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7191503>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12. 운명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9-17 22:38:13 - 2018-09-27 18:46:46

0 리온주 ◆H2Gj0/WZPw (0138429E+5)

2018-09-17 (모두 수고..) 22:38:13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냐옹. 냐옹. 냐옹."

"너는 어디에서 왔니? 후훗. 배고파?"

-다솜 지역에서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는 어느 한 작은 여우신의 모습.

410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19:55:18

이벤트 시작 전에 누군가가 또 하나를 보냈군요. 총 10개가 들어왔습니다.

가온:....(가무룩)

누리:....(누무룩)

백호:....(백무룩)

(??)

411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00:12

평화로운 오후에 할 일이 없으면 잠기기도 합니다만..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에, 자리에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시력보호용인 듯한 안경을 쓰고 있는 얼굴에 다른 빛이 드리운 것은 은호님이 말하신 것으로였습니다. 무슨 일로 부르신 건가 생각했지마는 내용을 들으니 그냥 먹으며...에 가까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리의 명소로 향했습니다.

"다들 안녕"
시선이 온 것 같기도 하고. 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럴 만도 하죠. 안경 쓰고 있잖아요.

412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02:43

"......"

평화로운 오후의 시간. 맑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은 한적하기 그지 없었고, 그에 벚꽃나무의 가지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는 표정은 멍하디 멍했다. 어쩌면 평소의 모습보다도 더욱더.

"...평화로워요."

조용히 퍼지는 목소리마저 흔들림 없이 평온했다. 요즘 들어 너무 혼란스러웠던 사건들을 접했었기 때문일까. 이러한 평화로움이 묘하게 오랜만인 것 같은 느낌마저도 얼핏 맴돌았다.

그렇게 그저 멍하니 먼 곳을 바라보고 있자, 이내 곧 자신의 머릿속으로 들려오기 시작하는 목소리. 은호 님의 텔레파시를 통한 그 목소리는 이제 어느 정도는 익숙해질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아보이시는 그 목소리에 한 박자 늦게 희미하게 배시시 웃어보였다.

"...맛있는 것..."

...또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아무튼 이내 천천히 접혀져있던 두 날개를 펼쳐냈다. 그리고 서서히 날개를 펄럭여 하늘로 느릿하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가리의 명소인 단풍나무 산을 향하여.

그렇게 잠시 비행을 하자 어느새 도착한 단풍나무 산. 서서히 날갯짓의 속도를 줄이며 땅에 맨발을 사뿐히, 천천히 딛고는 주변을 느릿하게 둘러보았다. ...이 곳이 맞겠지요?

413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03:33

앗... 가온이, 누리, 백호야...ㅠㅠㅠ(흐릿)(토닥토닥)

41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05:06

그럼 다 올라왔군요! 이번에는 진행 레스가 2개가 올라가게 됩니다! 고로 둘 다 기다려주시고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15 이벤트-진행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10:40

"오셨습니까! 여기입니다!"

찾아오는 신들을 맞이하면서 가온이 크게 손을 뻗어서 흔들기 시작했다. 깡총깡총 뛰고 있었으니, 찾아온 이들이 못 알아볼리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가온은 찾아오는 신들을 안내했고, 곧 그들은 은호가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수많은 음식이 차려진 나무로 만든 상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후후. 왔느냐. 오늘은 인간계에서 호은제라는 제사를 하는 날이다. 정확히는 내가 은혜를 내린 땅, 호은골이라는 마을에서 하는 제사니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시기에, 나의 은혜에 감사를 하면서 음식을 올려서 제사를 하느니라. 그리고 그 음식들은 이렇게 나에게 오게 되느니라. 나 혼자 먹기에는 양도 많으니 다 같이 먹도록 하자꾸나. 자. 어서 와서 들라. 인간들이 만들어서 올린 음식이니, 맛있게 먹도록 하라."

