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1016796>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30. 잃어버린 성별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2-24 22:59:46 - 2019-03-04 01:55:37

0 리온주 ◆H2Gj0/WZPw (3216031E+5)

2019-02-24 (내일 월요일) 22:59:46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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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엄마!!"

"아빠니라!"

-비나리에서 들려오는 여우 신 두 명의 목소리.

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6:52:59

그리고 새로운 스레 올리기!

2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6:53:34

은호 엄마가 아니라 아빠됐어...

3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6:55:41

그야 지금은 성별 전환 이벤트 중이니까요!! 은호는 아빠가 되었습니다! (??) 아무튼...!! 새판에서 갱신합니다!!

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22:33

>>2 ㅋㅋㅋㅋ령이의 성별 전환 모습도 기대돼요! XD

>>3 멋진 아빠네요! 새 판에 오신 레주, 안녕안녕입니다! :)

5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23:02

령은(는) '갈라진 미세먼지', '부러진 마녀의 지팡이', '마지막 피날레' 그리고 '노을'(으)로 만들어진 쓰다듬어주고싶은아이야.
#너는_만들어졌어
https://kr.shindanmaker.com/867911

미세먼지 무엇...

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26:22

>>5 아니...ㅋㅋㅋㅋㅋ 미세먼지라니...?! 가장 최신 버전으로 만들어진 령이인 건가요...?!(???)(동공지진)

7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26:56

>>6 저도 잘 모르겠읍니다... 진단 돌리니 저렇게 나왔어요. 미세먼지... 무엇...

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30:05

>>7 ㅋㅋㅋㅋㅋ미세먼지만 빼면 아련아련한 느낌이라 령이에게 잘 어울리는데...ㅠㅠㅠ 그래도 쓰다듬어주고 싶은 아이...!ㅎㅎㅎ(령이 쓰담쓰담)

리스은(는) '타버린 솜사탕', '용서받지 못한 오르골', '윤회의 연' 그리고 '다 타고 남은 잿더미'(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아이야.
#너는_만들어졌어
https://kr.shindanmaker.com/867911

리스는...대체적으로 다 타버리거나 끝난 것들로 이루어져 있군요. 한 번 죽어서 그런 건가...(흐릿)

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7:31:47

령이의 재료에 왜 미세먼지가 있으며 리스는 어째서 다 슬프고 씁쓸한 재료들로만...(동공대지진)

10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32:37

안니 우리 리스 왜 이렇게 재료들이 슬퍼요 ㅠㅠ 리스 행복해져라. (뽀담뽀담

11 이름 없음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7:35:38

아사 은(는) '종말의 거짓말', '별의 핵', '세월의 모래' 그리고 '윤회의 연'(으)로 만들어진 증오하는아이야.
#너는_만들어졌어
https://kr.shindanmaker.com/867911

와 답없어..(머나먼)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2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37:10

아사주 어서와여! 안니 아사쨩 재료가...

1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7:38:53

다들 안녕하세요- 재료도 재료인데. 증오하는...증오..하는..(먼산)

증오보다는 무던한 것도 좋은데 말이지요.

1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0:03

>>9 그런데 의외로 어울리는 게 함정입니다...ㅋㅋㅋㅋ(흐릿)

>>10 아앗...! 령주의 뽀담뽀담! 리스는 이제 행복한 집요정이예요!XD(???)

>>11 아사주 안녕하세요! :D 그, 그런데...아사의 재료들이...?!(동공지진) '세월의 모래'는 좀 소름이네요...(머엉)

1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2:19

>>13 증오는...(시선회피)(토닥토닥)

16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2:47

증오라니... 우리 착한 아사가 그런 걸 할 리가 없어욧!(대체

1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7:42:4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어..어어어..그런데..아사의 재료도...?! (동공지진)

그리고..잘 어울리는건가요?!

1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7:44:31

은호은(는) '무지개 비단', '마지막 피날레', '눈물에서 자란 산호' 그리고 '파란장미'(으)로 만들어진 큰아이야.

누리은(는) '살아나고있는 마음', '여린 보석', '최후의 나무' 그리고 '움직이지 않는 태엽인형'(으)로 만들어진 날카로운아이야.

가온은(는) '어두운 가루', '꽃으로 장식된 작은 검', '누군가의 비명' 그리고 '눈을 잃은 뱀'(으)로 만들어진 소중한아이야.

백호은(는) '파란장미', '부서진 태엽', '간절한 소원' 그리고 '은둔의 그림자'(으)로 만들어진 미안한아이야.

...뭔가 그럴싸하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하고...(흐릿)

19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5:00

령의 사랑은 진한 감청색.
한 입 먹어보면, 쓴 맛이 느껴집니다.
아뜨뜨, 혀를 데었습니다.

왜 쓴맛이지... 령이 씁쓸한 맛을 좋아해서 그러남...

2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7:46:49

어어...사랑은 원래 쓸 수도 있는 법입니다...!

2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7:01

>>17-18 어, 어느 정도는요...? 그런데... 레주의 NMPC들은 뭔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동공지진) 무지개 비단, 여린 보석 등은 잘 어울리지만요! XD

2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7:48:22

>>19 령이는 씁쓸한 맛을 좋아하는군요!(메모메모) 그런데...혀를 데이다니...령아...8ㅁ8(토닥토닥) 색은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인데...ㅠㅠㅠ

2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7:52:41

아사의 사랑은 짙은 핏빛.
한 입 먹어보면, 짭짤한 맛이 느껴집니다.
따뜻할 때 먹는 편이 좋겠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867842

...진짜 피..?(동공지진)
다들 안녕하세요-

2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7:53:56

아...아사야...?! (동공지진)

>>21 사실 어두운 가루는 잘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검은 늑대신이니까요!

25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17:56:04

은호 큰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다 구성품이 뭔가... 아기자기하네요. 귀엽당!

2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8:04:54

>>23 ...(동공대지진)(말잇못) 아사의 사랑이...?!

>>24 검은 늑대 신과 어두운 가루! 그렇게 보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D

>>25 ㅋㅋㅋㅋㅋ제일 큰 아이(?)이기는 하지요...?(???)

2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10:21

제일 큰 아이라고 해야할지...하지만 나이로만 따지자면 아사가...(흐릿)

28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8:11:11

아사의 사랑이라던가 아사의 성분(?)이라던가 꿈도 희망도 없네요.

Liblio(theca) de Tempus

음. 이러면 대략 어순에 맞으려나.(이미 합성제작어가 있는 이상 안돰)

2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14:24

어...조금 틀리면 어떤가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3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8:20:33

>>27 신 급으론 최고로 크잖아요? 고위신 님의 위엄! XD

>>28 앞으로 꿈과 희망을 넣어가면 되죠! :D(토닥토닥) 그리고...어순은 제가 잘 몰라서...(흐릿)(시선회피)

3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22:20

물론 그것으로 따지자면 최고 크긴 합니다만....!! 그래도...어르신이라던가...(??

32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8:22:49

영어에선 보통 -의가 뒤에 오니까 대략 맞겠져. 더 수정해봤자 의미도 없을 것 같고..

다솜에 도서관이 생길 예정입니다-

3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8:23:10

크읏.. 어르신....(아사주가 찔림)

3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29:59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아사주가 찔리는 거예요! 그리고..도서관이다..! 와아아아!

35 령주 (5205416E+5)

2019-02-25 (모두 수고..) 18:30:14

헐 도서관! 령이 책 좋아하는데 잘됐네요. 다솜에 가끔 들러야지.

미리내는 음... 어... 눈썰매장 한 번 세워볼까요?

36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8:35:04

아사가 매 년 나가서 지식이람서 책을 어떻게든 쓸어왔으니.(+부탁해서 나올 때마다 다 산 것도 겸사겸사)

장서보유량은 엄청날 걸요..

37 령주 (5205416E+5)

2019-02-25 (모두 수고..) 18:35:33

세상에... 아사 대단해...

3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8:36:35

>>31 그래도! 우리 은호 님은 누가 뭐래도 큰 아이라구요!(박력)(???)

>>32 와아! 도서관! XD(야광봉)

>>35 와아! 령이도 책 좋아한다니 정말 잘 됐네요! :D 눈썰매장...! 재밌을 것 같아요! 미리내도 많이 놀러가고 싶은데!ㅎㅎㅎ

3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40:34

>>35 그 말을 누리가 정말로 좋아합니다!

누리:눈썰매장! 눈썰매장! (꼬리 살랑살랑)

>>36 아닛..! 그렇다고 한다면 충분히 도서관을 세울 수가 있겠지요..!!

>>38 은호: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높은 이지만.. 고맙다고 해두겠느니라.

40 령주 (5205416E+5)

2019-02-25 (모두 수고..) 18:44:24

반응이 좋네요. 반쯤 농담으로 말하긴 했는데... 진짜로 세워볼까?

4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46:24

>>40 령이가 관리자니까 세우고 싶다면 세우면 됩니다!

4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8:52:00

>>39 ㅋㅋㅋㅋ'아이'라는 말에는 반응하지 않으시는 건가요...?!(동공지진)

>>40 령주께서 세우고 싶다면 세워보셔도 좋지 않을까요? :D 새로운 관리자의 업적...!(???)

43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8:55:24

>>42 은호:내가 그런 사소한 것에 반응을 할 거라고 생각하였느냐? (빤히(??)

44 령주 (5205416E+5)

2019-02-25 (모두 수고..) 18:55:33

ㅇㅋ 그러면 눈썰매장 세우겠습니다. 와 업적!

45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8:55:44

(그냥 끼적이다 포기함)

4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9:04:39

>>43 ......은호 님 무서워요...8ㅁ8(울먹)(바들바들)

>>44 와아! 업적 달성! XD(짝짝짝) 이제 미리내도 자주 놀러가야겠네요!

>>45 아니...?!(동공대지진) 지, 진짜 플라멩코 씨?! 세상에...! 아사주, 금손 님...!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야광봉)

4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9:05:41

으아아아! 은호님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그리고..아니..저 삽화는 분명 어제의...!! 와아아아아!! (야광봉)

아무튼 전 저녁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48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19:06:55

다녀오세요- 앗.. 그냥 끼적이다 포기한 거라서..(먼산)(금손이라 불릴 만한 건 아님)

4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19:15:29

>>47 하지만 혼내는 은호 님은 언제나 무서운 걸요...!ㅠㅠㅠ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48 아뇨! 아사주께서는 금손 님 맞아요! 플라멩코 씨도, 악어 씨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진짜 동화 같아요...! :D(두근두근)

5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19:48:46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1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20:14:22

저녁 먹고 갱신- 으으. 할 거 왜이리 많아..(흐릿)

5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18:55

그럴때는 천천히 차근차근 일을 하시는 거예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53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20:19:26

안녕하세요- 으음.. 일상도 돌려야하는데.. (귀찮음)(글러먹음)

5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0:20:19

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D

5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25:32

일상은 돌리고 싶을 때, 돌릴 수 있을 때 돌리면 되는 것. 무엇보다...아사주...할 것 많으시다면서요...(흐릿)

56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0:26:44

먀!

5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29:03

그런고로 하이하이에요! 다들..! 아사주도! 리스주도! 령주도!

5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0:34:00

음...음... 레주의 말씀대로 무리해서 돌리시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해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전혀 글러먹지 않았어요! :)

그리고 령주, 레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안녕안녕입니다! :D

5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41:55

갑자기 딸기가 엄청 먹고 싶어졌습니다...하지만..딸기 살 곳이 없으니 참아야겠습니다.

60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0:44:32

이 밤에 뭐 먹으면 살쪄욧!

6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45:21

과일은 괜찮습니다...! 이건 사실이에요!!

62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0:46:07

설마요...(불신의 눈빛

6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0:48:27

ㅋㅋㅋㅋㅋ(흥미진진)(팝그작)(???)

6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0:50:53

음...음...딸기가 너무 먹고 싶으시다면... 근처 마트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있을지도 모르는데...

6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52:09

사실 제 돈이 조금 위험해서...(시선회피) 그것이 가장 큰 원인이랍니다..! 그리고...불신이라니! 아니에요! 과일은 비타민쪽이라서 괜찮아요!!

66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0:54:05

진짜일까오...
그리고 딸기 마트에 팔아요. 우리집 근처 마트에도 딸기 팔던 거 봄요. 전 먹지 못하겠지만요...

6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0:58:18

마트에서 딸기는 팔긴 팝니다만... 걸어서 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에잇...이렇게 쓰니까 제가 글러먹은 이잖...(흐릿)

6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1:03:44

>>65 >>67
앗...그, 그건...(시선회피)(토닥토닥) 그리고 레주께서는 글러먹지 않았는걸요?! 아무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았어요!8ㅁ8

>>66 앗...령주께서는 왜 먹지 못하시나요...?ㅠㅠㅠ

6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1:05:06

>>68 흑흑...그러니까 저 대신 여러분들이 딸기를 많이 드세요...!! 리스도 령도 아사도요..!! 8ㅅ8

70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1:20:09

저어는 결장염이 있어서요. 죽이랑 이온음료 이런 것만 먹어야해요... 일반식 먹다가 또 토하는 고통을 하고싶진 않습니다.

7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1:24:30

>>69 리스라면 레주께도 딸기를 많이 나눠줄 거예요! 그러니 레주께서도 딸기 많이 드셔야지요!8ㅁ8

>>70 결장염이요...?!(동공대지진) 세상에...!! 령주, 괜찮으세요?! 어떡해...ㅠㅠㅠㅠ 죽이랑 이온음료만 먹어야한다니...ㅠㅠㅠ(토닥토닥)(부둥부둥) 빨리 나으셔야 할 텐데...8ㅅ8

7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1:28:55

>>70 결장염이라니..! (동공지진) 으아아아..빨리 낫길 바라겠습니다...!! 8ㅅ8

>>71 그렇다면 렌선으로나마 딸기를 많이 많이 받겠습니다...!! 8ㅅ8

7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1:34:35

>>72 (랜선 딸기 보내기)(많이많이)(중간중간 체리 섞어 보내기)(???)

74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1:36:06

지금은 뭐 괜찮아요. 토하는 것도 멈췄고...
아무튼 딸기하니 저도 딸기가 땡기네요.

7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1:39:00

딸기다...! 딸기다..! 아니..그런데 체리도 보이는데요...? (동공지진) 그리고..령주는 꼭 나으면 딸기를 드시는 거예요..!! 8ㅅ8

76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1:48:54

>>74 그래도...먹고 싶은 건 마음 놓고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빨리 나으셔야 하는데...ㅠㅠㅠ(토닥토닥) 령주께서도 드실 수 있는 치료의 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치료의 랜선 딸기 보내기)(???)

>>75 그건...그건... 딸기가 되고 싶었던 체리들입니다! 딸기가 되겠다는 꿈을 모르는 척 할 수가 없었어요...!(시선회피)(???)

77 령주 (1766339E+5)

2019-02-25 (모두 수고..) 21:51:13

안니 치료의 랜선 딸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먹겠습니다.

7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1:56:31

딸기가 되고 싶었던 체리라니..! 체리는 체리이기에 매우 좋은 것인데..!!

7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02:22

>>77 령주의 결장염도 싹 낳게 해주는 마법의 딸기이죠! 그러니 많이많이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령주! XD(토닥토닥)

>>78 하지만 저 체리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아련)(???)

8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07:03

>>79 그렇다면 그 체리는 그 체리대로 먹어야겠군요..! 냠..냠..!

8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11:34

>>80 ㅋㅋㅋㅋ딸기의 자아를 가지고 먹히는 체리들! 체리들은 행복할 거예요...꿈이 이루어졌어...ㅠㅠㅠ(훌쩍)(???)

8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12:19

하지만...딸기가 아니라 체리로서 먹히는건데...!!

8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13:57

>>82 하지만 스스로는 딸기라고 인식하고 있으니까요!ㅋㅋㅋㅋ(???)

84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22:14:51

넘무나도 졸리당...(하느작)

몸에 힘이 없졍입니다..(흐늘)

8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17:30

...아..아닛..! 그렇다면 마지막이니까 더 맛있게 먹어줘야..! 그리고..아사주...괜찮으세요?!

86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22:19:36

흐물흐물거리는 기분인데 영 그래요.. 뭔가 아무 생각도 안 들기도 하네요..(흐려짐)

아. 이럼 슬럼프 오는데..(미침)

87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21:17

음...그래도 때로는 푹 쉬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그래야하는 법입니다...!

8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24:51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어어...그, 그건 몸에 피로가 많이 쌓였다는 뜻 아닌가요...? 좀 쉬시는 게 어떨까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85 네! 체리를 위해서라도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

89 아사주 (9456146E+5)

2019-02-25 (모두 수고..) 22:27:09

아무 생각도 없이 한며칠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90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27:23

3월달에...여건이 되면 딸기 뷔페나 한번 갔다올까 생각중입니다..!

91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38:03

>>89 부디 그렇게 해서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90 딸기 뷔페...! 좋겠다...부러워요...ㅠㅠㅠ(시무룩)

92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38:36

으아아아아! 요즘 빵집에서 딸기로 만든 빵 많이 팔던데...그거라도 드시는 것이 어떤가요?!

93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42:55

>>92 이 근처에 빵집이...(흐릿)(시선회피) 좀 멀리 걸어나가야 해서...물이라도 마셔야겠네요...ㅋㅋㅋㅋ(해탈) 딸기 뷔페 맛있게 드세요, 레주! :)

94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47:15

.....(동공지진) 리스주...(흐릿) 펴..편의점에도 딸기 샌드위치를 팔더라고요!! 전에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9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51:46

>>94 ......아...! 그건 저도 먹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맛있었는데! XD 으윽...말 나오니까 먹고 싶긴 하네요...ㅠㅠㅠ 그치만 지금 먹으면 다 살...!(흐릿)

9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2:54:24

아앗...!! 리스주도 드셨군요! 혹시 빵 2개 사이에 딸기가 들어가있고 안에 크림이 가득한 그거 말하는 건가요? 그거 엄청 맛있더라고요!

9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2:59:51

>>96 네네, 맞아요! 바로 그거요! 딱 그거예요! XD 의외로 딸기도 안 시고 달아서 좋더라구요! 엄청 맛있었어요, 저도!ㅎㅎㅎ 또 ㅁᆞ

98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00:08

>>97 또 먹고싶다...ㅠㅠㅠ

99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00:56

그거군요!! 그거 되게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사먹길 바라겠습니다! 딸기철일땐 딸기를 먹어야죠!!

10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05:35

>>99 저도 그러고 싶은데 편의점에 잘 없더라구요...ㅠㅠㅠ 그래도 꼭 사먹어야죠! 물론 레주의 딸기 뷔페에 비할 순 없겠지만요!ㅋㅋㅋㅋ

10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08: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애슐리 정도라서...딸기메뉴는 많이 없어요..!

10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17:04

>>101 그래도 뷔페가 어딘가요! 다양하고 맛 좋은 음식들의 풍년!(???)

103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18:18

>>102 리스주는 뷔페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던가요...으음...8ㅅ8

10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24:37

>>103 ㅋㅋㅋㅋ...어, 어떻게 기억하고 계신거죠...?!(흐

105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25:04

>>104 (흐릿) 쓸데없는 정보인데...!

106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27:47

그냥 전에 말한 것이 떠올랐을 뿐이랍니다..!!

107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32:41

>>106 사실...안 좋아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정신은 좋아하는데 몸이 안 좋아하는 것이거든요.ㅋㅋㅋㅋ(???)

108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35:17

>>107 많이 먹지 못해서...여러모로 힘드시다고.....

109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36:29

>>108 ......그렇게

110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37:54

>>109 정확하게 기, 기억하고 계실줄은...(동공지진)(시선회피) 전 괘, 괜찮습니다! 나중에 레주께서 제 몫까지 애슐리를 실컷 즐기다 오시길 바래요!ㅋㅋㅋㅋ

111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38:20

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일단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112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45:41

>>111 으윽...(창피)(쥐구멍)(기억 삭제 마법 걸기)(???) 그래도 가셔서 맛있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D

113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51:18

저는 스레주라서 그런 마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리스주도 좋아하는 거 많이 먹고 리스도 딸기 많이 먹길 바랍니다..!

114 리스주 (2787649E+5)

2019-02-25 (모두 수고..) 23:57:07

>>113 진정한 스레주라면 마법이 다 통하는 법입니다!(???) 그리고...리스주는 잘 모르겠지만 리스는 많이 먹일 생각입니다! 그러니 다들 같이 먹어요!XD

115 리온주 ◆H2Gj0/WZPw (480949E+57)

2019-02-25 (모두 수고..) 23:59:33

우와아아아! 그렇게 자연스럽게 딸기 축제가 열리나요?!

116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02:17

>>115 레주께서 허락해주신다면 열리겠죠! 맛있는 딸기 축제! XD

리스: (행복)(헤실헤실)

117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05:55

사실 이벤트로 기획중입...(속닥속닥)

11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10:24

>>117 (어쩌다보니 이벤트 스포일러를 해버렸다.)(동공대지진) 설마 또 대결하는 건 아니겠죠...?!ㅋㅋㅋㅋ

119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12:47

아니요..! 그런 거 아닙니다...!! 일상형 이벤트..! (속닥속닥)

12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18:55

>>119 ㅋㅋㅋㅋ그렇다면 안심입니다! :)(속닥속닥)

121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21:49

하지만 리스주가 대결을 원하신다면....(??

122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24:22

>>121 ......소, 소원권 아니예요! 저 소원권 쓴 거 아니라구요!8ㅁ8(도리도리)

123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2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알겠습니다..!! 소원권이 아닙니다..!

124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0:27:06

갱신.. 오늘 왜이리 몸도 마음도 개차반처럼 이상했나 했는데. 문제가 생겼어서 그걸 통보받으니까 좀 해소된 기분.

이건 짐승같은 육감인가.. 뭔가 문제가 있으면 웅웅 울리는 듯한 그 감각..!(참치 내에서 뭔가 일이 있을 것 같아도 울림)(사실 상판에서 일 생긴 걸까봐 무척 불안했음)

125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30:36

아..아사주...?! 이..일단 어서 오세요..!! 그...그리고...상판에선 아무런 일도 없었어요..!! 괜찮아요...!! 8ㅅ8

126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0:33:09

다들 안녕하세요- 뭐라고 해야하죠.. 뭔가 일이 생길 것 같은 날에는 뭔가 몸을 웅.. 하고 울리는 그 감각.. 그 감각이 확 오고 기분이 찝찝하고.. 그걸 뭐라고 묘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실의 모 문제를 통보받았어서 좀 해소되긴 했지만요.

큽.. 그래도 제 잘못아긴 했어도 큰 피해가 나는 건 아닌 개인적인 일이어서 다행이다..

12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34:50

>>123 네, 소원권 아니예요...!ㅠㅠㅠ(끄덕끄덕) 소원권을 그렇게 쓸 순 없죠...!

>>124 어어...아사주 일단 어서 오세요! 그런데...괜찮으세요...?(토닥토닥) 참치에는 문제 없었어요! 괜찮아요, 아사주...ㅠㅠㅠ(부둥부둥)

12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35:51

>>126 음...음...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그 문제도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래요, 아사주...8ㅅ8(토닥토닥)

129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37:33

으음..으으음..으음..아사주..그래요..괜찮아요...이제 정말로 괜찮아요... (토닥토닥)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이제 괜찮아요...

그리고..리스주는..어디에 소원권을 쓰시려고..?!

130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0:38:04

아.. 제가 차의 미등을 켜놓고 방치해서 차의 배터리가 완전 나가버렸...거든요...변명하자면.. 너무 어두워서 켜야만 분간이 가능했다... 는 거 정도려나요..

131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41:33

어어..어어어..그..그랬군요..! 그래도 큰 피해가 나는 것은 아니니까...정말로 다행이에요..!!

132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43:02

>>129 글쎄요? :)

>>130 앗...그랬군요... 그래도 큰 사고는 아니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133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0:44:47

주차장 한 칸에서 일어난 일이었죠.. 어쩐지 오늘 하루 내내 이런 c가 나올 정도로 몸이 늘어지고 이상하고 우울해지고 그렇더라니...

134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45:33

에구....아사주...(토닥토닥)

>>132 이쯤되면 정말로 궁금해지는군요..! 어떻게 쓰일지 말이에요!

135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50:01

>>133 고생 많으셨어요, 아사주... 이제 푹 쉬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134 저도 모르죠.ㅋㅋㅋ

136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0:52:51

아무튼...딸기 축제가 이벤트중에 있다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13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0:59:14

>>136 네, 알겠습니다!

138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02:05

그런데 정말로 이제 6개월밖에 안 남았군요..! 아니다..5개월 정도인가..! 아무튼..!! 앞으로 갈 길이 아직 멉니다.!

139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1:16:29

>>138 그렇군요! :)

140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19:20

>>139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여유롭게 즐기도록 합시다!

141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21:53

아사 :
304 선풍기vs에어컨
둘 다 그냥저냥알 것 같습니다. 애초에 다솜주민이라서 더울 일이 많지 않을거야.. 단. 도서관 한정으로 에어컨.
036 특별히 싫어/좋아하는 가족 구성원이 있나요?
없는데오. 가족 업서오.
029 단 것을 잘 먹나요?
넹. 잘 먹는 거랑 좋아하는 건 다르니까 잘 먹습니다.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아사: 그걸 묻는 너도 예의는 없어보여.

"고백을 거절하는 방식은?"
아사: 미안하지만 거절이야. 이겠지.

"가장 증오하는 사람과 강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아사: 증오한다고 해도 자기방어를 제외한 행동은 하지 않겠지. 일단 증오하는 이가 있진 않지만.

142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25:20

봄이니까...확실히 덥지 않겠군요..! 그리고..잘 먹지만 좋아하진 않는다니..! 그리고..음..음... 아사의 팩트 공격이 묵직하군요..!

143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27:18

팩트라고 하기엔 본인 신성이 아주 개차반이란 게..(먼산)

144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29:04

아니요..! 개차반이 아닙니다! 팩트입니다..!!

145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34:01

https://youtu.be/y6JgGIMtaeU

문과-리스
이과-아사
체육과-가온

..이면 어울리려나요? 아니면 다른 캐릭터는 어디가 어울리려나요?(갑자기 생각남)

146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37:3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럴싸하군요..! 저거..! 가온이는 확실히 체육과...!

아마 은호는 이과이고 누리는 문과 백호는 이과일 것 같습니다!

14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1:48:16

아닠ㅋㅋㅋㅋㅋ 저 동영상 뭐죠?! 그럴싸해...!(???) 뭔가 패러디 하고싶은 동영상이네요!ㅋㅋㅋㅋ 갑자기 학생 AU가 생각나는군요...(의식의 흐름)

148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49:32

그치만... 그치만.. 백호는 곰을 사서 곰발바닥 요리를 붙어서 해먹고 포테칩을 터뜨려서 그걸 다 쓱싹싹싹 받아먹고 메리 크리스마스케이크! 라던가. 돈부라고항돈부리고항이라고 할 것 같은 체육과 같은걸요!

149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49:33

이렇게 또 다시 AU재료가 나오게 되고...(??

150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52:53

>>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동공지진)

151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53:10

하지만 백호는 근성으로 낫는다..! 이런 것은 안한다구요!!

152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53:34

그리고 먹을 걸 사가 위해서 저 멀리서부터 저요! 하고 고성을 지를 것 같가도 한 걸요.(진지0

153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1:53:38

>>148 앗...! 사실 저도 백호는 약간 체육과 같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시선회피) 덮밥이라든가...ㅋㅋㅋㅋ

>>149 뭐어...그냥 해본 말에 가깝지만요. :)

154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54:10

먹틀 걸 위해서라면 근성을 보여서 낫는다..일지도..(고민)

155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01:56:51

묘하게 머리가 맑기는 하니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156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1:58:2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왜 반박이 불가능한 것인가..!!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15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02:02:58

>>155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저도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58 리온주 ◆H2Gj0/WZPw (0872232E+5)

2019-02-26 (FIRE!) 02:03:47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59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09:18:31

갱신합니다.

16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2:03:23

점심 갱신합니다! 다들 맛있는 거 드시길 바래요!

161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2:09:5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62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2:31:09

>>161 어서 오세요, 스레주!

163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2:48:00

네!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64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12:52:18

165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3:02:22

>>163 네, 안녕안녕입니다!

>>164 령주 어서 오세요! :D 냐냐!(???)

166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13:03:58

위를 잠깐 봤는데 고딩에유가 나왔네요. 령이는 음... 예체능일 것 같습니다. 체육에다가 종목은 팬싱일 것 같네요. 운동 잘하는 언니!

167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3:05:17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고딩 AU라기보다는 저 동영상에 맞춘것이지만...(??) 아무렴 어떤가요! 령이는 예체능 계열이 맞을 것 같긴 하니까요!

168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3:09:26

>>166 세상에...! 너무 멋져요! XD 운동 잘 하는 사람 최고예요! 게다가 펜싱 언니라니...!ㅠㅠㅠㅠ 멋져...!!(야광봉)

문과/이과/체육과 패러디...! 언젠간 해볼지도 모르겠습니다! :)

169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13:14:29

아 문이과 패러디였어요? 몰랐네. 그래도 저렇게 체육계열로 하는 게 령이한테 잘 어울릴 것 같아서요. 평상시에도 검술 즐겨쓰니까요. 예체능 없애고 굳이 문이과 중 하나 택하게 한다면 이과일 것 같네요. 화학같은 거에 관심가질 것 같습니다.

170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3:16:15

언젠간 해볼지도 모른다니..! 연성을 하시는건가요?! 리스주?! 그리고...령주는 착각할 수도 있죠! 위의 동영상을 놓칠 수도 있는 거니까요!

171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13:18:12

언젠가는 진짜 문이과 에유로 이벤트 벌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들 문과일지 이과일지 넘나 궁금한 것.

