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610967>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1.Shall we dance?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3-03 20:02:37 - 2019-03-14 12:34:29

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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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여기 파스타 1인분 추가요!"

"선배!!"

-요리를 주문하는 여우신과 절망하고 있는 늑대신의 모습

1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56:27

새판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시간인만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2 이름 없음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2:00:13

판이 얼마 안 남았길래 된다면 터뜨리고 가야지, 했는데 진짜로 터질 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3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0:56:2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11:03:36

(흐무럭거림)
다들 안녕하세요

5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1:12:5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6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2:27:43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7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2:34:1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2:46:12

>>7 안녕하세요, 리온주. :)

9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2:49:23

어느새 점심 시즌이 다가오네요! 도서관에나 다녀올까 했는데..첫째주, 셋째주 휴무.....으아아앙...8ㅅ8

10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3:01:26

>>9 오늘이 첫째주던가요...? 저런...(토닥토닥) 집에 있는 책들을 다시 읽어보시는 건...

11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3:12:49

오늘이 첫째주 월요일이니까요. 그래서 닫혀있답니다. 흑흑...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책을 봐야겠네요...

12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3:44:58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3 령-리스 (0708072E+5)

2019-03-04 (모두 수고..) 14:57:36

그러고보니 검에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었는데. 령은 아주 먼 과거에 은호에게 한 말을 기억해냈다. 그때 검의 이름을 지어주기로 해놓고는 아직까지도 방치해두고 있었구나. 이렇게 대책이 없어서야... 령은 속으로 혀를 쯧쯧 차고는 가만히 생각에 잠긴다. 무슨 이름이 좋을까?

리스가 조용히 미소를 짓자 령의 입에 드리워진 웃음이 떠날 줄을 몰랐다. 리스가 행복하면 되었다. 자신 또한 그녀처럼 행복했으니까. 령은 춤을 추느라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다시 정돈했다. 방울이 장신구와 부딪히면서 딸랑딸랑 소리를 내었다.

"부디 그랬으면 좋겠군요. 제게는 소중한 검이니까요."

오래 전, 한 무사를 도와주고 그 답례로 받았던 검인가. 령은 그날을 회상하고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때 받았던 검을 지금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있을 줄은 자신조차 몰랐었지.

"궁금하긴 하지만 리스의 의사를 존중해서 물어보지 않아야겠군요. 그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령이 밝게 말하며 쾌활히 웃었다. 리스가 만들어줄 선물이 누구보다도 기대되었다. 물론 령은 리스가 줄 선물이 무엇인지 짐작조차 못했으나 자신의 소중한 친구가 만든 선물이니만큼 소중히 대할 것이었다. 리스는 제 친구였으니까.

"과연... 이것들도 다 가온 씨가 준비한 걸까요? 정말 많네요, 음료수가..."

령은 즐비한 음료수를 바라보며 감탄을 하였다. 이중에 무얼 마신다? 령은 음료수를 눈으로 주욱 훑어보다가 딸기 음료수에 시선을 준다.

"저는 딸기 음료수를 마시고 싶은데 리스는요?"

14 리스 - 령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6:38:01

딸랑, 딸랑. 령의 머리카락에 달린 방울 소리가 듣기 좋게 부드러운 소리를 내었다. 령의 장신구도, 령의 머리카락도, 그리고 령의 미소도, 전부 다 아름답게 봄의 무도회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 행복해보이는 령의 모습. 그것만으로도 자신은 충분했다. 자신의 이름이, 자신이 되살아난 이유가, 그로 인해서 유지되고 있을 것이었다.

"...분명 그럴 거예요. 령이 그렇게나 소중하게 여겨주는 검 씨이니까요."

사랑을 받는 존재는 언제나 '행복'할 것이었다. 그러니... 령의 검 씨도, 분명 행복하겠지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따스한 눈길로 령을 바라보았다. 그래, 분명히 그럴 것이었다. 령이 바란다면, 그렇게. 자신 역시도 기도할 것이었으니.

"네, 아직은 비밀 씨로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기대하고 있어요, 령. 금방 선물해줄게요!"

나름대로 당찬 포부를 밝히며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였다. 소중한 친구가 저렇게 웃으며 기대하겠다고 말해주니, 자신 역시도 의지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이런 커다란 행사 씨들은 가온 님께서 주로 준비해주시니까... 엄청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좀 도와드릴 걸..."

조금 시무룩한 목소리로 령의 말에 대답했다. 하지만 이 무도회가 열린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왠지 모르게 가온 님께서 자신에게 더이상 일을 맡기지 않으실 것 같다는, 그런 예감도 문득 스쳐지나갔지만.

"앗, 령도 딸기 음료수 씨를 보고 있었나요? 그럼... 저는... 으음... 체리 음료수 씨요!"

령의 말에 살짝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두 와인잔을 가져와서는 한 잔에 연분홍색의 딸기 음료수를 따르곤, 먼저 령에게 건네주며 미소 지었다.

"...자아, 령을 위한 딸기 음료수 씨예요! 정말 신기하지만 예쁘게 생기신 잔 씨네요."

15 리스 - 령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6:38:11

딸랑, 딸랑. 령의 머리카락에 달린 방울 소리가 듣기 좋게 부드러운 소리를 내었다. 령의 장신구도, 령의 머리카락도, 그리고 령의 미소도, 전부 다 아름답게 봄의 무도회 속에서 빛나고 있었다. 행복해보이는 령의 모습. 그것만으로도 자신은 충분했다. 자신의 이름이, 자신이 되살아난 이유가, 그로 인해서 유지되고 있을 것이었다.

"...분명 그럴 거예요. 령이 그렇게나 소중하게 여겨주는 검 씨이니까요."

사랑을 받는 존재는 언제나 '행복'할 것이었다. 그러니... 령의 검 씨도, 분명 행복하겠지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따스한 눈길로 령을 바라보았다. 그래, 분명히 그럴 것이었다. 령이 바란다면, 그렇게. 자신 역시도 기도할 것이었으니.

"네, 아직은 비밀 씨로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기대하고 있어요, 령. 금방 선물해줄게요!"

나름대로 당찬 포부를 밝히며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였다. 소중한 친구가 저렇게 웃으며 기대하겠다고 말해주니, 자신 역시도 의지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이런 커다란 행사 씨들은 가온 님께서 주로 준비해주시니까... 엄청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좀 도와드릴 걸..."

조금 시무룩한 목소리로 령의 말에 대답했다. 하지만 이 무도회가 열린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왠지 모르게 가온 님께서 자신에게 더이상 일을 맡기지 않으실 것 같다는, 그런 예감도 문득 스쳐지나갔지만.

"앗, 령도 딸기 음료수 씨를 보고 있었나요? 그럼... 저는... 으음... 체리 음료수 씨요!"

령의 말에 살짝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떴다가 이내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두 와인잔을 가져와서는 한 잔에 연분홍색의 딸기 음료수를 따르곤, 먼저 령에게 건네주며 미소 지었다.

"...자아, 령을 위한 딸기 음료수 씨예요! 정말 신기하지만 예쁘게 생기신 잔 씨네요."

16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16:40:36

왜 또 오류가...(창피)(쥐구멍)

>>11-12 (토닥토닥) 어어...늦었지만 레주, 다녀오세요...?(???)

17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7:11:08

스레주가 갱신을 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8 령-리스 (3379655E+5)

2019-03-04 (모두 수고..) 17:36:50

령은 지금 행복했다. 자신의 친우와 함께 춤을 추고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지금이 너무 좋았다. 령이 베시시 웃어보았다. 검은 눈이 고이 접혀져 호선을 그렸다. 령의 검은 눈망울에 리스가 온전히 담겼다. 령은 한동안 리스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리스가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네요. 제 검이 꼭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해서요."

물론 검은 무생물이니 행복이란 걸 느낄 수 있을까 싶긴 했다. 하지만 뭐 어떻겠는가? 무생물에게도 염원이 깃들 수도 있으니깐. 령은 잠시 집에 있을 제 검을 떠올렸다. 비록 지금은 날이 무딘 가검이지만 언젠가는 검이 빛을 발할 날이 오겠지. 부디 그때가 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날이길.

리스가 시무룩해하자 령은 다정하게 그녀의 어깨를 토닥인다. 꼭 도와주지 못했다고 해서 시무룩해할 필요는 없는데... 령은 리스가 너무 착하다고 생각한다. 리스라면 할 일이 많은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테니까. 한 번 정도는 자신을 위해 살아줬음 좋겠는데 그것도 어려울까?

"가온 씨라면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너무 시무룩해하지 말아요. 다음에 도와주면 되죠."

령이 다정하게 말하였다. 리스는 정말 상냥한 사람이라고 다시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령이 물끄럼 제 자신의 발을 바라봤다. 그에 반해 자신은... 아니 되었다. 비교는 좋지 않은 것이니까 그만두는 게 낫다.

체리 음료수도 맛있지. 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령은 리스가 와인잔에 음료를 따르자 고맙게 그것을 받아들였다. 투명한 와인잔에 연분홍빛 음료가 담기자 무지 예뻐보였다.

"고마워요, 리스. 잘 마실게요."

령은 감사인사를 건내고 난 후, 잔을 들어 딸기 음료를 마셨다. 상큼한 딸기의 맛이 입 안 가득 채워졌다.

19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7:40:08

하이하이에요!! 령주!!

20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8:59:50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올립니다!!

21 리스 - 령 (8035252E+5)

2019-03-04 (모두 수고..) 19:27:55

"령이 그렇게 기도하고 있으니, 령의 검 씨는 분명 행복한 나살들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간절히 기도하면, 정말로 간절히 기도하면, '신' 님께서 소원을 이루어 주시거든요."

물론 령은 이미 '신' 님이시기는 하지만 말이예요, 작게 미소 지으며 덧붙였다. 검은 살아있지 않은 무생물이라고는 하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무생물조차 '사랑'하고픈 존재들이었기에. 더군다나... 자신의 '신' 님께서도 이미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있지 않은가, 지금. ...물론 이것은...
...진짜 현실이 아니겠지만.
잠시 멍한 두 눈동자를 느릿하게 깜빡였다. 그리고 령이 자신의 어깨를 토닥여주며 위로해주자,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령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배시시 웃어보였다.

"...정말 고마워요, 령. 가온 님이라면 정말로 그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령은 언제나 저에게 따스하게 말해줘서 늘 고마워요. 역시 령은 온화하고 정말로 좋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이런 자신에게까지도 저렇게 다정하게 말해주는 령이었기에. 령이 저의 발을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까. 조금 더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이번에는 자신이 령의 어깨를 살며시 토닥여주었다. '신' 님이 아니라 친구이기에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해준 직접적인 위로. 작지만 따스한 손길을 령에게 살며시 건네주었다.

그리고 이내 령에게 먼저 와인잔에 딸기 음료수를 따라서 내밀자, 령은 그것을 받아들여 주었다. 그에 배시시 웃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령이 먼저 음료를 마시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자신의 잔에도 조심스럽게 체리 음료수를 따랐다. 선명한 피와도 같은 붉은색 액체가 잔을 채워나갔다.

음료수를 다 따르고는 조심스럽게 잔을 들어올려 체리 음료수를 마셔보았다. 딸기보다 묵직한 맛이 느껴졌다. 입술에 선명한 붉은색이 립스틱처럼 살며시 묻어나와, 마치 피를 묻힌 것처럼 보였다.

22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19:30:4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그리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23 리스주 (8035252E+5)

2019-03-04 (모두 수고..) 19:36:35

>>22 안녕히 가세요, 스레주. :)

여담이지만 령이의 딸기 음료수도, 리스의 체리 음료수도 마시고 싶네요! 맛있겠다...ㅠㅠㅠ

24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0:02:16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그리고..저도요...(주륵)

25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0:38:37

"맛있네."
술배만 채우는 것 같지만.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6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0:50:2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아사는 무도회에 와서 술만 먹는건가요?!

27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0:58:35

스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

28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1:03:00

다들 안녕하세요- 술만...마시는 건 누구랑 만나면 뻘쭘할 것 같아서요?(아님)

29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07:0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만날 수도 있죠!! 일상으로 만날 수도 있는 겁니다..!!

30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1:17:44

>>28 괜찮아요! 아사도 누군가랑 함께 술 마시면 되죠! :D

예전 같으면 제가 멀티라도 뛰었을텐데...조금 지쳐버렸네요...ㅋㅋㅋㅋ(흐릿)

31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19:31

리스주....리스주도 점점 나이를 드시고 계십니다..(토닥토닥(??)

32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1:30:23

그러게요.. 일상이라도 구할까..(고민)

33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1:30:58

>>31 ......그런 토닥토닥이라면 받고 싶지 않네요.(죽은 눈)(빤히) 애초에 아직 생일도 안 지났다구요! 아직 나이 안 드시고 계십니다!(끄덕)(???)

34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1:32:08

>>32 저는 령주랑 돌리고 있고 멀티가 불가능하기에...ㅠㅠㅠ 두 분께서 괜찮으시다면, 스레주랑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35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37:58

>>32 돌리고 싶다면 스레주가 일단 돌릴 수 있습니다!!

>>33 죽은 눈 모드라니..! 으아아아! (누리의 꼬리 살랑살랑 영상 재생)

36 령주 (3379655E+5)

2019-03-04 (모두 수고..) 21:39:48

갱신합니다.

오자마자 죄송하지만 리스주 일상은 그냥 적당히 리스랑 령이가 재밌게 놀다 갔다고 마무리지어도 될까요? 요 며칠새 지병이 점점 심해졌는데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네요. 오랜만에 일상 돌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니 면목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37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44:26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런데..아닛...괜찮으세요?! 지병이라니..?! (동공지진)

38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1:44:59

다들 어서오시고.. 령주는.. 나아지기를 바래요..

일상.. 음.. 돌릴 수 있으시다면 저는 괜찮지만오..?

39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1:46:55

>>36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당연하죠! 일상보다는 령주의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한 걸요! 그러니 일상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 그보다, 좀 괜찮으세요, 령주...? 지병이 점점 심해지셨다니...ㅠㅠㅠㅠ(토닥토닥) 저는 괜찮으니까, 령주께서 부디 푹 쉬셔서 아픈 게 금방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할게요...8ㅁ8(부둥부둥)

>>35 ......이런 영상으로 제가 넘어갈 거라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입니다.(화면 쓰담쓰담)(???)

40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49:59

>>38 엗...저는 어제부터 계속 일상을 구했는데...아사주의 상태가 더 걱정입니다만..! 괜찮다면 돌리죠!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군요!!

41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1:54:18

천천히겠지만요!

상황이야 무도회장일 거고..(대략 옷 비스무레한 거 어제도 올린 것 같지만)(조금 수정되었으니 다시 올린다)

누구랑.. 선레만 정해진다면.. 되려나..

42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55:54

아닛...어제보다 더 디테일해졌군요..! 세상에...!! 그리고..네!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신지요?

43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1:56:25

>>40 아닌데요? 여우가 귀여울 뿐이예요.(끄덕)(쓰담쓰담)

>>41 아사의 옷 예뻐요...! XD(야광봉) 그럼 저는...(팝그작)(관전 모드)

44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57:14

>>43 안 넘어간다면서요!! 지금 넘어갔잖아요!! (빤히)

45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1:59:06

엇 누가 가능한가요? 그 중에서 다이스로 고르려고요!

일단 선레..
.dice 1 2. = 2
1. 아사주
2. 리온주

46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1:59:59

기본적으로는 4명 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선레로군요!

47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2:00:39

>>44 안 넘어갔습니다. 귀엽기는 하지만, 넘어가진 않았습니다.(끄덕)(쓰담쓰담)(???)

48 아사주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2:00:46

.dice 1 4. = 4
1. 가온
2. 백호
3. 누리
4. 은호

49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01:44

>>47 .....(빤히(흐릿)

>>48 은호로군요...!! 은호는 춤은 추지 않겠지만...뭐...일단 선레를 써오겠습니다!

50 은호 - 무도회장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04:13

비나리에 봄의 기운이 솟아오르고 다솜의 기운이 솟아올랐다. 즉, 지금은 봄이란 이야기다. 또 이렇게 3개월 정도 봄의 기운이 흐르다가 여름의 기운이 흘러 아라의 기운이 강해지겠지. 계속 그렇게 흘러흘러 바뀌었으니 이는 명백한 순리였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가운데 춤을 추는 이들이 가드하니 참으로 보기가 좋았다.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누리가 기획한 이 일. 나름대로 잘 돌아가는 것 같아서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었다. 덧붙여서 나는 딱히 춤을 출 생각이 없었다. 이런 것은 그냥 조용히 구경하는 것이 제일이 아니겠는가. 그저 앞으로 걸어가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신들의 모습을 구경하다 고개를 돌려보니 혼자 테이블에 앉아있는 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더냐. 혼자 앉아서..."

그냥 시간 보내기더냐? 그렇게 물으면서 나는 다솜의 관리자인 그 신을 바라보았다. 하긴 적극적으로 춤을 추진 않을 것 같지만서도, 이렇게 혼자 앉아서 무언가를 마시기만 하는 것은 조금 안타까운 노릇이었다.
그저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다가 나는 조용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이런 자리는 좋아하지 않는 것이더냐?"

51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2:04:34

>>49 (역으로 빤히)(갸웃)

(팝그작)

52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06:15

쓰담쓰담하면서 안 넘어갔다고 해도 설득력이 없습니다!

53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2:11:38

>>52 귀여우니까 쓰담쓰담은 하지만 넘어가진 않은 겁니다.(끄덕)(???) 여우는 귀엽잖아요? :)

54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13:20

.....이미 쓰담쓰담을 한 시점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어요!!

55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2:16:05

무도회에 이런 옷을 입고 갈 줄은 몰랐는데. 음.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구두도 신고 있고..?

"아. 안녕 은호님. 좀 마시고 있었어."
맛있네. 라고 말하면서 느긋합니다. 그러다가 시간 보내기더냐라는 말에 그럴지도..? 라고 말하다가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살짝 기울입니다.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아. 라고 말하면서 몇 잔 째인지 모를(잔을 가끔 치워가니까) 술을 들이킵니다. 진짜로 화가 난다고 해도 거의 변하지 않을 얼굴색인데도 지금 얼굴이 살짝 발갛게 변할 정도면 얼마나 마신 건지..

"은호님은 즐거워?"
느긋하게 물으면서 춤을 추는 이들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홱 돌립니다. 꼴보기도 싫은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꼬인 심사로는 그냥 적당히 마시다가 갔다가.. 그럴지도.

56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2:19:33

>>54 (설득력 소매넣기) 자, 됐죠? :)(???)

57 은호-아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23:34

"...그러느냐?"

싫어하지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다. 가장 까다로운 대답이다. 말 그대로 무관심에 가까운 말이 아니던가. 그런 이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제일 힘든 법이다. 아니, 그보다 저 신은 대체 얼마나 술을 마신 것일까. 얼굴이 빨간데 말이지. 한참전부터 계속 마시고 있는 것이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어 조금 걱정이 되었다.

신통술을 써서 숙취제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면서 나는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너무 많이 마시지 말지어다. 몸에 안 좋으니라. 무엇이든 적당히가 좋은 법이니라. 아무리 술이 좋다고 해도 정도라는 것이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즐겁냐고 물으면..즐거우니라. 내가 다스리는 땅에서 신들이 즐겁게 보내는데 어떻게 즐겁지 않겠느냐."

고위신, 그것도 지배자인 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광은 자신의 땅에서 살아가는 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것만큼 큰 행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즐거운 내일을 만들어가니 말이야.
그 물음을 던진 신에게 나는 피식 미소를 보이면서 여유로운 목소리로 되물었다.

"그러는 너는 즐겁지 아니하느냐?"

58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23:48

>>56 으아아아! 소매넣기를 당했다...!! 8ㅅ8

59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2:31:35

"응. 나는 보통 그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 열심히 하는 거랑 호불호는 다르니까 가능하지. 라고 느리게 말합니다. 그리고 술을 그만 마시라는 것에 잠깐 침묵하다가

"그렇겠지.."
몸에 안 좋긴 할 거야. 라고 하지만 딱히 그만둘 생각은 없는지 술을 조금 힐끔거립니다. 몸을 잘 관리하는 편이지만 가끔 망치고 싶어질지도 모르는 법입니다.

"즐겁다 안 즐겁다를 굳이 나눈다라고 하면 즐겁지 않다에 가까울까나."
큰 감정적 변화는 잘 없는 것 같으니까. 아무래도 둘 중 하나를 고른다면 그럴 것 같아.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 숙취제를 보고는 아 마시긴 마셔야겠지. 라고 말하면서 핑거푸드를 집어먹으려다가

"아 이 손가락 두 개가 네 개로 보이면 취한 거라고 하던가..?"
손가락은 하나입니다만.

60 은호-아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37:20

"왜 그렇겠지라고 하고서 술을 자꾸 보는 것이더냐. 압수할 수도 있느니라."

너무 술을 마시지 마라고 했는데 바로 술을 보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이더냐. 나도 모르게 기가 차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 신은 술을 좋아하는 것이더냐? 물론 술을 좋아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배자인 신이 너무 마시지 말라고 하면 조금은 자제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물론 꾸벅 숙여서 숭배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그렇겠지라고 말하면 조금은 내 말을 따르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 것이 아니더냐.

작게 투덜거리면서 속을 정리하는 도중 나는 이 신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즐겁지 않다라. 내 딸이 들으면 정말로 슬퍼할 발언이었다. 물론 신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것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니던가.

그 와중에 손가락 하나를 펼치고 두 개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제대로 취한 모양이었다. 절로 한숨을 내쉬면서 나는 술을 뺏으려고 하면서 그녀에게 이야기했다.

"손가락이 하나인데 무엇이 둘이라고 하는 것이더냐. 취했느니라. 그리고 즐겁지 않다고 한다면 너는 무엇이 줄겁더냐? 그것이 궁금하구나."

일단은 참고 정도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물어보면서 나는 가만히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나는 이 땅의 지배자이니까.

무엇보다 내 딸이 원하는 '즐거운 내일'을 만들어주고 싶기도 하니까.

61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2:45:58

"아무 생각도 못할 정도로 가끔은 마시고 싶어서?"
압수라는 말에 아.. 그건 무린데.. 요즘 양조장 시설을 점검하느라 한 잔도 못 마셨단 말이야. 라고 말하는데. 아마 앵화영장 기념품 중 하나인 벚꽃/버찌주 관련인가 봅니다.

"어 근데 왜 두개야?"
"딱히...?"
즐거운 것이 뭐냐는 물음에 깊게 생각해 본 적 없네. 라고 답하면서 핑거푸드를 집어 입에 밀어넣으려 합니다.

"즐거운 내일은 좋은 거지만, 그건.. 나한테는 좀 많이 멀고 먼 것처럼 가끔 느껴지지."
아마도? 실제로 즐거웠던 적이 있기는 있었겠지만. 그것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참 깊은 구덩이 속으로 굴러떨어진 듯하다. 란 생각을 하면서 턱을 괴면서 고개를.. 아니 바보털을 까닥까닥거립니다.

"내가 특이한 거라고 생각해."

62 은호-아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2:53:01

"...왜 두 개냐고 물으면 내가 뭐라고 답을 해야하는 것이더냐. 네가 취한 것이니라."

그러니까 술은 절대로 안된다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확실하게 압수하려고 했다. 이 이상 술을 먹으면 정말로 크게 취할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그것은 곤란한 일이었다. 분위기를 떠나서 쓰러지는 것은 말 그대로 몸에 안 좋은 것이니까. 무엇보다 음주 비행을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니던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어 들려오는 자신에게는 멀고 먼 무언가라고 느낀다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즐거운 것이 멀고 먼 것이란 말인가.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이 있을것인데..이 신은 조금 마모가 되기라도 한 것일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하다가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반론했다.

"특이한 것이 아니니라. 그게 너인 것이니라. 신마다 다 같을 순 없지 않겠느냐. 즐거운 내일을 멀게 느낀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으니 그런 말을 하지 말라."

조금은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근처에 있는 음료수를 가지고 온 후에 그것을 컵에 따르고 천천히 마셨다. 신과 음료수로구나. 달콤한 것이마음에 드느니라. 나도 모르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그녀를 바라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살다보면 즐거운 것을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 즐거운 내일도 가까워질지도 모르는 것이지. 너도 살아있는 이가 아니더냐. 살아있는 이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느니라."

63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3:03:08

"취한 건 아니야."
아니 맞습니다만.. 그런 말을 하고는 그래도 술은 좀 자제해야 하려나...라고 중얼대듯 말하는 걸 보면은 적어도 많이 마신 것 같다는 건 자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럴지도 모르지."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 나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것으로 회피한 것도 많았으니.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마다 같을 순 없다는 것에 그건 그래. 라고 말했습니다. 같을 순 없지.

"그래.. 같을 순 없지.. 그런데 나는 너무 많이 없어져버렸어."
아니 엄밀히 따지자면 던져서 처박아버린 것에 가깝습니다만 그런 건 싹 무시하고는

"행복한 걸 느낄 수 있을까.."
"아냐. 느낄 수 있을 거야."
무어라 몇 가지 웅얼거리다가 쾅 머리를 박고는 잠깐 정신이 들었는지 은호를 바라보려 하는 듯합니다.

"가끔 기분이 이상하게 제멋대로라니까."
음... 평소에도 제멋대로입니다만.

.dice 1 4. = 4
1. 한줄기 피가..?
2. 그냥 발갛게 부은 정도?
3. 아무렇지도 않다!
4. 아무렇지도 않다!

64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3:07:52

(팝그작)

65 은호-아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10:01

"취한 것 맞지 않느냐. 취한 이들은 다 그렇게 얘기하느니라."

취한 이에게 취했다고 해서 순순히 취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저것은 필시 취한 것이 분명했다. 강제로 집으로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조금 생각을 하면서 나는 다시 음료수를 마셨다. 신과액이 조금 진한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약간 연하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가온이에게 말을 해볼까 생각하는 도중에 나는 그녀의 말에 다시 귀를 기울였다.

"많이 없어졌다라. 없어질 순 없느니라. 네가 살아있다면 말이다. 단지 잊고 있거나 그것을 생각하지 않게 된 것 뿐이니라. 너도 살아있는 이라면 살아있는 이로서 감정은 가질 수밖에 없고 행복은 그 중 하나이니라. 그건 나보다 더 오래 산 네가 더 알지 않느냐."

그녀는 나보다 더 오래 산 신이다. 물론 나처럼 고위신은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나보다 오래 살았다는 것은 적어도 내가 알 정도로는 안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다가 머리를 쾅 박는 것을 바라보면서 나는 깜짝 놀라 그녀를 뒤에서 잡아주려고 했다.

"괜찮은 것이더냐!!"

다행히 피가 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갑자기 부딪치는 소리에 어떻게 안 놀랄 수 있을까. 정말로 크게 놀라면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을 먹이려고 시도했다.

"취했으면 쉬도록 하라. 무리하다가 다칠 수도 있느니라!"

66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14:27

>>64 (사이다 건네주기)

67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3:21:17

>>66 ......(빤히)(꾸벅)

68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22:06

>>67 ...아..아닛...! 받는 겁니까?!

69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3:24:30

"아니 진짜 많이 안 취한 거고.."
많이 취한 거 맞습니다. 그러니까 얌전히 숙취제나 마시고 좀 있다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많이 없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아 그건 맞을지도."
어딘가 버려둔 채인 그런 것이 원망을 가지면 어떡하려나.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다가 왜 잡느냐는 듯한 눈으로 보려 합니다.

"정신을 들려면 그것도 좋아서."
다치지 않으니까 괜찮아. 라고 말하면서 무리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려고 합니다. 무리 안 해. 란 말이 그렇게 공허하게 느껴질 수가 없었을 겁니다..

70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3:26:24

>>68 ...아니요.(도리도리)(반대로 사이다 먹여드리기)

71 은호-아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29:51

"....취한 거 맞지 않느냐."

아무리 봐도 취한 것이 맞았다. 저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취한 것이 맞았다. 물론 본인은 인정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취한 것 맞잖아. 조용히 한숨을 내쉬면서 나는 일단 그녀가 다치지 않은 것에 작게 안도했다.
아무래도 다치면...보통 찝찝한 것이 아닐테니까. 물론 내 힘이라면 가벼운 상처 정도는 금방 치료해버릴 수도 있고 말이지. 그런데 그 와중에 나에게 향하는 저 눈빛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들려오는 말은...

"차라리 물을 마시도록 하거라! 아무리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고 머리를 박는 이가 어딨단 말이더냐!! 그러다가 정말로 다치면 어쩔 참이더냐!!"

조금은 화를 내듯이 이야기하면서 다시 물을 먹으라는 듯이 물을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조금 쉬다가 그냥 춤이라도 가서 한번 추는 것이 어떻겠느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있다가 돌아가는 것은 애매하지 않더냐."

물론 쉬면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겟지만 이런 공허한 느낌을 풍기는 이를 그냥 두기는 보통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누리에게 말을 해두면 춤을 추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72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37:30

저...저에게 사이다를...?! 어째서죠?!

73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3:40:55

>>72 원래 스레주의 사이다니까요.(끄덕)

74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41:46

리스주에게 주는 것입니다! 저는 콜라파에요!

75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3:42:19

"안 취했어..."
흐물거립니다. 아니 사실은 취한 걸지도 모르겠어? 라고 말하는 걸 보니 진짜네요.

