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204398> [호러/미스터리/루프/리부트] 飛蛾赴火 - GM 고등학교 2교시 :: 1001

이름 없음◆tDyMKyUvpE

2018-07-10 15:33:08 - 2018-09-09 22:34:03

0 이름 없음◆tDyMKyUvpE (1708445E+5)

2018-07-10 (FIRE!) 15:33:08


위키주소!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비아부화-%20GM고등학교?action=show#sect-1

시트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159225/recent

1스레!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30241704/

<clr darkolivegreen black>간</clr>

84 우현주 (3848784E+5)

2018-07-14 (파란날) 02:40:56

>>79 이 세상 아이돌이 아니다...!(대체

그리고 그 셋 사이에 그런 인연이 있었군요... 뭔가 안타깝네요..8ㅁ8

85 진혁 - ????????????? (3989362E+5)

2018-07-14 (파란날) 02:43:34

뭔가 상아쟝의 아픔에 공감하는 레스를 쓰고 싶었는데 써놓으니 이상한건 안비밀 ㅠㅠ
아고고 베프 병문안을 못 가다니 이래저래 맘이 안좋았을것같애요 88..

86 우현주 (3848784E+5)

2018-07-14 (파란날) 02:43:41

앗 누락됐어...(흐릿
수정해올게요!

87 김우현 - 앗 야생의 아이돌 유령과 마주쳤다! (3848784E+5)

2018-07-14 (파란날) 02:47:03

김상아, 한때 뉴스의 연애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이돌이였다. 유명한 아이돌그룹의 멤버였지만, 집단따돌림, 스캔들이 그녀를 자살시도로 내몰았고... 생각을 하다가, 잠시 멈춰버린다. 이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갑자기 그 사건은 어째서 떠오르는 거야?
하나가 그녀를 너, 라고 부르는 것에 놀라 말을 꺼냈다.

"아...아는 사이에요?! 아니 그것보다... 어째서 여기에...?"

...대중들의 관심은 한순간에 불타올랐다가 금새 꺼져버린다. 어느순간 그녀의 대한 기사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들은 소식은 김 상아는 아직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그렇다면, 눈 앞에 김상아는 유체이탈이라도 해서 여기까지 왔다? 조심히 그녀에게 다가간다. 겁도 없이.

"저...괜찮으세요?"

88 이름 없음◆tDyMKyUvpE (9984812E+5)

2018-07-14 (파란날) 02:48:23

그럼 나머지는 일요일에.... 두 분 다 수고하셨어요!

참고로 이 레스를 읽는 분들의 심장이 쫄깃해지는 일을 하나 말하자면...

그녀는 이 보트에서 톱을 달리는 최약체입니다만... 그녀의 대사부터 해서 그녀의 생사까지 그 모든것이 최종보스와 이 스레의 엔딩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럼 다들 안녕히! 좋은 꿈 꾸세요!

89 진혁주 (3989362E+5)

2018-07-14 (파란날) 02:50:07

일단 상아쟝 나오면 긴장 바짝 해야겠네요 ㅇ_ㅇ;;;;놓칠수없당..!
캡이랑 우현주 진행 수고하셨어요~~~~~~글고 캡 존밤되시구요!

90 우현주 (3848784E+5)

2018-07-14 (파란날) 02:52:35

>>88 상아쟝... 그러고보니 위키도 상아의 관점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니까요. 생각보다 더 중요인물이였군요!

잘자요 레주! 진행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진혁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91 산주 (1245144E+5)

2018-07-14 (파란날) 19:14:25

갱~신~입니다~ (털썩) 아아아 스토리 참여하고 싶다아... (눈물)

92 우현주 (3848784E+5)

2018-07-14 (파란날) 19:34:49

>>91 (토닥토닥)혹시 내일은 시간이 있으신가요...?8ㅁ8

93 진혁주 (3989362E+5)

2018-07-14 (파란날) 20:45:10

갱신해요~~~~~~위키에 추가하고픈건 많은데 넘 난잡해질까봐 걱정이네욬ㅋㅋㅋ;;;;;

94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04:39:59

>>93 앗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어차피 위키는 자신이 관리하는거니...

