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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주 ◆H2Gj0/WZPw

2019-01-23 17:21:31 - 2019-01-29 23:34:29

0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17: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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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릉. 크르르릉. 크르르릉!"

"뭐! 왜! 뭐! 내가 신과 좀 먹겠다는데 뭐! 신과도 못 먹어?!"

-신과를 먹고 싶어하는 하얀 여우 신을 경계하는 검은 늑대 신의 모습

1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16:53

그리고 25판을 갱신합니다!!

2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2:19:16

갱싱갱싱

3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22:06

와아! 모순에 왔군요. :)

4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22:44

으아아아!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런 거 아닙니다!!

5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25:47

>>4 矛盾(모순)
: '창과 방패(防牌)'라는 뜻으로,  말이나 행동(行動)의 앞뒤가 서로 일치(一致)되지 아니함

(끄덕)

6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2:26:06

모순모순!

7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29:22

...아..아니..그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까..! 사실 그런 의미라기보다는...공격과 방어를 표현한 것이지만요..!

8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2:30:13

그치만 창과 방패라면 보통 모순을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9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32:36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기도 하지요! 어쩌면..그것이 연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수도 있어요!

10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34:40

떡밥이라는 거군요. 한 마리의 물고기가 되어 어장 속에 들어가 떡밥을 물고...(???)

11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36:49

>>10 (낚시대 설치)

12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39:23

>>11 ......이렇게 스레주에게 어장관리를 당하는 거군요.(체념)

.dice 1 3. = 3
1.물었다.
2.물지 않았다.
3.물고기가 아니었다.

13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41:00

>>12 어장관리가 그 어장관리가 아니잖아요!! (동공지진)

14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43:30

>>13 ......(빤히)(???) 뭐, 어차피 다갓님께서 저는 물고기가 아니라고 하셨으니까요.ㅋㅋㅋ

15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2:44:23

>>11 아앗.. 어장관리... 당해버렷..?

16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46:06

>>14 ......(동공지진)

>>15 역시 아사주와 리스주. 둘이서 손을 잡으니 무적이로군요..!

17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47:38

>>16 어장관리를 하시는 스레주께서 나쁘신 거예요...8ㅅ8(원망)(???)

...ㅋㅋㅋ뭐, 농담이지만요. 어차피 낚싯대에도 안 걸렸으니까요. :)

18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2:48:56

어장관리라니.. 스레주...(배신감의 눈)

나빴어오..

19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52:04

.......으아아아아아!! (도주)

20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56:03

>>19 (낚싯대 던지기)

21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2:56:48

>>20 ...아...아닛?!

.dice 1 3. = 2
1.물어버렸다.
2.물지 않았다.
3.누리 투척!

22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2:58:23

>>21 (실망)(몬스터볼 던지기)

23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3:00:16

>>19 (동시에 낚싯대를 던진다)

24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02:38

으아닛...이..이 분들이...! (동공지진)

>>22

.dice 1 3. = 2
1.축하합니다! 스레주를 잡았습니다!
2.펑! 스레주는 몬스터볼 밖으로 던졌습니다.
3.애초에 포켓몬스턱 아닙니다.


>>23
.dice 1 3. = 1
1.대롱대롱. 물어버렸습니다.
2.그냥 지나갔습니다.
3.백호 투척!

25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02:51

으아아아아아아! (끌려 나오는 중)

26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04:28

...너무해요. 스레주께서 제 낚싯대와 몬스터볼만 피하셔...ㅠㅠㅠ(시무룩)(원망)

27 아사주 (6988198E+5)

2019-01-23 (水) 23:07:03

후후후 레주를 잡았군요..(뿌듯)

28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07:32

>>26 (동공지진) 그..그건...어어...하이퍼볼이 아니라서 그런 겁니다..!

29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10:13

>>27 ......8ㅅ8(일단 박수)

>>28 ......돈이 없는 걸 어떡해요...!ㅠㅁㅠ(통곡) ㅋㅋㅋㅋ아사주께 잘 길러지시길 바래요.(손 흔들)(???)

30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14:29


>>29 무슨 소리죠! 전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크오오오오오오오!!

System:앗! 라온하제 스레주가 나타났다!!

31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16:08

>>30 낚싯대로 잡히셨으니까 물고기로서 어장 속에서 길러지는 게 아닌가요?ㅋㅋㅋㅋ

32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22:32

>>31 아니요!! 낚시대로 잡혔다고 해서 꼭 물고기라는 법은 없고 바로 잡힌다는 법은 없지요!

33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25:55

>>32 호오, 그럼 레주는 낚싯대로 잡히는 물 포켓몬이었던 것인가...(흥미로움)(캡 모자 뒤로 돌려쓰기)(???)

34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27:27

>>33 ..아..아닛..! 그게...그게...그렇게 되는군요...!!

35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31:20

>>34 물 타입 포켓몬보다는 다른 타입을 더 좋아하지만...박사님의 부탁으로 도감을 채우기 위해서...!(몬스터볼 던지기)(???)

36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36:23

>>35 아...아닛..! 몬스터볼이라니...!!

.dice 1 2. = 1
1.축하합니다! 라온하제 스레주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2.펑! 라온하제 스레주는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왔습니다!

37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43:53

>>36 ...뭐예요! 전설의 포켓몬처럼 분위기 잡아놓으시고선! 하이퍼볼까지도 필요 없었잖아요...!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도감 확인을...(???)

38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4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감은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

39 리스주 (9610584E+5)

2019-01-23 (水) 23:51:45

>>38 어째서...! 그러면 라온하제 스레주를 잡을 이유가 없었잖아요...!ㅠㅠㅠ 에잇, 배틀에 엄청 내보낼 거예요!(???)

40 리온주 ◆H2Gj0/WZPw (8055242E+5)

2019-01-23 (水) 23:59:12

>>39 그렇다면 도감 정보를 보여주자면....!!

라온하제 스레주. 속성:수,강철타입

무언가 상당히 잉여스러운 전설의 존재. 하지만 매일 스레에서 고통받는다고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만만하게 보인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화가 나면 조금은 무서울지도 모른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느긋하고 유순한 성격이다.

41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02:46

>>40 ......무서운 포켓몬이었군요... 역시 전설의 포켓몬...(동공지진) 화나면 트레이너에게 해코지를 하는 포켓몬이라니...ㅠㅠㅠ(나무열매 상납)(???)

4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06: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해코지 안해요!!

43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18:22

>>42 ......그치만 도감 설명이...(바들바들)

ㅋㅋㅋㅋ포켓몬 AU도 재밌을 것 같네요. :D

4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18:57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포켓몬 AU는 아마 모르는 이들도 많을 것 같기에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45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21:47

>>44 으음, 그렇긴 하지요. 역시 전설의 라온하제 스레주...단단한 강철 타입...(끄덕)(???)

ㅋㅋㅋㅋ뭐어, 다른 AU들도 재밌어 보이는 게 많았으니까요. :)

46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23:07

>>45 그래도 언젠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전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47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29:32

>>46 ㅋㅋㅋㅋ그냥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정도로도 매우 좋다고 생각해요. 으음...그치만 물/강철 타입이 단단하지 않을리가...ㅋㅋㅋ

48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29:45

포켓몬... 포켓몬을 아예 모르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뭔가 게임시스템을 잘 모르는 사람은 많을지도요?

49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31:16

>>47 물이기에 물렁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48 네!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아마 저 AU는 요청이 있어도...조금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게임시스템 그런 거 없어도 되겠지만요!

50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35:19

>>48 네, 그럴지도요...ㅠㅠㅠ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포켓몬의 타입 정도만 가져와서 포켓몬이 되는 AU나 포켓몬 몇 마리를 각자 데리고 있는 트레이너 AU 정도로 일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생각해본 거지만요.

>>49 ......설마 아재 개그인 건가요, 레주...? 세상에...(경악)(뒷걸음질)

51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37:19

아마 타입 그게 뭐야.. 라는 반응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타입은 상당히 늦게 알았거든요. 대부분은 포켓몬 트레이너. 간호순, 경찰누나, 체육관 배지. 챔피언! 로켓단! 전설의 포켓몬! 극장판 와! 정도만 알 걸요..?(먼산)

5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38:13

사실 타입이나 그런 것은 포켓몬 게임을 좀 해봐야 이게 파악이 되는 구조니까요!

53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40:30

흐음...그렇군요. 어렵네요... 그럼 깔끔하게 포기하죠, 뭐. :)

5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44:17

일단 이 부분은 혹시라도 하게 되면 그때 제가 다시 연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5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47:39

>>54 앗, 아뇨! 굳이 연구까지 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까 그냥 더 쉬운 AU 쪽이 나을 것 같아요. :)

56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48:20

>>55 리스주의 생각이 그러하다면야...그래도 일단 조금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어차피 당장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57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51:12

>>56 ㅋㅋㅋㅋ제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타입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는 것까지는 생각 못 해서... 너무 제 기준으로만 생각했나봐요. 불/물/풀/전기 등등만 생각해버려서...
그러니 굳이 생각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58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52:33

(팝그작팝그작)

진단을 할까.. 아니면 뭘 할까...(고밍고민)

59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53:20

>>57 그래도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스레주의 생각이랍니다!! (끄덕)

>>58 역시...아사주는 진단을 상당히 좋아하시는군요!

60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56:19

>>58 진단도 괜찮다고 생각하요. :)

>>59 아뇨,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ㅋㅋㅋㅋ(흐릿) 이, 일단 감사합니다...?

61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0:58:04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 지목!"
아사: 없는데.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발견하면?"
아사: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 인간계라면 레시피를 빼낸다.

"너의 명대사는?"
아사: 딱히 없는데.

아사주: 단호해! 아사주가 생각하는 명대사는.. 어.. 뭐더라... 팩폭..?(아님)

6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05:29

너무 단호하게 없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주륵) 그리고... 레시피를 빼낸다니..! ㅋㅋㅋㅋㅋ 그러면 안돼! 아사야..!!

63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06:22

그치만... 신의 입장에서는 그 가게가 언제 망하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지 모르는걸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레시피 보존을..!

64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09:09

아사의 명대사가 없다니...그렇다면 200일 극장판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사는 철두철미하군요...ㅋㅋㅋ

65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21:06

>>63 화...확실히...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래시피를 빼내는 것은...(도리도리)

>>64 사실 아사의 명대사도 있고 리스의 명대사도 있고 다 있는데...왜 다들 인정을 하지 않으려는걸까요...

66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29:31

>>65 그럼 레주의 NMPC들의 명대사는 무엇인가요? :D

67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30:42

자기 자신은 딱히 명대사가 아니라 사실을 적시한 거라고 여길 거라서요?

오오 그거 궁금해지네요.. 명대사..(메모장 켜기)

68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34:30

>>66

ㅡ망설이느냐. 운명이라는 것을...

ㅡ돌아가는 것을 망설이느냐. 운명이라는 것 때문에...

ㅡ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너는 나의 딸이니라. 너의 친구들의 목소리를 들으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여기로 왔는지 눈을 뜨고 바라볼지어다!

ㅡ저들의 기대를 배신할 참이더냐?

ㅡ내 딸아. 나의 딸아. 너의 운명은 확실히 그랬을지도 모른다. 너의 태생은 나를 죽이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니라. 하지만, 나는 너를 거뒀다.

ㅡ너의 친구들의 말대로 너는 더 이상 죽음의 여우 따위가 아니니라. 네가 선택한 즐거운 내일.

ㅡ아무것도 의심하지 말지어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ㅡ너에게 말을 걸고 너를 지키고자, 너를 데려가고자 하는 너의 친구들을 바라보아라.

ㅡ내 너에게 확실하게 말하리라. 후회없이, 말하리라. 너는 나의 딸, '즐거운 내일'을 상징하는 여우니라!

ㅡ내 절대로 너를 모욕하는 말들도, 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신을 모욕하는 말들도...

ㅡ결코 용서치 않으리라...!!


대표적으로 이것을 들 수 있겠지요!! (끄덕)

69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38:40

...바로 말씀하실 수 있다니...와아, 대단해요...(감탄)(짝짝짝) 은호 님의 명대사군요. 정말 멋졌지요! XD 자, 그러니 리스의 명대사는 없는 겁니다! 은호 님처럼 저렇게 멋진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ㅋㅋㅋㅋ

70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40:33

무슨 소리에요!! 100일 극장판에서 다들 얼마나 멋졌는데 말이에요!!

71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42:44

>>70 으음...좋아요. 그럼 다같이 100일 극장판 때 했던 말들을 명대사라고 해요. :) ...정주행 못 하겠네요, 그 부분은...ㅋㅋㅋㅋ

7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47:02

ㅋㅋㅋㅋㅋㅋ 어..어째서죠?! 다시 정주행할 수도 잇죠!!

73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49:30

>>72 ...제가 썼던 말을 제가 다시 보면 이불킥 콤보 넣을 것 같아서 말이예요...ㅋㅋㅋㅋ(시선회피) 리스 말만 빼고 보면 되려나...!

7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1:51:20

>>73 하지만 리스 말만 빼고 보면 완벽한 이야기가 아닌걸요..! 이불킥 감이 아니니까 천천히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저는 이쯤에서 들어가볼게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75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2:02:58

>>74 ...이불을 여러 장 덮어야겠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어느새 2시... 그럼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76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02:05:04

다들 잘자요-

77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1:18:2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8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2:49:33

후후후후...오늘은 조금 있다가 목욕탕에 갔다올 생각입니다! 온탕~ 온탕~♪

79 아사주 (16679E+56)

2019-01-24 (거의 끝나감) 13:19:50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0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3:19:56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좀 다녀오겠습니다!!

81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7:36:54

다녀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2 아사주 (3961489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7:38:30

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아직 밖이기는 하지만 좀 있으면 들어갈 수 있을 거니까..요?(갸웃)

83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7:42:1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조심해서 집으로 들어오세요!!

8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8:27:06

떠올라라! 스레야!!

85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19:31:17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86 령주 (7926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07:54

먀-

87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11:18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88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27:00

다들 어서오세요! 집에서 갱신입니다!

89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47:49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90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52:11

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르게 모두 바쁘신 모양이로군요! 이런 날도 가끔은 있겠지요!

91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52:52

안녕하세요 레주!

어으어으... 녹는 중이네요..(흐물)

9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0:55:52

와아아아! 집으로 오셨군요! 아사주!!

93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00:05

바쁘다기보다는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서...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억지로 밥을 먹어서 그런가, 속이 울렁거리네요. 아무튼 갱신할게요. :)

9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09:3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1 어서 오세요! 아...아니..근데...컨디션이 좋지 않다니..?! 괘...괜찮으세요?!

95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11:51

아무튼...오늘도 스레주는 일상을 자유롭게 구하니 혹시라도 돌리고픈 분은 얼마든지 이야기해주세요! 본편이건, AU건 괜찮습니다!

96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15:46

>>94-95 음...괜찮다고 하고 싶은데 속은 울렁거리고 심장이 마구 뛰어서 솔직히 괜찮고 싶네요.ㅋㅋㅋㅋ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일상...은 죄송해요...아직은 안될 것 같아요...ㅠㅠㅠ

97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16:08

아...맞다. 레주 안녕하세요. :)

98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21:43

>>96 .......그 상태인데 일상을 어떻게 돌려요! 리스주..!! 그건 쉬어야하는거라구요! 속이 울렁거리고 심장이 마구 뛴다. 그거 몸이 안 좋은 거잖아요! 그 상태로 일상 돌리려고 하면 화냅니다! (???

99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38:42

>>98 앗...화내신다... 무서운 레주다...ㅠㅠㅠ(바들바들)(???) ㅋㅋㅋㅋ그래도 스레를 조금이나마 더 부흥시키고 싶어서...잡담이라도...

100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40:34

으아아아아! 리스주! 전 무서운 레주가 아니에요! 바들바들 떨지 마세요! 8ㅅ8 전 그냥 무리하지 마라는 거예요!! 8ㅅ8 잡담은 괜찮아요!

101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45:54

잡담잠담..?

으응... 묘하게 잠이 오네요.. 으아아 먹고 잘 거야..(털썩)

102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48:26

>>100 ㅋㅋㅋㅋ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뭔가 조금 피곤하고 멍한 느낌이라 아무말 대잔치가 나올 것 같지만 말이예요. 아무튼...잡담만이라도 열심히 활동해보겠습니다. 잡담으로 1000 달성...!(???)

103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49:02

잡담으로 하는 천채우기..?

10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49:37

>>101 ....괜찮으세요 아사주...? 지금 상태 정말로 피곤해보이는데..!

>>102 어차피 느긋하게 흘러가는 스레. 느긋하게 가는 것도 좋은 겁니다. ...그런데..정말 괜찮으세요..? 리스주...? 요새 날씨가 추운만큼 컨디션 떨어지기 딱 좋으니까...조심하세요..!

105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50:14

>>101 아사주 어서 오세요. :) 잠이 오신다면... 위에 무리되지 않는 것들이라도 조금 드시고 주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106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52:59

>>103 ㅋㅋㅋㅋ좋지요, 그거.

>>104 그래도 제가 죄송스러워서 말이예요... 으음...네, 괜찮아요. 그냥 스트레스를 좀 받았더니 몸이 뭐라고 하나봐요. 그러니 다들 밥은 꼭 챙겨드셔야 해요. :D 레주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07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54:19

잡담으로 하는 천 채우기..라니..! ㅋㅋㅋㅋㅋ 아니요! 이벤트도 할 건데요! 일상도 돌릴 건데요! 제가 리스와 아사와 령, 그리고 세설과 밸린이와 하고 싶은 것들이 아주 한가득인데요! 당장 리스만 해도 일 도와주기로 했으면서!! 마구마구 부려먹을건데요!

가온:....네?!(금시초문)

108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1:56:40

>>107 아니...ㅋㅋㅋㅋ 좋습니다! 애초에 리스는 언제나 '신' 님들께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했는걸요. 그래서 살아있는건데! 그러니 얼마든지 부려먹으셔도 괜찮습니다. :D 신과 따기, 비나리 홍보 등등...(???)

109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02:03

>>108 그렇게 졸지에 가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을 부려먹게 되고...(??)

은호:(수근수근)

누리:(소곤소곤)

백호:.....(빤히)

가온:아니! 제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 모습을 보고 아사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해집니다!

110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04:40

부려먹는다...는 거요?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하려나요..?(흐느적)

몸이 x레기라서 그렇습니다... 이럴 바엔... 어..(?)

111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05:16

-속보. 비나리의 검은 늑대신. 다솜의 플라밍고 신을 마구 부려먹어....

이런 기사가 뜨는 것은 아니겠죠? 아사주...(???) ...그리고 이럴바엔 무엇이죠?!

112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08:52

이럴 바엔 정신만 접속해서 넷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아. 그것도 좋지만..

속보-비나리의 늑대신이 다솜의 플라밍고 신을 유인, 약취 및 착취한 정황이 포착되어 조사중.

도 좋을지도요..?

113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14:04

....역시 아사주는....기자가 될 자격이 충분해...! (동공지진)

114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14:24

ㅋㅋㅋㅋ안 그래도 몸도 약한 리스니까 더 아픈 척을 하면 되려나요? 그러다가 얼굴 모자이크+음성변조로 인터뷰도 해보고...(???)(안됨)

115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17:32

>>114 가온:제가...제가...뭘 잘못했습니까! 리스 씨!! (동공지진)

116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25:30

독점보도-다솜의 피해자 신의 독점 인터뷰!

기자 ㅇㅇ는 현재 자택에서 요양중인 피해자 신(이하 R)과의 여러 대화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털어놓는 것이 좋다는 설득을 통해 인터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인터뷰로 밝혀진 사실 중 하나는 놀랍게도 비나리의 가해자 신은 R과의 친분을 이용해 유인 및 약취를 행했으며 그것을 알고 항의한 R의 입을 비나리에서 쓸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신과와 얼음동상 등으로 협박한 정황까지 포착되어, 라온하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이하 인터뷰 전문)
R: 아.. 안녕하세요..
기자: 그저 편안하게 질문에 답하시면 됩니다.
R: 정말... 괜찮을까요...?
기자: 괜찮을 겁니다.


에잇 귀찮아.

117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31:37

저...정말로 엄청난 보도가 되어버렸잖아요....?! (동공지진)

118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33:26

>>115 후후...모든 것은 다 자신의 업보이거늘...(???)

>>116 세상에...ㅋㅋㅋㅋ 대단하세요, 아사주...(동공대지진)

119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39:14

귀차니즘으로 더 쓰진 않겠지만요..?(귀차니즘)

120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40:37

>>118 가온:전 정말로 무슨 짓을 한 겁니까?! (동공지진)

>>119 ....귀차니즘이라고 하기에는...정말...엄청난 것을 쓰셨습니다만...!

121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46:33

>>119 이미 저 보도로도 충분히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아사주...ㅋㅋㅋ

>>120 가온이는...

.dice 1 3. = 2
1.정말로 리스의 노동력을 착취했다.
2.알고보니 진짜 괴도 마파람이었다.
3.아사도 노동력 유인을 하려 했다.

122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47: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 다갓님...?!

가온:...제, 제가 괴도 마파람이었단 말입니까?! (동공지진)

123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49:03

>>122 ...와아...가온이, 자기가 훔쳐놓고 도둑질 당한 척 했어요...진짜 업보...(죽은 눈)(???)

124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0:15

(동공대지진) 으아아아아! 아니아니...! 어찌하여 또 이런 왜곡이..!

125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3:08

>>124 ㅋㅋㅋㅋ다갓님께서는 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거든요. :)(???)

126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3:31

ㅋㅋㅋㅋㅋ 아무튼 괴도 마파람과 관련된 이야기는 이번주 주말에 이어집니다..!

127 령주 (7926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4:12

(굴데굴데

128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5:32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잡기)

129 리스주 (7285137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5:46

>>126 기대하겠습니다! 나름 이렇게 이벤트 홍보를 해드렸으니 홍보비를 주셔야...(???)

>>127 요세오 서어 주령! :)

130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7:45

와아.. 괴도 마파람... 어서와요 령주-

131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2:58:47

>>129 ...무...무엇을 바라십니까?! 홍보비로...! (동공지진)

>>130 뭔가 아사는 정말로 괴도 마파람을 진지하게 잡으려 할 것 같군요. 마파람의 정체가 궁금해서라도 말이에요!

132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3:00:17

그건 음.. 글쎄요?

133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3:00:40

>>132 아닌가...!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아사라면...당연히 정체를 알고 싶어할줄 알았습니다만..! (???

134 아사주 (9075596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3:03:13

어.. 그러려나요..?(흐물흐물)(아무 생각 없음)(일어나서 먹은 거 정리해야 하는데 귀찮아함)

135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3:05:28

으음....뭐...차후를 두고보면 알게 되겠지요...!!

136 리온주 ◆H2Gj0/WZPw (0282625E+5)

2019-01-24 (거의 끝나감) 23:52:10

흐음..흐음...슬슬 하루가 또 저무는군요..!

13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0:20:23

좋아..!! 12시..!! 이벤트 D-1!!

13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0:35:46

그러고 보니 다음주는 딱 설날연휴의 시작이로군요. 음..그렇다면 설날 특집 이벤트를 준비해야하는가..!

139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00:49:36

그런 의미에서.. 어으.. 저는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흐느적) 다들 잘자요..

다음주가 설날이라니(동공지진)

14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0:53:14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14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00:53:43

>>138 설날이라. 절하면 세뱃돈 주시나요?ㅋㅋㅋㅋ 모든 '신' 님들께 세뱃돈 받기 투어를 다녀야겠네요. :)(???)(안됨)

>>139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길 바래요. :D

14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0:56:43

>>141 .....(들킴) 어..어떻게...세뱃돈을 예상하신거죠?! (동공지진)

14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01:00:25

>>142 ...음...스레주의 머릿속에 들어가있으니까요? :)(???)

14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1:02:15

>>143 .....(동공지진(도리도리도리(머리속에서 빼내기 시도)

14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01:03:45

>>144 ;ㅁ;...(충격)(상처)(깨꼬닥)

14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1:05:26

>>145 으아아아! 좁은 제 머리속보다 넓은 밖에서 노셔야해요!!

14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01:07:13

일단 레주는 조금...머리가 띵한 관계로..오늘은 조금 빠르게 쉬겠습니다. 다들...컨디션 조절 잘하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4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01:10:48

>>146-147 이미 깨꼬닥해서 넓은 하늘나라로 왔네요.ㅋㅋㅋ 아무튼 머리가 띵하시다니... 푹 쉬시고 내일은 건강해지시기를 바래요, 스레주...(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14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0:51:08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15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3:05:36

떠올라라! 스레야!!

151 리스주 (2399682E+5)

2019-01-25 (불탄다..!) 13:29:40

점심이예요. 다들 맛있는 거 챙겨드시기를 바랍니다! :)

15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3:31:12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153 리스주 (9199204E+6)

2019-01-25 (불탄다..!) 13:37:06

>>152 레주 안녕하세요!

15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3:39:47

그러고 보니 점심때네요! 슬슬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리스주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15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3:50:48

그런고로 슬슬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156 리스주 (2123463E+6)

2019-01-25 (불탄다..!) 14:24:48

>>154-155 저는 일단 먹긴 먹었답니다! 맛있게...는 잘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 아무튼 점심 맛있게 드세요, 레주! :)

15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4:32:18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다시 갱신이에요!!

15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5:03:06

>>157 레주 다시 어서 오세요!

15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5:10:05

다시 한번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160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15:16:58

(데굴데굴

16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5:21:20

>>159 안녕안녕입니다!

>>160 령주 어서 오세요! :D(굴리기)(???)

16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5:24:14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16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6:37:00

떠올라라! 스레야!!

16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6:38:13

>>163 (팝그작)(떠오르는 스레 지켜보기)

16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6:38:58

....(동공지진(하이퍼볼 던지기)

166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6:55:12

>>165 하이퍼볼이라니...!

.dice 1 3. = 2
1.라온하제 스레는 잡혔다.
2.라온하제 스레는 잡히지 않았다.
3.라온하제 스레는 공격했다.

16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6:56:54

아..아니..! 리스주에게 던진건데...!!

16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6:59:52

>>167 앗... 저에게 던지신 건가요...?!

.dice 1 3. = 3
1.리스주는 잡혔다.
2.리스주는 잡히지 않았다.
3.리스주는 공격했다.

16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7:00:09

으아닛..! 리스주가 저를 공격하다니요?!

17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7:02:10

>>169 원래 강한 포켓몬일수록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만만하게 보시면 안 된다구요?ㅋㅋㅋㅋ

17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7:03:46

큭...! 그렇다면 일단 후퇴를 해야겠군요! 아무튼...저녁을 먹은 후에 일상을 구해봐야겠습니다!

172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7:13:50

>>171 다음 번에도 쉽게 잡히지 않겠습니다! 제 도감 설명은 비밀이예요! 아무튼 일상...꼭 돌리실 수 있기를 바래요, 레주! :)

17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7:14:48

꼭 돌리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일상이야 서로 상황이 좋아야 돌리는 거니까요! 그냥 느긋하게 흘러가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리고..꼭 잡고 싶군요!

17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7:18:34

>>173 ...음...음... 만약 아무도 안 계신다면 제가 손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레주께서 며칠 전부터 계속 일상을 구하셨으니까요. :) 그리고 잡히지 않습니다! 아마도...!

