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3678693E+6 )
2018-08-03 (불탄다..!) 15:48:1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186
파브닐
(4520301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05:45
빛이 사그라들었다. 파브닐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다가도, 조용히 제 몸을 웅크렸다. 어쩔 수 없어. 라고 종알거린 파브닐은 평소와 달리 조금 더 커졌더라지. 얼마만했냐면...으음, 괴수 영화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그런 애들. 이렇게 변하면 엘리고스가 다음 날 식사시간때 고통 받겠지만 뭐 어떠하겠나. 그대로 앞발을 들고 뛰쳐들더니 덮치려 했나?.dice 50 150. = 136
187
푸른 새
(367869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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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08:07
카미유의 안개는, 어째선지 전보다 강해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성은 공격을 피하려 했으나 몸은 매우 빠르게 얼어붙어 오른팔을 얼렸습니다. 아이리의 가위는 저번과 똑같이 튕겨져 나왔고. 제냐의 공격은 아주 아주 미약한 피해를 줬습니다. 단탈리안은 도착했을때, 어느정도 비비기는 하는 전투상황을 보게 됩니다. 한편 르노의 대검은 뭔가 전보다 예리하고 커져있었습니다. 그것은 여성의 어깨를 베고 지나갔지요. 물론 대검치고 큰 데미지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아까보다 확실히 잘 먹히고 있는것은 확실했습니다. 나비의 화염의 파도도 마찬가지로, 꽤 화려하게 불타면서 여성을 집어 삼켰습니다. 여성은 금새 그곳을 뚫고 나왔지만요. "결국 그렇게 된건가." 여성은 아슬란의 공격을 팔로 막아내며 밀쳐냈습니다. 팔에서 피가 흐르는것이 보입니다. 에흐예는 곧바로 여성을 밀쳐내고 근거리에서 사격을 했으나. 그것은 그렇게 큰 피해는 입히지 못했습니다. 아까보단 낫지만서도. 파브닐의 모습은 전보다 뭔가 더 날카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발을 들고 덮치는순간 전보다 강력한 위력으로 땅이 부숴졌더랍니다. 여성은 그 공격을 받아내고는 뒤로 물러나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후회할거다. 너희는 그것을 잇는것에대한 위험성을 몰라. 여기서 나한테 쓰러지는게 편했을거야." 여성은 공격을 멈췄습니다. [패시브 : ?] 셀레비아 / HP: 60
188
파브닐
(4520301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10:27
날..날카로워? ㅁ막 이런건가 (움짤)
189
르노주
(022946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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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12:44
이번턴 넘길게 르노주는~ 씻으러 갈거지롱!
190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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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13:28
냉기가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빙결되는 속도가 빨라졌어... 정말 힘이 강화된건가. 의문은 나중에 느끼기로 하고, 카미유는 여성이 공격을 멈춘 틈을 타 얼음 송곳을 그녀의 오른팔에 날렸다..dice 50 150. = 129
191
제냐
(8918199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14:40
"편한걸 찾았으면... 이런 직업도 가지지 못했을걸." 상대가 공격을 멈췄다. 무언가를 준비하려는걸까. 아니면 정말로 공격을 중단한걸까. 어느 쪽이든 기회임을 확신한다. 허나 섣부른 행동 또한 함정에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길이다. 제대로 몸의 균형도 잡았으니, 우선은 근처의 잔해에 기대 몸을 숨긴 채 그 너머로 사격을 가한다. 어차피 내 능력으로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게 불가능하니, 할 수 있는 걸 해둔다..dice 50 150. = 139
192
1121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3:15:19
"......" 상대가 공격을 멈췄습니다. 저는 조금 고민하다가 저도 가위를 놓고는 말합니다. "......그보다, 그 쪽은 왜 갑자기 쳐들어와서 이러시는거에요." 뭔가 잘못이라도 했나요, 우리가?
