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1984028> ☆☆☆☆스레 사전 조사 스레 2☆☆☆☆ :: 1001

2018-11-12 09:53:38 - 2021-07-06 21:13:39

0 (8273917E+6)

2018-11-12 (모두 수고..) 09:53:38

본 스레는 스레 세우기 전 상황극판의 수요조사와 설정 토의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 어떤 스레를 세우고 싶은데 수요가 얼마나 될 지 궁금한 예비 스레주
* 준비중인 스레의 일부 설정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은 경우
* 한 스레가 하고싶어서 스레 준비하는 사람이 있나 물어볼때
* 기타 이 스레가 필요한 다른 여러가지 상황들

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친목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으나 당연하게도 친목은 금지됩니다.

이상, 설명 끝!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390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3:20

적대 세력을 톤다운해서 게이트 너머의 특정한 존재가 플레이어의 숙적이라는 라이벌 단점은 괜찮아 보여?

391 이름 없음 (910494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4:05

>>390 숙명, 같은걸로 하면 좋겠다! 좋은 배드 트레잇이 될 것 같아!

392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4:19

>>389 전지적 독자 시점이 되는 건가. ㄷㄷㄷ

393 이름 없음 (9104947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5:16

>>392 전독시보다는 환생좌에 더 가까울 것 같아! 애초에 빙의자 전생자 귀환자 환생자 등등은 그 이전부터 클리셰였으니까!

394 이름 없음 (811443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08:31

그렇지. 목소리를 낼 수 없다, 라는 불치성 벙어리도 단점으로 괜찮을까?

395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1:53

>>394 불치병에 넣는다면 오케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세한건 시스템이 더 정교히 짜여져야 알 수 있겠지만 지금은 배드 트레잇 불치병에 적절하다고 봐!

396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4:10

그리고 이건 예전에 저쪽에서 올렸던 몬스터 목록이야
꾸준히 채워나가고 있는 중이라구~!

397 이름 없음 (564756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1:15:31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는데 일단 대충 저런 식이니까 참고만 하는게 좋아! 다들 관심 가져줘서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질문도 얼마든지 받으니까(대답할 수 있는거만 대답할 수 있지만...) 다들 궁금하거나 의견이 있다면 얼마든지 부탁해! 종종 들러서 확인할게!

398 이름 없음 (7744675E+5)

2020-06-28 (내일 월요일) 06:10:11

>>397 캡틴은 임시스레를 열어라!

399 이름 없음 (1409488E+5)

2020-06-28 (내일 월요일) 22:02:55

>>398 미안 ㅠ 임시스레는 현생이 안정되고 스레 돌릴 수 있을 때 만들게!

400 이름 없음 (4267472E+6)

2020-06-30 (FIRE!) 00:59:48

1

401 이름 없음 (4267472E+6)

2020-06-30 (FIRE!) 01:00:13

2

402 이름 없음 (7882457E+5)

2020-06-30 (FIRE!) 01:22:4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커플 1:1스레 관련 규칙♥
1. 커플 1:1스레를 세우실 분들은 상대 레스주와 상의 후에 세워야 합니다. (원치 않아한다면 강요하지 말아요.)
1-1. 상황극lite 커플분들의 경우 제목 앞에 [상Lite]를 붙여줍시다.
2. 앤캐관계는 그 스레에서만. 타 스레까지 레스주간의 관계를 끌어오지 맙시다. (AT필드, 타 스레에서의 언급, 친목, 편파적 반응 금지)
3. 스레가 엔딩이 났거나 묻힌 경우에 한해 세울 수 있습니다. (스레가 진행 중이라면 불가능. 묻힌 스레의 기준은 일상&이벤트가 없는지 한달 된 스레.)
4. 활동하던 스레의 세계관을 사용할 경우 스레주에게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반드시 그 스레의 세계관이 아니어도 가능한 관계의 경우, 그대로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레스주 상의하에 AU, IF, 임의 세계관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

★캐릭터 재활용 관련 규칙★
0. 참치 상황극판 내부 및 타 사이트에서 사용한 캐릭터를 참치 상황극판 내에서 재활용하여 사용할 경우, 이하의 룰을 따릅시다.
1. 사이트/스레가 다르면 캐릭터가 같더라도 관계가 같지않습니다.(AT필드, 친목금지.)
2. 참치 상황극판에서 사용한 캐릭터 시트를 그 외부에서 재활용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스레주의 동의 하에 하이드 처리 후 재활용합시다.
3. 같은 캐릭터로 동시에 두 스레를 뛰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하나의 스레만 뛸 수 있게 잘 조절해주세요.
4. 원칙적으로, 어느 사이트에서 사용하였는지에 관계없이, 엔딩을 본 캐릭터는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외의 경우는 시트 제출 전 스레주에게 문의해주세요.
5. 스레별로 재활용을 받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스레주에게 ~한 관계의 캐릭터가 괜찮은지, 재활용이 가능한지 가볍게 물어봐주세요.

