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312736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4 :: 갑작스럽게 퀘스트라고?! :: 1001

달캡◆yaozv8VTPA

2018-08-01 21:42:38 - 2018-08-03 17:53:57

0 달캡◆yaozv8VTPA (8803462E+5)

2018-08-01 (水) 21:42:3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288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1:37

그래서, 호/관캐 있으신 분?

289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2:10

>>286
즈는 아무것도 안 할거에유
단지 카미유주가 했던 걸 그대로 따라할 뿐이쥬 ^ㅁ^

290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2:16

>>280 논리의 상태가??????

291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2:19

호캐가 단순히 호감가는 캐릭터라면 우리 스레 사람들 다 호감가서...

292 베아트리체 (6542041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2:29

"하 이게 뭐람! 파티에서 뭐라도 먹고올껄"

귀여운 만두머리엔 스파클이 잔뜩뿌려져 화려하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나비모양 장식이 고정되어있다
은색의 파티용 드레스는 파티장의 조명을 받아 화려하게 빛날때는 예뻤지만 방금 폭풍이 휩쓸고간 공터에서는 퍼석퍼석 소리를 내는 비닐봉지같은 느낌에 움직이기 여간 불편한게 아니였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만큼 주변환경과의 괴리가 큰 모습

베아는 답답했던 황금색 나비핀을 빼며 고픈 배를 부여잡는다
불편했던 하이힐은 진작에 벗어던진 모양
형제들을 계속 의식하며 피해다니느라 맛있는 파티음식도 못먹고 조금씩 홀짝거린 설탕음료때문에 혀가 아린다

핀을 빼자 말려져있던 머리가 엉망으로 흘러 모습이 더더욱 처량해 보인다

293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2:47

>>289
(코와이...!!!)

294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3:06

어리석은 카미유주야...!! 그러니까 작잡 깝치랬지...!!!!

295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3:09

>>291
아 그르면 연애적인 의미루......
그리구 무서워하지 마셔유 ^ㅁ^

296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3:16

>>286
카미유주는 아이리주에게 덜미를 잡혔넹~

>>280
에?

297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3:23

나는 온 직후라서 아직은 호캐도 관캐도 없지만 생겨도 고록을 팔 생각은 안하고 아빠미소로 지켜보게 될 것 같네

298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4:23

>>295
연애적인 의미로...? 음... 글쎄요... 일상은 각각 한번씩만 돌려봐서 연애적인 의미는 아직이지만...

어... 눈길가는 캐릭터는 있는 것 같아요. 아닌가...?

299 르노주 (3992521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4:48

관캐는 지금까지 없고 앞으로도 없을예정입니다~
제가 18챈에서 스레딕, 스레딕에서 스레더즈, 스레더즈에서 참치에 오기까지 연플을 한적은 한 손가락 안에 꼽거든요! 하하!!!
사실 18챈에 상극 있었는지 기억 안나요

300 해그러스 - 단탈리온◆.h6gC03Hnc (281475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4:51

"한 잔 사지."

바에 들어선 나는 가장 먼저 눈에 띈 자리 하나에 걸터 앉았다. 동시에 옆 자리에 앉은 남성에게 말을 건네었다. 뒤따라오거나 한 것은 아니고, 조직 내에서 마주친 기억이 있기 때문에 말이라도 붙이러 온 것이었다.

"방학숙제건 뭐건, 우리가 알 바 아니지. 우린 초등학생도 아니니까. 좋은 말이야."

미미한 술 내음과 풍겨오는 취기, 가게를 덮은 자그마한 사치, 나는 턱을 괸다. 괜히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몇번 두드려보았다. 여담이지만 나는 학교라는 것을 다녀본 적이 없었다.

"나는 해그러스다. 테너그래프 해그러스. 그쪽은?"

대화를 이어나갈 겸 가벼운 자기소개를 끝마쳤다. 무뚝뚝한 어조라도 이정도라면 꽤 괜찮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했다. 나 자신으로서는 만족스러운.

301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5:00

근데 카미유 얘 관캐 생겨도 삽질만 할게 뻔한데... 아... 너 카미유주야 그러니 작작 깝치라 하지 않았느냐...

302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5:17

아무튼 지금은 호캐/관캐 있으신 분이 읎는 것 같으니 이 로맨틱 무브 이용권은 일단 제가 갖고는 있을게유.
어차피 쓸 일은 안 생길테니 나중에 양도할거지만유.

303 눔의 일상 (8542382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02

비서씨는 오늘도 사장님을 도발합니다.

"풉키풉키, 아직도 서류가 산처럼 쌓였네요."

그리고 비서씨가 한대맞고 기절한뒤 깨어나는 시간은 새벽 3시입니다.

304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19

안돼... 우리 비서씨...... 도발했다가 기절했어......

305 라나주 (2986103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24

관캐?????

306 해그러스 - 단탈리온◆.h6gC03Hnc (281475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33

호캐 있으요! 저!(당당

307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44

비서씨를 기절시키다니! 폭력은 그만둬! 폭력을 쓰면! 폭력한다!

308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44

>>305
혹시 있으시면 로맨틱 무브 이용권 양도해드릴까유?

309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6:58

>>303
에? 비서씨 그런 캐릭터였어?!


음, 호/관캐라...
사실 파커주는 파커 과거 이야기라던가 기타 등등 설정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

310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7:07

아니야 왠지 나 호캐있는것 같아...(혼란스러움)

311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7:12

>>306
있어유? 그르면 드릴까유?

312 해그러스 - 단탈리온◆.h6gC03Hnc (281475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7:33

>>311 아녀! 그건 아이리주가 쓰셔야 해요! 반드시!(의지

313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7:55

아이리주 말투 너무 정감가서 귀여워요. 귀염둥이인가요?

