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2757638> [육성/이능] 달의 조각을 모으는 새 - 01 :: 깨진 달 :: 1001

이름 없음◆yaozv8VTPA

2018-07-28 15:00:28 - 2018-07-29 20:05:09

0 이름 없음◆yaozv8VTPA (1199678E+5)

2018-07-28 (파란날) 15:00:28

위키 주소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B%AC%EC%9D%98%20%EC%A1%B0%EA%B0%81%EC%9D%84%20%EB%AA%A8%EC%9C%BC%EB%8A%94%20%EC%83%88

시트 스레 :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2568408

웹박수 : https://goo.gl/forms/CtlVdwpr69Bn5KCu1


뿅!

492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03:04

30대들을 모아 아이돌을 결성합시다! 우라!!!!!(무리수

493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03:26

파브닐: (귀여움 받고있음) (°^°)?

달캡의 꼼질꼼질..! (카메라)(???)

494 나비-에흐예 (746805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08:28

나비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어요. 오늘은 더 눔에서 신입을 교육시키는 날이었거든요. 고참 선배도 만나볼 수 있겠죠? 나비는 쭈뼛쭈뼛 건물 로비를 향했어요. 검보랏빛의 긴 생머리가 인상적인 여자가 서있네요.

"안녕? 혹시 날 교육할 선배님이야?"

나비는 말을 걸어보았어요.

495 베아주◆4EIZQ021/. (491738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09:01

귀여운 쉬폰소재의 흰레이스블라우스 치마는 딸기처럼 붉은 멜빵 스커트 그림으로 그린듯한 비싸보이는 아가씨 차림의 아이가 혼자 공원벤치에서 동글동글한 눈매가 자신과 비슷한 분홍색 아이스크림을 오물오물 먹고있다

"*발 파우스트 *끼 내가 오란다면 오고 가란다면가는 개새*야? 찐*고*새*가"

라 하면서

자신의 오빠 즉 버글러 파우스트가 갑자기 형제들을 긴급호출을 한것 관계상으로는 그래도 자기보다위니 가야하고 가봤자 첩의딸이라고 욕은 얻어먹을것같고...자동차를 가지고올 시종이 영원히 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아씨!"

실수로 들고있던 아이스크림을 던져버린것 콘부분만을 멍하니 쳐다본다
성질을 고치던가해야지

496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09:47

>>492
이렇게 말하니 거의 아포칼립스 비스무리한 이 세계에서도 아이돌이라던가 영화라던가 게임이 멀쩡하게 있는지 궁금하네

497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0:00

>>492 스쿨아이돌 하기엔 너무 늙지 않았어?!

498 아슬란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0:24

살면서 싫어지는게 몇가지 생기기 마련이다. 더러운걸 싫오하는 사람도 있고, 높은 곳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종류의 어떤 배척감과는 거리가 멀지만 씻기를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다. 특히 이렇게 물을 멀리하는 고양이들의 경우는, 대개 감촉을 싫어하는 것인데 그로써 청결과 위생에게서 멀어짐을 의미한다.

즉 비교적 함으로써의 손실보다 얻는 이득이 큰 거래이지만, 주관적인 기호의 이유로 이를 마다하는 것. 아픈게 싫다는 보편적인 특성에 의거하면 지금의 나는 일개 고양이와 다를게 없었다.

그리고 항상 도망친 야옹이는 욕실로 붙잡혀오며, 나는 그의 진단실에 기묘한 압박감이라는 무형의 무언가로 속박되어 있었다.

"선생님... 그냥 찰과상일 뿐인데 꼭 이러셔야겠어요?"

진동하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며 표정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소소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499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0:40

>>496 없으면 너무 삭막하잖아.있다고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사실 그정도로 막장이면 유치원도 없을거야 응

500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1:24

>>497
우리나라에는 40대 현역 아이돌도 있다고요!!! 멤버 전원이 40대는 아니지만...

아무튼 늦지 않았다! 아이돌!(무리수

501 아슬란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2:01

조디악주 안ㄴ... (동공지진

아자씨즈 결성된건가? (아니다

502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2:15

>>496
있지...않을까요? 미래도시 비슷한 배경이라고 했으니...

503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3:04

아자씨즈의 귀여움을 맡고 있는 카미유 드 윈터입니다☆(결정포즈)

아 이건 좀 내가 생각해도 좀 죄송합니다

504 조디악주 (6344789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3:08

배가 고파요...

