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722165>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4. 1번째로 만들어진 계절 지역은? :: 1001

리온주 ◆H2Gj0/WZPw

2018-08-08 18:55:55 - 2018-08-11 21:25:29

0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18:55:55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
☆웹박수 주소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r2qMIrSuBL0kmH3mNgfgEiqH7KGsgRP70XXCRXFEZlrXbg/viewform
☆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가리이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쪽이 살기 좋지 않더냐."

-자신의 딸의 물음에 답을 해주는 모 여우신의 모습

1 밤프주 (2347019E+5)

2018-08-08 (水) 20:48:44

터뜨렸다.!

2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0:49:51

상황은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설주:D

새판에서 갱신합니다.

3 세설주 (7496429E+5)

2018-08-08 (水) 20:50:04

알겟슘니다...! 다솜으로 가서 만나는 것으로 하죠!:D

4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0:51:02

새로운 판에 스레주도 짠 하고 등장합니다!!

5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0:51:46

>>3 천천히 다녀오세요:D

6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0:56:40

그리고 간간히 스레주가 트로피 항목에 아직 공개하지 않은 트로피를 좀 더 공개하기도 한답니다! 이를테면 지금처럼요!

7 리스 - 령 (6493427E+5)

2018-08-08 (水) 20:58:33

새로운 신 님을 만나는 건 언제나 기쁘고 행복한 일이었다. 물론 자신의 구원자이셨던 그 '신' 님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낯선 신 님들과의 만남은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디 소중한 것이었기에.

그러나 령 님께서 치맛자락을 잡고 무릎을 굽혀 순간적으로 자신과 눈높이를 똑같이 맞춰주시자, 안 그래도 멍했던 두 눈이 더욱 멍한 빛을 띄면서 커져버렸다. 아무리 순간이라고는 하나, 그리고 예의를 갖춘 인사일 뿐이었다고는 하나, 아주 잠시, 신 님과 시선이 동등하게 맞춰졌다. 그것도, 신 님께서 직접 시선을 맞춰주셨다. ...이, 이거... 꿈은 아니겠지요...? 설마... 제가 지금 신통술을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던 걸까요...?

더군다나 이어서 들려오는 조곤조곤한 령 님의 말씀 역시도 그러한 자신의 멍함을 더욱 깊게 만들기에는 아주 충분했고, 그에 안 그래도 한 박자씩 느릿하게 나오던 대답이 더더욱 느려져버렸다. 그러나 도리도리, 좌우로 세차게 젓는 고갯짓은 꽤나 재빨랐다.

"...그,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흔하디 흔한 플라밍고일 뿐이예요. 령 님 앞에서 '아름답다.'는 말을 걸 수 없는 존재랍니다. ...그래도... 말씀은 정말로 감사합니다, 령 님. 친절하신 인사도 정말 감사해요."

령 님께서는 다정하신 신 님이시라는 생각이 들자, 밝은 미소가 희미하게 더욱 꽃피웠다. 이미 경계심 따위는 조금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자신은 그 모든 존재들을 전부 다 경계하지 않았으니. ...하물며 제가 감히 어떻게 신 님을 경계할 수 있겠나요.

하지만 령 님의 눈빛에 순간 슬픔이 어리자 잠시 멍한 눈빛으로 령 님을 바라보았다. 물론 신 님의 깊으신 생각을 감히 자신이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걱정이 되었기에. 령 님의 그 눈빛이.
하지만 이어지는 령 님의 말씀들은 다시 우아함을 되찾았고, 그에 다시금 희미한 미소를 띄우면서 입을 열었다.

"...저야말로 령 님과 이렇게 이어지게 되어서 무척이나 영광이예요. 령 님과의 이 소중하디 소중한 인연, 저야말로 잘 보살펴 흠집 하나, 먼지 하나 쌓이지 않게 고이 품 속에 품어 간직하겠습니다. ...노래도 좋아하신다니 무척 기뻐요."

헤실헤실, 웃음이 새어나왔다. ...령 님과 새로운 공통점이 또 하나 늘었어요. 이것으로 령 님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령 님의 노랫소리도, 아마 령 님처럼 무척 아름다우시겠죠? ...언젠간 저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은 겉으로 말하지는 않았다. 다만, 문득 또 다른 궁금증이 스쳐지나가 살짝 고개를 갸웃할 뿐이었다.

"...그러고보니... 령 님께서는 혹시 어디에 살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이 다솜에서는 한 번도 뵌 적 없는 것 같아서..."

8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0:59:14

새 판에 안착합니다! :) 그리고 팝그작할 일상이 늘었군요!ㅎㅎㅆ

9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00:08

여기의 일상은 다 팝그작할만한 일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스미레주 (2102153E+5)

2018-08-08 (水) 21:00:30

잠시 쉰다는게 지금까지 계속 자고있었다... 모두들 반가워오!!

11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02:36

스미레주 어서오세요:D 많이 피곤하셨나보네요(토닥)

12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03:59

"그래, 그래. 무슨 일인진 모른다만 가능한한 할 수 있는 선 내에서 도와주도록 하지."

그는 기나긴 복도를 거닐며 가온에게 호의를 표하는 말을 내뱉었다.
참으로 긴 복도였다. 결이 좋은 붉은 카펫이 바닥에 깔려있고, 수 많은 문에 벽에 장식되어있는 서구풍  그림들과 날붙이 그리고 갑옷들.
마치 인간세상에서 유명한 드라큘라 백작의 저택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을씨년스러운 풍경이었다.
허나 그와는 반대로 벽에 장식되어있는 횃불따위가 있기도 하였지만 복도를 밝혀주는건 천장에 메달려있는 나름대로 어두운 빛을 내뿜어내는 전등이었다.

- 밤프 씨가 가지고 있는 가장 맛있고 달콤한 토마토를 주실 수 있으십니까?

그렇게 걸어가던 도중 가온이 말을 내뱉었다. 이곳에 온 것은 다름아닌 밤프가 갖고있는 토마토들중 가장 맛있고 달콤한 것을 원한것이었더라는 그 말에 그는 커다란 나무 문 앞에 선 채 문고리에 손을 얹고 그에게 되물었다.

"은호의 딸이 토마토를 먹고싶다고 했다라, 못 줄거야 없지만. 반대로 그대는 나에게 무얼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군 카캇."

작게 웃음을 흘리며 문을 열어제끼자 타닥타닥 불타고있는 화로 앞에 푹신해보이는 의자가 놓여있는 거실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냥 주기엔 재미도 없고하니 어디보자, 뭘 하는게 좋을까?"

그가 씨익 입꼬리를 올리자 특유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드러났다.
거실 내부로 발걸음을 옮기며 탁자에 올라가있는 반질반질한 붉은 토마토를 손에 쥐고서 한 입 베어문 뒤 의자에 앉은 그는 가온을 돌아보며 들어와도 좋다는듯 손짓했다.

13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04:26

스미레주 어서와요!

14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06:10

하이하이에요! 스미레주!!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8ㅅ8 이제는 좀 괜찮으세요?!

15 가온-밤프 (1292989E+5)

2018-08-08 (水) 21:09:39

"무엇을 바라십니까?"

역시 공짜로 줄 수는 없다는 것일까? 하긴 갑자기 찾아와서 가장 맛있고 달콤한 것을 달라고 한들, 순순히 줄 순 없겠지. 다들 입장이 있고 신으로서의 체면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있으니 말이야.
그렇기에 무엇을 바라는지를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협상의 여지가 있다면 협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을테니까. 그렇기에, 난 거실로 보이는 곳 내부로 들어온 후에 의자에 앉은 밤프 씨를 바라보았다.

"그건 그렇고 밤프 씨는 이런 곳에서 사시는군요. 상당히 뭐라고 해야할까? 뭔가 분위기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근처에 이런 느낌의 저택은 본적이 없다. 아니, 이곳은 성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기에 나도 모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뭔가 신기한 느낌이었으니까. 내가 사는 집은 그냥 과수원 근처에 있는 작은 2층 집일 뿐이라서 그런것일까? 아무튼 잠시 그렇게 둘러보다가 나는 다시 밤프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래서 조건은 무엇입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16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1:10:37

스미레주 어서 오세요! XD 그런데 진짜로 몸에 피로가 쌓여있으셨나 보네요...ㅠㅠㅠ(토닥토닥) 이젠 좀 괜찮으신가요...?

17 스미레주 (2102153E+5)

2018-08-08 (水) 21:13:30

모두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도 썩 괜찮다고는 못할정도지만... 그래도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은 된거시애오!

18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14:20

...역시 쉬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하고 스미레주에게 말해봅니다... 8ㅅ8

19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1:19:08

>>17 ...그, 그건 레주의 말씀대로 좀 더 푹 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스미레주...ㅠㅠㅠ 움직일 수도 없었을 정도면...(흐릿)(토닥토닥)

여담이지만, 리스의 목떡 비슷한 노래도 찾아서 기쁘네요.ㅎㅎㅎ 위키에 멋쁜 신 님들과의 관계도 다 추가해야 되는데...!

20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19:29

아이고....쉬..쉬시는게.......8ㅁ8.. 그것도 아니라면 조금 더 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1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21:04

그리고 리스주 축하드립니다:D

22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22:05

우와아아아! 축하합니다!! 리스주..!!

23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23:12

가온의 감탄사에 그는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그리곤 한 입 베어문 토마토를 마저 우물우물 씹어 삼키고선 다리를 꼰 채 그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뭐, 내 모습도 있으니까 말이지. 이... 흡혈귀 처럼 생긴 자가 평범한 집에 살고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방문자들의 기대를 배신하는게 아니겠나."

가문비나무로 이루어져있는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슥 훑어보더니 마치 성냥개비처럼 검지손가락 끝자락에 불이 붙었다.
그는 그것을 후 하고 불어 화로로 날려보내 단번에 화로의 화력을 키웠다. 인간계는 분명히 푹푹 찔 정도로 뜨거운 여름이었지만 이곳 가리 지역은 그런게 덜했기에 화로를 태워도 괜찮다는 것일까?

"물론, 나의 희망사항도 있었지만 말이야. 카카카캇!"

그가 덧붙였다. 요컨데 이 저택, 성은 다른 무엇도 아닌 그의 사심과 취향이 듬뿍 들어간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지하에는 토마토를 보관하는 창고가 적어도 다섯개는 있을 수 있었겠지.

"조건이라, 그래. 무엇이 좋을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그가 은빛 동전을 꺼내들었다.
그것은 신계에서 유통되는 화폐도 아니었고, 인간계에서 유통되는 화폐도 아닌 다른 모양새를 띄고있었다.
B라는 이니셜이 박힌 앞 면과 P라는 이니셜이 박힌 뒷 면을 드러내보이며 그는 말을 이었다.

"이 동전을 던져서 앞 면, B가 적힌곳이 나오면 원하는 토마토를 마음 껏 가져갈 수 있게 해주지!"
"허나 반대로 뒷 면이 나오게 된다면..."

딴 딴 따.
어디선가 오르간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네놈에게 내 특제 토마토를 건네주겠다! 카캇!"

특제, 토마토.

24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24:39

>>17 짤이.. 너무 믿음직스럽다...!

>>19 목떡을 찾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헉ㄱ관계란...
그러고보니 만들어뒀었는데... 쓰기 귀찮으니 다시 로, 롤백을..(흐릿(글러먹음

25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29:00

관계란......선관은 둘이고....어....(흐릿)

26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1:30:51

다들 축하 정말 감사합니다! XD 사실 저는 위키를 잘 못 만져서, 언제 한 번 날 잡고 천천히 만들어봐야 겠네요.ㅎㅎㅎ

그리고 밤프주...ㅋㅋㅋㅋ(토닥토닥) 위키는 자신의 자유이긴 하니까요! :)

27 스미레주 (2102153E+5)

2018-08-08 (水) 21:31:05

>>19 리스주 축하드려요!!!!
>>24 그렇습미다. 신은 말했다 아직은 여기서 죽을때가 아니라고!!! (두둥

>>18-20 이렇게 까지 말하시니 역시 조금 더 쉬어야하는건가...!!! 그렇다면 오늘은 여기서 이만!!! 내일 몸이 괜찮아지면 다시 만나자구요! 아디다스!!!!

28 가온-밤프 (1292989E+5)

2018-08-08 (水) 21:31:09

"그렇습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밤프 씨가 그런 거라면 그런 거지 않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완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는 그냥 평범한 2층 집이 편하기에 과수원 근처의 2층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성도 상당히 근사하고 멋지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내가 사는 집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이런 성은 정리하기도 힘들 것 같으니까. 밤프 씨의 취향이 9할 쯤 된다고 봐도 좋을까? 응. 그러게 보도록 하자. 일단 은호 님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면 지는 것이라고 했었으니까.

이어 들려오는 밤프 씨는 은색 동전을 꺼내들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이곳에서 사용되는 동전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일까?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했기에 작게 감탄을 하다가, 밤프 씨가 말하는 조건에 귀를 기울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르간이 울리는 소리에 나는 나도 모르게 꼬리를 바짝 세웠다. 놀랄 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버릇 아닌 버릇이었다. 이어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보면서 귀를 쫑긋 세웠다.

"방금 것은 신통술입니까? 그리고 참고로 말하는데 안 놀랐습니다! 아, 아무튼... 그거 별 차이 없는 거지 않습니까? 원하는 토마토를 마음껏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면, 제가 특제 토마토를 요구하면 주는 것 아닙니까?"

대체 무슨 차이지?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기에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면서 고민을 해보았다. 하지만 역시 잘 알 수 없었기에 좀 더 끄응 거리다가 아! 하는 소리를 내면서 박수를 쳤다.

"B가 나오면 마음껏 가져가고, 뒷면이 나오면 하나만 주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B가 나와야겠군요! 좋습니다! 던지십시오!"

29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31:33

요령이 목떡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애는 목소리가 어떨까요(?????)

30 령-리스 (2560403E+5)

2018-08-08 (水) 21:31:36

멍한 빛을 띄면서 커져버린 눈동자를 바라보며 령은 생각에 잠겼다. 이 신은 다른 신들에 비해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있다. 이건 바람직한 걸까? 령은 무언가가 잘못되었단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다. 령은 색이 다른 리스의 두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문득 아름다운 눈이란 생각에 빠졌다. 그렇구나. 너는 이런 눈빛을 지니고 있구나. 리스가 도리질을 했다. 그 기색에 령은 아주 잠깐 놀랐는지 순간 눈을 크게 떴다.

"리스"

령은 리스를 불렀다. 그 목소리가 나긋나긋하면서도 어딘가 우아한 기색이 있었다. 령이 다시 무릎을 굽혔다. 령과 리스가 다시 동등한 시선을 유지했다. 령은 빙긋 웃었다. 아까의 미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아까의 미소가 어딘가 온화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의 미소는 친근한 기색이 있었다. 령은 리스의 손을 잡고 가슴께 높이까지 들어올렸다. 령의 시선은 여전히 리스의 눈으로 향했다.

"그대는 충분히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신이랍니다."

령의 목소리가 분명하고 또렷하게 들렸다. 말을 마친 령이 다시 무릎을 폈다. 령은 치맛자락을 갈무리하였다. 아까 잡은 리스의 손은 따스했다. 령은 리스에게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무엇이 이자에게 있어 신이란 자각도 느끼지 못하게 하였는가?

리스는 령과의 인연을 잘 보살펴 고이 품 속에 품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령은 그 말에 살포시 미소를 지었다. 기뻤다. 누군가가 자신과의 인연을 아껴준다니 당연히 기쁠 수 밖에 없었다. 령은 다시 리스의 손을 잡았다. 따스한 온기가 잘 느껴지도록 깍지를 끼었다.

"저와의 인연을 잘 간직해주겠다니 이쪽에서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정말 고마워요, 리스. 그대와 이렇게 연이 닿아 기쁩니다."

리스가 웃는다. 령도 웃었다. 령의 입꼬리가 팽팽히 당겨졌다. 이렇게 마음 놓고 웃는 게 얼마만이던가? 령은 마치 단 꿀물을 먹은 듯했다. 리스는 그런 사람이었다. 령 자신에게 달디 단 인연을 맛보게 해주는 사람.

"저는 미리내에 살고 있답니다. 다솜에는 잠시 산책 겸 나온 것 뿐이지요."

령이 입가에 웃음기를 가득 머금으며 말했다.

31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31:50

위키의 선관은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꾸미면 됩니다! 후후후.... 그리고 푹 쉬세요! 스미레주!!

32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37:24

목소리는...어어..글쎄요.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겠죠? 역시...?

33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38:46

"글쎄, 사역마가 장난을 친 걸지도 모르겠군 카캇!"

그리고 제아무리 놀란것을 숨긴다하여도 내 눈에는 다 보이느니라, 같은 흡사 은호가 내뱉을 것 같은(?)말을 하고선 그는 팔짱을 낀 채 웃었다.
앞 면이던 뒷 면이던 별 차이가 없지않겠냐는 가온의 물음에 그는 턱을 짚으며 정말로 진지하게 고민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허나 그러다가도 혼자서 의욕이 붙어선 제멋대로 해석을 해버리고 승부하겠다는 가온의 말에 그는 다시 크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카, 카카캇! 당연하지 않은가! 자, 덤벼라!"

긴장감이 흐르는 이 순간, 그는 손에 들려있는 동전을 튕겼다.
그리고 그것은... .dice 1 3. = 2

1.앞 면이 나왔다.
2.뒷 면이 나왔다.
3.공중을 빙글빙글 돌다가 폭발해버렸다.

//스미레주 잘 자요!

34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39:14

훗 뒷 면이구나! 특제 틈메이토를 받을 준비나 하시죠(사악*??

35 게베어주 (1660494E+5)

2018-08-08 (水) 21:41:00

게베어주 갱신합니다! 밤프..캐릭터가 매우 개성적이군요!!

36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41:43

게베어주 어서오세요!:D

37 가온-밤프 (1292989E+5)

2018-08-08 (水) 21:43:04

"좋습니다! 승부입니다!"

나도 모르게 꼬리가 바짝 위로 솟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뒤이어, 나는 밤프 씨가 돌리는 동전에 주목했다. 뱅글뱅글 도는 그 동전을 바라보며 나는 제발 B가 나오는 것을 기도했다. 역시 한 개보다는 여러 개가 좋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정말로 간절하게 빌었다. 여기서 어설프게 신통술을 쓰면 큰일날테니까... 무엇보다 반칙이니까 그런 것은 하지 않으며 그저 조용히 바라볼 뿐이었다.

뒤이어 보이는 면은 뒷면. 그에 나도 모르게 꼬리가 아래로 축 쳐졌다. 물론 표정은 절대로 티를 내지 않았지만...

"유, 유감입니다! B가 아니라니! 조..좋습니다! 그럼 특제 토마토 한 개를 받아가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특제니까 한 개라고 해도 엄청 맛이 좋을 거라고 확신하며, 나는 가만히 밤프 씨를 바라보았다. 그 특제 토마토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일단 조용히 기다려보기로 했다.

"아.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뒤이어 나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고 내 구슬에 보라색 빛이 멤돌게 했다. 그러자 내 손에는 내가 직접 재배한 신과가 담겨있는 바구니가 소환되었다.

"신과입니다. 제가 직접 비나리에서 기른 맛있는 녀석들입니다. 한번 드셔보시겠습니까?"

38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1:43:24

하이하이에요!! 게베어주!! 어서 오세요!!

39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44:41

게베어주 어서와요!
다른 분들의 캐릭터들도 매우 개성적임미다!

40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1:50:01

요령이는 옷차림이 개성적이지요:D

41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1:50:33

"캇캇 B가 나왔구나! 그럼 이 승부는 내가 이긴걸로 해둬야겠군!"

그가 자신에 손아귀에 들어온 동전을 훔치더니 검은 연기가 희미하게 피어올랐다.
꼬리가 아래로 축 쳐진 모습을 보지못했는지 그는 특제 토마토 '한 개'만 받아가겠다는 가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신통술을 사용하려는듯 붉은 구슬에 빛났다.

- 신과입니다. 제가 직접 비나리에서 기른 맛있는 녀석들입니다.

가온이 먼저 신과가 가득 든 바구니를 자신의 앞에 내밀자 물끄러미 그것을 바라보며 두 눈을 깜빡이다 하나를 집어들었다.

"뭐, 준다면야 사양않고 한 입 먹어보지."

하지만 그것을 입에 집어넣기 전에 그는 그 신과 역시 신통력을 사용하여 어디론가 보내놓고선 두 팔을 활짝 벌렸다.
그러자 새까만 박쥐들이 떼를지어 이 방 안을 가득채우듯 날아다녔고, 그의 가슴팍에 박혀있는 붉은 구슬이 밝게 빛나기 시작하자 이내 박쥐들 사이에서 거대한 '특제 토마토 한 개'가 떨어졌다.

ㅡ턱

수박의 두 배정도의 크기는 되보이는 토마토를 받아든 그는 그것을 들어보이며 자신있게 외쳤다.

"특제 토마토다! 보통은 크기가 커질수록 맛이없다고들 하지만 이 토마토는 꿀보다도 달콤함을 자랑할것이야 카카캇!"

그래, 정확히 토마토 '한 개' 였다.

42 가온-밤프 (1292989E+5)

2018-08-08 (水) 21:56:42

"부디 편하게 많이 드십시오! 맛은 상당히 좋을 겁니다!"

이어 나는 바구니를 탁자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두었다. 혹시나 깨지기라도 하면 안되니까. 신과는 신들이 먹는 과일. 인간계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곳 특유의 과일이다. 토마토를 정말로 좋아하시는 것 같지만 신과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나는 이내 떨어지는 거대한 특제 토마토 한 개를 바라보았다.

"....네?"

저것은 정말로 토마토인가? 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봐도 수박보다 2배는 커보이는데? 저건 정말로 토마토가 맞나? 신계에서만 자라는 토마토인가? 정말로 멍하니, 멍하니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두 눈을 비비면서 다시 바라보았지만, 분명히 그것은 크기가 엄청 큰 토마토였다. 정말로 멍하니 그 토마토를 바라보다 나는 밤프 씨에게 질문을 던졌다.

"대체 어떻게 만든 겁니까? 그 토마토?! 정말로 그것은 토마토가 맞습니까?! 시, 신의 힘으로 기른 것입니까?!"

아무리 봐도 내가 아는 토마토와는 차이가 있었기에 정말 제대로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저 정도 크기의 토마토를 가져가면 누리 님은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는 점이었다. 그렇기에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는 밤프 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사합니다! 밤프 씨!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43 밤프 - 가온 (2347019E+5)

2018-08-08 (水) 22:04:46

"그렇다! 그 누구도 아닌 이 몸의 힘으로 기른것이지!"

그러니까 맛은 장담해도 좋을거라며 자신만만하게 웃었다.
혼자서 먹으려고 만든 토마토는 아니었기에 어떤 식으로라도 이렇게나 맛있는 토마토의 맛을 다른누군가에게 알려줄 수만 있다면 뭔들 안괜찮으랴.
그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가온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누군가가 기뻐한다면 그걸로도 족하다! 이쪽도 그 신과를 잘 먹도록 하지."

꾸벅 인사하는 몸짓을 취하자 그의 옷도 액체처럼 흐물흐물거리며 형태가 변했다.

"어서 돌아가서 그 아이에게 내 역작을 맛보게 해주거라, 카카카캇!"

수 많은 박쥐들이 높은 천장에 거꾸로 메달린채 그 광경을 바라보고있었다.

//갑자기 확 짧아졌...

44 리스 - 령 (6493427E+5)

2018-08-08 (水) 22:06:28

령 님의 말씀 하나하나. 그 우아하고 부드러운 동작 하나하나. 그 모든 것들에는 전부 다 나긋하고 따스한 친절이 담겨있었다. 자신으로서는 과분하기 그지 없을만한 친절이. ...제가 과연 이것을 받아도 되는 것일까요...? 그런 생각이 저절로 자신의 머릿속을 가득히 채울 정도였다. 행복했다. 너무 행복해서, 자신은...

그러나, 령 님께서는 이내 자신의 이름을 부르셨고, 그 우아한 부름에 순식간에 모든 상념들이 사라졌다. 색이 다른 자신의 멍한 두 눈동자의 앞에는 다시금 령 님의 칠흑같이 깊고 아름다운 눈동자가 자신을 마주보고 있었기에. ...령 님께서 다시 시선을 마주해주고 계세요. 지금, 저는 무려 '신' 님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온 몸이, 온 사고가 살짝 멈추어버렸다. 그래서 멍한 그 눈동자를 차마 다시 거두지 못 했다. 그 대신, 령 님께서 자신의 손을 잡고 가슴께까지 들어올려주시는 것을 멍하니 따를 뿐.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령 님의 또렷한 목소리마저, 그 말씀마저, 잡혀진 손의 따스한 온기마저, 그저 멍하니 크게 뜬 두 눈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신통술. 제가 신통술을 쓴 것이 분명해요. 그렇죠? 그렇지 않다면... 저는... 이것은...

두 손에 느껴지던 따스함이 점차 멀어졌다. 그리고 그렇게 따스함이 사라지고 나서야 간신히 정신을 차려냈다.

"......가, 감사합니다, 령 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 너무 기뻐요. ...너무 기뻐서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두 손을 자신의 가슴께에 소중히 꼬옥 가져가면서 다시금 령 님에게 허리를 꾸벅, 숙였다. 벚꽃마냥 밝은 미소가 얼굴 가득히 피워졌다. 행복했다. 너무 행복했다. 두 손에 닿았던 따스함이 그저 경건하고 마냥 소중하기만 했다. '신' 님의 따스한 호의. 령 님을 향한 존경심과 숭배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물론, 자신이 '신'이라는 것에는 감히 대답을 드릴 수 없었지만.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했다. 령 님의 이 따스한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와, 이 소중하디 소중한 인연은, 자신이 평생을 바쳐 꼬옥 간직하기로. 령 님이 다시 손을 잡아주시면서 깍지까지 끼어주시자, 멍한 눈동자가 다시금 커졌다. ...영광을 넘어선 영광이었다. 느껴지는 따스함이 자신의 환각 같은 착각 마냥 느껴져, 손이 감사함에 살짝 떨릴 정도였다.

"...저야말로 그렇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령 님."

헤실헤실, 부드럽고 순수해보이는 웃음이 저절로 새어나왔다. 물론, 감히 령 님의 손에 똑같이 깍지를 끼지는 못 했지만. 그렇지만... 움찔, 움찔, 작게 꼼지락거리는 손가락에서는 령 님께 그저 감사하고 소중하다는 마음이 가득히 들어있었다.

"...령 님께서는 미리내에 살고 계시는군요. 미리내는 춥다고 들어서 아직 가본 적이 없어요. ...혹시 령 님께서 괜찮으시다면... 나중에 제가 령 님을 종종 찾아뵈어도 될까요? ...령 님께 아주 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45 세설 - 다솜의 동쪽 숲 (7496429E+5)

2018-08-08 (水) 22:07:49

하늘을 바라보아도 분홍의 구름이 넘쳐난다. 피어난 구름에서는 분홍색이 감도는 하얀 꽃잎이 나풀나풀 떨어진다. 가랑눈과는 유사하였지만 미세하게 다른 가벼움이였다.

숲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서서 벚꽃을 멍청히 바라보는 청년은 퍽 이질적이였다. 따뜻한 계절과는 어울리지 않는 두터운 목도리와, 피부가 보일새라 겹겹이 입은 옷. 제일 사랑스러운 색 한가운데에 뚝 떨어져있는 무채색. 그러나 그저 조용히 떨어지는 꽃잎을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였다.

청년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린다. 벚꽃 떨어지는 소리와 다른, 사뿐이 꽃잎을 즈려밟는 소리였다. 나타난 누군가는 섞여있는 붉은색이 인상적인 여인이였다.

"..."

아. 뻔히 기억하고 있었겠지. 정확히 65년하고도 94일 전에 처음 만났던 그녀를 말야. 무려 생명의 은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녀였다. 반가웠을까? 글쎄, 그랬더라면 첫 환영식때에 그녀를 아는 체 하지 않았으려나. 미세하게 눈을 깜박이는 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거동을 옮겼다. 그녀에게서 시선을 거두어 등을 보인다.

-
늦어버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

46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2:10:13

늦었지만 스미레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게베어주 어서 오세요! XD

47 가온-밤프 (1292989E+5)

2018-08-08 (水) 22:12:43

옷이 흐물흐물거리는 모습이 참으로 신기하기 그지 없었다. 아마도 저것은 신통술의 힘이겠지. 기분이 좋을 때 보이는 모습일까? 그런 것을 짐작하며, 누리 님에게 어서 토마토를 맛보게 해주라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언젠가 꼭 갚겠습니다!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불러주십시오!"

무엇을 부탁할진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꼭 하리라고 생각을 하다 나는 잠시 아...하는 소리를 내면서, 나는 밤프 씨를 바라보았다. 은호 님이 막지는 않았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지어 이야기했다.

"밤프 씨. 조만간에 은호 님이 무언가를 하실지도 모릅니다.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습니다만..그렇습니다."

이 정도 정보는 줘도 되겠지. 그러다가 나는 '때로는 과감하게 앞을 바라봐야 할지도 모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서 고개를 꾸벅 숙였다.

"제가 이 사실을 이야기한 것은 비밀입니다. 밤프 씨. 믿겠습니다. 그럼 토마토를 받았으니 전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꾸벅 인사를 한 후에 나는 돌아갈 채비를 했다. 이 토마토. 옮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기에 힘들진 않았다. 일단 등에 짊어지고 걸어가면 될 일이니까.

48 밤프주 (2347019E+5)

2018-08-08 (水) 22:15:47

아앗 저걸로 막레를 하면 되겠군욥..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모두 토마토를 먹는것이다 후후하하!(??(끌려감

과감하게 앞을 봐라봐야한다라..
현혹되지 말라는 소리려나요...

49 요령 - 세설 (015573E+58)

2018-08-08 (水) 22:18:17

곱게 차려입은 검은색의 한복, 목에 걸어 안에 깊숙히 집어넣은 목걸이가 있었다. 라온하제에 온지 60여년전, 어떤 신을 구했던 적이 있었다. 쓰러져 있기에 보잘것 없는 신통력이지만 기운을 나누어주었고 그로도 신경이 쓰여 데려가 거처에서 간호를 해주고.

아무말 없이 있던 그 신이 훌쩍 돌아가서 남겨놓은 그 목걸이를 기억해낸 건 우연히 그때의 그 신을 다시 만났다는 것 때문이였을까. 벚꽃잎이 흩날리는 그 곳에 동떨어져 있는 무채색의 신을 보며 불투명한 검은 너울 속의 가느다란 눈매를 곱게 휘어 웃었다.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축하해요."

첫 환영식 때에 당신이 관리자가 되는 것을 봤어요. 온화한 목소리로 읊조리면서 맨발로 소복히 쌓인 꽃잎을 밟으며 청년의 곁으로 다가가는 것이 나긋했다.

다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흘러내리려는 하오리의 옷깃을 양손으로 잡아 끌어올리며, 등을 보이는 청년의 곁까지 다가가서 너울 속으로 가느다란 눈매 속의 선명한 녹색 눈을 깜빡이다가 다시 곱게 휘며 웃음을 짓는다.

"그래서 이름을 물어보면 알려줄건가요?"

//괜찮습니다!:D

50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2:19:45

밤프주와 레주, 일상 수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토마토...!(끄덕)(???)

으음... 저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 그래도 이벤트는 기대되네요! XD

51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2:20:18

수고하셨습니다!! 밤프주!! 후후후..! 그리고 모든 것은 토요일 이벤트때..! (씨익)

52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20:49

토마토!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53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22:30

요령주:너나 세설이나 둘다 무채색.....!
요령: :D (이제 깨닮음)

54 령-리스 (2560403E+5)

2018-08-08 (水) 22:26:00

이 자는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구나. 령은 그 생각이 들어 조금 씁쓸해졌다. 그래. 이 사람은... 이 신은... 다른 이들을 모두 신으로 보고 숭배하고 있었지. 그 감정이 과연 바람직할까? 올바른 것일까? 자신이 감히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되었다. 령은 그리 생각하면서 애써 상념을 떨쳐내려고 했다.

리스의 눈동자는 색이 달랐다. 령은 리스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그 멍한 눈동자에는 놀라움이 가득 담겨있었다. 령은 자신이 혹여 이 자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본다. 잘못된 게 하나라도 있다면 이 작은 신은 울상을 지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는 안된다. 령은 자신의 행동을 꼼꼼히 복기해본다.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었다. 그렇다면 당신은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것입니까?

아아, 자신이 잘못 생각한 거였다. 령은 리스가 입을 열고나서 그걸 깨우쳐냈다. 리스는 마음이 상한 게 아니라 기쁜 것이었다. 그렇구나. 앞으로 자주 눈을 맞춰줘야겠네. 령은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안도한다.

"기쁘다니 다행이군요. 혹여 제가 취한 행동이 당신에게 실례되었을까봐 노심초사 했답니다."

령은 빙긋 웃었다. 다시 그 예의 친근감 어린 미소가 나타났다. 령이 눈꼬리를 휘었다. 동시에 검은 눈동자가 자취를 감췄다가 나타났다. 정말로 감사하다라... 자신은 해준 것도 없는데 이 수인 신은 그것마저도 감사함을 느끼는구나. 령은 문득 자신이 뭉클해짐을 느꼈다. 움찔움찔 움직이는 손가락에서는 따뜻한 온기가 가득 새어나왔다

"미리내가 비록 춥기는 하지만 새하얀 눈과 아름다운 별은 감상할 만하답니다. 물론이지요. 흑조의 깃털이 낭자한 곳으로 찾아오세요. 그곳에 제가 있을 것입니다."

령은 기품있는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아, 그나저나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는가? 슬슬 미리내로 돌아가봐야 했다. 령은 입을 열었다.

"아쉽게도... 저는 슬슬 가봐야 할 것 같군요. 미리내로 돌아갈 때가 다가와서 말이죠. 리스, 당신과 만나서 매우 즐거웠어요."

령의 눈에 아쉬움이 피어났다.
/막레를 따로 주셔도 되고 이걸 막레로 치셔도 됩니당.

