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278902>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5 :: 결국 시작점으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3 15:48:12 - 2018-08-07 20:14:29

0 달캡◆yaozv8VTPA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15:48:12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155 르노주 (022946E+63)

2018-08-03 (불탄다..!) 22:21:47

으앙 내 죽빵ㅜㅜ

156 나비 (5467089E+6)

2018-08-03 (불탄다..!) 22:22:05

나비는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였어요. 그녀는 평범했죠. 모험이라던가 싸움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저 여자를 쓰러뜨릴 수 있어?"

나비는 눈을 동그랗게 떴답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뿐이지요.

"그러면 힘을 받을래!"

비록 끔찍한 운명을 만난다고 해도 난 괜찮으니까!

157 1121주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2:23:46

해그러스주 어서와유! 그리구 푹 쉬셔유!

158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2:24:17

거의 다 쓰러뜨린것 같지만 지금 난입해도 될까요...?

159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2:24:36

내가 굴리고는 있지만 일부러 바깥 정보를 빼고 굴리니 조금 갑갑하네 단탈리안 이노옴...

160 1121주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2:24:55

그보다 파란새라 한다면 혹시 이 녀석일까유...

161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2:25:15

>>158 네 상관없습니다.

단 물러났다가 돌아오는건지, 물러나지 않았는지 선택해서, 상황에 맞게 반응해주세용

162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2:25:44

>>160 히익 해로운 새다

163 에흐예 (7051783E+6)

2018-08-03 (불탄다..!) 22:26:12

짐이 되어 버렸다.
보스 혼자였다면 충분히 피하거나 할 수 있을 공격이었을텐데, 에흐예는 조금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멈추고 광채에 휩싸인 여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요.

여성은 뜬금없이 두 가지 길을 제시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두 번째가 편하게 살아가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겠죠.

그런데 두 번째 길을 택해도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어쩌면 벌써 여러 번 잊고 되돌아온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에흐예는 짐이 된 만큼을 스스로 되돌리고 싶었습니다, 에흐예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 보스 혼자 둘 수는, 없어. "

당연히 첫 번째.
운명이라는 게 끔찍하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적어도 지금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164 1121주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2:26:55

>>162

165 제냐 (8918199E+6)

2018-08-03 (불탄다..!) 22:27:29

아무렇지 않은 듯 모두에게 퇴각하라고 말해뒀지만, 결국 나는 여기서 끝이 나는군.
그나마, 사장님이라던가 몇몇 길동무가 있어서 다행이네.

"어떻게, 최대한 약화시켜보려고 해도, 이젠 끝인가..."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마지막 기력으로 능력을 발동해서인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혈이 심해, 슬슬 시야가 흐려지고 몸은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 듯 느껴진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날리고 있던 먼지가 멈춘다.
모든 전자기기의 회로가 작동을 중지했다.

하는 와중에... 내 심장만이, 그리고 다른 사람들만이 움직이고 있다.
하하, 이거 주마등이 아니라 이런걸 겪게 되는건가.

이제 정말로 끝이군.
눈을 감는다.

166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2:27:41

>>164 저 새가 몸에 들어오면 분명 흑화하고 말것이야

167 1121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2:30:37

"......아, 이젠 좀 낫다."

저는 그렇게 말하면서, 전선으로 복귀한 뒤 바로 제 손바닥을 긋고는 셀레비아였나 하는 그 여자의 눈가에 제 피를 쏟아버리려 합니다.

<Bloody Rain>사용.
HP 470

//계산상 3턴 지나긴 했는데, 맞나유?

168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2:31:22

(물러나지 않았다)

-
저 여자는 대체 뭔지... 쓰러지지도 않고, 목적도 모르겠다. 단순히 인간들에게 시련을 주고 싶어서 온건가...

다만 물러서고 싶지는 않다. 여기서 NooM이 무너지면 다른 곳도 무너질 것이기에, 어떻게든 끝장을 봐야한다.

"?"

갑자기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니, 멈춘게 맞나?

"힘...? 대체..."

정체모를 여성이 나타나자 당혹스럽다는 듯 그녀를 보더니, 곰곰히 생각해보곤 결정을 내린 듯 입을 열었다.

"받겠습니다. 힘을 주세요."

어차피 운명이란 모두에게 가혹한거니까.

169 르노 (022946E+63)

2018-08-03 (불탄다..!) 22:35:06

허공을 가르는 주먹과 여성의 공격에 천장이 터져나간다. 아, 사장님 괜찮을까.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리던 그녀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이건 뭐야 또.

"저년을 쓰러트릴수만 있다면야."

아무 상관 없지. 안그래?