"다치면 그것도 꽤 신선한 경험이려나."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만 그래도 다치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몸을 굳이 다치게 할 이유도 없으니까. 라고 덧붙이기는 덧붙입니다.

"춤.. 출까.."
그러게. 기껏 이런 옷도 입고 왔는데. 안 추는 것도 그렇지? 라고 말하려 하면서 물을 마시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장갑도 예쁜 거에 팔찌도 반짝이고 찰랑거리고 신발도 예쁘네요.

"은호님이랑은 아니더라도 한번쯤도 좋을지도."

76 은호-누리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47:48

"...다치지 않게 해줄 것이니라."

다치는 순간, 바로 신통술을 쓸 생각으로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무언가...조금 공허한 느낌이었다. 이런 축제에서 공허함을 느끼기라도 하는 것일까. 나는 고위신이라고 해도 속마음까지는 읽지 못한다.
그렇기에 그냥 추측만 조용히 할 뿐이었다. 그렇게 추측을 하고 판단하고 무엇이 옳은지 생각하고 움직인다. 고위신이라고 해서 무엇이든지 다 완벽한 것은 아닌 법이니까.

아무튼 춤을 추는 것은 어떻겠냐는 권유에 그녀는 조금 생각이 있다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 확실히 그녀의 말대로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은 예쁜 편이었다. 직접 만든 것인지, 아니면 어디에서 사온 것인지. 다른 이들이 입은 옷에 비해서도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악세사리도 정말로 에브지 않은가. 장갑도, 팔찌도... 물론 내가 입고 있는 한복도 거기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예쁘다고 생각한다. 무도회장이라고 해서 드레스만 입으란 법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옷을 입을 수도 있는 것이지.

"나도 오늘은 춤을 출 생각이 없느니라. 추고 싶으면 너희들끼리 추도록 하라."

나는 아니더라도라는 말에 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반격을 했다. 애초에 나는 춤을 추러 왔다기보다는 이 분위기를 구경하러 온 것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그저 웃으면서 그녀에게 그렇게 대답했다.

"특별히 추고 싶은 이라도 있더냐? 너는?"

77 리스주 (5851924E+5)

2019-03-04 (모두 수고..) 23:53:56

>>74 (사이다를 콜라로 바꾸기)(???) 자, 이제 됐죠? :)

그리고 아사의 춤...!(팝그작) 은호 님의 춤도 기대했는데...ㅠㅠㅠ

78 리온주 ◆H2Gj0/WZPw (0605816E+5)

2019-03-04 (모두 수고..) 23:55:05

와아아아아아! (콜라 쫍쫍) 그리고...은호님은 이번에 춤을 추지 않습니다..! (끄덕)

79 아사-은호 (3064162E+5)

2019-03-04 (모두 수고..) 23:58:49

"왜?"
그럴 필요는 없는데. 라고 말하면서 물론 나는 다칠 생각은 잘 없기는 하지만.. 이라고 덧붙인 다음에 춤을 출 생각이 없다는 말을 듣고는 그래? 라고 말하고는 대상을 묻는 은호님의 말에

"그러게... 딱히 추고 싶은 이는 없으니까 아무나?"
아무나랑도 괜찮을 듯 싶어서 좀 쉬면서 찾아볼게. 라고 말하면서 물만 조금 마시려 합니다.

"확실한 것은 좀 쉬어야지 춤을 출 순 있겠다.."
이 상태로 춤을 추면 상대방 발은 예사로 밟고, 스텝 다 꼬여서 바닥과 진한 춤사위를 벌일지도 모르겠어. 라고 농담처럼 말하려 합니다.

80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00:06

>>78 와아! 그치만 은호 님...(시무룩)(아쉽)

81 은호-아사 (4927449E+5)

2019-03-05 (FIRE!) 00:07:49

"너도 내 땅에 살고 있는 신이지 않느냐."

내가 내 땅에서 살고 있는 신을 신경쓰고 걱정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것일까. 오히려 내 쪽에서 질문을 하고 싶었다. 사실 이 이상의 질문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 외에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하겠는가. 이 땅을 다스리는 자로서,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라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일까. 물론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렴 어떨까.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뿐이었다.

좀 쉬어야 춤을 출 수 있겠다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확실히 쉬는 것이 좋겠지. 나는 남아있는 내 몫의 음료수를 마시면서 컵을 신통술을 이용해서 저 편으로 옮겼다. 저렇게 놔두면 알아서 씻지 않겠는가. 가온이가 조금 바쁠지도 모르지만 그러라고 있는 관리자의 자리. 그냥 앉혀두게 할 수는 없었다.

"잘 생각했느니라. 쉬는 것이 중요한 법이니라. 그리고 아무나라.. 그래. 그것도 좋은 법이지."

누구랑 추게 될지는 모르지만, 필시 즐거운 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머리카락을 정리하면서 내가 입고 있는 한복의 맵시를 다듬었다. 그리고 근처 자리에 편안하게 앉은 후에 그녀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너는 너의 보좌를 들일 생각이 있느냐?"

//

>>80 은호:원래 나 같은 지배자는 구경을 하는 법이니라. (윙크(손 뽀뽀 후우)

82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13:25

>>81 (두근)(심쿵)(///)(???) 은호 님을 꼬셔서 제가 같이 춤을 추고 싶네요! 허락해주시죠, 장인어른!(박력)(???)

83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1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장인어른이라니요..!! 꼬실 수 있다면 마음대로 꼬셔도 됩니다..!

84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22:48

>>83 ......음...음...하지만 은호 님께서는 이미 사랑하는 이가 있는 분이시니까... 그만두겠습니다, 네. :) 대신 저는 다른 이를 꼬셔야...(???)

85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24:23

>>84 춤을 추기 위해서 꼬시는 것은 다른 개념이지 않나요?!

86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25:16

"아 그랬지. 여기서 살고 있었어."
자신 또한 관리하는 지역의 이들을 보살핀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아무나라는 말과 쉬는 것이라고 하자, 그래야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턱을 책상에 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보좌 이야기에 바보털이 꼿꼿이 섭니다.

"보좌라... 사실 잘 모르겠어."
보좌라는 자리를 누구에게 준다고 하면 분명 별로 인상 안 좋아질거라고 생각되기도 하고..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사한테 보좌가 생기면 보좌도 하드한 스케줄을 가질지도 모르잖아요?

"물론 효율만 따지면 두는 게 낫기는 해."
하지만...이라고 잠깐 망설이는 듯하다가.. 언젠간 들일지도 몰라.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 언젠가가 생각보다 이를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사조차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8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29:16

>>85 ......그래도 양심에 찔려서요...?(시선회피)(???)

88 은호-아사 (4927449E+5)

2019-03-05 (FIRE!) 00:37:30

"그러느냐."

보좌는 잘 모른다인가. 이상하게 관리자 녀석들은 보좌를 두지 않는단 말이야. 가온이는 그렇다고 쳐도 다른 신들은 어째서 안 두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있어야 말이지. 영문을 알 수가 없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내 나름대로 추리를 해보려고 했지만 그 답이 나올 수는 없었다. 사실 꼭 둬야하는 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그런 것은 필수가 아니고 그냥 두고 싶으면 두라는 것이 내 방식이다. 무엇이든지 다 룰로 정하는 것은 즐거운 내일과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가능하면 내 딸이 원하는 그런 분위기를 나는 어머니로서 만들어주고 싶었다. 언젠가..누리에게 이 땅을 물려줄 때, 누리가 만족스러워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 부분은 알아서 잘 고민하도록 하라. 그 부분은 내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니 말이다."

편한대로 하면 되는 일. 그것이야말로 즐거운 내일을 위해서 내가 허락한 자유이다. 효율을 따지면 두는 것이 낫다라고 말을 하지만 마음에 걸려하는 그 모습에 나는 편하게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의자에 등을 확실하게 기댔다.

"물론 고민거리가 있으면 들어줄수는 있느니라."

이런 것도 고위신으로서 해야 할 일 중 하나였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신들의 고민거리 하나 못 들어줘서야 어떻게 지배자라고 할 수 있을까. 이 땅을 지배하기 위해서 나는 모든 것들을 다 할 생각이다. 내 땅에 사는 신들의 편안함 또한 즐거운 내일을 위한 초석이 아니겠는가.

"물론 말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라. 애초에 나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으니 말이다."

89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37:45

>>87 그렇다고 한다면 누구를 꼬실 참인거죠?!

90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41:52

>>89 글쎄요...? 사실, 꼬신다고 하더라도 성공은 하려나요...?ㅋㅋㅋㅋ(흐릿)

아무튼 아사의 춤도 보고 싶었는데...아사도 취해서...8ㅁ8

91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44:02

"응. 알아서 해야지."
알아서 해야지..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말을 하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 보좌는.. 그 때 말한 것을 아직도 기억은 하는 듯이 생각에 살짝 잠긴 듯도 합니다. 하지만, 보좌로 들임으로 인해 무언가 문제가 생길 것을 두려워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많은 부분이 떼어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 가끔 들어."
내가 무언가를 떼놓았던 것 같은데 그걸 모르겠는 것 같은 미묘한 기분. 이라고 말하면서 그정도일 뿐이야. 라고 하지만 취한 게 좀 깨어서인지 더 이상 말하려 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한순간의 일일 뿐이겠지."
느릿하게 일어서려 합니다. 의외로 안정감 있는 일어섬일지도요?

"나는 이정도면.. 되려나.."
오 생각보다 높은 굽을 신고 있었네요. 나는 춤출 상대를 찾아서 가볼까? 라고 말하면서 책상에 손을 올려놓고 살짝 기댄 채로 간다고 인사하려고 합니다.

//조금 일찍.. 잘지도 모르겠네요.. 막레적인 느낌인데.. 다음 턴으로 막레..?

92 은호-아사 (4927449E+5)

2019-03-05 (FIRE!) 00:50:16

"그러니까 그건 너의 착각이니라."

살아있는 이상, 무언가가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단지 눈을 돌리거나 할 뿐이지. 모든 것이 그렇게 돌아갈 뿐이었다. 그런 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나는 고개를 저으면서 확실하게 부정했다. 그럴리가 없다고.
아무튼 그녀는 천천히 일어서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생각보다 안정감 있게 일어난 것으로 보아 술에서 깬 모양이었다. 생각보다 빨리 깬 것 같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춤을 추러 가는 것이더냐. 꼭 추길 바라니라."

부드럽게 웃으면서 나는 그녀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 후에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그럼 그녀가 누구와 춤을 출지, 다른 신들은 누구와 춤을 출지를 지켜보도록 할까. 김에 저 양고기 스테이크를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그것을 접시에 담아서 내가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지금의 이 분위기를 마음껏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주변에서 퍼지는 왈츠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참으로 즐거운 내일아로구나."

//그럼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사주!

93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50:44

>>90 경우에 따라서는 꼬셔질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이 말은 리스주는 꼬시고 싶은 신이 있다는 이야기?! (??

94 아사-은호 (6046697E+5)

2019-03-05 (FIRE!) 00:52:04

수고하셨어요 리온주-

저는 오늘은 이만인 것 같아요.. 어쩐지 침대에 눕자마자 무거워지는 기분.

95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0:57:49

아사주, 레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93 저는 모든 신 님들을 다 꼬시고 싶습니다.(진지)(???)

>>94 그럴 때는 그대로 푹 주무셔야 해요, 아사주...!(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96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0:59:27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 모든 신들을 다 꼬시고 싶다니..! 그 소원...이뤄질 것이다..!!

9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05:11

>>96 누가 봐도 이뤄지지 않을 소원인데요...?ㅋㅋㅋㅋ 적어도 은호 님이랑 리스는 안 꼬셔질 것 같고...(시선회피)

98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07:34

리스가 안 꼬셔지는건가요?!

99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12:19

>>98 제가 오너니까요? 뭔가 자기 캐릭터를 자기가 꼬시는 것도 좀 모양이 웃길 것 같고...ㅋㅋㅋㅋ(시선회피)

100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12:36

ㅋㅋㅋㅋㅋㅋㅋ 꼬실수도 있지요!! 자기의 캐릭터가 귀엽게 보일 수도 있다구요!

10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16:27

>>100 호오, 그 말씀은 혹시 레주의 경험담...?(빤히)(팝그작)(???)

102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22:01

저는 기본적으로 NMPC가 다 귀엽게 보이니까요...! (끄덕)

103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28:14

>>102 ...레주의 자신감이 부럽지만 동시에 그건 인정 안 할 수가 없군요. NMPC들 다 귀엽다!(야광봉)

104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31:10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리스도 귀엽습니다..!!

105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34:26

>>104 으음...으음...감사합니다...?(어색)(시선회피) ㅋㅋㅋㅋ령이나 아사나 밸린이는 예쁘고 아름다운 쪽이니까 리스는 귀여운 쪽일지도 모르겠네요. :)

106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38:02

리스는 예쁜 것도 더하니까 괜찮은겁니다..! (끄덕) 령과 아사와 밸린이도 다 귀엽고요!

10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01:42:38

>>106 ㅋㅋㅋㅋ그래도 여전히 칭찬은 조금 어색하네요... 조금 피곤해서 그런가...? 아무튼 다들 귀엽고 예쁘고 다 하는 건 사실입니다! XD(야광봉)

아무튼...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108 리온주 ◆H2Gj0/WZPw (4927449E+5)

2019-03-05 (FIRE!) 01:44:51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09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1:34:1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10 아사주 (3067472E+5)

2019-03-05 (FIRE!) 12:01:44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으.. 뭔가 갑갑해..(먼지)

111 령주 (128493E+55)

2019-03-05 (FIRE!) 12:19:01

갱신합니다.

11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2:25:36

아사주와 령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113 령주 (128493E+55)

2019-03-05 (FIRE!) 12:52:04

레주 안녕하심까!

114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2:57:05

네! 하이하이에요!!

115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3:19:14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1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7:24:05

쿵짝! 쿵짝! 쿵짜작쿵짝! 네박자를 외치면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11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8:18:44

사랑과 이별, 그리고 눈물을 외치면서 리스주가 갱신합니다!(???)

118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30:25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왜 외치는 거예요!!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19 령주 (3113883E+5)

2019-03-05 (FIRE!) 18:33:54

집... 집에 보내줘... 갱신합니다...

120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39:21

으아아아...하이하이에요! 령주!

12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8:39:54

>>118 그야 네 박자니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D

>>119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 그런데...ㅠㅠㅠ(토닥토닥) 부디 빨리 집에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랄게요...! 학교야, 물럿거라!(???)

12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8:43:48

오늘은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여긴 동쪽 부근이라서 그나마 덜한데...서쪽 부근은...(흐릿)

123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05:1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너무 먹고 싶어서 시켜버려따..(쿨럭)

124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06:0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치킨이라도 시키신건가요?

125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07:08

네에... 갑자기 비 모 치킨이 강렬히 끌려서 결국 시켜버렸어요..(털썩)

12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09:18

ㅋㅋㅋㅋㅋ 그렇군요! 치킨 맛있게 드세요!

127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09:30

>>122 전국에 미세먼지가 심하죠... 마스크를 쓰면 숨이 더 안 쉬어져서 쓰기 싫은데...(흐릿)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치킨...치킨 맛있겠다...ㅠㅠㅠ(부러움)

128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0:28

하지만 안 쓰면...기관지가...(흐릿)

129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12:06

마스크를 안 쓰면 저는 아마 끝장날 걸요..(먼산)
마스크 너무 답답하긴 하지만요..

130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12:18

>>128 하지만 계속 안 쓰고 다녔는걸요...? 마스크 쓰면 괜히 숨을 참고 몰아쉬게 되어서 호흡이 힘들어요...ㅠㅠㅠ

131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19:13:27

>>129 마스크 답답하죠... 그래도 아사주께서도 쓰셔야죠. 요즘 같은 날엔...(토닥)

13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4:44

......물론 밖에 너무 오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지만..! 그리고 목을 바로바로 행구면 괜찮지만...! 8ㅅ8

...그리고 리스주도 쓰셔야죠!! (빤히)

133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19:07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134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22:13

다녀오세요-

135 밸린주 (3403264E+5)

2019-03-05 (FIRE!) 19:46:39

빠바바밤

13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19:49:0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아..아니..근데 저건 뭔가요?! 뭘 만드시는 겁니까?! 밸린주?!

137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19:51:47

(순간 붉은 걸로 보이길래 헉 피가 난ㅁ..)(를 생각해버렸다 카더라)

다들 어서와요-

138 밸린주 (3403264E+5)

2019-03-05 (FIRE!) 19:54:32

https://zlslogo.souden-hekikai.net/
좀비랜드 사가라는 애니메이션풍 로고를 만드는 사이트가 있길래 해본겁니다!! 아라는... 남쪽!!

139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0:03:53

오 그렇군요...(사이트 보기)

140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0:09:48

오오..저런 사이트가 있었군요...! 상당히 신기하군요...!

141 령주 (1405328E+5)

2019-03-05 (FIRE!) 20:15:03

여러분 제가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너덜너덜

142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0:24:04

으아아..고생하셨습니다..! 령주..! 하이하이에요!!

143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0:51:52

어서와요 령주- 집에 도착하셨다니 다행이예요?

144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0:55:54

내일은...조금 하늘이 나아질까요...?

145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0:56:45

어.. 글쎄요?(갸웃)

14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0:58:37

흑흑.....망할 미세먼지....8ㅅ8

147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1:25:11

스레를 위로 올리자...!!

148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1:46:16

으음.. 포즈 앱 프로 버전으로 할까..(고민중)(해도 얼마 안 쓸 것 같은 그 느낌..?)

149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1:50:03

호오...뭔진 모르겠지만 기대해도 되는 것이죠?!

150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1:53:36

아뇨. 기대 안 하는 겁니다. 그냥 포즈만 이것저것 해보는 거라서요.

151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1:54:09

(시무룩) 그..그래도....그것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진 모르는 거니까요!

152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2:00:37

그러려나요..?(갸웃)

153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2:01:42

그런겁니다..!!

154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2:05:01

그치만 사면 아까울 것 같고..

그러니까. 할인할지도 모를 날을 노리는 겁니다..?

155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2:06:01

ㅋㅋㅋㅋㅋㅋ 그냥...뭐... 그런 소비는 스스로가 잘 판단하고 해야 후회를 하지 않는 법이지요!

15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2:37:06

자..!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157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3:09:39

(천천히 스레에 풍선을 달기)

158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3:15:29

(풍선에 달려 끌려올려지는 중)

159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3:15:55

으아아아아! 아사주..! 어디로 가는 겁니까..! (동공지진)

160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3:22:28

에잇. 발견당해버려서 라온하제로 가려는 것이 불발되었잖아오..(슬픔)

161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3:27:5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둥둥 떠서 날아가도 라온하제에는 갈 수 없어요!!

162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3:32:56

대신 천국에 가겠죠..?

아. 나쁜 존재라서 천국은 못 가나..?(갸웃)

163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3:40:18

처..천국이라니요...!! 안돼요! 아직 죽으면 안돼요!! 8ㅅ8

164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3:46:06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러고 싶어요...(느릿)
그러려면 천국에 가는 게 가장 빠른..(먼산)

165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23:48:27

갱신합니다...! ...인데, 또 풍선인가요?(풍선 달기)(???)

166 리온주 ◆H2Gj0/WZPw (0196844E+5)

2019-03-05 (FIRE!) 23:50:41

>>164 천국에 가도 일은 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안됩니다..!!

>>165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리스주는 왜 풍선을 달고 계세요?!

167 아사주 (6046697E+5)

2019-03-05 (FIRE!) 23:51:38

....그래도...음.. 아니예요. 이건 드립으로 가기엔 너무 무겁다..

안녕하세요 리스주-

168 리스주 (2766987E+5)

2019-03-05 (FIRE!) 23:57:59

>>166 레주 안녕하세요! :D 그리고 저번에도 달고 있었으니까요? 유행에 맞추어서요! 이번에도 빨간 풍선이예요! XD(해맑)(???)

>>167 아사주 안녕하세요! :)

169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00:44

그래서 그 풍선을 달고 어디까지 갈 생각인거죠?!

170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06:35

>>169 음...저번에는 2.05M까지 갔던가요? 그럼 이번엔 5M요! 높이, 높이! XD(???)

171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1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그렇게 계속 올라가면 다쳐요!!

172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00:13:22

(구경중)

173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16:17

>>171 그럼 10M요!!XD(둥실둥실)(더 높이)(???)

>>172 (공중에서 팝콘 내려보내기)(???)

174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16:32

(동공지진(일단 풍서 터트리기 시도)

175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19:40

>>174 앗...! 이 높이에서 풍선을 터뜨리시면...!8ㅁ8(동공대지진)

.dice 1 3. = 2
1.추락하기 시작했다.
2.풍선은 터지지 않았다.
3.더 높이높이!(???)

176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21:48

밑에 안전 매트가 깔려있어서 괜찮습니다..!! (??) 그리고..터지지 않다니...?!

177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30:53

>>176 안전 매트가 깔려있어도 이 높이에서 추락하면 위험하다구요!8ㅁ8 그리고 이 풍선들은 최고로 강한 풍선들이거든요!ㅋㅋㅋㅋ(아무 말)

17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34:37

그렇다면 신통술로 내려야겠군요...! (끄덕)

179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37:51

>>178 신통술은 저에게 통하지 않습니다.(끄덕)

180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42:42

아..아니..어..어째서 통하지 않죠?!

181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48:44

>>180 제가 다 튕겨낼 거니까요. :)

182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50:29

>>181 하지만 고위신 은호님의 신통술은 어떨까요?!

183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00:51:49

아르겐타비스가 내려앉으면 그 무게 때문에 내려앉을지도..? 물론 아사가 할 리가...

이상한 소리났어.. 그 묘하게 울리는 듯한 금속이 묘하게 삐것대는 듯한...?

184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0:55: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아르겐타비스가 내려앉으면 정말로 펑펑 터져요...!! ...근데...네? (동공지진)

185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0:57:34

>>182 통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 닫아버리고 차단할 겁니다.(끄덕)

>>183 아르겐타비스라면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이상한 소리라니...피곤하셔서 그런 거 아닌가요, 아사주...?(흐릿)

186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00:05

>>185 리스주의 베리어가 엄청나게 강해요...!! (동공지진)

누리:...(꼬리 흔들흔들(밑에서 바라보기)

187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01:02:45

이상하니 뭔가 파이프를 돌려서 끼울 때 그 마찰되는 소리 깉은 게 들렸어요....(멍댕)

그러게요.. 지금 몸이... 가슴 밑에는 레알 없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있으니까... 그럴지도요..

18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06:25

어어...그건 어서 주무셔야....!!

189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08:15

>>186 제대로 마음을 닫아버리면 정말로 차갑고 단단해지거든요. :)(끄덕)(눈 감기)

>>187 음...음...그럼 그만 푹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사주...?(흐릿)(토닥토닥)

190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01:12:18

으... 다들 잘자요.. 더 이상은 무리..

191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12:54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마음을 닫아버리다니..!! 8ㅅ8

192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18:30

>>190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

>>191 실망을 여러 번 하면 얼마든지 가능해지지요.ㅋㅋㅋ

193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19:23

>>192 하지만 은호와 누리는 죄가 없다구요!!

194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21:03

>>193 은호 님과 누리는 죄가 없겠지요.(끄덕)

195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28:55

>>194 에잇! 아무튼 내려오라구요!! 풍선에 메달리지 말고..! (방방(??)

196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30:27

>>195 싫습니다.(대롱대롱)(높이높이)

197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33:02

>>196 으아아아아...!! (기구 타고 올라가기)

198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35:00

>>197 오지 마시죠!(더 높이높이)

199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43:51

으아아아! 그대로 가면 대기권을 돌파해버립니다! 리스주...!! (흐릿)

200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46:35

>>199 안녕입니다, 스레주! :)(손 흔들흔들)

201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1:52:14

리스주가 유튜브의 동영상처럼 되어버렸어요...!! (동공지진)

202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01:59:14

>>201 저는 공주님도 아니고, 이누야샤가 아니라 빨간 풍선을 매달고지만요.ㅋㅋㅋ 뭐어...애초에 제 행복을 찾아 떠날 수는 없겠지만요.

아무튼 전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203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02:03:47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204 이벤트-프롤로그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0:47:48

#21. 찾아라! 보물쪽지!

(나레이션-누리)

"엄마. 지금 뭐 만들어?"

평소에는 나에게 교육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혹은 뒹굴거리는 엄마가 요즘은 뭔가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까진 나도 알 수 없었다. 일단 종이에 무언가를 계속해서 뭔가를 적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무언가를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엄마가 이상한 것을 만들리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 궁금한 것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나는 엄마에게 그렇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엄마는 그것들을 신통술로 숨겨버렸다. 마치 나에게 그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는 듯이... 그 모습에 조금 놀라 엄마를 바라보니 엄마는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건 아직 보여줄 수 없느니라. 조만간에 보여주게 될 터니 기다려보도록 하거라."

"히, 힌트라도 주면 안 돼?"

"힌트라. 그래. 힌트를 주자면 이건 보물이니라."

"보물?!"

"그래. 그래. 보물이니라. 그 보물을 만드는 중이니 아직은 보여줄 수 없느니라."

갑자기 무슨 말인가 싶어 내 고개를 갸웃 옆으로 넘어갔다. 뜬금없이 보물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걸까? 하지만 엄마가 뭔가를 하려고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확실한 것은 조만간에 가온이가 또 불리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었다. 힘내. 가온아. 그런 생각을 절로 하면서 나는 다시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야..엄마가 이상한 것을 할 리가 없으니까.

//이벤트 프롤로그와 함께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05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11:23:03

이벤트..(메모) 다들 안녕하세요-

206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11:23:24

이번엔 보물찾기 이벤트인가 보네요. 갱신합니다!

207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1:26:46

하이하이에요!! 두 분!! 어서 오세요!

208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11:27:20

다들 안녕하세요-

209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1:50:01

오늘 점심은 뭘 먹어야할지...고민이 되는군요..음..음...

210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12:00:15

아사주랑 스레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

>>209 음...음...무엇을 드시든 맛있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211 령주 (8842458E+6)

2019-03-06 (水) 12:10:54

갱신합니다.
저는 김치볶음밥 머거써여!

212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12:18:23

>>211 령주 어서 오세요! XD 김치볶음밥 맛있겠다...! 이제는 속 좀 괜찮으신가요, 령주...?8ㅅ8

스레주께서도 김치볶음밥을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213 령주 (8842458E+6)

2019-03-06 (水) 12:19:26

넹 이제는 괜찮아요!

214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12:22:18

>>213 와아! 다행이예요, 령주! XD

요즘 몸 나빠지는 거 정말 한순간이더라구요. 다들 부디 조심하시길 바래요...!

215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2:31:47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리고 다들..몸 건강 조심합도록 합시다..! 8ㅅ8

216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12:58:45

다들 어서와요- 몸건강.. 다들 조심합시다..(우럭)

217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3:10:24

아사주도...(토닥토닥)

21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3:35:47

일단 전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219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4:33:06

식사를 마치고서 느긋하게 갱신합니다!

220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8:02:3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21 령주 (9833822E+5)

2019-03-06 (水) 18:07:17

갱신해욧!

222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8:10:03

하이하이에요! 령주!!

223 리스주 (6187577E+6)

2019-03-06 (水) 18:32:21

다들 어서 오세요! :)

224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8:32:55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225 리스주 (6187577E+6)

2019-03-06 (水) 19:00:42

>>224 레주께서도 안녕하세요. :)

226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9:01:02

오늘 저녁은 장조림...!! (야광봉)

227 리스주 (6187577E+6)

2019-03-06 (水) 19:10:55

>>226 장조림!(응원봉)

22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9:12:15

리스주는 무엇을 드시는지 여쭤보겠습니다! ㄹ

229 리스주 (6187577E+6)

2019-03-06 (水) 19:24:19

>>228 여쭤보겠습니다! ...는 또 뭔가요? 리포터...?ㅋㅋㅋ 저는 안 먹었습니다. 장조림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230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19:3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무것도 안 먹어요!! 좀 드셔야죠! 그런고로 저는 저녁 식사 준비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231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19:34:20

갱갱. 다들 안녕하세요-

232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0:19:50

스레주가 갱신할게요!! 다들 하이하이에요!!

233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0:20:54

다들 안녕하세요-

234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0:31:4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235 령주 (9833822E+5)

2019-03-06 (水) 21:06:14

236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1:14:10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237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1:20:07

령주도 안녕하세요-

23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1:26:51

모두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잘 보내셨나요?!

239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1:42:06

아무튼...무도회 일상은 계속 구하고 있으니 얼마든지 일상을 원하는 분은 찔러주세요!

240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2:41:52

떠올라라! 스레야..! (신통술로 올리기)

241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2:42:20

(둥실둥실)

일상은 괜찮은데 마지막이 레주였으니까오?

242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2:46:1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둥실둥실 떠오르는군요...!!

243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2:49:49

둥실둥실 떠올라서 천국에 가는 겁니다!

244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2:52:33

어제도 말했지만 천국은 갈 수 없습니다...!!

245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2:55:47

왜 못 가요...살아있는 존재라서인가요..? 흑흐..

246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2:58:46

그렇습니다! 살아있는 존재니까요! 아직 현세에서 더 사셔야 합니다..!