403 이름 없음 (9133845E+6)

2020-06-30 (FIRE!) 01:39:52

변기물에 밥말아먹기

404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0:38:21

"하늘이여"

소년은 방울을 들고 흔들었다. 세번의 움직임에는 각각 하늘에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길을 청하고, 세상의 길을 청하는 의미가 담겼다.

"마고와 천지의 연으로 이어진 약속에 따라 나는 풍자 풍백을 부르오랴. 땅과 하늘의 전령이여 급히 하늘의 문을 열으라. 바람과 비와 태풍이여. 부디 우리를 어여삐 여기사!"

쿠릉
하늘에서 거대한 우레소리가 터지고 하늘의 문이 열렸다. 푸른 빛이 소년을 뒤감쌌다. 방울을 내려놓고 날 없는 칼을 든 소년이 망태할배에게 칼을 겨누었다.

"여기 폭풍을 내리노라."
// 같은 느낌의 동양신화를 적절히 섞고 거기에 판타지적 요소를 추가한 현대 헌터물 또는 동양판타지물을 기획중이야! 관심들 있어?

405 이름 없음 (5385077E+6)

2020-06-30 (FIRE!) 12:38:10

>>404 있다! 어장은 육성물이야? 아니면, 스토리물?

406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3:20:48

>>405 준비한지 2년 조금 되가서 육성도 스토리물도 다 가능!
육성물이면 초보 헌터부터 시작하는 자유세계관이 될거고 스토리물이 되면 다들 숙련된 헌터로 시작해서 좀 더 진득다크하게 하려공!

407 이름 없음 (8183311E+5)

2020-06-30 (FIRE!) 13:24:02

>>406 그렇구나! 분위기가 흥미롭다. 세계관이라든가 헌터에 대한 설정은 따로 알려줄 수 있어?

408 이름 없음 (9643656E+6)

2020-06-30 (FIRE!) 13:57:02

★ 마고

한국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마고할미, 통칭 마고신. 세계관에서의 역할은 창조주, 모든 신들 중의 신.
저 위에 있는 하늘의 세계가 아니라, 현재의 지구를 빚어낸 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마고, 부처, 옥황으로 셋을 3신으로 부르며 각각 마고신앙, 불교, 도교로 구분하며 마고신앙은 탄생과 생명의 힘을 자신을 믿는 이들에게 알려준다.

★ 옥황
도교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신. 신선을 임명하기도 하고 그 자체로도 강력한 힘을 가졌다 알려진 신이며 세계관에서는 기독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부처
불교 신앙에서 깨달음을 얻은 자, 육체의 굴레를 벗어난 이들. 세계관에서는 이들이 세상의 모든 것들에게 설법하여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알린다. 현실의 불교의 성격이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지식을 탐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신이다.

★ 각 신들의 힘?
마고>옥황>부처
마고는 개인이면서 최고신이기에 모든 권능이 마고에게만 몰려있고 그 다음이 옥황. 왜 부처가 가장 약하냐면 부처는 힘보다는 지식을 탐구하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존재들이라서 싸움과는 거리가 있다.

