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8578789>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4.운명의 갈림길, A or B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10-03 23:59:39 - 2018-10-14 01:01:42

0 리온주 ◆H2Gj0/WZPw (3116821E+5)

2018-10-03 (水) 23:59:39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냐옹. 냐옹, 냐옹. 냐옹."

"야옹~ 야옹~ 야옹~"

-다솜에서 평화롭게 벚꽃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모습.

308 (0454336E+5)

2018-10-06 (파란날) 21:58:59

저어도 바꾸지 않겠습니다.

309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00:38

ㅋㅋㅋㅋㅋㅋㅋㅋ 막강하군요...!! 강한 의지가 잘 보입니다!

310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2:03:20

아사: 바꿔도 별 문제 없어? 그래도 안바꿔.
아사주: 글러먹기는..

311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03:30

그렇다면...아사주도 바꾸지 않겠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312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05:10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후후...

313 이벤트-진행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17:01

선택은 다음과 같았다. 가온이의 앞에 선 것은 리스, 그리고 백호의 앞에 선 것은 령과 아사 두 명이었다. 이내 결과가 곧 밝혀졌다. 가온은 웃으면서 시원한 수박을 리스에게 내밀었고, 백호는 면목없다는 표정으로 텅 비어있는 수박 통을 둘에게 내밀었다. 이어 백호는 시선을 회피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하하. 애, 애초에 내가 그런 것을 받고 가만히 있을 리가 없잖아. 이미 다 먹었지."

"그럴 것 같았느니라. 넌 이전부터 먹을 것을 보면 절대로 맡길 수 없을 정도였으니까."

"아! 너무해요! 은호님! 하지만 수박이 너무 맛있어보인 걸 어떡해요!!"

불평하듯이 백호는 방방거리면서 두 팔을 흔들었다. 그러는 와중에 가온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백호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애초에 백호 선배는...."

"넌 조용히 해!"

"네."

아무런 말도 못하고 가온은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그만큼 백호의 말은 단호하기 그지 없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은호는 피식 웃으면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그럼 다음 선택으로 가보도록 할까? 가온아. 준비하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이어 가온은, 손가락을 퉁겼고 바로 저 앞에 A라는 글자와 B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의자가 각각 3개씩, 총 6개의 의자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은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자. 편한곳에 앉도록 하라. A냐..B냐.."

//이번에는 추리도 뭐도 소용없는 말 그대로 찍기입니다. 선택의 끝으로 가보도록 하죠.

314 (0454336E+5)

2018-10-06 (파란날) 22:25:21

"하아..."

령은 빈 수박통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럼 그렇지. 백호는 먹을 걸 좋아하니 수박을 그냥 내버려둘 리가 없었다. 령은 빈 수박통을 신통술을 써서 소멸시키고는 의자를 바라보았다. A와 B라...

"저는 B를 고르도록 하지요."

그 말과 동시에 령은 B 의자에 앉았다.

315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27:56

참고로 이것은...스레주도 결과를 모릅니다. 이 결과는...다갓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316 리스 - 이벤트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2:28:45

가온 님 쪽으로 간 것은 자신 혼자 뿐이었다. 그리고... 가온 님께서는 이내 웃으면서 시원한 수박을 자신에게 내밀었다. 그에 잠시 멍한 눈동자를 느릿하게 깜빡깜빡이다가 한 박자 늦게 희미한 웃음을 보이면서 그 수박을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들었다. 가온 님께 살짝 허리를 꾸벅 숙여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며.

하지만 그 말씀은... 이내 령 님과 아사 님, 그리고 백호 님 쪽을 바라보았다. ...제 이 수박을 나눠드리면... 안 되겠죠? 이것은 무려 은호 님께서 직접 진행하시는 선택 게임. 그러니 비록 전해드리지는 못 했다. 다만, 그저 죄송스러움을 안고 수박을 살짝 깨작깨작하게 천천히 먹을 뿐. ...아, 그래도 수박 씨는 역시 맛있어요. 희미하게 미소가 피어올렸다.

