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9800251>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8. 겨울엔 역시 군고구마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9-02-10 21:04:01 - 2019-02-18 19:16:32

0 리온주 ◆H2Gj0/WZPw (8064342E+5)

2019-02-10 (내일 월요일) 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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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신 님. 저는 더 못 먹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너무 많이 먹어서..."

-유난히 군고구마를 잘 먹질 못하는 다솜의 두 신의 모습

441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01:28:50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털썩)(진단이 너무 뼈를 치명적으로 팸)

442 리온주 ◆H2Gj0/WZPw (9802346E+5)

2019-02-15 (불탄다..!) 01:29:25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 저 진단은....(흐릿(동공지진)

443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01:37:05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런데 연성대사가...(동공대지진)(리스: ......(머엉)(울먹)(???))

>>440 ...지, 진짜 하트 초콜릿인 건가요...?! 장난이었는데...(동공지진)(시선회피) 이, 일단 감사합니다, 은호 님!(꾸벅)

444 리온주 ◆H2Gj0/WZPw (9802346E+5)

2019-02-15 (불탄다..!) 01:37:50

>>443 하트 초콜릿을 달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은호님도 주신겁니다!

445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01:44:56

>>444 하트랑 별 모양은 그냥 생각나는 모양 아무거나 말한 거라서...(시선회피) 아무튼...은호 님 최고입니다!(초콜릿 냠냠냠)

446 리온주 ◆H2Gj0/WZPw (9802346E+5)

2019-02-15 (불탄다..!) 01:46:53

은호:내가 최고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더냐? (자뻑(??)

447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01:56:23

>>446 원래 알았지만 지금 다시 깨달았습니다! 와아! XD(야광봉)(???)

448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02:02:54

아무튼... 정신이 좀 멍해져서 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49 리온주 ◆H2Gj0/WZPw (9802346E+5)

2019-02-15 (불탄다..!) 02:03:30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450 리온주 ◆H2Gj0/WZPw (4027643E+6)

2019-02-15 (불탄다..!) 10:22:06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물론 밤은 아니지만 기차에 타면서 스레주가 잠깐 갱신합니다!

451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2:36:40

은하수를 건너가시는 레주, 화이팅입니다! :)

아무튼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래요!

452 리온주 ◆H2Gj0/WZPw (4027643E+6)

2019-02-15 (불탄다..!) 12:47:50

은하수를 건너진 않아요!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인사만 드리고 바로 가겠습니다!

453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3:13:28

>>452 하지만 기차가 어둠을 헤치면...(???) ㅋㅋㅋㅋ아무튼...안녕히 가세요, 레주! :)

454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6:51:49

다시 갱신할게요!

455 리온주 ◆H2Gj0/WZPw (4027643E+6)

2019-02-15 (불탄다..!) 17:07:53

잠시 볼일을 본 후에 숙소를 잡으러 갑니다! 으아아! 드러눕고 싶다! 잠시 갱신하고 사라질게요!

456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8:15:01

>>455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레주! :) 숙소에 들어가셨기를 바래요!

457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8:15:11

컴퓨터가 있는 모텔을 잡아서 잠시 갱신합니다! 이제..남은 것은..쉬면서 인강을 듣는 것 뿐인가..!

458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8:1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우연 아닌 우연이란 말입니까!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459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8:24:12

>>457-458 세상에...ㅋㅋㅋㅋ 다시 안녕하세요, 레주! 우연에 우연이네요, 정말.ㅋㅋㅋㅋ 놀라라...아무튼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 컨디션 조절 잘 하시길 바래요, 레주! :)(응원봉)

460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8:30:40

....8ㅅ8 ...여기 익스플로러 버전이 너무 낮아서 되는 것이 없어요...8ㅅ8 ....으아아앙... 다른 것도 하나도 안 깔려! 이게 뭐야!! (주륵)

461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8:40:38

>>460 앗...레주...ㅠㅠㅠ(토닥토닥)

462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8:41:32

...이거..총체적 난국이네요. 컴퓨터 시간부터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인증서도 에러만 뜨고... 더 심각한 것은 잠겨있어서 바꿀 수도 없다는거..(흐릿)

463 령주 (0864026E+5)

2019-02-15 (불탄다..!) 18:41:58

갱신합니다.

464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8:44:37

>>462 앗...앗...(동공지진) 그거...숙소 주인 님께 말씀 못 드리나요...?

>>463 령주 어서 오세요! XD

465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9:01:33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464 내려가자니 귀찮아서 재부팅한 후에 부팅메뉴 들어가서 그냥 싹 설정 건드리고 바꿔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제가 모텔 컴퓨터로 이게 뭐하는 짓인지..(흐릿) 아무튼..이제야..동영상이 재생이 되네요. 방금전에는 인증서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되는 것이 없었기에...

466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9:10:23

>>465 축하합니다!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467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19:13:40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위층 확인한다고 공사소음이 미쳐서 아침에 유령스럽게 다녔더니 오후를 날려먹었네요..

468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9:14:4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해요! 리스주!

469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19:16:15

다들 안녕하세요-

470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9:19:56

>>467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471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19:21:26

리스주도 안녕하세요-

472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9:29:15

아무튼 인강을 듣고 있어서 반응이 매우 느려요...8ㅅ8 양해부탁드립니다.

