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862151>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2 :: 본드? :: 1001

달캡◆yaozv8VTPA

2018-07-29 20:02:21 - 2018-07-31 20:59:44

0 달캡◆yaozv8VTPA (114419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20:02:21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이걸로 붙일 수 없을까?

920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14:51

오! 파티요?

921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4:53

아니 올라가있자나?

시각은 8시 입니다

922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4:53

ㅔ유

지금 바깥인데 아마 8시 반 넘어서야 집 도착해서유

923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8:15:07

파티 (희번덕

아 근데 곧 나가봐야 해서 중간에나 들어올 것 같은데...

924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15:31

중도 참여 당연히 가능하구요.

상품 빵빵합니다!

925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5:38

아이구우우우우우우우!!!!!

926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6:12

아 중도참여 되나유? 그르면 중도참여 할게유!

927 1121주 (7028563E+5)

2018-07-31 (FIRE!) 18:16:27

그럼 이만!

928 하현주 (6439604E+5)

2018-07-31 (FIRE!) 18:18:46

저도 중도참여로 하겠습니다

929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19:03

호옥...!!!!! 상품!!!!

930 파커-해그러스 (3306303E+5)

2018-07-31 (FIRE!) 18:19:27

"하하, 그런 대답할 줄 알았어."

본래 그런 사람인 것이라 생각도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 다음에 들려오는 짧은 중얼거림이 들려왔으나 파커는 그 말을 제대로 못 들은채 고개를 갸웃거렸다.
나름대로 정전기를 대비해 고무 세트를 착용해온다는 말에 그렇게하면 도망친다는 말에 파커가 하하하고 웃었다.

"이야, 겨울에는 해스랑 즐겁게 놀겠구만~"

파커는 그리 말한 다음에 밥은 어떻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응 고급적이게 생긴 식당답게 확실히 맛있네~ 원래는 간단하게 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구 말이야!"

//해스주 이제 막레 부탁해두 될까?

931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18:19:52

페인킬러주는 이벤트 참여합니당!

932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8:20:18

저도 참여해요!

933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20:32

파커도 참여 가능해!

934 해그러스 - 파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8:23:28

"장난 아냐."

여전히 무신경한 답을 뱉어내며 대놓고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쉰다. 이거 또 곤란한 지인이 생겨버렸구나. 나는 혼잣말을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고개를 저었다.

"다 먹었으면 슬슬 일어나. 난 먼저 갈 거니까. 볼 일이 있어서."

테이블 위로 지폐를 던지며, 파커의 어깨를 가볍게 툭 친다.

"급한 일이라서. 나중에 또 보자고."

나는 그렇게 밖으로 향했다. 오늘은 재밌진 않았더라도 지루하지도 않은 하루였다. 나도 식사를 해야지.

/수고하셨습니다!!!!!!!!

93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8:24:01

전 잠시 저녁 먹고 씻고 8시까지 자다 올게요!!! 여러분 쫌 이따 뵈어요!

936 파커주◆Eqf9AH/myU (3306303E+5)

2018-07-31 (FIRE!) 18:24:04

수고했어 해스주! 즐거웠어!

937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8:29:25

오케이 그럼 8시에 이벤트 가겠습니다

938 르노주 (7403041E+5)

2018-07-31 (FIRE!) 18:32:18

퇴근..오늘 너무바빴네요!

939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8:38:00

당연 나도 참여다아아아!! ㅇㅃㅈㅁ이라니!! 엘리고스야!! 너의 운빨이 ㅈ망했음을 세상에 널리 알려라!!

940 르노 - 파브닐 (7403041E+5)

2018-07-31 (FIRE!) 18:41:40

이 꼬마 지나치게 순수한데. 이런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데려온 사장님에게 감사해야하나, 아니면 요런 어린애를 직원으로 쓸 생각을 한 것을 대해 아동학대! 라고 해야 하나.

"응 그래 하늘구경."

하늘 구경이건, 야경이건 별이건 뭐건. 좋을대로 가는 거지.
파브닐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은 그녀는 숨을 살짝 들이쉬고는, 그대로 유리창 밖으로 뛰어내렸고, -푸드득. 하는 날갯짓 소리와 함께 날아오른다.

"어우야 예상보다 춥네.."

날아오르자마자 쌩하니 불어오는 바람에, 눈을 가늘게 뜬 그녀는 제 품 안의 파브닐을 내려다보며 말한다.

"안추워? 괜찮냐?"

//이어놓고 뒹굴거리기~

94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8:58:59

갱신을 합니다

942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9:06:03

어서오시게에에에......(주르르르륵)

943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20:33

엘리고스주 반가와요
일상을...찾아볼까요.

944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33:28

아무래도 다들 바쁘신 모양..

