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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빙해의 유방이나 고산지대에 가봐야겠네. 있는 곳을 듣고는 그래도 관리자의 말이라 더 믿음이 가는 것이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사냥놀이라고 말하자 아.. 라고 납득합니다.
-사냥놀이.. 응. 생각해보니까. 다솜 지역은 내가 최종포식자에 가까우니까... 아마도 안정적이려나. 라고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괜찮다니 다행이네- 라고 말하다가 잡아먹거나 그러지라는 걱정을 듣고는 살짝 날개를 퍼덕이고는.(그 행동 때문에 바람이 좀 불었다)
-살살 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순간 놀라서 치는 것을 조절하긴 너무 어렵더라고. -일단 노력중. 우제목 신 한 명의 척추를 반으로 동강낼 뻔한 뒤로는 신통술로 내려앉고 뜨고 있어. 라고 덤덤하게 말하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사의 입장에서는 가벼운 날개짓일지도 모르겠다만, 그 날개짓이 일으킨 칼바람에 균형을 잃을 뻔한 세설은 날개를 퍼덕여 겨우 자세를 바로 잡았다. ...이건 폭력이다. 코끼리 앞에 선 쥐마냥 차이가 엄청나서 인지도 모르지만, 더 조심성이 없었다간 정말 생명에도 위협이 갈것 같은 느낌이다.
ㅡ일단... 몸 크기를 좀 줄여서 다니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지금 그 사이즈 자체가 민폐적이야...
결국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지적한 다음엔 한숨을 내쉰다. 실제로 한숨이라기엔 그저 텔레파시일 뿐이였지만. 총총, 뛰는 듯이 자리를 옮겨 가지 위쪽에 자리를 잡았다.
ㅡ그래도 커지든, 작아지든 불편한 것이 한두개가 아닌 것 같네. 어떻게든 잘 버티면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묘하게 투덜대는 투가 전해질 듯 하였다. 그렇게 말하는 세설의 본 모습인 까치도 따지자면 소동물에 들어갔으니. 그럼에도 독수리나 매 따위의 새들에 대응하여 높은 지능과 특유의 포악함으로 살아남아 왔었나.
ㅡ전례가 있던 일이야. 다만 자세한 기간까지는 잘 모를 뿐이지... 그저 언젠가 돌아온다. 알게 된 건 거기까지.
은호나 누리같은 고위신들도 예외는 아니였었고... 아마 다른 어떤 신이 내린 저주 같은 것은 아니였을터였다.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현상? 사실 알 바는 못되었다. 단서를 확실히 짚을 수 있는 것도 아니였을 뿐더러, 원흉을 찾더라도 해결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고 판단했었던 것도 있었지. 언젠가 돌아온다는 믿음만으로도 충분하다.
ㅡ적당히 일주일... 그 이상이면 정말 혼란밖에 없을테니까.
부리로 날개깃을 정리하려다가 그만두었다. 돌아올때까지 동물의 본능적인 것에 먹히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흐응... 그건 그렇겠지.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는 않지만. 투덜대는 듯한 어조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차이가 나는 거라서 모르는 걸 굳이 안다고 거짓말하지는 않으니까요. 이럴 수도 있다. 의 역지사지 정신은 있는 게 다행입니다.
-전례.. 응응.. 있었다니 다행이네. 아예 처음이었으면 더 혼란스러웠겠지만. 이라고 덧붙입니다.
-아 그런가. 확실히 일주일 이상이면 정말 누른 불만이 터져도 할 말이 없을지도. 동물의 본능에서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지만 어느 정도는 타협을 해야 하는 법. 그 외에는.. 인간계로 가지 말 것 정도? 분명 나갔다가는 괴생명체 발견으로 포획되어버릴지도. 란 생각이 듭니다. 라는 게 텔레파시와 살짝 혼재된 듯한 느낌입니다.
-조심성이 많이 없었으려나? 그렇습니다. 많이 없었어요.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릴 리가 없는 성정이라사 그런지. 고개를 잠깐 갸웃거리기만 하고, 그러려고 생각할게. 라고 얌전히 받아들입니다.
-아. 전달되었나..? -응. 뒤집어질거야. 일단 인간을 잡아먹을 수 있는 새라는 점도 있고... 멸종했으니까 그런 걸지도? 라는 말은 왠지 말투에서 느껴지는 묘한 웃음기..가 보일지도?
-고대의 새가 등장한 것만으로 곤란해지진 않을 거야? -그건 그렇다고 해도 굳이 내려갈 일은 많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라고 말합니다. 아사는 인간 쪽에도 꽤 오랫동안 돌아다닌(일 년에 한달쯤이라고 해도 그게 백년이면 백달이니. 적은 건 아니겠지요) 경험이 있긴 했지요. 선득한 미소를 느낀 듯하지만 태도는 그리 변하지는 않네요.
아...이 곡...엄청 유명하죠...!!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전... 이 곡을..! 물론 크리스마스 캐롤이 아닙니다만...좀 많이 옛날에 했던 리듬게임으로 들은 곡인데... 아무래도 게임 영상이 영상이다보니... 크리스마스하면 이 곡이 저도 모르게 떠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