95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17:53:04

우현주 미리 갱신!
일상 돌리고 싶긴 하지만...밤즈음에 레주가 오겠조?

96 진혁주 (5559888E+5)

2018-07-15 (내일 월요일) 19:59:45

지녁주 갱신해요~~~

>>94
음음 난잡해보이지 않개 최선을 다해본다면 어떻게든 되겠죠..?

97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35:57

갱신!!!! 오늘은 조금 일찍 이벤트를 하기 위해 11시까지 출석체크 받겟습니다!

98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37:05

체크합니다...!:)

99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7:29

그리고 스레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음ㅁ므.... 다른 분들도 오셨으면 좋겠어요...

100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7:29

우현주 쳌!

101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7:59

와 동시에 올라갔다...!:0

102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8:04

고마워요!

는...음. 오늘은 진혁주도 안보이고 좀 조용하네요.

103 진혁주 (5559888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8:21

이벤은 꾸준히 참전합니다 >:D!!!!지녁주 리갱과 함께 체크해요!

104 진혁주 (5559888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48:53

하 17초 차이 ㅠㅠㅠㅠㅠ 지녁주 요기요기 있어용 ''*(붕방방(파다닥

105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50:16

아앗 앗... 진혁주 어서오세요!

우현
진혁

체크 완료입니다!

...다른분들도 온다면 평행세계 떡밥이라던가 이벤트에서 터트릴 수 있는 조건이 많아지는데 약간 아쉽네요...

106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54:16

진혁주 어서오세요...!

>>105 으으그... 그거 좀 많이 아쉽네요...(흐릿

107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2:56:20

>>106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금요일이나 토요일로 날을 옮기는게 가능해졌으니 아마 다른분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거라고 희망합니다.

108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14:52

>>107 그러겠죠...:)

109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22:28

우현은 하나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오. 아닐거에요. 아니라고! 그녀는 여기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절대로...

<clr darkMagenta>"너... 정말 상아야?"</clr>

상아는 하나를 보자 마자 환하게 웃으며 하나에게 달려가 순식간에 그녀를 꼭 껴안습니다! 허그! 허그에요!

"진짜진짜 보고싶었어!! 세상에... 여기서 만날줄은 몰랐는데! 이게 얼마만이야? 봄방학때 보고 처음이지?! 잘 지냈어? 진성이는?"

하나가 놀라서 어버버거리느라 당신들에게 대답을 하지 못 하는 사이에 상아는 잠시 가만히 있다가 말합니다.

"좀 컷군!"

그제서야 하나의 얼굴이 붉어집니다. 아. 이거 그거군요. 그거.

"무슨 소리야! 그것보다 너 왜 여기있어?! 놀랐잖아! ...그리고 너 괜찮아?"
"그거야... 요새 스케쥴이 없으니까 학교에 온거지! 나 수능은 볼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우리 고3이잖아? 그리고... 어. 아! 넌 우현이 맞지?"

우현과 상아는 한 번도 보지 못 하였을텐데, 어째서인지 몰라도 상아는 우현의 이름을 아는듯, 하나를 독점한채로 손을 흔듭니다.

이것을 창문으로 보던 진성은 당신의 말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모르겟어."
-오늘은 특별히, 여기서 바로 보내줄 수 있단다.

진성은 잠시 고민을 하다가 당신에게 말합니다.

"다녀올게."

아무래도 저쪽으로 가려는듯 창문에 있는 선생님에게 다가가 손을 뻗습니다. 당신도 따라갈건가요?

110 이름 없음◆tDyMKyUvpE (2139305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23:21

대문자... ^p^

111 진혁주 (5559888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32:51

헉 좀 늦게 봤네요 캡이랑 우현주 안녕안녕!!!!움음음 다른분들 좀 많이 바쁘신것 같았으니까요 ㅠㅠㅠㅠㅠ..기회가 많아졌으니 더 자주 뵈었음 좋겠어용 ''*

112 김 우현 - ????????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34:33

"하나 선배... 저 사람은 분명..."

