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578789>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4.운명의 갈림길, A or B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0-03 23:59:39 - 2018-10-14 01:01:42

0 리온주 ◆H2Gj0/WZPw (3116821E+5)

2018-10-03 (水) 23:59:39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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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냐옹, 냐옹. 냐옹."

"야옹~ 야옹~ 야옹~"

-다솜에서 평화롭게 벚꽃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

716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1:13:51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17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2:42:04

그럼 스레주가 다시 갱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18 아사주 (7961277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3:08:30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좀 많이 잔 기분이네요-

719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3:19:49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서 오세요!!

720 아사주 (7961277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3:28:16

안녕하세요 리온주-

721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3:29:48

ㅋㅋㅋㅋㅋㅋㅋ 네! 안녕하세요! 그리고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722 령주 (4413157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3:35:53

갱신합니다.

723 아사주 (7961277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4:00:16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뭐 좀 먹어야겠네요. 넘 배고파...

724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4:19:28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725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5:50:32

안녕안녕이다 레주!!!:D

726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6:03:35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727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25:59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728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29:00

시험기간 무서워..........(흐으릿

729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29:48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30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31:38

령주 안녕안녕이에요......!:)

731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31:41

세설주와 령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732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34:31

안녕안녕!
밖에서 고기냄새가 나네요. 고기 먹고싶당.

733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36:11

고기 안 먹은지 몇일째더라.........() 왜이렇게 탄수화물만 먹었지 나...(그나마도 거른 게 많음)(?)

저처럼 살면 건강 버리기 딱 좋습니다...(흐릿

734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41:35

않이 세설주 ㅠㅠ 고기도 드셔야죠. ㅠㅠ 몸 망치면 힘들어요 ㅠㅠ

735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44:15

고기 먹고 싶어요 저도.....(주르륵) 근데 닭가슴살밖에 없오...... 못 먹겠습니다..ㅠ

역시 도시락에 고기로라도 단백질을 보충해야겠네요.

736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45:52

아니 어째서 닭가슴살 뿐입니까 ㅠㅠ 하여튼간에 건강 잘 챙겨요 세설주. 안그래도 요즘 환절기라 감기같은 거 걸리기 쉬운데 ㅠㅠ

737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48:09

감기....저번에 독감 걸렸었기 때문에 이번 가을은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는 또 문제가 있지만...(._.

령주도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많이 추워졌으니까요.

738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48:57

아니 독감이라니... 세설주 괜찮은겁니까?!

그리고 알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닐게요!

739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51:09

여러의미로 모두기 힘내길 바라겠습니다. 세설주는 특히...(흐릿) 유튜브는 무서워요...! 제 시간 어디로..?!

740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52:37

한....한달전이네요. 벌써...! 지금은 괜찮으니 괜찮은 거에요!('▽' )

암튼 저녁은 고기 드세요 고기...!!:D 삼겹살 먹고 싶어요....(우럭

741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53:32

맞아요. 유튜브 무섭죠. 저도 가끔 유튜브 보다보면 막 시간 다 가있고 그래요.

저어는 양념갈비가 먹고싶습니다...

742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55:27

저도 고기...먹고 싶어지네요...그런고로 스레주가 일상을 구해봅니다! (??

743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7:56:40

양념갈비 집 근처에 맛있게 하는 곳이 있지만... 지금은 집도 아니고 혼자 있으니 혼자 고기 먹으러 가기는 좀 그래...여....(우럭

에잇 식사비 아껴서 노트북이나 새로 사야지.....중고라도 좋은데....

744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0:21

일상.....이라... 찔러보겠습니다!:D

라기엔 누리 말고도 다른 캐랑 만나고 싶을지도요!

745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2:37

저는 찌르는 것은 회피하지 않습니다. 누리가 아니면 그럼 누구를 만나보고 싶으십니까?

746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4:25

아무나요...! 이왕이면 안 만나본 신님이라던가...!

으음... .dice 1 2. = 1 1.은호님 2.백호

747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5:17

은호님이요!!:D 선레 다이스도 제가 돌리겠습니다!
1. 리온주
2. 설주

.dice 1 2. = 1

748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5:24

다갓님의 결과는 은호님이 나왔는데 은호님을 만나고 싶다면 은호님을 만나도 됩니다. 어느 쪽이건 저야 상관은 없기에...

.dice 1 2. = 2
1.스레주
2.세설주

749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5:50

내가 한 발 늦었군! 그렇다면 선레라... 음..쓰는 거야 상관이 없긴 한데 바라시는 상황이 있으십니까?

750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09:09

음음, 설이가 은호님을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뭐든 환영이랍니다:D

751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10:02

설이가 은호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산책길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일단 써보겠습니다.

752 은호 - 미리내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13:50

사계의 영향을 받고 있는 비나리에 슬슬 가을 기운이 깊어지고 있고, 12월이 되면 겨울이 되겠지. 그런 의미에서 그냥 눈밭이 보고 싶어서 난 미리내로 찾아왔다. 오늘 교육해야 할 내용도 끝이 났고, 더 할 것도 없으니 그냥 나름대로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고 싶었던 것이 컸다. 조용히 뽀드득, 뽀드득 발소리를 내니 이렇게 맑은 소리가 또 없었다.

"다음에 겨울이 오면 이 미리내에서 눈싸움이라는 것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으니라."

그런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나는 입에서 나오는 하얀 입김을 내뱉었다. 날씨가 추우면, 이렇게 절로 입김이 흘러나오니, 보통 신기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게 입김을 다시 한 번 내뱉으며 나는 여기까지 온 김에 미리내의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곳의 관리자는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였다.

