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984028> ☆☆☆☆스레 사전 조사 스레 2☆☆☆☆ :: 1001

2018-11-12 09:53:38 - 2021-07-06 21:13:39

0 (8273917E+6)

2018-11-12 (모두 수고..) 09:53:38

본 스레는 스레 세우기 전 상황극판의 수요조사와 설정 토의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 어떤 스레를 세우고 싶은데 수요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한 예비 스레주
* 준비중인 스레의 일부 설정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은 경우
* 한 스레가 하고싶어서 스레 준비하는 사람이 있나 물어볼때
* 기타 이 스레가 필요한 다른 여러가지 상황들

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목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당연하게도 친목은 금지됩니다.

이상, 설명 끝!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492 이름 없음 (zbjCXHUiXk)

2020-08-31 (모두 수고..) 12:16:05

>>489 결혼이라는 요소를 보면 알겠지만 연애물 설정을 없애진 않지만 일상청춘물로서의 성향도 추가할까 해. 애초에 일상청춘물 속에 연애물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하거든. 연애물로서의 성향도 있지만 단순히 그것만이 아니라 청춘을 즐기는 우정, 정신적 성장의 느낌도 추가하고 싶다에 가까워.

493 이름 없음 (zbjCXHUiXk)

2020-08-31 (모두 수고..) 12:21:28

>>491 너무 대기타게 해서 미안하다! 일단 한국 한 표로 알고 있을게. 그리고 한 마을이라고 해도 다들 그 마을의 학교로 전입하게 할 생각이고 청춘물의 느낌을 좀 더 살리고 싶어서 시트캐 중 인간들의 나이는 고등학생으로 고정할 것 같아. 그 점은 미안해!

494 이름 없음 (ae5H.cXhqg)

2020-08-31 (모두 수고..) 19:42:25

>>488 난 일본~

495 이름 없음 (RPDDw1sc7E)

2020-08-31 (모두 수고..) 19:46:07

>>494 일본 한 표구나. 일단 관심 고마워!

근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계속 의견받는 것도 애매할순 있겠다. 임시스레라도 만드는게 나을까?

496 이름 없음 (RPDDw1sc7E)

2020-08-31 (모두 수고..) 20:05:25

음. 아니다. 이걸로 임시스레까지 만들건 없을 것 같다. 오늘까지만 의견을 받아보고 동일하면 다갓이라도 돌리지 뭐. 어차피 이름만 바꾸는건데.
암튼 관심 가져준 참치들 다 땡큐!

497 이름 없음 (J7xOBhtlHI)

2020-08-31 (모두 수고..) 20:13:37

>>488
나도 일본에 한 표야~

498 이름 없음 (RPDDw1sc7E)

2020-08-31 (모두 수고..) 20:15:41

>>497 일본 두표구나! 관심 고마워!

499 이름 없음 (xyJBG59aYg)

2020-08-31 (모두 수고..) 20:54:13

나히아 기반 스레 관심있으신분?

500 이름 없음 (xSfAGeYxds)

2020-08-31 (모두 수고..) 23:48:21

>>499 매.우.관.심.있.다

501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23:27:02

인류가 멸종하고 모든 동식물이 멸종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꽃이 새로운 인류가 되어 살아가는 세계의 이야기에 흥미있는 참치는 있는 걸까?
스토리가 없고 그냥 가끔씩 원하는 플로리스트가 찾아와서 마음대로 이야기하고 마음대로 떠나는, 그래서 바닷물에 언제 떠밀려 사라질지 모르는 종이배라도 좋다면 말이야.

502 이름 없음 (ownuVlV65Q)

2020-09-02 (水) 23:30:04

>>501 화인들은 그냥 종족만 화인이야? 아니면 무언가 작은 능력? 같은 것도 가지고 있는걸까?
일단 나 관심있다~~~

503 이름 없음 (eXx.7.CfU.)

2020-09-02 (水) 23:40:49

>>501
혹시...이런 거 말하는 거야?