247 아사주 (2623562E+6)

2019-03-06 (水) 23:05:40

싫어요! 전 현세를 벗어나 천국에 가서 라온하제에 갈 거예요!(땡깡)

248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3:08:22

애초에 라온하제가 천국에 있다는 보장도 없다구요!! 돌아오세요!! 8ㅅ8

249 리스주 (6680239E+6)

2019-03-06 (水) 23:41:48

(팝그작)

무도회 일상...돌리고 싶은데...ㅠㅠㅠ 아무튼 갱신합니다. :)

250 리온주 ◆H2Gj0/WZPw (6497395E+6)

2019-03-06 (水) 23:44:4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251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03:15

천국에 라온하제가 없어도 천국이니까 만들면 되잖아요..?

늦었지만 어서와요 리스주-

252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04:22

.....어.....그럴싸한데요...?! (동공지진)

253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04:48

다들 안녕하세요! :)

254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09:26

여러모로 리스주는 많이 바쁘신 모양이군요. 무도회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라는 것은 돌리고 싶은데 못 돌린다는 의미이니 말이에요!

255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11:41

>>254 그것보다는 시간이 이러니까요...? 돌리실 수 있는 분들도 안 계시고...

256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13:36

아무래도...12시가 넘어가면...제가 일상을 새로 돌리기가 참 애매해져서...흑흑...8ㅅ8 내..내일 돌리면 되죠..!

257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14:55

무도회 일상은 좋지만 이 시간은 무리...(흐려진다)

258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18:21

그것 보세요...ㅋㅋㅋㅋ 두 분 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돌릴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안 해서...

259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20:23

흑흑...내일 저녁에 돌리면 됩니다..! 리스도 만나보고 싶으니까요!

260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25:41

>>259 제가...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흐릿) 된다면요...?

261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28:43

>>260 내일 리스주의 상황이 된다면 찔러보겠습니다..!!

262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44:35

아사:
097 손, 발톱은 언제 다듬나요?
수인 모습일 때 기준으로 갈아내는 것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갈고, 깎는 것은 한달에 한번쯤일 겁니다.
189 좋아하는 동물은?
딱히 없습니다.
048 사탕이 주어진다면? (사탕의 맛은 딸기, 초코, 커피, 계피, 레몬, 메론맛이 있다.)
왜 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사라면 잘 먹을게 하고는 집에 가서... 가서...?

진단만 올리고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263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47:22

>>261 ...그래요. 된다면요. :)

>>262 사탕을 집에 가져가서는...그 뒤엔 뭐죠...?!(동공지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264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51:36

>>262 집에 가서 뭘하는거죠?! 뭘 하나요..?! 묻어두나요?! (아님)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263 꼭 춤을 추고 말겁니다..!

265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55:01

>>264 춤이라. 추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사랑 은호 님이랑 췄으면 좋았을텐데...(아쉬움)

266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0:55:44

ㅋㅋㅋㅋㅋㅋㅋ 은호님은 춤을 추시지 않으니까요! 이건 이미 정해진 사안이기도 해서...!! 춤을 추는 것은 가온이와 누리 뿐이랍니다!

267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00:32

>>266 그렇군요. 그럼 춤을 추시겠다면 가온이나 누리, 둘 중 한 명이 나오겠군요.(끄덕)

268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01:51

물론 그렇습니다...! 여담이지만 백호는.... 춤보다 먹는 것에 더 집중하는 느낌이어서..(??

269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04:34

>>268 백호는 왠지 그럴 것 같아서 일부러 얘기하지 않았습니다.(끄덕)

270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16:33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백호를 완전히 분석하셨군요!

271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19:46

>>270 백호하고는 인연이 계속 생겼으니까요.ㅋㅋㅋ

272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26:25

이렇게 백호는 완벽하게 먹순이로서 이미지가 정착하게 되고...!

273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31:11

>>272 이미 백호는 첫인상/현인상 표부터...(끄덕)

274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3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 표가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275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38:58

>>274 사실 저장해놓았지만 괜히 오지랖일까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끄덕) 나중에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76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44:22

사실 어디에 있는진 알고 있습니다! 21판에 있지요!!

277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46:07

>>276 ......그럼 보시면 되지 않나요...?

278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46:47

.......그렇네요? (멍충) 리스 현인상 천사소녀 네티였었죠. 아마..(??

279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50:10

>>278 뭐예요...ㅋㅋㅋ 그리고...그랬습니다. ...그런데 그건 스레주께서 하신 거였잖아요...?(흐릿)

280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52:48

제가 한 것이기에 기억이 나는 법이지요! 첫 인상은 병아리..!! (??

281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1:55:41

>>280 그렇습니다. 병아리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네요. :)

282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2:02:05

그야 처음에 리스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병아리처럼 귀엽다라는 느낌이었다구요! 지금도 귀엽지만요!

283 리온주 ◆H2Gj0/WZPw (0027502E+6)

2019-03-07 (거의 끝나감) 02:16:32

그럼 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84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1:42:4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85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2:59:53

기절잠 했었네요...(흐릿) 아무튼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갱신입니다!

286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3:04:15

ㅋㅋㅋㅋㅋ 피곤하고 졸리면 기절잠 할 수도 있죠!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287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3:29:11

저는 점심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288 아사주 (9119634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4:43:15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89 령주 (020864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6:38:42

갱신합니다.

290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7:13:2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91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8:17:20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292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8:43:34

(위로 띄워지는 스레 올려다보기)(둥실둥실 고민)(???)

아무튼 갱신합니다!

293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8:44:48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294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8:50:15

>>293 안녕하세요, 레주! :)

295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8:54:03

네! 안녕안녕이에요!! 리스주..!! 앞으로 조금만 더 있으면 주말..! 힘냅시다..!

296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9:08:02

>>295 와아! ...라기엔 주말...과제 해야해요...ㅋㅋㅋㅋ(흐릿) 그래도 모두들 화이팅...!

297 령주 (583313E+60)

2019-03-07 (거의 끝나감) 19:10:25

내일은 공~~~~~~~~~강 난 인생의 승리자~~~~~~~~~~~~~

298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9:10:54

>>296 ....주말과제...(토닥토닥) 화이팅입니다..리스주....8ㅅ8

>>297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 추...축하합니다...?

299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9:18:14

>>297 ...ㅠㅠㅠㅠ(부러움) 아무튼 어서 오세요, 령주! 인생의 승리자 님! XD(짝짝짝)(???)

>>298 ㅋㅋㅋㅋ전 괜찮습니다...(꿈틀꿈틀)

300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9:22:17

금요일 공강은 언제나 만인의 부러움의 대상....흑흑...저도 듣기만 해도 부럽군요..! 그리고 꿈틀꿈틀이라니..(딸기 젤리 내려놓기)

301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9:29:41

>>300 딸기 젤리...(꿈틀꿈틀)(기어가기)(냠냠냠)

302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9:31:28

ㅋㅋㅋㅋㅋㅋㅋ 애..애벌레인건가요..?!

303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19:36:12

>>302 그렇습니다...딸기 젤리 애벌레예요...(끄덕끄덕)(냠냠냠)(???)

304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19:46:07

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 젤리 애벌레라니..! 귀여우셔라..!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식사 하고 난 후에 일상을 구해봐야지! (딸기 젤리를 다시 내려놓기)

305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0:02:00

>>304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그냥 평범한 애벌레일 뿐이예요...(꿈틀꿈틀)(다시 기어가기)(냠냠냠)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306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0:36:33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아사주는.. 구더기인가..(먼산)

307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0:37:18

밥 먹고 돌아오니 왜 다 벌레가 되어있는 거예요...(흐릿) 일단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일상을 구해봅니다!

308 밸린주 (793704E+60)

2019-03-07 (거의 끝나감) 20:54:50

Eeeeeeee

309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0:56:53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310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00:53

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런데 아사주께서는 어째서 구더기이신 거죠...?!(동공지진) 저는 꿈틀꿈틀하고 싶어서 애벌레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일상... 제가 텀이 좀 있을지도 몰라서 찌르기가 조금 고민되네요...(흐릿) 만약 9시 20분까지 아무도 없으시다면 제가 찔러보겠습니다!

311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01:53

꿈틀꿈틀 하고 싶어서 애벌레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예요!! (사과 젤리 놓아두기) 그리고...리스주가 그게 편하다면요. 하지만 상황이 좋지가 않은데 일상을 굳이 돌릴 필요는 없으니 리스주의 상황을 보고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12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05:00

다들 어서와요-

일상... 음. 레주랑 했었으니까. 저는 보류-

313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11:1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314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11:56

>>311 사과 젤리라니...전 딸기 젤리 애벌레였는데...(사과 젤리 애벌레로 변신)(꿈틀꿈틀)(냠냠냠)(???) 그리고 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보다는 무도회 일상을 안 돌리신 분들 중 돌리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 이유가 더 컸답니다. :)

315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13:46

>>314 아무래도 제공되는 젤리에 따라서 종이 달라지는 신종인 모양이로군요! (사과 젤리 3개 놓아두기(철창 속(??) 그리고..그렇군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316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16:21

젤리젤리..인가..(고개끄덕)(관찰중)

317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20:50

>>315 신종이 아니라 헌종인데...(꿈틀꿈틀)(멈칫)(다리만 쭈욱 늘려서 젤리 가져오기)(냠냠냠)(???) 그리고... 배려 감사합니다. :)

>>316 젤리젤리...입니다...(관찰자 앞에서 애벌레 댄스)(???)

318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22:40

>>316 젤리젤리인 모양입니다..! (끄덕)

>>317 ......?! 으아아아...! 다리만 쭈욱 늘어나다니..!! 신종 애벌레다...!!

319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27:19

>>318 철창은...위험하다고 배웠습니다...(꿈틀꿈틀)(철창 앞에서 왔다갔다)(약 올리기)(???)

320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28:15

>>319 그..그렇다면...(더 깊숙한 곳에 사과젤리 5개 두기)

321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31:08

(흥미롭)(와그작)

오늘 오렌지를 사왔으니까. 며칠동안은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322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34:58

>>321 ㅋㅋㅋㅋㅋㅋ 오렌지라...맛있죠..! 오렌지..! 맛있게 드시는 겁니다!

323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35:23

>>320 (고민)(꿈틀꿈틀)(철창 뒤로 가서 사이로 젤리 꺼내먹기)(냠냠냠)(???) ㅋㅋㅋㅋ아무튼...조금 더 기다려봤는데...아무도 안 계시는 것 같네요. 제가 찔러도 괜찮을까요, 레주? :)

>>321 (애벌레 모양 팝콘 선물)(???) 오렌지...! 맛있겠다...!ㅠㅠㅠ 맛있게 드세요, 아사주! :D

324 아사주 (4913357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36:32

후후.. 그러면 저는 구경을 하겠습니다..

325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42:16

>>323 으아닛..! 그렇게 빼오다니..!! 이 무슨 응용력...?! 그리고 리스주가 괜찮다면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324 (팝콘과 콜라 제공)

326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46:50

>>324 (사이다랑 나초 선물)

>>325 전 똑똑한 애벌레이기 때문이지요...(뿌듯)(???) 텀이 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저는 아무나 다 좋으니 레주께서 돌리시고 싶은 아이로 부탁합니다! :)

327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48:01

.dice 1 2. = 1
1.누리
2.가온

그렇다면...선레는 다이스로 하도록 하죠...!!

.dice 1 2. = 1
1.레주
2.리스주

328 리온주 ◆H2Gj0/WZPw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48:21

제가 선레이고 누리로군요! 무도회 장면이니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29 리스주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1:49:18

>>327-328 누리군요! :D 천천히 다녀오세요, 레주!

330 누리 - 무도회장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1:50:51

".....♪"

봄의 왈츠는 언제 들어도 참으로 아름다웠다. 역시 봄이라면 이 노래가 아닐까? 가온이가 노래 선정은 정말로 잘해. 지금도 저기에서 요리를 만들고 있는 가온이를 바라보다가 나는 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봄을 맞이해서 새로 구입한 연보라색 드레스는 오늘을 위해서 아껴두고 아껴둔 복장이었다. 정확히는 무도회를 하기로 결정한 그 날 바로 구입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입고 왔다는 이야기.

일단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 돌아가기도 애매했기에 나는 무도회장 내에서 춤이나 출까 해서 천천히 무대 쪽으로 걸어나왔다. 같이 춤을 출 이가 있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가만히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았다.

"다들 그래도 즐거워보여서 다행이야!"

두 손을 꼭 모아서 그런 혼잣말을 하며 나는 천천히 앞으로 리듬을 타면서 걸었다. 춤을 추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지금 이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나로서는 더욱 즐겁고 행복할테니까.

331 리스 - 누리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2:05:09

"......와아...!"

여기저기에 '신' 님들이 가득하시자 역시 한 박자 늦게 감탄의 소리가 작게 터져나왔다. ...제가 처음 보는 '신' 님들도 엄청 많으세요...! 두리번두리번, 홍학 특유의 모습으로 여기저기 돌아가는 고개로 인하여 목 뒤에 묶인 검은색 리본이 하늘하늘거렸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해보이는 모습. 봄의 왈츠 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서로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 '신' 님들의 모습은 그저 조용히 바라보기만 해도 괜히 자신이 더 즐거워지는 영광 중의 영광이나 다름 없었다. ...저의 '신' 님도 저렇게 행복해하고 계실까요?

문득 생각에 잠긴 채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던 중, 왠지 낯익은 누군가의 모습이 하나밖에 없는 시야 속에 들어오자 잠시 두 손으로 눈을 비볐다. 그리고 다시 바라본 그 존재는 다름 아닌...

"...누리 님?"

놀란 듯 한 박자 늦게 멍하니 두 눈을 크게 뜨다가, 이내 곧 재빨리 누리 님 앞으로 걸어가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누리 님. 오늘 누리 님의 옷 씨의 색깔, 너무 예뻐요. 정말로 잘 어울리세요, 누리 님!"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으며 누리 님께 진심과 존경 어린 찬양의 칭찬을 건네었다.

332 누리-리스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2:10:03

"응?"

앞으로 리듬을 타고 걸어가는 도중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군지 금방 알 수 있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리스! 애초에 나에게 님이라고 붙이는 이는 얼마 되지 않기도 하고, 리스의 목소리를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기에 금방 파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바로 나에게 다가와서 인사를 하기도 했으니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는 리스를 바라보면서 나는 배시시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내 옷을 칭찬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러는 리스의 옷이야말로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쁜걸! 아무튼 고마워!!"

기분이 좋아 절로 꼬리가 살랑살랑. 참으로 부드럽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호를 그리듯... 살랑살랑. 그러다가 꼬리의 움직임을 멈추고서 나는 리스를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리스도 춤을 추러 무대로 나온 거야? 아니면 다른 볼일이 있어서 나온 거야? 다른 볼일이 있다면 도와줄게! 에헴!"

괜히 잘난듯 헛기침을 하면서 나름대로 폼을 잡아보지만 스스로 너무 어색하기 그지 없어서 결국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무안한 감정을 웃음으로 승화하면서 리스를 다시 바라보았다.

"아무튼 반가워! 잘 놀고 있어?"

333 리스 - 누리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2:24:59

잠시 생각에 빠져 무도회장을 걷고 있자, 이내 곧 누리 님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누리 님께 다가가 먼저 공손히 인사를 올리며 미소 짓자, 누리 님께서도 미소로 인사를 받아주었다. 게다가 자신에게도 돌아온 칭찬. 그에 기분 좋은 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보이며 대답했다. 꾸벅, 한 번 더 공손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정말로 감사합니다, 누리 님. 저도 선물 받은 옷 씨라서 조금 고민했는데... 다행이예요. 기뻐요."

더군다나 소중한 은인들에게서 받은 옷이었으니. 령도, 누리 님도, 모두 예쁘다고 해주자 기쁜 마음에 희미하게 양볼을 붉히며 배시시 웃었다.

...아, 누리 님의 꼬리 씨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살랑살랑 움직이는 꼬리의 끝을 따라서 눈동자를 한 박자 늦게 이리저리 굴리다가, 이내 들려오는 누리 님의 말씀에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리고 아예 두 손으로 박수까지 짝짝짝, 치면서 마냥 해맑게 반응했다.

"...역시 누리 님...! '신' 님께서는 역시 대단하세요! 멋져요, 누리 님!"

찬양하는 마음과 희미하면서도 해맑은 미소에 거짓이라곤 조금도 없어보였다. 비록 누리 님께서는 무안한 듯이 웃어버렸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물음에 한 박자 늦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저는 정말로 즐겁게 놀고 있답니다. 령이랑 같이 춤 씨도 추고, 음료수 씨도 같이 마셨었거든요! 정말로 재밌었어요."

자신도 모르게 즐거운 기억을 자랑하듯이 얘기하는 두 눈동자는 반짝반짝 빛났다. 그리고 이내 누리 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누리 님께서는 혹시 다른 볼일이 있으신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334 누리-리스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2:30:20

"어머. 선물 받은 옷이야? 매우 소중한 옷이겠는걸? 누구에게 받은 거야? 누구에게? 응?"

조금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난 리스에게 그렇게 물어보았다. 혹시 마음에 두고 있는 이? 혹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버린 매우 소중한 이? 괜히 궁금증이 터질 것 같아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다가 내 머릿속으로 울리는 엄마의 '적당히 묻거라' 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꼬리가 바짝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두리번두리번거리자 저 편에서 엄마가 웃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식은 땀이 흐를 것 같았지만 꾹 참으면서 애써 웃었다.

"아, 아냐! 답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신님은 역시 대단하다는 말에 리스도 신이라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아직 받아들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문뜩 들어 나는 더 말을 하진 않았다. 아직 받아들일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 하지만 꼭 신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말거야!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나는 리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아무래도 리스는 이미 춤을 춘 모양이었다. 그 와중에 나는 고개를 한번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령이? 령 말이야? 령 님이 아니라?"

리스는 보통 신에게 '님'을 붙이는데 령에게는 님을 붙이지 않는 이 변화는 대체 무엇일까? 괜한 궁금증이 들어서 고개를 갸웃하다 곧 나에게 돌아오는 질문에 나는 빠르게 대답했다.

"그래도 내가 개최한건데 아무것도 안할순 없잖아? 춤을 출까 해서 나왔어! 물론 지금 출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335 리스 - 누리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2:53:22

"...그건..."

왠지 모르게 자신이 지금 입고 있는 이 옷을 선물해준 존재를 궁금해하는 듯한 누리 님의 모습. 그에 천천히 입을 열어 대답하려던 중, 왠지 모르게 누리 님의 꼬리가 위로 바짝 올라가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누리 님의 꼬리를 바라보았다. 깜빡깜빡, 두 눈을 깜빡이며 느릿하게 누리 님과 누리 님의 꼬리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자, 어딘가를 바라보던 누리 님께서는 이내 황급히 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얘기하셨다. 하지만...

"...누리 님께서 궁금해하셨으니까... 대답해드리고 싶은 걸요. 이 옷 씨랑 구두 씨는 성당의 수녀님들께서 저에게 선물로 주셨답니다. 언젠간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구해다 주셨어요. 그래서... 네, 정말로 소중한 옷 씨예요."

잠시 따스한 눈길로 자신의 드레스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괜히 구두도 몇 번 톡톡, 가볍게 땅을 울리도록 하다가, 이내 이어지는 누리 님의 물음에 한 박자 늦게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령이요. 령과 저, '친구'가 되었거든요. 령은 저의 소중한 친구이자 최고의 친구예요."

'친구'를 얘기하며 활짝 웃는 그 모습은 아주 순간이었지만 희미하지 않고 선명했다.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누리 님의 말씀에 느릿하게 고개를 갸웃했다.

"...어째서 지금 추실 수 없는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누리 님? 누리 님이시라면 춤 씨도 분명 잘 추실 수 있을텐데..."

336 누리-리스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3:02:29

"..성당의 수녀님?"

어째서 여기서 그 말이 나오는지는 알 수 없었다. 리스와 성당의 수녀가 연결이 전혀 되지 않았으니까. 성당의 수녀라고 하면 인간계에서 기도 드리는 그 사람들 아니야? 그 사람들이 왜 거론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의아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지만, 나름 사정이 있겠거니 싶어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리스가 나쁜 짓을 했을리도 없을테니까.

"어째서 그 인간들이 리스에게 그런 선물을 줬는진 모르겠지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 알았어! 정말로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옷뿐만이 아니라 그 인간들도 말이야."

그렇지 않고서야 그들이 주는 옷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 입고 있을리가 없을테니까. 그렇게 납득을 하는 와중에 곧 리스의 입에서 더욱 놀라운 말이 들려왔다. 친구가 되었다는 그 말. 순간 믿을 수 없어 리스를 두 눈 깜빡이면서 가만히 바라보았다. 신에게 존칭을 쓰고 자신을 신보다 낮은 존재라고 칭하던 리스가 령과 친구가 되었어?!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그렇지?! 리스가 령과 친구가 되었다는거지?! 그러니까 우정을 나누는 그 친구 말이지?! 정말로 축하해!! 리스!! 아. 아. 그리고... 이미 추는 신들이 가득하잖아?"

이어 질문에 대답하면서 나는 주변의 신들을 손으로 가리켰다. 이미 짝을 이뤄서 춤을 추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나는 배시시 웃으면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지금은 다 추고 있으니까 춤을 출 수 없는걸.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무리라는거야!"

337 리스 - 누리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3:23:49

"......네. 제가 예전에 인간계 쪽에서 죽었다가 저의 '신' 님께서 다시 저를 되살려 주셨을 때... 지금처럼 인간 씨의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거든요. 그 때 저를 잠시 거두어서 돌봐주셨던 분들이 수녀님들이셨어요."

정말로 좋으신 분들이예요, 선명하게 배시시 웃으며 덧붙였다. 그래, 그렇게나 선하디 선한 존재들을 만난 것은 그 때가 거의 첫 경험이었으니. 내리쬐는 스테인드 글라스의 따스한 무짓갯빛 아래에서, '신' 님의 석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그 순간을, 자신은 아마 앞으로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었다.

잠시 깊게 두 눈을 감았다가 다시 천천히 떴다. 그리고 색이 다른 두 눈을 부드럽게 접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정말로 좋아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간 씨들이세요. 수녀님들은."

저번에 받았던 세뱃돈을 일부만 남기고 몰래 성당에다 전달하여 보은할 정도로. 하지만 자신이 받은 은혜는 앞으로도 계속 갚아나갈 것이었다.
그러다 자신의 말에 누리 님께서 정말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시자, 한 박자 늦게 덩달아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 아, 네에... 령과 제가 서로 '친구'가 되었어요. ...사실 '친구'란 게 잘 몰라서... 령과 함께 알아가고 있는 중이예요. 그렇지만 령과 함께 있으면 무척 즐겁고 '행복'해요."

...이것이 '친구'라는 걸까요? 마음이 조금 간질간질, 뭔가 따스한 것으로 가득차고 있는 듯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배시시 웃었다. 그러다가 누리 님의 설명이 들려오자,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정말로 '신' 님들께서 다들 춤 씨를 추고 계시네요."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깔들이 가득했다. 그 색들을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머뭇머뭇,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큰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켰다.

"...그... 누, 누리 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는... 어떠신가요...?"

338 누리-리스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3:33:04

"아아..그래서..."

아마 그 인간들은 내가 아는 것이 맞다면 갈 곳이 없는 이들을 보살펴주는 일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리스를 데려간거구나. 그렇다고 한다면 그 수녀들은 리스가 원래는 동물이었는데 신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들어 나는 가만히 리스를 바라보았다. 만약의 경우에는, 그 수녀들이 주변으로 너무 퍼뜨린다고 한다면 나는 고위신으로서 인간들의 기억 속에서 리스를 지울 수밖에 없다. 잔혹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것이 신계에 있는 기본적인 규칙이니까.

"좋아한다는 것은 잘 알겠어. 하지만 리스. 일단 묻는 건데, 그 사람들은..그 인간들은 리스가 동물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주변에 퍼뜨리고 있어?"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조금은 진지하게 물으면서 꼬리의 움직임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이니까. 아무튼 그와는 별개로 리스가 지금 행복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령과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다. ...마음을 열 존재를 찾은거구나. 그런 것이 뭔가 기분이 좋아 절로 미소가 지어져서 다시 한 번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그 와중에 리스는 나를 가리키면서 춤을 추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가만히 리스를 바라보다가 나는 리스의 손을 살며시 잡으면서 웃으면서 한 마디를 던졌다.

"Shall we? ...엄마는 이렇게 말하는 거라고 했는데 난 좋아!"

리스가 먼저 제안을 했으니 굳이 더 물을 필요는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리스를 데리고 무대의 중앙 쪽으로 천천히 유도하듯 다가갔다. 그곳은 신들의 중심이었다. 기왕 춤을 춘다고 한다면 역시 중앙이 좋잖아?

339 리스 - 누리 (5700041E+6)

2019-03-07 (거의 끝나감) 23:51:00

"......네...?"

누리 님의 꼬리의 움직임이 멈추고 갑자기 조금 진지한 목소리의 물음이 들려오자, 자신도 모르게 멍한 표정으로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누리 님, 갑자기... 어째서죠...?
왠지 모르게 동물적인 본능으로, 지금 이 순간이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그래, 위험했다. 금방이라도 다시 죽어버릴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이 스쳐지나갔다. 본능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존재의 죽음은 두 가지. 육체가 죽거나, 정신이 죽거나. 만약... 만약, 다른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진다면, 그것 역시... '죽음'.

"......아... 니요... 그 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세요... 어째선지 저, 되살아난 직후에는 이 날개도 한동안 감춰져서... 수녀님들께서는 저를 그냥 인간 씨로 알고 계세요. 그리고 주변에 퍼뜨리고 계시지도 않아요. 그, 그러니까... 그 분들께서는... 전혀 잘못한 것이 없으시니까... 그, 그러니까..."

횡설수설, 조금 움츠러들어 시선마저 아래로 떨구어 피한 채, 손가락을 괜히 꼼지락꼼지락거렸다. 하지만 두려웠다. 누리 님께서도 결국에는 '신' 님. 그것도 고위신 님. 자신이 이렇게 그들을 두둔한다고 한들, '신' 님의 지위 앞에서는 자신 역시 한낱 미물에 불과했으니.

하지만 누리 님께서는 이내 다시 웃어보이셨다. 그에 조금 불안한 눈빛으로 살짝 고개를 들어보았다. 그리고 이내 아예 무대의 중앙 쪽으로 다가간 자신들. 그러나 누리 님의 말씀도, 수녀님들도, 모두 다 계속해서 신경 쓰여 부드럽지만 뭔가 조금 어정쩡한 동작으로 자신의 드레스를 살짝 잡고 무릎을 굽혀 누리 님께 예의를 갖춰 인사했다.

"......"

왈츠 음악은 들려왔지만, 그와는 대비되는 조금 어두운 표정으로 입을 다물어 침묵을 지켰다.

340 누리-리스 (7839296E+5)

2019-03-07 (거의 끝나감) 23:55:58

"...그래?"

리스가 거짓말을 하는지 사실을 이야기하는진 알 수 없었다. 물론 리스가 거짓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것이다. 신들은 인간들에게 너무 알려지면 곤란하다. 고위신조차도 그런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인간들에 의해서 자신의 존재가 계속해서 퍼지고 퍼지고 또 퍼져서 그 존재가 실체한다는 것이 너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면 그 기억을 없애버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리스의 말대로라면 굳이 없앨 필요가 없었다. 리스의 말대로라면 그 인간들은 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니까.

"그렇다면 다행이야! 정말로 다행이야!"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미소를 내비쳤다. 나도 리스가 좋아하는 이들을 건드리고 싶진 않지만 그것이 신계의 규율이니까. 신이 인간들에게 너무 알려지면 인간들은 신에게 너무 의존하게 되고 우리들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한다. 즉, 저들의 세계에 직접적으로 간섭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그것은 세계의 균형을 깨뜨리기 딱 좋은 상황이니까.

아무튼 춤을 추기 위해서 무대 중앙으로 다가가는 것은 좋았지만 리스의 표정은 어두워보였다. 방금 내가 한 말 때문일까. 그렇기에 나는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괜찮아! 아무것도 안할 거니까! 리스의 말대로라면 건드릴 이유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불안해하기 없기야! 귀여운 옷도 입고 왔는데 뽐내지도 못하면 억울하잖아? 그러니까..."

이어 나는 리스의 손을 잡고 왈츠 음악에 맞춰어서 천천히 스탭을 밟으면서 리드하듯이 움직이면서 웃어보였다.

"어때? 일단 엄마에게 배운건데 능숙한 것 같아?"

341 리스 - 누리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0:14:58

"......"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저 시선을 피한 채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하지만 진실이었다. 애초에 '신' 님께 거짓을 고할 수는 없었으니. 하지만... 괜히 작게 꼼지락꼼지락거리는 손가락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야 불안하고 두려웠으니까. 혹시나 수녀님들께 해가 갈까봐. 그것도, 자신 때문에. 은혜를 입어놓고 그 은혜를 갚지는 못할 망정, 피해를 끼친다면... 자신은...

불안함과 두려움에 가득찬 표정은 어두웠고, 쉽게 밝아질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 비록 누리 님께서 정말로 다행이라며, 다시금 미소를 지어보이셨지만... 그럼에도...

무대의 중앙으로 걸어가는 발걸음이 족쇄를 찬 것 마냥 무겁게 느껴지기 그지 없었다. 그렇게 천천히 누리 님께 드레스 끝자락을 잡고 인사를 올리자, 이내 곧 다시금 자신을 안심시켜 주려는 듯이 웃어보이는 누리 님. 괜찮다며, 불안해하기 없기라는 그 말씀에 이어 자신의 손을 잡고 먼저 천천히 스텝을 밟기 시작하는 누리 님의 모습에, 잠시 숙였던 고개를 천천히 들고 누리 님을 멍한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그리고 침묵.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이내 '신' 님의 말씀이니까 무조건 신뢰를 하겠다는 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곤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네, 누리 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네, 정말로 능숙하세요, 누리 님. 역시 위대하신 '신' 님들께서는 전부 다 능숙하신 것 같아서 대단해요. 은호 님께서도 누리 님만큼이나 춤 씨를 잘 추시겠지요?"