★ 세계
현대의 지구와 모습은 같지만 신앙의 형태가 다른 세계. 아시아권에 마고 신앙이 기본으로 퍼져 있다면 서양에서는 도교 신앙이 더욱 퍼져 있다. 기독교의 예언자인 예수가 여기서는 옥황상제가 보냈던 세 지도자 중 하나였다는 설정. 즉 현실의 '기독교' 포지션을 대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혼돈 속에서 비좁은 것을 못 참은 마고가 전신을 비틀고 하늘을 틀어 세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위치에 옥황상제가 하늘의 신들을 내려 보내어 혼돈을 빚었고 각각 식물, 짐승, 규칙, 시간, 우주로 나뉘었다. 마고 할미는 자신이 만든 세계를 보면서 참 비좁디 비좁은 세상이라 말했다. 식물도 있고 짐승도 있고 규칙도 있으며 시간도 있고 우주도 있었지만 모두가 생각도, 판단도 없는 인형일 뿐이었다.
그때 하늘의 문이 열리며 두번째 신이 내려왔다. 부처는 내려와 세상에 지식을 설파했다. 식물이 피고 지기를 시작하고 짐승이 사냥과 도망을 시작하고 규칙이 정립되었으며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고 우주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마고는 세상이 비좁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주 옛적에 만든 계단을 쿵쿵거리며 올라가 자신의 침대에서 잠이 들었다. 그렇게 육만 하고도 육천년이 지났다.
마고가 다시 깨어난 세상에는 짐승도 아니고 그렇다고 식물도 아닌 것이 생겨났다. 자신이 코 고는 소리에 놀라고 몸부림치는 것에 놀라며 자신을 '큰 신'이라고 부르기에 마고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그 짐승도 인간도 아닌 것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것을 머리 달리고, 다리 달린 것이라 人(인)이라고 하고 그것들이 한가득 모여 낑겼기에 間(간)이라 칭하여 인간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마고가 이름을 지어주자 그때야 그들에게 기적이 나타났다. 아이가 생기기 시작했고 늙고 병들었던 이가 안식을 찾았다. 모두가 놀라 마고를 숭배하기 시작하니 그렇게 세계가 완성되었다.

★ 현재 지구의 문명은?
21세기와 거의 유사하다. 다만 21세기에서 과학의 힘을 법술, 도술, 기도가 섞여 편의성이나 여러 부분에선 오히려 21세기보다 앞서는 수준.

★ 고독
혼돈에서 남은 찌꺼기.
신들 역시도 인간성을 가진 존재였기에 실수를 하는데 하필 이들이 한 실수가 다름이 아니라 혼돈의 찌꺼기를 바로 수거하지 않았다. 덕분에 세상이 만들어지고 돌아가기 시작한 순간부터 자신들도 존재가 되겠다고 날뛰기 시작한 것이 고독. 현대에 이를러선 몬스터란 이름으로도 불리기 시작했다.
고독은 총 여섯 단계로 나뉘어 소악 - 중악 - 대악 - 귀신 - 악마 - 마왕의 단계를 거치고 현대에서 대부분 토벌되는 고독은 소악~대악 사이.

★ 고독연단로
고독들이 태어나는 공간, 던전.
다양한 형태의 고독연단로가 존재한다.
//이만큼만 주면 괜차농?

409 이름 없음 (1595297E+6)

2020-06-30 (FIRE!) 14:06:23

>>408 읽어볼 수록 흥미롭네. 알려줘서 고마워!

410 이름 없음 (1581455E+5)

2020-07-04 (파란날) 20:17:55

>>408에 이어서 정리를 조금 더 하고 재등장!

★ 무관

★ 무과 합격자
말을 타면서 활을 쏘고, 기나긴 거리에서 수발을 명중시키고 검으로 고독을 베어내고 몸에 생기는 수많은 상처에도 굴하지 않아야만 여러분은 마침내 무관이 됩니다.
세상을 떠돌며 본인들을 무관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고독이 퍼지고 전쟁이 만연하며 세상에 혼란이 다가옴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무관이라는 이름을 걸고 살았지만 거기에 진짜 무관은 없었습니다.
생사를 건너는 수련을 거쳐 마침내 시험에 합격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을 지금부터 무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길고 긴 육체의 수련을 거쳐 마침내 인간의 한계를 한 발짝 벗어났습니다. 육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 그러나 수많은 수련의 부작용으로 당신의 몸은 마법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마법과 관련된 버프/디버프 효과를 무시합니다.
- 특수한 인맥이 생성됩니다.

★ 무림인
세상에는 수많은 무림 문파들이 존재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많은 문파들이 멸문당하고 다시 생기길 반복했습니다.
약소하나마 다시 세를 이어가는 문파들도 존재했고 오히려 무림이라는 작은 물에서 나와 국가를 지배하는 하나의 세력이 된 곳들도 존재합니다. 이런 수많은 문파들 중 하나의 세력에 여러분의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세상 아래서 여러분의 이름을 어떻게 퍼트리실까요?
- 무공 수련을 통하여 육체에 기가 깃들었으며 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중소 문파의 제자, 직계, 방계로 랜덤하게 선별됩니다. 또는 특성 '대형 문파'를 선택하여 대형 문파의 직계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스승이 생기며 그에 따른 인맥이 형성됩니다.

