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637730>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6 :: 파도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7 19:28:40 - 2018-08-11 23:03:50

0 달캡◆yaozv8VTPA (0802296E+5)

2018-08-07 (FIRE!) 19:28:40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492 파커◆Eqf9AH/myU (6996038E+6)

2018-08-08 (水) 20:32:07

아하! 으으 나도 끼고 싶은데 레스 다는게 좀 느려도 괜찮을까?

493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32:34

>>492 30분 안에만 써주시면 됩니다

494 파커◆Eqf9AH/myU (6996038E+6)

2018-08-08 (水) 20:33:50

아! 그렇다면야!

495 해그러스◆.h6gC03Hnc (0267012E+5)

2018-08-08 (水) 20:34:52

"뭐야, 언제 시작했어."

언제 시작하냐고 물을 때는 또 언제고,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갑작스러운 주변 환경에 변화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주변은 어느새인가 도시의 모습이 되어있었다. 그것도 현대 사회의 것은 아닌듯이 보이는.

"퀄리티는 괜찮군."

나는 곧바로 권총을 꺼내들고 남성에게 돌진했다. 빨리 끝내고 쉬고 싶은데. 방아쇠를 당겨본다.

.dice 100 200. = 164

496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35:53

이벤트 중인가요? 갱신

497 르노 (3361311E+5)

2018-08-08 (水) 20:36:58

"능력 파악도 안됬는데 선빵은 좀-"

바닥에 늘어져있던 그녀는 몸을 일으키는가 싶더니, 검을 지지대 삼아 살짝 기대듯이 선다.

"상당하네~"

진짜인줄 알겠어. 누가 보면 말이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감탄한다.

498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37:08

어서오세요 카미유주

499 나비 (2560403E+5)

2018-08-08 (水) 20:37:14

"와아!"

나비는 감탄을 했어요. 주변 풍경이 어느새 옛 도시의 풍경으로 바뀌었네요. 나비는 손으로 화염구를 만들곤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답니다. 앗! 저기 남성이 보이네요. 나비는 남성에게 화염구를 던졌답니다.

.dice 100 200. = 142+30
<의지 - 불꽃> : 모든 불꽃계통 공격을 70 반감, 능력 사용시 최종 다이스값 +30

500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20:38:28

곧 바로 주변의 풍경이 녹아 들어가듯 바뀌는 모습에 감탄이라도 하듯 호오, 소리를 내다 남성을 돌아본다.

" 가볼까. "

.dice 140 280. = 250

/ 패시브 확률 다이스는 제가 따로 굴리는건가요?

501 아슬란 (2409451E+5)

2018-08-08 (水) 20:39:51

"상대는 저 쪽인가?"

고풍스러운 경관이더라, 말을 마친 후 능력을 발동하여 반 수화, 즉 수인의 형체로 나타났고 무심히 발톱으로 바닥을 찍어올려 그 파편들을 날려보냈다.

Hp : 700 (의지 - 사자 + 첫 변화)
.dice 90 240. = 128

502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40:07

저도 참여해도 될까요?

503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40:53

>>502 그럼요

504 호레이스 파커 (6996038E+6)

2018-08-08 (水) 20:41:13

“오오 시작됬어 시작됬어!”

강력했던 능력자들과 싸우다니 시물레이션 게임을 하는 기분이든다.
여하간 파커는 눈 앞에 있는 적을 보앗다.

“일단 여기서는 탐색전으로...”

파커는 전기를 실은 단도를 던졌다.

.dice 200 260. = 241

505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41:34

>>500 저 꼴릴때 터집니다! (?

506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43:21

와~ 대단하네요. 주변 풍경이 꼭 역사책에서 볼법한 거리가 되다니. 카미유가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이런, 악감정은 없지만 시뮬레이션이라니까..."

카미유는 남자에게 얼음 송곳을 퍼부으며 빙판길을 만들어냈다.

-

빙각 퍼레이드 사용

.dice 80 180. = 99

507 1121 - 시뮬레이션 (6854413E+5)

2018-08-08 (水) 20:43:26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내 저는 가위를 던집니다.