505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3:11

그으럼 엘리고스도 2시까지 짤막하게 돌릴 일상을 구해본다아ㅏㅏㅏㅏ

506 베아주◆4EIZQ021/. (491738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4:07

>>497 30대아이돌이 등장한다면 스쿨아이돌로 저와 나비 파브닐로 대항하겠습니다!
나비주 파브닐주:(무시)

507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5:19

>>506
자, 잠깐, 파브닐은 6살 모습이잖아요?! 아동보호법 위반이야!!!!(베아, 나비주:저희는요?

508 파커-베아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6:01

파커는 아무도 없는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순찰이라는 이름의 시간 때우기였지만 말이다.
아니, 순찰이라는 표현도 경찰이 아닌 본인이 표현하기에는 이상하다는 기분도 들었다.
쓰잘데기없는 생각으로 멍을 때리는 도중 무언가에 톡하고 가슴에 맞아버렸다.

"?"

아이스크림이 날아온 것을 보니 자신의 눈앞에 있는 아가씨가 던졌다는 사실은 불보듯 뻔해보였다.
사실 아까부터 이 한적한 공원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게 이미 들리고 있었지만 이렇게 엮일줄은 몰랐다.
음...파커는 생각하구 입을 열었다.

"무슨 일 때문에 그렇게 소리를 지르시나?"

509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6:21

파브닐은 스쿨 아이돌이 되었다간....(흐으릿)

510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7:33

뭔가 아이돌 워즈가 시작됬어!(팝팝)

그럼 파커는 초인기 1인 아이돌로

파커: 싫어(즉답)

511 페인킬러 - 아슬란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7:39

후우,잡는데 진짜 개고생했네. 환자들이 하도 많이 도망가서 잡으려고 개고생하는데,이녀석만큼 잡기 힘든 놈도 없는 것 같다. 고양이라서 그런가? 도망은 엄청 잘친다니까.
그래놓고 잡혀서 진단실 와서 하는 말이,그저 찰과상인데 넘어가면 안되냐는 말이다. 어휴 이놈을 확,너 잡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그런 말이 나오냐?!
나는 부글부글 끓는 속을 삭히면서-어짜피 좀 있으면 치료 타임이니까-이 녀석과 대화해보기로 한다. 그래,치료하기전에 그 의사랑 환자랑 대화는 해봐야 하는거니까.

"아슬란,너 나이 스무살도 넘었으면 병원 무서워서 도망칠 나이는 지나지 않았냐? 무슨 치과 가기 싫어서 친구집으로 도망치는 초등학생도 아니고요오오.
그리고 마,쫌 아픈건 참아 임마. 이게 아프면 얼마나 아프다고."

맞아,수술까지 하는거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 간단한 치료인데 이거 하나 갖고 왜 그리 난리를 치는지 이해가 안간다니까?
쪼오금 아프긴 한데 뭐 도망갈정도로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그쪽이 더 재밌으니 다행이야★

512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8:41

후.. 씻고욋습니나.. 조디악주 ㅂ배고프시면 뭐라도 드시는게.. ;0;

아오 자판터치가 이상하게대뫠네여

513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8:43

카미유:아저씨라고 하지마! 아직 32살밖에 안됬다고!
여러분:아저씨 맞잖아요.
카미유:(상처)

514 아슬란 (949729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9:15

어느 순간부터 사장님은 아지트보다 방송에서 더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소속원들을 발견....

515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9:18

>>513 페인킬러 : 맞습니다 맞습니다 40대까진 오빠에요(?

516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19:34

아죠시들..(아니;

517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0:15

>>514 그렇게 Noom은ㄴ아이돌 기획사로 바뀌고 마는데..

518 파커주◆Eqf9AH/myU (451347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0:43

>>515
그런거...이미 늦은 분(?)들의 변명이잖아 후후...

>>514
ㅋㅋㅋㅋ 왠지 그런 그림이면 웃기겠닼ㅋㅋㅋ

519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0:43

앗, 그러고보니..파브닐쟝에 대한 질문을 받아볼게. :3

520 에흐예 - 나비 (932334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1:49

어느 정도 기다리자니 에흐예를 향한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그 발소리는 바로 앞에 멈춰 섰고 뒤이어 발랄한 목소리가 들려오네요.
에흐예는 감았던 눈을 뜨면서 제 앞에 선 붉은 머리의 여자...아마도 고등학생 정도 되었을까요?

그런것치고는 상당히 큰 키 차이에 조금 올려다보던 에흐예는 고갤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고 앞서 걸어갑니다.

521 조디악주 (6344789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2:20

>>515 조디악 : 그건 너무 나갔고 36살까지 오빠로 하죠.

옥수수 먹고 있어요 나의 사랑 옥수수...