조금 망설이다 아주 살짝, 누리 님의 손을 맞잡고 천천히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리 님의 리드에, 누리 님의 스텝에 맞추어서. 누군가에게 맞춰주는 것이 익숙한 듯, 조금의 삐걱거림도 없이 완벽하게 누리 님의 춤에 맞추어 천천히 왈츠를 추기 시작했다.

342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00:15:32

(일상이 너무 흥미진진해서 레스소비 없이 존버중)

343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0:18:15

>>342 아닠ㅋㅋㅋㅋㅋ 레스 쓰셔도 돼요, 아사주!(팝콘+사이다 선물) 흥미진진이라...흐음...?

344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00:20:31

그렇지만 너무 흥미진진했는걸요...(먼산)

그런 의미에서 다이스만 돌려봐야징...

.dice 1 4. = 1
4는 꺼져임

345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0:22:04

>>344 ㅋㅋㅋㅋ그렇게 봐주신다면 감사하지만, 그래도요...!(끄덕) 그런데 다이스...! 어떤 다이스려나요? :D(기대)(팝그작)

346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00:24:34

별 건 아니고 진단 같은 거 정도일까나요..?

347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0:26:05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춤을 잘 못 추셔. 그래서 이번에도 춤을 추지 않아."

이 정도는 말을 해도 괜찮겠지? 엄마가 그것으로 뭐라고 하진 않을테고 엄마도 다른 이들에게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니까. 일단 엄마에게 배웠다는 것은 엄마가 이론만 가르쳐줬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실전에서는 내가 좀 더 능숙하다. 실제로 지금만 해도 나는 훨씬 능숙하게 잘 추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아. 하지만 리스도 엄청 잘 추는 것 같은데?

그 리듬에 맞춰서 다시 한 번 스탭을 밟으면서 나는 춤에 집중했다. 리스가 맞춰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 탓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리스는 나보다 훨씬 더 잘 추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 역시 왈츠에 집중했다.

"신이라고 해서 뭐든지 다 잘하는 것은 아니야! 가온이만 해도 그렇잖아?"

신이라고는 해도 가온이는 참으로 뭔가 나사 빠진 구석이 있으니까. 미리내에 가서 얼음동상이 되어서 돌아온 것도 한두번이 아닌걸. 슬쩍 시선을 가온이에게 돌렸다가 나는 고개를 다시 앞으로 해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보였다.

"리스는 춤을 얼마나 췄어?"

같이 춤을 추면 대충 느낄 수 있다. 이 신이 얼마나 춤을 잘 추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리스는 아마도 나보다 더 잘추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지금만 해도 조금도 스탭이 꼬이지 않는걸. 나는 한번씩 꼬이는 것과는 달리 말이야.

348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0:26:23

ㅋㅋㅋㅋㅋㅋ 흥미진진한건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감사할 나름입니다!

349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00:32:05

아사: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 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후자에 가깝.
032 기억에 남는 생일 파티는?(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아사: 생일 파티를 왜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아사: ....노코멘트

찬란하게 빛나는 별이 아사에게 속삭였다.

"내려놔. 너를 짓누르는 것들로부터 도망쳐."

아사, 그 말을 듣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아사: 내려놓을 것 같아?

아사 의 놀이동산 코스~♪

미키마우스 머리띠 착용 후,
바이킹 - 에이드 가게 - 회전목마 - 롤러코스터 - 자이로드롭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분수쇼를 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답니다.
#당신의_놀이동산_코스
https://kr.shindanmaker.com/869195

오... 괜찮은 듯..?

어느 맑은 날, 아사는 파멸을 맞이했습니다. 누가 알았을까요, 당신의 가족이 원인이 될 줄이야. 그나마 가족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https://kr.shindanmaker.com/869504

아사: 가족이 없어서 미안하게 되었네.

350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0:38:44

과연...진단마왕 아사주..! 오늘도 엄청난 진단의 향연이로군요! 생일파티는...확실히 아사쯤 되면...(끄덕) 그리고...ㅋㅋㅋㅋㅋ 놀이동산 코스...ㅋㅋㅋㅋ 완전 귀엽잖아요...!! 그런데...마지막 뭐예요!! 진단 이눔아...!!

351 리스 - 누리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0:51:05

"...네...? 정말이요? 은호 님께서는 춤 씨를..."

정말로 의외라는 듯, 놀란 듯, 멍했던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 깜빡깜빡였다. ...하, 하지만 누리 님께서는 은호 님한테서 배우셨다고... 왠지 머리가 혼란스러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누리 님의 스텝에 맞춰주는 발동작은 여전히 부드러웠고 완벽했다. 마치 춤 동작이 몸에 배어있는 것처럼.

"...하지만 '신' 님들께서는 거의 다 잘하시는 걸요. 가온 님께서는 그렇게나 넓은 과수원 씨에서 맛있는 신과 씨들을 키우시고, 거기에 관리자 님의 일에, 이런 행사 씨들도 전부 다 혼자서 준비하시잖아요? 정말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동시에 도와드릴 수 없어서 죄송해요...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으며 대답하다가 말의 끝에서는 조금 시무룩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 어쩐지... 다시는 일을 안 시켜주실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기에.

"...네? 저요...?"

그러다 누리 님의 질문이 들려오자 잠시 두 눈을 깜빡이며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으음, 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나 췄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렸을 때부터 춤 씨를 좋아하기는 했었거든요. 본능처럼..."

대답을 하는 와중에도 음악 소리에 맞추어 추는 춤은 여전히 부드럽지만 능숙해보였다. 이내 곧 빙글, 돌아 드레스 자락을 하늘하늘 날리며 누리 님께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신' 님들이랑 춤 씨도 춰볼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다행이라고, 즐겁다고 생각해요. 저는 언제나 론이랑만 춤 췄었거든요."

352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0:52:43

오오...! 아사의 진단들이다! :D(메모메모) 심오한 것들도 많네요. '죽음'이라... 그리고 놀이동산 코스...! 은호랜드 가서 그대로 해도 좋을 것 같네요! XD

353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00:55:33

심오한 것일지도 모르죠...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들어가야겠네요.

354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0:57:17

"가온이는 이 일을 한 것이 한두 해가 아닌걸.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정말로 옛날부터 이런 일들을 했으니 몸에 익은 것 뿐이야...라고 가온이가 이야기한 적이 있어. 그러니까 너무 비교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도와주는 것 여부는...직접 묻지 않으면 모르지 않을까? 하지만 가온이는 그런 것으로 사과할 필요는 없다고 할 거야. 아마도?"

나는 가온이가 아니니까 확신있게 얘기할 수 없지만 내가 아는 가온이라면 아마 그렇게 이야기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 가온이는 애초에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혼자서 이런저런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니까. 알파 늑대. 즉 우두머리 늑대였다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난 생각하고 있다. 아무래도 리더는 혼자서 이것저것을 다 해야하니까.

아무튼 춤을 추면서도 리스는 무난하게 내 질문에 대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췄다라. 춤을 좋아하는 홍학이었던걸까? 리스는?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리스의 행동에 맞추어서 다시 스탭을 밟고 나 역시 턴을 하면서 돌았다. 물론 리스처럼 완전히 부드럽고 능숙하진 않았다. 아무래도 춤을 춘 것이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기도 하고, 이런 곳에서 누군가와 같이 춤을 추는 것은 처음이기도 하고. 그래도 어떻게든 맞춰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리스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앞으로도 춤을 추자고 다른 신들에게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 매번 같은 대상하고만 추면 재미가 없잖아? 리스가 제안하면 정말로 바쁘지 않는한 다들 받아줄거라고 생각해!"

리스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니까 아마 어지간한 이들은 다 받아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받지 않는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신이 다 춤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야기해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나는 리듬에 맞춰서 스탭을 마치면서 춤을 끝냈다. 그리고 리스를 바라보면서 윙크를 하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멋진 춤이었어!!"

355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0:57:34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356 리스 - 누리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1:16:13

"......누리 님께서 태어나시기도 훨씬 전부터... 그렇군요. 그래도 저는 역시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그 많은 일들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혼자서 해내신 거잖아요? 정말로 대단하세요. ...아, 물론 누리 님께서도 정말로 대단하시지만요. 그리고... 그렇게 말씀해 주신다면 다행이지만..."

희미하게 헤실헤실, 미소를 지으며 '신' 님들을 찬양하다가 이내 조금 머뭇거리듯이 말 끝을 흐렸다. 그래도... 뭔가, 사건이 일어났을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마치 저번에 아사 님을 뵈었을 때 느낀 듯한 그 느낌...? ...물론 왠지 모르게, 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던 자신만의 직감일 뿐이었지만.

아무튼 그러면서도 춤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름답고 우아한 왈츠. 4분의 3박자의 스텝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물론 누리 님한테서는 조금 어색한 스텝이 가끔씩 나타나곤 했지만,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야 그럴 때에는 자신이 부드럽게 받아 넘기면 되었으니까.
춤은 완벽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 함께 추는 사람과의 끊임 없는 대화와 소통. 그것이 진정한 춤이었기에.

"...그, 그렇지만... 그러기엔 다들 많이 바쁘실 것 같아서요. 가온 님이랑 아사 님이랑 령은 관리자 님이시기도 하니까..."

그래도 말씀은 정말로 감사해요, 누리 님, 희미하게 배시시 웃으며 덧붙였다. 물론 라온하제의 '신' 님들께서는 다들 착하시고 다정하시니까 부탁을 드리면 들어주실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에 빠진 채, 이내 음악 소리가 끝에 도달하여 멈추어졌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들의 왈츠도 끝이 났다. 이어지는 누리 님의 윙크. 그에 자신도 한 박자 늦게 한 쪽 눈을 감아 서툰 윙크를 해보이며 대답했다.

"...네! 정말로 멋진 춤 씨였어요, 누리 님! 누리 님 덕분에 멋지게 춤을 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와 함께 춤을 춰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두 손을 앞에 모으고 꾸벅, 공손히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배시시, 기쁜듯한 작은 미소와 함께.

357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1:16:53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저도 조금 피곤해져오네요...ㅋㅋㅋㅋ

358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1:18:20

어어...그럼 일단 킵을 하는 것이 어떨까요? 리스주? 피곤하다고 하면...좀 쉬셔야할 것 같은데..! 일단 제가 답레를 잇긴 하겠지만..리스주는 내일 이으셔도 괜찮아요!

359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1:25:03

"관리자라고 해서 하루종일 바쁜것은 아닌걸. 물론 가온이는 엄마의 보좌이기도 해서, 엄마가 시키는 일도 하긴 하지만... 일단 직접 묻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 그러니까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괜히 속으로 끙끙 앓는 것보다는 역시 직접 물어보는 것이 좋다고 난 생각한다. 혼자서는 아무리 추측해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으니까. 이를테면 전에 엄마가 어째서 나를 딸로 데리고 있는지의 답이라던가... 그런것들은 역시 묻지 않으면 모르는 법인걸. 그렇기에 리스도 혼자서만 생각하지 말고 직접 묻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것은 나와 춤을 추고 있는 이 귀여운 홍학 수인 신이 직접 선택할 일이었다. 내가 행동을 강제할 순 없으니까. 아무리 고위신이라고 해도 개인의 자유의지를 무조건 꺽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아무튼 우아하게 이어지던 춤은 그 끝을 맺게 되었고 나는 자연스럽게 리스의 손을 중심으로 해서 턴을 돌아 마무리를 지었다. 입고 있는 연보라색 드레스가 살짝 휘날리다가 아래로 가라앉았고 주변에선 커다란 박수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아무래도 우리들의 춤은 다른 신들에게도 보이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아니야! 리스가 잘 추니까 나도 잘 출 수 있었는걸. 나와는 달리 리스는 전혀 실수를 안했잖아? 그게 리스의 실력이잖아? 충분히 자랑거리로 삼아도 좋다고 생각해!!"

진지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여전히 리스의 손은 꼬옥 잡고 놓지 않고서 나는 리스를 바라보면서 한가지 제안을 했다.

"괜찮다면 다음에 다른 춤도 나에게 가르쳐주지 않을래? 아. 혹시 다른 춤도 많이 알고 있다면 말이야!"

역시 춤을 많이 알고 싶다면 제대로 아는 이에게 아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엄마처럼 이론만 알고 있으면 아무래도...조금 불안하기도 하니까! 그렇기에 기왕이면 춤을 잘 추는 리스에게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부탁했다.

//일단 이어두겠습니다! 하지만 피곤하시면 킵을 하시고 내일 이으셔도 괜찮아요!

360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1:34:34

죄송해요, 레주... 킵 부탁드릴게요... 웬만하면 피곤하다 같은 소리 잘 안 하려 했는데 갑자기 기운이 확 떨어져서...ㅋㅋㅋㅋ(흐릿)

361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1:38:02

피곤할때는 피곤하다고 말을 해야하는 거예요! 리스주..! 네! 킵하도록 하겠습니다..!!

362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01:38:22

레주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내일 빨리 이어드릴게요...!ㅠㅠㅠ 아무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63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01:38:33

아닙니다..! 죄송할 건 없어요! 어서 주무세요! 리스주..! 안녕히 주무세요!

364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1:00:5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65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3:00:03

그럼 스레주는 슬슬 점심 준비및 점심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366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13:50:47

갱시인...(흐물)

다들 안녕하세요-

367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7:34:2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68 리스 - 누리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17:49:32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들 뭔가를 하시느라 바쁘신 걸요. 관리자 님으로써 라온하제를 다스리시는 일도 하시고, 그 밖에 다른 일들도 많이 하시고..."

특히나 자신이 살고있는 다솜의 관리자 님이신 아사 님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관리자 님은 무척 바쁘시다는 인식을 지우기가 어려웠다. 아사 님께서는 언제나 수많은 일들을 맡아서 하고 있었고, 가온 님 역시도 과수원 관리에, 이런 무도회 개최 등으로 늘 바빠보이셨으니. ...하지만...

"...그래도... 네, 나중에 한 번 여쭤보는 건이 좋을 것 같아요. 누리 님의 말씀대로 말이예요. ...그렇게 조언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누리 님."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곤 희미하게 미소 지어보였다. 그래, 어쩌면 누리 님의 말씀대로 직접 여쭤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몰랐다. 물론 갑자기 찾아가서는 뜬금 없이 "저와 춤 춰주실 수 있나요?" 할 수는 없겠지만.

어찌하면 좋을지, 생각에 잠긴 채로 이어지던 왈츠는 이내 곧 누리 님의 턴으로 끝이 났다. 누리 님께서 아름답게 턴을 돌 수 있도록 맞잡은 손을 꼬옥 잡은 채 완벽하게 왈츠를 마무리 지으니, 여기저기서 커다란 박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에 기분 좋지만 조금 부끄러운 듯이 약간 홍조를 띈 채 손을 앞에 모으곤 주변을 향해 계속해서 허리를 꾸벅 숙여 공손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누리 님. 하지만 감히 말씀 드리자면, 누리 님께서도 정말 잘 추셨다고 생각해요. 춤 씨는 완벽하게 추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거든요. 함께 춤을 추는 파트너와의 소통과 교감. 저는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쁜 거예요, 누리 님."

잠시나마 누리 님과 소통을 한 것만 같아서 말이예요,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물론 '신' 님과 감히 소통을 하는 것은 자신으로서는 엄청나게 무례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춤이 예쁘게 마무리 된 것은 분명 누리 님께서 자신을 생각해주신 덕분이겠지.

잠시 생각에 잠기다, 이내 곧 누리 님의 제안 하나가 들려오자 한 박자 늦게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멍한 표정. 누리 님과 맞잡은 손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살짝 떨려왔고, 목소리 역시도 떨려왔다.

"...제가... 요...?"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 그렇게 몇 번이나 되묻고 나서야 뒤늦게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였다. 밝은 목소리가 뒤이어졌다.

"누리 님께서 원하신다면 얼마든지요! 저, 전문적으로 춤 씨를 배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춤 씨들도 조금은 알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연습해올게요!"

369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17:50:06

멍하니 쓰다보니까 길어졌네요...(흐릿) 아무튼 갱신합니다...!

370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7:57:18

"하지만 내가 실수를 한 사실은 변함이 없잖아. 좋게 평가해주는 고맙고, 잘 췄다고 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장차 이 땅을 지배하게 될 지배자로서 춤 정도는 멋지게 추고 싶단 말이야. 소통과 교감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인 것도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난 생각해."

그렇기에 조금 분하기도 했다. 물론 그것은 나 자신에 대한 분함이었다. 뭔가 좀 더 잘 추고 싶은데 중간에 발이 꼬이기도 하는 등의 실수를 저질렀으니까. 리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아마 제대로 넘어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나와 같이 춤을 추는 리스가 잘 맞춰줬기에 충분히 춤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조금 분하기도 했다. 더 잘 추지 못한 나 자신에게...

아무튼 리스는 내 제안이 믿기지가 않는지 멍하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살짝 떨리는 손의 느낌과 떨려오는 목소리. 아. 이거 리스 특유의 믿을 수 없다는 감정이 분명해.
그렇게 믿기 힘든 것일까. 하긴,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리스에게 있어서 지금의 제안은 도저히 믿기 힘든 것일까. 하지만 리스는 신인데... 조금 안타깝다고 생각하지만 곧 표정을 원래대로 돌리면서 나는 리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원하니까 제안한거야! 엄마에게 배우는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엄마는 영상을 보여주고 스스로 하라는 주의인걸.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어림도 없어! 직접 추는 사람이 지도를 해주는 것이 더 빨라! 그러니까 리스에게 부탁하는거야! 리스는 잘 추니 말이야."

굳이 열심히 연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리스가 하겠다면 그냥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더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어 나는 리스의 손을 다시 꼬옥 잡아주면서 배시시 웃으며서 말했다.

"그럼 조만간에 한번 찾아갈게! 한가하거나 할 것이 없을 때 말이야! 히힛. 아무래도 엄마 밑에서 다른 것들도 공부를 하면 마냥 한가하거나 그런 건 아니거든."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371 리스주 (3999638E+6)

2019-03-08 (불탄다..!) 18:08:07

>>370 안녕하세요, 레주! :) 그런데 제가 조금 피곤해서...답레가 조금 늦어질 수 있어서...미리 죄송합니다...ㅠㅠㅠ

372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8:08:45

괜찮습니다..! 그냥 편하게 편하게 써주세요!! 일상은 느긋하게 돌려도 무방하니까요!!

373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9:32:24

자...스레를 위로 끌어올리겠습니다..!

374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19:36:47

그리고 슬슬 식사를 하고 와야겠군요! 밥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375 령주 (9364469E+5)

2019-03-08 (불탄다..!) 19:51:15

먀-

376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0:31:44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77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0:32:10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378 리스 - 누리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0:36:38

"...그래도 누리 님께서는 아직 춤 씨를 많이 춰보셨던 것이 아니실테니까... 충분히 잘 추셨다고 생각해요. 기술적인 부분은 나중에 조금씩 보완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일 중요한 소통과 교감을 성공하신, 대단하신 누리 님이시니까... 기술적인 부분들도 금방 성공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희미하게 배시시 웃으며 누리 님께 얘기했다. 그것은 확신이 담긴 자신의 작은 응원. 애초에 십 년 이상 춤을 춰왔던 자신과 이제 태어난지 1년이 넘은 누리 님의 춤 실력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 될테니까. 그렇기에 조금 분한 듯한 누리 님께 작은 응원을 건네었다.

하지만 역시 누리 님의 제안은 좀처럼 믿기 힘든 것이었다. 그렇기에 살짝 두 손과 목소리를 떨면서 몇 번이고 누리 님께 되묻다가, 결국에는 환하게 웃으며 누리 님의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누리 님께서 원하신다니 정말로 기뻐요...! 칭찬 정말로 감사해요, 누리 님. 저, 그렇게 잘 추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리 님을 위해서 열심히 연습할게요!"

누리 님을 도와드릴 수 있게 되다니, 영광도 이런 영광이 있을까. 기쁜 마음에 선명한 미소를 활짝 꽃피워내다가 누리 님께서 다시 자신의 손을 꼬옥 잡아주자 조금 망설이듯 손가락을 작게 꼼지락거렸다. 그러나 이내 곧 큰 용기를 내듯, 자신 역시도 살짝 손가락을 구부려 누리 님의 손을 살며시, 부드럽게 잡아보았다.

"...네, 알겠습니다. 저는 내일 모레, 하루 정도 빼고는 언제든지 괜찮으니까... 나중에 누리 님께서 편하실 때 언제든지 와주셔도 된답니다. 은호 님께서 다른 것들도 공부하시고 배우시는데도 춤 씨까지 더 배우시려는 누리 님, 정말로 대단해요...!"

두 눈을 반짝반짝이며 '신' 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역시 은호 님만큼이나 멋지고 위대하신 '신' 님이셨다, 누리 님께서는.

379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0:37:17

다들 어서 오세요! :D 못 잤는데도 시간이 이렇게...(흐릿)

380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0:37:45

다들 안녕하세요-

381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0:38:2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리스주!! 자...그럼 답레를 쓰러...!

382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0:43:48

"충분히 잘 춘다고 생각해!!"

그건 같이 춤을 춘 내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일이었다. 교감도 교감이지만 역시 기술적인 면은 리스가 나보다 훨씬 우위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겸손한 모습은 역시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일까? 그렇다기보다는 리스의 성품 자체가 자신을 낮추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무튼 내일 모레, 하루 빼고는 얼마든지 괜찮다고 이야기하면서 리스는 편할 때 얼마든지 와줘도 된다고 나에게 말해왔다.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그 모습에 얼굴을 붉히면서 꼬리를 마구 살랑살랑, 강하게 흔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에이! 그런 건 아니야!! 그냥, 엄마만큼 멋지게 다스리는 지배자가 되고 싶어서 배울만큼 배우는거야! 애초에 엄마도 능력이 안되면 안 물려준다고 했으니까. 엄마가 나를 믿고 맡기는 건데, 내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큰일이잖아. 그 뿐이야!!"

쑥쓰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표현하면서 나는 고개를 빠르게 도리도리 저으면서 살며시 손을 놓았다. 계속 잡고 있기도 애매한 느낌이었으니까. 그리고 나는 이어 리스를 바라보면서 바로 질문했다.

"그러고 보니 리스는 어떤 춤을 제일 좋아해?"

383 리스 - 누리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1:05:15

"...그만큼 누리 님께서도 잘 추셨답니다. 그래도... 칭찬은 정말로 감사해요, 누리 님."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누리 님의 말씀에 가볍게 허리를 꾸벅, 숙여 대답했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은 자신이 누리 님보다 더 좋을지도 몰랐지만, 그건 단지 지금까지 춤을 춰 온 시간의 양이 달랐기 때문일테니. 조금만 더 춤을 배운다면 누리 님께서는 분명 자신보다 훨씬 더 춤을 잘 추실 것이었다.

그렇기에 누리 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언제든지 찾아와도 된다는 뜻을 밝혔다. 딱 하루를 빼고. 그야 그 날은 아사 님께 뜨개질 수업을 받기로 약속한 날이었으니까. 마치 스승님과 제자 관계가 또 이어지게 된 것만 같아 조금 신기하면서도 영광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정말로 대단하신 걸요. 그렇게 은호 님의 믿음에 보답하려 하시는 것도, 제대로 배우려 하시는 것도 말이예요. 그러니 누리 님께서는 분명 은호 님만큼이나 멋진 지배자 님이 되실 거라고 믿어요. 정말로 말이예요."

그것은 확신 어린 믿음이었다. 그렇기에 조용히 눈웃음을 지어보이면서 흔들림 없는, 호의 가득한 신뢰를 보였다. 비록 누리 님께서는 조금 쑥쓰러우신 듯 했지만.
아무튼 이내 누리 님께서 손을 놓으시는 것에 맞춰 자신 역시도 천천히 손을 놓고는, 이어지는 누리 님의 물음에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 으음,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몇 박자 늦게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저는... 역시 왈츠 씨인 것 같아요. 너무 빠르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많이 췄던 춤 씨라서 가장 동작이 편하거든요."

부드럽고 우아한 동작. 빠르게 움직이거나 하는 것보다는 그런 분위기가 자신에게도 더 잘 어울릴 것이었다. 그리고 이내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다가 누리 님께 조심스럽게 여쭤보었다.

"...누리 님께서는 혹시 따로 배우고 싶으신 춤 씨가 있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384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1:10:45

"그래? 그래? 정말로 그래? 정말로 그렇게 보여?!"

엄마만큼이나 멋진 지배자가 될 거라고 이야기해주는 리스의 말이 기분이 좋아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구마구 꼬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곧 꼬리를 세우려고 노력했지만 역시 잘 세워지지 않았다. 꼬리가 절로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모양이었다. 여우 수인 신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것은 곤란한데. 정식 지배자가 되면 너무 가볍게 보이지 않을까 싶어 조금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렸다. 안돼. 안돼. 오늘은 즐거운 날인걸?

아무튼 리스는 왈츠를 제일 좋아한다고 내 말에 대답했다. 가장 많이 춘 춤이라. 다솜에 살아서 그런 것일까? 봄의 왈츠라는 곡이 유명하잖아. 물론 왈츠가 봄을 상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곧 나는 대답을 해야만 했다. 리스가 나에게 따로 배우고 싶은 춤이 있는지를 물어보았으니까. 사실 춤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종류를 아는 것은 아니었기에 조금 고개를 갸웃하면서 생각하다가 리스에게 환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발레를 배우고 싶어! 그것도 일단은 춤의 일종이잖아? 아. 그런데 가능할까? 물론 리스가 편한 것을 가르쳐줘도 돼! 리스는 춤을 잘 추니까 뭘 가르쳐줘도 예쁘게 배우고 출 수 있을 것 같거든!"

그것은 꾸밈없는 내 마음의 진심이었다. 그것은 실제로 리스와 춤을 춘 내가 보장할 수 있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이것도 잘 하지 않을까 싶어 리스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리스를 바라보았다.

"아. 물론 다른 춤도 좋아! 왈츠를 다시 제대로 마스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385 리스 - 누리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1:35:34

"네, 물론이예요, 누리 님. 정말로 그렇게 보여요. 누리 님께서는 꼭 멋진 지배자 님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꼭이요!"

드물게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확신을 하듯 몇 번이나 반복하여 얘기하면서. 누리 님의 기분이 좋아보였기 때문일까. 마구 흔들리는 꼬리조차 '행복'해보여 기뻐하던 중, 누리 님의 표정이 잠시 시무룩해졌다가 다시 돌아오자 살짝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누리 님,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하지만 차마 그것에 관하여 여쭤보지는 못 한 재, 그저 이어지는 누리 님의 물음에 대답하며 대신 다른 물음 하나를 조심스럽게 여쭤보았다. 그야, 누리 님께서 어떤 춤을 원하시는 지를 알면 그것에 대해서 좀 더 열심히 알아올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이내 들려오는 누리 님의 대답은 다름 아닌 발레. 그에 한 박자 늦게 고개를 크게 끄덕여보였다.

"...네! 물론이예요, 누리 님. 다행히 저, 발레 씨도 가끔씩 추곤 했어서... 누리 님께서 배우고 싶으시다면 그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저는 발레 씨는 혼자 추는 것 밖에 잘 몰라서... 혹시 다른 누군가와 같이 추고 싶으시다면, 2인용 발레 씨를 배워올게요, 누리 님."

애초에 중심 잡기 같은 것은 자신이 자신 있어 하는 분야였으니. 자신이 알고 있는 춤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누리 님께 천천히 여쭤보았다.

"...누리 님께서는 1인용을 원하시는지, 아니면 2인용을 원하시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386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1:39:39

아사주:(절찬리 팝그작중)
아사:(적당히 보는 중)

387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1:42:20

"2인용 발레? 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있었구나!"

그건 전혀 생각도 못한 말이었다. 확실히 발레를 혼자서만 하진 않으니까. 단체 발레도 있었지? 아마...? 그런 생각을 하며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셀프딱밤을 먹일까 하다가 곧 손을 내렸다. 그래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는걸. 오히려 리스가 당황하면서 말릴 가능성이 더 크기도 했으니까. 아무튼 나는 1인용 발레와 2인용 발레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사실 이것은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1인용부터 하는 것이 중요했다. 1인용도 못하는데 2인용 발레를 한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일단 혼자서도 잘 해야 다른 이와도 맞추는 2인용 발레를 할 수 있는 것일테니까.

"그럼 우선 1인용부터! 나 발레는 정말로 잘 모르거든. 그러니까 1인용부터 확실하게 한 후에 2인용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내가 먼저 확실하게 하는 것이 먼저였기에 그렇게 대답하면서 리스를 바라보면서 배시시 웃으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손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했다.

"그리고 내가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후에 2인용으로! 어때? 괜찮아? 힘들면 말해도 괜찮아! 무엇보다 리스가 1인용밖에 모른다고 한다면 우선 1인용부터 배우는 것이 맞잖아?"

역시 이것이 정답일 거라고 확신하며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그래. 일단 기초부터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거라고 생각해.

388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1:4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야...!! 아사주도...!!