55 밤프주 (2347019E+5)

2018-08-08 (水) 22:33:18

으아아악 저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56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33:59

밤프주 좋은 밤 되세요:D

57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2:34:43

안녕히 주무세요!! 밤프주!!

58 리스 - 령 (6493427E+5)

2018-08-08 (水) 22:44:50

령 님은 비록 오늘 처음 만나뵈었던 신 님이셨지만, 그럼에도 령 님에 대해서 아주아주 조금 쯤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령 님께서는 무척이나 다정하고 상냥하신 신 님이시라는 것.

직접 무릎을 굽혀 자신과 눈높이를 맞춰주시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손을 살짝 잡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령 님의 따스한 마음이 가득히 묻어나와 자신의 마음 속을 순수한 기쁨과 존경심으로 가득히 채워주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행복하게. 그러나 자신 특유의 멍한 분위기는 그 기쁨에 솔직하게 마구 방방 뛰는 분위기로 바뀌지는 못 했다. 물론 예전의 자신이었다면 그랬었겠지만, 지금은...

상념을 떨쳐내며, 령 님의 말씀에 황급히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저었다.

"아닙니다...! 실례라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영광인 걸요."

드물게 대답이 곧바로 나왔다. 물론 헤실헤실, 마냥 령 님을 신뢰한다는 호의 가득한 미소는 여전했지만.

그러다 이어서 들려오는 령 님의 말씀과 기품 가득한 허락에, 이미 피어있던 미소가 더욱 기쁘게 살짝 피어났다. 비록 령 님께서는 곧 아쉬운 기색을 보이시며 작별의 말씀을 주셨지만, 그 다음을 기약해주시는 말씀만으로도 자신은 그저 행복했다. '다음'이 있다는 것. 다시 재회가 있다는 것. 그것은 희망이자, 살아가는 신비였으니. 그렇기에 미소를 거두지 않은 채 부드럽게 입술을 열었다.

"...그렇군요. 미리내 역시도 무척 아름다운 곳이군요. 그렇다면 다음에 꼭 령 님을 찾아가겠습니다. 흑조의 깃털이 낭자한 곳, 반드시 기억할게요. ...저도 령 님을 만나뵈어 이렇게 대화를 나누게 되어서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부디, 다음에 또 령 님을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래요."

따스함이 피어올랐다. 벚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지는 것은 한 눈동자로밖에 볼 수 없었지만, 령 님의 방울과 그 딸랑거림은 두 눈동자와 두 귀로 소중히 간직하면서. 령 님과의 짧디 짧은 만남의 끝에 새겨진 것은, 새로운 행복감이었다.

/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함께 일상 돌려주셔서 감사해요, 령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령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요...!ㅠㅠㅠㅠ 마음씨도 따뜻해...!ㅠㅠㅠ(야광봉)

59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2:45:29

밤프주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D

60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45:53

령주 리스주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D

61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2:47:02

우와아아아! 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62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48:08

확실히..... 일상들은 관전이 제맛이죠!:D

63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2:48:45

저도 여러분들의 일상을 보면서 팝그작을 할 때가 많답니다! 고로 귀여운 신들의 일상을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비나리 지역에 둘이서 놀 곳도 많다구요! 어! 막 은호 랜드도 있고 그래요!!

가온:제가 직접 지은 겁니다!! (손 흔들흔들)

64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2:51:40

>>62 맞아요, 일상들이 하나 같이 다 개성적이라 재밌어요!ㅎㅎㅎ(팝그작)

>>63 앗...! 은호 랜드라구요...?!(눈 반짝반짝) ㅋㅋㅋㅋ물론 리스는 놀이동산을 모르지만요...

리스: ...가온 님, 대단하세요...!(머엉)(감탄)(짝짝짝) ...그럼 그 곳에는 은호 님을 찬양하러 가야...(???)(아님)

65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2:51:40

무려 가온이가 지은 은호님 랜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66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2:55:01

가온:은호님 회전목마도 있고 은호님 관람차도 있고 은호님 전시관도 있고 은호님 후룸라이드도 있고...!!

은호:....나는 절대 안 가느니라.(엄근진)

67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2:59:56

>>66 아닠ㅋㅋㅋㅋㅋ 가온이도, 은호 님도 두 분 다 너무 귀여워요...! XD(야광봉)

리스: ...와아...(두근두근)(기대) ...'은호 랜드' 씨는 은호 님을 찬양하는 곳이 맞았군요. 꼭 가야겠어요.(끄덕끄덕)(다짐)

그러고보니 레주, 소원권은 누리와 가온이로 한정해서 쓸 수 있는 건가요? 만약 은호 님도 된다고 한다면 은호 님과 함께 은호 랜드에 가봐야...!ㅋㅋㅋㅋ(안됨)

68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02:16

>>67 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 리스가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아니요. 은호 님도 당연히 적용이 됩니다. 이후에 등장하게 될 새로운 NPC 백호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그냥 이런이런 AU를 다음에 하고 싶어요...! 라고 한다면 그것도 됩니다! 말 그대로 소원권이에요!

69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06:37

리스가 귀엽군요:D(멀찍이서 호로록)

70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08:01

그리고 요령이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71 티마이오스의 물거품이 지혜에게 전하는 무언가. (349807E+55)

2018-08-08 (水) 23:11:00

디미어지. 그렇게 불리는 것이 조금 더 적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끝없이 잠든 채로 물거품같은 것을 꿈꾸었나요? 그리고 그 꿈을 용서하고 싶지 아니하여서 환상을 보여주었던가요? 그래서 나는 여기에 서 있었다가, 그대로 깨져버렸습니다.

예전에도, 지금에도 아득히 먼 그 끝에 있는 건 꿈일까 환상일까. 아니면.. 깨져버림일까요. 그것은 물거품이자 그림자에 불과할 뿐인 나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한 채로 사라져버린 걸 다시 깨닫는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뻘글 하나랑 갱신합니다아.. 집에 오자마자 뻗어서 기절했었네욤... 다들 안녕하세요!

72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12:27

음...? 아사주인가요? 일단 어서 오세요!! 하이하이에요!!

73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3:14:37

>>68 앗! 리스만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저도 쓸 수 있는 거였군요...?!(동공지진) 으음...그럼 일단은 아껴둬야겠네요. :) 기왕이면 리스가 쓰도록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뭘 빌어야할지도 모르겠고...

>>69 감사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레주 말씀대로 요령이는 아름답죠! XD(야광봉)

그리고 아사주...? 일단 어서 오세요! :D

74 아사주 (349807E+55)

2018-08-08 (水) 23:14:37

아아아. 아사주라고 하는 걸 깜박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75 세설 - 요령 (7496429E+5)

2018-08-08 (水) 23:15:31

그닥 기억하고 싶지 않은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본디 입력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힘들었던 머리였지. 별 수 없이 기억에 남겨두게 되었지만, 떠올리지만 않으면 되려니. 그러나 지금 그때와 관련이 있던 여인과 마주친 것을 기점으로 떠올리게 될 수 밖에 없었다.

말을 걸어오는 소리에 그의 발걸음이 멈춘다. 더 이상의 몰라보는 척도 통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세하게 한숨을 쉬며 그녀를 향해 다시 발걸음을 돌려내었다. 체구보다 더 넉넉한 두루마기가 그 움직임에 따라 너울거렸다. 그 무거운 입을 떼어 여인 앞에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낸다.

"...기억하지 못하길 바랬지만, 오랜만이야."

본심부터 말하는 것은 어디서 배운 무례한 말버릇인건지. 축하한다라, 그 첫 환영식 때에 그녀도 설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인가. 고마워, 온화하게 축하하는 말에 간단히 감사를 전하였다.

능청스래 이름을 물어보는 여인, 너울 너머에서도 선명한 녹색의 눈과 마주쳤다. 말과 말 사이 잠시 텀을 두었다, 고요하고 어딘가 억양이 부족한 목소리로 이름을 입에 담아내었다.

"...세설."

조용히 잘게 흩날리는 눈. 그 당시였다면 그닥 어울리지는 않는 이름이였지만, 지금은 그 이름에 걸맞은 신이 되었을까?

76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17:33

아사주 어서오세요:D

>>70>>73 세상에...은호님 아름다우시고 누리 귀엽고 가온이는...열혈이라 멋집니다! 리스도 귀엽고 예쁘구요!:D(같이 야광봉)

77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23:50

>>73 알겠습니다! 그럼 무엇에 쓸 지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74 역시 아사주였군요...! 아사주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습니다.!!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는 예쁜 거 인정하고, 누리는 제가 봐도 엄청 귀여운데, 가온이는...멋진가요? 그냥 단순한 바보로 보여서..(흐릿)

78 세설 - 요령 (7496429E+5)

2018-08-08 (水) 23:27:05

그렇다면 가온이도 귀여운거에요...! 분명 늑대인데 멍뭉이력이 뿜뿜하니까...:3

그러고보니 시트를 낼 때 늑대는 안되고 개는 될까요? 사실상 이름만 다르고 거의 동일하긴 한데요...

79 요령 - 세설 (015573E+58)

2018-08-08 (水) 23:27:50

낙낙한 두루마리가 움직임에 따라서 너울거리는 것에 곰방대를 너울 속의 입가에 가져다대고 불도 붙히지 않은 그것을 가만히 입술로 물었다. 무채색의, 신. 처음으로 듣는 목소리에 후후 하는 나긋한 웃음을 흘리면서 한발짝 상대와 거리를 좁히고는 곱게 눈을 휘어 미소를 지었다.

기억하지 못하길 바랬다, 라. 다른 이들은 모르겠지만 자신은 자신의 신통력으로 구해낸 이들에 대한 것은 잘 기억하는 편이였다.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 그리고ㅡ 신까지.

"드디어 목소리를 듣는군요. 네, 60여년 만이던가요? 목걸이 하나 달랑 남겨놓고 훌쩍 떠나서 얼마나 아쉬웠는데."

축하한다는 말에 고맙다는 담백한 말이 떨어지자 곰방대의 끝으로 입가를 톡톡 건드리면서 말끝에 온화하고 나긋한 웃음을 흘렸다. 천만에요. 검은색의 한복 치맛자락을 들어서 인사를 해보인 뒤 가느다란 눈매를 한껏 접어서 미소를 띄운다.

어딘지 아쉬웠단 기색이 느껴지는 처음의 말과는 다르게 소복하게 쌓인 벚꽃잎을 밟고 있는 맨발은 가벼이 움직여서 좁혔던 거리를 살그머니 벌리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 휘어진 눈매는 그대로였고 불투명한 너울이 따스한 바람에 흔들린다.

"세설.. 좋은 이름이네. 60여년만에 주고 받는 통성명이라니 재밌구나. 그래도 다시 만나 몹시 반가워."

하오리를 한손으로 추스르고 곰방대를 쥐고 있던 손을 뻗어서 세설의 머리에 손을 대려한다. 혹 그동안 아프진 않았니? 묻는 목소리가 무척이나 다정하기 짝이 없었다.

80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30:27

열혈...멍뭉미가 뿜뿜한...가온이(?) 라고 하겠습니다!:D

81 神과 巫堂 ◆Lb.M8KHN4E (7164598E+5)

2018-08-08 (水) 23:32:22

명도를 쏙 빼닮은 거울 속에 저가 있음에 바라보았다.
수수하기 그지없는 외모와 마주한 채, 지난 일을 그 면에 비추어보았다.

그래, 분명 신내림을 받는다 하였지.

*ㅡ

신이 들러붙는 일이더라도 그것이 무엇인가, 다름 아니라 온세상을 살피는 神을 모셔 무당 스스로 받아들이는 일이다. 과거 인간이 청동을 전신에 두른 자를 한 치의 의심도 없는 채 우러러 바라본 적부터 하여, 마침내 현재까지의 길고 긴 세월을 되짚어보았을 때 언제나 그 모습은 무희 같이 화려하여서 오색찬란한 차림새는 가히 허락되었다. 의문 하나 없이 이어져 온 일이며 항상 그러기 마련이었으니 그 아이의 의식 또한 응당 화려해야 하였다. 반드시 화려해야만 하였지.

자신의 겉모습이 오죽이나 간소한지는 익히 잘 알고 있었다. 처음 신으로 거듭난 뒤로부터 죽 이어진 오래된 모습은 그런 동시에 가장 익숙한 모습이기도 한 것이었지마는, 역시 지나간 시간이 길기만 하였다. 다르게 말해 낡은 모습이다. 지금껏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왔지만서도, 기어이 멀기만 하였던 때가 끝내 목전에 다가서니 생각이 바뀌어버렸다. 그것이라 함은, 낡은 것은 금방 새 것으로 바꾸어내어야지 마땅한 것이 아니겠는가 싶은 고요한 변화였다. 순전히 한 아이만을 위한 사고가 끝에 들어 결심하게끔 만들었다. 지당한 일이다. 고매한 가락 속에서 아름다이 춤추어야 하지 않겠는가.

산듯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흐트려 놓음에도 거추장스레 여기지 않고 하늘을 우러렀다. 구름 한 점 없고 그 자리에 새하얀 빛이 가득한 무구한 자연의 풍경이었다 일러야 맞았다. 무엇과 비슷이 여겨진다 싶었더니, 그 아이 또한 고상한 순백에 가까운 순결함을 갖추고 있지 않았던가. 그래, 고와지려거든 알고 있던 순수함과 비슷한 느낌이 없잖은 이곳에서 이루어야 하겠다고 여겼다. 다른 것을 얻기 위하여 본래의 것을 버리려거든 이런 곳에서 해야지.

더없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ㅡ*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익힌 옛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알으라고, 그것은 아마 옛것을 지킨 채 곧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라는 뜻 또한 되지 않겠는가.

몇몇을 제외하고선 전부 과거의 것 그대로였다. 장식으로 매만지어져서 허리 언저리까지 길어졌더라도 결 고운 머리카락은 흑색 그대로였고, 가느다래진 눈썹 아래 색 또렷하고 다채로워진 느낌도 없잖아진 눈이어도 그것은 여전히 녹색이었고, 아름다운 문양이 수놓여지거나 하여 적잖이 꾸며진 옷이지마는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을 유지한 동방의 생김새가 그대로였다.

다만 전보다 분명하게 화려해졌을 뿐.

이제야 눈부시게 무용할 순백의 네게 걸맞는 神이 되었구나.

82 사우주 ◆Lb.M8KHN4E (7164598E+5)

2018-08-08 (水) 23:33:10

하흐하하하하하하핳

외모 바꾸는 구실 만들었다!!!!!!(결론)(?????)

갱신합니다 :D

83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33:53

어...엄청난 독백이다......(동공)

84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36:23

사우주 어서오세요!:D 않이 금손님...(숭배)

85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3:37:37

다들 엄청나게 멋지고 예쁘고 귀여운 게 맞습니다! 리스도 맨날 찬양할 정도라구요! XD(끄덕)

그리고 사우주 어서 오세요! :D 바뀐 외모의 사우도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ㅎㅎㅎ

86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40:13

>>78 됩니다. 개! 늑대와 개는 다른 동물이니까요! 개과라는 특징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가 막히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와아아아! 정말 예쁜 독백이에요!! 저런 이유로 모습이 바뀌게 되는군요! 와아아아!

87 아사주 (349807E+55)

2018-08-08 (水) 23:40:47

다들 어서오세요- 와아아아 금손님이시다..

.....아 배고프다..(늦은 시간에 배고파서 곤란함)

88 사우주 ◆Lb.M8KHN4E (7164598E+5)

2018-08-08 (水) 23:44:47

....뒤늦게 어색한 부분들이 몇 군데 발견돼서 수정하고 위키에 올리고 돌아왔습니다!! :3

다들 안녕하세요!!
네! 그렇습니다! 저런 이유로 모습을 휙휙 바꿨읍니다! :3

백아: 뭐 때문에 머리카락 기르고 하신 거예요? 얼굴도 조금 달라진 것 같은데.........성형수술??!??!?!?!!(그거아님)

그런데....
...아앗...아아니..왜째서 금손님들이 거짓말을 하시는 거애오....;ㅁ;(동공지진)

89 Dreaming Nightmare (2347019E+5)

2018-08-08 (水) 23:47:54


동방의 땅과 서방의 땅에서 사악한 그 이름을 날렸던 악신이 있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영원한 불멸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그 신의 이름은 이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이 세상에 존재했다.
한 때는 악마의 모습으로, 한 때는 흡혈귀의 모습으로, 한 때는 새카맣게 물든 숲을 관장하는 숲의 신으로.

"이제 무섭지 않아..."

"더 이상 무섭지 않아..."

고양이의 울음소리.

"왜 사람들을 괴롭히는거야? 너는 신이라면서."

그 날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그 날도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처음이었지. 자신에게 그런 말을 무던히 내뱉을 수 있었던 인간은.

딱딱한 관처럼 생긴 침대위에 눕혀져있던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것은 한 순간의 스쳐지나가는 꿈.
식은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린 손바닥을 바라보았다.

90 밤프주 (2347019E+5)

2018-08-08 (水) 23:48:36

갱신입니다!
그렇읍니다 밤프는 고작 열 살도 안된 꼬맹이한테 안무섭다는 소릴 듣고 충격을 받아서 악신을 그만뒀읍..(???

91 리온주 ◆H2Gj0/WZPw (1292989E+5)

2018-08-08 (水) 23:48:53

이것은 밤프주의 독백이 분명하다. 분위기가 밤프야...!! (동공지진) 저 인간에 대해서는 차후에 정보가 나오게 될까요..? 흐음...

92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52:26

>>88 :D 요령주는 금손이아니옵니다?

밤프주 어서오세오:D 밤프 독백....오오.....(궁금) 언젠가는 밝혀지기를!

93 사우주 ◆Lb.M8KHN4E (7164598E+5)

2018-08-08 (水) 23:54:00

헛 세상에 밤프 독백...!! 분위기...쩔어...(사망)(???) 앞으로 풀리는 내용 기대할게요!! >ㅁ<

밤프주 하이하이입니다!!

94 리스주 (6493427E+5)

2018-08-08 (水) 23:54:26

>>87 앗... 그, 그럼 물이라도 좀 드시는 게 어떨까요,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88 사우주 위키 수정 수고하셨습니다! :)

>>89-90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그, 그런데 밤프의 독백도...(동공대지진)

95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54:36

않이 근데 백아ㅋㅋㅋㅋㅋㅋㅋ성형수술ㅋㅋㅋㅋㅋㅋ(빵)

96 사우주 ◆Lb.M8KHN4E (7164598E+5)

2018-08-08 (水) 23:55:29

>>94 리스주 말씀 고마워요!! :3(파아아아아아)

>>95 백아: 으아아아아아...사우님이 결국 성형수술에 눈을 떠버리셨어요....;ㅁ;(??????)

97 요령주 (015573E+58)

2018-08-08 (水) 23:57:16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흡곤란)

98 아사주 (349807E+55)

2018-08-08 (水) 23:58:43

그래서 물을 두어잔 마셨는데 아직도 배고프네욤..(흐릿)

밤프의 독백.. 대단해..

99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00:44

으아아아 요령주에게 심폐소생술을!!!(????)

느은 이제 잘 시간이네요...('-' )

다들 굿나잇입니다!

10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03:54

안녕히 주무세요!! 사우주!!

101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07:28

>>96 고맙긴요!ㅎㅎㅎ 앗, 그러면 리스가 다음 번에 사우를 만날 때에는 잠시 놀랄 수도 있겠네요...!

리스: ...사우 님의 모습이 바뀌셨어요...?(약한 동공지진)(머엉)(그래도 사우 님, 귀여우세요...!)(???)

사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D

>>98 앗...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그, 그러면 일찍 주무시는 게 어떨까요? 배고픔을 쫓는 데에는 잠드는 것도 좋으니까요! :)

10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09:22

사우주 안녕히 주무세요:D

103 세설 - 요령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12:46

하으윽... 졸아버렸다...
이제야 수면패턴이 좀 돌아오려하네요... 이만 킵해도 될까요?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0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13:56

주무세요 세설주.....(동공) 수면패턴이 돌아오셨으면 바로 잡으셔야죠(끄덕) 일상은 편하실때 이어주세요:D

105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2:05

>>103 세설주, 피곤하셨나 보네요...ㅠㅠㅠ(토닥토닥) 안녕히 주무세요, 세설주! :)

106 가온-150년 전, 너희들은 이제 없지만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2:51


약 150년 전...
나는 한 무리를 이끄는 '알파'로서 주변을 정찰하고 먹잇감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방심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매번 다니던 그 길목에서 나무 뿌리에 발이 걸려, 그만 나는 골짜기로 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말 그대로 데굴데굴, 가차없이 온 몸을 암벽에 부딪치며, 높은 곳에서 바위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온 몸이 아프고, 몸이 움직여지지 않았고, 몸 내부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숨 쉬기도 힘들어지고, 시야가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의 기억은 보통 무서운 것이 아니었다. 아아. 죽는 것은 그런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공포에 떨었다. 죽을 수는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몸을 부르르 떨면서 다시 일어서려고 했지만,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

ㅡ제발...움직여줘. ...무리에게 가야... 무리에게 가야만 해...

그렇게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려고 해도, 이미 부서진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다. 아마 그대로 있었으면 내 목숨은 끊어졌을 것이고, 나는 다른 들짐승들의 먹이가 되어 사라졌겠지. 그리고 내 무리의 늑대들은 나를 찾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아마 좋은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겠지. 하지만 그 순간, 나는 기적을 보았다.

ㅡ...운이 좋았도다. 너는. 무리를 위해서 살고 싶은 것이냐?

ㅡ...누구?

ㅡ나 말이더냐? 나는 은호. 너를 살릴 신이니라.

그때의 일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15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나를 살린 은호님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만약 그 분이 없었다면 나는 필시 거기서 죽었을 것이다. 사실 죽는 것은 운명이기에, 자연에 사는 이들의 운명이기에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내가 이끄는 무리.. 나의 가족, 나의 친구, 나의 동족들이 걱정할 것이 제일 걱정이었다. 은호님은 나에게 힘을 주어, 나를 신으로서 부활시켜주었고, 내가 다시 무리에게 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

ㅡ형님...? 떠나시는 겁니까?

ㅡ그래. 나는 내 은인인 그 분을 모시기로 했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알파는 너다.

ㅡ안됩니다! 형님! 제가 어떻게 형님을 대신해서...!!

ㅡ너는 나와 같은 피가 흐르는 늑대다! 두려워하지 말고 무리를 이끌어서 새로운 알파로 자리 잡아라! 이미 순수한 늑대가 아니라, 신이 되어버린 내가 '알파'로서 설 순 없는 법이다! 지금부터 네가 모두를 지키는 거다! 어머니도, 친구들도, 동족들도..! 전부 네가 지키는거다! 알겠나?!


150년 전. 나는 내 남동생에게 알파의 자리를 물려주었고 이 라온하제로 왔다. 물론 그때는 라온하제가 아니었지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리를 저버리진 않았다.
간간히 이곳에서 내 동생과 그 무리를 바라보면서 위험할 땐 직접 내려가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 힘으로 돕기도 했고, 내 동생의 피를 이은 새끼들이 위험할 때는 바람과 함께 등장해서 위협한 이의 목덜미를 물어뜯어버리기도 했으며, 내 동생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에게 나타나서 경고를 하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나 이제 더 이상 내 동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늑대의 삶은 그렇게 길지 않다. 하지만 그 핏줄은 쭉 이어지고 이어지고 있다. 내 동생의 피를 이은 후손은 새로운 알파가 되어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있다. 나는 간간히 그들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들이 위험할 때, 바람처럼 나타나 그들을 도와주고 바람처럼 사라져버린다.


"...신이 되어버린 나이기에, 알파가 되어 너희를 이끌 순 없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책임은 다 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동생아. 나의 친구야. 나의 동족들아."

하늘에 뜬 달을 바라보며, 나는 150년 전, 그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렇게 말을 해도 돌아오는 것은 그저 조용한 바람소리 뿐이다. 하지만...그럼에도 나는 쭈욱 지켜나갈 생각이다. 내 동생의 피를 이은, 내 친구의 피를 이은, 내 동족들의 피를 이은 무리들이 번성할 수 있도록...

'알파'의 자리를 버렸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들을 지키고 싶었으니까...

10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3:13

아앗...안녕히 주무세요! 세설주!!

108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5:21

다들 잘자요.. 음음.. 역시 일찍 자야 할지도..(고개끄덕)

10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6:26

않이....가온아...가온아.....(아련터짐)

110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29:54

아니... 가온이의 독백도...ㅠㅠㅠㅠ 죽음에 관한 부분이 특히 더 공감이 가네요. 그래도 왠지 안쓰러워요, 가온이...ㅠㅠㅠ(토닥토닥)

>>108 그래도 배고픔을 잊는 데에는 잠이 제일 좋더라구요.ㅎㅎㅎ 물론 아사주께서 원하시는대로 하시는 게 제일 좋겠지만요! :)

11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31:20

아앗....! 저것은 내용이 아련한 것이 아니라 브금 효과입니다...!!

112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38:20

>>111 ...내용도 아련아련하시면서...(빤히)

11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38:35

>>112 어어...그냥 150년 전의 이들을 떠올리는 내용일 뿐입니다...!

11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0:20

이미 그때를 떠올리는 것 자체가 아련하죠...우리 신님들 모두 행복하셔야....따흑...(왈칵)

11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3:30

가온이는 이미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걸요...!!

가온: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누리:...가온아. 굳이 대리석으로 조각은 안해도 돼.

116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3:49

으으윽.. 다들 잘자요. 졸린데 배고파.. 자야 겠어..ㅇ

11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6:30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D

>>115 저 오라오라 볼때마다 가온이가 엄청 열혈 얼굴로 조각하는 게 떠올라서 이 새벽에 몹시 곤란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8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48:50

>>113 ...그것은 아련의 정석...!(끄덕)(???)
그리고 가온잌ㅋㅋㅋㅋㅋ 역시 둘 다 귀여워요! XD

>>114 요령이도 지금 행복하대도 앞으로는 훨씬 더 행복해져야 해요! :)

>>116 아사주 안녕히 주무세요! :D

11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50:52

>>118 요령이는 지금 더할나위없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너무 행복해서 귀차니즘이 좀....(곰방대로 뚜까맞음

12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59:18

오늘은 일찍 자러 가보겠습니다:D

12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0:59:41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그런 느낌입니다..!!

가온:발톱이 아픈 것은 제가 부족해서입니다!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독백을 좋게 봐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그리고 리스도 엄청 귀여워요!

12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2:19

안녕히 주무세요! 요령주!!

123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4:29

>>119-120 아닠ㅋㅋㅋㅋ 그래도 그 귀차니즘은 행복의 귀차니즘이니까 오히려 기쁘네요!ㅎㅎㅎ 그리고 요령주 안녕히 주무세요! :)

>>121 아닠ㅋㅋㅋㅋㅋ 가, 가온아...! 그게 아니야...!(동공대지진) 저야말로 리스를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치만 가온이랑 누리가 더 엄청 귀여워요!ㅎㅎㅎ 은호 님은 위대하게 아름다우시구요! XD

124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8:49

새벽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들은 고개를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갱신입니다..
이 늦은 새벽은 설정을 털리기 딱 조은 시간대죠..

12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09:22

아..아닛?!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스도 엄청 귀여우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괜찮습니다! 가온이의 발톱은 부서지지 않으니까요!

126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11:35

>>124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치잇...들켰나요...!(고개 들기)(???)
ㅋㅋㅋㅋ앗, 그 말씀은 밤프의 설정이 풀린다는 건가요?(기대)

>>125 부서지지는 않는대도 다칠 수는 있잖아요! 그건 안 된다구요!ㅠㅠㅠㅠ(끄덕끄덕)

127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13:22

>>126 리스주가... 맢퍄였다닉...(주금(???

밤프의 설정이 풀릴지 말지는 미지수입니다! 애초에 아직 일주일도 안됐으니까 지금은 즐겨야죠~(띵가띵가

12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14:22

>>126 다칠 수는 있지만....그래도 신통술로 회복하면 되기에...(??)

>>127 그럼 1주일이 되면 설정이 풀리게 되나요?!

129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16:09

아안이 그건 아입니다!(동공지진
일단은... 개인이벤트도 어떻게 좀 짜고 해야지..(???

13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0:10

>>129 후후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얼마든지 다 짜면 보내주세요!

131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2:11

>>127 >>129
후후후... 밤프주처럼 선량한 시민은 저, 마피아에게는 최고의 먹이죠!(???)(아님)
그리고 그 말씀은, 밤프의 개인 이벤트가 나온다는 거군요!(기대)(팝그작) 뭔가 띵가띵가하니까 베짱이가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아무 말)

>>128 그래도 신통술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아플테니까 안 되는 거라구요...ㅠㅠㅠ 아무리 신이라고 하더라도 몸을 함부로 굴리면 안 되는 거예요!(끄덕)

132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2:15

밤프가 키운 돌연변이 킬러 토마토(?)를 붙잡아라! 같은 개그성 시나리오는 차고 넘치치만..(흐릿

133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4:09

으아악 리스주가 타락죽을...(?

베짱이라뇨 과찬이십니다 하하(머쓱

134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25:55

>>131 리스만이 아니라 리스주도 너무 착해요....!!(동공지진)

135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32:01

>>132-133 ...! 그런 개그 이벤트도 엄청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런데 토마토가 킬러가 되었어...?!(동공대지진)
그리고 저는 원래 타락했으니까요. 후후후...(씨익) ㅋㅋㅋㅋㅋ베짱이 밤프주! 와아! XD(야광봉)(???)

>>134 아뇨! 리스는 몰라도 저는 착하지 않습니다! 그냥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것 뿐이예요! '라온하제'인 걸요!ㅎㅎㅎ

136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43:50

그럼 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D

13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1:44:44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138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09:48:49

아이앰그루트!

13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0:58:47

이 더운 날씨를 뚫고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14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43:38

그아아아아아아아ㅏ 선풍기와 에어컨을 전부 출동시켜라아아악(쥬금)

갱신합니다!

14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44:12

이 시간대에 부레주가 오는 것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군요! 하이하이에요! 부레주!

142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46:31

리온주 하이하이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랜만인 느낌이군요! :3

14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47:43

뜨든뜨든뜨(??)

지금까지 여성인지 남성인지도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을 정도로(...) 베일에 싸였던(???) 루오의 외형 짜자잔!

144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48:34

오오! 루오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가득하군요..? 하지만 그 분위기가 엄청 멋집니다! 와아아아!

145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1:52

뭔가 그런 느낌으로 만들어졌네요!! 말투도 좀 딱딱하답니다.

루오: 인간계는 날씨가 끔찍할 정도로 덥군...무엇이 문제인 것이지? 흔히들 말하는 지구온난화 때문인가?
사우: 어, 네녀석이 숨쉬기를 그만두면 조금이나마 나아질걸?

(......)

146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3:26

얍얍 색채 조절 완료! 백아도 올립니다!

14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4:56

이쯤되면 루오와 사우는 그냥 현실 절친...(그거 아님) 그리고 그 와중에 올라오는 백아도 상당히 예쁩니다! 와아아아!!

148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2:59:4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 절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모든 혐ㅡ관이 그런 느낌이 없잖긴 하지요! :3(끄덕끄덕)

원래 백아의 머리카락은 세미롱일 예정이었는데....좀 꾸며주고 싶어서(?) 긴머리로 결정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0

149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0:17

으으으으으으윽... 더워!!!!! 갱신입니다...(흐릿

밤프: 더위에 토마토들이 녹아내리고있다!

15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1:53

앗 밤프주 하이하이입니다! 맞아요 덥죠...;ㅁ;

사우: 으아악, 어서 토마토를 지키지 않고 뭐하는 거야!!(???)

151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3:55

밤프: 하!(돔 생성
토마토: 어흑 프로듀서 열돔이에요 열돔(활활(???

왜 한창 더위가 피크일때 밖으로 나와야 하는것입니까 으어윽..

15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5:35

갱시인... 목이 갔...네오..(흐늘)
다들 안녕하세요..

15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5:52

사우: .....야....야 미친노마 음식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지!!!(멱잡)(????)

으아아아아아 밖이신 건가요!! ;ㅁ; 세상에...힘내세요...;ㅁ;(토닥토닥)

154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6:39

아사주 하이하이입니다! 근데...아아아니이잇 괜찮으신가요..!!! ;ㅁ;

15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07:24

>>148 아앗..그렇군요! 세미롱도 되게 예쁠 것 같지만 긴머리도 상당히 잘 어울려요!! 워낙 화사한 이미지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밤프주와 아사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어서 오세요!!

156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0:10

아사주 어서와요! 목이 가셨다니..!(토닥토닥

>>153 밤프: 으얽ㄹㅋ억ㄴ이거슨 나의 불찰이다! 그러니 죽어 마땅한게 당연할테(비장(????(끌려감

언제쯤이면 이 더위가 가실런지...(흐릿

157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1:41

>>155 이 말을 백아가 좋아합니다! :D

백아: (`∀`*)

158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2:37

>>156 아....아아니 밤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으으...입추는 지났는데...!!(흐릿)

15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4:49

이 더위가 가시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겨울이 오는 것 뿐이죠..!

16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5:13

루오 175cm
백아 160cm
사우 125cm

루오: ......(웃음참기)
백아: ......(입꾹)
사우: ......

사우: 안 되겠어 아무래도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당장 2m로 키를 늘려야겠어!!!!!!!(도름)

161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5:31

>>159 겨울은 너무 춥...(사망)

162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6:27

겨울이 오게된다면... 어흑 프로듀서 한파에요 시베리아 한파가 될지도..(?

>>160 밤프: 토마토를 먹게된다면 키가 쑥쑥 클 것이다!

16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18:48

>>162 사우: 이 멍청아 그것만 먹다가는 영양실조로 DYEE져!!!!!!(빼액)

16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0:18

오.....사우 키가........(시선회피)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오자마자 개그에 쓰러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털썩)

165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0:28

밤프: 훗 이 몸의 토마토는 탄수화물과 단백질도 다량 함유되어있는 만능 식품이다!
밤프주: 이미 토마토가 아닌데...?

166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1:15

요령주 어서오세요!

167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2:11

ㅋㅋㅋㅋㅋㅋㅋㅋ요령주 어서오세요!!