그리고 이제 이어지는 다음의 선택. 이번엔 A와 B가 적힌 총 6개의 의자가 새로 튀어나왔고, 이어진 은호 님의 말씀에 의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저의 '신' 님. 이번에도 역시 그 뜻에 따를 것이었다. 그것이 아마도 자신이 부여받은 이 생명의 가치. 의무. 몽롱한 눈동자를 은호 님께로 향하며 희미하게 웃었다.

"...저는 B로 선택하겠습니다."

애초에 자신의 이름은 'RIS'. 어느 쪽의 알파벳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니... 그냥 '신' 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알파벳을 선택했다.
자신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있을 터였다.

/ 음...레주, 이것이 마지막 선택인 건가요?

317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29:25

정확히는...조건부에 따라서 하나가 더 있습니다.

318 리스주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2:31:03

>>317 음...음...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 XD 답변 감사합니다. :)

319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32:07

음....괜찮으신가요? 리스주...? 뭔가 힘든 상황이신 것 같은데...

320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2:39:56

"응. 그렇구나.."
글쎄에. 라고 말하며 백호의 빈 껍질을 봅니다. 으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리고.. 그냥 가는대로 앉았습니다.

.dice 1 2. = 2
1. A
2. B

321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41:21

아...아니...전부 다 B잖아..! 그럼 다갓님...! 운명의 선택을...!! 정상인 의자는 무엇인가요?!

.dice 1 2. = 1
1.A
2.B

322 이벤트-진행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44:11

"왜 모두 B더냐. 상관은 없으니 괜찮느니라."

이어 은호는 손가락을 퉁겼고, 그와 동시에 B 의자는 높게 날아올랐다. 마치 염력으로 날아오르는 것처럼 붕 떠오르며 곡선 궤도로 올라가는 의자의 도착점은 다름 아닌 바다 한가운데였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바다에 풍덩 빠져버릴지도 모르는 상황. 그 와중에 모두의 머릿속에 은호의 텔레파시가 전달이 되었다.

ㅡ그대로 가면 모두들 바다에 빠지게 되느니라.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느니라. 의자의 아래로 손을 뻗으면 붉은색 선과 푸른색 선이 있느니라. 그 중 하나는 안전하게 낙하하여 돌아올 수 있는 끈이고, 다른 선은 가속을 시켜서 바다에 더 빨리 빠지게 되는 선이니라. 자. 잡아당겨보거라. 너희들의 선택에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니라.

아무래도 바다에 떨어지기 전에 남은 기회는 이번 한번 뿐인 모양이었다. 어느 선을 잡아당겨야할까? 그 와중에도 점점 바다는 가까워지고 있었다.

//자....조건부 선택입니다. 올바른 선이 아니면...빠지게 됩니다. 풍덩하고요!

323 (0454336E+5)

2018-10-06 (파란날) 22:46:03

"이런."

아무래도 오늘 자신의 운은 말짱 꽝인가보다. 령은 그런 생각을 하며 바다를 향해 나는 의자를 타고 있었다. 그때 은호의 텔레파시가 들려왔다. 붉은 선과 푸른 선이라... 령은 잠시 생각을 하다 붉은 선을 잡아당겼다.

324 리스 - 이벤트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2:57:22

"...꺅...?!"

모두 다 같이 B 의자를 선택했건만, 그 의자는 앉자마자 은호 님의 신통력으로 인하여 높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그에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한 박자 늦게 비명을 작게 지르며 두 날개를 펼쳤다. ...물론 큰 소용은 없었지만.

아무튼 이대로 가다가는 바다 한가운데에 떨어지게 될 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던 자신에게는 분명 빼도박도 못 하게 곧장 감기 행, 심하면 독감 행이 될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자신의 '신' 님께서 자신에게 내리신 운명이라면 그저 받아들이려던 찰나, 은호 님의 텔레파시가 머릿속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어쩌면 이것은 자신의 '신' 님께서 내려주신 마지막 기회.

...'신' 님, 도와주세요...!

