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576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1 :: 깨진 달 :: 1001

이름 없음◆yaozv8VTPA

2018-07-28 15:00:28 - 2018-07-29 20:05:09

0 이름 없음◆yaozv8VTPA (1199678E+5)

2018-07-28 (파란날) 15:00:2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뿅!

543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0:19

>>537
그냥 편허다구 그것만 입는근디

544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0:34

>>536
당신이 무심코 던진 팩트, 누군가에겐 폭력일 수 있습니다. -<공익광고협의회>

카미유:그런 이유로 날 부르려면 그냥 편의점에서 사오는게 빠를텐데?☆

>>537
글쎄요...? 끓는 물이 더 빨리 언다는 말이 있으니... 별 차이는 안나지 않을까요?(이과 아님)

545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1:12

>>542 귀여워..!!

라나: (가만히 보다가 더듬이 살짝 톡 건드려 봄)

546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1:13

>>535 결국 요리는 내 담당인건가(.....)

547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1:16

>>542
옷장에 메이드복만 일억오천......(???)
그냥 편해서 입는거신디 사실 메타적인 사정을 더하자면 지가 메이드복을 좀 좋아해유

548 조디악주 (6344789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1:23

조디악(32세)
카미유랑 동갑입니다!

549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2:06

>>546
않이오 종종 넣을 뿐이지 1121의 모든 요리애 본인의 혈액아 들어가진 않어유...! 기본적으로는 빠릿빠릿 일 잘하는 메이드여유 헤헤

550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2:09

>>543 얺이... (동공지진)

>>544 ??? 오늘 알았네요 그렇구나.....

551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2:41

>>541 라나에게 아지트 말고 자신만의 집이 생긴다면? :3??

552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30

지는 이만 가볼게유~~~

553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31

1121 어머니는 매드사이언티스트인데 어느쪽 매드사이언티스트십니까?!
그리고 성격 많이 더러우신가요? 페인킬러랑 많이 티격태격 할 삘인데!

>>541 일본어 문신은 어째서 새긴건가요?

554 아슬란 - 페인킬러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31

듣다듣다 틀린 말은 없다. 그러니 아무 말도 못하겠는 것이 더 수치스럽다. 크흑. 아픔을 아픔이라 말하지 못하고, 무서움을 무서움이라 말할 수 없는 애환이라! 아, 마치 친부의 원한과 내 명줄 사이로 외로이 대해를 떠도는 덴마크 왕자의 신세일텐가.

"....너무 갔다."

잡생각에 방제를 세운 뒤에 나름대로 의젓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본 내 처우가 이리 되었다는 안타까움에 속으로 한탄을 내쉰다. 물리적인 통각은 둘째치더라도 이 독보적 캐릭터인 의사양반의 외양은 심리 내부에도 불안을 선사한다.

의료 보험이 안된다거나, 별로 안심되는 구석이 없는걸.

"휴우... 그럼, 어디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그래도 실력 발군이라는 것은 동료인 아슬란이 제일 잘 알고, 이만하면 저항도 불필오며 역효과만 나리라고 판단한 그는 순순히 태세를 거두며 그에게 물었다.

555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39

>>542
음... 카미유는 어린아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3년전 6살난 아들과 아내를 사고로 잃은 후, 아들 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약해지고 한없이 다정해지죠.

마침 파브닐은 실제 나이는 19세지만 신체와 정신연령은 6세고, 마침 카미유가 아들을 잃었을 당시 아들이 6세였으니 애틋한 마음이 들겁니다. 그것도 남자아이이니 아들이 더 생각날거에요. 다정하게 대할거에요.

556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43

안이 일억오천..(동공지진)

>>545 파브닐: (더듬이 건드려진 방향으로 고개 기우뚱)

557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54

안녕하세요... 기껏 시트를 적었는데 무기를 안 적어버린 브린힐테주입니다!

558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3:54

>>549 이미 글러먹었어 이 메이드으으으으

그리고 일상 돌릴 사람이 없는거 같으니 질문 받습니다아ㅏㅏㅏㅏ

559 파커-베아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4:24

"이보셔 아가씨 난 아직 27살이니깐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아도 괜찮다구? 음...근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오빠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군. 좋다, 그럼 지금부터 날 오빠라고 불러라."

베아의 아저씨 발언에 자기 마음대로 원인과 결론을 제시하고 마무리까지한 파커의 모습은 베아의 눈에 어떻게 비춰졌을까?
보나마나 바보라고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아니면...이상한 사람이라던가.

"그 착한 마음에는 감사하지만 괜찮아, 어차피 빨면 그만인거니깐 말이지."

베아의 말에 파커는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한적한 공원에서 소리를 지르길래 성격이 억셀줄 알았는데 그래도 예의는 바르네, 뭐~ 너무 예의 좋아서 진짜 어디 아가씨 같은데 말이지. 하하."