314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8:02

아니 님들 그냥 지금은 제가 가질게유......
나중에. 지금 말고 나중에 와서 말해유. 나중에 말해주세유. 그러면 드릴게유.

315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8:25

>>313
아 즈는 기염둥이에유. 사실 현실에서도 자주 쓰는 말투지만유.

316 달캡◆yaozv8VTPA (8542382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8:54

비서씨는 기본적으로 착하고 밝지만, 표현이 서툽니다.


사장님 제외하고요.

하루 1도발이 원칙임

317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8:55

>>315
헉 역시 귀염둥이였어...!

318 라나주 (2986103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9:11

>>308 놉~~ 더 필요한 사람에게 양도해주세요~~

아니 근데 여러분 ㅈ진짜 넘귀얍다 동네참치들 우리 달스레 사람들이 귀여워요

319 해그러스◆.h6gC03Hnc (281475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9:12

사실 제 걱정은 맺어질 수 있어도 캐 성격이 이따위라(...)

320 1121주 (2427619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9:13

>>316
1일 1도발이라니 비서씨 참말루 멋지네유.

321 르노주 (3992521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9:36

세에에상에 밀당하시는거에오? 나쁘시네! (아님

322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09:48

>>318
그런 말씀 하시는 라나주도 귀여워유...(수줍

323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0:29

아 정말 우리 스레 너무 훈훈하자나~(코쓱)

324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0:30

"돈 많은가보네"

그래도 저쪽 신사분이 내시는 겁니다, 보단 신사분께서 직접 나타나주시는 쪽이 동성간에는 운치가 있겠지 생각하며 단탈리안은 상대를 확인했다. 확실히 조직내에서 본적이 있었다. 그러니까 이름이...

그래, 테너그래프 해그러스. 뒷쪽에서 도는 소문같은걸 들어본 기억도 조금 있다. 이래보여도 탐정 나부랭이였으니까.

"단탈리안이라고 기억해주면 돼. 부르는건 마음대로. 어차피 이름도 아니니까."

진짜 이름같은건 이제는 기억조차도 나지 않는다. 기억해낼 생각도 없지만. 생각하려고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나저나 우리네 쪽에서 가벼운 해프닝이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현장에 있었나? 이야기를 좀 듣고 싶은데."

325 라나주 (2986103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0:49

>>322 꺄륵 감사합니댜~~~~

326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0:54

그런 의미에서 카미유주랑 일상 돌리실 분?

327 페인킬러 - 1121 (0411893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1:00


진심이구나.

"일단 어깨에 힘 빼고,심호흡부터 해."

이렇게 눈물 맺힌 눈으로,새빨개진 얼굴로는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없잖아. 아이리가 진정할때까지,적어도 눈에 맺힌 눈물을 닦을때까지 말을 하지 않다 아이리가 진정하고 나서야 입을 연다.

"나 39년동안 모태솔로로 살아왔거든,그래서 연애에 대해서 잘 몰라.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란건 말야,로맨틱 하지만은 않거든. 처음엔 서로의 장점을 보고 시작하지만,나중엔 단점에 익숙해져야하고...뭐 그런게 있단 말이지."

좀 횡설수설하네,하긴 내가 뭐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 나는 한숨을 푸욱 내쉰다. 그리고 담배갑에 있는 담배를 빼서 입에 물려고 하다가,담배를 다시 담배갑에 고이 집어넣는다.
펴야할거 같은데 지금 담배 피고 싶은 기분이 아니다.

"서로 초절정미남미녀끼리 만나도 그런 상황이 나오는데,네가 고백한 인간이 낭만적이지도 않을거고,속 터지는 일도 많을거고,이해도 안되는 정신나간 이 페인킬러라는 인간이란 말이지,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야.

...그러니까 상처받고싶지 않으면 여기서 그만둬도 괜찮아. 내일 나는 별 일 없이 널 평소처럼 대할테니까."

응,하지만-

"그래도 괜찮으면,시작해볼까?"

끝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고,중간에 서로 상처만 입고 끝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그리고 싫지 않을리가 없잖아. 이런 귀여운 아이리.

328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1:01

>>324 단탈리안 - 해그러스

329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1:14

>>325
으악 댕댕이 커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라나주 커엽커엽ㅠㅠㅠㅠㅠㅠㅠ

330 라나주 (2986103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1:17

>>323 (같이 코쓰슥)

331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1:49

...?

이거 연플이에유?

332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2:15

>>325
흐악! 댕댕이 치트키를 쓰다니...!(행복사)

333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2:37

단탈리안 특 : 과거에 뭔가 있던 것 같이 굴지만 구체적인 설정은 아무것도 없음

334 라나주 (2986103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3:08

아악 미 친니ㅣ니미친!!!!!!!커플 탄생입니까??¿!!?!?!?!?그런거임?!!?!! (여러분: 왜 당신이 호들갑이에요

>>329 우갹 귀엽다는 말 1038년만에 들어보네요 수줍수줍 ><

335 카미유 ◆bgKX05N7gQ (1539626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3:27

카미유특:거창한 설정이 있지만 오너가 자주 헷갈림

336 단탈리안 (0847494E+6)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3:30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됐네 됐어! 그 뭐냐 로멘틱 무브는 직접 쓰면 되겠네!

337 파커주◆Eqf9AH/myU (1433148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3:32

>>333
단탈리안주 같이 하이파이브 하자...우리 파커랑 똑같애!!

파커: 아니 그건 님이 막 지르는 성격이라서 그런거잖...

>>327
어머머머머머 머야머야! 머야머야?!

338 페인킬러주 (0411893E+5)

2018-08-02 (거의 끝나감) 00:13:53

아 쓰고나서 너무 부끄러워짐 어디 숨을데 없나요(기웃기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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