17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7:30:10

>>174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스레주는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습니다!

176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7:37:28

>>175 그래도 누군가 계시길 바래요! 신 님들이 보고싶네요...

17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7:40:07

>>176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그래도 간간히 오시는 분들은 분명히 존재하시니...(끄덕) 그런고로 내일 이벤트에선 드디어 신캐릭터가..

누리:그런데 마파람이 신캐릭터가 아니면 어떻게 되는거야? (갸웃)

백호:누리님. 그것은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17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7:59:06

>>177 하지만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요? 괴도 마파람=가온이이고... 하지만 저희를 속이려는 가온이에게 속아넘어가는 척 해주는 역몰카를 해서 가온이를 속여야...(???)

179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8:03:35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괴도 마파람.. 사실은 가온이..(수군수군)

18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8:06:58

>>178 가온:아닙니다! 전 억울합니다! 전 마파람이 아닙니다!! (주륵)

>>17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아니..근데...왜 마파람=가온 설이 퍼진거죠?!

181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8:10:12

그거슨.. 엄연히 다갓님의 결정...(기억 안남)

내일 기사 1면 제목.. 괴도 마파람의 예고장은 자작극이었다?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수갑찬 눈을 가린 가오니짤)

18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8:14:11

이..이렇게 되면 정말로 마파람=가온으로 밀어야할 것 같잖아요! (흐릿)

18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8:22:27

아사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그것도 괜찮겠지요. 안 그런가요?

184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8:23:41

안녕하세요 리스주-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나른하네요.. 내일 차 운전할 일이 있다니..

18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8:27:19

>>184 내일 운전을 하셔야 된다면 오늘 푹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피곤하거나 졸릴 때 운전하면 정말 위험해요, 아사주...

186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8:30:48

그래서 오늘은 조금 일찍 쉬려고요.. 달달한 거 먹고 조금 일찍 들어가야죠.(고개끄덕)

18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8:31:17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왜 이리 가온이를 마파람으로 만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그리고..차 운전이라. 그건 정말로 풀 컨디션에서 해야 할 일이죠!! (끄덕)

18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8:35:39

>>186 네, 달달한 거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아사주! :D

>>187 그냥요. :)

18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8:41:23

>>188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온이를 그렇게 몰다니! 가온이가 울지도 몰라요!! (??

19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8:54:35

>>189 이런 걸로 울 가온이가 아니라는 것 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

19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8:56:47

>>190 .....눈치가 빠른 참치는 이래서 곤란하다니까. (??

192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8:57:57

그치만 가오니는.. 가오니는.. 호구잖아오..

19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9:00:28

>>192

19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02:17

>>191 :)

>>192 ㅋㅋㅋㅋㅋ

19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9:06:20

....아무리 가온이라도 이건 울어요! 진짜로 울어요!! 8ㅅ8

196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11:35

>>195 하지만 스레주께서 공인하셨었잖아요...?

19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9:13:02

>>196 가온:그렇습니다! 이게 다 당신이 골드 트로피를 그렇게 만들어서....!

누리: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 엄마도.....

은호:쉿하거라. 누리야. (시선회피)

아무튼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19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18:38

>>197 그것 보세요. 그런데 그 책임을 저희들에게 떠넘기시면 안 되죠.ㅋㅋㅋ 아무튼 다녀오세요, 스레주. :)

199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9:26:01

다녀오세요 레주! 그치만 레주가 만든 건걸요.

20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46:09

일단 200이예요. :)

201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19:50:24

200을 뺏겼졍...(힝힝)(농담)

20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19:57:40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밥 먹으면서 대탈출 봤어요! 재밌다!!

20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58:02

>>201 후후...리스주는 괴도 샛바람이니까요!(아님) ㅋㅋㅋㅋ대신 아사주께는 다른 것을 드리겠습니다!

.dice 1 3. = 3
1.500
2.하이퍼볼 5개
3.괴도 마파람이 훔쳤던 사과 5개(???)

20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19:59:00

>>202 스레주 어서 오세요. :)

20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0:37

마파람:.....(동공지진) 거, 같은 괴도끼리 상도덕은 지킵시다!!

아무튼 스레주가 일상을 구해봅니다! 본편도 좋고 AU도 좋습니다!

206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01:43

어서와요 레주! 앗. 사과 5개... 맛있게 먹죠!

대탈출 재밌죠.. 재방인가요? 아니면 vod?

207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1:56

일ㅡ상!

208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03:30

안녕하세요 세설주!

으음.. 일상.. 오늘이 막날이니 AU로 조금 하고 싶기도 한데..

20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3:30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VOD였어요! 무료라서 짱 좋았습니다!

21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4:09

정확히는 내일이 마지막...(속닥속닥)

211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04:17

그쵸 무료로 안 풀리는 프로는 본방이나 재방 챙겨봐야 하는데 무료인 건 기다리면 되니까요.

212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4:23

에유하고 싶어... 오프레인가요??:3

21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04:34

>>205 싫은걸요? :) 아무튼...세설주를 연결해드리겠습니다!

>>206 후후...훔쳐진 걸 다시 훔쳐가는 의적인 겁니다!ㅋㅋㅋㅋ

>>207 세설주 어서 오세요! :D

214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5:08

다들 존바아암...!:>

21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05:52

앗...다들 일상을 하고 싶어 하시는 군요. 전 일단 뒤로 물러나서 지켜보겠습니다...

21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6:09

>>211 후후후...그래서 아주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212 네! 오프레 AU입니다!!

>>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싫다니..! 마파람이 울어요!!

217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6:47

오프레 세설이는

사근사근+존댓말+다정다감

오...오우... 적응 안되는걸...?

21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7:10

음... 일단 일상을 하고 싶어하는 분은 아사주와 세설주와 저인가요? 하지만 아사주와 저는 많이 돌린 것도 사실이고... 이렇게 되면 제가 스레주로서 한걸음 물러서겠습니다! 세설주와 아사주가 돌려보심은 어떤가요? 두 분은 엄청 오랜만에 일상 돌리시는 거 아닌가 싶은데...

219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7:56

제 마지막 일상이 아사주여서...:3

22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8:10

>>219 그 마지막 일상이 대체 언제이십니까...(빤히)

22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09:27

여담이지만 여러분들에게 소식 하나. 정말로 간만에 오늘은 웹박수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앓이도 하나 들어왔네요.

222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09:59

...크오?(먼눈

22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10:01

>>216 괴도 마파람도 저에게 해준 게 없잖아요? 울면 저도 같이 울 거예요.(끄덕)

아무튼...(일단 지켜보기)

224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11:19

흐음...그러면 세설주랑 레주가 돌리시는 건.. 어떤가요..?

22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11:28

>>221 와아! 오랜만의 웹박수! XD 앓이는...왠지 신기한 기분이네요.(팝그작)

226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12:17

와아 웹박..!

으음.. 저는 오늘 조금 일찍 들어갈 예정이기는 해서.. 조금 늘어질 것 같아서요.

22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13:01

>>222 언제적 이야기에요! 그거! 마지막으로 돌린 일상이 어쩌고저쩌고가 의미가 없잖아요! (빤히)

>>223 .........8ㅅ8

>>224 음. 그렇다면 간단하게 다이스로 결판을 냅시다..!! 사실 두 분이 AU로 너무 돌리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연결을 한 것에 가까웠답니다. 저는 AU보다는 사실 본편 쪽을 좀 더 돌리고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벤트도 있고 말이에요. AU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요..!

>>225 저도 그렇습니다.

22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15:42

으음...그럼 저-세설주, 스레주-아사주는 어떠신가요? 이러면 좀 덜 겹치고 다들 돌리실 수 있을 것 같은데...

22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16:27

리스주도 돌리는건가요? 그렇다고 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3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16:31

>>227 ......8ㅅ8

23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17:34

>>229 다들 돌리고 싶어하시니까요. :) 3명이 4명이 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그것이 낫겠지요.

232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18:57

하히...! 전 조은거에요! 오랜만이라 답레 텀이...늘어지겠지만(먼산

선레 다이스!

1. 리스주!
2. 세설주
.dice 1 2. = 2

233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19:49

으..음.. 저는 빠질게요. 생각해보나 일상을 돌리기에는.. 애매해..

234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21:30

상황은 오프레면 괜찮은거겠죠?:3

23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22:26

아사주...괜찮으신가요..? 그렇다고 한다면...알겠습니다!

236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22:58

>>232 괜찮습니다! 저도 어차피 지금 다른 일도 병행 중이라 텀이 좀 걸릴 것 같거든요...ㅠㅠㅠ 앗, 그런데 아사주께서 빠지신다면...레주랑 돌리시는 게 더 나으시려나...? 스레주도 돌리고 싶어 하셨는데...(동공지진)

>>233 아사주...많이 피곤하신가 보네요...ㅠㅠㅠ(토닥토닥)

237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23:31

어어ㅇ...어쩌죠...(눈빙글빙글

238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24:44

잡담은 가능하지만.. 간단한 일이랑 집안일이 있어서요.. 힝힝.. 내일까지라서 사실은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오..? 낮에 돌려야 하겠지만..?

23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24:46

음. 이미 다이스까지 돌아갔는데 제가 끼이는 것도 애매하니까요. 두 분이 돌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내일 이벤트를 정리해도 되니까요! 일상이야 상황이 적절해야 돌아가는 것이기도 하고요! 괜찮습니다!

24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26:29

>>237 으음...으음...세설주께서 괜찮으시다면 레주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실제로 레주께서 며칠 동안이나 계속 일상을 구하셔서...ㅠㅠㅠ

>>238 저런...(토닥토닥) 내일은 꼭 돌리실 수 있기를 바래요, 아사주!

24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27:36

앗...아...음... 두 분께 모두 죄송해요!ㅠㅠㅠ 그럼 그냥 제가 돌리겠습니다! 오프레 상황 전 좋아요! 선레 잘 부탁드립니다, 세설주!

24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27:42

>>238 저런...그러면 일상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8ㅅ8 부디 화이팅이에요!

>>240 이래서 꼬이는 것은 조금 좋지 않은데...에잇..!!

.dice 1 2. = 2
1.그냥 그대로
2.새롭게

24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28:16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꼬이는가...! 그런데..정말로 괜찮습니다! 두 분이 돌리셔도 무방해요!!

24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30:15

>>242-243 ......(털썩) ㅋㅋㅋㅋ그럼 그냥 제가 돌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래야 혹시 내일 아사주께서 일상을 구하실 때 덜 겹칠 것 같고...(끄덕)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245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0:30:52

(느릿느릿 기어온다

246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0:31:16

그으럼 금방 써올게요...!(붕방방

24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32:07

>>244 다시 말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일상이라는 것은 상황이 맞는 이들끼리 돌리는 것! 그러니까..정말로 괜찮은 겁니다!

>>245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그런데..령주...요새 자꾸 굴러오거나 기어오거나 하면서 사라지시는데...몸 안 좋으신건 아니죠?! (흐릿)

24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35:03

>>245 령주 다시 어서 오세요! :)

>>246 천천히 다녀오세요, 세설주! XD

>>247 그렇지만 며칠 동안 계속 일상을 구하셨던 것이 걸려서... 내일은 꼭 돌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모두를 팍팍 일상 연결시켜버릴 거예요! 다들 각오하시죠!(박력)

249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0:35:47

어서와요 령주! 세설주는 잘 다녀오시고요!

25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36:06

>>248 내일은 이벤트로 전 신나게 놀 겁니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 (씨익(사악(흑막미소(나쁜레주포스)

251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0:36:47

>>247 오또케 아신거죠! 뭐 몸 안좋아봤자 감기몸살 같은 걸로 골골거릴 뿐이지만요.

다들 안농이에요!(부빗부빗

25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39:09

.........령주...감기몸살이에요...? (동공지진)

25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40:43

>>250 이벤트 전에도 신나게 일상 돌리시게 해버려야...!(안됨) 나쁜 흑막 레주는 응징해버릴 거예요!

>>251 앗...령주, 몸이 안 좋으시다니...ㅠㅠㅠ 괜찮으세요...? 감기 몸살이시면 푹 쉬셔야 할텐데...(토닥토닥)

25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43:08

>>253 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상황을 보고 정하겠습니다!!

25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44:09

>>254 그래요, 나쁜 흑막 레주. :)

25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45:47

>>255 원래 스레의 모든 사건은 다 레주가 만드는 거라구요..(사악) 스레주는 전부 흑막밖에 없어요. (??

257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47:49

>>256 ......(빤히) ...그래도 스레주는 다를 거라고 믿으려고 했는데...스레주께서 스스로 그러시다니 믿음이 와장창하고 있네요...ㅠㅠㅠ(???)

25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48:51

>>257 하지만 늘 그랬는걸요. 호은 1기도, 2기도, 라온하제도... 모든 사건은 다 제가 만든거라구요...(???)

은호:이런 나쁜 스레주는 내가 처리하였느니라! 안심하거라!

259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51:53

>>258 그래요, 사악하고 은호 님께서도 인정하신 나쁜 흑막 스레주. 은호 님밖에 못 믿겠네요.ㅋㅋㅋ 비록 안심은 못 하겠지만요. :)(???)

26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5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하세요! 리스주!

26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0:55:08

>>260 사악하고 나쁜 흑막 스레주께서 그러셔놓고 진정하라니...병 주고 약 주고가 제대로예요, 정말...

26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0:58:50

>>26 하..하지만..이렇게 하지 않으면 스레가 흘러가지 않는다구요!!

263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0:59:25

와앙 사악하고 예쁜 스레주다!

264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0:59:42

아니미친 나쁜 나쁜이라고 망할 자동완성아

26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00:13

사악하고 예쁜 스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266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1:01:58

사악하고 예쁜 이들이 많긴 많죠...

설거지 시르다아아(빼액)

267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02:41

>>262 ......네, 알겠습니다...스레주의 말씀이니까 다 맞겠지요...

>>263-264 ㅋㅋㅋㅋ자동완성 최고네요!

26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03:11

>>266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사주....8ㅅ8

>>267 ㅋㅋㅋㅋㅋㅋ 왜...왜 뼈가 이렇게 아픈거죠..?!

269 세설(...?) - 촬영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1:03:13

"프,츄!"

아, 춥다. 춥긴 엄청나게 춥네. 왜 이 배역은 이런 곳을 선택한거지? 눈 내린 언덕의 한복판에서 담요를 어깨에 걸친 채 한 생각이였지. 내가 연기하는 나의 캐릭터이긴 했지만 여전히 이해는 부족한 채, 이입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게 되었다. ...멀거니 새까만 하늘에 가득 떠있는 별들을 바라보았다. CG 처리로 표현한 미리내의 하늘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예쁘긴 하였다. 그래서... 요즈음은 출연이 적어 대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였으므로, 코코아를 홀짝이며 몇 줄 안되는 대본의 대사를 외우고 또 외우는 중이였다. 그마저도 단답에 까칠하기 짝이 없는 반응들 뿐이여서 딱히 외우고 이입할 것은 없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어째 자신의 성격이랑 영 딴판인 캐릭터였다. 일단 예의를 말아먹은 점에서 아웃. 한쪽 눈 가리고 있는 게 불편하니 투아웃, 옷이랑 날개가 쓸데없이 무거우므로 삼진 아웃으로 퇴장. 뭐, 내가 원해서 오디션을 보고 얻은 배역이였으니, 대놓고 불만을 표하기는 힘들었다.

그런 고뇌를 이어가는 중에도 카메라의 포커스를 받는 배우들의 연기도 쭉 지켜본다. 일부러 촬영장에 온 이유였으니. 이 배우는 잘하네, 이 배우는 못하네. 할 것 없이 배울만한 점이 한가득이였다. 일단... 나는 신인 배우였으니까. 각자의 동물이나 식물의 특징을 잘 표현해내는 배우들을 물끄럼 관찰하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드디어 촬영이 끝난다. 컷 싸인이 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품 안에 따뜻한 캔 커피를 가득 들고 수고하셨습니다, 부드럽게 웃음을 지으며 일일히 나누어 주었다. ...아, 분홍색 머리의 플라밍고의 배우도 눈에 띄었다. 들킬새라 뒤에서 조심히 다가가, 얼굴에 캔 커피를 대주었다.

"선배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연기도 멋있으셨네요."

그리고 스마일. ...정작 내가 맡은 배역은 잘 웃지 않으니, 배우인 나라도 잘 웃고 다녀야지. 다시, 캔 커피를 거두어 따서 건네어 주었다.

27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03:36

>>266 아사주...(토닥토닥) 그, 그래도 하셔야 해요...! 그래야 다른 것들도 드실 수 있다구요...! 그러니 화이팅입니다!

271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1:04:34

오랜만이라...어색함니다...ㅠ

272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04:37

>>268 글쎄요. 왜 그럴까요? :) 스스로에게 여쭤보세요, 스레주.ㅋㅋㅋ

아무튼 답레 다녀오겠습니다!

27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06:00

(뭔가 모를 기분(흐릿)

274 리스 - 세설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21:29

"컷! 촬영 수고 하셨습니다!"
"네넹!!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이곳은 미리내의 촬영장. 추위에 약한 '리스'를 연기하는 동안 몸을 바들바들 떨던 것도 잠시, 감독님의 컷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언제 떨었냐는 듯, 해맑게 웃으면서 크게 인사했다. 그리고는 룰루랄라~ 콧노래를 흥얼흥얼거리면서 어깨에 쌓인 가짜 눈들을 대충 손으로 털어냈다. 그리고 머리에 쌓인 가짜 눈들은...

"푸르르르르!!"

마치 강아지가 몸과 머리를 털어내듯, 세차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털어냈다. 마치 여러 명의 잔상이 남는 듯이, 보이지 않을 법한 빠른 속도로. 덕분에 눈들은 꽤 떨어졌지만 머리는 엉망이 되어버렸고, 그것에 신경 쓸 겨를 없이 어지러움에 눈이 뱅글뱅글 도는 것을 "우와아아~" 하고 즐기는 듯이 살짝 비틀거렸다.

그리고 중심을 딱! 잡고 멈춰설 무렵, 갑자기 자신의 얼굴에 닿는 따뜻한 무언가...?!

"으갸악?!"

그에 자신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며 마치 쿵푸 자세(?)를 취하듯 엉성하게 자세를 잡으며 뒤로 홱, 돌았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신인 배우인 세설. 웃고있는 세설의 모습에 그제서야 자세를 풀며 밝게 웃어보였다.

"아, 뭐예요~ 세설 님, 이 아니라 세설 씨였어요? 깜짝 놀랐네! 아무튼 커피 고마워요~ 센스 짱인데요?"

캔커피를 받아들곤 한 모금 마시며 그 따스함에 하아,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방긋 웃으며 세설을 바라보았다.

"촬영 계속 지켜보고 있던 것 같은데, 세설 씨는 안 추웠어요? 다른 분들은 막막 얼어죽겠다고들 하시던데!"

275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1:22:12

제가 너무... 정신없이 살았나봅니다.

령이 생일을 까먹을 뻔했어요.

27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23:23

령주...(토닥토닥)

277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23:53

>>271 (토닥토닥) 하나도 안 어색하니까 괜찮아요, 세설주! :D 어차피 지금은 오프레라 비글이 되어버린 리스도 따지고 보면 거의 캐붕 투성이...ㅋㅋㅋㅋ(시선회피)

>>273 뭐어...농담이예요. 사악하고 예쁜 스레주. :)

27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24:39

>>275 앗...령주...ㅠㅠㅠ(토닥토닥) 바쁜 게 좀 나아지셔야 할텐데...

279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1:31:55

바쁜 건 아닌데 자꾸 까먹게 되네요. 이놈의 건망증...

아픈 것도 사실 감기몸살 정도로 경미한 병인데 계속 신경쓰게 되고... 여러모로 귀찮게 됐네요 참...

280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34:55

....감기몸살이 경미한 병인가요...(동공지진)

28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35:11

>>279 원래 경미한 병이 건강 악화에 대한 신호니까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금방 나으셔야 할텐데..ㅠㅠㅠ(토닥토닥)

282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1:35:59

령주가 건강하길 바래요...(토닥토닥)

28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52:05

그런고로...다른 분들도 다 건강 관리 확실하게 하도록 합시다!!

284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1:54:08

열씨미 하고 있습니다! 약도 줄이고 있고...(부작용 관리부터 쌓아가야 하지만) 식사도 잘 챙겨먹으려 하고..

알바도 구하려 하지만 이젠 업써..(멍댕)

285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1:55:35

>>284 원래 이런 방학시즌에는 알바를 구하기 힘들답니다..! 3월달 찾아보면 많이 있을 거예요!!

286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1:55:51

엥? 경미한 병 아니에여? 전 폐렴이나 장염보다는 낫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디

287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1:57:19

>>283 다들 건강 관리 화이팅이예요!

>>284 열심히 하시는 아사주 멋져요! :) 알바는 나중에 천천히 구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386 ......령주의 기준이...(동공지진)

288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1:59:26

아... 그건 맞긴 하죠. 폐렴이나 장염보단 가볍죠..(고개끄덕)

제 기준에서 폐렴은 거의 초특급 위험질환이자 덜덜 떨 정도로 무서운 죽을병이긴 하지만..(먼산)

28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01:53

>>286 ......(동공대지진) 무...물론 그 병보다는 가볍긴 한데...!!

>>287 리스주도 마찬가지입니다..!!

>>288 .....(토닥토닥)

290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2:05:08

>>288 아사주께서도...ㅠㅠㅠ(토닥토닥) 다들 건강하셔야 해요, 정말... 아프면 정말 오만 가지가 다 힘들고 서럽다구요...

>>289 스레주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29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08:00

은호:보아라. 이 얼마나 훈훈한 광경이더냐! (흐뭇)

292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2:13:19

다들 건강하시구... 다들 햅삐하시고..(부둥부둥)

29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2:14:23

>>291 리스: ......(헤실헤실)(짝짝짝)

>>292 아사주께서도 건강하시고 햅삐하시고...!(맞부둥부둥)

29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28:26

아주 가끔이지만...백호에게 빙의를 하고 싶습니다. 그럼 뭔가 맛있는 것을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295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2:30:03

뭔가 아사에게 빙의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져요.. 그 감정적인 면에 흔들릴까. 아니면 가능성이 높긴 한데 제가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기도 하고.. 시야는 어떤 느낌일까..

296 세설(...?) - 촬영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2:31:45

................?날렸....?

297 세설(...?) - 촬영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2:31:58

크롬..........................미친......

29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2:34:43

>>294 ㅋㅋㅋ'많이'라면 저도 끌리네요.

>>295 오오...그건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아사에게 빙의한다면 그 방대한 지식을 담고있는 느낌이 제일 궁금하지만요. :)

>>296 앗...세설주, 괜찮으세요?! 날리셨다니...ㅠㅠㅠ(토닥토닥)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아주세요...!

299 세설주 (0695823E+5)

2019-01-25 (불탄다..!) 22:35:59

크롬은 아가멍뭉입니다 아가멈뭉!!!!!!(파폭인줄 알고 새로고침한 세설주탓

하 다시 써옵니다...

300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2:37:22

지식을 담고 있는 느낌도 그렇겠네요..(깨달음)

뭔가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굉장히 묘할 것 같아요.

301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2:37:38

앗... 세설주..(토닥토닥)

30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41:51

>>295 그건 확실히...! 사실 자신의 캐릭터에게 빙의하면 어떤 기분이 들지 다들 궁금하고 그러지 않을까요?

>>296 세...세설주...?! (동공지진(토닥토닥)

303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2:46:31

>>299 ㅠㅠㅠ...(토닥토닥) 이, 일단 천천히,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세설주...!

>>300 뭔가 개인적으로 아사는 아르겐타비스니까 쌓여져 온 지식들이 정말 많다는 느낌이 가장 강하거든요! :D 그런 느낌도 확실히 묘하긴 하겠네요...신통력 대단해...

리스에게 빙의한다면...일단 시야가 하나밖에 안 보이니 은근히 매우 불편할 것 같네요...ㅋㅋㅋㅋ(시선회피)

30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48:55

>>303 하지만...하늘을 날아다닐 수도 있고 따스한 곳에서 살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요?!

305 령주 (4155211E+5)

2019-01-25 (불탄다..!) 22:49:59

령한테 빙의하면 어... 음... 어...

검이 무거울 것 같단 생각밖에 안들어오...

30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51:37

>>305 검...의외로 무겁긴 하지요. 물론 못 들 정도는 아닌데...차는 것도 은근히 무게감이 느껴지니...곰감합니다..!

307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2:53:40

빙의 희망편
빙의한다. 오오 엄청난 지식과 요령이나 감각...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던가. 얻어가는 건 괜찮. 돌아옴. 열심히.

빙의 절망편.
빙의한다. 아사가 그 쓸데없이 강하면서 약한 정신력으로 신통술을 써서 쫓아낸다. 어디에 넣어서(?) 캐묻는다. 다 털린다..

어. 절망편이 제일 가능성 높을 것 같...(먼산)(농담)

30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2:54:05

절망편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9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2:58:14

>>304 그것은 아사에게 빙의해도 마찬가지인걸요? :D

>>305 검 무겁죠... 하지만 전 령이에게 빙의하면 검은 머리카락을 빗어보거나 거기에 매달린 방울 소리를 들어보고 싶어요! 예쁠 것 같거든요.ㅎㅎㅎ

>>307 희망편! 와아! XD 절망편은...(동공대지진) 아사주 구출 작전을 펼쳐야...!(???)

310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3:04:13

절망편은... 구출해 주세오..(눈물)

311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08:43

>>310 다같이 협동 작전을 펼쳐야겠군요! 그런데...아사를 이길 수 있을까요...(흐릿)

312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11:06

>>311 괜찮습니다! 제가 은호에게 빙의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dice 1 2. = 1
1.너는 누구더냐. 내 몸에 들어오다니. 재밌는 이로구나. (감금 엔딩)
2.호오. 재밌어보이는구나. 도와주겠느니라. (협력 엔딩)

313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11:20

(쾅쾅쾅(쾅쾅쾅(쾅쾅쾅)

314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13:31

>>312-313 ......스레주...(흐릿)(죽은 눈)

왜 다들 감금 엔딩인 거죠...?! 이러다가 저 혼자만 남아버리게 되는 건 아니겠죠?!ㅠㅠㅠ

315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3:15:06

감금 엔딩이....흑흑..

아사를 이기는 건.. 으으...(먼산)

316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17:21

ㅋㅋㅋㅋ포기 엔딩 각인가요...(흐릿)(죽은 눈) 리스에게 빙의해서 신 님들을 설득해봐야 하나...!(갈등)

317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19:11

그러다가 리스주도 감금엔딩을 맞이하는 거 아닌가요..?!

318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22:20

>>317 리스라면 감금시키지는 않을테니까요. :) 다만...리스라면 제가 빙의했을 때 오히려 자기 몸을 저에게 내주고 스스로는 소멸할 것 같아서...(시선회피) 일단 어느 쪽이든 설득은 가능할지도요...?ㅋㅋㅋㅋ

319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22:45

...........어느쪽이건 해피엔딩이 아니잖아요...! (동공지진)

320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3:26:02

어어얽... 해피엔딩을 주세오... 사실 어떤 면에서 감금엔딩도 사실 배드 엔딩까지는 아니고 노멀엔딩이라 나쁘지 않을지도...(먼산)

32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27:53

감금이 노말이라니...너무 슬프잖아요...!! 8ㅅ8

322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30:32

>>319 하,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을 구할 방법이...!ㅠㅠㅠ

>>320 ...그게 노말 엔딩이라구요...? 세상에...(동공지진)

으아아...! 이렇게 되면 강제 해피엔딩 만들어버릴 거예요!(???)

