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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이상하게 들렸다면 사과할게! 여기도 딱히 작은 건 아니니까 말이야. 어디까지나 지금 계획안과 비교를 했을 때를 이야기하는 거야.”
그 계획안이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거고 아직은 제대로 된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확정되기까지는 아직 많이 남아있단 말이지. 음... 확실히 파고있는 건 거대한 온천 하나니까 주변의 수맥을 조사해서 관광지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왜 마케팅은 원래 성공한 사람들의 일례를 어느정도 카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어디사는 누군가가 그랬던 것 같으니까 말이야. 확실히 아직까지는 거의 파놓기만 하는거구만.
“호오, 결국은 사온거라는 거구만. 일단 거래처로 잡아둔 후보는 있어. 내가 직접 관리하는 건 전부를 관리하는 건 내 시간이 조금 모자라니까 호텔 같은 숙박 사업이 되려나. 여기에 들어가는 식재나 가구 인테리어까지 각각 후보만 20군데 이상이라니까… 온천의 퀄리티는 내가 직접 맡을거니까 문제는 없지만…”
최근에는 고향의 관리보다는 이거 때문에 더 바쁜 느낌이 들었다. 인형들의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말이지. 여러모로 힘들어. 손도 왠지 조금 물집이 잡혀서 아프기도 하고. 가능하면 편하게 하고 싶지만 그것도 힘들어서… 역시 입대에 손을 대야겠지…
“편의시설은 걱정하지마!! 산지 하나를 통째로 관리하고 있는 이 미요시 스미레가 그런걸 실패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당연히 NO!!! 단언하건대 내가 담당하는 이상 온천에 대한 것 만큼은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고 자부하겠어!!!!”
하늘을 향해서 높게 손을 뻗고서 크게 소리쳤다. 광고료도 엄청들겠지만 이후의 기대수익이 더 크다면 문제는 없다!!!! 언젠가 완공이 되고 나면 아사를 부르는게 맞겠지! 뭐 가온이하고 한 약속도 있고 하니 은호씨랑 누리를 먼저 들여 보내야 하지만.
“뭐, 아직 머나먼 얘기니까!! 공사에 착수해서 완공까지는 인간계 기준으로는 3년이상 걸리는 대형 작업일거거든. 신통력이 조금 더해진다면 이야기는 다르기야 하겠지만!!!”
지루한 사업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며 천천히 유니콘튜브의 주변으로 다가갔습니다. 역시 이 위에 무언가가 있으니까 뒤집거나 올라가면 안되겠지…?! 느긋하게 튜브의 꼬리부분을 잡고 끝을 향해서 천천히 유영했다.
"번화가 정비도 필요하니까.." 할 일이 많기는 해. 낡아떨어진 것들은 보수하고.. 그래야 하고. 새로이 들어올 것은 정비하고. 전통적인 것이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멋스러워야지. 낡고 더러워보이면 안 되잖아? 라고 말하면서 서양적과 동양적이 어우러지는 계획안을 대략 생각해봅니다.
"그런 뜻이라기보다는 인계의 그거 생각났거든." 뭐지. 스파였나? 그런 걸 생각해버렸네. 라고 말하면서 온천에 관한 건 이길 수 없다는 것에 으흐음..좀 더 연습해서 온천 쪽에 해볼까. 라고 농담으로 말합니다만, 아사는 가지가지 다양하다 못해 이런 것까지? 랄 정도로 신통술과 아는 것이 많지요... 실로 산업스파이로 적절한 인.. 아니 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형 작업.. 그건 그렇겠네. 그런데. 세설.. 그러니까 관리자 씨에게 허락은 받았어?" 잘못하다가는 기껏 판 거 다시 메워야 할지도. 라는 원론적인 걸 말합니다. 농담에 가까운 말이기는 했지만, 진짜 안 받았으면 허락을받으라고 말할 생각이었나요? 신통력이 더해진다면 좀 빨라지거나 쉬워질지도. 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튜브를 잡고 유영하는 걸 따라가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한 일주일간 한 15시간정도 잔 기분이야." 지나개는 듯한 말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인계의 그거라… 확실히 내 쪽 에서는 호텔이나 여관을 운영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완전히 스파에 집중한 건 역시 없네… 뭐 이건 지역 특색이라는 거지!”
가볍게 말하고서는 아사가 말하는 것에 대해 빠르게 대꾸를 했다. 음, 온천을 시도한다라… 그래도 역시 몇 천년을 온천이랑 붙어있는 나랑은 경험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니까 문제는 없을테지!!!
“뭐, 한다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한거니까 말이야! 미리내는 확실히 겨울의 경관이 좋기야 하지만 단적으로 말한다면 온기가 부족하거든. 아, 신과 신간의 그런건 아니고 물리적인거 말하는거야. 말 그대로 너무 추운 게 문제야. 소문으로는 가온이가 강에 빠져서 얼음조각이 될 정도인 걸!! 그러니까 온천! 몸은 따듯하게 풍경은 아름답게! 눈꽃이 핀 걸 보면서 따듯하게 데운 술을 한잔!!! 최고잖아?!”
한껏 기분이 들떠서 마음껏 떠들어 버렸지만 결국은 그거다. 내 욕망에 충실해야 살아 있는거지! 신이라고 하더라도 욕망이 0이라면 그건 살아있다고 하기 어려우니까 말이지!! 어쩔 수 없는 희생이야!!
“아, 그건 걱정마. 애초에 가온이한테 말해둬서 아마 지금쯤이면 은호씨 귀에 들어갔을텐데 별 반응이 없는 걸 보면 문제는 없는 것 같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세설씨하고는 언제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야! 다른 지역에 내놓을 만한 관광지가 늘어나는 걸 관리자로서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는 않으시겠지!!!”
애초에 아사 너도 관리자잖아? 라고 되물어보며 이 앵화영장을 가르켰다. 단적으로 말한다면 갑자기 생기는 일에는 누구도 반응하기 힘들단 말이지!!! 거기에 오늘만 45m를 조금 넘게 판 것 같으니 온천이 터져버리면 어쩔 수 없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 천연자원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걸!! 원유가 터지면 더 대박이지만!!! 그럴리가 없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걸…
“난 평소 업무 때문에 벌써 나흘째 무수면 상태야. 고향에 재개발이니 뭐니 하고싶다는 인간이 있어서 말이야…”
가능하면 땅을 나누어 주고 싶었지만 애초에 내가 진짜 토지신도 아닌지라 완전히 결정할 수는없는 사안인데다 이번에 나누어주면 축복이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을 테니 말이야. 멀쩡히 영업하는 여관 들을 밀어버리겠다는 걸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일을 할때마다 몸 상태가 개판이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수영장의 표면으로 둥둥 떠올랐다. 아 어째 노곤한게 좋은 느낌인ㄷ…아!! 여기서 자면 확실하게 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