//흑..흑흑... 쨋건 힘을 받는다쪽으로 갑니당

170 파브닐 (4520301E+6)

2018-08-03 (불탄다..!) 22:40:02

ㅈ지금 파브닐이 뒤로 물러난건데 ㅇ이럴땐 어디에 반응해야합니까..? (흐릿)

171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2:40:48

>>170 아예 ㅌㅌㅌㅌ 한게 아니라면 남아있는걸로 처리되오

172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2:43:49

(아예 ㅌㅌㅌㅌ 해버린 모범적인 예시)

173 파브닐 (4520301E+6)

2018-08-03 (불탄다..!) 22:44:54

파브닐은 모든것이 멈춘 것을 바라보았다. 석상이다. 석상인가. 광채에 휩싸인 여성을 가만히 올려다보던 파브닐은 고개를 기울였다.

"끔찍한 운명이라면 이미 지독히도 겪어보았어요."

되돌린다면 나는 다시 돌아갈지도 몰라. 그건 거절하고 싶었지. 파브닐은 눈을 나긋하게 깜빡였다.

"받을래."

어린아이의 진심이었나?

174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2:47:21

힘을 받는다. 모두들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아 제냐는 제외해야하나요? 하지만 관측자에게 그럴 여유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체력 풀 회복]

모두의 체력이 회복됨과 동시에 무언가 변화한것이 느껴졌습니다. 흐음.. 무엇일까요 이 힘은.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고 빛에 휩싸인 여성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으응?"

-
단탈리안의 사이코메트리에는 그냥 누가 지나가고 그랬는지 밖에 잡히지 않습니다. 어차피 여성은 정문 근처에서 싸움중이니
여성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잡히지 않고, 보이는것은 우리편이 움직이는것밖에 없습니다.

아이리는 체력이 회복되자마자 전장에 복귀했고, 여성에게 폭발하는 피를 뿌렸습니다. 여성은 그것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데미지가 다 들어가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여성은 폭발에 미약하게나마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

그 모습에 분노가 아닌, 찝찝함을 느낀듯한 여성의 표정.

[패시브 : ?]
셀레비아 / HP: 290

175 아슬란주 (6365108E+6)

2018-08-03 (불탄다..!) 22:50:34

관전 중이었는데 중도 참여해도 될까?

176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2:50:39

...생각해보니, 저 여자를 해치울 힘이 있다면 우리한테 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처리하는게 더 빠른 방법 아닌가?

아무튼 더 잡생각 할 시간이 없다보니 카미유는 서둘러 손에 냉기를 모아 여자의 주변에 냉기를 안개처럼 두껍게 깔아놓았다.

.dice 50 150. = 149

177 1121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2:50:50

"...?"

저는 고민하다가 일단 가위를 들고 달려가, 푹 하고 그 여자를 찌르려 합니다.
복부 쪽을 찌르면 되려나요?

.dice 50 150. = 126

178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2:50:59

헉 뭐야 거의 풀뎀이잖아(깜놀

179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2:51:57

"흐음..."

셀레비아라는 여성도 그 남자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진걸까. 그렇다면 좀 더 디테일한 장소의 특정이 필요해지니 이 이상은 시간낭비다. 단탈리안은 잠시 고민하다, 정문쪽으로 돌아갔다. 거치적거리게 될 위험은 있지만 그건 일단 현장에 도달해서 판단해도 늦진 않을 것이다. 사이코메트리에 걸리지 않는다면 직접 보면서 정보를 수집하는 수밖에는 없다.

안타깝게도.

"다들 같은 현상을 겪었다면 무언가 판도가 바뀌어있겠지."

180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2:52:16

>>175 가능합니다!

물러났던 쪽인지, 안 물러났던 쪽인지 선택하고 참가하시면 되요!

181 제냐 (8918199E+6)

2018-08-03 (불탄다..!) 22:52:48

편안한 느낌에 눈이 뜨였다.
사후세계가 어떤 모습을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만...

아, 그럴 일은 애석하게도 없었다.
몸을 일으켰다.

"...세상엔 참 이상한 일들이 많구나."

그리 말하고, 손을 한두번 쥐었다 펴 본다.
다시, 손을 내려서 총을 쥔다.

"라운드 2. 시작인가... 개인적으로는 기권하고 싶었다만!"

빈 탄창을 그대로 떨궈내고, 다시 탄창을 끼워넣고 노리쇠 멈치를 눌러 장전한다.
그리고는 여성을 향해서 조금 전의 정보를 토대로 빈틈을 노려 산탄총을 발사한다.