두 눈을 질끈 감고 양손으로 붉은색 선을 꽈악 잡아당겼다. 파란색이라고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은 존재가 파란색으로 가득 찬 바닷속에 깊게 파묻히려 하고 있었다.

/ >>319 네, 전 괜찮습니다. :) 그보다 뭔가 바다에 파묻히려 하다니, 난리 났네요...ㅋㅋㅋㅋ

325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2:58:20

운은 별로네. 하기야 운이 좋았으면 그럴 일도 없었지 아니했을까.
아니다. 그건 필연이었겠지.

"붉은 선이냐 푸른 선이냐.."
아몰라. 그냥 파란거 당길래. 이런저런 걸로 고민하는 건..
-당겨버리는 겁니다.

326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2:58:55

붉은 선이 2개....그럼 남은 아사주는....?!

327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00:25

붉은 선 2개, 푸른선 1개. 알겠습니다. 그럼 결과로 가도록 하죠!

328 (0454336E+5)

2018-10-06 (파란날) 23:00:39

저 잠시 일이 생겨서 좀 다녀올게요!

329 이벤트-진행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05:10

이내 아사는 푸른색 선을 강하게 잡아당겼고, 리스와 령은 붉은색 선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붉은색 선을 잡아당긴 의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푸른색 선을 잡아당긴 의자는 더욱 가속해서 바다 속에 풍덩 빠져버리고 말았다.

"가온아."

"왜 부르십니까? 선배?"

"너...푸른색 선은 바다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그렇게 한 거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푸른색 선 하면 바다 아닙니까!"

그런 말들이 어쩌면 빠지기 전에 잠시 들려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아무튼, 모두가 해변가로 다시 나오자, 은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피식 웃으면서, 가온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가온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모두의 손바닥 위에 유리로 세공한 각자의 모습을 본딴, 조각상이 올려져 있었다.

"후후. 나름 인상 깊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에 어떻느냐. 이것은 참가비니라. 가온이에게 시켜서, 유리세공을 시켜서 너희들의 모습을 만들게 했느니라. 자...그럼...이제 마지막이니라..."

은호는 씨익 웃으면서 마지막으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이번엔 진한 푸른색 카트와 연한 녹색 카트가 그 모습을 보였고 은호는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하나는 너희들의 집까지 자동으로 데려다주는 카트고, 다른 하나는 멀리 빙 돌아서 가는 카트니라. 마음에 드는 것을 타도록 하라."

//이것이 정말로 마지막입니다...!! 자..골라보시죠!

330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05:23

앗! 다녀오세요!! 령주!!

331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3:10:20

다녀와요 령주-

332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3:15:22

파란색투성이가(엄밀히 말하자면 파랑파랑까지는 아니지만!) 파란색에 빠져버리는 것은 그리..좋은 건 아닙니다.
근데 레스주는 하핫 감기같은거라던가 걸린다거나! 그런 일상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한다니. 왠지 괴전파에 더 그래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무척이나... 소금기스러워."
가서 빨아야겠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유리세공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파란색과 녹색을 바라봅니다.

"...파란색은 별로야.. 머리카락이랑 천이랑 다 파란데 파란 카트라니."
파란색에 묻혀버려? 라고 농담스럽게 말합니다. 그나마 옷이 파랗지는 않아서 다행이려나..?

그은데 춥긴 춥네. 라고 툭 내뱉습니다. 바보털도 젖어서 착 달라붙어 있군요.

333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16:54

(동공지진) 아닛....! 일상거리가 생겨서 좋아하는 겁니까?! 그래서..어어...아사는 녹색 카트를 타는 건가요?

334 리스 - 이벤트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3:17:51

결국 자신의 '신' 님께서는 자신을 지켜주려 가호를 내려주신 듯 했다. 붉은색 선을 잡아당기자 결국 다시 의자가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물론 바다에 빠지지 않았다는 그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아 여전히 날개를 활짝 펼친 채 한 박자 늦게 두 눈을 뜨고 어벙한 표정으로 주변을 느릿하게 둘러보기는 했지만.

