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달캡◆yaozv8VTPA
(8044999E+5 )
2018-07-31 (FIRE!) 21:03:36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지송합니다!
186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22:31
"아, 저는 누구 울린다던가에는 전혀 재능이 없기 때문이 기권하겠슴다. 그보다 누군가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다니...멋있지 않다고 사장, 이 호레이스 파커는 쿨하게 물러가지." 파커는 그리 말하면서 이번 이벤트는 쓰윽- 뒤로 이동하였다.
187
1121주
(9057732E+5 )
Mask
2018-07-31 (FIRE!) 22:23:02
전 데플 각오하고 있어서유...... 뭐 죽을 거면 고백은 하고야 죽을 거지만서도.
18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23:10
세상에... 사람 생각하는건 다 똑같다고 다 탈모 이야기를... 묘한 충격을 받은 카미유가 생각했다. 그래도 게임은 아직 남아있으니까, 남은걸 잘하자...고 생각했는데, 뭐라고? 비서씨를 울려...? "사장님, 해도해도 너무 하시네요! 어떻게 사장님 본인도 사장님을 헌신적으로 보좌하는 비서씨를 울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절대 못해요!" 그것만은 못하겠다는 듯 딱 잘라 말하며 카미유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189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23:37
데플이 된다면 그거야 어쩔수없는 것이겠지...애초에 파커의 자체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변할지는 나 조차도 모르니깐 말이야~
190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24:00
그보다 대부분 기권하고 있잖아...!
191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24:24
비서씨를 울릴 수는 없다고요!
192
1121주
(9057732E+5 )
Mask
2018-07-31 (FIRE!) 22:24:26
>>185 아니 글치만 상사는 깐다고 해봤자 끽해야 죽기야 더 하겠냐 싶지만 불쌍한 비서씨는 울릴 수 없는걸유. 죄책감이 들 거에유...
19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24:47
아니 잠깐만 데플...?(뒷북
194
제냐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2:25:30
...왠지 나만 나쁜 녀석이 된 기분인데!
195
엘리고스주
(5323304E+5 )
Mask
2018-07-31 (FIRE!) 22:25:49
아 울릴 방법이 있긴 한데 양심에 찔려서 안돼..... 정확히는 눈물을 흘리게 하는 방법인데.....
196
페인킬러
(1566097E+5 )
Mask
2018-07-31 (FIRE!) 22:25:59
후우,비서씨 울리는법을 내가 알리가 있나. 여자 마음을 내가 잘 알거 같냐구요,그렇다고 너무 심한 말 하면 앞으로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 것 같고. 그래,그냥 적당히 하고 넘기자★ 하는 마인드로 여비서씨에게 말한다. "비서양? 이번주에 사랑니 뽑아야하는거 알죠? 후딱 뽑아드릴게요★"
197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26:35
여러분은 지금 사장은 울려도 비서씨는 울리지 못하는 사원들을 보고있습니다.
198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27:01
내가 이러려고 사장을 하려고 했나 자괴감이 들어...
199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2:27:05
"뭐야?" 한창 한탄하며 물이나 들이키고 있던 도중 등 뒤에 인기척이 느껴져 재빠르게 뒤를 확인해 보았다. 있는 것은 손에 잡힌 대형마트 대여권 뿐. 이건 상품인가? 한탄하고 있는 모습이 불쌍하기라도 해서? "받아서 나쁠 건 전혀 없지만.." 왠지 씁쓸한데. 나는 물 한 모금을 더 마셨다. 가볍게 잊어버리고 다음 게임으로, 이번에는 저 비서씨를 울리란다. "하, 대부분 기권하고 있잖아. 하긴 어려워 보이긴 하네. 전혀 울 것같지도 않고." "이건 좀 재밌는데. 하하. 의외로 울어달라고 하면 울어주는 거 아냐?" 의자를 또 다시 힘껏 젖히며 편한 자세를 취한다. 상품 비스무리한 것도 받았으니 난 이제 눈에 띄지 말고 있을까.
