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637730>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6 :: 파도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7 19:28:40 - 2018-08-11 23:03:50

0 달캡◆yaozv8VTPA (0802296E+5)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849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1:06:24

>>846
... (말을 잇지 못하는...)

850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1:12:02

"대단하죠..?"

남성은 5분이 될때까지 멀쩡했습니다. 조금 뻘쭘해보이지만 밖에서 돌아다녀보기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멀쩡함을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남성이 가져온 장비는 카메라 하나 뿐이었는데, 에흐예가 살펴봐도 그저 녹화하고 있을뿐입니다.

그리곤 10분 정도가 지나도 남성은 여전히 멀쩡했습니다.

"사실 그냥 인력이 필요한게 맞긴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전공이 비슷한 분이라면 더 도움이 될테니까요. 그리고 그냥 고용해도 믿어주지 않을게 뻔하니.."

뭐.. 맞는말이긴 합니다. 그리곤 아슬란의 말에 그는 절대로 무해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무소의 보고는 사장님에게 전송되었습니다.

일단 이러한 모습이 되자, 모인 사람들중 몇이 알약을 삼킨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나가려고 하는데..

내버려둬도 되는걸까요? 정말? 괜찮은걸까요?

851 아슬란 (4847931E+5)

2018-08-10 (불탄다..!) 21:15:56

잠깐 밖에 나갈 일이 생겼어! 다시 올 때까지 패스할게!

852 달캡◆yaozv8VTPA (8240467E+5)

2018-08-10 (불탄다..!) 21:17:59

다녀오세요

853 에흐예 (8451379E+5)

2018-08-10 (불탄다..!) 21:20:53

에흐예는 생각보다 더 오래 남성이 멀쩡히 돌아다니자 흐음. 하고 소리를 냈습니다.
있는 장비는 카메라 정도고, 그 카메라도 그닥 수상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녹화를 하고 있을 뿐이었죠.

몇몇 사람들이 남성의 모습을 보고 도전할 의사를 정한 것 같자, 에흐예는 손 위에 올라온 알약을 이리저리 굴렸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위험할지 모른다는 생각이었죠, 그렇다고 말리자니 이유가 빈약합니다, 정말 성공한다면 큰 발견인 셈이고...

에흐예는 일단 약을 꼭 쥔 채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미안하지만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으니까요.

854 1121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1:25:42

"......"

저는 후드 주머니에 약을 챙겨두었습니다. 나중에 가져가서 분석을 맡겨볼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게 안전할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일단 기다려보죠.

"...괜찮은걸까?"

855 1121주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1:25:58

아슬란주 잘 다녀오세요.

856 르노 (0981955E+5)

2018-08-10 (불탄다..!) 21:27:19

"흐음..."

정말 멀쩡히 돌아다니긴 하네. 그렇다면 이 약... 괜찮은 걸까.

'내 몸에다가 실험해보기는 싫은데'

위험부담이 큰 행동을 굳이 해 볼 필요가 있을까?
나가려는 사람들을 빤히 쳐다본다. 말릴 생각은 없는 듯.

857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1:31:54

이 알약을 더 잘 만들고 싶다면 오히려 더더욱 비슷한 전공의 사람들을 심사숙고하여 모아야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그는 생각하였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파커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 모양이었다. Noom의 멤버들은 이 불확실한 상황에 먹지 않는 듯 해보였다. 파커는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약을 먹고서 사람들 따라 걸어나갔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일단 안전한 약이라고 생각하였으니 파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정말 괜찮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라면서 속으로 중얼거린채 말이다.

858 나비 (141319E+51)

2018-08-10 (불탄다..!) 21:37:24

"우와! 나도 해볼래! 나갈래!"

나비는 아무 생각없이 알약을 삼키고는 필드 밖으로 걸어나가려 했어요. 과연 나비는 어떻게 될까요?

859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1:47:12

에흐예와 아이리는 일단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에도 사람들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미 반 정도의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르노도 마찬가지인듯했고, 하지만 파커는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두듯이 밖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칫."

그러나 그 모습에 수상해보이던 여성은 재빨리 앞으로 튀어나와 파커의 팔을 붙잡았습니다. 동시에 나비도요.
모자로 가려진 얼굴에서 이런 바보같은 놈들을 봤나.. 같은 표정이 보입니다.

