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315151>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1.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 :: 1001

◆H2Gj0/WZPw

2018-08-04 01:52:21 - 2018-08-05 00:43:51

0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0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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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얼음조각이 되어서 미리내 지역에서 발견된 이유가 환영식을 위한 얼음동상을 만들기 위해서, 얼음을 캐러 갔다가 빙해에 빠졌다 이 말이더냐?"

"....면목없습니다."

-비나리 지역에서 들려오는 어떤 두 신의 이야기.

614 리스 - 이벤트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0:50:26

"...! 아, 그, 그게..."

딸기 하나만 두 손으로 꼬옥 잡은 채 깨작깨작 먹고있자, 은호 님의 소리침이 들려왔다. 그에 순간 놀라 움찔, 하면서 시선을 아래로 떨구었다. 더, 더 큰 걸 먹어야 했나...? 다시 시선을 올려 멍한 눈빛으로 열심히 과일들을 훑어보았다.
...아. 저게 좋겠다.
그리고 겨우겨우 찾아내어 두 손으로 집어든 것은 딸기보다는 아주 조금 더 큰 자두였지만.

그리고 들려오는 은호 님과 누리 님의 대화에 의하면, 저 위대한 얼음 조각상을 만드신 분은 바로 가온 님인 듯 했다. 그에 결국에는 다시 작게 와아, 하고 멍하니 감탄했다. 역시 은호 님과 누리 님을 보좌하시는 신 님...!

그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은호 님의 말씀. 그것은 각 지역의 관리자를 임명하는 것이었고, 반짝이는 4개의 빛을 두 눈을 크게 뜨고 초롱초롱히 바라보았다. 4명의 신 님. 전부 다 위대하셔...!

선택받은 4명의 신을 순수하게 축하하는 마음에, 환하게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4명에게 꾸벅, 공손하게 고개 숙여 인사까지 확실히 올리면서.

그리고 다시 자두를 야금야금 먹고 있자, 이내 은호 님의 말씀이 다시 들려왔다. 그러니까...게임...?
특별한 선물, 이라는 말에는 조금 흔들렸지만, 자신이 감히 신 님들의 게임에 참여해도 되는지가 걱정이었다. ...그래도... 참가... 안 하면, 더 걱정하실지도 모르니까...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은호 님."

한 박자 늦게 대답이 나왔다. 하지만 은호 님께 입꼬리를 올려 미소지어 보였다.

/ 실버 트로피 축하해요! XD 앗...! 보좌...!(두근두근)

615 밤프 (0022154E+5)

2018-08-04 (파란날) 20:51:13

>>613 아아니...

트로피다!(펄럭(??

616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0:51:31

보좌는 제가 따로 정해주지 않습니다! 각각의 관리자 분들이 알아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끄덕)

617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0:51:33

>>613 어어...?! 뭐죠? 저 귀여우신 분...! :D

618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0:51:41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9 요령 - 이벤트으으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0:52:47

그러니까 딸을 교육한 뒤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말- 중간에 플라밍고라는 단어에 잠시 너울 속으로 안그래도 가느다란 눈을 더욱 가늘게 떴다- 과 각 관리자에 대한 이야기, 보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울 너머로 사과를 야무지게 먹은 뒤 잠시 어깨에 걸치고 있던 하오리를 끌어올리고는 이번에도 다시 사과를 향해 손을 뻗었다. 푸릇푸릇한 색감도 색감이지만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작게 조각내어서 절이면 나중에 꽤 맛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던중 들려오는 말에 불을 붙히지 않은 곰방대를 입에 물곤 너울 너머로 은호님을 바라봤다.

"어머, 게임이라니 재미있겠네.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곰방대와 사과를 든 채 용케 박수를 치고는 후후 웃었다. 즐겁다는 기색이 드러나는 웃음이였다.

620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0:54:06

>>617 그....다른 영화에 반반빌런이라고 불리는 분이 계십니다.. 타모씨라고...(??

621 아이온-이벤트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20:55:20

500년 뒤에-500년 생각보다 훅 지나갑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긴 합ㄴ...아. 아이온이 잔 시간을 생각해 보니까 납득은 가는군요.- 누리에게 물려 주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관리자의 자리를 잠깐 나누어 주겠다는 것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어어.. 그렇군요? 당황보다는 인정이 먼저였기에 당황은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넘어간다고 해도 자신이 관리자가 되다니... 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생각하려고 애씁니다. 그렇잖아요. 자신이 수호하는 강이라던가를 수호하는 것처럼 하면 될 지도요.

불길하거나, 불행한 생각은 저 멀리 묻어도 괜찮지 아니할까요?

일하는 겁니다. 네. 이 지역을 위해 일을 하는 거라고요. 관리하고 관리하는 거예요. 그렇죠?



.....투명한 금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색은, 차마 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눈에 비치는 것마저도 그 빛을 더럽히는 것 같아 슬플 정도로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622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0:55:36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개성이 넘쳐서 반응레스 쓰고 야광봉 찾기 바쁩니다...!! 그리고 네분의 트로피 획득 축하드립니다!!!