323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3:33:37

아니 사실상 감금이긴 하지만 일단 기본적인 육체의 한계를 벗어났음+적어도 현대의 아이디어적인 면을 가치있게 생각할 수도 있고 이용가치가 떨어져도 함부로 버리진 않을 듯+딱히 인간계에 다시 안내려가도 신계니까 좋음.+정 내려가고 싶다면 전자기계 안에 박혀서 내려가겠져..?

훌륭하잖아오..?(본인만 그런 듯)

324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35:08

......(동공지진) ....그...그건 그럴싸하긴 하지만...그래도..!! 8ㅅ8

325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36:41

>>323 ...으음...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리스와 저 중 선택하라 그러면 당연히 리스를 선택하겠지만...(시선회피)(설득 당함)

326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41:32

.....이거 적절한 AU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빙의 AU...(안됨)

327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46:12

>>326 ㅋㅋㅋㅋ마무리... 지어지지 않는 AU 이벤트일까요...?

328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46:51

>>327 그...글쎄요...?! 그건....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죠..?

329 리스주 (3632363E+6)

2019-01-25 (불탄다..!) 23:51:29

>>328 그렇군요. 짱짱 센 은호 님의 고위신 파워로 다 정리하면 되려나요? :)

330 아사주 (8630668E+6)

2019-01-25 (불탄다..!) 23:53:43

고위신 파워로 다 정리..인 것...!

331 리온주 ◆H2Gj0/WZPw (7953377E+5)

2019-01-25 (불탄다..!) 23:5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고 어쩌면 영원한 감금 엔딩일지도 모르죠!!

33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03:12

>>331 ......그것도 멋진 엔딩이겠네요, 와아!(???)

33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0:0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멋진 엔딩인건가요?!

33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06:59

>>333 실제 저에게는요? :)(???) ㅋㅋㅋ뭐어, 진짜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33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0:07:44

>>334 ......(흐릿(멍하니(빤히)

33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13:14

>>335 :D(해맑)(빤히)(갸웃) 뭐어, 애초에 지금은 오프레 AU니까요.ㅋㅋㅋㅋ 와아, 즐겁다!

337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0:14:07

사실 그런 엔딩도 나름 괜찮죠.

실제 현실보다 더 좋잖아요..(차마 부정할 수가 없다)

33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16:48

>>337 그렇긴 하지만... 지금은 즐거운 오프레 AU니까요! 각자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재밌는 AU죠! XD

33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0:16:51

....차마 부정할 수가 없군요...라온하제...가고싶다....8ㅅ8

34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20:26

>>339 은호 님께 부탁하시면 들어주실지도 몰라요. :)

34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0:31:49

>>340 매일 밤 기도를 해도...전 아직 여기에 있는걸요...8ㅅ8

342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0:33:08

매일 밤 기도하지만 없어오...(흐릿)

다음 생을 기도해야 하나.(아님)

343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34:06

>>341 으음...그럼 리스도, 저도 함께 간절하게 기도할게요. 일단 리스는 기도 전문가거든요! 조금은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지요!ㅋㅋㅋ(아님)

34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34:47

>>342 아사주께서도 함께 기도를...! 저는 다음 생은 딱히 원하지 않아서...ㅋㅋㅋㅋ

345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0:40:43

열심히 기도하지요! 기도기도..

346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0:45:09

열심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털썩)

347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0:56:42

>>345-346 (토닥토닥) 열심히 기도하시는 두 분을 리스가 엄청 좋아해하며 응원할거예요! :)

34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05:21

과...과연 이 기도는 은호님에게 전달될 것인가...!!

.dice 1 2. = 1
1.당연히 전달되지! 전달되고 말고!
2.아니. 그런 거 없어.

34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1:10:27

>>348 와아, 그것 보세요! 리스는 기도 전문가라구요! 리스도 매우 기뻐할 거예요! XD

35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15:56

와아아아아!! 하지만 은호님이 기도를 듣기만 하고 안 이뤄주면 어떡하죠?!

351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1:19:06

전달되니 다행이...네요?

으음으음. 다갓님?

.dice 1 3. = 1
1. 진단 하나만
2. 관점
3. 자라

35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23:59

오오...오늘은 무슨 진단이십니까?!

353 웹박수 공개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25:03

(먼지 쌓인 웹박수를 털어내는 손길)

라온하제의 여자 신들은 왜 다 귀엽고 예쁘죠? 해명하세요!

앓앓 진짜 너무 귀여워서 앓앓

//웹박수가 순간 접속이 안되어서 이제야 공개합니다!! 그런고로 여캐분들. 해명하시죠! (???)

354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1:27:59

아사: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현재는 잘라내고 난 다음에 안 자라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라게 둔다면.. 그냥 신통술을 쓰지 않을까..

345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아사: 아마 있었어도 다 죽었지?
아사주: 그렇겠지. 번식을 몇 번 하기는 했지만 그 중 어떤 새끼도 신이 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 신이 되기 좀 전에는 번식도 안 했고.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그 지적이 어떠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막 근거없는 트집이면 근거를 들라고 하고 그거를 잘근잘근 부숴주고, 정작 본인은 트집을 근거 빵빵하게 만들어서 하는 느낌?

물론 근거가 충분하고 나올 수 있는 지적이었다면 그것에 대해 반대될 수 있는 설명을 하고 지적이 합당하다면 수용합니다.

355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1:28:24

>>350 그러면 제가 가지고 있는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은호 님 소원권을 이용하면...!(안됨)

>>351 진단...! :D

그런데 웹박수가...?! 으음...리스의 성별은 남자였던 걸까요...?ㅋㅋㅋㅋ(???) 아무튼 앓이는...호오...(팝그작)

35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1:30:03

>>354 ...자식 이야기는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확실히 신과 신이 아닌 이의 차이는... 그리고지적에 관한 아사의 반응은 철두철미하네요...! :)

35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32:59

>>354 신통술...! 만능 신통술이로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자식 이야기...세상에....8ㅅ8 으아아아앙...! 너무 슬프잖아요..!! 그리고.. 역시 아사...팩트마...!! (끄덕)

>>355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은호님 소원권이 여기서 이렇게 쓰이다니..! 그리고..리스도 귀엽고 예쁘잖아요!!

358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01:39:00

뭐.. 이미 신이 되고 난 이후에 좀 지나고 나서는 그들이 대대로 번식에 성공했다면 후예의 후예의 후예의 후예...(이하생략)의 후예 수준이었을 테니까요?(아르겐타비스는 약 680만년 전에 멸종함)(그리고 아사는 초창기 아르겐타비스 중 특출나게 큰 개체였고, 약 900만년쯤의 나이다)

다들 잘자요.. 더 이상 깨어있으면 무리일 거야..

35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39:37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확실히..아르겐타비스는 이미 다 멸종했으니.....8ㅅ8

36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1:51:04

>>357 ㅋㅋㅋ사실 소원권을 받았던 것은 인지하고 있는데... 어디에 써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시선회피) 아무튼 은호 님과 누리와 백호야말로 귀엽고 예쁘니 해명하시죠, 레주!(빤히)

>>358 그렇군요...ㅠㅠㅠ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

36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52:11

>>360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을 하고 싶습니다에 써도 좋습니다! 그런 것이 바로 소원권이니까요!! 그리고 은호와 누리와 백호는 공식 설정으로도 다 미녀들이라구요! 은호는 우아하고, 누리는 귀엽고, 백호는 그냥 예쁘지요! 공식 설정입니다!

가온:.....저는요? 저는요?! (주륵)

36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1:55:29

>>361 그런데 진짜로 바라는 게 없거든요... 이미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여기서 더 바랄 수도 없을 것 같고...(시선회피) 기대를 하니까 실망을 하는 거라잖아요. 아무튼...네, 다들 정말 예쁘지요! 그러니 가온이도 귀엽고 예쁩니다!(???)

36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1:59:15

>>362 소원권을 얻는 것 자체가 리스주의 노림수였나...!! (???) 그리고...가온이는...공식설정으로 귀엽고 예쁘다기보다는 순진하게 생긴 외모랍니다! (끄덕)

36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01:25

>>363 ...노, 노림수라니...너무하세요...그냥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했었을 뿐인데...ㅠㅠㅠ 아무튼...가온이는 그렇군요. 셀피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셀피는 순진함은 잘 안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시선회피)

36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2:04:18

>>364 ㅋㅋㅋㅋㅋㅋㅋ 굳이 공식설정을 이야기하자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긴 한데, 강렬한 인상이더라도 조금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아. 얘...뭔가 조금 속이기 쉬울 것 같아. 이런 느낌이요. 가온이는 딱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6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06:38

>>365 ㅋㅋㅋㅋ그렇군요. 그렇다면 한 번 속여보고 싶은데 리스의 성격 상 할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ㅠㅠㅠ 대신 백호나 다른 신 님들이 속이는 모습을 기대해야겠네요. :)

36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2:08:53

>>366 뭔가 리스는 속인다고 해도 바로 죄책감 때문에 바로 가온이를 부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온이는 리스가 속이려고 해도 쉽게 속을 정도니까...도전해보시는 것도..! (???

36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13:46

>>367 으음...도전 해본다고 해도... 뭔가 "...사실 저는 다솜에 있는 고양이 씨들이랑 대화할 수 있답니다...!" 라든가, 일 도와주러 못 갔을 때 론이 붙잡아서 못 갔다고(실제로는 몸이 아파서 못 감) 말하든가 할 것 같아서...ㅋㅋㅋㅋ(시선회피) 결국 둘 다 죄책감으로 진실을 술술 고백할 것 같지만요. :)

36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2:19:17

>>368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귀여운 거짓말이잖아요!! 전자의 경우는 가온이 저도 고양이어를 가르쳐주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을 할듯 하고 후자는 그렇습니까? 어차피 도와주는 것은 강제가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그렇게 말을 할 듯 합니다!

37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27:15

>>369 ......어느 쪽이든 리스의 죄책감과 양심이...(흐릿)(시선회피) 애초에 리스는 고양이도 아니고, 론도 인형이니까 누구라도 금방 눈치챌 허술한 속임수인데 가온이도 여러모로 대단하네요...ㅋㅋㅋㅋ

37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2:34:37

>>370 적어도 가온이는 라온하제에 있는 신들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에이. 거짓말을 하려고 하겠어? 이런 느낌으로 생각한답니다. 물론 마냥 바보는 아니라서 매번 속아넘어가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뭔가 남을 해치려고 작정한 완전 검은 거짓말은 의외로 쉽게 파악한답니다!

37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39:16

>>371 그렇군요. 검은 거짓말이라... 해보고 싶지만 할 수가 없네요...ㅠㅠㅠ 적호와 청호를 기대해야하나...!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늦게까지 깨어계시네요, 레주. ...괜찮으신가요?

37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02:40:14

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이 시간까지 깨어있네요! 잡담을 하다보니 그만...! (흐릿(동공지진) 어차피 내일 늦잠을 실컷 잘 생각이지만...!! 그래도 이만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참고로 적호와 청호의 말은 애초에 믿질 않기 때문에 논외처리입니다..!(??)

37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2:45:19

>>373 ...그렇다기엔 저의 잡담은 텀이 길었는데...(빤히) 아무튼 적호와 청호는 그렇군요.ㅋㅋㅋ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스레주. 바로 주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375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03:09:18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76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0:45:49

텀이 엄청 긴 것도 아니고 유튜브를 보면서 잡담하다보면 시간이 사라진다구요..(흐릿) 아무튼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377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1:55:36

>>376 ...흐음... 뭐어...일단 그래요, 네.(끄덕)

아무튼 갱신합니다!

37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1:58:32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여담이지만... 어제 본 영상은 이거랍니다! 이런 거 정말로 좋아합니다!!

37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2:06:55

>>378 네, 안녕하세요, 스레주. :) 대탈출...재밌죠! 우연히 귀신 나오는 편 보다가 무서워서 아빠랑 붙어있었지만...(시선회피) 아무튼 탈출 관련 좋아하시는군요.

38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2:08:40

>>379 귀신 나오는 편이라면...그거로군요..! 악령감옥! 그 편도 정말로 재밌었지요! 여러 의미로 놀라운 장치도 나왔고 말이에요! 그리고 무서워할 수도 있죠!! (끄덕) 탈출관련이라고 해야 할 지.. 어드벤처류 그런 거 좋아합니다! 추리도 좋아하고요!

381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2:20:43

>>380 이 나이 먹고 그러기엔 좀 창피해서요...ㅋㅋㅋ 아무튼... 그렇군요. 멋지네요. :)

38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2:26:19

>>381 리스주의 나이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무서운 것은 무서운거죠! 그렇게 따지자면 저도 높은 곳은 엄청 무서워해요! 8ㅅ8

383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2:40:30

>>382 괜히 스레주까지 그렇게 말씀해주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ㅋㅋㅋ 아무튼 그러시군요. :)

38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2:44:41

>>383 ...이건 팩트랍니다...(시선회피) 그래서 저도... 가끔 놀림받기도..흑흑...! 하지만 무서운 것은 무서운 거라구요!! 8ㅅ8

385 아사주 (7753481E+5)

2019-01-26 (파란날) 12:46:07

(마트에서 길을 잃은 것 같다.)(흐릿)

잠깐 갱신합니다-

386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2:47:0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마트에서 길을 잃다니..! 8ㅅ8 그...그럴땐 침착하게...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나가는 방법도 있고 벽을 따라서 이동하다보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나올 거예요!!

387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2:48:00

>>384 그렇지요. 무서운 것은 무서운 거죠. 그걸 가지고 스레주를 놀리는 분들이 나쁜 거예요.(끄덕)

>>385 아사주 어서 오세요! :) 길을 잃으셨다니...(동공지진) 어어...일단 마트 직원 분께 길을 여쭤보시는 게 어떨까요...?

38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2:51:37

>>387 그래요! 그러니까 리스주가 창피해할 이유도 없답니다..!! 저도 대탈출에 나오는 것처럼 눈앞에서 그런 것이 펼쳐지면 엄청 무서울 것 같거든요!

38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2:58:19

>>388 전 괜찮으니까 그렇게 말씀해주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스레주. :) 정말로 괜찮아요.

39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03:27

>>389 ....아무튼... 그런고로 저도 저런 방탈출 해보고 싶어요...8ㅅ8

391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13:54

>>390 하시면 되지요. 스레주께서는 잘 하실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

39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16:17

>>391 ...저런 스케일의 방탈출이...이 세상에는 없어요..! 저기 참여하지 않는한....(주륵)

393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21:12

>>392 언젠가는 생길 수도 있지요. 안 그런가요? :)

39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22:00

>>393 ...아니요. 저 정도가 생기려면..아마..한번 이용에 몇십만원은 줘야...(흐릿)

395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29:04

>>394 그 때까지 돈 많이 버셔서 하시면 되지요. 하고싶은 꿈이시잖아요?

396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30:15

>>3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그건 맞지만...에잇..! 꼭 만들어져라...! 아무튼 괴도 마파람전을 모두 기대해주십시오..!! (??

397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36:33

>>396 스레주께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아무튼 다들 화이팅이예요!

39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3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가 마파람과 만나면 어떻게 할지가 궁금해졌습니다..!

39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41:35

>>398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40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3:50:06

>>399 그건 만나보면 알게 되겠지요! 과연...리스는 마파람도 사랑하고 친애할 수 있을 것인가...! (??

401 아사주 (9462545E+5)

2019-01-26 (파란날) 13:57:57

마트에서 살 건 사고 차에 실었다... 자 이제 집으로 가죠! 다들 리하이예요. 집에 도착해서야 대충 가능해지겠지만..

40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3:59:26

>>400 할 수 있겠지요, 아마도. :)

>>401 아사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집에 돌아오시기를 바래요. :D

40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01:53

>>401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사주!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세요!!

>>402 ㅋㅋㅋㅋㅋㅋ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설마 가온=마파람 설을 아직 밀고 계시나요?!

40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08:06

>>403 글쎄요. 어떠려나요? 스레주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다고 해야겠네요. :)

40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08:37

>>404 리스주가 계속 수수께기 문제를 내는군요! 전부터 맛을 들인 것이 분명합니다..!!

40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10:50

>>405 스레주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겠지요. :) 수수께끼 내기를 하면 수수께끼 풀기도 있어야겠지요.

40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1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가 점점 강해져요! 제가 제어할 수 없는 참가자라니..!!

은호:뭘 이제와서 그러느냐. 언제나 영고급 스레주이지 않았더냐. (스레주:으아아아앙!!)

40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26:17

>>407 예전에는 저를 제어하셨나요, 스레주? 그리고... 가온=마파람은 잘 모르겠지만 은호 님께서는 가온=스레주 설을 밀고 계신 것 같네요. :)

40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27:56

>>408 (팩트 폭격맞음(잿더미가 되어버림(사르륵)

41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33:37

>>409 ......팩트 폭격이었나요? 저는 그냥 은호 님의 말씀을 따라했을 뿐인데...(흐릿)(일단 팝그작)

41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34:33

>>410 그럼 둘 다 팩트 폭격이라고 합시다..! 그리고 제가 팩트라고 한 것은 예전에는 저를 제어했냐는 그 물음이었다구요..! (주륵)

41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41:12

>>411 그러셨군요. 예전에는 제어되었을 수도 있지요. :) 참가자인 저를 제어하고 싶으시나요, 스레주?

41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43:53

>>412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어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 거 그다지 하고 싶지도 않아요!!

41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49:06

>>413 그러면 굳이 '제어할 수 없는 참가자'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지 않나요, 스레주? :)

41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4:53:23

>>414 큭....!! 그건 말이 그냥 그렇다는 것인걸요...! 제가 여러분들을 제어하려고 한 적은 없었잖아요..! 스레주도 캐릭터도..!! 8ㅅ8

41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4:56:38

>>415 네, 그렇지요. 저도 말이 그냥 그렇다는 거였답니다. :) 그러니까 울지 마세요, 스레주.

41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5:05:53

>>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지 않았어요!!

418 리스주 (1274099E+5)

2019-01-26 (파란날) 15:12:31

>>417 그럼 '8ㅅ8' 이 표정은 무엇이지요, 스레주 님?(빤히)

41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5:13:46

>>418 그...그건...그건...그건...!! (머리 굴리기)

420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15:16:21

아사주는 멘탈이 뽀각났다! 다들 안녕하세요..(흐느적)

집에 겨우 들어왔네요..

와 진짜... 도로나 뭐 어디던간에 날카로운 거 버리는 xx들은 다 x져야 합니다. 타이어 펑크나서 덜덜 떨면서(차가 흔들림) 겨우겨우 수리점 가서 맡기고 들어왔네요.

아 열받아. 아 진짜 열받아. 외식하러 갈까.(님 의식의 흐름이 아주..?)

42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5:22:3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아...아니..타이어 펑크라니..! 어디 다친 곳은 없죠?! 그렇죠?!

422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15:24:19

넵. 다치진 않았어요. 그저 천천히 갈 수 밖에 없는데 뒤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거슬렸을 뿐..

423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5:27:21

>>419 ......8ㅅ8(빤히)

>>420 아사주 어서 오세요! :) 그, 그런데...(동공대지진) 다치지는 않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진짜 위험하셨어요...ㅠㅠㅠ

424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15:28:47

그래도 뒤 쪽 두 개 다 펑크나서 끌고 가지는 않은 게 실낱같은 다행이었지만요.

42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5:28:59

으아아아아...! 별 일이 없으셔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음..그리고 저는 잠시 외출하고 올게요! 잠깐 밖에서 사와야 할 것이 있어서 말이에요! 다녀올게요!!

42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5:38:27

>>424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그건... 아무튼 무사히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사주. :D

>>425 다녀오세요, 레주. :)

427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15:38:30

다녀오세요- 저도 곧 나가겠네요.. 으윽. 에유는 무라겠다..

42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5:46:24

>>427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아사주의 에유 일상이 저였으니 제가 손을 들 수도 없겠네요...죄송합니다...ㅠㅠㅠ 다들 돌리실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429 아사주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15:50:29

괜찮아요! 한 번 돌렸으니까 괜찮은 겁니다? 사실 나가는 것도 기분전환한다고 먹으러 가는 것 뿐이라..(글러먹음)

43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5:58:42

>>429 그렇다면...다행이지만요. 아무튼 기분전환 중요하지요! 꼭 맛있는 거 드시길 바래요, 아사주! :D

43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7:22:45

으으...밖은 여전히 춥군요!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3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8:03:19

>>431 다시 어서 오세요, 레주!

43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8:05:2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43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8:14:32

그럼 전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435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8:27:29

>>434 다녀오세요, 레주!

436 령주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18:38:44

갱신합니다.

43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8:40:27

식사를 마치고 갱신할게요!! 라면 맛있어..!! 다들 하이하이에요!!

43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8:48:19

령주, 레주, 두 분 다 어서 오세요!

43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8:51:57

자..그럼 7시가 되면...바로 출석체크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적어도 그대로 합니다!

44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03:11

지금부터 7시! 그럼 16번째 본 이벤트를 위한 출석체크를 받겠습니다!

441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08:38

시간 내에 체크하는 건 오랜만인 것 같네요. 아무튼 체크하겠습니다. :)

44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10:12

리스주 체크하겠습니다...!!

443 아사주 (1395333E+5)

2019-01-26 (파란날) 19:10:54

갱신하고 체크합니담! 밖이긴 해도 응.. 집 가는 길이니까 괜찮겠지..! 다들 안녕하세요!

44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11:2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아사주도 체크하겠습니다!!

445 아사주 (3852245E+5)

2019-01-26 (파란날) 19:19:40

안녕하세요 레주!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당...

44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21:49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집에 빨리 오실 수 있기를 바래요...!

447 아사주 (0911426E+6)

2019-01-26 (파란날) 19:23:40

리스주도 안녕하세요! 그러게요...밖은 너무 추워오..

44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24:05

그렇습니다. 오늘 상당히 춥더군요!!

449 령주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19:24:40

체크!!!!!

45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26:33

하이하이에요! 령주! 체크하겠습니다!

451 아사주 (0079792E+5)

2019-01-26 (파란날) 19:28:16

어서와요 령주!

그러게요..오늘 최저기온이 영하였더라고요. 어쩐지 무쟈게 춥더만

45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28:41

날이 많이 추워지니까 몸 안 좋아지기 쉬워요. 그러니 다들 건강 조심히 챙기시길 바래요...!

45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28:49

.....영하...(동공지진)

45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30:14

그럼 일단 출석체크를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지금부터 16번째 본 이벤트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중도참가 인정됩니다!!

455 이벤트-시작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35:19

#16.대결! 괴도 마파람!

(나레이션-가온)

마침내 때가 되었다. 내가 관리하는 신과 과수원에 신과를 가지러 오겠다고 괴도 마파람인지 휘파람인지가 예고장에 알린 바로 그 날이었다. 덧붙여서 나는 예고장을 받은 후로 신과 과수원을 경계하고 있었다. 백호 선배도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면서 주변에 으르렁소리를 내었고, 계속해서 경계하고 또 경계했다.

그 때문에 보다못한 누리님이 혼자서 경계하지 말고 힘을 빌려주겠다고 하면서, 라온하제의 전역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써서 게시판에 붙인 모양이었다. 나도 대충 읽어보긴 했다 누리님이 정성스럽게 쓴 글짜로 이뤄진 그 문구를...

[비나리의 과수원에 괴도 마파람이라는 이가 찾아와서 신과를 훔친다는 모양이야. 도와줄 이가 있으면 도와줘! 알았지?]

덧붙여서 누리님도 도와주려고 했지만, 은호님에게 배워야하는 교육 때문에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덧붙여서 백호 선배는 죄송하긴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신과를 많이 먹기라도 하면 여러모로 일이 커질 것 같았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

아무튼 누리님의 메시지에 따르면 슬슬 도와주기로 한 이들이 올 시간이었다. 과연 누가 오게 될까? 경계를 하면서도 일단 제공할 신과를 미리 따두엇다. 최상급 신과를 여러개 두고서 나는 올 이들을 기다렸다. 일단 일을 부탁하는건데, 맨 입으로 부탁을 하게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법이니까! 그렇고 말고!

//반응레스를 부탁합니다! 8시 5분까지입니다!

456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49:50

"......오늘... 이었지요?"

괴도 마파람이라는 자가 비나리의 과수원 속 신과들을 훔쳐가려고 한다는 날이. 라온하제 게시판에 붙여져있던 누리 님의 글을 이미 본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도 돕겠다고 말씀드렸었다. 그야 과수원의 신과는 가온 님께서 아주 열심히 기르시는 것이었고, 자신 역시도 그 일을 도울 수 있도록 허락 받았으니. 애초에 '신' 님들의 일이나 부탁을 돕지 않을 자신도 아니었었지만.

아무튼 그렇기에 천천히 분홍빛의 두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간 비나리의 과수원. 몇몇 '신' 님들께서 모여계신 모습을 발견하고는 이내 천천히 날갯짓의 속도를 늦추며 땅으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이내 허리를 꾸벅, 숙이며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렸다.

"...다들 안녕하세요, '신' 님들."

저도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왔답니다, 헤실헤실, 희미하게 웃으며 덧붙여 얘기했다. 비록 이것이 미약하고 아주 작은 도움이라 할 지라도, 이런 자신이라도, '신' 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다면.

45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51:54

여담이지만 방금 전 사과를 먹었는데 이게 신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45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55:26

>>457 신과...사과...신과...사과... 오프레 감독님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

45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55:52

>>458 머리로 셀프최면을 걸어봤지만...역시 무리였습니다...8ㅅ8

46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19:57:54

>>459 으음...이얍!(대신 최면 걸기) 쨔잔, 이제 사과는 신과가 되었습니다! XD(???)

46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19:58:49

>>460 ......안되네요...(주륵(사과 먹는중)

46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00:32

남은 시간은 5분!!

463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00:33

>>461 ......으윽...! 이얍! 얍!(최면 걸기)(은근슬쩍 초콜릿 입에 넣기)(???) 자, 이제 어떤가요? 완벽한 신과입니다!ㅋㅋㅋㅋ

46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0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선 초콜릿입니까...! ㅋㅋㅋㅋㅋ

465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0:02:52

비나리의 과수원에 괴도 마파람이 훔치겠다라고 한다. 라는 간단한 공지를 바보털을 흔들흔들거리면서 흐응.. 하고 고개를 까닥까닥거렸습니다. 갈까 말까 하고 조금 고민하기는 했지만. 내가 없는 사이 일어나는 일에 대해 궁금해한다거나 그런 것도 애매하고, 일단 가봐서 잃을 것은 없었기에(그것으로 인해 여러가지 무거운 것을 할지도 모르지만)

"안녕"
만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신과 과수원으로 향했습니다. 어쨌거나. 즐거워 보이는 일이 진짜 즐거워질지는 모르지만 어쩌겠는가.