다 같이 나눠서 먹자고 이야기를 하면서 은호는 어서 오라는 듯이 손을 흔들었다. 그 와중에 누리와 백호는 벌써부터 하나씩 먹고 있었다. 뒤이어 은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아. 그리고, 너희들이 보낸 메시지와 선물이 있을 것이니라. 여기서 내 공개하도록 할테니, 받아갈 이들은 받아가도록 하라."

이어 은호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고, 아주 커다란 상자가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은호는 그 안에서 메시지와 선물을 꺼내기 시작했다.

//바로 웹박수로 들어온 것들을 무작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메시지까지 다 올라온 후에 반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16 이벤트-진행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15:52

토마토를 받아라! 이 토마토는 주사위신이 결정한 세설에게로 갈 것이다!


리스에게 파란 리본으로 곱게 묶인 큰 분홍빛 상자를 열어보면 벚꽃잎을 말려 만든 듯한 포장재 위에 사진 https://i.postimg.cc/tRtMDKVk/Smart_Select_20180920-225443_Google.jpg 과 비슷하지만 보석만 푸르고 병은 푸르지 않고 분홍빛인 향수가 든 향수병과 달걀을 열고 중앙을 돌리면 오르골으로 작동하는 달걀이 https://i.postimg.cc/rsfzqqfc/Smart_Select_20180920-230505_Google.jpg 이 놓여 있습니다
향수의 향은 좋아하는 향으로. 오르골의 곡은 돌릴 때마다 한 곡씩이네요. https://youtu.be/k-sAAstmG7M
메세지는 벚꽃잎 아래에 놓여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향일거야.' '좋아하는 곡이길 바래.' '어른이 된다면이란 느낌일지도 몰라.'


벚꽃잎이 띄워진 분홍색 드링크 - 아사
조금 쉬엄쉬엄 일하는 것은 어때? 그러다 다칠지도 몰라!


선물을 줄 신:리스
선물:달콤한 과자 한 박스
메세지:리스, 너무 자신을 낮추지 말아요. 그대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신인 걸.


얼음으로 조각한 기품있고 당당한 령의 모습의 작은 조각상. 그 밑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있다.
[눈이 내리는 곳 밑의 모습이 멋져보여서 조각을 해봤습니다.]


토마토가 듬뿍 올라가 있고 맛있는 냄새가 풍겨오는 피자. 위에는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있지만 토마토가 가장 많이 올라가 있다. 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있다.
[전에 준 토마토. 정말로 고마워!]


[이벤트] 밤프에게 토마토 무늬의 상자입니다. 묶은 끈은 금색이고 박쥐 장식이 붙어 있군요. 안의 포장재는 토마토 꼭지를 말린 거라나요? 박쥐 사이즈에 맞게 되는 토마토 인형탈 다수가 소형화압축된 채 박스 가장 아래에 있고(유니폼으로 하라는 듯)그 위에 밤프에게라는 듯 토마토 장식이 달린 선글라스와(쓰면 모두의 얼굴이 토마토로 보인다나) 토마토 모자가 들어있습니다.
메세지는 밤프의 선물 태그에 적혀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더듬이 뽑으면 흑화해?'
'더듬이더듬이'
'박쥐에게 유니폼 주고 일하게 해?'
'미리 메리크리. 색이 그렇지?'


(은호) 선물 : 꽃 모양 양갱 3개 세트
메시지 : 이건 달달하고 맛있는 간식이라고 하셔서 가장 예뻐보이는 것으로 선물해드리고 싶었어요. ...언제나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모양을 한 토마토다! 이 역시 주사위 신이 결정한 령에게로 갈 것이다!


(밤프) 선물 : 박쥐 자수가 박힌 토마토 모양 쿠션
메시지 : 토마토 씨의 모양인데다가 푹신푹신하니까 기분도 좋아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토마토 농사가 언제나 무사히 풍년이 나시기를 기도할게요.


//이제 반응레스를 주시면 되겠습니다!