172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3:23:35

음...일단 생각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173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13:27:31

다녀오세용~

174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3:32:28

>>169 >>171
체육계 령이도, 이과계 령이도, 엄청 멋져요!XD(야광봉) 령이는 화학 쪽에 관심을 가지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예체능까지 넣어서 3개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그 이벤트도 재밌겠네요! :D 리스는 120% 문과겠지만...(???)

>>170 >>172
언젠간이지만요.ㅋㅋㅋㅋ 언젠간 제가 여러분들 캐릭터의 미모를 예쁘게 담아낼 수 있게 된다면...?(시선회피)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

175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4:21:56

텀이 좀 있을 수 있겠지만...오랜만에 천천히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본편도 좋고, AU 이벤트도 좋으니, 혹시 일상 돌리시고픈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

176 령주 (7641633E+5)

2019-02-26 (FIRE!) 15:26:59

저 지금 밖이라서 무리데스...

177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5:42:34

점심을 먹고 잠시 개인 할 일을 하고 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저도 저녁에 외식이 있어서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 것 같아요! 8ㅅ8 갔다 온 후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78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5:44:37

>>176 앗...! 괜찮아요, 령주! 사실 저도 지금 밖이라서...ㅋㅋㅋㅋ 전 괜찮으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령주께서도 외출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D

179 리스주 (2511263E+5)

2019-02-26 (FIRE!) 15:46:44

>>177 앗... 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괜찮습니다! 어차피 저도 천천히 구해본 거라서... 아무튼 이따 외식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180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5:57:46

아닛...리스주도 밖이었습니까?! 그런데 일상이라니..! 그런 것은 집에서 편안하게 돌리는 거예요! ...물론 개인의 자유지만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181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6:26:36

>>180 ㅋㅋㅋㅋ그렇지만 계속 잡담만 하기도 좀 그런 것 같아서요...?(시선회피) 아무튼 맛있는 외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82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6:42:57

아직 스레가 끝나려면..약 5개월..! 느긋하게 하셔도 됩니다...!! (토닥토닥)

183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6:55:28

>>182 ......전 스레가 끝난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 했는데...!8ㅁ8(상처) 역시 스레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 계셨군요, 레주...

184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7:02:39

으아아아아아아! 그런 거 아니에요...!! 리스주...! 또 리스주가 나를 놀린다! 선동한다..!! 8ㅅ8

185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7:07:45

>>184 선동이 아니라 사실인걸요! 계속 스레의 끝을 말씀하시는 건 레주면서...8ㅅ8

186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7:15:04

아닙니다..! 그 정도로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여유롭게 놀아도 된다는 겁니다..!!

18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7:29:11

>>186 ㅋㅋㅋㅋ하지만 따뜻한 봄이 다시 돌아온다면 또 바빠질테니까요. 그 전에 많이 놀아야죠. :)

188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7:33:39

확실히...봄이 오면 다들 바빠지는 시기이긴 하니까요..! 그 점만큼은 공감합니다!

189 아사주 (7181292E+5)

2019-02-26 (FIRE!) 17:39:55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건물들..
그건 아마도...

삐리리스러운 길치력..

클났네요. 지금 한시간째 어딘지 모를 곳을 헤매니까 멘탈이 점점 나가는 기분이에오..(흐려진다) 잠깐 갱신합니다-

19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7:39:59

>>188 ...ㅠㅠㅠㅠ 슬프네요... 좋아하는 계절은 현실이 힘들 시기...8ㅅ8 그래도

191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7:41:16

>>190 힘내야겠죠, 네.

>>189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어어...그런데 길을 잃으셨다니...?!(동공지진)(토닥토닥) 핸드폰 지도나 주변 사람들에게 여쭤보는 건 어떨까요?!

192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7:43:36

>>18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어..그럴때는 침착하게 핸드폰 지도앱을 켜서 주변을 확인하도록 합시다..!!

>>190 ....(토닥토닥) 하지만... 마냥 힘든것만은 아닐 거예요!! 따뜻한 봄이니까요!

193 아사주 (7853912E+5)

2019-02-26 (FIRE!) 17:54:34

정의는 승리한다...(저녁을 먹으러 겨우 들어옴)

194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7:57:29

저런...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아사주.. 8ㅅ8

195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8:08:38

>>192 ㅋㅋㅋㅋ부디 그러길 바래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나겠네요! XD

>>193 으아아...! 고생 많으셨어요, 아사주!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196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8:09:50

무엇보다...딸기축제도 있고... 라온하제에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19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8:24:17

>>196 와아아! 리스도, 리스주도 행복합니다! XD(???)

198 리온주 ◆H2Gj0/WZPw (3618896E+5)

2019-02-26 (FIRE!) 18:25:57

과연 봄의 신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군요!

199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8:36:09

>>198 저도 궁금하네요! 다들 어떤 모습일지! :)

200 리온주 ◆H2Gj0/WZPw (9370018E+5)

2019-02-26 (FIRE!) 18:38:44

일단 스레주는 외식이라서 좀 다녀오겠습니다!

201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9:06:09

>>200 다녀오세요, 레주! 맛있게 드세요! :)

202 아사주 (9084985E+5)

2019-02-26 (FIRE!) 19:07:04

다녀오세요 레주- 으음.. 집으로 가는 버스 안.. 좀 졸면 아마 깨면 안되겠지. 잠깐 안녕하세요-

203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19:21:18

>>202 어서 오세요, 아사주! :D 집에 조심히 돌아오시길 바래요...!

204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0:03:01

갱신함니다

205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0:31:3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206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0:50:21

다들 어서 오세요! :)

207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0:52:3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20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0:53:37

>>207 네, 안녕하세요. :)

209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20:53:59

갱시인...(드디어 집임)
다들 안녕하세요-

21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0:54:39

>>209 아사주, 어서오세요! :D

211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0:56:09

느아아 일상 돌리실 분 없나요?

212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0:56:21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213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0:58:00

령주가 오랜만에 일상을 구하는군요! 음... 낮에 리스주가 일상을 구하기도 하셨고... 두 분이서 돌려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가능하면 제단에 오시는 것도...(???)

214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0:58:19

>>211 령주 어서 오세요! XD 전 지금 일상이 어려워서...죄송합니다...ㅠㅠㅠ

215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0:59:09

>>213 죄송합니다. 지금은 제가 어려워요... 레주께서 돌려보시는 건 어떤가요?

216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0:59:39

은호:.....(가만히 바라보기(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총총(???)

음... 일단 저도 일상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217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1:01:08

웅엥 그럼 레주랑 돌릴까요?

21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1:02:09

와아! 오랜만에 보는 령이의 일상이네요! XD(기대기대)(팝그작!)

219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21:02:27

다들 안녕라세오...(흐늘)

와 일상이당...(팝그작)

22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1:04:50

>>219 아사주 고생 많으셨어요...(토닥토닥)(사이다 선물)

221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1:08:03

>>217 저는 상관없습니다!! 만나고 싶은 캐릭터가 혹시 있으신가요?

222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1:09:34

>>221 어... 딱히 없어요. 그냥 마음대로 주세요. 선레는 다이스 굴려서 정할까요?

223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1:12:59

.dice 1 4. = 1
1.누리
2.가온
3.백호
4.은호

좋아..돌아라! 다갓..!! 선레도 다이스로 하는 것이 좋겠지요! 일단... AU 이벤트로 하실건가요? 아니면 본 세계관으로 하실건가요? 그러고 보니 령주에게도 고지를 해야겠군요! 극장판 시나리오가 정식으로 정사로 처리되었습니다!

224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1:14:48

>>223 에유로 해볼래요!
.dice 1 2. = 1
1. 령
2. 레주

225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1:15:07

저네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226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1:16:42

음...AU라..!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령이 새롭게 미리내의 관리자가 되었으니...그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누리가 령을 새로운 미리내의 관리자로 임명하는 상황은 어떨까요?

227 령주 (6310584E+5)

2019-02-26 (FIRE!) 21:17:30

오케이 알게씀다. 선레 써올게요!

22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1:18:16

(팝그작)(기대)

229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1:20:19

알겠습니다!! 느긋하게 써오셔도 무방합니다!!

>>228 (콜팝 내밀기)

230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21:22:52

(팝콘과 사이다를 먹으며 맛있어한다)

흐물흐물해졌지만요.

231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1:24:23

>>230 이제는 푹 쉬시면 됩니다..!!

232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1:24:26

드디어 오늘인가. 령은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았다. 눈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곧 있으면 자신은 저 눈 하나하나까지도 전부 관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은 미리내의 관리자직을 이어받게 되니까. 령은 창문에 손을 대어봤다. 뼛속까지 시린 냉기가 팔을 타고 올라왔다.

"이럴 때가 아니지."

령은 오늘을 위해 사두었던 검은 원피스를 차려입고 서둘러 신통술을 써 비나리에 도착했다. 아까 전까지 보았던 눈송이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령이 검은 눈을 깜박인다. 그래. 자신은 지금 비나리에 있다. 이제 얼마 후면 자신이 정식으로 관리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몸이 뻣뻣해지는 기분이 든다.

"긴장 풀자."

령은 혼잣말을 하며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었다. 그래. 나는 잘할 수 있다. 오백년을 살며 별 일을 다 겪었는데 고작 지역 하나 통솔하는 것 쯤이야. 령은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당당하게 또각또각 걸었다. 하이힐과 지면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곧게 울려퍼졌다.

233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1:25:17

>>229 (도리도리)

>>230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이제 팝콘과 사이다를 드시면서 푹 쉬는 거예요! :D

234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21:27:07

현재는 성별반전 au중이니까.. 원피스면.. 본편이려나요?

235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1:31:46

"........"

하루 아침에 남자 여우가 되어버렸다. 물론 겉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몸의 골격이 조금 변한 것 같고 몸의 유선이 사라졌고 꼬리가 살짝 더 커진 것 같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평소의 목소리가 아니라 약간 굵어진 목소리가 나왔다. 대체 왜 갑자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남자 여우가 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할 것은 해야만 했다.

오늘은 미리내의 관리자를 새로 임명하는 날이다. 원래라면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임명을 해야 했지만, 아빠는 지금 남자가 된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주겠다면서 외출을 했다. 그렇기에 새로 임명하는 이는 다름 아닌 나였다. 물론 어떻게 하는지는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조금만 있으면 령이 이곳으로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나대로 준비를 마쳤다. 확실히 예복을 입은 후에 미리내의 기운을 손에 담는 것도 마쳤다. 남은 것은 령에게 주는 것 뿐이었다.

조용히 기다리는 도중, 령이 이곳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다. ....령이겠지? 령일거야. 그럴거야.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었기에 나는 령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저기, 령이지? 그렇지? 나와 만나기로 한 흑조 수인 신."

//지금의 AU는 다름 아닌 성별 전환 AU! 그렇기에..일단 누리는 수컷입니다!

236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1:57:08

아니 잠시만. 지금은 남자니까 수트를 입어야 하잖아. 그렇지? 령은 출발하기 전 황급히 다시 수트로 갈아입고 비나리로 왔다. 하필이면 남자 몸이라 그런지 더 긴장되는 것 같다. 심호흡을 하자. 젠장할. 심호흡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몸이라도 여자 몸이면 더 편할 것 같은데... 령은 그 생각을 하며 데굴 눈을 굴렸다.

저쪽에서 웬 수컷 여우 신이 다가오고 있었다. 령은 잠깐동안 왜 저 신이 자신에게 다가오는지 고민을 하다가 경악에 찬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설마... 저 신이 누리? 그럼 다른 신들도 모두 성별이 바뀐 건가? 대체 왜?

"어... 응. 맞아. 너 누리 맞지?"

령은 대폭 낮아져서 통 적응이 안되는 자신의 목소리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 역시 이렇게 말하니까 적응이 안된다. 누리도 마찬가지겠지. 령은 불안한 듯 슬쩍 눈을 굴려 옆을 바라보았다. 차라리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임명받았으면 좋겠는데. 령은 한숨이 나오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이제 관리자로 임명 받는거야?"

령은 누리를 바라보며 물었다. 일단 예복을 갖춰입은 걸로 보아서는 임명을 받는 게 확실하긴 한데... 령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제 뭘 어떻게 하면 되는거지?

237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2:00:50

이제 자유...! 열심히 관전하겠습니다! 남자 령이랑 남자 누리, 너무 멋져요! XD

238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2:02:17

"...아..응. 나야.. 누리. 은여우 수인 신 누리."

목소리도 다르고 조금 모습도 달라진 것 같지만...분명히 수컷이지만, 그래도 령이 맞는 듯 싶었다. 역시 령도 바뀌었구나. 그렇다면 다른 신들도 다 바뀐 것일까. 지금 이 상황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페닉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그런 걱정이 들었다. 엄마가...아니라 아빠의 힘으로도 바꿀 수 없다고 하니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것은 그거고 이건 이거다. 일단 관리자로 확실하게 임명하기 위해서 여기로 만나기로 한 것이니까. 그렇기에 나는 령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미리내의 관리자로서 임명하러 온 거야! 새로운 미리내의 관리자가 되기로 했고, 그 관리자의 임명은 고위신인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해야하지만, 그래도 지금 안 계시니까 내가 대신 하러 온 거야. 사실 특별히 뭘 하는 것은 없어."

그러니까...어떻게 해야 했더라.
아빠에게 배운 것을 떠올리면서 나는 령을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위엄있는 자세를 취하고 목소리도 일부로 깔아서 이야기했다.

"흑조 수인 신 령! 그대는 미리내의 관리자가 되어 미리내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대답하도록 하라! ....아...나는 위치가 위치라서 조금 진지하게 하지만 령은 가볍게 해도 돼. 아무튼 대답하도록 하라!"

그러니까 이렇게 하는 거였지? 응!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절로 좋아져서 나도 모르게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239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2:06:41

오오! 자유가 된 것을 축하합니다..! 리스주..!!

240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2:07:35

>>239 네, 감사합니다.(꾸벅)(팝그작)

241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2:14:59

도대체 왜 라온하제의 신들의 성별이 바뀐건지는 몰랐으나 령은 이 일이 예삿일이 아님을 느꼈다. 어쩌면 관리자로 임명받은 다음 가장 먼저 할 일이 성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령은 무심코 제 머리를 쓸어넘기다 늘상 있었던 긴 머리카락의 부재를 느끼고 한숨을 쉬었다. 왜 이리 되는 일이 없지? 진짜...

"그렇구나. 너도 바뀌었네. 혹시 은호님도 바뀐 건 아니겠지?"

라온하제를 지키는 고위신마저 저리 되버린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결을 한단 말인가? 령은 내심 한줄기 희망이라도 붙잡으려는 듯한 표정으로 누리를 바라보았다. 제발 은호님만은 원래대로 돌려줄 수 있다고 해줘. 아니면 나 죽을래.

"은호님이 안계신다고? 그렇구나... 어쨌든 알겠어."

은호님의 부재는 예상치 못했던지라 령의 눈이 커졌다. 그래도 다행일지도 몰라. 령에게 있어 은호는 다가가기 어려운 신이었다. 자신보다 위의 위치에 있으면서 은근히 고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은호를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 반면 누리는 이렇게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니 은호보다는 얘기하기가 한결 편했다.

"저는 미리내의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이곳을 책임지겠습니다. 저만의 의견을 중요시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 모두를 위한 미리내를 만들 것입니다. 이 정도로 하면 돼?"

령은 누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본격적으로 미리내의 관리자직을 이어받는다고 하니 아무래도 엄중해져야겠지만 누리 특유의 분위기가 그것을 누그러뜨리고 있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대답 잘한 것 같아. 령은 속으로 생각하고 미소하였다.

242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2:22:34

"...엄마는 아빠가 되었어. 아빠 말로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 거래.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지 않을래?"

일단 아빠는 그냥 헤프닝 정도로 즐기라고만 이야기했다. 이런 것이 한두번이 아닌 것일까. 애초에 나는 태어난지 이제 2년이 조금 지난 상태라서 그런 것은 잘 모른다. 하지만 아빠가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것이 아닐까. 적어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걸까. 령이 저렇게 불안해하는 것 같은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아. 아닐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냥 넘길지도 모르지만... 일단 내가 너무 불안해하면 안 될 것 같았기에 애써 나는 웃으면서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언젠가 이 땅을 지배할 지배자로서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걸!

아무튼 의식은 시작이 되었고 령은 자신의 답을 내놓았다. 미리내의 주민들과 소통을 하며 책임을 지겠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 모두를 위한 미리내를 만들 것이다. 그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다. 애초에 엄마...가 아니라 아빠도 그렇게 깐깐하게 보진 않을 것이다. 너무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아빠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테니까. 그리고 나도 그럴 생각이다. 관리자도 행복하고 즐거운 내일인 곳. 그곳이 바로 '라온하제'이니까.

"응! 그 정도면 돼! 사실 일단은 절차 같은 거니까! 령은 충분히 잘 할거라고 믿어! 그러니까..이게...미리내의 기운이 든 힘이야."

기본적으로 관리자들은 각 지역의 기운이 담긴 힘을 받게 된다. 그것이 바로 그 지역을 책임진다는 증표 같은 것이니까. 손에 모인 파란색 기운을 령의 구슬로 주입하자 그 구슬은 푸른빛으로 변하였다. 그리고 그 위에 남는 것은 미리내를 상징하는 눈꽃 문양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부터 령은 미리내의 관리자야! 어때? 매우 빨리 끝나지? 언제 한번 미리내로 놀러갈게!"

243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2:30:38

역시나... 령은 허어 하고 탄식을 하였다. 은호님마저 그렇게 되어버리면 누가 우리의 성별을 되찾아주지? 령은 앞이 캄캄한 듯 하였다. 아냐... 그래도 시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어. 그렇지? 영원히 남자 몸으로 살진 않을 거 아냐.

"아... 알겠어. 기다리고 있을게."

령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빠른 사람이었다. 괜스레 부정하고 날뛰느니 그 시간에 해결책을 강구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산물이었다. 좋아. 그럼 어디서부터 조사한다... 일단 성별이 변한 날짜부터 체크하는 게 좋겠어. 그 다음엔... 령이 조사 계획을 짜고있는 동안 누리는 자신을 미리내의 관리자로 만들 일을 하고 있었다.

"고마워, 누리. 이게 미리내의 힘이구나."

령이 신기한 듯 제 구슬 속으로 사라지는 푸른 빛을 바라보았다. 빛이 다 흡수된 구슬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눈 결정을 내보이고 있었다. 아름다워. 이것이 관리자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구나. 령은 잠시 감탄한 듯 제 구슬의 눈 결정 부분을 만지작거리다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정말? 되게 빨리 끝났네. 고생했어, 누리. 나중에 미리내로 한 번 놀러와. 끝내주게 맛있는 붕어빵을 선물해줄게."

호빵이랑 코코아도 같이 말이지. 령은 소탈하게 웃어보이고는 누리를 바라보았다. 그나저나 누리는 자신과 엄... 아니 아빠가 성별이 바뀌었는데도 당황하지 않는걸까? 그 점이 조금 신기하긴 했다.

244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2:36:34

"응! 미리내의 힘이야! 미리내를 관리하고, 미리내의 지형을 바꿀 수 있고, 미리내의 날씨조차 바꿀 수 있는 힘이야! 아..하지만 너무 남용하면 미리내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 너무 무리하게 날씨를 바꾸려고 하거나, 아예 지형을 겨울이 아니라 다른 계절로 바꾸려고 하거나 그러면 말이야. 사실 그렇게 시도를 하면 아마 경고가 오게 될 거야. 아빠에게서."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빠는 라온하제의 지배자 고위 신. 밑의 다른 신들이 어떻게 힘을 사용하는지는, 적어도 관리자들의 경우는 전부 파악하고 있다. 물론 령이 말썽을 부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설마 말썽을 부리겠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나는 믿음을 가지고 령을 바라보았다.

"사실 고생이라고 할 것도 없는걸! 그냥 미리내의 기운을 옮기는 것 뿐이니까! 긴장하고 준비를 한 령이 더 고생한 것이 아닐까? 아..그리고 붕어빵? 호빵? 코코아? 정말이야?!"

달콤한 것 너무 좋아! 절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나도 모르게 주변을 바라보았다. 혹시 백호 언....형이 어딘가에서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조금 미안하지만 저건 나 혼자서 조용히 먹고 싶은걸. 백호 언....형이 따라오면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어디로 가면 돼? 령의 집으로 가면 돼? 아니면 근처 식당?"

나도 모르게 꼬리가 살랑살랑. 기분 좋게 흔들렸다. 이런 본능만큼은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245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2:44:53

"지형과 날씨조차 바꿀 수 있는 힘이라니... 관리자들에게는 많은 것이 주어지는 구나."

새삼 자신이 잘할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령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제 목에 걸린 구슬을 바라보았다. 내가 미리내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 하지만 맡은 일은 해야하는 법! 령은 두 손을 꽈악 쥐고는 뭔가를 다짐한 듯 다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래. 내가 맡은 일은 내가 해보여야지. 령은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미리내의 힘으로 함박눈이 내리도록 해보았다. 지금쯤 미리내에는 눈이 내리고 있겠지.

"하하... 그런가? 나는 그저 이 장소로 오기만 했을 뿐인걸."

령은 멋쩍은 듯 다시 머리카락으로 손을 향하다 머리가 휑한 걸 깨닫고 아쉬운 듯 손을 다시 내렸다. 머리가 길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손이 있을 곳이 있어 좋단 말이야. 역시 남자 몸은 단점이 너무 많아.

아, 누리의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린다. 단 걸 언급하니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었다. 귀여워라. 누리는 이래서 동생같은 느낌이 느껴진다. 친동생 같은 느낌이랄까? 자신에게도 동생이 있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령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식당에 가도 괜찮겠지만 오늘은 왠지 집에 손님을 들이고 싶어서... 우리집으로 가도 괜찮을까?"

아, 참고로 청소는 깔끔하게 되어있으니 너무 기대하진 말고. 덧붙인 말은 농담조에 가까웠다.

246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2:52:50

"그런 것 치고는 복장도 잘 차려입었는걸."

그냥 편하게 와도 되는데 지금 입고 있는 복장이라던가... 령은 아무리 봐도 엄청나게 준비라던가, 마음의 준비라던가 그런 것을 하고 온 모양이었다. 복장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걸. 아무튼 조금 부끄러워하는 것일까. 약간 그런 느낌을 받으면서 나는 배시시 웃었다. 물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남자가 된 령은 뭔가 조금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늠름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집에 손님을 들이고 싶다는 말과 집으로 가도 괜찮겠냐는 그 물음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지금? 나중에라고 했는데?

"지금 말이야? 딱히 상관은 없지만 괜찮아? 다음에 초대하는 것이 아니었어?"

물론 나는 딱히 상관은 없었기에 괜찮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그보다 청소가 깔끔하게 되어있다는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무슨 기대를 할 거라고 생각한 거야? 엄...아빠가 이야기했어! 남의 집에 놀러갈 때는 함부로 막 탐사를 하면 안된다고 말이야!"

247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3:01:01

아, 령은 자신의 옷차림을 내려다본다. 망할. 자신은 지금 수트 차림이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나 간단하게 끝날 거였으면 옷도 이렇게 차려입지 말 걸 그랬다. 왜 오버했을까? 령은 속으로 탄식하며 빙긋 웃어보였다.

"그렇네.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봐."

그나저나 집에 가면 무얼하지... 누리랑 같이 들어가게 되려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무렵 누리의 대답이 들려왔다. 자신은 딱히 언제가 되든 상관없었다. 자신은 평소에 한가한 편이었으니까.

"누리 네가 빨리 먹고싶어하는 것 같아서. 그냥 지금 대접해줄까 하고 생각했어."

나중에는 언제가 될지 모르잖아. 그것보단 확실한 지금이 낫지. 령은 사람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어디보자... 지금 냉장고에 있는 게... 호빵이랑 붕어빵이랑 코코아랑 또 뭐가 있지? 령은 골똘히 생각에 빠진다.

"은호님이 잘 가르치셨네. 맞아. 그러면 안되는 게 맞지."

령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은호님! 자식 교육을 철저히 시키시는군요.

248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09:03

(흐뭇)(팝그작) 령이도 관리자 님으로서 잘 해낼 거라고 믿습니다! XD

249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3:10:31

"백호 언...형도 아니고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야!! 물론 먹고 싶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은 아니었어!!"

뭔가 분한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방방 뛰면서 꼬리를 바짝 위로 세웠다. 뭔가 어린애 취급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그것을 떠나서 뭔가...뭔가...조금 분하기도 하고...아무튼 참으로 복합적이었다. 물론 그런 의미로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하니 다시 꼬리가 아래로 축 내려갔다. 뭔가 이러니까 어린애같은 느낌이 더 드는 것은 아닐까...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우으..심정이 복잡해.

아무튼 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고 령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좋아. 나도 딱히 할 것은 없으니까! 그럼 가볼까?"

이어 나는 가볍게 신통술을 발동시켰다. 주변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그 바람이 사라졌을 때 우리는 미리내의 눈밭 위에 서 있었다. 뽀드득, 뽀드득. 이 소리가 너무 예뻐서 절로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수컷이 되어도 이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며 나는 령을 바라보았다.

"그럼 안내 부탁해도 될까? 새로운 미리내 관리자님?"

250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3:10:55

그런 관리자와 절친 사이인 리스는...(끄덕)

251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14:49

>>250 령(미리내)-절친/아사(다솜)-스승님과 제자/가온(비나리)-고용인과 피고용인

......어쩌다보니 인맥왕이군요.ㅋㅋㅋㅋ(???)

252 아사주 (8239735E+5)

2019-02-26 (FIRE!) 23:15:43

와아.. 인맥왕이네요.(대단)

253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3:18:18

.....(동공지진) 이.. 무슨 어마무시한...!! 가리의 관리자인 밤프와도 관계가 있지 않았던가요?

254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18:29

>>252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 ㅋㅋㅋㅋ아사도 인맥왕인걸요! 일단 같은 관리자 님이기도 하구요!(야광봉)

255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3:22:01

"아 그래? 난 몰랐지. 네가 하도 좋아하길래..."

령은 살짝 의아하다는 듯 누리를 보았으나 이내 그것은 평범한 시선으로 변했다. 그래. 어쨌든 먹을 걸 실컷 먹을 수 있으니 됐잖아. 령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검은 눈을 들어 미리내가 있는 방향을 바라본다.

"좋아. 가보자."

령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들이 서있는 곳이 눈밭으로 바뀌었다.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신통술이 없었을 땐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른다. 비나리에서 미리내까지 걸어가는 게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령은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누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안내할게. 나만 잘 따라와."

령은 씨익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먼저 저벅저벅 걸어서 웬 숲 속으로 향했다.

256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24:12

>>253 앗, 혹시 몰라서 일부러 동결하지 않으신 분들만 말씀드렸던 거라서... 네, 밤프랑 선관도 맺었었답니다. :)

밤프(가리)-과거에 도움 받았던 은인이자 선생님/사우(아라)-'백아'라는 아이와 닮았다고 함

ㅋㅋㅋㅋ인맥왕 추가네요.(???) 아무튼 붕어빵이랑 코코아 좋겠다...부러워요...ㅠㅠㅠ

257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3:28:49

미리내에 도착하자 밝히는 눈밭은 미리내의 상징과도 같은 것이다. 물론 명소는 별이 보이는 언덕이긴 하지만 역시 미리내하면 이런 눈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하얀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면서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역시 너무 어린아이처럼 보일까 싶어 나는 곧 자제하기로 했다. 그래도 일단은 고위신인데 너무 어린애처럼 보이면 안되잖아. 엄...아빠도 아마 너무 촐랑거린다고 할지도 몰라.

"응! 잘 따라갈게!"

일단 령의 집이 어딘지는 모르기에 따라가기로 하면서 나는 그 뒤를 뒤따라갔다. 뽀드득, 뽀드득. 눈이 깨지는 소리가 참으로 아름답고 듣기 좋았다. 앞으로의 미리내는 대체 어떻게 변하게 될까?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어느새 숲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령의 집은 바로 이 숲 안인 것일까? 조류 계열이라서 숲에서 사는 것을 좋아하는걸까? 아니야. 그렇게 따지면 흑조는..호수 근처에서 사는 것이 맞지 않나? ...아닌가?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다가 나는 령을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령은 숲 속에서 사는 거야?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느끼는 궁금증에 지나지 않았다. 일단 나는 여우지만 굳이 숲에서 사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

>>256 ....리스는 정말로 엄청난 인맥왕이로군요...!! (야광봉)

258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3:37:41

울창한 침엽수가 자라는 숲속은 보기만 해도 폐가 깨끗해질 법한 맑은 공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령은 싱그러운 미소를 띄며 그 가운데를 유유히 걸어가고 있었다. 령은 늘 평소와도 같은 숲을 보다가 문득 누리의 질문을 받고 뒤를 돌아보았다.

"숲은 공기가 좋잖아. 울창하기도 하고 인적이 드물어서 다른 신들한테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령은 그리 말하고는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 정말 맑은 하늘이다. 평소에도 하늘은 많이 봤지만 숲 속에서 보니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았다.

어느새 령과 누리는 령의 집 근처에 도달했다. 저 멀리 통나무집이 보였다. 크기만 봤을 땐 딱 혼자살기 좋은 크기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함. 령은 검지 손가락으로 제 집을 가리키며 누리에게 말하였다.

"바로 저기가 내 집이야. 저기 저 통나무집."

259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38:53

>>257 전부 여러분들 덕분이지요. :)

다들 리스랑 저렇게 소중한 관계들을 쌓아주셔서 정말로 고마워요! 앞으로 더, 더 친해져요!XD

260 누리-령 (1386106E+5)

2019-02-26 (FIRE!) 23:43:43

뽀드득, 뽀드득. 겨울 특유의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나는 다시 한 번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지금 이럴 때 눈이 내리면 되게 예쁠 것 같은데. 하지만 이미 눈이 내렸던 것 같으니 더 많이 바라지는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입고 있는 옷이 눈에 젖지 않도록 신경써서 앞으로 걸었다. 그 와중에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령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해?"