//그아아악 집에서 갱시인..(털썩)

466 령주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0:04:52

악 느저따... 담턴부터 참가하께오 ㅠㅠ

46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05:33

아사주 하이하이에요!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령주...(토닥토닥) 네! 다음턴부터 자연스럽게 끼이면 됩니다!! 그럼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46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05:36

>>464 흐, 흥! 아무나 드리는 건 아니라구요?(시선회피) ㅋㅋㅋㅋ물론 농담입니다. 그냥 저의 최면으로 사과가 신과가 되었을 뿐이예요!(뻔뻔)

>>465 아사주 어서 오세요! 집에 돌아오신 걸 축하해요! :D

46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06:14

>>466 령주...바쁘신가 보네요...ㅠㅠㅠ(토닥토닥)

470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10:58

비나리의 과수원에 찾아온 신들을 바라보면서 난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했고, 그와 동시에 코를 킁킁거리면서 그들에게서 나는 특유의 향을 맡았다. 혹시 변신해서 끼일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다행히도 온 이들 중에서는 수상한 향을 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모두 평소에 나는 향 그대로였다.

-야옹

그렇다면 변신을 해서 섞인 이는 없다고 봐도 되겠지? 늑대의 후각은 단순히 변장을 한 것만으로는 절대로 따돌릴 수 없으니 말이야.

"모두들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괴도 마파람이라는 이가 저에게 예고장을 보냈습니다! 오늘 과수원의 신과를 가지러 가겠다고 말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신과를 훔쳐가겠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이어 나는 모두가 볼 수 있게 예고장을 보여주었다. 그 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

[-조만간에 이 과수원의 신과를 가지러 가겠습니다. 괴도 마파람.-]

그리고 그 밑에는 오늘의 날짜가 쓰여있었다. 즉, 오늘 온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엇다. 이어 나는, 예고장을 안으로 집어넣은 후에,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참고로 괴도 마파람은 저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부정하게 남의 물건을 뺏은 이에게서 물건을 훔치는 괴도라고 들었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제 신과는 절대로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이건 엄연히 은호님이 저에게 맡기신 겁니다! 은호님도 부정한 분이 아닙니다! 즉, 이 신과를 훔치러 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고 꽤씸하다는 겁니다! 혹시 저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모두를 바라보면서 내가 결백하다는 것을 난 확실하게 주장했다. 그야, 정말로 난 부정한 일을 한 적이 없었으니까!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40분까지 받을게요!

47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12:05

>>468 분명히 초콜릿을 본 것 같은데요...?! (빤히)

472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0:14:48

신과를 훔치러 온다니... 령은 괴도 마파람의 경고장인가 뭔가하는 것을 보고는 한숨을 내쉬었다. 어지간히 할 일이 없는 사람인가보다. 왜 신과를 훔치려 드는거지? 이상한 신이네. 그러다 가온이 자신은 부당하게 신과를 취한 게 아니라고 말하자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서론은 잘라내고 본론부터 말하도록 하자. 령은 가온을 바라보며 말을 하였다.

47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16:32

마파람:(....상처받음)

474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21:28

"......네...?"

인사를 받아주던 가온 님께서 코를 킁킁거리며 자신들의 냄새를 맡자 조금 당황한 듯, 자신도 모르게 한 박자 늦게 몸을 움츠렸다. 입가로 가져간 손가락을 작게 꼼지락거리며 살짝 눈치를 보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그러다가 잠시 자신의 손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았다. ...저, 씻고 왔는데 냄새나는 걸까요...? 잘 씻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시무룩한 모습이 되었다가 이내 들려오는 가온 님의 상황 설명에 귀를 기울여보았다. 그리고 보여지는 예고장 하나. ...괴도 마파람. 잠시 그 이름을 한 번 더 작게 중얼중얼거려보다가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에 한 박자 늦게 깜짝 놀라며 두 손과 고개를 내저었다.

"그, 그럴리가요! 절대로 가온 님을 의심하지 않아요! 은호 님도 당연히 의심하지 않아요! 제가 어떻게 감히 '신' 님을...!"

드물게 곧바로 튀어나온 반응은 솔직하고 재빨랐고, 이내 잠시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느릿하게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런데... 부정하게 남의 물건을 뺏은 이에게서 물건을 훔치는 괴도 님이라면 좋으신 분 아니신가요? 그런 분께서 왜 결백하신 가온 님과 은호 님의 신과 씨들을 노리시는 걸까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475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22:30

>>471 그, 그것은 기분 탓입니다!

그리고 마파람 취급이...ㅋㅋㅋㅋ

476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0:23:21

"근데 원래 신과 잘 나눠주지 않았어?"
그냥 그걸로 그냥 나눠받으려다가 습관적으로 보내기라도 한 걸지도. 라고 별 거 아니라는 듯 말하고 있기는 하지만 바보털은 조금 자주 흔들거리는 걸 보면 약간은 흥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과는 어떻게 보호할 건데?"
신과 과수원이 그렇게 좁은 것도 아니고 하나만 가져간다고 해도 목적은 달성되는 반면에 이쪽이 하나하나 보호하기에는 무리지 않아? 라고 당연한 것을 말합니다.

47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24:40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478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28:58

"괴도인 시점에서 나쁜 녀석입니다! 나쁜 녀석이니까 이 신과를 노리는 겁니다! 그리고 잘 나눠줬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받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령 씨. 좋은 질문입니다. 일단 이 신과부터 받으십시오!"

우선 나는 미리 따둔 최고급 S+++급 커다란 신과를 모두에게 각각 건네주었다. 이번 일에 대한 사례라는 느낌으로 준비한 나름의 포상이었다. 아무튼 그것을 모두에게 나눠준 후에, 나는 모두를 바라보다가, 그리고 뒤로 돌아서 과수원을 바라보았다.

-야옹

"일단 신과 과수원에는 지금부터 결계를 칠 겁니다. 지금부터 밖에서 안으로는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게 말입니다! 그러니까 모두가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더 이상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결계를 뚫으려고 하면 바로 반응이 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반응이 오게 되는 순간, 흩어져서 어디에서 결계를 뚫고 들어오려는 이가 있는지 찾아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그냥 신과 과수원 안에서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를 한 후에 나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답하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답하자마자 바로 결계를 칠테니 어서 안으로 들어와주십시오!"

모두를 바라보며 진지하게 그렇게 이야기한 후에, 나는 다시 코로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아보았다. 역시 수상한 냄새는 딱히 나지 않았다. 생판 처음 느껴지는 신의 냄새는 그 어디에서도 말이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10분까지 받을게요!

479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0:38:04

"......나쁜 녀석... ...앗...!"

나쁜 녀석이라는 말에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가온 님께서 커다란 신과를 건네주자 한 박자 늦게 얼떨결에 그것을 받아들었다. 그리고는 잠시 멍한 눈빛으로 신과와 가온 님을 번갈아 바라보다, 느릿하게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예의 바르게 전했다. ...그런데...

"...?"

...고양이 씨의 울음소리...? 문득 발달된 청각으로 인하여 그런 소리가 들려온 듯해, 소리를 찾아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그렇지만... ...저의 기분 탓일까요?

아무튼 이어지는 가온 님의 말씀을 듣고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저는... 질문은 없답니다. ...열심히 찾아볼게요!"

끄덕끄덕, 두 주먹까지 꼬옥 쥐어가며 의지를 내보였다. ...그럼 저는 혹시 모르니까 고양이 씨의 울음소리를 찾아서 돌아다녀봐야겠어요. 어쩌면 뭔가 알고 계실지도 모르고... 그런 생각도 해보면서 이내 과수원 안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갔다.

48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41:29

과연 둘의 반응은....?!

481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0:45:36

"나쁜 걸까..?"
그치만 나쁘다면 라온하제에 못 들어오지 않아? 갸웃거립니다.
그리고 들리는 고양이 소리에 고양이?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왜 들리는 걸까? 고개를 갸웃하면서 잠깐 질문합니다.

"있지. 그러면 결계 안에 있던 이들은 결계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있어?"
고개를 기울입니다. 신과는 고맙긴 해. 라고 말하려 합니다.

48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47:55

마파람:(해맑게 웃기)

483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0:49:05

령은 신과를 받아들고는 가온의 설명을 들었다. 아, 그러니까 결계를 친 후에 누가 들어오려고 하면 거기를 살피면 된다고 한다. 참으로 쉽고 간단하기 그지없었지. 령은 고개를 끄덕인 후, 받은 신과 하나를 깨물어먹었다. 맛있어. 달곰씁쓸한 맛이 입에 퍼졌다.

"알겠습니다. 그럼 전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령은 가온의 말에 대답했다.

48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0:53:14

모두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485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02:26

"안에 있는 이들은 자유롭게 나갈 수 있지만, 다시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진 못합니다! 혹시 미리 안에 들어와있을 가능성을 떠올리는 겁니까? 괜찮습니다! 이 과수원에는 여러분들 이외의 신의 향은 나지 않고, 신의 기운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즉, 지금 이곳에는 괴도 마파람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온 씨의 말에 나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쁘다면 라온하제에 들어올 수 없는 거 아니냐는 말에는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게 맞긴 하니까. 대체 그 괴도 마파람은 어떻게 들어오는 것일까? -야옹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나쁜이는 맞을 것이다. 그야, 이 신과를 노린다는 것이 증거이다. 이 신과는 누구에게도 부정하게 뺏은 것이 아닌데 이것을 훔쳐가겠다니! 대체 이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후에 나는 바로 신통술을 사용했다. 그러자 과수원에 투명한 막 같은 것이 생겼다. 지금부터는 그 누구도 밖에서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 만약 들어오려고 하면, 바로 신호가 울리기 때문에 체크가 가능했다.

-야옹

아무튼 더 이상할 것은 없었기에, 나는 안으로 들어가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결계를 쳐뒀으니 누가 들어오진 못합니다. 모두들 적당히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신과는 건드리지 말아주십시오! 일단 여기서 누가 또 먹거나 하면 보통 골치가 아파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먹고 싶다면...저기 저 바구니 보이십니까?"

이어 나는 근처에 놓여있는 신과가 가득 들어있는 바구니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거기에는 큰 신과가 가득 들어있었다. 모두에게 주기 위해서 일부로 따놓은 것이었다.

"저것을 드시면 됩니다. 저것은 여러분들에게 주기 위해서 직접 딴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 부탁하겠습니다!"

//반응레스 부탁할게요! 9시 35분까지 부탁할게요!! 자유롭게 행동하시면 되겠습니다!

486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1:04:55

"알겠습니다."

령은 쳐진 보호막을 보며 그리 답했다. 아직까지는 누가 들어오려는 것 같지도 않으니 편하게 있어도 되겠지. 령은 신과 과수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신과 하나를 깨물어먹었다. 맛있어라.

"흐음..."

아직까진 별 이상 없는 것 같네. 령은 그리 느끼며 신과나무를 바라보았다.

48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07:54

후후후....(??)

488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10:53

"...!"

...또예요. 또 들려왔어요. 가온 님의 말씀을 듣던 중, 다시금 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려오자 한 박자 늦게 이리저리 고개를 돌렸다. ...역시... 찾아봐야겠어요. 고양이 씨도. 괴도 마파람 님과 함께 말이예요. 신경 쓰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내 곧 가온 님의 신통력으로 인하여 과수원에 쳐진 투명한 막. 보호의 막이 쳐지는 것을 신기한 듯이 두 눈을 반짝이며 올려다보다가, 이내 들려오는 가온 님의 말씀을 듣고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자신이 신과를 일부러 먹으러 여기까지 오지는 않겠지만...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부디 조심하시길 바래요, '신' 님들, 그리고 령."

모두에게 걱정 어린 말을 전하고는 이내 천천히 허리를 꾸벅, 숙였다. 그리고는 천천히 뒤로 돌아 고양이 울음소리와 괴도 마파람의 흔적을 찾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고양이 씨~? 괴도 마파람 님~? ...혹시 계신가요오~?"

천천히 손나팔을 한 채 불러보기도 하면서.

48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11:18

>>487 ......(흐릿)(불안)

49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16:06

불안해하지 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

491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17:07

>>490 ...스스로 나쁘고 사악한 흑막 레주라고 하셨으면서...(불안)(빤히)(잘근잘근)

492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1:18:58

"허술한 걸지도...?"
딱히 가온이보고 들으라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냥 그럴지도 모른다니 그건 별 신경 안 써도 되겠지.

"신이 아니라면 어떠려나."
그치만 뭐 그런 걸 그냥 말하는 건 별로.. 라고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신과 과수원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어쨌거나.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는 건 그렇게..."
신경쓸 일이지. 라고 생각하면서 고양이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49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2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믿거나 말거나지요..! 일단 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494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1:30:31

저 잠시 씻고올게용

495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33:40

(나레이션-3인칭)

가온은 가온 나름대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순찰을 돌고 있었고 령과 리스와 아사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과수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리스와 아사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신경이 쓰였는지 고양이를 찾고 있었다.
일단 결계에서는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딱히 누군가가 들어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정말로 누군가 오긴 오는 것일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다.

한편, 령과 리스와 아사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다솜에서 살고 있는, 전에 만난 적이 있는 새끼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고양이는 모두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뒷걸음질을 하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주 잠깐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고양이의 얼굴에는 무언가 과즙 같은 것이 묻어있었다. 대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일단 고양이를 쫓아가는 것도 좋을테고, 다른 곳을 탐색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적어도 일단 그 고양이에게선 신의 기운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그저 평범한 고양이에 지나지 않았다.

모두가 어떻게 행동을 할 지는 각자의 자유, 그 자체였다.

//10시 5분까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49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35:06

>>493 ......어째서 확실하게 아니라고 해주시지 않는 거예요, 레주...너무해...ㅠㅠㅠ(울먹)

>>494 령주 다녀오세요! :D

497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1:38:07

다녀오세요 령주-

49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41:03

다녀오세요!! 령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 스레는 시리어스 스레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마세요!!

499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43:41

"...! 아...!"

고양이와 괴도 마파람의 흔적을 찾아 과수원을 돌아다니던 중, 문득 다솜에서 살고있는 예전의 그 새끼 고양이를 정말로 발견하자 자신도 모르게 한 박자 늦게 발걸음을 멈추었다. 그런데 새끼 고양이는 놀랐던 것일까? 고양이는 이내 움찔, 하더니 그대로 뒷걸음질로 도망쳐버렸고, 그제서야 뒤늦게 고양이 쪽으로 손을 뻗어보았지만 이미 늦은 듯 했다.

"앗...! 고양이 씨...! 자, 잠시만요!"

그에 자신도 모르게 황급히 곧바로 고양이의 뒤를 쫓아 달려가기 시작했다.

...고양이 씨... 얼굴에 과즙 같은 게 묻어있었던 것 같았어요. 괴도 마파람 님께서 그러신 걸까요...? ...어느 쪽이든, 일단 고양이 씨의 얼굴을 닦아드리고 싶어요. 어쩌면 고양이 씨는 괴도 마파람 님에 대해서 알고 계실지도 모르니까요.

"절대로 해치지 않는다고 약속 드릴게요...! 저도 고양이 씨와 같이 다솜에 살고 있는 존재예요...!"

열심히 고양이를 설득해보려 했다.

50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1:44:37

>>498 ......이미 레주의 전적이...(빤히)(불안)

501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1:47:01

어. 왜 없지..?

헐... 이번 턴 넘길게오...(흐늘흐늘)

502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48:22

엗....아..아사주...괜찮으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아직 시간이 있는데...짧게나마 써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일단 10시 5분까진 기다릴 수 있습니다!

>>500 제...제 전적이 뭐가 어떻다는거죠?! (흐릿)

503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1:49:41

어으어어얽...하며 흐느적흐느적하는 상태라 무리데시타..?

504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50:50

으아아아..그..그러시군요..! 일단 령주도 있으니 10시 5분까진 기다려보겠습니다!

50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1:55:52

그리고 아사는 간단하게나마 어떤 행동을 할 건지 저에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506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1:57:05

아마도 고양이 주위를 살펴보려 한다거나.. 고양이에 집중된 시선 반대편 쯤? 그런 델 본다거나.. 그럴 것 같기는 해요..

507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2:02:15

"어라."

쟤는 다솜에 사는 새끼고양이 아닌가? 령은 고양이를 향해 조심조심 다가가다 고양이의 얼굴에 과즙같은 것이 묻어있는 걸 본다. 그에 맞춰 고양이가 도망친다. 쫓아갈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찰나. 령은 고양이를 쫓고 있었다.

50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03:02

>>502 슬픈 시리어스 이벤트로 울리셨었죠...(아련)(???)

아사주께서는...ㅠㅠㅠ(토닥토닥)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50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03:37

>>507 령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510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07:35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겠습니다! 령주의 레스도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가면 되겠군요! 그리고...그건...(흐릿) 리스주..! 그...그건...부정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으로..(흐릿) 일단 다음 갑니다!

511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11:23

>>510 ......(슬픔)(눈물 또르르)(???)

512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13:39

고양이는 정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했고, 리스와 령은 빠르게 고양이를 뒤쫓기 시작했다. 한편 아이온은 고양이를 쫓지 않고 그 부근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근방에서 작은 신과 열매 하나가 땅에 떨어져있는 것이 보였다. 거기엔 무언가의 이자국이 남아있었다. 마치 무언가가 방금 전까지 그것을 먹고 있었던 흔적처럼 보이는 것은 절대로 기분 탓이 아닐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근처의 나무를 살피면 알 수 있겠지만, 근처의 나무에는 여러 줄의 형태로 나무가 무언가의 긁힌 자국이 나무 기둥에 남아있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진 아직 알 길이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한편 아기 고양이를 뒤쫓던 리스와 령 쪽은 보통 분주한 것이 아니었다. 고양이는 잡히지 않으려는 듯 계속해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점점 리스와 령과의 거리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리스와 령이 조금 더 빨랐던 것일까?
손을 뻗으면 잡힐 것 같은 거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고양이는 필사적으로 도망칠는 듯, 계속해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ㅡ야옹, 야옹, 야옹!

그 울음소리가 상당히 서걸프기 그지 없었다. 대체 무엇때문에 이런 울음소리를 내는 것일까? 입가에 묻어있는 과즙을 어떻게든 햝아먹으면서 고양이는 계속해서 앞으로 달리려고 했다.

//10시 45분까지 반응레스를 받겠습니다!

51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20:10

우...울지 말아요!! 리스주...! 8ㅅ8

514 아사-이벤트 (0200686E+5)

2019-01-26 (파란날) 22:20:56

으으읅...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턼석)

좀 쉬어야겠어요.(흐느적)

51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23:50

으아아아...어서 푹 쉬세요!! 아사주...!! 8ㅅ8

516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2:24:41

무슨 고양이가 저렇게 빠르담... 령은 한숨을 쉬고는 열심히 고양이를 쫓았다. 얼굴에 과즙이 묻어있던데 신과라도 훔쳐먹은 걸까? 일단 가온 씨한테 보고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던 찰나 고양이와의 거리가 좁혀져온다. 잠깐만. 굳이 이렇게 쫓아갈 필요는 없잖아? 령은 신통력을 써 순간이동을 해 고양이의 앞을 가로막으려고 했다.

"무슨 일인지는 알아야겠지."

517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26:33

"고양이 씨...! 헤엑... 자, 잠시만요...! 그, 그냥...! 헤엑... 여쭤보고... 싶은 게 있...! 헤엑..."

달리다보니 금세 숨이 차는 것은 어찌할 수 없었다. 애초에 몸이 약했던 자신이었으니. 하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고양이의 뒤를 쫓아가려하다, 고양이가 서글픈 울음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이 이렇게 쫓아가서 고양이가 두려워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을 멈추었다.

...하지만... 고양이 씨, 왜 그렇게 서글퍼하시는 건가요? 그 이유를 알려주실 수는 없는 건가요...? 저는 고양이 씨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잠시 고양이를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내 천천히 두 눈을 감고 양손을 깍지 껴 맞잡았다. 그리고는...

......저의 '신' 님, 부디 저에게 잠시만 힘을 빌려주세요.

자신의 '신' 님께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빛나기 시작하는 신통력 구슬. 그리고 신통력을 이용하여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보려 했다.

[...고양이 씨.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두려워하지 말아주세요...! 저희는 고양이 씨를 해치지 않는다고 약속드릴게요. 저희는 그냥 고양이 씨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518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28:00

고양이:냐아앙?! (신통술에 당황하는 고양이)

아무튼...다 올라왔으니,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519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28:20

>>513 ......아, 안 울어요...(훌쩍)

>>514 앗, 아사주...(동공지진)(토닥토닥) 부디 푹 쉬시길 바래요...ㅠㅠㅠ

52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29:09

>>518 하, 하지만 리스는 고양이어를 못 하는걸요...!(???) 고양이와 말이 통할 방법이 없어서...ㅋㅋㅋㅋ

521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32:54

리스가 신통술을 이용해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자 고양이는 움찔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것은 고양이의 머릿속으로, 마음속으로 울리는 목소리였으니까. 하지만 고양이는 듣고 싶지 않다는 듯이 계속해서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ㅡ냐옹! 야옹! 냐옹! 야옹! 야옹! 냐옹! 야옹!

하지만 고양이는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령이 신통술을 사용해 순간이동으로 움직였고 고양이의 앞에 나타났고 고양이는 깜짝 놀라서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그 때문에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고 만약 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는 지경까지 가게 되었다.

이제 포기한 것인지, 고양이는 꼬리를 시무룩한 느낌으로 내렸고 두 귀도 시무룩하게 내렸다. 그리고 목소리 역시 상당히 유약하고 힘이 없는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ㅡ냐옹...야옹...

그와 동시였다. 갑자기 결계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우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가온의 목소리가 두 신의 머릿속으로 울리기 시작했다.

ㅡ가온입니다! 지금 어딘가에 결계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일부로 결계를 부숴버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계 때문에 냄새를 맡을 수 없지만 이것은 틀림없는 신의 반응입니다!

ㅡ냐옹? 야옹! 야옹!

결계에서 쿵, 쿵 소리가 나자 아기 고양이는 결계를 바라보면서 야옹, 야옹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것은 단순히 타이밍인 것일까? 아니면...?

//11시까지 반응레스를 받겠습니다!

522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43:11

>>52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놀란 것은 바로 령이 쪽....!

523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49:37

고양이어를 할 수 없는 자신이었으니 만큼, 대화를 해보기 위해서 신통력을 사용해서 고양이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고양이는 듣고 싶지 않다는 듯이 필사적으로 저항할 뿐이었다. 더군다나 이제 더이상은 도망칠 수 없는 상태. 그에 결국에는 포기한 듯이 시무룩해진 고양이의 모습에, 힘 없는 그 목소리에, 마음이 아파오는 것이 느껴져 마찬가지로 조금 슬픈 듯한 표정으로 고양이를 바라보았다.

[...정말 죄송해요, 고양이 씨... 두렵게 할 생각은 없었어요. 슬프게 했다면 정말로 죄송해요... 저희는 그냥 고양이 씨께서 서글프게 우시는 모습이 걱정되어서 그만... ...정말 죄송해요...]

결국 거듭된 사과가 이어졌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머릿속으로 울리기 시작하는 가온 님의 목소리. 그에 한 박자 늦게 깜짝 놀라며 반응했다.

"...! 지, 지금 결계 쪽에 누군가가 계신다는 뜻인가요...?! 네...! 지금 당장 가볼게요! 령, 함께 가봐요! 그리고... 고양이 씨..."

차례대로 령과 고양이를 잠시 가만히 바라보았다. 결계를 바라보며 울기 시작하는 고양이를. 그리고 이내 천천히 고양이의 앞에 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눈높이를 맞추었다. 그리고는 양팔을 고양이 쪽을 향해 뻗으면서 희미하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달래주려는 듯이.

"...고양이 씨께서도 원하신다면, 함께 가봐요. 네?"

고양이가 좋다는 뜻을 보인다면, 아마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품에 안아들고 결계 쪽으로 날아갔겠지.

52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2:50:57

>>522 앗... 그, 그랬군요...ㅋㅋㅋㅋ(창피)(쥐구멍) 하지만 령이도 좋은 의도로 그랬는걸요!(끄덕)

52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52:29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고양이 쪽을 알 방도가 없으니까요!

526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2:57:09

아, 맙소사.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일단 고양이는 잡았는데... 령은 이맛살을 찌푸리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니까 지금 누가 결계를 부수려 한다는거지? 령은 몸을 돌리고는 그대로 신통술을 사용해 순간이동을 한다. 결계 쪽으로 가려는게다.

52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2:57:46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52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00:49

>>525 그건... 그렇지만...(시선회피)

529 이벤트-진행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02:15

(나레이션-가온)

결계가 갑자기 무슨 일인지 엄청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보통 강한 힘이 아니었다. 이렇게 결계가 흔들릴 수 있다니. 결계가 흔들리는 곳을 찾아서 왔더니 보이는 것은, 검은 로브를 쓰고 있는 누군가였다. 눈 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로브로 막혀있어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도 없었다. 결계 너머에서 이쪽을 바라보는 눈빛은 보통 매서운 것이 아니었다.

"아! 리스 씨! 령 씨! 그런데...그 고양이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리스 씨가 고양이를 안고 있었다. 저 고양이. 전에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아마, 다솜에 살고 있는 그 고양이? 그런데 그 고양이가 왜..? 지금 여기에? 영문을 알 수 없어 두 눈을 깜박이는 도중, 결계 너머에서 성별을 알 수 없는 중성적인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치사한 녀석들. 약자를 풀어줘!"

"...야, 약자?"

"이 몸이 바로 괴도 마파람이다! 그 고양이를 억압하려는 것이냐! 비겁한 놈들!"

"잠깐! 누가 누구를 억압한다는 거야?!"

"아무리 내가 몰래 들어오려고 한 괴도라고는 해도, 이것만큼은 참을 수 없다! 그 고양이는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그러니 풀어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대체!"

저 괴도 마파람인지 휘파람인지, 아무튼 자신이 그런 거라고 주장하는 이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어 나는 그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그저 당황을 하는 와중에 나는 그저 머리를 긁적이면서 리스 씨와 령 씨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지금 이게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묻는 거였다.

"내 주장은 다음과 같다! 난 지금 막 신과를 훔치러 왔고, 그 고양이는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존재다! 그러니까 어서 풀어줘라! 비겁한 녀석들!"

//오늘의 마지막입니다! 이 괴도는 일단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반론을 해도 좋고 그냥 수긍해도 좋고 반응을 해도 좋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530 (9611878E+5)

2019-01-26 (파란날) 23:06:27

"뭐라는건지 원..."

신과를 훔치러 온 주제에 우리가 무슨 고양이를 억압한다고 하고... 령은 한숨을 쉬고는 괴도 마파람을 바라보았다. 대체 뭐라고 주장하고 있는거야?

"이 고양이는 신과 과수원에 멋대로 들어와서 방금 우리가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잡은거다. 네가 생각하는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거 아냐."

령은 다소 지친 목소리로 해명을 하였다.

53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15:15

령은 상당히 지치고 말았군요...(토닥토닥)

532 리스 - 이벤트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17:16

고양이를 조심스레 안아들고 령과 함께 도착한 결계. 그곳에는 가온 님과 검은 로브를 쓰고 있는 누군가가 있었고, 그에 좀 더 황급히 가온 님 쪽으로 다가갔다.

