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0216655>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6. 때로는 조용히, 때로는 활발하게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0-22 22:57:25 - 2018-11-04 00:54:42

0 리온주 ◆H2Gj0/WZPw (9443804E+4)

2018-10-22 (모두 수고..) 2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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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에 형평성 논란이 떴던데 어찌 된 것이더냐."

"그, 그게... 저에게 조금만 더 시간과 예산을 주었더라면..."

"변명은 필요없느니라! 애초에 그런 패러디 대사는 말하지 말도록 하라!"

-비나리에서 들려오는 어느 두 신의 목소리

84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0:47:51

몸이 걸려서 앉아만 있어야겠지만.. 유혹은 크네요...

속이 엉망이 되고 싶진 않아서요. 그래도 편하게 쉬어야겠네요!

85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0:49:14

.....(흐릿) 그..그럼 아사주가 편하신 방식대로 쉬시면 됩니다!

86 밸린주 (039238E+62)

2018-10-24 (水) 21:00:58

20분 일하고 40분 쉬다니... 정규직이라도 편-안 그래도 아직까지 퇴근이 한시간남았네오. 오늘부터 정규직인 밸린주애오.

87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1:03:15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정규직 축하합니다..!!

88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1:05:17

어서와요 밸린주! 정규직이라니 부럽네요..(백수신세)

89 밸린주 (039238E+62)

2018-10-24 (水) 21:06:08

하이하이애오 리온주! 맞워요! 오늘부터 정규직이애오!! 이제 몇달간은 지옥의 노동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금요일도 아니고 평일 낮부터 마트오는 사람이 많지않았내오.

90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1:10:48

와아아아아! 정말로 축하합니다...!! 정규직이니까 그나마 조금 여유는 생길 거예요!!

91 밸린주 (039238E+62)

2018-10-24 (水) 21:14:36

출근시간도 꽤 늦은편이니 오전이나 10시이후정도라면 돌릴 수 있겠내오!!! 아직은 퇴근전이니 꿈같은걸로 합시다!

92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1:20:09

우와아아아!! 밸린주가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93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1:38:54

밸린주가 부러워요...(흑흑)

94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1:42:08

저도...저도...살짝...(주륵)

95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1:49:49

(머리 박)

답레쓰다 잠들었ㅇ서...나갔다가 또 급하게 나갔다 왔네요..ㅠㅠ

96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1:50:52

고생이 많으시네요. 세설주...(토닥토닥) 일단 하이하이에요!

97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1:52:50

나갔다가... 깨자마자였는데 의식의 흐름 무엇

리온주도 안녕안녕!

98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1:58:58

세설는 주머니 속에서 돌을 하나 꺼내들었다.

"오오, 이것은 게보(GEBO), 신의 선물을 상징하지. 동반자와 함께 살아가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네."

진단중에 이런게 있었는데 룬스톤이 뭐지? 해서 검색해보니 되게 예쁘네요. 오오... 저걸 뽑아서 점을 치나봐요.
왠지 설이가 저걸로 점을 쳐도 좋을 듯합니다..

99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1:59:01

어서와요 세설주!

100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2:00:01

아사주도 안녕안녕이예요!

101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2:03:40

저거...룬문자로군요. 되게 유명하죠! 물론 저는 무슨 의미인진 잘 모르지만...점을 치는 이들 중에서는 저런 것으로 치는 것도 있다고 들었어요!

102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2:05:36

방금 지르려는 충동이 들던 참이였지만 일주일 생활비의 반보다 더 비싸기에 체념했습니다...(흐릿

애매하게 싸긴 하네요. 사고싶...

103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2:1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도 사실 비싼 것은 엄청 비싼 것으로 알아요. 반대로 말하면...싼 것은 많이 쌀 수도 있다는 거지요!

104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2:19:11

저거 굉장히 예쁘네요.. 저 은은한 푸른색 같은 거 너무 예뻐요...

