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2040542>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8. 울려라. 생명의 노래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1-13 01:35:32 - 2018-11-24 01:37:26

0 리온주 ◆H2Gj0/WZPw (1294808E+6)

2018-11-13 (FIRE!) 01:35:32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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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모두들..."

"모두에게 답례하기 위해서라도 난..."

-어두운 골짜기, 생명의 기운이 보이지 않는 죽음의 땅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목소리

390 세설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13:21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이것만큼 유쾌한 일이 더 있을까. 세설은 기력이 빠져나가 덜덜 거리는 어깨를 다른 손으로 꽈악 붙잡으면서도, 피식 웃음을 지었다. 꼬리를 빼듯 번쩍이는 번개를 바라보면서.

"실패한 주제에 혓바닥이 길기도 하지. 다음에는 그 긴 긴 혓바닥이 괭이로 잘 갈리길 바라."

그러는 세설도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주제에 악담을 퍼부을 기력은 남아있었다는 걸까. 눈처럼 내려오는 빛으로 인해 생명력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한다. 이미 잃어버린지 오래이던 것은 돌아오지 않았던가.

...그래서, 마지막은 흔하고 훈훈한 재회의 시간이던가. 은호의 앞에서 볼 면목이 없다는 듯이 고개를 숙인 누리를 지긋이 바라본다.

"이것저것 뭐라고 하긴 했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히 하지."

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세설에겐 영 익숙한 일이 아닌것인지. 퍽 새침하게 고개를 돌리며 말하더라. 얼씨구.

"네 잘못은 없어. 누리."

...그러니까. 어서 가.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한 것이겠지.

391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14:10

그럼 다 올라왔군요....다음이 마지막입니다...굳이 반응레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레스...올리겠습니다!

392 극장판 이벤트-마무리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27:14

모두의 말을 들으면서 누리는 겨우 고개를 들었다. 자책하지 마라고 말을 하고 잘못은 없다고 말을 들으며 그녀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역시 죄책감은 크게 느껴지는 것일까. 좀처럼 다가가지 못하는 가운데 은호는 계속해서 다가왔고 누리의 앞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조용히 그녀의 머리 위에 자신의 손을 내려놓고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했다.

"어디 다친 곳은 없었느냐?"

"...엄마...?"

"...없어보이는구나. 물론 혹시나 다친 이들이 있을까 싶어 내 힘으로 너희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기력을 채워넣었으니 문제는 없을지도 모르나 무리는 하지 말도록 하라. ...돌아가자꾸나. 모두 다 같이 말이다."

말을 마친 은호는 천천히 뒤로 돌아서 앞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누리는 깜짝 놀라 은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목소리와 눈빛에는 믿을 수 없다는 마음이 강하게 담겨있었다.

"엄마. 아무런 말도 안하는 거야?"

"......."

"나, 이렇게...일 저지르고... 결국 나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애초에, 난... 난... 난... 엄마를 죽이려고 만들어진 존재인데... 이번에도 정말로 큰 일 저지를 뻔 했고... 나 때문에 엄마의 땅이 공격받을 뻔 했고, 많은 이들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지어다. ...그것으로 충분하도다."

"......"

"죽음을 상징하는 존재는 다른 이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지 않느니라. 그것이 내 생각이니라. 네가 무사하고 다른 이가 무사하면 그걸로 된거니라. 돌아가도록 하자꾸나."

말을 마친 은호의 눈빛은 상당히 부드럽기 짝이 없었다.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딸을 보는 어머니의 눈빛이었다. 사랑스러운 이를 바라보는 그 눈빛을 받으며 누리는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면서 몸을 크게 움찔거렸다. 그녀의 아래로 무언가 투명한 것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

"...미안해..엄마... 미안해... 나... 나... 다시는 이렇게 바보같이 행동 안할게. ...멋대로, 그러지 않을테니까... 다들 미안해..."

"몇 번의 시행착오를 하는 것은 좋으니라. 하지만, 절대로 혼자서 희생하려고 하지 말지어다. 너는 죽음을 상징하는 여우가 아니니라. 너는 즐거운 내일을 상징하는 여우니라. 돌아가자."

"응...! 응...!"

