>1551610967>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1.Shall we dance?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3-03 20:02:37 - 2019-03-14 12:34:29

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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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파스타 1인분 추가요!"

"선배!!"

-요리를 주문하는 여우신과 절망하고 있는 늑대신의 모습

84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22:48

>>83 ......음...음...하지만 은호 님께서는 이미 사랑하는 이가 있는 분이시니까... 그만두겠습니다, 네. :) 대신 저는 다른 이를 꼬셔야...(???)

85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24:23

>>84 춤을 추기 위해서 꼬시는 것은 다른 개념이지 않나요?!

86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25:16

"아 그랬지. 여기서 살고 있었어."
자신 또한 관리하는 지역의 이들을 보살핀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아무나라는 말과 쉬는 것이라고 하자, 그래야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턱을 책상에 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보좌 이야기에 바보털이 꼿꼿이 섭니다.

"보좌라... 사실 잘 모르겠어."
보좌라는 자리를 누구에게 준다고 하면 분명 별로 인상 안 좋아질거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사한테 보좌가 생기면 보좌도 하드한 스케줄을 가질지도 모르잖아요?

"물론 효율만 따지면 두는 게 낫기는 해."
하지만...이라고 잠깐 망설이는 듯하다가.. 언젠간 들일지도 몰라.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 언젠가가 생각보다 이를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사조차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8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29:16

>>85 ......그래도 양심에 찔려서요...?(시선회피)(???)

88 은호-아사 (4927449E+5)

2019-03-05 (FIRE!) 00:37:30

"그러느냐."

보좌는 잘 모른다인가. 이상하게 관리자 녀석들은 보좌를 두지 않는단 말이야. 가온이는 그렇다고 쳐도 다른 신들은 어째서 안 두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있어야 말이지. 영문을 알 수가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내 나름대로 추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그 답이 나올 수는 없었다. 사실 꼭 둬야하는 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그런 것은 필수가 아니고 그냥 두고 싶으면 두라는 것이 내 방식이다. 무엇이든지 다 룰로 정하는 것은 즐거운 내일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가능하면 내 딸이 원하는 그런 분위기를 나는 어머니로서 만들어주고 싶었다. 언젠가..누리에게 이 땅을 물려줄 때, 누리가 만족스러워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 부분은 알아서 잘 고민하도록 하라. 그 부분은 내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니 말이다."

편한대로 하면 되는 일. 그것이야말로 즐거운 내일을 위해서 내가 허락한 자유이다. 효율을 따지면 두는 것이 낫다라고 말을 하지만 마음에 걸려하는 그 모습에 나는 편하게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의자에 등을 확실하게 기댔다.

"물론 고민거리가 있으면 들어줄수는 있느니라."

이런 것도 고위신으로서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신들의 고민거리 하나 못 들어줘서야 어떻게 지배자라고 할 수 있을까. 이 땅을 지배하기 위해서 나는 모든 것들을 다 할 생각이다. 내 땅에 사는 신들의 편안함 또한 즐거운 내일을 위한 초석이 아니겠는가.

"물론 말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라. 애초에 나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으니 말이다."

89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37:45

>>87 그렇다고 한다면 누구를 꼬실 참인거죠?!

90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41:52

>>89 글쎄요...? 사실, 꼬신다고 하더라도 성공은 하려나요...?ㅋㅋㅋㅋ(흐릿)

아무튼 아사의 춤도 보고 싶었는데...아사도 취해서...8ㅁ8

91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44:02

"응. 알아서 해야지."
알아서 해야지..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말을 하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 보좌는.. 그 때 말한 것을 아직도 기억은 하는 듯이 생각에 살짝 잠긴 듯도 합니다. 하지만, 보좌로 들임으로 인해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것을 두려워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많은 부분이 떼어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 가끔 들어."
내가 무언가를 떼놓았던 것 같은데 그걸 모르겠는 것 같은 미묘한 기분. 이라고 말하면서 그정도일 뿐이야. 라고 하지만 취한 게 좀 깨어서인지 더 이상 말하려 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한순간의 일일 뿐이겠지."
느릿하게 일어서려 합니다. 의외로 안정감 있는 일어섬일지도요?

"나는 이정도면.. 되려나.."
오 생각보다 높은 굽을 신고 있었네요. 나는 춤출 상대를 찾아서 가볼까? 라고 말하면서 책상에 손을 올려놓고 살짝 기댄 채로 간다고 인사하려고 합니다.

//조금 일찍.. 잘지도 모르겠네요.. 막레적인 느낌인데.. 다음 턴으로 막레..?

92 은호-아사 (4927449E+5)

2019-03-05 (FIRE!) 00:50:16

"그러니까 그건 너의 착각이니라."

살아있는 이상, 무언가가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단지 눈을 돌리거나 할 뿐이지. 모든 것이 그렇게 돌아갈 뿐이었다. 그런 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확실하게 부정했다. 그럴리가 없다고.
아무튼 그녀는 천천히 일어서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생각보다 안정감 있게 일어난 것으로 보아 술에서 깬 모양이었다. 생각보다 빨리 깬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춤을 추러 가는 것이더냐. 꼭 추길 바라니라."

부드럽게 웃으면서 나는 그녀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 후에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럼 그녀가 누구와 춤을 출지, 다른 신들은 누구와 춤을 출지를 지켜보도록 할까. 김에 저 양고기 스테이크를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그것을 접시에 담아서 내가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지금의 이 분위기를 마음껏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주변에서 퍼지는 왈츠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참으로 즐거운 내일아로구나."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사주!