105 세설주 (3411513E+5)

2018-10-24 (水) 22:24:50

문스톤... 질 좋은 건 이런 느낌인가봐요! 좋아하는 보석중에 하나에요...! 이름도 색이랑 딱 어울리고...:3

106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2:29:09

와아아...와아아아...와아아아..! 너무 예쁩니다...와아아아...!!

107 밸린주 (5398703E+6)

2018-10-24 (水) 22:34:14

(빠바밤)

108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2:34:56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109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2:34:58

네. 진짜 하얀 달처럼 푸르스름한 거 너무 예뻐요.. 다른 보석 같은 것도 예쁘죠...

개인적으로 아사한테는 푸른색 보석보다는 다른 게 좀 더 색의 차이점이 돋보인다고 생각하지만요.

110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2:35:12

어서와요 밸린주!

111 밸린주 (5398703E+6)

2018-10-24 (水) 22:37:57

모오오두들 반가워요!!

112 리온주 ◆H2Gj0/WZPw (546193E+56)

2018-10-24 (水) 22:57:11

자...여러분...목요일이 코앞입니다..!! 주말이 다가오고 있어요!

113 아사주 (1024844E+5)

2018-10-24 (水) 23:29:00

그러게요.. 코앞인데... 코앞...(흐려짐)

아으... 물만 조금 마시고 잘 준바 해야겠네요-

114 세설 - 누리 (3411513E+5)

2018-10-24 (水) 23:29:08

"엄청 힘들어요! 청소도 힘들게 가게에 뭔 물건들을 이렇게 쌓아두고, 점장님은 양심도 없는 건지 막 부려먹고 있지~"
"...이슬비."

아니나 다를까였지. 기다렸다는 듯이 누리에게 점장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알바생이였다. 대놓고 앞담화를 하는 알바생이라... 뭐라 변명하기도 귀찮은지 피곤한 표정으로 알바생을 째려볼 뿐인 점장이였다.

"앗... 그러면 평소에 하던대로... 그, 그래도 맛있을 거에요! 제가 한 거니까!"

잠시 시무룩-귀랑 꼬리가 축 처졌다-해지려 하다가도 금세 회복인 것인지. 신나게 고양이 특유의 가벼운 스텝으로 바 안을 바지런히 돌아다닌다. 아마도 음료는 금방 나올듯 했지. 촐랑거리는 듯한 알바생은 저래뵈어도 20년 경력의 바리스타였다. ...뻑하면 100년 경력 200년 경력이 나오는 신들에게 그 얇은 기간이 무슨 소용이 있었겠냐만.

이어 지갑을 꺼내 사탕의 값을 치루려는 누리를 특유의 무심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태어난지 겨우 1년 된 신 치고는 경제관념이 잘 교육된 모양이였다. 그래서, 그게 누구 덕인지는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점장은 조용조용한 울림의 목소리로 대꾸한다.

"음료값만 받을게. 아직 정식으로 파는 것도 아니고... 시식을 맡기고 평가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니. 이왕이면 다른 것도 종류별로 시식해줬으면 하고. 그래. 그정도면 충분해."

누리에게 화폐를 받은 점장은 쿠키와 사탕을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다 주었다.

-

참고로 이슬비는 20대 초반입니다(?) 신이 된 기준으로..

115 누리-세설 (546193E+56)

2018-10-24 (水) 23:32:55

"정식으로 파는 것이 아니면 돈을 안 내도 되는 거야?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평가를 맡기는 것보다는 가온이나 다른 이에게 평가를 부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난 달콤한 것은 어지간하면 다 좋아하는데?"

