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315151> [All/판타지/일상] 축복의 땅, 라온하제 | 01. 즐거운 내일, 라온하제 :: 1001

◆H2Gj0/WZPw

2018-08-04 01:52:21 - 2018-08-05 00:43:51

0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01:52:21

☆시트 스레 주소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330841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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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땅, 라온하제를 즐기기 위한 아주 간단한 규칙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6%95%EB%B3%B5%EC%9D%98%20%EB%95%85%2C%20%EB%9D%BC%EC%98%A8%ED%95%98%EC%A0%9C#s-4

"그러니까, 얼음조각이 되어서 미리내 지역에서 발견된 이유가 환영식을 위한 얼음동상을 만들기 위해서, 얼음을 캐러 갔다가 빙해에 빠졌다 이 말이더냐?"

"....면목없습니다."

-비나리 지역에서 들려오는 어떤 두 신의 이야기.

390 아이온-밤프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15:53:18

"토마토교? 종교도 있어?"
"나는 종교 잘 안 믿어?"
그러면 멋쟁이 토마토가 교가야? 라고 진지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나름 중요한 사안이라고요? 울퉁불퉁 멋진몸매에. 빨간 옷을 입고. 새콤달콤 향내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응 수백년은 지났구나. 수백 달 정도일 텐데. 왜 난 본 적이 없었으려나?"
본 적 없으니까 이렇게 대화를 나눈 게 아니려나? 란 생각은 저 멀리입니다. 뽑으면 아프다는 말에 아픈 건가. 라고 고개를 기울입니다.

"아프기는 한데. 가시깃 콱 건드리는 것보다는 덜 아프지 않을까?"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아이온도 가시깃 건드리면 물어뜯고 할퀴려고 할 걸요. 그리고는 밤프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럼 밤프. 잘 부탁해?"
아주 간단하군요.

391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5:54:03

>>388-389 앗,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요령주께서 피곤하지 않으시다면 저도 좋아요! :) 그럼...요령이와는 그게 처음 만나게 되는 걸까요?

392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5:55:44

>>391 첫만남이여도 좋고 선관을 짜놓고 돌려도 괜찮답니다:D 리스주께서 편하신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393 스미레-가온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5:55:55

"아, 그랬었나? 은호씨한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내가 대단한건 틀림이 없지!"

 음... 지금까지 내가 관찰한것이 맞다면 가온이는 누리랑 은호씨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따르고 있으니 말이야. 뚝심이있다고 하던가? 확실히 변심안하는 건 대단한거지!! 나도 그런 동료가 있다면 좋겠지만 역시 모두들 오랫동안 살아온 신들이라 그런건지 너무 자기의견만 몰아붙인단 말이야... 안좋은건 아니지만!

"그렇지? 대단하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게 아니야! 아직 말하지않은 것 뿐! 머지않아 나의 원대한 계획을 모두애게 알릴거니까 말이야! 미리내말고도 다른지역에도 말이지! 대자보를 붙이는것도 좋겠어! 물론 땅자체는 은호씨 거니까 말이야! 파고나면 첫입욕의 영광은 누리와 은호씨에게 드려야겠지!"

 아직 머나먼 미래에 대한 환상을 품으면서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었지만 솔직히 막막했다. 그도 그럴게 내가 수맥을 찾는 방법은 다우징인걸. 미신이라고도 하지만 뭐? 신한테 미신이 있을까보냐!!! 따지고보면 우리가 미신같은 존재라고!!

 숨길필요는 없었다. 나의 엄청난 다우징실력을 피로하는 수 밖에!!!

"후후... 어떻게 파내는지가 궁금한건가! 자 이걸봐라! 이건 다우징로드라는 거야! 이걸 들고 움직이다가 수맥이 탐지되면 X자가 되고 수맥바로 위에 서면 이게 빙글빙글돌아간다구! 내가 이번에 1주일동안 힘들게 찾은곳이 저기! 바로 저곳이야!!!"

 허리에서 다우징로드를 꺼내 열변을 토하다가 내가 내려왔던 저 위쪽을 가르켰다. 내가 찾은 것은 확실하게 민물수맥일게 틀림없어! 하지만 그정도는 나의 신통력으로 어떻게든 가능할거라구! 대단하지!