522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2:32

>>515
카미유:1년 남았... 아니에요!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티비만 틀면 네가 거기서 왜 나와...? 하시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523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3:09

>>519
파브닐의 성장은 정서적인 성장도 멈춘건가요? 정신도 육체도 영원한 6살?

524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3:09

>>518 >>521 와 30대 후반 아니라고 칼같이 선 긋는거봐 이사람들 ㅂㄷㅂㄷ

525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3:55

저도... 질... 문... 받...... 아요...

526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4:19

인정해 이 아재들아 나도 아재라고!!!(36세)

527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4:22

>>524
낄렵낄렵 의사양반은 빼도박도 못할 중년이라네~~~~(페인킬러주:왠 시비에요;

528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4:40

카미유주도 질문 받아요!

529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5:05

>>519 파브닐.. 더듬이 만져봐도 되나요.. (파브닐주: ?)

530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6:07

>>523 그렇다에 가까워. 실험에선 생체병기를 어린 아이들의 모습으로 두어 방심을 시키기 위해서 여러 악물도 주입하고 그렇게 세뇌했으니까.

그래도 아주 가끔 왔다갔다는 하겠지. o.<

531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6:20

>>525 메이드로서 요리실력 괜찮습니까(?)

>>528 빙수 만들어주세요 빙수우우우우

532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6:37

그럼 이 스레의 30대는... 페인킬러(39세), 엘리고스(36세), 카미유(32세), 조디악(30세)인가요? 그렇지만 이제 100세시대인데 30대는 인생의 반도 안산거잖아요! 아직 젊다고!(의문의 머리채 잡힌 조디악주:?

533 카미유 ◆bgKX05N7gQ (071321E+54)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7:19

>>530
그런 악독한...! 파브닐ㅠㅠㅠㅠㅠㅠ

>>531
카미유:좀 비싼데 괜찮아?☆

534 나비-에흐예 (746805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7:28

나비는 여인을 보자 눈을 깜박였어요. 그 다음에 이어진 건 해사한 웃음이었답니다! 나비는 기분이 좋았어요. 새로운 선배는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이름이 뭐야? 여기 일 안힘들어? 일한지 얼마나 됐어?"

나비는 쫄레쫄레 따라가며 질문을 해봅니다.

535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8:29

>>531
1121: 즈는 요리보다는 독살에 자신이 잇슴니다...
요리는 잘 합니다.
비밀조미료로 <ruby 본인의 피>핑크색 액체</clr>를 종종 넣을 뿐이지... 아 물론 가벼운 마비독ㅇㅇ

536 엘리고스주 (8107204E+6)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8:34

>>532 팩트로 조지지 마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33 ㅂㄷㅂㄷ 농담이고 나증에 요리할때 얼음 제공 가능합니까

537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8:36

>>525 1121이 메이드 복장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528 카미유는 끓는 물을 얼리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538 페인킬러 (3902812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8:46

>>527 조용히 해 프로페시아 처방 받기 싫어 어?! 이러다가 진짜 대머리 독수리가 되는 수가 있어 당신!

>>532 아저씨즈 멤버가 4명이나 되다니
...근데 30대 멤버가 이렇게 많은 스레는 처음봐

539 베아-파커◆4EIZQ021/. (4917381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9:10

나올대답이 그거? 좀더 공격적으로 내가 누군줄 아냐 어떻게 할꺼냐 라 나올줄알았는데 아니아나 저래놓고 손바닥뒤집듯 성격이 바뀔수도있다 자신의 형제들때문에 인간불신이되어버린 그녀 어쨌든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 사과부터한다

"아...아저씨 미안"

묘하게 기분나쁜 반말...

"옷은 다시 사줄께 지인짜 미안 벗고 이거라도 입을래?"

보통은 세탁비를 지불하겠지만.. 일반인 실기시험이 있다면 7점맞을 답안이다.
그사이 자신의 분홍색 가디건을 건내주며 입으라하지만 입으면 오히려 웃길것같다

540 1121주 (785663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9:16

워-미 시방 이것이 머시래냐 지금 실수를 내뿐겨...?(의문의 사투리)

541 라나주 (8886337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9:22

라나쟝도 질문 받아봐요/!~!!

542 파브닐주 ◆ZpRSWDfkpY (9338404E+5)

2018-07-29 (내일 월요일) 00:29:59

>>525 메이드쟝 메이드복 말고 다른건 안 입나요..! 아니 왜째서 그 모에한 옷을 입는거죠..! (중요)(????)
>>528 카미유는 파브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3c
>>529 엩....물론이지 >:3!!!

파브닐: 더듬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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