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967638>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9. 신과주와 게임과 대혼란의 시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1-23 19:07:08 - 2018-12-04 01:52:35

0 리온주 ◆H2Gj0/WZPw (7861602E+5)

2018-11-23 (불탄다..!) 19:07:08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라온하제 공용 게시판 - http://linoit.com/users/ho3fox/canvases/Houen3


"여기가 그 맛이 좋다는 감자 핫도그 집입니까?"

"어서 감자 핫도그를 내놔요! 돈을 줄게요!!"

-관리자가 맛이 좋다고 하여 인기 매점이 된 은호랜드의 감자 핫도그 가게의 모습

512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02:08:55

>>511 그렇다면 스레주는 언젠가 밝혀질 그 날을 기대하면서 팝콘을 튀겨두겠습니다!

513 리스주 (9769048E+5)

2018-11-28 (水) 02:13:22

>>512 그러면 저도 팝그작하고 있으면 되겠네요. 어차피 아주 한참 후의 일일테니까요. XD

아무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14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02:13:42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515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1:00:04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16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3:03:25

잠와... 더 잘래...(겨울잠도 아니고 이게 뭐냐)

다들 안녕하세요!

517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3:07:1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518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3:22:15

안녕하세요 레주! 넘나 따뜻해서 나가기 싫다...

519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3:33:30

굳이 나갈 필요가 없다면 나가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520 령주 (1731018E+5)

2018-11-28 (水) 14:53:21

패딩입고 따뜻한 곳에 앉아있으려니 덥네요. 갱신합니다.

521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6:23:37

으차..!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522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6:57:27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고기 사러 갔다왔는데 사람 많네요..

523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04:41

흐핫챠 갱신...

524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05:38

하이하이에요! 두 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여담인데, 어그로 하나가 지금 라온하제를 표적으로 삼은 모양인데.....음... 별로 재미는 없네요.

525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06:40

할짓 없네오... 어그로...

에잇 무시합시다!:>

526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07:02

아사주와 리온주 안녕이애오!

527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08:02

혹시 보셨던 이들은 그냥 무시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바로 없앴습니다.

528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7:10:12

앗. 어그로...가 있었나요? 다들 안녕하세요!

529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10:18

(System:아무것도 보지 못해서 데미지가 없었다!)(????)

수고하셨습다 리온주...!

530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12:12

공용게시판에 19금 적인 것을 올린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발견하고 없앴습니다만...

531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7:13:06

그랬군요.. (고개끄덕)

532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18:55

그런 것은 바로바로 잡아내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33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21:00

다른건 모르겠지만 19금 적이라... 저급한 어그로군요..XD

얍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일상 구합니다... 저번처럼 잠들진 않아오... 아마..도...:3

534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23:00

저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든고로....(흐릿)

535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25:36

괜찮습니다 리온주...!:3

536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27:28

그런고로 돌릴 분들은 자유롭게 돌리면 되겠습니다! 일요일까지니까 자유롭게 말이죠!

537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7:28:28

일상....(기웃)

게임 한 판 하고 왔습니다아..

538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30:46

앗 아사주와...조금 느려도 괜찮을까요...;ㅁ;..

원하는 상황은 역시 이벤트인가요...? 아니면 본편으로 돌려도 되는 걸까요...?

539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7:31:58

본편도 이벤트도 다 괜찮아욤.

천천히.. 저도 천천히일 것 같으니 괜찮습니다! 말도없이 두시간 이렇게만 아니면..

540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7:34:30

두 사람이 일상을 돌리는군요! 좋아! 구경이다!

541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35:11

알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써볼게요! 이벤트로 갈게요 그럼...:)

1. 아르젠타비스
2. 까치

.dice 1 2. = 2

...생각해보니 크기 차이 무엇()

542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35:51

앗 지역은 어디서 만날까요...?

543 아사주 (3839649E+5)

2018-11-28 (水) 17:40:08

지역은.. 미리내 쪽으로요? 아무래도 미리내 안 가본 것 무엇...

544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7:41:50

얍 알겠습니다! 써올게요!

545 세설 - 아사 (3076585E+5)

2018-11-28 (水) 18:29:49

라온하제에 어떤 이변이 일어나던 날이 며칠 전이였던가. 혼란의 시기로 불릴 수도 있는 이 나날들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채, 라온하제는 신들의 모습은 감춰 진 채 동식물이 가득한 기이한 광경을 이루고 있었다. 여기, 미리내의 관리자도 예외에선 벗어날 수 없었는지 원래의 모습을로 변한 채였다. 지금 소나무 가지 위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뿐이였지..

"...까..."

무의식적으로 한탄 비슷하게 내뱉으려던 말은 까치 특유의 경한 울음소리로 대처된다. 앵무새 뿐만 아니라 까마귀도 말을 배우면 엇비슷하게 따라한다던데, 역시 복잡한 언어는 무리였던건가. 라온하제로 온 이후로 본 모습으로 변하던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으니, 지금의 모습이 영 낯설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겠지만. ...굳이 입과 입을 통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만도 아니고.