이어 누리는 은호에게 달려가서 그 품에 와락 안겼다. 그리고 은호는 누리를 꼬옥 안아주면서 웃어보였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희들도 수고가 많았느니라. 돌아가자구나. ...즐거운 내일. 그것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느냐."

저벅이는 발걸음 속, 모두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것은 개개인만이 알 일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였다. 즐거운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누구도 빠지면 안된다는 것...


죽음을 상징하는 여우는 그곳에 없었다.
정해진 운명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극복하도록 하는 이들의 도움은 생각보다 컸다.

랩소디의 멜로디는 처음엔 어두웠을지도 모르지만, 점점 조용히, 잔잔하게 흘러갔다.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새로운 운명을 연주하며 멜로디는 천천히, 천천히 이어지고 있었다.

//진행 이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이후 에필로그가 올라옵니다.

393 세설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29:50

ㄱㅑ아ㅏ아...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394 령주 (0627856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31:09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395 아사 (2215801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32:10

다들 수고하셨어요!

396 극장판 이벤트-에필로그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51:39


작년의 일이다. 호은골에서 그 소동을 피운 죽음의 여우. '누리'를 데리고 난 내 영토로 데리고 왔다. 그 모습을 본 가온이와 백호는 크게 놀라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했다. 나야 더 이상 이 작은 여우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데리고 오긴 했지만 그 둘에게 있어서는 방금 전까지 적대하고 제거해야 할 대상이었으니까.

ㅡ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은호님. 이건 조금...

ㅡ그렇습니다! 또 다시 은호님의 목숨을 노릴지도 모릅니다! 딸이라니!

반대하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백호도 정말 크게 반대를 했었으니까. 그 정도로 그 둘에게 있어서 누리의 존재는 용납하기 힘들었겠지.
오로지 나를 제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가 바로 이 아이니까. 솔직히 말을 하자면 나도 조금 경계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었다. 적호 녀석이 무슨 함정을 팠을지도 모르고 갑자기 내 생명력을 뺏기 위한 노래를 부를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ㅡ확실히 나를 죽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아이가 바로 이 아이니라. 누리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잔혹한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니라. 하지만, 그럼에도 이 아이라고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겠느냐.

ㅡ은호님.

ㅡ원래대로 따지자면 다 내 업이자 죄니라. 나와 적호의 싸움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이 작은 생명을 버려둘 수도 없느니라. 무엇보다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적호에게 대항하고 자신의 운명을 거역하고자 한 이 어린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하느니라. 지금부터는 내가 이 여우, 누리를 키우겠느니라. 내 딸로서... 그래. 500년 정도 교육을 하고 키운 후에 내 영토를 맡기고 나는 이제 은퇴를 생각해보겠느니라.

내 바로 옆에서 불안한듯이 모두를 바라보는 꼬마 여우를 바라보며 나는 미소를 지었다. 나와 적호의 싸움의 결과로 태어나버린 아이라면, 그 책임 또한 내가 지는 것이 맞을 것이다. 태어난 이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태어난 이에게 운명을 부여하고 그렇게 하도록 만든 이야말로 죄를 진 이가 아니겠는가. 그 죄의 책임에 대해서는 나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다.

그렇기에...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이 아이에 대한 속죄였다. 500년, 아니 그 이상이라도 상관없다. 나로 인해 태어나고 죽음을 부르는 운명을 짊어진 이 아이에게서 그 짐을 빼고 새로운 운명을 향해 걸어갈 수 있게 이 아이를 키우고자 마음 먹으며 나는 미소지어 이야기했다.

ㅡ지금부터는 내가 너의 어미니라. 누리야.

ㅡ.......

ㅡ...더 이상 적호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내 너를 훌륭한 고위신으로 키워 성장시키겠느니라. 내 딸이 되어, 너의 운명을 스스로 벗어던지도록 하라. 나의 털로 만들어진 나의 딸 누리야.

그것이...
내가 이 아이의 어미로서 살아가는 시간의 시작이었다.


어린 것에게는 아무런 죄도 없으며, 태어난 이에게는 아무런 죄도 없다.
500년의 시간. 우리에게 있어선 한순간인 그 시간을 바쳐 나는 이 아이를 키우리라 다짐했다. 죽음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상징하는 신으로서...

ㅡ...엄마...

ㅡ그래. 내 딸아. 나의 딸 누리야.