389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1:44:22

>>386 ㅋㅋㅋㅋㅋ아사주랑 아사, 둘 다 어서 오세요! XD(???)(사이다 선물)

저는 또 천천히 답레를 쓰러...

390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1:55:21

천천히 써오셔도 됩니다..!! 리스주!

391 리스 - 누리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1:56:53

"...네, 발레 씨도 여러 종류가 있으셔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누리 님의 말씀에 대답했다. 그야 사실이었으니까. 혼자 하는 발레도 있고, 여러 명이서 하는 발레도 있었으니. 하지만 누리 님께서 자신에게서 발레를 배우신다면 1인용, 혹은 2인용 발레밖에 배우시지 못하는 상황. 론을 움직이게 할 수는 없었으니...
그 두 가지의 선택지 중, 누리 님께서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이내 결정을 내렸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선 1인용부터 해서 어느 정도 실력을 쌓은 후에 2인용을 한다는 것. 더군다나 자신이 1인용밖에 모른다는 것까지 언급하시는 그 말씀에, 깜짝 놀란 듯 멍했던 눈동자를 크게 뜨고 황급히 두 손을 내저었다. 드물게 곧바로 반응하며.

"아, 아니예요, 누리 님! 누리 님께서 원하신다면 2인용도 제가 꼭 열심히 배워서 알려드릴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쩔쩔매는 모습으로 횡설수설하다가 이내 결국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시선을 아래로 떨구었다.

"...저, 저는 괜찮지만... 누리 님께서 괜히 저 때문에 그러시는 걸까봐..."

그것은 안될 것이었다. 자신이 누리 님의 발목을 잡는다는 건, 정말로 크나큰 죄일테니.

"......누리 님께서 정말로 1인 발레 씨를 원하시는 것이라면 괜찮지만, 괜히 저 때문에 억지로 1인 발레 씨를 선택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392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01:55

내가 1인용부터 한다는 것이 그렇게 당황스러운 일인것일까? 리스는 뭔가 상당히 당황하는 듯 두 손을 내저으면서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는 것도 보이면서 자신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나에게 말을 해왔다. 이어 나는 웃으면서 리스의 바로 앞에서 가볍게 박수를 짝 쳤다.

"억지로라고 해도 나는 발레를 전혀 모르니까 1인용부터 하는 것이 맞는걸. 2인용은 일단 기초가 확실하게 되어야 할 수 있는 거잖아? 그런 의미에서 고르면 안 돼? 그리고..."

그런 것도 이유지만, 역시 리스가 잘 모르는데 나에게 가르쳐주기 위해서 배워오는 것도 나로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 것은... 뭔가 수고를 끼치는 거잖아. 아무리 내가 배우고 싶다고 해도 그렇게 먼저 공부해올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리스가 그것을 받아들일까. 리스는 '신'들에게 봉사하는 거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잖아.

팔짱을 끼고 고민을 하고 끄응거리다가 아 하는 소리를 내면서 나는 박수를 짝 쳤다.

"무엇보다 리스와 2인용 발레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1인용부터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 나를 가르쳐주는 동안 리스는 리스대로 2인발레를 배우고 나에게 가르쳐주면 되잖아. 안 그래? 그러면 2인 발레를 배울 쯤에는 같이 발레를 할 수 있을 거야! 어때? 현명하지 않아?"

이 정도면 리스도 받아들이지 않을까? 나 되게 말 잘한 것 같지 않아? 괜히 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나는 리스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리스는 뭐라고 대답할까? 괜히 기대가 되어 절로 꼬리가 살랑살랑 마구마구 흔들렸다.

"아무튼 난 1인용을 배울거야! 아무것도 모르니까 기초부터!"

393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2:02:30

아사는 뭘 하고 있나요?

"딱히..."
또 술을 마시지는 않습니다. 그냥 적당히 먹을 거 먹고 이야기나 나누는 중.

학문적인 대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394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02:56

ㅋㅋㅋㅋㅋㅋㅋ 아사야..! 왜 홀로 있는 거예요!!

395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2:16:40

이야기를 나누니까 괜찮은 겁니다! 뭐지.. 시간의 도서관에 존재하는 희귀본 사본을 읽은 이들과의 대담도 하고 있고.. 앵화영장의 추후 방향이라던가. 월영호 계획이라던가, 프리즘 계획이라던가도...(고개끄덕)

396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18:02

오오...오오오오....하지만 뭔가 사교적인 것과는...물론 아사가 그것이 좋다면 좋은 것이겠지요!

397 리스 - 누리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2:19:35

누리 님께서는 사실 2인 발레를 하고 싶으셨던 것이 아닐까? 그런데 괜히 자신 때문에 1인 발레부터 배우시려 하시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자 괜히 걱정스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시선을 아래로 떨구었다. 그러자 갑자기 자신의 바로 앞에서 울려오는 가벼운 박수 소리...?!

"...!"

짝, 하는 소리에 한 박자 늦게 흠칫, 하고 깜짝 놀란 듯 고개를 재빨리 들어올렸다. 그리고 멍한 표정으로 누리 님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이내 곧 들려오기 시작하는 누리 님의 말씀. 그것들을 조용히 귀기울여 듣고 있자, 왠지 모르게 자신을 설득시키려는 것처럼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1인 발레를 선택하신 누리 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자신을 일부러 배려해주려는 것일까? ...역시 누리 님께서도... 자비로우신 '신' 님이세요. 잠시 아무 말 없이 누리 님을 멍한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이내 천천히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았다. 두 눈동자가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었다.

"...네, 정말로 현명하세요, 누리 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러면... 1인용 발레 씨부터 천천히 해보도록 해요. 누리 님께서라면 분명 금방 배우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도 꼭 응원해 드릴게요! 두 손까지 작게 주먹 쥐어가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누리 님께서라면 분명히 그러실 수 있을 것이었다. 언젠간... 누리 님께서도 멋지게 춤을.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아름다운 춤을.

398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2:20:25

오오...! 아사는 비즈니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군요! 뭔가 멋진 커리어우먼 같아서 멋져요...!XD(야광봉)

399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2:24:34

비즈니스적인 대화죠(고개끄덕)

400 누리-리스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26:20

"고마워!! 그리고 열심히 배울게! 좋아! 힘내자! 아자! 아자!"

일부로 기합까지 내면서 나는 열심히 오른팔을 움직여서 화이팅 자세를 취하다가 자세를 풀었다. 엄마에게 배우는 것도 이런저런 것으로 많긴 했지만, 그래도 춤을 배우는 것은 그보단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 쉬운 것은 아니지만 엄마에게 배우는 교육은 여러모로 암기해야할 것도 많고 익혀야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러니까 춤은 충분히 머리를 식히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내가 금방 배울진 모르겠지만 리스가 저렇게까지 이야기를 하니, 나름대로 열심히 해볼 생각이었다. 예쁘게 출 수 있게 되면 그땐 엄마에게 자랑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 조만간에 꼭 찾아갈게! 그때는 잘 부탁해! 그럼 난 다른 신들에게도 인사를 하러 가볼게! 즐거운 시간 보내! 리스 선생님!"

나에게 가르쳐주는 거니까 당연히 리스 선생님! 그렇게 확실하게 부르면서 나는 리스에게 인사를 하면서 다른 곳으로 천천히 향했다. 기왕 모이는 사교장. 리스하고만 시간을 보내는 것은 뭔가 아깝잖아? 다른 신들과도 교류를 하면서 열심히 인사를 나눠야하지 않겠어? 그렇게 앞으로 걸어가면서 나는 근처에 있는 딸기 젤리를 하나 집어들었다.

그러고 보니, 요즘 딸기 생산이 조금 줄어들고 있다는 것 같은데...별 일은 없겠지? 아마도..?

//이것으로 막레를 해도 되고 막레를 주셔도 됩니다! 상황상 막레일 것 같기도 해서..! 아무튼 떡밥을 살짝 뿌려봅니다!

401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2:35:44

음...음...그럼 막레로 받겠습니다! 일상 돌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주! :) 리스 선생님이라니...ㅋㅋㅋㅋ 리스가 동공지진 일으키겠지만 누리는 이미 멀어져갔군요...(아련) 아무튼 떡밥이라... 딸기 젤리인 것인가...(???)

402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36:57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리스주..!! 그리고 이미 말한 이상 돌이킬 순 없는 겁니다..! 그리고..음..그럴지도 모르지요..? 이번 이벤트 떡밥이 아니라 다른 이벤트 떡밥일 수도 있고요!

403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2:50:39

>>402 제자만 되는 줄 알았는데 선생님까지 되다니...(동공지진) 그리고...다음주 이벤트는 딸기 젤리인 것인가...(심각)(???)

404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2:51:18

후후... 제자가 선생님이 되었군요.(의문의 아사 뿌듯행)

405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2:53:44

앗. 방탈출계 예능 2기 한다네요.. 챙겨봐야징...(기억해두기)

406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54:06

>>403 글쎄요...? ㅋㅋㅋㅋㅋㅋ 과연 어떨지요!! 자세한 것은 다음주에...!!

>>40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사는 대스승님이...?! (??

407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2:57:42

>>404-405 아닠ㅋㅋㅋㅋㅋ 리스가 아사에게 마구 자랑해야겠네요!

리스: 아사 님 덕분에 저도 이제 선생님이 되었어요! 저 다 컸죠?(뿌듯)(???)(캐붕)

방탈출계 예능 재밌겠다...!

>>406 ㅋㅋㅋㅋ저는 다음주에는 참가하지 못할 것 같지만 말이예요. :)

408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2:59:24

>>405 대탈출2기라...! 그거 아마 3월달에 했지요..! 3월 17일인가..그때 하지 않나요?

>>407 그러하군요..! 그건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리스주도 개인 사정이 있을테니까요!

409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3:00:08

아사: 다 컸네..(머뭇)(쓰담시도)

방탈출계 예능이 저는 재미있었거든요.. 항상 자야 할 시간 이후에 끝나는 터라 끝부분이랑 예고편은 항상 못 보지만요..(흐릿)

410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3:00:40

>>408 네. 그렇더라고요.(고개끄덕)

411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01:47

그거 리얼월드라는 앱을 이용하면 나름대로 기념으로 방탈출 문제를 풀 수 있게 해뒀더라고요. 얼마전에 다 클리어했습니다!

412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03:39

>>408 네, 사정이 있어서... 대신 응원은 많이 하고 가겠습니다! :)

>>409 리스: (아사 님께서 쓰다듬어주시고 계세요...!)(기쁨)(헤실헤실)(쓰담 받기)

아사가 쓰다듬어준다...!XD 방탈출계 예능 재밌죠! 저는 TV 프로그램을 챙겨보지 않지만... 가끔 재방송 해주는 거 보면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

413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04:27

>>411 오오...다들 방탈출 전문가이셨어...!(머엉)

414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0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방탈출을 좋아하거든요!!

415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09:51

>>414 ㅋㅋㅋㅋ그렇군요! 방탈출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신기하고 대단해보여요. 저는 엄청 어렵던데...(흐릿)

416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13:40

리스주도 한번 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417 아사주 (5207102E+6)

2019-03-08 (불탄다..!) 23:15:06

저는 딱히 잘 풀지는 않지만 대략 이렇지 않을까나.. 정도는 가능했을지도요? 앱으로 풀진 않고 재방송을 자주 이용합니다?

전문가는 아녜요. 그냥 적당히 취미삼아서 여러 문제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한두문제 풀어본다거나 하지만요.

418 령주 (9364469E+5)

2019-03-08 (불탄다..!) 23:19:09

먀- 먀-

419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21:27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420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38:24

>>416 네, 저도 한 번 해봤었는데...저는 거의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어버버거리다 끝났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잘 하시는 사람들, 정말 멋져요...! :)

>>417 오오...! 그래도 충분히 전문가 같으신 걸요! XD 저번의 그런 문제들도 그렇고...(끄덕)

>>418 령주 어서 오세요! :D 냐~ 냐~(???)

421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45:10

>>420 방탈출은 많이 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법이랍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그런 느낌이에요! 계속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나지요!! 리스주가 한 방은 어떤 방이었나요?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그냥 느낌만..!

422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54:22

>>421 음...음...재밌긴 했지만 전 자신감이 좀 떨어져서...ㅋㅋㅋㅋ(흐릿)(시선회피) 저는...크리스마스 테마였던 것 같아요. 근데 조금 무서운...? 느낌으로 했던 것 같은데... 친구들이 너무 멋져서 계속 감탄한 기억밖에 없네요...ㅋㅋㅋㅋ

423 리온주 ◆H2Gj0/WZPw (172334E+56)

2019-03-08 (불탄다..!) 23:56:44

>>422 누구나 처음에는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테마라...? 음..제가 했던 방 중에는 없는 것 같네요! 어떤 방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와아아아!!

424 리스주 (7217346E+6)

2019-03-08 (불탄다..!) 23:59:55

>>423 그래도 전 진짜 인원수만 채운 느낌이라서...ㅋㅋㅋㅋ(털썩) 앗, 저는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가서 그럴 거예요, 아마. :) 재밌긴 했지만 기억나는 거라곤 산타랑 선물이랑 루돌프랑 크리스마스 트리랑 리스처럼 대단하다고 감탄하던 거...(???)

42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03:49

에이..! 친구가 아무리 그래도 인원수만 채우려고 넣었겠어요? 같이 즐기자고 넣은거죠! 리스주가 재밌게 즐겼으면 그걸로 된겁니다..!! ㅋㅋㅋㅋ 나름대로 재밌게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42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07:58

>>425 앗...! 그런 의미가 아니라 도움이 못 되었다는 뜻인데...(시선회피) ㅋㅋㅋㅋ아무튼 즐거웠습니다! 크리스마스 좋아요! 특유의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D

427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12:07

>>426 원래 처음부터 도움 되는 이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잘 몰라서 6명이 우르르 가서 6명이서 머리 맞대고 풀고 그랬었답니다!! 하다보면 늘어나고 그러는 것이에요! 아무튼 재밌게 즐겼으면 된거죠! ㅋㅋㅋㅋㅋ

428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15:13

늦었지만 다들 어서와요-

우르르 갈 만한 타입이 아니라서 실제 방탈출 경험은 거의 제로(...)(먼산)

42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16:19

>>427 그래도 저도 막막 멋지게 풀어보고 싶었는데...8ㅅ8(시무룩) ㅋㅋㅋㅋ아무튼...네! 재밌었습니다! 나중에 또 해보고 싶네요!

430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17:11

>>428 앗... 그, 그래도 아사주께서도 나중에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토닥토닥) 아사주 엄청 잘 하실 것 같은걸요! :D

431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18:13

시간을 관리하는 별이 아사 에게 속삭였다.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 아니, 그곳이 남아있던가?"

아사 , 그 말을 듣고 눈을 감았다. 별의 잔상은 눈 안에 남아 오랜시간 아른거렸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이 무슨... 되게 좋네요(?)

43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22:15

>>431 ......(동공대지진)(머엉) 뭔가 되게 무겁게 쿵, 하는 말이네요... 아사는 시간을 관리하는 별... 잘 어울리지만 뭔가 슬픈 느낌이예요...8ㅅ8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별이 리스에게 속삭였다.

"누군가 당신에게 묻고싶대요. 자기를 조금 다른 의미로 좋아해줄 수는 없냐고."

리스, 그 말을 듣고 진정하기 위해 심호흡을 했다.
#별이_당신에게_속삭였다
https://kr.shindanmaker.com/869005

...진단 님...?(동공대지진)

433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25:54

앗 저 누군가는... 령이려나요..?(농담)(아무리 생각해도 령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카더라)

434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26:40

아...아니..이 별들이...?! (동공지진)

>>428 으음..으으음...언젠가 꼭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429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본격적으로 얍얍하기 시작한 것은 7번째부터였답니다. ...라고 해도 지금도 탈출률은 적지만요!

435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30:35

언젠가 꼭 해보고 싶네요..

으... 왜 나는 한창 할 때+아직 무료일 때 왜 그 vod를 보지 않았던 걸까요..(갑자기 관심 생겨서 보려 했더니 다 유료..)

43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31:17

>>433 ㅋㅋㅋㅋ여러모로 놀랐네요, 저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별도 그렇고...(머엉)

>>434 본격적으로 얍얍...!(대리만족)(???) 그래도 얍얍하실 정도면 이젠 탈출도 잘 하시는 거 아니신가요? :)

437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32:04

>>435 꼭 하실 수 있길 바래요, 아사주! :D 앗...유료화는...ㅠㅠㅠ(토닥토닥)

43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33:01

>>435 아앗...아아아앗...(토닥토닥)

>>436 음...쉬운 방은 무난하게 합니다만 난이도가 좀 있는 방은 아슬아슬합니다.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고..(시선회피)

43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36:23

>>438 그래도 할 때도 있으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 잘하시는 거 아닌가요?ㅋㅋㅋㅋ(토닥토닥)(대리만족)(???)

44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36:50

>>439 애초에 저 혼자만 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이와 같이 가니까요! ㅋㅋㅋㅋㅋ 순전하게 100% 제 실력은 아니랍니다!

441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45:42

>>440 그래도 잘 하시지 않는다면 누구와 함께 가든 실패할 거라구요, 저처럼...ㅋㅋㅋㅋ(흐릿) 그러니 잘 하시는 거랍니다! :)

442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46:33

리스주는 경험이 얼마 없어서 그런 거예요!! 누구나 처음엔 잘 못해요!

443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49:53

>>442 ㅋㅋㅋㅋ그렇다기엔 저는...(흐릿)(시선회피) 아무튼...저도 언젠간 레주처럼 본격적으로 얍얍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444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50:47

얍얍하기를 바라기는 하지만요.. 갈 날이 오기나 할까..(흐려짐)

44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0:54:38

오...올 겁니다..! 올 거예요..!! 그리고 리스주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이에요!

44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0:56:03

>>444 오, 올 거예요, 아사주! 저도 몇 년만에 처음 가본 거니까, 아사주께서도 꼭 가실 수 있을 거예요!(토닥토닥)

>>445 레주께서도 화이팅입니다!

447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0:57:46

힘내야죠...(고개끄덕)

44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01:48

처음에는 어려운 방이 아니라 쉬운 입문용 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탈출도 하고 재미가 있지요!

44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03:42

>>447 화이팅이예요, 아사주...! XD(토닥토닥)

>>448 그렇군요...

450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1:07:41

저는 아마 가면 뭔가 쫓긴다는 설정의 방은 좀 그럴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기분의 문제이지만서도..
그런 거 있잖아오. 무슨 살인범의 감금방에 갇혔다.. 라던가..(지나가면서 슬쩍 본 거라 자세하진 않음)

아마 갑툭튀가 나오면 욕 좀 할 것 같단 생각도 들기도 하고..(먼산)

451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10:56

어어...사실 그런 방은 잘 없어서... 없는 것은 아닌데 잘 없어요. (시선회피) 요즘은 트랜드가 감성 스토리 방이랍니다. (??

45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11:24

>>450 아아... 그런 거 좀 그렇죠... 뭔가 본능적인 두려움...(흐릿) 귀신도 무섭지만, 역시 사람도 무서워요...

453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17:42

>>451 그렇군요. 다행이예요, 아사주! XD

454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1:20:15

감성 스토리 방...

그..그렇군요..(그걸 더 생각지 못함)

45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21:33

ㅋㅋㅋㅋㅋㅋ 진짜로 그렇답니다! 공포방도 있긴 한데 감성적인 스토리 방들이 은근히 많아요! 말 그대로 스토리를 즐기면서 탈출하는 방!

45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22:14

>>454 ㅋㅋㅋㅋ생각도 못한 김에 나중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잘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사주! XD

457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30:52

뭐....아무튼...!! 오늘은 이벤트 날이로군요...! 좋아..! 오늘도 열심히 하자...!!

백호:(찡긋(??)

458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1:32:03

감성 스토리... 오글거리지만 않는다면야.. 응 괜찮겠지요.. 전 호러는 그나마 괜찮은데 오글거리는 건 진짜 면역이 약해서..

459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34:01

>>458 오글거릴지는...저도 장담이... 아무래도 방이 여럿 많으니까 말이에요!

460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34:29

>>457 화이팅입니다. :)

>>458 앗, 그렇군요...! 그럼 한 번 오글오글거리시게 하고 싶다...!ㅋㅋㅋㅋ(???)(못됨) 오글오글거리시게 하면 혼나나요? :D

461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43:08

이렇게 된 이상...라온하제로 방탈출을 만든다..! (안됨)

462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01:44:54

오글오글거리면.. 제가 심적 타격을 지대히 받습니다..?(갸웃)

463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1:46:39

>>461 기대되네요. :)

>>462 앗...그럼 안 되겠네요...ㅋㅋㅋㅋ(시무룩)(못됨)(???)

464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01:57:29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465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02:02:48

>>464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

그럼 저도 슬슬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466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1:54:4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67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3:16:08

슬슬 점심때로군요!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468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3:33:23

갱신합니다!

469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3:46:39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47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4:07:44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71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5:51:05

뒹굴뒹굴뒹굴! (??)

47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6:00:20

갱신합니다!

47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6:01:3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뒹굴뒹굴뒹굴)

474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6:21:15

>>473 네, 안녕하세요. :)

475 령주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16:27:46

갱신해용

476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6:32:54

하이하이에요!! 령주!

477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6:38:31

>>475 령주 어서 오세요! XD

47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6:50:36

오래만에 집에 있는 쥬타이쿤 cd를 찾아서 돌려봤습니다. 윈도우 10이지만 어떻게 어떻게 하니까 돌아가는군요! 와아아!

47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7:11:03

>>478 ......뭔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축하합니다!

48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7:14:46

어...이런 느낌으로 동물원을 운영하는 그런 게임이랍니다..!!

481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7:23:38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오... 그런 게임이군요..

48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7:27:08

>>480 그렇군요. 근데 저 누워있는 코끼리 뭐예요!ㅋㅋㅋㅋ 귀여워...!(쓰담쓰담)

>>481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48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7:30:41

>>48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482 잠들어있는겁니다! 동물들은 잠들기도 하니까요!

484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7:41:06

>>483 그렇군요...!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쓰담쓰담하고 싶은데 잠들어 있으면 하기가 미안한데...ㅠㅠㅠ

48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7:42:18

>>484 의외로 덩치가 너무 커서 만지는 것은 전혀 안 느껴지지 않을까요? (??)

48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7:46:43

>>485 ......그럼 쓰담쓰담하다가 제가 깔리면 어떡하나요...?(흐릿)

487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7:50:46

다들 안녕하세요- 잠들어 있다...는 건가..?

48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7:52:31

>>486 어차피 누워있으니 깔리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동공지진)

>>487 그렇습니다! 잠든 코끼리인겁니다!

48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8:06:06

>>487 그런 것 같아요! :)

>>488 코끼리가 쓰담 받고 뒹굴거리다가 그대로 깔리면...(흐릿)

49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8:08:11

>>489 어어...그럼 그 전에 움직일테니 빠르게 도망쳐야겠죠...!! (??

491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8:11:20

아. 갑자기 일상 돌리고 싶어졌..은 시간이 그렇네요..?(갸웃)

492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8:16:24

킵을 전제로 돌린다던가...는 어떻습니까? 물론 저는 조금 힘들 것 같지만요...!

493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8:18:41

그래도 좋으려나요..

그래도 한번은 춤 추고 싶었어서..(흐무럭)

494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8:21:46

저는...아무래도 이벤트 진행이 있다보니...8ㅅ8

49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8:43:25

일단 저는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496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11:58

식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겠습니다!

497 령주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19:18:48

체크

49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24:18

하이하이에요! 령주!! 체크하겠습니다!!

499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25:10

일단 7시 30분까지 사람이 채워질지 모르겠지만...8시까지 체크를 기다려보겠습니다!

500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19:50:50

앗...! 저 체크하겠습니다! 잠깐 나갔다오느라...ㅠㅠㅠ

501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51:2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체크하겠습니다!!

502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19:53:05

갱신...다들 안녕하세요..(결제를 시도하다가 피폐해짐)

50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57:36

아앗...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괘...괜찮으십니까?!

504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19:58:23

그럼 지금부터 제 21번째 본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505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0:02:15

다들 안녕하세요! :) 아사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506 이벤트-시작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02:47

#21. 찾아라! 보물쪽지!

(나레이션-3인칭)

봄의 기운이 가득 차오르는 어느 날. 라온하제의 신들의 집 앞, 혹은 우편함에 편지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그것은 정성스럽게 붓으로로 쓰여진 매우 예쁜 글씨가 아닐 수 없었다.
검은 먹을 직접 갈아 동향미가 가득 풍기고 있는 그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었다.

[가끔은 텔레파시가 아니라 이렇게 보내는 것도 재밌지 않겠더냐? 내 너희들에게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또 다시 계절의 순환이 시작된 것을 기념하여 보물을 주고자 하느니라. 하지만 그냥 주는 것은 아깝지 않겠느냐? 그렇기에 내 너희들에게 직접 보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겠노라. 이 편지의 힌트를 쫓아 이동하고 또 이동하면 계속해서 쪽지를 얻을 수 있느니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보물을 향해 너희들은 직행하고 도달하게 될 것이니라.]

은호가 쓴 것으로 보이는 그 글씨의 밑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있었다.

나의 반쪽은 언제나 하얗게 반짝이며
언제나 나의 뒤에 항상 있었으니
이제는 단풍진 그곳에 앉아 휴식하며
살이 찌지 않을까 언제나 걱정이니라.


아무래도 이 문구를 추리해서 추적을 해야 하는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문구는 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할 일이 아니었을까.

//자. 문구가 가리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8시 40분까지 반응레스 받겠습니다!

507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0:12:23

"...?"

따스한 봄으로 가득차있는 어느 날. 집 밖으로 천천히 나오다가 자신의 집 앞에 뭔가 편지 같은 것이 놓여져있자 고개를 갸웃하며 한 박자 늦게 천천히 그것을 집어들어 확인해보았다. 아마도 은호 님이 썼을 법한 말투와 글씨의 향. 자신도 모르게 코를 작게 킁킁거리며 그 냄새를 맡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곤 편지의 내용에 집중했다.

"...보물 씨요? 쪽지 씨...?"

또 일종의 행사 같은 것일까. 은호 님의 편지이니 당연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 아래에 적힌 문구를 천천히 읽어보았다. ...그것은...

"...백호 님... 아니신가요...?"

은호 님의 반쪽이자 그 뒤에 있던 것, 하얀색, 단풍진 그곳, 살. 전부 다 백호 님과 관련되어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잠시 으음, 하고 고민하다가 이내 천천히 분홍빛의 날개를 펴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보았다. 그리고 백호 님을 찾아서 가리로 날아가보려고 했다.

50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13:16

백호:....살은 왜!! (주륵)

509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0:14:17

아 맞다 체크도... 하면서 다음 턴부터 가능하려나요..

51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15:22

아직 시간이 널널해서 지금 하셔도 되긴 합니다만...일단은 체크할게요! 그리서 아사가 내놓는 답은 무엇인가요?

511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0:18:27

하얗고 단풍진 곳.. 백호? 정도일까나요.

살은.. 백호일지도 모르고..

51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0:18:52

>>508 그야 리스는 백호의 먹방 투어를 같이 다녀본 경험도 있으니까요...?(시선회피)

51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19:24

>>511 결국 백호로군요...! (끄덕)

>>512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백호는 살이 안 찌는걸요!

514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0:21:15

뭐지... 령은 제 손에 들린 편지를 읽어보았다. 먹의 냄새가 났다. 은호님도 참... 이런 식으로 편지를 보내시다니. 텔레파시라는 편한 수단을 놔두고 왜... 쨌든 보물찾기를 한다는건가? 흥미로웠다. 령은 편지에 적힌 글귀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흐음..."

뭔지 짐작도 안가는데. 일단 한 번 가보긴 하

515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0:21:54

뭐지... 령은 제 손에 들린 편지를 읽어보았다. 먹의 냄새가 났다. 은호님도 참... 이런 식으로 편지를 보내시다니. 텔레파시라는 편한 수단을 놔두고 왜... 쨌든 보물찾기를 한다는건가? 흥미로웠다. 령은 편지에 적힌 글귀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흐음..."

뭔지 짐작도 안가는데. 일단 한 번 가보긴 할까... 령은 언급된 가리 지역을 향해 신통술을 써서 이동을 하였다.

516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0:22:13

>>513 ...그건 제가 뭐라고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은호 님 말씀을 추측해본 것일 뿐인데 왜 저한테 그러시는 거예요...!8ㅁ8

517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24:32

>>515 음...령은 그냥 가리로만 가는건가요...?

>>516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은호가 나쁜 것으로...(??

아무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518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27:23

각자가 생각한 답이 무엇인진 모르지만 일단 이동한 이들은 모두 백호에게 향했다. 그리고 그들은 머지 않아 가리 지역에서 백호를 찾을 수 있었다. 벚꽃 슬러쉬를 먹고 있던 백호는 모두를 보자마자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어머. 어머. 무슨 일로 이렇게 다들 찾아온거야? 나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정말로 태연하고 능글맞게 인사를 하는 백호는 마치 그들이 왜 자신에게 왔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말하고 있었지만 그 표정은 보통 능글맞은 것이 아니었다. 마치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그녀는 입을 열거나 하진 않았다.

자세히 그녀를 보면 그녀가 입고 있는 녹색 상의 주머니 속에 쪽지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을 펼치는 일 없이 백호는 그저 태연하게 모두를 바라보면서 한마디를 더했다.