473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19:48:25

>>472 아니요, 당연히 인강에 집중하셔야죠.(끄덕)

474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19:57:55

이미 다 들은 거지만 확실하게 듣고 있습니다! 힘내겠습니다!

475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0:06:10

인강이 중요합니다-(단호)

476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20:0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감사합니다! 아사주!

477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20:33:37

화이팅입니다. :)

478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0:37:02

힘내시길 바래요-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요.

479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20:44:39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일찍 잘 생각이랍니다..! 음.. 조용히 있기도 애매할텐데 두 분이서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떠세요? 드라마를 위해서! (??

480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0:46:23

일상... 오.. 저는 괜찮기는 한데.. 드라마인가오..?(농담)

481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20:53:27

그거야...둘 다 제가 맨 마지막이니까...그리고 저 오늘은 일상 안 돌리고 간간히 보기만 하면서 인강 들을거라서...(시선회피)

482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21:09:23

제가 조금 피곤한 느낌이라 텀이 좀 있을 수 있지만 아사주께서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아요! XD 선레는 다이스로 할까요? :)

483 아사주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1:17:27

선레는 다이스로 하죠! 원하시는 상황이나.. 만나고 싶은 장소라던가 있으신가요?

484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21:20:31

일상인가...! (인강을 듣다가 쏘옥(그리고 다시 조용히 인강 모드)

485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21:22:23

>>483 저는 아무 상황이나 좋답니다! XD 그럼...돌아라, 선레 다이스!

.dice 1 2. = 1
1.아사주
2.리스주

486 리스주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21:23:30

>>484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선레는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아사주! 원하시는대로 편하게 써주셔도 괜찮아요! :D

487 아사-리스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1:52:42

"역시 무리였을까나."
신과를 아삭아삭 먹으면서 다솜 지역을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에 다솜에 입국(?)을 한 뒤라서 그런지 묘하게 라온하제적인 분위기보다는 좀 더.. 낯선 분위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앵화영장도 보고.."
할 일들을 나열하다 보니 그 전의 핸드니팅도 생각이 났습니다. 아삭아삭거리는 신과의 소리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과로 잼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입맛으로는 묘한 맛이 나겠지만. 그러다가 리스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안녕 리스."
어쩐 일이야? 라고 하기에는 평범하군요.

488 아사-리스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1:53:43

게임이 너무 잘 풀려도 문제임니다..(털썩)

489 리온주 ◆H2Gj0/WZPw (2813595E+5)

2019-02-15 (불탄다..!) 22:10:21

오오..! 일상이 돌아간다..! 돌아가고 있어..!

490 리스 - 아사 (331561E+57)

2019-02-15 (불탄다..!) 22:20:08

"......콜록, 콜록..."

아무래도 저번에 가온 님과 헤어지고 나서도 비나리의 폭포 물 속에 한동안 남아있었기 때문일까. 결국 다시 약간 감기 비슷한 것에 걸려버렸다. 선천적으로 약한 몸은 여러모로 불편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일부러 감기에 안 걸린 척, 애써 열심히 숲 속을 산책하던 것도 잠시. 결국에는 조금 무거운 몸을 견디다 못해 그냥 집에 돌아갈까, 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작은 기침 소리가 끊이질 않았으니. 그러나 문득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평소보다 더욱 늦게 천천히 고개를 돌려보았다. 그 존재는 다름 아닌...

"......아사... 님...?"

멍하니 멍한 두 눈을 깜빡깜빡였다. ...제 기분 탓일까요? 뭔가 아사 님, 묘하게 라온하제의 분위기라시기보다는... 조금 낯선, 다른 느낌인데... 괜히 두 손으로 양눈을 비비고 다시 아사 님을 바라보았지만 똑같은 모습이었다. ...제 기분 탓이 아닌걸까요...?

"...안녕하세요, 아사 님. 저는 잠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약간의 감기 기운으로 살짝 붉은 얼굴로도 공손히 허리를 꾸벅 숙이는 인사는 여전했다. 평소보다 더욱 몽롱한 미소를 희미하게 지어보였다. 그리고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아사 님께서는...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신 건가요? 뭔가 평소랑 조금 다른 느낌이신 것 같아서..."

/ 오오, 게임...! 오늘 게임이 잘 되고 있으신가보네요, 아사주! XD

491 아사-리스 (195982E+57)

2019-02-15 (불탄다..!) 22:25:26

"꿈결에서 만나요-"
"아냐. 만나지 말아요 던가?"
흥얼거리던 노래가 음정은 맞지만 감정적이진 않아서 미묘해보일지도. 그런 걸 멈춘 다음 만난 리스가 산책 중이었다고 하자 응... 그렇구나. 라고 말합니다.

"응. 잠깐 외출 다녀왔어."
리스의 질문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일종의 출퇴근일까. 라고 말하면서 리스의 표정을 보니 좀 얼굴이 붉은 것 같습니다. 바보털을 까닥거리면서 요 며칠 비운 사이 무리한 일이라도 했어?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그런 걸 시켰으면 못됐네."
응응.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다솜 소속 신을 부려먹은 거잖아? 라고 하는데.. 묘하게 농담스러운 기운이 부족하네요- 외출의 여파였던 걸까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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