일단 공원에서 본 첫인상과는 다른 베아의 태도를 보면서 파커는 하하하, 웃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560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4:51

>>555 아아악...카미유...8ㅁ8..(오열)(손수건 꾸우우욱)

파브닐: (눈 깜빡)(다리 꼬옥)

561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4:51

>>550
저도 옛날에 읽은거라 아닐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그렇다네요...(먼산

562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14

>>557 반갑습네다 어서오시게나 환영한다네

563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15

>>553
약간 매싸라기보다는 매드 닥터라는 느낌이 강해유.
자기 딸한테까지도 실험을 가하는 시점에서 이미 머리가 맛이 갔어유. 성격운 평범한 어머니인데 약간 또라이 끼가 있어서 글치 글케까지 드럽진 않아유. 티격태격 하는 것도 자기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것이여유.

지는 진짜루 가볼게유~~~!!!!

564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16

질문? >>519 그럼 파프닐은 사춘기라거나 심리적인 변동도 없을까?

565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17

안녕하세요 브린힐테주!

566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51

>>551 음, 일단 생긴다면 자물쇠를 잔뜩 사서 창문이랑 문에 붙이고, 암막 커튼을 달고(이건 지금도 있음), 가장 푹신한 침대와 쿠션을 구매해서 늘어놓을 것 같네요 :) 그리고 캣타워.. 고영이 물품.. 늘어놓기...

567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5:54

브린힐테주 안녕~ 1121주는 굿 나잇~

568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7:23

>>560
카미유:안녕, 아가? 또 만나는구나.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잠 많이 잤니? 즐거운 일도 많이 있었고? 친구들이랑도 잘 지냈니?(눈물)

569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7:40

잘가요 1121주!

570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8:03

>>553 문신.. 스포.. (대체) 일단 라나의 발목 문신은 타의로 새겨진 것에 가깝습니다 :>!! 본인이 원치는 않았지요 :>

브린힐테주 어서오시고 1121주 들어가세요!~!!

571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8:52

>>564 사춘기가 뭐죠 먹는건가...앗, 그런건 있어. 잔뜩 토라져서 문 닫았는데 쾅 소리나구.

파브닐: 바람이 그랬어요, 파브닐이 안그랬어요. (움찔)

이런거(.....?)

심리적인 변동은..글쎄. 뭐든지 순종하는 애라..

572 아슬란주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39:59

아무튼 1121을 아이리로 읽고 메이드쟝이라니~ 이건 분명 모 12세 이용가 게임 (읍읍

573 페인킬러 - 아슬란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1:56

"그래,진짜로 너무 갔다. 도망을 가도 어떻게 그렇게 찾기 힘든데로 도망을 가냐. 좀 찾기 쉬운데 있어야지."

무슨 생각 하는진 모르겠는데 너무 갔다는 말엔 정말 나도 공감한다. 이자슥아,적당히 좀 튀지 그랬냐. 가까운데 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하여간에 고양이 같아서 도망치면 잡기 드럽게 힘들다니까요,집 나간 고양이 잡는게 불가능하다던데 이놈 도망친거 잡는게 딱 그런느낌이었다.
그래도 체념은 빨라서 다행이다. 어디 다른 의사 찾아가보겠다는 얘기 없이 나한테 치료받겠다고 빠르게 말하니까. 이건 또 고양이랑은 다르네.

"뭐,나는 고양이파가 아니라 개파지만. 고양이보단 개가 훨씬 좋지,안그래? 고양이는 인간을 반려자로 보는게 아니라 노예로 본다니까.

자,서론은 이쯤 하고 상처부위 보여주고-찰과상이랬지? 가벼운 상처라니까 부분 마취 없이 그냥 쌩으로 간다."

그래,뭐 심하게 다친 것도 아니고 기껏 큰 상처래봐야 골절 수준일텐데 그쯤되면 뭐 별 것도 아니다. 겨우 그런거 가지고 부분 마취 하느니 그냥 후딱 끝내는게 낫지.

574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2:55

브린힐테는 딱히 뭐 떡밥이라거나 비설같은 게 없어서 질문을 받을 거리가 없네요... ◑◑

575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4:12

뒷북이지만 안녕 브린주~!

576 르노주 (717670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6:23

재갱신! 이벤트 도중에 잠들어버렸는데.. 눈뜨고 보니 12시라서 아침인줄 알았죠 후후
돌릴지 질문받을지 고민이네요 호호

577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6:39

브린주 어서와!!

>>568 으윽..카미유..(맴찢)

파브닐: (끄덕끄덕) 지금도 좋아요. 안녕. (부빗부빗)

578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7:13

브린주 어스와!! 장신의 글래머러스 여캐라니 이거 완전 취적 ㅠㅠ...

페인킬러랑 선관 어떠하신가?!