물론 기본적으로 자유롭게 맡겨두고 있지만 너무 막 관리하면 그것은 조금 문제가 되니 말이야. 그렇기에,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나는 눈밭을 걸었다. 딱히 나쁜 것은 없어보이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일단 라온하제의 관리자는 나이기에, 어느 정도의 관리감독은 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구석구석 주변을 바라보았다.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어보이는구나. 아직은 말이다.

753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16:26

저도 일상 구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군요. 흑흑

754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17:12

일상이라. 아무래도 요즘은 시험기간이라서 그런지 다들 바빠보이고 말이죠. 일단 멀티까지는 어떻게든 됩니다만... 령주가 일상을 돌리고 싶다면 이야기하셔도 됩니다.

755 령주 (9944366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22:58

앗 레주는 이미 세설주랑 돌리고 계신걸요! 전 괜찮습니다!

756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8:26:29

지금은 멀티까진 상관이 없기도 하기에..! 아무튼... 령주가 그렇다고 한다면 잘 알겠습니다!

757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9:01:44

그럼 슬슬 스레주는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를 좀 하고 와야 할 것 같군요!

758 세설 - 은호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9:08:46

신계에는 공무원도 없나. 하얀 입김과 함께 중얼거린 말이였다. 물론 어딘가에는 현대의 공무원 제도를 채택하여 지역을 관리하는 고위신도 있을 것이였다. 따지고 보면 세설도 공무원이라는 분류에 들어갔을지도 모르고. 그리고 설도 종종 지역을 관리하는 고위신들을 몇번 만나봤기에 그 고충은 충분히 알고 있었으니. 고위신이 되는 일이 있더라도, 지배하는 입장은 되지 않으리라고 치기 어렸던 한때에도 그리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가.

여전히 그런 생각을 바꾸지 못하였던 설은 여러 민원때문에라도 떠밀리듯이 밖으로 나서 조용한 언덕길을 밟는다. 어느정도의 선에서는 그들이 직접 해결할 수도 있는 것이늘. 너무 과한 친절도 안 좋은 것인데. 잡념에 잠겨있던 설은 저 쪽에서 어떤 인기척이 들리자, 태평하게 눈을 밟는 소리에도 예민하게 주의를 기울인다. 물끄러미 점점 커지는 소리의 근원을 바라보니, 눈 언덕위로 드러나는 모습은 라온하제의 지배자인 여우신이였더라.

"...여긴 어쩐일이지."

상대에게 겨우 들릴 정도의 볼륨으로 조용히 중얼거리던 세설은, 무던한 움직임으로 은호에게 다가간다. 그러고보니 은호가 지역을 돌며 관리자들을 감시 한다는 소문이 있었으니, 설도 그 사실 즈음은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질문의 답을 듣지도 않은 채, 은호에게 예의 그 조용한 목소리로 다시 말하였다.

"다른 신들에게 맡겼어도 여전히 바쁘긴 한가보네. 지배자 교육을 시키랴, 다른 관리자들을 감시하는 것도."

차분한 말투였음에도 어쩐지 꼬여있는 것 같았다.

759 은호-세설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9:19:39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가다보니, 미리내를 맡긴 신의 모습이 보였다. 까치 신인 세설이라고 하였던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곳에 살고 있는 신이 아니던가.
아무튼 그 자는 나를 보면서 여긴 어쩐 일이냐고 물어왔다. 그리고 내가 말을 하기 전에, 나를 비꼬듯이 지배자 교육을 시키고, 다른 관리자들을 감시한다고 바쁘다는 식으로 말을 해왔다. 참으로 당돌하기 그지 없는 자였다.

"참으로 재미있는 자로다. 그대는."

싱긋 웃으면서 나는 저벅, 저벅, 뽀드득, 뽀드득 발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그 까치신의 앞에 선 후에 가만히 그를 바라보았다. 이런 당돌한 자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표현에는 조금 주의를 하지 않으면 곤란한 법이지.

"내가 내가 지배하는 영토를 거니는데, 어쩐일로 왔냐는 소리를 들어야하더냐? 다른 관리자들을 감시한다? 진정 감시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체험하고 싶은 것이더냐? 허나 나는 당돌한 것을 좋아하니, 그냥 넘어가겠노라. 내가 여기에 온 목적을 물었느냐? 산책을 나온 김에, 이곳의 분위기는 어떤지 살피고 있었느니라. 감시라고 하였느냐? 내 영토가 제대로 관리가 되는지, 그리고 거기에 살고 있는 신들이 잘 살고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확인하는 것이 감시라고 한다면 내 기꺼이 감시자가 되어주겠느니라."

말을 마친 후에 나는 팔짱을 끼고 눈앞에 있는 까치 신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아니면 내가 여기를 돌아다니면 곤란한 일이라도 있는 것이더냐? 미리내의 관리자인 세설. 나는 당돌한 것을 좋아하지만, 표현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니라. 너희가 일을 하는 것을 하나하나 전부 체크하고 지적받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답레를 남기고서 스레주는 정말로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760 세설주 (1149545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9:34:45

으아악 나갔다 올게여ㅠ

761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19:47:38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하이하이에요! 세설주는 다녀오세요!

762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20:34:16

스레주가 스레를 위로 띄우겠습니다!

763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21:41:28

음..음...! 이 얼음을 깨보이겠다..!

764 밸린주 (50890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21:51:47

나의 힘을 조심해라! 밸린 빛!!

765 리온주 ◆H2Gj0/WZPw (8129974E+5)

2018-10-11 (거의 끝나감) 21:56:17

하이하이에요! 밸린주! 어서 오세요!!

766 밤프 (7716297E+5)

2018-10-11 (거의 끝나감) 21:57:52

그ㅡ앙아아아악...
오랜만인 것 같은 갱신입미다...

힘들군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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