다른 신들에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는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무언가...혼자 있는 시간을 좀 더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에... 당연히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이 나쁜 것일리가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다시 앞으로 걸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 보이는 것은 통나무 집이었다. 와아. 통나무를 잘라서 집으로 만들었구나! 되게 멋진 것 같아!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역시 이런 산에서는 저렇게 나무로 만든 집이 보기 좋고 예뻤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령을 바라보면서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응! 기억해둘게! 다음에 또 놀러올지도 모르니까! 다른 신들도 그러지만 제각각 독자적인 집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 나는 기와집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그렇고 말이야."

그렇게 감상평을 말하며 나는 령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기다렸다. 집주인보다 먼저 안으로 들어가면 안되는 법이잖아?

261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3:43:59

물론입니다! 라온하제들과의 신과는 더더더더더욱 친해질겁니다!

262 령-누리 (6310584E+5)

2019-02-26 (FIRE!) 23:45:07

레주 죄송한데 제가 너무 졸려서 내일 이을 수 있을까요?

263 리온주 ◆H2Gj0/WZPw (1386106E+5)

2019-02-26 (FIRE!) 23:49:59

네! 물론입니다..! 그럼 킵하도록 합시다..!! 령주! 수고하셨습니다!

264 리스주 (7939678E+5)

2019-02-26 (FIRE!) 23:53:04

앗...! 령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리고 령이의 집은 숲 속에 있는 통나무집...(메모메모)

265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03:54

언젠가 리스가 령의 집에 놀러가는 것을 기대해도 됩니까?

266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11:15

>>265 령이랑 령주께서 허락해 준다면요? :D 신기한 음식 씨를 찾았다고 붕어빵을 뿌듯하게 들고 찾아갔다가 령이가 이미 붕어빵을 알고있다는 걸 깨닫고 시무룩해 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267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12:25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잖아요!! 리스...! 시무룩이라니..!! 가온의 집이나 누리, 은호의 집, 백호의 집에는 얼마든지 놀러와도 됩니다..! 물론 누리와 은호의 집은 높으신 분들이라고 안 찾아올 것 같습니다만..(??

268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17:00

>>267 사실...리스가 과일 외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붕어빵입니다. 모양이 원래 홍학의 먹이 중 하나인 물고기 모양이기도 하고, 빵은 그래도 좀 먹어봐서...(끄덕) 하지만 령이는 이미 알고 있...ㅠㅠㅠ(시무룩)(???)
음...음...그래도 혹시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여쭤보러 가끔 찾아가긴 할 것 같네요. 정작 갔다가 놀고 돌아오겠지만...(흐릿)

269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0:25:25

순간 졸아따.. 다들 리하이예요..

아사의 집은.. 왜 방만 생각해둔 거지.. 일단 방은 무척 모던한 흑백느낌의 단정한 방일 겁니다.

집은... 적당히 단독주택이겠죠. 아마도.. 아니면 네모네모한 곳이거나.. 벙커스러운 데인데 신통술로 막 고층 아파트같은 분위기를 볼 수 있게 해둔다거나...

27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28:43

>>268 붕어빵을 좋아한다라...메모메모...(??) 이러니저러니 해도 리스는 속으로는 물고기를 먹고 싶은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ㅋㅋㅋㅋ 은호와 누리의 집으로 찾아가도 대접만 받고 돌아올겁니다! 거의 100%로 말이죠!

>>26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아..아니..근데 졸았다니..?! 괜찮으세요?! 그리고.. 아사의 방은 그런 느낌이로군요. 뭔가 아사를 표현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오오...어떤 집이라도 디자인이 정말로 멋질 것 같습니다..!

271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0:32:37

집의 전체적인 모습은 생각이 안 나지만 방의 모습은 잘 생각나더라고요.

사실 아사가 단란한 가정집이라는 건 상상이 안 가기도 하고.. 으리으리한 저택도 묘하게 안 맞는 것 같고..

아마 현대적인 모던한 블랙&화이트에 포인트로 금색 같은 느낌인 아파트나 펜트하우스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유지되는 느낌입니다.

272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34:28

>>269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어어...그런데 졸 정도면 그냥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ㅠㅠㅠ(토닥토닥) 그리고 아사의 집은 뭔가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XD

>>270 음...글쎄요? 어떠려나요? 그리고 왠지 그럴 것 같아서...ㅋㅋㅋ 리스는 다 놀고 집에 돌아와서야 이, 이게 아니었는데요...! 하고 동공지진을 일으킬 것 같네요...(흐릿)

273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40:09

>>271 그런 느낌도 뭔가 되게 세련되고 예쁠 것 같습니다..! 언제 구경을 해보고 싶군요..!!

>>272 그렇게 가온이에게 찾아와서 또 다시 일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274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44:53

>>271 블랙&화이트...! 깔끔하고 세련됐어요! 뭔가 아사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예요! XD

>>273 리스는 언제나 도와드릴 일거리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가온이랑은 이미 고용인-피고용인 관계인 걸요.ㅋㅋㅋ(???)

275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0:48:40

되게 싸장님 느낌나는 그런 데도 은근 어울릴 것 같고..(아무말)

일단 '시간'은 아사가 도서관 사서 일까지 할 순 없으니.(무척 하고 싶어했지만, 그것까지 하다가는 이미 판정나긴 했지만 쐐기박듯 과로 땅땅이라..) 일종의 자동검색+색적 시스템이 돌아갈 것 같습니다..

276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53:04

>>275 싸장님이라니...ㅋㅋㅋㅋ 아사가 더 이상 일을 맡았다가는 진짜 과로로 쓰러져서 안 돼요...!8ㅅ8 어어...그런데 색적 시스템이 무엇인가요? 적을 쫓는 시스템...?(???)

277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53:56

>>274 하지만 전에 아사에게 혼이 나서 어쩌면 일을 맡기는 것이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

>>275 아사가 더 이상 일을 하면...정말로 쓰러집니다..!! 자동검색과 색적이라..!! 좋은 시스템이로군요..!!

278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54:47

>>276 그러니까..책을 쉽게 찾게 해주는 그런 서비스 같은 느낌입니다!

279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0:58:15

>>277-278 리스: (아사 님께서 자신을 생각해주셨다는 것이 기쁨)+(혼나신 가온 님께 죄송함)+(일이 줄어든 것에 대한 충격과 시무룩)(???)

음...음...뭔진 잘 모르겠지만 그렇군요.(끄덕)

28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0:59:47

가온:하...하지만...리스 씨가 아프다고 하셨으니 어쩔 수 없는 겁니다!

281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1:04:24

동화를 찾고 싶다.면 일정 범위의 공간 안에 동화로 분류되는 모든 책 위치가 보이는 건 색적.

제목 등으로 전체 공간에서 검색.. 대략 이런 느낌이려나오..?

으... 몸이 녹는 기분이네요..목요일에 무려 3시간이나 걸려서 가야 하는 데가 있으니 내일은 잘 쉬어야 할 텐데요..

282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04:58

>>280 리스도 아프려고 아픈 것이 아닌데...!ㅠㅠㅠ

여담이지만 이런 자잘한 캐릭터 설정(리스는 몸이 약함 등)들이 모여서 새로운 사건(가온이가 아사에게 혼남 등)들이 발생한다는 게 왠지 신기하네요. :)

283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06:23

>>281 내일은 푹 쉬시면 됩니다!! 그러면 되는 겁니다..!!

>>282 아무래도 독립된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와의 관게가 있으니까 그게 연결이 되고 연결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284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06:34

>>281 아아...! 뭔가 알 것도 같아요...!(???) 아무튼 두 분 다 설명 감사합니다! XD 그런데...3시간이요...?(동공지진) 내일은 부디 밖에 나가는 일도 없이 푹 쉬실 수 있길 바래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285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07:46

>>283 그것이 여러모로 신기해요. 사실 처음에는 혼자 꽤나 동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었는데...(끄덕)

286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1:11:29

내일은 푹 쉬어야겠네요...

287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11:30

>>285 그럴리가요!! 리스가 동떨어질리가 없지 않습니까...!!

288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15:21

>>286 네, 내일은 꼭 푹 쉬세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287 그렇지만...(흐릿) 아무튼...! 리스랑도 친하게 지내주시는 모든 분들, 전부 다 감사합니다! XD(꾸벅)

289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19:01

>>288 저야말로 라온하제를 즐겨주는 리스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처음에 망설이긴 하셨지만 그래도 시트를 내신 것..정말로 감사합니다...!

290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1:21:16

아사 에게.

안녕, 아사 . 충실한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네 목표가 이루어져.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안녕을 바라고 있어.

너를 기다리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https://kr.shindanmaker.com/865036

목표가 이루어진다니... 그러면 파멸 엔딩인가..!(동공지진)

다들 잘자요... 전 자야겟서...

291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21:45

.......아니..파멸엔딩이라니..! 어째서죠?! 아사주?! (동공지진) 것보다 저거 누가 보낸 거예요!!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292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01:24:26

목표: 세상의 모든 지식과 어쨌거나 모든 것을 알기를 원한다.
...그거 이루어지면 레알 살 이유가 업서서...(먼산)

으... 눈이 감기네요..

293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25:04

>>289 ......어, 어째서 그런 것까지 다 기억하시는 거예요...ㅋㅋㅋㅋ(흐릿)(창피)(쥐구멍)

>>290 파멸 엔딩이라니요...?! 아, 아사주?!8ㅁ8(동공대지진)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294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26:03

>>292 살 이유...살 이유...아사에게 빨리 또다른 살 이유를 만들어줘야...!ㅠㅠㅠ 아무튼...푹 주무시길 바래요, 아사주!(토닥토닥)

295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28:54

리스에게.

안녕, 리스. 외로운 나날이지? 그런 너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줄게. 모두 행복해져. 어때, 조금은 미래가 기대되려나? 언제나 네 미소를 바라고 있어.

너를 믿는 미래의 누군가로부터.
https://kr.shindanmaker.com/865036

......그리고...진단 님께서 작두를 타셨습니다...(머엉)(동공대지진)

296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32:12

>>292 으아아아아! 안돼요..! 그럼 전부 알게 하는 것을 막아야만 해..!!

>>293 ㅋㅋㅋㅋㅋㅋ 감명깊은 말이었으니까요..!!

>>29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의 리스가 과거의 리스에게 보내는건가요?!

297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36:07

>>296 ......그게 어째서 감명 깊은 말이었던 거죠...? 전 그냥...(흐릿)(쥐구멍) 아무래도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미래의 (진짜 리스의 이름)가 과거의(현재의) 리스에게...(???) 깜짝 놀랐네요, 진짜...ㅋㅋㅋㅋ

298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45:07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렇게 보면 딱 들어맞네요! 그리고 한 스레를 이끄는 스레주에게 있어서는 완전 기분 좋고 감명깊은 말인데요! 그만큼 이 스레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니까요!

299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1:53:38

>>298 ......으윽...(왠지 창피)(계속 쥐구멍) 하지만 망설였어도 스레의 설정들이랑 리스라는 아이가 마음에 들어버려서...ㅋㅋㅋㅋ(쭈굴쭈굴)

30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01:59:24

ㅋㅋㅋㅋㅋㅋㅋㅋ 창피할 것이 뭐가 있나요! 그런 마음이 얼마나 고마운건데요! 리스라는 귀여운 아이를 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301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02:03:43

>>300 (그래도 창피함)(쥐구멍) 이, 일단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302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1:08:1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03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2:26:44

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챙겨드시길 바래요!

304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2:40:29

하이하이에요! 점심 기원 요정 리스주..!! 어서 오세요!

305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2:50:48

>>304 요정은 또 뭐예요...!ㅋㅋㅋㅋ 그렇게 비행기 태워주셔도 저는 요정 님이 아니니 요정의 축복같은 건 드릴 수 없습니다.(끄덕)(대신 점심 선물)(???) 아무튼...안녕하세요! :)

306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2:54:54

점심 선물을 줬는데 요정이 아니라니..! 그럴리가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좀 오늘은 슬슬 나가볼 일이 있어서 다녀오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리스주!

307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3:03:50

>>306 점심 기원은 맞지만 요정 님은 아니거든요.ㅋㅋㅋㅋ 아무튼...점심 맛있게 챙겨드시고 밖에 미세먼지 심하니까 조심히 다녀오세요, 레주! :)

308 령-누리 (0514903E+5)

2019-02-27 (水) 13:28:31

뽀드득. 뽀드득. 눈이 밟히면서 내는 소리가 여간 듣기 좋은 것이 아니었다. 령은 입에 미소를 머금고 숲을 바라본다. 울창한 침엽수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기분이 좋다. 영원히 이런 날이 지속되었으면. 라온하제라는 이름처럼 즐거운 내일이 지속되기를.

"응. 혼자 사색하는 걸 즐기는 편이야. 내 성격이 그리 외향적인 편은 아니거든."

령은 누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다. 사실 령은 그리 외향적이고 활달한 편은 아니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정리할 시간도 필요했고 여러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다보니 이렇게 적적한 숲이 자신에게는 딱 맞았다. 아, 한가지 예외를 두자면 절친인 리스와 같이 있는 시간 땐 피로감이 덜했다. 아무래도 리스와 잘 맞기 때문일까?

아, 보인다. 령은 제 집이 시선에 들어오자 다시금 빙그레 미소를 지어보였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통나무집은 딱 자신만의 존재감을 풍기며 그곳에 있었다. 너무나도 익숙한, 그러기에 편안한 장소였다.

"누리는 기와집에 살고 있구나. 다른 신들의 집에도 놀러가보고 싶네. 기와집에서 사는 건 어때?"

자신도 기와집에서는 한 번 살아보고 싶었다. 뭐, 이런 통나무집도 괜찮지만. 령은 문 손잡이를 잡고 안으로 들어왔다. 고개를 뒤로 돌려 누리가 따라 들어오는지 확인을 하면서.

309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3:51:02

령주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8ㅅ8(감동)(울먹) 역시 나중에 리스도 맛있는 걸 들고 령이를 찾아가야겠네요! 령이가 피로하지 않게 조용히 힐링해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

310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7:19:57

스레를 올리겠습니다!

311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17:24:44

즈어는... 어제 너무 욕심을 부렸슴니다..(반성중)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었어서 먹었는데.. 어젯밤에는 괜찮았는데 오늘 감기기운이..(흐려진다)

잠깐 갱신합니다..

312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17:41:40

"기와집에서 사는 느낌?"

딱히 그런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애초에 생각할 이유가 없기도 했으니까. 그냥 거기가 내가 사는 곳이고, 내가 사는 곳이 그 곳이니까 난 거기서 산다라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뭔가 좀 어색하고 이상할까? 하지만 일단 물어봤으니 답을 해야겠고 답을 하려면 생각을 해야하니 나는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내가 느낀 것을 그대로 이야기했다.

"그냥 집이라고 생각해. 특별히 이거라고 생각한 것은 없어. 아...가끔, 신들이 엄...아빠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고 찾아오기도 하고, 가온이가 일의 보고라던가 심부름을 하러 자주 와서 가온이는 많이 봐. 가끔 백호 언....형이 찾아와서 맛있는 것을 주기도 하고 같이 먹기도 해. 그런 평화로운 느낌으로 살고 있어!"

내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령이 문을 여는 것을 확인하며 안으로 천천히 들어섰다. 미리내 특유의 추운 기운이 사라지고 따스한 기운이 드는 것은 역시 집 안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실례합니다..!"

그렇게 인사를 하면서 나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섰다. 둘러보는 것은 삼가야하지만, 그래도 안의 구조가 조금은 궁금했기에 들어오자마자 집 안의 모습에 시선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스레주가 답레와 함께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13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7:59:46

아사주랑 스레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D 아사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다들 많이 아프신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314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8:02:0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그리고 아사주는...부디 휴식을...! 그리고...이벤트 프롤로그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갑작스럽게 아침부터 좀 바쁜 편이었고 점심에 또 나가봐야했었기에..!

315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8:07:57

>>314 고생 많으셨습니다...! 레주께서도 이제 푹 쉬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316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8:16:43

>>315 흑흑... 고생이라고 해야 할 지....!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만...그래도 감사합니다..!

317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8:27:45

>>316 그래도 외출은 언제나 고생인걸요. :)(토닥토닥) 수고하셨습니다!

318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8:33:27

>>317 리스주가 그렇게 말해주니 힘이 솟구칩니다! 와아아아! (??

319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18:45:01

레주 저 운동가야해서 갔다와서 답레 드릴게용!

32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8:49:39

잘 알겠습니다! 그냥 여유로울 때 주셔도 충분합니다! 령주!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하이하이에요!

321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18:54:25

>>318 와아아아! XD(솟구치는 힘으로 토닥토닥)(???)

>>319 령주 운동 조심히 다녀오세요! :D

322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9:02:04

>>321 솟구치는 힘으로 토닥토닥을 하면....그건 그냥 때리는 것이 아닙니까?! (아님)

323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19:20:01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324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19:43:54

갱신갱신.. 좀 쉬었더니 낫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325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0:00:39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아사주는 정말로 다행입니다!!

326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0:13:59

누리네 집은 손님들이 많구나. 령은 그걸 알고선 좀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자신의 집에는 들락거리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외로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어쩔 수 없지. 인적이 드문 숲에 사는 신으로선 누가 와줄거란 기대는 줄이는 게 나았다.

"그렇구나. 누리네는 평화롭네. 손님이 자주 와서 부럽기도 하다."

령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누리가 들어오도록 한쪽으로 비켜섰다. 안에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었다. 모노톤의 가구들은 너무 과하지 않고 집도 전체적으로 그리 크지 않고 거실, 부엌, 방 두어개 정도로 나누어져 있었다.

"음... 들어와. 볼 건 없지만..."

령은 약간 쑥스러워하면서 말했다. 확실히 령의 말대로 볼 게 없기는 했다. 전체적으로 살림살이가 간소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방랑을 하던 때의 습관인 것 같았다. 방랑자들은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하니까. 령은 냉장고에서 코코아 가루를 꺼내곤 뜨거운 물을 포트에 받았다.

"누리도 코코아 먹을래?"

몸을 덥히는데는 제법이야. 령이 친절한 미소를 머금으며 말했다.

327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20:17:28

다들 어서와요-

그러게요.. 다행이예요. 어제 넘 욕심을 부렸어..(흐려진다)

328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0:24:00

"그렇다면 령도 손님들을 초대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관리자가 되면 신들이 올지도 몰라. 부탁이라던가 그런 것들 때문에 말이야."

물론 안 올 수도 있지만 이전보다는 오지 않을까? 아무래도 각 지역의 문제는 관리자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물론 엄...아빠에게 오는 이도 많긴 하지만 관리자를 찾아오는 이도 분명히 많은 편이다. 이를테면 가온이만 해도 은근히 손님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니까. 대부분 잡일에 대한 상담이라던가 그런 것들인 것 같지만...

아무튼 령의 집은 참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였다. 뭔가 령의 이미지를 아주 잘 살린 집의 구조라는 느낌이 바로 첫 인상이었다. 정말 예브게 잘 꾸민 것 같았기에 절로 감탄이 나오고 미소가 지어졌다.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거실 쪽을 일단 바라보았다. 방도 있어보였지만 방까지 들어가서 보는 것은 역시 실례였으니까.

"아니야! 볼 것이 없기는 뭐가 없어! 깔끔한 느낌이 정말 좋은 것 같아! 령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거든! 그리고 코코아 먹을래! 먹을래!"

달콤한 것이 너무 좋아. 그렇기에 코코아도 너무 좋았다. 나도 모르게 꼬리가 정말로 크게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을 느끼면서 난 얌전히 거실에 앉았다. 역시 손님은 얌전하게 앉는 것이 좋은 법이니까. 나도 누군가가 내 방을 막 뒤지거나, 막 탐색하려고 하면 싫으니까.

"이 답례는 언젠가 꼭 할게! 비나리에서 맛있는 거 사줄까? 언제?"

//하이하이에요!! 령주!! 그리고..아사주.... 이제는 욕심을 부리지 말고...무리도 하지마세요! 알았죠?

329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20:31:26

닷!시는 안 그러겠소...욕심을 안 부리겠다 이 말이오...(털썩)

33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0:35:52

좋소!! 잘하였소..! 하하하하!! (??

331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20:48:05

하지만 무리는 안하겠단 말은 안하였소(??)

332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0:49:56

.......대체 왜 그러는 것이오! 왜 무리를 하겠다는 것이오!!

333 아사주 (1795443E+5)

2019-02-27 (水) 20:53:16

허허... 가끔은 무리를 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오.

334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0:54:19

아니되오...!! 그것만은....!! (흐릿)

335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0:54:36

"초대라... 몇 없는 인맥을 긁어모아야겠네. 그리고 정말? 관리자가 되면 신들이 많이 찾아와?"

너무 많이 오는 건 이쪽에서도 사양하고 싶은데. 령은 조금 난색을 표하는 눈치였다. 뭐 그래도 대부분은 별 일이 없을 터였다. 라온하제에 무슨 일이 생길 리는 없잖은가? 적호 패거리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 작자들이 미리내까지 올 일은 없을테고...

"정말? 고마워. 알았어. 코코아 타줄게."

령은 포트의 물이 다 끓여진 것을 확인하고 물을 잔 두 개에 따랐다. 코코아 가루도 조금. 코코아 가루를 넣자 물이 갈색으로 변했다. 흠... 너무 코코아만 마시는 건 좀 그러니 붕어빵을 꺼낼까? 령은 붕어빵을 꺼내 접시에 담았다. 팥 붕어빵, 크림 붕어빵, 피자 붕어빵이 정갈하게 담겼다.

"에이 괜찮아. 내가 좋아서 대접하는 건데 뭘."

령은 손사레를 치며 말했다. 어느새 누리의 앞에 코코아 한 잔과 붕어빵이 놓여졌다. 령은 누리의 맞은편에 앉았다. 친구와 좋은 시간을 가지는 건 정말 좋은 일이야.

336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1:05:36

"내가 모든 관리자의 상황을 다 파악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온이에겐 은근히 오는 편이야. 대부분이 이런 일을 부탁한다는 말들이지만!"

답을 하긴 했지만, 역시 지금처럼 남자 목소리는 익숙하지 않았다. 난 내 특유의 귀여운 목소리를 더 좋아하는데. 물론 지금도 귀여운 목소리이긴 하지만 내 목소리와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다. 약간의 변성기가 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의 목소리에 난색을 표하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우으. 언제 원래대로 돌아올까. 나만 이렇게 신경 쓰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니 꼬리가 절로 추욱 내려갔다.

아무튼 령은 곧 여러가지를 내왔다. 킁킁. 이 냄새는 코코아 냄새. 그리고 붕어빵! 맛있어보이는 그 모습에 백호 언...형만큼은 아니지만 기쁜 감정을 표하면서 나는 두 손을 모아 령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고마워!! 잘 먹을게! 그리고 나도 그냥 받기만 하는 것은 미안해서 그래! 다음에는 꼭 대접해줄게! 우리 집으로 와도 좋고!"

물론 우리 집은 곧 엄...아빠의 집이니까 오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일단 초대를 하면서 나는 우선 두 손으로 코코아가 담긴 컵을 든 후에 그것을 홀짝이면서 마셨다. 곧 느껴지는 달콤한 맛. 그리고 따뜻한 맛. 그것에 기쁨을 표하면서 나는 꼬리를 계속해서 흔들었다.

"역시 달콤한 것이 좋아! 난!!"

337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1:36:34

"그러니? 흐음... 우리집에 오는 건 괜찮지만 너무 자주 오는 건 곤란한데."

그러면 내가 쉴 틈이 없잖아. 령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다가 말했다. 하지만 관리자 직을 받았으니 어쩔 수 없지. 령은 생각을 하다가 미리내의 날씨를 맑고 화창한 날씨로 바꿨다. 괜히 우울한 생각 하다가 기분 나빠질라. 날씨라도 화창하게 바꾸면 좀 나아지겠지.

"정말? 누리네 집은 어떨지 기대되는 걸. 고마워, 누리."

령은 코코아를 한모금 마셨다. 입 안 가득 들어오는 달달한 맛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물론 령이 좋아하는 건 달곰씁쓸한 맛이었지만 마냥 단 맛도 싫어하지는 않았다. 령은 팥 붕어빵 하나를 손에 들고 먹으면서 누리의 말을 들었다. 누리는 달콤한 걸 좋아하는구나.

"맛있게 먹어줘서 기쁘네. 맞아. 달콤한 건 맛있지."

338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1:43:59

"우리 집? 별 거 없어. 그냥 크고 큰 기와집이야!"

정말로 그렇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현대한옥이라는 느낌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일단 기와집이긴 하지만 안은 이런 곳과 별 반 차이는 없으니까. 동양식과 서양식을 섞어서 만들었기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언제 한 번 사진이라도 찍어서 보여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굳이 지금 찍어서 보여주는 것보다는 다음에 놀러오면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굳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아무튼 다음은 붕어빵을 집어서 입에 쏘옥 넣고 우물우물 씹었다. 아. 이거 피자 맛! 내용물을 살짝 확인해보니 확실히 피자맛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 다시 꼬리부터 천천히 씹으면서 나는 그 맛을 마음껏 즐기면서 꼬리를 다시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러고 보니 령은 관리자가 되려고 한 이유가 있어?"

그것은 개인적인 내 궁금증이었다. 그냥 궁금하잖아? 아무래도? 미리내의 관리자가 공석이 되자마자 바로 하겠다고 지원을 한 것이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령이었으니까. 어째서 이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궁금한 마음이 커지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었다.

339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1:50:49

레주 저 잠시 씻고오느라 답레 늦어질 수도 있어요!

34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1:53:04

알겠습니다!! 천천히 쓰셔도 괜찮아요!!

341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2:19:51

"그래도 다른 신의 집에 가는 건 오랜만이라 설레는 걸? 기대하고 있을게."

령은 푸스스 웃으며 말을 이었다. 다른 사람의 집에 가는 게 얼마만이던가? 새삼 자신이 다른 신과의 교류가 정말 없었구나 싶었다. 반성해야지. 앞으로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도 좀 알고 그래야겠어. 아무래도 앞으로는 령이 다른 신들과의 교류가 더 잦아질 것 같다.

역시 붕어빵은 맛있다. 령은 제 손에 든 붕어빵의 꼬리를 베어물고 코코아를 호로록 마시며 생각했다. 혹시나 싶어서 사뒀는데 이게 누리를 대접하는 용도로 쓰일 줄이야. 앞으로도 여러 주전부리를 많이 사둬야겠다.

"나? 음... 별 이유는 없어. 그냥 즉흥적으로 관리자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을 한 것 뿐이야."

너무 가볍지? 한 지역을 다스리는데... 령은 살짝 민망한 듯 난처한 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아무래도 확실히 령의 지원 동기는 가벼운 감이 있었으니까. 그래도 어쩌겠는가? 지원하여 미리내의 관리자가 되었으니 열심히 일을 해야지.

342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2:33:49

"즉흥적으로..?"

정말로 즉흥적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야...신마다 이유는 제각각일테니까. 그것에 좋고 나쁜 것이 어디에 있을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으음..소리를 내다가 내 입에서 나온 수컷 목소리에 깜짝 놀라 주변을 둘러보다가 내가 낸 목소리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가볍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물론 가벼울지도 모르지만 령이 관리자가 된 이후에도 가볍게 할 것은 아니잖아? 내가 아는 령은 그런 신인걸. 그것보다 이 목소리...이제 싫어! 다시 암컷의 목소리를 내고 싶단 말이야! 난 수컷이 아니라 암컷이었는데!"

괜히 심통이 나서 들고 있는 붕어빵을 야금야금 먹으면서 심통난 표정을 지었다. 꼬리가 추욱 내려앉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다. 정말 뭐라고 해야할까. 여러모로..말이지...

한숨을 내쉬면서 다시 코코아를 한 입. 달콤한 것을 먹으니 또 다시 기분이 풀어져서 해맑은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면 좋겠어. 그치?"

343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22:42:16

(관리자 령이에게 응원봉...!)(팝그작) 갱신할게요!

344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2:45:2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345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2:54:54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 령은 코코아를 마시며 생각에 잠겼다. 그렇구나. 누리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다면 다행이었다. 자신은 다소 기분대로 움직인 경향이 강한데 그걸 누리가 이해해준다면 자신으로선 기쁘기 그지없었다.

"그렇다면 다행이네. 그리고... 나도 솔직히 남자 목소리 내는 건 싫어."

남성 특유의 굵고 낮은 목소리가 별로인 모양인지 령은 얼굴을 찡그렸다. 원래의 여자 목소리가 그리워졌다. 당연했다. 애초에 령은 수컷이 아니라 암컷이지 않은가? 령은 한숨을 쉬고는 붕어빵을 마저 먹었다. 이번에 집은 건 크림 붕어빵이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남자 몸으로 살다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냐."

시야가 높아진 것도 적응이 안되고. 령은 그리 말하며 제 몸을 내려다보았다.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가 적응이 안되는지 한숨이 먼저 나왔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 일을 벌인 주동자를 흠씬 혼내주고 싶어질 정도로.

346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2:59:08

역시 다른 성별이 되는 것은 익숙하지 않는 일이었다. 아무래도 살아온 시간이라는 것이 있는걸. 무엇보다 나는 내 몸에 불만 같은 것이 전혀 없기도 했고... 한숨이 나와 절로 내 얼굴을 손으로 만져보다가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것은 령도 마찬가지인 모양이었다. 솔직히 남자 목소리를 내는 것은 싫다라. 받아들이는 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도 있겠지. 엄...아빠는 바로 받아들인 것 같지만..