"아. 혹시 나랑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온 거야? 좋아! 그럼 셋 다 나랑 같이 먹방 투어 갈까?"

만약 이대로 있으면 먹방투어로 끌려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볼일을 말하는 것이 좋을까...아니면...?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5분까지에요!

519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0:39:27

령은 시간을 지체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녀는 말을 빙빙 돌리는 백호를 보며 여전히 무표정을 지어보이다가 대뜸 성큼 앞으로 다가섰다. 령이 손을 내밀었다. 그녀의 검은 눈이 백호를 담아내고 있었다.

"먹방 투어엔 관심없어."

령이 차갑게 말했다. 그녀의 입이 열렸다.

"난 쪽지를 보고왔어. 혹시 은호님께 들은 게 있다면 우리에게도 알려주지 않을래?"

520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0:39:28

가리로 날아가보니 정말로 백호 님이 계셨다. 거기에 아사 님과 령까지. 모두를 보게 되자 반갑고 기쁜 마음에 희미하게 배시시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백호 님께서는... 어어...?"

백호 님께서는 이 행사를 모르시는 걸까? 멍한 두 눈동자를 깜빡깜빡이며 백호 님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백호 님께서는 아예 먹방 투어를 제안해왔다. 그에 순간 예전의 기억이 스쳐지나가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살짝 회피했다가... 정신을 차린 듯, 다시 고개를 돌려 백호 님을 바라보았다.

"...그게... 은호 님께서 이런 편지를 주셔서..."

품 안에서 고이 접었던 편지를 꺼내어 백호 님께 보여드리려고 했다. 그리고 백호 님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여쭤보았다.

"...혹시 백호 님께서는 은호 님의 쪽지 씨... 에 관하여 알고계신 것이 있으시지 않을까, 해서..."

521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43:36

먹방투어를 당한 이들...모두 먹방투어에 고개를 돌리는군요...!

522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0:48:07

"다들 안녕."
먼저 인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먹방투어 할래? 라는 물음을 하자 느긋하게 고개를 기울이려 합니다.

"먹방투어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쪽지를 보고 가리키는 게 백호라고 생각해서 온 거야."
라고 말하려 합니다.

52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51:01

백호:아이온....!! (초롱초롱(???)

아무튼...다음으로 가겠습니다!

524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0:55:51

세 명의 말을 들은 백호는 흐음, 흐음 하는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먹방투어에 관심이 있어보이는 아사를 더 집중적으로 바라보다가 그녀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차갑게 이야기를 하면서 손을 내미는 령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리스가 내미는 편지를 바라보면서 그녀는 다시 한 번, 흐음, 흐음 소리를 내었다.

"알고 있어. 알고 있어. 아마도 그것에 표시된 것은 내가 맞을 거야.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조금 더 시간을 끌면서 음식이라도 대접받으려고 했지만... 령이 이렇게 단호하게 이야기하니 그건 무서운걸? 그러니까 화내지 마. 새로운 관리자님."

능글맞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녀는 주머니에 있는 쪽지를 꺼내놓았다. 그리고 그것을 활짝 펼친 후에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거기에는 편지에 적혀있던 것과 똑같은 느낌의 붓글씨가 쓰여있었다.


너는 어찌하여 어찌하여
항상 얼어붙어버리는가.
열망적인 마음은 너무나 뜨거우나
자신의 몸도 녹이지 못하니
참으로 딱하고 딱하구나.
그 열망으로 스스로를 좀 더 돌보거라.
그것이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이니라.


아까보다 좀 더 애매하고 모호한 느낌의 문구를 모두가 확인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백호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참고로 답이 뭔지는 안.가.르.쳐.줄.거.야. 후훗."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30분까지! 이번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525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1:09:25

>>523 아사: 먹방투어를 한다는 거 아니야.(단호)

526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10:04

백호:(시무룩)

527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1:14:37

백호 님께서는 정말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차마 먹방 투어에는 곧바로 가겠다고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야 저번에 백호 님과 계속 먹방 투어를 다녔던 이후로 며칠 동안 속이 안 좋아져 거의 앓아눕듯이 있었으니. 그렇기에 대신 화제를 돌려 편지와 쪽지에 대하여 언급하자, 이내 곧 백호 님께서는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 보여주었다.

"......아..."

이번에는 좀 더 애매모호해진 쪽지의 내용. 그에 조금 고민하듯이 으음,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생각에 잠겼다.

이번에는... 미리내를 얘기하시는 걸까요? 하지만 스스로를 좀 더 돌보라고 말씀하신다면, 왠지 또 어떤 '신' 님을 가리키시는 것 같기도 하고...

끙끙,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지만 생각나는 것은 없었다. 그에 잠시 령과 아사의 눈치를 보다가... 이내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입가를 가리고는 백호 님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히잉, 하고 아기 홍학 같은 표정으로.

"...혹시 가온 님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백호 님...? 그게... 가온 님께서는 가끔씩 얼음 동상 씨도 되고, 열정적이시니까... ...정말로 죄송하지만 맞는지, 아닌지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 백호 님의 먹방 투어 씨에도 가고 맛있는 음식 씨들도 꼭 대접해드릴 테니까... 그것만이라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528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1:15:24

먹방 투어는...리스에게는 너무 힘든 도전이었어요...(시선회피)

529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1:16:07

도대체 이건 뭐지... 령은 백호가 보여준 쪽지를 보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아까보다 더 어려워진 것 같은데... 대체 뭐람? 령은 쪽지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일단 배경은 미리내 같은데."

얼어붙어버린단 것도 그렇고... 령은 신경이 쓰이는 듯 쪽지를 여러번 바라보다가 일단 미리내를 향해 신통술로 이동을 한다.

53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19:03

리스는 가온이를 예상했고 령은 미리내를 예상했군요. 이렇게 나뉘게 되는가...!!

531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1:22:15

"얼어붙고.."
얼음이 된다는 거니까. 미리내보다는 미리내를 들른 신일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보지 않아?"
그건.. 누구일까..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면 미리내에서 얼었고,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다면 그건 가온이일지도.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얼음동상은 꽤 괜찮을지도.

"가온이..?"

532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23:20

가온:어째서인지 싸늘한 느낌이 듭니다만...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533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27:09

리스와 아사는 문제의 답을 가온이로 여긴 모양이지만 령은 미리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 모양인지 바로 미리내로 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리내를 아무리 둘러봐도 특별히 답이 것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한편 그 자리에 남아있는 리스와 아사를 바라보면서 백호는 잠시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러다가 곧 리스의 제안에 백호는 바로 두 손을 모으고 그녀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약속한거지? 그치?"

정말로 기분이 좋은지 백호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리고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고 손가락을 퉁겼다. 미리내로 가버린 령을 포함해서 리스와 아사는 비나리의 과수원으로 몸이 옮겨졌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 가온의 모습이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입구에 서 있던 가온은 세 신을 보자마자 바로 정말로 어색한 국어책 읽기를 시전했다.

"아! 이곳에.... 세 신이...오시니... 무슨..일이십니까.? 혹시 신과를...먹고...싶어서 입니까?"

누가 봐도 명백하게 연기를 하고 있는 톤과 눈빛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었다. 힐끗 보이는 것은 가온의 손바닥 안에 쥐어진 것으로 보이는 쪽지 같은 무언가의 모습이었다.

"조금만...기다리시면...신과를...대접해..드리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연기를 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명백한 국어책 읽기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까지에요!

534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1:31:14

미리내가 아니였나. 허탕을 쳤군. 령은 가온의 앞으로 이동되자 어리둥절한 듯 주변을 둘러보다 상황을 이해한 듯 가온을 바라본다. 한숨이 절로 나오는 발연기에 웃음이 나올뻔한 걸 참는다. 어디보자.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하나...

"가온 씨, 저희는 다 알고 왔습니다. 쪽지에 대한 것도 전부요."

령은 말을 꺼내며 특유의 검은 눈으로 가온을 바라보았다.

"신과는 안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온씨 지금 연기가 많이 어색합니다. 사실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쪽지는 가온씨를 말하고 있는 게 맞습니까?"

53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33:30

백호:아까전에 나와 이야기할때는 완전 대우 다르지 않아?! (동공지진)

536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1:38:43

"가온아. 연기를 너무 못하는 것 같아."
너무 못하면 오히려 이상해... 라고 말하려 합니다.

"쪽지도 보이고."
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려고 합니다.

"신과를 주는 건 괜찮기는 하지만.."
쪽지에서 가리키는 게 가온이 같아서 말이지.

537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1:40:00

"......네, 네에... 약속... 드릴게요..."

'신' 님 앞에서 거짓말을 고할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저렇게 기분이 좋아보이시는 백호 님을 보면... 자신은 결국 또 먹방 투어에 즐겁게 참여하겠지. 백호 님의 '행복'을 위하여.

"...?!"

그러다 백호 님께서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곤 자신들을 신통력으로 옮겨주자, 순식간에 비나리의 과수원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에 순간 깜짝 놀란 듯 동그래진 눈동자와 멍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다, 가온 님께서 어색한 모습으로 자신들을 맞이해주자 고개를 돌려 가온 님을 바라보았다.

"...저... 그게, 은호 님의 이 편지 씨를 받고 백호 님께 가봤더니, 백호 님의 쪽지 씨가 가온 님을 가리키고 계셔서..."

가온 님께 은호 님의 편지를 다시 한 번 보여드리며, 조심스럽게 여쭤보았다.

"...말씀은 정말로 감사하지만, 저는 신과 씨는 괜찮답니다, 가온 님. 대신... 혹시 쪽지 씨에 대해서 알고계신 것이 있으신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53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43:04

리스만이 연기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 아무튼...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539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1:49:18

"우긋...!"

자신의 연기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령과 아사의 말에 가온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시무룩한 표정, 말 그대로 가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 와중에 리스는 연기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온이의 가슴에는 이미 창이 꽂힐때로 꽂힌 모양이었다. 쭈그리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던 가온은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이야기했다.

"어,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조금 시간을 끌라는 식으로 은호님이 이야기하셨단 말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나오시면 저도 어쩔 수가 없군요! 알겠습니다! 쪽지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것이 다음 쪽지입니다!"

이어 가온은 이전처럼 열혈적인 목소리로 호쾌하게 웃으면서 자신이 손에 쥐고 있는 쪽지를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역시나 은호의 붓글씨가 검은색으로 진하게 쓰여있었다.


봄이지만 변하지 않고
여름에는 땀을 흘리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으며
가을에도 조금도 변하지 않지만
겨울에는 조금 단단하게 바뀌는 것 같으니라.
언제나 그곳에 선 너희 둘은 대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냐.
겨울철 한껏 단단해진 그 몸과 눈으로 대체 무엇을 한 곳에 계속 서서 바라보느냐.


"그런데 정말로 신과는 필요없으십니까? 맛있는데!"

누가 신과 과수원을 운영하는 이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두려운지 가온은 모두에게 신과를 권했다. 그리고 이어 가온은 그 세 명이 문제를 푸는 것을 기다렸다. 대체 이번에는 또 무엇을, 혹은 어디를 지칭하는 것일까?

//10시 20분까지 반응레스를 받겠습니다!!

540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1:56:48

"...앗..."

아무래도 령과 아사 님의 말씀이 조금 슬펐던 것일까? 가온 님께서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셨고, 그에 한 박자 늦게 살짝 쩔쩔매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쩌지요, 어쩌지요... 가온 님께서 기운 차리시게 해드릴 방법이...!
하지만 다행히 가온 님께서는 이내 다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대로 쪽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쪽지를 가만히 속으로 읽어보았다. 그리고는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이건..."

어쩐지 비나리에 있는 은호 님과 누리 님의 얼음동상이 떠오르는 듯한 쪽지 내용. 그에 자신이 추측한 내용을 모두에게 말씀 드려 그곳이 아닐까, 하고 얘기하고는 그 쪽으로 가려고 하는 찰나, 가온 님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잠시 고민했다. 그리고는 한 박자 늦게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말씀은 정말로 감사하지만... 저는 정말로 괜찮답니다. 하지만 가온 님께서 원하신다면 하나만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541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1:58:28

...이건 얼음동상인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변하지 않는다는 건 사계가 있다는 거고..

"어디라고 생각해? 나는 어쩐지 얼음동상이 생각나네.."
아니려나? 라고 바보털을 꾸불거리려 합니다. 그리고 가온의 신과를 권하는 것에

"...그렇다면 하나쯤은 괜찮을까나."

542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00:42

얼음동상이라....정말로 그곳으로 가시겠습니까?!

543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2:01:22

"얼음 동상 같은데."

령도 다른 둘의 말에 동의하며 말했다. 겨울엔 조금 더 단단해진다는 말도 그렇고... 여러모로 전황이 얼음 동상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신과라면... 좋습니다. 하나 쯤은 먹어도 될테니까요."

544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02:49

만장일치로군요...! 과연 거기가 정답이 맞을지...!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545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07:06

세 신의 의견은 정확하게 만장일치를 내었다. 비나리 광장에 있는 얼음동상. 그곳이 맞을지 틀릴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일단 그곳으로 결론을 낸다면 그곳으로 가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얼음동상으로 가실겁니까?! 정답입니다! 그곳입니다! 그리고 신과는 여기에 있습니다!"

이어 세 신의 손바닥 위에 큼지막한 신과가 들려졌고 가온은 가볍게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모두의 시선이 잠시 어두워지는 듯 하다 곧 밝아졌다. 모두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은호와 누리를 본따서 만든 얼음동상이었다. 가온이가 만들어서 비나리 광장에 세운 그 얼음동상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얼음동상, 정확히는 누리의 발쪽에 곱게 접혀진 쪽지가 하나 놓여있었다. 그 쪽지에는 역시나 다음과 같은 붓글씨가 남아있었다. 그곳에 적혀있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저 하늘 위 보석이 아름답게 떨어지며
검은색 도화지 위에 선을 그리네.
그 선과 선을 이어 그림을 그리면
우리 신들과 비슷한 모양의 그림이 만들어질까?
그 보석이 가장 아름답게 반짝이는 그 곳에서
조용히 기다리는 무언가는 무엇인가.


이번 문구도 보통 난해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풀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체 여기에 있는 문구의 답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금부터 알아내야 할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 40분까지입니다!

546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2:13:52

"...앗, 신과 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가온 님. 맛있게 잘 먹을게요."

와아, 정답! 기쁜듯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으면서 두 손에 들린 커다란 신과를 꼬옥 잡았다. 그리고 이내 정답을 맞춰 이동하게 된 곳은 두 얼음동상의 앞. 잠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다가 누리 님의 얼음동상 앞에 쪽지가 있자 그것을 보려고 했다.

그리고 이번의 힌트 역시 무척이나 애매모호한 것. 하지만... 잠시 계속해서 고민하고 생각해보다가, 이내 령과 아사 님을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보았다.

"...저는 왠지 미리내의 별이 보이는 언덕 씨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령과 아사 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47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2:17:00

"신과는 고마워."
아삭하게 베어물까. 고민하다가 슥슥 닦아서 얼굴을 비춰보려 하다가 그만두려 합니다. 얼음동상의 발치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별을 이어붙이면 별자리가 나오지.."
미리내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만 가장 아름답게라면 명소인 미리내의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언덕이지 않을까? 라고 말하면서 리스의 말에 동의를 하는 듯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려 합니다.

548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17:39

별이 보이는 언덕이라...두 신의 의견은 그러하군요...! (끄덕)

549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2:23:29

령은 신과를 한 입 베어물며 생각에 잠겼다. 미리내의 별이 보이는 언덕이라... 확실히 그럴만도 했다. 별자리를 의미하는 단어들도 군데군데 보이고.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55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27:38

이번에도 세 신들의 만장일치로군요! 좋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도록 하지요!

551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30:55

이번에도 신 3명의 의견은 만장일치로 일치했다. 미리내의 명소. '별이 보이는 언덕'. 그곳이 정말로 맞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서로 의견을 나눈 끝에 그 값이 나왔다고 한다면 그곳으로 가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아무튼 모두가 미리내로 향했고 별이 보이는 언덕으로 향하자 그곳은 정말로 고요했다.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 그 근처에 있는 바다만이 고요하게 소리내어 파도를 칠 뿐이었다.

아무튼 언덕 위에는 무언가 붉은색 버튼이 있는 작은 리모콘 같은 기계가 있었다. 마치 자신을 눌러보라는 듯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그 리모콘을 누르는 것이 좋을까?

일단 그 이외에 종이 쪽지는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제 신들의 선택은 어떠할까?

그것은 오직 자신들만이 알 일이었다.

"......."

어디선가 조용히 그 광경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까지 받을게요!

552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2:45:10

이번에는 다같이 미리내의 명소로 향해보지만, 그곳이 정답임은 알 수 없었다. 그야 사방이 온통 고요할 뿐이었으니. 정답인지, 아닌지를 알려줄 누군가도 없이.

하지만 언덕 위에는 왠지 모를 붉은색의 버튼이 달린 작은 기계 하나가 있었고, 주변을 두리번거려도 쪽지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아 결국 그 버튼에 집중하게 되었다.

"......"

침묵과 침묵. 본능적인 직감으로 왠지 모르게 자신들을 지켜보는 듯한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잠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하지만... 하지만 만약 이 버튼 씨가 위험한 버튼 씨라면...?

"......저어..."

한참만에야 조심스럽게 입을 열면서 령과 아사 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천천히 둘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어떻게... 할까요? ......혹시 뭔가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두 분께서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 번 눌러볼까요...? 아니면 다같이 누르지 말까요...?"

55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48:07

리스는 보류를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다른 두 신의 선택은?!

554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2:54:40

고요한 바다의 파도소리는 모순되었지만 그만큼 아름다웠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리모콘이었습니다.

붉은 버튼이 있는 리모콘을 바라보려 합니다.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그것은... 께름칙했습니다. 그냥 그건 본능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음...다같이 누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리스의 의견을 듣고는 말해보려고 합니다.

555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2:55:19

>>553 리스 성격 상 독단적으로 움직일 아이도 아니고... 일단 버튼을 누른다면 령이랑 아사가 위험할 수도 있으니 자신이 누르고 싶지만, 둘의 의견도 듣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556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56:34

그리고 아사는 다 같이 누르는 것을...(끄덕) 하지만...누르거나 누르지 않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하게 해야하니...의논해서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557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2:58:10

"흠..."

령은 붉은 버튼을 보고 고민에 잠겼다. 누를까? 누르지 말까?

"우선 버튼은 누르지 않는 게 좋아보일 것 같습니다. 섵불리 건드렸다간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55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2:59:26

리스는 보류, 아사는 누르기, 령은 안 누르기. 이렇게 나뉘면 전 어떻게 해야하죠?! (동공지진)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되면 제 4로 간다! 다음으로 갈게요!

559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3:02:26

앗... 논의하는 방법도 있었군요...(깨달음)(쥐구멍) 뭔가 죄송합니다...ㅠㅠㅠ

560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3:02:57

"누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지?"
누를 거면 빨리 눌러버리는 것도 좋지 않아?

갸웃거리려 합니다.

561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03:50

리스는 보류하는 느낌이었고 아사는 눌러보자는 입장이었고 령은 누르지 말자는 입장이었다. 말 그대로 삼파전으로 나뉘어버린 상황이었다. 그런 마당에 차가운 바람만이 계속 불고 있었고 근처 기온은 조금씩 낮아지고 있었다. 그야 아무리 봄의 기운이 강해진다고 하더라도 여긴 미리내. 겨울의 기운만이 가득한 곳이었다.

"......"

그리고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이는 근처에 있던 돌멩이를 가볍게 잡은 후에 리모콘 버튼을 향해 던졌다. 그리고 그 돌멩이는 정확하게 컨트롤 되어서, 정확히는 신통술로 인해서 컨트롤 되어서 리모콘 위에 뚝 떨어졌고 버튼을 꾹 눌렀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어딘가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바다에서 무언가가 천천히, 천천히 올라오고 있었다. 뒤이어 거대한 물기둥을 일으키면서 바다 속에서 완전히 모습을 들어낸 그것은 다름 아닌, 정말로 호화로운 느낌의 유람선이었다. 물 속에서 튀어나왔건만 전신이 전혀 젖지 않은 화려한 느낌의 2층 구조의 유람선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거대하고 멋진 느낌이었다.

수영장으로 보이는 것이 있고, 식당으로 보이는 것이 있고, 갑판에는 은호 모양의 동상이 있었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보통 호화로운 것이 아니었다.

그 배가 나타난 직후, 모두의 뒤쪽에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목소리는 다름 아닌, 은호의 목소리였다.

"눌러보라고 냅둬도 누르지 않다니. 왜 이리 의심이 많은 것이더냐. 이 안에서 위험한 일이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더냐?"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1시 35분까지입니다..!! 그리고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죄송할 거 없습니다!

562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3:18:06

유람선이 나타나자 령은 그 광경을 감탄하듯 바라보았다. 이윽고 은호가 나타나고 령은 그녀를 보면서 멍하니 서있었다.

"은호님..."

령은 다시금 유람선을 보았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람. 령은 정신이 어벙벙해진 듯 했다.

"혹시나 모르니까요. 가급적이면 수상한 일은 없어야되지 않겠습니까."

563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3:20:54

"......아..."

완전히 3가지 의견으로 나뉘어버린 상황. 일단 중립적인 의견을 낸 자신으로서는 난감하기 그지 없는 그 상황 속에서, 차마 어찌할 줄 모르겠다는 듯이 쩔쩔매며 령과 아사 님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두 손으로 입가를 가린 채, 작게 꼼지락꼼지락거리며.

점점 낮아지는 기온에 몸이 덜덜 떨려올 무렵. 상황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고, 어디선가 나타난 돌멩이가 그대로 버튼을 눌러버려 갑자기 땅이 울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다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는 커다란 배 하나...?

"......어...?"

머엉.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듯이 멍하디 멍한 표정으로 그 배를 올려다보고 있자, 이내 곧 뒤에서 나타난 누군가. 그에 몇 박자 늦게 황급히 뒤로 돌아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은호 님의 모습?

"...으, 은호 님...! 안녕하세요...! ...그게... 전에도 몇 번 위험한 일이 있었으니까 왠지 두려워져서..."

죄송합니다... 결국 끝에는 사과를 올리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시무룩, 괜히 시선도 아래로 떨구며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 그래도요...?(시선회피)

564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3:22:28

"어?"
지진이 일어나자 상당히 당황한 듯하다가 바로 당황한 기색을 지우려 합니다.

"오"
유람선이 나타나자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호화로운 유람선.. 그것도 좋잖아요?

"추리소설의 크루즈선?"
농담이야. 라고 말하려 하면서 누르지 않는다는 건 누르자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이라고 덧붙이려 합니다.

56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24: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다들 놀라고 감탄하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566 이벤트-진행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30:35

은호는 세 신을 바라보면서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미소를 지었다. 령의 말도, 리스의 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 위험한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조금 실망했다는 듯이 그녀는 고개를 이어 도리도리 저었다.

"만약 정말로 위험한 일이 있다고 한다면 내가 가만히 있었겠느냐? 아무튼..보물찾기를 한다고 쪽지를 추리하고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가 많았느니라. 그래서 너희들에게 보물을 주겠느니라."

이어 은호는 팔을 들어 방금 바다 속에서 튀어나온 유람선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신통술을 써서 유람선이 근처 해변까지 오도록 만들었고 계속해서 자신들의 말을 이어나갔다.

"추리 소설의 크루즈 선은 아니고 내가 이번에 만들어 본 유람선이니라. 안에 시설이 있을 것은 다 있고, 나름 먹거리도 충분하니라. 게임거리도 있고 놀거리도 있고, 무엇보다 바다를 타고 아라까지 갈 수 있느니라. 말 그대로 유람선이니라. 너희들에게 가끔은 이런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를 해봤느니라."

마음에 드냐고 은호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고 신들을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보물이니 받도록 하라. 타고 싶은 이들은 얼마든지 타도록 하라. 아라와 미리내를 왕복하는 저 유람선은 공짜니라."

//은호님이 여러분들에게 주는 보물입니다..! 잘 받아가시고...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2시까지에요! 그리고 반응은 여기까지입니다!

567 (5079717E+5)

2019-03-09 (파란날) 23:33:17

저 씻고 올게요

568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34:26

다녀오세요!! 령주!!

569 아사-이벤트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3:41:04

"그래? 그런 것도 좋을 것 같기는 하네.."
유람선이라는 것과 설명을 들은 다음에 고개를 끄덕이려고 합니다. 확실히 그런 유람선은 보물이라 지칭될 수 있는 쪽이기는 하지..

"공짜라서 좋은 거려나."
별 생각 없이 유람선을 바라봅니다. 무언가 여러가지 생각 안하는 것도 가끔은 좋지 않아요?

"꾹꾹 눌러서 일어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는데.."
그것만 약간 아쉬웠을지도.

//앗. 다녀오세요 령주- 저도 설거지라던가 할 일이 있네요..

570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42:31

은호:아..설마...여기까지 온 노력과 땀이 보물이라고 생각한 것이더냐? 난 그런 것으로 땡치는 신이 아니니라. (싱긋)

571 리스 - 이벤트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3:50:50

"......"

계속 이어지는 은호 님의 말씀에 결국 시무룩하게 두 날개를 아래로 축 쳐지게 했다. 물론 은호 님의 힘은 믿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무튼 이내 곧 은호 님께서 보물을 주겠다며, 튀어나왔던 그 거대한 배를 가까이 가져오셨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그 거대하고 화려한 배의 모습에 두 눈을 반짝반짝이며 와아...! 하고 감탄하던 것도 잠시, 이내 이어지는 은호 님의 말씀에 드물게 곧바로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반응했다.

"네!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은호 님! 멋진 보물 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늘 은호 님께 감사하면서 즐겁게 타보겠습니다."

두 손을 앞에 모으고 허리를 꾸벅, 숙여 은호 님께 공손히 감사 인사를 올렸다. 배시시, 작은 미소가 희미하게 덧붙여졌다.

572 리스주 (8148965E+5)

2019-03-09 (파란날) 23:51:32

다녀오세요, 령주! :D 그리고 아사주께서는 화이팅이예요...!ㅠㅠㅠ

573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53:12

일단 12시까지만 령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리고...그렇습니다!! 라온하제에 유람선이 새로 생겼습니다..!! 와아아아!!

물론 가온이가 준비하는 무언가와는 전혀 별개의 무언가입니다!

574 아사주 (6315273E+5)

2019-03-09 (파란날) 23:56:37

리갱... 유람선이 생겼다..인 것이죠!(고개끄덕)

575 리온주 ◆H2Gj0/WZPw (2255277E+5)

2019-03-09 (파란날) 23:58:22

그렇습니다..! 그게 이번 이벤트의 결론입니다...!!

57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0:48

12시로군요! 그럼 마지막 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577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1:52

와아! 유람선! XD 가온이는 또 뭔가를 준비하고 있나 보군요.ㅋㅋㅋㅋ 아무튼...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

578 이벤트-마무리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4:26

"꾹꾹 눌러서 일어나는 것은 무엇이더냐? 아무튼 나에게 감사하면서 탈 것은 없고 그냥 즐기면 되느니라.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보물이니까."

이 정도는 되어야 고위신의 위엄이 서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을 하면서 은호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말 그대로 텔레포트로 자신의 몸을 감춰버린 것이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유람선은 크게 그 존재감을 강하게 보이면서 어서 자신에게 타라는 듯이 불빛을 반짝반짝, 화려하게 비추고 있었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소리는 말 그대로 파티장의 분위기와 비슷했다.

그 곳에 타던지, 타지 않던지는 자신의 자유였다.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유람선이 다닐 모양이었으니 오늘이 아니라 다음에 타도 될테고, 두 명이서 서로 같이 타도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보물쪽지를 쫓아서 모습을 드어낸 보물.

그것은 말 그대로 모두를 위해서 준비된 즐거운 내일을 위해 항해할 준비를 하며 강하게 특유의 소리를 뿌우우- 하며 내뿜고 있었다. 말 그대로 즐거운 내일을 향한 항해를 위한 신호였다.

-Fin

//이벤트는 이렇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 브론즈 트로피인 '찾아라! 보물쪽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7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5:42

그렇습니다..!! 이것은 또 조만간에 공개가 됩니다..!! 말 그대로 라온하제는 계속해서 발전합니다! 아무튼 이후에...저 유람선을 타고 항해하는 일상도 가능해졌습니다!

580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6:14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D

581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06:47

>>579 그렇군요! 유람선 일상도 나중에 구해봐야겠네요.ㅋㅋㅋㅋ

582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11:13

다들 수고하셨어요- 유람선 일상! 재미있겠다..

583 령주 (7406048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16:14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58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16:48

이렇게 일상 소재는 점점 늘어갑니다..!!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령주!! 다들 다시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유람선:항해할 거예요! 뿌우우우!! (???)

58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22:26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귀여운 유람선을 위해서라도 꼭 일상을 돌려야...!(???)

58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25:52

과연 유람선 일상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587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27:29

그리고 유람선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 유람선에 타고 있던 한 신이 실종되고, 두 명은 살해당하는데....! 그리고 라온하제를 위협에 빠뜨리려는 푸른붉은 조직의 마수가..!(소년탐정이나 명탐정 풍)

588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28:35

>>586 와아!

>>587 와...아...?!(동공대지진)(하지만 흥미진진)(열심히 팝그작)(???)

58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2:22

푸른 붉은 조직의 마수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청호와 적호입니까?! 그거?!