504 이름 없음 (eXx.7.CfU.)

2020-09-02 (水) 23:42:36

>>501
미안...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안 올라가네. 그냥 무시해줘

505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23:59:09

>>503 무슨 사진인지라도 알려줘... 궁금해...

506 이름 없음 (2MP3oXEf8Y)

2020-09-03 (거의 끝나감) 09:41:17

일단 화인들 설정을 풀게.
이걸 보고도 흥미가 생긴다면 관심 있다고 남겨줘.
(설정은 본 스레 갔을때 조금씩 바뀔 수 있음)

-화인들은 꽃에서 생겨난 존재이다. 꼭 현세에 존재하는 꽃일 필요 없이, 자작 꽃도 가능.
-화인들의 태어남과 죽음은 정말 한순간. 불쑥 솟아나면 그게 태어나는 거고 사라지면 죽은 것이다. 원예가(플로리스트)는 편할 때 오고 사라지면 된다.
-화인들은 자가생식(=자가복제)이 가능하다. 미리 자신의 씨를 흙에 뿌려 두면 화인이 살아있을 때는 자라지 않다가 죽는 순간 순식간에 자라나 제 2의 화인이 된다. 화인의 영혼이 그대로 깃들어 죽는 순간 외의 기억은 거의 손상되지 않는 게 정설이지만 일부 화인은 그 이상의 기억을 잃기도 한다. 화인 중에선 건망증 취급. 화인 자체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화인의 삶은 죽고 태어나기의 반복이다.
-미리 씨를 뿌려 놓지 않은 화인도 시체, 불탔으면 잿가루라도 화인들의 마을 옆에 있는 수원이나 땅에 뿌리면 그 영혼이 다른 화인으로 환생할 수 있다. 단, 기억 보존은 장담할 수 없다. 시체가 온전할수록 기억이 남기 때문에 영원한 존재의 소멸을 바라는 화인은 자신을 불태운다. 수원에 뿌리면 수원 근처에 자생하는 꽃(화인과 구분되는 그냥 꽃)에 깃들고, 땅에 뿌리면 새로 자라난다.
-화인들은 햇빛과 물만 있으면 살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먹지 않는다. (식사는 취미이다) 그래서 화인들의 마을은 모두 강, 호수 등 수원을 끼고 있다. 이 수원을 더럽히는 것은 화인에게 금기. 죽음의 개념이 한없이 가볍기 때문에 화인이 꽃을 먹는 것은 의외로 금기가 아니다. 악취미일 뿐이다.
-오래 전 죽은 생물들의 기억을 가진 화인이 종종 태어난다. 자신이 육식동물이라고 주장한 한 화인은 지나가던 화인의 손가락을 뜯어먹은 대가로 외팔 3일형에 처했다. 죄목은 오른팔을 먹은 게 아니라 육식동물이라면서 채식을 해서 로망이 없다는 이유.
-만에 하나 범죄 피해자가 생기면 피해자인 화인이 형벌을 정한다. 하지만 둘 다 악의는 없기 때문에 과한 벌을 주진 않는다. 지금까지 씨 없이 죽이거나 불태우는 등의 벌은 구형된 적이 없다.
-화인이 되지 않는 꽃은 존재한다. 하지만 다른 동식물이나 때때로 인간이 보이는 것은 환각이니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 화인이 어째서 생겨났는가, 다른 생물은 어째서 멸종했는가, 이 세상은 도대체 무엇인가... 도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

507 이름 없음 (WctEnR4icw)

2020-09-03 (거의 끝나감) 09:47:49

>>506 나!관심있다! 관심 많다!!

508 이름 없음 (je0t5L4hi6)

2020-09-03 (거의 끝나감) 14:37:05

상L로 기사단 스레 열면 놀 사람 있으려나? 제국에서 이종족과의 화합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처음으로 인간이랑 수인 두 종족이 어우러진 특별한 임시 기사단 느낌을 생각중인데.