아무튼 마저 코코아를 꿀꺽 삼킨 후에 남아있는 붕어빵 중 하나를 입에 넣으니 그것은 달콤한 크림 맛이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생크림의 맛에 나는 꼬리를 마구마구 흔들면서 그것을 빠른 속도로 먹었고 어느새 그것은 내 입속으로 들어가 꿀꺽 넘어가버린지 오래였다. 그에 깜짝 놀라 나도 모르게 내 두 손을 바라보았다.

"그래도 엄...아빠 말로는 금방 돌아온다고 그랬어. 그러니까 괜찮을거야!"

어쩌면 단순한 헤프닝일지도 모르는 거니까. 물론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다른 신들이 조금 걱정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혼잣말처럼 말이 나왔다.

"다른 신들은 괜찮을까."

나중에 둘러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난 관리자도, 지배자도 아니지만 일단 견습이기도 하고, 언젠간 이 라온하제를 지배할 신이기도 하니, 조금은 둘러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마저 붕어빵을 냠냠 씹으면서 가만히 생각에 조금 빠져들었다.

347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23:00:26

다들 안녕하세요!

348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3:07:49

남자의 몸으로 살아가는 것은 많은 정신적 요소가 필요했다. 그 중에서도 제 몸과 목소리에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매번 자신의 흔적에 충격을 받을 순 없잖은가? 령은 한숨을 쉬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 할까? 설마 영원히 여자로 못 돌아오는 건 아니겠지?

그나저나 이 붕어빵 맛있네. 령은 붕어빵의 맛을 음미하다가 그런 생각을 하였다. 크림이 아주 달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든다. 잘 산 것 같다. 다음에는 호빵을 사올까? 령은 그 생각을 하며 코코아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 맛있어라. 겨울철 별미들은 참 맛있는 것 같아.

"부디 은호님의 말이 맞기를 기도할 수 밖에 없겠네."

령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은호님의 말처럼 금새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다시 원래대로 마음껏 나다닐 수 있는데. 령은 한숨을 쉬고는 다시 코코아를 삼켰다. 여러모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남성화된 자신의 신체가 전부.

"다른 신들은... 음... 괜찮기를 바래야지."

령이 기운없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다들 괜찮았으면 좋겠는데. 지금이라면 반대로 된 자신의 몸에 적응은 한 것 같다만...

349 누리-령 (3318674E+5)

2019-02-27 (水) 23:15:01

"....아마 그렇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가온이도, 엄...아빠도, 언...형도... 모두 다 변한 모습을 보면..거기다가 령도 변한 모습을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쯤 대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 중에는 분명히 마음이 약한 신들이 있어서 충격을 받지 않을까...그런 걱정도 절로 들었다. 다들 괜찮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이 조금씩 커지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잠시 침묵과 생각을 하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슬슬 다 먹기도 했으니까 가볼게! 대접해줘서 고마워! 일단 비나리에 가서 좀 더 실태를 파악해야 할 것 같거든! 역시 느긋하게 앉아있자니 너무 신경이 쓰여서..."

역시 좀 더 실태를 파악하고, 여러모로 혼란을 잠재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령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령을 바라보면서 윙크를 날리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우리집에도 언제 한번 놀러와! 엄...아빠도 반겨줄거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미소를 환하게 지어보였다. 내가 지을 수 있는 특유의 해맑고 밝은 미소를...

350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3:21:21

그런고로 지금 다른 신들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당황하고 있을까요? 태연할까요?

351 령-누리 (4329691E+5)

2019-02-27 (水) 23:30:42

그러고보니 적응을 하지 못한 이들도 있을텐데 그런 애들은 어떡하지? 령은 턱을 괴고는 흠 하는 소리를 내며 생각에 잠긴다.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힘들어하는 애들을 두고 나 홀로 있는 것도 뒷맛이 찝찝하고...

"어? 어... 응... 잘 가. 누리. 즐거웠어 오늘."

령은 누리가 간다고 하자 눈을 크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다가 이윽고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했다. 어쩔 수 없네. 하긴 누리도 곧 있음 관리자의 자리를 이어받을 몸이니까 신경쓰이기도 하겠다. 령은 누리를 걱정어린 모습으로 바라본다.

"알겠어. 언젠가 꼭 놀러갈게! 고마워."
/어... 이걸 막레로 하겠습니다. 레주 수고하셨어요.

352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3:31:25

령주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353 리스주 (2056217E+5)

2019-02-27 (水) 23:49:23

령주, 스레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354 리온주 ◆H2Gj0/WZPw (3318674E+5)

2019-02-27 (水) 23:53:46

어느새 2월의 마지막날이 다가오는군요...!

355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0:49

>>354 그렇네요. 3월이라...

356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0:52

뭔가 멍하게 있다가 갱신?

357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1:51

>>356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358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2:10

안녕하세요 리스주-

35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2:14

그리고 2월의 마지막날이로군요..! 아무튼..하이하이에요! 아사주!!

360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5:42

>>358 안녕하세요, 아사주! XD

>>359 ......와아...

36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09:07

리스주가 죽은 눈 모드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흐릿)

362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25:28

>>361 ......죽은 눈 모드가 아니라 죽어가는 거예요...3월이면...(머엉)

363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27:32

으아아아아!! 죽으면 안돼요...!! 리스주..!! 8ㅅ8

364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33:02

>>363 ㅋㅋㅋ괜찮아요. 버텨낼 이유가 하나는 있으니까요. 아무튼...내일은 저도 일상을 구해보든지 해야겠네요. :) 피곤하지 않다면...

365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35:03

이유가 하나가 있다라...그게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화이팅입니다..!!

366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40:17

>>365 별 건 아니고...그냥 봄에는 제 생일이 있다는 거랍니다.ㅋㅋㅋㅋ 그 날만큼은 좋은 일들만 일어나리라, 믿는 거죠. 아무튼...그렇습니다, 네. :)

36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41:43

봄에 생일이라...! 그 날에도, 그리고 그 날이 아닌 날에도 좋은 일들은 많이 일어날 거예요!!

368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44:21

>>367 음...음...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미 봄이 온다는 건 좋은 일이 아니지만...(흐릿)

아무튼, 라온하제 지역들이 발전하는 것 같아서 흐뭇하네요. :D(응원봉)

36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47:33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게 될 겁니다..! 더욱 즐거운 내일을 꿈꾸면서 말이에요!

370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0:50:17

>>369 흐뭇하게 지켜보며 여기저기 다 가봐야겠네요.ㅋㅋㅋㅋ 다솜의 '시간'이랑, 미리내의 눈썰매장이랑, 비나리의 은호랜드랑...

37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0:58:27

그리고 조만간에 비나리는 시설 하나가 더 세워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372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1:03:33

>>371 ......또 '은호' 어쩌구인가요...?ㅋㅋㅋㅋ

373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1:08:07

>>372 .........그걸 어떻게 알아챈거죠?! (동공지진)

374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01:29:21

>>373 그야 비나리의 관리자는 가온이고, 가온이는 은호 님과 누리에게 엄청나게 충성하잖아요? 일단 은호랜드만 봐도...ㅋㅋㅋㅋ 아무튼...생긴다면 거기도 놀러가야겠네요. :)

375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1:34:27

ㅋㅋㅋㅋㅋ 어느 순간 뿅하고 튀어나올지도 모릅니다..!

376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01:46:42

그럼 전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377 이벤트-프롤로그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1:11:08

#20. 따스한 봄바람 속, Shall we dance?

(나레이션-누리)

추운 미리내의 기운이 사라지고 따스한 다솜의 기운이 강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건 라온하제의 봄이 찾아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따스한 봄이 찾아왔으니 이제 여기저기서 아름다운 꽃들이 막막 피어오르지 않을까? 무엇보다 다솜에서도 그 기운이 특히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꽃들이 더욱 많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즐거운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런 것을 고민하던 도중 나는 한가지를 떠올렸다. 괜찮을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며 검토를 여러 번 해보고 엄마에게도 의견을 묻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엄마는 재밌을 것 같다고 하면서 한번 원하는대로 해보라고 나에게 그 책임을 모두 맡기셨다. 그 때문에 두 어깨가 조금 무거웠다.

"그러니까... 무도회 말입니까? 춤을 추는 그거 말입니다!"

"응! 바로 그거야!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춤을 추는 무도회를 열까 해. 괜찮을까?"

"물론입니다! 누리님의 명이 있다면 얼마든지 열도록 하겠습니다!"

"아하하. 꼭 그렇게까지 열혈 모드가 되지 않아도..."

가온이가 또 다시 열혈 모드가 되어버렸다. 이렇게까지 열혈 모드가 되지 않아도 괜찮을텐데... 하지만 이것이 가온이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긴 하니까. 하지만 조금 난감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잖아. 이런 모습을 앞에서 직접 보게 되는데...

"그럼 시기가 되면 비나리의 광장에서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응! 부탁할게!"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춤을 추면서 시간을 보내는 무도회장. 그것은 봄을 기념하는 '즐거운 내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절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이번주 이벤트는 일상형 이벤트입니다!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무도회 일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턱시도도 좋고 드레스도 좋고 예쁘게 차려입고 춤을 추거나 하면서 사교를 쌓도록 합시다..!! 우리 스레에는 여캐가 가득하니 걸즈 토크를 나눠보는 것도...(속닥속닥(??)

378 리스주 (4923754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3:00:36

와아아! 무도회! 해보고 싶었는데...! 재밌겠네요! XD 드디어 리스도 단벌신사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아무튼...갱신합니다. 다들 점심 챙겨드시길 바래요!

37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3:02:15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역시 봄 하니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 무도회였답니다! 그래서 무도회로 이벤트를 꾸려봤습니다!

380 리스주 (4923754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3:06:33

>>379 음...음...어떤 연관인진 잘 이해가 안 되지만...어쨌든 좋습니다! 일상 많이 돌려야겠네요! XD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38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3:15:10

음...그러니까...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따스한 배경, 따스한 분위기 -> 무도회. 이렇게 떠올랐답니다. 그냥 단순히 봄바람이 부는 곳에서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382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3:17:23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383 리스주 (520788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3:33:18

>>381-382 그렇군요...! 정말로 예쁠 것 같아요! 리스도 예쁜 드레스를 입거나 멋진 턱시도를 입고 춤췄으면 좋겠네요! XD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그리고 된다면 오늘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피곤하지 않기를 바라며...

384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4:37:30

식사를 마치고 뒹굴거리다가 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385 리스주 (146117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03:52

>>384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

386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15:21

무도회...? 다들 안녕하세요-

아사주: 바보털이 턱 간질간질하고.. 그거에 간지러워서 잡았다가.. 확 뽑혀버리고...
아사: 뭔소리야.
아사주: 그리고 뽑혀버리는 바람에..

38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17:49

리스주와 아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388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19:27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을 돌려봐야 하는뎅.. 말이지요..

389 밸린주 (4587298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21:07

갱시이이이이이ㅣ이ㅣ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ㅁㅁㅁ!!!!!!!!!!

390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27:37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391 리스주 (146117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32:45

아사주, 밸린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XD

392 밸린주 (217524E+5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33:45

모두들 안녕안녕입니다!!! 오늘은... 돌린다...!!!

393 리스주 (146117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35:15

>>392 앗...저는 아직 일상이 불가능해서...ㅠㅠㅠㅠ 아사주께서도 일상 돌리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으니, 괜찮으시다면 두 분께서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D 저는 저녁 즈음에야 시간이 날 것 같아요...ㅠㅠㅠ

394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36:38

리스주가 일상이 힘들다고 한다면 아사주와 밸린주가 돌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95 밸린주 (1735487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38:49

앗.. 지금당장이란 말이 아니었는데... 아직 퇴근중인거시애오...

396 밸린주 (1735487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40:12

왜 퇴근이라했지... 열망이 드러난건가... 아직 업무중인거시에오...

397 리스주 (146117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48:57

앗...그런 뜻이셨군요...ㅋㅋㅋㅋ(시선회피)(쥐구멍) 밸린주께서도 오늘 빨리 퇴근하셔서 새로운 밸린이를 꼭 돌리실 수 있기를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저도 집 가고 싶네요...ㅋㅋㅋㅋ

398 령주 (435249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5:50:00

갱신해오

39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51:18

아앗..맞아...! 밸린주...지금 군대..(동공지진) 그리고 리스주도...화이팅이에요! 령주는 하이하이에요!!

400 밸린주 (6066538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5:54:47

령주 어서와요!!! 그래도 전 퇴근이 있으니까요... 지금은 이렇게 화장실에서 닌자중이지만... 그럼 이만 업무로 돌아갑니다! 모두 안녕!!!

401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6:04:14

다들 힘내세요.. 다들 어서오시고요.

402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6:07:22

일 힘내세요..! 밸린주! 화이팅이에요!!

403 리스주 (835165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6:38:40

앗...! 늦었지만 령주 어서 오세요! :D 밸린주께서는 부디 일 화이팅이예요...!ㅠㅠㅠ(토닥토닥)

404 리스주 (835165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6:41:17

그리고 다들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이예요! :)

405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6:42:38

모두모두 화이팅..! 오늘 하루도 잘 버텨봅시다!

406 리스주 (835165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6:52:17

>>405 와아아...(이미 진 사람)(???)

40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7:01:31

......8ㅅ8 리스주...!!

408 리스주 (5232452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7:33:36

>>407 ㅋㅋㅋㅋ누워있고 싶은데 계속 화이팅 모드네요...와아아...

40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7:41:33

으아아아! 집에 오시면 푹 누워계시면 됩니다..!! 8ㅅ8

410 리스주 (630551E+58)

2019-02-28 (거의 끝나감) 18:22:18

>>409 오늘도 밤이 되어서야 집에 갈 것 같은데요...?ㅋㅋㅋㅋ(흐릿) 아무튼...일상도...8ㅅ8

41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8:31:25

으아아아아...!! 그..그래도 들어오셔서 푹 쉬면 되는 거죠..!! 8ㅅ8

412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9:01:32

저는 슬슬 식사 준비를 하고 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413 리스주 (4111106E+5)

2019-02-28 (거의 끝나감) 19:19:31

>>411-412 ㅋㅋㅋㅋ...(해탈) 아무튼...다녀오세요, 레주! :)

414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19:47:45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415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0:34:29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416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0:37:15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41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1:13:47

자..! 떠오르거라! 스레야!!

418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1:38:06

(부우웅)

다들 안녕하세요- 어쩐지 묘한 기분인데 웅웅거리지는 않네요.

41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1:40:00

으아아아! 아사주가 떠오른다...!! (동공지진) 그리고..음...몸 상태는 괜찮은건가요?

420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1:41:47

넵. 괜찮아요. 밖에 나가서 기분전환을 조금 했거든요.

42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1:47:54

오오...! 기분전환을 하고 오셨다면 정말로 다행이에요!!

422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17:12

크레페 하나 먹으니 조금 나아지니까 웃기더라고요.(냉소적) 단 거 하나로 이렇게 달라지네.

423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2:17:54

크레페...크레페...크레페.....크레페는 어떤...맛인가요... 먹어보고 싶습니다...8ㅅ8

424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25:54

음.. 그냥 아주 얇고 약간 쫀득이는 팬케이크에 과일이랑 누텔라를 먹는 맛이예요.

팬케이크를 좀 묽게 해서 아주 얇게 하면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425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2:32:44

음..으으음..으으음...일단 엄청 달콤할 것 같군요..! 그거..!

426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37:29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더라고요..

42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2:38:17

요즘은...인가요..? 저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애초에 이 근처엔 팔지도 않고..8ㅅ8

428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42:55

뭐라고 해야하죠.. 제 입장에는 그렇더라고요.

42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2:43:40

흑흑흑.....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430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55:07

아뇨.... 아닐 걸요..?

431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2:56:18

갱신합니다. 여러모로 몸도, 마음도, 그다지 좋지 않네요. 왜 이렇게 연초부터 다들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음...음...아무튼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와아! XD 일상...돌려야 하는데...ㅋㅋㅋㅋ(털썩)

432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2:57:13

>>430 맞을 것 같습니다..!!

>>431 하이하이에요! 리스ㅜ..! 아니..근데...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8ㅅ8 아무튼..하루 수고하셨어요..!

433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00:55

어서와요 리스주-

그리고 아닙니다(단호)

434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02:20

큭...! 아사주가 너무 단호하셔...!

435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07:22

>>432 안녕하세요, 리온주. :) 그냥...저 혼자 힘들면 차라리 그러려니, 하겠는데 다같이 안 좋은 일들만 계속되어서요. 아무튼...리온주께서도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

>>433 안녕하세요, 아사주! :D

436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13:23


>>435 저런...확실히 그런 상황이면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는 법이죠...8ㅅ8 그런 리스주에게는 여우의 귀여운 애교를 드리겠습니다!

437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0:18

>>436 저도 봤었던 동영상이네요. 여우 귀여워요, 여우! 여우 좋아요! XD ㅋㅋㅋㅋ...모르겠네요. 심란해라.

아무튼...천천히나마 일상을 구해보겠습니다! 물론 늦은 시간인데다가 저도 잡담 좋아하니까 안 돌려도 괜찮습니다!

438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2:16

>>437 그럼 지금부터 저 동영상의 여우가 누리라고 생각해보는 겁니다. 꼬리 살랑살랑...(???) 그리고...저는 지금 시간대에는 새로 일상을 돌리는 것은 힘들 것 같네요...8ㅅ8

439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3:30

이 시간대에는 일상은.. 무리일 것 같아요..(털썩)

음.. 만들어보려고 노력한..?

440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6:27

또 다시 아사 픽크루라니...!! 아사는 저 멍한 느낌이 정말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41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9:34

>>438 누리는 가만히만 있어도 귀여운걸요.ㅋㅋㅋ 아무튼 일상은 괜찮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요. :)

>>439 아사주께서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아사 예뻐요...! XD(야광봉)

442 아사주 (8775503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29:38

저런 외모에 성깔이 아주 더럽다는 것이지요.(고개끄덕)

443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32:43

>>441 하지만 더 귀여워지려는 누리의 계략...(??)

>>442 아니요! 아사는 성깔이 더럽지 않습니다...! 적어도 더러운 것은 못 느꼈어요!

444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34:57

>>442 아사는 성깔 더럽지 않아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

>>443 ㅋㅋㅋ귀여운 계략이니까 모두들 넘어가겠네요.

445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37:33

>>444 어떤 여우 신 두 명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지도 몰라요..! (??

446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37:51

>>445 그렇군요.

447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40:10

>>446 저기 라온하제에 살지 않는 붉은 여우라던가, 푸른 여우라던가...(??

448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41:03

>>447 네, 누구 말하는 건지 알고 있었어요. 굳이 부연 설명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449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42:33

>>448 그냥 아무말대잔치랍니다...! (시선회피)

450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44:48

>>449 그렇군요.

451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49:47

아무튼... 2월의 마지막이로군요..! 이전부터 이상하게...3월달이 되어야 새롭게 년도가 시작되는 느낌이 들어요. 전...

452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52:35

>>451 아무래도 3월이 새 생명이 피어나고 사람들의 새로운 생활도 제대로 시작하는 달이니까요. 이제 2월도 얼마 안 남았네요.

453 리온주 ◆H2Gj0/WZPw (4190887E+6)

2019-02-28 (거의 끝나감) 23:53:23

그런 점 때문이려나요... 리스주는 2월이 지나가는 것을 뭔가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끄덕)

454 리스주 (4854451E+5)

2019-02-28 (거의 끝나감) 23:59:29

>>453 (끄덕)

455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0:01:09

2월이 안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고...(멍댕)

45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01:52

...두... 두 분....8ㅅ8

45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04:01

ㅋㅋㅋㅋ뭐...어쩌겠어요. 시간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고, 이미 3월은 왔으니. 마음을 접으며 안녕안녕인 거죠. :)

45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0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안녕안녕이라니..! 다솜의 기운이 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서 다솜의 두 신은...(??

45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13:34

>>458 만남에 안녕, 이별에 안녕, 인 거예요. 아무튼... 다솜의 두 신이 왜요? 왜 그러시죠?

46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17:18

그렇다면 만남쪽을 더 크게 외치도록 하죠...! 그리고... 음..다솜의 두 신은 어서 축배를 드는 겁니다! (아무말대잔치)

46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18:42

>>460 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아무말대잔치는 또 뭐예요. 축배는 무도회 AU가 시작된다면 다같이 들겠죠.

462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0:19:55

점술가가 아사 에게 말한다.

"그곳이 춥지 않나? 그래, 그래도 나오지 말거라. 나오면 따뜻한 햇살이 있겠지만 너에겐 그것이 불에 달궈진 창과 같을 게다." 이렇게 말한 점술가는 불쌍한 것을 보는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점술가는 부적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점술가가_말한다
https://kr.shindanmaker.com/868736

....뼈가.. 아프네요..

463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22:36

>>461 ㅋㅋㅋㅋㅋ 글쎄요... 새벽이라서 이러는 모양입니다. (시선회피) 그리고..무도회... 과연 어떤 이들이 춤을 추게 되고 어떤 사교장이 보일지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462 ....저 점술가를 잡아라..!! 잡아라..!!

464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23:28

>>462 ......진단 님...?(동공지진) 아사는 따스한 온기에 익숙하지 않은 건가요...?

46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24:13

>>463 새벽이라. 그렇군요. 그리고...네, 그렇네요.

466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0:24:42

따스한 온기..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본인 옷차림 부터 온기 거부한다st고..

46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26:50

>>466 그래도 온기를 조금이라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면 아사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을텐데...ㅠㅠㅠ

46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29:19

....으아아앙...아사가 온기를 빨리 받아들여야할텐데...8ㅅ8

46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34:54

점술가가 리스에게 말한다.

"너도 잘 알 거야. 악인이란 웬만하면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될 수는 없다는 것을. 그러니 지금이라도 포기하게나." 이렇게 말한 점술가는 여전히 낄낄거리며 해괴하게 웃고 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점술가는 사파이어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점술가가_말한다
https://kr.shindanmaker.com/868736

......그리고 진단 님께서 두 번째 뼈를 때리셨습니다...(머엉) 적호와 청호도 '사랑'하려고 하는 리스를 정확하게 말씀하셨네요. 사파이어는 뜬금 없지만...ㅋㅋㅋㅋ

470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0:35:37

사실 아사 눈은 검푸른 계열의 색일 때가 더 많습니다. 근데 픽크루나 셀피 같은 데는 노란색이 더 예쁘더라고요. 어쩔 수 없징..

471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39:39

(동공지진) 아니...이 점술가가.....!! 그리고...픽크루나 셀피는 파츠 한계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472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39:57

>>470 그치만 실제로는 검푸른 눈도 예쁠 것 같아요! XD 아사는 뭔가 검은색이 약간 섞인 파랑파랑한 느낌이라...

473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40:48

>>471 하지만 저 말씀이 사실인걸요. :)

47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50:06

점술가가 백호에게 말한다.

"단 하나의 구원이 너를 여기까지 오게 하였구나. 이젠 네가 그를 구원해줄 차례다." 이렇게 말한 점술가는 여전히 낄낄거리며 해괴하게 웃고 있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점술가는 부러진 반지를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점술가님...뼈를 때려버리네요?! (동공지진)

47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53:45

>>474 백호의 떡밥...? 구원이라는 건 은호 님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아무튼 점술가 님의 신뢰도가 엄청나네요. :)

47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0:56:22

>>475 네! 그렇습니다! 자세한 것은 300일 극장판을 기대해주시면 됩니다!

47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0:59:58

>>476 300일 극장판은 백호랑 은호 님 이야기였군요. 하긴... 400일 극장판은 없겠네요... :)

47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01:55

400일 극장판은...이 스레가 1년 프로젝트이기에....! (시선회피)

47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04:27

>>478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스레주께서 계속해서 말씀해 주셨었잖아요.

48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08:14

하지만..300일 극장판은....정말 엄청난 스케일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누리:...라온하제 멸망? (울먹)

가온:그건 아닐겁니다...!! (진지)

48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10:52

>>480 아뇨, 굳이 약속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스레주의 이벤트들은 언제나 재밌었으니까요.

48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15:40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로 감사할 나름입니다! 재밌게 즐겨주신다는 것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스레주에게 있어서는요!

483 파루(罷漏)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1:19:03

밤하늘에 별을 그려보면 대개 엉망진창이 된다. 별이 쏟아질 듯 많다 보니 개 중 밝은 별만 고르지 않으면 직직 그어진 형편없는 그림이 될 뿐이었지. 그렇게 이어긋다 보면 별자리라고 불릴 만한 것도 존재하지만 비현실적으로 별이 가까이 내려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기에, 저 멀고 먼 것들이 비추어지는 냉엄한 거울을 감췄다.

생각해보면 너는 거울같다. 라는 말을 가끔 들은 적이 있었다.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자주 해왔으니까. 나 스스로가 주체적인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바람을 들었기에 원하는 대로 행동해 주었지. 하지만 거울의 비유는 맞지 않다. 오히려 테세우스의 배나, 마리오네트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교체되고, 낡아 떨어지며 언젠가 처음의 것 뿐만 아니라 남아있었으면 하던 것도, 의미를 두었던 것도 재와 먼지로 스러져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의 나는... 뭘 했더라?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라고 생각하고 싶었던 것 뿐이겠지만.

무지몽매는 당목도, 당수도 없는 종처럼 낡은 채로 그대로 서 있었음에 그 종을 쳐 파루를 외치면 어리석음으로 잠든 이들이 깨어날까. 아니면 깨어나고 나서 꿈을 깨운 이를 원망할까. 어쩌면 원망할 가능성이 클 거란 생각이 문득 들었다.

되돌림이 불가능하기에 시간은 곡선 사이로 천천히 빠져나가버리지. 붙잡을 수 없는 그 간격을 생각하다 보면 가끔은 머리가 아파와.

그것은... 내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켜주고 있지. 그렇기 때문에 멈출 수 없어. 내가 모르는 게 있을 순 없어. 과거에는 존재했겠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아야 해. 평화로움 사이에 날카롭게 숨어든 그 위협감은 어느새 신경을 딱 한 치만큼만 건드리는 거스러미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너는 그 거스러미를 확 찢어버리고 피를 흘리겠지.

결국 똑같은 결론이 났어. 얻어야 해. 전부 다 끌어안고, 전부 다 안에 속해있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나는 꺼내야겠지. 전부 다 꺼내서 먼지를 떨어내고 말끔히 해서 삼켜야지.

다시 만나서 반가워. 텅 빈 마음을 부서뜨려줄 버림받은 것아. 나를 망연자실히 바라보는 눈이 굳구나. 하지만 나는 그런 것마저도 무정히 보며 너를 이용할 뿐이야.

그렇지만 그건 최후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속삭임은 들리지 않았지. 아니. 듣지 않은 걸지도 몰라.

종은 울렸어.

484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20:14

>>482 더 기분 좋은 것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리고...재밌으니까요, 정말로. 매주 이벤트를 구상하고 준비하고 진행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도...말이예요.

48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22:14

>>483 아사의 독백인가요...? 뭔가 의미심장하고 모호한 느낌이예요... 뭐랄까, 담담하게 최후를 얘기하는 것 같은...(동공지진)

486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1:24:13

음.. 갑자기 팍 와서 쓴 거지만요.

어쩐지 회색이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인 것 같기는 해요.

487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27:04

>>484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스레주로서 가장 기분 좋은 말이 바로 재밌다라는 것이랍니다..!! 기획한 것을 즐겨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스레를 만든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광이니까요!!

>>483 ...으음..으으음..아사의 내면인건가요? 하지만...또 묘하기도 하고...말 그대로 회색빛이네요. 종이 울렸다니..저건 대체 무슨 의미인걸까요..

488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1:29:32

뭔가.. 비유적인 의미로 종이 울렸다고도 하잖아요? 뭔가 제야의 종이라던가. 아니면 뭔가 생각이 났다거나..

대략 그런 느낌인 것 같기도 해요.

아마 현재 아사주의 심정도 대략 회색빛.. 시커먼스..

489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31:46

>>488 으음..그런 의미의 비유였군요..뭔가 더욱 의미심장해졌습니다. 무언가..시작된 것 같아서 말이에요! 그리고..아사주는..어째서..?!

490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35:55

......모두가 회색빛이네요...이제는 저도 모르겠네요...:)

>>487 그래도 그것보다도 더 기분 좋은 말들도 많을테니까요. 그리고...스레주의 이벤트는 다른 분들도 전부 다 재미있어하실 거랍니다.

491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38:43

>>490 그렇게 말해주니 더욱 감사하고 더욱 기쁩니다...!!

492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41:23

>>491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만큼 결과는 돌아오니까요. 그 감사함과 기쁨은 스레주 스스로 덕분이라고 돌리셔도 괜찮습니다.

493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42:35

>>492 아직 많이 부족한 스레주입니다..!! 뭐..사실 그냥 참가자분들이 즐겁게 즐겨준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이 스레로 부귀영화 누리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힐링하고 싶고 여러분들이 힐링했으면 해서 세운 것이 큰지라...!

494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46:46

>>493 많은 사람들이 스레를 재밌어하고 스레주를 좋아하니 아직 많이 부족한 스레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힐링... 좋지요. 모두가 힐링하실 수 있기를...

495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47:42

그것은 리스주 역시 마찬가지이길 바랍니다...!

496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1:55:45

>>495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니 힐링을...!

497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01:55:46

슬슬 저는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98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01:56:24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49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02:02:23

스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50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1:25:5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0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3:00:56

저도 한 번 만들어보았는데 조금 다르긴 하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최대한 원래 생각한 디자인에 맞추어 보았습니다! 새의 날개가 없으니 천사 날개로 대체...!

그리고 갱신합니다!

50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3:11:44

리스의 픽크루라니...!! 아무래도 파츠의 한계상 조금 달라질 수밖에 없지요! 아무튼..리스가 천사가 되었습니다..! 와아아아!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503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3:24:42

이어서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집안일을 좀 하고 오겠습니다..!