어느 순간, 즐거운 내일을 꿈꾸고 만들어나가는 자랑스러운 내 딸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행복을 느낀다. 저 아이의 운명을 연주하는 멜로디는 대체 어디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그것을 지켜보는 것 또한 나의 의무가 아니겠는가... 그런 생각에 절로 미소를 지었다.

ㅡ너는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하라.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나는 너에게 뭐라고 하지 않겠느니라.

ㅡ내 딸로서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하라.

라온하제. ....누리는 나에게 있어서 정말로 소중한 '라온하제'였다.

397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1:56:09

그리고 극장판 이벤트에 참가한 모두에게 브론즈 트로피인 [운명을 연주하는 랩소디]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98 아사주 (2215801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03:28

와아아아....(에필로그 봄)

399 세설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03:59

레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누리쟝...꽃길만 걷자...☆

그래서 200일 기념 극장판은 계획이 있나요?(?

400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04:24

200일 기념 극장판은 가온이 이야기로...(속닥속닥)

401 세설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2:51

이번에는 가온이의 이야기인 거신가...!:D 300일 기념은 은호님으로 하죠!(은호님:?????)(대체)

402 이벤트-프롤로그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7:14

#12. 꿈과 희망의 나라. 은호랜드.

(나레이션-가온)

"...그래서 그거 진짜로 열 참이더냐?"

"물론입니다."

비나리에 있는 은호랜드. 그것은 내가 은호님을 모델로 해서 만든 비나리의 랜드마크인 놀이동산이다. 최근 조금 문제가 생겨서 이것저것 손 보면서 문을 닫고 있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수리하고 손을 보는 것에 성공해서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그 사실을 보고하러 가자 은호님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 있었다.

"아니, 그러니까 그...내 모습으로 만든 놀이기구들은...그대로 있느냐?"

"더욱 퀄러티를 높였습니다."

"...아니, 가온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라. 그거 정말로 열 참이더냐?"

"이미 모두에게 초대권을 보내뒀습니다. 당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열어둘 참입니다. 많은 이들이 은호랜드로 찾아올 겁니다!"

"가온아아아!!"

어째서인지 은호님은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허리를 편 후에 은호님을 제대로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럼 전 다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가 묵을 수 있는 시설을 열어둬야하기에..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아니, 기다리거라! 가온아! 가온아아아아!!"

역시 은호님은 조금 부끄러움이 많은 분이시다. 이곳은 은호님의 영토. 은호님의 모습을 본따서 놀이기구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이외에 뭘 모델로 할 수 있단 말인가.

아무튼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도록 당분간은 공짜로 열어두고, 그 안의 식당도, 숙소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해둘 참이다. 특별히 좋은 것으로만 준비했으니 노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이 또한 즐거운 내일을 만들기 위한 방법. 나는 나대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일부터 다음주 일요일까지 비나리의 랜드마크, 은호랜드에서 신나게 무료로 마음껏 놀 수 있는 일상형 이벤트가 열리게 됩니다. 자..마음껏 놀면서 마음껏 친해지시면 되겠습니다. 후후후... 참고로...이곳은 모든 놀이기구가 은호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를테면..회전목마의 말의 모습이 은호의 여우 모습이라던가...(??)

403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17:40

300일 기념 극장판은....그때 가서 생각해보도록 하죠..!! (???

404 아사주 (2215801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2:21

아닛. 은호의 모습ㅋㅋㅋㅋ 비나리의 은호랜드!

405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4:20

가온:제가 신경써서 만든 랜드마크입니다! 비나리 하면 역시 이곳이죠!

은호:....그러니까 난 그게 싫으니라아아아아!!

406 세설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6:54

은호님...(안쓰럽)

세설:(보자마자)...푸흡...(???)

407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28:39

가온:은호님의 모습을 한 관람차야말로 최고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보십시오. 저렇게 천천히 돌아가는 은호님의 모습을...!

은호:.....(한숨)

408 세설주 (1805608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39:43

ㅋㅋㅋㅋㅋ안이... 좀 무서울 것 같은걸요...(흐으릿)

409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51:25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하지 마세요!! 꿈과 희망의 랜드마크입니다..!