200
아슬란
(1915778E+5 )
Mask
2018-07-31 (FIRE!) 22:27:11
"울리라고?" 눈을 찌를까, 잠시 그 제안을 고뇌했다가 이것도 역시 말로만 진행해야 할테니 보류했다. "저랑 눈싸움 하죠." 글썽이는 것도 우는 축에 드는걸까.
201
페인킬러
(1566097E+5 )
Mask
2018-07-31 (FIRE!) 22:27:15
사실 비서양한테 "내 남자 향수랑 똑같은거쓰네?" 라는 드립 치는게 좋았을거 같은데 페인킬러는 아저씨라 포기했습니다★
202
조디악주
(9717456E+6 )
Mask
2018-07-31 (FIRE!) 22:28:03
사장의 반응에 조디악은 진심으로 즐거운 듯 웃어 보이다 크게 어깨를 으쓱였다. “뭐, 좋네요. 좋아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사람들의 이런 면모는 잘 볼 수 없죠.” 그런데 어쩌나, 그렇게 중얼거린 남자는 비서씨를 바라보다 핸드폰의 액정을 두 어 번 두드린다. “그런데 어쩌나, 저도 그러고 싶진 않은데요. 거기다 오늘은 제 사랑스러운 여동생의 생일이기도 하고-, 혼자 있을 거예요. 분명 그런 애니까. 이만 가 봐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흑... 흐윽... 일하기 싫어요...
20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28:18
>>201 의사양반 선생님 향수도 쓰시나요? 이런 섬세한 사람(?)!
204
조디악주
(9717456E+6 )
Mask
2018-07-31 (FIRE!) 22:28:28
>>202 아놔 나메칸 실수;
205
엘리고스주
(5323304E+5 )
Mask
2018-07-31 (FIRE!) 22:28:56
눈물만 흘리게 하는 거면 눈에다 안약을 뿌리면..... 읍읍
206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2:28:57
>>195 눈을 찌른다던가?
207
류 하현
(64396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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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FIRE!) 22:29:27
"......" 그는 생각했다. 비서를 울린다? 참으로 못된 짓이다. 하지만 생각해 본다면 꽤 쉬운일이 될 수 도 있다. 그는 카페에서 시간을 죽이다 본적이있다. 남자가 고백하자마자 여자가 울면서 뛰쳐나간것을. 그때 그는 생각했다. 맘에도 없는 고백을 하면 여자는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그는 미안한 마음에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는 우선 말했다. "미안. 그냥 하는 말이니까. 끝나고 사과하지." 그는 지나치게 부끄러워했다. "하아. 나랑 연애합시다." //고백플래그 아닙니다. 호캐있어요. 쉭쉭
208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29:28
>>206 물리적 간섭이 너무 강해?!
209
나비
(7070136E+5 )
Mask
2018-07-31 (FIRE!) 22:29:58
"우음... 울리는 방법은 잘 모르는데..." 나비는 비서씨를 울리라는 말에 검지손가락을 입술 근처에 가져다대며 고민했답니다! 울리는 방법은 까다로우니까요. 흠... 그렇다면... "사랑해!" 나비는 비서씨에게 사랑고백을 했답니다.
210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2:30:05
>>208 그, 그렇지만 딱 떠오른 방법이 이거라서...
211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30:19
"저게 그 고백해서 혼내주자인가 뭔가하는 그건가?" 파커는 멀찍이 음식들이 놓여있는 곳에서 하연의 고백 대사를 듣고 있었다.
21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0:30
아닛 하현주마저 호캐가...!!!
213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30:58
사실 감수성이 풍부해서 슬픈 이야기에 운다던가... 파트라슈...파트라슈...이제 춥지 않아...으허허허헣허허!!!1!
214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1:10
에잇 이렇게 된거 진실게임 합시다. 지금 이 스레에 눈캐/호캐/관캐 있는 사람 손가락 접어!
215
아슬란주
(1915778E+5 )
Mask
2018-07-31 (FIRE!) 22:31:18
고백해서 혼내주자 생각했었는데!