504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3:54:17

>>502-503 새의 날개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천사겠지만요...? 아무튼 안녕하시고 안녕히 다녀오세요, 스레주. :)

505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4:18:21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천사 리스..!! (야광봉)

506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4:54:34

>>505 다시 어서 오세요, 스레주! 그리고...일단 감사합니다. :)

507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4:58:32

일단이 아니라 더욱 감사해도 되지만....그건 자유니..! 아무튼...나른하군요...봄만 되면 이렇게 되어서 큰일입니다...(흐릿)

508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5:12:42

>>507 ...음...그럼 일단 더욱 감사합니다...?(???) 아무튼...나른하죠. 봄은 졸린 계절이예요...ㅋㅋㅋ

509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5:14:22

춘곤증....무서운 병이에요...무서운 불치병....(털썩)

510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5:21:56

>>509 무섭죠...(이불 덮어드리기)(???)(멀어지기)

511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5:22:48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51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5:23:16

왜...왜 멀어지는거죠?! (동공지진)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513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5:35:27

안녕하세요- 오늘 햇빛이 꽤 많이 나네요..

51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5:37:50

3월이 오긴 온 모양입니다...! 정말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 of 느낌!

51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5:55:42

>>511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512 그야 주무시는 걸 방해할 순 없으니까요?

아무튼...3월이네요. 3.1절! 독립!

51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6:03:39

저...저는 아직 안 잔다구요! 안 잘 거예요!! 8ㅅ8

51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6:17:32

>>516 춘곤증+이불=수면 입니다.(끄덕)(???)

51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6:30:39

으아아아앙! 아직 춘곤증 아니에요!! 8ㅅ8

51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6:43:25

>>518 (이불 토닥토닥)(재우기)(???)

52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6:44:09

으아아아앙! 안 잘 거예요!! (깽판)

52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6:49:53

>>520 자, 자. 예쁘게 주무셔야 착한 리온주죠?(이불 토닥토닥)(???)

52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7:04:53

(도리도리) 아직 밤이 아니란 말이에요...!!

523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7:20:57

>>522 (검은 천 덮어드리기)

52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7:2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절 왜 이렇게 재우려고 하는 거예요!!

52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7:52:57

>>524 그냥, 나른하다고 하셔서요?

52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8:0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건 조금만 쉬면 괜찮아진다구요!!

52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18:05:06

>>526 쉬게 해드리겠습니다. :)(코난 마취침 시계 조준)(???)

52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8:1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렇게 안 쉬어도 괜찮아요!! 8ㅅ8

529 리스주 (8637855E+5)

2019-03-01 (불탄다..!) 18:38:46

>>528 하지만 쉬셔야죠!(끄덕)

아무튼... 오늘도 일상은 좀 힘드려나요...차라리 내일을 노리든가 해야하나...(흐릿)

530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8:39:28

갱시인... 저녁 해야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일상이라도 천천히 구해볼까..

531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8:45:28

>>529 >>530 파칭! 두 사람을 연결해본다...!!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532 리스주 (8637855E+5)

2019-03-01 (불탄다..!) 18:47:09

>>530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531 아뇨, 제가 지금은 일상이 힘들어서 그런건데...(흐릿) 밖에 나와있거든요.

533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8:50:27

안녕하세요 리온주 리스주-

53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8:59:09

으..으아닛...! 리스주가 밖이었다니..! 이건 미처 몰랐던 일..! (동공지진)

535 밸린주 (4922862E+5)

2019-03-01 (불탄다..!) 19:04:37

(죽음)

53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9:05:05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537 밸린주 (4922862E+5)

2019-03-01 (불탄다..!) 19:05:52

모두들 안녕하새오!!

538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9:06:23

어서와요 밸린주-

539 밸린주 (4922862E+5)

2019-03-01 (불탄다..!) 19:07:15

Asa주 반가워요-

54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9:08:20

그럼 저는 식사 준비를 하고 밥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541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9:32:30

다녀와요 레주-

아사의 영어표기는... 저거 외엔 생각이 안 나..

물론 풀네임 영어는 다를지도.

54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19:39:56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게는 역시..먹고 나면 정리해야할 것이 많아서 번거롭습니다..(흐릿)

543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19:53:49

어서와요 리온주- 게...!(먹고싶어짐)

54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0:07:11

으아아아! 아사주의 게 스위치를...건드려버렸다..! (동공지진)

545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0:12:18

게게게게게게게게게게!!!!

546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0:14:38

게게게게게게게게게게ㅔ게!!!!!!!!!!!!!!

547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0:14:39

게게게게게게게게게게ㅔ게!!!!!!!!!!!!!!

54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0:15:07

아닠ㅋㅋㅋㅋㅋㅋ 짤 뭐예요!!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549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0:17:22

모두들 반가워요오오오오!!!!!!!!!!! 게게게겍게게게게게게게ㅔ!!!!!!!!!!!

550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0:20:11

갱신합... 어어... 어어어...(당황)(동공지진)(뒷걸음질)(???)

551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0:20:57

단체 게 이동 영상입니다.

띄어쓰기에 주의하십쇼.

다들 안녕하세요-

552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0:23:53

리스주 어서오세요!!! 단체 게 이동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0:32:01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554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0:45:47

다들 안녕하세요! :D 갑자기 다들 단체 게가...스레에서 바닷가 냄새가 나는군요...(아련)(???)

555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0:5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냥 제가 게를 먹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556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0:58:16

>>555 ......스레주께서 참가자들을 잡아먹는 스레...?!(동공지진)(???)

557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1:08:34

(동공지진) 언제부터 참가자들은 전부 게였던거죠?!

558 밸린주 (7736546E+6)

2019-03-01 (불탄다..!) 21:12:15

리온주가 우리를 잡아먹는 스레였던건가요...?

559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1:15:26

힉. 리온주가 잡아먹는 스레예요..?(동공지진)

560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1:19:51

>>557 스레주께서 저녁으로 게를 드셨다고 했을 때부터요.(끄덕)(???)

>>558-559 그렇대요, 여러분! 리온주께서 저희를 잡아먹으시겠대요! 빨리 단체 게 이동을 해야 해요!8ㅁ8(선동과 날조)(???)

561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1:22:55

(동공대지진) 또 다시 리스주가 선동을 한다..! 으아아아..!

562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1:29:33

>>561 (메롱)(???)

ㅋㅋㅋㅋ그치만 단체로 게들이 이동하는 건 좀 귀여울 것 같아요. :D

563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1:38:49

단체 게 이동! 해야해!

56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1:40:44

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 짤의 게들은 좀 귀엽긴 합니다. 물론 저 게들은 필사적인 도주겠지만요.

565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1:47:07

리온주가 저 귀여운 게들을 포식하는건가요...!!!!!!!!!!!

566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1:47:38

>>563 단체 게 이동! 해야해요!(엉금엉금)(???)

>>564 물론 그렇긴 하겠지만...그래도 귀여운 걸요. 뭔가 가만히 보면 귀여운 것들이 참 많아요. :)

567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1:48:26

>>565 8ㅁ8...!(깨달음)(충격)(울먹) 리온주를 막아야해요...!(???)

56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1:49:26

.....라온하제 참가자들이 단체로 저를 모함하는군요...!! 8ㅅ8

56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1:51:20

>>568 다같이 화합하는 거랍니다. :)(???)

570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1:52:58

>>567 리온주를 막고 게들이 쓰러지는 것을 막는다!!!
>>568 리온주의 원대한 희생은 영원히 기억될것입니다...(???)

571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1:5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를 희생시키면 안된다구요!! 아무튼...내일 저녁이 되면 자동적으로 무도회가 열리게 되니... 그 전에 일상 돌리실 분들은 돌리심이..!

572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00:27

>>570 와아아!! 막는 거예요!(으쌰으쌰)

사실 좀 고민인 게...그냥 내일 저녁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무도회 일상을 돌릴지, 아니면 텀이 좀 있겠지만 지금 일상을 돌릴지 고민이네요...돌릴 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573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2:01:48

무도회... ㅠㅠㅠ... 아사가 드레스를 입을 수 있을까?

희망: 아사가 드레스. 모두가 예쁜 옷-
현실: 아사는 평소대로. 모두는 예쁜 옷...

57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02:16

으음..밸린주가 일상을 돌리고 싶어했으니 지금 리스주와 밸린주가 돌려보는 것은 어떠한가요? 그래도 일단은 지금은 AU 이벤트니까요! 한번은 돌려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575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04:22

으아아아! 희망편으로 가면 되죠...!!

576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2:07:24

돌리고 싶지만 어째 하루만에 상태가 너무 변해버렸워요... 아마 내일 오후쯤엔 가능할 것같긴한데...

577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12:08

(동공지진) 밸린주....괜찮으신가요...?!

578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2:14:04

어제는 집에오자마자 그대로 쓰러져서 잤고... 오늘도 아침부터 방금까지...

579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2:14:08

아사주: 아사가 드레스를 입는다면...!
아사: 이것저것 불편하려나.
아사주: 등 엄청 파임+ 미니스커트를 간신히 벗어난 치마+ 팔다리 다 노출... 대략난감인가..?

580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2:14:20

아앗. 밸린주...

58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14:47

>>573 입으면 되죠! 그렇게 따지자면 리스도 드레스를 입을 수 없...ㅋㅋㅋㅋ(시선회피) 아사도 같이 예쁜 드레스를 입는 겁니다! :)

앗...! 밸린주, 괜찮으세요?!(동공지진)(토닥토닥) 상태가...ㅠㅠㅠ 지, 지금이라도 푹 쉬시길 바래요, 밸린주...!8ㅁ8

일상은...그럼 그냥 내일 무도회로 돌려야겠네요. :)

582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2:27:39

(대략 제작해보고는 포기함)

583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30:05

드레스가 아니더라도 무도회용 에복은 입을 수 있는 거예요...!! 8ㅅ8 일단 아사주도 일상을 돌리고 싶어했으니 두 분이서 돌려보심은..! 그리고..아사다..! 예쁘다아아아아..! 우와아아아! (야광봉)

584 밸린주 (5986485E+6)

2019-03-01 (불탄다..!) 22:30:22

모두들 고마워오...

>>582 아사...예뻐...!!

58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45:53

>>582 와아! 아사 예뻐요! XD(야광봉) 아사의 드레스는 저런 모습이군요!

>>583 음...음...사실 관전을 하고

586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47:20

>>585 싶었지만 아무도 일상을 돌리지 않으셔서...(시선회피) 시간도 그렇고...그냥 내일 무도회 일상을 돌려보고 싶어요, 저는. :) 물론 아사주께서 돌리고 싶으시다면 저도 돌리겠습니다!

587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2:53:00

무도회가 열리면 일상을 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무도회인데 격식에 맞는 옷차림은 하겠지..

588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53:06

그것도 상관없지요! 꼭 일상을 돌려야하는 것은 아닐테니까 말이에요!! (끄덕)

589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56:16

>>587 아사의 예쁜 옷차림도 기대하겠습니다! :D

>>588 아사주께서도 지금은 일상 딱히 돌리고 싶어하시지 않는 것 같으시니까요.(끄덕)

무도회가 열리면 여러 일상이 돌아가려나요? 기대되네요! 리스도 제대로 춤 추게 하고 싶다...! XD

590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2:57:17

뭐...사실 일상의 여부는 저도 장담할 수가 없기에...아무래도 다들 체력이...(흐릿) 하지만 일단 전 돌릴 겁니다..! 무도회는 꼭 돌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돌린다..! (다짐)

591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2:59:16

>>590 ㅋㅋㅋㅋ다들 무도회 일상을 원하시는 것 같네요. 여러 일상들...! 기대돼요! XD(기대)(두근두근) 저도 꼭 돌리고 말 겁니다!

59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10:35

모두가 봄날의 무도회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잘 알았습니다!!

593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18:00

>>592 그렇습니다!

59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20:53

>>593 리스주는 무도회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59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25:19

>>594 리스를 묻는 것이죠? 리스라면 춤이요! XD 사실 가장 먼저는 아닐 수도 있지만...가장 하고 싶은 것이예요. 일단 리스가 춤을 잘 춘다는 설정이니까... 다른 신 님들과도 춤을 아름답게 춰보고 싶었어요. :)

59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26:36

일단 일상을 돌리는 것은 리스주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춤이로군요! 확실히 리스는 춤을 잘 추지요! 2번째 이벤트에서도 아마..(끄덕) 과연..무도회에서 어떤 춤을 출지 기대가 됩니다!

597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3:27:15

(흥미진진)

아사는.. 무도회라면..별 거 안할 것 같습니다..?

598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31:56

>>596 ㅋㅋㅋㅋ사실 리스주도 무도회 가고 싶어요...ㅠㅠㅠ(시무룩) 그리고 그렇습니다! 춤! 아름다운 왈츠를 출 거예요! XD 춤 설정을 넣길 잘 했네요. 플라밍고니까 넣어본 건데...

>>597 별 거 안 한다고 하더라도 일상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아사도 뭔가 하게 될 수도 있겠지요! :)

599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35:26

>>597 의외로 또 뭔가를 할지도 모르지요! 분위기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에요!!

>>598 저도..저도..한번은..(시선회피) 그리고...왈츠라니..! 와아아! 정말로 예쁠 것 같습니다! 그 춤..! 직접 못 보는 것이 안타깝네요...8ㅅ8

600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38:53

>>599 ㅋㅋㅋㅋ...물론 저에게 예쁘고 멋진 옷 같은 건 안 어울리겠지만요. :) 아무튼! 리스는 예쁘게 입고 왈츠를 출 겁니다! 직접 보고 싶으시다면 은호 님께 부탁을...(???)

601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3:40:19

아사는.. 이론은 아는데 실전은 해놓고 처박은 지 오래라서 춤은 너무 옛날스러우려나.

아사주: 어쩌면 차라리 테크노 댄스를 더 잘할지도.
아사: ....

602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4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크노 댄스라니..그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울릴 수도 있지요!! 은호님에게 부탁이라....

은호:차원의 벽을 넘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넘어보도록 하라. (끄덕)

603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43:49

>>601 ㅋㅋㅋㅋ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즐겁게 즐길 수만 있다면 말이예요! :)

>>602 됐다! 자, 이제 허락도 받았으니 레주, 어서...!(???)

604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48:52


흑흑...하지만 저는 차원의 벽을 넘을 수 없습니다...!! 8ㅅ8

???:자! 얘들아! 우리 함께 노래를 부르자! 갑시다! 갑시다! 라온하제로! 갑시다! 갑시다! 라온하제로!

605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51:27

>>604 아닠ㅋㅋㅋㅋㅋ 디지몬도 정말 좋아했는데 말이예요...ㅠㅠㅠ 저도 함께 노래를...! 갑시다! 갑시다! 라온하제로! 갑시다! 갑시다! 라온하제로!(몸 흔들흔들)(???)

606 리온주 ◆H2Gj0/WZPw (8300443E+6)

2019-03-01 (불탄다..!) 23:54:54

제가 영상편집능력이 있다면 저것을 라온하제 버전으로 바꿔보고 싶군요..! 하지만..그렇게 하면..익명성이 부서질테니..안되겠지만..(흐릿)

607 아사주 (7472366E+5)

2019-03-01 (불탄다..!) 23:56:36

가자 가자 라온하제로..?

아사주: 라온하제에 가면.. 좋겠다...
아사: 꿈 깨세요.

608 리스주 (5319061E+5)

2019-03-01 (불탄다..!) 23:58:43

>>606 아닠ㅋㅋㅋㅋ 그럼 저 ??? 아저씨가 레주인 건가요? :D(눈 반짝반짝)(???)

>>607 희망의 나무가...?!8ㅁ8(동공대지진)(충격)

60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02:06

>>607 희망의 나무가 사라졌어요..!! 8ㅅ8

>>608 어..어쩌면요...? (??

61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03:55

>>609 ㅋㅋㅋㅋ보고 싶네요! 라온하제 아저씨!(???)

61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08: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명성이 사라지는 날이면..언젠간.(??

61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12:07

>>611 ㅋㅋㅋㅋ하지만 결국 못 보겠죠. 라온하제도 그렇게 갈 수 없게 되고...8ㅅ8(희망의 나무 잘림)(???)

61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16:49

......8ㅅ8 라온하제...가고 싶습니다..흑흑.... 진짜 호은 시리즈를 다 마치면 익명성 관계없이 그냥 호은 시리즈를 소설화해서 공모전 내고 싶어요..엉엉...(주륵)

61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20:02

>>613 레주...(토닥토닥) 호은 학교 1기, 2기, 라온하제. 긴 장편의 소설이 되겠네요.

61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24:28

아..아니요...! 그렇게 하면 다른 분들의 캐릭터도 써야해서..허가를 받아야하는데...사실상 다 받을 수 없으니 아마도 새로운 이야기로..(??

61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26:57

>>615 네, 저도 알고 있어요. 그냥 분량이 그만큼 길어지겠다, 한 거였어요.

61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28:54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공모전에 통과가 되어야하겠지만요..!! 이렇게 행복회로만 무한정 돌립니다..흑흑..

618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30:18

>>617 통과가 될 수도 있지요. 계속 글 쓰고 계시잖아요, 리온주. 그러면 언젠가는 진짜 행복회로가 돌려지겠죠.

61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30:28

아무튼...!! 가온이는 이번 무도회에서도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준비를 합니다...!

...즉 여성들의 무도회로군요..! (??)

62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31:05

>>618 요즘은 개인사정으로 소설은 못 쓰고 있지만..... .....상판의 글도 포함입니까?! (동공지진)

621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0:32:56

생각해보니까. 아사는 주황색 반지에 아주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초록초록도 어울릴 것 같고...

근데 정작 파랑이랑은 조금 덜 맞는 기분..(아무말)

뭔가 아무 생각도 안 난다..?

62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34:17

그럴때는 의식의 흐름으로 입히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62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35:01

>>619-620 가온이도 멋진 옷을 입고 음식도 즐기고 대화도 나누고 춤도 추면 되죠. 굳이 여성들이라고 선 그을 필요 없이요.(끄덕) 그리고 당연히 포함이죠. 상판은 글인 걸요. 상판 꾸준히 하고 계시잖아요?

>>621 그...런가요...? 전 아사는 파랑 쪽이라고 생각했는데...(시선회피)

62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0:47:01

>>623 ...유튜브 잠깐 보고 왔더니 시간 10분이 삭제가..(동공지진) 그리고...ㅋㅋㅋㅋㅋ 가온이는 가온이대로 잘 놀지 않겠습니까! 사실 여성들이 많아서 저렇게 말한 것 뿐이랍니다..!! (끄덕) 그리고...사..상판도 포함이라니..! (동공지진) 물론...물론...맞긴 한데..반박이 불가능하다!!

625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0:56:34

>>624 유튜브는 재밌죠. :) 그리고 네, 가온이도 잘 놀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봐요, 맞잖아요?ㅋㅋㅋ

626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01:01

>>623 아.. 그게.. 반지에 무슨 감정을 연료(?)로 하는 그런 건데.

파랑이 아마.. 희망이었거든요... 반지닦이라는 모 영화의 설정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튜브랑 그런 건 시간 잡아먹어요... 엄청..

62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03:35

>>626 반지닦이라고 하면..설마... 아니다..이 악마인 그거 말인가요?!

>>625 ㅋㅋㅋㅋㅋㅋ 리스주가 아사에 이어서 팩트폭력을 하고 있어요!!

628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05:06

넹. 맞을 겁니다. 아마요..

초록 반지...

62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07:46

>>626 >>628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머어엉)(???)

>>627 전 팩트폭력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그냥 '감'일 뿐이예요, 네.

63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14:48

>>628 유명하지요. 저거..은근히..!

>>629 하지만 실제로 팩트로 저를 때렸는걸요..! (다친 부위(???

631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20:16

팩폭...

그거려나요?(플라멩코씨의 모험으로)

늑대씨/아르마딜로씨: 물에 빠졌을 때 누구부터 구할 거야(건가요?)
코코: 아 저 아빠에게 그럴 때 하는 말.. 배웠어요!
늑대씨/아르마딜로씨: ??
코코: 왜 둘이 같이있어?
늑대씨/아르마딜로씨:....
코코: 왜 둘이 같이있어요?

63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21:40

....그..그러게요..?! 왜 늑대와 아르마딜로가 같이 있는거죠?! (??

63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26:52

>>630 ......호라도 해드려야 하는 건가요?(???)

>>631 아닠ㅋㅋㅋㅋㅋ 이렇게 리스는 새롭게 또 깨달음을 얻게 되고...(???) 그런데...진짜 둘이 왜 같이 있는 거죠?(머엉)

63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28:52

>>633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까..? (??)

635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30:32

왜냐면 동화이기 때문이죠..?

63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32:25

>>634 해달라고 하신다면 해드리죠. 제가 할 수 있는 거니까요...?

63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33:38

>>635 (깨달음)(머엉) 그, 그렇군요...! 역시 동화는 최고입니다! 플라멩코 씨의 모험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 혹시 아르겐타비스 씨도 나오나요?(???)

63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35:01

>>635 동화...! 그렇군요! 그게 답이었어...!!

>>636 그럼 부탁을 해보도록 하지요!!

639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36:12

아르겐타비스씨는 안 나오지만, 독수리 류는 나올 수 있습니다..?

64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38:48

그럼 아르겐타비스가 나오는 동화도 있나요?!

641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40:51

>>638 (다친 부위 호오 호오) 아픈 거 다 날아가라!(???)

>>639 아르겐타비스 씨 대신 독수리 씨인 건가...!(기대)(팝그작)

642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1:42:04

아르겐타비스는 멸종된 조류이기 때문에 동심보호를 위해서 안 나옵니다...?(그거 아님)

64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1:44:37

>>641 와아아아! 힐이되고 있어요!! (활짝)

>>642 며..멸종된 생명체는 동화에 나올 수 없는 건가요?! (흐릿)

64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1:56:18

>>642 아아...(동공지진)(충격)(???) 아사는 동화를 뭐라고 생각할까요...?ㅠㅠㅠ 아르겐타비스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643 그렇다면...(더 호오 호오) 아픈 거 더 날아가라!(???)

645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2:04:36

다큐멘터리로 많은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으니까요..?(아무말)

아사는 딱히 크게 관심두지는 않을 겁니다..?

646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02:09:00

와아아아! 점점 아픈 것이 날아갑니다...!! 그리고..아사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니..아사는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을까요..(흐릿) 아무튼..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64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02:14:45

>>645 다큐멘터리라니...! 라온하제에도 그것이 존재하는 것인가...!(???) 그리고 아사는 그렇군요. 플라멩코 씨가 코코에게 환상으로 아르겐타비스를 보여주는 걸 상상했는데...ㅠㅠㅠ

>>646 (뿌듯)(방긋)(???)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그리고 저도 맥주 한 캔 조금 안 되게 마신 게 지금 속에서 울렁거리기 시작해서...이만 들어갈게요...ㅋㅋㅋㅋ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48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02:21:43

다들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64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0:56:5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5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1:22:40

갱신합니다!

65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1:49:22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5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2:04:57

>>651 레주, 안녕하세요! :)

65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2:09:48

주말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으으...

65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2:19:33

>>653 그래도 주말이니까 괜찮은 겁니다! 푹 주무시는 때도 있어야죠. :)

65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2:28:57

흐음..그럴 때도 있긴 하지만...리스주는 잘 주무셨나요?

65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2:40:06

>>655 저는 잘 잤...을 거랍니다, 네! 어제 술을 좀 마셔서...그냥 asmr 틀고 자봤거든요...ㅋㅋㅋㅋ(시선회피)

65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2:43:25

확신이 없으시군요..(흐릿) 그래도 잘 잤을 거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깨거나 하진 않은 모양이군요..!

658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2:49:10

갱시인..다들 안녕하세요- 아. 뭐 먹지...(나가서 먹을 예정이라 카더라)

65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2:54:23

>>657 아뇨, 깼었어요. 새벽 5시 쯤에 한 번, 8시 쯤에 한 번...? 결국 10시 쯤 일어났지만요.ㅋㅋㅋㅋ 그래서 확신이...(시선회피)

>>658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나가서 맛있는 거...! 돈가스요! XD(???)

66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3:06:4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음..아사주가 좋아하는 것을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깨셨다니...8ㅅ8 그..그래도... 아침이 다 되어갈때 깨셔서 다행인겁니다!

661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3:07:23

돈가스... 며칠 전에 먹어서 기각..?

소나 닭이나 생선이 먹고 싶어오....

으음...으으음... 왜 나갈 때에는 돼지를 자주 먹게 되지..?(답: 소는 비싸고 닭은 치킨이 있으니까.)

66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3:12:37

그렇다면 이번엔 치킨가스를...(안됨)

66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3:13:57

>>660 뭐어...진짜로 잠든 게 약 3시였으니까 실제론 거의 2~3시간 간격으로 깬 거지만...(시선회피) 거의 매일 이랬었으니까요.ㅋㅋㅋㅋ 괜찮습니다! XD

>>661 앗...드셨었군요...(쭈굴쭈굴) 그럼 생선을 드시는 건...!

66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3:16:53

리스주......(흐릿(토닥토닥)

665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3:18:58

>>664 ㅋㅋㅋㅋ괜찮습니다!(맞토닥토닥)(멀쩡함의 댄스)(???)

666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3:19:14

>>663 아. 그 기분... 매일 그러면 익숙해지긴 하더라고요.. 일어나도 다시 자려고 하고..

생선.. 닭...

...음..(고민)

66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3:25:35

>>666 맞아요! 그냥 잠에서 깨도 아, 또 이 시간이구나... 하고 그냥 다시 자려고 하고...ㅋㅋㅋㅋ(시선회피) 학기 중에만 이러는 줄 알았는데 방학 때도 이러네요. 아무튼...고민 되시면 다갓님께 여쭤보는 것도...!

66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3:26:44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669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3:26:51

.dice 1 5. = 4
1. 소
2. 닭
3. 생선
4. 그 외
5. 꺼져

67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3:34:59

>>668 다녀오세요, 레주! :D

>>669 그 외라니...?! 다갓님?!(동공지진)(머엉)

671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3:36:15

돼지나... 어... 섞인 거나.. 단 걸 먹으라는 거신가..?(동공지진)

67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3:42:29

>>671 어어...돼지 어떨까요? 일단 식사니까...!

67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4:06:23

식사를 마친 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67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4:09:10

>>673 어서 오세요, 레주!

67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4:14:1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일단 무도회 이벤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때 시작 레스를 올릴테니 그때부터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676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4:24:56

어서와요 레주-

67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4:26:54

>>675 네, 알겠습니다. :)

67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4:29:31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679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4:33:30

안녕인 거예요-

일어나서 운동을 좀 하고 저녁을 나가서 먹으면 되겠네요..

68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4:34:41

>>679 점심은...안 드시는 건가요, 아사주...?(흐릿)

68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4:35:35

그...그러게요...점심은요...?!

682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4:44:21

점심요..? 지금 먹기엔 너무 늦었죠..?

68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4:46:34

>>682 그래도 드셔야죠, 아사주...! 운동까지 하시려면 드셔야해요! 간단하게나마 라도요!8ㅁ8

68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4:48:31

편의점에서 아주 간단하게라도...!!

685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15:02:35

어.. 그러니까 먹고 싶어집니다..?(냉장고 기웃)

68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5:04:10

>>685 (성공이다!)(기쁨)(???) ㅋㅋㅋㅋ자, 그대로 드시는 거예요, 아사주!(속닥속닥)(유혹)(???)

68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5:21:21

와아아아아!! 드디어 아사주가 점심을 드신다...!!

68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6:15:23

스레를 위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얍!

689 아사주 (8717464E+5)

2019-03-02 (파란날) 16:18:24

(흐물)(밖에서 갱갱)

69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6:24:3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691 아사주 (553287E+49)

2019-03-02 (파란날) 16:28:17

안녕하세요 리온주-

69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6:34:45

지금은 밖에 계시는군요! 부디 조심해서 볼일 보시고 돌아오세요!

693 아사주 (5003217E+5)

2019-03-02 (파란날) 16:41:20

잘 돌아와야겠지요.. 그렇죠(고개끄덕)

69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6:57:52

잘 돌아오실 수 있을 겁니다..!!

695 리스주 (1573772E+5)

2019-03-02 (파란날) 17:26:40

(올려진 스레 구경)(???) 아무튼 아사주, 외출 조심히 하시길 바래요! :)

696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7:29:04

구경이라니요! 마치 제가 낚시대로 낚아올린것 같잖아요...!! (??

697 리스주 (1573772E+5)

2019-03-02 (파란날) 17:31:07

>>696 와아! 월척이예요, 레주! 자, 김치~(기념사진 촬영)(???)

69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7:40:06

...엗..?! (일단 포즈 취하기(스레를 들기(??)

699 리스주 (1573772E+5)

2019-03-02 (파란날) 17:52:18

>>698 예쁘다~!(찰칵) 멋지다~!(찰칵) 귀엽다~!(찰칵)(???)

70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7:59:38

>>699 다음은 무엇을 낚아볼까요...? (플라멩코의 모험 동화책을 미끼로 걸고 던지기)

701 리스주 (1573772E+5)

2019-03-02 (파란날) 18:03:20

>>700 ...?! 캬악!!(덥썩)(낚아채기)(???)

70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8:09:47

(잡아채기)

70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8:29:40

>>702 ...!

.dice 1 3. = 1
1.낚였다.
2.낚이지 않았다.
3.반대로 잡아당겼다.(???)

70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8:30:17

...! 어째서...!8ㅁ8(대롱대롱)

70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8:33:12

아닛..! 리스주가 낚여버렸어..! 리스주가 왜 낚인건가요..!! (동공지진)

70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8:35:09

>>705 그야 전 플라멩코 씨의 모험 동화책 좋아한단 말이예요...!8ㅅ8 왜 저걸 미끼로 쓰신 건가요...!