417 (4600252E+5)

2018-09-22 (파란날) 20:22:07

자신에게로 선물이 두개씩이나 오자 령은 당황한 모양새였다. 선물을 받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듯 하였다. 그녀는 자신에게로 온 작은 얼음 동상과 토마토를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이윽고 잔잔히 웃어보였다.

"선물을 보내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은 걸?"

418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2:29

밤프:(동공지진(선물이 뭐 이리 많이
밤프: 이건... 예상치도 못했다! 감동이군... 그러니까 토마토비를 다시 한 번 내리게 해보지!
밤프주: 아니 그건 좀...

아아니 그런데 진짜 예상외로 많은 선물이 왔군요...
밤프에게 저렇게나 많은 선물이 올 줄이야... 정말로 감동받았습니다(눈물(우럭따

41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3:21

하이하이에요!! 령주!! 지금부터 하시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밤프주....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많은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420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23:55

나무로 만들어진 상에 올려진 음식들을 봅니다. 으음.. 나쁘지 않아보여. 라고 생각하고는 은호님의 말을 듣습니다. 인간들이 만들어 올린 것이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많이 올려져서 좋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리고 메시지와 선물을 보려 합니다.
그리고 벚꽃잎이 띄워진 분홍 드링크를 보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보니 좀 쉬엄쉬엄해도 된다는 것에 그래선 안될지도? 라고 생각하며 희미하게 미소를 띠었습니다.

"응.. 고마워."
분홍색 드링크라는 압박스러운 색만 빼면 감사합니다?

42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6:52

결론은 가온이와 누리와 백호는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끄덕) 제가 보냈는지는...비밀입니다! (끄덕)

422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7:17

그보다 정신없이 보낸거라 잘 모르겠지만 아마 저어가 보낸 웹박수가 하나 짤렸을지도 모르겠서오...

으윾 선물을 보내준 이들에게 해줄 수 잇는거시 없는가..!

밤프: 토마토 레인(수근
밤프주: 그러다가 진짜로 쫓겨난다 너..

423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27:48

>>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2개 다 밤프주가 보낸 거 아니었나요? 무사히 왔습니다!

424 밤프주 (3790811E+5)

2018-09-22 (파란날) 20:29:21

>>423 어앗.. 제가 못본고였군요(쥐구멍

425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31:49

가리의 명소로 날아가 땅에 내려오자, 가온 님께서 손을 크게 뻗어 흔드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아예 깡총깡총, 제자리에서 뛰고 있는 그 모습은 알아채지 못 할래야 못 할 수가 없었고, 그런 가온 님 쪽으로 다가가 가온 님과 아사 님께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올렸다. 희미하게 헤실헤실, 웃는 모습으로.

아무튼 가온 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니, 그 곳에는 예쁘게 차려진 수많은 음식들과 함께 은호 님, 누리 님, 백호 님, 모두가 있었다. 그 세 분들께도 허리를 꾸벅 숙이면서 인사를 올리고는 잠시 머뭇머뭇,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천천히 발걸음을 떼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수많은 음식들. 그에 잠시 침을 꼴깍 삼키면서 멍한 두 눈동자를 초롱초롱 빛냈다. ...맛있어보여요. 전부 다...

그러나 음식들을 먹어보기 전, 은호 님께서 커다란 상자를 소환하여 메시지와 선물을 나눠주시기 시작하자,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메시지와 선물... 물론 저도 보냈었지요. 그런데...

"...네...?"

그 중에 자신의 것도 있다는 사실에 순간 정말로 놀랐는지 한 박자 늦게 두 눈동자를 동그랗게 떴다. 깜빡깜빡, 두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얼떨결에 받아든 파란 리본으로 곱게 묶인 큰 분홍빛 상자와 또다른 상자 한 박스. 그것들을 바들바들, 작게 떨리는 손으로 품에 조심히 안아들고는 천천히 상자들을 열어보았다.