"그래, 온천수인지 아닌지는 파봐야 아는법... 하지만 꿈에 우리 오빠가 나왔었으니까 틀림없어! 만약 민물이라면 나의 엄청난 신통력으로 내 기운을 불어넣어서 온천수로 만들면 그만! 그리고 가온이 너는 방금 만들던 무언가를 은호씨에게 가져갈때에 이 계획을 알려주면 감사하겠어!!"

방금까지 가온이가 만들고잇던 무언가를 다우징로드로 가르키면서 크게 소리쳤다. 이 계획의 유일한 허점인 미인가 작업이라는 건 땅의 주인에게 허락만 받는다면 되는것! 그렇다면 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다!!!

394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01:40

>>392 으음...요령이도 다솜에 살고 있으니까 그래도 적어도 한 번은 만났던 사이는 괜찮을까요? 리스가 다솜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곳저곳 천천히 날아다니다가 문득 꽃무릇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곳을 발견해서 홀린듯이 요령의 집을 찾아가 만났다든가...?

395 밤프 - 아이온 (0022154E+5)

2018-08-04 (파란날) 16:02:10

"그런 노래도 있단 말인가, 몰랐군."

멋쟁이 토마토라는 노래도 있냐며 묻는 아이온의 물음에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하는 듯 했다. 정말 그녀의 말마따나 저 노래를 교가로 만들어야하나 하는 진지한 생각을 하고있었겠지.
아마, 그 진의를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진지하기는 커녕 또 어떤 기행을 벌이는 것 처럼 보일테지만.

"인연이란 닿기도하고 닿지않기도 하는 법이지!"

수백 년이라면 수백 달이기도 할텐데 어째서 한 번도 보자못했냐는 그 물음에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양 팔을 펼쳐올리며 당당히 말을 내뱉었다.
그리곤 뒤이어 더듬이를 뽑는 것 보다 가시깃을 건드리는게 더 아플거라며 말을 내뱉는 그녀의 목소리에 그는 납득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럼 밤프. 잘 부탁해?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하도록 하지! 아마 앞으로 계속 라온하제에 이 몸을 뉘일 것 같으니 자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고개를 끄덕이며 그는 그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선 자신의 몸을 액체처럼 늘어나는 옷감으로 휘감더니 그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렸다.

//이걸로 막레를 합시다! 수고했어요 아사주!

396 가온-스미레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03:43

다우징로드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것이 뱅글뱅글 돌면 수맥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었다. 방식은 잘 모르겠지만 신통술의 일부인것일까? 그런 거라고 한다면 나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일단은 스미레 씨가 하는 것이 더 확실하겠지. 계속 쓴 모양이니까. 일단 설명을 끝까지 들으면서 스미레 씨가 가리킨 곳을 바라보았다. 저 위쪽이라. 조용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습니까? 그럼 파면 되는 것입니까? 파봐야 알 수 있다고 하니 파면 되겠군요! 그리고 알겠습니다! 꼭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천천히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일단 땅을 파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지금 이런 모습보다는 동물의 형태로 변하는 것이 좋겠지. 아무래도 그쪽이 땅을 파기는 더 좋을테니 말이야. 이어 나는 내 목에 찬 초크의 구슬에 힘을 모았다. 그러자 구슬에서는 하얀 빛이 멤돌았고, 내 몸은 곧 검은색 늑대로 바뀌었다.

[안내해주십시오.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 좀 더 파기 편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땅을 파는 것은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의 나는 입을 움직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동물이나 식물의 형태가 되면 이 구슬의 신통술을 통해서 직접 상대에게 말을 전달하는 느낌이기에, 내 입이 움직이는 일은 없었다. 물론 말을 하라면 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더 편하기도 하니까. 그냥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말을 전할 수 있으니까.

[그러고 보니 그 다우징머신이라는 것은 신통술의 일부입니까?]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서 나는 가만히 스미레 씨를 바라보았다.

397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03:54

>>394 앗 같은 다솜 주민!(손바닥콩) 요령의 집으로 홀린듯이 오는거냐구요ㅋㅋㅋㅋㅋ꽃무릇효과 대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찾아오면 통성명정도는 했을테니까요 한번정도는 만나도 좋겠어요!!!

398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04:16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와아아아!

399 아사주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16:05:09

밤프주도 수고하셨어요!