★ 마고이

★ 고행자

//얍! 흥미야 솟아라!

411 이름 없음 (6878598E+6)

2020-07-04 (파란날) 21:09:12

>>410 전부 멋진 컨셉인 데! 마고이와 고행자는 무엇이려나?

412 이름 없음 (1581455E+5)

2020-07-04 (파란날) 21:42:33

>>411
마고이는 이 세상에 남아있는 정령들과 계약한 전사들이라고 보면 돼. 각자가 정령에게 받은 힘과 기술을 가지고 싸우는 계통이고 고행자는 스스로 고통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로 피해를 입을수록 강해지는 버서커라고 볼 수 있지.

413 이름 없음 (5592058E+6)

2020-07-09 (거의 끝나감) 05:58:00

혹시 색을 잃어버린 세계에서 색을 찾아 떠나는 결사대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있어?

414 이름 없음 (2913137E+5)

2020-07-09 (거의 끝나감) 07:11:36

>>413 나 관심있어

415 이름 없음 (9213078E+6)

2020-07-09 (거의 끝나감) 09:42:24

>>413 재밌겠다!

416 이름 없음 (0417591E+5)

2020-07-11 (파란날) 05:01:56

세상은 회색으로 물들었어요.
... 회색의 왕이 모든 색깔을 삼켜버렸으니까요. 그는 대관식장에서 아버지 무지개의 왕을 죽이고 그 왕관을 삼켜버렸어요. 색의 왕관을 말이죠. 색이 존재하지 않으니 낮도 밤도 존재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감정은 메말랐고 죽음마저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되었어요.
누군가는 말했어요. 영원한 세상이라 좋지 않냐고요.
난 말했어요. 색이 없는 세상은 영원이 아니라 죽은 세상이라고요.

답해주세요. 신님.
난,
우리는 색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

회색의 왕이 집권함에 따라 세상은 바뀌지 않는 회색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모두가 색을 잃음에 따라 세상의 모든 것이 멈춰버렸고 모두 시체나 다름 없는 삶을 살아갔다. 왕은 자신이 삼킨 색을 나누어 세상에 숨겨두었고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다.
갑작스럽게 세상 어딘가에서 빛이 반짝였다. 오직 세상이 혼란에 빠지는 날 흐르기 시작한다는 무지개 강이 나타난 것이다!

-

신님.
모두들.

"우리는 색을 되찾을 것이다!"

-

빨강.
정열. 열정. 희망. 화염.

파랑
냉정. 침착. 계산. 얼음.

주황
활발. 규합. 의애. 강화.

노랑
자애. 모성. 동정. 치유

초록
자유. 여행. 게으름. 바람

군청
불완전한 어둠, 상처, 고독, 어둠

보라
고귀, 몽환, 찰나, 환상

검정
완결. 밤. 종말. 저주

하양
스며듬. 아침. 시작. 다재다능.


-

좀 더 정리는 필요해.

417 이름 없음 (851805E+53)

2020-07-11 (파란날) 16:34:45

저희 호텔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호텔 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내부 규정을 충분히 숙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규정을 어길 시, 호텔 이용 자격이 영구히 박탈될 수 있습니다.

1. 호텔 내부에서는 모든 형태의 접전을 금지합니다.

2. 호텔에 입장하실 시 무기는 프런트에 맡겨 주시길 바랍니다.

3.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무허가 접근이 포착될 시 즉시 퇴출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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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호텔 내부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부터 범인을 색출해내기 전까지는 호텔 밖으로 나가실 수 없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직원 일동은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속히 범인을 찾아낼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존윅 컨티넨탈 호텔에서 모티프를 따 왔어. 뒷세계의 중립구역인 초호화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그 시각 호텔 내부에 있던 여러분은 전부 용의자... 라는 걸로. 관심있는 참치 있니?

418 이름 없음 (6618471E+5)

2020-07-11 (파란날) 17:27:47

범인을 잡을 시간에 존 윅은 최소 35명을 죽입니다.... 관심있어!