첫 번째 상자에서는 향수병과 달걀 모양의 오르골이, 그리고 두 번째 상자에서는 달콤한 과자들이. 그 선물들과 함께 적혀진 메시지들을 읽고는, 고개를 아래로 떨구며 침묵을 지켰다.

"......가, 감사합니다... 저, 너무 기뻐서... 그래서..."

횡설수설하는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려왔다. 그러나 메시지와 선물들을 모두 다 품에 소중하게 꼬옥 안아든 그 모습과 얼핏 보이는 얼굴에 피어오른 행복한 미소의 꽃은, 지금의 행복을 드러내주기에는 충분했을 것이었다.

/ 으아아... 리스도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로 고마워요!ㅎㅎㅎ XD 선물들이 다 너무 예쁘고 메시지도 감동적이예요...ㅠㅠㅠ

42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34:39

자...그럼.....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서 놀아보도록 합시다! 여러분들! 하고 싶은 게임이 있으면 우선 추천받겠습니다! 후후후...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우선시 하도록 하지요!

427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39:26

일단 8시 50분까지만 의견을 받도록 하고...만약 의견이 없으면 예정대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접어 게임입니다! 걸린 사람은 다른 이들의 그 어떤 질문에 진실된 답을 해야만 합니다. 물론 너무 곤란한 것은 커트하고 말이에요!

그럼...전 누구를 내보내야...

.dice 1 2. = 2
1.누리
2.가온

일단 두 MPC가 메인이니까요!

428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0:43:48

밤프, 축하합니다! XD(짝짝짝)

가온이랑 누리랑 백호는...ㅠㅠㅠ(시선회피)(토닥토닥) 다, 다음 번엔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손가락 접어 게임 좋아요! 왕게임과 진실게임은 저번에 해봤으니까요.ㅋㅋㅋㅋ

429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44:04

ㄱㅐㅇ!

430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44:19

체크합니다...!:)

43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44: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가 받았으니 된겁니다! 실제의 반응은....

누리:엄마! 대단해! 하나 받았구나!

가온:역시 은호님입니다..!! 멋지십니다!

백호:(우물우물(볼이 빵빵)

432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45:05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어서 오세요!! 체크되었습니다!

433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49:36

어서와요 세설주- 손가락접어 좋아오..

43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0:04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확실하게 인원 체크를 하겠습니다! 손가락 접어...참가하실 분...손! 9시까지 받습니다!

435 (4600252E+5)

2018-09-22 (파란날) 20:50:57

43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1:32

령주 체크하겠습니다!

437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0:53:07

다들 좋은밤ㅈ이에요!:3

438 아사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0:53:22

저요-(손들기)

43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0:53:50

아사주 체크하겠습니다! 자! 자! 손 들어서 이런저런 게임 막막 해봅시다!

440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0:05

두...두명...? 일단 리스주가 게임에 찬성하셨고 세설주도... 체크를 한다고 했으니...! 네..! 둘 다 일단 체크로 돌리겠습니다! 그런 순서는...!!

.dice 1 5. = 3
.dice 1 4. = 1
.dice 1 3. = 2
.dice 1 2. = 2

1.가온
2.령
3.아사
4.리스
5.세설

44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1:16

아사-가온-리스-세설-령 순이로군요! 그럼 차례대로 이야기를 하고, 짧게 반응레스를 쓰면서 접거나 말거나 하는 것을 표현하면 되겠습니다! 모두 기본적으로 손가락은 5개입니다!
걸리는 사람은, 깔끔하게 다른 이들의 그 어떤 질문에도 다 답을 해야만 합니다! 손가락 접기+진실게임의 합체버전! 자...그럼 아사주부터 시작하세요!

442 아사-5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05:04

"응.. 손가락 접기?"
"음음.. 뭘로 하지."
간단하게 할까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조금 골라봅니다.

"응..지금을 기준으로 나보다 키 큰 신 다 접어"
투덜대는 듯 말합니다.