"...가온 님...! 아, 이 고양이 씨는... 그게... 아까부터 계속 울음소리가 들려와서, 결계에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으셔서 일단 함께 와보았는데... ㅈ..."

그러나 천천히 이어지던 목소리는 이내 중성적인 목소리가 끼어들자 그대로 쏙,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대신 동그래진 두 눈을 깜빡깜빡이며 꿀 먹은 벙아리 마냥 그 누군가를 바라보았다. 스스로를 괴도 마파람이라 밝힌 그 누군가를.
마치 자신들이 엄청 나쁜 악당이라도 되는 것 마냥 자신들을 비난하며 고양이를 풀어달라 요구하는 괴도 마파람의 말에, 정말로 당황한 듯 입술을 뻐끔뻐끔거릴 뿐이었다. 그렇게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애써 쥐어짜내어 몇 박자 늦게서야 괴도 마파람의 말에 대답하려 했다.

"...저, 저희들은 이 고양이 씨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예요, 괴도 마파람 님...! 고양이 씨께서 이 결계에 오시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직접 허락 받고 함께 온 건데...! 그, 고양이 씨께서도 원하신다면 곧바로 내려놓아드릴 거예요! 그, 그러니까...!"

횡설수설, 하지만 어떻게든 오해를 풀어보려 해명했다.

"...괴도 마파람 님께서는 정말로 이 고양이 씨와 아무런 상관도 없으신가요? 정말로 그러시다면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셔도 될텐데..."

...역시 괴도 마파람 님께서는 그렇게 나쁜 존재가 아니셨던 걸까요? 약자를 보호하려는 모습. 그에 잠시 고양이를 가만히 내려다보다가 다시 천천히 고개를 들어 괴도 마파람 님을 바라보았다.

"...신과 씨들은 왜 훔치려 하시는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D

53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19:06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호오...그리고...리스 날카롭군요...!

53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22:51

>>533 그야 리스는 약자에 대해선 전문가니까요! :D(당당)(???) ㅋㅋㅋㅋ사실 이벤트 진행을 위하여... 라는 이유도 리스주에게는 있습니다.(시선회피)

53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23:56

......무...무슨 의미죠...?!

53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29:13

>>535 ...음...음...별 건 아니고, 그냥... 인원이 적으니까 적은 수로도 이벤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다양한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고, 그런다는 거요...?

537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30:04

>>536 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거였군요...!! 사실... 이벤트는 어떻게든 진행할 수 있으니 너무 그렇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답니다!

538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39:51

>>537 ...음...음...그래도 레주께서 좀 더 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예요. 제가 1.5인분을 해낸다면...(???) ㅋㅋㅋㅋ부담까진 아니니까 괜찮아요. :)

539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40: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래도 감사하긴 하지만..그래도 리스주도 재밌게 즐기는 조건 하에서 그렇게 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540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43:43

>>539 레주께서 감사하다고 하신다면 제가 제대로 그림자 분신을 배워와야겠군요!(???) ㅋㅋㅋㅋ재밌게 즐기는... 리스는 충분히 즐거우니까 말이예요. :)

541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44:01

.....리스주는요...?

542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47:55

>>541 ......저, 저는 진짜 리스주가 아니라 그림자 분신 리스주입니다! 진짜 리스주에게 물어보세요!(???)

543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48:54

진짜 리스주를 내놔요! 그림자 분신 리스주...! 8ㅅ8

544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51:32

>>543 진짜 리스주의 부탁으로 제가 나온 거랍니다.ㅋㅋㅋㅋ 그러니 내놓을 수 없습니다!(사악)(마왕 포스)

545 리온주 ◆H2Gj0/WZPw (0569405E+5)

2019-01-26 (파란날) 23:55:18

그럼 진짜 리스주는 어디에 있어요?!

546 리스주 (3358296E+5)

2019-01-26 (파란날) 23:59:48

>>545 그건...

.dice 1 3. = 2
1.소멸했다.
2.몬스터볼에 잡혀갔다.
3.사실 제가 진짜였습니다!

54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00:08

에엗?! 몬스터볼에....!? 어째서요!?

54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05:36

>>547 그건......

.dice 1 3. = 3
1.사실 리스주는 전설의 포켓몬이었다.
2.리스 대신 잡혀갔다.
3.스스로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549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05:43

꿈도 희망도 없는 이 세상...
(좀 자다 깼더니 동생놈이 방해중)

잠깐 갱신해봅니다...(흐무럭)

잠 다 깼엉...(멍댕)

55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06:33

>>548 ...어..어째서...잡아가라고 부탁을 한거죠?! 리스주는...?! (동공지진)

>>54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아...아니..근데 짤이...그리고..아사주...괜찮으세요?! (토닥토닥)

55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09:27

>>549 어어...아사주, 이, 일단 어서 오세요! 그런데...괜찮으세요...?(흐릿)(토닥토닥)

>>550 그건...

.dice 1 3. = 3
1.모든 것에 환멸나서.
2.야생에서 살기 싫어서.
3.파트너를 가지고 싶어서.

552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10:19

어어.. 네. 좀 있으면 다시 잘 것 같아요. 한 삼십분쯤 뒤..에?

55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14:12

>>552 앗, 다행이네요! :D 자다 깨면 잠이 안 오기도 하니까요...

55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14:51

ㅋㅋㅋㅋㅋㅋㅋㅋ 파트너라니....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55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18:46

>>554 파트너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걸요! 서로가 서로밖에 없는 거니까요.(끄덕) 그러므로 진짜 리스주는 파트너를 가지고 싶어서 스스로 몬스터볼에 스스로 잡혀들어갔습니다!

55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20:18

그래서 그 진짜 리스주는 이벤트를 즐겼습니까? 아사주는 어떠한지요?

557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26:23

>>556 글쎄요? 이번엔 레주께서 다갓님께 여쭤보시겠어요?ㅋㅋㅋㅋ 지금 보셨던 것처럼 다갓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거든요!

55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27:33

.....(갸웃(의심)

.dice 1 3. = 3
1.재미있었대.
2.재미없었대.
3.답 안하겠대.

55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27:50

56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29:47

>>558-559 ㅋㅋㅋㅋㅋ그것 보세요. 다갓님께서는 다 알고 계시죠? 역시 제가 좋아하는 우리 다갓님! XD

561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31:10

그러니까 잠깐 폰을 하다가 녹아내린다 싶으면 자려고 합니다..?

다이스가 유행이네오..?

.dice 1 4. = 2
1. 진단을?
2. 메이커?
3. 명예직?
4. 꺼져라

56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31:59

메이커라니..! 캐릭터 메이커입니까?!

56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35:40

>>561 네, 너무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아사주! :) 메이커...는 무엇이려나요?

56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46:03

내일 본 이벤트를 끝내고... 제가...2월 3,4,5일 이렇게 시골집에 갈 예정인지라.....! 짤막한 이벤트를 준비해야겠습니다..!

56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48:11

>>564 그렇군요. 미리 잘 다녀오세요!

56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49:09

리스주를 포함해서 다른 분들도 좋은 설날 보내길 바랄게요!!

567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51:52

>>566 (슬쩍 빠지기) 레주께서도 좋은 설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6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52:30

(잡아당기기) 슬쩍 빠지기는 불가능합니다!

569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53:32

어른스러운 타입이라면 이런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57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54:39

역시 캐릭터 메이커였어.! 오오...어른스러운 느낌이 갑자기 확 살아났습니다..!!

57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0:55:39

>>568 (그대로 허물 벗기)(???) 하핫! 리스주는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569 아사인가요?! 긴 머리 어른 아사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예뻐요!(야광봉) 메이커가 셀피 메이커였군요. :)

57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03:29

>>571 허물벗기라니....!! (동공지진) 스피드가 상승하는가요?!

573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04:33

아무래도 응. 긴 머리카락의 어른스러운 아사는 좀 다른 느낌이죠.

뭔가 광물로 표현하면 이런 느낌일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음. 좀 다른가. 일단 1.0ver은 이겁니다만은 나중은 달라질지도.

올리고 자러 가요.. 다들 잘 자요..

574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07:58

>>572 그렇습니다! 민첩도도 상승하죠. 따라서 이제 이 리스주를 잡을 자는 아무도 없는 겁니다!ㅋㅋㅋㅋ

>>573 아사 광물도 예쁘네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

57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09:46

>>573 와아! 저 광석도 되게 예뻐요! 다듬어지진 않았지만..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엄지척) 그리고..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574 그렇다면 마스터볼을 던질 수밖에 없군요!

57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10:36

>>575 스피드도 올라간 이상, 피하면 그만이지요!(끄덕)

57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14:04

>>576 아..아닛...!! (론을 흔들기)

57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18:43

>>577 리스: ...! 그, 그 아이는...! 제, 제 론인데...!(동공지진)(울먹)(두 손 뻗기)

57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24:37

>>578 .....(동공지진(리스에게 돌려주기(사죄)

58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26:15

>>579 리스: ......(론 꼬옥)(훌쩍훌쩍)

ㅋㅋㅋㅋ론을 인질로 삼으시다니...그 정도로 저를 잡으실 수는 없을 겁니다!

58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27:56

로...론을 인질로 삼은 것이 아니에요!! 그...그냥 리스주에게 잘 보라고 흔든 것 뿐이라구요!! 8ㅅ8

582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29:16

>>581 ...그게 인질로 삼은 게 아니면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까지도 론을 잘 보고 있었는데...(빤히)

58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30:03

>>582 ......새로운 론일지도 모르지요!! (??

584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31:31

>>583 ...새로운 론으로도 저를 잡으실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새로운 론이라면 리스주가 아니라 리스가 반응하겠지요!ㅋㅋㅋㅋ

58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32:05

>>584 그것도 그렇군요...? 으음....(고민(가온이의 신과 흔들흔들)

58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33:40

>>585 ......(움찔)(일단 빤히)

58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38:46

>>586 역시 이것은 반응하는군요! 다가오지 않으면 제가 다 먹어버립니다!!

58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1:05

>>587 ......하, 하지만 그것이 진짜 신과가 아니라 가짜 신과일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 한 입만 찬스를 요구합니다!(???)

58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2:28

>>588 한 입만 찬스라니. 이건 맛있는 녀석들이 아니에요! 비란주! 먹고 싶으면 어서 여기로 오세요! (박력(???)

59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3:51

>>589 가짜가 아니라는 증거를 우선 보여주세요! 일단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아야죠!(역박력)(???)

59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4:40

>>590 어쩔 수 없군요. 그럼 여기에 있는 가온이의 보증서를 보여주면 믿겠습니까? (내밀기)

592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7:09

>>591 ......그 보증서도 레주께서 만든 가짜일지 어떻게 알아요! 새로운 론도 만들어내시는 레주면서!ㅋㅋㅋㅋ

59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47:53

>>592 큭..! 그렇다면...이 정도만 드셔보시죠! (한 입 크기로 잘라서 내밀기)

594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52:22

>>593 에이...이 정도는 간에 기별도 안 가겠네요...(실망)(???) ㅋㅋㅋㅋ아무튼 받았으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D(냠냠)

59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55:53

자...이제 그게 신과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59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58:18

>>595 이것은...

.dice 1 3. = 1
1.신과였다.
2.신과가 아니라 모형이었다.
3.가온이의 보증서였다.

597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1:58:57

...칫... 이, 이번만은 인정하겠습니다! 다갓님께서도 인정하셨으니까요!

59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2:03:51

후후후...신과가 맞습니다! 저는 진짜만 주니까요! 그러니까...여기에 신과를 둬도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바구니를 두기) 아무튼... 전 이만 슬슬 자러 가볼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599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02:10:28

>>598 ㅋㅋㅋㅋ그렇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D

......(바구니 속 신과 냠냠)(대신 괴도 샛바람 카드 놓기)(???)

60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1:25:56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내 신과...!! 8ㅅ8

60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1:46:39

>>600 괴도 샛바람이 훔쳐갔대요. 나쁜 괴도 샛바람...!(???)

아무튼 갱신합니다. 다들 맛있는 거 챙겨드시길 바래요!

60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1:47:30

(빤히(빠아아안히이이이)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0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1:54:19

>>602 :D(갸웃)(태연) 아무튼 안녕하세요, 레주! :)

60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1:54:32

그래서 제 신과는 어디에 있습니까...?! (흐릿)

60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00:05

>>604 그건...

.dice 1 3. = 2
1.괴도 샛바람의 뱃속에 있다.
2.다갓님의 손에 있다.
3.괴도 마파람에게 넘겼다.

606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00:24

아사주: 아무 생각이 업따..
동생: 히히힑!

잠깐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더 잘랭..(흐물)

60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02:49

......(흐릿) 대체 제 신과는 어디로....(동공지진)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60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04:33

>>606 어서 오세요, 아사주! :)

>>607 괴도 샛바람이 다갓님께 바쳤다고 합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609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05:40

안녕하세요 레주, 리스주!

61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24:26

점심때가 다가오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61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38:22

>>610 무엇을 드시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61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45:28

>>611 리스주도 마찬가지입니다! 후후후...!! 아무튼..오늘은 이벤트를 마무리지어야겠습니다..!

61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50:38

>>612 저는...ㅋㅋㅋㅋ 으음, 일단은 알겠습니다, 네. 아무튼 이벤트 잘 되기를 바랍니다!

61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2:54:13

......(흐릿) 신과라도 많이 많이 드세죠! 다갓님에게 넘긴 그 신과..! 괴도 샛바람씨! (빤히)

61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3:02:01

>>614 '드세죠'는 또 뭔가요, 괴도 마파람 씨.ㅋㅋㅋㅋㅋ 저는 괴도 샛바람이 아니랍니다? :)

61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3:04: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괴도 마파람이 아니라구요!!

61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3:05:33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조금 있다가 올게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61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3:20:17

>>616-617 하지만 괴도 마파람을 굴리시잖아요?(갸웃) 아무튼 점심 맛있게 드세요, 레주!

619 령주 (9069748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3:26:11

갱신합니다.

620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4:11:43

갱시인.. 다들 어서오세요!

62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5:21:41

공부를 마치고 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622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5:21:56

안녕안녕이예요 스레주-

62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5:31:38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624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5:38:55

아 맞다. 광석 만드는 거 링크는 이거임다.

https://picrew.me/image_maker/5016

뭔가 잠온다..

62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5:43:21

오...이런 것도 있었군요..! 신기해라...!ㅇ

62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00:58

자..! 스레야! 떠올라라!!

627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16:55

(부웅 떠오름)

오늘은 상태가 좋기를..

62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40:36

아사주가 떠올랐다! 잡아라! 산채로 잡아라..!! (??)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62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44:04

요 근래 계속 쉬어서인지... 쉬는 것도 조금 나른해졌습니다..끄응...하지만 이벤트를 위해서 체력을 비축한다!

630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47:55

어허허억. (잡힐 위기)

63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망치지 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632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1:57

그치만.. 마스터볼이나 하이퍼볼로 잡아서 이케이케할 거잖아오! e한 그거처럼! e한 그거처럼!

(아무말대잔치)

63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3:52

아니요! 전 트레이너가 아닙니다....!! 뭐해! 산채로 잡아라..!!(??

634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8:22

꺄아아아(도망)

63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9:11

도망치지 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63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7:59:20

(팝그작)(흥미진진)(???)

637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00:58

안녕하세요 리스주!(멀리서 외치기)

63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08:44

하이하이에요! 리스주!1 어서 오세요!!

639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17:59

아사주, 레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64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32:15

그럼 저는 슬슬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7시에 출석체크 받을게요!

64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39:10

>>640 다녀오세요, 레주. :)

642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8:41:41

다녀오세요 레주- 나는 저녁 뭐 먹지..(고민)

64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15:35

그런고로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합니다! 고로 출석체크를 받습니다! 마파람과 마지막 마무리는 지으셔야죠!

644 령주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28:02

체-크 합니다

645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28:49

다들 어서오세요! 어.. 체크합니다..?

64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29:17

령주와 아사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잠깐 전화가 와서... 40분까지만 출석체크를 계속 받도록 할게요! 그리고 령주는 하이하이에요!!

64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39:25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 이벤트를 재개하겠습니다...!!

648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44:29

(나레이션-가온)

"신과 과수원에 멋대로? 신과 과수원은 이전부터 누구나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 마파람인지 휘파람인지 하는 이는 리스 씨의 말에 뭔가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고 뜸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이와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에서? 나도 모르게 의문이 들어서 조금 고개가 갸웃 흔들렸다.
하지만 곧 나는 리스 씨의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마파람이라는 이를 바라보면서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래! 신과는 왜 훔치려는거냐!! 이 신과는 부정하게 쌓은 것이 아니야!"

"알고 있다!"

"그럼 왜 훔치는거야?!"

"....그건..... 그래!! 그거야! 괴도가 애초에 부정한 것만 훔친다는 법이 어디에 있지?! 내가 훔치고 싶어서 훔친다! 단지 그 뿐이야!"

"......"

방금 뭔가 되게 틈이 있었던 것 같은데...기분 탓일까. 멍하니 마파람을 바라보면서 나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대체 어디서부터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결계는 계속 쿵쿵, 소리를 내면서 흔들리고 있었다. 계속해서 결계를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런고로 신과를 내놔라! 내가 신과를 모두 훔쳐가겠다! 그리고 그 고양이를 풀어줘!"

"......"

무슨 이런 막무가내 괴도가 다 있담..?! 어이가 없어서 그저 멍하니 마파람을 바라볼 뿐이었다. 대체 이 상황을 어찌해야 좋은거야.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15분까지에요! 마파람의 말에 반론을 해도 되고 수긍해도 되고, 그냥 자유롭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649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0:12

뭐라는거야. 령은 마파람을 노려보았다. 방금 되게 틈이 보인 것 같은데... 령은 가만히 마파람을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애초에 도둑질을 하는 쪽이 나쁜 거 아닌가? 남의 물건을 훔치면 안된다는 것도 안배웠어? 이때까지는 부정하게 획득한 물건들만 훔쳐서 봐줬다지만 신과는 아니잖아. 너 하나때문에 관련없는 신들까지 말려들었잖아. 그 시점에서 죄없는 고양이를 끌어들였다고 이쪽에 뭐라하는 것도 웃긴 것 같은데."

화가 났는지 령의 말에는 조금 날이 서있었다. 령은 한참동안 마파람을 바라보다가 이윽고 시선을 돌려버렸다.

65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3:08

령이는 확실히...이런 계열에게는 상당히 까칠하군요..!

651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4:51

>>650 제가 귀여워서 그래욤.(대체

65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5:07

>>651 .....어떻게 논리로 이어지는것이죠?! (??

653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5:09

"그럼 괴도가 아니라 그냥 도둑이지."
일단 부정한 방법으로 쌓은 게 아니라는 게 명백한데.

"그리고, 고양이에게 딱히 해를 끼칠 생각은 없는데."
고양이에게 해를 끼칠 거라고 단정하는 듯한 말투는 뭐람. 애초에 그쪽이 예고장만 안 보냈으면 고양이를 쫓을 리가 없었겠지만.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느긋하게 팔짱을 꼈습니다.

"일단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지 그래."
그렇게 숨어서 말하면 아 그래. 하고 넘어갈 것도 안 넘어갈 것 같단 말이지.

//아사주: 이런 트롤러..
아사: 글쎄.

65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19:55:55

아사도 상당히 까칠해..! (끄덕) 그럼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655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01:09

"도, 도둑질이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괴도가 그런 것을 따지면 어떻게 활동을 하겠어?! 그리고 관련없는 신? ....너희들? 난 너희들을 부른 적 없어! 너희가 여기에 있는 거잖아! 그리고 실제로 고양이를 쫓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일터다! 그리고..도둑이 아니라 괴도야!! 그리고 괴도가 모습을 드러내는 거 본 적 있어?!"

...아무래도 괴도 마파람은 내 상상을 뛰어넘는 막무가내형 도둑인 모양이었다. 지금 완전 억지로 우기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데. 아니, 그런데 아까부터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이 살짝 존재하고 있었다.
저 괴도는 아까부터 저 고양이를 계속 감싸고 놓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문제의 고양이도 계속 야옹 거리면서 몸을 바둥거리고 있었다. 정말로 관계없는 거 맞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고양이와 괴도 마파람을 동시에 번갈아 바라보다가 나는 조심스럽게 마파람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고양이가 쫓기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안 거지? 설마 고양이를 계속 보고 있었던거야?"

"뜨끔! 아니다! 내가 왜 고양이를 봐야만 하는 거냐! 그건...그건...그러니까 감이다!"

"........."

ㅡ냐옹

아주 잠깐이었지만 고양이의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았는데 그것은 기분 탓일까? 아무튼 난 괴도 마파람을 멍하니 잠시,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 와중에도 고양이는 계속 바둥바둥거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 고양이는 대체 언제 들어온거지?

"그러고 보니 이 고양이는 대체 어디서 데려온 겁니까? 모두들?"

영문을 알 수 없어 나는 고개를 갸웃하며 다른 이들을 바라보았다. 일단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을 파악하고 싶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30분까지에요!! 일단...여러분들이 사태를 파악해보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지요!(??

656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20:33

"....."
한숨을 푹 쉰 다음.

"억지부리지 마. 도둑아. 도둑질이 도둑질이지. 그 행위에 정당성을 붙인다고 해도 다르진 않아."
차이점이라면 괜찮은 도둑이냐. 나쁜 도둑이냐. 일 뿐이지. 착한 도둑은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가온이 말하는 어디서 온 것이냐는 물음에

"알 리가 없잖아."
마파람의 애완 고양이일지도 모르지. 무덤덤하게 고양이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애완 고양이거나 아끼거나 밥을 주는 고양이이던 간에. 풀어주는 건 사실 상관없기는 한데."
끌려다니는 건 싫어. 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도둑이 원하는 대로 해줄 이유는 없어."
고양이가 배고파한다면 먹이를 주고 놀고 싶다면 놀아줄 수는 있지만, 마파람이 원하는 대로 풀어줄 수는 없어. 단호합니다.

//아사주: 와아 이 성격 더러운..

65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22:49

가온:괜찮은 것과 착한 것은..그게 그거 아닙니까...? (흐릿)

658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25:12

아사: 많이 달라. 괜찮다고 해서 착하진 않지만 착하다고 해서 다 괜찮은 것도 아니지. 일종의 교집합이 있는 두 개의 집합일까. 착한 것도 너무 착하거나 무능하면 폐가 되기도 하지.

65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26:05

가정교사 아사는....역시 멋지군요...!

66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30:19

아직 령주의 레스가...! 5분 정도만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66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35:57

35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62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36:59

아사주: 아이고 이 트롤러가 드디어 사고를 치는구나!
아사: 허.(무관심)

663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39:46

"나 너 싫어! 왜 이렇게 쿡쿡 찌르는 거야! 내가 좋은 짓 하는 거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너 싫어!"

정말로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마파람은 방방 뛰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아이온 씨를 절대로 화나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온 씨. 정말로 무섭구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아무튼 나도 도둑이 원하는대로 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내가 할 말도 마찬가지다! 신과를 아무런 이유도 없이 훔쳐가려고 하는 뻔뻔한 녀석!!"

"끄으으! 좋다! 그럼 신과를 훔쳐가지 않겠다! 하지만 조건이 있다! 그 고양이에게 신과를 배불리 먹여줘라!"

"......?"

이 마파람은 또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일까. 갑자기 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고양이에게 신과를 배불리 먹여주면 신과를 훔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그 모습에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어 고개를 갸웃했다.
그 와중에도 마파람의 자신만만해하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었다. 그것은 대체 누가 주인이고 누가 괴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철판을 깐 것이 아닐까 싶은 철면피의 모습 그 자체였다.

"그 고양이에게 신과를 배불리 먹여주기만 하면 나는 깔끔하게 물러가겠다! 어떠냐? 이 정도 조건이라면 너희들도 수용할 수 있겠지?!"

"....너 역시 이 고양이와 무슨 관계 있는 거 맞지?"

"아니다! 난 그 고양이와 전혀 모르는 사이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10분까지 쓰시면 됩니다!

664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44:02

"어딜봐도 아는 사이 같은데."

령은 고양이를 뚫어져라 보면서 얘기했다. 아무래도 고양이와 마파람의 관계가 좀 걸려서 그런가보다.

"뭐, 내 입장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령은 그 말을 뒤에 붙이고 태연히 관전했다.

66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45:27

마파람:아니다! 난 저 고양이를 모른다!

고양이:야옹~ 야옹~ 야오옹~~

666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50:04

"나는 그저 사실에 기반한 말만 하는데 싫다면 그건 네가 찔리는 거고.. 어쩌면 네가 양심의 삼각형이 아직 덜 닳았다는 거겠지."
그건 다행일까. 라고 말하면서 느긋하게 바라봅니다. 아사는 닳아서 흔적조차 안 남았겠지만. 이건 무어라고 해야 할까..

"원래 고양이는 단 거 못 느낀다고 알고 있기는 하지만 도둑이 그것을 원한다면 상관은 없어."
"아. 그리고 추후에 또 훔치려는 시도를 하지 말 것도 포함해둘 것."
어깨를 으쓱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이라는 것에 고양이에게 신통술로 말해보려 합니다.

-네가 저 도둑을 알던 모르던 신과를 먹는 건 딱히 제지하진 않겠지만 정말 모르는 사이야? 모르면 고개를 끄덕이고 알면 고개를 저을래?

66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51:17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68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0:56:01

아무래도 나 뿐이 아니라 령 씨와 아이온 씨도 저 고양이는 마파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까지 저 괴도 마파람이라는 이가 고양이를 물고 늘어질리가 없었으니까.
아무튼 령 씨는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느낌이었고, 아이온 씨는 조건하에 받아들여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일단 나를 제외하고서라도 상관이 없다는 의견이 두 개나 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혼자 반대해도 곤란한 것일까?

"정말로 신과를 훔치지 않을 참이냐?"

"훔치지 않는다! 내 조건을 받아들이면!"

"그럼 대체 왜 신과를 훔치러 왔다는 거냐!"

"괴도에게 물건을 훔치는 이유는 없다!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는거냐!!"

"아니! 그럼 대체 왜 여기서는 또 훔치지 않겠다고 하는 거야? 고양이에게 신과를 배부르게 먹게 해주면 그냥 간다니. 너 대체 여기에 왜 온 건데?"

"신과를 훔치러 왔다!"

"야!!"

나도 모르게 너무 답답해서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내가 정말로 바보인 것일까. 아니면... 저 녀석이 바보인 것일까. 영문을 도저히 알 수 없어 고개가 절로 도리도리 저어졌다. 절로 미간이 꾸욱 잡히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한편 고양이를 살짝 바라보니 고양이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 무슨 의미인 것인진 나도 알 수 없었기에 일단 넘기기로 했고, 나는 고민을 하면서 이야기했다.

"좋아. 어차피 신과는 누구나 원하는 이에게 배부르게 먹게 해주는 과일이니까... 딱히 문제는 없어."

"잠깐! 정말로?! 정말로 누구나 원하는 이는 배부르게 먹게 해주는 과일이냐?! 아무에게도 안 주는 그런 과일이 아니냐?!"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아니. 그게... 그러니까...그게..고양...이는 모른다! 난 모른다! 아무튼 그럼 물러나겠다! 더 할 말은 없겠지?"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30분까지 받겠습니다!