70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8:44:14

어어...요즘 저 동화책이 핫해서요...? (??

708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8:49:15

>>707 ㅋㅋㅋㅋ그렇긴 하죠! 그러니까 낚여버렸습니다...너무 핫해서 저도 낚여버렸어요...(???)(아무 말)

70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8:55:32

아무튼 낚았으니....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고민)

71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8:59:39

>>709 흑흑...8ㅅ8(울먹)(대롱대롱) 이제 회 떠지는 건가요...?(???)

71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05:24

아니요...!! 그냥 풀어주겠습니다...!!

71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9:08:42

>>711 ......동화책도 안겨주고 풀어주시는 건가요?(동화책 꼬옥)(눈 반짝반짝)(???)

71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13:38

조..좋습니다...!! 특별히 동화책도 드리도록 하지요!

71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9:16:17

>>713 와아! 레주께서 동화책을 주셨어요! 리스주는 이제 자유로운 플라밍고예요! XD(???) 이대로 은혜 갚은 까치로 넘어가야...(아무 말)

71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20:24

은혜 갚은 까치라니..?! 종에 머리를 박을 생각인가요?! (동공지진)

71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9:23:34

>>715 하지만 은혜를 갚을 방법이 없는 걸요...?ㅋㅋㅋㅋ

717 이벤트-시작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27:11

#20. 따스한 봄바람 속, Shall we dance?

(나레이션-3인칭)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물론 인간계에서는 아직 따스함이 오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라온하제는 예외였다. 다솜의 기운이 상당히 강해졌고 다솜과 비나리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따스한 기운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그야 지금은 봄이고, 다솜의 기운이 가장 강한 시기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아무튼 비나리 광장. 여전히 얼음동상이 높게 솟아있는 그 광장에는 이런저런 기기들이 세워져있었다. 거기서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고, 테이블과 의자들이 여기저기에 놓여있었다. 근처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차, 신과 음료수등이 놓여있었다. 말 그대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른바 티타임을 해도 무방할 정도가 아닐까.

광장에는 정말로 아름답고 고요하고 잔잔한 음악이 울러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가온이었다. 깔끔한 검은 턱시도를 입고 있는 그는 정말 여기저기를 바쁘게 움직이며 준비를 하고 있었고 알록달록한 한복을 입고 있는 은호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무도회를 열었느냐. 꽤 재미가 있구나."

"그치? 그치? 엄마?"

바로 옆에서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누리는 기분 좋게 웃어보였고 은호는 기특하다는 듯이 누리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었다. 정말로 기특한 것일까. 그녀의 미소에는 거짓된 표정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누리는 이어 모두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그것은 언제나 라온하제에 살고 있는 신들이 받는 그것과 동일한 것이었다.

ㅡ지금부터 비나리 광장에서 춤을 추면서 즐길 수 있는 사교 무도회장이 열릴거야! 시간이 있는 이들은 찾아와서 놀자! 나도 춤을 출 거고, 다른 이들도 춤을 출테니까 말이야!

무도회 기간이 꽤 길었기에 느긋하게 노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가운데 봄의 왈츠는 아름답게, 아름답게 비나리 광장을 곱게 곱게 채워나가고 있었다.

//지금부터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벤트는 일상형 이벤트로서 그냥 자유롭게 일상을 돌리면 됩니다! 덧붙여서...참가하기 전에 간단하게 무도회장에 입장하는 레스를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1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27:29

스레를 즐겁게 즐기는 것! 그것이 은혜를 갚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

71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19:29:24

>>718 즐길 겁니다! 일상 돌리고 말 거예요! 일단 입장 레스부터...!

72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19:37:08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가보겠습니다! 오늘은 좀 늦게 먹게 되네요...8ㅅ8 다녀올게요!

721 아사주 (693386E+54)

2019-03-02 (파란날) 19:37:14

오... 입장레스...(밖이니까 집에 들어간 다음 써야 함)

722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0:07:07

무도회라... 령은 중얼거렸다. 오백년의 세월을 살면서 무도회에 가본 적은 손에 꼽을만큼 적었다. 그래도 아예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령은 집안을 뒤져보았다. 어디보자... 드레스가 어디에 있었지? 옷장을 뒤진 령은 이윽고 옆트임이 되어있는 검은색 롱드레스 하나를 건질 수 있었다. 령은 드레스를 입고 몇가지 장신구를 걸치고 화장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 비나리로 갈 수 있었다.
과연 무도회는 화려했다. 음악이 나오고 각종 음식들과 테이블들이 즐비한 곳이니 즐겁지 않을 리가 없었다. 령은 무도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자, 누구와 같이 춤을 출 수 있을까?

723 리스 - 이벤트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07:24

봄. 다솜의 힘이 제일 강해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따스한 공기는 생명을 머금고, 조금씩 솟아오르는 새싹들은 곧 꽃들을 피워내는 시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시간이 흘러가듯이. 그리고...

"......!"

벚꽃잎들이 흩날리는 나뭇가지 위에 앉아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을 무렵. 누리 님의 텔레파시가 머릿속에 들려오자 한 박자 늦게 몸을 움찔, 했다. ......사교 무도회장... 이요...?
다행히 무도회가 뭔지는 예전에 성당에 몸을 의탁하여 잠시 살 적에 우연히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수녀 님들께서 그곳은 격식 있는 옷들을 입고 가는 곳이라고 하셨는데...

"......으음..."

그러나 춤은 꼭 추고 싶었기에 잠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그리고... 천천히 날개를 펼쳐 땅으로 내려앉곤 잠시 집으로 총총, 걸어들어갔다.

-

"...여기... 일까요?"

다시금 찾아온 비나리 광장. 티타임 용의 음식들과 아름다운 음악이 잔잔히 퍼지는 무도회장에 조심스럽게 걸어들어갔다. 흰색에서 점차 연분홍색, 분홍색, 빨간색으로 그라데이션이 진 무릎에 살짝 닿으며 퍼지는 살짝 낡은 드레스. 그 드레스는 끝자락에 하늘하늘한 프릴이 달려있어 가벼운 바람에도 부드럽게 흩날렸고, 크고 두꺼운 검은색 초커 같은 목걸이의 뒤로 검은색 리본을 묶어 고정시킨 형태였기에 리본이 뒤로 길게 늘어져 흔들거렸다.

그렇게 평소와는 다르게 두 팔과 다리가 드러나는 옷차림이었기에 희미한 잔상처들이 얼핏 보일 법 했지만, 묶고 다녔던 머리를 풀어내리곤 허리를 넘는 긴 머리카락을 살짝 감싸안듯 하여 하얀 두 팔을 자연스레 가린 청초한 모습으로 무도회장에 들어섰다. 맨발이 아니라 약간 낡은 검은색 구두를 신은 채. 여전히 오른쪽 발목에는 다솜의 반지... 가 아니라 발찌를 하고 있었지만, 나름대로 격식을 차린건지 머리에는 플라밍고 특유의 진한 분홍색의 깃털 2개가 장식처럼 달려있었다.

그러나 손가락을 살짝 꼼지락꼼지락거리며 머리카락을 매만지며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은 여전히 이런 분위기가 조금 어색하다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72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08:50

레주 다녀오세요! :D 그리고 아사주께서는 조심히 집에 돌아오시길 바래요! :) 그리고 령주 어서 오세요! XD

725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10:24

자, 그럼 이제 입장도 했겠다, 천천히 일상을 구해봐도 되는 거겠죠...? 혹시 돌리시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물론 전 관전도 좋아합니다! :)

726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0:16:36

>>725 (빼꼼

72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18:49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28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20:58

>>726 앗, 령이군요! 제가 좀 해야할 것이 있어서 텀이 좀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저도 좋아요! XD 선레는 어떻게 할까요? 다이스로 할까요? :D

>>727 레주 어서 오세요! :)

72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21:59

오자마자 바로 무도회 일상인가요? 이건 구경을 해야겠군요!

730 아사주 (7770828E+5)

2019-03-02 (파란날) 20:24:01

(집에 들어가기 전에 발견)(팝그작 준비)

73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24:1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73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25:11

>>729 다른 일상들도 많이 돌아가길 바랍니다! 레주께서도 돌리실 수 있기를...!

>>730 ㅋㅋㅋㅋ아사주...! 조심히 들어오세요! :)(사이다 선물)

73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26:06

>>732 후후후..! 저는 저대로 돌릴 겁니다..!

73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27:10

>>733 네, 화이팅입니다! :)

73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28:11

일단은 첫 무도회 일상을 관전해야겠군요! 후후후..!

73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34:50

>>735 네, 그래요. :)

73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39:18

아무튼...! 일상 마구마구 돌릴 겁니다! 거의 처음으로 예쁘게 차려입었으니까 다른 캐릭터들의 예쁘고 멋진 모습들도 보고 말 거예요!

73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41:32

아무래도 리스주는 무도회를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군요...!

739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0:42:24

악 미안해요 뭐 좀 하느라 늦었다.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요!

.dice 1 2. = 1
1. 리스
2. 령

740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44:44

>>738 그것도 그렇지만 아무도 돌리시지 않으니까...스레가 조금이나마 더 활기차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서 일상을 돌리려는 것도 있습니다. 어쨌든...남아있으니까요, 네.

>>739 앗, 전 괜찮아요! XD 선레는 저로군요! 저 입장 레스에서 령이를 만난 것으로 괜찮을까요, 령주? :D

74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46:05

>>740 음..음..너무 의무감을 느끼지 않길 바랄게요..! 리스주..!

74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0:48:57

>>741 의무감까지는 아니예요. 그냥...노력해보려는 거죠. 즐겁게, 네.

74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0:53:19

저로서는 그냥 즐겁게 즐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744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0:57:47

>>740 네넴 괜찮습니다!

745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0:59:53

드디어 집이당...

다들 안녕하세요-

74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00:09

>>743 즐거워요. 그러니까 레주께는 충분하실 거랍니다, 네. :)

>>744 네, 알겠습니다! 그럼...

74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02:0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746 그럼...즐겁게 돌리는 모습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48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03:34

"......"

테이블 가득히 진열된 음식들과 음료수에서 풍겨져오는 냄새와 격식 있는 옷차림으로 돌아다니는 많은 '신' 님들. 화려한 색채들로 가득한 시각과 계속해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음악 소리들의 청각은 자신에게는 역시 조금 낯서디 낯선 것들이었다. 언제나 야생의 세계 속에서 살아왔던 자신이 처음으로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빛 아래에서 울어버렸던 것처럼.

그렇기에 나름대로 자신도 예전에 성당에서 선물 받은 격식 있는 옷을 찾아 입었건만, 역시 이것 역시도 조금 어색한 느낌이었다. 마치 어울리지 않는 옷을 억지로 몸에 걸친듯한 느낌. 땅에 맨발이 닿지 않는 느낌도 영 어색했기에, 조금은 움츠러든 모습으로 괜히 풀어내린 머리카락만 매만졌다.

그리고 괜히 고개만 이리저리 돌리고 있자 이내 곧 발견한 익숙한 얼굴. 그에 표정이 순간 한 박자 늦게 화아, 밝아지더니 총총, 종종걸음으로 그 쪽을 향해 다가갔다.

"...령, 안녕하세요!"

그리고는 접혀있었던 날개까지 작게 파닥파닥이며 반갑게 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헤실헤실, 선명한 미소가 꽃피워졌다.

"령도 무도회 씨에 온 건가요? 오늘 령, 정말로 예뻐요. 평소에도 아름다웠지만 오늘은 더욱더요!"

74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05:31

미리 천천히 써보고 있었기 때문에...ㅋㅋㅋㅋ 선레입니다! 령이는 친구니까 두 손 인사+그냥 이름+밝음 의 모습이예요! XD

>>745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747 (웃는 가면 쓰기)(빤히)(???)

750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1:08:56

무도회 일상은 잘 구경하겠습니다... 후후후..

아니 그 전에 입장레스를 써야...

751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13:04

>>750 천천히 쓰셔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사의 무도회 일상도 기대되네요! 구경하고 싶다...! :D

75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13:40

(동공지진) 웃는 가면이라니..! 그리고..아사의 입장도 궁금해지는군요!

753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22:31

>>752 제 표정을 가리는 용입니다.(끄덕)(???)

754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23:44

>>753 큭...! 어째서 표정을 가리는 것이죠?!

755 아사-입장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1:28:17

비나리 광장에 무도회가 열린다는 것을 듣고는 그래도 격식은 차려 가야 하겠지.. 라는 고민을 하기도 했고, 옷을 뒤져보면 입을 만한 거 하나정도는 있겠지...

...는 없었습니다.

"이런..."
이라고 하니까 무슨 단벌숙녀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거 아니야. 아니라고. 옷을 줄이기는 애매한데.. 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하나쯤 사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샀습니다. 허리에 매여진 좀 넓은 띠가 치마자락을 넘어 발목쯤에서 흔들거리는 디자인입니다. 정작 치마자락은 무릎을 넘지 않는 짧은 디자인이었지만요
상체부분은 홀터넥 스타일로 초커와 구슬을 방해하지 않도록 되었습니다.

입장하고 나서 구석지에서 술이나 홀짝이겠지요.

756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28:50

없다니..없었다니..! 평소 입은 옷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하나 샀다고 하니 다행이군요! 아니..근데 왜 구석에서 술만 먹는 거예요!! (동공지진)

757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32:58

>>754 표정을 맞춰보시죠!(???)

>>755 아사도 입장했군요! 아사의 옷도 예뻐요! XD 그리고 아사도 빨리 누군가를 만나야...!ㅠㅠㅠ

758 령-리스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1:33:12

무도회에 익숙하지 않은 건 자신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자신도 평소에는 치마를 입고 다니지만 이렇게 과도하게 꾸미지는 않았다. 령은 조금 어색한 표정으로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다. 반지와 귀걸이의 보석이 부딪히는 소리가 귀를 울렸다. 물론 다른 신들과 무도회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병풍이 되어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어차피 자신은 친한 신이 별로 없기도 했고.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온다. 령은 무심코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깜짝 놀란다. 리스였다. 다만 평소의 리스가 아니었다. 드레스를 입은 리스는 굉장히 아름다웠다. 령은 잠시 그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듯 하다가 손을 들어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리스."

오늘따라 리스가 더욱 예쁘게 느껴진다. 물론 평소에도 리스는 아름다웠지만... 령은 리스를 물끄럼 바라보다 이내 검은 눈을 깜박 접어낸다. 하긴 무도회니까 격식있는 옷을 차려입고 와야겠지. 령은 무심코 그런 생각을 하다가 정말로 예쁘다는 말에 얼굴이 화아아 붉어지는 건 덤이였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리스. 리스도 충분히 아름다운걸요. 저도 무도회에 온 거 맞아요. 리스도 무도회에 온 거죠?"

령은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말하였다. 친구로써 리스와 함께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령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다시 리스를 바라보았다. 리스도 춤을 추러 온걸까? 아니면 자신처럼 병풍으로 있으려고 한걸까?

"리스, 혹시 춤을 추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령이 리스에게 말하였다. 무도회 하면 춤이겠지만... 자신이 춤을 잘 추던가? 아니, 기본적인 스텝이라도 잊어버리지 않으면 다행이다. 령은 춤꾼이 아니라 검객이었으니. 령이 무도회에서 춤을 추는 다른 신들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759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34:19

>>757 아마 기대감에 가득찬 표정일 것 같습니다!

760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1:34:47

구석탱이에 가야 방해를 안 해서요..?(아무말)

펑소 입는 옷도 괜찮았겠지만... 그래도 무도횐데.. 라는 밖이 영향을 미쳐서..?

76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43:30

으아아아! 방해라니..! 누가 아사를 방해라고 하나요..! 어떤 못된 신이?!

762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1:44:52

방해를 안 받는다와 방해를 안 한다 모두 포함하지만 전자가 더 많을지도요..?

763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52:28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다름 아닌 령의 모습. 령도 무도회라는 것 때문인지 아름다운 장신구들과 드레스를 입고 있었기에 평소보다도 더욱 아름다워 보였고, 왠지 모르게 마찬가지로 이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기에 망설일 것도 없이 곧바로 그 쪽으로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역시 평소의 자신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라서 그런 것일까? 령은 왠지 모르게 조금 눈을 깜빡이며 자신을 바라보았고, 그 모습에 조금 부끄러운 듯이 얼굴을 붉히곤 살짝 시선을 피했다. 괜히 손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며 머리카락을 매만지면서. 물론 인사를 받아준 건 기분 좋았지만.

"...저도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령. 예전에 성당 씨의 수녀 님들께서 선물로 주셨던 건데... 입을 일이 없어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거든요. 안 어울리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령 덕분에 마음이 조금 놓였어요."

색이 다른 두 눈동자를 부드럽게 접으며 배시시 웃었다. 조금 더 당당하게 있어도 괜찮은 것일까? 살짝 생각에 잠겨, 이어지는 령의 물음에는 한 박자 늦게 고개를 끄덕여 대답했다.

"...네, 저도 무도회 씨에 온 거랍니다. 처음이라서 궁금했거든요, 무도회 씨가 뭔지... 그리고... 춤이요?"

멍한 두 눈을 깜빡깜빡이며 령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춤을 추고 있는 여러 '신' 님들. 그 모습을 보며 령은 왠지 모르게 한숨을 내쉬었지만, 그와는 반대로 자신은 두 눈을 반짝반짝이며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여 대답했다.

"네! 저, 춤 꼭 추고 싶어요! 저 춤 좋아하거든요."

헤실헤실, 기대에 가득찬 미소를 선명히 지으며, 양손으로 드레스 자락을 살짝 잡고 들어올린 채 무릎을 살짝 굽혀 인사했다. 그리고는 령에게 한 손... 이 아니라 두 손을 내밀며 부드럽게 눈웃음 지었다.

"...령, 괜찮다면, 저와 함께 춤 춰주시지 않을래요?"

764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53:56

>>759 ...틀렸습니다.(끄덕)(???)

그리고 방해라니...그래도 아사도 다른 '신' 님들이랑 같이 대화도 나누고

765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1:54:17

>>764 그랬으면 좋겠는데 말이예요...ㅠㅠㅠ

766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1:59:30

큭...! 그럼 무슨 표정인거죠?!

767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1:59:44

일 얘기만 하고 독설가라서 슬슬 피할 것 같아요..?

768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03:02

>>766 (가면 가리키기)(ㄱ

76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04:53

>>766 (가면 가리키기)(끄덕)(???)

>>767 리스는 피하지 않습니다! 아사의 일 얘기도 대단하고 신기하다며 눈을 반짝반짝이며 열심히 경청할 거예요! 라온하제의 다른 신 님들도 다 착하니까 피하지 않을 거랍니다. :) 일단 아사는 독설가가 아닌걸요...!

77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07:00

>>767 아니요! 안 피합니다..!! 전혀 그런 것 없습니다! 은호라던가 누리라던가 백호라던가 다 안 피합니다..!!

>>768 웃고 있다는 의미인겁니까?! (??

771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08:28

>>770 :D~? (???)

77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10:06

그...그래도 리스주는 이 스레를 즐긴다고 하니.....저는 그걸 믿겠습니다!!

773 령-리스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2:15:04

아, 얼굴 붉혔다. 너무 빤히 쳐다봤나? 령은 리스의 반응에 황급히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어쨌든간에 제 드레스가 어울린다니 다행이었다. 입을 일이 없어서 안 입고 있었는데 버리지 않고 그대로 놔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령은 춤을 추는 다른 신들을 바라보다가 다시 리스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아, 색이 다른 두 눈이 곱게 접혔다. 당신은 왜 이렇게 고운지... 문득 령의 머릿속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다. 잡생각은 덜어내자. 령은 리스의 눈을 바라보고 그녀가 하는 말을 들었다. 그렇구나. 성당의 수녀님들께서 주셨구나. 령은 새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군요. 옷이 참 예쁘네요. 수녀님들이 옷 고르는 센스가 뛰어난가봐요."

령이 곱게 웃으며 말했다. 무도회가 뭔지 궁금해서 왔다라... 그렇다면 리스와 함께 무도회를 즐겨도 되는걸까? 자신은 리스에게 좋은 기억만을 남겨주고 싶었으니까.

"그렇군요. 저도 무도회는 몇번 접해본 게 다지만 즐거운 자리랍니다. 다들 담소를 나누거나 음식을 먹거나 춤을 추기도 하지요."

무도회에서 다들 뭘 하는지 알려준 다음, 령은 짧게 미소하였다. 그러다가 꼭 춤을 추고싶다고 말하자 령에게 순간 짧은 생각이 스쳐지나간다. 리스와 춤을 추고 싶단 마음이었다. 정말 자신이 그래도 될까? 그 생각을 떠올리기가 무섭게 리스에게서 자신과 같이 춤을 추자는 말이 나온다. 아, 통했구나.

"당연히 되죠. 제가 먼저 말하려고 했는데... 통했네요."

령은 리스에게 웃음을 지어보이며 손을 내밀었다. 따스한 리스의 손이 저에게 와닿았다. 령의 까만 눈동자가 리스를 바라본다. 자, 그렇다면...

"가실까요?"

령이 춤을 추는 신들을 바라보며 말하였다.

77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16:06

>>772 ㅋㅋㅋㅋ그래요. 리스주는 믿으시면 안 되지만 그건 믿어보셔도 될 거랍니다. :)(???)

여담이지만 오랜만에 왈츠 음악을 들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775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2:17:47

아사주: 안 피한다니...(동공지진)
아사: ๑'͡o_'͡o๑
아사주: 피할 걸..

776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26:29

아니요!! 안 피합니다...!!

77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29:22


김에 왈츠를 직접 올리는 겁니다...!!

778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34:10

"고마워요, 령. 정말로 좋으신 분들이시거든요. 령이 수녀 님들을 칭찬해주니까 제가 더 기쁘고 행복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가 소중한 은인을 좋게 봐준다. 이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다. 이번에는 기쁨으로 인하여 양볼이 살며시 붉어졌다. 이렇게 선명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도 다 령 덕분이었기에.

"...령은 이전에도 무도회 씨를 몇 번 봤었군요. 령이 즐거운 자리라고 하니까 왠지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와아! 령의 설명을 경청한 후에 배시시 웃으며 대답했다. 이미 령을 만난 것만으로도 이 '무도회'라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좋은 기억이 되고 있었기에.
그리고 이제는 더 좋은 기억을 쌓고 싶었다. 그러므로 령에게 나름대로 격식 있는 인사를 한 후, 한 손...이 아니라 두 손을 내밀며 춤을 제안해보았다. 그러자 이내 곧 령에게서 들려오는 미소의 화답. 서로의 손과 손이 닿자, 조금 더 부드럽게 배시시 웃으며 그 손을 맞잡았다.

"령과 통했다니 기뻐요! 그럼..."

그리고 가자는 령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드레스 자락과 목 뒤에 묶은 리본, 그리고 머리카락을 살며시 하늘하늘 날리며 령과 함께 섞여들어간 춤을 추는 광장의 정중앙. 왈츠의 음악이 생생히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에 맞춰 춤을 추는 다른 '신' 님들처럼, 자신 역시도 조금은 어색하게, 그렇지만 확실히 자세를 잡아보았다.

오른손으로는 령의 손을 살며시 잡고, 왼손으로는 령의 허리를 살며시 잡아보려 하고. 론과 함께 자세를 갖춰 춤을 추곤 했었기 때문일까. 자연스럽게 그렇게 자세를 갖춘 후에, 령을 바라보며 다시금 부드러이 두 눈을 접어 웃었다.

"...하나, 둘, 셋. 박자에 맞추어서 함께 빙글빙글, 스텝을 밟아봐요, 령. 사실 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와 춤을 추는 건 령이 처음이라서, 저도 조금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같이 말이예요."

779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35:56

>>775 ㅋㅋㅋㅋ얼굴 붉히는 아사 귀여워요! 그리고 리스도 안 피합니다! 다 들을 거예요!(끄덕)

>>777 앗...! 저 왈츠 노래였군요! 물론 저것도 좋지만 제가 들고 있던 거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ㅋㅋㅋㅋ

78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36:28

리스주는 어떤 왈츠를 듣고 있었나요?

781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41:54


>>780 전 이 왈츠요! 성악이 없는 순수 음악에 좀 더 정통적인 무도회 같은...?

782 령-리스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2:42:14

리스주 저 잠시 씻고오느라 답레 늦을 수도 있어용!

78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43:53

오! 저 곡이로군요!! 저 곡도 상당히 유명하지요..!! (끄덕) 역시 언제 들어도 멋진 곡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음악은 딱 정해진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가 나오니까 지금 나오는 곡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령주는 다녀오세요!!

784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2:45:52

(상상중....)

785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46:12

>>782 앗, 네네!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답니다! 다녀오세요, 령주! XD

>>783 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거든요.ㅎㅎㅎ 그리고...다솜, 봄의 왈츠니까 레주께서 올려주신 곡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저 노래를 들으니 뭔가 리스가 성악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도 생각나네요. :)

786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46:48

>>784 (아사주의 상상에 날개 달기)(???)

787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2:50:50

>>784 레드불! 날개를...(그거 아님)

>>785 더 좋고 더 안 좋은 곡이 있나요? 결국 아름다운 노래면 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 오오...리스가 성악이나 악기 연주라.. 리스는 음악적인 것으로 점점 재능을 피게 되는건가요?!

788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2:58:17

>>787 그렇긴 하지만 상황에 더 어울리고, 더 어울리지 않는 곡은 있으니까요. :) 물론 둘 다 아름다운 곡이지만요! 그리고 리스는 애초에 시트에서부터 노래나 춤, 악기 연주 등 음악을 좋아한다고 적어놓았...(끄덕) 춤을 안 춘다면 무도회에서 저 노래처럼 성악하고 있어도 좋을 것 같네요.ㅋㅋㅋ 악기는... 없으니까...(흐릿)

789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3:00:57

(흥미진진)

아사는... 뭐든 잘 하게 될 수 있을 겁니다. 정확하게는 노력하면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사가 갑자기 노력했더니. 바리톤이 가능하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요.

790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01:17

>>788 둘 다 잘 어울리는 곡이니 괜찮은 겁니다..! 그리고..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과 재능은 또 별개인걸요..! 그 좋아하는 것으로 점점 재능이 꽃핀다고 한다면... 리스에게 있어서는 행복하고 즐거운 내일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791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05:26

>>789 으음..으으음... 아사는 확실히..! 재능이 많다는 느낌이니까요..!! (끄덕)

792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3:06:58

>>789 오오...! 노력파 천재 아사군요! 멋져요! XD(야광봉)

>>790 그래도 레주의 곡이 좀 더 '봄' 느낌이 나니까요? 그리고...사실 재능 있다, 잘 한다, 로 할까, 하다가 너무 칭찬으로만 도배된 먼치킨 같아서...(시선회피)(창피) ㅋㅋㅋ그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성악하고 노래하는 것도 해보고 싶네요! 성가대처럼...?(???)

793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09:12

>>792 하지만 리스주가 올린 곡은 무도회에 더 걸맞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신인데 괜찮은거죠!!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먼치킨 캐릭터도 호은 시리즈에서 나온 적이 있기도 했고요! 그러니까 괜찮은 겁니다..!! (??) 아무튼.. 와아아아! 하게 되면 꼭 불러주십시오! 은호님이 패밀리를 이끌고 구경 갈 겁니다!

794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3:15:29

>>793 하지만 레주께서 올리신 곡은...(이하 반복)(???) 그리고... 그랬었나요? 음...음...그건 잘 모르겠지만... 일단 리스는 스스로를 '신' 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최근에는 조금 흔들리고 있지만...? 그리고...ㅋㅋㅋㅋ 그러니 무슨 막내딸 유치원 재롱잔치 같네요...(???) 그래도 은호 님께서 오신다면 꼭 해야지!

795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20:45

>>794 좋아..! 좋아..! 계속 흔들자..! 마구마구 흔들자...!! (??) 그리고 재롱잔치라니...ㅋㅋㅋㅋㅋ 그냥 구경가는 겁니다..!!

796 령-리스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3:21:19

"리스가 행복하다니 다행이네요. 리스를 도와주신 수녀님들이니 당연히 좋은 사람들일거라 생각했어요."

령이 베시시 웃으며 말했다. 저번에 갔던 성당도 그렇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도 다 좋은 사람들일 게 분명할테니까. 령은 눈을 깜박이고는 리스을 바라보았다. 자신은 종교인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만약 만나면 좋은 사람일 것이 뻔했다. 리스가 이렇게도 좋아하니까.

"너무 옛날의 기억이니까 그렇게 믿지는 마세요. 하지만 라온하제에서의 무도회니까 확실히 좋을 것 같기는 해요."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담고 있었으니까. 령이 춤추는 사람들을 보며 희미하게 웃어보였다. 그래. 저 사람들처럼 자신도 즐기면서 살면 되는거다. 물론 자신은 미리내의 관리자이니 너무 넋 놓고 다니면 안되겠지만 적당히 즐기는 것은 괜찮을테니까.

리스는 자신과 통하니 기쁘다고 했다. 령도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양 볼이 다시 붉게 물들었다. 문득 어디선가 불어온 봄바람에 방울들이 딸랑였다. 듣기 좋은 소리가 울려퍼진다. 령은 다시 미소하였다. 이렇게나 행복한 순간이 올 수가.

리스가 자세를 잡는다. 왈츠가 울려퍼진다. 령은 살며시 한 손으로는 리스의 손을 마주잡고, 반대쪽 손으로는 리스의 어깨를 잡았다. 이렇게 하는 게 맞았던가? 무어, 상관은 없을 터였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그만인 것을.

"제가 스텝을 다 잊어버려서... 잘할 순 있을지 몰라도 즐겁게 춰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령은 왈츠를 따라 한 발짝 씩 내딛어보았다. 음악은 여전히 흥겹게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797 아사주 (1516235E+5)

2019-03-02 (파란날) 23:23:17

>>791 솔직히 시간이 넘쳐나니까 그런 거죠.. 물론 인간 기준으로 쳐도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재능이 많은 건 맞지만..