509 이름 없음 (jyF1LSMwdA)

2020-09-03 (거의 끝나감) 14:52:20

>>508 나나나ㅏㅏㄴ난난ㄴ난나나나나나

510 이름 없음 (q2JXjTTWm.)

2020-09-03 (거의 끝나감) 14:57:49

>>509 알라뷰 참치 알라뷰

511 Dawnnights saga◆Zz4wxNlXMA (/awLn7wNpg)

2020-09-03 (거의 끝나감) 17:12:33

>>480
관심 감사합니다!!
설정은 지속 작업중이며 스레가 열리는 시점은 스레주가 전역하는 9월 중순 이후가 될 것 같네요
열심히 작업해서 완성도 높은 스레로 찾아오겠습니다!

512 이름 없음 (mc22NHUuh6)

2020-09-03 (거의 끝나감) 17:13:34

>>508 제발 나를 데려가

513 이름 없음 (rn8hBjS2uk)

2020-09-03 (거의 끝나감) 17:30:03

>>512 상L을 제대로 열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울고 있는 중이야 미안해 좀만 기다려줘 알라뷰 참치

514 이름 없음 (ZlfYhxGfV6)

2020-09-03 (거의 끝나감) 17:55:36

>>513 참치는 캡틴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515 이름 없음 (je0t5L4hi6)

2020-09-03 (거의 끝나감) 18:19:18

>>513 오늘 안으로 들고올 수 있게 노력할게 참치야 알라뷰 알라뷰

516 이름 없음 (kwl.dende2)

2020-09-03 (거의 끝나감) 22:15:50

반상라 스레 수요조사 한다!
-중2병 망상이 실체화되었다! 다만 그것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건 캐릭터들 뿐
-실체화 된 건 적이나 몬스터 뿐만이 아니라 아이템이나 동식물 같은 것들도 포함
-친구와 함께 적이나 몬스터와 싸우거나 아니면 실체화된 망상이랑 상호작용 하며 노는 스레
-러닝타임 대략 4주. 2주에 한 번씩 보스 배틀 있고 이후 후일담 겸 며칠 더 돌리다가 엔딩
-스레주는 파트너 요정(1인 1요정으로 시트 확인 후 짝지어줌)을 돌리거나 전투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여는 일을 할 예정

대충 정리된 건 이정도인데 관심 있으면 많은 푸쳐핸접 부탁해!

517 이름 없음 (2MP3oXEf8Y)

2020-09-03 (거의 끝나감) 23:48:43

>>516 HANDSUP!

518 이름 없음 (zbh1OLGHvc)

2020-09-04 (불탄다..!) 13:35:03

>>517 (기쁨!)
언제 세울지는 모르겠어! 일러도 이번달 후반이나 다음달 정도!

519 이름 없음 (wp.Aqqb/mM)

2020-09-05 (파란날) 16:22:00

예전 장님(황권쟁탈)스레의 스레주입니다. 이러한 신분 밝힘이 문제가 된다면 하이드해주세요. 황권쟁탈 스레를 다시 새로운 룰로 리부트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황권 쟁탈에 참여할 황족 자리를 선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며, 총 2명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 두 황족은 가급적이면 탈주를 정말정말정말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족은 무조건 백발벽안이에요. 기간은 한 달~ 한 달 반, 사망요소 및 부상요소가 있습니다.

스진 요소는 대폭 줄이고(스토리라인도 대다수 수정되었습니다.) 대립 요소를 늘렸으며, 숨김진영/포지션, 체스판을 기반으로 한 전투룰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스텟 또한 공격/방어/민첩/도덕성/매력/지능/행운으로 소폭 줄였습니다. 혹시 흥미가 있으신 분이 있는지 여쭈어보고 싶어요.

520 이름 없음 (KAarwSslf.)

2020-09-05 (파란날) 18:40:37

"이 뱀대가리 새끼들아! 빨리 니네들이 잡아갔던 우리 대원들 싹 풀어줘! 50분 준다! 수틀리면 핵폭탄 터트릴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진정해라! 레인보우 세븐! 먼저 대통령 각하의 안전을 보장해라! 먼저 그 조건을 들어줘야..."