그건 별개로 다른 시민들은 거의 대부분 밖으로 나갔습니다. 먼저 나간 사람들이 무사하니 따라서 나간 사람도 있고.
그럼에도 아직 남아있는 시민들도 있지만. 그것은 매우 극소수. 일단 나간 이들은 모두 멀쩡해보입니다.

"다들 무사합니다, 역시 걱정하실거 없다니까요?"

이대로 그냥 두면 되는걸까요? 으음? 카메라의 표시에 뭔가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언제부터 추가된건진 몰라도 이건..
누군가에게 송출중...? 남성이 막 설치했을때만해도 그런건 없었으니까. 원격 조작 같은걸까요?

한편 움직이지 않는 시민들 중 두사람은 뭔가 수상하게도 남은 시민들에게 대단한거 같다고, 우리 같이 가자며 홍보하듯이 말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그러면서 자기들은 움직이지 않지만요.

860 나비 (141319E+51)

2018-08-10 (불탄다..!) 21:53:34

"응?"

누가 나비의 팔을 잡아당겼어요! 나비는 어리둥절해하며 여자를 바라봤어요. 그리고 바둥거렸지요.

"으앙! 잠깐만! 왜 그래?"

버둥거리던 나비는 남은 시민들에게 홍보하던 시민 두 사람을 보고 멈칫했답니다. 아아,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모양이로군요. 이제야 멈췄네요.

861 1121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1:55:29

"......"

이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여, 이 공터를 벗어나려 걸었습니다. 홍보하듯 말하는 그것도 이상했고, 송출중이라는 저것도 이상합니다.
일단 약을 갖고 도망쳐서 성분 분석같은 걸 맡긴다면......

//공터에서 도망쳐도 괜찮을까 모르겠지만요.

862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1:56:58

시민들이 필드 바깥으로 나가는걸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듯한 시선으로 가만히 지켜보다, 홍보하듯이 말하는 두 사람에게로 시선이 꽂힌다.

" 그리 좋으면 말이야. "

너나 실컷 다녀와라, 뒤로 걸어 다가가서는 분신을 꺼내어 뒷덜미를 잡아 필드 바깥으로 던지려 했다.

863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1:57:27

에흐예는 나비와 파커를 어떤 여성이 붙잡자 확실히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 와중에 살펴본 카메라가 뭔가 더 작동되는 모양인데, 에흐예는 카메라로 다가가 카메라를 집어들어 전원을 꺼보려고 했다.
안 되면 박살내버릴 생각인 듯, 바닥에 내동댕이친다거나 힘껏 후려친다거나.

864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2:00:03

애초에 실험체 다뤄진거야 익숙한거고 일단 눈으로 봤으니 신뢰가 가니 일단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였으나...

"어어?"

누군가가 자신을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일반인들은 이미 나간 뒤였고 그들은 여전히 멀쩡해보였다.
그 모습에 아직 남은 시민들도 어쩔까하면서 술렁대고 있었다.

"에...에...저기요 누구신지?"

파커는 재빨리 연기모드로 돌아가 처음으로 여성을 만나 민망하여 말을 제대로 못하지만 그래도 쿨해보이고 싶어서 일단은 적은 말 수로 어필해보기!(?)
란 느낌으로 자신과 나비를 잡은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865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2:08:01

나비가 멈추자 여성은 나비를 놔주고는 홍보하듯이 말하는 시민쪽으로 시선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아이리가 경계를 벗어나려 하는 순간, 무언가 이상한 차림.. 새카만 망토에 가면을 쓴 인물들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한편 무소는 홍보중인 시민중 한명을 던졌으나 그는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멈춰서 바둥거리다간 경계 안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정말로 나가기 싫은듯한 반응..? 그리고 에흐예가 카메라를 꺼버리자, 홍보중이던 두 시민은 잠시 머뭇거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멍청이아냐? 자기가 나가서 어쩌려.."

- 탕!!

여성이 뭐라고 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밖으로 나간 시민 중 하나가 쓰러졌습니다.
관자놀이에 맞은 총탄, 당연히도 시민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그 모습에 갑자기 혼란스러워진 경계에는 아이리의 앞을 가로막던 수상한 인물들이 앞으로 나왔습니다.

""지금부터 이곳에 있는 모두를 사살한다.""

으응? 할만한 상황, 그러나 그 상황에서 아까의 그 홍보하던 두 시민은 재빨리.

"역시 뭔가 이상했어! 한명의 사람이 저런 약을 만들 수 있는게 이상하다 했는데 정부가 뭔가를 숨기고 있던거라고!"
"어서 도망쳐요! 이 사실을 한명이라도 살아서 알려야해요!"