400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06:15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401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09:46

밤프주, 아사주,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XD

>>397 ㅋㅋㅋㅋㅋ꽃무릇이 너무 예뻤을테니까요!(리스: ...와아...(머엉)(나름 감탄)(홀림)) 앗, 그러면 그렇게 만나서 서로 통성명하고 리스가 이번에 다솜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알려서 서로 안면을 튼 사이는 괜찮을까요? 리스라면 요령이 '예쁜 꽃 속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시는 예쁜 신 님'이라는 인식으로 뭔가 도와드릴 건 없을까, 싶어서 종종 찾아와도 되냐고 물었을 것 같은데...ㅎㅎㅎ

402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13:53

>>401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봐주면 요령이는 엄청 좋아할겁니다!!네!! 꽃무릇 칭찬은 자기 칭찬이기도 하니까요:D 네네 그런 정도의 선관 좋을거같아요! 정착하게 됐다고 하면 요령이는 그러니? 하면서 얼마든지 찾아오라고 쓰담쓰담해줬을거에요! 도와줄 건 없고 와서 푹 쉬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403 스미레-가온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6:16:54

"맞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도 하지!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기회를 믿으면 되는거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포기하면 안된다고!"

 이상하게 강한 기대를 하는 모양이었다. 누리랑 은호씨를 위한 집념이란 건가... 저정도로 할 수 있다니 대단한걸! 나는 그것보다 더 대단하지만말이야!

"날 도와주는 건 고맙지만 오늘은 사양할게! 오늘은 할일있어서 온거 아니었어? 방금 전까지 뭔가 엄청나게 얼음을 깎아내고 있었던것같은데?"

 늑대의 모습으로 변한 가온이의 말에 대답하며 다시한번 삽을 어깨에 짊어졌다. 둘이서 하면 빠르다! 틀린없이 맞는 말이지만 이 작업은 몇일정도는 걸릴게 분명하니까 말이야! 아무래도 가온이는 바쁜 모양이고 이럴때 손을 빌리는건 아무리 나라도 조금 그렇지!

"다우징머신이 신통술이냐고? 당연히 아니지! 내가 쓸수있는 특별한 신통술이라면 민물을 온천수로 바꾸는 것 정도라고! 그것도 오래걸리고! 이건 인간들이 만든 과학이야! 다우징은 과학의 결정인거야!!"

음... 이걸 언제 주웠는지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신들의 세계에서 시간따위는 중요하지 않은법! 최신기술인게 틀림없잖아? 작대기 두개로 수맥을 찾는다니 인간도 많이 발전한거겠지! 예전에 그 나무에 줄묶어두던 애들이 맞는가 싶다니까!!

"그런데 너무 내말만 한 것 같아서 그런데 가온이 넌 뭐하고 있었어? 빙수라도 만들고 있던거야?"

내 기억이 맞다면 누리랑 가온이 둘다 달달한걸 좋아했던것같은데 말이야... 응, 미리내에서 가져온 좋은 얼음으로 만든빙수를 아라에서 먹는다... 훌륭한 계획인걸... 다음에 나도 해봐야지!

404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19:41

>>402 앗...! 리스의 멍한 숭배 및 찬양의 칭찬이 더 강해질 정보네요! XD(끄적끄적) 요령이 멋져요! 쓰담쓰담까지 받으면 리스는 신 님께 쓰담쓰담 받았다며 영광 중의 영광이라 여겨 은근히 기뻐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물론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도울 게 있으면 도우려 하겠지만요.ㅋㅋㅋㅋ 그러면 그런 선관으로 하도록 해요! 선관 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령주! 함께 짜주셔서 감사해요! XD

405 가온-스미레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24:46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음에 얼마든지 필요하면 얘기해주십시오!]

이어 말을 마친 후에 나는 다시 신통술을 사용해서 수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역시 늑대로 변신하는 것도 좋지만, 인간의 모습이 어느정도 있는 이 모습도 나름 편했다. 물론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나도 이 모습으로 있는 것이 꽤 오래되었으니까. 이제는 이런 모습도 나쁘지 않았고... 아무튼 뒤이어 들려오는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하면서 대답했다.

"인간의 과학입니까? 아. 확실히 인간들은 특별한 힘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신기한 것을 만들지요. 늘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학력을 '총'이라는 것을 만드는데 쓰지만 않았어도 참 좋았을텐데. 아무튼, 과학의 결정이라.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물으셨습니다!"