사우: 뭐!! 왜!! 뭐!!! 0ㅁ0(......)
백아: 사우님 진정하세요...(동공지진)

168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2:43

>>165
사우: ......(동공대지진)
사우주: ......(22222)

169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4:00

토마토를 가르면 밥 한공기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17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4:2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나온 전설이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러짐)

171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5:30

목이 잔뜩 부어서.. 찜질이랑 약을 먹어볼 생각이예요..

....제발 새우에 알레르기가 생겨서 부은 건 아니라고 해주세요..(어제 새우 고로케 하나 먹음)

17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5:36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잡담...너무 재밌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173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7:11

아사주 어서오세요:D

>>165 이미 토마토의 범위에서 벗어났.....

>>167 요령:(177짜리 피안화는 시선을 회피했다!!!)

174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7:51

>>171 새우 알레르기일리가.. 없을거라고 믿고싶군요..(흐릿

>>170 어... 밤프의 걸쭉한(??)입담에서요..?

17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7:54

>>171 .....(동공지진) 어어..어어어..하루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176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8:26

>>173

사우:
사우: ......나 다시 악신할래.(????????????)

17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8:29

>>171 세상에......(말잇못)

178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8:47

>>171 아으아아아아아 아사주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79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9:21

그만둬! 악신이 된다고해서 키가 크는것은 아니야!(나쁨(진짜 나쁨(끌려감

18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9:32

>>176 ㅋㅋㅋㅋㅋㅋㅋ사우야 참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령: 아니 사우님.. 그거 아니에요. 호온나요. 은호님한테..(????)

18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29:54

가온:진정하세요! 사우 씨! 뱀은 원래 작은 동물이니까 키가 작아도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진지)

18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0:39

>>181 요령: 어디에는 2m쯤 되는 뱀이 있다고 들었는데요..?(얘가 제일 나쁨)

183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1:36

>>182
밤프: 아 그거 뭔지 알겠군. 아나.. 머시기였더라(동조(??

18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2:43

요령: 아나콘다였죠...?(대체(겁나 못됨

185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3:31

>>179-184 사우: 그러고도 니들이 신이냐!!!!!!!!!(??????????)

186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4:16

아아..오늘도 라온하제는 너무나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187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4:30

아사: 모든 동물신이 종류에 따라 덩치가 정해진다면 저는...엄청 크기 않았을까나요..(날개 편 크기 8미터. 꼬리깃만 해도 1미터. 부리에서 꼬리깃까지 약3-4미터. 아사는 특히 더 큼)

188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4:35

이렇게 영고라인이 잡혀지게되고..(???

18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4:39

>>185 요령: 옳지옳지. 착하다. 사우님(????????????)(쓰담)

않이 일단은 신인걸요!!!!(????)

19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5:59

라온하제의 영고는 가온이(????)와 사운가요?????(아니다)

19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6:50

잠깐만요! 왜 가온이가 영고라인에 들어갑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7:08

아사: 여담이지만. 파충류는 포유류랑은 달리 평생 크니까. 사우 씨도 계속 산다면 계속 클 거예요. 일단 수명 문제가 없으니까요.

19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8:1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우가 영고라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일리 있군요 :0(???????)

사우: ....내가...내가 영고라니...!!!(...)

>>189 사우: (부둘부들)...죽인다아아아아...(살의)(?????)

19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8:34

>>191 가온이도 영고라인 아니였나요????(아니다 이 악마야)

195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9:13

>>192 사우: ...현실은 무한 허물이야, 이 바보야...(._. )

196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9:21

아..아닙니다...가온이가 영고일리가 없습니다...! 가온이는 지금까지 고통받은 적이 없어요!! (흐릿) 그 와중에 아사의 크기..(흐릿) 그리고 놀림당하는 사우...(동공지진)

197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39:54

>>192
밤프: 차라리 신통술을 써서 몸집을 키우는게 더 나을것 같군!(거대화(그리고 퇴치당했다

19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40:54

어차피 꽃이라서 타격이 없는 요령입니다(???)

오늘도 라온하제는 평화롭군요(녹차 호로록)

19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42:19

평화롭게 즐겁게 오늘도 하루가 이어지는 라온하제. 정말로 평화롭습니다! 와아아아!! 아무튼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20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42:57

사우의 위치는 확실히 잡혔군요 ^ㅁ^(만족)(??)

리온주 다녀오세요!!

201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46:20

레주 다녀오세요:D

왠지... 사우랑 이야기하면 사우가 요령이한테 숙여!! 이 꽃(?)!!!이라고 할것같은 느낌적 느낌...(아니다악마야)

202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47:44

캡틴 다녀와요!
졸지에 영고라인에 끼어버린 사우인건가요!(뿌듯(나쁨

덥...다...
집에 가고싶다...

203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1:59

으악 갱신임다
13시간 동안 잔거 무엇...(._.) 딱히 좋아진 것 같지는 않네요...
답레 써오겠ㅈ슘다!

204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3:39

>>201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우를 화나게 하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202 사우: (분통)

아아아아앗...밤...프주...;ㅁ;

205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4:25

아앗 세설주 하이하이입니다! 13시간이나 주무셨는데 좋아지신 것 같지 않다니...! 으아아아아;ㅁ;(무한토닥토닥)

206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5:12

>>195 아사: 몸집이 안 큰다면 허물의 필요가 없지 않나요? 아니다. 어차피 포유류 각질이 파충류에게는 허물이니까요. 무한허물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겠네요.

그리고 바보라니요. 한입거리라고 말해버릴거예요?(무표정) 티타노보아씨보다 작은 걸요.(예전 티타노보아 신이 선배였음)

20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6:20

세설주 어서오세요:D 그리고 밤프주......설주....

>>204 요령이가 화나게 할 일이 없겠군요:D(안심)

208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7:05

티타노보아. 약 12에서 15미터에 이르는 뱀. 팔레오세에 살았으며 지금은 멸종한 뱀이다. 이 뱀신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다인지는 모른다. 아마 어른의 사정이 아닐까.
아니면 아사가 생각해낸 걸도 모른다..?

209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7:2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타노보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210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7:30

어서와요 세설주-

211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7:49

>>207 그렇군요!! :3(매우 평화평화한 일상 예상)

21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3:59:54

>>208 (동공지진) 티타노보아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

21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05:40

밥 먹은 뒤의 설레임은 꿀입니다..! 스레주가 갱신할게요! 다들 하이하이에요!

214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25:42

다시 안녕하세요 레주-

21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31:23

아사주도 하이하이에요!

216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49:42

아이엠 그루트

21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0:14

하이하에요! 스미레주!

218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0:49

아이 엠 그루트!!

219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1:07

어서와요 스미레주!

220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2:43

아이 엠 그루트... 계속이러면 소통에 장애가 생기니까 그냥 해야겠군요. 모두들 반가워요!!!!

221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2:43

아이 엠 그루트... 계속이러면 소통에 장애가 생기니까 그냥 해야겠군요. 모두들 반가워요!!!!

222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3:16

아니 왜 크로노스...

22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3:45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크로노스의 무서움은 엄청난 법이지요...!!

224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7:04

그러게요... 어째 크로노스에게 당하는 일이 많아서 더 그러네요!!!

225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8:09

크로노스는 무서운 법입니다..(ㄷㄷ)

226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4:59:19

그러게 말입미다...(눈물)

22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09:30

제가 만든 세계관입니다만 제가 저 세계에 가고 싶습니다. 저도 저기에 있는 신들 보면서 살고 싶어요...8ㅅ8

228 세설 - 요령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46:24

목걸이, 그런 것을 남기고 왔었다. 그때 가지고 있는 것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어린시절부터 목에 걸고 있던 그것뿐이였으니. 한때는 신이라는 증거인 구슬도 장식으로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투박한 옥구슬이 꿰어져있는 목걸이에 지나지 않았었나. 아직도 그걸 가지고 있는거야? 중얼거리는 듯한 물음 뒤에는 더욱 선명한 말이 꺼내진다.

"그 정도면 충분할거라 생각했겠지."

세세한 것들은 제법 변했으리라 생각한다. 무려 6번의 강산이 변하고 반 쯤은 더 변해가는 시간이다. 물론 영겁과 가까운 시간을 살아가는 신에게는 그런 시간이 별 의미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시절과 비교하여 그닥 변하지 않은 것은 특유의 불친절함이였을 것이였다.

일부러라는 듯이 옆으로 고개를 비뚜룸히 기울여 손길을 피하였다. 나름대로의 복합적인 이유가 섞여있는 행동이였지만, 딱히 그 행동에 대하여 구구절절히 변명을 할 생각은 없어뵌다. 다정하게 안부를 묻는 말에도 가벼히 뭉게버리고 역으로 물어보는 것은.

"여긴 어쩐 일로 찾아온거지?"

미리내에서 건너온 이가 다솜의 거주자에게 건낸 질문이라기엔, 다소 어색한 물음이였다. 설은 너울 너머의 온화한 미소를 빤히 바라보며 다시 물었다. 여기 숲까지는 어인 일이야?

229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46:54

왜이리...늦어버린거..
설거지 하고 옵니다아!XD

23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49:25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설거지 힘내세요!

231 요령 - 세설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56:38

"가지고 있어야지. 당연한 소리를."

너에게는 별거 아니라고 해도 나에게는 별거가 아니였거든. 중얼거리는 말에 대꾸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온화했다.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는 손을 피하는 설의 행동에도 온화하고 다정한 기색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고 있었다. 그것에 상처를 받고 뾰로통한 기색을 보이기에는 신으로 보내온 시간이 길고 태생이 온화한 성품이라 변함없는 상대의 불친절함과 변명 한마디 하지 않는 모습에 그저 손을 거둬서 곰방대를 살짝 돌려서 너울 속의 입가에 가져다대곤 톡톡 두드렸다.

"미리내의 관리자가 다솜에 살고 있는 신에게 묻기에는 어색하지 않아? 그래도 어쩐 일이냐고 묻는다면."

고운 벚꽃잎을 거두어 찻잎이라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소를 빤하게 응시하는 설의 시선에 가느다란 눈매를 여전히 곱게 휘어보이며 다정하고 온화한 기색이 드러나는 목소리로 조근조근하게 대답했다. 다솜에 살고 있는 신에게 어째서 숲에 왔냐고 묻는다니. 그만큼 의미없는 질문이 어디 있는지.

"그 질문은 내가 되돌려주어야겠구나. 여긴 어쩐 일로?"

23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5:57:32

졸....립니다........(죽을맛)

답레와 리갱해요!

23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02:31

저..저런...일단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23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24:22

저녁먹기전에 잠깐 쪽잠 자야할거 같습니다....(피곤) 나중에 뵈요

23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37:14

저런...요령주..! 푹 쉬세요...!! 8ㅅ8

236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42:55

"어떠한 것에 놀라?"
밤프: 이 몸은 그 어떠한 것에도 놀라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은?"
밤프: 토마토!(근엄(??

"샤워 시간은 어느 정도?"
밤프: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1시간 정도다! 카카캇, 욕조에서 토마토 입욕제를 풀어놓고 몸을 담구고있을때의 기분이란...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하하핫 갱신입니다!

23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46:20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는건가요? 그렇다면 토마토를 다 없애버려도 놀라지 않을까?! (??

238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48:01

>>237 토마토를 다 없애면 놀라는 것 대신 얷앤이를 찾아서 제거를..(??

밤프: 난 니가 어디사는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지옥 끝까지 쫒아가, 찾아내서, 죽여버릴것이다(???

239 밤프주 (8790198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48:19

악 오타가(흐릿

24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6:52:40

테이큰을 찍는다니...! 과연...엄청나군요!! 밤프..!!

241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02:00

졸다 깻네요...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242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02:40

후후후 반갑습니다 아사주!
밤프에겐 토마토가 전부니 당연한거죠!

24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08:06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피곤하시면 다시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과연 밤프에게 토마토 이상의 무언가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인가..!

244 령주 (16434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09:41

히야압 갱신!

24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3:28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246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13:43

령주 어서오세요!
토마토 이상의 존재라... 1%의 가능성을 두고 연플이 생긴다면 그러는걸로..?(불확실

247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23:57

어서와요 령주!

24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7:28:39

연플이 아니면 토마토 이상의 존재는 나올 수 없단 말인가...! (동공대지진)

24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8:01:35

그럼...슬슬 스레주도 오늘자 공부를 마치고 일상 모드로 돌려보겠습니다. 혹시 일상을 돌리고픈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250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8:37:41

아무 생각이 없다.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잠깐 리갱합니다아.. 저녁 먹어야 하는데..

25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8:40:12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그럼 어서 저녁을 드셔야죠..!!

25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8:43:48

온몸에 추를 매달아놓은 기분이어요.. 동시에 붕 뜬 기분 같기도 하고..

이래서야 알바자리 구할 연락하고도 빠꾸먹겠네..(시무룩)

25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8:46:02

.....(토닥토닥) 그럴땐 피로함을 풀기 위해서 쉬셔야 합니다.. 8ㅅ8

254 타라주 (7040283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2:22

얼어붙은 스레를 깬다!!!!! 와장창!!

25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19:30

하이하이에요! 타라주!! 어서 오세요!!

256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26:25

(쨍깡) 갱신합니다:D

25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26:52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어서 오세요!

25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31:51

하이하이입니다. 레주:D

25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19:33:19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260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11:12

갱신합니다! :)

261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23:00

오늘은 영 상태가..(흐릿) 이네요.. 온 몸이 작살난 기분.. 오늘은 잡담이랑 진단같은 거 밖엔 못해먹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리스주도 어서오시고요-

26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29:35

다들 어서오세요:D

26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32:43

식사 후에 잠시 작업해야 할 것이 있어서 작업을 하고 오니 시간 상태가..(흐릿)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면서 하이하이입니다!

264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36:49

와아아 시간상태가 엄청나네요..? 안녕하세요 레주!

26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37: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오늘 하루를 잘 보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다들 하이하이에요!

266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41:27

오늘의 라온하제는 상당히 조용한 느낌이로군요. 음..음...

267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47:33

오늘은.. 응.. 좀 많이 피곤하네요.. 내일은 좀 괜찮으려나..

268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48:18

>>261 아사주 안녕하세요! :D 앗... 오늘은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군요...ㅠㅠㅠ(토닥토닥) 아사주께서 금방 건강해지셔야 할 텐데...ㅠㅠㅠ

>>262 요령주 안녕하세요! XD

>>263 레주께서도 안녕하세요! :) 음...음...때로는 조용한 날도 있는 거겠지요.ㅋㅋㅋㅋ 다들 바쁜 일이 있으실 수도 있구요! :D

269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0:59:39

>>267 ㅠㅠㅠ...(토닥토닥) 오늘을 푸욱, 잘 쉬신다면 내일은 분명 좀 괜찮아지실 거예요, 아사주! :)

27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0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 저는 쉬지 못하죠?! 작업을 끝냈더니 또 작업을 하고 오는 이 상황이..(흐릿)

27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05:45

긜고 이런 날도 가끔 있는 거겠죠! 하지만 이러다가 또 밤에 사람이 몰려올지도 모르지...!

27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08:36

그라고 밤에 사람이 몰려오고 내일 정주행이 힘즐어지고...(나쁜 건 아님)

이런 날도 가끔 있지요?

27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0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오늘은 평일이니까요! 그리고...슬슬 개학을 하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날씨가 더워지면 자고로 찾아오기 힘들어지는 것도 매우 잘 알기에..!

27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09:53

으으으으으.....(널부렁) 재갱신합니다:D

27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0:06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아닛...괜찮으세요?!

276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2:14

음...네 일단은요! 괜찮습니다!!!:S

27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3:06

일단은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만....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8ㅅ8 여름에는 고생하고 그러면 안돼요...!!

자...그럼 스레주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음... 캐릭터 질문도 받을만큼 받았으니 애매하군요...! 1주일도 안된 스레이기에 뭔가를 하기도 애매하군요. 이거.

27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4:11

일주일도 안됐군요... 뭔가 더 된 느낌인데....(동공)

27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5:27

토요일에 만들어졌으니까 오늘로 5일차랍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우리들은 5일만에 4판에 들어왔다는 이야기..(속닥속닥)

28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7:01

(동공쌈바) 어...엄청난 화력이군요....!:D

28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1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그 반동으로 평소보다 훨씬 조용하지만 말이에요! 사실 이런 화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느긋하게 흘러가는 일상물만의 매력. 그것은 참 좋으니 말이에요!

28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0:25

어서와요 요령주.. 어ㅏ아아아... 왠지 붕 뜬 기분..

28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0:50

...아사주...(흐릿) 아무래도 쉬셔야할 것 같습니다만....

28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0:56

아무래도 날씨때문에 지치거나 현실에 치이거나 그런거니까요 음음..저도 유난히 오늘은 늘어지구요:D

285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4:00

다들 어서 오세요! XD 그리고 힘내세요...ㅠㅠㅠㅠ(토닥토닥) 아무래도 오늘은 다 같이 지친 날인가봐요...ㅎㅎㅎ

286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24:54

리스주도 화이팅이에요...!! 요령주도 화이팅...!! 모두들 더위에 지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합시다...!!

287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38:53

ㅋㅋㅋㅋ저는 괜찮습니다! 한 쪽 눈이 조금 부은 걸 빼면 말이예요.ㅋㅋㅋㅋㅋ 그러니 다들 부디 화이팅이예요! :)

28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40:19

........전혀 괜찮은 것이 아닌데요?! 리스주?! (동공지진) 누..눈병이라도 걸리신건가요?!

28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42:32

리스주 전혀 괜찮지 않아보이시는데요....?(동공쌈바)

290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2:50

>>288 아니요, 그건 아니랍니다! 이것은 단지 한 쪽 눈만 잘 보이는 리스가 오너에게 내린 저주로써...(???)(아무 말) ㅋㅋㅋㅋㅋ괜찮아요! 멀쩡하답니다! XD

>>289 아뇨아뇨, 정말로 괜찮아요! 약 먹고 있어서 좀 나아졌거든요.ㅋㅋㅋㅋ 이렇게 스레를 볼 수도 있으니 엄청 멀쩡하답니다!ㅎㅎㅎ

29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2:52

역시...이런 더운 날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입니다..! 와아아아!

29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4:36

왜...왜 자캐가 오너에게 저주를 내려요...(동공지진) 으아아아아..! 약 먹고 있어서 나아졌다고 하니...다행이지만..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리스주... 8ㅅ8

293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1:59:33

조금 나아지셨으니 다행이지만...무리는 하지마세요 리스주...(토닥토닥)

294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4:19

여담이지만...결국 저는 에어컨을 켤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더위는...이 더위는 어디서부턴가 잘못되었어요...8ㅅ8

295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5:31

지구가 잘못된거에요..지구가....(흐릿)

296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6:21

비가 오네요.. 꽤 오는가봐요. 많이 와서 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29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7:10

비라...여기는 비가 오지 않아요....내일도 오지 않겠죠. 또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죽은 눈)

29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7:14

않이...아사주 지역 부럽습니다......8ㅅ8 여기는 낮에 잠깐 오더니 오질않아요...

29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7:55

그런고로 내일은 꼭 일상을 돌리도록 해야겠습니다..! 후후후..! 난 귀여운 신들과 놀고 말겠어!

300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8:58

다들 감사합니다! XD 그리고 힘내세요...ㅠㅠㅠ(토닥토닥)

저는 잠시 축하해드릴 겸 다녀올게요! :)

30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09:59

축하할겸 다녀온다라... 무슨 축하인진 모르겠지만 잘 다녀오세요!!

30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10:06

레주우우우(눈물)

그러고보니 라온하제는 게임으로 나온다면 어서오세요 동물의 숲..(사실 그 게임에 대해 모름) 같은 류려나요? 아니면 혹시 관리자 한정으로 레x팜같은 게임인가..(밤프는 토마토만 죽어라 키우는 농장주님이라 카더라)

303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10:25

다녀오세요 리스주-

30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12:57

리스주 다녀오세요:D 그리고 레주......(토닥)

30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14: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라온하제는...음...굳이 나온다고 한다면 목장이야기 같은 게임이 아닐까 생각해요. 사실 제가 그런 게임을 떠올리고 만든 세계관이기도 하기에..! 그리고 신들과 친해지면 전용 이벤트도 뜨고, 특정 호감도를 쌓고 조건을 만족하면 결혼도 가능한 거지요!

...............

가온:진정하십시오! 오너! 진정하는 겁니다!

누리:그렇게 모니터로 뛰어들려고 해도 여긴 못 와!!

리온주:싫어! 저기에 가서 살고 싶어! 저기에 가서 살고 싶단 말이야!! 8ㅅ8

306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1:03

근데 밤프가 너무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어쩔 수 없었어요..(사실 그 레x팜 게임을 죽어라 해본 입장에서 밤프에 감정이입함)(토마토를 키우려면 레벨업과 여러 시설을 만들어야 하고 토마토를 수확해도 가격이 폭락한다거나.. 눈물로 판다거나..)(어째서 눈물이..)

307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4:09

라온하제가 게임으로 나온다면 스미레는 분명 npc겠군요!

30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4:0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는 확실히 개성이 엄청나니까요. 저도 시트를 보고 엄청 놀랐답니다! 물론 이것은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너무 귀엽고 멋지고 사랑스럽습니다!

30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5:14

어서 오세요! 스미레주!! 아니요! 스미레가 npc일리가요!

.....생각해보면 주인공 캐릭터 빼면 다 npc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31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6:47

스미레주 어서오세요:D

요령이야말로 npc입니다!(끄덕

31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27:24

은호:공식 NPC인 나를 두고 무슨 말을 하는 것이더냐! 다들 그 입 다물거라!!

312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0:32

사우(NPC): 퀘스를 내리겠다. 그것은...퀘스트 주제가 뭔지 알아맞추는 것이다!!(??????)

그아악 갱신합니다!

313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1:34

>>311-312 (두 NPC들이 강하다) 그와중에 사ㅋㅋㅋㅋㅋㅋㅋ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314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2:20

안이 퀘스가 뭐야 퀘스트지(흐릿)

다들 안녕하세요!!

31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3: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하이에요! 부레주!! 어서 와요!!

근데 목장이야기 시리즈 게임하면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많이 시킵니다. 고로...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316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5:52

모두들 반가워요!!
>>309 이게 맞는것같습미다...!!!!
>>310 요령이가 npc일리가!!!

그렇다면 가챠다!!!농장겜이 아니라 가챠로 하는 거라면!!! 가챠로 하는 ccg라면!!!!

캐릭터는 등장하는가?
.dice 1 7. = 1
1. 문논. 하지만 2성이다.
2. 상품가치가 없다면 실장도 없는법!!!
3. 4성이상의 금테 캐릭터!
4. 기대되는 5성!!!!
5. 무려 한정캐릭터!
6. 누누히 말하지만 상품가치가 없다면...
7. 실장예정이지만 데이터는 없다.

나온다면 성능은?
.dice 1 6. = 4
1. 무엇을 숨기랴 애정이 없다면 못키운다!
2. 중하위권이지만 아예 못쓰는 건 아니다
3. 평-타
4. 중상위권. 하지만 쓸데가 적다.
5. 누구나 인정하는 사기캐. HOXY 당신은 없찐...?
6. 초반에만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쓰기 어려워진다. 평-타

317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6:15

사우주 어서오세요!!!

31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7:23

2성인데 쓸데가 적다니.....평범한 2성이로군요...!!

319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8:08

언제나 존재하는 평-범한 2성캐릭터입미다!

320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8:09

다들 어서와요-

후후..후... 가챠인가..

321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9:00

>>316 아않이:D

가챠게임이라니......(카드 준비)(????)

322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9:24

그렇습니다 ! 가챠다! 가챠가챠!! 10연가챠!!! 파산할때까지 돌려라!!! 우헤ㅔ헤ㅔ헤헤헤헤!!!!!!!!!!!!

32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39:53

헉헉 가챠라니!!!

갑자기 라온하제★가챠가 돌리고 싶어졌읍니다 :3c

324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0:17

으아아아아! 다들 진정하는 겁니다..!

325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0:57

후후:D(침착하게10연가챠)(??????)

326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1:15

후후... 이미 오늘 열린 게임 이벤트에서 30만원 상시 5성1개로 폭사를 경험한 나에겐 무의미다!! 자 한도까지 질러라!!!(광기)

327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1:50

아사주: 아사는 플레이어캐들이 싫어하지 않으려나... 까다롭기로는.. 엄청나고...

...라온하제는 대충 계란후라이같이 생겼다고 보면 되려나요? 노른자는 비나리고 나머지 4구역은 흰자부분을 적당히 4등분으로 잘 갈라서..(레주: 아닌데요)

32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2:20

>>326 (마취침 발사) 스미레주 진정하세요....그보다 뭐죠 그 무시무시한 폭사는...(흐릿)

329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2:59

지..진정하세욤?

뭔가 일러스트랑 같이 나오는 카드라면 엄청 질러버릴지도.. 이긴 하지만... 그런 가챠 기준(몇 성이라던가.. 레어라던가)을 잘 모르겠어서..

330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3:04

>>328 페이트를... 페이트를 조심ㅎ...(마취)

33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4:01


(좋아. 침착하게 주제를 바꾸자!)

라온하제의 분위기를 곡으로 고르자면....이 곡이 제일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3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4:34

https://youtu.be/BjLfxES7hls

뭔가 일러스트가 예뻤다..? 요령 같은 느낌이나.. 아니면 령 같은 느낌일지도..(그런 걸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33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6:16

>>332 이건...요령이의 이미지에 잘 맞는군요...!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33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6:35

않이 스미레주.....(흐릿)(토닥)

>>331 오오오....:D

335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7:56

>>331 평-온한게 딱 라온하제를 이미지한 것 같네요!!
>>332 오오... 이것도 딱 요령이의 느낌이...

우리어장분들 왜이리 bgm선정력이 대단한거죠'ㅁ'!!

336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8:53

>>332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이네요:D 령이도 잘어울리는데.. 요령이가 저런 이미지!?

33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49:47

(왠지 요령이 bgm이 선택되어졌다)(압도적 감사)(큰절) 이제 목소리만 찾으면 됩니다....

33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51:58

엗....스레주는 BGM 선정력이 약해요..! 우연입니다..! 이건..!

339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52:15

아사는 뭔가 공룡 다큐멘터리 브금..이 어울릴 것 같..(의외로 웅장한 음악들이다)(사실 기억은 안 남)

아사: 멀고 멀고 멀다 못해 영원에 가까운 그 끝은 꿈일까. 환상일까..
아사주: 그걸 알게 된다면 무너져버릴까?(의미불명한 웃음)

340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53:30

아. 저건 음악모음이라서.. 아니 브금선정력이라뇨.. 전혀 앖습니다. 저것도 그냥 돌아다니다가 일러가 예뻐서였지...

34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56:29

언젠가 티라노사우르스 수인이 나올 거라고 스레주는 굳게 믿습니다. (??

34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2:58:37

사실... 동백꽃과 피안화와 검치호(????)에서 잠시 고민했던 요령주는 레주의 기대에 기대를 더하겠습니다(????)

34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0:42

검치호라...검치호도 상당히 멋진 생명체죠...!! (엄지척)

344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1:39

저는....

.........극초기 설정은 대나무였습니다 :0

죽창!!!!!!!!!(도대체)

34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2:1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나무 화인이라...그것도 무진장 멋졌을 것 같습니다...!!

346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2:31

아사는 공룡다큐풍... 넘나 잘어울리는것...

검치호에 티라노인가요... 그렇게 시트가 더 나오기만 한다면 우리스레에서 고대종 팟이 가능해지는 건가요...!!!

347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3:21

사실 진짜로 진지하게 대나무 화인으로 낼 걸 결심한 게 "모두가 죽창 앞에서 평등하다!!!!!" 드립을 너무 치고 싶어서...(??)(덤으로 핑크빛이 돌 때 죽창 던지기)(...)

348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4:2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터짐)

34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5:00

>>346 고대종 팟도 멋지겠죠...!! 물론 그런 시트가 들어올 때의 이야기입니다만...!1

>>347 그리고 사우가 연플을 찍었다고 한다..(속닥속닥)

35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5:48

>>349 에엗.

절대로 그럴 일은 없습니다 0ㅁ0 누가 이 분노장 꼬꼬마에게 치일까요...

351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6:42

스레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은호님에게 빙의해서 모두를 팝그작하면서 바라보겠습니다!

352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8:28

(사실 아노말로카리스와 갑주어와 푸에르타사우르스, 그리고 고양이중에서 고민했던 인간)

35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8:35

심심하니까 선착순 소원권 퀴ㅡ즈를 내야겠군요 :D

1. 대나무
2.
3.
4.
5. 뱀

저 빈칸엔
나비, 까마귀, 벚나무
가 각각 들어간다고 함미다.

그럼 그 정확한 순서는?! >:3

354 스미레주 (916842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9:06

오늘도 별로 상태가 좋지는 않기에... 이만 가봐야할 것 같습미다... 모두들 굿밤ㅁ되세요!!!!

355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9:24

아아아앗 스미레주 안녕히 가세요1! ;ㅁ;

356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09:57

설이는 어저께인가 말했듯이 알비노 까마귀에다가... 소심한 낭자ㅇ...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가...(흐릿)
글자 하나 쓸때마다 재채기네요(흐릿) 으윽 이렇게 느려질 줄이야...ㅠㅠㅠㅠㅠㅠ그래도 뭔가 알려야 될 것 같아서 갱신입니다...ㅠㅠㅠㅠ

357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0:13

아노말로카리스라는 새우 닮은 기묘한 무언가나 갑주어였다면 후후 애들이 잘 노는구만.. 하는 늙은이 캐였을 텐데.. 갑자기 신생대의 엄청난 뭔가 이어지는 무언가에 치이는 바람에.. 아르겐타비스으으으.. 간지쩔어! 였..

358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0:37

>>353 까마귀, 벚나무, 나비?

35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0:45

안녕히 주무세요!! 스미레주!! 내일은 상태가 더 좋아자길 기원합니다..!! 그리고...경우의 수는 6개..!! 1/6인가...!!

벚나무-나비-까마귀 순이었을 것 같습니다!

360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1:22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아니...그..근데...괘...괜찮으십니까?! (동공지진) 몸 많이 안 좋아보이는데..! 그리고...아노말로카리스..(동공지진)

361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1:35

잘자요 스미레주- 세설주..(토닥토닥)

음음..

1. 대나무
2. 나비
3. 벚나무
4. 까마귀
5. 뱀

...? 그냥 가는대로임니다아..

362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2:08

아앗 세설주 하이하이입니다! 까칠까칠한 설이도 귀여운 겁니다! 느은 괜찮으신가요....;;;ㅁ;;;(토닥토닥)

363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2:50

>>358 헐 세설주 완벽합니다 :D

364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4:50

초기설정때 감 잡으려 만든 캬라초코... 대략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세세한 외형이 바뀌었네요!

다들 좋은 밤이에요!! ...몸상태는 2-3일에 한번씩 꼭 두통이 온다는 것 빼고는 좋은거에요!(???)

36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5:29

와아아아! 세설주..! 축하합니다..! 그리고....그건 전혀 좋은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흐릿)

366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6:01

>>363 와아 때려잡았는데 맞췄다!...:DDDD 여윽시 세설이 행운의 신이군요...(??)

36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6:19

세설주 괜찮으신가요?

스미레주 안녕히 주무세오 :D 그리고 정답이 나왔네요 와아아!!!! 그리고 사우도 충분히 생길거랍니다! 요령이가 안생기겠지(??????)

36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8:46

(팝그작(팝그작) 정말로 생길 예정이 없는 스레주는 팝그작을 하면서 자리에서 구경하겠습니다!

36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18:50

세설주 축하드려요 와아아!!:D

37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0:34

변천사는 이렇습니다.

1. 예의 "죽창 던지고 싶다!!!!!!"(...) -> 단발+한복 대나무 화인 가즈아!!!
2. 그런데 갑자기 블랙패션 짱 끌린다......까마귀가 검은 데다가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는 등 여러 건질 설정들이 있으니까(???) 단발과 장발의 괴상한 조합(전 사우 외모와 비슷한)+한복 까마귀 수인 가즈아!!!(이때 캬라초코로도 만들어봤다더라)
3. 아...아...일본의 사이교가 만든 와카 짱 예쁘다...... -> 벚꽃할까???? -> 셀피 만들어보자!!
4. .....만들었는데 나비가 더 어울릴 듯하다(???) -> 나비 이끼마스!!!(????)
5. ..........나는 왜 뱀 다큐를 본 것일까(......)...뱀 포스 짱짱이야 뱀 가즈아!!!!!

......그렇다고 합니다().

371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1:28

오오오오오오오 캬라초코 지금 세설이와 느낌 비슷하군여 :D

그리고 네!! 완벽하게 맞았습니다!! 고로 사우의 소원권 가져가십시오!! 무엇이든지 시킬 수 있습니다1!(?????)

37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2:03

>>370 저런 변천사로군요...!!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지척)

373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2:32

사우주의 무의식이 무섭습니다. :s 그래도 멋지고귀여운 전 액신님이 매력적이니까요! 어느쪽도 좋았을거같아요!

374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3:30

축하해요 세설주-

와아.. 저는 이미 소원권을 하나 드린 상태니... 잠깐만 세설주는 이제 우리 스레의 소원권을 모두 모으실 생각인 것인가..(의-문)

375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3: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호:무슨 소리더냐? 내 소원권은 아직 안 줬느니라!

376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4:59

그렇게 해서 당시 진짜 제 혼신을 다해 만들었던 셀피가 이것이었습니다 :3c

네네네 이름은 '상화'였어요! :3 전체 이름은 '몽상화'!
벚꽃 혹은 나비 수인으로 낼 뻔했던 아이죠! 사실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언젠가 부레주가 진행하는 미니 이벤트에 등장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377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5:06

세설주의 소원권 수집.....(?????) 괜찮습니다. 요령이도 안줬어요!:D

378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5:50

....부레주는 구상한 캐릭터마다 전부 예쁩니다.....(야광봉)

379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6:27

오오.... (같이 야광봉)

380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7:46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3(창피)

그리고 저는 린넨을 아주 사랑합니다 >.0

381 세설주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8:09

사실 설이의 수집품 목록 중에는 소원권도 있다고 합니...(도대체)
봄 관리자와 여름 관리자의 소원권을 하나씩 모았군요...!! 이제 가리랑 비나리 관리자만 모으면...(대체

>>376 와아... 예뻐요 진짜!(야광봉) 언젠가 꼭 나오셨으면 좋겠네요!!:D

382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29:50

않이 사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기대하겠습니다:D

38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0:09

>>380 그리고 저는 그것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381 가온:.....? 저는 그런 거 없습니다!