419 이름 없음 (5090464E+5)

2020-07-11 (파란날) 17:40:01

>>417 나 이거 조아. 내취향이다.

420 이름 없음 (9543188E+5)

2020-07-16 (거의 끝나감) 22:40:51

고등학생 청춘 좀비학원물 어때? 어느날 어른들은 거의 전부 다 죽었고 이제 지구상에 남아있는건 청소년밖에 없다는 설정.
다들 학교를 거점삼아서 생존하고있고 학교 별로 행동지침도 다 달라서 분파가 나뉘었어. 생존을 위해 조짜서 주변 상점가 편의점 털어오고 동아리마다 학교에서 하는 역할 다 다르고 학생회는 그런 학생들 관리한다는 느낌... 관심 있는 사람!

421 이름 없음 (3355038E+5)

2020-07-17 (불탄다..!) 03:13:56

>>420 헐 나 이런거 진짜 좋아..꿈으로도 꾼 적 있을 정도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 나 진짜 관심있는데 지금은 좀 늦었나...?ㅠ

422 이름 없음 (0180173E+5)

2020-07-17 (불탄다..!) 03:16:49

>>420 나나나나나나나ㅏ난ㄴ

423 이름 없음 (7417306E+6)

2020-07-17 (불탄다..!) 09:07:52

>>417 헉 너무조와 열어주면 꼭 간다

424 이름 없음 (7342143E+6)

2020-07-17 (불탄다..!) 12:49:57

>>420 개조타

425 이름 없음 (5962498E+6)

2020-07-17 (불탄다..!) 17:08:53

>>420참치인데 자고 일어나니까 무수한 관심이 엉엉... 가급적 빠른 시일내로 설정들고 아니면 시트스레로 찾아올게!!

426 이름 없음 (176603E+57)

2020-07-17 (불탄다..!) 18:29:43

>>425 고마워 시트 짜두면서 기다리고 있을게ㅠ

427 이름 없음 (1944048E+5)

2020-07-24 (불탄다..!) 18:35:30

>>420 존버중....

428 이름 없음 (4797058E+5)

2020-07-26 (내일 월요일) 03:24:11

SCP같은 느낌으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생명체나 오브젝트 혹은 연구원이나 경비 등의 시트를 제출하고
가끔 심심할때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서로 일상을 돌리거나 스레 설정 등을 추가하면서 노는 자유분방한 느낌의 스레 관심 있는 사람 있나..?

429 이름 없음 (001034E+59)

2020-07-28 (FIRE!) 01:33:29

초단기 플로트 스레 관심있는 사람?
지구에 소행성이 부딪혀서 곧 인류가 멸망할 예정이라는 설정의 상L.
1스레가 가득 차면 그대로 지구멸망 엔딩인 거지.

430 이름 없음 (1715482E+5)

2020-08-01 (파란날) 04:36:11

>>296 아직 기다리고 있어 !

431 이름 없음 (4hypi3AKwc)

2020-08-01 (파란날) 17:53:38

갱신

432 ◆PFVuJqoCPs (N891eb6YCs)

2020-08-01 (파란날) 18:08:00

이 대륙에는 총 9개의 도시와 그 도시에 군림한 10명의 신이 존재한다. 신에 비해서 도시 하나가 모자라다고? 당연히 모자라지. 그 도시는 바로 죽은 자들이 가는 저승이니까.

Solar System 의 리부트 스레를 연 말이 되는 시기에 세울까 합니다:8 아직 여러 부분을 세세하게 다뤄야 하지만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8

433 이름 없음 (ZMU1lvqSdU)

2020-08-01 (파란날) 18:09:53

>>432 헐 갓스레의 부활이라니!!! 기다리고 있을게!!!!

434 ◆PFVuJqoCPs (N891eb6YCs)

2020-08-01 (파란날) 18:11:30

>>433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8

435 이름 없음 (QCoxZUivYE)

2020-08-02 (내일 월요일) 00:52:52

"세상에서 한 가지를 사라지게 하면 수명을 늘려주지."

악마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망설임 없이 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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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그리 먼 옛날의 일도 아니었습니다. 고작 하루 전날의 일이지요. 점심식사를 하던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며 쓰러진 당신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사는 드라마에서 나온 것 처럼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담담히 "앞으로 삼 개월 정도 입니다." 하고 최후를 통보했을 뿐이지요.