평범한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시간을 투자해 잘 하게 된 것도 있고..

(일상에 야광봉을 흔든다)

798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24:54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확실히 시간이...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잘하는 것이 많은 것은 좋은 겁니다!

799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3:37:53

령이 수녀 님들을 좋게 봐주자 기쁜듯한 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그래, 그 분들은 령의 말씀대로 정말로 좋으신 분들이셨다. 죽었다가 왠진 잘 모르겠지만 인간의 모습이 되어 되살아났었던 자신을 잠시 거두어주어 재워주고, 먹여주고, 무엇보다도 '신' 님에 대해 알려주셨던 분들이셨으니. 그 은혜는 갚아도, 갚아도 부족할 것이었다.

"그래도 령의 말이니까 저는 믿고 싶어요. 령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면, 분명히 좋을 거예요. '신' 님들의 무도회 씨이시기도 하니까요. 분명히 좋을 거예요."

...사실은 저도 엄청나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살짝 까치발을 하고 두 손으로 령의 귓가에 작게 속닥속닥였다. 배시시, 작은 미소가 뒤이어졌다.

딸랑, 딸랑. 따스한 봄바람에 령의 방울 소리도 아름답게 실려왔다. 음악 소리는 울려퍼졌고, 춤 추는 '신' 님들 사이에서 자신들도 자세를 잡아보았다. 그러자 들려오는 령의 목소리. 그에 다시금 배시시 웃어보이며, 속삭이듯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천천히 대답했다.

"...괜찮아요, 령. 꼭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령이랑 함께 춤을 춘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거든요. 만약 령이 신경 쓰인다면... 령이 잊어버린 스텝은 제가 채워줄게요. 그러니, 령은 부디 그냥 즐겨주세요."

그러니, 함께 한 발짝, 두 발짝, 세 발짝. 음악 소리에 맞추어 천천히 스텝을 밟아보았다. 빙글빙글, 천천히 돌아가는 동작에, 드레스 자락이 아름답게 펄럭였다.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연분홍빛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따라 살랑였고, 검은색 리본 역시 목 뒤에서 함께 춤 추었다.

"...령, 춤 씨를 예전에도 자주 추었었나요? 엄청 잘 해요!"

원, 투, 쓰리. 천천히 스텝을 밟아가며 령에게 환하게 웃어보였다. 춤은 소통과 끊임 없는 대화였기에.

800 리스 - 령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3:40:13

>>795 리스: (마구마구 흔들림)(멀미)(털썩)(???)

그리고 은호 님께서 패밀리를 데리고 오신다니, 왠지 유치원에서 재롱잔치하는 것 같아서...ㅋㅋㅋㅋ(시선회피)

>>797 그래도 그렇게 노력하는 아사의 모습, 보기 좋은 ㄱᆞ

801 리스주 (0045531E+5)

2019-03-02 (파란날) 23:40:42

령주, 어서 오세요! XD

>>795 리스: (마구마구 흔들림)(멀미)(털썩)(???)

그리고 은호 님께서 패밀리를 데리고 오신다니, 왠지 유치원에서 재롱잔치하는 것 같아서...ㅋㅋㅋㅋ(시선회피)

>>797 그래도 그렇게 노력하는 아사의 모습, 보기 좋은 걸요! 응원합니다! :D

802 리온주 ◆H2Gj0/WZPw (7210492E+5)

2019-03-02 (파란날) 23:49:24

으아아아아!! 리스야아아아아!! 8ㅅ8

803 령-리스 (7985332E+5)

2019-03-02 (파란날) 23:55:29

기뻐하는구나. 령은 그리 생각하였다. 자신도 리스처럼 기뻐할 대상이 있었던가? 지금은 없었지. 왜냐하면 령이 그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은 다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해 스러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있다면 리스 정도일까?

"믿어줘서 고마워요, 리스. 맞아요. 무도회는 분명히 좋을 거예요. 리스가 그렇게 믿고 있으니까요."

령이 부드러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다음에 이어진 것은 귓속말. 령은 순간 행동을 정지했다. 얼굴이 빨개진 것을 보아하니 부끄러웠던 모양이다. 사실은 자기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라. 리스는 이 무도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구나.

경쾌한 왈츠가 들려온다. 그 가운데서 자세를 잡다보니 왠지 낭만적이란 생각이 들려온다. 화려한 신들의 춤사위, 나풀거리는 드레스 자락, 조심스레 스텝을 밟아가는 리스와 자신... 령은 이 모든 게 꿈만 같아서 연신 눈을 깜박였다.

"고마워요, 리스. 리스와 함께 춤을 추니까 너무 기뻐요. 저도 당신의 스텝을 채워줄게요. 리스도 부디 이 상황을 즐겨줘요."

령이 속삭이듯 말하곤 하나하나 스텝을 채워나갔다. 경쾌한 왈츠의 음악소리가 제 귀에 꽂히듯 들어왔다.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다. 령은 저절로 미소하였다. 라온하제에 와서 리스를 만난 일은 정말 잘 된 것이었다고.

"잘...추는 건가요? 다행이네요. 사실 엄청 오랜만에 추는 거거든요. 오히려 리스야말로 너무 잘 추는 걸요!"

령이 리스의 춤사위에 감탄을 하며 말하였다. 이렇게나 잘 추는데 어째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걸까?

804 리스 - 령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12:07

자신들이 함께 믿는다면, 무도회는 분명히 더 좋아질 것이었다. '믿음'의 가치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으니. 그래, 그렇기에 오늘의 이 무도회 씨도 부디 좋은 기억으로.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왈츠 음악이 웅장하고도 경쾌하게 들려왔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다같이 춤을 추는 '신' 님들. 그 사이 속에 섞인 자신들도 드레스 자락을 아름답게 날리며 춤을 추었다. 령의 검은색 롱 드레스와, 자신의 빨간색 계열 원피스 같은 드레스가 빙글빙글, 색의 위치를 바꾸며.

"...령이 기쁘다면, 저도 기뻐요. 네, 서로 채워나가봐요. 이 상황을, 이 춤 씨를 즐기면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서로가 채워주는 모습. 이것이 진짜 '친구'라는 것이었을까? 처음 알아가는 사실에 가슴이 살짝 벅차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언제나 론하고만 춤을 추던 자신이, 처음으로 다른 누군가와, 그것도 '친구'와 춤을 추고 있었다. 이런 자신이, 감히.

"...네, 엄청 잘 추는 거랍니다. 오랜만에 추는 거라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고마워요, 령. 사실 저는 음악 씨를 좋아하거든요. 이런 춤 씨나, 노래 씨, 그리고 악기 씨들을 연주하는 것도..."

춤에 원, 노래에 투, 악기 연주에 쓰리. 왈츠 스텝에 맞추어 한 박자씩 대답했다. 자신에 대하여 밝히는 것은 역시 조금 어색하고 쑥스러운 느낌이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마음 같은 건, 야생에서는 전혀 필요한 것들이 아니었으니까.

"...령은 검 씨를 잘 다루지요? 오늘은 왈츠 씨지만, 나중에는 령의 검무 씨를 보고 싶어요. ...다른 존재와 싸우는 검으로서가 아니라... 춤 씨를 추는 검으로서 말이예요. ...괜찮을까요?"

전에 적호와 청호의 일에서 검으로 공격을 하던 령의 모습이 문득 떠올랐다. 그렇기에... 조금 부탁을 하듯, 령을 바라보며 물어보았다.

805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12:48

>>802 리스는 개복치라서 작은 흔들림에도 죽습니다...(???)(아무 말)

80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15:46

아..안돼요...!! 리스야! 죽지 마..!! 8ㅅ8

807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20:31

>>806 리스: (털썩)(부활하려면 소원과 '신' 님의 자비와 가호가 필요합니다.)(???)

80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22:21

은호:....내 자비와 가호면 되겠느냐...? (??

809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25:57

리스주 죄송한데 지금 너무 졸려서 내일 답레 드려도 더ㅣㄹ까요?

810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26:16

>>808 무려 고위신 님의 자비와 가호인 건가요...?!(동공대지진) 리스가 그 자비와 가호를 담기에는 그릇이 작으므로 안 됩니다...(???)

811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27:26

>>809 앗, 네네! 물론이죠!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 신경쓰지 마시고 어서 주무세요, 령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81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31:16

>>810 그렇다면 가온이가 자비와 가호를 주면 되나요...? (안됨) 그리고...안녕히 주무세요!! 령주!

813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35:46

잘자요 령주-

오늘 너무 얇게 입고 나가서 어쩐지 열이 나는 기분이네요..(흐릿)

814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37:48

>>812 가온이도 관리자 님이시니까 그것들을 담기에는 리스의 그릇이 너무 작습니다...(???)

>>813 앗,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감기 기운이 있으시다면 어서 따뜻한 곳에서 푹 주무시는 게 좋아요!8ㅅ8

815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39:06

그렇다면 백호외에는 답이 없군요..! 그리고..아사주...그..그럴땐 따뜻한 곳으로 쏘옥 들어가는 겁니다..!

816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2:25

운동할 때 어떻게 해아ㅏ하는 지 깨달았으니 매일 운동을 할 겁니다..? 어째서 햇빛이 강하면 피부가 상하는 걸까.. 피부가 안 상하면 그냥 나돌아도 될 텐뎅..

817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3:00

오오..오오오...매일 운동하는 아사주 화이팅입니다!

818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4:15

>>815 백호는 먹는 스케일부터가 엄청나게 차이나므로 그릇이 엄청 차이 나지요...(???)

>>816 운동은 좋은 거죠! 피부를 지키는 것도 좋지만... 열이 난다면 푹 쉬시는 게 제일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사주...8ㅅ8(토닥토닥)

81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MPC로는 어떻게 해도 안되는건가요?! 역시 지나가던 너굴맨을 보내야..! (??

820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5:07

뭔가 멍한데... 잠은 안 오네요.. 내일은 커피를 먹고 운동을 해볼까..(실험)

821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5:49

자비와 가호는... 고위신일 수록 잘 해주지 않을까요...?

자비와 가호도 킵이 되면... 되지 않으려나요..(멍댕)

82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8:36

그럴땐 일단 자리에 누운 후에 눈을 감아보는 겁니다.. 그럼 어느새 시간워프를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사실 자비와 가호는 고위신일수록 더 뛰어나지요!

823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49:57

>>819 ......너굴맨이라면 부활이 아니라 파멸 아닌가요...?(흐릿)

>>820-821 그것도 좋겠지만...무리하게 운동하시지는 마세요, 아사주!8ㅅ8 그리고 그럴려나요...? 자비와 가호 숙련자 같이...(아무 말)

82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53:01

>>823 어...어째서 파멸이죠?! 건강을 가져올지도 모른다구요!!

825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0:55:08

>>824 파멸이죠. 제가 너굴맨에게 얼마나 파멸 당했는데요?

826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1:03

아사:
212 겁은 어느정도?
겁 따위 아사에겐 업따.. 적호랑 청호에게 말하는 거라던가 보시면 겁이 있을 리가..
143 식사는 규칙적인 편 인가요?
넵. 처음에는 군것질마저도 시간 정하려다가 아사주가 그건 좀 그래라고 했었죠..
008 지금까지 꾼 꿈 중에서 가장 끔찍했던 꿈은?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었지요.... 아마 그런 종류이지 않았을까요?

827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2:07

>>825 어쩌면 다른 이들을 파멸시키고 리스에게 생명력을 줄지도 모르죠!! (??)

>>826 확실히..아사는 패기가 넘치지요..! 그리고..군것질마저도 시간을 정하려고 했다니..세상에나...! (동공지진) 그리고..꾸..꿈이...8ㅅ8

828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4:51

>>826 시간이 정해진 군것질이라니...ㅅᆞ

829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6:47

>>828 세상에...(동공지진) 그리고 아사의 꿈이 뭔가 허탈하네요...8ㅅ8

>>827 ......그렇게 해서 얻은 생명력이라면 리스는 죄책감에 펑펑 울면서 차라리 자신을 죽이고 다른 이들을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소리칠 것 같은데요...?

830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6:58

그리고 강박이 휙 돌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일하다가 전화와도 예민하게 굴기 시작하고..


와 완전... 나쁜 아사네..

.....이기는 하지만 아무 생각이 안 나므로 이만 들어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831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09:19

>>829 하지만 너굴맨은 아마 이야기를 하지 않을테니..! 사실...너굴맨이라면 아마 리스가 그렇게 된 결과를 처리해서 원래대로 돌릴지도 모릅니다! 사실 너굴맨은 고위신일지도...(??)

>>830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832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13:12

>>830 아사는 나쁘지 않아요...!(도리도리)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D

>>831 ......갑자기 너굴맨이 늠름하고 멋있어졌어요...?!(동공지진)(???)

833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21:38

하지만 처단했으니 안심하라고 할 정도면 이건 필시 고위신급이라구요!! (??

834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25:20

>>833 ......(갑자기 너굴맨이 멋져보여 심쿵 중)(두근)(???)

835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3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굴맨을 모델로 한 MPC도 만들어볼까 생각을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

836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36:08

>>835 ㅋㅋㅋ멋졌겠네요. 물론 지금의 MPC들도 좋습니다. 그런데 진짜 멋지긴 하네요, 저 대사...(???)

837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41:27

(엄지척) 물론 지금의 MPC는 저도 좋아합니다..!

838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47:24

>>837 그렇습니다. NMPC들 다 좋습니다. :)

83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52:13

그 중에서 누가 가장 좋습니까..! (정보 캐내기(??)

840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54:56

>>839 (뭔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을 받은 느낌이다.)(흐릿) 한번 다갓님께 맡겨보겠습니다...?

.dice 1 4. = 4
1.은호 님
2.누리
3.가온
4.백호

841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1:56:11

아무래도 제 다갓님께서는 4번과 백호를 좋아하시나 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백호 좋아요! 같이 먹방도 찍는 친한 친척 언니 같은 느낌? :)

84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2:03:35

백호:와아아! 한 표 받았다! 그런고로 나와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유혹중(???)

아무튼...이만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843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02:08:01

>>842 리스: (저번의 먹방 사건이 떠오름)(우물쭈물) ...백호 님께서 원하신다면, 저도 가고 싶어요.(배시시)(유혹에 넘어감)(???)

ㅋㅋㅋㅋ어쩐지 리스주가 백호와 연이 깊은 것 같네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84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1:16:2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45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10:00

갱신하겠습니다!

84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17:09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847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22:03

>>846 안녕하세요, 스레주. :)

84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34:39

네! 하이하이에요! 좋은 오후입니다...!

849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49:29

>>848 네, 좋은 오후입니다.(끄덕)

85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2:53:39

이불 속에서 마구 뒹굴뒹굴하고 싶지만 조금 있다가 밥 먹고 조금 나갔다 올 거라서..그럴 수도 없군요..흑흑...

851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00:01

>>850 그래도 나가야 하는 일이라면 일어나셔야죠...

85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03:21

흑흑.... 이불 밖은 위험해요...!

853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09:47

>>852 그래도 나가셔야죠.(고양이는 쓰담쓰담)

85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13:44

(쓰담받는 중(갸르릉(??)

855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20:45

>>854 ......고양이가 아니라 스레주였던 건가요?(빤히)

85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28:2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요? 일단 저는 슬슬 식사를 하고 볼일을 좀 보러 이불에서 탈출하겠습니다!!

857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3:35:11

>>856 세상에...(충격)(???) 아무튼...이불 탈출 화이팅입니다. :)(고양이 쓰담쓰담)

858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12:45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859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27:27

>>858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860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45:04

안녕하세요 리스주-

861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45:59

외출준비 하다가 웹박수 켜놓은거에 새로운 메시지 하나 들어와서 오..무슨 뻘글일까. 무슨 앓이일까 해서 눌러봤는데 이런 글이 있군요. 이것에 대한 답변을 위해서 잠시 갱신합니다.

제가 왜 스레딕으로 가야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그것에 대한 합당한 근거와 논리를 가져와주지 않겠습니까? 호은 시리즈가 스레딕에서 시작했다라... 2개월 반 정도 스레딕에서 1기를 했고 그 이후로 참치 넘어와서 10개월 반을 했는데 과연 스레딕 스레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네요. 굳이 말하자면 참치에서 한 시간이 더 긴데 말이에요. 아니..뭐 그런 것은 안 중요하고... 전 무슨 일이 있어도 8월까지 참치에서 할 거고, 참치에서 끝낼거니까 이런 소리 보낼 시간에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런 것은 되게 고집이 세서 뭐라고 해도 안 먹힙니다.
스레딕에 가면 더 흥한다라. ...글쎄요. 절대로 안 흥할 것 같은데? 거기 사람들이 하고 싶으면 여기 와서 하시면 됩니다. 왜 저에게 이리 가라 저리 가라 질이에요?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서 어그로같기도 한데...뭐, 그래도 나름 예의는 갖추겠습니다.
결론. 라온하제는 참치에서 즐거운 내일을 만들 예정입니다. 나가는 문은 저쪽이니 부디 바이바이! 흥하건 안 흥하건 그냥 사람들이 즐기면 즐기는대로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이전부터 호은 시리즈가 내놓은 방침이고 제가 스레를 이끄는 방식입니다.

....흐아암...그래도 신기하긴 하네요. 이 스레도 나름 평가를 받는 모양이기도 하고.. 뭐..저는 관심종자라서 관심받는 거 좋아하니 메시지는 땡큐 베리머치입니다. (춤 추기)

86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54:01

이런 쓸모없는 메시지는 필요없으니 여우짤이나 보면서 정화를 받는겁니다..!! 아무튼 전 정말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863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55:02

웹박수에 들어온 게... 그랬군요. 신기하다(?)

864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4:55:46

다녀와요 레주-

865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5:14:25

......이제는 슬프다 못해 저도 조금 화가 나려 그러네요. 왜 그렇게 옆동네를 좋아하시는 거죠? 옆동네를 좋아하시면 그곳에서 재밌게 노세요. 당신께서 그곳에 있는 스레들을 재밌게 즐기시란 말이예요. 애초에 그곳이 사람들도 더 많고, 스레들도 더 많이 돌아가고 있잖아요? 도대체 뭐가 또 불만이라 참치 사람들을, 참치 스레들을 끌어들이려 하시는 거죠? 욕심도 지나치면 독이 됩니다. 당신이 그럴수록 옮겨가기는 커녕, 옆동네에 대한 이미지만 나빠질 뿐이예요. 축하해요. 적어도 저에게는 거의 성공하셨네요. 옆동네에 대한 인식 말이예요. 아주, 아주 축하합니다.

게다가 저번에도 지금과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두 사이트 간 거의 싸움까지 갈 뻔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또 분쟁을 일으키려 하시는 거죠? 신종 어그로인가요? 하나도 재미 없어요. 막말로 약간 식상하기까지 하네요. 계속 같은 말씀이시니. 참치와 옆동네를 같이 뛰고 있는 분들도 계실테니 옆동네에서 스레를 돌리시는 분까진 미워하고 싶지는 않은데, 당신이 그러시니 약간 회의감이 드려고 하네요. 축하해요. 사람에 대한 믿음이 다시 죽어가려 하네요.

안 그래도 최근 일이 좀 생겨서 몸도, 정신도 스트레스에 지쳐가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렇게 공손하게 말씀하셔도 이미 옮겨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몇 번이고 반복했던 스레예요. 애초에 이 스레가 흥했으면 해서 그랬다면, 정주행은 하셨을 것 아닌가요? 설마 그런 의사를 밝혔던 것은 못 봤었다, 라고 말씀하실 건 아니시겠지요?

사실... 저는 시리즈 스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전 기수에 참여했던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AT필드 차이 걱정도 있고, 그래서. 그렇지만 이 스레는 호은 학교 시절이 거의 떠오르지 않는, 완전히 독립된 스레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의 그 라온하제는 참치에서 시작했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레 말이예요. 그러면 참치에서 엔딩을 맞이하는 것이 이상적인 거 아닌가요? 당신의 말씀대로라면 말이예요. 라온하제는 원래 참치에서 시작했으니.

......일단... 그렇습니다, 네. 웹박수가 들어왔다길래 기대했는데... 그 기대의 배로 실망해버렸네요. 혹시 순수하게 좋은 의도이셨다면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같은 말씀을 3~4번은 반복해서 들은 이상, 도저히 좋은 의도라고 생각하기 어려웠음을 말씀 드리며... 긴 말은 여기서 끝낼게요. 감사합니다.

866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5:21:32

......사실 어제도 새벽에 자다깨다를 반복했더니 머리 아파 죽겠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연초부터 여기저기가 위태로운 걸까요. 이러니 술이 안 받아도 마시고 싶을 수밖에 없지.

...일단... 너무 흥분한 채로 날카롭게 말을 쓴 것 같아, 저 분께도, 여러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 세수 좀 하고 올게요.

그러니 귀여운 여우 시리즈인 겁니다! 와아아! XD

867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5:37:59

그거 익숙해지면 안 좋은데..(토닥토닥)

귀여운 여우!

868 령-리스 (642058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5:53:34

갱신합니다. 답레 쓰려고 왔는데 열받는 게 있네요. 전에도 이런 거 웹박수로 들어온 걸로 기억하는데 자꾸 스레딕 가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곱게 말하니까 말로 안보입니까? 거기서 친목사건 일어나고 스레 하나 찔러보고 우수수 나가는거 이쪽에서 모르는 줄 아세요? 이주할 마음 없다잖습니까. 싫다구요. 진짜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까 만만해보이나 그만 좀 하세요 진짜.

화내서 죄송합니다. 지금 너무 손이 떨리네요. 잠시 쉬다올게요. 죄송합니다.

869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5:58:38

푹 쉬세요 령주..

87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00:1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71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22:52

어서와요 리온주-

87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25:4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873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34:35

령주...ㅠㅠㅠ 늦었지만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저도 좀 해야할 것도 있고 그래서 답레는 텀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부디 령주의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D(토닥토닥)

아사주께는 감사합니다! 오늘 먹은 것도 없어서 신경이 좀 날카로워졌었나 봐요. 이제 괜찮을 거랍니다. XD 스레주께서는 어서 오세요. :)

87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36:02

(토닥토닥) 리스주.... 좀 괜찮아지셨나요..? 저런 메시지는 굳이 신경쓰지 맙시다. 애초에 헛짓거리 하는 것일 뿐이고... (절레절레)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875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48:39

다들 어서와요-

으음.. 단 거 더 먹고싶어... 단 거...(더 x먹었다가는...)

876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51:11

>>874 전 괜찮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예요. 그러니...토닥토닥도 괜찮습니다, 네. :) 아무튼 안녕하세요, 스레주.

>>875 아사주께서도 안녕하세요! 더 드시고 싶다면 드셔도 되지 않을까요? 단 것은 사랑인 걸요.ㅋㅋㅋㅋ

877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55:37

무도회장엔 화려하게 차려입은 신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차림새로 빙글빙글 도는 신들을 보니 자신도 가슴이 쿵쿵 뛰는 것 같았다. 령은 리스의 손을 꼭 잡고 천천히 스텝을 밟았다. 왈츠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기분 좋은 일이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자락이 휘날렸다. 령은 리스의 발을 밟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춤을 펼쳐나갔다. 마치 나비가 날개를 휘두르며 나는 것처럼 가뿐한 움직임이었다. 정녕 내가 춤을 오랜만에 추는 것이 맞았던가? 령은 의문을 가졌다. 이렇게까지 춤이 잘 춰지다니...

"저는 지금 무척이나 즐겁답니다. 리스는 즐거우신가요?"

령이 속삭이듯 제 감정을 말하였다. 리스도 부디 지금 이 상황을 즐겨줬으면 좋으련만. 령은 무도회장을 휘이 돌며 그 생각을 하였다. 자신만이 아닌 둘이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무도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이 상황이 먼 훗날 리스가 회상하였을 때 좋은 추억이 되길.

"리스는 음악을 좋아했군요. 전혀 몰랐어요. 저는 음악에는 따로 취미가 없어서..."

령이 조금 쑥스러운 듯 어색하게 웃었다. 그래서 무도회에서도 어색하게 굳어있었지. 아마 리스가 오지 않았다면 자신은 그저 병풍처럼 가만히 있다가 갔을지도 모르겠다. 자신도 음악에 취미를 둬볼까? 령은 그리 생각하다가 문득 오늘은 집에 두고 온 자신의 검을 생각하였다.

"검무를 보고싶으시군요. 전 괜찮습니다. 리스에게 검무를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뻐요."

령이 환하게 밝아진 얼굴로 말하였다. 리스에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걸 보여줄 수 있다니 정말 기뻤다. 기회가 된다면 리스에게 검무를 보여줘야지. 령은 결심을 굳혔다.

87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7:58:37

>>875 더 먹으면 안된다면 참아보는 것도 좋은 겁니다..!

>>876 하지만 전 토닥토닥을 할 겁니다! 여기에 있는 분들은 모두 저의 소중한 참가자들이기에..!

879 리스 - 령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19:32

하나, 둘, 셋. 둘, 둘, 셋. 왈츠 특유의 4분의 3박자를 본능으로 느끼며 아름답게 빙글빙글 돌았다. 령의 손을 꼬옥 잡으며, 함께 발걸음을 맞추어. 머리카락도, 눈동자도, 드레스도, 전부 다 서로 다른 색들이었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음악에 한데 섞여들어가는 듯 했다.

그리고 이내 곧 들려오는 령의 속삭임 하나. 그에 당연하다는 듯, 밝은 미소가 꽃피워졌다. 그리고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대답했다.

"물론, 저도 즐거워요. 령이 무척이나 즐겁다고 해줘서 지금 더욱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그 대답을 증명해주듯 작게 파닥파닥이는 두 분홍빛의 날개. 음악에 맞추어 모든 것들이 바람에 흩날렸다. 분명히, 지금의 이 순간은 좋은 추억으로 새겨질 것이었다. 자신이 소중히 품고 살아갈, 새롭게 빛나는 작은 기억으로서.

"...조금 부끄러워서 말씀드리지는 않았었거든요. 가끔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기는 했지만, 솔직하게 밝히는 건 령이 처음이예요. 친구니까...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러나 여전히 조금 부끄럽긴 한듯이 살짝 홍조를 띄운 채 배시시 웃어보였다. 령은 음악에는 따로 취미가 없었군요. 그것도 좋아요. 서로 다르다는 건, 그만큼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 지금처럼 말이예요.

"령이 괜찮다면, 저도 꼭 보고 싶어요! 검무 씨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고마워요, 령. 나중에 령이 괜찮을 때 제가 찾아갈게요. 령이 새롭게 미리내의 관리자 님이 된 것을 축하하는 선물 씨랑 함께요! 물론 아직 완성되진 못 했지만..."

령의 표정이 밝아지자 덩달아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끝에 가서는 살짝 말 끝을 흐리며 시선을 옆으로 피하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다시 령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빙글, 음악에 맞추어 턴한 후, 부드럽게 색이 다른 두 눈을 접어 웃었다.

"...미리내의 관리자 님이 된 것을 축하해요, 령. 너무 늦게 축하해서 미안해요."

880 리스주 (2139825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20:46

>>878 그렇다면 다른 소중하신 참가자 분들께 제 몫의 토닥토닥까지 주시죠! 전 괜찮습니다! :D

881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21:11

아니요!! 전 모두를 다 토닥할겁니다! 토닥토닥!!

882 리스주 (614336E+56)

2019-03-03 (내일 월요일) 18:32:47

>>881 전 괜찮습니다! 제 몫을 빼면 다른 분들을 더 해드릴 수 있는 거잖아요?

883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34:07

아니요! 리스주를 뺀다고 해서 다른 이들에게 더 주지는 않습니다!! 분배가 아니거든요!

884 리스주 (614336E+56)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1:51

>>883 그러면 킵해놓으셨다가 새로운 분께 드릴 수 있겠죠. :)

885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2:43

대략 이런 느낌일까...(그림이 거지임)

88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3:26

>>884 그래서 리스주에게 주고 있지 않습니까? (방긋)

>>885 ...아.아닛...! 그림을 그리시다니..! 저건 아사가 입고 있는 드레스입니까?!

887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3:47

아름다워라. 령은 제 검은 눈에 비춰진 광경을 보며 감탄하였다. 서로 다른 색의 신들이 한데 뭉쳐서 섞여들어가고 있다. 춤과 음악은 이토록 위대한 것이구나. 령은 그걸 오늘 다시금 느꼈다.

리스가 밝은 미소를 짓는다. 령은 그 모습에 자신도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리스의 웃는 얼굴이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정말 예쁘구나, 리스는. 령은 리스의 손을 꼬옥 잡고 다시 한 번 스텝을 밟아나갔다.

"즐겁다니 다행이네요. 부디 리스가 미래에 오늘을 회상하며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령이 속삭이듯 조곤조곤 말하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신들 사이에서 춤을 추다보니 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령은 리스의 손을 꼬옥 쥐었다. 적어도 지금은 이 손을 놓기 싫었다. 리스와 함께 무도회장 사이를 누비며 춤을 추는 지금이 좋았다.

"부끄러울 일이 무어가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밝히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랍니다.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곤 했다니 즐거웠겠네요. 그런 취미를 가진 리스가 부러워져요."

령은 리스에게 상냥히 말하며 다시 미소를 지어보였다. 리스는 그런 취미가 있었구나. 자신도 언젠가는 리스의 노래를 들어보고 싶었다. 이렇게 같이 추는 춤도 좋지만 홀로 독무를 추는 리스도 보고싶었고. 나중에 한 번 부탁해볼까?

"어머! 선물이라니 고마워요. 만약 받게 된다면 소중히 간직할게요."