하지만 아사 님께서는 바다에 빠지셨기에 걱정스레 아사 님 쪽을 바라보았다. ...아사 님, 감기 걸리시면 어떡하죠...? 그런 걱정의 뒤로, 이내 자신의 두 손바닥에는 유리로 세공된 조각상이 올려졌다. 처음에는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알지 못 하겠다는 듯이 느릿하게 멍한 두 눈을 깜빡이며 그것을 내려다보았다. 그러나 이어진 은호 님의 설명에 한 박자 늦게 크게 놀란 듯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떴다.

"...어, 어떻게 제가 감히 이걸...!"

무려 '신' 님께서 직접 만드신 조각상. 그것도 자신의 모습을 본 딴 조각상. 두 손이 바들바들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나 행여 떨어뜨릴세라, 그것을 소중히 품 속에 꼬옥 안아들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하고 희미한 감사 인사와 함께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하지만 묘하게 기쁜 듯한 미소가 얼핏 보인 듯 싶었다.

그리고 이어진 마지막 선택. 진한 푸른색 카트와 연한 녹색 카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고개를 천천히 돌렸다.

"...저는 연한 녹색 카트 씨를 선택하겠습니다."

진한 색보다는 연한 색이 좋았다. 그리고 푸른색이 바다 씨라면, 녹색 씨는 숲 속. 풀잎들과 나무들. 물론 어느 쪽이든 좋았다. 혹여 멀리 빙 돌아서 간다고 하더라도 그건 그것대로 라온하제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구경할 수 있었으니. 어느 쪽이든지 전부 좋았다.

/ 령주 다녀오세요! :D

335 리스주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3:19:22

ㅋㅋㅋ사실 저도 바다에 빠지면 감기 걸린 걸로 일상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답니다. :) 몸이 약하단 설정인데 뭔가 한 번도 크게 아프지 않아서...(시선회피)

336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2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 참가자들이...!! 그럼...모두들 골랐군요! 그럼 마지막 레스 가겠습니다!

337 이벤트-마무리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24:18

모두가 탑승하자, 카트는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진한 푸른색 카트는 정말로 빠르게 모두를 목적지로 보내주는 카트였으나, 녹색 카트는 말 그대로 관광용인지, 각 지역의 명소들을 시작으로 정말로 천천히, 천천히 느긋하게 나아가고 있었다.
물론 리스가 생각한대로 경치를 구경하기는 딱 좋을지도 모른다. 미리내의 추위를 이겨낼 수만 있다면...

아무튼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은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나. 후후.. 아무튼, 이렇게 시선을 돌렸으니, 이제 정말로 준비하기로 한 진짜 이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꾸나. 모두들."

"아.그거 정말로 하는 건가요? 은호님?"

"당연히 하지 않겠습니까!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그래. 정말로 우승상품을 건... 진짜 이벤트..."

이어 은호는 오른손으로 삿대질 포즈를 취하면서, 마치 모 게임에 나오는 그런 삿대질 포즈를 취하면서 이야기했다.


"두근두근 라온하제, 위기일발 퀴즈대회를 하는 거다!!"

그런 말들이 오가는 것을 아는 일 없이, 모두는 평화롭게, 정말로 평화롭게...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빠르게건, 느리게건....


-Fin

//다들 이벤트 수고하셨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브론즈 트로피인[Yes or No, 선택의 끝을 달려라], 리스주에게는 각각 브론즈 트로피 [운수 좋은 날]을, 령주에게는 브론즈 트로피인 [내가 운수가 없다니! 내가 운수가 없다니!]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음주 이벤트는 퀴즈대회입니다!!

338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26:29

덧붙여서....퀴즈대회에 나오는 문제 범위는... 스레주의 일상+이벤트의 내용+위키에 실려있는 라온하제의 기본적인 정보 등이 되겠습니다.

339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3:27:46

아사: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내가 운수가 없다니.
아사주: 받아들여.. 너는 압도적이야..카트, 수박, 의자, 푸른, 녹색..

