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576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1 :: 깨진 달 :: 1001

이름 없음◆yaozv8VTPA

2018-07-28 15:00:28 - 2018-07-29 20:05:09

0 이름 없음◆yaozv8VTPA (1199678E+5)

2018-07-28 (파란날) 15:00:2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뿅!

920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18:10

역시나 여름에 머리를 기르는 건 미친 짓이야... 거지존에 걸쳐있던 머리카락 자르고 왔어요!

921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18:17

네 그러죠! 막레 써올게요!

922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18:35

>>918 돌겜러였나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니면 와우저이신건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어서와 브린주!

그와중에 페인킬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굴해 너 임마ㅏㅏㅏㅏㅏㅏ

923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19:31

>>918
LEEROOOOOOYY JEEEEENKINNSSS!!!!!
머리 자르고 오셨구나...... 저도 머리 자르고 싶네유 :D

924 페인킬러주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1:33

>>922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캐릭터라 그렇습니다 허허

925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1:36

>>922
먼 옛날 와우저였던 브라더가 시도때도없이 리로이 젠킨스를 외치고 다녔던 적이 있어서 좋건 싫건 알게 되었답니다 8ㅂ8..... 가 돌겜이 나온 이후로 또 외치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8ㅁ8

926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2:53

>>923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름에는 역시 그냥 기르는 거 포기하는 게 낫겠더라구요... 이 날씨에 장발은 미친 짓이야아아

927 해그러스 - 페인킬러◆.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3:07

"아저씨, 어차피 안 듣겠지만 주식은 그만두는게 좋아 보여. 아저씨한테는 도박보다 어려워 보이는데."

피자를 맛있게 먹는 아저씨 옆에서도 왠지 나는 피자를 먹을 기분이 들지 않았다. 애초에 내가 시킨 피자는 뭐야, 무지 특이하게 생겼는데. 맛 없을 것 같으니 먹지 말자. 내 혀는 예민하다고.

"아무튼...약간은 재밌었어. 사실 수금하러 온게 놀러온 것마냥 되긴 했지만 말야. 심심하진 않았어. 그럭저럭."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현관을 향해 나섰다. 그러면서 지갑을 꺼내 그 안에 지폐 몇 장을 집어 근처 선반 위에 올려둔다.

"이걸로 나중에 뭐라도 사. 선물이야. 난 이제 갈 거니 피자는 아저씨가 다 먹어."

"그럼, 또 보자."

나는 문고리를 돌렸다.
/수고하셨어요!!!!!

928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3:27

>>924 호오.....(메모 메모)

>>925 세상에 주변에 와우저/돌겜러가 있다니

비슷하네 나도 브라더가...... 브라더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929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3:52

>>926
즈는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유... 눈을 덮어부러......(우울)
맞아유 이 날씨에 장발은 미친짓이쥬. 그래서 숏컷이에유.(코쓱)

930 페인킬러주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4:17

>>927 감사합니다!
...이렇게 페인킬러는 다음 월급날까지 연명할 돈을 받았고

하루에 단팥빵과 우유 한팩으로 10일 더 버틴다아

931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4:20

(털썩

932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4:45

1121은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약한 녀석이어유.
왜냐하면 얘가 제일 약하거든유.(강자>약자>1121)

933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4:46

사담인데 이중에 특이 케이스가 여럿 보인다

조만간 엘리고스에게 민트초코피자를 만들어달라고 할 인원들이.......

934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5:26

>>928 그래도 뭐 카드치는 거 옆에서 구경하다가 관광당하면 놀려먹는 재미가 쏠쏠(?)
>>929 후미ㅋ... 앗 아니에요

935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6:16

1121주는 민트초코를 좋아해유. 그릏지만 민트초코피자는 영 아니올시다... 인 거에유.

>>934
후미카 귀엽쥬. 저도 좋아해유. 문학소녀 이뻐유...(코슥ㄱ)

936 페인킬러주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7:11

>>933 민트초코 피자와 오레오 파이를 해달라!

937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7:35

>>936
오레오 파이는 저도 찬성이어유!

938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9:00

아니 그래도 역시 오레오 파이보다는 오레오 타르트가 더... 낫지 않겠나유...???

939 르노주 (728156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9:11

씸씽한 르노 리갱신!

940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29:45

만민이 평등하게 맛있게 먹을수있는 호두과자로 타협해요 여러분!(?)

941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0:20

르노주 안녕하셔유!

>>940
호두과자도 좋구... 델리만쥬도 좋구...... 다 좋아유... 휴게소 음식이 짱이어유...

942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1:18

고로 지금 신청 받는다

나중에 일상중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그걸 캐릭터에게 대접해주지!!(?)

943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3:24

>>942
뒤틀린 황천의 멸치볶음을 신청하겠어유...

944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5:20

>>943 후회하지 말지어다

945 르노주 (728156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5:51

>>942 라면!

946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6:17

>>944
아니에유... 죄송해유......

947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9:01

파커주 갱신...인데 벌써 900레스가 넘었어?!

948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39:39

파커주 어서와유!

949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0:44

안녕하세유~ 1121주~

950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1:21

반가워유 파커주.

그르고보니까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과연 이번 판 터지기 전까지 완성할 수는 있을까 의문이에유.
빨리 끝내서 빨리 올리고 싶어유...

951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3:05

파커주 어서와!!

>>946 뒤틀린 황천의 멸치볶음이면..... 음........ 무지 매운걸로 하면 되려나

952 르노주 (728156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3:13

놀사람 있을까..