.dice 90 190. = 138

508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43:58

아 달캡! 카미유가 받은 검은 장검인가요, 단검인가요?

509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45:03

>>508 검자루 입니다.

칼날은 본인 능력으로 만들란 소리 ><

510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20:47:29

에흐예는 어느새 눈 앞에 펼쳐진 옛 도시의 모습에 주변을 둘러보다가도 저만치에 서 있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총을 빼들었습니다.
전투 시뮬레이션...이라고 했으니 아마 저 남성을 상대하는 거겠죠?

먼저 공격을 가해오지 않는 남성의 모습에 시스템이 비선공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일단 경계합니다.

물론 대비는 해야겠죠.

[의지 - 회복] : 피해 60 경감.
HP: 500

511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47:47

>>509
그렇다는건... 소드마스터...?!

뭔가 그거 생각나네요... 옛날에 본 만화에 나온 칼날 없는 칼자루... 칼날을 사용자가 기나 그런걸로 만들어내던데

512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0:49:03

오 그럼 검의 모양은 제가 알아서 상상해도 되겠군요... 그나저나 얼음 칼날이라 멋지면서도 하찮네요(?)(달캡:예?

513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0:49:28

여러분들의 앞에 홀로그램으로 난이도가 표시됩니다. Very Very Very Easy 라고 표시되네요. 트리플 베리입니다!

"어중간한 공격으로 괜찮을까?"

권사는 자세를 잡았고, 해그러스의 공격을 적당히 빗겨나가게 하며 명치에 가볍고 빠른 한방을 먹였습니다.

[카운터 : 자신에게 오는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고 각각 공격한 대상에게 50 데미지]

이 시뮬레이션, 아픕니다. 꽤나 리얼하게도 묘사를 했군요. 르노는 감각마저 리얼한 배경을 보게 됩니다. 다른 시뮬레이션보다 신경 쓴 모양입니다.
권사는 곧바로 다시 자세를 잡더니 나비의 화염구를 피하며 손등으로 나비의 옆구리를 가격했고. 무소의 공격을 막고 본체의 얼굴을 가볍게 쳤습니다.

"여기서 강력한걸 쓰지 않은건 칭찬해줘야하려나.."

권사는 파편을 하나하나 비껴가게 하면서 갑작스레 아슬란의 앞에 나타나 무릎으로 아슬란의 복부를 가격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날아오는 단도를 손가락 사이로 잡는가 싶더니 다시 날려보냈습니다.

"이건 좀 성가시긴 하지만."

권사는 카미유의 빙각 퍼레이드를 보곤 그렇게 말했으나, 그 말이 무색하게 벽을 타고 움직여서 모조리 피하곤 카미유의 어깨를 밟으며 뒤로 착지했습니다.
그리곤 아이리가 날린 가위를 적당히 발로차서 다시 아이리에게 날려보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흐예와 르노만 데미지를 입지 않았습니다.

권사 <HP:4000>

514 나비 (2560403E+5)

2018-08-08 (水) 20:56:37

"꺄악!"

나비는 옆구리를 가격당하자 비명을 지르며 넘어져버렸어요. 아야야 이거 엄청 아프네요. 그렇죠? 나비는 옆구리를 문지르며 다시 일어났어요. 저 남자 되게 짜증나네요.

"히잉"

나비는 총을 부여잡고 권사를 향해 한 발 갈깁니다. 아, 이번 탄환은 그냥 탄환이에요. 불꽃을 인챈트 시킨 게 아니라요.

.dice 100 200. = 158

515 해그러스◆.h6gC03Hnc (0267012E+5)

2018-08-08 (水) 20:57:49

"젠장. Very very very는 개뿔이.."

짧은 신음 소리를 흘리며 나가떨어졌다. 움직임이 예사롭지가 않은데 이딴게 베리 이지라고? 나는 고개를 저으며 겨우 몸을 일으킨다. 순간 멎었던 숨이 돌아오자 기침을 몇번 반복한다.