.dice 50 150. = 138

182 르노 (022946E+63)

2018-08-03 (불탄다..!) 22:55:59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중얼거린 그녀는 거대한 대검을 만들어 여성을 베어가르려 한다.

.dice 50 150. = 93

183 나비 (5467089E+6)

2018-08-03 (불탄다..!) 22:56:53

"뭐지?"

여성은 사라져있었어요. 나비는 눈을 깜박이며 상황을 파악하려 했죠. 그러다 눈 앞의 셀레비아를 보곤 화사한 웃음을 지어보였답니다.

"죽어."

그리고 화염의 파도를 셀레비아 쪽으로 보냈죠.

.dice 50 150. = 100

184 아슬란 - 푸른 새 이벤트 (6365108E+6)

2018-08-03 (불탄다..!) 22:58:15

(물러나지 않았다.)

빛은 사그라들었고, 시야가 회복된 순간에는 몸도 씻은 듯 가벼워졌다.

"내게는 영예롭게 완수해야 할 필생의 목표가 있을진데, 이런 난관 헤치지 못해선 이룰 과업인가!"

호기롭게 마음가짐을 외치며 사자로 변하여 그 여인에게로 뛰어든다.

<금각 사용>
190 고정 데미지 + 공격 불가

185 에흐예 (7051783E+6)

2018-08-03 (불탄다..!) 23:02:43

에흐예는 빛에 휩싸인 여성이 사라지자마자 총을 고쳐 쥐고 여성에게 달려들어 어깨를 부딪혀 밀어내려고 했습니다.
그 뒤에 여성에게 근거리에서 사격을 개시했지요.

.dice 50 150. = 83

186 파브닐 (4520301E+6)

2018-08-03 (불탄다..!) 23:05:45

빛이 사그라들었다. 파브닐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다가도, 조용히 제 몸을 웅크렸다. 어쩔 수 없어. 라고 종알거린 파브닐은 평소와 달리 조금 더 커졌더라지. 얼마만했냐면...으음, 괴수 영화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그런 애들. 이렇게 변하면 엘리고스가 다음 날 식사시간때 고통 받겠지만 뭐 어떠하겠나.

그대로 앞발을 들고 뛰쳐들더니 덮치려 했나?

.dice 50 150. = 136

187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3:08:07

카미유의 안개는, 어째선지 전보다 강해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성은 공격을 피하려 했으나 몸은 매우 빠르게 얼어붙어 오른팔을 얼렸습니다.
아이리의 가위는 저번과 똑같이 튕겨져 나왔고. 제냐의 공격은 아주 아주 미약한 피해를 줬습니다.

단탈리안은 도착했을때, 어느정도 비비기는 하는 전투상황을 보게 됩니다.

한편 르노의 대검은 뭔가 전보다 예리하고 커져있었습니다. 그것은 여성의 어깨를 베고 지나갔지요. 물론 대검치고 큰 데미지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아까보다 확실히 잘 먹히고 있는것은 확실했습니다.
나비의 화염의 파도도 마찬가지로, 꽤 화려하게 불타면서 여성을 집어 삼켰습니다. 여성은 금새 그곳을 뚫고 나왔지만요.

"결국 그렇게 된건가."

여성은 아슬란의 공격을 팔로 막아내며 밀쳐냈습니다. 팔에서 피가 흐르는것이 보입니다.
에흐예는 곧바로 여성을 밀쳐내고 근거리에서 사격을 했으나. 그것은 그렇게 큰 피해는 입히지 못했습니다. 아까보단 낫지만서도.
파브닐의 모습은 전보다 뭔가 더 날카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발을 들고 덮치는순간 전보다 강력한 위력으로 땅이 부숴졌더랍니다.

여성은 그 공격을 받아내고는 뒤로 물러나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후회할거다. 너희는 그것을 잇는것에대한 위험성을 몰라. 여기서 나한테 쓰러지는게 편했을거야."

여성은 공격을 멈췄습니다.

[패시브 : ?]
셀레비아 / HP: 60

188 파브닐 (4520301E+6)

2018-08-03 (불탄다..!) 23:10:27

날..날카로워? ㅁ막 이런건가 (움짤)

189 르노주 (022946E+63)

2018-08-03 (불탄다..!) 23:12:44

이번턴 넘길게 르노주는~
씻으러 갈거지롱!

190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3:13:28

냉기가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빙결되는 속도가 빨라졌어... 정말 힘이 강화된건가.
의문은 나중에 느끼기로 하고, 카미유는 여성이 공격을 멈춘 틈을 타 얼음 송곳을 그녀의 오른팔에 날렸다.

.dice 50 150. = 129

191 제냐 (8918199E+6)

2018-08-03 (불탄다..!) 23:14:40

"편한걸 찾았으면... 이런 직업도 가지지 못했을걸."