193
나비
(5467089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17:35
"응? 뭐가 뭐를 이어?" 나비는 궁금증이 들었는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러다가 방심한 걸 알아챘는지 재빨리 총을 들어 탄환을 발포했죠. .dice 50 150. = 119
194
에흐예
(705178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18:35
" 그런 건 뭔지 알려주고 나서. " 그것이라는 둥 뭐라는 둥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놓고 후회할거라고 하는 건 대체. 에흐예는 담담하게 말을 이어가며 여성의 다리를 지정해 움직임을 멈춰보려고 했습니다. 균형을 잃도록요. " 후회, 어차피 지금은 못 하는 것. " 그리고 제압사격을 가합니다..dice 50 150. = 133
195
아슬란 - 푸른 새 이벤트
(6365108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20:24
"우리를 더없이 사지로 몰아넣더니만." 임박한 죽음을 사무치게 느끼도록 하는 셀레비아였건만, 그 이유가 무언가? 방금의 광채 속 여인을 아는 투였고, 관계된 행동일테다. 다만 동료가 여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꽂아 넣는 것을 눈으로 보고만 있었다. "당신께 주검이 될 바에 그런 안식은 양 손 들어 사절하지요."
196
파브닐
(4520301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23:25
아ㅏ악 날렸다 (고통) ㅍ패스할게 (,_,
197
푸른 새
(367869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34:38
여성은 모든 공격을 튕겨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1의 데미지도 입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폐공장에서 봤던 남성에게서 맡겨진거다. 뭐 거기까지는 괜찮아. 발을 뺄 기회는 남아있엇으니까." 얼마든지 원래 일상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지. 여성은 하품을 하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돌아가려는건지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후회할거다. 이런 의지 잇는게 아니었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너희로서는 당연한 반응이겠지만. 셀레비아는 그렇게 말하며 정문을 나가는 순간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습니다. 세계의 시간을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죠. 박살난 건물은 원상태를 찾았고. 시계 바늘은 뒤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들기 이전으로 말입니다. 여러분의 상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이내 모두가 깨어났습니다. "..." 사장님은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척 행동하라고 하며 사장실로 돌아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 튜토리얼 전부 끝내신거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셧어요
198
제냐주
(891819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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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36:07
튜토리얼이었군...!
199
르노주
(022946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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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36:14
튜토리얼이...아스트랄해....(동공지진 다들 수고많았어용 호호
200
단탈리안
(215516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36:21
디요요요요용? 루프물이었던거야?
201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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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36:25
이게 튜토리얼이었다니...
202
1121주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3:37:08
어? 루프물? 제가 루프물 좋아하는 건 어떻게아시구 ㅎ후훟ㅎ
203
1121주
(8645049E+5 )
Mask
2018-08-03 (불탄다..!) 23:37:43
그보다 튜토리얼이 끝난거였군유! 얏하!!! 다들 수고했어유!!!!!!!!!
204
아슬란 - 푸른 새 이벤트
(6365108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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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37:49
수고했어~~
205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39:10
수고 많으셨습니다~
206
달캡◆yaozv8VTPA
(050625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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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42:29
내일은 드디어 고대하던. 메인 이벤트입니다!
207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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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불탄다..!) 23:45:36
와아~
208
제냐주
(8918199E+6 )
Mask
2018-08-03 (불탄다..!) 23:47:16
기대...!
209
달캡◆yaozv8VTPA
(489201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1:34
급 졸ㄹ..
210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2:12
파커주 갱신 음...언제나의 지각이군!!
211
달캡◆yaozv8VTPA
(489201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3:13
어서와요
212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3:47
왜 이렇게 조용한고야! 파커주 어서와!
213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5:07
안녕하세요~
214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16:12
다들 안녕! 음, 불금이니 자러간것일까? 파커주는 이제 내일 휴일인데다가 낮잠자서 지금은 쌩썡한데 말이지!
215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3:36
나도 아직까지는 쌩쌩한데.... 뭘 하면 좋을까!
216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6:20
저도 아직 쌩쌩합니다만...
217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6:30
그야 당연히 일상이지!!
218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7:06
그럼 카미유주 파커주 나 셋이서 단체 일상이라도 돌릴까?
