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3843930>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20.막장의 끝을 달려라!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2-03 22:32:00 - 2018-12-11 22:14:36

0 리온주 ◆H2Gj0/WZPw (9721991E+5)

2018-12-03 (모두 수고..)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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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예고했던 거 기억나느냐?"

"선택을 하던 그 날, 분명히 더 큰 일이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날이 왔느니라."

"어, 엄마! 4의 벽은 뚫으면 안돼!"

-차원을 넘어 이야기하는 여우 신과 그 여우 신을 말리는 다른 여우 신의 모습

206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2:18

전 그렇게 따지지는 않는 편이지만 이름만 호빵이고 실질적으론 만두인 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양념치킨이나 고기나 새우 넣은 것들) 개인적으로 예전에 고구마도 은근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우유도 좋아했었는데 너무 달아서 몇 개 이상은 무리..

사실 전 팥 넣은 거라면 찐빵 파예요.. 호빵 팥은 팥 기준에서 너무 달아..

207 밸린주 (2207352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5:13

찐빵인가... 만찐두빵...?

208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6:56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209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7:38

호빵은 상호명이거든요. 호호 불어먹는 빵이어서 호빵.

원래 이름은 찐빵이라고 알고 있어요.

210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8:19

안녕하세요 레주!

트럭 같은 데에서 파는 찐빵 은근 맛있어요.. 뭐라고 해야하지 팥이 묘하게 씹힌다고 해야하나..

211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49:36

...아닛...! 그거였습니까?! 처음 알았어!

212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3:07

보통 호 자 붙는 거는 중국에서 들어온 건데(호두, 호떡, 호주머니 등). 호빵은 상표명이어서 아니예욤.

원래 이름은 찐빵. 사실 얘도 크게 보면 만두이긴 하죠.. 만터우가 찐빵이랑 똑같이 생겼거든요. 속이 없어서 그치.

213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3:37

.......아니...완전 박식해! 우리 아사주!

214 밸린주 (2207352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4:34

아사주 박식해!!!!!

215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5:46

검색하면 다 나오는 거라서 그렇게까지 박식하다는 것은 아니예요-

요즘 날이 추워지다 보니 따끈한 거 땡기네요..

216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8:23

그래도 알려준 것 자체는 박식한 것이 맞습니다. (격한 끄덕임) 아무튼... 막장 드라마의 요소들을 하나하나 모아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살리면...과연 어떤 혼종이 나올 것인가...

217 밸린주 (2207352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8:59:54

부유한 집안의 남자주인공, 가난하지만 당찬 여자주인공 사기와 배신 김치싸다구 이거줄테니 아들과 헤어져... 이외 다수...

218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02:15

그리고 여자가 헤어져 줬더니 아들의 방에서 반라의 남고생이 침대에서 나오고..
시어머니가 차라리 네가 낫다면서..후회물..(막장의 끝을 달리다..?)

219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07:08

여러분들 정말로 그거 다 감당할 수 있어요? (동공지진)

220 밸린주 (2207352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08:39

부유한 집안의 남자주인공의 아는 사람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221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1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여러분들! 포지션 그런 거 없어요!! 자세한 것은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저도 어떻게 흐를지 모릅니다. 몰라요! 저도!

222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18:43

아사가 드물게 감정적이 될지도 몰라!(사실 모름)

재미있겠다..?

223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24:51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의 여부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반응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224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19:58:34

자...그럼 스레를 위로 띄워보도록 하죠!

225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13:40

(둥실둥실)(올라가다 넘 추워서 떨고 있다)

226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27:2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227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31:03

모르겠어요...?(갸웃)

228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35:28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동공지진)

229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37:44

그렇지만 지구를 탈출할 만큼은 아니지요. 왜냐면 중력이 있어서...

뭐 탈출속도까지 못 가니까요?

230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4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그래도 너무 높게 올라가면 얼어죽어요!

231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43:44

사실 지금도 춥습니다...

내 방만 추워...(흑흑)

232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0:47:39

그...그럼 어서 따스하게 보일러를... 8ㅅ8

233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01:58

음...내일은 새로운 일상을 구해봐야할 것 같군요. 일상을 무작정 기다리는 것도 세설주에게 부담이 될 듯 하니..

234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07:08

묘하게 습습한 느낌이 있는 방이기도 해서 기묘합니다..?

아 이건 온수매트의 미묘한 부가효과인 걸지도..

235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08:53

.....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

236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12:26

부러운 건...가요...?