"이 코브라가 아주 니네 종족의 링컨이래매? 야 이 새끼들아! 니네 링컨 코로 짬뽕국물 마신다!"
"읍으으으읍읍읍!!!"
"캡틴, 그거 내가 먹으려던 짬뽕 아냐? 어?
이 미친새꺄! 내 짬뽕 내놔 이 X같은 XX 해버릴 XX새꺄!!!"
"진정해! 제발 좀 진정해! 알료샤! 으아아아(치이이익)"

"대통령 각하!!!"
"빨,빨리 잡아온 포로들 다 풀어줘! 그리고 탈출용 우주선도 갖고와! 각하의 안전이 달린 문제다!"

- 대 외계인 특수부대, 레인보우 세븐의 [월면기지 테러] 당시의 활약 중에서-

521 이름 없음 (KAarwSslf.)

2020-09-05 (파란날) 18:40:59

안녕하십니까! 여긴 [대 외계인 특수부대 레인보우 세븐]입니다!

캡틴부터 시작해서 대원들이 전부 정신 나간 멋진 특수부대죠!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한번 같이 알아봅시다!

2020년 6월, 갑자기 온 지구를 뒤덮을 정도로 많은 UFO가 지구에 나타났습니다. 여러 외계인들의 연합군이 힘을 합쳐 지구를 점령하러 왔고, 당연히 지구군은 시원하게 박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레이저 어떻게 피해요, 이온캐논 어떻게 피해요, 염동력 어떻게 피해요, 외계인 눈에 와사비 뿌리면 염동력 못쓰게 막을 수 있긴 한데 여튼-

그렇게 박살이 나는 와중에, 각 국가의 특수부대들을 모아서 외계인들을 박살낼 드림팀을 꾸리자는 계획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프로젝트 레인보우 세븐]이죠!

허나 문제가 있다면 각 국가 특수부대들이 협조를 잘 안했습니다. 왜냐구요? 어짜피 박살날게 뻔한데 뭐하러 이런 짓을 합니까?

게다가 외계인들이 지구온난화, 실업문제, 남녀갈등, 세대갈등, 교육제도 개편, 부동산 개혁 등등... 어우, 지구인들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하고, 외계인 편에 선 나라들 실업률을 확 해결 해줬는데 어찌 빠르게 서렌 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결국 레인보우 세븐은 그냥 각 특수부대에서 쫓아내고 싶은 양반들, 학계에서 찐따취급 받는 정신나간 과학자들이 모이는 특수부대가 되었습니다. 외계인과의 전쟁이 끝나기 한 달 전쯤에 어찌저찌 부대원들이 모여서 회식 한 번 하는데 성공했죠, 김밥천국에서 한 회식이었지만요. 그때 소고기김밥 시키면 한대 쳐맞았어요, 돈 없으니까 무조건 참치김밥.

그 이후 어찌저찌 외계인은 지구를 정복했습니다. 대다수 지구인들은 이 거지같은 지구를 어찌저찌 바꿔주길 기대했지만.

이게 왠걸! 외계인들은 기존 정치인들보다 더 하게 지구를 쥐어짜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최저임금은 바닥을 치고, 수능 등급 컷은 엄청나게 올라갔고,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이제 죄다 헬중소기업급의 기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구는 외계인의 식민지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희망이 없진 않습니다.

바로 레인보우 세븐! 그들이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등장했으니까요!

자, 서론이 끝났습니다. 여러분, 지구 한 번 구해보시겠습니까?!

522 이름 없음 (KAarwSslf.)

2020-09-05 (파란날) 18:42:04

예전에 생각했던 아이디어인데, 혹시 저런 정신나간 스레에 관심 있는 사람 있을까?

523 이름 없음 (KLKNszymbw)

2020-09-05 (파란날) 18:47:07

>>522 머... 멋져! 할 수 있다면 하고 싶어! 하지만 저런 정신없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선 내가 먼저 치여나갈 거 같아서...