눈이 내린 소나무 가지 끝에 아슬하게 내려앉아 있던 세설은, 커다란 새모양의 그림자가 내려진 것을 발견하곤 곧바로 날아올랐다. 자신의 영역에 침범해온 맹금류를 단체로 견제하는 것 또한 본능에 새겨진 무언가였으니. 다만 지금 까치는 본인 혼자 뿐이였으며...ㅡ 상대는 너무 커다랗다는 것만 빼고.

ㅡ?!

지금의 자신이 덤벼들기엔 그 새의 발가락만도 못한 크기였다. ...아, 그러고보니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는가? 예를들면... 라온하제 홍보 영상을 찍을 때. 푸른색 깃의 커다란 맹금류를.

ㅡ아사...?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거야?

546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8:34:47

맹금류를 견제하는 것은 좋지만 그 맹금류의 크기가...(??

547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18:39:20

이변은 일어났고, 시간이 약이니까. 어쩔 수 없이 날개를 쫙 펼쳐 약간 행글라이더같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날았습니다. 미리내의 바람은 차갑긴 해도 꽤 강한 터라 날개짓을 좀 덜 해도 괜찮았지요. 미리내의 소나무 근처에 쾅 까지는 아니라도 나름 신통술의 덕분에 꽤 부드럽게 내려앉고 나서 날아오르는 발가락... 정도의 크기를 지닌 까치를 보고는 순간 부리로 잡아챌 뻔했지만 참아내었습니다.. 세설이란 걸 알고는 일단 인사부터 하는군요. 고개를 까닥.

-안녕. 용건... 이라고 하면 얼음을 좀 가져가려고..?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말하려 합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따스한 봄날이긴 하지만, 모래목욕을 할 때 더운 건 싫으니까.. 입니다. 그 외 혹시라도 더우면 이 근처에서 잔다거나 하라는 것이기도 했지요.

-그 외에도 어느 정도 혼란이 가라앉고 평상시같이 어느 정도 괜찮아졌는지 시간을 두고 보는 것도 있고.
그쪽은 상황이 괜찮으려나?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548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18:42:36

저녁 빠르게 해치우고 올게요!!:)

549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18:44:37

다녀오세요 세설주-

으.. 난 뭐 먹지..

550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8:45:13

다녀오세요! 세설주!!

551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9:07:19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552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9:34:52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입니다! 하이하이에요!

553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19:37:55

어서와요 레주! 결국 어떻게 먹기로 했다..?

554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9:41:13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555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19:56:11

안녕하세요 레주- 냠냠. 간단하지만 맛있게...

물론 복잡한 요리도 가능은 하지만 넘 귀찮습니다..

556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19:59:24

과연 요리왕 아사주....(끄덕)

557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20:05:22

히에. 요리왕..이라 하기엔 아직 튀김과 새ㅇ..아니 생선을 마스터하지 못했..(+수비드계열도..)

558 아사-세설 (3839649E+5)

2018-11-28 (水) 20:05:52

아 +로 제과제빵도 말이죠..(하느작)

559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20:07:08

......일단 요리를 잘하는 것은 사실이로군요!

560 세설 - 아사 (3076585E+5)

2018-11-28 (水) 20:32:15

...방금 전에 잡아먹힐 뻔 한건가. 되살아난 동물적인 감각으로 생명의 위협을 감지한 설은 바로 옆 소나무에 가벼운 날개짓으로 내려온다. 가까이서 나란히 있으니 크기가 상당이 커다랗긴 하였다. 소나무의 가지 끝에 앉아있는 세설과 그 옆 바닥에 내려앉은 아사의 눈높이가 겨우 맞아 떨어질 정도였으려나.

ㅡ얼음이라. 굳이 여기서 구하지 않아도 충분하...지는 못하겠군. 확실히.

사이즈를 대충 재보기만 해도 지금 빙해에 떠다니는 유빙의 크기 정도는 되야 만족 될 수 있을 판이였지. 고민을 하며 기다란 꼬리깃를 위아래로 까닥거리는 듯 하더니, 조용히 말을 전한다. 빙해 쪽에 유빙이나... 저기 고산지대에 만년설이 쌓여있기도 하니까, 그쪽으로 가보던지.

ㅡ...그쪽 상황 보면 대충은 알 것 아닌가. 뭐, 원래 추운지방에 살지 않던 동물이 혹한 때문에 고생한다던가. 천적 관계였던 신들이 사냥놀이를 하고 있던 것 빼면은... 괜찮아, 아마.

조금 전의 세설은 미리내에 살던 토끼 신과 족제비 신이 추격전을 벌이는 것을 보고 온 참이였다. 동물로서의 본능과 신으로서의 이성이 뒤섞여서 만들어내는 장면은 꽤나 희극적이긴 했었지.

ㅡ그래... 지금은 야생의 모습으로 돌아가긴 했어도 한때 신들이였으니 정말 잡아먹거나 그러지는 않을거라 믿고 있으니까.

눈 앞에 있는 포식자인 맹금류를 향해 경고하는 것 처럼 들리기도 했다.

561 세설주 (3076585E+5)

2018-11-28 (水) 20:34:35

갸아으아악...늦어버린다...(흐릿

졸리면 안돼에에ㅔ....

562 리온주 ◆H2Gj0/WZPw (1798741E+5)

2018-11-28 (水) 20:36:23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