악마가 나타난 건 밤이 지나고 심야가 될 무렵이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방에 들어가려 문을 열었고, 당신을 맞이한건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악마라고 소개하며 전부 알고 있다는 듯 거만한 표정을 짓습니다. 당신이 저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네요. 당신이 그것을 악마라고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당신은 그것을 악마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별 다른 방법이 없었거든요. 그것은 당신에 대해 너무 잘 알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까지 해냈거든요. 자세한건 나중에 얘기하죠.

어쨌든 당신에게 악마는 제안했고, 당신은 승낙했습니다.
중요한 건 그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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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열었다가 수요가 없어서 망한 스레인데 미련이 남아서 다시 열고싶어. 수요 있을까?

436 이름 없음 (qB5D59vxEo)

2020-08-03 (모두 수고..) 07:48:55

>>342 기다리고 있다!

437 이름 없음 (oYfJWRkGWk)

2020-08-03 (모두 수고..) 18:50:12

당신은 꽤 성공했습니다.
이 비참한 도시 '로체스터'에서 꾸역꾸역 살아남은 것은 물론이며, 이제 이 도시에 뿌리내린 조직들과 알력싸움을 할 정도로 꽤 컸다 이 말입니다. 당신을 따르는 무리는 충성스러우며, 당신 무언가를 기회로 삼고, 그를 이용해 금고에 돈도 가득 채워뒀습니다.
당신이 어떤 세월을 보내왔던 간에 아무튼 지금 당장은 나쁘지 않았다, 이 말입니다.

악마가 이 도시에 둥지를 틀기 전까지는요.

그건 좋지 못한 일입니다.
이 도시에 찾아온 한 무리의 사제들이 말했습니다. 그 악마가 고치를 벗게 된다면 이 도시는 궤멸합니다. 로체스터를 시작으로 세계가 멸절하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선뜻 다가오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귓가에 부하가 속삭였습니다.
로체스터 뿐만 아니라, 시외의 무법지대에 팔아치우던 것들이 쓸모가 없게 되겠지요. 다시 말해 돈줄이 끊긴다 이 말입니다. 죽음보다는, 그것이 더 확실한 절망이었습니다. 당신은 사제들과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런 판단을 내린 건 당신 뿐만이 아닌 모양입니다. 허구한 날 총격전을 벌이던 조직이 전부 사제들과 손을 잡았으니까요. 물론, 악마를 없앨 때까지 서로 총질을 해대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혹시 아나요, 이걸 기회로 삼아 신경전을 벌일 조직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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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신실한 그의 양이었습니다. 당신이 맡아본 피 냄새라곤, 글쎄요. 성자의 살과 피를 먹으며 음미했던 포도 냄새밖에는 없군요.
그런 당신은 구마사제로서 이 도시에 들어서게 됩니다. 피비린내가 땅 깊숙히 배어있는, 이 음란하고 잔혹한 도시에요. 선대의 구마사제가 퇴치했을 터인 악마는 이 도시의 악에 몸을 묻고 때를 기다렸음이 분명합니다. 확실히, 이 도시는 전례없이 타락했습니다. 때묻지 않을 터인 어린아이들은 도둑질을 업으로 삼은데다, 빵 한 점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 짙은 죄악을 걷어내는 한 줄기 빛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의 반석이자 아버지 되시는 분을 증명해야 합니다. 성인처럼 투신하여 구마하도록 합시다.

아버지께서도 그것을 바랄 것입니다.

이런 인트로로, 오컬트느와르 스레를 생각중이야.
코즈믹호러, 신성모독, 사지절단 및 사망, 비도덕적 묘사가 나오게 될 예정이야.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반가운 소리를 듣지도 못할 거고, 수요도 얼마 없을 거라 생각해서 일단 수요조사 스레에 올려봐. 악마와 악마의 권속을 소탕하는 것이 두 진영(마피아, 사제)의 공통 목표. 생각 있다면 앵커 걸어줘! :)

438 이름 없음 (.ypqtQbk8U)

2020-08-03 (모두 수고..) 19:09:47

>>437 헉 완전 내취향 보트다! 나 이런거 짱 좋아해!!!!

439 이름 없음 (6RVEH67UYU)

2020-08-03 (모두 수고..) 19:13:50

>>437 내 취향이다!!!

440 이름 없음 (Q8vSWt67yk)

2020-08-03 (모두 수고..) 19:15:17

>>437 제 취향이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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