669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06:50

"아하. 그렇구나."
이건 마파람과 고양이 둘 다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고개를 젓는 것에 아는 사이구나. 그리고 마파람의 독선적인 면에 그렇구나.

-그렇구나. 신과를 먹고 잘 가기를 바래. 신과는 맛있긴 하니까.
고양이에게 신통술로 말을 전하려 합니다.

"뭘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과를 안 나누어준다는 건 꽤 많이 오해를 한 듯 한데"
느긋하게 말합니다. 물러나던 안 하던 괜찮겠지. 하지 않게 된 일로 잡을 정도는 아니기는 합니다.

67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09:15

고양이:냐옹? (갸웃)

671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10:36

"애초에 아무한테나 나눠주는 게 신과인데..."

그래서 누구나 쉽게 신과를 구할 수 있고. 령은 살짝 어이가 없다는 듯 마파람을 바라보다가 고양이를 본다.

"아무튼 나는 신과만 훔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신과를 먹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령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이 아까전에 받은 신과를 고양이에게 주려고 했다.

67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13:24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673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17:17

"......으으..."

아이온 씨와 령 씨의 말에 마파람인지 휘파람인지 뭔지 하는 이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왜 저러는지 나로서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어디서 이상한 소리라도 듣고 온 것일까? 그저 난감한 표정이 지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무튼 고양이는 령 씨가 내민 신과를 보더니 야금야금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고양이도 느낄 수 있는 단 맛. 그것이 바로 신과니까. 당연히 맛이 좋아서 계속 먹을 수밖에 없겠지.

"보았지? 고양이에게 신과는 책임지고 제공하겠어!"

"흥! 그렇다면 나도 약속대로 물러나겠다! 안녕이다!!"

이어 마파람의 목 부분에서 뭔가가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한 돌풍소리가 저 편에서 들려왔고, 순식간에 마파람은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아무래도 신통술을 사용해서 도망친 모양이었다.
자연스럽게 남아있는 것은 우리들과 고양이 뿐이었다. 나는 일단 결계를 없애버렸고,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일단...잘은 모르겠지만 문제는 해결된 것일까?

"저기..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신과를 지킨 모양입니다! 그런고로 여기에 와주셔서 같이 있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저기, 혹시 바라는 것이 있으십니까? 뭔가 답례라도 하고 싶습니다만!"

일단 모두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었기에, 나는 모두에게 원하는 것이 없는지를 물어보았다. 내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들어주기 위해서였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시 50분까지에요!

674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19:18

"저는... 딱히 없습니다."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는걸요. 령은 양손을 흔들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무튼간에 마파람이 떠났으니 그걸로 된거다. 령은 잠시 머리카락의 방울 장식을 매만지다가 가온을 바라보았다.

"그럼 이제 다른 곳으로 가도 됩니까?"

67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23:30

과연....령은 도도한 매력이 돋보이는군요..!

676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25:04

"흐응.."
고양이에게 신과를 맛있게 먹이고.. 또 다른 간식거리도 줘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반짝이던 마파람의 목을 생각하면 신통술이겠지.

"고양이를 잘 돌봐주는 것..?"
마파람이랑 안다고 해도 일단 지금은 피해를 입히지 않았고. 신과를 먹고 싶다면 먹여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건 딱히."
지금은 조금 쉬고 싶다일지도 모르겠다. 란 생각을 살짝 했습니다. 도둑을 상대하는 건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많이 쌓이는 일이었던 것 같기도.

67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28:47

아사는 뭔가 쿨하면서도 할말을 확실하게 하는 매력이 돋보이는군요! 그럼 이제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입니다!

678 이벤트-진행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31:44

"그렇습니까? 아...! 하지만 차후에 제 도움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불러주십시오!"

둘 다 바라는 것이 없다니. 그건 조금 아쉬운 일이었다. 딸랑거리는 방울소리와 함께 령 씨는 다른 곳으로 가봐도 좋냐는 물음을 던졌고 나는 그것에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이제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령 씨에겐 없을테니까 가고 싶다면 가는 것이 좋을테지.
그리고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나는 꾸벅 고개를 숙여 인사를 올렸다.

"여러모로 모두 감사합니다! 고양이는 제가 신과를 많이 먹일테니까 맡겨주시고 가서 쉬시면 됩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야옹. 야옹.

고양이는 계속해서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고양이를 바라보며, 나는 근처에 있는 신과 바구니를 가지고 왔고 그 신과들을 고양이의 앞에 놓아두었다. 이리도 신과가 먹고 싶었던 것일까? 고양이는 정신없이 신과를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영문을 알 수 없었다. 대체 마파람의 목적은 무엇이었던걸까? 어째서 예고장을 보낸 것일까. 그 의문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기에 나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신과를 지켰으니 된겁니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하며 나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다른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 반응레스가 필요한 마지막 레스입니다!! 10시 5분까지 받아요!

679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35:52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령은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고선 고양이한테도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보아하니 고양이는 신과를 충분히 먹을 것 같다. 령은 신통술로 순간이동을 해 미리내의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68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39:44

덧붙여서 여러분들이 도달한 곳은 노말엔딩입니다! 진상까진 알 수 없었던 그런 엔딩!

681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40:35

"차후에? 있다면야 부르겠지만.."
말끝을 드물게 흐립니다.

"다솜에 사는 고양이 가족도 생각나기도 하니까. 잘 먹기를 바래."
고양이를 바라봅니다. 혼잣말처럼 중얼거린 다음에 신과를 지켰다는 것에

"누가 그런 음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과를 가끔 나눔하는 행사같은 걸 개최하는 것도 괜찮겠지."
어딘가 음해나 잘못 와전된 소문이 존재하는 것에 신경이 쓰인 듯 한번쯤은 알아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68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43:17

자....그럼 마지막 레스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83 아사-이벤트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44:37

아사주: 그렇군. 결국 트롤러가 노멀로 갔어!
아사: 그게 뭐?
아사주: 아이고 트롤러야...
아사: 흐응.

684 이벤트-마무리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1:54:11


그래. 그것은 내가 이 라온하제에 막 들어왔을 때의 이야기다. 따뜻한 꽃이 가득 피어있는 그곳에 나는 도달했다. 듣자하니 이곳이 다솜이라던 모양인데 말이야. 다른 곳은 너무 부정한 곳이 많아서 뭔가 좀 평화롭고 살기 좋은 그런 곳을 찾아서 떠나다보니 이 라온하제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 다솜에서 나는 어느 한 아기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던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덧붙여서 난 고양이 수인 신이기에, 고양이와 말을 할 수 있었다.

"안녕! 귀여운 고양아!"

동족이라면 동족이고, 동족이 아니라면 아닌 그 고양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곳이 다솜이라는 곳도, 여기가 따뜨하다는 곳도, 여기에는 좋은 이들이 많다는 것도. 그렇다면 내가 괴도질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일까? 좋아! 좋은 곳에 왔어!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이었다. 고양이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비나리라는 곳에 신과가 있는데 달콤하대. 먹고 싶어. 그거.

"신과? 아아. 신과.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는 거 아니야? 가서 달라고 하면 안 돼?"

-그 신과를 기르는 늑대 신님이 있어. 너무 소중하게 기르고 있어. 달라고 해도 안 줄 것 같아.

"...야. 그건 조금 힘들겠다. 내가 살면서 느낀 건데 말이야. 그런 이들은 보통 달라고 해도 잘 안주지. 어쩔 수 없어. 그 신들도 일단 먹고 살아야하잖아. 그러니까 상품은 잘 안 주는 법이지. 하지만 너, 먹고 싶은 거지?"

-응. 먹고 싶어. 엄마에게도 주고 싶어.

"이런 착한 아이를 보았나! 좋아. 그럼 내가 도와줄게! 이건 너만 아는 비밀이야. 알았지? 난 사실 무엇이든지 훔쳐낼 수 있는 괴도 마파람이라고 해! 내가 그 과수원에 예고장을 보낼게! 그러니까 넌 내가 지시한 날에 과수원으로 몰래 들어가. 몰래 들어간 후에 거기서 신과를 배부르게 먹어. 어차피 없어져도 내가 훔친것처럼 취급될테니 괜찮아!"

-...오빠는 괜찮아? 그러면 미움 사잖아.

"으하하! 괴도는 원래 미움 받는 직업이야! 그러니 괜찮아!"

설마...
과수원에서 기르는 신과를 아무렇지도 않게 나눠주는 곳이었다니. 으하하! 내가 실수를 한 모양이네. 하지만 그런 큰 과수원에서도 신과를 나눠줄 정도고 고양이를 해치지 않는 신들이 가득한다면 이곳도 나름 살만한 것 같은데?
그렇다면 당분간 여기서 지내볼까? 이 낙원이라고 소문난 축복의 땅, 라온하제에서 말이야.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내 집이 있는 남쪽, 아라로 향했다.

나는 괴도 마파람.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과연 이 라온하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좋지 않겠어? 내가 괴도 일을 하지 않아도 좋고, 가끔 괴도로서 장난을 쳐도 재밌을 것 같잖아?

이곳 신들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말이야. 히히힛.


-Fin

//이렇게 이벤트는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참가한 이들이기 브론즈 트로피 [대결! 괴도 마파람]을 드리겠습니다!

68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05:37

다들 이벤트 수고 많으셨습니다. :)

68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07:4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687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08:35

어서와요 리스주!

688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12:02

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68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20:50

아무튼....마파람의 진상은 저렇다고 합니다..! 캐릭터는 알 수 없는 진상...!!

69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26:38

>>689 그랬군요. 역시 착한 괴도였네요. :)

69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28:34

>>690 리스주는 예상을 하고 있었던건가요...?

참고로 괴도 마파람과 대면했을 때 마파람을 제대로 추궁해서 진상을 추리하는데 성공했으면 진엔딩이 떴겠지만..이미 지나갔으니까요! (끄덕)

692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34:51

그랬겠지만.. 으응.. 어쩔 수 없지요.(고개끄덕)

69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36:19

>>691 어느 정도는요? 일단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리스도 바로 눈치챘지만요.(끄덕) 그리고...그래도 아사랑 령이, 둘 다 잘해주었으니까요! :)

69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36:59

ㅋㅋㅋㅋㅋㅋㅋ 그러했군요! 아무튼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69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37:45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69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43:51

뭔가 리스주가 있었으면....진엔딩에 도달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만...아무렴 어떤가요..! 아무튼... 마파람은 NPC로 추가되지만...일상으로 만날 순 없습니다!
즉...또 다른 이벤트에서 또 나온다는 이야기!

697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46:35

>>696 글쎄요...? 또 모르지요. 어떻게 되었을지.ㅋㅋㅋㅋ 아무튼 일상으로 만날 순 없군요. 아쉬워라...

69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47:43

마파람을 만나고 싶으신겁니까?!

699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52:10

>>698 뭐어...만나면 재밌을지도 모르니까요? :) 물론 농담이지만요!ㅋㅋㅋ

70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55:58

>>699 언젠가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ㅋㅋㅋㅋㅋㅋ

70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2:59:44

>>700 ㅋㅋㅋㅋ그렇군요. 이벤트 때 아라에 가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702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01:46

그렇다기보다는...또 이벤트의 주역이 될지도 모르지요! 사실 이 이상 돌리는 캐를 늘리면 제가 힘들 것 같아서...그러니 양해를...!! 8ㅅ8

703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05:07

>>702 음...? 양해를 구하실 필요가 있나요? 당연히 이 이상 늘어나면 힘드시겠다, 생각했는데...(흐릿) 안 돌려도 괜찮으니까 울지 마세요...ㅋㅋㅋ

704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08:44

>>703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좋은 분이 있어서 제가 정말 행복합니다! 가끔 있기도 하거든요. 왜 일상 허용 안해주냐고 따지는 그런 이들이요!

70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2:27

>>704 음...그렇군요. 당연한 거니까 딱히 좋은 분이라 말 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시선회피) 그래도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네요. :) 더 행복하시게 될 겁니다!

706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3:57

>>705 제가 이 스레를 힐링하려고 세웠는데...제대로 힐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 영혼이 라온하제로 가는 것만 남았어요! (??

707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5:01

>>706 잘 가요, 레주~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손 흔들)

708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7: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를 보내지 말아주세요...!!

709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7:45

(흥미진진)(팝그작)
아. 그치만 지금 가면 라온하제 스레가...니까(붙잡)

710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19:52

으아아아! 아사주가 붙잡아주셨어요! 전 행복한 스레주에요!!

71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20:01

>>708-709 아사주께서 잡아주셨네요.ㅋㅋㅋㅋ 레주께서 행복하시겠군요! :D

712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20:23

>>710 역시.ㅋㅋㅋ 축하합니다, 와아!

71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2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29:35

>>713 쓸데없이 예지력이 상승하고 있네요. :) 머리 터지겠다.ㅋㅋㅋㅋ

715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31:55

리스주가 예언가가 되고 있다니...!! 복채를 내면 되는건가요?!

71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36:17

>>715 복채를 주셔도 전 아무것도 봐드릴 수 없는걸요? :)

717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38:35

>>716 그러면 그냥 복채만 꿀꺽 삼켜도 되지 않을까요? (??

718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0:49

오늘의 운....

.dice 1 100. = 35

낮아도 괜찮고 높아도 괜찮아! 왜냐면 오늘은 20분 남았으니까..

719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0:57

>>717 ......레주께서는 저를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보셨군요...(끄덕)(납득) 복채는 무엇을 주실 건데요? :)

72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1:39

>>718 35라. 내일은 더 높은 운이 될 가능성이 높군요! :)

721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2:37

>>718 내일은 더 높은 운이 될 겁니다...! 지금이 35라면요!!

>>719 아앗...! 그런 것이 아니에요...!! 8ㅅ8 복채는... 누리의 쓰담쓰담권? (??

722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5:11

>>721 ㅋㅋㅋ괜찮아요. 리스주는 이미 다 알고 있거든요!(끄덕) 으음...누리를 쓰담쓰담하는 거라면 끌리긴 하지만 리스는 못 할 것 같은데요...(흐릿)

723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46:34

>>722 아닛...다 알고 있다니! 뭘 알고 있는거죠?! (동공지진) 그리고.. 리스주가 누리를 쓰담쓰담하면 되는 거죠!

724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0:40

내일의 운은 높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도 츄라이..?

725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1:13

>>723 레주께서 생각하시는 것들이요. :) ㅋㅋㅋ제가 누리를...쓰담쓰담...(흔들림)(???)

726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2:12

>>724 오늘 이런저런 일이 있었으니까...한 번 검증도 할 겸, 시도해볼까요? :)

.dice 1 100. = 68

727 령주 (8797552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2:54

.dice 0 100. = 64

728 아사주 (3903877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5:57

오오 절반보다 높은 운..!

5분쯤 남긴 했지만요?

다들 어서오세요!

729 리온주 ◆H2Gj0/WZPw (1497709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7:02

ㅋㅋㅋㅋㅋㅋㅋㅋ 마구마구 흔들려라! 마구마구 흔들려라...!! (리스주 유혹중)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령주!! 모두의 운은 저렇군요! 4분 후면 끝나겠지만요!

730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7:04

>>727 령주 어서 오세요! :)

>>728 ㅋㅋㅋㅋ뭔가 묘한 숫자네요. 그래도 나쁘지는 않네요!

731 리스주 (1125044E+5)

2019-01-27 (내일 월요일) 23:59:59

>>729 으윽...레주의 유혹엔 넘어가지 않을 거예요...! 전 단단하다구요!(중심 잡기)(???)

732 생일, 그리고 회상 (3976105E+5)

2019-01-28 (모두 수고..) 00:00:33

생일.
생일이랬나. 령은 제 손에 피어난 장미꽃을 잡고 생각에 잠겼다. 오늘은 정확히 1월 28일. 자신이 태어난지 500하고 일 년이 흐른 날이었다. 령은 성에가 잔뜩 낀 장미꽃잎을 하나하나 뜯으며 생각했다. 이만큼 왔다니 세월도 빠르구나 하고. 신이 된 이후에 늘 생각하는 거지만 시간은 정말 빨랐다. 때로는 그 흐름을 쫓아가지 못할 때도 있었다. 령은 말없이 장미꽃잎 하나를 입술에 가져다댔다. 붉은 꽃잎에 선명한 입술 자국이 피어났다. 따뜻하게 온기를 머금은 입술 덕에 꽃잎에 피어있던 성에가 조금 녹아내렸다. 령이 미소를 지었다. 그래. 생일인게다.

지금으로부터 약 사백 오십년 전, 령은 당시 50살 먹은 어린 흑조였다. 물론 50년이나 살았단 것도 수명이 짧은 동물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일이었지만 지금의 령과 비교하면 갓난아기 수준이리라. 아무튼 그 당시의 령은 흑조들 사이의 우두머리 같은 존재였다. 그들 사이에서 최연장자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 특유의 기품있고 고아한 태도는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할 것이리라. 그런 이유로 령은 흑조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저도 몰랐지. 제가 사랑한 것은 흑조가 아닌 인간, 그것도 같은 성별의 인간이라는 것을.
어느 날이었다. 령은 저 멀리 인가에서 생활하는 인간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 시골 깡촌에서도 잘 생활하는 인간들이라니 참으로 독하기 그지없었다. 령은 제 검은 눈을 깜박이며 그들을 바라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딸 하나, 아들 하나. 인간들은 마치 그림으로 그린 듯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저도 번식을 했다면 저런 광경을 보일 수 있었을까? 흑조들 중에서도 드문 독신생활을 유지하던 령의 생각이었다. 아, 눈 마주쳤다. 인간 가족들 중 딸이 저를 발견했다. 도망쳐야 한다. 인간들은 위험하다. 령은 두어걸음 물러서 경계어린 눈초리로 소녀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웬일인지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 왜지? 령은 골똘하게 생각에 잠겼다. 두려움 때문인가? 그런 것 치고는 너무나도 당당하게 소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이상하게도 소녀를 바라본 얼굴이 홧홧하게 달아오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사이, 소녀는 저와의 거리를 좁혔다. 아이가 곱디 고운 손으로 제 깃털을 쓰다듬었다.
"안녕?"
소녀가 웃는다. 령은 왠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아졌음을 느낀다.
그렇게 인간과의 연이 이어졌다.

아이의 이름은 지민이라고 했다. 지민은 저기 보이는 초가집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다 아는 이야기였다. 령이 그들 가족을 지켜본 세월이 얼만데 설마 그것도 모르겠는가? 조잘조잘 이야기를 잘도 늘어놓던 아이는 노을이 질 때 즈음 돌아갔다. 아니, 그냥 돌아가진 않았지. 내일 또 보자고 말한 아이는 제 눈에 깃들던 불길함을 알아챘던가.
"왜 그래? 혹시 내가 안올까봐 불안한거야? 아이 참, 꼭 올거라니깐. 어쩔 수 없지. 약속의 증표로 줄게."
아이가 내민 것은 머리를 묶는 끈이었다, 방울이 달린. 지민은 그것을 령의 양 다리에 묶었다.
"내가 내일 꼭 올거란 약속의 증표야. 그럼 또 올게!"
말을 마친 아이는 초가집을 향해 뛰어갔다.

령은 회상을 마쳤다. 지민은 그 후로 약 2년 동안 령과 교류를 했다가 사고로 사망했다. 령의 검은 눈에 그리움이 깃든다. 령이 다 뜯어진 장미꽃을 바라본다. 장미꽃잎들이 새하얀 눈밭에 이리저리 널부러져있다. 마치 그때의 핏자국처럼...
"만약에 인간들의 설화대로 천국이 있다면."
그 자리는 네가 차지할거야. 령이 눈을 내리깔고 말했다.

733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05:27

>>731 하지만 넘어가면 누리를 쓰다듬을 수 있다구요...! (속닥속닥)

>>732 령의 생일과 관련있는 독백이라니..! 와아아...진짜 글이 전체적으로 너무 예쁩니다..! 그런데...내용이 너무 슬퍼요... 8ㅅ8 .....아..아닛...!! 뭔가 생일인데 그리움만 가득한 독백이라니....
그래도 축하는 하겠습니다! 생일 축하한다! 령아...! 라온하제에서는 행복한 나날이 되어라!

73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09:57

령이의 과거... 인간 아이와 이어진 연의 이야기, 너무 짠하네요... 령이의 생일은 행복해야하는데...!ㅠㅠㅠ 그 아이는 분명 령이의 바람대로 천국으로 갔을 거예요! 착한 아이니까요!(끄덕끄덕) 령이에게 있어서 장미꽃잎들이 더이상 핏자국처럼 되지 않도록 행복하게 만들어버려야겠군요.(비장)(???)

아무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령아! 아름답고 우아한 령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XD(생일 케이크 선물)(폭죽 펑!)

73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11:16

>>733 흥, 몰래 쓰다듬어버리면 되지요.(???) 저를 유혹하기는 쉽지 않습니다!ㅋㅋㅋ

736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0:13:21

령의 생일... 축하해요 령!(케이크 짤)

737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14:38

>>735 누리:.....?! (동공지진)

738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19:15

>>737 괴도 샛바람, 다음번엔 누리의 머리 쓰담을 훔쳐가버리겠습니다!(예고장)(???)

739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2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파람이 화내요!! 상도덕을 지키라고 말이에요!

740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26:16

>>739 괜찮아요. 제가 이기거든요. :)(???)

741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37:52

>>740 캐릭터와 오너의 싸움이라니..(동공지진)

아무튼...아사주가 올린 저 케이크는 저도 꼭 먹고 싶습니다.. 8ㅅ8

742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45:16

>>741 ㅋㅋㅋㅋ제가 오너는 아니지만요.

아무튼...저도 먹고 싶네요...ㅠㅠㅠ

743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48:21

>>742 오너 중 한명이지요...!! ㅋㅋㅋㅋㅋㅋ

74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0:51:50

>>743 사실 저는 오너가 아닙니다. 리스는 알아서 움직이는 아이이고, 저는 겉으로만 리스의 오너인 척 하는 껍데기인 거죠.(아무 말)

74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56:01

.......인공지능설이라니...?!

74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0:57:50

아무튼... 2월달이 다 되어가는 것도 그렇고 16번째 본 이벤트가 끝난 것도 그렇고... 라온하제는 어떻게든 돌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747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04:38

>>745-746 들켰군요.ㅋㅋㅋ ...아무튼... '어떻게든' 돌아간다는 건 좀 슬프네요. '잘' 돌아갔으면 좋겠는데... ...역시 3인분 할 수 있도록 자가분열을 해버려야...(???)

748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09:35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아사: 글쎄. 이상적인 애인 같은 건 없다는 걸 알긴 한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고백하는 방식은?"
아사: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말하지 않을까.

"24시간 후에 죽는다면 뭘 하고 싶어?"
아사: 일단 신을 정확히 시간을 정해두고 죽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지네.

749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11:30

>>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지금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데요!! 지금 레스를 보세요! 벌써 800이 코앞이에요!! 그러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748 이번 진단은 다 우문현답이로군요?!

750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15:19

아사 :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손을 얼마나 썼게요. nnn만년단위인데 한쪽 손잡이로 쓰는 것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쪽으로 시작했냐고 묻는다면 오른발잡이에 가까웠겠지요..?(새는 날개다) 지금도 발로 글씨써라 해도 잘 쓸 걸요..?
216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다면?
아사: ....0..?
098 긴팔, 반팔 중 선호하는 것
아사: 때에 따라 입는 거지. 뭘 가리는 건지 모르겠네.

751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16:17

세상에...발잡이라니...! (동공지진) 화...확실히 새들의 기준으로 따지자면...!!

752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17:30

>>748 아사가 고백하는 말도 궁금하네요!ㅎㅎㅎ 마지막 대답은...심오하군요...

>>749 ...하지만 자가분열을 하면 800을 이 새벽에 다 채울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ㅋㅋㅋㅋ

75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18:33

>>750 확실히 아사의 세월은...(끄덕) 아사에게는 0이 의미 있는 숫자군요. 호오...

754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21:07

>>752 ㅋㅋㅋㅋㅋㅋ 꼭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이에요! 리스주!!

75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25:28

>>754 그래도...ㅋㅋㅋㅋ 음...음...아무튼 계속 잡담만 할 순 없으니 내일은 일상이라도 구해보든가 해야겠네요. :)

756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25:49

닭도 먼저 나가는 발잡이가 있다고 하죠. 왼발잡이가 많다고 하던가...

아 닭 얘기 하니까 치킨 먹고 싶다.... 닭다리 뜯고 싶은데 뼈처리 귀찮으니 순살시키면..(그만)

757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25:59

꼭 일상을 돌릴 수 있길 기원합니다! 제가 찌를 수도 있겠지요! 그건 내일 상황을 지켜보고 이야기하도록 하죠!

758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29:40

>>756 치킨...맛있겠다...ㅠㅠㅠ 뭐라도 먹을 걸 그랬나봐요. 이 밤 중에 치킨이라니...배고파...ㅠㅠㅠ

>>757 꼭은 아니어도 괜찮지만...아무튼 일단 감사합니다, 네!

759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30:34

>>756 ...치킨...치킨...치킨..... 저도 치킨 먹고 싶어지네요...순살...8ㅅ8

>>758 ...리스주...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이 시간까지?! (흐릿)

760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31:13

치킨은 왜이렇게 맛있어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 걸까요..(흐려진다)

으으.. 연어.. 원없이 연어알을 퍼먹어보고 싶어오...(흐려진다)

761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37:46

>>759 네...? 아, 아뇨! 먹긴 먹었어요! 그냥 저녁 조금 먹고 그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어서 조금 배고플 뿐이예요, 네! 괜찮습니다! :)

>>760 그래도 치느님은 위대합니다...(경건)(???) 아사주...(토닥토닥) 꿈은 꼭 이루어질 거예요...!

762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38:56

>>760 그런 아사주를 위해서 초밥뷔페를....(속닥속닥)

>>761 그렇군요..! 가끔 그럴 때가 있죠. 저녁을 조금 먹은 날...밤이 되면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8ㅅ8

76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43:03

>>762 ㅋㅋㅋㅋ의도치 않은 다이어트 같네요. 초코우유 먹고 싶다...(의식의 흐름)(???)

764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44:49

초밥뷔페는... 초밥뷔페는...

너무 배불러요.. 그렇다고 그냥 초밥집에 가면 비싸고.. 흑흑.. 차라리 횟감연어를 사와서 썰어서 밥이랑 먹을까..

76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48:33

>>763 그럴땐 몰래 밤에 먹을 초코우유를 사두시는것도...!

>>764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역시 싸고 배부르게 먹는 방법은 초밥뷔페밖엔...(흐릿)

766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51:00

역시 초밥뷔페밖에는 답이 없는 것인가...!

아마 전 연어만 줄창 찾는다고 말하면서 딴 거나 시키려나..(먼산)(계란구이라던가, 새우라던가, 다른 신기해보이는 거라던가)

767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01:52:48

으으...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러 가봐야겠네요..