"어쩌라는 거야 이거. 그보다 시뮬레이션인데 대화도 가능한 건가."

전투 자체보다 저 남자에 대해 더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는 두 다리로 선 채 그를 노려보았다.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란 말이지. 나는.

나는 주변에 뭔가 쓸만한 건 없는지 둘러보며 남자와 거리를 두었다.

516 아슬란 (2409451E+5)

2018-08-08 (水) 20:58:43

"이지가 무려 세개?"

거기에 베리라는 강조 표현이 하나씩, 난이도만 봐서는 쉬움이 비할테가 없었다. 헌데도 상대의 능력은 무지개 반사 급의 성가신 능력이었으니, 이는 파훼법을 먼저 깨치지 않으면 베리 이지도 이지가 아니겠지.

"자해를 유도해야 할까요?"

실없이 허공에 질문을 던지면서도 땅 곳곳에 발톱을 깊게 새겨 땅이 패이도록 만들어 놓는다. 직접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으니 상대가 땅을 달리다가 우연히 패인 틈을 밟고 실책할 것을 유도할 심산이었다.

517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21:00:17

에흐예는 눈 앞에 뜬 홀로그램을 보고 바로 치워버렸습니다.
다음 순간 벌어진 일에 눈을 크게 뜨면서 말이죠.
굉장히 리얼하게 말까지 하면서, 공격을 시도한 이들을 가지고 놀듯 공격을 전부 흘려내거나 피한 뒤 타격을 입히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에흐예는 권사와 가까이 있는 이들을 쏠까 걱정돼 총을 집어넣었습니다, 칫. 하고 혀를 차며 남성에게 곧장 달려들어 쿠크리 나이프를 뽑아 사선으로 휘두릅니다.

동시에 남성의 척추를 노려 능력을 사용, 움직임을 제어하려고 했습니다.

.dice 90 190. = 103
[의지 - 회복] hp+30/데미지 60 컷
대상: 에흐예, 카미유
HP: 500

518 르노 (3361311E+5)

2018-08-08 (水) 21:00:34

"오... 다들 아프겠다.. 아픔 실감나?"

권사가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며 역으로 카운터를 먹이는걸 턱을 괴고 쳐다보던 르노는 짧게 하품한다. 하암...

"비선공한데 선빵날리면 안된다니까 그래서.. 그거보다 이거 진짜 감각도 리얼한데.."

그것보다 행동이 진짜 매끄럽네. 눈을 가늘게 뜬 그녀는 다시 배경으로 눈을 돌린다. 저거, 이용할수 있을거 같은데- 굳이 말할 필요는 없으려나? 어차피 귀찮고.

"베리베리베리 이지같은 소리하네-"

눈 앞의 난이도에 비아냥거리듯이 답한 그녀는 검을 뽑아들고는, 권사를 향해 사선으로 검을 그어올리려 한다.

.dice 100 200. = 114

519 호레이스 파커 (6996038E+6)

2018-08-08 (水) 21:03:54

“우왁!!”

단도가 그대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자 파커는 식겁하며 단도를 피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단도는 파커의 볼을 그으며 그대로 벽에 쳐박혀졌다.

“물론 내가 단도를 던질 때 마다 새로 구입하기는 하지만 이런 재활용은 좀 꺼려지는데...”

파커는 식은 땀을 흘리며 말하였다.
이윽고 그는 장검을 빼들었다.

“그러면 어디한번 이것도..”

파커의 모습은 전기가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는 순식간의 적의 머리위로 나타났다.

“막아보시지!”

장검은 그 상태로 검사를 찌르려고 한다.

섬광: 240 데미지

.dice 1 5. = 1

520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1:05:32

"으악!"

남자가 자신의 공격을 모두 피한 뒤, 자신의 어깨를 밟고 뒤로 넘어가자 카미유가 그 반동으로 잠시 휘청했다.

"Ve, Very Very Very Easy라며!!!!"