590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4:04

실종된 신의 방에서 발견된 증거를 바탕으로 그 신이 어디서 무엇을 했고 현재 어디에 있을지를 추론하라!

-푸른붉은 조직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한 수첩(특히 ㅇㅇㅇ기자가 쓴 기사는 따로 모아놨다)
-짐가방 밑에 무언가로 닦으려 한 듯한 흔적이 남은 붉은 얼룩(피로 판명)
-화병 안의

..에잇 안 써..

591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4:27

그렇다고 검은 조직이라고 할 순 없잖아오?(갸웃)

592 그래서 써봤습니다!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5:42


미리내에 떠오른 보물 유람선. 라온하제의 신들은 모두 그 유람선에 올라탔다. 유람선은 미리내에서 아라로 순조롭게 항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로 그 곳. 도망칠 수 없는 유람선 위에서 연속적으로 사건이 벌어진다!

1번째 희생자 가온.
그리고 머지 않아 자신의 방 안에서 먹을 것을 먹은 것으로 보이는 백호의 시신.

멈추지 않는 유람선은 아라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되어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지경이 되고...

그리고 들려오는 50년 전의 이야기.

이 범인은 반드시 내가 밝혀내겠어! 우리 엄마의 이름을 걸고...!!


미리내 유람선 살인 사건 File X (??)

593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5:46

>>590-591 아닠ㅋㅋㅋㅋㅋ 이미 충분히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또 어떤 신 님은 약을 먹고 어려지는 것인가...!(???)(아무 말)

594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6:54

>>592 아닠ㅋㅋㅋㅋㅋ 어째서 희생자는 또 가온이랑 백호인 거죠...?!(동공대지진)

595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37:42

어어...다른 신들을 죽일 순 없으니까요!! (???

596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40:29


어어....(동공지진)

그..그럼 저는 서울 사이버맨 대학교를 놓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597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43:2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

598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43:44

>>595 리스는 죽여도 괜찮습니다! :)(???) 어차피 한 번 죽었던 아이이기도 하고...ㅋㅋㅋㅋ

>>596 (어쩐지 치킨 어택이 생각나는 느낌)(동공대지진)(머엉)(???)

599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44:58

아사를 죽인다면... 어쩐지 엄청 격렬한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 생각입니다..?

60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47:04

>>598-599 으아아아아!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죽일 수 없어요!! 8ㅅ8

601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55:49

>>599 엄청 격렬한 싸움...ㅠㅠㅠ 하지만 그 전에 아사는 죽으면 안 돼요...!8ㅁ8

602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0:56:16

>>600 그럼 NMPC들도 죽이지 마시죠...!8ㅅ8

60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0:58:33

>>602 이..이것은 어디까지나...그냥 픽션입니다...!!

604 밸린주 (5895895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00:33

갱신합민다ㅏ다ㅏㅏ...

60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1:05:20

>>603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픽션이니까요!(끄덕)

>>604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고생이 많으세요, 정말...ㅠㅠㅠ(토닥토닥)

606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06:39

어서와요 밸린주-

그렇죠. 픽션이지요.

607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09:02

하이하엥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605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결론은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

608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1:15:56

그렇습니다! 탐정 AU라 하더라도 아무도 죽지 않았던 라온하제니까요!(끄덕)(???)

60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23:11

그런고로...유람선에서 멋진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모두에게 말이에요!

610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01:26:26

유람선 일상 관전을 기대하며 전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1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29:48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612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43:05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61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01:47:09

아사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1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1:46:4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1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2:43:51

갱신합니다!

61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2:58:16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17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3:02:24

>>616 네, 안녕하세요. :)

61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3:23:54

그럼 점심 준비도 끝나가고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619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4:01:01

>>618 다녀오세요, 리온주!

62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4:18:55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621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4:42:17

>>620 다시 안녕안녕입니다, 리온주. :)

622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4:47:5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역시 주말은 이불밖은 위험해입니다..!

623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4:49:55

>>622 네, 그렇습니다. :)

62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4:54:02

그런고로 리스주도 이불 속으로 들어가시죠..! (??

62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5:33:29

>>624 그럼 잠들어서 안 됩니다...

62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5:35:32

이불을 두르고 앉아있으면 이불 속이지만 잠들지 않습니다! (억지)

627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6:15:05

>>626 전 침대에 앉은 것만으로도 잠들어 버렸었는데요...(흐릿)

62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6:16:04

.......(동공지진) 피로가 너무 쌓이신 거 아닙니까...리스주..(흐릿)

629 령주 (7406048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6:16:09

이제 집 왔다... 사지가 절단되는 것 같다요...

63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6:35:40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근데 괜찮으세요?!

631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6:41:15

>>628 전 괜찮습니다. :)

>>629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런데...고생 많으셨어요, 령주...ㅠㅠㅠ 이제 푹 쉬시길 바래요...(토닥토닥)

632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01:0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와아아앍... 치킨이당..(냠)

63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09:5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634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7:30:13

>>632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치킨... 치킨 부러워요...8ㅁ8 맛있게 드세요, 아사주!

635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35:05

치킨! 인데 저는 얼마 못 먹었지만요.. 먹는 것도 귀찮아...

63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40:14

그러면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드시면 되는 겁니다..!!

637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7:47:40

>>635 그래도 드셨다는 것만으로도 부러워요...ㅠㅠㅠ

63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49:37

이렇게 말을 들으니 저도 치킨....(털썩)

639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7:50:52

조금씩 먹는 것도 좋지요.. 냠.

640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7:52:50

>>638 ...레주의 오늘 저녁은... 치킨... 치킨...(속닥속닥)(유혹)(???)

>>639 맛있게 드세요, 아사주! :)

641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8:00:39

흑흑...안돼요...돈 없어요...(털썩(흐릿)

642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8:16:45

>>641 저런...ㅠㅠㅠ(토닥) 다른 가족 분들을 꼬셔보면...(???)

64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8:27:16

흑흑....이미 집에 있는 것으로 먹는 것으로...이야기가...(털썩)

644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8:43:59

>>643 그건...어쩔 수가 없겠네요...(시선회피)(토닥토닥)

645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8:49:45

흑흑...돈가스 구워먹을 거예요!!

646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01:21

>>645 맛있겠다...! 오늘은 돈가스를 맛있게 드시고 나중에 치킨도 드시면 되죠! :D

647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01:52

그래요그래요(부추기기)
오늘은 돈가스 내일은 치킨..

64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06:46

치킨은...치킨은...언젠간 먹는 것으로....!

649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21:52

언젠가 먹어요(유혹)

65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25:59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언젠간 먹겠습니다!

651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32:01

ㅋㅋㅋㅋ모두 레주를 유혹하는 군요. :)

652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32:32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제가 치킨을 먹길 바라는 거죠?!

653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34:36

>>652 일단 저는 대리만족의 이유로 유혹하는 겁니다...ㅋㅋㅋㅋ

65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36:36

ㅋㅋㅋㅋㅋㅋ 제가 먹는 것으로 대리만족하지 마시고 리스주가 드셔야죠!

655 아사주 (739836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37:50

리스주가 유혹하시길래..?

65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또 다시 이 두 분이 손에 손잡고 모드입니까?!

657 밸린주 (5895895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3:22

밸린주의 갱시이이잉ㄴ 입니다아아ㅏㅏ

658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3:59

>>654 저도 돈이 없어요...8ㅅ8(훌쩍)

>>655 또 제가 유행을 퍼뜨리게 된 건가요...?!ㅋㅋㅋㅋ(흐릿)

659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4:18

>>657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66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5:37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돈...(토닥토닥) 이렇게 된 이상 모두 부자 됩시다...!! 그리고 치킨 먹어요!!

661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49:46

어서와요 밸린주-

모두가 부유하기를 바랍니다..

662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19:50:30

>>660 ㅋㅋㅋㅋ치킨이 꿈인 소박한 부자로군요! :D(???)

66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52:31

여담이지만...오늘은 저녁을 먹는 것이 너무 늦어집니다...아직도 저녁밥 덜 되었어...(흐릿)

66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19:53:44

그리고 슬슬 식사가...! 다녀오겠습니다!

66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20:01:02

>>663-664 안 그래도 왜 저녁 안 드시지, 했는데 말이예요.ㅋㅋㅋㅋ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666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0:01:30

다녀와요 레주-

667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0:44:15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68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0:44:46

리하이예요 레주-

66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0:57:1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670 밸린주 (5895895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0:59:46

샤를로테 : 공주마마!!! 이제 빵굽기 싫습니다!!! 다과회는 그만해주십시요!!!

밸린 : 어머, 빵이 싫다면 케이크를 구우면 되는거야 샤를. 어서 구우렴. 오늘도 손님이 많아.

샤를로테 : 으어아왕아

///
이제야 새우수인이름도 정한김에 대충 매일같이 일어나는 일을...

671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02:2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밸린아...ㅋㅋㅋㅋㅋㅋㅋㅋ 샤를로테...ㅋㅋㅋㅋㅋㅋ 너무 평화로운 일상일 것 같군요! 아...그리고 밸린주. 이번주 이벤트로 미리내와 아라를 왕복하는 초고급 유람선이 생겼답니다! 이제 여기에 타고 노는 일상도 가능해졌습니다!

672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21:03:59

다들 어서 오세요! :D 그리고...ㅋㅋㅋㅋㅋ 밸린이랑 샤를로테 너무 귀여워요! XD 무척 고급스런 느낌의 이름이라 좋네요!ㅎㅎㅎ

67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08:22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아무튼 저 일상적인 모습을 다르게 이야기하면...밸린이에게 찾아가면 다과회를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백호:....!(꼬리 살랑살랑(??)

674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13:15

밸린과 샤를로테..! 로군요..(고개끄덕)

675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21:13:56

다과회...!(두근)(기대)(???) 리스도 같이 해보고 싶은데 밸린이랑은 한 번도 못 만나봐서...8ㅅ8

67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18:29

저도..밸린이와 만난 것은...에잇..! 남은 시간 동안에 기회되는 대로 놀면 되는 겁니다!

677 리스주 (637591E+57)

2019-03-10 (내일 월요일) 21:26:58

>>676 ...남은 시간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그거 제 눈물 버튼...8ㅁ8(???)(아무 말)

아무튼...! 모두와 더 친해질 겁니다! XD

67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29:59

>>677 하...하지만 이거 이외에는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요...?! (동공지진)

679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47:50

>>678 ...'앞으로'라든가... '나중에'라든가...8ㅁ8(억지)(???)

680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1:56:38

......(흐릿) 그거와 이건 조금 다른 의미지 않나요..?! (동공지진) 아무튼...울지 마세요..! (눈물 닦아주기)

681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13:27

>>680 그래도...'남은 시간'이라는 건 마지막이라는 것을 전제하니까 슬퍼져서...ㅠㅠㅠ(얌전)(훌쩍)(???)

그러니까 힘내서 모두를 더 많이 만나야하는데...!

682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15:33

>>681 으아아아!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에요!! (토닥토닥) 그러니까 즐겁게 놀도록 합시다! 힐링하면서요!

683 령주 (7406048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15:41

대자연+아침 일찍부터 밖으로 끌려나감 콤보로 드러눕느라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요. 갱신합니다. 역시 내향인은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해요... 밖에 가서 사람 만나니까 더 피곤해.

684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21:31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대자연+아침 외출...저런...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685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23:56

>>682 흑흑...ㅠㅠㅠ 힘내보겠습니다...! 레주도 힐링이예요! :D(맞토닥토닥)

>>683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런데...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세상에, 말만 들어도 끔찍해요, 진짜...(흐릿)(토닥토닥)

68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25:52

저는 남자이기에 잘 모릅니다만... 저 콤보가 엄청나게 무서운 콤보라는 것은 대충 짐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그리고..저는 힐링합니다! 할 겁니다!

687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29:24

어서와요 령주- 아.... 고생하셨어요(토닥)

688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30:34

>>686 정말로 끔찍하답니다... 기분도 기본으로 짜증+우울+분노이고...ㅠㅠㅠㅠ 그리고 힐링하세요! 하십시오! :D(???)

68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39:46

.....(토닥토닥) 이건 필시 리스주도 체험했다는 이야기...(토닥토닥)

690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44:55

>>689 ......아, 아닌데요?! 저도 남자일 수도 있잖아요!ㅋㅋㅋㅋ(???)

691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46:26

하지만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제대로 알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

692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53:41

>>691 ......ㅋㅋㅋㅋㅋ 으윽...으으윽...(시선회피) 리스주는...중성인 걸로...(???)

69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2:5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곡을 찔리셨군요!

694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03:30

>>693 아, 아닌데요! 리스주는 중성인 겁니다!(끄덕)(억지)(???)

695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04:26

그럼 그런 것으로 치겠습니다!

696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05:40

아무튼 내일은 유람선 일상을 한번 구해봐야겠습니다!

697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08:31

>>695-696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럼 저는 즐겁게 관전을 하겠습니다! :D 내일은 못 돌리는 게 확정이라...

698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14:26

아앗...아아아앗...리스주...(토닥토닥)

699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19:19

>>698 응...? 아뇨, 전 괜찮습니다. 어차피 레주의 마지막 일상도 저였으니까요.ㅋㅋㅋㅋ 다른 캐릭터들도 보고 싶어요! XD

700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22:26

오오... 일상을 구하신다고요?(미리 팝그작 준비)

701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31:38

그렇게 따지면 령주와 밸린주를 제외하면 둘 다 제가 마지막...(??

702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37:21

>>700 (같이 미리 팝그작 준비)(???)

>>701 ...앗...으음...제가 좀 더 최신적인 마지막이니까요...?(???)(아무 말)

703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43:29

....으음...일단 상황을 보고 정하면 되는 거니까요!! (끄덕)

704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48:05

>>703 네, 그렇습니다! 뭐어...일단 전 내일은 안 되니까 어차피 제외겠지만요. 그래도 일상이 많이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XD

705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1:19

리스주도 일상을 많이 돌리면서 즐거운 라온하제 라이프를 하셨으면 합니다..!!

706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3:36

>>705 예전부터 계속 같은 말 반복이긴 합니다만...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되는대로 일상 돌릴 생각이니까요. :) 그러니 레주께서야말로 즐거운 라온하제 라이프를 하시길 기원합니다.

707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4:29

저는 이미 즐겁게 보내고 있는걸요! 여러분들도 있고 말이에요!!

708 아사주 (6571512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6:44

상황을 보고...?

즐겁고 즐겁게-

709 리온주 ◆H2Gj0/WZPw (7041623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8:45

그렇습니다! 즐겁게 즐겁게지요...!!

710 리스주 (2131356E+5)

2019-03-10 (내일 월요일) 23:59:25

>>707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708 아사주께서도 즐겁고 즐겁게입니다! :D

711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00:33

자....이번주에는 과연 어떤 이벤트가 있을까요? 저번 이벤트는 간략했지만 이번 이벤트는 꽤 진지한 이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712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03:58

>>711 진지한 이벤트 좋아하는데 전 참여 불가능이네요...ㅠㅠㅠ 대신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713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05:32

>>712 리스주...(토닥토닥)

714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07:58

>>713 ......전 괜찮습니다. 늘 그랬듯이요. :) 토닥토닥도 괜찮다구요, 저는.ㅋㅋㅋ

715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12:30

하지만 저는 스레주로서 해주고 싶을 뿐입니다..! 사실 진지하다고 해도 막 시리어스하고 그런 것은 또 아닌지라..!

716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20:29

>>715 하지만 저는 레스주로서 괜찮을 뿐입니다...! 그리고... 뭐어, 어차피 저는 관전이니까 괜찮습니다. 어느 쪽이든 재밌겠지요! :)

717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00:22:30

진지한 이벤트...!

아사은(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손등에 키스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례-(행동실천)"
https://kr.shindanmaker.com/870353

무쟈게 아무 생각없이 하고 나오겠네요.

718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26:20

>>716 제 말을 똑같이 따라하시다니...!!

>>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뭔가 쿨하게 이어질 것 같네요!

719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30:10

>>717 손등 키스...! 두근두근할 만한 행동인데도 아무 생각 없이라니...ㅋㅋㅋㅋ

>>718 리온주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다니...!!(???)

720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00:33:45

두근두근대기에는 너무 늙었ㅇ...(먼산)

리스는 뭔가요? 리온이는 뭐려나..(갑궁금)

721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37:49

>>720 앗... 아사야...8ㅁ8 하지만 아사도 두근두근할 수 있을 거예요! 두근두근에는 나이가 없는걸요!(끄덕) 그, 그리고...리스는...(시선회피)


리스은(는) 몇 년간 짝사랑해온 사람과 딥키스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몇 년간 짝사랑해온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례-(행동실천)"
https://kr.shindanmaker.com/870353

......(부끄러움)(///) 물론 리스는 짝사랑해온 사람도 없고, 저런 행동과 대사를 할 리가 없지만요...ㅋㅋㅋㅋ

722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44:37

잠깐 전화를 하고 오니.....(팝그작)

723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0:46:24

은호은(는) 사이 더럽게 않좋은 사람과 손등에 키스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사이 더럽게 않좋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발"

은호:...나도 싫으니라...!! (버럭)


누리은(는) 친구인 사람과 인사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친구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

누리:....(울망)


가온은(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가위바위보를 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

가온:...그냥 하면 됩니다! 가위바위보!!


백호은(는) 평소 인사나 전하는 사람과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야합니다

당신과 그 행동을 해야 하는 평소 인사나 전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에?"

백호:어머. 그래서 내 사랑은 싫다는 이야기? 후훗.

724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0:50:43

>>722-723 리스는 팝그작 쪽은 아닙니다! 리스보단 NMPC 쪽이 더 팝그작이군요. 뭔가 은근히 잘 어울려...!(팝그작)(???)

725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02:04

리스도 충분히 팝그작감인걸요...!!

726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01:05:43

오오... 대단하네요!

아아.. 어째서 어제 비오고 오늘 맑은계열인걸까요.. 월요일에는 가게 같은 거 죄다 휴일이던댕..(흐늘)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727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08:18

>>725 ......딥키스 때문인가요...(시선회피)(///)(쥐구멍)

>>726 날씨가 마음대로 안 되어주기는 하죠...ㅠㅠㅠ(토닥토닥)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XD

728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11:29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끄덕(??)

729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14:38

>>728 ......으윽...으으윽...(///)(쥐구멍)(얼굴 숨기기) 리스가 할 수 있을리는 없겠지만 리스주로서는 언젠간 할 수도 있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창피)

73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18:50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이라...신들은 영생이니까 언젠간 할 수도 있겠지요!

731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25:46

>>730 사실 리스라면 볼에 살짝 쪽, 하는 것에도 모든 용기를 쥐어짜내야 할 것 같아서...ㅋㅋㅋㅋ 한 85% 쯤 포기하고 있습니다, 네...(???) 대신 다른 이들을 흐뭇하게 보는 것이지요! :)

732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26:40

하지만 15%의 기대감은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

733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30:13

>>732 아뇨, 85%는 포기, 10%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함, 5%가 기대감입니다.(끄덕)(???)

734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35:44

ㅋㅋㅋㅋㅋ 어쨌든 0%는 아니란 것이 아닙니까!

735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41:23

>>734 ......저, 저도 아주아주 조금 쯤은 기대해보고 싶단 말이예요...8ㅅ8(울먹)(///)(시선회피)(???)

736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42:08

ㅋㅋㅋㅋㅋㅋ 기대할 수도 있지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키스 나누는 그런 거 기대할 수도 있지요!

737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44:33

>>736 차, 창피해 죽을 것 같으니까 두 번 반복해서 말씀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 으아아...!(///)(쥐구멍)(이불킥)(???)

738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4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진정하세요!

739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51:48

>>738 으아아...! 레주가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셔서 진정 못 해요!!ㅠㅠㅠ(창피해 죽음)(수치사)(???)

74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54:07

으아아아아!! (무한 부채질)

741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1:55:12

>>740 (무한 부채질에 창피함을 안고 날아감)(???)

742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56:12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날아가세요!! 리스주!!

743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01:56:49

일단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744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02:02:25

>>742-743 저도 자러 날아가는 겁니다!(???) 아무튼 레주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

745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10:48:32

잠깐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746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1:52:0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47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11:57:54

안녕하세요 리온주-

748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2:11:3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749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13:01:03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꼭 챙겨드시길 바래요!

75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3:23:10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751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3:28:37

그럼 전 점심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752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13:34:08

>>750-751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레주! :)

753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4:25:43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754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16:07:20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755 령주 (4770986E+5)

2019-03-11 (모두 수고..) 16:08:47

안돼... 조별과제는 안돼!
갱신합니다.

756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6:56:38

그럼...스레주가 다시 갱신해보겠습니다! 5시.!!

757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8:46:07

자...! 스레를 다시 떠올린다...! (염력)

758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18:58:45

갱신합니다! 둥실둥실? :)

759 령주 (9178396E+5)

2019-03-11 (모두 수고..) 19:00:05

집에왔다(소멸)

76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9:01:41

하이하이에요!! 두 분!! 어서 오세요!

761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9:05:08

그리고 전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762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19:08:48

다녀오세요- 갱갱. 다들 안녕하세요-

763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19:12:26

다들 어서 오세요! :) 그리고 레주께서는 다녀오세요! :D

764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19:25:20

리스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으아아아.. 잠온당..

765 리스주 (0513943E+5)

2019-03-11 (모두 수고..) 19:39:36

>>764 잠이 오신다니...! 그럼...!(이불 덮어드리기)(토닥토닥)(???)

766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9:42:21

그리고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이쯤에서 짜잔하고 갱신하는 것이죠!! 하이하이에요!

767 리스주 (6232484E+5)

2019-03-11 (모두 수고..) 19:50:03

>>766 어서 오세요, 레주! :)

768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19:51:06

리스주도 하이하이에요!!

769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20:03:42

어서와요 레주-

아앗.. 저어는... 아닙니다! 아닌 거예요! 잠 안 잘 검다!

77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0:11:03

아무래도 분위기를 보아하니 자장가를 불러줘야 할 그런건가요?! (??

771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20:21:19

안되영...저는 오늘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잘 거란 말이에오...

772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0:22:51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TV프로그램은 재방송으로도...(??

773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20:25:09

재방송 안해오... 인터넷으로 겨우 찾아보고 있는 거란 말이에오..(털썩)

774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0:28:50

으아아아...! 그...그럼 어서 보셔야...!! (토닥토닥)

775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20:36:54

그런 의미에서 보면서 간간히 보아야겠네요..

776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0:42:01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피곤하면 찬바람을 쐬는 것을 권할게요!

777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1:40:46

좋아.. 스레주가 스레를 갱신하겠습니다!

778 아사주 (8438229E+5)

2019-03-11 (모두 수고..) 21:41:07

와앙... 777 먹으셨다...(부럽)

779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1:4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777은 제껍니다!

780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2:41:54

그리고 스레를 올립니다!

781 리온주 ◆H2Gj0/WZPw (7343626E+5)

2019-03-11 (모두 수고..) 23:41:39

오늘은 확실히 조용조용하군요. 이것이...현생의 힘이란 말인가..!

782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00:52

12시. 종이 울리며 갱신이예요. :)

783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01:4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784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03:46

>>783 네, 안녕하세요. :) 이제 마법은 풀렸겠네요. 다시 돌아갈 시간이예요.ㅋㅋㅋㅋ

785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06:44

....어...어디로 돌아가야하는거죠?!

786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12:58

>>785 ...계모랑 언니들이 있는 집이요?(???)

78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17:37

제...제가 거기로 돌아가야하는건가요?!

788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22:08

>>787 ......리온주께서는 왜 오시는 거죠?(갸웃)

789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24:14

....그럼 리스주가 가는건가요?! 안돼요! 신데렐라가 되게 할 순 없어요!! 린데렐라!! (??)

790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29:35

>>789 하지만 리온주께서 오셔도 린데렐라인 걸요? :) 뭔가 린데렐라하니까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지만 이미 마법은 풀렸는 걸요.ㅋㅋㅋㅋ

79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00:32:05

종이 울린다...?

아사주는...음...그렇습니다(고개끄덕)

79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32:17

......그렇네요...? (동공지진) 그렇다면 성에서 지내면 됩니다! 마법이 풀려도 말이죠!

79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35:22

>>791 아사주 어서 오세요! :)

>>792 왕자님은 받아주시지 않으니 지낼 수 없답니다.ㅋㅋㅋㅋ 유리구두조차 없으니까요?

79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37:42

>>79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793 그럼 유리구두를 신으면 되죠!! (신기(??

795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41:23

>>794 와아! 린데렐라! 이제 왕자님과 함께 성에서 행복하게 지내시면 되겠네요! XD(박수)(???)

796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48:45

와아아아아아! 행복해지겠습니다!! (??

797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0:54:10

>>796 와아! 사랑하는 왕자님과 함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798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55:32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린데렐라는 왕자님과 결혼해서 라온하제 참가자들에게 많은 부를 나눠줬답니다! 해피엔딩...!!

799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00:57:06

해파엔딩!

아사주는 진단을 할까? 아니면 픽크루를 할까?

800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0:58:29

그럴땐 다이스를....(속닥속닥)

801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01:06

>>798 전 필요 없으니 거부하겠습니다. 해피엔딩! :)

>>799 다갓님께 맡겨보시는 것도...!

80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02:30

>>801 그것이 라온하제로 가는 티켓이라고 한다면요?! (?

80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03:24

>>802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저는 신 님도 아니니까 전 가지도 못해요.

80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06:04

>>803 책 읽어주는 누나(?):....저는 갔다왔는데...(동공지진(??)

805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01:07:34

.dice 1 2. = 2

그럼 돌려보기로..!(반짝)

806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08:41

>>804 잘 되었네요. 축하합니다. :)

>>805 픽크루인 것인가...!(기대)

80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13:17

픽크루로군요....!! (덩달아 기대)

80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01:22:36

음믐므....

809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24:38

>>808 뭔가 스테인드 글라스 같은 배경이네요. 아사 예뻐요! XD(야광봉)

810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26:19

오오...뒷배경이 정말로 예쁩니다....!! 완전 예뻐요..!! 아사...!! (야광봉)

81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01:33:57

조각조각 나버렸어요?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흐물)

81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36:53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81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37:27

>>811 때로는 조각조각이 나버렸기에 더 아름다운 것들도 있지요. 유리 조각처럼 말이예요. :)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81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1:43:00

>>813 그럼 저도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나가봐야해서..!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815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01:45:53

>>814 안녕히 주무세요, 리온주. :)

816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09:22:12

스레주가 아침 갱신을 하겠습니다! 다만 조금 있다가 외출을 하기에 또 가보겠습니다..!

817 령주 (1121887E+5)

2019-03-12 (FIRE!) 12:32:43

81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2:40:25

(흐물텅해짐)
다들 안녕하세요

819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2:41:55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D

820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7:20:29

외출을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2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7:56:45

다들 안녕하세요-

82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8:24:1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82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8:30:07

갱신합니다! 이제 슬슬 저녁 시간이네요.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82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8:34:0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다들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좀 다녀왔답니다! 머리를 좀 식힐겸 해서 말이에요!

825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8:38:11

다들 안녕하세요-

하루... 넴. 그렇습니다?

826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8:43:10

다들 안녕하세요! :) 아쿠아리움... 부럽네요...ㅠㅠㅠ 아쿠아리움 한 번쯤 가보는 게 소원인데... 아무튼 아사주께서도 하루 잘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82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8:46:04

>>825 잘 보내셨다고 하면 다행입니다...!!

>>826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말이 좋아 집 근처지. 기차 타고 옆도시까지 가야하지만요. 대충 40~5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뭐..넉넉하게 잡아서 1시간이라고 칩시다!! (??) 어어...그리고 한번쯤 가보는 것은 어떤가요?

82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8:47:17

아쿠아리움... 한번쯤 가봐도 좋을 텐데...

829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8:52:54

>>827 그래도 즐겁게 즐기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 머리는 좀 식어지셨나요? 뭔가 조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옆동네의 아쿠아리움까지 가신 것 같으셔서... 조금 걱정되네요. 그리고 저는 친구들을 꼬셔도 아무도 아쿠아리움은 원하지 않아서...ㅋㅋㅋ

>>828 그러게 말이예요...ㅠㅠㅠ 언제나 소원으로만 남아있네요. 아쿠아리움이랑 플라네타리움 가보기! 아마 평생의 소원이자 버킷리스트가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830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8:58:47

저는 아쿠아리움은 생각보다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플라네타리움에 가보고 싶어요..

별자리라고는 북두칠성이랑 오리온 자리밖에는..

831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9:01:39

>>830 아쿠아리움은 자주 가실 수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부러워요...ㅠㅠㅠ 저도 별자리는 북두칠성이랑 오리온자리랑 카시오페이아 자리 밖에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아쿠아리움이랑 플라네타리움이랑, 둘 다 엄청 예쁠 것 같아서 가보고 싶어요! XD 언젠가는요...

83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05:10

>>829 어어...그게 아니라 그냥 옆도시밖에 없어서...(흐릿) 그냥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져서 간 것 뿐이랍니다!! 전혀 걱정하실 거 없어요! 진짜로요!! 그리고..어어..친구들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혼자서 조용히 가보는 것은 어떠세요? 혼자 조용히 가서 조용히 즐기는 것도 나름 재밌답니다!

>>830 플라네타리움....저도 플라네타리움 가고 싶어요...8ㅅ8

833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9:15:18

정확히는 실제로 본 게... 그 뿐이라.. 페가수스자리 사각형도 본 적 있었던가..?