상대가 공격을 멈췄다.
무언가를 준비하려는걸까. 아니면 정말로 공격을 중단한걸까.

어느 쪽이든 기회임을 확신한다. 허나 섣부른 행동 또한 함정에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길이다.

제대로 몸의 균형도 잡았으니, 우선은 근처의 잔해에 기대 몸을 숨긴 채 그 너머로 사격을 가한다.
어차피 내 능력으로는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게 불가능하니, 할 수 있는 걸 해둔다.

.dice 50 150. = 139

192 1121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3:15:19

"......"

상대가 공격을 멈췄습니다.
저는 조금 고민하다가 저도 가위를 놓고는 말합니다.

"......그보다, 그 쪽은 왜 갑자기 쳐들어와서 이러시는거에요."

뭔가 잘못이라도 했나요, 우리가?

193 나비 (5467089E+6)

2018-08-03 (불탄다..!) 23:17:35

"응? 뭐가 뭐를 이어?"

나비는 궁금증이 들었는지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그러다가 방심한 걸 알아챘는지 재빨리 총을 들어 탄환을 발포했죠.

.dice 50 150. = 119

194 에흐예 (7051783E+6)

2018-08-03 (불탄다..!) 23:18:35

" 그런 건 뭔지 알려주고 나서. "

그것이라는 둥 뭐라는 둥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놓고 후회할거라고 하는 건 대체.
에흐예는 담담하게 말을 이어가며 여성의 다리를 지정해 움직임을 멈춰보려고 했습니다.
균형을 잃도록요.

" 후회, 어차피 지금은 못 하는 것. "

그리고 제압사격을 가합니다.

.dice 50 150. = 133

195 아슬란 - 푸른 새 이벤트 (6365108E+6)

2018-08-03 (불탄다..!) 23:20:24

"우리를 더없이 사지로 몰아넣더니만."

임박한 죽음을 사무치게 느끼도록 하는 셀레비아였건만, 그 이유가 무언가? 방금의 광채 속 여인을 아는 투였고, 관계된 행동일테다. 다만 동료가 여인에게 최후의 일격을 꽂아 넣는 것을 눈으로 보고만 있었다.

"당신께 주검이 될 바에 그런 안식은 양 손 들어 사절하지요."

196 파브닐 (4520301E+6)

2018-08-03 (불탄다..!) 23:23:25

아ㅏ악 날렸다 (고통)

ㅍ패스할게 (,_,

197 푸른 새 (3678693E+6)

2018-08-03 (불탄다..!) 23:34:38

여성은 모든 공격을 튕겨냈습니다. 정말 깔끔하게 1의 데미지도 입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폐공장에서 봤던 남성에게서 맡겨진거다. 뭐 거기까지는 괜찮아. 발을 뺄 기회는 남아있엇으니까."

얼마든지 원래 일상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었지.
여성은 하품을 하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돌아가려는건지 발걸음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후회할거다. 이런 의지 잇는게 아니었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너희로서는 당연한 반응이겠지만. 셀레비아는 그렇게 말하며 정문을 나가는 순간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습니다. 세계의 시간을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죠. 박살난 건물은 원상태를 찾았고.
시계 바늘은 뒤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들기 이전으로 말입니다.

여러분의 상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이내 모두가 깨어났습니다.

"..."

사장님은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척 행동하라고 하며 사장실로 돌아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이야기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 튜토리얼 전부 끝내신거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셧어요

198 제냐주 (8918199E+6)

2018-08-03 (불탄다..!) 23:36:07

튜토리얼이었군...!

199 르노주 (022946E+63)

2018-08-03 (불탄다..!) 23:36:14

튜토리얼이...아스트랄해....(동공지진
다들 수고많았어용 호호

200 단탈리안 (2155163E+6)

2018-08-03 (불탄다..!) 23:36:21

디요요요요용? 루프물이었던거야?

201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3:36:25

이게 튜토리얼이었다니...

202 1121주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3:37:08

어? 루프물? 제가 루프물 좋아하는 건 어떻게아시구 ㅎ후훟ㅎ

203 1121주 (8645049E+5)

2018-08-03 (불탄다..!) 23:37:43

그보다 튜토리얼이 끝난거였군유! 얏하!!! 다들 수고했어유!!!!!!!!!

204 아슬란 - 푸른 새 이벤트 (6365108E+6)

2018-08-03 (불탄다..!) 23:37:49

수고했어~~

205 카미유 ◆bgKX05N7gQ (4727443E+6)

2018-08-03 (불탄다..!) 23:39:10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