623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0:55:43

"지역의 관리권이라~"

눈을 가늘게 접어내며 중얼거리고 있을 무렵에 네 가지 색을 띠는 빛 중 하나가 이쪽으로 날아와서 잠깐 멈칫하였다. 기어이 제 소매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빛에게 엄하게 호통이라도 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세로 왼손목을 드러내자 그에 걸린 팔찌의 구슬이 영롱한 녹빛을 자랑하였다. 허? 분명히 저의 구슬은 우중충하디 컴컴한 흑빛을 띠지 아니하였던가.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한 것은 바로 그 직후였다.

"아하..."

연홍빛은 다솜, 녹빛은 아라, 주홍빛은 가리, 청빛은 미리내를 상징한단 색이었다. 그중 아라의 것이 자신에게로 왔단 것은.

"뭐, 어떻게든 잘 해보겠습니다~"

한 손을 대충 흔듦에 따라 소매도 펄럭였다. 손을 내리고는, 게임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더니 미소를 스윽 지었다.

"놀음인가. 놀음 좋지."

뱀의 혀를 날름거렸다.

624 아이온-이벤트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20:56:07

성실빌런 아이온 피아사. 시뻘건 글자를 생각해...

625 스미레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20:56:21

>>613 이름이 세글자... 반반의 타농부...

626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0:56:21

>>610 아아앗 오오오오 그렇군요...! 0ㅁ0(얼떨떨)

627 밤프 (0022154E+5)

2018-08-04 (파란날) 20:57:28

이 동네에 보라돌이 대머리 아조씨가 있다구요?

그, 그렇담 지역의 상직색도 스톤을 뜻하는거였나!(???(선동과 날조

628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0:58:09

....레주께서 굉장히 무서운 말을 하신것 같....은데요...?(흐릿)

629 아이온-이벤트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20:58:48


그으리고.. 이벤 중이긴 하지만.. 역시 토마토빌런에게는.. 아노래가..

...노래 원곡은 그다지 별로 좋은 평을 듣기 힘든 애니메이션? 이긴 합니다만 상황 자체는 패러디하기 좋아서..

630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0:59:05

>>620 (영화를 안 봐서 모름)(머엉) ...어어, 그, 그렇군요! 타모씨! :D(아는 척)(???)

>>622 ㅋㅋㅋㅋㅋ진짜로 다들 개성 짱이예요! 다 매력적이예요! XD(야광봉)

>>624 ...네...? 시뻘건 글자...요...?(동공지진)(불안)

631 스미레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20:59:12

그렇다, 사실 이 어장은 각각의 영역을 정복해 관리자들이 가진 인피니티스톤을 빼앗아 세계최강이 되기위한 경쟁이었던 것이다.(아님)

632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00:26

아니 진짜 인피니스톤 뭡니까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진짜 타노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타노스가 거기서 나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공대지진)

633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1:00:31

>>630 간단하게 리스주에게 말을 하자면 우주의 전 생명체를 반으로 줄이려고 날뛰는 타모씨가 있는데 그 빌런입니다. 그냥 뭐든지 반으로 줄이려고 하는 특성을 지닌 분이에요! 음..영화를 못 보셨다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631 ......(그럴싸한데?)

634 밤프 (0022154E+5)

2018-08-04 (파란날) 21:01:59

>>629

밤프: 이거다!!!!(깊은 감동(오열

635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02:12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분이 왜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329 않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0 (같이 울먹이며 야광봉)

636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02:15

잘 생각해보니까 노란색만 없지 색깔도 진짜로 다 들어맞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이게 다 부레주가 노렸던 것이고..(????)(절대로 아님)

637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02:26

>>629 아닠ㅋㅋㅋㅋ 저 토마토들 뭐죠...?!(동공대지진)

>>633 ...와아...(머엉)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레주! XD 타노스... 마블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이름만 들어봤거든요...ㅋㅋㅋㅋ 그런 빌런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638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02:59

>>635 웃다가 앵커미스를 내다닛... >>629입니다!(쥐구멍)

639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03:21

>>636 부레주의 큰 그림...!(깨달음)(감탄)(???)

640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21:03:50

사실 타모씨는 항상 행복해서 미소를 지으십니다. 울트론을 이은 평-등의 상징..!!!

641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1:04:20

.....생각해보니 색깔이...?! (동공지진)

642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04:29

>>640 (동공쌈바)

643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05: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마인드 스톤은 어디있죠???(??????)

644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05:34

>>640 앗, 착한 빌런이었군요! 타모씨! :D 언제나 행복한 평등의 상징...! 멋져요! XD

645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1:06:42

>>643 그것은 마블 세계관에....(??)

>>644 ....착한 빌런은 아니에요. 반반으로 줄인다는 것이 그 절반을 소멸시켜서 줄이는거거든요.

646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08:59

않이ㅋㅋㅋㄲㄱㅋㅋ다들 너무 흥분하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녹차 호록)

647 밤프 (0022154E+5)

2018-08-04 (파란날) 21:09:00

밤프: 토마토!!!