219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7:57
와! 단체 일상!
220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8:39
오오 좋다 좋아~!
221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29:37
그럼 순서는 어떻게 할까요?
222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1:00
.dice 1 3. = 1 .dice 1 2. = 2 1. 아슬란주 2. 카미유주 3. 파커주
223
달캡◆yaozv8VTPA
(59529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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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32:13
(흥미진진
224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2:14
내가 마지막이네!
225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2:19
다이스가 이렇게 하는게 맞던가...? 저 다이스대로라면 내가 선레, 파커주가 그 다음이겠네. 우선 선레 써올게!
226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2:38
어? 아닌가? ...아 내가 두번째인가!(멍청
227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3:55
그럼 저는 마지막이네요!
228
아슬란주
(9944736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4:03
>>223 (뒹굴 >>226 저게 아마 한명 빼고 다시 1, 2인걸로 보고 결정하는... 식이었을걸? 아마도? (미심쩍
229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35:09
그럼 아슬란주의 선레에 이어서 하면되겠군! 오오 단체 일상전 하지마루요!
230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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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36:23
하지마루요!
231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41:10
흐으~ 평일 알바 때문에 오늘도 이벤트 너무 놓친게 아쉽당... 오늘은 어떤 이벤트였어?
232
카미유 ◆bgKX05N7gQ
(682779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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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45:16
신입 환영 파티 끝나고 난 다음에 나타난 여자가 NooM으로 처들어왔는데 겁나 쎄서 고전하고 있다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힘으로 파워업했다? 사실 저도 중간에 난입해서... 그리고 그 여자가 너네들 그 힘 받는걸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라고 하면서 사라져요
233
아슬란 - 선레
(99447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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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46:08
늦은 저녁, 자동화된 편의점에서 요깃거리를 사들고 근처에 설치된 간이식 테이블과 벤치에 앉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 생각해보니 얼마 전에도 이런 식사를 하지 않았던가, 스테이크와 즉석 도시락에 음료수라는 간단한 차림의 차이는 때로 컸고, 또 모르는 사람이 지나다 보면 저 자가 참 궁상맞아 보이더라 할 수도 있을테지. 그래도 배 안 주리고 사람 구색 하면서 사는게 어디인가, 옛일을 회상하면 과장 보태서 포장지도 뜯어먹을 내가 있을텐데. 그렇게 생각을 품으며 아슬란은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도시락을 한 숟갈 떠먹었다.
234
파커주◆Eqf9AH/myU
(3533879E+5 )
Mask
2018-08-04 (파란날) 00:46:39
>>232 그런 일이 있었구나...! 크윽 잠만 안잤어도~ 내일은 꼭 참여할수있으면 참여해야지!
235
아슬란주
(99447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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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48:14
배고프다보니 선레도 이런게... 뭐라도 먹을까... >>232 카미유주 설명에 첨언하자면 캐릭터을이 뭐를 잇는다는걸로 보아 무슨 숙명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도!
236
파커-아슬란
(353387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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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파란날) 00:53:00
오늘은 확실히 늦은 밤이었다. 응, 엄청 늦어버렸다. 새들은 지저귀지 않고 그다지 꽃들도 활발하지 않는 시간이었다. 여하간, 아지트로 돌아가는 길에 어느 순간 맛있는 냄새가 파커의 코를 쿡쿡 찔렀다. 군침이 돌기 시작한듯 파커는 츄릅-소리를 내면서 냄새의 방향으로 다가갔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테이블에서 한 남성이 뭔가를 먹고 있었다. 응? 그러고보니 저 사람 어디선가 본적있지 않았나? 파커는 헛기침 두어번 하면서 남자에게 조심스레 다가갔다. "안녕하신가, 그쪽에 맛있어보이고 모락모락하며 지나가는 사람의 발길을 끊게 만드는 도시락의 남성분!" 이상한 주어를 내뱉으면서도 첨가하지 않으면 파커 답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The Noom에서 활동하시는 분이었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