반어법이였나? 당황한 카미유는, 자신이 새로 받은 무기를 시험해볼겸 칼 자루를 꺼냈다. 이게... 아마 능력으로 칼날을 만드는거라고 했는데? 근데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거야...

카미유는 칼 자루를 이리저리 돌려보고 손으로 밑둥을 툭툭 치며 고민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칼은 기를 불어넣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어 칼 자루를 두손으로 잡고 기를 불어넣었(?)다. 그러자 자루에서 얼음으로 된 칼날이 돋아났다.

"됐다!!!! 됐어!!!! 으아아아 소드마스터!!!!!"

흥분한 말투로 칼을 남자에게 휘둘렀다.

-
<푸른 검 자루> 사용. 적에게 270 데미지를 주며 적은 1턴간 데미지가 100 감소한다

맞나(멍청

521 1121 - 시뮬레이션 (6854413E+5)

2018-08-08 (水) 21:06:07

"전혀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역으로 카운터가 먹여지자, 콜록, 하고 기침을 한 뒤 저도 모르게 내뱉었어요.
그러곤 이내 손목을 찔러 피를 한방울 낸 뒤 흩뿌렸죠.

〈Poison Blood〉사용.
HP 430

522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21:07:08

순식간에 뻗어오는 주먹을 본체로 돌아온 분신이 닿기 직전에 팔을 올려 막아내었다. 생각보다 훨씬 빠르군.
목을 꺾어 풀며 분신과 제 손을 겹쳐 몇번 쥐었다 피며 감각을 쟤어 보다, 다시 분신이 움직여 남성에게 당수를 꽂으려 했다.

.dice 140 280. = 140

523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1:10:33

나비의 총알은 권사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그는 뭐 딱히 큰 피해는 아니란듯이 피를 닦아내고는 해그러스의 말에 머리를 긁적였죠.

"뭐 일단 가능하긴한데, 왜?"

주변에 쓸만한건.. 핫도그? (?) 아슬란이 바닥을 파놓는 행동을 하자 그는 움직이지 않을뿐이었습니다.
속으로는 카운터 끝났는데 왜 저러고 있지? 하고 생각중이었지만.. 굳이 말하면 분위기가 싸해질테니 두고 볼 생각입니다.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에흐예가 쿠크리 나이프를 휘두르며 능력을 사용하자, 그는 적당히 공격을 받아내며 발을 걸어 넘어트리려 했습니다.

[패시브 - 카운터 : 일정 확률로 공격을 한 상대에게 100 데미지]

이번 카운터는 공격을 무효로 하는것은 아닌듯 권사의 팔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르노의 공격은 아주 살짝, 권사의 어깨 끝자락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동시에 일어난 파커의 공격은, 이름 그대로 섬광같이 권사를 베고 지나갔습니다.

"이번건 조금 직격인걸."

그 탓인지, 카미유의 검은 다시 한번 권사를 베고 지나갔습니다. 동시에 상처부위부터 팔까지 일시적으로 얼어붙는 모습이 보입니다.
거기에 튀겨진 피는 독을 중독시켰습니다. 그러나 권사는 아직 HP가 많이 남아서 그런지 그닥 지쳐보이진 않는군요. 분신체의 당수는 권사의 팔와 충돌했습니다.

"괜찮네."

이내 권사는 자세를 잡았고, 허공에 주먹을 내지르자 충격파라도 되는듯한 풍압이 여러분을 가격했습니다.

.dice 100 250. = 161 -100

권사 <HP:2935> <독>

524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1:11:14

아코 실수, 권사 체력은 2795 입니다

525 해그러스◆.h6gC03Hnc (0267012E+5)

2018-08-08 (水) 21:13:48

"하, 됐어. 그냥 싸워야지."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신중한 성격이었다고. 나는 온 몸의 감각을 활성화시키며 허리춤에서 나이프 하나를 빼들었다. 그리고 빠르게 권사에게 접근하며 그것을 휘두른다.

"시뮬레이션이든 뭐든 지고는 못 살지."

<초감각 부스트> 발동!
체력 -50

.dice 200 300. = 284

526 나비 (2560403E+5)

2018-08-08 (水) 21:15:04

"엄청 아프잖아, 이거!"