선물까지 준비했던 걸까? 령은 문득 자신이 검무를 춘지 꽤 되었다는 걸 생각해냈다. 아마 집에 돌아가면 검무부터 연습해야 될 것이다. 리스에게 훌륭한 검무를 보여주고 싶었으니까.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요. 이렇게 리스의 축하를 받은 것만 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걸요."

888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5:03

머리장식이라던가 손 장식이라던가 옷의 무늬 같은 건 gg를 쳤습니다...(털썩)

음 대략 저런 느낌이죠..?

88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47:57

>>888 그렇군요!! 저런 느낌..! 확실하게 기억해두겠습니다..!!

890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55:52

아. 아니다. 대략 이렇구나.(추가함)

드레스는 힘듬다..(멍댕)

891 밸린주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56:11

갱신합닏아ㅏ아아아!!!!!!!!!!!!!!!!!!!!!!!!!

892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8:58:19

어서와요 밸린주-

893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02:01

하이하이엥!! 밸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오오..채색이 들어간다..! 오오오...!! 그리고 아무렴 어떤가요! 예쁘면 되는 겁니다!!

894 밸린주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02:41

그러고보니 아사챠 드레스 저런건가요!!! 예뻐... 예쁘다...!!!!!!!!!!
모두들 반갑습니다!

895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06:24

그렇습니다! 밸린주! 지금은 일상형 이벤트로 무도회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717을 참고해주세요!

896 밸린주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12:27

무도회!!! 오랜만에 독백같은거라도 써봐야겠네요!!!

897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21:20

후후후...독백이라...! 그건 기대가 되는군요..!!

89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25:33

일단 저는 식사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89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19:59:11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900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0:27

(할짝

901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1:19

하이하이에요!! 령주!!

902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4:52

안녕하세요(할짝

903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08:34

아니...뭘 그렇게 할짝이는거죠?!

904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10:57

레주한테서 짭짤한 맛이 나서요(할짝

905 리스주 (161481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13:52

령주, 정말 죄송해요...! 답레를 쓰고 있는데 제가 문제가 좀 생겨서 답레가 좀 더 늦어질 것 같아요...ㅠㅠㅠ 최대한 빨리 써볼게요! 죄송합니다...!ㅠㅠㅠ

90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14:30

엗?! 왜 저에게서 그런 맛이 나는거죠?1 그리고..리스주...무슨 문제인진 모르겠지만...화이팅입니다..!! 8ㅅ8

907 밸린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0:58

아바마마께

영원토록 이어질 천년이 빛을 발하는 시간입니다. 평안하십니까 아바마마? 저는 건강합니다.

위대한 바다의 비호아래 세상에 부드러운 바람이 온기를 실어올 무렵, 저희들에게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시계를 움직이는 것처럼 아주 느리게 삐걱대고 있는 것 같았지만 바뀌고 있는 것은 있었습니다. 유학을 온 보람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제가 알고지내던 물속의 세상이 아닌, 조금 더 넓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경험들 뿐이라 항상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아직 아바마마가 말하셨던 백성의 존경을 받는 왕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은 잘 알지 못하겠지만 은호 씨와 누리의 모습을 보며 지내보니 백성들에게 신뢰를 받는 지도자의 모습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으로 아바마마께서 말씀하시던 만 백성의 위에 서는 자의 풍채가 맞는지 조금은 의심이 되기도 하였으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들의 주변에 있는 백성들이 모두 즐거워 보였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행복한 모습이 심해의 어둠속에서도 밝게 빛나는 백성들의 얼굴이 사뭇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곳에는 법이라고 할만한 제도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았지만 모두가 아주 조금도 아틀란티스의 법률에 비교해 위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은호 씨의 신통력으로 악신에 해당하는 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조치는 저희 나라에서도 하고 있는 것이니 의구심을 품게 하였습니다. 왕에 해당하는 지도자가 자주 거리에 얼굴을 비추고 있는 것이 법 이상의 통제가 되게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고 통수권자가 항상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지켜지고 있다는 안도감이 백성들에게 가장 큰 안심이 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 혼자였다면 이런 일들은 생각하지 못 했을테지요. 저를 도와 공무를 수행중인 샤를로테에게도 적절한 보수를 하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익숙하지 않은 지상의 생활에 애를 먹는 것은 저만이 아니니까요. 특히 얼마전에 있던 무도회에서는 평소처럼 저의 수발을 드느라 고생했답니다. 의상의 준비부터 함께해주어서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성에서 지내던 시절과는 사뭇 다른데다 모처럼의 무도회 였던지라 조금 기분이 들떠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그야 사교라는 말은 외교라는 것과 동일하다고 배웠으니까요. 어디서 구한건지 성에서 입고 있던 드레스를 가져와서는 골라보라며 잔뜩 흥분해있던 것을 진정시키느라 저도 조금 고생이었지만 그만큼 저를 생각해준다는 것이 어느 한편으로는 저도 아바마마처럼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가벼운 무도회였기에 그때 찍은 사진을 동봉하겠습니다. 부디, 돌아가는 그 날까지 옥체를 보전하시기를.

-위대한 바다의 후계자
밸린 다윈 2세 올림

908 밸린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1:19

콘솔은 한번에 한번만...

90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3:57

밸린이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로군요! 밸린이가 정말 열심히 배워가려고 하는 것이 절로 느껴지는 독백입니다! 특히 저기 저 법률이 확립이 되어있지 않는 것 같지만 위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특히 잘 느껴집니다. 문화적 차이에 대한 충격을 느낀 것일까요? 아무튼...이건 무도회 이후의 독백이로군요! 들뜬 밸린이의 모습이라던가 밸린이가 무도회장 안에서 어떤 춤을 출 지,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910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4:41

갠차나여 늦게 써도 됨다.

911 밸린주 (85167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5:15

>>909 어흑... 리온주의 평에는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91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8:37

>>911 음..그런가요? 그냥 제가 느낀바를 쓴 것 뿐이랍니다..!

913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29:32

어윽.. 해보다가 시간이 이렇게나.. 다들 어서오시고 밸린주 편지.. 멋져..!

91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34:55

정말로..정말로 아사주가 그림을 그리신다...!!

915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37:13

령이 웃으니 자신 역시도 더욱 환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야, 령이 '행복'해 보였으니. 령이 행복하다면, 자신도 행복할 수 있었다. 서로 손을 마주잡은 채로 봄의 왈츠는 계속되었다.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령. 저는 이미 즐거워요. 이 무도회 씨라는 것도, 여기서 령을 만난 것도, 또 지금 이렇게 령과 같이 춤을 추고 있는 것도, 전부 다요!"

방긋 웃으며 령의 말에 밝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이 희미했던 미소가 아니라 선명한 미소로. 왈츠 소리가 아름답게 이어졌다. 형형색색의 춤도 계속되었다.

"......그래도... 저에 대해서 얘기하는 일은 많이 해본 적이 없어서 어색한 걸요. 왠지 쑥스러운 느낌이예요. 그래도... 령이 그렇게 말해주니 조금 뿌듯해요. 네, 정말로 즐거웠어요! ...령은 다른 취미 씨, 혹시 가지고 있는 게 있나요?"

령의 취미 씨도 궁금해요, 구두 소리가 사뿐히 땅을 울리면서 덧붙여 얘기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령의 목소리. 그에 부끄러운지 얼굴을 살짝 붉히며 시선을 떨구었다. 그리고 한 박자 늦게 반응했다.

"...사, 사실 비밀 씨로 하려 했는데... 지금 신나서 다 말해버렸어요... 그래도 령이 소중히 간직해준다면 정말로 기쁠 것 같아요."

약간 시무룩해있던 것도 잠시, 이내 배시시 웃는 표정으로 바뀌어 다시금 령을 바라보았다.

"그래도 미안해요, 령.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그 대신, 선물 씨는 최대한 열심히, 예쁘게 만들어서 줄게요. 령에게 잘 어울리도록!"

어차피 밝혀버린 거, 아예 예쁘게 만들어주겠노라, 약속을 하려는 것일까? 고개까지 끄덕끄덕이며 말하는 두 눈동자에는 의지의 빛이 반짝반짝이고 있었다.

916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39:17

그래도 죄송해요, 령주...ㅠㅠㅠ 스레주께서는 감사합니다. :) 아무튼 늦었지만 다들 어서 오세요! XD 밸린이의 독백도, 아사주의 그림도, 엄청나요...!(야광봉)

그러니 여러분, 무도회 일상을...!(???)

917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39:43

뭐 그.. 아사를 그리는 건 무리고.. 옷만 좀 그려보기로..

91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41:48

전부터 느낀거지만... 저 리스 특유의 -씨라고 부르는 것은 되게 귀여운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지척)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19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42:13

다들 어서와요-

92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43:04

그리고 일상이라...저도 굴려봐야겠군요! 생각 있으신 분은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921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47:11

>>917 그래도 대단한걸요! 직접 그리신다는 건! :)

>>918 ㅋㅋㅋㅋ리스는 모든 존재들을 높여부르니까요. -님, -씨 하고 말이죠! 귀여운 건진 잘 모르겠지만...(시선회피)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92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48:22

>>921 묘하게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요!

923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50:32

>>922 사실 모든 존재들에게 다 -님이라고 부르게 하려고 하다가 '신'들에게 특별히 조금 더 간절하게 우러러 본다는 느낌을 주려고 살짝 변형시킨 설정이랍니다. :) ...귀,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시선회피)(창피)

924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52:45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여기서 이렇게 리스와 함께 춤을 추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행복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령은 그렇게 말하며 눈을 데굴 굴려 다른 신들을 바라보았다. 왈츠에 맞춰 춤을 추는 신들은 모두 하나같이 즐거워보였다. 다들 자신처럼 이 순간을 즐기고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저는... 라온하제에 오기 전엔 여행을 취미로 했었어요.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했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라온하제에 정착했기에 자제하고 있지만요."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 순 없잖아요? 그렇게 말한 령은 부드러이 웃어보이며 리스를 바라보았다. 옛날 옛적, 자신이 방랑하던 시절 벌어졌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땐 젊어서 그런지 패기넘치는 일들도 많이 했었다.

"리스가 준 것이니 당연히 소중하게 간직해야지요. 저의 친우가 준 것인데..."

어떻게 그걸 함부로 할 수 있겠나요? 령이 다정히 말하고는 눈을 살포시 접어서 웃어보였다. 그 선물이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곱게 다뤄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제일 먼저 축하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제가 리스에게 축하를 받은 것이니까요. 그리고 미리 말하는 거지만 선물 정말 고마워요. 잘 받을게요."

리스의 눈에 의지가 담기는 걸 본 령이 활짝 웃었다. 리스의 기대에 부응해주고 싶었기 때문일까?

925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0:55:24

두 신이 춤을 추니...이것이 무도회의 첫 시작으로서 엄청 아름답게 빛이 나는군요...!

926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27:40

"...령이 행복하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저의 '신' 님께 계속해서 기도할게요, 령의 '행복'을."

부드럽게 두 눈을 접어 웃어보였다. 리스, 리스. 자신의 이름은 '행복'의 뜻. 령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줄 때마다, '행복'할 수 있을 것이었다. 어쩌면 령과 자신, 둘 다.

왈츠 음악 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왔고, 춤은 계속해서 우아하게 이어졌다. 그 사이에서 들려오는 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 박자 늦게 배시시 웃음으로써 대답했다.

"령의 취미 씨는 여행이었군요! 이제는 하기 조금 힘든 취미 씨일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으음... 괜히 자신이 아쉬운 듯이 살짝 시무룩한 모습으로 두 날개까지 아래로 추욱 늘어뜨렸다. 령도 즐거운 취미 씨를 즐겼으면 좋겠는데... 하지만 동시에 령의 여행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다. 자신이 알지 못 했던, 어쩌면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이었던 시기의 령은 어떤 것을 보고 들었던 것일까? 궁금했다. 알고 싶었다.

령이 아름답고도 다정하게 웃어주었다. 자신이 언제나 봐왔던 따스한 령의 모습. 그리고 그만큼이나 따스한 그 대답에, 기쁜듯한 미소를 선명히 활짝 꽃피웠다.

"령이 그렇게 말해주니까 정말로 기뻐요! 그럼... 령이 더 기뻐하도록, 더 '행복'하도록, 제가 선물 씨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축하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서 전해줄게요. 제 축하의 마음 씨는 정말, 정말, 커서 다 못 담아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가득이요!"

나름대로의 포부를 강하게 밝히며 열심히 고개를 끄덕끄덕였다. 약속까지 한 이상, 그리고 령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이상, 자신의 노력은 더욱 커질 것이었다.

그리고 이내 곧 끝나가는지, 점차 잦아들기 시작하는 음악 소리. 춤을 추던 다른 신 님들의 몸짓도 조금씩 느려지는 가운데, 음악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들의 발걸음도 자연스럽게 멈추어졌다. 하늘하늘, 부드럽게 흩날리던 드레스와 리본이 살며시 다시 아래로 내리앉았다.

잠시 자리에 멈춰서고는, 담소를 나누기 시작하거나 음식들과 음료들이 세팅되어있는 테이블로 걸어가는 다른 신 님들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조금 아쉬운 듯한 표정이 뒤따랐다.

"...벌써 끝났나봐요. 아쉬워요..."

927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29:37

>>925 다른 신 님들의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레주께서 일상을 구하셨어요! 무도회를 즐길 기회입니다! 무려 NMPC들과!(확성기)(???)

92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32:14

어어..지금은 아무래도 다른 분들이 다 일상을 돌리기 힘든 모양이에요! 아무튼...전 계속 일상을 구하고 있습니다! 원하시면 얼마든지 찔러주세요! 살살...!! 그리고..저도 다른 신들의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929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36:25

>>928 예전이라면 제가 멀티라도 했겠지만... 지금은 제가 또 다른 일도 돕고 있어서 멀티가 힘드네요...죄송합니다...ㅠㅠㅠ

930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37:21

일상... 으음...일상...(멍댕)

931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41:24

>>929 아앗..! 거기에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일상은 편하게 편하게 돌리는 거예요!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930 아사주는...일단 일상이 힘들어보이는군요. 많이 지쳐보입니다..(흐릿)

932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50:04

저 잠시 씻고 오게씀다!

933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53:06

다녀오세요!! 령주!!

934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53:29

>>930 아사주 괜찮으세요...?(흐릿)(토닥토닥)

>>931 그래도요...?

>>932 네! 령주 다녀오세요! XD

935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58:40

>>934 괜찮습니다..! 무도회는 아직 시간이 남았고 다른 이와 돌릴 수도, 리스주와 돌릴 수도 있겠지요!!

936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1:59:20

다녀오세요 령주-

937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1:48

>>935 굳이 제가 아니더라도 돌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93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3: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시간은 널널하니까요!! 여유롭게 돌려보겠습니다!

939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5:22

>>938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번주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일상을 많이 돌려볼테니까...다들 무도회 즐기실 수 있길 바래요! :)

940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5:48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리스주..!!

941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8:02

괜찮아요! 그냥 너무 오랜만에 뭔가 손을 쓴 기분이라서..요..?

942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8:17

>>940 (미리 털썩)(???)

943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09:01

>>941 괜찮다니 다행이지만...그래도...8ㅅ8

94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11:22

으아아아아! 리스주...!! 8ㅅ8 그리고..아사주는 괜찮다고 하니...다..다행이에요!!

945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19:18

>>944 전 괜찮습니다...(꿈틀꿈틀)(???)

94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21:33

.....(물을 건네주기)

947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22:42

>>946 으어어...(손만 뻗기)(털썩)(???)

948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28:31

아. 코피 났당... 잠깐 처리해야겠네요. 그리 많이 나는 건 아니지만..

949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29:31

>>947 으아아아아! 리스주우우우...! (물을 쥐어주기)

>>948 코피라니..! 으아아아!! 피곤하시면 어서 푹 쉬세요! 아사주..!! 8ㅅ8

950 리스주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1:35

>>948 아사주...?! 괜찮으세요?!(동공대지진)(토닥토닥) 코피까지 날 정도면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흐릿)

>>949 (물 마시기)(손 덜덜덜)(엄지 척)(???)

951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2:57

"기도해준다니 고마워요. 저도 리스의 행복을 계속해서 빌게요."

령은 온화하게 웃어보이고는 리스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만의 신이라... 리스는 여전히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걸까? 령은 그 사실이 조금 안타깝게 느껴졌다. 리스도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자각했으면 좋겠는데... 무어, 앞으로 시간은 많으니 천천히 자각한다면 좋겠지.

"이제는 관리자도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는 검술이니 괜찮답니다."

검을 잡는 건 아직도 할 수 있으니까요. 령은 나긋하게 말하고는 리스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쥐었다. 게다가 여긴 리스도 있잖아요? 리스가 있는 라온하제를 떠날 수는 없죠. 말을 하는 령의 시선은 온전히 리스에게로 가있었다.

"축하의 마음을 담아준다니 리스의 선물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제가 가져도 될까 싶기도 해요. 너무 고마워요, 리스."

령이 말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무래도 리스의 말에 깊은 감명을 받은 모양이었다. 축하의 마음이라니! 령은 매우 기쁜 모양새였다. 그야 자신의 친구가 관리자가 된 자신을 축하하고 있으니까 더 기쁠 것이었다.

아, 음악이 끝났다. 동시에 춤을 추던 신들도 각자 흩어지기 시작했다. 령도 춤을 멈추었다. 잠시 쉴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시선이 아쉬워하는 리스에게로 도달한다.

"잠깐 쉰 다음에 다른 음악이 흘러나올 거예요. 우리도 그동안 좀 쉬는 게 어떨까요?"

95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3:43

으아아아! 리스주...!! 어서 회복을...! 8ㅅ8 그리고 령주는 하이하이에요!!

953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4:07

아. 코피는.. 가끔 나니까.. 아마 괜찮을 겁니다..?

95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5:16

....괘...괜찮더라도 코피가 터지면 그리 좋은 증상은 아니라구요...! 8ㅅ8

955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5:56

어서와요 령주-

피곤하면 가끔 그렇긴 한데.. 이건 스트레스 쪽인 것 같네요..

956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39:19

스트레스라...스트레스 받을 일이 요즘 좀 있었나요...?

957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41:42

취업 관련으로요..(흐릿)

3월 내로는 취업을 해야..

95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42:13

...아아...그건 확실히 엄청난 스트레스죠..이해합니다..(토닥토닥)

959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57:19

령 역시도 자신의 행복을 계속해서 빌어준다는 그 말이 너무나도 고맙고 기뻐, 얼굴 가득히 밝은 미소가 환하게 꽃피워났다. 령 역시도 자신의 '행복'을 빌어준다면, 자신 역시도 분명히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었다. 지금만 하더라도 이미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던 행복. 감히 자신이 받아도 되는가, 싶을 정도로 망설여지는 '행복'을.

"...물론 관리자 님들께서는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바쁘시니까... 여행 씨를 떠나시는 건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령이 검술 씨도 좋아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검술 씨는 여기서도 할 수 있으니까..."

사실 검 씨도 조금 무섭지만, 령 덕분에 검 씨도 좀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아까 전처럼 귓속말을 하는 듯이 작게 속닥속닥였다. 배시시, 작은 미소를 띄우며. 령이 자신이 있는 라온하제를 말해주었기 때문일까? 기쁜 듯한 미소가 조금 더 환해졌다.

"령을 위한 선물 씨니까 꼭 령이 가져주었으면 좋겠어요. 령이 가져준다면 제 선물 씨도 분명히 더 기뻐할 거예요."

...물론 저도요! 한 박자 늦게 밝게 웃으며 덧붙였다. 령이 기뻐하고 있어서일까? 묘하게 자신 역시도 좀 더 밝아진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끝나게 된 왈츠 음악. 춤이 멈추자 조금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어진 령의 제안에 결국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곤 다시 웃어보였다.

"네,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령도 오랜만에 춤을 추느라 힘들었을 수도 있으니까... 같이 음료 씨라도 마시지 않을래요, 령?"

령의 손을 꼬옥 잡은 채로.

960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2:57:50

다들 부디 화이팅이예요...!ㅠㅠㅠ(모두 토닥토닥)

961 아사주 (5207046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05:12

다들 힘내기를 바래요...(털썩)

962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06:02

...아사주..! 쓰러지면 안돼요!! 8ㅅ8

963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20:59

검술은 장소를 가리지 않으니까. 령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리스의 말이 맞았다. 만약 검술마저도 할 수 없었으면 자신은 슬펐을 것이다. 목숨처럼 들고다니는 제 검과의 작별이라니. 상상만 해도 싫었으니까.

"맞아요. 검술마저 할 수 없었다면 조금 슬펐을지도 모르죠. 제 검이랑 떨어지는 건 싫거든요."

몇백년동안 갈고 닦은 검술인데 그걸 써보지도 못한다는 게 너무나도 싫었다. 물론 검이라는 것이 무기인만큼 안쓰는 게 더욱 더 좋긴 하겠지만... 령은 잠시 씁쓸하게 웃어보이고는 다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선물은 꼭 가질게요. 고마워요, 리스."

리스가 줄 선물은 과연 어떤 것일까? 선물을 추측하며 생각에 잠기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령은 리스가 줄 선물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계속하다가 이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좋아요. 잠깐 음료수라도 마시도록 해요."

령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고선 리스의 손을 잡고 음료가 준비된 테이블로 향하기 시작한다.

964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48:48

12시가 다가오는군요..3월 4일인가..!

965 령-리스 (025740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51:12

리스주 저 내일 개강이라 일찍 자야해서 내일 이어도 될까요?

966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52:16

령주, 정말 죄송해요...! 제가 이제 집에 돌아가게 생겨서, 답레가 조금 늦어질 수 있는데 슬슬 령주께서 주무실 시간이신 것 같아서... 혹시 졸리시다면 먼저 들어가셔도 된답니다...! 답레는 최대한 빨리 올릴게요!ㅠㅠㅠ

967 리스 - 령 (0743998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53:02

앗, 네네네! 물론이예요! '^?(?~.)조쇵해요, 렁주...!ㅠㅠ

968 리온주 ◆H2Gj0/WZPw (5240264E+5)

2019-03-03 (내일 월요일) 23:55:39

안녕히 주무세요!! 령주..! 그리고...이제 집으로..? (동공지진) 지금까지 계속 밖이었습니까?! 리스주?!

969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03:42

와, 세상에...오타 봐...ㅋㅋㅋㅋ(흐릿)(쥐구멍) 정말 죄송해요, 령주...ㅠ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개강 부디 화이팅이예요! XD(응원봉)

>>968 ......비밀입니다.(끄덕)

970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09:48

....이제 집으로 돌아가게 생겼다면서요...(동공지진)

971 리스 - 령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10:15

령의 말을 들어보니 령은 저의 검을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았다. 떨어지는 건 싫다고 말할 정도라면... 령은 검 씨를 스스로의 분신 님으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령의 마음을 자신이 확실히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그 마음을 이해할 수는 있었다. 자신 역시도 소중한 론이 있었으니. ...물론 론은 인형이 아니었겠지만.

령이 한순간 씁쓸하게 미소 짓는 것을 한 시야로도 놓치지 않고 알아차렸다. 하지만... 령이 다시금 온화한 미소를 지어주자, 결국 자신 역시도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였다.

"...령이 슬퍼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예요. 령의 검 씨도 령이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해주니 분명 '행복'할 거예요."

령의 검은 부디 남을 해치는 무기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남을 지키는 무기로서 사용되어지길 바랬지만... 그것은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 한 채, 속으로 삼켜졌다. 그렇지만... 조용히 혼자 기도할 것이었다. 령을 위해서, 또한 령의 소중한 검을 위해서.

"...어떤 선물 씨인지까지는... 아직 비밀로 하고 싶어요. 령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 거니까요!"

고개를 세게 끄덕끄덕이며 령의 말에 대답하고는, 이내 같이 손을 잡고 천천히 음료들이 주욱 나열된 테이블 쪽으로 걸어갔다.

"신과 씨랑, 딸기 씨랑, 사과 씨랑, 와아... 음료수 씨들이 정말로 많아요!"

두 눈을 반짝반짝이며 감탄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는 듯이 으음, 으음, 하는 소리를 내며 끙끙거리다가 결국엔 고개를 돌려 령을 바라보았다. 조금 멋쩍게 웃으면서.

"...령이 좋아하는 음료수 씨를 맞춰서 주고 싶었는데, 역시 잘 모르겠어요... 령은 어떤 음료수 씨가 마시고 싶나요?"

972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11:12

>>970 ......비밀입니다.

973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1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미 말씀하셔놓고서는...!! (흐릿)

974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20:24

>>973 그래도 스레주한테는 비밀인 겁니다.(끄덕)

975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25:09

왜...왜 저에게만 비밀인거예요!! 대체 왜...?! (동공지진)

976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29:59

>>975 그야 스레주니까요.(끄덕)

977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31:26

크윽...! 스레주이기에 알 수 없다니..! 그럼 스레주 자리를...내려놓을순 없군요...8ㅅ8

978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34:46

>>977 그렇지요. 그러니 그냥 포기하세요, 스레주. 스레주한테는 비밀이니까요. :)

979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37:14

으윽..! 알아낼겁니다! 알아낼 거예요!! 알아내고 말겠습니다!!

980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38:19

>>979 못 알아내신다에 한 표 걸겠습니다.(끄덕)

981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44:19

크으으으으...!! (빤히 바라보기) 아무튼... 무도회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니..꼭 춤을 추고 말겁니다!

982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53:01

>>981 빤히 바라보셔도 소용 없는걸요. :) 아무튼 춤 화이팅입니다!

983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56:37

.dice 1 4. = 4
그래서...누가 춤을 추게 될까요?! 다갓님! 예언해주세요!!

984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0:56:52

백호:....춤..? 난 먹을 것이 더 좋은데?!

가온:그러니까 그만 드십시오! 선배!!

985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0:58:50

>>983-984 다갓님께서는 백호를 좋아하시는군요.ㅋㅋㅋㅋ 그러면 먹을 것이랑 같이 춤을 추면...(끄덕)(???)

986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04:08

은호:.....너는 왜 토스트를 물고 춤을 추고 있는 것이더냐?

백호:그래야 할 것 같아서요? 후훗. (우물우물)

987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07:20

>>986 ㅋㅋㅋㅋ토스트랑 백호 귀여워요! XD

988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11:15

>>987 하지만 실제로 토스트를 물고 춤을 추고 있는 여우 수인 신을 보면...그건...귀엽다기보다는 뭐지?! 저건?! 이런 생각이 더 들지 않을까요?

989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13:18

>>988 적어도 리스는 역시 멋지다며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찬양할 거라서...(끄덕)

990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17:35

>>989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리스..! 그럼 백호도 윙크를 하면서 귀여운 플라밍고 수인 신에게 땡큐라면서 감사를 표할 것 같네요!

991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22:43

>>990 리스는 모두를 아주아주 좋게 보니까요. 적호와 청호도 좋게 보려 하지만...(흐릿) 역시 백호는 친척 언니!(???) 리스가 기뻐합니다!ㅋㅋㅋ

992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26:04

적호와 청호를 좋게 보려고 하는 것에서 사실 리스에겐 많이 놀랐습니다..! 리스의 사랑은 정말로 깊구나 싶어서 말이에요! 그리고...ㅋㅋㅋ 친척 언니인건가요? 이모가 아닌 것이 어디인가요!! ㅋㅋㅋㅋㅋ 백호도 기뻐합니다!

993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30:27

>>992 놀라실 정도인가요...? 으음, 사실 그 '사랑'이 좋은 모습이 아닌데... 좋게 봐주실 때마다 양심이 찔리네요...(흐릿)(시선회피) 그리고 원하신다면 이모로 해드리겠습니다. :)(???)

994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31:39

백호:싫어! 언니가 좋단 말이야!!

은호:..이미 나이는 이모가 아니라 더 위라도....

백호:은호님 미워요!! (털석)

995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34:30

>>994 ㅋㅋㅋㅋ(팝그작) 뭐어, 진짜 나이로 따지자면 누리 빼고는 리스에겐 거의 다 조상 님 급인 걸요...(시선회피) 그리고 백호는 젊은이 같은 느낌이니까 언니인 겁니다! :)(???)

996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36:19

어어...그나마 지금 있는 신들 중에서는 가온이가 나이가 가까운가요...? (???) 그리고...ㅋㅋㅋㅋ 확실히 백호는 젊게 사니까요!!

997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41:31

>>996 가온이가... 백 몇 살 아니었나요? 아마 누리가 가장 가까울 걸요? 리스가 신 님으로서 다시 되살아난 게 20년 정도 되었고, 그 전에 홍학으로서 약 10년 조금 넘게 살았을테니...? 그리고 백호는 젊은이죠, 젊은이...(???)

998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49:05

누리는...누리는...조금 예외라고 쳐야할지도 모르는 것이..아무래도 출생의 비밀이 그렇다보니..(??) 물론 그것도 다 합치면 누리가 가장 가깝긴 합니다..!! 그리고...그 말을 백호가 정말로 좋아합니다!

999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52:21

>>998 ㅋㅋㅋㅋ출생의 비밀... 그러면 예외로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아마 가온이랑 령이...? 가 가장 가깝지 않을까요? 정확한 나이를 몰라서...그래도 기본 약 100살 차이네요...(시선회피) 그리고 백호가 좋아한다니 다행입니다!

1000 리온주 ◆H2Gj0/WZPw (4345924E+6)

2019-03-04 (모두 수고..) 01:53:13

ㅋㅋㅋㅋㅋㅋㅋ 뭐..사실 신들에게 나이는 그다지 의미가 없지만 말이에요!! 신이니까요! 이미 나이를 초월한 존재입니다! 그런고로..이제 이 판을 터트리도록 하지요!

1001 리스주 (9217744E+5)

2019-03-04 (모두 수고..) 01:55:37

>>1000 ㅋㅋㅋㅋ그래야죠. 애초에 나이는 그냥 숫자일 뿐이고... 그리고... 터뜨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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