953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4:13

>>952 해그러스?(씻고 옴

954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4:49

>>951
그건 안돼유...! 장난이었어유... 살려주세유!

955 르노주 (732774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5:03

!!! (기대

956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7:05

>>955 앗 제가 선레인가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957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49:40

>>950
1121주의 그림 기대되는구만유~

958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50:07

>>957
아이구 고마워유! 열심히 그려올게유~

959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51:37

날씨가 마음에 안 든다.
사실 이 세상에 마음에 안 드는 것 정도는 무수히 있다. 셀 수도 없을 만큼. 특히 나는 더욱 더 많다. 그런 것들 중에서도 오늘은 특히 날씨가 마음에 안 들었다. 내가 뭐라 해봤자 바뀌는 것도 아니지만.

"...알 바 아닌가.."

공원 벤치에 드러누운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시선으로 쏘아붙인다. 무슨 이상한 걸 보는 것마냥. 지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마음에 안 들어."

그렇지만 신경쓰고 싶지는 않아. 세상만사 무신경한 것이 내 주특기니까...혼자서 뭐라는 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드디어 맛이 간 건가. 나라는 놈은.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이 화살이 되어 박힌다.

960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56:42

저 사실 해그러스 이름 볼 때마다 해그리드가 생각나서 미치겠어유...

961 해그러스◆.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59:04

>>960 앗...아아...

962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8:59:37

>>961
저도 모르게 막 연상되어유...... 8ㅁ8...

963 테너그래프◆.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2:18

964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2:53

>>963
오오

965 엘리고스주 (985722E+57)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3:12

>>963 테너 합주가가 그래프를.....

966 해그◆.h6gC03Hnc (447610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4:55

>>965 어떻게하든 놀림받는 운명인 거시다ㅁㄴㅇㄹ

967 르노 - 해그러스 (279811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5:16

"아 이런 세상에"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인 것에 그녀는 살짝 얼굴을 찡그린다. 길거리 백수마냥 벤치에 드러누워 구경거리가 되고 있는 저기 저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은 아니라고 해 주세요.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상대는 자신이 아는사람이였답니다! 이런 젠장. 이럴 때는 아는척을 해야되나, 무시하고 지나쳐야되나. 고민하던 그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벤치로 다가가 선다.

"살아있나.. 죽어있나~"

금색 눈이 가늘게 뜨이며 관찰이라도 하듯이 그를 향한다.

"찔러보면 일어나려나?"

968 베아트리체-파우스트◆4EIZQ021/. (491738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6:03

"이상, 다들 각자일이 있음에도 이렇게 참석해줘서 고맙군"

가족회의가 끝난 회의실안 밖의 열기와는 다르게 냉랭한 기운이 감싸는게 꼭 냉방기때문은 아니리라
형제라고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서로를 바라보는 분위기가 살벌하기만 하다
그결과 회의가 끝나자마자 모두 더러운 시궁창에 발이라도 담궜다는듯 한시라도 바삐 그곳을 떠나고 마지막으로 베아트리체가 나가려는순간 파우스트가 그녀를 부른다

"베아! 네가 올줄은 몰랐군 난 분명 형제들만 부르라 말했는데 말이지"

같은 페일퍼플색 머리카락의 남자 다만 베아와는 다르게 그는 첫째부인과 같이 깊은 바다같은 푸른색을 가진 깊은 눈매의 소유자였다
긴 속눈썹에 큰키가 지금입은 남색 정장과 썩 잘어울려보이는게 포즈를 잡으면 금방이라도 잡지표지를 장식할수있을것같았다
그런 외견와 구김없는 태도 쓸데없는 미성으로 자기가 불러놓고 이렇게 면박을 대놓고 주다니 바로 그 쓸데없는 주둥이에 키스를해 다신 한마디도 못뱉게 해주고싶지만 지금은 참기로 한다

"귀여운 동생에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요 오라버니는~
혹시 저번에 큰누님께 사업을 뺏긴걸 저에게 화풀이라도 할생각이신가요? 여전히 생각이 막내 메피스토하고 같은 수준이네요 그러니까 같이 다니는거겠지만"

*가들어가는 단어를 최대한 배제한채 말하는게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제 배만 부르면 된줄 아는 돼지에게 감언만 잘한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저속한 말도 할줄알다니 하하 역시 피는 못속이는군 그래"

뚫린입이라도 잘도 나불대는군

"그러게 말이죠 어미도 친구가 없더니 자식도 친구가없이 사는걸보면 정말 성격도 유전이라는게 있는 모양이예요
이 착한 여동생이 원한다면 제가 친구사귀는법이라도 가르쳐드릴까요?"

첫째부인에게는 맏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뒷배가없다 유명회사의 넷째딸이라 외가의 힘도 그리 빌릴수는 없는 입지
베아또한 밀릴수 없다는듯 이 지옥의 아가리 파이트를 갈때까지 가보자한다

"여동생의 친절이 고맙기는 하지만 미안하게도 깡패놀이나 하는 여동생만큼 나는 그리 한가하지않아서 말이지 다음 회의때 다시 생각해보도록하지"

이래서 가족회의는 싫다니까.. 속으로 끝까지 파우스트를 욕하며 회의실을 나간다

/흔한 남매싸움으로 베아 갱신!

969 페인킬러주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6:06

어어어...피곤하다 ㅠㅠ...
돌리고 싶긴 한데 너무 피곤해...

970 1121주 (7763566E+5)

2018-07-29 (내일 월요일) 19:07:37

>>969
아이구 페인킬러주...(토닥토닥) 가능하다면 페인킬러 아조시(?)랑도 돌려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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