잘못하면 곰팡이 피어욤...(흐려짐)

237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13:18

여긴 그런 거 없다구요...!! 8ㅅ8

238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17:21

뭐하지... 으으음...(하느작)

오늘 조금 일찍 잘까..(아님)

239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19:55

그럴때는 독백을 써보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속닥속닥)

240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21:16

독백....으으.. 뭘로 써보지..(고민중)

241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21:51

그럴때 쓰라고 있는 것이 바로 다이스 아니겠습니까?

242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26:09

아 그렇네요.(고개끄덕)

.dice 1 5. = 1
1. 일상적
2. 시리시리
3. 핑크핑크
4. 진단
5. 꺼져

243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26:58

3번이 아니라니..! 큭...!! (??

244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34:53

3번

벚꽃잎이 핑크핑크(가능성 거의 99.99999999%)

245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37: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핑크핑크하군요...!

246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41:58

아니면 술이나 음식이 핑크핑크하거나요?

247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46:19

어느쪽이건 독백을 한 편 쓰시죠! 다이스를 돌리셨으니! (??

248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52:30

간단하게 쓰긴 써야겠지요.. (고개끄덕)

249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1:53:48

(착석(팝콘 튀기기)

250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03:24

방은 무척이나 깔끔했습니다. 모노톤과 금속성의 광택, 그리고 가죽과 나무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방 안에서 아이온은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 마친 듯 얄썅한 만년필의 뚜껑을 잘 닫고 케이스에 넣고 무테안경을 벗어서는 안경집에 넣었습니다. 눈이 좋은 건 맞지만. 가끔 근거리가 애매할 때가 있어서 말이지요. 스트레칭을 위해 날개와 팔을 쭉 폅니다.

"아.. 이 시기인가..."
생각보다 꽤 늦었네. 라고 말하면서 날개를 운동시키듯 푸드덕 털어내니 깃털이 사방팔방으로 흩날렸습니다. 그래도 커다란 깃털은 한두개만 날리고... 나머지는 다 솜털이로군요. 아니 사실 솜털 날리는 게 더 청소하기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오... 마지막이 이건가.."
라고 중얼거리면서 바보털(이지만 실상은 거의 깃털)을 톡 건드립니다. 나중에 마지막으로 다 털고 나서는 한동안 바보털 없이 지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작은 깃털만 나면 괜찮으니까 말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습관적으로 바보털을 잡고 꾹꾹 잡아당기다가...

'툭'
하는 소리가... 어디서 들린 거지...?

"......."
긴 바보털이 동강났어! 약간 어어하는 표정이긴 하지만 금방 진정합니다. 어차피 빠지고 다시 날 거니까. 괜찮은 겁니다. 응.. 좀 약해져 있어서 그런 거겠지..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만. 미묘하게 기분이 저기압스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251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06:35

아닛...터..털갈이라니..! 아사의 털갈이 시즌이었나요?! 그리고...바보털....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2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07:15

아사: (동강난 바보털을 바라본다)
아사주: 긴 바보털 님이 운명하셨습니다.
아사: 응.. 때되면 그렇지.
아사주: 남은 걸 억지로 뽑으면 성격이 나빠집니다. 주의하세요-

253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08:07

그럼 당분간 아사가 날카로워지는 것입니까?!

254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19:12

아뇽. 동강난 거지 뽑힌 게 아니니까요.

거기에서 누가 만지다가 확 뽑아버리면 성격이 더 나빠지겠지만요?

일단 뽑히면 아픈 건 둘째치고 새가 깃털나는 방식이 각질에 싸여 올라오고 그 밑에 엉킨 게 풀리면서 깃털이 되는데. 종에 따라 그 안에 체액이 든 경우도 있고.. 그걸 건드릴까봐 그런 거일지도요(건드리면 붉은 뾰루지를 건드리거나 악성 여드름을 건드린 거와 비교된다고)

아르겐타비스의 하늘에서 내리찍는 발차기를 맞고 싶으시면 뽑아도 됩니다.

255 리온주 ◆H2Gj0/WZPw (5385984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20:26

...역시 아사주...박식해...!

256 아사주 (1706599E+5)

2018-12-06 (거의 끝나감) 22:24:25

바보털은 다른 깃털과 다르게 꽤 오랜 기간동안 유지하다가 가아끔 가는 느낌. 대신 그만큼 관리를 더 잘하려고 합니다(고개끄덕)

깃털에 대해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 거예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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