뒤이어 나는 고개를 돌려 내가 방금 가지고 왔던 커다란 얼음덩어리를 바라보았다. 아주 살짝 깍여나가긴 했지만, 얼음덩어리는 아직 거의 원형 그대로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크게 웃으면서 나는 스미레 씨를 바라보면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무엇을 숨기랴! 오늘은 이 라온하제에 새로 들어오는 이들과, 쭈욱 살고 있던 이들을 불러, 환영식을 하는 날입니다! 물론, 전 저대로 따로 하는 일이 있긴 합니다만, 그 이전에, 이 얼음덩어리로 은호님과 누리님의 동상을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비나리의 광장에 놓아두어, 은호님과 누리님의 위엄을 선보일겁니다! 아하하하! 빙수. 빙수라. 확실히 그것도 나쁘진 않군요. 다음에 천연 얼음을 가지고 온 후에, 빙수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누리님이 빙수를 먹고 싶다고 한다면 이곳으로 와서 천연 얼음을 가지고 온 후에 그것으로 빙수를 만들어도 되겠지. 신과를 올리고 말이야. 나도 모르게 절로 군침이 돌아 침을 꿀꺽 삼켰다.
뒤이어 차가운 바람에 흔들리는 내 머리카락을 제대로 잡아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게 한 후에, 힘껏 주먹으로 점프해서 얼음을 내리쳤다.

"간단하게 이렇게 내리치면서 얼음 동상을....."

ㅡ와장창...

듣고 싶지 않은 소리. 그리고 보고 싶지 않은 광경.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며 나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팔짱을 낀 후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무래도 생각보다 별로인 얼음이었던 모양입니다."

406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27:50

가온....아......????(동공쌈바)

>>404 않이 그리 대단한 신은 아닌데..요령아 오해를 풀어!!!!(요령:귀엽잖니) 영광중의 영광이라니ㅋㅋㅋㅋㄲㅋㅋㅋ세상에 리스 귀여워요!!!:D 네네 이정도의 선관이면 될거같아요!!:d 리스주도 수고하셨어요!!!

407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29:34

여러분들은 아주 흔한 신의 정신승리를 보시고 계십니다..!

408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33:52

않이 가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409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35:09

>>406 리스에게는 일단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무척이나 대단하기에...!(끄덕)(리스: ...역시 멋지셔...(머엉)(방긋)) ㅋㅋㅋㅋ요령이야말로 너무 예쁘고 멋져요! 예쁜 요령이와 선관 정말 감사해요! XD

그리고 가온이...ㅋㅋㅋㅋㅋ(토닥토닥) 괘, 괜찮아요! 리스는 정신승리라는 것도 모르고 그냥 신인 가온이의 말을 믿고 얼음이 나쁜 거라 생각할테니까요!(???)

410 아사주 (7105906E+5)

2018-08-04 (파란날) 16:36:42

아니 가온잌ㅋㅋㅋ

그럼 저는 잠깐 쉬러..(흐무룩)

411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37:15

(첫 선관이 뭔가 엄청난 상황이다)(동공쌈바)

412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39:10

푹 쉬시고 오세요!! 아사주..!!

>>40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리스야...!! 믿으면 안되는 거야...!!

413 스미레-가온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6:40:12

가온이의 말에 그대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슬쩍 웃어보였다. 확실히 인간들은 완벽하지않으니까 말이야. 몇달정도 전에 만난 촌장도 또 자기 아이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했었고 말이야.

"아쉽지만 우리쪽은 인간의 신이니까 말이야~ 원래 아이들은 조금은 탈선도 하는 법이야! 그걸 바로잡는게 우리들의 일이지!"

 어느 정도의 살생은 자연의 법칙이니 문제없지만 과도한 사냥은 제재해야 한다. 당연한거지. 어느 한쪽이 넘쳐나게 된다면 자연은 붕괴해버리니까 말이야. 슬픈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 뭐, 인간이라고 한다면 조금 과하다 싶기도 하지만...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말이 있으니까 말이야. 신은 지켜보되 관여하면 안된다고. 어쩔 수없는 수준이지.

 여러 생각을 하면서 팔짱을 끼고있자 가온이의 대답이 들려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직접 보여주려는 듯 거대한 얼음덩이를 가르켰다.