443 리스주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05:05

앗...! 죄송합니다! 잠시 그림 그리느라 체크 해야하는 줄 몰랐어요...ㅠㅠㅠ 네,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기대되네요.ㅋㅋㅋㅋ

444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6:12

앗..아닙니다! 리스주! 일단 의견에 찬동하셨으니 체크한다는 느낌으로 해뒀습니다! 그럼...이제 >>442에 반응레스를 쓰면 되는 겁니다!

445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07:08

"비겁합니다! 키로 승부하기 있기입니까?! 그럼 저 늑대로 변신할겁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적어도 난 아이온 씨보다는 키가 컸다. 그렇기에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시작부터 걸리다니! 너무합니다!!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나는 다음 질문을 준비했다.

//아사의 키가 151cm....

446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08:40

"......아..."

두 눈을 살짝 데굴데굴 굴리다가 꼼지락꼼지락, 느릿하게 손가락 하나를 접었다. ...이렇게 하는 게 맞겠지요...?

/ 1cm 차이로...ㅋㅋㅋㅋㅋ
현재 손가락 4개

447 아사-5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08:45

아사: 변신할 거면 황조롱이 크기로 변해버린다?
아사주: 사악하기는.
아사: 안 사악해(부우)

448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09:14

"저런."

령은 짤막하게 한마디를 하곤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4개.

449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0:32

이거 설마 올킬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1:10:42

"여지가 없네."

물론 동물 형태로 변한다면 훨씬 작은 사이즈가 되겠지만, 그렇게 해서까지 이기고 싶지도 않고... 손가락 하나가 접힌다. 현재 남은 건 4개.

451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4:25

좋아! 그럼 이번엔 저의 차례로군요!

452 가온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15:27

"저의 차례입니까! 좋습니다! 날개 있으신 분들! 다 접어주십시오!"

깔끔하게 내가 안 걸리는 조건! 그것은 날개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그 조건을 제시하면서 편하게 앞에 있는 산적을 집어서 입에 넣었다. 응. 고기 맛있어. 역시 늑대의 입맛은 변하지 않아.

아직 내 손가락은 4개. 안전해. 안전해!

453 (9707853E+5)

2018-09-22 (파란날) 21:16:19

"하필 날개가..."

령은 그 말을 내뱉으면서 또 손가락을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셋.

454 아사-4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17:25

늑대에 날개가 있을 리가 없다는 걸 알아서 으응.. 이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뭐 그게 나쁘진 않지요. 당연하지요?

손가락을 접으려 합니다. 우두둑 소리가 나진 않습니다. 멍청이 아니예요.

455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18:35

"......으으..."

작게 끄응, 하는 소리를 내었다. 꼼지락꼼지락, 입가로 슬쩍 가져간 손가락을 움직이다가, 다른 쪽 손의 손가락을 하나 더 느릿하게 접어냈다.

/ ㅋㅋㅋㅋㅋ세상에...(흐릿)
현재 손가락 3개

456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21:03

처음에 올킬이 나왔다고 한다면 저도 올킬로 맞대응하는 수밖에...!!(??

457 세설주 (4081624E+6)

2018-09-22 (파란날) 21:21:06

악으악... 자리 비울게여...ㅠ

458 리온주 ◆H2Gj0/WZPw (596142E+58)

2018-09-22 (파란날) 21:23:20

앗...알겠습니다! 세설주! 그럼 바로 리스주가 가면 되겠습니다!

459 아사-4개예욤. (5183756E+5)

2018-09-22 (파란날) 21:24:51

다녀오세요 세설주-

460 리스 - 이벤트 (263261E+59)

2018-09-22 (파란날) 21:30:46

...아... 제 차례인가봐요.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그럼 저는... 지금 맨발이 아니신 신 님들께서 접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묘하게 명령보다는 부탁에 가까운 말을 하고는 슬쩍 시선을 돌렸다. 바로 눈 앞에는 빨간색 딸기가 탐스럽게 놓여있었다.

/ 현재 손가락 3개

세설주 다녀오세요!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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