나비는 소리를 빼액 질렀어요. 아프잖아요. 진짜같은 고통이 나비를 엄습해왔어요. 나비는 비틀거리며 이번에는 남자를 향해 인챈트 된 화염탄을 쐈어요.

"가라!"

[Flame Gun 사용]
<Flame Gun> - 300의 데미지를 입히는 화염탄을 쏘는 총. + 화상 데미지를 50에서 70으로 증가시킴 <쿨타임 3턴>

527 무소 (1736731E+4)

2018-08-08 (水) 21:16:42

분신의 손이 팔과 충돌하자 이 쪽이 다 얼얼할 지경이었다, 그닥 데미지가 들어갔다고도 못하겠고.
다시 공세를 이어가려던 순간에 허공에 주먹이 내질러지는걸 보고는 본능적으로 분신이 몸 앞을 막아 세우도록 했다, 풍압을 받아내기는 했지만 아무것도 없이 맞았다면 위험할뻔 했단것이 실감 났고.

그러나 다시 분신이 손날을 꽂으려 했다, 공세를 멈추지 않는다.

.dice 140 280. = 196

528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21:20:36

에흐예는 권사에게 피해를 입히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대로 발이 걸려 넘어져 굴렀습니다.

" 크흑. "

숨을 토해내면서 일어선 에흐예는 다른 이들의 공격이 권사에게 적중하는 것을 보다가 권사가 공격을 준비하는 듯 보이자 바로 몸을 날려 권사의 사각으로 뛰어들었고,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에흐예는 곧바로 일어서 권사에게 달려들어 몸통에 태클을 시도했습니다.

.dice 90 190. = 108
[의지 - 회복] hp+30/데미지 컷 60
대상: 에흐예, 해그러스
hp: 429

529 호레이스 파커 (6996038E+6)

2018-08-08 (水) 21:21:03

“역시 아무리 대단해도 빛의 속도를 따라올까보내!”

의기양양해져 큰 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이어진 충격파 공격에 바닥에 고꾸라졌다.
무슨 힘이 있으면..! 그러나 카미유의 공격 때문에 팔에 힘을 별로 싣지 못하였는지 생각보다 데미지가 덜하였다.

“그럼 내친김이 하나 더 먹여주마!”

파커는 손에 전기를 모아 창의 형태로 만들고는 상대에게 날렸다.

뇌신창: 310 데미지
적은 확률 마비 + 2턴간 데미지 -30

530 아슬란 (2409451E+5)

2018-08-08 (水) 21:22:56

헛짓거리였다. 언젠가는 쓸모가 생길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계획과는 어긋난 일일테니.

땅에 사자의 앞발로 변한 두 손을 짚어서 쇄도하는 풍압을 견뎌낸다. 뒤로 밀려나며 박힌 발톱에서 키긱하는 금속음을 울려퍼질 정도로 힘을 끌어모아 버티다가 이윽고 권사를 향해 쏘아지듯이 달려나간다. 이것도 막히나 볼까.

<금각 사용>
190 데미지 + 3턴간 공격 불가

531 카미유 ◆bgKX05N7gQ (9844815E+5)

2018-08-08 (水) 21:23:04

"으악!!!"

시뮬레이션이라면서 고통은 엄청 생생하네! 이걸로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뮬레이션하면 사람 하나 죽겠어! 풍압을 맞은 카미유가 당황한 기색을 띄며 말했다.

"그래도 검으로 벤건 먹혔나보네..."

물론 이건 자주 쓸 수 없으니 좀 더 아껴두고... 카미유는 남자 주위로 냉기를 안개처럼 두껍게 깔았다.

<빙결 안개> .dice 80 180. = 141

532 르노 (3361311E+5)

2018-08-08 (水) 21:25:51

"ㅍㅍ..."

뭔가 마음에 안드나. 아, 공격이 별로 들어먹힌거 같지 않으니까 그런가. 검집을 바닥에 박아 풍압에 날아가는걸 막은 그녀는 살짝 표정을 찌푸린다.