384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4:02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설주 리온주 파악하고 계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후후후후후후 참고로 미니이벤트는 현재 정리 단계입니다! 조만간에 레주께 보낼 수 있을 듯해요 :3

385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4:06

않이.. 기대하겠습니다...?

아사주: 소원권! 뿌린다! 그러면 누군가 역우를 건드리고! 눈이 휙 돌아가고!(안돼요.)
아사: 이 인간이 조금 정신이 나간 모양입니다.(무감)

386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6:57

요령주: 나는 대체 이 꽃이 화를 내는게 궁금해..
요령: 웃으면서 화내는게 더 무서운 법이거든(????????)

>>384 (기대)(몹시기대)

387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7:11

>>384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과연 어떤 것일지 말이에요!

388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39:56

위키를 좀 만지고 재갱신입니다! :D 그리고 세설주 축하해요! 모든 소원권을 모으실 수 있기를...! XD

38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0:28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위키를...?! 구경을 해야겠습니다!

390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0:47

리스주 어서오세요!!!

391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1:27

>>386-387 갸아ㅇ아악 최선...최선을 다하겠습니다1!! >:3

리스주 위키 잘 봤어오!!! 하이하이입니다!

39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2:37

리스주의 위키가 엄청나요....!! 그 와중에 목떡도 아주 잘 들었습니다..!

393 아사주 (623096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2:47

어서와요 리스주-

394 요령주 (011107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4:51

리스 목소리...목소리.....어흑..제가 좋아하는 노래.....(눈물)(감격)

전 이제 슬슬 잘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

395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6:09

다들 안녕하세요! XD 앗...! 제 위키는 그리 엄청나지 않아요...! 그냥 관계랑 목떡 같은 것만 우선 추가했을 뿐...!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정리하다보니 리스가 각 지역의 신 님들을 적어도 한 분씩은 알고 있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합니다...(머엉)

396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47:23

여담인데...밤이 되니까 좀 시원해져서 공부할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낮에 머리가 안 돌아간 것은 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었던거야... 8ㅅ8

397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0:07

>>394 앗, 요령주께서도 저 노래 아시는 군요!ㅎㅎㅎㅎ 저도 저 노래 정말 좋아해요! 임형주 씨 버전도 좋아하고, MC 스나이퍼 버전도 좋아하는데 목소리는 저 영상 속 목소리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서...ㅎㅎㅎ
앗, 요령주 슬슬 주무실 생각이시군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요령주! :)

>>396 앗...레주...(흐릿)(토닥토닥) 그, 그래요! 낮엔 더워서 머리도 안 돌아가는 게 맞는 거예요!(끄덕) 아직 공부 중이신가요? 레주, 고생이 많으세요...ㅠㅠㅠ 부디 화이팅입니다...!

398 사우주 ◆Lb.M8KHN4E (1360472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1:14

백아: 사우님은 내가 어렸을 때 평범한 인간으로 위장하시기도 하고 나중에는 신임을 드러내시면서도 무당이 되는 일을 은근히 반대해오셨다.

사우: 칼날에 올라타야지? 무당이 될 것이라면서. 나중에 작두며 전부 다 탈 텐데...어엉? 식칼에는 타지 않을 거라고? 이런이런 무당님이 이렇게도 겁쟁이여서야!!!! 강제로라도 올라타게 만들어주ㅈ-(돌맹이에 맞음)
루오: ((던진 사람))...저 미친 새X.....백아, 괜찮느냐?
백아: 으아아아아아앙 루오니이이이이이임 사우가 이상해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ㅁ;;

백아: 겁을 주기도 하시고.

사우: 있잖아, 무언가 제대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당이란 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제대로 정신력이 박혀 있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 잡귀나 네 몸안에 자리할 텐데 그래도 좋을 것 같냐?
백아: 그......

백아: 설득하기도 하시고.

사우: 무당하지 마. 잠깐 반박하지마.네의견따위야아무래도좋으니까어쨌든무당하지마.
백아: .....네에..?

백아: 앞뒤 없이 강요하기도 하시고.

사우: ...제바아아알...부탁이라고오오....너 신내림 받으면 안 된다고오오오오오오........(털썩)
백아: (동공지진)

백아: 애원하기도 하시고....(아련)

사우: ...너 뭐하냐?(흐릿)
백아: 과거회상이요.

399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1:33

음..음..그냥 틈틈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NCS시험을 준비중인데 이게 8월 25일이다보니...틈틈히 해두는 것이 좋을테니 말이에요.

400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4:20

>>389

밤프: 저 녀석은 예나 지금이나 바뀐게 하나도 없구나
파이: 형이 역변한거라니까?
밤프: 캇캇캇 그것도 전부 토마토 덕분이지!
파이:

하하하 갱신입니다!

401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5:14

>>398 아닠ㅋㅋㅋㅋ 사우도, 백아도, 루오도, 다들 왜 이렇게 귀엽죠?!ㅎㅎㅎㅎ(야광봉) 백아의 과거 회상 속 사우의 이미지는...(끄덕끄덕)

>>399 앗... 그렇군요! 25일이면 얼마 안 남기는 했네요. 그래도 시험이라는 건 평소에 공부한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는 거니, 레주께서는 잘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XD(응원봉)

402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6:11

...왜...왜 저에게..?! (동공지진)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그리고 백아 완전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우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3 리온주 ◆H2Gj0/WZPw (6763897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6:34

>>401 일단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는 마인드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요! 네!

404 세설 - 요령 (7256899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6:36

찻잎으로 만든다라, 벚 자체는 아름다웠으나 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라 과연 어떻게 만들지도 궁금하였지. 아, 이건 순수히 카페를 운영하는 신으로서의 호기심이였다. 벚꽃맛이라는 것도 실은 딸기향이나 복숭아 향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았었고...

되돌려받은 질문에 답을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여 순간적으로 눈썹이 치켜 올라가긴 하였지만... 다정하고 온화한 기색이 여전한 얼굴을 보고 금세 누그러진듯 하였다. 요령이란 여인은 그러하였다. 첫 만남에서도, 그리고 현재에 와서도 여전히 알아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품을 수 있을 듯한 온후함. 그저 단편적인 모습을 본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너울 너머 표정에 신경을 두면서, 순순히 목적을 말하였다.

"...버찌 따러. 잼이랑 술 담궈야지."

그런 것 치고는 오랜동안 벚꽃에 신경을 빼앗겨 있던 것 같다마는. 하늘에서 눈 대신에 따뜻한 색채의 꽃잎이 떨어지는 풍경을 보는 것이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그랬던 것이라 하겠다. 딱히 싫어하는 것도 아니였지만 다솜에 오는 일도 별로 없었지 아마. 다시 떨어지는 벚꽃잎 하나에 시선을 빼앗겼다가, 땅에 떨어짐과 동시에 무언가 말을 꺼내었다.

"... 지금은 미리내에서 카페를 열었으니까... 시기는 제법 오래되었지만."

직접적으로 나서서 말하는 일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본디 사람이 많이 오면 수익이 많이 나는 구조긴 했지만, 설은 카페가 붐비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기에. 뭐... 요령에게는 나름대로의 특별대우를 하는거라 해두겠다. 배푼 은혜에 비해서는 사소하고도 퉁명스럽기까지 느껴졌지만. 곧바로 이어 말하였다.

"시간나면 한번 와봐도 좋아."

405 밤프주 (5385086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7:53

옼ㅋㅋㅋ 앵커실수를...
사우주의 레스에 앵커를 걸었어야했는디..(흐릿

406 리스주 (8785474E+5)

2018-08-09 (거의 끝나감) 23:59:01

>>400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ㅋㅋㅋㅋㅋ역시 밤프의 토마토는 위대하군요...! 완전 식품다워요! XD(???)

>>403 분명 열심히 하시는 만큼 잘 될 거랍니다! 공부 정말 화이팅이예요! :)

그리고 세설주 어서 오세요! :D

407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00:00:59

세설주의 답레는 제가.....일어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리스의 목떡을 보고 요령이 목떡할만한 노래를 찾았다고 합니다:D 리스주께 이 영광을....! 그럼 자러갑니다...

40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0:02:03

요령주 안녕히 주무시길!

것보다 리스의 위키... 훌륭한 토마토교 신도로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후후후

409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03:00

다들 다시 좋은 밤입니다아!XD
앗 괜찮은거에요! 저도 너무... 늦게 올렸고...8ㅁ8 잘자요 요령주!

41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03:25

안녕히 주무세요!! 요령주!!

411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06:22

>>407 앗...! 정말요?! 와아! 정말 축하해요, 요령주! XD(짝짝짝) 제가 다 기쁘네요.ㅎㅎㅎ 그럼 요령이 목떡 노래도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요령주! :)

>>408 ㅋㅋㅋㅋㅋ밤프 선생님의 위대하신 말씀과 가르침 덕분이랍니다! XD(큰 절)(???)

41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16:08

어느새 금요일이 되었군요...하루만 더 있으면 이벤트..!

41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18:53

그리고 웹박수는 토요일 자정에 밝힐 거라서 여러분들이 웹박수를 많이 보내면 보내줄수록 스레주는 기쁘다고 합니다.

414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00:20:48

초반부터 이렇게나 자캐복지가 잘 되어 있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세모는 애매해서.. 그렇지만 기본 조건 조금은 있는 편이고..

415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00:23:09

다아들 어서오셔요...

41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23:23

2빙고밖에 없다니..! 풀 빙고를 채우도록 하세요! (속닥속닥(??

41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24:09

>>412-413 와아! XD 그럼 불시에 웹박수를 보내야겠군요! :)

>>414 와아...저런 빙고는 처음 봤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사는 복지가 꽤나 잘 되어 있네요! 다행이예요!ㅎㅎㅎ

418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00:26:45

사실 1빙고로 줄 건덕지가 많아서..(타인을 믿을 수 있다 이게... 좀 많이..)

아니. 그럼 리스는.. 리스도 복지가 잘 되어있어야 함니다..(원본올림)

419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26:50

>>414 앗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 원본이...?

420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33:31

음...(흐릿

42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34:55

(팝그작(팝그작)

밤이니까 누군가의 정보를 풀어보고 싶어지는군요...! 이 캐릭터에 대한 무언가가 알고 싶다..라고 한다면 강력한 스포일러로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선착순 1명!

422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36:13

>>421 가장 많은 비밀을 품고 계실 듯 한... 은호님?

42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39:28

은호님의 강력한 스포일러라.... 후후후...제법 눈이 높으시군요...!!

사실 은호는 처음에는 누리를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쪽이냐면 그 목숨을 끊어놓으려고 했었지요.

그렇다고 합니다.

424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39:59

과거 리스는...

425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40:52

앗... 잘못 마솝을 눌렀다...(흐릿)

일단 과거 리스는...

426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41:10

>>423 세상에...:0...
안이... 그 다정하신 분이...(눙물) 어째서에요...! 누리 착하고 이쁜데...ㅠㅠㅜㅜㅜㅜㅜ

42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42:03

현재 리스는...
둘이 차이 엄청 심한데요?!ㅋㅋㅋㅋㅋ 와아...(머엉)

그런데... 은호 님...?(동공대지진) 어, 어째서...?(말잇못)(머엉)

42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43:47

여러분들의 빙고판을 바라보면서 팝그작 팝그작을 하고 있습니다! 와아! 지금의 리스는 많이 행복해요! 여러분! 라온하제가 이리도 좋은 곳입니다!

>>426-427 그에 대한 전말은 언젠가 하게 될 극장판 시나리오에서..(속닥속닥)

42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45:28

덧붙여서 그 가온이도 처음에는 누리의 목숨을 끊어놓으려고 했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랬다고 합니다.

430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00:46:21

아... 그거슨.. 혹시 그 연인이 있었다는 인간과의 사랑(?)과도 관련이 있다던가!(레주: 아닌데요)

431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47:01

>>428 ㅋㅋㅋㅋㅋ진짜 비교해보니 라온하제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깨달았습니다... 라온하제 복지 전도사...(???) 저도 가고 싶어요!ㅠㅠㅠㅠ

아, 참! 그리고 재밌는 빙고 올려주신 아사주, 정말 감사해요!ㅎㅎㅎ

432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48:19

>>428-429 ...?!(동공대지진) 가온이마저요...?!(머엉) 세상에...우리 누리 불쌍해서 어떡해요...ㅠㅠㅠㅠ 귀여운 누리 해치지 마세요...!ㅠㅠㅠ

43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49:17

>>430 아주 조금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아주 조금은 말이에요!

>>432 지금은 그런 거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434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0:51:37

가...온이도...(동공탈주)

라온하제 분들 전부 행복해야돼....(눈물줄줄

43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52:16

사실 그 전말을 들으면 여러분들도...아....아아아...아아아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것은 언젠간 밝혀지게 되겠죠!

43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0:56:41


사실 여러분들이 알지, 모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온이와 누리, 은호 3명의 이미지 목소리를 올린 적이 있답니다! 가온이는 이 곡을 부르는 목소리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지요!

그렇다면 은호와 누리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맞추는 분이 있다면 강력한 정보를 하나 더 풀어드리도록 하죠!

43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0:58:03

>>433 ...아무리 그래도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은 지워지지 않잖아요... 누리야...ㅠㅠㅠㅠ 리스가 누리의 그 뒷사정을 알게 된다면 무척 공감하면서 슬퍼할지도 몰라요...이제는 누리가 계속 행복했으면...ㅠㅠㅠ

>>434 설이도 꼭 행복해져야 해요! 다들 '라온하제'에서 꼭 행복해져야 해요...!ㅠㅠㅠ 약속입니다!

43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01:00

>>437 제가 볼 땐 리스는 아마 전말을 알게 되면...어느 쪽의 편도 들지 못하고 끄응 끄응 거릴 것 같습니다. 혹은...???에게 정말로 분노할지도 모르겠군요.

439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02:13

>>436 으음... 누리는 시트스레에 있다고 하셨던 것 같고...은호 님은...'은여우 전설 이야기' 독백에 있던 노래인가요...?(갸웃)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440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05:37

>>438 ...네...?(동공대지진) 리스의 신념과 신념이 부딪히게 되는 걸까요...?(흐릿) 그리고 극장판 시나리오의 그 ???에게 리스의 분노는 예약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 없군요.ㅋㅋㅋㅋㅋ 모든 것을 사랑하고픈 리스가 분노하는 유일한 존재가 될 지도 모를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나쁜 존재이길래...ㅋㅋㅋㅋ

44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06:38

>>439 .......맞추셨....어?! (동공지진)

>>440 그 ???가 가온이일수도 있고 은호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전 누구라고 말을 하진 않았어요! (??

442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14:47

>>441 ......네...?(머엉) 어어...세상에...?! 은호 님은 스레 조금 찾아보다가 찍었는데요...?!ㅋㅋㅋㅋㅋ 어, 어쨌든 와아! XD
그런데... 가온이나 은호 님이라구요...?(동공대지진)(전혀 생각 못 했음)

리스: ...가, 가온 님...? 으, 은호 님...?(동공대지진)(배신감)(충격)(???)

44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20:42

그 둘 중에 하나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아무튼 맞추셨으니....! 스포일러를 하나만 더 풀자면...

누리는 은호가 직접 만들어낸 딸이 아닙니다. 물론 은호의 딸은 맞지만 은호가 만든 존재는 아니에요.

444 세설주 (0842919E+5)

2018-08-10 (불탄다..!) 01:25:04

>>443 에....?(흐릿)
다시 와보니 떡밥이 너무...터지고 있어?

445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26:41

>>443 ......(동공대지진) 으음...으음... 아까 풀렸던 그 정보와도 연결이 되는 걸까요? 누리야...ㅠㅠㅠ(안쓰러움) 누리가 앞으로는 행복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은호 님이랑 가온이는 충격이네요. 약간 제 안에서의 이미지가 바뀌어버렸어...(흐릿)

44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29:24

>>444 후후후...하이하이에요! 세설주! 떡밥은 떡밥이지만... 떡밥이 아닐 수도 있고, 떡밥일 수도 있고...

>>445 그 정보와도 조금 연결이 됩니다. 누리는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가온이의 보호를 받고 은호의 사랑을 받으면서요! 그리고 그 둘이 그랬던 이유는...언젠간 밝혀진다고 합니다. 언젠간... 참고로 누리는 그것에 대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44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32:20

>>444 세설주 다시 어서 오세요! :D 네! 떡밥들이 불꽃놀이처럼 실시간으로 터지던 중이랍니다.ㅋㅋㅋㅋㅋ(???)

>>446 으음...아무리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흐릿) 음...음...좋아요. 그럼 언젠가 그 이야기가 다 밝혀지길 기대하면서, 미리 리스는 분노와 배신감, 흔들리는 신념을 준비해 놓아야겠군요.ㅋㅋㅋㅋ(끄덕)(???)

44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1:34:24

밤프: 레메게톤이라는 책을 아십니까?
밤프주: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사이비냐. 아, 사이비지.
밤프: 신성한ㅈ토마토교를 사이비라고 하다니 용서못한다 카악!
밤프주: 악악

후후흔하하 갱싯입니다!

449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39:07

>>448 밤프주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신성한 토마토교...ㅋㅋㅋㅋㅋ 역시 밤프의 토마토 사랑...! XD

450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1:40:12

사실 떡밥성 대사라 좀 더 있어보이게 만들고싶지만 지금의 밤프는...(절레절레

반가워요 리스주!

45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40:52

이 이상은 정말로 밝힐 수 없기에...! 자세한 것은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를 기대해주시죠! 언젠간 나옵니다..!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그리고...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야..! (엄지척)

452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1:42:51

100일 기념 극장판 시나리오인가! 그럼 그 이전에 개인이벤트를 하나 꺼내야겠습니다!(안됨

캡틴 라온하제도 반가워요!

453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44:00

>>450 앗...! 떡밥성 대사였나요?! 역시 토마토가...!(???)(아님) ㅋㅋㅋㅋ'레메게톤'...이 떡밥인 걸까요? 으음...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의 밤프도 엄청 개성적이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토마토 선생님! XD(야광봉)

>>451 ...뭔가 이미 마음은 너덜너덜해져 버렸지만요...ㅋㅋㅋㅋㅋ 그래도 기대하겠습니다! :)

454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45:49

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가 무엇을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그것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흐릿) 그리고 그 분노는 아마도....(끄덕) 대충 그렇게 예상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스레를 1년을 이끌어갈 생각이기에...앞으로 남은 359일인가요? 잘 부탁합니다. (??)

455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01:47:18

다아들... 잘자요...(졸닥개다..)
다들 네에... 잘자세요..
낼할거..
.dice 1 5. = 3
1. s
2. si
3. m
4. p
5. 꺼져라 인간. 넌 내일도 잉여다.

45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01:48:00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그리고 스레주도 슬슬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5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52:20

>>454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역시 불안하긴 하네요...ㅋㅋㅋㅋ(흐릿) 아무튼 아직 많이 남았군요! 네, 저도 359일 동안 잘 부탁합니다, 레주! :)(꾸벅) 안녕히 주무세요!

>>455 앗... m이라. m은 과연 무엇이려나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아사주! XD

45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1:54:19

아사주랑 캡틴 안녕히!

359일... 1년이라니(동공지진

>>453 별 건 없고 밤프의 본명과 관련된 떡밥이지요!
깊게 생각하실 필욘 없슴닷!

것보다 밤프가 그 사건에 대해 모루는것이 다행이군요
알게되었더라면 계-속 찔러먹었을테니(??

459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1:56:53

>>458 ...엄청난 떡밥인데요, 그거?!(동공지진) 밤프의 본명은 과연 무엇일까요? 흐음...흠...
그리고 밤프야...ㅋㅋㅋㅋㅋ 계속 찔러먹는다니...ㅋㅋㅋㅋ 세상에...!(머엉)

460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2:01:48

밤프: ㅎㅎㅎㅎ은호 너 말이야ㅎㅎㅎㅎ 그때 니 딸래미 죽일라 했듬서ㅎㅎㅎ엨ㅋㅋㄱㅋ이거 완존 흑역사 아니냐~(깐족(소멸

아마 본명 개봉박두당하면 리스는 많이 충격먹을지도..
또 충격이냐! 싶겠지만 옛날에 저지른 짓이 저지른 짓이라서... 그렇읍니다..(흐릿

461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02:05:29

>>460 아닠ㅋㅋㅋㅋㅋ 밤프가 은호 님한테 깐족깐족거리는 거 왜 이렇게 귀엽죠?!ㅋㅋㅋㅋ
그런데 밤프의 본명도 리스에게는 충격인 건가요...?!(동공대지진) 아아... 밤프야...ㅠㅠㅠㅠ 그, 그래도 리스는 밤프 선생님을 믿을 거예요...! 왠지 밤프의 본명이 더 궁금해졌네요.ㅎㅎㅎ 과연 무엇이려나요?

아무튼 저도 이만 슬슬 들어가보 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462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02:08:10

본명이 문제가 아니라 본명 밝히면 까발려질지도 모르는 과거행적이 문제죠!
윽악 믿는다니 리스쟝 넘나 천사인것(눈물

리스주 잘자요#!

46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0:51:42

오늘도 엄청나게 덥군요. 이거..! 으으...!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46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12:12:42

오늘...더...워...요....(털썩)

갱신합니다!

46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17:14

하이하이에요! 부레주!! 어서 오세요! 그나마 여기는 비가 와다 그쳐서 좀 시원해졌는데...부레주가 사는 곳은... 8ㅅ8 ...히..힘내세요..!

466 밤프주 (0800704E+4)

2018-08-10 (불탄다..!) 12:18:15

화염속에 사그라들어라!(활활

잿더미가 되어... 갱신...함미다..

46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19:47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으아아아!! 잿더미가 되면 안돼요! 토마토를 먹을 수 없단 말입니다!

468 밤프주 (0800704E+4)

2018-08-10 (불탄다..!) 12:21:12

훗... 토마토는 제가 아니라 밤프가 조와하는것(유언

46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22:26

하지만 밤프주가 잿더미가 되면 밤프도 활동할 수 없잖아요!! (동공지진)

470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12:27:52

아아앗 늦게 봤

리온주 하이하이입니다! 으아아아아아 세상에 부럽습니다아아아아ㅏㅏㅏㅏ....(털썩)

그리고 밤프주 하이하이입니다! 으아아아 톰메이토가!!!!(동공대지진)

471 밤프주 (0800704E+4)

2018-08-10 (불탄다..!) 12:28:53

훗 그것은 오로지 밤프의 몫..

밤프: 기각한다! 리바이브!
밤프주(언데드): 예?
밤프: 네놈은 이제부터 내 권속이다!
밤프주: 이 ㅁㅣ친놈아

47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30: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주가 밤프의 권속이 되었어!!

473 밤프주 (0800704E+4)

2018-08-10 (불탄다..!) 12:35:17

ㅡ으악ㄱ아니야!(광란(?

아무튼 너무 덥네요...
에어컨이 있어서 그나마 살겠지만...

474 요령 - 세설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2:35:53

벚꽃잎을 말려서 찻잎을 만든다. 벚꽃은 향이 약하여 뭔가를 더 넣어야 했지만 어차피 홀로 즐기는 찻잎, 향취가 적다한들 상관없었다. 찻잎으로 말리고 화전에 얹을 정도면 충분했다. 애초에 그리 많이 말리는 편도 아니였고.

바닥에 떨어진 벚꽃잎을 사박사박 밟으면서 시선을 들어 설을 바라보는 가느다란 눈매는 그대로 둔 채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끄러미 지켜보다가 후후 하고 가느다랗게 웃었다. 벚꽃잎이 하늘하늘 떨어질만큼 가벼운 바람에 너울이 흔들려서 녹색 눈으로 설의 눈을 지긋하게 바라본다.

"대답해줘서 고마워. 버찌로 담근 술이라, 생각만해도 맛이 좋을 것 같은걸."

오래전에 만나, 다시 조우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고 상냥하게 조근거리는 목소리는 온화했다. 마치 어제 만난 이를 다시 만난 것처럼 거리감과 낯섬도 없었다. 선천이였다.

곰방대를 입에 가져다대어 무의미하게 입술을 움직이다가 고개를 살며시 기울여서 설의 이어지는 말을 들었다. 미리내에 카페를 차렸다는 설의 말에 후후, 다시금 온화한 웃음이 흘렀다. 떨어지는 벚꽃잎에 시선을 두고 그것을 향해 손바닥을 펼쳐서 벚꽃잎을 잡아냈다.

"영원을 사는 신에게 시간이 없을리가. 미리내라고 했니? 잘됐구나. 후에 한번 찾아갈게. "

퉁명스러운 기색이 느껴지는 말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온화했다. 다솜에 살고있으면서도 손쉬운 신통력이 있기에 가능한 대답이였다. 그런 것치고는 다솜에서 잘 움직이지 않았지만. 게다가 미리내라니.

"일단... 따뜻한 옷한벌 새로이 맞추고."

47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2:36:18

(더워서 죽어감)

갱신합니다아...

476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12:40:27

(컴이랑 사이트가 말을 안 들어서 -들을 존재도 아니지만- 분노와 화병날 것 같은 기분을 격하게 느끼는 중이라 카더라)
(아니 와이파이가 왜이리 엉망인가...)
(나도 셀피 좀 만들자!)
(포기함)(50분동안 안 뜨면 그건 어쩔 수 없..)(아 모바일 핫스팟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그런가..)

컴퓨터로 꼭 해야하는 일을 하고 오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47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42:08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아사주!! 아사주는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에어컨으로 살고 있다니..다행입니다..!! 밤프주!

478 밤프주 (0800704E+4)

2018-08-10 (불탄다..!) 12:42:43

요령주랑 아사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아사주-

47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2:44:49

아사주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D

어째서 오른쪽 골반이 무지막지하게 아픈지....(동공)

48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50:01

괜찮으십니까...요령주...? (흐릿)

481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2:54:36

네 괜찮아요:D 날이 좋은데 아파서 조금 당황스럽긴한데.. 참을만하니까요!

48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2:58:10

......(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아프시면 약국 가서 약이라도 좀 타시구... 골반에 좋은 약이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8ㅅ8

483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2:59:20

아앜ㅋㅋㅋㅋㅋ골반에 좋은 약ㅋㅋㅋㅋㅋㅋ걱정감사합니다:D 레주! 괜찮아질거에요!!! 이게 음.. 고질이라서...네.

484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3:03:06

으으으...골반 아픈 거 너무 싫어요. 정말... 저도 예전에 디스크 때문에 거기 엄청 아픈 적이 있어서...8ㅅ8

485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13:05:23

아아. 이건 가챠 폭사라는거다. 하게되면 패배한 멍청이가 되지.

이봐 가챠의 왕이다! 오늘은 4성조차 확정으로 나오는 예장밖에 없지! 저세상으로 다이브다!!!!!

48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3:08:31

하이하이에요! 스미레주!! 으아아아! 괜찮으십니까?!

487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3:24:44

>>484 눈뜨자마자 골반이 엄청 쥐난것처럼 저려서 말로 형언할수 없......(말잇못) 진짜 싫습니다....(흐릿)

스미레주 어서오시는데...어.....아이구야 힘내세요!!!!!

48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3:36:51

요령주...요령주...(토닥토닥) 마사지라도 좀... 혹은 스트래칭...!! 아무튼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48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3:44:53

레주 식사 맛있게 하세요:D

490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14:09:21

폭사후 잠시 제정신이 나가버려서 지금까지 넋놓고 있었네요... 늦었지만 모두들 반가워요!

491 령주 (9394257E+5)

2018-08-10 (불탄다..!) 14:23:04

개애애애애애애애애앵시이이이이이이이인 합니다!

49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4:23:42

밥 다 먹고 잠시 할 것 좀 하다가 갱신합니다!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493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15:56:43

갱시인.. 흑흑.. 역시 무리입니다. 응. 무리예요..(하느작)

흑흑. 셀피도 못만들고..(좌절)

다들 안녕하세요.. 잠깐 갱시한 거라서 조금 흐늘거리지마는요..

494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6:05:58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저런.... (토닥토닥)

49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6:43:12

요령이 목떡은 잘 고른거 같습니다.(끄덕) 리갱합니다!

49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6:44:19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어서 와요!

497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16:52:11

토마토! 갱신입니다 하하!

>>495 노래와 목소리가 넘무 좋다고 생각합니다!(끄덕

49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16:53:04

분위기가 장난아니군요..

49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6:55:30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확실히 멋지죠..! 노래..!! 저도 위키에서 듣고 감탄했답니다!

500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7:02:29

아앜ㅋㅋㅋㅋㅋㅋ분위기 좋습니다:D 가사도...좋아요:D 요령쟝 목소리는 저런 느낌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이하이에요 레주 밤프주!

50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7:03:54

후후후...잘 알겠습니다.!! 요령주! 앞으로는 그렇게 알도록 하겠습니다...!! 자...자... 아무튼 벌써 금요일 저녁입니다! 웹박수는 현 시점 2개가 들어와있군요!

502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7:11:09

웹박수가 들어왔군요:D 오호오호...!

50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7:12:40

웹박수야 사실 공개 때문에라도 보내는 이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끄덕) 그리고 스레주는 팝그작을 하면서 보고 있지요!

504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7:18:58

같이 팝그작을 하도록 하죠 레주!(팝그작)

50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7:21:19

하지만 요령주는 웹박수 내용을 지금은 볼 수 없지 않습니까!

506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7:29:16

(동공지진) 레주께서 팩트를.....(흐려짐) 그건 그렇지만.....8ㅅ8

50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7:3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12시를 기다립시오!

50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7:49:19

체엣..... (?????) 열두시까지 얌전히 기다리겠습니다..:D

50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7:50:54

그리고 요령주는 12시 이전에 잠에 빠지게 되고...(??

510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18:49:36

갱신합니다! :)

511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8:50:20

제가 웹박빌런입니다! 12시전에 잘 리가요!? 리스주 어서오세요!:D

51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8:55:34

리스주와 요령주 둘 다 하이하이에요!! 스레주는 일단 밥을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51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12:17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다시 짜잔하고 등장합니다..!!

514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19:18:34

아사주가 자다가 갱신합니다... 전혀 잘 의도는 없었는데...(하느작)

51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9:19:23

아사주 어서오세요:D 푹 주무셨나요?
그리고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

51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19:31

저런...아사주...하이하이에요! 그럼 어서 피곤하시면 쉬세요... 8ㅅ8 제발...무리하게 깨어계시지 마시고요.. (주륵)

517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19:20:29

다들 안녕하세요..

518 령주 (141319E+51)

2018-08-10 (불탄다..!) 19:23:31

갱신합니다

51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30:51

하이하이에요!! 령주!! 어서 오세요!

520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9:44:25

으으음....위키가......(흐릿) 령주 어서오세요:D

52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45:38

위키가 아무래도 여러모로 흔들리는 모양이지만...일단 스레주는 제대로 접속이 되서...조금 당황스럽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도 이러다가 제대로 된 적이 있으니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22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19:49:00

후후후 위키가 불안한것은 토마토를 먹지않았기 때문이죠!(?
갱신입니다!

523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19:50:42

저녁 먹고 설거지까지 끝내며 다시 갱신합니다! XD

524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9:51:07

토마토! 밤프주 어서오세요:D

>>521 확실히 오락가락하다가 접속이 됐었으니까요....

52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51:08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리스주! 리스주는 설거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토마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도 토마토입니까?! ㅋㅋㅋㅋㅋ

526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19:55:47

리스주 어서와요!
다들 반갑습ㄴ디ㅏ!

그래요 틈메이토인겁니다!(당당

527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19:56:25

리스주 설거지 수고하셨습니다:D

52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19:57:28

그렇군요! 토마토로군요...!!

은호:...내가 졌도다. 그대의 토마토 사랑이 이렇게 강할줄은 몰랐느니라...!!

529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19:57:40

요령주, 레주, 밤프주 모두 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XD

그리고 오자마자 보이는 틈메이토...!(찬양 준비)(???)

530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00:14

핳핳핳 이제 전 세상을 토마토의 붉은 빛깔로 물들일 때가 온거닷!(아님

531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02:13

후후후... 의외로 정신적으로는 깊게 잔 기분이라서...요! 몸은 아니라 하긴 하지만...

532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03:23

다들 어서와요오.-

배고프다.. 저녁을 앞에 두고 하는 생각이라기엔 조금 그렇긴 하지만.. 그러니 먹으면서 참치를 하자?

53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04:3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의 야망이 엄청나요...!! 세상에...!!

가온:제가 있는 한 이 비나리 지역을 그렇게 물들일 순 없습니다!!


음...그리고..아사주...결론은 몸이 안 좋다라는 것 같습니다만..(흐릿)

534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05:32

>>530 ㅋㅋㅋㅋㅋ물총에 물 대신 토마토 즙을 넣고 물총 싸움을 한다면 붉은 빛깔이 낭자한 세상이 될 지도 몰라요! :D(???)(아무 말)

>>531 아사주 어서 오세요! :) 앗...정신적으로는 다행이지만 몸은 아직 휴식이 필요한 거군요...ㅠㅠㅠ(토닥토닥) 그럴 때에는 좀 더 푹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535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06:58

왜냐면 가위에 눌려서 그렇습니다..? 몸은 음.. 기온이 낮아져서 살만해요..?

꿈이 영혼빙의(?) 아포칼립스 루프물이라니. 내 무의식씨. 생각이란 걸 하고 사세요..?

53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07:36

......(흐릿) 이...일단 고생하셨습니다...아사주... 8ㅅ8

53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09:03

>>534 ....그거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풍경이 아닐까요...? (흐릿)

53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09:56

으악 끈적끈적한 토마토 주스다(사망(?

>>535 앗아아 가위라니..