"오, 그러고보니 최근에 새로 오는 신들이 늘기는 했었지! 환영식인가... 환영식에 누리랑 은호씨의 얼음조각..."

 위엄이라기보다는 누군가의 사랑이 무겁게 느껴졌다. 아니 확실히 두면 굉장하겠지만 말이야!  왠지 평소보다 더 열혈인것 같은 느낌인걸. 아니 평소에도 이랬었나?

"위대한거라면 나의 얼음조각ㅇ...?"

 자연스럽게 가슴을 펴고 말을 파려던 순간에 무언가 와장창거리는 소리와 함께 얼음의 파편이 공중에 흩날렸다. 마치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얼음이 별로인게 아니라 너무 힘이들어간게 문제가 아닐까..."

 가온이의 열정이 대충 어느정돈지 감이 잡히는 수준이었지만 역시 저렇게 격렬하게 조각을 한다면 완성품도 투박해보일게 틀림없었다. 아니 투박하지 않은게 이상할 수준이지!!!

"위엄이 보이게하고싶은건 이해가 되지만 원래부터 위엄이라는건 행동거지에 배어나오는 법이야! 날봐! 숨만쉬어도 대단하고 위엄이 넘친다는걸 알 수있잖아!!! 힘좀 빼고 해보는게 어때?"

414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41:47

아사주 푹 쉬고 오세요!

않이ㅋㅋㅋㅋㅋㅋㅋㅋ리스 믿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42:30

>>410 아사주 다녀오세요! 푹 쉬시면서 흐무룩 회복하시길 바래요...!ㅠㅠㅠ(토닥토닥)

>>411 ㅋㅋㅋㅋㅋ하, 하지만 그것은 리스의 기본 특성이자 요령이가 그만큼 예쁘기 때문에...!(끄덕)

>>412 리스: ...신 님의 말씀은 위대해요. 그러니까 가온 님의 말씀은 위대하신 거고, 얼음 씨가 잘못 하신 거예요. 얼음 씨, 다음부터는 예쁘게 조각되어주세요. 아셨나요?(머엉)(얼음 쓰담쓰담)(???)

416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44:33

>>415 않이.... 어디서 어떻게 왜곡이 되면 요령이가 예쁜거죠....? 너울로 가리고 있는데....(흐릿) 리스가 더 예쁩니다!(진지)

417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6:44:35

>>410 아사주 다녀오세요!!!

418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6:46:01

>>415-416 예쁜아이들 둘이서 서로가 더 예쁘다고 하는걸 보니 내 심장이 운동을 하지 않게되었다.(스미레주의 회고록 모에사편)

419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46:10

스미레와 가온이의 일상이 흥미롭군요!(녹차 호로록)

420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46:51

>>418 (동공쌈바) 않이..스미레주우!!!!!(심폐소생술)

421 가온-스미레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47:38

"아니! 그럴 리가 없습니다! ....무, 물론 힘을 주긴 했습니다만, 정말로 단단한 얼음은 이 정도로...이 정도로... 이 정도로... ....깨질지도 모르겠군요."

일단은 신이니까. 나. 역시 스미레 씨의 말대로 조금 힘을 빼는 것이 좋을까? 그것에 수긍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잠시 생각을 하다가, 방금 들려왔던 그 말에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방금 스미레 씨의 얼음조각...이 어쩌고 하지 않았습니까? ...왜 스미레 씨의 얼음 조각이 나오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아니. 그리고 딱히 위엄이 있어보일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 그저 비나리 지역을 관리하고, 그곳에 있는 과수원의 주인일 뿐이니, 그런 것은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이곳에서 위엄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나는 그것보다는, 그저 내가 해야 할 일과, 누리님과 은호님을 보좌하는 것으로 충분했다. 내 목숨을 건지고 나에게 새로운 삶을 허락해준 은호님에게 평생을 바치리라고 다짐하지 않았던가. 물론 너는 조금 줄일 필요가 있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시... 이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다시 스미레 씨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확실히 힘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이 참에 더 단단한 얼음을 찾은 후에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 말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스미레 씨! 그리고 맞는 말입니다. 위엄이라는 것은 행동거지에서 배여나오는 법입니다. 그 점은 인정합니다."

은호님도 그 위엄은 행동가짐에서 나오니까. 그것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나는 공감을 표했다. 뒤이어 스미레 씨를 바라보면서 나는 미소와 함께 말을 이었다.

