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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사실 저 정도면 고위신들중 움직이는 이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저 정도면 은호도 움직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 퇴치하려고 했지만 사우가 운 좋게 도망을 쳐서 겨우 목숨을 건졌고... 꽤 오랜시간동안 숨바꼭질 하듯이 쫓고 쫓는 나날을 보내다가, 나중에 사우가 마음을 고쳐잡게 되었고, 은호도 가볍게 처벌을 하는 정도로만 끝내고 (EX-가벼운 봉사활동) 차후에 라온하제에 사우가 오면 가끔 불러다가 술이나 한 잔하면서 너 그땐 그랬지. 너는 그땐 그랬지. 이렇게 서로 장난으로 가볍게 디스를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친구 사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떠한가요? 부레주는?
엄마는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 생각인지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하긴, 가리에는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데... 전부 토마토 밭이 되는 것은 싫어. 토마토도 좋지만 다른 것도 맛있게 먹고 싶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엄마의 말에 동의하는 표현으로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아무튼 받은 토마토를 맛있게 우물우물 씹자 밤프는 카카캇 웃음소리를 내면서 또 다시 토마토를 생성했다. 혹시 신통술의 힘으로 토마토를 만드는 것일까? 물론 그렇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대체 얼마나 토마토를 좋아하는 것일까?
"아. 누리 말이더냐? 어껀가? 귀엽지 아니한가?"
이어 엄마는 밤프의 말에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대답했다. 그 쓰다듬는 느낌이 분이 좋아 나도 모르게 귀가 쫑긋 세워졌고,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렸다. 엄마의 쓰다듬...기분 좋아.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는 미소가 지어졌다.
"그 1년 사이에 생긴 애니라. 조금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말이야. 일단 내 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의 딸이니라. 후후. 언젠가 이 라온하제를 다스리게 될 새로운 지배자이기도 하느니라. 500년 정도 가르친 후에, 넘겨줄거니 먼 미래지만 시간은 금방 가지 않겠느냐."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나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뼉을 톡 쳤다. 뒤이어 근처에 있는 토마토 샐러드를 접시에 담은 후에, 밤프에게 내밀었다.
>>294 앗 좋습니다! >:3 뭔가 추격물 같...(??) 그렇게 해서 그 시절 때에는 은호가 유달리 많이 자신을 노리니까 사우가 짜증나하면서도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이 풀려서(...) 만나서 도망칠 때 행동이 막 놀리는 능글맞음이 증가했을 것 같아요! 앗, 봉사활동이라면 그것을 라온하제에서 했다는 식은 어떨까요? 사우가 라온하제에 들어온 건 액신으로서의 힘을 반쯤 잃은 뒤에고, 그때 지배자인 은호에게는 응? 이제 없어 그딴 힘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조용히 여름 지역에서 소멸하게 해줘 라는 식의 자포자기로 일관했을 테니까요. 얼마 가지 않아서 조선중기 때에는 모종의 일로 기운을 회복하고 삶의 의욕도 되찾았지만, 그전까지는 라온하제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 설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D 그리고 서로 디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좋습니다! 현실 친구(?) 좋아요(???) 아, 그러고 보니 혹시 은호는 점을 좋아하나요? :0 가끔씩 점도 재미로 봐주었다 같은 설정도 끼어넣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소심)
>>305 저는 지금 밤프주와 돌리고 있다보니.. 8ㅅ8 언젠가 꼭 리스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306 라온하제에서 했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른 신들에게는 저런 녀석을 다른 곳에 두느리 그냥 여기에 둬서 내가 관리하는 것이 낫다고 통보를 한 후에 데리고 있었을 것 같고...그런 느낌으로 친구로 지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은호는 그냥 심심할때 보기는 하지만, 막 적극적으로 보진 않는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은 누리가 더 좋아해요! 음..그럼 그런 느낌으로 해서 선관을 짜면 될까요? 혹시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
>>312 가온이도 당연하지만 사우를 알고 있겠지요! 특별한 접점은 없지만 아마 그쪽은 같은 관리자니까 이런저런 접점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이쪽은 일상으로 쌓으면 될테고... 네..! 부레주가 이 정도로 괜찮다고 한다면 저도 괜찮습니다..! 좋은 관계 감사합니다..!! 부레주! 선관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악행을 저지르던 시절에는 밤프가 자신의 활동 영역에 딱히 제한을 두지 않는편이라 이따금씩 동생과 함께 사우의 영역에 침범해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가 그나마 붙임성있는 밤프의 동생과 말을 트게되었고 그런 그의 동생을 통해 늘상 멋대로인 독고다이(...) 밤프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라고 하면 좋을까요? 반대로 밤프 역시 그의 동생을 통해 사우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되기도 하였고
이후 밤프와 동생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 밤프의 동생이 사라지고 밤프 역시 은호의 손에 의해 처단되었다는 소문 역시 들었다는걸로?
이러면 밤프의 옛 이름에 대해서가 문제겠지만 그건 그의 동생이 알려주지 않아서 모른다고 하고...
그 이후로 넘어와서 이따금씩 라온하제에 찾아오는 밤프를 보고선 과거의 밤프를 떠올리며 사실상 그를 동일신(동일신이 맞지만)으로 생각하고있다, 라고하면 괜찮을까요!?
"나조차도 내 딸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느니라. 하지만 어쩌겠는가. 생겼고, 이렇게 귀여우니 키워야 하지 않겠느냐. 훌륭한 신이 되도록..."
그 말에 나는 입을 꾸욱 다물었다. 그래. 생각해보면 나는 엄마가 원해서 만든 딸이 아니었으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조금 침묵을 지키면서 어두운 표정을 지었지만 내 표정을 보았는지 엄마는 웃으면서 내 머리를 다시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부드럽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그런 표정 지을 거 없느니라. 네가 어떻게 태어났건 너는 내 딸이니라. 이 은호님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이니 그런 표정을 짓지 마라."
"....응. 엄마."
고개를 조용히 끄덕이면서 미소를 지었다. 그래. 나는 엄마의 딸이니까. 엄마의 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엄마의 딸.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으니까 나는 엄마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었다.
아무튼 밤프는 내가 준 토마토 샐러드를 바라보면서 토마토교 신도 후보라고 이야기하면서 나를 지칭했다. 그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나는 그런 시도가 될 마음 없어!"
"내 딸에게 뭘 시키려는 것이더냐!! 이 토마토 중독자가! 함부로 내 딸을 이상한 종교에 넣지 말지어다! 이곳에선 토마토보다 내가 위대하단 말이다! 내 딸은 은호 신도 후보다!"
"...그것도 아니야. 엄마."
"뭣?! 아니란 말이더냐!!"
...그렇게 진지하게 충격받은 표정을 지어도 곤란해. 엄마. 그렇게 말을 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나는 밤프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308 처음에 설이가 태어났을때라...(전쟁통에 태어났었다(흐릿) 설이도 평범한 까치가 영물화가 되서 어느새 신이였다라는 느낌이에요! 아마 인간화 했을 즈음에 기준으로 사우랑 만났다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외관 나이 4-5살 때 즈음...이네요. 그때 시점에는 신통력도 제대로 못써서 사우가 액신이라는 것도 눈치 못 챌것 같지만요.
으아아아아 리스주... 제에가 저녁 즈음에는 구할 생각이였는데 지금은 곤란하네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