524 이름 없음 (CY9a9w5t4s)

2020-09-06 (내일 월요일) 03:06:15

Man vs wild나 게임 그린헬 처럼 리얼리티있는 서바이벌물을 짜보고 싶기도 하다..

525 이름 없음 (xJzhOD0Vrw)

2020-09-06 (내일 월요일) 10:55:43

>>519 매우 이쓰요

526 이름 없음 (9fNLlx4r9w)

2020-09-09 (水) 18:18:48

사장님과 비서 페어스레 관심 있는 사람 있어? 페어 짜는거 자체는 1:1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스레는 상극+반상라 그 중간 어딘가 정도로 해서 일상 할때 원하는 형식 골라서 돌리는 것처럼 자유로운 분위기가 될 것 같은데

527 이름 없음 (/1.vh.ShVI)

2020-09-09 (水) 18:19:41

>>526 매우 흥미로워 보이지만 내가 감당할 수 없어서 나는 관전맨이야 맨이야!

528 이름 없음 (55uap8HOKQ)

2020-09-09 (水) 18:28:53

>>527 관전이라도 정말 고마워 참치야....

529 이름 없음 (QQih2TD9U6)

2020-09-16 (水) 01:17:13

옛날 스레인 위커니스를 조금 바꿔서 육성스레처럼 내려고 해. 장르는 느와르/현대 판타지/17금/대립 정도로 예상하는데 혹시 관심 있는 사람 있니?

530 이름 없음 (xe9Kj0J/z6)

2020-09-16 (水) 01:26:14

>>529 있어!

531 이름 없음 (7lReCbzeyw)

2020-09-16 (水) 04:32:56

>>529 나 있어!

532 이름 없음 (QfLBgeT9nU)

2020-09-16 (水) 07:16:52

>>529 육성스레란 걸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으니 열리면 참여하고 싶네.

533 이름 없음 (QQih2TD9U6)

2020-09-16 (水) 07:36:33

>>529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이 도시에는 희망이 없어."

바닷가 특유의 안개가 한가득 몰려들었다. 안그래도 어두운 밤에 가득 껴버린 해무 때문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옆에 있는 것이 아니라면 몇걸음 앞도 볼 수 없는 날씨였다. 손에 들린 담뱃개비를 피우면서 그는 하늘을 바라봤다. 앞을 볼 수 없는 날씨에도 왜, 하늘은 이렇게도 선명하게 보였는지 몰랐다.
담배연기가 피어나 해무와 뒤섞이고 가라앉았다. 덕분에 그의 옆에 있던 아이는 담배연기를 혼자 뒤집어 써버렸다. 눈을 찌푸리며 바라보았지만 그는 아이에게 신경을 꺼버렸는지 조용히, 하늘을 곱씹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평화를 위해선 평화를 위협해야 한다. 언제까지냐는 질문에 이 도시에 처음 든 놈들을 알려주는 노인이 말했었지. 영원히. 평화 대신 혼란이 차라리 익숙해야만 할거라고 말야."

푸후우- 마지막 한모금이 허공에 흩어졌다. 천천히, 안개가 걷혔다. 주위는 한때 인간이었던 무언가가 가득했다.
다 피어버린 담뱃개비를 바다로 던져버리고 그는 아이에게 손을 뻗었다.

"그러니 혼란에 온 것을 환영한다. 미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죄악의 도시에서 네 평화를 찾아봐라."