"그 조언을 받들어, 훌륭한 조각이 나온다면, 스미레 씨에게도 꼭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422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48:43

>>415 가온:...그러는 리스 씨도 신 아닙니까?! (동공지진)

423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6:49:37

스미레와 가온이의 상황

절대 온천 판다걸과 얼음 반드시 조각한다맨의 환장의 듀오(개인판단)

>>420 흐엌!!! 부활이다!!!

424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50:31

스미레주를 되살렸으니 저는 이제 다시 관전모드로..(호로록)

425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50:56

>>416 풍기는 분위기와 꽃무릇. 이것으로 요령이의 예쁨은 전부 다 증명되는 것이지요! :)(당당)

>>418 아닠ㅋㅋㅋㅋ 스, 스미레주...?!(동공대지진) 스미레의 예쁨으로 예쁜 아이들에 대한 면역력과 기준이 높으셨던 거 아니었나요?!(???) 죽으시면 안 돼요, 스미레주...!ㅠㅠㅠㅠ

426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6:52:35

>>425 (요령주는 시선회피를 선택했다)

아무튼 다들 예쁘고 잘생긴 신님들입니다!!!!!(야광봉 붕붕)

427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6:54:40

>>422 리스: ......저는... 그냥 평범한 동물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감히 신 님의 이름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단호)(???) ...가온 님 같으신 분이 진짜 신 님이예요.(머엉)(방긋)

>>423 ㅋㅋㅋㅋㅋ일상 요약이 흥미로워요...!(팝그작)(???) 와아! 스미레주께서 다시 살아나셨다! XD

>>426 ㅋㅋㅋㅋ시선회피를 하셔도 요령이의 예쁨은 숨길 수 없지요! :) 그리고 네! 다들 멋쁘신 신 님들이예요! XD

428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6:58:05

에잇....! 모두 다 예쁘고 귀엽고 멋집니다...!! 이건 스레주가 스레주의 이름으로 보장합니다..!!

429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7:01:30


여담이지만 가온이의 목소리는 이런 느낌의 목소리입니다! 어디까지나 이런 이미지로...! 누리의 목소리는...시트 스레에서 이미지 보이스 다 듣고 오셨죠? 여러분? (싱긋)

430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7:01:33

맞습니다!!!! 스레주께서 인정하셨어요 와아아아!!!(야광봉)

431 스미레-가온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7:04:50

"바위가 아니라 얼음이니말이지... 얼음조각은 생각보다 어려운거니까 말이야, 너무 상심하지마! 못하는것 정도는 있어도 상관없다고!"

 힘조절이 어려운 것 정도는 이해가 안 되지는 않는다.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컵을 깨거나 하는걸 보면 적당히 조절하는게 힘든게 맞는걸. 적당히 웃으면서 풀죽은것같은 가온이의 어깨를 툭툭 쳐주었다.

"나의 얼음조각이 어때서 그래? 완전 대단할것 같은데! 아, 그리고 너도 신이니까 너무 그러지마. 나도 평생 온천만 관리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토지신이잖아?...대리지만. 어쨋든 살다보면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는 법이야! 신으로서 친근한것도 좋지만 위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마치 나처럼! 이라고 크게 소리친 뒤에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어째 온천의 원천하고 멀어서 가끔가다 키가 줄어들기도 하지만... 뭐 그때도 내 위엄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신이 된 이상 어느정도의 위엄은 가질 필요가 있다는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지? 말만하는 위엄은 의미가 없단말이지! 역시 신이라면 신답게 행동으로 보여야하는법! 그런김에 너도 관리자인만큼 자신을 가지는게 좋을거야! 아, 나보다 더 대단해 지는 건 어렵기야 하겠지만 너라면 분명히 가능하겠지! 아, 다른 신들도 가능은 하지! 하지만 이 길은 어려울거라고!! 나도 엄청나게 힘들었으니까!!"

 몇일전에 만화에서 봤던 멋진포즈를 취하며 가온이를 향해 씩 미소를 지었다. 아, 방금건 꽤 높은 신 같았던것같은데... 역시 이럴때에도 진화를 멈추지 않는건가! 난 역시 대단한걸!

"그렇다면 기대하고 있을게! 아, 난 지금 바로 땅파러 갈건데 너는 어떻게 할거야? 바로 얼음캐러갈거면 너무 큰것보단 단단하게 방금전 얼음의 반정도 크기를 추천할게. 조각이 조금 편할거야."
///
슬슬 막레를 해도 될까요!!