....?

"정부라는 소리까지 나온 이상 살려둘 수는 더더욱 없지."
"잡자구.."

뭐죠 이 딱 맞는 대본을 읽는듯 매끄럽게 흘러가는 전개는?

866 나비 (141319E+51)

2018-08-10 (불탄다..!) 22:11:39

"뭐야, 이거? 뭐야? 뭐야뭐야?"

나비는 혼란스러워 했어요. 당연하죠. 상황이 아까와는 정반대로 흘러갔으니까요. 정부? 검은 망토를 입은 사람? 나비는 놀라서 어쩔 줄 몰라했어요. 이... 일단은 검은 망토를 입은 사람들을 공격해야 하는 거겠죠? 나비는 그 사람들에게 총을 꺼내어 쏘려고 했어요.

.dice 100 200. = 113

867 1121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2:17:49

"......"

연기하는 것 같아서, 속이 쓰려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애매했기에 이내 제 손목을 베어냅니다.

〈Bloody Rain〉사용.

868 르노 (0981955E+5)

2018-08-10 (불탄다..!) 22:22:15

뭐야 이게, 꼭 연기하는 것마냥 흘러가는데

눈을 가늘게 뜨며 웃던 르노는, 홍보하던 시민 중 한명 쪽으로 다가간다.

"너는- 대본을 알고 있는거 같은데~"

같이 가줘야겠어-?
말을 이으며 홍보하던 시민을 붙잡으려 해 본다.

869 브리아 (6352238E+4)

2018-08-10 (불탄다..!) 22:22:53

"?"
뭔가 일어난듯 그리고 대화 하는듯 싶더니 누군가 공격해왔다.
브리아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단 공격해온자들이 있다는것 정도는 이해했다.

그저 공격해오는 자들을 향해 대응 사격을 하였다.]
.dice 50 150. = 82
/
브리아는 뭔가 이상한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870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2:25:12

에흐예는 전원이 무사히 꺼지자 홍보하던 시민들이 보여준 행동에 의아해했습니다.
왜 저런 반응이죠? 그런 생각도 잠시 총성과 함께 바깥으로 나섰던 시민 한명이 사망했습니다.

에흐예는 치잇, 하고 숨을 흘리더니 바깥에 나가 있을, 약을 만들어낸 남성의 팔을 제어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얼른 필드 안쪽으로 끌어들여야겠어요.

그러면서 바로 권총을 뽑아 들고 검은 옷을 입은 이들에게 두어 발 탄환을 발사했습니다.

.dice 90 190. = 118
[의지 - 회복] 데미지 컷 60/hp+30
대상: 에흐예, 아이리.
hp: 500

871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2:28:12

"뭐야 이 초전개?"

우디르급 태세전환이 대체 몇번이나 발생한지 모르겠다.

"아니 이때까지 연기한건 다 쓸모가 없었네. 먼저 연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잖아."

파커는 땡글이 안경을 끼며 성을 내듯이 말하였다.
뭔가 묘하다.
여하간, 눈 앞에 사람을 죽인다는데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다.

파커는 곧 바로 박사를 포함하여 선동하는 시민들 중 한명을 향해 공격하였다.

.dice 200 260. = 203

872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2:31:11

간신히 안쪽으로 안착한 사람을 바라보며 혀를 차다, 총 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 수상한 인물들을 바라본다.

" 거기, 나서던 놈들은 끝나고 보자. "

분신이 곧 바로 튀어나가 총을 쏘던 사람에게 당수를 꽂아 넣으려 했다.
.dice 140 280. = 165

873 파브닐주 ◆ZpRSWDfkpY (8602649E+5)

2018-08-10 (불탄다..!) 22:32:37

(최근 현실이 치고가서((뼈에 금감)) 이벤트에 참여 못한 슬픈 파브닐쟝)

무슨...일이지....

874 1121주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2:33:31

파브닐주 괜찮으신가요. 뼈에 금이 갔다니.

875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2:34:33

나비의 공겨과, 아이리의 비처럼 내리는 피에 의해서 검은 사람들은 피해를 입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시민들을 쏴죽이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이상하게도, 몇몇은 보고도 도망치는걸 내버려두는듯한. 요상한 광경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 르노가 움직이자 홍보를 하던 시민은 갑자기 오른팔을 크게 변형시키더니 르노를 후려쳐 날려보냈습니다.
이건.. 일반 시민의 힘이 아닌데..?