93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50:44

>>90 경우에 따라서는 꼬셔질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이 말은 리스주는 꼬시고 싶은 신이 있다는 이야기?! (??

94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52:04

수고하셨어요 리온주-

저는 오늘은 이만인 것 같아요.. 어쩐지 침대에 눕자마자 무거워지는 기분.

95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57:49

아사주, 레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93 저는 모든 신 님들을 다 꼬시고 싶습니다.(진지)(???)

>>94 그럴 때는 그대로 푹 주무셔야 해요, 아사주...!(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96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59:27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 모든 신들을 다 꼬시고 싶다니..! 그 소원...이뤄질 것이다..!!

9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05:11

>>96 누가 봐도 이뤄지지 않을 소원인데요...?ㅋㅋㅋㅋ 적어도 은호 님이랑 리스는 안 꼬셔질 것 같고...(시선회피)

98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07:34

리스가 안 꼬셔지는건가요?!

99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12:19

>>98 제가 오너니까요? 뭔가 자기 캐릭터를 자기가 꼬시는 것도 좀 모양이 웃길 것 같고...ㅋㅋㅋㅋ(시선회피)

100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12:36

ㅋㅋㅋㅋㅋㅋㅋ 꼬실수도 있지요!! 자기의 캐릭터가 귀엽게 보일 수도 있다구요!

10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16:27

>>100 호오, 그 말씀은 혹시 레주의 경험담...?(빤히)(팝그작)(???)

102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22:01

저는 기본적으로 NMPC가 다 귀엽게 보이니까요...! (끄덕)

103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28:14

>>102 ...레주의 자신감이 부럽지만 동시에 그건 인정 안 할 수가 없군요. NMPC들 다 귀엽다!(야광봉)

104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31:10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스도 귀엽습니다..!!

105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34:26

>>104 으음...으음...감사합니다...?(어색)(시선회피) ㅋㅋㅋㅋ령이나 아사나 밸린이는 예쁘고 아름다운 쪽이니까 리스는 귀여운 쪽일지도 모르겠네요. :)

106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38:02

리스는 예쁜 것도 더하니까 괜찮은겁니다..! (끄덕) 령과 아사와 밸린이도 다 귀엽고요!

10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42:38

>>106 ㅋㅋㅋㅋ그래도 여전히 칭찬은 조금 어색하네요... 조금 피곤해서 그런가...? 아무튼 다들 귀엽고 예쁘고 다 하는 건 사실입니다! XD(야광봉)

아무튼...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08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44:51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09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1:34:1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10 아사주 (3067472E+5)

2019-03-05 (FIRE!) 12:01:44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 뭔가 갑갑해..(먼지)

111 령주 (128493E+55)

2019-03-05 (FIRE!) 12:19:01

갱신합니다.

11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2:25:36

아사주와 령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113 령주 (128493E+55)

2019-03-05 (FIRE!) 12:52:04

레주 안녕하심까!

114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2:57:05

네! 하이하이에요!!

115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3:19:14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1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7:24:05

쿵짝! 쿵짝! 쿵짜작쿵짝! 네박자를 외치면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11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8:18:44

사랑과 이별, 그리고 눈물을 외치면서 리스주가 갱신합니다!(???)

118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30:25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외치는 거예요!!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19 령주 (3113883E+5)

2019-03-05 (FIRE!) 18:33:54

집... 집에 보내줘... 갱신합니다...

120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39:21

으아아아...하이하이에요! 령주!

12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8:39:54

>>118 그야 네 박자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D

>>119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 그런데...ㅠㅠㅠ(토닥토닥) 부디 빨리 집에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랄게요...! 학교야, 물럿거라!(???)

12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43:48

오늘은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긴 동쪽 부근이라서 그나마 덜한데...서쪽 부근은...(흐릿)

123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05:1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너무 먹고 싶어서 시켜버려따..(쿨럭)

124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06:0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치킨이라도 시키신건가요?

125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07:08

네에... 갑자기 비 모 치킨이 강렬히 끌려서 결국 시켜버렸어요..(털썩)

12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09:18

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치킨 맛있게 드세요!

12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09:30

>>122 전국에 미세먼지가 심하죠... 마스크를 쓰면 숨이 더 안 쉬어져서 쓰기 싫은데...(흐릿)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치킨...치킨 맛있겠다...ㅠㅠㅠ(부러움)

128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0:28

하지만 안 쓰면...기관지가...(흐릿)

129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12:06

마스크를 안 쓰면 저는 아마 끝장날 걸요..(먼산)
마스크 너무 답답하긴 하지만요..

130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12:18

>>128 하지만 계속 안 쓰고 다녔는걸요...? 마스크 쓰면 괜히 숨을 참고 몰아쉬게 되어서 호흡이 힘들어요...ㅠㅠㅠ

13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13:27

>>129 마스크 답답하죠... 그래도 아사주께서도 쓰셔야죠. 요즘 같은 날엔...(토닥)

13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4:44

......물론 밖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지만..! 그리고 목을 바로바로 행구면 괜찮지만...! 8ㅅ8

...그리고 리스주도 쓰셔야죠!! (빤히)

133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9:07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134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22:13

다녀오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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