432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7:07:00

>>425 하...하... 원래 아름다움은 더한 아름다움앞에선 의미를 잃는법... 나는 여한이 없ㄷ...

>>427 더욱 진화할 수도 있습니다(?)

캡틴이 인정했다! 그렇다! 모두들 귀엽고 예쁜것!!!

433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7:09:37

>>428-429 와아! 모두가 멋지고 예뻐요, 정말! XD 그리고 가온이랑 누리의 목소리, 모두 다 잘 어울리는 느낌이예요! 예뻐요!ㅎㅎㅎ

>>432 ㅋㅋㅋㅋㅋ그, 그렇다면 귀엽고 예쁜 스미레를 보시고 여한이 없어지셔야 하는 거예요, 스미레주...!(끄덕) 그런데 더욱 진화라니요...?!(동공지진)

434 가온-스미레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7:10:31

"...저. 그렇게 자신감이 없어보입니까? 그 전에, 전혀 대답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대체 왜 비나리의 광장에 스미레 씨의 얼음 동상을 둬야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어서, 고개를 갸웃했다. 딱히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왜 스미레 씨의 얼음동상을 만들어야 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멍하니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니... 그러니까 말로 추리를 하자면, 위엄있게 보이고 싶다는 것일까? 그런 거, 딱히 없어도 사는데 문제 없는데 말이지.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일단 호탕하게 웃는 것은 보기는 좋다곳 ㅐㅇ각하지만 딱 그 정도였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자신감이 없지 않습니다! 저의 은인인 은호님을 위해서라도 비나리 지역의 관리자로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참입니다! 그러니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위치로만 따지자면 제가 더 위 아닙니까? 스미레 씨?"

일단 나는 관리자고 그녀는... 딱히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토지신이라고 하지만 대리일 뿐이고...그렇게 따지면 나도 비나리 지역의 관리 대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기에 일단은 위치가 내가 더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그 전에 이 길은 어렵니 뭐니 하지만... 일단 뭔가 멋진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멋져보이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팔장을 끼고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다.

뒤이어 들려오는 물음에 나는 피식 웃으면서 대답했다.

"당연히 새로운 얼음을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조언..! 꼭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보도록 하지요! 스미레 씨!"

이어 나는 새로운 얼음을 찾기 위해서 작별인사를 한 후에, 다른 곳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좋아. 그럼 어디로 가야 새로운 얼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일단 얼음이 꽁꽁 얼만한 곳. 정말로 단단하게 꽁꽁 얼만한 곳...그곳은....

.........

"그러니까, 얼음조각이 되어서 미리내 지역에서 발견된 이유가 환영식을 위한 얼음동상을 만들기 위해서, 얼음을 캐러 갔다가 빙해에 빠졌다 이 말이더냐?"

"....면목없습니다."

"가온이 안쓰러워."

"....죄송합니다."

//이렇게 이어졌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미리내 지역이라서 살짝 0레스와 연결해봤습니다! 아무튼 막레입니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스미레주!

435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7:10:42

>>429 가온이 목소리가 좋군요(끄덕)(야광봉 흔들기)

436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7:12:05

레주 스미레주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레주의 자연스러운 0레스와의 연결....대단해요!!!;D

437 리스주 (8682512E+5)

2018-08-04 (파란날) 17:16:02

레주, 스미레주, 두 분 다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
그리고 진짜로 자연스러운 연결 대단해요, 레주! 부드럽게 일상이 끝났네요! XD

438 ◆H2Gj0/WZPw (9028743E+5)

2018-08-04 (파란날) 17:17:19

자...! 이제...저는 1번째 이벤트가 있을 때까지 체력을 보충해야겠습니다..! 사실 첫 이벤트라서 별 내용도 없지만 말이에요..!

439 스미레주 (5718472E+5)

2018-08-04 (파란날) 17:18:28

레주 연결대단해...!!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433 다른아이들앞에서 스미레는 마치 먼지에 불과할뿐... 그리고 저어는 온천빌런이 아닌 무언가로의 진화를 노리소 있슴미다('ㅅ')

440 요령주 (978425E+59)

2018-08-04 (파란날) 17:19:20

스미레가 먼지면....(버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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