340 령주 (0454336E+5)

2018-10-06 (파란날) 23:29:52

돌아오니 이벤트가 끝나있었다. 힝구.
다들 수고하셨어요!

341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30:55


그리고...그때는 알지 못했다.
이것은 시작이라는 것을.... 차후 엄청난 선택의 도가니가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은호님!! 이렇게 해야 했던 것입니까?!!"

-선택의 끝을 달려라. 시즌2. 커밍 순.

342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3:34:53

어라 트로피가 령주에게 간 걸 보면 령이가 더 안 좋았던 거려나요... 그런가..?

그리고 퀴즈라니.. 어어ㅓㅇ..(동공)(아사가 캐붕나겠군!)(망함)

343 리스주 (9089289E+5)

2018-10-06 (파란날) 23:35:13

모두들 이벤트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그러고보니 미리내를 그만 깜빡해 버렸네요. 지금은 옷도 얇으니 그냥 감기 걸렸다고 해버릴 수도 있겠네요, 그럼!ㅋㅋㅋㅋㅋ 와아! 일상 각!(???) 아무튼... 령주, 브론즈 트로피 축하합니다! :D 다음주엔 퀴즈 대회라. 그 이벤트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전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울 때문에 뭔가 더 있으면 안 될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아무튼 다들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XD

344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3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아사주...!! (흐릿(토닥토닥) 그리고...어어...리스주...우울이라니..괜찮으신가요? 이..일단 안녕히 가세요! 푹 쉬세요!!

345 아사 (8343045E+5)

2018-10-06 (파란날) 23:40:14

푹 쉬세요 리스주-

가는 동안 얼어붙진 않겠지.. 아니 얼어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건 감기각인가!

346 리온주 ◆H2Gj0/WZPw (1230944E+5)

2018-10-06 (파란날) 23:4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릿)

347 리온주 ◆H2Gj0/WZPw (526771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0:42:27

자....그럼 지금 이 시간엔 누가 있을까요?

348 아사주 (6729767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09:55

(기웃기웃)

아사: 소금기 물이 얼어붙었어..
아사주: 그건 폐렴각 아님..?
아사: 그거까진 아닐듯..

349 세설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10:44

설주가 잇음니ㅏ...

하루종일 몸 상태가 안 좋았네요. 넘어진 여파도 있었지만 몇 주 내내 아파보긴 또 처음입니다.

350 리온주 ◆H2Gj0/WZPw (526771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13:20

아사주와 세설주 하이하이에요!! 그리고...으아아아!! 아사야...!! 아니야..! 괜찮을거야!! (흐릿) 그리고...세설주는...괜찮으세요?!

351 아사주 (6729767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17:58

세설주가 괜찮기를 바래요...(토닥토닥)

352 세설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18:26

괜찮아질것입니다...!:) 넵!!

353 리온주 ◆H2Gj0/WZPw (526771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19:24

아무튼...네! 위에서도 있지만... 다음주 이벤트는 건의로도 들어온 퀴즈 이벤트입니다! 범위는...위에도 쓰여있다시피...

스레주의 일상+이벤트의 내용+위키에 실려있는 라온하제의 기본적인 정보 등이 되겠습니다.

...즉...그냥 제가 한 것과 관련되어서 출제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끄덕)

354 리온주 ◆H2Gj0/WZPw (526771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23:17

문제 예시 1번.

다음 중 가온이가 처음으로 신과 사적인 대화를 나눴을 때의 장소는 어디입니까?

1.비나리 2.다솜 3.아라 4.가리 5.미리내

355 세설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25:36

5번 미리내. 첫 대화가 지금 시트를 내린 분과의 대화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356 세설주 (5460692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26:45

덤으로 가온이는 지금의 얼음동상을 조각하고 있었죠...☆

357 리온주 ◆H2Gj0/WZPw (5267711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34:23

바로 그런 느낌으로 문제가 나오는 겁니다...! (끄덕)

358 아사주 (6729767E+5)

2018-10-07 (내일 월요일) 01:36:37

(전혀 모르게따.)(큰일남)(키워드 캐붕 일어날 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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