"앗, 이 녀석 Noom이에요! 도망쳐요! 정부하고 Noom이 한편인거 같아요!"

??? 홍보를 하던 시민은 그렇게 말하며 도망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브리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검은 무리들은 Noom은 절대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에흐예가 팔을 제어하자 남성은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끌려왔으나, 홍보중이던 시민 한명이 갑자기 낚아채더니 들고 도망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파커의 공격은 아쉽게 빗나갔고, 어느새 살아남은 시민들은 도망친 상태.
현재 쫓을 수 있는 사람은... 박사(가칭)을 데리고 도망가는 시민 둘이었습니다. 검은 무리의 사람들은 아예 쫓을 생각도 없이 사라져버렸군요.
무소의 공격도 허공을 갈랐습니다. 이거 뭔가 단단히 잘못되어가고 있는거 같은데요..

876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2:34:47

헉 파브닐주 ㅠㅠ

877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2:39:54

>>873
으아 요즘 안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힘내 파브닐주...!

878 아슬란 (4847931E+5)

2018-08-10 (불탄다..!) 22:41:24

>>873 파브닐주 괜찮아...? ㅠㅠ

879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2:42:13

"정부하고 엮지 말아줄래?! 진짜로 날려버린다!"

쪼끔 기분 나빴는지 파커가 소리치며 말하였다.
시민들은 이미 도망갔고 검은 무리의 사람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젠장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시선을 옮긴 곳에서는 선동하는 시민둘이서 박사를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너희들이라도 잡아서 뭐라고 캐야겠다!"

파커는 전기를 몸에 휘감아 순식간에 도망가는 시민 둘을 향해 달려들었다.

섬광: 몸에 전기를 감아 강화하여 순식간에 공격한다. 240데미지

.dice 1 5. = 1

//일단 다이스는 덤으로~ 이런 스킬인데 잡히려나!(두근두근)

880 르노 (0981955E+5)

2018-08-10 (불탄다..!) 22:44:01

"..아야야야"

변형된 팔에 맞고 날아간 그녀는 끄으응 소리를 내며 몸을 일으킨다. 아, 정말. 온몸이 쑤시는데. 이정도 힘이라면 분명 평범한 시민도 아닌것 같고?

"놀아나는 느낌 안들어?"

표정을 살짝 찡그리며 상황 파악이라도 하듯 주변을 훑어보고, Noom을 공격하지 않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이며 입을 열고는 제 검을 잡은 그녀는 날개를 펼쳐 날아오른 뒤, 그대로 시민을 쫒으려 한다.

881 아슬란 (4847931E+5)

2018-08-10 (불탄다..!) 22:45:08

뭐가 꿀려서 부리나케 도망을 치는지, 말씀이라도 나눠봐야겠더라. 하여튼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혼란스럽거니 누구라도 붙잡고 물어야 정리가 되지 않겠어.

"얘기 좀 해요."

상황이 상황이니 어찌 신사적으로 나설 수 없는 점은 이해해 주실테지.

박사와 함께 도망가는 시민(?)들에게 <금각 사용>.
190 데미지 + 확률 공격불가

882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2:46:20

공격이 허공을 가르자 잠시 인상을 쓰더니, 도망치는 시민 둘을 바라보다 분신을 꺼내어 쓰러진 카메라를 주워 들었다.

" 던질만한게 없군. "

다른 동료들이 잡아주리라 생각하고는, 카메라만 챙기려 했다.

883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2:47:14

>>873
파브닐 주... (토닥토닥)

얼른 나으셔요..

884 나비 (141319E+51)

2018-08-10 (불탄다..!) 22:47:39

"모르겠다!"

나비는 그렇게 말한 후 도망가는 시민 두명에게 화염탄을 쏘았어요. 도대체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저 사람들을 잡으면 뭐라도 나오겠죠?

<Flame Bullet +1> : 총알에 화염을 인챈트해서 쏜다. 총알이 박힌 부위에서 불꽃이 타오르며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ㄴ 효과 - 한명의 적에게 220의 데미지 + 매 턴당 50의 데미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시 무한 지속. <쿨타임 2턴>

885 1121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2:50:43

저는 생각하기를 포기하곤, 이번엔 독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저 박사? 를 데리고 가는 둘 중 한명이라도 맞아라, 하는 생각으로 피를 한 방울 뿌렸고.