53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10:30

>>538 은호:(대걸래를 건네주기) 치우거라. 네가 시작한 짓이렸다. (??

540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16:11

>>535 앗...아사주의 무의식 씨...ㅠㅠㅠ(동공지진)(흐릿)(토닥토닥)

>>537 ㅋㅋㅋㅋㅋ그래도 재밌지 않을까요? :)

>>538 앗...?! 밤프주께서 사망하셨어요?!(동공대지진)(부활 주문 시도)(???)

리스: ...제가 도와드릴게요, 밤프 선생님.(대걸레 받아들기)

54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17:19

그럼 이건 언젠가 비슷한 이벤트로 만들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542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19:20

(느긋하게 관전)(녹차 호로록)

543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19:57

(옆에 앉아서 감자튀김 챱챱)

544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20:00

아않이 졸지에 이벤트로 만들어버린다니(동공강진

>>539 밤프: 카카캇 일해라 노예들아!
박쥐: 밤프님의 신통력은 어디에..(주금

>>540 아앗 역시 리스쟝은 천사입니다(광광우럭따

박쥐:(감동

54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2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벤트라는 것은 이렇게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은호:당장 4번째 이벤트는....그거니라..그거..부릉부릉..!(??)

546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23:46

>>541 네...?!(동공대지진) 이, 이거 소원권 쓴 거 아니예요, 레주!ㅠㅠㅠㅠ 그냥...그냥...어어...(머엉)
4번째 이벤트는...자동차인가요? 카트?

>>542 (같이 호로록)(???)

>>544 아닠ㅋㅋㅋㅋㅋ 박쥐 씨 감동하시는 거 왜 이렇게 귀엽죸ㅋㅋㅋㅋ?! 밤프 혼자 고생시킬 순 없으니까요! :) 사실 아이디어를 낸 리스주의 잘못이기도 하고...ㅋㅋㅋㅋㅋ

54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33:52

>>5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권과는 관계없는 것이랍니다! 그냥 제가 볼 때 재밌을 것 같아서...! (끄덕) 4번째 이벤트는...네! 아직은 비밀입니다..!

54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33:52

>>545 이 소리는... GTA의 소리구나!(절대 아님)

>>546 리스주도 천사였어..!(감동

54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3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TA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한 답이었습니다!

550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35:52

>>545 카트xxx????(아니다)

이거 관전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호로록)

551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37:16

>>547 ㅋㅋㅋㅋ그렇다면 다행이네요! :)

>>548 앗...! 저는 천사가 아니라 악마랍니다! 후후후...아직 본성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죠...(씨익)(???)

>>550 ㅋㅋㅋㅋ관전도 재밌지요! 일상 구경이 재밌는 것처럼 말이예요.ㅎㅎㅎ(같이 호로록)

552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38:38

사실 잡담 메타를 놓쳐서.....(시선회피)

553 타라주 (8602649E+5)

2018-08-10 (불탄다..!) 20:39:14

(맛탕그작)

타아라아아아아~

554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40:48

악마라니 리스주가 우릴 속였어!(오열(??

타-라주 어서오세요!

55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41:11

아앗...요령주...(토닥토닥) 그리고 하이하이에요!! 타라주!! 또 뭘 태우는 건가요?! (동공지진)

556 타라주 (8602649E+5)

2018-08-10 (불탄다..!) 20:41:54

안녕~ 시원하게 구운 새우 먹을래~?

타라: 시원~하다~
타라주: (불타고 있잖아)

55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42:44

>>552 앗...(토닥토닥) 확실히 잡담은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 좀 힘들긴 하지요...ㅠㅠㅠ

>>553 타아라아아아아주 어서 오세요! :D 앗...! 맛탕 맛있겠다...!(???)

>>554 후후후...그것이 바로 저의 노림수! 완벽하게 속으셨군요! 크하핫!(???)(아무 말)

55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42:44

>>556 누리:먹을래! 먹을래! (방방)

55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44:18

타라주 어서오세요:D

시원하게 불타고 있......(흐리잇)

않이 저는 괜찮습니다:D 관전도 즐거워요!(???)

560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44:30

>>556 이 뜨거운 여름에 스스로를 불태우고잇ㅅ다니 감탄 또 감탄..!!!

561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45:02

다들 어서오셔요-

아아아 구운 새우...

후후. 인터넷 쇼핑의 벽을 넘어야 하는...데에..(-을 시키려 했으나 인터넷 쇼핑의 벽은 아직도 너무 높았..다..)(카드등록에서 처절히 실패)(회원가입부터가 문제잖아..)

56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45:37

아...아사주...(토닥토닥) 화...화이팅입니다...!! 으아아앙....!! 8ㅅ8

563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46:54

>>556 앗...! 타라가 오늘도 불타고 있어요...ㅠㅠㅠㅠ(동공지진)

리스: ...아...(타라 님께서 불타신다...?! VS 구운 새우 씨가 먹고 싶어요...!)(두 마음이 싸우는 중)(머엉)

>>559 ㅋㅋㅋㅋ괜찮으시다면 다행이예요, 요령주! :)

>>561 앗...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인터넷 쇼핑도 은근히 절차가 까다롭죠...(흐릿)

564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47:33

고로 내일 이벤트는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후후후..! 모두들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해주시죠..!(??

56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49:28

아사주 힘내세요...8ㅅ8

아앗...! 열심히 달릴 준비를....(????)(부릉부릉)

566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52:19

열심히 달릴.. 어.. 아사는 날지 않을까욤?(알바트로스 꼴까지는 아니라지만 걷는 것보다는 신통술이나 나는 게 주일 듯)(농담)

후후... 제대로 해서..사먹거나.. 살 겁니다.. 아니면 수산시장에 가서 직접 예약 걸어놓는 수 밖에..

567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0:52:39

노올랍게도 제가 방금 톰메이토를 먹었습니다(????)

갱신할게요!!

568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52:48

달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끄덕)

56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53:13

하이하이에요!! 사우주!! 어서 오세요!! 토마토...이렇게 사우주가 밤프의 토마토교에....! (??

570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53:23

날아가야겠군요!(?

사우주 어서와요!
밤프: (뿌듯

571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0:54: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하세요!!

토마토 맛있었어오!

572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0:54:45

어서와요 사우주!

오늘의 당분섭취량은 엄청난 것 같은 기분인 기분..이 아니라 사실.

573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0:55:45

매우 여담이지만

외모를 리뉴얼한 액신님이 카리스마를 회복했답니다(?????)

57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0:56:04

아이고 사진아

57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57:04

사우주 어서오세요:D

아않이 사우님 멋져!!!(야광봉)

576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0:57:33

사우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사우가 엄청나게 예뻐요!ㅠㅠㅠㅠ(야광봉) 진짜 사우주, 금손 님...!ㅠㅠㅠ 머리 장식도 너무 잘 어울려요!ㅎㅎㅎ

577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0:58:14

헉ㄱ역시 사우주 금손인겁니다!

>>574 밤프: 흐으으으음... 어디보자 신장이 12..(끌려감(유폐

57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0:58:26

사우주 진짜 금손....8ㅅ8

제가 전에 그려주신 요령이도 잘 저장해뒀습니다...흑흑..

57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0:59:37

>>574 오오오..! 오오오오!! 사우님...! 엄청납니다..! 완전 예뻐요! 와아아아!!

58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2:01


아마도 내일 이벤트에 가장 걸맞는 브금은 이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581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2:08

흑흑흑흑흑흑 저걸 그림판으로 그리느라 호온났습니다...;ㅁ; 마우스 짜증나...()

다들 예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그런데 금손은 아입니다...(._.

>>577 사우: 핫하, 어디가 매장시킬까~(???????????)(아니다 이 액신아)

>>578 아아니 제 허접한 그림이 요령주 파일에 들어가 있다니 이런 영광이...!!! 0ㅁ0(무릎꿇)

58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3:15

마우스로 그렸다고요...? (동공지진) 금손 맞는데요?!

583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03:32

>>581 않이 사우주 일어나세요!!!?!!(동공)8ㅁ8

58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4:37

>>581 어디가 -> 어디다

585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4:57

>>580 안이 왓더 이 브금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불안)(동공팝핀)

58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5:59

(팝그작(팝그작(머릿속의 데이터가 삐리릭 삐리릭(??)

58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1:06:41

>>580 ...(동공지진)(머엉)

>>581 ......그림판이라구요...?!(동공대지진) 헉, 그러면 더더욱 대단하신 금손 님 맞으세요, 사우주! 와아...진짜 존경스러워요...!ㅠㅠㅠ(야광봉) 그리고 저도 당연히 곧바로 리스의 금손 그림, 저장했답니다.ㅎㅎㅎ 정말로 감사해요, 사우주!

58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06:54

브금이 대체 무엇입니까..(동공지진

밤프: 이, 이럴수가 내가 당하다니이이이이이!!!!(LP:4000->0

589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7:19

>>582 아니요 야매 낙서일 뿐이옵니다...단지 손가락이 많이많이 아플뿐...;ㅁ;(...)

>>583 (이미 지하로 사라진 사우주입니다)(????????)

59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7:35

>>587-588 모든 것은 라온하제의 의지에 따라...! (??

591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07:47

슬슬 일상을 구해볼까 합니다!
돌리실 분 있으신가요!

59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8:00

>>589 아닌데요!! 금손님 그림 맞는데요...! 맞는데요..!

593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8:12

>>591 (손들기)

59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9:07

>>587 허접한 그림입니다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 아아니 리스주도...!! 0ㅁ0(지하에서 무릎꿇)(?????)

59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09:32

엄청 빨라....?! (동공지진) 아무튼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좋아..! 관전 준비다!

596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09:33

>>592 (강한 거부반응)(????)

597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10:16

지하로 사라져버린 사우주가 드셨군요..!
그렇담 다이스를 돌리겠습니다!

.dice 1 2. = 1

1.토마토 광신도
2.신장125cm 최강 악신 사우

598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11:05

제가 선레군요! 원하시는 상황이 있을까요!

599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11:29

>>597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장 125센티 최강 악신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밤프주가 선레군요!! 상황은 아무거나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3

60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12:29


혹시 여러분들이 저 위의 브금이 너무 불안하다고 한다면 이것도 있다고 합니다. (속닥속닥)

601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13:04

>>600 ...아않이 이것도 조옴...(흐릿)(????)

602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1:13:44

밤프주와 사우주의 일상...!(팝그작)

>>594 전혀 허접한 그림이 아니예요! 완전 금손 님 그림이라구요!ㅎㅎㅎㅎ 앗...! 지하에서 무릎 꿇으시면 안 돼요, 사우주...!(동공대지진)(끌어올리기)(???)

603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1:15:38

(사우주의 금손력에 녹은 듯하다)

앗앗. 그러고보니 아사 그려주신거 보자마자 저장했슴다.. (무릎꿇)
오늘 셀피 만들려고 했는데 되지를 않아서 우럭했었는데..

60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17:59

>>602 아아니 금손 아니애오 아니야...;ㅁ; 그리고...저어는 이미 지하와 일심동체가 되었습니다!!!!!!!!!(????????)

>>603 아안돼 녹으시면 아니돼오!! ;ㅁ;(얼리기)(??) 그리고 아아니 세상에...영광입니다...;ㅁ;(무릎꿇333)
그리고 셀피는...(우러버러따)(토닥토닥)

605 밤프주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18:02

위키... 들어가기... 힘든것..(파스스

>>600 아아니 브금이 참...(???

60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18:22

밤프주...(토닥토닥)

607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18:33

아앗 밤프주우우우우우우...;;;ㅁ;;(토닥토닥)

608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19:11

나의 갱신이 폭발한다아아아ㅏ!!!!!!

609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22:32

갸아아아악(휘말림)(???)

스미레주 하이하이입니다!!

610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24:45

오오오 일상(착석)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D

611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1:26:18

어서와요 스미레주!

61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28:03

하이하이에요!! 스미레주!! 어서 오세요!!

613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29:03

모두들 반가워요! 멋진 금요일밤입니다!!! 그런김에 오늘은 오늘만큼은 일상을 돌리도록 해볼까요!!!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찔러주시라요!!!

614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1:30:02

>>600 ...왠지 저 브금도...(흐릿)

>>604 아니요, 금손 님 맞답니다! 보고 얼마나 감탄하면서 기뻐했었는데요!ㅎㅎㅎ 앗...! 사우주께서는 지하와 일심동체하실 수 없어요! 이얍...!(분리 마법 시도)(???)

>>605 밤프주...ㅠㅠㅠ(토닥토닥)

스미레주 어서 오세요! :D 폭발...!(같이 폭발)(???)

61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31:00

일상은 킵..킵되어있는게 있어서 일단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D

616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32:27

>>614 플-라잉 봄버(움짤입미다)

>>615 알겠습미다!!!

617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1:32:32

>>613 앗...저도 치야주와 일상 하나가 킵 되어 있어서...ㅠㅠㅠ 저도 일단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ㅠㅠㅠ

618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32:42

사진이 안올라갔어...(눈물

619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33:43

>>618 알겠습니다!!!

620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34:23

>>613 모두가 대기하고 있고 기다리고 있어...(흐릿) 그럼 유일하게 손이 비는 스레주가 찔러야하나요? 그런데 스미레주의 마지막 일상이 저라서 조금 애매하긴 한데... 일단은 1주일 전이니까 괜찮을까...싶기도 하고...(고민)

621 밤프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35:34

"이, 이럴리 없다냥! 어째서 네녀석이 이곳에 있는거냥!"

토마토의 개발을 위해 아라지역이 잠시 발을 내딛었던 그가 누군가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고양이 신이 밤프를 보며 노발대발 잔뜩 화난듯한 표정을 짓고서 그를 향해 삿대질을 하고있던 것이었지.

"음? 나 말하는건가?"

자신을 가르키며 그가 되물었다. 그러자 그 고양이는 믿을 수 없다는듯이 자신의 가슴을 툭툭치며 말을 이었다.

"당연하다냥! 너 같은 위험한 녀석을 이 곳에 들이다냥! 정말로 믿을 수가 없냥!"

위험한 녀석, 그는 처음에 그 고양이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짜고짜 위험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니 그에게 있어선 난데없이 들이닥친 마른하늘의 날벼락과도 같은 느낌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러다가도 온갖 끼워맞추기를 통해서 자신의 어떠한 점시 위험한지 어림짐작해본 그는 손가락을 튕기며 확신한다는듯한 말투로 말을 내뱉었다.

"아, 이 땅을 토마토밭으로 만들어버릴까 두려운거였나. 안심해라, 그런 일은 없을테니! 카카카캇! 나는 그 정도로 욕심쟁이가 아니라고!"

"......"

고양이의 시선은 이미 두려움을 넘어선 경멸의 경지에 다다랐다.
밤프는 그런 고양이의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혼자서 이상한 웃음소리나 잔뜩 흘리다가 그 고양이를 뒤로한채 앞으로 나아갔다.

"......"

어느정도 멀어졌을까, 주변의 인적이 드문것을 확인한 그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주눅들어있다거나 죄책감을 느끼는듯한 그런 표정이 아닌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듯한 표정이었다.
하늘도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이내 먹구름이 낀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군."

그는 조용히 손을 뻗어 쏟아져내리는 비를 어루만졌다.

//늦었ㄷ..

622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1:35:49

으아아아아아 저는 아까 밤프주와 돌리기 시작해서..;;ㅁ; 미안해요!!

623 밤프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1:37:03

스미레주 어서오세요!
으악 폭탄!

일상..은 이미 사우주랑 돌리고있기에 미안합니닷..

624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38:56

음음....일주일 전이면 괜찮을지도요???

625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1:40:05

이이일상...(기웃)

9시 반 정도면 나름 괜찮을지도..? 응.. 오늘 낮에 자버려서..?

천천히라도 괜찮으시다면 소온을 들어봅니다..?

62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40:15

여담이지만...웹박수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토요일 밤 12시에 공개됩니다! 즉...약 2시간 30분 뒤에 웹박수가 공개된다 이 소리입니다.

62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40:41

아사주가 스미레주를 찔렀군요..! 그렇다면 저는 빠지는 것으로..!

628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42:13

>>620 음... 아무래도 같이 돌라면 조금 문제가 생길수도 있기에... 기다려보겠습니다!!!
>>625 기다리겠다고 한순간 아사주가!!! 아사주 어서오세요!!! 일상 하지않겠습니까!!!아니 하는거다!! 돌아라 선레의 다이스!!!

.dice 1 2. = 2
1. 굴착빌런 스미레
2. 어장 최고령 아사

62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45:33

이렇게 이어졌군요:D

그리고 두시간 뒤!!!!! 저는 웹박이 공개되는것을 보고 자겠습니다(????)(그리고 지키지 못했다)

630 아사주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1:51:20

아닠ㅋㅋ.. 어장 최고령이라뇨..(털썩)

원하시는 상황이나.. 어디에서 만나실지 원하시는 데가 있으신가요?

다솜이라면 아사의 집이나, 앵화영장, 그 외 등등이 있습니다만..

63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1:54:05

(착석(팝그작)

632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1:54:45

>>630 그렇다면 앵화영장으로 가볼까요!! 상황은 자유롭게 해주시면 됩니다!!

633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1:56:38

>>631 (콜라 드림)(옆에 착석)

634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1:56:58

스미레주와 아사주의 일상이군요...! XD(팝그작)

635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2:00:39

>>633 우와아아아! 콜라 감사합니다..! 요령주..!!

636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2:01:39

관전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콜라 써-비스!(리스주에게도 드림)

>>635 아이구 무슨 말씀을 :D

637 사우 - 밤프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2:01:44

"이야~ 기어코 시원하게 내려주시는구만."

손바닥을 위로 한 채 정도를 가늠하였다. 새하얀 손바닥 위로 굵은 빗방울이 투두둑 떨어진다. 이내 살짝이 옆으로 기울이며 아래로 떨어뜨리고선 눈앞에 가까이 했다.

"굵기도 하지. 소나기인가."

본디 비는 싫어하지 않았다. 마루를 의미없이 밟으며 돌아다니다가 걸음을 나서기로 하였던 것도 그 이유에 있었으나, 비에 폭삭 젖은 쥐새끼 꼴은 피하고 싶었기에 어딘가에 끼워넣은 우산을 쓰고 가기로 하였다. 공기가 감싸지듯 울리는 소리와 함께 검은 우산이 펴지고, 넓은 면을 위로 하였다.
나막신 소리를 달그락달그락 내다보면 물웅덩이와 마주해 피하지 않고 냅다 밟아도 본다. 첨벙. 그 시원함이 좋았던 것이다. 마치 폭포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과 함께,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개운하였다. 하늘이 조금 우중충할 뿐이지. 우산을 뒤로 젖히고 잠깐 먹구름을 쳐다보면서도 표정에는 거리낌이 없었다.

정처도 없이, 얼마나 걸었을까.
눈치채고 보면 조금 인적이-신적이라고 해야 옳을까?-없다시피 한 곳에 다다라 있었다. 아니, 완전히 없진 않았지. 당장 저 앞 약간 떨어진 곳에 어느 박쥐 신이 우산도 없이 비를 향해 손을 뻗고 있지 않은가......잠깐, 박쥐신이라니.

"...아."

그래, 그랬었지. 썩 분위기가 닮은 어느 악신이 기억속에 있었기에 항상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던 그 박쥐 신이었다.
잠깐 함구한 채 눈매를 이지러뜨리며 미묘한 표정을 짓다가 끝내 그쪽으로 발길을 돌리었다. 우산이 없지 않은가. 관리자로서 방문자에게 우산 하나쯤 못 줄 것이야 없지. 아니, 그닥 호의는 아니다. 규태여 따지자면 부정적인 측의 연민에 가깝다.

"야, 거기."

말이 곰살궂진 못하였다.
아무튼 그러니까...눈을 잠시 감으며 무엇이라 운을 뗄까, 싶다가 다시 뜨고선.

"넌 바보 같이 우산도 없냐?"

더욱 험악해졌다.

//아뇨 저도 늦었는데...;ㅁ;

638 아사-앵화영장 한가운데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2:02:55

Q. 앵화영장은 놀라고 만든 겁니까?
A. 반은 맞습니다.
일단 앵화영장이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느끼면서 아사는 앵화영장 한가운데에 거대한 유니콘 튜브보트 위에는 벚꽃빵이랑 벚꽃엑기스와 신과로 만든 에이드랑 탕후루를 올려두고 자신은 끝도 없이 펼쳐진 것 같은 벚꽃잎 위에 떠 있었습니다. 마치 벚꽃잎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 같이. 모자 위의 천은 길게 늘어지고 늘어져서 앵화영장 바깥에까지 늘어진 듯한 느낌이고(실제로는 아니지만) 바닥에 선다고 해도 발이 닿기는 할까요?

"전설이 내려온답니다. 아주 오래된..."
그것을 말할 수는 없었습니다. 마치 노이즈가 낀 듯 지글거리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붉은색이라는 것에서 떠올렸다는 듯 아. 합니다.

"아예 다양한 꽃을 다 넣은 화영장도 만들까..."
꽃길을 만드는 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한가로이 떠 있었습니다. 흘러가다 보면 벚나무에 닿을지도 모르지요..? 날개가 살짝 휘저어져 마치 물에 뜬 새의 물 속 다리처럼 휘저어져서 살짝 이동하게 하던가요..

근데. 눈 감고 미동도 없으면 누가 사건현장이다. 라고 농담처럼 말할.. 아. 짧은 바보털이랑 긴 바보털이 움직이는구나.

639 사우 - 밤프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2:05:03

>>637 갸아악 오타아악

규태여 -> 구태여

640 스미레-아사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19:36

 오늘의 정보, 다솜에는 수영장이 생긴 모양이다. 그것도 벚꽃을 보면서 놀 수 있다던가? 솔직히 벚꽃을 보면서 하는거라면 꽃놀이를 즐기면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정도였지만... 새로운건 언제나 좋지! 거기에 무엇보다 미리내보다 먼저 관광명소가 생긴건 두고보지 못할 일이지! 그러고보니 저번에 아사가 관리인이 됬었나... 응, 아는사람의 특권으로 무료로 해달라고 하자.

 그렇게 미리내에서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 오는데에 1분, 그리고 물어물어 여기까지 찾아오는데에 10분... 대충 생각나는 곳으로 이동한 것 치고는 의외로 목적지에 가까운 곳에 도착했고 들어가는 것도 어렵지는 않았다.

"역시 삽은 못들고 들어가겠지..."

 들고온 삽을 대충 집으로 보내놓고 느긋하게 입장했다.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에 마치 고향집이 생각나는 풍경이 조금 섞여있었지만... 역시 봄에 수영장은 오픈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땅의 영향인지 평소에 놀 수 있을만한 넓은곳은 대형온천정도밖에 없었다. 그런점에서 여기는 조금 괜찮아 보였다. 구태여 말하자면 인간들이 만든 워터파크같은 느낌? 물론 다른점은 있었다. 수영장이라고 들었지만 들어차있는건 전부 벚꽃잎이었다. 역시 소문은 믿을만한게 못된다니까... 아니 반은 맞은건가? 어찌되건 수영장을 개조한 느낌이니... 뭐 반은 맞겠지.

"호오... 생각보다는 괜찮은데!!!"

 이미 선객이 있었던건지 중앙에는 익숙한 유니콘모양 튜브가 떠있었다. 그 위에는 간단한 간식까지... 생각보다 훨씬 휴양지였던 모양이다. 조금 시선을 돌리니 무언가의 시체가 보였다. 시체? ...?! 살신현장인건가?!

"야!! 거기!!! 살아있어?!!!"

 다급하게 소리치며 그 물에 떠있는 시체를 향해 뛰어들었다. 멀리서 볼때는 몰랐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꽤 익숙한 얼굴인것같기도 한데... 이거 아사아니야? 아니 아무리 간이 커도 관리자를 살해하는 정신이 이상한놈이 있을리ㄱ... 뭔가 움직였다.
 더 정확히는 흔들렸다고 보는게 맞겠지. 머리위에 달린 그거. 흔히 말하길 바보털이라 부르는 그것이 바람에 흔들린것 같았다. ...정정해야겠네. 확실히 움직이고 있잖아 이거. 아무리봐도 살아있잖아.

"뭐야... 간떨어지는 줄 알았잖아..."

 급격하게 긴장이 풀려서 몸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았다. 점점 아래쪽으로 들어가게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뭐 그부분은 신통력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641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20:08

오늘의 스미레는 몇m를 파냈나!!
.dice 0 50. = 45

642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2:20:19

>>636 요령주...!(감동)(울먹) 콜라 감사합니다! 저도 소박하지만...여기...(최고급 캬라멜 팝콘 드리기)(???)

643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2:21:35

무슨 생각을 그리 하길래 비가 오는데도 비를 피하려고 조차도 하지 않는건가.
미묘하게 찡그린 표정으로 손바닥을 타고 내려가는 빗방울을 바라보았다.

- 야, 거기.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곱지는 못한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듯한 소리에 그는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았다.

- 너는 바보같이 우산도 없냐?

아, 이번에도 들려왔다. 검은 우산을 쓴 채 녹색의 두 눈동자와 작은 체구가 눈에 띄는 작은 소녀의 모습에서 그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모습에 그는 작은 소녀를 의아하게 바라보며 턱을 짚었다. 검은색과 붉은색의 두 눈동자가 두어 번 깜빡였고 그는 이내 피식 웃음을 흘리며 팔을 휘둘렀다.

"카캇, 우산이라. 가끔씩은 이런 비를 맞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그가 팔을 휘두르는것에 맞춰 그의 옷이 망토가 되어 흐물흐물 거리는 모습으로 휘날렸고, 이내 액체 처럼 흐물거리던 것들이 모여 동그란 우산의 모습을 한 채 그의 머리위에 씌워졌다.

타닥, 타닥.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기억해보면 그 때도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

"너는 분명히, 이 아라의 관리자인 사우라고 했던가. 이 몸은 밤프다!"

부정적인 생각과는 별개로 그는 당당히 자기소개를 하며 양 팔을 쭉 펼쳐올렸다.
그러자 그의 옷이 펄럭였고, 비바람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굵은 소나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서도 그칠 생각을 하지않는듯 더욱 세게 쏟아부었던 것이다.

"으음, 이건 곤란하군. 이렇게 계속 쏟아진다면 옷이 다 젖게될테니 말이야. 어디 비를 피할 곳이라도 알려 줄 수 있나?"

...
과거의 얘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644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21:37

하루만에 45미터인가... 전에 그걸 합치면 67미터... 슬슬 온천이 나와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한건 설주와 레주와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오.('ㅅ')

64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2:21:58

>>642 전혀 소박하지가 않은데요 리스주!?(동공)(팝콘 받기) 가..감사합니다!!!

646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2:26:17

오오...! 스미레의 온천이 드디어 나오는 것인가...!(기대)

>>645 ㅎㅎㅎ요령주의 정성스런 콜라에 비하면 소박하답니다! 저야말로 감사해요, 요령주! XD

647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29:03

서로 팝콘과 콜라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다(사실)

64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2:30:17

안이 세상ㅋㅋㅋㅋㅋㅋ스미레주도 팝콘과 콜라가 필요하신가요?(아니다)

>>646 그..그렇지 않습니다...:D

64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2:30:56

>>644 그것에 대해서는 그냥 여러분들이 편하게 하시면 되는 겁니다! (끄덕)

650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2:31:20

큰 바보털 그거 꼭 붙잡아 뽑고 싶게 마구 움직일 것 같습니다. 당연하지만 그거 뽑으면 어딘가의 모 기사왕처럼 흑화할지도(※악신화 아닙니다, 사악해지는 거 아닙니다. 농담입니다) 마구 흔들리는 바보털이 조금 멈출 때. 아사가 눈을 뜨고는 가라앉으려는 스미레의 머리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홍해의 기적은 조금 그런데에.."
벚꽃잎을 갈라지게 하자..? 라고 고개를 갸읏거리며 바로 서서는 스미레를 둥실둥실 띄우려고 시도합니다. 빤히 스미레의 얼굴을 쳐다보는 아사의 눈은 아무 감정도 없다는 듯 평소같았지요. 사실 의외로 깊기는 한데. 그래도 벚꽃잎이라 숨을 못쉬거나 그렇진 않다나요. 그리고 신통술을 사용하면 벚꽃잎이 있지만 투명하게 하늘을 볼 수 있을지도.

"미요시양.미요시씨. 긴장 풀리면 벚꽃잎에 질식사할지도 몰라."
라고 말하면서 벚꽃 에이드를 입이랑 코에 부어야 할까. 라고 고민합니다. 잠깐만. 그거 익사..아니 탄산사시키려 하는 것인가..?

651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2:36:33

온천이...나오는거군요.....:D

65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2:38:26

제가 거기까지 다 지정할 마음은 없으니까요! 합의 없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면... 뭐든지 자유인 곳! 그곳이 바로 이 라온하제입니다!

653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2:41:56

45미터라니 얼마나 깊게 파버린거야..!

654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2:42:21

탄산을 코에 직통으로 부어버리려는 사악한 아사....(흐릿)

655 스미레-아사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45:22

둥실 하고 힘이 빠졌던 몸에서 미묘한 외부의 힘이 느껴졌다. 빠져서 질식 할지도 모르는 순간에 누군가가 구해준 걸 보면… 아사겠구나. 애초에 다른 신은 보지도 못했으니까 말이야.

“이게 뭐… 오아아어아아아”

아사의 신통력인건지 가라앉기 시작했던 몸이 점점 떠오르기 시작했다. 으… 역시 이런 감각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니까. 역시 코요테는 땅을 밟고 살아야해. 그때의 기억이 없기야 하지만… 뭐 신이 된 이후로도 입욕할 때 말고는 땅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으니 더 그랬던 걸지도 모르겠네. 뭐 비행기정도라면 탈 수 있겠지만!!!

“너무 딱딱한 건 조금 그러니까 그냥 스미레로 불러. 우리끼리 그렇게 격 차릴 사이도 아니잖아?”

얼굴과 귀에 붙어 나온 벚꽃잎을 털어내면서 가볍게 기침을 했다. 다행히도 벚꽃잎이 기도를 침식하는…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모양이다. 다행이야. 아직 온천을 오픈도 못하고 죽을 수는 없잖아!! 모처럼 엄청나게 깊이 파냈는데 말이지!!! 역시 시추기따위로는 신의 손을 못이기는 법이야!!

“소문 때문에 와봤더니… 딱히 장사를 하지는 않는거야? 잘만 하면 관광 수익은 엄청나게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아까 전에 했던 홍해의 기적은 또 뭐야. 뭐가 되는거지. 갈라지는건 벚꽃잎만 그런거겠지…? 응, 아사가 그 정도도 못하지는 않으니까 안심은 되지만 엄청나게 유능하고 천재적이고 실천적인 내가 여기서 죽는다면 전 세계적인 손실이니까 말이야! 응, 공포에 대비해야 한다 이거야.

656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49:01

>>654 으ㅇ웡아ㅏ아... 끈적함이 네배...!!!

657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2:50:48

않이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터짐)

658 사우 - 밤프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2:52:25

턱을 짚으며 의아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이쪽에 대해 의문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러하다면 외려 더 확신할 수 있다. 여태껏 동일신일지 모르겠다 의심하였는데, 정말일지도 다른 사실일지도 몰라도 어느 모로든 연관점이 존재할 것이다. 과거 마주하였던 악마나 다름없었던 악신, 고위신의 손에 처치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진상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았으므로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분위기며 목소리 따위가 절묘하리만치 닮은 신이 바로 목전에 있고 게에 박쥐이기까지 하는데, 어찌 연관이 없다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가 눈을 몇 차례 깜박이더니 이내 웃음을 흘리며 팔을 휘두른다. 옷이 일렁이더니 액체처럼 떨어져나가 머리 위에서 우산의 형태를 띠었다. 의복을 신통술로 자유로이 조작한다라, 갈아 입는 데 외에는 제대로 이용해본 적이 없어 조금은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언젠가 저 또한 저런 식으로 활용할 일이 생길까 하며. 특이한 웃음소리와 함께 건네져오는 견해에는 "나쁘다고 한 적은 없다"라고 눈썹에 힘을 준 채 은근한 실소를 흘리며 대꾸하였다.

"모르던 사이에 유명인사가 되어버렸네. 영광이야."

말하는 새에 밤프, 라는 이름을 속내로 곱씹다가 이내 그 악신의 이름을 몰랐다는 사실을 새삼 눈치채었다. 파이라고 하는 동생을 마주하면서 물을 생각을 도통 않았는가보다. 한쪽 눈매를 찌푸리다가 곧바로 그 통성명에도 대답을 돌려주었다. 밤프, 알겠어.

옷자락이 거칠게 나부꼈다. 어느새 비바람이 거세진 것이다. 소나기는 짧은 듯하면서도 실제 그 속에 있으면 마냥 길게만 느껴지기 일쑤였다. 문득 시선을 올리다가 오, 그러는 태평한 감탄사를 흘리며 우산대를 어깨에 걸치다가 곤란하다는 말이 들려와서 다시 녹안을 그쪽에 향했다.

"곤란하긴 무슨, 시원하기만 한데!"

하! 거리는 웃음을 짤막하게 내뱉으면서 부린 것은 심술과도 비슷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내 무표정히, 이번에는 똑바로 말을 이었다.

"비를 피할 곳이야 많지. 먹을 것 또한 존재하는 곳을 찾는다면 따라오지그래?"

비 뚫는 산책은 이쯤으로 해야겠다. 생각하는 동시 기세 좋게 휙 돌아, 그가 따라오든 말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행선지는 집이다.

//아이 엠 더 최강 곰손......(머리박)

659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2:55:46

수영장이 나온김에 예전에 만들어둔 스미레의 여름복장을 올려두었습미다. 나도... 나도 그림잘그리고 싶다,....