410 아사주 (2215801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55:43

아사: 은호님이 잔뜩인데. 불쾌한 골짜기는 고려하고 만든거야?(순수한 호기심 계열)
아사주: 랜드마크 괜찮을지도...
아사: 가끔 초대전 같은 걸로 노점같은 거 보내고 들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411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2:56: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는 날카롭군요...!

412 아사주 (2215801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00:03

아사: 눈이 좋아서.. 세세한 칠이라던가..
아사주: 아 나 그거 알아. 매의 시력은 9.0이라던가..뭐 그런 거.. 타조는 25.0이라고 하던데.. 그럼 도대체 뭐까지 볼 수 있는 걸까..(궁금)

413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02:25

어어...글쎄요....의외로 천리안...? (아님)

414 리온주 ◆H2Gj0/WZPw (2022462E+5)

2018-11-18 (내일 월요일) 23:37:18

그리고 조용해지는군요...?!

415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08:26

컴퓨터를 하면 참치를 잊어버리는 인간으로썬 컴참치가 힘들다는 게 믄제인가...(흐릿)

잠깐 다시 리갱합니다-

416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1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거죠! 그건!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417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13:44

안녕하세요-

지금은 폰을 하고 있지만요-

418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17:34

어쨌건 라온하제에 있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입니다!

419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19:35

라온하제에 있습니다인 것입니다!

420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20:57

(엄지척)

421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37:13

아사:
020 운동이나 몸쓰는 것을 좋아하나요?
싫어하진 않지만 즐기지도 않는..? 신통술 못 쓰거나 안 쓰고 후려패려면 어느 정도 해야 하겠지만 그걸 진정으로 즐기지는 않지요.
123 머리가 어느정도 길어지면 어떻게 하나요?(ex 묶기,자르기)
머리가 길어지면 예전에 잘랐던 것이 최대한 많이 잘랐어서 좀 삐죽삐죽했었을 테니 그걸 층 안 내고 단정히 정리해서 기를 것 같습니다!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녹아내린 색이 무척 선연하였고, 그 색에 젖은 깃털이 무겁게 흔들거리며 그 색을 튀기고 있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22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39:58

.....첫 문장이 어마무시하군요...! 우와아아아!

423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41:40

개인이벤트 첫문장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은 생각이네요! 란 생각이 방금 들었습니다?

424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4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425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0:50:36

뭐어.. 개인이벤트를 고민해봐야 하겠지만요...

솔직히 몇가지 생각해 봤는데 다 은호님의 고위신 파워로 단번에 해결되는 일일 것 같은 기분이 들ㅇ...(흐려짐)

426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0:54:39

그렇기에 은호님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427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01:07:09

으으.. 어제 좀 늦게 잤더니 지금 막 졸려오네요.. 아마 반응이 없으면 자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428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01:09:18

어어어...그럼 어서 주무세요...!! ;ㅁ;

429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10:04:3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430 아사주 (7150398E+5)

2018-11-19 (모두 수고..) 16:23:46

잠깐잠깐- 다들 안녕하시고 전 자러 갑니다아...(그리고 내일까지 보이지 않았..까진 아니더라도)

431 령주 (2029791E+5)

2018-11-19 (모두 수고..) 17:16:58

갱신합니다.

432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17:17:17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433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18:49:14

저녁 7시가 다 되어갑니다..밥을...밥을 준비해야...!

434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19:28:38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그리고 스레주는 일상을 늘 돌리니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435 세설주 (972541E+55)

2018-11-19 (모두 수고..) 20:54:06

끄으읍..일상이라...그러고보니 레주 마지막 일상이 누구였었죠...

436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20:57:33

제 마지막 일상이요...? 아사주였습니다.

437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20:57:41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438 세설주 (972541E+55)

2018-11-19 (모두 수고..) 20:59:58

주말에 이어서 몸이 좋지 않아서...일단 10시 쯤까지 없으면 제가 찔러봐도 될까요...;ㅁ;...

439 리온주 ◆H2Gj0/WZPw (3261378E+5)

2018-11-19 (모두 수고..) 21:01:07

....자...세설주. 몸이 좋지 못하면 일상을 찌르는 것이 아니라 쉬어야하는 거예요. (흐릿)

440 세설주 (972541E+55)

2018-11-19 (모두 수고..) 21:07:03

그것도 그렇네요....

저 대신 일상 돌릴 분 찾을 수 있길...(떠나가는 영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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