"...과연 성공하려나?"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oison Blood〉사용

886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2:57:16

에흐예는 끌려오던 남성을 시민이 채가자 칫, 하고 따라가려고 했으나, 르노를 쳐 날려버린 것을 떠올렸고, 다른 이들이 쫓는 모습에 일단 그들에게 맡겨두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 곳은 안전한 모양이니... 에흐예는 조용히 생각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나비와 파커를 붙잡았던 여성이 있었지요?

에흐예는 주변을 둘러보고 그 여성을 찾아봤습니다.
만약 발견한다면 카메라를 쥔 채 다가가 질문을 해볼 생각입니다.

" 아는 게 있으면 말해줘. "

하고.

887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2:59:00

추격, 공격, 그 모든것은 저 둘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무언가 더 원거리에서 공격할만한. 그러면서도 정확하고 총보다 뛰어난게 없을까요?
파커의 공격은 아슬아슬했지만 결국 마비가 되지 않아서 실패했고.. 나머지 공격들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았습니다.

일단 무소는 카메라를 줍는데 성공합니다.

르노의 비행력이나, 아슬란의 스피드로도 거리도 점점 벌어지고 있고, 이 상황이면...

"아는거? 나도 없어."

에흐예가 말을 건 여성은 모자를 벗었고, 그 모습은.

"뭐 저 놈들을 멈출 순 있지만."

벨벳입니다.

888 르노주 (0981955E+5)

2018-08-10 (불탄다..!) 23:01:39

머리아파서 한턴만 쉴게★

889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3:03:04

앗 푹 쉬세요

890 아슬란 (4847931E+5)

2018-08-10 (불탄다..!) 23:04:29

"빠르네."

네 발 달린 짐승보다 빠르다니, 이건 예상 못했는걸.

"본부에 연락해야지.... 저 쪽이 어디더라?"

단말기를 꺼내 noom에 연락을 걸면서 대기음이 나올 동안에 그들이 도주하는 경로를 예상해본다.

891 호레이스 파커 (060029E+48)

2018-08-10 (불탄다..!) 23:07:06

"아니 이게 안 닿는다고?!"

이게 게임이야 이 스포츠야?! 게임도 뭣도 아니지만.
하여튼, 나름 추격에는 자신 있는 파커 였는데 어이가 없는지 제자리에 돌을 팍 하고 찼다. 뭐 저리 발이 빨라?
어쩐다. 싶어 생각하는 도중 뒤에 있는 여성이 모자를 벗자 그녀는 벨벳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때 다른 멤버들이 살려뒀었지?

"옳거니 잘됬다! 네가 멈출 수 있으면 멈춰봐!"

892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3:07:14

" 벨벳. "

에흐예는 모습을 드러낸 벨벳을 보고 눈을 크게 떴다가, 이어진 그녀의 말에 고갤 끄덕였습니다.

" 붙잡아 줘, 당장. "

에흐예의 능력으로도 잡는 건 어렵겠지만..
일단 에흐예는 벨벳에게 부탁하면서 저만치 멀어지는 시민 한 명의 다리를 제어해보려고 했습니다.

893 1121주 (0329827E+5)

2018-08-10 (불탄다..!) 23:09:14

저도 피곤해서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94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3:10:02

죄송할거 있나요! 잘자요!

895 무소 (5800417E+4)

2018-08-10 (불탄다..!) 23:10:34

이번 턴은 일단... 넘기겠습니다.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가세요.

896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3:12:15

아이리주 안녕히.

897 하멜론 (8291805E+5)

2018-08-10 (불탄다..!) 23:24:28

아슬란의 연락에 본부에서 비서씨가 받습니다. 상황은 대충 이해하고 있었는지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는군요.
그리곤 파커와 에흐예의 말에 벨벳은 저들을 추격하는가 싶더니, 시민의 팔을 빤히 바라보다간 딱-! 하고 손가락을 튕깁니다.

그러자 박사(가칭)을 잡고있던 시민의 팔이 터지면서 박사가 굴러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모습에 두명의 시민은 움직임을 멈췄습니다.

"이, 이런!!"

박사가 중요한걸까요? 그들은 도망치던걸 멈추고 여러분들과 대치하기 시작했습니다.

..
.
.



// 오늘은 ~~ 여기까지!
내일부터 본격적인 전투시간이랍니다.

898 에흐예 (1821615E+5)

2018-08-10 (불탄다..!) 23:25:37

핫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899 아슬란 (4847931E+5)

2018-08-10 (불탄다..!) 23:26:17

수고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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