660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2:58:24

(팝그작)

오오...! 그 와중에 여름 복장 스미레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ㅎㅎㅎㅎ(야광봉) 스미레주께서는 대신 셀피 장인이신 거예요! 대단해요, 스미레주! XD

661 사우 - 밤프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3:00:22

>>660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스미레 짱 예뻐요!!!! 0ㅁ0!!!!(야광봉) 스미레주 셀피장인....(눈호강)(숭배)

662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00:54

우와아아아!! 스미레주는 그림을 못 그릴지는 모르지만 셀피를 엄청 잘 다루잖아요!! 완전 예쁘다..! 스미레! 와아아!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663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3:01:01

둥실둥실 떠오르고 오아아아아거리는 스미레를 봅니다. 뭐가 문제려나요. 풍덩풍덩해도 엄청 깊으 것까지는 아니라. 진짜 수영장처럼 한 2미터가 가장 중앙의 깊은 데고... 깊어봐야 150 정도?

"응. 미요시씨."
스미레라고 노력은 해보겠지만 잘은 안 될지도. 라고 말하다가 눈을 깜박깜박거립니다. 아마 장사라는 부문을 듣고는.. 였을겁니다.

"장사 하고 있어. 벚꽃 에이드라던가. 벚꽃빵이라던가. 탕후루라던가. 팔고 있고, 벚꽃 노트로 자기 본연의 향을 돋구어주고 자연스럽게 꾸며주는 자기만의 방향제나 향초 만들기 같은 체험도 있으니까. 그리고 앵화영장에 들어오는 것도 소정의 시간당 요금을 받으니까."
"그 외에도 여러 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많으니까. 진달래의 꿀을 조금씩 모은다거나... 장미로 장미수나 장미 오일을 만든다거나."
돈을 벌려면 많이 벌 수도 있지. 물론 다솜 거주자들은 시간당 요금은 안 받고 사먹는 거나 체험도 할인이 들어가지만. 이라고 마치 CEO스러운 느낌으로 말합니다.

사실 그 외에도 보트에 올려진 플래너에 빼곡히. 그것도 작고 반듯한 글씨로 적힌 여러가지가 끝없이 나올 수 있습니다만. 그건 넘어가도록 합시다. 스미레에게 탕후루를 건네주려고 하는군요.

664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02:31

않이 여름 복장 스미레가 너무 예쁩니다(눈호강) 셀피장인부터 그림장인에 글 장인까지 요령주는 눈이 즐겁습니다:D

665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3:05:40

셀피... 하고 싶었는데 왜 저는 안되나여..(우럭)

흑흑... 매일매일 한줄적기나 해야지..

66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12:09

아사주....(토닥토닥)

667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12:28

"유명인사라기엔, 같은 관리자끼리 이 정도는 알아야하지 않겠나 싶다만은."

실소를 흘리며 비꼬듯 영광이라고 답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무던히 대꾸했다.

- 곤란하기는 무슨, 시원하기만 한데!

그것은 아마 어린아이의 심술이 아니었을까 싶을정도로 툴툴대며 곤란하다는 자신의 말에 답하는 소녀를 그는 조용히 바라보았다.

- 비를 피할 곳이야 많지. 먹을 것 또한 존재하는 곳을 찾는다면 따라오지그래?

그러더니 홱 하고 기세 좋게 돌아서서는 따라오는지 확인도 하지않은채 제 갈길 가듯 발걸음을 옮기는 그녀의 뒷모습을 멀뚱멀뚱 바라보던 그가 이내 성큼성큼 그녀의 짧은 걸음걸이를 따라잡으며 말을 내뱉었다.

"카카캇, 먹을 것이라면 기대를 해도 좋다는걸로 받아들여야겠군! 개인적으로 토마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토마토.
그는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을 자랑하는 가리지역에서 정성껏 기르고있는 먹기좋기 맺힌 붉은 토마토를 떠올려보았다.
절로 웃음이 터져나오는 아름다운 그 자태에 그의 더듬이가 살랑살랑 흔들렸다.

"역시, 토마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군."

중요하니까 두 번 말을 내뱉었다.

//아아니 괜찮습니다..
저는.... 늦으면서도 뭔가 엄청 짧으니까 더 죄송합니다..!!(머리박

66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13:55

밤프 진짜 토마토 빌런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669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1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0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17:48

자꾸 빌런이라고 하니까 외전 이벤트때 토마토의 탈을 쓴 토마토 괴인으로 등장하고 싶어지잖아요!(아무말(????

67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18:22

저는 언젠가 밤프가 그렇게 등장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672 스미레-아사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3:20:04

“그래 미요시ㅆ… 아니다 편하게 하면 되는거지!”

음… 확실히 만난지도 오래됬고 이정도의 거리감이 우리에겐 맞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처음 만난것도 내가 제멋대로 끌고 나간거였으니… 응, 이렇게 되도 어쩔 수 없는걸!! 천천히 나가면 되겠지.

“오오.. 체험형위주로 하고 있는거구나. 확실히 다솜은 항상 봄이니까 그렇게 할 수 도 있겠는걸…!!!”

향초만들기에 방향제… 온천에서 하는 걸로 한다면… 탁구에 음료? 숙박시설은 당연히 넣어야겠지만 역시 이렇게 하는 것 보다는 온천을 중심으로 상권을 아예 발달시키는게 맞겠지… 하나를 독점하는 것 보다는 상권을 통제하는게 확실히… 요즘 세상에 신은 건물주라고도 하니까 주변에 건물을 만들고 거기에 임대를 해버리면 엄청나게 벌어들일 수 있을테지. 관리까지 해야하니 업무량은 엄청 늘어날 테지만… 뭐 그 정도는 감안해야겠지.

“중요한 건 직원 관리란 말이지… 여기는 작은 편이지만 내가 노리는 건 온천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상가거든. 역시 혼자는 못하려나…”

잠시 중얼거리면서 고민을 하고 있자 아사가 가볍게 탕후루를 건냈다. 분명이 중화권의 음식이었지?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궁금하기는 했다. 이걸 가지고 갈 수는 없겠지… 아니다 생각하면 안된다 미요시 스미레. 오늘은 그냥 노는거야!! 어차피 하루정도 땅을 느긋하게 판다고 온천이 안터지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지!!
가볍게 내 뺨을 치고서 탕후루를 받아서 반정도를 한입에 넣었다. 상상하고는 약간 다른 맛이지만 그런대로 맛있었다. 말 그대로 과일이란 느낌이라.

“오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사가 만든거야?”
-------
아니애오... 전 못하는게 맞는 거시애오... 다른 금손들이 많은거시애오...(쭈글

673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3:22:49

밤프의 토마토에 대한 집착이 괴인수준인 것에 대하여(???)

674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3:23:02

아닠ㅋㅋㅋㅋㅋ 밤프의 토마토 사랑은 진짜...!(엄지 척)

그리고 잘 하시는 거 맞답니다, 스미레주! 저희 스레에 계신 분들은 전부 다 장인이자 달인이자 금손들이시니까요! XD

67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24:57

>>670 전혀 위화감이 없는 등장이라고 생각합니다:D(대체)
그리고 스미레주는 엄청난 금손이십니다!!!(끄덕)

676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26:08

맛숩니다 여기 2000년 동안이나 토마토만 바라봐온 폐인 밤프씨를 모셔봅니다(???

밤프: 토마,토라는것은,,,그,,,사람과 같아! 애정으로 대하는,,,거시여,,,!?,!

677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26:18

이 스레에 있는 분들은 다 능력자입니다! 이 스레를 골라주신 눈썰미만 봐도.......

...죄송합니다. 너무 자뻑입니다.(끌려감(은호비이이임!(으아아아악!)

67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27:29

레주가..퇴치당하셨어????(동공쌈바)

>>67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프주 센스가ㅋㅋㅋㅋㅋㅋㅋㅋ

679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29:38

>>677 (뿌듯(??????

680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3:31:09

>>677 레주가 죽었어.....!!!!!

모두들 능력자인 거시애오! 금손이라고 해주셔서 고마운 거시애오!!!

681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31:59

>>676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2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33:06

>>680 그렇습니다저빼고
모두 금손이신겁니다!!!(야광봉)

683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35:19

금손... 그렇습니다
저는 마이다스의 손을 갖고있죠!(????

밤프: 만지면 금덩이 되냐
밤프주: (토마토 덥썩(금
밤프: (감탄

684 스미레주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3:35:20

>>682 린넨으로 하면 안들킬 줄 알았나!!! 받아라 금손추천!!!!

685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3:35:24

"응. 신들에게 신통력이 있으니까. 아무리 오래 머물러도 괜찮으니까. 밤벚꽃도 예쁠 거야."
보름달이 뜬 밤에 호수와 벚꽃은 참 아름다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스미레의 말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작은 편?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닐텐데. 공간의 효율성을 생각한 것도 있긴 해."
"이 앵화영장의 실제 크기에 비해서 과할 정도로 넓어보이는 것도 있으려나."
무던한 말투와 목소리로 말하고는 있지만, 미요시씨가 큰 걸 노리고 있다고 이걸 폄하하는 건 아니지? 라는 의문 한 자락 정도는 품고 있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한들. 무조건 큰 걸 노리다가는 난개발이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있었을까요? 물론 커다란 호수 한 가운데의 섬에 커다란 누각을 짓는다는 계획같은 것도 있고, 번화가를 상당히 효율적이고 물욕을 자극하도록 하는 방안도 많기는 하지만.. 그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요.

"아니이..라고 해야할까."
일단 기본적으로는 이런 만드는 건 여러 신들에게 맡기고 있거든. 거래처는 내가 뚫고, 그걸로 싸게 공급받은.. 그런 느낌일지도. 라고 말하면서 미요시씨는 온천을 중심으로 한다고 했는데. 그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온천을 운영할 건지부터 잡아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 걸 말해봅니다.

"크게 운영하려면 기본적으로 시설이 크게 필요하고. 그에 따르는 편의시설도 크게 필요하니까."
정작 온천은 좋은데.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면 아무래도 신이 신통력으로 이동이 가능한 걸 감안하면. 이라고 말합니다.

//아사주: 어째서 경영 이야기가 된 건가..?
아사: 글쎄요

686 리온주 ◆H2Gj0/WZPw (2933408E+5)

2018-08-10 (불탄다..!) 23:40:03

>>682 (지이이이이이이)

687 사우 - 밤프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3:40:18

땅에 가볍게 스며든 물이 작게 찰팍이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따라오고 있음을 알았다. 게다가 큰 보폭으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순식간에 발걸음을 따라잡힌 채 거의 나란히 걷게 되었다. 그것은 제 걸음걸이가 짧은 까닭도 적잖이 있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별로 저의 신장에 원망을 가지거나 하진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처음 정한 그 어리디 어린 외형은 일부러 그래보이게 하였던 것이니. 재앙은 만만히 보이기에 더욱이 공포스런 법이다.
문득 생각에 깊이 잠길 뻔하였으나 그가 다가온지 순식간에 말을 건 바람에 우산을 잡은 손에 슬쩍 힘을 주며 곁눈질하였다. 기대에, 토마토라.

"두고 봐라. 뭘 대접해주는지."

두 눈매를 일그러뜨리며 입꼬리를 올리어서 사악한 미소를 보였다. 사실 아직 무엇을 대접해주어야 마땅할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괜히 그렇게 짓궂은 말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말을 지키는 의미에서 끔찍하리만큼 맛없는 풀떼기들을 모아서 만든 죽을 대접해줄 수도 있었지만 굳이 하였던 말을 따를 이유는 없었다. 도착하였을 때에 기분에 따라 정말 진수성찬을 대접해주는 수도 있지. 집에 도달해 우산을 접기 전까지는 깊은 생각을 않기로 하였다.
그나저나.

"아니, 이 자식."

강조의 말이 들려온 탓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그에게로 휙 돌리며 거친 말을 던졌다. 황당한 표정이 얼굴에 번졌다.
토마토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라? 어디선가 풍문으로 토마토 광신도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듯도 하나 그것이 진실인지는 꿈에도 몰랐다. 더군다나 그것이 또 바로 눈앞에 있는 이 박쥐 신일 줄은.

"토마토가 그리도 좋더냐?"

황당한 표정은 그대로, 매한가지 황당한 목소리로 툭 던지는 물음이었다.
녹안을 가늘게 접어내다가 다시 제대로 뜨며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또 키는 어찌도 크던지.

//으아아아아아악 저는 완전 글을 늦게 쓰는 데 달인인(??) 완전 느린 사우주이니까 밤프주는 머리박으시면 안 돼오!!! ;ㅁ; 으아아앙 밤프주의 소중한 머리!!(???)(머리박)

688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41:03

>>684 않이 스미레주 눈치를 채시다니...;D (동공쌈바)

밤프주는 마이다스의 손을 가지고 계신다...(메모중)

68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41:55

>>686 (시선회피) :D 꺄악 레주의 눈빛이 무서워요!!!(대체)

690 아사-스미레 (5946131E+5)

2018-08-10 (불탄다..!) 23:45:50

>>682 다아들 금손이신데 본인만 빠지려 하다니..

그럼 저도 빠집니다?(되도 않는 협박)

691 리스주 (9219519E+5)

2018-08-10 (불탄다..!) 23:48:41

(금손님들끼리 서로 빠지려 하고 계신다.)(머엉)(팝콘 떨어짐)(???)

692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3:48:44

그리고...어느덧 곧 12시....(흐으으으으으릿)

끄아아아아아 밤프주 이어주시면 내일 바로바로 잇겠습니다!! ;ㅁ;

693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50:13

아아앗 사우주......8ㅁ8 (흐릿)(토닥토닥)

않이 그리고 제 린넨이 이렇게 파장이 클줄은 몰랐ㅋㅋㅋㅋㅋ는데ㅋㅋㅋㅋㄱㅋㅋ금손님들 이러지 마셔요......(동공쌈바)

694 사우주 ◆Lb.M8KHN4E (2290729E+5)

2018-08-10 (불탄다..!) 23:51:13

으아아아아아 요령주 고마워요...;ㅅ;(토닥토닥받음)

그나저나 허어어어어억 린넨의 파문....(???)(그거아님)

695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52:29

>>691 (새팝콘 드림)(왠지 죄송해짐)

>>694 그..그거 않이애오 사우주...(보듬보듬)

696 스미레-아사 (0381205E+5)

2018-08-10 (불탄다..!) 23:52:35

“아, 혹시 이상하게 들렸다면 사과할게! 여기도 딱히 작은 건 아니니까 말이야. 어디까지나 지금 계획안과 비교를 했을 때를 이야기하는 거야.”

그 계획안이 어디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거고 아직은 제대로 된 것도 아니니까 말이야. 확정되기까지는 아직 많이 남아있단 말이지. 음... 확실히 파고있는 건 거대한 온천 하나니까 주변의 수맥을 조사해서 관광지를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왜 마케팅은 원래 성공한 사람들의 일례를 어느정도 카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어디사는 누군가가 그랬던 것 같으니까 말이야. 확실히 아직까지는 거의 파놓기만 하는거구만.

“호오, 결국은 사온거라는 거구만. 일단 거래처로 잡아둔 후보는 있어. 내가 직접 관리하는 건 전부를 관리하는 건 내 시간이 조금 모자라니까 호텔 같은 숙박 사업이 되려나. 여기에 들어가는 식재나 가구 인테리어까지 각각 후보만 20군데 이상이라니까… 온천의 퀄리티는 내가 직접 맡을거니까 문제는 없지만…”

최근에는 고향의 관리보다는 이거 때문에 더 바쁜 느낌이 들었다. 인형들의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말이지. 여러모로 힘들어. 손도 왠지 조금 물집이 잡혀서 아프기도 하고. 가능하면 편하게 하고 싶지만 그것도 힘들어서… 역시 입대에 손을 대야겠지…

“편의시설은 걱정하지마!! 산지 하나를 통째로 관리하고 있는 이 미요시 스미레가 그런걸 실패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당연히 NO!!! 단언하건대 내가 담당하는 이상 온천에 대한 것 만큼은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고 자부하겠어!!!!”

하늘을 향해서 높게 손을 뻗고서 크게 소리쳤다. 광고료도 엄청들겠지만 이후의 기대수익이 더 크다면 문제는 없다!!!! 언젠가 완공이 되고 나면 아사를 부르는게 맞겠지! 뭐 가온이하고 한 약속도 있고 하니 은호씨랑 누리를 먼저 들여 보내야 하지만.

“뭐, 아직 머나먼 얘기니까!! 공사에 착수해서 완공까지는 인간계 기준으로는 3년이상 걸리는 대형 작업일거거든. 신통력이 조금 더해진다면 이야기는 다르기야 하겠지만!!!”

지루한 사업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하며 천천히 유니콘튜브의 주변으로 다가갔습니다. 역시 이 위에 무언가가 있으니까 뒤집거나 올라가면 안되겠지…?! 느긋하게 튜브의 꼬리부분을 잡고 끝을 향해서 천천히 유영했다.

697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57:32

솨아아 쏟아지는 비는 그칠 줄 모른채 계속해서 쏟아져내리기 바빴다. 너는 어찌하여 그리도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는것이냐.
잡생각이다.

- 아니 이 자식.

거친 말을 내뱉으며 고개를 홱 돌리고서 자신을 바라보는 소녀의 시선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깨를 으쓱였다.
무슨 일이냐는듯한 눈빛으로 소리없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말이라도 잘못 내뱉은걸까, 아니면 문제라도 생긴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만약에, 아주 만약에 지금 자신과 같이 길을 거닐고 있는 신이 과거에 만난 적 있는 악신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인가.

그녀가 그렇게 자신을 돌아본것이 그 어떤 이유라고 해도 그는 당황하지 않을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 뒤이은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토마토가 그리도 좋냐며 게슴츠레하게 떠올린 두 눈동자로 자신을 빤히 바라보았다.

"큭, 카카카캇!"

그녀의 물음에 그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마 너무나도 당연한 물음이었기에 그랬던것이 아닐까?

"당연한 소리! 토마토야 말로 최고의 식품이다!"

그리고 시작된 그의 토마토 사랑.

"보라!"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그의 손에는 토마토가 쥐여있었고 신통력의 영향인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인지 토마토가 나타나자마자 빗줄기가 눈에 띄게 약해지기 시작했다.

"이 붉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오, 태양빛을 받아 보석과도 같이 빛나는 이 휘황찬란함을! 더군다나 다양한 영양소로 인해 토마토를 먹게된다면 몸도 건강해지고 그 맛! 그래, 그 맛 역시!"

반대쪽 손을 들어올리더니 또 다른 토마토가 나타났다.

"남녀노소 신이건 인간이건 가리지않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거부감이 없는 완벽하고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천상에서 내려온 지고의 그 맛! 설탕을 살짝 곁들인다면 그것이야 말로 금상첨화!"

양 손에 들려있던 토마토를 높이 치켜세우자 그와 동시에 하늘에 우중충하게 끼어있던 먹구름이 걷혀가기 시작해 맑은 햇빛이 조금씩 드리웠다.

"이런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자, 먹어봐라!"

광기로 가득찬 그 말을 끝마치며 그녀는 한 손에 들려있던 토마토를 그녀에게 내밀어보였다.

698 밤프 - 사우 (5078185E+5)

2018-08-10 (불탄다..!) 23:58:48

앗 사우주... 힘내랏!

699 요령주 (7486828E+5)

2018-08-10 (불탄다..!) 23:59:11

아아...밤프의 토마토 사랑이.....(동공쌈바)

700 사우주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00:02:45

아아아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다쓰러짐)

이만 자러 가볼게요...다들 내일봬요!!

701 스미레-아사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03:44

사우주 잘자요!!!!

밤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04:2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가세요! 부레주!

703 웹박수 공개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05:38

좋다! 좋아!

https://www.youtube.com/watch?v=EVMUl-TBc20&t=1s
탈모는 끝나지 않는다ㅏㅏㅏㅏㅏㅏㅏ!!!!

은호쟝 나으 사랑을 받아죠ㅇ으핰핰핰핰핰
미안합니다 목숨만큼은 살려주세요

https://s22.postimg.cc/al9rp0gkh/BOK00010954397_BA.jpg

카레를 머거라. 카레는 완전식품이다.
모든것은 카레가 될 것이다.

모두를 좋아합니다!

//....2번째와 4번째 누구입니까...(주륵)


은호:내가 왜 너를 죽인단 말이더냐? 후후. 아무튼 예뻐서 문제로다. 나는... 하지만 사랑은 받을 수 없으니 미안하다고 전하도록 하마.

704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05:56

사우주 안녕히 주무세요:D

705 아사-스미레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00:06:03

"번화가 정비도 필요하니까.."
할 일이 많기는 해. 낡아떨어진 것들은 보수하고.. 그래야 하고. 새로이 들어올 것은 정비하고. 전통적인 것이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멋스러워야지. 낡고 더러워보이면 안 되잖아? 라고 말하면서 서양적과 동양적이 어우러지는 계획안을 대략 생각해봅니다.

"그런 뜻이라기보다는 인계의 그거 생각났거든."
뭐지. 스파였나? 그런 걸 생각해버렸네. 라고 말하면서 온천에 관한 건 이길 수 없다는 것에 으흐음..좀 더 연습해서 온천 쪽에 해볼까. 라고 농담으로 말합니다만, 아사는 가지가지 다양하다 못해 이런 것까지? 랄 정도로 신통술과 아는 것이 많지요... 실로 산업스파이로 적절한 인.. 아니 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형 작업.. 그건 그렇겠네. 그런데. 세설.. 그러니까 관리자 씨에게 허락은 받았어?"
잘못하다가는 기껏 판 거 다시 메워야 할지도. 라는 원론적인 걸 말합니다. 농담에 가까운 말이기는 했지만, 진짜 안 받았으면 허락을받으라고 말할 생각이었나요? 신통력이 더해진다면 좀 빨라지거나 쉬워질지도. 라는 것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튜브를 잡고 유영하는 걸 따라가려 합니다.

"그러고보니 한 일주일간 한 15시간정도 잔 기분이야."
지나개는 듯한 말로 말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706 밤프 - 사우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06:50

아이고 웹박수가..(흐릿

707 밤프 - 사우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07:53

아아 사우주 잘자요!
그리고 사우는 밤프의 토마토 트리거를 건드렸읍니다 우후후(?

708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08:06

탈모빌런과... 카레빌런!!!?!!!(동공지진)

그리고 은호님 앓이가!!!!!!(반짝)

709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0:10:54

사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D 그리고 밤프의 토마토 사랑은 역싴ㅋㅋㅋㅋㅋ

웹박수들이 하나 같이 다 엄청나네요...! 그 와중에 셀프 연애...(흐릿)(눈물)

710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11:47

셀프....연애......(요령:(꽃무릇과 사랑에 빠짐))

711 아사-스미레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00:12:17

잘자요 사우주!

71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0:14:29

>>710 아닠ㅋㅋㅋㅋㅋ 요령이 귀여워요...!ㅎㅎㅎㅎ

하긴... 리스도 뭐, 셀프 연애를 해야겠지요... 얘는...(흐릿)(절레절레)

713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15:21

다솜에 뭔가 대대적으로 관리자의 손길이 닿는 와중에 요령이는....(요령이를 본다)(요령:(세상 느긋함))(머리짚)

714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15:22

밤프야... 인간계에 함부로 내려오면 안 돼..

밤프: 저건 내가 아니다만?

715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16:41

>>712 않이 리스가 어때서요!!!!(요령:리스는 귀여우니까~)

>>714 .....!!!! 밤프야!?(아님)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6 웹박수 공개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17:54

왜 다들 셀프 연애 하려는 거예요...8ㅅ8

아...아니...밤프야...?! (동공대지진)

717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18:33

요령이는 요령이니까요(????)(아니다)

718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19:46

밤프는 가망이 없으니까요!(?

파이: 형..!
밤프: 으악 크레이지 싸이코 얀데레다(도주
파이: 형!!!

719 웹박수 공개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20:11

이렇게 우리 스레에서는 그 아무도 연애를 하지 않게 되고...(??

720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20:28

>>718 (동공쌈바) 밤프야...힘내....

721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21:03

>>719 앗...아앗... 그건 안되요...핑크..핑크를 주세요.....8ㅅ8

722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21:57

사실 눈캐는 있지만 밝힐 순 없는겁니다!(펄럭(끌려감

>>720
밤프: 이미 몇백년전에 봉인당했으니까 걱정말라구!(???

72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22:58

벌써 눈캐가 있단 말인가....(팝그작) 스레 1주일만에..?!

724 스미레-아사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23:08

“인계의 그거라… 확실히 내 쪽 에서는 호텔이나 여관을 운영하는 아이들이 있지만 완전히 스파에 집중한 건 역시 없네… 뭐 이건 지역 특색이라는 거지!”

가볍게 말하고서는 아사가 말하는 것에 대해 빠르게 대꾸를 했다. 음, 온천을 시도한다라… 그래도 역시 몇 천년을 온천이랑 붙어있는 나랑은 경험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니까 문제는 없을테지!!!

“뭐, 한다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역시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한거니까 말이야! 미리내는 확실히 겨울의 경관이 좋기야 하지만 단적으로 말한다면 온기가 부족하거든. 아, 신과 신간의 그런건 아니고 물리적인거 말하는거야. 말 그대로 너무 추운 게 문제야. 소문으로는 가온이가 강에 빠져서 얼음조각이 될 정도인 걸!! 그러니까 온천! 몸은 따듯하게 풍경은 아름답게! 눈꽃이 핀 걸 보면서 따듯하게 데운 술을 한잔!!! 최고잖아?!”

한껏 기분이 들떠서 마음껏 떠들어 버렸지만 결국은 그거다. 내 욕망에 충실해야 살아 있는거지! 신이라고 하더라도 욕망이 0이라면 그건 살아있다고 하기 어려우니까 말이지!! 어쩔 수 없는 희생이야!!

“아, 그건 걱정마. 애초에 가온이한테 말해둬서 아마 지금쯤이면 은호씨 귀에 들어갔을텐데 별 반응이 없는 걸 보면 문제는 없는 것 같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세설씨하고는 언제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볼 생각이야! 다른 지역에 내놓을 만한 관광지가 늘어나는 걸 관리자로서 무조건 안된다고 하지는 않으시겠지!!!”

애초에 아사 너도 관리자잖아? 라고 되물어보며 이 앵화영장을 가르켰다. 단적으로 말한다면 갑자기 생기는 일에는 누구도 반응하기 힘들단 말이지!!! 거기에 오늘만 45m를 조금 넘게 판 것 같으니 온천이 터져버리면 어쩔 수 없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컸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되겠지. 천연자원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인걸!! 원유가 터지면 더 대박이지만!!! 그럴리가 없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걸…

“난 평소 업무 때문에 벌써 나흘째 무수면 상태야. 고향에 재개발이니 뭐니 하고싶다는 인간이 있어서 말이야…”

가능하면 땅을 나누어 주고 싶었지만 애초에 내가 진짜 토지신도 아닌지라 완전히 결정할 수는없는 사안인데다 이번에 나누어주면 축복이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을 테니 말이야. 멀쩡히 영업하는 여관 들을 밀어버리겠다는 걸 그대로 둘 수도 없고… 일을 할때마다 몸 상태가 개판이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수영장의 표면으로 둥둥 떠올랐다. 아 어째 노곤한게 좋은 느낌인ㄷ…아!! 여기서 자면 확실하게 죽잖아!!!!

725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23:58

>>723 마치 본인은 생기지 않을거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군욧!(펄럭22(야

726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25:20


>>725 후후 관캐말인가! 원한다면 알려주지! 찾아라!!! 저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의 관캐를 두고왔다!!!!(????)

727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25:33

>>725 스레주의 눈호관은 여러분 모두라고 합니다. 시트를 내주신 여러분들이 다 사랑스럽습니다.(끄덕)

72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26:13

>>726 그렇군요. 관캐님은 저 세상으로 가셨군요..!

729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26:39

>>726 동공지진

730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28:29

않이.....(동공쌈바) 저의 눈호관도 전원이랍니다!!! 요령이에게 빙의해서 전부 한명씩 칭찬하는게 목표!!!!!

이미 몇백년전에 봉인당한 밤프를 따라다니는 크레이지 싸이코 얀데레(????) 와 스미레주의 관캐님은 저 멀리.....(혼란)

731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29:35

>>728-729 무쓴지시야!!!(팟

사실 여러분 모두가 눈호관인 거시애오!!! 모두 나의 애정을 받아라!! 우오오오!!!!

732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0:30:19

후후후 그러니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읍니다..

733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30:42

>>722 밤프주가 눈캐가 있다고...요???(반짝) 축하드립니다!!!!!

그런고로 저도 레주와 함께 팝그작을 하며 핑크를 응원하겠습니다. (녹차 호로록)

73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31:08

안녕히 주무세요!! 밤프주!!

735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31:27

밤프주 안녕히 주무세요:D

>>731 그 애정 감사히 받겠습니다:D

73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32:27

모두의 애정은 감사하게 잘 받겠습니다! 은호도, 누리도, 가온이도 다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와아아아!! 그리고 그 와중에 무슨 짓이냐고 하는 스미레주로 보아 분명히 눈캐는 있음이 분명하다. (??

737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35:52

오호:D 그런건가요!

73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0:37:31

앗...! 밤프주께서 눈캐가 있으시다는 정보가...!(두근두근)(팝그작) 저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ㅎㅎㅎ 밤프주, 안녕히 주무세요! XD

그리고 저도 여러분들 캐 엄청 좋아해요! 전부 다 예쁘고 귀엽고 멋져...!ㅎㅎㅎ(야광봉) 눈호관은...아직은 애매할까요...? :)

739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37:40

>>736-737 과연 어떨까!! 무엇을 근거로 나의 눈캐가 있다고 하는거지!!!

740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39:33

어엇??? 리스주께서도?????

74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39:48

>>738 아직은 애매하다는 그 말은 일단 눈여겨보는 캐릭터는 있다는거군요..(팝그작)

>>739 관캐님이 저 세상으로 갔다는 말에 발끈했기 때문이지..!!(???

742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40:29

앗 밤프주 안녕히 주무세요!! 핑크가 있는 분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사주 죄송합미다;ㅁ; 내일 11시 출근이라 오늘은 킵하거나 끝을내야 할 것 같아오...죄송합니다...

743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40:57

(레주와 스미레주의 대화를 관전한다)

74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0:42:14

>>739 감이요! XD(파워 당당)(???)

>>740 ㅎㅎㅎ글쎄요? 어떠려나요? :)(의미심장)(아님)

>>741 ㅋㅋㅋㅋㅋ아마도요? 근데 이게 눈호관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흐릿) 일단은 애매하네요.ㅋㅋㅋㅋ

745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42:58

>>741 과연... 하지만 나의 관캐는 모든 캐릭터!! 모두 저세상이 아니라 나의 심장을 마치 태풍처럼 강하게 치고서 라온하제로 갔을 뿐이다!!!!

746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43:17

>>739 ...찍기....?(안된다)

>>744 오오...!:D (팝그작)

747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44:07

11시에 출근이라니...토요일에도 일을 나간단 말입니까...스미레주..(동공지진)

>>744 음..그것은 차후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끄덕)

>>7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군요! 라온하제에 있는 누군가라는 이야기로군요! (??

748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44:09

어엌ㅋㅋㅋㅋㅋㅋㅋ스미레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애정이다!!!!!(엄지척)

749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44:44

스미레주.....(토닥토닥)

750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00:45:44

>>744 그렇군... 감이라면 어쩔 수 없지!! 패배를 인정한다!!!!

>>747 후후 정답이다 리온주!!! 모든걸 가져가라!!!

75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47:27

아무래도 스미레주는 밤프주와 마찬가지로 짤마왕이 분명합니다....!

752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47:48

(관전)(평온) 저 짤이 굉장히...여러가지로 유용하네요... :D 진리의 문(????)

753 아사-스미레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00:54:21

"확실히 온천같은 따뜻한 게 있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해."
"다솜은 계속 봄날씨니까. 아무래도 봄에 할 수 있는 건 다 시도해볼지도?"
봄날씨라서 좋은 건... 좋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 문제 없을 거라는 것에 다행이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일종의 약간 정당한 늘어짐 같은 건 있으니까."
"온천.. 응.. 한... 170...(갑자) 정도는 그런 거에 빠졌었을지도. 그런 걸 시도해본 경험이 있지는 않았을까?"
모두 농담이야? 라고 하지만서도 갑자라는 단위를 뺀다던가를 포함해 정확하게는 말하지 않으려는 걸 보면..온갖 분야에 뭔가 하려고 한 것이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온천이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나타나기 전에는 진짜 할 거라고는 자연이나 그런 동물들 대상이 끝이었을지도.

"평소 업무.. 응. 많이 열심히 하는구나."
"잠 안 자면 위험해."
아사가 할 말은 전혀(강조) 아닙니다만..나는 어쩐지 그다지 열심히 안하는 느낌이 들어. 라고 덤덤하게 말하지만...당신 쓸데없이 성실해서 자신의 지역관리도 극단적으로 열심히 한 다음에는 다른 일도 생글생글한 낯으로 너무나도 열심히 도와드리려고 하잖아요? 안 그런가요? 강박과 편집이 가끔... 잠든다고 해도 꿈에서 깨어있다면 그건 잠든 것일까요?

"노곤노곤해도 안 죽어.. 기본적으로 벚꽃잎이고, 뜨니까."
잠들어도 안전하다는 게 수영장에 비해서는 장점이야? 라고 말하면서 파도풀처럼 출렁이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754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00:55:39

다들 잘자요!

네네. 킵해.. 두면 되려나요?

후후.. 그럼 저는 적당히 잡담하고 자야겠군요..

755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00:56:04

그럼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D 즐거운 불금되시길!

75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0:59:46

안녕히 주무세요!! 요령주!!

75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02:56

스미레주 내일 출근이시라니...ㅠㅠㅠ(토닥토닥)

>>755 앗, 요령주 안녕히 주무세요! :)

75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06:26

과연 이 판은 내일 이벤트가 있기 전까지 터질 것인가...!

759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11:37

>>758 새벽을 불태우고, 내일 오전과 오후를 불태우면 가능해요! :D(당당)(???)

76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1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을 불태우고 오전과 오후...그렇군요! 그럼 되겠군요! 하지만...지금 있는 것은 저와 리스주 둘밖에 없어보이는걸요?

761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17:38

>>760 어어... 둘만 있어도 불태울 수 있으려면... 레주의 눈호관 묻기? 그러면 다른 분들께서 다시 모이실지도 몰라요! :D(당당)(???)