*

위커니스 시티는 국제 협약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치외법권 구역이었다. 여러 나라들의 투자와 기술지원을 통해 하나의 섬에 만들어진 이 도시는 수많은 기술력과 사람들을 받아들이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유토피아 위커니스 시티. 선택받은 사람들의 도시 위커니스 시티.
하지만 치외법권이라는 이야기는 다른 말로는 내부의 법이 아니라면 범죄가 일어나도 잡을 수 없다는 이야기도 되었다. 초기 평온하던 3년이 지나고 도시에는 범죄조직이 이따금 고개를 들이밀었다.
아프나이데. 도시에서 처음 발생한 갱은 치외법권과 마약이라는 두가지 카드를 이용해 성장했고 도시 권력의 반을 집어삼킨다. 그리고 남은 반인 도시의 공권력과 싸우고 승리하기 직전. 와이러즈의 전대 보스가 사망하고 갑자기 자신들에게 발톱을 돌린 마피아들에 의해. 아프나이데의 큰형님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프나이데가 회복을 위해 그림자로 몸을 숨기자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와이러즈에 의해 아프나이데는 도시의 1인자라는 칭호를 양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도시의 시장이 암살당하고 와이러즈의 꼭두각시 시장이 권좌에 앉는다. 그러나 그 뒤에 와이러즈의 보스가 눈을 빛냈다. 그런 와이러즈에게 도시를 되찾으려는 아프나이데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도시를 다시 유토피아로 되돌리려는 헌터즈가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

*

534 이름 없음 (xe9Kj0J/z6)

2020-09-16 (水) 13:37:29

>>533 3파전이구나. 무소속도 가능할까?

535 이름 없음 (QQih2TD9U6)

2020-09-16 (水) 14:54:35

>>534 불가능해.
무소속으로 도시를 돌아다니기에는 많이 위험하거든. 아주 많이.

536 이름 없음 (xe9Kj0J/z6)

2020-09-16 (水) 15:47:30

>>535 시트는 언제열려?

537 이름 없음 (CKWya0ke5g)

2020-09-16 (水) 16:09:05

>>533 진행은 언제로 계획되어 있어?

538 이름 없음 (QQih2TD9U6)

2020-09-16 (水) 16:11:37

>>536 사실 예전에도 스토리 위주로만 진행을 짜내서 설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일단 임시스레를 세우는게 좋을까?
>>537 진행은 모르겠다.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해.

539 이름 없음 (eVcpxqRX/g)

2020-09-16 (水) 16:25:55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으려나...? 나 >>309 야!
트레잇은 얼추 완성이 된 것 같고, 그 외에 너희들한테 보여주고 문제가 있을지 없을지, 효용이 있을지 없을지...그니까 그냥 이거 괜찮은가?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들고 왔어!

다들 한 번 봐주랑...

트레잇
https://www.evernote.com/shard/s619/nl/172108960/e6a4aa6a-26eb-48ad-9d5e-57e22d83ff03?title=%ED%8A%B8%EB%A0%88%EC%9E%87

헌팅룰
https://www.evernote.com/shard/s619/sh/1a259c4e-f4cf-43fa-bfea-3f2b1a27d006/d88fb434d13fb1a739b1d8622e31dfbd

계승
https://www.evernote.com/shard/s619/sh/fad8215b-850e-48ba-8fee-1ac532fe1b8f/132f1a745fcaeaf767437c43a4ee2b5e

540 이름 없음 (eVcpxqRX/g)

2020-09-16 (水) 16:26:41

트레잇이 왜 안열리지...
https://www.evernote.com/shard/s619/sh/e6a4aa6a-26eb-48ad-9d5e-57e22d83ff03/b274144e2029b7a172e7a518e7024fde

이거로 들어가면 될거야!

541 이름 없음 (QfLBgeT9nU)

2020-09-16 (水) 16:38:08

>>539 굉장히 상세하네... 스레가 아니라 게임 설정을 보는 거 같아.

542 이름 없음 (eVcpxqRX/g)

2020-09-16 (水) 16:43:40

>>541 열심히 짰어...!
엔딩도 7가지로 정해놨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7가지 엔딩 중 하나로 결정되면서 스레가 엔딩이 날거야
엔딩 이후에는 다른 엔딩들과 그 조건도 공개할 예정이고!

어...어때...? 문제가 된다거나 할 것들이 있을까?
재미있을까...?
헌팅룰 너무 복잡해서 아무도 안하는건 아닐까...?(울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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