945 달캡◆yaozv8VTPA (1181782E+5)

2018-07-31 (FIRE!) 19:34:49

출석체크

함니다

946 엘리고스주 (4510417E+6)

2018-07-31 (FIRE!) 19:36:17

으아아ㅏㅏㅏㅏㅏ 이제야 밥을 먹게 되다니

이벤트는 중도 참여하는걸로 합니다ㅏㅏㅏㅏㅏ(낙지 볶음 먹으러 증바알)

947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37:06

엘리고스주 다녀오시고 저는 체크합니다.

948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19:38:39

이얍 체크!

949 1121주 (5728948E+5)

2018-07-31 (FIRE!) 19:47:20

체크!

950 나비주 (7070136E+5)

2018-07-31 (FIRE!) 19:47:41

췌쿠

951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19:48:06

다들 어서오세요!

952 1121주 (2481762E+5)

2018-07-31 (FIRE!) 19:50:17

ㄷㅏ들 안녕하세유!

953 르노주 (7403041E+5)

2018-07-31 (FIRE!) 19:50:50

체크!

954 아슬란주 (1915778E+5)

2018-07-31 (FIRE!) 19:57:31

체크!

955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19:58:04

:)

956 환영파티 (1181782E+5)

2018-07-31 (FIRE!) 20:00:28

신입 환영 파티.

사장님은 모두를 불러놓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신입이 갑자기 늘기도했고. 그 명분하에 파티를 마련했다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놀 수 있는 기회. 마다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내 전 사원이 커다란 돔에 도착했습니다. 직원이 많아서 이곳을 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에 들어가자 여러 음식들이 준비된 뷔페의 모습과.
테이블, 오락거리등이 보입니다. 돈 좀 썼을거 같네요.

"일단 먹을거 들고 모이자."

// 가볍게 시작해주세요. 20분까지!

957 페인킬러주 (1566097E+5)

2018-07-31 (FIRE!) 20:03:52

페인킬러 와따!

958 하현주 (6439604E+5)

2018-07-31 (FIRE!) 20:04:08

저도 왔어요

959 환영파티 (1181782E+5)

2018-07-31 (FIRE!) 20:06:05

참가 참가!

960 카미유 ◆bgKX05N7gQ (2968165E+5)

2018-07-31 (FIRE!) 20:07:38

"와~ 파티라니! 역시 돈이 많아서 그런가? 이런 곳도 빌릴 수 있고 좋네요~"

커다란 돔에 들어서자 오락거리, 테이블, 뷔페가 가득한걸 보고 카미유가 감탄하며 말했다.

"그나저나 신입 환영 파티인데 내가 와도 되는건가? 3년차면 신입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접시에 음식을 놓으며 혼잣말을 늘어놓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 돔의 천장이 무너지고 무장강도들이 들어서는거 아닐까? 음... 그건 아니겠지! 아무리 나쁜놈들이라지만 스스로 호랑이굴에 뛰어드는 짓은 하지 않을거야."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만큼 어리석은 짓인걸. 엄연히 말하자면 나방은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그쪽은 이성에 따라 움직이니까 다른건가?

961 페인킬러 (1566097E+5)

2018-07-31 (FIRE!) 20:07:58

"음,환영이라-"

사실 며칠 보다보면 사이좋게 나 뒷담화 깔거 같은데 말이지,너무 아프게 치료하는 미친 의사 있다고 말야. 이런 환영 파티는 별 의미 없을거 같긴 하다. 하지만,그래도 재밌잖아?

...앞으로 수술 받다가 아파 죽을 귀여운 신입들 얼굴 먼저 봐두는게,좀 재밌거든★
응,여기서는 딱딱하고 재미없게 구는 애들이 수술 들어가면 막 잉잉 울고 난리도 아니라니까.

"그나저나 이거 좋아할 사람 있으려나?"

뭐 피 흘린 애들 피 보충용으로 쟁여둔 간식거리 말고 따로 집에 있는 먹을게 있어야지,나는 담배가 가득 담긴 비닐봉지를 들어보이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같이 맞담배 할 사람 없으려나.

// 페인킬러 : 담배도 음식이다

962 해그러스◆.h6gC03Hnc (2514785E+5)

2018-07-31 (FIRE!) 20:09:26

신입 환영 파티라는 소식에, The noom에 있는 모든 사원들이 커다란 돔으로 모여들었다. 당연히 나도 사원이자 신입이기에, 그 자리에 참여하는 것이 되었다.

발길을 들인 돔 내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모여 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높은 천장을 한번 바라보고, 피로에 찌든 눈빛으로 다시 돔 내부를 둘러보았다. 준비는 그럭저럭 해 둔 모양이다.

어쩌면 평소 차림 그대로 허름하게 입고 온 것은 잘못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뭐 어떠한가. 되돌릴 수도 없는 것을. 나는 크게 개의치 않으며 더 안을 향해 걸었다.

"피곤한 날이야."