579 베아-파커◆4EIZQ021/. (491738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7:24

"아하하하 아저씨 진짜 이상한 아저씨네 아저씨 바보란소리 많이 듣지 않아?"

반말에 이은 갑작스런 아저씨3콤보! 분명 크리티컬에 추가 데미지가 들어갔을것같은 말을 하며 눈물까지 흘리며 웃는다

"파우스트가 아저씨 반만 닮았어도 이렇게까지 싫지는 않았을텐데"

마침 도착한 시종 저멀리 차를 가져왔으니 모이기로한 호텔로 이만 가자고 한다
하지만 베아트리체는 시종을 조금 바라보다 두려운듯 파커의 옷자락을 잡아 뒤에 숨는다

"..."
"아가씨?"

시종은 베아에게 억지로 손을 뻗는다

580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7:47

그래서! 페인킬러도 질문 받습니다! 별거 없지만요!

581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8:41

그리고 아이리쟝 푹 자구! 라나쟝..왜째서.....자물쇠...(울망)

페인킬러..!! 페인킬러가 제일 싫어하는 건?? >;3

582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49:30

>>577
ㅠㅠㅠㅠㅠㅠㅠ파브니일...ㅠㅠㅠㅠㅠㅠㅠ

카미유: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아가, 아저씨가 이렇게 말을 걸어도 무섭지 않니?

583 엘리고스 - 질문도, 일상 돌리기도 글렀으니 혼자 놀기다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0:09

"9995..... 9996....."

방패가 빠르게 움직이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느리게 전환된다. 하지만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분명 눈치 챘을 것이다. 지금 엘리고스는 단 한가지 행동, 즉 방패로 밀어치는 행동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자세의 한점 흐트러짐 없이, 분명 체력이 고갈이 날 정도일게 분명한데도 그의 자세는 정말 한 줄기 미동도 없었다.

"10000!!"

동시에 그의 밀어치기가 휘둘러지고 가속력에 무게가 더해진 일격이 날아든다. 파공음이 터져나오지만 아주 정확하게 멈춘 그 모습에 전신에 젖은 땀이 반들거린다. 하지만 영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일까?

"부족해, 확실히 나이가 드니 감이 죽었어."

그와 동시에 쉴드 렌치를 바닥에 세우고는 등에 매니퓰레이터와 특수임무대 사양 플레이트를 장비한다. 보호장비임은 틀림없지만 무게가 상당하기에 그만큼 기민하게 움직이려면 체내 근육량이 뒷받침 해줘야하는 장비들..... 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 더운 날씨에 엘리고스는 밖으로 나섰다.

"찌는군."

그래도 해야하는가, 그렇게 중얼 거리면서 그는 군홧발을 내딛었다.

584 브린주 ◆AuDAoY/z3Q (2754179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0:22

>>578 선관이야 괜찮지만, 브린힐테와 접점이 있을까요? 일단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시험관 인간에다가, 연구소 재단의 케어 하에서 의무교육을 끝마치고는 바로 입대한 게 브린힐테라...

585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1:35

>>581 가장 싫어하는거라!

첫번째가 말 안듣는 환자,두번째가 분위기 심각하게 잡으면서 재미없게 구는 사람?

586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1:49

>>580
페인킬러는 뭘 먹고 그렇게 키가 큰가요?

587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2:32

>>584 음...그렇다면 첫대면하고 차차 알아가는쪽으로 해야하려나.

>>586 멸치요.
집에서 부모님이 멸치를 죽어라 먹였습니다

588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2:40

>>585 움찔

589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4:15

>>588 하지만 엘리고스는 좋아합니다
반응이 재미있어서(?

590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4:33

>>5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악..

파브닐: 안 무서워요. 좋아요.

591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5:12

>>587
역시 비결은 멸치...(메모

592 아슬란 - 페인킬러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5:35

아, 분명 반려동물로 말하는 고양인데 왜 내가 괜시리 기분이 꿀꿀하지. 어디 구석의 자존심에 흠이 가는듯한 미묘한 감정은 무어란 말인가.

정신차려 아슬란, 넌 능력이 사자 수화일 뿐이지 결코 피에 금수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 따위가 아니라고. 뭐? 인간스럽지 않은 귀와 꼬리? 그런건 궁금해해선 안되는 질문이야.

천연덕스럽게 순식간에 제 4의 벽을 넘나들더니 페인킬러의 설명을 듣고는 바지 끝단을 걷어부친다. 종아리 부근에 모래 따위에 쓸렸던 듯한 상처가 드러났다.

"모래밭에서 넘어진 상처에요."

593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55:43

>>589 본인이 들으면 백에 백 덤벼들만한 발언이다ㅏㅏㅏㅏㅏㅏ

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일상이나 질문을 구해버고 없으면 그냥 자야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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