"조오금 그렇단 말이지-"

찝찝한 느낌아닌 느낌. 중얼거리며 능력을 사용한 그녀는 소환한 무기에 붉은 기를 둘러 그것을 날린다.

<검붉은 날>
.dice 200 200. = 200

533 1121 - 시뮬레이션 (6854413E+5)

2018-08-08 (水) 21:31:30

"아, 아파라."

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손목을 푹 찔러 피를 콸콸콸 흘려내요.
분홍색의 피가 바닥을 적시네요.

〈피의 강화〉사용.
.dice 90 190. = 190+50

534 1121 - 시뮬레이션 (6854413E+5)

2018-08-08 (水) 21:32:22

>>533

저는 이내 가위를 던져 날립니다.

//실수했어요. 가위 날린다는 거 적어야했는데 중도작성...

535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1:33:49

"오-"

권사는 갑자기 빨라진 해그러스의 공격에 뒤로 물러났으나 공격을 허용하고 꽤 큰 데미지를 입은듯 했습니다. 툭툭 목을 치는것이 아직은 여유가 있어보이지만요.
그리고 이어서 불꽃의 탄환이 권사의 어깨에 박혔습니다 이어 무소의 분신체의 공격이 복부에 꽂히는가 싶다가 딱 멈춥니다.

"후우.."

배쪽의 근육이 단단한건지, 무언가 특수한 호흡법인건지 분신의 공격이 더 들어가지 않는군요, 그보다 뭔가.. 권사의 몸에서 뭔가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툭- 하고, 에흐예의 태클이 권사에게 명중했으나 어째 미동도 없습니다. 대신, 파커의 뇌신창이 남성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관통했다기보단 원래부터 번개라는 형태라보니 통과하는 모양입니다. 날아간 뇌신창은 곧바로 파커에게 돌아옵니다.

"이걸 견디면 너희의 승리야."

어느새 피어오르던 아지랑이는 권사의 주먹에 모였고, 아슬란의 금각이 작렬했으나 권사의 공격이 캔슬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카미유의 안개가 남성을 둘러쌌고, 르노의 검기가 명중합니다만.. 갑자기 안개가 녹기 시작하며 무소의 분신체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압도 당하는 느낌?

[파의 권: 모든 패시브, 상태이상 소멸]

그리고 동시에 주먹을 크게 휘두르자, 풍압. 아니 풍압이라고 부를 수 없는 충격파가 대기를 터트리더니 여러분을 공격하는걸로 모자라 여러분위 뒤쪽까지 파괴했습니다.
주변 건물이고 나발이고간에 폭풍이 지나간듯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dice 300 550. = 415

권사 <HP:726>

536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1:34:26

엉 한군데 짤렸네.

+ 그 와중에 가위는 용맹하게 다리에 허벅지에 박혔습니다.

537 아슬란 (2409451E+5)

2018-08-08 (水) 21:35:32

캐릭터들의 패시브와 상태이상이 사라진다는거지?

538 시뮬레이션 (7648596E+5)

2018-08-08 (水) 21:36:04

>>537 네, 뭐 여기서 적용해야할건.

캐릭터의 데미지 감소 패시브 정도입니다.

539 1121 - 시뮬레이션 (6854413E+5)

2018-08-08 (水) 21:36:09

"......"

저는 살고 싶습니다! 살고 싶어요!
그런고로 살기 위한 발악을 하기로 했습니다.
폭풍이 지나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어떻게든, 어떻게든 버티고 달려가서 가위로 푹 하고 저 사람을 찌르려 합니다.

<피 묻은 은색 가위> 사용.

540 1121주 (6854413E+5)

2018-08-08 (水) 21:40:25

생각해보니까 300을 흡수해도 그동안 까인 체력이 있으니까 죽을 것 같네요.

541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21:40:47

시뮬레이션이라 죽지는 않아요.

542 에흐예 (9754872E+5)

2018-08-08 (水) 21:41:22

않아요란다 않을 거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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