83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16:25

흑흑....이곳에는 별이...별이...(주륵)

835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9:18:51

>>832 ...음...음...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리고 물론 혼자 가는 것도 좋겠지만 누군가랑 함께 가보고 싶어서요. 같은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워하고 싶어서...ㅎㅎㅎ

>>833 오오...! 그것들을 다 알아보신다니...! 대단해요, 아사주! XD 별자리 잘 알고 싶은데...요즘은 진짜 별을 보기 힘들죠...8ㅅ8

836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19:42

>>835 음...음... 누군가랑 함께라...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것도 좋지요! 꼭 같이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837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9:26:55

별을 보기 힘들죠...(고개끄덕)

뭔가 예전에.. 본 게 꽤 인상깊었던 것 같아서요.

838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9:30:58

>>836 네, 계속 바라고 꼬시다보면... 언젠가는 가능하겠지요. 감사합니다. :)

>>837 그렇군요...! 뭔가 별을 제대로 보면 되게 인상 깊게 남게 되는 것 같아요. 비현실적이면서도 저것이 우주구나, 싶기도 하고... 반짝이는 것을 지켜보다보면 정말로 신기해요.ㅎㅎㅎ

839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33:20

>>838 과연 리스주가 가는 아쿠아리움은 어떤 곳일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곳, 유명한 곳 엄청 많은데 말이에요!

>>837 과연...아사주는 어떤 별을 보셨기에...?

840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36:20

아...맞아...! 오늘 간 아쿠아리움에선 새들도 있었거든요. 새들의 깃털이라고 해서 전시해둔 것이 있었는데 그 중에 홍학도 있었답니다! 절로 리스가 떠올랐다는 것은 안 비밀..!

84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19:37:21

별이 되게 크게 보였다는 느낌일까나요?

84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38:01

오오...그건 되게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84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19:42:18

>>839-840 그래서 고민이예요. 뭔가 근처에는 그다지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아서 어차피 타 지역으로 가야할텐데... 으음... 앗, 그런데 아쿠아리움에서 새들의 깃털도 전시하나요...?!(동공지진) 홍학은 물가에서 사는 새라서 그런가...? 리스가 몰래 자기 깃털도 하나 뽑아서 꽂아놓고 온 걸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841 와아... 저도 보고 싶네요! 크고 반짝반짝하는 별들...! XD

84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47:20

>>843 보통 물고기류만 있을 때가 많지만 새나 다른 육지동물을 두는 아쿠아리움도 있거든요! 애초에 미어켓이라던가 너굴맨도 있었고...(??) 그리고...ㅋㅋㅋㅋㅋ 리스가 왜 자기 깃털을 거기에 둔 거예요! 아무튼 부드러운 느낌의 분홍색이 되게 예뻤습니다!

845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19:49:09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846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0:00:49

>>844-845 앗, 그렇군요...! 처음 알았네요. 신기하다! 미어캣이랑 너굴맨...ㅋㅋㅋㅋ 그리고 형제자매라고 생각해서요...?(???) 저도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네요... 정작 리스를 돌리는 리스주인 제가 홍학 깃털을 본 적이 없다니...ㅋㅋㅋㅋ(흐릿) 아무튼... 다녀오세요, 스레주! :)

84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0:29:17

그럼 이번 기회에 이렇게 보심이...? (??) 제가 본 그 깃털 사진을 찍어올걸 그랬나봅니다..! 아무튼 갱신합니다!!

84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0:51:00

우와.. 예쁘네요! 리하이예요 레주-

아사의 깃털은... 타조깃털 같이 부채로도 쓸 수 있으려나..?

849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0:57:3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아르겐타비스의 깃털은.... 역시 없었기에...(시선회피)

850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02:38

>>847 어서 오세요, 스레주. :) 그리고 홍학 깃털 예쁘네요! 와아아! XD 사실 진짜 깃털을 보고 싶었지만... 그냥 깃털이 예쁘다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848 아사의 깃털은 클 테니까...가능하지 않을까요? :)

85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06:33

당연히 없겠죠. 화석일 테니까요.(고개끄덕)

바람 소리 엄청나네요..(먼산)

852 령주 (1121887E+5)

2019-03-12 (FIRE!) 21:06:59

853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07:47

>>850 제가 본 것은 저것보다 좀 더 분홍빛이 강했었답니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85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유감입니다..! 그..그래도 독수리 깃털은 있었어요!!

>>852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854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12:22

>>851 혹시 아사주 쪽도 비가 오고 있나요? 여기는 갑자기 비가 왔어서 그런지 비를 좀 맞아서 추워졌어요...ㅋㅋㅋㅋ(흐릿)

>>852 령주 어서 오세요! XD

>>853 어차피 빨간색도, 하얀색도, 분홍색도, 리스도 저도 전부 다 좋아하는 색이라서... 다 좋네요. :) 안녕안녕이예요.

855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17:07

어서와요 령주- 비는 일요일에 왔었어요.. 바람소리가 그래도 좀 잦아들은 것 같네요.

856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17:56

어. 지금 비오나..?(날씨에 비 표시 되어있음)(확인하기)

85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20:40

그런 여러분들에게 오늘 제가 찍은 인생샷을 한 장...! (??

85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23:32

오오 예쁘네요...(보기)

비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나갈 것도 아닌데. 그냥 제껴야지..

859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24:12

수조 안에 벚꽃이 저렇게 피어있더라고요! 물론 가짜 벚꽃이겠지만 뭐 어떤가요! 예쁘면 좋은거지요!

860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25:02

>>855-856 앗... 비 오고 있나요? 혹시 비 때문에 바람이 분 게 아닐까, 싶어서...

>>857 와아! 예뻐요! XD 꽃과 물고기라니...! 직접 보고 싶은데...직접 보면 더 예뻐보일텐데...8ㅅ8(그래도 대리만족 중)(감사함의 인사)(꾸벅)

861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25:54

>>858 ㅋㅋㅋ안 나가신다면 그래도 괜찮지요. :)

86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29:58

>>860 마치 하얀 물고기가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양새였답니다...!! 으음...직접 보고 싶다고 한다면 위치는 알려줄 수 있지만...아마..리스주는 제 예상이지만 제가 본 그곳과는 완전 먼 곳에 살고 있는 것 같은지라...(끄덕)

86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36:28

>>862 ...말씀만 들어도 너무 예쁜데...8ㅁ8 음...음...사실 어차피 알려주시고 말고는 리온주의 자유이신 걸요.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은...모르시면서...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몰라도 괜찮습니다, 네. :)(끄덕)

86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39:07

>>863 대구에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이랍니다! 근처에 사실진 잘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나름 괜찮은 곳이었어요! 뭐 사실 이거 알려준다고 해서 제 익명성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865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1:49:15

>>864 ......여기 왜 이렇게 예뻐요? 한 번 찾아보니까 너무너무 가고 싶어졌어요...ㅠㅠㅠㅠ 엄청 먼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같이 갈 친구를 꼬셔야 할텐데...ㅠㅠㅠ 일단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레주! XD

866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49:47

와아아.... 그렇군요..(고개끄덕)

예쁘려나요..

86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1:55:57

>>865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인상을 받았는진 잘 모르겠지만 막 엄청 큰 그런 곳은 아니라서 서울이나 이런곳에 비하면 작은 규모랍니다! 그래도 구경하긴 정말로 좋아요! 일단 있을법한 애들은 다 있기도 해서..!! (끄덕)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길 바라겠습니다!

>>866 제 기준에선 예뻤습니다! 거기에 살고 있는 바다사자도...정말 멋진 편이죠.

868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1:59:24

저도 연어덮밥 먹으러 가는 김에 아쿠아리움 갈까나요..(근처라고 들었음)

음. 그건 좀 그런가.(갸웃)

869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2:00:09

>>866 예쁘지 않을까요? 물고기랑 동물들이 반짝반짝한 걸요! XD

>>867 그래도 전 좋은 걸요! 어떤 인상이냐, 하면... 어어... 푸른색 반짝반짝이요...?(???) 저도 언젠가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870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2:00:45

>>868 아사주께서 가고 싶으시다면 가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871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2:15:15

언젠가 생각이 난다면 가야겠지요.(고개끄덕)

광고로 봤을 때에는 되게 인상깊을 것 같았는데 검색하니까 충공깽의 영화를 발견했네요..(멍댕)

872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2:20:41

이렇게 모두가 아쿠아리움을 찾아 떠나게 되고..(???

87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2:28:00

>>871 광고는 쉽게 믿을 것이 못 되지요...(토닥토닥)

>>872 ㅋㅋㅋ그러니까 무슨 아쿠아리움 원정대 같네요.

874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2:30:47

ㅋㅋㅋㅋㅋㅋ 그런 멋진 곳은 가도 됩니다..! 혹시 모르지요! 라온하제에 살고 있을 누군가를 만날지...?! (??

875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2:50:42

>>874 두근두근하네요. :)

876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2:52:31

>>875 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만났을지도 모르지요...! (???)

877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2:54:57

도키도키한... 어.. 글쓰는 느낌인가..?(아닌데오)

으.. 설거지 하기 싫어...

878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2:56:41

>>877 서..설거지 화이팅이에요...!

879 밸린주 (74047E+60)

2019-03-12 (FIRE!) 23:03:21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880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05:57

>>876 그렇군요. 축하합니다. :)

>>877 그래도 설거지 화이팅이예요, 아사주...!(토닥토닥)

>>879 밸린주 어서 오세요! XD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881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3:11:45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880 덧붙여서 너굴맨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분주하게 움직여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8ㅅ8

882 밸린주 (74047E+60)

2019-03-12 (FIRE!) 23:24:25

모두들 반갑습니다!!!

883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24:48

>>881 그렇군요. 너굴맨! 그래도 너굴맨은 분주해도 귀여워요. 안심시켜주는 너굴맨!

884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25:23

>>882 밸린주께서도 반갑습니다!!! XD

885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3:26:25

귀여웠습니다!! 너굴맨...!! 열심히 수족관의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너굴맨...! (???

886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32:36

>>885 너굴맨! 귀여운 너굴맨! 리스와 리스주에게 파멸을 안겨준 너굴맨!(???)

887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3:3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흐릿)

888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40:30

>>887 괜찮습니다! 어차피 리스는 돈에 욕심도 없으니 마냥 좋아했고... 리스주는 희귀한 너굴맨을 2번씩이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ㅋㅋㅋ

889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3:50:43

으윽...으으윽..! 하지만 다음엔 너굴맨이 도와줄지도 몰라요!!

890 아사주 (5540377E+5)

2019-03-12 (FIRE!) 23:56:20

다들 어서와요- 파멸의 너굴맨...

891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57:06

>>889 ...도와줘요, 너굴맨! ...하면 되는 건가요? :)(???)

892 리스주 (9461618E+5)

2019-03-12 (FIRE!) 23:57:46

>>890 파멸의 너굴맨이자 도움의 너굴맨이죠.ㅋㅋㅋㅋ

893 리온주 ◆H2Gj0/WZPw (9239934E+5)

2019-03-12 (FIRE!) 23:5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갑자기 어딘가에서 나타나서 도와줄지도 모르지요!! 아사도 리스도 밸린이도요!

너굴맨:예를 들면 너희들의 지갑이 너무 무거워보여서 내가 도와줬다던가? (??

894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05:52

>>893 ......순간 너굴맨에게서 같이 먹방 투어를 떠나자고 하던 백호가 겹쳐보였어요...(머엉)(???)

895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00:06:29

아사: 나는 거절한다.
아사주: 죄송합니다만 거절입니다(단호)

896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12:56

>>894 (너굴맨의 탈을 벗은) 백호:...너무 티났어? 후훗.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호하게 거절을 하시는군요!

897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17:14

>>895 ㅋㅋㅋㅋ둘 다 거절이군요!

>>896 리스: ...저, 지갑 씨랑 배고픈 상태 씨를 제대로 준비했어요...! 백호 님과의 먹방 투어...!(비장)(끄덕)(???)

898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22:52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보통 백호는 투어를 가면 자기가 사는 경우가 매우 많답니다!

899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00:28:53

다이스님.. 답을 알려주세요?

.dice 1 2. = 2

900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29:05

>>898 그래도 그냥 얻어먹기만 할 리스는 아니니까요.ㅋㅋㅋㅋ 만약 가게 된다면 어떻게든 자신도 계산하려 할 거랍니다. :)

901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00:29:21

지금 자라뇨! 넘하시네요! 1시까지는 깨어는 있을 거예요!

902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29:33

그렇게...서로 계산을 하기 위해서 신경전이 벌어지는 전개로군요...! (끄덕) 그리고...아사주의 답은 무엇입니까?!

903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29:38

>>899 이것은 진단 혹은 픽크루의 느낌...! 그리고 픽크루에 걸어봅니다!(???)

904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30:34

앗... 틀렸어요...8ㅁ8(창피)(쥐구멍) 그리고 신경전...이라면 100% 리스가 질 텐데요...?ㅋㅋㅋㅋ(흐릿)

905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32:40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다갓님...! 왜 아사주를 재우려고 하는 거예요!! (흐릿) 그리고...그렇게 되면 백호가 계속 계산하는 것이죠!! (??

906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36:43

>>905 리스: (이, 이게 아닌데요...!)(동공지진)(우물쭈물)(초조)(???)

907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39:39

>>906 그렇게 리스는 계산할 수 없었습니다...메데타시 메데타시..(??

908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00:40:16

아사는... 먹방투어는 부담될 것 같아요.. 왜냐면 자주 조금씩 타입에게 먹방투어란...(느릿)

아. 근데 아르겐타비스니까 그 조금이 조금이 아니었을지도?(농담)

909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0:45:08

>>907 리스: ......(울망)(몰래 백호 님의 집에 매일 과일 바구니 갖다놓기)(은혜 갚는 홍학)(???)

>>908 ㅋㅋㅋㅋ아사랑 백호의 먹방 투어 조합도 보고 싶긴 한데 말이예요!

910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0:59:27

>>908 이렇게 되면 아사와 리스가 먹방 투어를 가는 겁니다..!! (???0 그리고..음...음... 아무래도 아사에게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지요...!!

>>909 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이로군요...! 은혜 갚는 홍학이라니! 백호는 이 무슨 횡제?! 하면서 매일 냠냠할 것 같습니다..!

911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1:04:56

>>910 앗...! 아사랑도 가보고 싶지만 먹방 투어는 백호의 전유물인데...!(갈등)(???) 그리고...백호가 좋아한다면 리스는 뿌듯하게 기뻐하겠네요.ㅋㅋㅋㅋ 그렇게 매일매일 은혜를 갚다가 또 쓰러지면 해피엔딩 뒤에 다시 2차 드라마가...(아님)

912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1:07:26

>>911 그때야말로 아사가 다시 출동하게 되지 않을까요...? (??

913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1:12:09

>>912 ㅋㅋㅋㅋ끝나지 않는 드라마로군요!(???) 사실 다른 캐릭터들의 색다른 조합 드라마도 보고 싶은데 말이예요. :D(팝그작)

914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01:15:24

아사: 어떻게 좋아하는 걸 이용해서 리스를 쓰러지게 만들 수 있어? 정말이지 먹을 거를 너무 좋아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로 인해 주위를 안 보는 거가 된 거야? 아니면 알면서도 먹을 걸 위해 외면한 거야?
아사주: 드라마가..!

915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1:16:50

백호:...무슨 소릴 하는 거야? (갸웃) 아무튼 그것보다 이거 먹을래? (아이스크림 건네기)

916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1:18:15

>>914-915 오오...!(팝그작)(흥미진진)(팝그작)(???)

917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1:37:22

과연 이 드라마는 방송이 될까요...? 다음 시간에 계속...!!

918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01:47:01

>>917 두근두근...!(기대)(팝그작)

아무튼... 이제 대충 오늘 할 일도 끝났으니 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919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01:51:49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920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11:47:07

(흐물해져서 갱신)(다들 안녕하세요-)

921 이벤트-프롤로그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1:59:05

#22. 딸기를 찾아라!

(나레이션-백호)

"그렇다구요!! 은호님!!"

당장에 나는 지금 이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 은호님에게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비상사태가 일어났는데 은호님에게 알리지 않을 수는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내 목소리가 울상인 것은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지금 라온하제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으니까.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초비상사태나 마찬가지였다.

"진정하도록 하라. 백호."

"이걸 어떻게 진정해요! 지금 딸기가 전부 사라지고 없는데! 수확 자체가 안되고 있는데!"

봄하면 딸기. 지금은 딸기가 제일 맛있을 시기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딸기를 먹을 수 없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딸기가 시장에 전혀 풀리지 않고 있었으니까. 상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딸기가 전부 사라져서 구할 수 없다나 뭐라나. 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알래야 알 수가 없었다. 어째서 갑자기 딸기가 사라지는건데?! 대체 왜?!

발을 동동 굴리면서 나는 은호님에게 딸기 문제를 어떻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또 부탁했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는 은호님에게 부탁하는 것이 제일 빨랐으니까. 이전이라면 내가 이것저것 조사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난 은퇴했으니가 굳이 뛰고 싶진 않았다. 은호님은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나도 그 사실은 파악하고 있느니라. 그러기에 조만간에 가온이와 누리를 보내서 조사를 시킬 것이다."

"정말이죠? 정말로 조사하는거죠?!"

"내가 이런 것으로 거짓말을 해서 무엇하겠느냐."

"그럼 은호님만 믿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가온이와 누리님이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믿고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나는 일단 돌아가기로 했다. 지금 여기서 더 말해도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아. 먹고 싶어. 딸기잼, 딸기케이크, 딸기 슈크림...

대체 뭐 때문에 딸기가 전부 사라진거야! 대체 뭐 때문에!! 괜히 심통이 나서 돌멩이를 걷어찰 수밖에 없었다.

//이벤트 프롤로그입니다! 그와 동시에 현재 라온하제에는 딸기가 모두 사라져서 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알리겠습니다!! 스레주가 갱신할게요! 하이하이에요!

922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2:42:51

갱신합니다! 그런데...딸기가 모두 사라지다니...! 리스의 주식이 사라졌어요...!8ㅁ8 심각한 이벤트군요...(???)

923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2:55:1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딸기가 사라졌다면 다른 과일을....(??) 아무튼 리스가 울망울망 모드가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24 령주 (3952769E+5)

2019-03-13 (水) 13:09:49

헐 왜 딸기가 없어져요! 봄 딸기가 얼마나 맛있는데!

925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3:10:59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그러게나 말입니다. 아무튼 딸기가 없어졌습니다. (??

926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3:14:21

>>923 안녕하세요, 레주! :D 그리고...가장 많이 먹던 것이 딸기였는걸요...!ㅠㅠㅠ 리스는 울망울망 모드로 여기저기 여쭤보고 돌아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벤트는 불가하겠지만...8ㅅ8

>>924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러니까요...! 맛있는 봄 딸기...!ㅠㅠㅠ

927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3:18:39

>>926 .......(괜히 마음이 아픔) 으윽...으으으윽...으으으으윽...!! 리스야....!! 8ㅅ8

그리고..이벤트는...제가 토요일에 다른 곳에 갈 일정이 잡힐지도 모르는 상황인지라...일단 잡히면 다음주가 될테고 만약에 안 잡히면 이번주에 예정대로 진행이 됩니다! 만약 잡히게 되면...AU 이벤트를 할 생각이에요!

928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3:25:14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가보겠습니다!

929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3:26:47

>>927 ㅋㅋㅋㅋ리스는 괜찮습니다! 백호의 타격이 더 클 것 같은 걸요...ㅠㅠㅠ(토닥토닥) 앗, 그렇군요...! 그렇다면 나중에 상황을 봐야겠네요. 이벤트 관전도 하고 싶었는데...ㅋㅋㅋㅋ

930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3:27:24

>>928 다녀오세요, 레주! :)

931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13:36:06

딸기가 사라지다닛... 다들 안녕하세요-

932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4:33:46

???:너희들의 딸기. 모두 내 손안에 있소이다...!!

라는 느낌으로 누군가가 외칠지도 모르는 분위기를 띄우면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33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7:22:5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934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8:26:13

음...사실 괴도 마파람 아닐까, 하긴 했는데 말투를 보니 아닌 것 같네요.ㅋㅋㅋㅋ 아무튼... 갱신합니다!

935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18:26:55

딸기탈취범은 딸기가 상하기라도 하면 딸기 상한만큼 노동력을...

다들 어서와요-

936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8:35:19

하이하이에요!! 두 분...!! 어서 오세요!! 그리고 괴도 마파람....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잊혀지지 않고 있었군요!! 그리고... 아사주의 발상이...!! (동공지진) 도망쳐...!! 탈취범...!! (??

937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8:35:36

>>935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당한만큼 노동력 착취인 건가요?!ㅋㅋㅋㅋ

938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8:36:54

>>936 레주께서도 안녕하세요! :D 그리고 웬만하면 다 기억하려고 하니까요.ㅋㅋㅋㅋ 괴도 친구...(???)

939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18:42:00

그렇지만 딸기가 딸기를 맺기 위해서 쓴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는걸옷! 그러니 노동력을 제공해야죰!
다들 안녕하세요-

940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8:43:50

어쩌면 괴도 마파람이 범인일지도 모르고 백호가 자작극을 펼치는 것일지도 모르고 너굴맨이 범인일지도 모르지요! (??

941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8:51:09

>>939 ㅋㅋㅋㅋ그렇군요. 우리 귀여운 딸기 님을 위해...!(???)

>>940 ......어느 쪽이든 리스는 화낼 수 없겠네요...ㅋㅋㅋㅋ(흐릿)

942 령주 (8354024E+5)

2019-03-13 (水) 18:52:26

집간다아아아

943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8:53:59

>>942 어서 오세요, 령주! :) 그리고 와아! 축하해요! 조심히 집에 돌아오시길 바래요! XD(짝짝짝)

944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8:55:52

하이하이에요! 령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그리고.....범인이 적호나 청호라면 어떤가요?! (??

945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9:05:47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946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9:06:14

>>944 음...음... 적호나 청호라면 리스는 최대한 딸기를 다 가져가야만 했던 이유를 이해해보고 그들을 용서해보려 하겠지만... 둘은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을테고, 무엇보다도 다른 '신' 님들께 피해를 끼쳤기에...(흐릿)

947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19:06:36

>>945 다녀오세요, 레주! :)

948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19:11:45

집에 잘 들어가길 바래요 령주!

다녀와요 레주-

949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19:59:45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950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0:15:44

>>949 어서 오세요, 레주! :)

951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0:25:4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952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21:05:07

어서와요 레주-

953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1:16:54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954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1:43:46

어느새 10시가 코앞이라니...!!

955 령주 (2738195E+5)

2019-03-13 (水) 21:49:51

집에... 도착했다.
갱신합니다. 어째 개강하고 나서 쉴 틈이 없는 것 같네요.

956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2:01:10

아아..아아...하이하이에요! 령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8ㅅ8

957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2:03:52

갱신합니다! 그리고 령주...ㅠㅠㅠ(토닥토닥) 푹 쉬시는 때도 있어야 할텐데...

958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22:08:07

다들 어서와요- 그러게요.... 푹 쉬시는 날도 있어야 할 텐데오ㅓ...

959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2:08:5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그리고..리스주와 아사주도 푹 쉬셔야할테데...8ㅅ8

960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2:59:24

그리고 또 다시 시간은 훌쩍 뛰어 11시...!

961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3:04:58

>>958 아사주께서도 안녕하세요! :D

>>959 안녕하세요, 레주! :) 그리고... 저는 괜찮습니다.ㅋㅋㅋㅋ

962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23:06:29

저는.. 아마 괜찮겠져..?

963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3:06:53

....두...분...정말로 괜찮은 거 맞으시죠.? (흐릿)

964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3:08:47

>>962 아마가 아니라 괜찮으셔야 할텐데...(흐릿)(토닥토닥)

>>963 저는 괜찮답니다. 늘 그랬듯이 말이예요. :) 저보다는 아마라고 하신 아사주께서 더...ㅠㅠㅠ

965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3:10:57

.....(빤히) 아무튼.... 다들 현생 화이팅하는 겁니다...!!

966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3:19:37

>>965 ...?(갸웃) 아무튼... 네, 다들 화이팅입니다! :)

967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3:21:09

아무튼....딸기가 없어진 지금... 역시 다솜이 가장 타격이 크려나요...흐음...

968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3:28:20

>>967 꼭 다솜이 아니라 딸기를 좋아했던 모두에게 타격이 크지 않을까요...(흐릿)

969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23:28:53

사실 겨울딸기가 꽤 있어서 미리내-다솜이 타격이 클 검니다...(하느작)

970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3:32: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번 사건의 범인이 드러나면... 쉽게 살기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971 리스주 (1833821E+5)

2019-03-13 (水) 23:37:33

>>969 앗,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970 음...음...일단 리스는 적호나 청호가 아니라면 용서해주고 넘어가겠지만 다른 신 님들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972 아사주 (4670038E+5)

2019-03-13 (水) 23:42:17

아사는.. 노동력을 열심히 부려먹겠지요?

네가 입힌 손해를 계산해봤어! 하면서..?

일일 딸기 평균 판매수입+딸기로 인한 정신적 피해액(가산 가능)+상한 딸기 처리비용 등등...

973 리온주 ◆H2Gj0/WZPw (8521916E+5)

2019-03-13 (水) 23:43:55

........도망쳐...!! 범인아...!! (??

974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02:04

"자! 받거라! 내가 보내는 사탕이니라!!"

-은호가 신통술로 신들에게 사탕을 마구마구 뿌리면서 선물하는 오전 12시 1분


다들 해피 화이트데이에요!!

975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11:57

부레주였던 사우주가 시트를 내리게 되었군요. ...으음..어쩔 수 없지만..조금 씁쓸하네요. 아무튼...아라의 관리자 자리가...비어버렸습니다만... 일단 신청자를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이야기해주세요!

976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13:33

>>972 아사야...!ㅋㅋㅋㅋ(팝그작)(???)

>>974 와아, 은호 님의 사탕이다! 해피 화이트데이예요.

음...음...그리고... 사우주께서 시트를 내리셨네요. 뭔가 여러모로 아직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 커요... 사우주께서 죄송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사실 귀여운 사우랑도 친해지고 싶어서 무척 아쉽지만, 역시 사우주의 현생이 부디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풀려가길 기도할 뿐이예요. 감사했습니다, 사우주. :D

977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15:27

>>975 슬프죠... 그리고 리스는 다솜이기에...밸린주만 괜찮으시다면 밸린이를 추천합니다. :)

978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17:54

일단 그 부분은 밸린주가 오면 밸린주에게 의견을 물어봐야겠습니다..!

979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21:27

>>978 네, 그게 좋을 것 같습니다. :)

980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23:17

아무튼....모두들 달콤한 화이트데이가 되길 바랄게요!!

981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28:51

>>980 네, 달콤한 화이트데이네요. :)

982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29:31

그런고로 딸기를 원하는 자...! 은호님이 주는 딸기 사탕을 먹도록 합시다!

983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32:07

>>982 그렇대요, 여러분!

984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33:15

리스도 말이죠..! 울망거리지 말고 딸기 사탕을...!!

985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42:02

>>984 리스: (딸기 씨들...)(울망울망)(딸기 사탕 쭙쭙)(???)

986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44:53

.......8ㅅ8 역시...마음이....(흐릿)

987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48:05

>>986 괜찮습니다. 어차피 해결될테니까요? :)

988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0:55: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신뢰로군요!

989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0:57:39

>>988 그렇죠. 다들 이벤트 때 정말로 멋지니까요! XD

990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1:06:38

그건 리스도 마찬가지지만요...!! (끄덕)

991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1:13:19

>>990 리스는 이벤트 때 멋지다기보다는 울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만...(흐릿)(시선회피)

992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1:25:03

>>991 아니요...!! 그다지 많이 울지도 않는걸요...!! 오히려 당당할땐 당당해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993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1:30:41

>>992 ...어쨌든 계속 울긴 울잖아요...ㅋㅋㅋ(흐릿) 그래도 리스는 일단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하는 아이니까요. 아무튼 다른 신 님들도 더 멋집니다! :)

994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1:35:35

울더라도 그 눈물이 임팩트가 있다구요..!! 극장판 시나리오라던가...!! (??

995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01:40:31

>>994 극장판 시나리오는 일단 리스가 무조건 우는 날이니...(???) 이야기가 슬퍼서 어쩔 수 없었다구요...ㅠㅠㅠ

아무튼...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터뜨리고 갈 수 있으려나요? 조금 피곤해서 졸려오는데...

996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1:52:54

어어...! 터트릴 수 있을 거예요!1 이것으로 996!! 그리고..이야기가 슬프셨다니... 누리와 가온이 이야기 전부가 말이죠?

997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2:04:05

그리고 하나를 더 써서 997!

998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02:29:13

그리고 레스 하나를 더 쓰고 이만 전 퇴장해보겠습니다...!! ㅇ

999 리온주 ◆H2Gj0/WZPw (9778536E+5)

2019-03-14 (거의 끝나감) 11:02:01

999를 채우면서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하이하이에요!!

1000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12:34:10

>>996 네, 슬펐습니다... 사실 제일 슬펐던 건 두 고양이의 이야기였지만...(진짜로 울었음)(시선회피)

아무튼...결국 어제 못 버티고 기절한 것과 아직도 안 터진 것에 두 번 놀라며 갱신입니다!

1001 리스주 (6899092E+6)

2019-03-14 (거의 끝나감) 12:34:29

그리고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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