768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1:52:56

ㅋㅋㅋㅋㅋㅋ 원래 뷔페라는 것이 다 그렇게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76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1:55:20

>>764 >>766-767
(토닥토닥) 음...음...그래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

>>765 ㅋㅋㅋㅋ이 시간에 먹으면 안 되죠! 소화도 안 되고 살 찐다구요.(끄덕)

770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02:01:56

아무튼...저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71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02:02:31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772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1:38:29

나가기 싫다... 잠깐갱신합니다!

773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1:44:0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74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3:21:18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늘자 공부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775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3:39:06

다녀와요 레주-

776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5:42:40

스레를 위로 올리며 갱신입니다!

777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5:55:22

어서와요 리스주! 죽 은근 맛있네욤.

778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6:30:37

>>777 아사주 안녕하세요! :) 죽 맛있죠! 소화도 잘 되고 말이예요.ㅋㅋㅋㅋ

77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6:50:44

마음속으로 빈 리스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그 사람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길 원해요."

여운이 남는지 멍해 보이는 리스.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그럴듯한 내용이 나왔네요! 진단 님...(동공지진)

780 령주 (3976105E+5)

2019-01-28 (모두 수고..) 17:00:50

체념한 듯한 령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결과를 달리 하고 싶어요."

석상은 령의 소원이 들리기는 한 걸까.

무어슬??

781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06:52

피크류를 이용해서 가온이 이미지를 만들면서 갱신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782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7:08:03

쓸쓸해 보이는 아사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그 사람과 결혼하게 해 주세요!"

석상의 눈빛은 한없이 무정해 보인다.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아사: 무슨 개소리야.
아사주: 그래. 무슨 개소리야!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8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08:19

>>780 령주 어서 오세요! :) 령이는 결과를 달리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군요. 그 인간 아이를 생각한 걸까요? 체념한 듯 하다니...ㅠㅠㅠ

784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10:38

은호:...석상이 아니라 나에게 소원을 빌어라! 그런 석상보다 내가 더 힘이 있느니라..!! (발끈(??)

78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10:39

깜짝이야...! 갑자기 다들 오시나요?!ㅋㅋㅋㅋ 아무튼 레주, 아사주, 다들 어서 오세요! :D

가온이 이미지 귀여워요! 요즘엔 그림보다 더 예쁜 셀피들이 많네요... 그런데 아사의 소원이...ㅋㅋㅋㅋ 호오...(팝그작)(???)

78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12:01

>>785 피크류는 실제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러스트로 파츠를 제공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787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7:12:23

싸늘한 아이온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다들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요. 모두 죽어 버리게 해 주세요."

진심을 담은 소원이었다.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그리고 아이온으로 했더니 이런 참사가...(먼산)

788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14:36

>>784 >>786
리스: ...은호 님, 멋지세요...!(눈 반짝반짝)(야광봉)(???) ...그럼...그 사람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길 원해요.(기도하기)

ㅋㅋㅋㅋ그렇군요. 그래서 그런가,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되게 부럽네요... 그림 못 그리겠다...

78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16:17

>>787 ...(동공대지진)(말잇못) 세상에...거의 흑화 급 아닌가요...?!ㅋㅋㅋㅋ 아사의 소원이라면 리스는 죽으려 하겠지만...(흐릿)

79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17:19

>>787 ...아사야...!! 갑자기 왜 흑화한 거야...?! (동공지진)

>>788 무슨 소리죠..!! 리스주도 그림 잘 그리잖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리스주!! 제가 리스 뉴짤 나오는 거 볼 때마다 얼마나 야광봉을 흔드는지 아십니까?!

791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7:19:00

그..글쎄요.. 모르겠슴다..

792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25:44

>>790 아니요, 모른답니다. 자신감은 무리예요.(철쭉 리스주)(???)

>>791 ......(동공지진)(말잇못) 흑화 AU도 은근히 무서울 것 같네요...ㅋㅋㅋㅋ

79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25:51

>>790 아니요, 모른답니다. 자신감은 무리예요.(철쭉 리스주)(???)

>>791 ......(동공지진)(말잇못) 흑화 AU도 은근히 무서울 것 같네요...ㅋㅋㅋㅋ

79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26:33

...왜 또 오류가...철쭉이 두 번이나 피어났네요...ㅋㅋㅋㅋㅋ(쥐구멍)

79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27:08

왜죠?! 제가 시트 스레부터 리스 첨부 이미지부터 와..예쁘다..진짜 예쁘다...이러고 있었는데...!! 8ㅅ8

79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28:28

아무튼...다들 건강 조심합시다..! 저도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조금씩 몸을 움직이면서 체력을 쌓으려고 하는 중이에요..! 오늘만 해도..자는 도중에 코가 찡해서 뭐지..하면서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코에서 피가 물흐르듯이...(흐릿) 덕분에 엄청 놀라서 화장실로 달려가고 그랬답니다.

....내 체력...대체 어디로....

797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7:30:29

헉. 리온주.. 괜찮으세요..?(우럭)

코피.. 코피.. 그거 위험한걸요!

798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31:28

아침에야 놀라서 빠르게 움직였지만 지금은 안 나니 괜찮답니다..!

79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38:34

>>795-796 캐릭터를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 :)(???) 그런데...코피요...?(동공대지진) 레주, 몸이 너무 안 좋으신 거 아니예요?! 무리하게 생활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일찍 주무시고, 푹 쉬시고, 밥 잘 드시고, 건강 챙기셔야죠!ㅠㅠㅠ

80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41:21

>>799 저는 절대로 잘못보지 않았습니다! 리스의 그 예쁜 모습이 담긴 그림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무리하게 생활이라고 해야 할 지..그건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요새 계속 공부를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할 건 해야 하기에..! 시험도 얼마 안 남았고...8ㅅ8 시험이 끝난 후에 쓰러지겠습니다..! 저는...!
.....시험 끝나는 당일 날에 200일 극장판이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좋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801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7:53:14

>>800 이얍!(레드썬)(???) 자, 이제 잊으셨을 겁니다! :) 아무튼 시험이라니...ㅠㅠㅠ 시험이 끝나도 쓰러지시는 건 안되죠! 극장판도 무리하시지는 마세요... 앞으로는 좀 일찍일찍 주무시기도 하세요, 네? 건강은 중요하다구요...

다들 마찬가지예요! 건강 꼭 챙기셔야 해요!

802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7:55:12

>>801 그런 최면으로 제 기억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매우 중요한 시험이라서... 단 4명만이 통과할 수 있는 그런 시험이라서... 그때까지는 공부를 안할 수는 없어요. 이 시험이 마냥 또 쉬운 것은 아니다보니...그래서 쉬는 것도 시험이 끝난 후에 쉬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극장판 진행하고 매트리스에 드러눕고 잠에 빠지는 것이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스주도 건강 조심하세요! 일단 저는 제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80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01:44

>>802 단 4명만 통과라니...엄청난 시험이네요...(동공지진) 매우 중요하신 것 같긴 해요. 그렇다면 물론 열심히 하셔야 하겠지만...몸을 상해가며까지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극장판 진행도 좀 위험해보이는데...(흐릿)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기 전에 스스로부터 제대로 관리해주세요. 어제도 코피 나셨다면서 뭐가 나름대로 관리예요?(빤히)

804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03:14

>>803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30명 이상 통과하는 시험인데 올해에 갑자기 인원을 팍 줄여버려서....8ㅅ8 그래서 4명만 통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으아앙... 그리고...몸이 상할 정도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요소가 아닐가...하고 생각해봅니다!
...그..그리고...그리고...정말인데...8ㅅ8

80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11:03

>>804 ......(빤히)(불신) 맨날 새벽 2시에 주무시면서 뭐가 정말이예요? 코피가 났다는 거 자체가 몸이 상해간다는 전조라구요. 잠을 제대로 자야지 공부도 되는 건데 스트레스까지 받으시니...

...흥, 다들 제 초콜릿이나 드시죠! 따, 딱히 달달한 건 스트레스를 낮춰주기 때문은 아니라구요!(???)

80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15:35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잠시 밖에 나가서 와플을 먹고 왔답니다!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것이라서 전문용은 아니지만...아무튼 잘 먹을게요! 냠냠..!!

807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27:29

>>806 와플 맛있겠다...! 잘 하셨어요. :) 전문 와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잘 드셨으면 된 거죠.

초콜릿 저도 먹어야겠네요. 기분 업엔 달달한 거...

808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29:27

>>807 마음 같아서는 전문 와플을 먹고 싶은데 이 근처에선 팔지 않아요..흑흑흑...8ㅅ8 나도 와플...!! 아무튼..리스주도 맛있게 드세요!!

80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31:49

>>808 그래도 드시긴 드신 거잖아요? 전문 와플은 나중에 또 드시면 되죠.ㅋㅋㅋ 아무튼... 축하해요. :) 네, 감사합니다.(냠냠)

81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34:50

>>809 꼭 조만간에 먹으러 갈겁니다..! 이..일단 시험 끝나고...!!

811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38:35

>>810 네, 꼭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

812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40:45

그때는 꼭 리스주를 떠올리면서 초콜릿 시럽을 가득 올려서 먹겠습니다. 후후후..!

81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44:28

>>812 ...아, 아뇨, 굳이 저를 떠올리실 필요는 없지 않나요...?

814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46:09

>>813 아니요! 리스주의 몫까지 먹는다는 느낌으로...(??

81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8:49:45

>>814 ......아, 아뇨...굳이 제 몫까지 드시지 않으셔도 괜찮으시지 않나요...?

81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8:50:29

>>815 아니요! 그래야 나중에 자랑을...(나쁜 스레주 모드)

817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9:01:53

>>816 ......역시 스레주가 제일 나빠요...(죽은 눈)(인류애 잃기)(???)

818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9:0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 아니에요! 제가 잘못했어요! 농담이에요!!

81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9:10:08

>>818 이미 인류애를 잃어버리고 대신 인간 불신을 얻은 리스주예요. 전부 다 스레주 덕분이지요...(죽은 눈)

82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9:16:22

>>819

821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9:23:10

리개앵- 다들 안녕하세요...

822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9:24:49

>>820 ......(죽은 눈)

>>821 아사주 다시 어서 오세요! :)

823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9:25:47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824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9:27:11

인류애는 이미 고등학생 때 다 잃어버렸지만요... 지금도 없어..(죽은눈)

825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9:29:50

>>824 그렇군요... 저는 가지고 있었는데...(죽은 눈) ㅋㅋㅋㅋ뭐어, 애초에 기대하는 제가 바보고 잘못한 거지만요! :)

82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9:33:09

........어째서인지 제가 죽일 악당이 되고 말았습니다...(흐릿)

827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19:35:32

일단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828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19:36:55

다녀오세요 레주-

으으.. 오늘따라 왜이리 잠이 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82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19:44:58

>>826-827 ㅋㅋㅋ그럴리가요. 스레주께서는 즐기셨을 뿐이고, 그건 잘못이 될 수는 없잖아요. 안 그런가요? :) 아무튼 다녀오세요!

>>828 음...음...그럼 좀 주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사주?

83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0:16:31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면서 일상을 구해봅니다..!

831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0:19:39

그치만 자면 새벽에 깰 것 같아서 말이지요.. 그리고 어서와요 레주!

832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0:21:44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83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0:36:00

>>830 어서 오세요! 일상...음... 전 일단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

>>831 그렇군요...하긴, 그것도 그렇겠네요. :)

83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0:45:00

음...음... 아사주, 레주, 두 분께서 괜찮으시다면 같이 돌리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사주께서는 잠을 깨실 수 있고, 스레주께서는 일상을 구하셨으니...

83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0:47:15

일단 그 부분은 아사주의 생각을 들어보고 정하겠습니다!

836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0:49:42

으응... 일상이라.. 저는 가능하긴 해요!

그건 그렇고 내일 기온이...(흐려짐)

837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0:50:58

가능하긴 하다면 일상 돌리실래요? 아사주가 괜찮다면의 이야기지만요!

838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0:52:15

천천히겠지만 괜찮으시다면 가능해요-

원하시는 상황이나. 어.. 장소 있으신가요?

839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0:54:21

원하는 상황과 장소라. 가장 정하기 힘든 이야기로군요! 일단 누구를 만나고 싶으십니까? 그것부터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면 은호, 가온, 누리가 가능합니다!

840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0:56:44

일상이 돌아간다...! 와아! XD 매치 성공이군요, 후후...(일상 매치 빌런)(???)(팝그작)

841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0:56:54

.dice 1 3. = 2

이럴 때 다이스를 돌리는 겁니다..?

842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0:57:09

앗.. 가온이네요. 가온이로요!

843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02:25

>>840 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 그 빌런..!! 엄청 귀여운 빌런이로군요!

>>841 가온이라...! 그렇군요! 가온이! 그렇다면...보자.. 가리에서 뵙겠습니다!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84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1:05:30

>>843 귀엽지 않습니다.(끄덕) 그냥 일상이 많이많이 돌아가길 바랄 뿐인 평범한 빌런이예요. :)

아무튼 전 관전+팝그작입니다!(팝그작)

845 가온 - 백호 집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06:02

"백호 선배는 정말 먹을 것 관련으로는 원한이 깊다니까."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다름 아닌 가리이다. 원래라면 이곳은 잘 오지 않지만, 백호 선배의 집에 가서 신과를 배달해야했기에 가리에 갈 수밖에 없었다. 저번에, 괴도 마파람 일 때문에 과수원에 함부로 백호 선배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더니, 그것 관련으로 백호 선배가 삐져있었다고 하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나도 좀처럼 믿을 수가 없었다. 물론 백호 선배는 먹을 것을 좋아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 신과를 대량으로 따서 백호 선배에게 배달을 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백호 선배는 정말 평생 삐져있었을 것 같았으니 말이야. 배달하면서 얼마나 내가 사정사정을 해야 했는지... 일단 풀리긴 했지만 다음번엔 정말로 크게 화를 낸다고 백호 선배는 엄포를 놓으셨다. 그것에 작게 한숨을 쉬면서 알겠다고 말을 할 수밖에 없는 내 팔자는 대체 무엇일까...

"그래도 일이 잘 해결되었으니 다행이지만..."

대체 괴도 마파람은 무엇때문에 그런 일을 꾸민 것인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내 평생에 그런 막나가는 괴도는 처음이란 말이야. ...아니. 애초에 괴도를 본 것 자체가 처음이지만... 아무튼 여기까지 온 김에 잠시 쉬었다가 가기 위해서 나는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근처에서 떨어지는 붉은 낙엽이 참으로 아름다워 그 풍경을 조용히 눈에 담으면서 미소를 지었다.

846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06:21

충분히 귀엽고 예쁜 빌런인데요?!

847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1:10:57

>>846 ......참가자에 대한 콩깍지가 너무 강하게 끼어계신 거 아니신가요...? 전혀 아닌데요...ㅋㅋㅋ(흐릿)

848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15:25

>>847 제 눈에는 세설주도 리스주도 령주도 아사주도 다 귀엽고 예쁜 참가자입니다!

849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1:18:20

"무슨 목적이었을까나."
조금 느지막하게 마파람 쪽으로 왔어서 막 추궁을 못해서 아쉽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가리에 가끔 오기는 합니다. 가리의 풍경을 본다던가. 안면 가리에서 여러가지 작물을 받는다던가. 괴도 마파람의 일이 있던 이후에 무언가 다른 일이 생길지도 모를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들어서 여러가지 확인작업을 하고 나서 가리에 가서는 간단한 걸 사서 먹으며 걷던 중에 가온이가 보였습니다.

"안녕 가온아."
손은 비어있지 않으니 바보털을 까닥이면서 인사하려고 합니다. 어쩐 일이야? 라고 여상한 표정으로 물어보려고 합니다.

850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1:23:21

>>848 다른 분들은 다 인정이지만 중간에 스파이가 하나 끼어있는데요? :) 그런데...어쩐지 세배절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의 말씀이네요...ㅋㅋㅋ

851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26:56

"아. 안녕하십니까! 아이온 씨!"

단풍을 바라보면서 가을바람을 쐬며 휴식을 취하는 도중, 아이온 씨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무언가를 사서 먹으면서 걷는 길이었을까? 뭔가 먹고 있는 것처럼 보는 아이온 씨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가볍게 인사를 건넸다. 그것보다 저 바보털이 까닥이는 것처럼 보였는데 내가 잘못 본 것일까? 머리카락은 움직이기도 하는 것일까? 마치 내가 가지고 있는 꼬리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조류형 수인들은 머리카락을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일까? 다음에 다른 이들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아이온 씨의 물음에 대답했다.

"별 거 아닙니다! 일전에 비나리에 있는 과수원에 백호 선배를 출입하지 못하게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백호 선배가 많이 삐지셔서 그것을 풀어주고 오는 길입니다! 신과를 아주 그냥 한 바구니를 가져다주니까 겨우 풀리셨습니다! 누가 마파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경계를 했었기에...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백호 선배에겐 죄송한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백호 선배라고 하더라도 변신을 하거나 등의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었기에 마냥 통과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내 스스로의 행동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조용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러는 아이온 씨는 가리엔 무슨 일이십니까? 군것질 하러 오셨습니까?"

아무리 봐도 먹을 것을 먹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런 것이 아닐까...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아이온 씨에게 그렇게 질문을 던졌다.

852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27:30

아니요! 스파이는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853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1:33:26

>>852 (슬쩍 '리스주도' 지우기) 네, 그렇네요! 이제 스파이는 없네요. 다들 귀엽고 예쁩니다! XD

854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1:34:46

"신과 과수원을 엄청 많이 드나드나 보네."
엄청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라고 덤덤히 말합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또 생기지 않을 리는 없었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신과를 한바구니를 가져다주니 풀렸다는 것에

"나중에는 다른 걸로 풀어주려고 해야 하려나."
고개를 갸웃하다가 자신에게 먹으러 왔냐는 질문을 하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먹으러 오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이유?"
왠지 가리에 오면 예전같은 느낌을 아주 약간 받을지도. 라고 말하면서 단풍잎이 떨어지는 나무를 바라보려 합니다.

85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37:27

>>853 (빤히이이이이)

856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40:22

"백호 선배 말입니까? 3일에 5번은 옵니다! 신과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그보다 그 백호 선배가 싫어하는 먹을 것이 있는지가 의문이지만...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이 나로서는 미스테리였다. 아무리 운동을 한다고 해도 많이 먹으면 포동포동 살이 올라야하는데 백호 선배는 전혀 그런 것이 없다.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기에 나도 더 이상 알려고 하는 것은 포기했다. 아마 내가 신으로서 삶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그 답은 알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

아무튼 아이온 씨는 먹으러 온 것과는 별개로 다른 이유가 있는 모양이었다. 곧 들려오는 말은 예전 같은 느낌을 거론하는 말이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기에 나는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물어보았다.

"예전같은 느낌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아이온 씨가 옛날에 산 곳을 의미하는 것일까? 어느쪽이건 나로서는 알 길이 없었기에 나는 근처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잡은 후에 그것을 후우 숨결로 날려보냈다.

"어느 쪽이건, 이곳은 먹을 것을 먹기는 좋은 곳입니다! 낙엽도 에쁘고 말입니다! 다솜의 벚꽃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멋지지 않습니까?"

857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1:43:06

>>855 (갸웃)(빤히이이이이)

858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1:47:45

"3일에 5번...."
응. 확실히 자주 오기는 하겠다. 라고 고개를.끄덕이기는 하지만 신통술의 존재로 인해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라고 생각하는 듯 가온이를 빤히 바라보다가 예전같은 느낌이 뭐냐는 질문을 듣고는 잠깐 여유로운 표정을 짓다가

"그냥 봄이나 가을같은 곳이 상대적으로 비슷해서 그래."
안녕이라는 말을 하기엔 딱 괜찮지. 라고 말하다가 딱히 진담은 아니지만. 이라고도 하고..

"봄도 좋지만 가을도 괜찮아."
또다른 아름다움이라는 말에 동의하는 듯 물끄러미 날아가는 낙엽을 바라봅니다.

"그래... 덧없지."
고개를 돌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느긋하게 튀김을 물었습니다.

859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1:51:13

"아. 그건 공감합니다! 가을이 좀 더 서늘하긴 하지만 그래도 봄과 많이 비슷하긴 합니다!"

봄은 따스하고, 가을은 서늘하고... 하지만 여름과 겨울이 오기 전의 계절이라는 점에서 그 느낌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일단 풍족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 봄도 풍족하고 가을도 풍족하니까. 아이온 씨가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는 그 말에 충분히 공감하고 동감할 수 있었다.

"덧없다라. 그렇게 생각합니까?"

그런 것을 그다지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는 근처의 낙엽을 바라보았다. 확실히 그런 느낌이 없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크게 의식을 한 적은 없기에 조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물론 그것이 안타깝거나 싫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는 분야이기에 조금 신기하다고 생각을 하며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난 이야기했다.

"아이온 씨는 감성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높은 것 같군요! 그런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한 바를 거짓없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며 나는 아이온 씨가 튀김을 먹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어 나는 그 튀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했다.

"그 튀김 맛있습니까?"

860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1:59:15

"차이점이라면 봄은 점점 높아지고, 가을은 점점 떨어진다는 걸까."
그래서 봄과 가을이 다르다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물론 그 외에 다른 게 있다면 구분이 무의미할지도. 란 생각을 합니다. 덧없다라고 생각하느냐는 말에 글쎄. 라고 중얼거립니다.

"한순간에 스러지는 거라서 아깝지. 아깝고말고."
아마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 라고 중얼거립니다
감성이 높다는 말에 뭔 말을 하는 거야. 라는 표정으로 가온이를 바라봅니다. 아무리 가온이가 호구라도 그런 표정으로 보면 상처받을지도 몰라.

"감성이 높다니. 굉장히 모순적인 말이네"
아무것도 아니란 듯 태연하게 말한 뒤에 튀김이 맛있냐는 것에 지방맛과 감칠맛이 함께인데 맛이 없을 리가. 라고 말하고는 한 번 더 아주 바삭하게 입안에서 튀김이 부서지는 소리를 들려주려는 듯 대놓고 깨물었습니다.

861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03:06

"그렇습니까? 덧없다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봐서는 감성이 높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만..."

당장 나만 해도 그냥 낙엽이 아름답게 지네 정도의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다. 그런데 덧없다는 표현을 쓰는 것으로 보아 충분히 감성이 높은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아이온 씨의 생각은 다른 것일까? 그보다 저런 표정으로 바라보니 참으로 기분이 묘했다. 지금 아이온 씨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뭔가 알려고 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나도 차마 거기까진 말을 할 수 없었다.

아무튼 튀김에 대한 아이온 씨의 평가는 제법 높은 편이었다. 지방맛과 감칠맛이 함께라. 그러니까 맛이 잘 어울려서 좋다라는 의미로 알면 되는 것이겠지? 그리 생각을 하며 살짝 군침을 삼키면서 아이온 씨에게 물어보았다.

"그 튀김. 어디서 파는 겁니까?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백호 선배가 다 사기 전에 저도 하나 먹고 싶습니다!"

백호 선배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 저 튀김도 다 먹어버릴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물론 백호 선배라고 해서 뭐든지 다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것이니까. 전에는 가게 하나의 음식을 오픈하자마자 모두 먹어버렸다는 말도 있었으니까. 물론 그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었다. 아무튼 그 정도로 백호 선배는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 강한 신이다.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궁금한데 가르쳐주실 수 있겠습니까?"

바삭바삭 튀겨진 튀김옷이 씹히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다시 한 번 군침을 꿀꺽 삼킬수밖에 없었다. 완전 맛이 좋아보이는 소리였기에...

862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2:15:30

"덧없는 거 하나로 감성이 높으면 외국어를 자유롭게 쓰는 이들은 감성이 다 높은 거라 볼 수도 있지."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고 그걸 끌어다 써야 하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비유가 좀 그런가? 라고 조금 갸웃합니다.

"가리에 가오픈 한 가게에서 가격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홍보하는 걸 보고 샀어."
"아마도 내일쯤이면 백호의 귀에도 들어가서 쓸어갈지도."
내 생각에는 가격을 한 500원정도 낮추면 엄청 인기겠지만 지금 가격으로 간다고 해도 맛이 굉장히 좋으니 괜찮을 것 같아.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듬 튀김이니까..(먹고있는)이거는 새우고.. 기본적으로 새우, 시즌 한정으로 굴튀김이나 깻잎튀김, 그리고 고추에 고기를 채워넣은 뒤 튀긴 것이라던가. 그리고 온센타마고 튀김, 그 외에 단호박이나 고구마, 가지 튀김같은 것도 있어."
말을 많이 했더니 목이 마르네. 라고 생각하면서 같이 산 차로 입 안의 기름기까지 씻어내리려 합니다.

863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20:29

"가오픈한 가게라..! 그렇다면 백호 선배가 바로 눈독을 들이고 있겠군요!"

거의 100%라고 봐도 좋았다. 백호 선배가 그런 것을 놓칠리가 없었으니까. 분명히 내일이 되면 싹 쓸어갈 것이 분명했다. 아이온 씨의 말에 크게 동감을 하면서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서, 튀김을 사러 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아이온 씨와 대화 중인데 바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아무래도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여유롭게 마음을 먹기로 했다. 아무리 그래도, 백호 선배에게는 오늘 신과가 있으니까 바로 튀김을 노리진 않겠지.

아무튼 아이온 씨가 드시는 튀김은 모듬 튀김인 모양이었다. 새우에 굴튀김, 깻잎튀김, 고추에 고기, 계란 튀김, 단호박, 고구마, 가지. 참으로 다양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군침을 꿀꺽 삼켰다. 물론 난 늑대라서 그런지, 깻잎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다른 것은... 특히 고기가 들어간 것은 흥미가 돌았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원래 육식동물이니까 고기가 좀 더 끌리는 것을 어쩌겠는가.

"다양하게 파는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 마파람 녀석인지 휘파람 녀석인지, 아무튼 그 녀석이 있었던 곳에 아이온 씨도 계셨으니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그때 있었던 고양이에겐 정말로 배부르게 신과를 먹여주었습니다. 몇 개는 먹지 않고 물고서 가버렸습니다만..."

그 신과를 어디로 가져갔는진 나로서는 알길이 없었다. 다솜에 있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가져다준 것일까? 어느쪽이건 기특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나는 그때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리고 작게 투덜거리는 톤으로 불평했다.

"그건 그렇고, 신과를 독점하는 욕심쟁이처럼 보다니. 대체 마파람 녀석은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대체 저에 대한 소문이 어떻게 퍼져있는 건지 신경도 쓰이고 말이죠!"

864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2:26:55

"그러려나. 음. 확실히 그렇겠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다른 튀김도 많긴 하더라고. 돼지고기나 소고기 튀김 같은 것이나 떡튀김.. 생선 튀김도 있더라고. 야채도 다양해."
"아 고양이. 잘 먹였다니 다행이네."
또 먹고 싶다면 찾아와서 먹어도 된다라고 해도 되려나. 라고 생각하면서 가져갔다는 것에 어미에게도 주고, 알고 있다고 했으니 그에게 줄지도. 라고 생각하다가 가온의 말을 들으면서

"뭐 어쩌겠어. 가온이가 쓸데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다 보니 '그렇게 일한다면 분명 저 신과를 너무너무 아껴서 나눠주지 않을지도..'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
그런 거 있잖아? 구두쇠들이 너무너무 아껴서 매일매일 닦는 장식품이라던가? 그렇게 여겼을지도?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만연한 착각인지. 아니면 특정 인물의 생각인지. 그건 모르지."
배가 부르니까 너그러워진 모양입니다.