종류별로 시식이라니. 그냥 놀러왔다가 생각보다 엄청난 일을 하게 된 것 같아서 놀라는 표정으로 설이를 바라보았다. 왜 이런 것을 나에게 시키는 거야? 고위신은 이런 것도 해야 해? 라온하제를 지배하기로 한 신은 이런 것도 해야하는 거야? 하지만 이런 것도 즐거운 내일을 위해서... 일지도 모르겠고... 일단 생각을 하며, 나는 테이블 위에 올려진 쿠키와 사탕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지어서 입에 쏘옥 집어넣고 우물우물 씹었다. 절로 퍼지는 쿠키의 향과 달콤함에 내 꼬리는 살랑살랑 흔들렸고 나는 설이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응! 맛있어! 이건 누가 만든 거야? 상당히 달콤하고 맛이 좋은 것 같아. 부드럽기도 부드럽고!"

전문적인 평을 하라고 해도, 난 요리에 대해서 어떻게 평을 해야 할지 모르는걸. 백호 언니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맛있으니까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는 다시 쿠키를 하나 먹으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런데 설이는 왜 카페를 하는 거야? 무슨 이유라도 있어?"

116 리스주 (228544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07:14

갱신할게요!

117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17:4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어서 오세요!!

118 아사주 (605156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21:01

어서와요 리스주!

119 리스주 (228544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26:26

레주, 아사주, 두 분 다 안녕하세요! :D

120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29:18

여담이지만...할로윈 관련 프롤로그는 금요일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121 세설 - 누리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0:50

아...으 묘하게 정신이 아뜩거리네요...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이야...

122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1:14

요즘은 매주 앓이가 들어오는군요. 덕분에 스레주는 가장 먼저 보고 팝그작을 하고 있습니다.

123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1:27

세설주...그럼 일상 잇지 말고 어서 쉬세요...!! 8ㅅ8

124 아사주 (605156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2:50

와아아아 앓이인가요! 아니 세설주는 푹 쉬시는게...(토닥토닥)

125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5:17

거의 매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레주는 흐뭇합니다.

126 세설주 (0627885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35:21

만약...사라진다면 자러 간 것으로 알아주세요...;ㅁ;

앓이...!:)!!!!

127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42:24

아앗....그냥 주무세요! 세설주..! 갑자기 사라지지 마시고요..! 8ㅅ8

128 리스주 (228544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44:17

세설주 어서 오세요! :D 앗...그치만 몸 컨디션이 별로라면 일찍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ㅠ(토닥토닥)

그나저나 앓이가 또 들어왔군요! 와아! XD(팝그작)

129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48:25

앓이를 보고 싶은자. 토요일을 기다려라!

130 아사주 (605156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54:12

아사:
293 자주 짓는 표정
무표정을 표정으로 친다면 그거요.
016 방 가구들의 색깔, 방의 주 컬러
고급지고 깔끔한 모노톤. 포인트 컬러는 약간 금빛 계열입니다.
250 배는 얼마나 자주 고픈가요?
대부분의 새들이 그렇듯 적게 많이 먹는 타입이라 하루에 여섯 번쯤? 다만 그 여섯 번을 다 채워 먹지만 보통 사람이 하루에 세 끼 먹는 거의 반도 안 될 것 같습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31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0:56:07

하루에 여섯 끼... 하지만 적게 먹는다고 하니 납득했습니다!

132 리스주 (228544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1:04:05

>>129 (착석)(얌전)(???)

>>130 아사의 정보...! :D(메모메모) 아사는 엄청 소식하는군요! 보통 사람이 먹는 세 끼의 반도 안 되다니...

133 아사주 (6051569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1:06:46

물론 아르겐타비스 모습이면 매머드를 냠냠이었지만요? 신이 되면서 소식하게 된 케이스..지요?

하늘에서 100킬로그램이 넘는 뭔가가 가속도를 붙여서 떨어지면 코끼리라도 등뼈가 작살날 운동에너지가 나오지 않을까요? 게다가 검독수리(아르겐타비스랑 가깝다고함)는 자기 몸무게의 거진 열 배도 들고 날 수도 있다고들 하고..

134 리온주 ◆H2Gj0/WZPw (8774974E+5)

2018-10-25 (거의 끝나감) 01:09:03

>>132 하지만 스레주를 쓰러뜨리면 웹박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

>>133 무섭군요. 아르겐타비스....(동공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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