76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18:28

저의 눈호관이요? 저의 눈호관은 여러분 모두입니다.(끄덕) 이 스레에 시트를 내주신 여러분들이 전부 사랑스러운걸요!

763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1:20:06

후후후 지금이 딱 적기겠군요!(빠밤

76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23:55

>>762 물론 부정할 수 없지만 과연 누리, 가온이, 로 세세하게 들어가도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씨익)(???)

>>763 앗...! 역시! 레주의 눈호관이 답이었어요! :D(깨달음)(???) 어서 오세요, 밤프주!ㅋㅋㅋㅋㅋ

765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26:15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어서 오세요!!

>>764 어라라...? 그러면 누구의 답이 알고 싶은가요...?

766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28:49

>>765 당연히 둘 다이지요! XD 왠지... 누리는 아직 없을 것 같고, 가온이는 눈캐가 있을 것 같지만요...? :)

767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31:28

안타깝게도 둘 다 없다고 합니다..! (팝그작)

768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01:33:45

스탑 이팅 팝콘스
잇 틈메이토스(???

으 분명히 리갱할텐 말짱했는데 다시 피곤해지네요...(흐릿

76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34:21

아앗...밤프주...무리하지 말고 피곤하시면 어서 주무세요..! 8ㅅ8

770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34:39

>>767 칫...! 절반의 정답률이라니...!(아까움)(???) ㅋㅋㅋㅋㅋ그래도 언젠간 누리랑 가온이도 생길 거라 믿습니다! 라온하제의 신 님들은 전부 다 매력이 터지니까요!ㅎㅎㅎ

771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35:46

>>768 앗...! 밤프주, 피곤하시면 그만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ㅠㅠㅠㅠ(토닥토닥) 이미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까요...

77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36:43

>>770 글쎄요. 과연 둘 다 좋아하는 이가 생길지는....일단 둘을 좋아하는 이가 생길지나 의문이지만요..? (팝그작)

77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39:52

>>772 당연히 생기지 않을까요? 누리도, 가온이도, 둘 다 귀엽고, 예쁘고, 멋진걸요!ㅎㅎㅎ(야광봉) 그렇게 따지자면 리스야말로 좋아해주시는 분이 생길리가 없을테니...(끄덕)(팝그작)

77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44:34

>>773 글쎄요? 리스는 인기 좋을 것 같은데..(팝그작) 사실 이런 것은 그냥 지켜보면 알겠지요..! 후후...

77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49:53

>>774 ...(흐릿)(절레절레) 레주의 그 예언이 빗나감을 증명해드리죠!ㅋㅋㅋㅋㅋ 확실히 이런 것은 지켜보면 전부 다 나오겠지만요! :) 후후후...핑크빛...(씨익)(팝그작)

77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1:53:57

리스주는 핑크빛을 정말로 좋아하는군요. 아주 잘 알았습니다..! 다솜을 선택한 것도 그 때문임이 분명해..!

77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1:59:04

>>776 ㅋㅋㅋㅋㅋ바로 그렇습니다! 리스가 핑크빛인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지요! 바로 '사랑', 즉, 다솜인 겁니다! XD(두둥)(아무 말)

77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2:0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분...(동공지진)

779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2:06:16

>>778 ㅋㅋㅋㅋㅋ농담조로 말하기는 했지만 사실 저것도 실제로 맞답니다. 리스의 또다른 키워드는 '사랑'이거든요. :) 그래서 다솜을 보고 이거다, 싶기도 해서 곧바로 거주지를 바꿨답니다!ㅎㅎㅎ 다솜의 벚꽃나무도 너무 취향저격이었어요...ㅠㅠㅠ

78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2:10:02

>>779 음..그랬었군요...! 다솜의 벚꽃나무 숲은 저도 넣으면서 실제로 보면 되게 예쁘겠다 싶었거든요...! 역시 봄은 이런 화사한 느낌이 있어야 좋으니까 말이에요! 그렇다면 리스의 앞으로의 사랑을 지켜보면 되겠군요. (팝그작)

781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2:14:10

>>780 맞아요,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벚꽃나무 숲!ㅎㅎㅎ 벚꽃이 너무 예뻐서 당연히 앵화영장도 예쁘겠지만요! XD 물론 아라도, 가리도, 미리내도, 비나리도 전부 다 예쁘지만... 한 곳에서 밖에 살 수가 없었기에...(끄덕)
앗... 저 '사랑'의 의미는 일단 모든 존재들을 향한 사랑이기에...! 레주께서 팝그작하실 그 사랑이 언젠간 생길지는 장담하기 힘드네요...ㅋㅋㅋㅋ(흐릿)

78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2:16:07

>>781 다른 지역도 상당히 예쁘게, 나름대로 고심해서 만들었답니다. 벚꽃나무 숲, 에메랄드 빛 바다, 붉은 낙엽 산, 별이 반짝이는 언덕. 그리고 언제나 무지개가 피어있는 커다란 폭포.

이 5개의 지역을 다 돌아다니는 이에게는 어쩌면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죠..아마도...? (??

78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2:20:56

>>782 레주께서 엄청 심혈을 기울이셨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전부 다 예뻤답니다!ㅎㅎㅎ 라온하제 너무 예뻐요... 저도 가고 싶어요...ㅠㅠㅠㅠ
그리고 트로피인 것인가...!(두둥) ㅋㅋㅋㅋ그럼 5개 지역을 다 돌아다녀 봐야겠네요! 우선 다솜과 아라는 가봤고, 가리랑 미리내랑 비나리...(끄덕)

78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02:28:19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흑흑.... 그리고...5개 지역이 그 지역이 아니라....저 명소..(속닥속닥) 트로피인진 아직 모릅니다..! 아무튼 스레주는 이만 슬슬 자러 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리스주!!

78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02:34:34

>>784 호오... 그래도 일상으로 다솜이랑 아라는 가본 것이 맞으니, 나머지도 꼭 가야겠네요! 좋아요, 내일은 일상을 돌려보기...! XD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레주! :)

저도 새벽 2시 반이 넘었으니 슬슬 들어가봐야겠네요.ㅋㅋㅋㅋ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XD

78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0:53:55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네! 주말이에요! 주말!! 그런고로 모두들 하이하이에요!

787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1:52:23

토마토!!

78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2:04:31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감자!!

789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03:58

갱신합니다! XD 어어... 딸기!(???)

790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3:04:00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D 와우..더워라....

791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05:53

>>790 요령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 더위는...ㅠㅠㅠ(토닥토닥) 부, 부디 화이팅이예요...!

79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08:53

하이하이에요! 리스주! 요령주!!

79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17:20

>>792 레주 안녕하세요! :D

79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17:59

오늘도 라온하제를 찾아주신 리스주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와아아아!

795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3:23:40

토마토오... 토마토오?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너무 귀찮아서 큰일입니다아.. 큰일이야 큰일. m도 진도가 안 나가..?

79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24:01

하이하이에요!! 아사주!! 어어...그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겁니다! 아사주!!

79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28:22

>>794 (어쩐지 식당의 쿠폰을 찍은 듯한 기분이다.)(???) 저야말로 이렇게 반겨주시는 레주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와아! XD

>>795 아사주 어서 오세요! :D 앗...급한 게 아니라면 천천히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토닥토닥)

79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29:49

>>797 아앗. 어서 오세요! 도장이라도 찍어드리면 될까요?

799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3:35:39

리스주랑 레주랑 다들 안녕하세요!

사실 지금까지 한 100자 적고 뻗어버렸습니다.. 큰일이네! 의욕상실이야!

.dice 1 4. = 3
1. 지금 쓴 부분만 올려봐.
2. 자르고 조금만 올려봐
3. 그냥 다 써.
4. 꺼져

800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3:36:00

네엡 다갓님.. 언제 완성될 지 모르지만..요..

80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36:06

의욕상실일 때는 무리하게 쓰지 말고 조금 쉬었다가 쓰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속닥속닥)

80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36:25

>>798 앗, 10번 찍으면 뭔가 혜택이 있나요? 저 이미 7번인가 8번 찍어야 하는데...(쿠폰 주섬주섬)(???)

80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37:40

>>799-800 앗, 아사주...ㅠㅠㅠ(토닥토닥) 천천히 쓰셔도 될 테니까 너무 부담 갖지는 말아주세요, 아사주...!(응원봉)

80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38:34

>>802 10번 찍으면....어...브론즈 트로피라도 하나 드릴까요? (??)

아무튼 오늘 이벤트는 저녁 7시 3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가벼운 미션계 이벤트입니다...!! 걱정말아요! 해치지 않아요! 그저 즐겁게 즐기면 되는 거예요! 룰루~

805 밤프주 (0118376E+5)

2018-08-11 (파란날) 13:40:28

저는 청개구리니까 반대로 알아듣겠습니다!
으아아아 죽음의 게임이야! 캡틴이 우릴 모두 없애려하고있어!(선동과 날조(끌려감(유-배

밤프: 캡틴,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어(???

80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43:12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 브금이라도 깔아야 하나요?

80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44:41

>>804 앗...! 그럼 이 스레의 거의 모든 분들께도 또다시 다 같이 브론즈 트로피를 받게 되는 거군요! :D
그리고 가벼운 이벤트라기에는...브금들이 하나같이 불안하던데...(흐릿)

>>805 밤프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여기 두려워하는 청개구리 한 마리 더 추가요...!(???)

리스: ......(살짝 바들바들)(머엉)

80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4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지 마세요! 여러분..! 스레주는 여러분들을 해치지 않아요...!!

809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3:50:50

>>808 ......(빤히)(의심)(불신)(???)

81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3:52:41

>>809 그렇게 보셔도 제가 짠 이벤트는 바뀌지 않습니다. (팝그작)

811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3:54:37

아사주: (레주를 빤히)(빠아아안히)
아사: 변하는 건 없지요.
아사주: 변했어! 화사하니 그런 애가 완전 무기질적으로 행동하다니!
아사: 지금도 잘 웃는데요.
아사주: 사악하잖아!사악해!

81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4:00: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다들 절 그렇게 바라보시는 겁니까..! (흐릿)

81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4:07:14

>>810 이벤트는 바뀌지 않아도 그 이벤트를 짜실 레주께서는 바뀌실 수 있겠죠!(끄덕)(???)

>>811 아, 아사야...ㅋㅋㅋㅋㅋ 레주께서 잘못 하셨군요!(???)

81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4:0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저를 바꿔서 어쩔 참인가요!! (흐릿)

815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4:14:43

리갱합니다아....! 더..더워요...이불 빨래 맡기러 갔다가 소금에 절여진 배추가 된거 같아요!!!

81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4:17:53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어서 시원한 바람을...!! 선풍기 바람을...!!

817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4:21:05

선풍기와 잠시 한몸이 됐다가 다시 집안 뒤집어 엎으러 갑니다..흑흑..:D

81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4:22:37

>>814 라온하제에 함정 따위 없는 평화를 가져오는 겁니다!(두둥)(???)

>>815 요령주 어서 오세요! :) 앗...그런데 다시 또 일하러 가시는 군요...ㅠㅠㅠ(토닥토닥) 화이팅이예요, 요령주!

81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4:23:55

>>817 다시 집안일을...(흐릿) 히...힘내세요! 요령주!! 화이팅!!

>>818 이 무슨 신선한 협박...?! 하지만 라온하제는...라온하제의 이벤트는 바꾸지 않겠다! 하하하하!!

820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4:35:01

>>819 저는 착쁜 악당이니까 야망도 저런 겁니다!ㅋㅋㅋㅋ(아님) 라온하제에 어서 평화로운 이벤트를 가져오십시오, 레주! 안 그러면...안 그러면... 레주나 리온주가 아니라 누가바주로 불러버리겠습니다!(두둥)(엄근진)

82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4:35:04

일단 스레주는 아주 잠시만 자리를 비우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모두들!

82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4:35:54

>>821 다녀오세요, 누가바주! :D(???)

823 Long time ago...?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5:46:02

이야기는 길고 밤도 길었던 나날이었답니다.

옛날옛날. 푸른 새의 날개를 지닌 아름다운 공주님은 아주 오래 전부터 꿈결 너머에 있는 나라의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성에 있었답니다. 그녀는 모두의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혼례복을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모두의 손가락에 걸린 실로 만들어진 그것은 모두를 달콤한 꿈 속의 꿈에서 깨워내겠지요. 마법 물레에서 실을 자았답니다. 마법 물레가 돌아가면 어떤 실이라도 최고로 아름다운 실로 탈바꿈되었지요. 공주님은 태양빛과 달빛으로 금과 은의 실을 자았고, 은하수를 누에에게 먹여 새하얀 비단실을 자아냈답니다.

바람이며 시냇물의 가는 소리와 거미줄로는 얇디얇은 베일과 레이스를 만들었지요. 하지만, 혼례복에는 단추*가 부족했어요. 심장에 가장 가까운 단추는 붉은 색으로, 허리의 단추는 물과도 같이 푸른색으로, 베일에 매달린 단추는 태양을 담아 밤에도 빛날 빛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별님의 눈물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공주님은 단추를 구해오는 이를 구혼자로 대우하겠다는 방을 거미의 실에 붙치어 비단실에 날려보냈답니다.

아아. 그리하여 산을 넘고 바다를 넘고 큰 강과 평야에서 온 수많은 구혼자들이 단추를 들고 왔지만, 혼례복의 천자락에 수없이 많은 자들이 혼례복에 대한 모독을 단추가 끼친다고 생각해 단추를 해자에 던져 해자가 가득히 차버리고 말 정도였답니다.

그렇게 혼례복은 단추만을 남긴 채 한숨으로 실을 자아 숄을 하나 더 만들 정도로 오래도록.. 완성의 끝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바로 옆이었지만, 땅이 갈라져 바다가, 꿈의 저편의 현실이 그들을 가른 섬나라는 심장이 없고, 붉은 보석으로 대신되는 나라였답니다.** 산호, 적색 수정, 파이어 오팔, 카넬리안, 마노, 석류석, 루비, 헬리오트로프, 스피넬, 붉은 다이아몬드... 심장없는 나라의 왕자는 그들에게 저주내린 악령에게서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이웃 나라였던 이름도, 국민도 없는 공주님만이 남은 나라로 단추를 찾고 구혼하기 위해 향했답니다.

악령은 어째서 이런 저주를 나렸던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저 선대를 이은 것뿐이었으니까요. 그의 선대는 나라에 원을 지닌 인간이었으나, 이교도의 신과 계약하고 인간의 감성으로 모두에게 저주를 내리었지요. 그러나. 인간의 감성으로 모두에게 저주를 내리었더라도, 신의 면모는 자비롭게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답니다. 그것은 오래된 맹세였으니까요. 악령이 된 그는 그것을 받들어 구혼자들에게 절망을 불어넣었고, 아름다운 해자는 절망의 단추들로 가득 차버렸답니다.

바다를 건너기 위해 달의 눈물을 모았고, 반짝이는 자갈들을 하나 둘 들어올려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달의 눈물에 녹여마시면 몸이 너무나도 가벼워져서 허공을 밟으며 아름다운 다리의 궤적을 남기며 꿈결에 도달하였답니다.

태양을 받아들여 빛날 베일에는 태양과도 같이 선명한 임페리얼 토파즈 단추를.
물과도 같이 푸르고 아름다운 허리에는 물방울 라리마 단추를.
그리고 심장과 가장 가까운 맹세의 단추는 피와도 같은 붉은 코런덤 단추로...

꿈결과 비탄의 바다를 넘어 안개섬에 간다 한들.
그는 불을 찾아다니다가 그 불에 스스로를 내던지겠군요.
불이 붙어버린 집은 결국 그 향이 오래도록 빠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기억하세요 파란 날개의 공주님. 절망의 해자에는 이미 코런덤이 한가득이랍니다.
이 몸의 넓고 넓은 시야에는 당신이 한숨으로 커튼을 만드는 것까지도 보이니까요.
그건 너무나도 쉬운 일이죠.
악령이 읊조리듯 노래하는 말처럼 몸을 내던지어 구해야 할 필요성은 없었답니다. 그건 나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중략)(사실 별로 안 중요함)

반짝이던 산호는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네.
눈물이 떨어지네. 아가씨는 기뻐할까.
나는 그것에 묶여버렸네. 오오 비참하도다.
나를 떨어뜨리는 모두들 기억하길 바라오.
꿈의 가장 밑바닥에는 떠올리기도 싫은 것들이 가득하니,
그 중의 하나로 나를 만들어낸 뒤엔 열리지 않기를 바라길 바라노라.

신랑은 그의 신부가 될 아름다운 공주가 만들던 혼례복을 바라보았습니다. 완성을 눈앞에 둔 혼례복에는 아직 단 하나의 단추. 심장에 제일 가까운 붉은 산호 단추만이 남았으나, 그것을 빼앗으려던 악령과 같이 다시는 찾을 수 없는 저 심해의 심연 속으로 떨어져 버리었습니다.
그래서 신랑은 완성을 위해 그의 심장을 대신했던 붉은 보석을 떼어내었고 신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붉게 빛나는 보석은 마치 타오르는 불과도 같이 박동하며 빛났고, 비둘기의 피만큼이나 고귀했습니다. 그 단추를 달아 비로소 혼례복은 완성되었고, 서로의 영혼은 붉게 뛰는 보석에 결속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신부와 신랑이 혼례복을 입고 신성한 맹세를 신 앞에서 하자. 모든 이들이 악령의 저주가 심연에 삼켜진 듯 활기를 띠었고 왕은 왕관을 그들에게 하사하며 결혼식을 열었답니다.
결혼식은 사흘 밤낮을 치러졌고, 나는 그 자리에서 맥주를 3통이나 마시고 소시지를 열두줄이나 먹어치웠으니. 그야말로 좋은 일이 아닌가.

-그래서 아직도 이 근방의 우리 지역은 베일에는 노란 장식, 허리에는 푸른 장식, 가슴께에는 붉은 장식을 하는 것이 내려온다고 한단다.
라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마지막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어릴 적부터 들어온 나와, 어린 시절에 듣지 않았음에도 그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녹아든 그는 가까우나 가깝지 못했지요. 너는 항상 공주님을 가여이 여기었고, 나는 왕자님에게 떨리는 손으로 산호 단추를 건네준 아가씨를 가여이 여기었으니까. 그런 의견차이가 있고 나서부터는 자연스럽게 화제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나와 그는 어른이 되고도 한참은 지났었지.

"...그러고보니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었던가.."
그는 어릴 적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눈은 마치 고목의 세월을 담은 듯 깊었기에 여러 일이 있었다고 짐작만 할 뿐이었지요. 그래서 나는 그 이야기 한 적 없었다고 부추기며 말을 이어나갔지. 술도 조금은 일조를 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는 마치 아주 멀고 먼 옛날을 생각하득 턱을 괴었어.

"그러니까. 나는 소피아라는 이를 만났었어."
밑도끝도없이 그걸로 시작된 이야기는 그것은 현실이 아니라 꿈이었기는 하지만 그건 분명 실체를 가지고 있었던 거야. 꿈과 환상이 나를 물들여 지금처럼 만들었지...라는 이상한 말들이 가득했습니다. 마치 환상처럼요. 검푸른 머리카락의 아가씨에게서 너는 네가 느낀 것을 진실로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느꼈어. 너는 호소할 듯 경애하면서도 정복과 기학을 느끼고 있었구나. 전통적으로 레이스를 짜올리던 나는 엉망진창으로 이어지는 생각에 레이스마저도 엉망이 된 것 같은 기분에 한숨지으며 그만두었다. 내가 네게 향한 감정은 이미 첫번째가 아니기에 크나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이었을까?

시간은 흐르고, 그는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지. 그것이 무슨 사진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어. 그 사진은 소실되었으니까.

(중략)

"그것은 질투와 동경이 함께한 감정이었던 것이었을까..?"
"속삭여. 끊임없이 속삭여..."
꿈에 홀려버린 이야기는 달뜬 열이 차갑게 식어버리었기에 이제 끝나버렸다. 내게 남은 것은 진리를 부르짖던 메아리와 돌덩어리 뿐...아니. 그 예복은 남아있지. 미완이었던 것이 완성되어가는 것에 눈물이 북받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비참해서? 기뻐서?

"용서해줘. 네가 손에 쥔 붉은 보석을 혼례복에 사용했어."
"그것이 네가 원한 것이었다고 해도, 이건 아무도 입을 수 없을 거야."
내 부질없는 야망은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체념의 결과와 함께하여 깊은 곳에서부터 통곡을 끌어올렸다. 이제야 깨달았던 것이었을까? 아니면 외면하던 것을 직시하였던 것이었을까.

....그러나 잔혹하게도, 모든 일은 그저 한 순간의 꿈과도 같을 뿐. 다만, 의미가 없지 않기를 바란 것은 이루어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혼례복은 사라졌으니까.

*장식용 단추(stud)를 말함. 단추라기보다는 보석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심장이 없다는 것은 영혼이 없고 구원받을 수 없다. 라고 비유되기도 한다.

824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5:46:55

악악악. 중도작성..

뭐.. 이래도 괜찮겠지..(흐무룩)
(적어놓고 치킨시키러 감)

825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6:18:12

(동공대지진) 갱신하자마자 이 분위기 엄청나는 독백은 무엇이란 말입니까...(흐릿(동공대지진) 와아..묘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이건...그냥..(동공지진) 너무 멋진 독백입니다...거짓말 아니고 너무 멋있어...우와...!! 쓰신다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사주!!

묘사력에 그저 감탄했습니다. 다만...음...말 그대로 묘사적인 부분이 많아서...일단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로군요. 이거..

826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6:22:49

>>823-824 ...와아... 아사주, 글 솜씨 정말 대단해요...!(감탄)(박수) 뭔가 되게 심오하고 어려우면서도 아름다운 느낌이예요! 중도작성이라고 해도 엄청 대단해요!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사주! XD 치킨 맛있게 드세요!ㅎㅎㅎ

그리고... 치야주께서 시트를 내리셨군요. 으음...귀여운 치야와 함께 좀 더 대화도 나눠보고 싶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치야주께서 치야라는 캐릭터가 힘드셨다면 치야주의 선택을 존중해드리고 싶어요. :) 전 괜찮답니다!ㅎㅎㅎ 부디 치야주께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D

82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6:23:32

>>825 앗... 레주 어서 오세요! :)

828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6:24:53

안녕하세요 레주! 음.. 딱히 비밀이야기는 아닌데. 아사가 깨어있을 때 인간 모습으로 누구를 만났다가 그 누구가 아사에게 반해서 하악하악거린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누군가가 시름시름 앓다 죽었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 널리 퍼진 민담처럼 혼례복을 만들었다.. 라는 별거아닌 독백입니다..? 그 민담에 아사가 살짝 관여를 했을지도 몰라? 라는.. 늑김도 약간 넣고..

아사: 그런 일 있었어?
아사주: ㅇㅇ. 너는 본의아니게 한 사람...아니 두 사람?을 죽임. 아사가 쏘아올린 작은 공처럼.
아사: (?!)

82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6:25:55

두 분 다 하이하이에요!! 아닛...그냥 내용 그대로였단 말입니까?! (동공지진) 전 와아아...이거 묘사력 쩔어..!! 이런 느낌이었는데..내용 그대로였어...?! (낚임)

830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6:26:14

리스주도 안녕하세요! 아 별거아니예욤.. 글 솜씨라고 할 만한 것도 아니고..

831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6:27:33

민담을 창작하는 게 더 힘들고, 심지어 내용마저도 더 길지요..(흐릿)

근데 어딘가에 있을 법한 민담같..진 않은가..

83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6:30:10

아니요! 충분히 있을법한 민담인걸요..! 와아아! 아주 멋졌습니다! 와아아아!!

833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6:36:18

아사주의 독백에 감탄합니다. 몸이 물먹은 솜처럼 늘어지는군요:D 갱신해요!

83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6:37:13

>>830-831 별 거 맞답니다! 글 솜씨도 대단하세요, 정말로요!ㅎㅎㅎ 민담 창작도 엄청 어려운 일이니까요. 일단 자신이 생각한 것을 글로 그대로 옮겨쓰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직접 창작까지 하는 것은...(끄덕)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아사주! :D

83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6:38:11

>>833 요령주 어서 오세요! :) 앗...그런데 몸이...ㅠㅠㅠ(토닥토닥) 피로가 많이 쌓이신 거 아닌가요...? 괜찮으세요, 요령주...?

83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6:38:23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저....저기...괜찮으십니까...?! (흐릿(동공지진)

837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6:42:29

어서와요 요령주..는 괜찮으신가요..?

838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6:47:01

않이 상냥하신 분들 8ㅅ8 저는 괜찮습니다:D

아홉시부터 이리저리 움직였더니 늘어지는 것 뿐이에요....(흐릿)

83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6:58:42

으아아아...토요일인데 쉬지도 못하시고... 8ㅅ8 어서 지금이라도 푹 쉬세요..! 요령주..! 8ㅅ8

840 령주 (5739165E+5)

2018-08-11 (파란날) 17:02:35

갱신합니다

841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7:06:11

어서와요 령주!

842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7:06:39

령주 어서오세요:D

>>839 이제 슬슬 쉬어야죠...으윽....이벤트시간까지만 쉬겠습..니다..(털썩)

84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7:07:05

>>838 세상에...9시부터 움직이셨다니...ㅠㅠㅠ(토닥토닥) 이, 일단 레주의 말씀대로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령주...

>>840 령주 어서 오세요! :D

84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7:07:34

하이하이에요!! 령주!! 자...여러분...2시간 30분 뒤에 이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84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7:22:42

와아! 이벤트! XD 스탬프 랠리...였던가요? 모두의 협력이 필요한 이벤트라고 하셨으니 열심히 참여해야겠네요! :)

84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7:25:30

후후후.....협력이 어떻게 필요할지는 여러분들이 해보시면 알게 되겠지요! 우하하하하!!(그리고 이벤트 망함(??

84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7:40:14

>>846 ㅋㅋㅋㅋㅋ아무리 그래도 이벤트가 망할리는 없습니다! 레주께서 애써서 열심히 준비하신 이벤트잖아요? 그러니 절대로 망할 리가 없답니다.ㅎㅎㅎ 저도, 다른 분들도 모두 열심히 참여할 테니까요! XD

848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7:43:12

일단 다른 분들이 다 조용하셔서....일단 휴식모드인거겠죠! 후후후.... 기대를 해봅니다..! 사실 라온하제는 이런 분위기가 딱 좋고 말이에요!

84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7:58:21

...뭘했다고 벌써 6시...(흐릿)

850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8:02:00

그래도 이벤트에는 많이 오실테니까요! :) 이런 느긋한 분위기도 좋지요.ㅋㅋㅋㅋ 벌써 6시...인 것은...(흐릿)

85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0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온하제의 분위기에 딱 걸맞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느긋하다가 다른 분들이 오면 오시는 거죠! 주말에는 밖에서 놀 일도 많을테고 말이에요!

85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8:30:40

>>851 네,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 이런 느긋한 분위기도 좋지요.ㅋㅋㅋㅋ 여유로움...(편안)

85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3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스주가 완전 편안해보여요...!!

85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8:33:54

>>853 네, 그렇습니다! 의외로 희귀할지도 모르는 편안한 리스주입니다! 이 상태로 좀 더 있으면 초콜릿처럼 녹아서 흐물흐물될지도 모르는 편안한 리스주예요! :)(???)(아무 말)

855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35:4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흐물흐물은...!!

은호:좋아! 내가 다시 얼려야겠구나! 냉동빔이니라..!!

856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8:43:28

>>855 앗...?! 으, 은호 님?! 은호 님, 얼음 타입이셨...?!(동공대지진)(흐물흐물한 상태로 꽁꽁)(???)

857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44:48

은호님은 올 타입입니다..! 모든 기술을 다 사용할 수 있지요. (??)

858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18:46:55

...아르세X스...?(아님
간신히...갱신... 으으어어...요령주 죄송합니다 금방 써올게요...ㅠㅠㅠㅠㅠ

85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49: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그렇게 되나요?! 아무튼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860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8:54:28

>>857 (납득)(수긍)(여전히 꽁꽁)

>>858 (세설주 어서 오세요! :D)(꽁꽁)(???)

86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8:55:18

>>8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아직 얼어 계세요!!

은호:어쩔 수 없구나! 화염방사..!!

86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00:02

그런고로 지금부터 출석체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간다!

863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19:02:59

쓰다보니 막레 분위기가 되어가는데... 여기서 끊어도 되나요 요령주...?ㅠㅠㅠㅠㅠㅠㅠ

ㄱ그리고 일단...체크...

86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04:41

세설주 체크합니다!

86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05:06

>>861-862
그야 은호 님께서 얼리셨으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녹았다! 와아! 은호 님 최고! XD 그러니 체크합니다! :)

866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9:05:31

아르세우...

으응...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체에크-

867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08:25

리스주와 아사주 둘 다 체크합니다! 그리고 아사주 하이하이에요!!

868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9:08:52

>>863 막레 주셔도 됩니다아.....(기어옴)

리갱...그리고 체크...!!!!:D

다아들 안녕하세요!

86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10:11

하이하이에요! 요령주!! 요령주도 체크하겠습니다!

870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12:39

밤프주 갱신입니닷...
이벤트..!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체크해두겠습니다..

871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13:25

다들 어서 오세요! :D

872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9:13:34

다들 어서오세요! 히힛. 이렇게 묻히고.. 후후후.. 조아써..

87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15:19

하이하이에요! 밤프주!!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그리고 누구 마음대로 묻히죠?! >>823을 보세요! 여러분!!

87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19:55

그리고 이 타이밍에 식사....(흐릿) 빠...빠르게 먹고 오겠습니다..!!

875 아사주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9:21:05

아악..! 내 원대한 계획이..

다녀오세요 레주!

876 요령주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9:23:32

다녀오세요 레주:D 그리고 오신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877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24:50

이것은 대체..
그리고 그 계획이란 대체!(두둥

다녀오세요 캡틴 라온하제!

87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25:12

레주 다녀오세요! :) 그리고 아사주의 글은 묻힐 수 없습니다!ㅎㅎㅎ

87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28:13

그리고 초고속으로 먹고 왔다구...!! 지금부터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와아아!

880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29:33

혹시 밥을 마신게 아닙니까?(동공지진

어서와요..!

881 령주 (5739165E+5)

2018-08-11 (파란날) 19:29:41

체크합니다

882 밤프주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30:59

령주 어서오세요!

88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31:31

하이하이에요! 령주!! 밥을 마시진 않았고 혼자 먹으면..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와아아!

88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32:51

레주 어서 오세요! 그리고 시작이다! 와아! XD(착석)(기대)

885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33:25

앗, 그리고 령주도 어서 오세요! :D

886 이벤트-시작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34:51

#2.라온하제 스탬프 릴레이

(나레이션-3인칭)

모두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 갑자기 은호의 '텔레파시'가 모두의 마음속으로 울러퍼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예기치 못한 일종의 호출이었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느냐? 내 나름대로 재밌는 것을 해보고자 하니, 혹시 시간이 되는 이가 있으면, 비나리의 광장으로 오도록 하라! 참가하고 말고는 자유니라. 하지만 와서 심심하진 않을 것이니라!]

그것은 일방적인 나름의 통보였다. 올 거면 오라는 식. 무언가 재밌는 것을 하고자 하니, 오라는 그 말을 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참으로 유쾌하기 그지 없었다.
일단 갈 신들은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은호가 남에게 해가 되는 것을 시킬리는 없을테니까 더욱 그러했다.

오늘도 비나리의 광장은 전에 가온이가 만들어서 세워둔 얼음 동상이 그 자리를 지키면서 서 있었고, 만약 비나리 광장에 도착하면, 은호가 그 얼음동상 옆에 서서 얼음동상의 포즈와 똑같은 포즈 ㅡ두 다리를 살짝 벌리고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ㅡ 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신들의 자유라고 할 수 있었다.

//8시까지 레스를 받겠습니다!

887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41:10

"카-카카카캇! 오늘은 또 무슨 꿍꿍이를 벌이려고 생각해두고있는 건가!"

박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오늘도 그는 어김없이 똑같은 자세, 똑같은 방식으로 화려한 등장을 선보였다.
그리곤 그의 시선에 들어온것은 여전히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있는 거대한 얼음동상과, 그것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있는 은호의 모습이었다.

"...뭘 하고 있는건가?"

그가 진지하게 물었다.

"아니 그 이전에, 아직도 저걸 철거하지 않은건가?"

888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4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프..진지해....ㅋㅋㅋㅋㅋㅋㅋㅋ

889 리스 - 이벤트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43:27

오늘도 역시 벚꽃나무 가지 위에 걸터앉아 벚꽃들을 지켜보던 중, 갑자기 '텔레파시'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 목소리는... 은호 님...!

잠시 은호 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듣다가 곧바로 접혀져있던 분홍색의 날개를 펼쳐내었다. 은호 님께서 뭔가 재밌는 것을 해보고 싶어 하고 계세요. 그럼 저도 가서 뭔가 돕거나 참여를 해야...

펄럭, 커다란 두 날개가 서서히 날갯짓을 하기 시작했고, 이내 곧바로 자신 나름대로는 최대한 빠른 속도를 내어 비나리의 광장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광장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은호 님 모습의 커다란 얼음 동상. 그리고 그 옆에 은호 님께서 동상이랑 똑같은 포즈를 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천천히 날갯짓의 속도를 늦추어 맨발을 사뿐히, 광장 위에 딛었다.

물론 은호 님의 현재의 그 포즈가 어찌 보자면 웃기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눈에는 그저 마냥 멋있고 늠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존경스러운 마음이 가득할 정도로. 그렇기에 공손히 두 손을 모아 은호 님께 다가가면서 꾸벅, 허리를 숙여 예의 바르게 인사를 올렸다.

"...안녕하세요, 은호 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혹시 저도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 찾아왔습니다."

890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19:43:44

ㅇㅢ악 저녁먹고 올게요8ㅁ8

891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43:55

아앗..! 세설주 다녀오세요...!!

89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44:49

>>890 앗, 세설주 다녀오세요! :D

893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9:45:01

비나리의 그 곳에 아작도 있는 거대한 얼음동상을 바라봅니다. 막 저거 철거하려고 부르진 아니하셨을 테고.