963 르노 (7403041E+5)

2018-07-31 (FIRE!) 20:11:11

"파티까지 열 정도면 신입이 어지간히 많다는 말인데-"

아니면 몇년차 미만은 신입! 같은 식으로 취급하기라도 한 걸까. 그냥 신입 축하는 핑계고 사장님이 놀고싶어서 그러신걸까.

"사장님이 그러실 분 같지는 않고.."

곰곰히 생각하던 그녀는 아 몰라. 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시야가 넓게 트이는 자리로 가 앉는다. 이럴 때 가장 재밌는건 역시-

"커여운 신입구경이지★"

964 류 하현 (6439604E+5)

2018-07-31 (FIRE!) 20:13:21

"난 어울리지 않는데."

그는 억지로 끌려나오다시피 했다. 그에겐 식욕은 존재했지만 무엇을 먹어야할지, 무엇을 건네야할지 같은 상식이 부족했다. 주면 먹었고 건네주면 먹었다. 맛의 유무는 존재하지만 타인의 취향을 모르는 것에 가까웠다. 그래서 그는 급히 고기를 사왔다. 잘 익은 불고기를.

그는 당황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있었으며 그들 모두를 몰랐다. 당연스럽게도 그는 소속된지 얼마 안된 신입이었으며 단독임무만을 원해 혼자서 사냥하는 그런 부류의 인간이었으므로. 그는 그림자로 마스크를 만들어 가리고 식탁에 음식을 놓은 후 벽의 모서리에가서 등을 기대로 팔짱을 끼었다. 그는 관찰햇다. 다른이들은 타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사하는가에 대한 것들을.

그는 피곤함을 느꼈다. 자신을 어울리지 않다고 자책하며.

965 아슬란 (1915778E+5)

2018-07-31 (FIRE!) 20:13:28

"경치 좋고, 쾌적하고, 음, 향기도 좋다."

파티장에 들어와서는 첫째로 커피부터 집어서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향취를 음미했다. 그것이 대단히 쓴 부류였기에,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아주 달콤한 빵을 집어 올렸다.

"이게 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상관 없지만."

966 호레이스 파커 (3306303E+5)

2018-07-31 (FIRE!) 20:16:52

"오오! 신입 환영파티!"

신입들을 위한 파티라니 3년차인 파커에게는 조금 들뜬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그다지 선후배의 관계에 척을 짓는다던가 같은 것은 좋아하지는 않았으나 신입들로부터 선망이나 존경의 대상이 된다던가 하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하겠는가?
물론 이런 엉망인 사람을 선배로서 존경할 사람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파커 본인도 알고있지만 그래도 먼저 오래 다닌 사람이니 모범을 보여야지! 라고 생각하였다.

그 때문일까 파커는 나름대로 단장하고 꾸미면서 파티장에 나타났다.
호오호오, 꽤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군...이라고 파커는 생각하였다.

967 1121 (6140851E+5)

2018-07-31 (FIRE!) 20:20:09

"...호오."

저는 작게 중얼거리며 들어섰습니다.
가져온 건 유명 맛집의 쿠키!

"다아들 안녕하세여~"

빵끗 웃습니다!

//으엉ㄹ로읅 죄송해요 짧ㅇ

968 1121주 (6140851E+5)

2018-07-31 (FIRE!) 20:20:32

제가 방금 겨우 폰 잡ㅂ아서... ㅠㅠㅠㅠㅠ

969 에흐예주 (2370554E+5)

2018-07-31 (FIRE!) 20:20:57

- 먹을 거 들고 모이자.

에흐예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간식거리로 가지고 있는 게 보존식이 대부분인 데다가 건빵...별사탕이 맛있..이게 아니지.
에흐예는 일단 건빵을 몇 봉지 챙겼습니다, 혹시 모르지요, 건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그 외에는 직접 바깥에 나가 과자 종류를 한아름 사들고 왔는데.
뷔페다.
에흐예는 과자가 잔뜩 든 봉투를 구석에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다들 나름대로 파티를 즐기는 듯 한데, 갖춰입고 온 이들도 있는 것 같고.
에흐예는 평소와 다르지 않은 차림이었다, 완전히 무장한 건 아니었지만.
그런 에흐예의 시선이 저만치에 있던 하현에게 꽂혔고 곧바로 발걸음을 옮긴다.

" 식사는, 저쪽. "

970 나비 (7070136E+5)

2018-07-31 (FIRE!) 20:21:15

나비는 눈을 잔뜩 빛내고 있었어요. 뷔페는 나비가 좋아하는 곳이었지요. 나비는 잔뜩 신나서 붕방붕방 뛰어다녔답니다! 물론 사람들하고 부딪히는 일은 없었지요. 나비한테 그 정도의 조심성은 존재했거든요.

"이거랑! 이거랑... 이거...."

나비는 일단 맛있어보이는 음식들을 잔뜩 모으고 자리에 앉았어요. 히히 맛있을 것 같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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