216
에흐예
(9736019E+5 )
Mask
2018-07-31 (FIRE!) 22:31:20
죄송합니다 사장님. 에흐예는 경례를 붙인 뒤에 다음 종목을 듣습니다. 이번엔 비서씨를 울려야 한다는데.. 너무 어렵지 않을까. 심한 말을 해서 울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무립니다.. " ...... " 울리는 건 포기합시다. 그냥 평소 하고 싶던 말이나. " 비서씨, 좋아해. " 머플러를 살짝 내려 입을 보이며 이야기한 뒤 다시 입을 가립니다. 표정은 예와 같은 그대로의 무심한 표정입니다.
217
엘리고스주
(5323304E+5 )
Mask
2018-07-31 (FIRE!) 22:31:34
난 아예 연애플래그 안세우려고 유부남으로했지!! 일가족이 싸그리 몰살 당했지만(?)
218
조디악주
(9717456E+6 )
Mask
2018-07-31 (FIRE!) 22:31:34
조디악 : (논문 하나 쓰게 사장이 이런 대회를 많이 열었으면 좋겠군.)
219
류 하현
(6439604E+5 )
Mask
2018-07-31 (FIRE!) 22:31:50
>>217 왓더...?
220
1121주
(9057732E+5 )
Mask
2018-07-31 (FIRE!) 22:32:00
>>214 저는 관캐거 잇어유(손가락접)
221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2:32:07
>>214 (접
222
페인킬러
(1566097E+5 )
Mask
2018-07-31 (FIRE!) 22:32:15
>>216 오오오오오오?! 고백임까 이거?!
223
하현주
(6439604E+5 )
Mask
2018-07-31 (FIRE!) 22:32:27
>>214 하현 : 거절한다
224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Mask
2018-07-31 (FIRE!) 22:32:29
아...! 이런, 파커가 슬픈 동화책을 읊다가 본인이 우는 전개였으면 좋은 개그였을텐데.
225
엘리고스주
(5323304E+5 )
Mask
2018-07-31 (FIRE!) 22:32:33
>>214 거 아쉽네(안접음)
226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2:52
>>217 그, 그럴수가...! 이 결연한 의지는...?! 아, 저는 카미유 연애시킬 생각 있습니다.(여러분:아 안해요
227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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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FIRE!) 22:33:11
>>214 파커주의 손가락은 그 누구보다 빳빳헤 세워진채였다. ...아니 그도 그럴게 이제 3스레에다가 일상도 얼마 안 돌렸으니~
22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3:47
해그러스주마저...!!!!! 근데 생각해보면 누구나 다 눈캐 호캐는 다 있겠네요
229
페인킬러
(1566097E+5 )
Mask
2018-07-31 (FIRE!) 22:33:58
>>214 아직 안접슴다 여기서 연애하면 도둑놈이야 이사람아
230
파브닐이애오
(2111305E+5 )
Mask
2018-07-31 (FIRE!) 22:34:01
장난감! 파브닐의 두 눈동자가 반짝였다. x봇! x닝메카드!! 으응, 그렇지만 뭘 사야할까...파브닐의 고개가 기울어진다. "...힝." 파브닐의 두 눈꼬리가 내려갔다.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었지. "..누나 미워." 히잉.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훌쩍였지. 파브닐은 무리수를 뒀다!
231
제냐
(6119606E+5 )
Mask
2018-07-31 (FIRE!) 22:34:10
...없는데. 나는. 내가 이상한거야?!
232
타이요우 무소
(7694926E+5 )
Mask
2018-07-31 (FIRE!) 22:34:33
이야 갱신합니다~
233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4:34
>>227 호오오오옥 어쨌든 호캐가 있으시다...?!
234
아슬란주
(1915778E+5 )
Mask
2018-07-31 (FIRE!) 22:34:42
>>214 딱히...! 파커주 말마따나 아직은 이르달까~
23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
Mask
2018-07-31 (FIRE!) 22:34:49
해그러스는 호캐가 있어도... 아이고 이눔아 해그러스 이눔아
236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
Mask
2018-07-31 (FIRE!) 22:35:06
>>229 저도 웬만하면 도둑놈이에요...(창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