약간은 정리하지 못한 머리카락이 어수선하게 삐쳐올라가 있었습니다만.. 뭐 그건 괜찮습니다. 소가 핥은 듯 삐치지만 않는다면 복구는 언제든지 가능하니까요. 천이 팔락팔락거리는군요.

"무슨 일로...인건가입니까?"
고개를 기울입니다?

894 사우주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19:46:30

살려주세요......오늘 하루종일 숨 돌릴 틈도 없었어...............(털썩)

난입...가능한가요...

895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46:46

세설주 다녀오시길!

그으리고 밤프는 늘 진지했습니다!

896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47:31

하이하이에요! 사우주...!! 저...저런... 8ㅅ8 고생하셨습니다! 네! 체크하겠습니다! 8시까지 쓰시면 됩니다..!!

>>895 ....과...과연..!! 언제나 밤프는 진지했었지..!

897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19:47:33

퇴그으으은...인데 집에 와서야 회사에 보조배터리를 두고왔다는 걸 깨닳은 스미레주가 다시 회사로 향하며 갱신....

898 (5739165E+5)

2018-08-11 (파란날) 19:47:34

"여전하군."

령은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은호의 호출에 응하기 위해 날개를 펼쳐 날아올랐다. 령은 비나리 지역의 광장으로 향했다. 령이 본 것은 얼음 조각상, 그리고 그것과 똑같은 포즈를 취한 은호님이었다. 령은 가만히 서있었다. 은호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설명해주길 기다리며.

899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9:47:57

꽃차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재개 놀리고 있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은호님의 텔레파시에 파삭, 하고 손안에 바삭바삭하게 잘 마른 꽃잎들이 바스라졌다. 이런, 아까워라. 유쾌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에 놀라서였을까.

혼자 있기에 너울을 벗고 있어서 너울을 다시 쓰며 하오리를 어깨에 걸치고 가벼이 맨발을 움직였다. 신통력을 사용한 순간이동으로 비나리 광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선을 잡아당기는 은호님의 자세에 푸흡, 웃음을 참으며 곰방대를 쥔 손으로 입가를 가렸다.

살랑살랑, 피안화 꽃잎이 떨어졌지만.

"왠지 잘못 찾아온 것 같은데 다시 돌아가도 되나요?"

900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19:49:07

사우주 어서 오세요! :)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

스미레주께서도 어서 오세요! :D 그리고 앗...(동공대지진)(토닥토닥) 히, 힘내세요, 스미레주...!ㅠㅠㅠ

901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49:12

엗...스미레주 하이하이에요! 아...아니..근데....다..다녀오세요.. 8ㅅ8

902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19:51:17

다들 어서오시고, 세설주랑 스미레주는 다녀오세요-

903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52:08

그럼 사우주와 세설주의 레스가 올라오거나 8시가 되면 다음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904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19:56:03

덧붙여서...아직 공포에 떠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여러분들은 그저 간단한 4개의 미션을 클리어하기만 하면 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말이죠.(??)

905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19:56:07

사우주랑 스미레주 어서와요!
두 분 다 힘내시길..!

906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19:57:39

다들 어서오세오!!! 그리고 스미레주...힘내세요!!ㅠㅠㅠㅠㅜ

907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19:58:29

재미있는 것이라 하였다. 재미있는 것이라니.

"흥, 재미있다고 해도 그게 얼-마나 재미있겠어? 다름아니라 그 은호 녀석이 계획한 건데, 그 은호 녀석이."

...라 툴툴대었긴 하였으나 결국에는 두 소매를 마주모은 채 부루퉁한 얼굴로 그녀가 통보한 곳으로 순간이동해 왔다. 비나리의 광장. 여전하다, 생각하는 것도 잠시 당장 보이는 광경에 경악스러운 기색을 감추고자 모은 소매를 들어올려서 입을 가렸다. 금방 푸하하하핫, 하고 웃음을 크게 터뜨렸다. 한 손은 끝내 내리고 남은 소매로 여전히 입을 가리면서도 그 꼬리를 내리지 못한 채 혀까지 날름거렸다. 아이 같기만 한 사뿐한 동작으로 그쪽까지 걸어간 뒤.

"무엇이야, 은호. 이게 무엇이야? 왜 도대체 왜 그 얼음 동상의 흉내를 내는 거야? 응? 언제 도는까 싶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구나!! 아하하하하하하핫!"

검은 삿갓을 푹 내리면서 깔깔깔깔, 간드러지게만 자꾸 웃었다. 정확힌 비웃었다 일러야 옳겠지.
그러고 보니 모습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908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19:59:31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오..:3(손흔들)

909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00:03

그럼 슬슬 다음턴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910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04:12

...다녀왔습니다!(흐릿

911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04:44

세설주 어서오세요!

912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05:25

세설주 어서 오세요! :)

913 이벤트-진행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05:57

"오. 왔느냐. 왔느냐. 어서들 오거라! 그리고 이거 말인더냐? 철거고 뭐고, 이 지역을 관리하는 것은 가온이고, 그 관련은 맡겨뒀기에 어쩔 수 없느니라. 그리고 뭘 하고 있냐고 하면...미친것이 아니니라. 그냥 나름 바로 옆에 얼음동상이 있어서 한번 따라해본 것이니라. 꽤 닮은 것 같지 않느냐? 내 보좌가 참으로 잘 만들었느니라. 좀 묘하지만 말이야. 그리고 잘못 찾아온 것 아니고 도움이고 뭐고 그런 거 아니라 그냥 즐겁게 놀아보자고 부른 것이니라. 물론 너희들이지만 말이다. 하하하! 그리고 갑자기 모습을 바꾼 너에겐 듣고 싶지 않느니라. 뱀."

모둘르 바라보며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은호는 일일히 모두의 말에 대답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뒤이어, 모두를 바라보면서 웃으면서 손가락을 탁 퉁겼다. 그러자 허공에서 뭔가 종이 같은 것이 떨어졌고, 그 순간 빠르게 어딘가에서 가온이 등장했고 그 종이가 떨어지기 전에 잡았고, 그 위에 뭔가 도장 같은 것을 콕 찍었다. 도장이 찍힌 곳에는 여우 모양의 보라색 문양이 찍혀있었다.

"자! 스탬프 종이입니다! 받으십시오!"

가온은 그것을 모인 신들에게 내밀었다. 모두에게 딱 맞는 숫자의 종이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은호는 말을 이어나갔다.

"...후후. 인간계에서는 명소마다 스탬프를 모아서 선물을 주는 그런 릴레이를 한다고 들었느니라. 그것이 재밌어보여서 나도 하기로 했느니라. 다만...우리들은 우리들의 방식대로 하도록 해야지. 순서에 맞게, 각 지역의 명소에 가면 스탬프를 얻을 수 있느니라. 끝까지 하면 예쁜 선물을 주도록 할것이니, 관심이 있는 이들은 참가해보도록 하라. 참가는 자유니라. 그럼 가온아..."

"네!! 여기에!"

이어 가온이 자신의 구슬로 신통술을 발휘했다. 그러자 허공에 다음과 같은 글씨가 떠올랐다.

[바람이 불어요.
바람이 불어요.
모든 것이 떨어지게 만드는 참으로 하렴없는 바람이 불어요.
하지만 그 바람 뒤로 보이는 것은
너무나 풍성한 풍요로움이네요.]

"...그 문구가 의미하는 지역의 명소로 가도록 하라. 이렇게 하나하나 진행하면 마지막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니라. 후후. 그럼... 행운을 빌겠노라."

이어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은호와 가온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아무래도 이 이벤트를 할 이는 일단 저 문구를 풀어야할듯 보였다.

//8시 30분까지 반응레스를 받겠습니다!

91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06:19

하이하이에요! 세설주!! 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915 사우주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0:06:43

세설주 어서오세요!! ;ㅅ;(토닥토닥)

91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07:58

문구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서로 상의해서 풀어도 괜찮습니다..! 물론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917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10:00

가리다...! 서쪽 끝 산...

918 세설주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10:33

으아ㅏㅏ... 말하면 안됐으려나...

91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11:43

말해도 괜찮습니다...! 서로 상의하면서 협력하면서 하는 이벤트랍니다!

920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12:42

모든 것이 떨어지는 바람이면...가을이고. 설주 말대로 가리 같은데....음...

921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13:29

않이 어째서 이타이밍에 위키가 접속이 안되는건지....;D

922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13:48

"아니, 보는 입장에선 굉장히 자아도취된 것 같다만."

정색을 하고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하지만 평상시에 늘 기행을 일삼고있는 그가 내뱉기엔 전혀 경우가 맞지않았다.
그러다가도 스탬프를 받으라며 나눠준 종이를 곰곰히 바라보다 설명해주는 말을 들었다.
그러니까 라온하제 내의 온갖 명소를 들리며 이 스탬프를 찍고다녀 끝까지 성공하게된다면 선물을 준다는 그 말이었다.

"훗, 지고의 토마토가 선물리스트에 포함되어있다면 해볼만하겠군!"

손가락을 딱 튕겨 들려있던 스탬프 카드를 작은 개인 서랍장 안에 집어넣은 뒤 그는 허공에 떠오른 글씨를 바라보았다.

"쉽군, 풍요로움이라면 가리가 아닌가! 지금 당장 그곳으로 이동해야겠다 카캇!"

그렇게 말하며 어디선가부터 작은 박쥐들이 날아들어 그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92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14:58

다솜-비나리 지역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 지역은 언제나 봄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그렇기에 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따스한 기운이 가득하다.
가끔은 차가운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극히 적으며, 봄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만큼, 봄의 특징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숲이다. 수많은 벚꽃나무가 피어있는 이곳에선 사시사철 벚꽃잎이 아름답게 떨어지고 있으며, 개나리, 민들레 등등의 다양한 꽃이 있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아라-비나리 지역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 지역은 언제나 여름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그렇기에 조금 덥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지만 그만큼 물이 많은 지역이다.
어딜 가나 쉽게 강을 볼 수 있으며, 물과 관련된 놀거리는 대체로 이 지역에 모여있고, 여름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만큼, 여름의 특징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바닷가. 황금빛 해변이 반짝이고 있고, 녹색 에메랄드 빛 푸른 파도가 철썩이고 있는 이 곳은 라온하제의 신들이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곳 중 하나이다.

가리-비나리 지역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 지역은 언제나 가을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늘 불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풍요로운 열매가 상당히 많이 열리는 지역이며, 대부분의 먹거리는 바로 이 가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그만큼 먹거리 문화가 상당히 발전한 곳이며 가을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만큼, 가을의 특징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정말로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물들어있는 이 산은 낙엽 구경을 하러 갈 때 딱 좋은 포인트이다.

미리내-비나리 지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 이 지역은 언제나 겨울의 기운이 흐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조금 추운 날씨가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하얗게 덮여있는 지역이 많으며, 얼음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나 썰매, 스키를 타기에는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다. 겨울의 기운이 흐르고 있는 만큼, 겨울의 특징을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언덕이다. 이곳은 밤이 되면 정말로 아름답게 별이 반짝이는 곳이다. 라온하제 지역에서 가장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기에, 별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면 딱 좋다.

924 리스 - 이벤트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16:29

은호 님께서는 모두의 말씀에 일일히 하나하나 전부 다 대답해주셨다. 그 모습에서 또 세심하고 자상하심을 느껴, 존경하고 숭배하는 마음이 더 깊어졌다. 물론, 가볍게 손을 흔들어주시는 그 작은 인사에 행복하게 헤실헤실, 희미한 미소를 보이면서.

그러다 갑자기 웬 종이가 허공에서 나타나 가온 님께서 그것을 나눠주시자, 살짝 고개를 갸웃하면서 두 손으로 공손히 받아들었다. "...감사합니다." 한 예의 바른 인사는 덤으로.

그리고 이어지는 은호 님의 설명. 간간이 고개를 끄덕끄덕이면서 그 설명을 경청해 듣다가, 이내 허공에 떠오르는 글씨를 멍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저 글씨는...

...아무래도 가리의 단풍나무 산 같아요. 그런 직감이 문득 들었다. 그렇기에 잠시 고민을 하다가 슬쩍 다른 신 님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잠시 우물쭈물, 머뭇거리다가 조용히, 한 박자 늦게 입을 열었다.

"...저... 감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왠지 가리의 단풍나무 산 같아요. 한 번... 그 곳으로 가보는 게 어떨까요?"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반응을...(흐릿)

925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0:17:16

스탬프를 찍은 종이가 날려오고, 여우 모양이네요. 라고 갸웃한 뒤에 들려오는 것은 바람이 불어오고 풍요로움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지금 참가한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생각해버리기는. 보상은 탐나지는 않지만.. 아니 탐나나요? 아니요. 탐나지 않..
자. 근본적으로 기억해둡시다.

"...가리일지도요.."
바람이 부는 게 특징이고 가을의 풍요로움이라는 것은.. 아마도 그렇지 아니할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붕 뜬 것마냥 아사는 가리로 향하려 했답니다. 서쪽 끝산에는 단풍이 낙엽이..
그 곳일지도요?
그래. 향합니다.

92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17:21

>>924 그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927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17:28

스탬프 종이를 받아들고 은호님의 말을 듣다가 곰방대를 살짝 흔들어서 불씨를 일으켜서 입에 가져다댔다.

그러니까, 이 종이에 도장을 전부 받아오라는 말이겠지?

"모든 것이 떨어지게 만드는.."

참으로 하렴없는 바람. 뿌연 연기를 너울 너머로 길게 뱉으면서 가느다란 눈을 깜빡였다. 모든 것을 떨어지게 만드는 바람, 바람 뒤로 보이는 것은 풍성한 풍요로움이렸다.

"아는 인간의 놀이라는 것과는 몹시 동떨어져 있는 것이구려."

풍요로움은 가리.

"가리의 명소는 서쪽 끝의 산이지."

스탬프 종이를 한복 소매 안쪽에 넣고 곰방대를 저어 불씨를 꺼트린 뒤 가리의 명소로 하오리를 추슬러 어깨 위로 끌어올려 신통력을 발휘했다.

//레주 감...감사합니다;D

928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18:53

가리 주민인 밤프가 제일 건성으로 생각했어!(흐릿

929 리스 - 이벤트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18:57

>>926 아... 그냥 바로 가도 되는 거군요. 그럼 대충 다른 신들을 따라서 같이 날아갔다고 추가해도 될까요?

93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19:13

>>929 네! 그렇게 해도 됩니다!

931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19:50

>>928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리의 관리자라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요!

932 (5739165E+5)

2018-08-11 (파란날) 20:21:58

"스탬프라..."

령은 종이를 받아들고 미소지어 보였다. 흥미로운 게 생겨났구나. 령은 아무래도 이 놀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듯했다. 령은 문구를 읽었다. 바람과 풍요로움... 그녀는 직감적으로 그 지역이 가리임을 알아챘다. 가리의 명소는 서쪽 산이지. 령은 제 목에 걸린 구슬을 부여잡고 신통술을 써 가리의 서쪽 산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933 리스 - 이벤트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26:53

>>930 감사합니다, 레주! :)

93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28:07

30분이 되면 다음 턴으로 가겠습니다! 자...과연 여러분들이 처리해야할 1번째 미션은...?

935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0:28:39

"나도 너한테서 그딴 소리는 듣고 싶지 않아, 여우 새X야."

(......)
두 소매로 얼굴 아래를 스윽 가리면서 사악한 웃음을 지었다.

아무튼 하늘에서 종이가 떨어지고 가온이 도장을 찍더니 모두에게 내밀었다. 마찬가지로 그 종이를 받았다. 비나리를 상징하는 여우의 모양을 띤 도장이 찍혀 있었고, 순서에 맞게 각 지역의 명소에 들르면 좋은 선물을 줄 것이라 한다......
...순간적으로 종이를 콱 찢어버릴 뻔했다.

"재미없을 게 분명하구만!!!"

그것은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 모를 친우를 향한 심술이었을 것이다.

여하튼 문제.
바람에, 떨어지는 것에, 풍요로움이라.
그 정답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가리."

그 박쥐 녀석이 관리하는 곳.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가리의 서쪽 산으로 순간이동하였다. 낙엽이 아름다운 곳.

93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31:06

자...그럼 다음턴으로 가겠습니다...!!

은호:넌 나중에 보자! 이 꼬맹이 뱀아...!!

937 세설 - 이벤트...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35:42

그녀를 만난지 얼마 안 된 이가 보기엔 나르시스트 여우일 뿐이지. 아무래도. 여러 신들에게 대꾸를 해주는 은호를 보고 조용히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한 까치신이 있었다.

"...번거롭게 하고 있네."

시간이 너무 남아서 관심을 기울인 것 이상을 되지 않았으니, 확실히 이런 뜬끔없는 사건은 그저 귀찮을 분이였다. 왔다갔다하는 것은 순식간이니, 다시 미리내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러나 은호가 말한 한 단어에서 그 행동을 멈춰버린다. 선물, 예쁜 선물이라... 그렇다면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구나.

...그렇다면 한번 풀어보도록 하지. 너무 꼬아서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저 시가 가르키는 대상은 딱 한 곳 뿐이였다. 생명이 지고, 무르익어 가며 풍요로움이 더해지는 계절. 그리고 대응하는 지역은...

그 크나 큰 날개를 넓게 펼친다. ...방위는 서쪽으로.

938 이벤트-진행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36:24


모두가 향한 것은 가리의 서쪽 산이었다. 그곳은 오늘도 어김없이 낙엽이 붉게 물들어있었고, 그 산은 멀리서 보면 말 그대로 붉은 산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붉고 아름다운 산이었다.
낙엽은 바람에 천천히 흔들리며 떨어지고 있었고, 그 광경은 말 그대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붉은 비와 다를 바가 없는 무언가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이는 것은 긴 길이의 하얀색 테이블의 모습이었다. 거기엔 가온이 자리에 앉아있었고, 그 위에는 수많은 가을 과일과 가을 채소가 담겨있는 접시가 놓여있었다. 이어 모두가 오는 것을 바라보며 가온이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를 올렸다.

"아! 어서 오십시오! 여러분!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1번째 미션은 바로 이 가리입니다! 가리는 자고로 풍요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만큼, 1번째 미션은..."

뒤이어 그는 신통술을 발동시켰고, 접시는 정확하게 50개, 50개로 나뉘었다. 그리고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저보다 더 빠르게 이 접시를 비우는 것입니다! 보다시피 접시에는 가을의 과일과 야채가 있습니다! 각자에게 배분된 이 접시를 가장 빨리 비우는 쪽이 승리하는 겁니다! 그리고 승리하게 되면 이곳의 스탬프를 받게 됩니다! 자..도전하실 분은 앞으로 나와주십시오! 1명만 받겠습니다!"

가온은 어서 올 테면 오라는 듯이, 자세를 잡았고, 누군가가 만약 와서 앉았다면 바로 음식을 먹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것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였다. 정정당당하게 먹어서 승부를 하려면, 정말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누군가가 나오거나, 혹은...뭔가 술수를 쓴다거나...둘 중 하나밖에는 없지 않을까? 적어도 평범한 방법으로는 가온이의 먹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어보였다.

//자...누군가가 1명이 나와서, 가온이를 이기면 되는 겁니다..! 힌트는.... 접시를 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 상의한 후에, 나올 사람 1명이 반응레스를 쓰면 됩니다.

939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36:27

사우와 은호의 관계가 몹시 현실 친구같은 모습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네...뻘하게 웃었습니다....

940 세설 - 이벤트...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36:47

늦었지만 항상 있는 일이지..! 난 시무룩하지 않는다아아...!!(???)

941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37:19

않이 레주... 첫 미션부터 가온이를 이기라니요....(동공쌈바)

942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38:26

일단 첫 미션 요령이는 무리입니다:D ......

94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39:29

...오, 세상에...(동공대지진) 리스는 나가면 안 될 것 같아요... 많이 먹지도 못하는 아이라...ㅋㅋㅋㅋㅋ 가온이랑 먹기 대결이라닠ㅋㅋㅋㅋㅋ

>>939 ㅋㅋㅋㅋㅋ사실 저도 웃었다고 합니다! XD(소근소근)

>>940 앗...! 세설주...ㅠㅠㅠ(토닥토닥)

944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40:19

서..설주.....8ㅅ8 (토닥)

>>943 않이 리스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질감)

945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0:40:36

아사: 그냥 엎으면 되지 않아?
아사주: 아니 음식을 엎으라니!
아사: 아니면 가리의 관리자보고 다 토마토로 바꾸라고 한 다음에 박쥐보고 나르게 하던가.

946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41:58

이것은 밤프의 주특기 신통술인 '변형'을 살려서 밤프의 몸집을 크게 키운뒤에 한 입에 털어넣는걸로..?(????(안됨(끌려감

947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0:41:58

아사: 많이 안 먹어요.
아사주: 놀고있네. 본모습에서 커다란 사슴을 세 마리나 삼켜놓고.
아사: ....그건 본모습이고요?

94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42:39

>>944 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웠어요! XD

>>945 ...!(깨달음)(박수) 좋은 아이디어예요...!(???)

정정당당하지 않아도 된다면...리스의 환각 능력으로 접시에 있는 과일과 야채들을 다 비워진 것처럼 만들어버리는 건...안 되겠죠? 역시?ㅋㅋㅋㅋ

94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42:40

세설주....(토닥토닥) 그리고 모두의 발상이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0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0:43:47

안이 미션 무엇이애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지진)

어...일단 사우가 먹을 걸 무척 사랑하기는 하는데...!!

사우: 음식은 느긋하게 먹는 맛이야(정색)

(흐릿)

951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43:51

환각도 괜찮고 밤프의 변형도 괜찮고...으으으으음....:D(고민)

952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44:20

핫 그러고보니 여러분들 말대로 정정당당히라는 말은 하지않았으니 신통술이든 뭘 쓰던 일단 접시부터 빨리 비워서 현란한 말빨로 가온이를 물리치면!

밤프: 풍둔, 주둥아리술!

95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44:43

>>946 오오...! 괜찮지 않나요? :D 밤프 대단해요...! XD

>>947 아닠ㅋㅋㅋ 아사야...ㅋㅋㅋㅋㅋ

>>950 ㅋㅋㅋㅋㅋ사우에게 공감합니다!(끄덕끄덕)

95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44:43

시간은 9시 10분까지입니다!

955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45:50

>>947 아사야.....(동공쌈바)

일단 나온게 ....세가지인데..어....(흐릿

956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45:53

>>952 ㅋㅋㅋㅋ애초에 가온이는 접시를 비우랬지, 음식을 먹으라고는 하지 않았으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XD(씨익)(사악)

957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46:07

앗 혹쉬 다른 의견이 없다면은 가리지역이기도 하니 밤프가 나가겠습니다!
다들 괜찮으신가요!

95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46:47

>>957 네, 전 좋아요! 밤프 화이팅이예요...! XD(응원봉)

959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0:47:33

전 괜찮슴다-

96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48:04

밤프가 나옵니까? 두근두근....!

961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48:27

저도 괜찮습니다:D

962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0:48:29

저도 괜찮습니다!1 :3

963 세설 - 이벤트...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49:39

저어도 괜찮아요...! 설이 얘도 이런 걸 참가할 아이는 아니야...

세설: 무식하게 입에 욱여넣는 것은 요리와 만든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단호

964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0:52:16

가온:....그렇게 말하면 제가 너무 슬퍼집니다..!!

965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53:36

요령: 먹는 즐거움보다 보는 즐거움이 우선이라서. 후후(??????)
요령주: 그냥 얘는 뭘 먹는 거에 욕심이 없습니다.

966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0:53:51

ㅋㅋㅋㅋㅋ세설이도, 가온이도 둘 다 너무 귀여워요! XD 대결이 기대되네요! :)(응원봉)

967 세설 - 이벤트...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0:54: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설이 등짝 때리기)
설: 내가 무슨 틀린 말ㅇ악...!

968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0:54:27

아사는 의외로... 우아하게 먹는 캐입니다..? 여느 귀족 아가씨같은...

969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0:55:33

흥미진진한 대결을 기대하겠습니다!

970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0:59:37

그들이 향한곳은 가리의 붉은 산, 가리의 지역이었기에 누구보다도 빨리 도착한 그는 기다란 하얀색 테이블에 앉아있는 가온의 모습을 보게되었고, 이어 하나 둘 씩 따라오는 신들을 돌아보며 그가 하는말에 귀를 기울였다.
요컨데 단순히 명소를 들르는 것만이 아닌 명소에서 이런 아이들과 작은 미션을 하나 통과해야만 한다, 라는 소리였다.
그리고 이번의 미션은 가리의 명물인 다양한 음식들이 놓여진 100개의 접시를 정확히 반으로 나눈뒤 가온과 승부해 먼저 먹는 쪽이 이긴다는 그런 간단한 승부였다.

그는 몇몇 접시에 놓여진 토마토를 바라보다 작게 웃으며 앞으로 나섰다.

"카카캇! 여긴 가리지역이니 이 몸이 나서도록 하지!"

망토를 펄럭이며 그가 팔을 뻗었다.
그리곤 규칙을 설명해준 가온을 바라보며 의도치는 않았지만 특유의 송곳니를 드러내며 사악하게 웃었다.

"정정당당히라는 말은 없었다. 그렇다면 즉슨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좋다는 거겠지?"

그는 저벅저벅 비장하게 발걸음을 옮겨 가온의 옆에 놓인 의자를 바라보았고, 50개의 접시를 가소롭다는듯이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가온이 음식을 먹기시작하자, 그의 가슴팍에 박힌 구슬이 은은하게 빛나더니 그의 망토가 액체처럼 늘어나 기묘하고도 기분나쁜 짐승의 얼굴을 형성했다.
늘어져있는 수 많은 검은 이빨들과, 흐느적거리는 촉수로 보이는 무언가.

"하!"

그가 외치자마자 망토가 뻗어나가더니 접시 50개에 놓여져있는 음식들이 그 게걸스러울정도로 거대한 입 안으로 털어넣어졌다.
그래, 순식간에.

"카카캇! 최고라고 부를 수 있는 만찬이었다!"

일단... 먹은건 먹은거니까...?

//밤프놈 치트키를 쓰다니!(분노(끌려감

971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00:16

흥미진진... 미안합니다(머리박

972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1:01:43

밤ㅋㅋㅋㅋㅋ프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지척)

973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01:52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진행 가겠습니다!

974 세설 - 이벤트... (6209422E+5)

2018-08-11 (파란날) 21:02:22

밤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어...!(???)

975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1:02:51

사우: .......오(반짝)(?????????)

976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1:03:30

어엌ㅋㅌ엍ㅌㅌ밤프얔ㅋㅋ

977 이벤트-진행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05:46

승부는 아주 깔끔하게 끝나버렸다. 가온이가 15개째를 먹고 있을 때, 이미 밤프는 50개를 다 먹어치웠다. 순식간에 끝나버린 승부에 가온이는 순간적으로 굳어버렸고, 아무런 말도 못하고 쿨럭쿨럭 소리를 냈다.

"...화...확실히, 이긴 것이 맞습니다! 설마, 이런 방법을 쓸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 아무튼 이건 약속된 스탬프입니다!!"

이어 가온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모두에게 스탬프를 찍어주었다. 거기엔 주황색 단풍 무늬가 찍혀있었다. 뒤이어 그는 신통술을 발동했고 하늘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떠올랐다.

[끝이 마무리 되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 찾아오지요.
그 시작 속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생명의 숨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다음은 이곳으로 가면 됩니다..!! 그럼 전 이만...!!"

이어 가온은 모두에게 인사를 한 후에,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아무튼 이번엔 저 문구를 해석해서 해당 장소의 명소로 이동하면 되는 듯 보였다. 다음은 어디일까?

알아챈 이들은 빠르게 이동을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9시 30분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978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1:06:40

으앜ㅋㅋㅋㅋㅋㅋ 밤프 최고예요, 진짜! XD 이 대결은 밤프를 위한 대결이었엌ㅋㅋㅋㅋ(야광봉)

979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21:13:11

아아, 이것은 복귀다. 완전한 퇴근을 뜻하지. 모두들 반가워ㅇ...(과로사)

980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13:53

뱀-프: 이것이 악ㅁ... 신의 힘이다!(당당(???

스미레주 어서와요! 아아아아앗...(토닥토닥

그리고 저거는... 다솜인가요..!

981 리스 - 이벤트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1:14:53

"...밤프 선생님, 화이팅이예요...! 앗... 가, 가온 님도 화이팅이지만요...!"

두 손을 꼬옥 주먹 쥐어 결국에는 두 신 님들 모두를 응원하던 중, 결국 승패는 거의 곧바로 갈려버렸다. 결과는 능력을 적절하게 아주 잘 활용한 밤프의 승.

주황색 단풍 무늬의 스탬프를 공손히 받고는 기분 좋은듯이 헤실헤실 웃었다. 그리고는 밤프 님과 가온 님을 바라보면서 박수를 열심히 쳤다.

"...밤프 선생님, 가온 님, 두 분 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뒤이어서 다시 나타난 문구를 바라보았다. 이번에는... ...다솜의 벚꽃나무 숲 같은데 말이예요. ...다른 신 님들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이번에는... 다솜의 벚꽃나무 숲이지 않을까요?"

조심스럽게 다른 신 님들께 얘기하면서 잠시 다른 신 님들의 행동을 슬쩍 살펴보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날개를 펼쳐, 익숙하디 익숙한 다솜의 벚꽃나무 숲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982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15:36

하이하이에요! 스미레주...!! 8ㅅ8 고...고생이 많으셨습니다...(토닥토닥)

983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1:16:05

>>979 스미레주 어서 오세요! :D 앗... 그리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토닥토닥)(부활 주문)(???)

>>980 어어... 다솜이지 않을까요? :)

984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1:16:57

가리 지역에 도착하고 가온이와 밤프의 대결이 시작됐다. 생각보다 빠르게 끝난 대결에 첫번째 미션이 끝났다는 사실을 눈치챈 건 가온이 종이에 주황색 단풍 스탬프를 찍었을 때였다.

"-어머나."

뭐라고 감탄할 새도 없는 대결이여서 그저 곰방대를 쥔 손으로 가만히 너울 속의 오른뺨에 있는 문양을 가리고 가온이 만들어낸 글자를 바라봤다.

"새롭게 피어나는 생명의 숨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라."

끝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시작. 후후 웃음을 머금고 다시금 이동했다. 새로운 시작이면 다솜의 그곳이겠지.

찬란하게 핀 다솜의 벚꽃나무가 있는 곳. 익숙한 그곳으로 이동했다.

// 스미레주 어서오세요:D

985 스미레주 (6931084E+6)

2018-08-11 (파란날) 21:17:12

모두들 반가워요...!!!
>>983 구와아아 부활이ㄷ.... 안되게쎈요 오늘은 너무 업무강도가 빡새서 죽을 수 밖에 없네오... 모두들 내일봐오...

986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18:06

"주황색인가!"

그는 자신의 스탬프 카드에 찍힌 단풍 모양의 스탬프를 바라보며 짧게 감상평을 남겼다.
그리곤 떠오르는 새로운 글자를 바라보며 무언갈 알아차렸다는듯 손가락을 튕기려던 찰나 다른이들이 먼저 다솜의 이름을 내뱉었기에 말을 바꾸며 소리쳤다.

"그래, 그곳이다! 다솜!"

문제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곳이 다솜지역이었기에 이번엔 그가 다른이들을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었다.

987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1:18:06

단풍 스탬프를 받고는 밤프를 바라봅니다.

"와아. 저렇게 먹어치우는 건 처음 보네요."
후후 웃고는 다음 지역이라는 걸 보고는 눈을 깜박거립니다. 다솜 지역이려나요-

다솜의 벚꽃나무 숲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아. 다른 사람들이 앵화영장에 풍덩 빠져버릴지도 모르지요?

988 아이온-이벤트 (6264117E+6)

2018-08-11 (파란날) 21:18:34

스미레주는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989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18:47

으아아아! 안녕히 주무세요! 스미레주...8ㅅ8

990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19:23

스미레주가 죽었어..!?
안녕히 주무세요..!

991 (5739165E+5)

2018-08-11 (파란날) 21:19:34

"새롭게 피어나는 생명의 숨소리..."

령은 중얼거렸다. 생명의 숨소리라면... 자신의 직감 상 왠지 다솜일 것 같았다. 다솜은 봄의 지역이었으니까. 다솜에서 유명한 지역은 벚꽃나무 숲이었지. 령은 그것을 떠올리고는 다시 신통술을 사용해 벚꽃나무 숲으로 향하려 했다.

992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1:19:35

"...다른 의미로 대단하구만."

씨익 미소를 지으며 뱀 혀를 날름거렸다. 옷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신통술은 확실히 쓸만하겠다, 싶은 생각을 가지며.

다음 지역 또한 뻔하였다. 끝이란 겨울을 이르는 것이며 시작이란 봄을 이르는 것이다. 봄이라 하면 다솜. 그곳으로 이동하였다.

//......노트북아 왜 꺼지니.....(흐릿)

993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1:20:07

아앗 스미레주 하이하이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ㅅ;

994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1:20:07

>>985 앗... 스미레주...ㅠㅠㅠㅠ(안타까움)(토닥토닥) 부, 부디 오늘 푹 쉬시고 화이팅이예요! 내일 봐요, 스미레주...!

995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20:17

아아 사우주...(토닥토닥

996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20:44

부레주....(토닥토닥)

997 리스주 (6562217E+6)

2018-08-11 (파란날) 21:22:45

사우주 노트북...ㅠㅠㅠ(토닥토닥) 조금만 더 일해라, 사우주의 노트북...!(???)

998 요령 (2300499E+6)

2018-08-11 (파란날) 21:23:22

사우주...세상에.....(흐릿)스..스미레주 잘자요!!!

999 밤프 (160168E+58)

2018-08-11 (파란날) 21:24:47

핫 폭발!

1000 리온주 ◆H2Gj0/WZPw (7119841E+6)

2018-08-11 (파란날) 21:25:07

펑!

1001 사우 ◆Lb.M8KHN4E (8922731E+6)

2018-08-11 (파란날) 21:25:29

으윽 다들 위로 고마워요....;ㅁ;(글이 날아가서 식겁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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