이제 앞으로 저기서 토마토의 희생양이 될 아이들만 그려넣으면..(???

648 세설 (0976363E+5)

2018-08-04 (파란날) 21:09:06

"한마디로 떠 맡기는 거네."

두 사람의 대화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던 설은 팔짱을 끼며 조용히 중얼거릴 뿐이였지. 설은 간단한 한줄요약을 좋아했지. 그렇다고 해도 글쎄,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지 않으려나. 어쨌든 본인의 일은 아니려니. 그런 생각도 잠시였다. 갑자기 어젯밤 시간이 남던 차에 본 타로점이 상기되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 황제와 운명의 수레바퀴.

"어... 잠깐...?"

순간적인 미래는 설도 차마 예측을 못한 것이라. 푸르게 빛나는 빛덩어리가 설에게 다가온다. 잠시 피하려는 듯이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그보다 빠르게, 빛은 다가와 길게 내린 머리카락새로 파고 들어갔다. ...오, 이런 기껏 숨겨왔던 이유가 사라져버렸네? 다소 황망스러운 눈빛으로 은호를 바라본다.

"...하아..."

이것은 행운인가, 불운인가. 다만 설은 귀찮은 일이 늘어나버렸네, 머리카락 사이로 미미한 푸른 빛을 발하는 오른눈을 만지작 거릴 뿐이였다. 그 눈으로 무엇을 보아왔는가, 다만 수많은 운명은 보아온 그도 자신에게 다가온 행운은 예상치 못하였겠지.

"...선물인가."

모든 것이 귀찮음에도 적어도 물욕은 제법 나쁘지 않았다. 내향적인 성정의 그도 그 신들의 무리에 잠시 섞여들어가기로 하였다.

649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09:25

>>645 ...?!(동공대지진) 어어... 타모씨... 무서우신 분이셨군요... 와아...저 미소에 속았어요...(머엉)(???)

650 백연 - 이벤트 (3156543E+5)

2018-08-04 (파란날) 21:09:28

아마 인간이 보기엔 연꽃에서 신이 된 화인신이 고기을 먹는 장면은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나 또한 신이된 직후, 나에게 영력을 나눠준 고위신께서 고기를 즐겨먹는 것을 보며 옆에서 물만 홀짝이며 흔들리는 눈동자로 보았었지. 그리 오래 전은 아니지만 나름의 추억거리에 작은 미소를 흘리곤 은호의 말에 집중한다.

각각의 구슬들이 4명의 신에게 날아가는 것을 호기심이 깃든 눈빛으로 보며 먹던 것을 멈추곤 박수를 쳐준다. 이 넓은 곳의 관리자가 된다는 것은 축하를 받아 마땅한 일일 것이다. 그만큼 할 일이 생긴다는 말일지도 모르니 마음 속으로 그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게임..? 게임 말인가요?"

연꽃으로 태어나 신이 될 때까지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 포크를 내려놓고는 빛나는 눈빛으로 은호를 본다. 하지만 살아남기라니, 어렵게 살아남아 신이 되었는데 저는 게임이라는 것에 이 한 목숨을 바쳐야 하는 것인가요... 빛나는 눈빛은 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651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1:10:06

그럼...다 올라왔군요...! 그럼 바로 다음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652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10:41

>>645 ...반박할 수가 읍군요!(??)

>>646 (셀프 마취총 발사)(????)

653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10:52

어... 설이.....(동공쌈바)

654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21:11:03

저 토마토 빌런과 설이가....(동공지진)

655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11:15

>>647 아닠ㅋㅋㅋㅋㅋ 밤프주 금손님...!(감탄)(박수) 과연 밤프의 토마토의 희생양이 될 아이들은...?!(기대)

656 백연주 (3156543E+5)

2018-08-04 (파란날) 21:11:43

>>647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옄ㅋㅋㅋ

657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11:52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사우주가 셀프 마취총을 쓰셨어....(동공)

658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21:11:56

앗... 설이 숨겨진 메시지...?!(동공대지진)

659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21:12:53

>>647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649 >>645 아님미다. 타노스님은 전 우주의 히어로입미다.

660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12:58

>>64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밤프 귀여워요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광봉)

>>648 린넨 머애오(동공대지진)

>>657 (이미 기절한 사우주입니다)(???)

661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13:39

밤프의 토마토의 희생양이 될자 누구인가....(흐릿)

662 설주 (0976363E+5)

2018-08-04 (파란날) 21:13:42

하루만에 밝혀졌다...(흐릿)
세설이의 구슬은 오른 눈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663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21:14:58

>>662 역시 그랬군요.... 세상에 구슬을 오른쪽 눈에....(흐릿)

>>660 사우주우우!!!!!!!!!(찬물 끼얹기)

664 사우 ◆Lb.M8KHN4E (7224638E+5)

2018-08-04 (파란날) 21:15:03

>>661 일단 사우 한 자리 예약합니다 :3(???)

>>662 우와...조금 놀라버렸어요...(동공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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