865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34:07

"돼지고기에 소고기...!"

대체 그 튀김집에는 없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믿을 수가 없어 절로 입이 쩍 벌어졌다. 고기가 있다면 그것은 꼭 먹고 싶었다. 아무래도 나는 늑대 출신인까 다른 것보다 고기를 좋아했다. 육싱동물이라는 것이 어디 괜히 있는 이름이겠는가. 나중에 꼭 가서 먹으리라. 아니, 조금 있다가 가서 꼭 먹으리라. 그렇게 다짐을 하며 나는 침을 삼켰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에 대한 추측을 아이온 씨가 하는 것을 들으면서 나는 뚱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쓸데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한다니...그 말에 나는 아이온 씨를 뚫어져라...정말로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면서 이야기했다.

"적어도 아이온 씨에겐 그런 이야기 듣고 싶지 않습니다! 저보다 일을 더 하는 분이지 않습니까."

나도 나름대로 일을 정말로 많이, 열심히 하지만, 아이온 씨보다는 덜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대충 들려오는 소문으로만 추측해도 그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다. 쓸데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한다니. 다 필요하니까 일을 하는 거지.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조만간에 신과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물론 다 나눠줄수는 없긴 합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팔 물건들을 뺀 신과들은 제대로 뿌려서 저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겠습니다."

또 다시 괴도 녀석에게 신과가 노려지는 것은 사절이었다. 그 결계를 치려면 나름 내 체력을 써야 하기에 조금 피곤하기도 하니 말이야. 그렇게 생각을 하며 나는 흔들리는 꼬리를 멈추게 한 후에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땐 아이온 씨도 와서 받아가셔도 됩니다!"

866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2:37:26

여주인공이 쌔빠지게 싸우던 최종보스가 남편이 되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충공깽)
+히로인이 보호하던 아이가 평행세계의 미래의 딸
+마스코트 동물 캐릭터랑 미래의 딸이 애인이 됨


....A군...흑흑.. 난 걔 응원했는데..

867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40:00

....네? 그...그게 무슨...? (동공지진)

868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2:41:14

물론 평행세계의 과거의 자신이 미래에 여주인공이랑 결혼이기는 하고.. 본인은 평행세계라서 좀 다르긴 한데. 일단.. 아니...(먼산)

869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41:40

....엄...잘은 모르겠지만...(토닥토닥)

870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2:47:37

"튀김은 원래 대량으로 만들수록 단가가 싸지니까."
튀김뿐만 아니라 튀김덮밥도 한다나. 라고 말하고는 실질적으로는 튀김덮밥의 튀김을 따로 파는 것에 가까우려나. 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많이 팔면 선택지가 많아지니까. 괜찮겠지.

"일을 많이 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할 수 있는 최대치의 80%정도만 하는 거야."
"그리고 나는 쓸데없이 열심히는 아니거든."
100%는 힘들고 80%이하는 비효율적이고, 쓸데없이 열심이 아닌 효율적인 열심이니까. 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그러니까 아사가 일을 더 한다는 말에 다솜의 일로 그렇게 보이려나?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그러려나-"
"신과를 나누어주는 행사라.. 좋겠네."
그런 행사같은 건 좋다고 생각해. 라고 말한 다음 와서 받아가도 된다는 말에 그럴게. 라고 한 다음에 새우를 깨물며 바삭거리는 소리를 즐기며

"역시 바삭바삭한 건 맛있어.."

871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2:50:43

(가리의 낙엽 사이에 숨어서 팝그작)(???)

872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2:55:45

"그 80%가 제가 하는 일보다 더 많은 것 같은데 제 기분 탓입니까?!"

더 무서운 거잖아! 쓸데없이 열심히는 아니어도 나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것 같은데! 물론 아이온 씨가 일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비나리의 관리자로 있으면 이것저것 들을 수밖에 없다.
이것저것 들은 것으로만 판단하면...나보다 훨씬 더 열심히, 훨신 더 많이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 물론 아니라고 한다면 사과를 해야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렇게 판단하고 알고 있다.

아무튼 신과를 나눠주는 행사 자체는 아이온 씨도 좋게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일단 다른 이들에게도 조금 더 의견을 들어보고 본격적으로 추진을 해도 좋지 않을까. 그리 생각을 하며 나는 좀 더 계획을 짜보기로 했다.
일단 아이온 씨도 올테고, 아마 다른 신들도 오지 않을까. 그러면 신과를 많이 준비해야겠네. 마파람 녀석도 더 이상 신과를 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금 많이 풀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다시 아이온 씨의 튀김을 바라보았다.

"역시 그 튀김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기회가 되면 신과 튀김을 만들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신과도 튀기면 단 맛이 유지될까? 그런 의문이 들었다. 아직 시도해본 적은 없으니, 한 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아이온 씨에게 바로 제안했다.

"한 번 만들면 아이온 씨도 드셔보겠습니까?"

873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3:02:06

"응. 기분 탓이야."
객관적으로는 가온이가 더 많이 할 걸? 이라고 눈 하나 깜작하지 않고 진실을 덜 말하려 합니다. 거짓말이 아니니까 응. 괜찮을 겁니다. 신과를 나누어주는 행사는 일정이 공지되면 그 때에 맞춰서 일정을 조정해 보고. 신과 튀김이라는 말에 잠깐 고민해봅니다.

"신과 튀김?"
단 걸 튀기는 건 애매하지 않으려나? 라고 생각하기도 하다가 아이스크림 튀김처럼 얼리거나 아이스크림스럽게 만든 신과를 아주 잠깐 튀기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 낫지 않을까?"
"먹어는 보겠지만 신랄할지도."
대략 그런 식으로 말하려 한 다음에 바삭하고 뜨거웠다가 안이 차가워도 괜찮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합니다.

874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3:05:53

"괜찮지 않습니까? 신과는 맛있으니까 분명히 튀김도 맛있을 겁니다!"

물론 먹어본 적은 없지만 충분히 맛이 좋지 않을까? 적어도 난 그렇게 추측하며 생각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나중에 집으로 가면 한번 시도는 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의견을 제안했다.
하지만 아이온 씨는 조금 애매하게 생각하는 것일까. 아이온 씨는 나에게 아이스크림처럼 만든 신과를 잠깐 튀기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해왔다. 그러니까...간단하게 아이스 신과 튀김이라는 것일까?

"그것은...제가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신과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이 먼저겠지? 일단 그 정도는 할 수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튀기면 바로 녹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잠시 생각에 빠져들었다. 일단 여러 시행착오를 하는 것이 좋을까...그런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신랄해도 좋습니다! 정확한 판단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그렇기에 아이온 씨에게 부탁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나는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아이온 씨를 바라보면서 손을 내밀었다.

"그렇다면 언제 기회가 되면 꼭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875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3:18:14

"단 거에 기름진 거는 과하면 니글거릴 것 같아서. 특히 초콜릿 같은 농후한 걸 느끼는 이들에게는 특히 더."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의 요리에 뭐지 초코바를 튀긴 음식이라던가를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튀김이라던가를 해보려면 시행착오가 있어야지. 그냥도 튀겨보고. 반죽을 바꿔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서 튀겨보기도 하고."
그냥 튀기면 다 맛있을 거다라는 건 위험해. 라고 말하면서 오늘따라 말을 너무 많이 하잖아. 라고 투덜대는 듯 말하며 신랄해도 좋다는 말에

"상처입어도 신경 안 쓴다."
뭐.. 너무 익으면 이 신과는 너무 익어버린 나머지 부슬부슬하기가 꼭 흙과도 같아서 이거에 씨를 심으면 싹이 나겠다. 라던가. 너무 안 익으면 이 튀김옷이 너무 안 익어서 흘러내리는 게 니 xx의 x이 흐르는 것 같다라던가가 될 지도 모르지만.

"....그래. 잘 부탁해."
잠깐 보다가 다 먹은 것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서 손을 내미려고 합니다.

876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3:22:00

아이온 씨의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었고 내 고개를 끄덕이게 하기 충분했다. 확실히 튀기면 다 맛있을 거라는 말은 위험하긴 하지. 어지간하면 다 맛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법은 없었으니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가면 당분간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럼 뭐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 일단 맛있게 얼리는 법부터 연구를 해야할까?

"이래보여도 고작 그런 것으로 상처를 받진 않습니다! 얼마든지 오십시오!"

물론 아이온 씨가 무슨 말을 할진 알 수 없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진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오히려 신랄하게 말을 해줘야 뜯어고쳐야 하는 곳은 잘 알 수 있었으니, 그렇게 말해주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나쁘지 않은 일이었다. 더욱 발전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꼭 그렇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을 하면서 나는 아이온 씨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리고 몇 번 악수를 하면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저는 튀김을 사고, 바로 돌아가서 신과 튀감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아이온 씨는 이후 어쩌시겠습니까?"

일단 돌아가기 전에 튀김을 산 후에, 이런저런 것을 물어보고, 조금 비법을 배우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을 하며 나는 아이온 씨를 바라보았다. 이후 아이온 씨는 일정이 있으실까..?

877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3:30:48

"아 그래? 누군가는 예전에 내 평가듣고 울던데."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왠지 농담같지 않은 게. 이 닭고기가 폐타이어같은 식감을 자랑하려고 평생 손바닥만한 양계장에서 사료만 x먹으며 자란 줄 아냐. 니xx가 그런 데에서안 자라봐서 모르는구나? 라던가. 이 소고기랑 석탄이랑 놓고 보면 석탄이 더 유용하게 쓰이겠다 이xxx야. 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

"나는 다솜에 돌아가서 할 걸 해야지."
쉬는 시간이 끝나가거든. 튀김을 포장해서 가는 것도 좋지. 라고 합니다.

878 가온-아사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3:36:36

"....조금은 각오해두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울릴 정도라니. 얼마나 신랄한 것인지 나로서는 상상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것도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 그리 생각하며 나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어차피 그 정도 각오도 하지 않고 도전할 마음은 조금도 없었으니까. 뭔가 아이온 씨의 뒤에서 엄청나게 강렬한 포스가 느껴진다면 나의 기분 탓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튼 아이온 씨는 다솜에 돌아가서 할 걸 한다는 말에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더 이상 방해하지 않고 헤어지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지.

"그렇다면 저는 저대로 할 일을 하러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아이온 씨!"

꾸벅. 허리를 굽혀 예의바르게 인사를 한 후에 나는 나대로 갈 길을 향했다. 우선 튀김부터 구하는 것이 먼저였다. 고기 튀김! 고기 튀김! 아직 남아있겠지? 군침을 삼키면서 나는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갔다.

그리고 튀김에 대한 것을 알기 위해서, 책도 하나 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튀김이었다.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일상 수고하셨어요! 아사주!

879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3:42:40

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 내일은 저도 일상 돌려야겠네요.ㅋㅋㅋㅋ

880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3:46:47

리스주도 일상을 꼭 돌리실 수 있을 겁니다...!!

881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3:53:01

>>880 기원 감사합니다! 내일은 컨디션이 괜찮기를 바래야겠네요. :)

882 아사-가온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3:54:44

수고하셨엉

883 아사주 (7819314E+6)

2019-01-28 (모두 수고..) 23:55:02

어요 레주! 잘 준비 해야겠네요..

884 리스주 (6756804E+6)

2019-01-28 (모두 수고..) 23:58:22

아사주께서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녀오세요! :)

885 리온주 ◆H2Gj0/WZPw (9045573E+5)

2019-01-28 (모두 수고..) 23:59:43

리스주..컨디션 안 좋았군요...(토닥토닥) 내일은 컨디션이 좋을 거예요!! 그리고 아사주는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886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05:11

>>885 ...으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서...(시선회피) 몸도, 정신도, 내일은 괜찮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네.ㅋㅋㅋㅋ 일단 감사해요, 레주. :)

88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12:16

>>886 뭔진 모르겠지만...내일은 괜찮을 거예요..!! 화이팅..!!

88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13:55

>>887 ㅋㅋㅋㅋ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부디 너덜너덜해지지 않기를. :) 다들 화이팅입니다!

889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15:42

말씀만이라도 감사하다니..! 저는 진심인데...!!

890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23:01

>>889 진심 어린 마음이라면 언젠가는 닿을지도 모르지요. :) ㅋㅋㅋㅋ그러니까 감사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말씀해주시지 않으셔도 되는데 해주시는 거니까요.(끄덕)

891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27:28

리스주와 전 이 스레에서 5개월간 본 사이인데...이 정도 말은 할 수도 있지요..!! (끄덕)

892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30:23

>>891 그러니까요. '할 수도 있는' 거니까 안 해주셔도 되는 거잖아요? :) 그러니 저도 같은 인사를 되돌려드리겠습니다!

893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36:25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저는 그 인사 감사히 받겠습니다!!

894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00:39:30

"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아사 : 스토커?

"지금 당장 현금 10억을 줄게. 넌 어디에 쓸 거야?"
아사 : 일단 사업 계획서부터 보여줄까?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실망하는 순간은?"
아사 : 일단 마음에 든다는 것과 실망하는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라서 말하기 꺼려지는데.

아사:
309 어떤 빙수를 좋아하나요
홍보차 앵화영장의 한정으로 파는 꽃신과과일빙수요?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예전에 답한 적 있던 것 같은데. 일단 잘 느끼질 않고 느끼더라도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숨겨집니다.
226 캐릭터 컨셉을 한 줄로 정의한다면?
일부러 거리를 두는 쿨계+팩폭+능력좋음+다 알고 싶다는 탐욕적임

89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39:45

>>893 아무런 의심 없이 그냥 받으시는 건가요? 기미상궁 님 필요하신 거 아닌가요? 제가 막 해코지를 숨겨놓았을지도 모르잖아요?ㅋㅋㅋ(???)

896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41:32

아사의 진단...! 아사는 주관적인 건 그다지 대답하고 싶지 않아하는군요... 꽃신과과일빙수 맛있겠다! 캐릭터 컨셉이 아사의 깔끔한 한 줄 정리네요!ㅋㅋㅋㅋ

897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00:43:22

더 넣으면 한즐이 넘을 것 같아서.. 지금 많이 부각되는 걸 넣으려 했어요?

주관적인 건.. 객관적 대답도 주관적 대답도 만족시킬 수 없지요..

89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44:57

>>8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커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아사의 모습이 멋집니다..! 사업 계획서도 마찬가지고요..! 주관적인 것은 그다지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아사답다면 아사답다고 할 수 있겠네요! (끄덕) 그 외의 정보도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895 리스주가 저에게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고 믿으니까요!!

899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0:49:12

>>897 더 소개되었을 문구도 궁금하네요. :D 주관적인 건...뭔가 심오한 느낌이군요...

>>898 ......저를 믿으시면 안 되는데...(양심통)(시선회피)

90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0:55:30

>>899 아니요! 리스주는 믿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스레주가 참가자들을 믿어야지..누구를 믿겠습니까?

901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01:03:31

모두를 믿숩니다..?

90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04:51

그렇습니다...저는 모두를 믿습니다..!

903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1:05:52

>>900-901 ......다들 믿음이 넘쳐나셔...?!(동공지진) 으윽...저는 그 믿음을 받아내지 못해요...(양심통사)(???)

90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12:48

>>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 리스주...! ㅋㅋㅋㅋㅋㅋ

90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1:14:32

>>904 리스주는 사실 개복치예요...지금 새로운 사인이 뜬 거예요...(아무 말)(???)

906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01:21:03

개복치.. 개복치...개복치.. 맛없는 생선..?

다들 잘자요.. 저는 이만 자야겠어요-

90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2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는 왜 개복치가 된 거예요!!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90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1:24:47

>>906 앗...! 생선 전문가이신 아사주께 공식적으로 맛없다는 평가를 받았어요...ㅠㅠㅠ(시무룩) ㅋㅋㅋㅋ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

>>907 돌연사를 했으니까요?ㅋㅋㅋㅋ

909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3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연사한다고 다 개복치는 아니라구요!!

910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1:38:18

>>909 하지만 리스주는 개복치가 맞습니다. 개복...개복개복...(???)

911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47:04

>>910 개...개복치의 삶은 너무 위험해요! 개복치는 금방 죽는단 말이에요!!

912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1:49:58

>>911 그러니까 저는 개복치인 거죠.ㅋㅋㅋ 완벽하네요.

913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1:57:02

으아아아아! 안돼요! 제가 죽게 하지 않을 거예요!!

914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2:01:34

>>913 이미 늦으셨답니다! :)

91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02:07:09

아무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1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02:07:58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917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11:18:41

(셔터를 올리기)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91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1:45:0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ㅅ

919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12:26:49

갱신입니다!

92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2:30:17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21 리스주 (6313114E+4)

2019-01-29 (FIRE!) 12:56:36

>>920 안녕하세요, 레주!

92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2:58:56

슬슬 점심 시즌이네요..! 일단...점심을 먹고 또 오늘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 제 하루가 뭔가 요즘 매우 단조로운 사이클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8ㅅ8

923 리스주 (6313114E+4)

2019-01-29 (FIRE!) 13:02:32

>>922 ...ㅠㅠㅠ(토닥토닥) 그래도 이제 곧 끝날테니까요! 최선을 다하신다면 후에 되돌아봤을 때 그 단조로운 사이클이 뿌듯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러니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 레주. :) 아무튼 점심도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92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3:05:06

앞으로 18일...! 그때까진 싫어도 해야만 합니다..! 끄응..그래도 오늘은 공부를 마치고 잠깐 나가서 군것질 좀 하고 올 생각이에요! 저 자신을 위해서 이 정도의 포상은 줘도 되지 않을까...라고 정신승리를 해봅니다..! 격려 감사해요! 리스주! ㅇ

925 리스주 (6313114E+4)

2019-01-29 (FIRE!) 13:13:26

>>924 약 2주 반이군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레주! 저 뿐만이 아니라 NMPC들도, 다른 레스주 분들도 모두 다 격려해주실 테니까요. :) 군것질...은 부럽네요...ㅠㅠㅠ 또 와플인가요?ㅋㅋㅋㅋ

92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3:15:45

>>925 그건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맘스터치 가볼까도 생각중이기도 하고... 적당히 상황보면서 움직이려구요..!! 아무튼...저는 식사를 하고 공부를 좀 하러 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리스주!!

927 리스주 (1430882E+5)

2019-01-29 (FIRE!) 13:27:43

>>926 맘스터치도 부럽네요...ㅠㅠㅠ 아무튼 맛있게 드시고 다녀오세요, 레주! :D

여담이지만 오늘 판을 다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ㅋㅋㅋㅋ

928 아사주 (1479398E+5)

2019-01-29 (FIRE!) 17:30:26

잠깐리갱. 다들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오늘 판을 다 가는 건.. 음.. 그거야 가능하먼 좋은 거겠지요.

929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7:36:15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3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8:39:12

자...! 떠올라라! 스레야!!

93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19:01:04

가능하다면 좋겠다, 인 것 뿐이니까요. :) 아무튼 갱신할게요.

93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9:05:40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33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19:19:37

>>932 안녕하세요, 레주. :)

93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9:25:46

슬슬 저녁식사 시간이네요!! 모두를 식사 맛있게 하세요!!

93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19:30:07

>>934 맛있게 드세요, 레주!

93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9:3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안 먹어요! 오늘은 제가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서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93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19:41:28

이어 저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93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19:42:30

>>936-937 계속 데자뷰가 느껴지네요.ㅋㅋㅋ 아무튼 다녀오세요, 레주!

939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19:47:42

갱싱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94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02:14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941 령주 (4858386E+5)

2019-01-29 (FIRE!) 20:02:52

갱신합니다. 어으 운동하고 왔더니 덥네요.

942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0:03:29

리온주랑 령주랑 어서오세요-

943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04:04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94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29:30

그리고...세설주도....(침묵) 다들 바쁜 현생이 너무 힘들어보여서 곤란합니다...

945 령주 (4858386E+5)

2019-01-29 (FIRE!) 20:33:05

세설주가 동결을 했군요.
어... 음... 캡틴 아직 계신가요? 미리내 관리자 이야기 좀 하고싶은데

94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34:43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미리내 관리자 이야기라...? 어떤 이야기인건가요?

947 령주 (4858386E+5)

2019-01-29 (FIRE!) 20:36:20

어... 다름이 아니라 미리내 관리자를 령이가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미리내 사는 신도 세설이랑 령이 둘 뿐이기도 하고... 사실 저도 관리자 해보고 싶었거든요.

94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39:04

미리내의 관리자를 령이라... 일단 관리자는 계절에 걸맞는 모델의 신이어야하는데.. 흑조와 겨울이라...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을 듯 하네요. 령주가 하고 싶다면... 세설주도 미리내의 관리자 자리를 다른 분에게 넘겨주고 싶다고 했고.... 조금 생각을 해봤지만 문제가 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네! 그럼 령이 세설에게서 관리자의 자리를 계승했다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949 령주 (4858386E+5)

2019-01-29 (FIRE!) 20:40:36

와앙! 관리자가 되었다요!

95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43:46

사실 관리자이냐..아니냐는 별 차이는 없긴 합니다만...그래도 미리내를 자신의 취향대로 가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혜택입니다! 앵화영장 같은 시설을 만들어도 되고요!

951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0:54:09

그런고로...어서 이 판을 터트립시다..! 여러분..!!

952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0:56:41

다들 어서오시고.. 아. 그렇게 되었네요.. 초밥뷔페는 맛있었나...(생각중)

집에서 손가락조차 움직이기 너무 귀찮네요..(다리의 감각이 스러지는 중)

953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07:0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그리고 초밥뷔페를 다녀오셨군요...!!

954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1:15:43

다녀왔는데 생각은 항상 많이 먹겠다인데. 정작 가면 많이 못 먹어요...(털썩)

955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19:56

그래도 아사주가 먹고 싶은만큼 먹었으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요?

956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1:33:59

앗...전 괜찮아요, 세설주! 안 그래도 세설주, 많이 바빠보이셨고...일상보다는 현생이 더 중요하니까요. :D 다만 세설주께서 부디 힘드시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예요... 화이팅이예요, 세설주! XD

그리고 령이, 미리내 관리자가 된 거 축하해요! XD 주변 인물들이 다 멋지게 한 자리 하는군요.ㅋㅋㅋㅋ

95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37:4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95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1:38:08

>>957 네, 안녕하세요. :)

959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1:40:26

리스주도 어서와요-

으음... 그러려나요.. 다음부터는.. 뷔페식이 아니라 일반으로 가거나, 다른 데를 가야..

96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41:42

아무래도 아사주는 뷔페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군요! 덧붙여서...지금 시즌에 애슐리를 가면..딸기 파티입니다!

961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1:42:23

뷔페를 가면 항상 불만족스럽게 먹으니까요...(흐릿)

96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42:50

그렇군요. 사실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963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1:46:00

아사주 안녕하세요!

964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1:48:28

안녕하세요 리스주- 딸기 파티는 가보고 싶기는 한데.. 항상 가면 불만족스러우니까...(시무룩)

96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1:50:57

>>964 으음...불만족스럽다고 해도 가보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경험하는 셈 치고 말이예요! :)(토닥토닥)

96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1:51:49

뷔페는 경험하는 셈...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너무 세죠... (흐릿) 기본이 13900원...(시선회피) 물론 그 이하도 있지만 그 이하는 먹을 것이 없어서......8ㅅ8
아무튼 딸기파티는 한번쯤 가는 것도 좋긴 해요. 정말 다양한 딸기 요리가 있거든요!

967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1:53:51

>>966 ...음...그렇다면 그럴수도 있겠군요.

아사주의 선택에 달렸겠지만요! :)

96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00:30

....하지만 저는 가보고 싶습니다. 흑흑...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데...!! 8ㅅ8

969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02:01

>>968 그럼 나중에 되신다면 한 번 가보세요. 치킨 한 마리 값보다는 싼 걸요.

97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05:06

>>969 그렇게 해볼까...생각 중이긴 합니다. 일단 시험부터 끝이 난 후에 말이에요!

97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05:36

>>970 네, 그래요. :)

97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10:25

리스주도 한번 가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딸기는 맛있다구요!

973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12:44

>>972 저도 조금만 먹으면 배가 차서 뷔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딸기는 맛있겠지만요.

97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13:40

큭...! 아사주와 리스주가... 같이..!! (털썩) 그럼...마트에서 딸기를 사서 드시면 됩니다..!

97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16:04

>>974 아뇨, 굳이...ㅋㅋㅋ 뭐, 먹고 싶으면 언젠간 사먹겠죠.

97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17:49

이렇게 되면 제가 언젠가 가서...마구마구 사진을 찍어와야...(모두에게 버림받음)

977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19:36

>>976 뭐어... 그거야 스레주의 마음이시지요. 스스로 예언까지 하셨지만요.

97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2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 에언이 그대로 이뤄지는 건가요?!

979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28:18

>>978 스레주께서 어떻게 행동하시느냐에 달려있겠지요. :)

980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31:12

>>979 ....어차피 버림받는다고 한다면..철저하게 기만을...(안됨)

98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32:54

>>980 행동을 고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시는 거군요, 스레주. 그래요, 모두 스레주의 자유이자 스레주의 선택이죠. 그것들이 가져오는 결과도 전부 다 말이예요. :)

982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2:33:39

흐흥... 스레주 드디어 기만자로 전직을 선언..?

983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34:40

>>981 리스주의 목소리가 매우 차갑게 변하고 있어요...(동공지진)

>>9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막상 하라고 하면 전 못합니다..!!

984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39:07

>>982 기자 아사주의 특보가 나오는 건가요?ㅋㅋㅋㅋ

>>983 글쎄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것 역시 스레주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결과랍니다. :)

985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44:46

>>984 큭....!! (물러서기)

986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46:39

>>985 (팝그작)(관전)

987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50:16

기자 아사주의 특보가 나오면 제 이미지는 끝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어서 이 판을 터트립시다!

988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52:08

>>987 이미 이렇게 증인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목격한 이상...(끄덕) 판은 곧 터지겠네요.

989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52:48

아..아닛...저는 억울합니다! 저는 결백합니다!! 저는 순수합니다..!! (??

990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2:53:23

후후후.. 저는 어디서나.. 특보를 생각합니다?(농담)

99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2:56:07

>>989 ......(빤히)

>>990 ㅋㅋㅋㅋㅋ기자 아사주, 멋져요!(응원봉)

992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2:59:15

......(동공지진) 두...두 분...저를 버릴참입니까?!

993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02:52

>>992 글쎄요...? 스레주의 선택에 달려있겠지요? :)

994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06:00

어...어떻게 해야...버림을 안 받게 되죠!?

995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14:34

>>994 저야 모르지요.ㅋㅋㅋ

996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18:52

크윽...! 일단 스레부터 터트리겠습니다!!

997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22:23

>>996 네, 그래요. 곧 터지겠네요.

998 리온주 ◆H2Gj0/WZPw (3485429E+5)

2019-01-29 (FIRE!) 23:24:18

그렇습니다..! 이것으로 998!

999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26:58

999입니다. :)

1000 아사주 (6528227E+5)

2019-01-29 (FIRE!) 23:29:24

(흥미진진)

1001 리스주 (3783699E+5)

2019-01-29 (FIRE!) 23:34:29

안녕히, 모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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