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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9 저는 절대로 잘못보지 않았습니다! 리스의 그 예쁜 모습이 담긴 그림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무리하게 생활이라고 해야 할 지..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요새 계속 공부를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할 건 해야 하기에..! 시험도 얼마 안 남았고...8ㅅ8 시험이 끝난 후에 쓰러지겠습니다..! 저는...! .....시험 끝나는 당일 날에 200일 극장판이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801 그런 최면으로 제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매우 중요한 시험이라서... 단 4명만이 통과할 수 있는 그런 시험이라서... 그때까지는 공부를 안할 수는 없어요. 이 시험이 마냥 또 쉬운 것은 아니다보니...그래서 쉬는 것도 시험이 끝난 후에 쉬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극장판 진행하고 매트리스에 드러눕고 잠에 빠지는 것이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스주도 건강 조심하세요! 일단 저는 제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802 단 4명만 통과라니...엄청난 시험이네요...(동공지진) 매우 중요하신 것 같긴 해요. 그렇다면 물론 열심히 하셔야 하겠지만...몸을 상해가며까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극장판 진행도 좀 위험해보이는데...(흐릿)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기 전에 스스로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세요. 어제도 코피 나셨다면서 뭐가 나름대로 관리예요?(빤히)
>>803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30명 이상 통과하는 시험인데 올해에 갑자기 인원을 팍 줄여버려서....8ㅅ8 그래서 4명만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으아앙... 그리고...몸이 상할 정도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요소가 아닐가...하고 생각해봅니다! ...그..그리고...그리고...정말인데...8ㅅ8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다름 아닌 가리이다. 원래라면 이곳은 잘 오지 않지만, 백호 선배의 집에 가서 신과를 배달해야했기에 가리에 갈 수밖에 없었다. 저번에, 괴도 마파람 일 때문에 과수원에 함부로 백호 선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더니, 그것 관련으로 백호 선배가 삐져있었다고 하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나도 좀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물론 백호 선배는 먹을 것을 좋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 신과를 대량으로 따서 백호 선배에게 배달을 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백호 선배는 정말 평생 삐져있었을 것 같았으니 말이야. 배달하면서 얼마나 내가 사정사정을 해야 했는지... 일단 풀리긴 했지만 다음번엔 정말로 크게 화를 낸다고 백호 선배는 엄포를 놓으셨다. 그것에 작게 한숨을 쉬면서 알겠다고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내 팔자는 대체 무엇일까...
"그래도 일이 잘 해결되었으니 다행이지만..."
대체 괴도 마파람은 무엇때문에 그런 일을 꾸민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내 평생에 그런 막나가는 괴도는 처음이란 말이야. ...아니. 애초에 괴도를 본 것 자체가 처음이지만... 아무튼 여기까지 온 김에 잠시 쉬었다가 가기 위해서 나는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근처에서 떨어지는 붉은 낙엽이 참으로 아름다워 그 풍경을 조용히 눈에 담으면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