창백해져 있는 선배에게 살짝 귓속말을 하였지만, 그녀가 달려들어 선배에게 안기자, 말끝을 흐려버렸다.

"..."

커졌... 이런, 그 말에 얼굴이 달아올라서 옆으로 돌렸다. 어쨌든, 두 친구의 뜨거운 재회에서 그 둘에게서 잊혀진 채로 뻘쭘하게 서있었다. 제 이름을 언급하며 손을 흔드는 상아를 보고 겨우 오도카니 서있는 역할에서 풀려났다.

"어...어...? 제 이름을 어떻게...?"

아이돌이 알아주니 기쁘...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내 쪽에선 그녀를 알고 있었지만, 평범하고 존재감이 없는 나를 다른 학교, 게다가 아이돌이 알 리는 없었다. ...그녀는 정말 진짜일까?

113 우현주 (6723532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43:40

>>111 (주르륵) 다음 이벤트때는 꼭 참가하셨음 좋겠어요...(우럭

114 진혁 - 아아니 잠시만요..! (5559888E+5)

2018-07-15 (내일 월요일) 23:45:05

하나 누나와 우현이 후배님을 아는척하는 모습에 더더욱 경계심이 커져만 갔다.아니,잠깐 기다려봐.하나 누나를 알고 있는건 그렇다고 해도 우현이 후배님까지 알고 있는건 말도 안 되었다.
...그리고 지금 석연찮은 생각이 드는데.창문에 있는 선생님에게 손을 뻗는 모습에 다급하게 외쳤다.

"...잠시만..!!"

상당히 앙칼지면서도 단호한 투였다.저도 놀랐는지 잠깐 눈을 몇번 깜빡이다가 고개를 살짝 숙이고 시선을 딴 곳에 두었더란다.

"ㅁ..미안해애-...그치만,순순히 보내주는것도 의심스럽고-..저 상아라는 누나가 우현이 후배님의 이름을 알고 있는것도 석연치 않고.."

"무-엇보다도 괜찮냐는 말을 그냥 흐지부지 넘긴게 아무리 봐도 정상은 아닌것 같아서어.."

그러니까...그러니까 가지 마.나는 안 갈거란 말이야.두고 가지 말아줘.혼자는 무서워.혼자는 싫어...눈을 질끈 감고서 중얼이는 말이 퍽 애처로웠다.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기에,그냥 뿌리치고 간다면 자신은 아무것도 못 하고서 교실에 혼자 남겠지만.

115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0:17:57

"그거야-... 어?"

그녀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분명히 당신을 아는데, 정말로 아는데 왜 아는지 모르는 것 처럼 인상을 찌푸립니다. 흔히 생각하는게 다 보인다고 할 것 처럼 투명하게 속내가 드러납니다.

"우리 왜 아는 사이더라? 넌 정말로 하나야?"

한 편 진성은 당신이 말리려는 순간, 정말로 기묘하게도 창문 안으로 손이 들어가 그 선생과 손을 잡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진성이 이성을 되찾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여전히 가고싶은 심정인듯 괴롭게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확실히... 당신이 저쪽으로 개입할 수 있어?"

그는 손을 놓으려는듯 뿌리치며 여선생에게 물어봅니다.

-어머나... 감동스러운 순간에... 그건 싫어. 미안하지만 난 저 여학생은 무섭거든. 너도 알잖니? 내가 도울 수 있는 선은 여기까지야. 아. 물론 이것도 시간제한이 있지만...

진성이 이를 가는 소리가 교실에서 들립니다.

116 우현주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0:34:23

날려버렸어요...88 기다려 주세요...ㅠㅠㅜㅜㅠ

117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0:41:57

아앗... 우현주 힘내요

118 김 우현 - ????????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0:42:54

"...그거야 말로 제가 묻고 싶은 말이에요."

그녀가 어째서 내 이름을 알고 있는가. 이름표를 보고? 라는 뻔한 대답을 바랬지만, 그게 아니여서 난색을 표하며 그렇게 말한다. 진짜 하나냐는 물음에는... 하나 선배를 슬쩍 바라보다가 다시 그녀를 향해 말을 이었다.

"그리고... 일단 여기있는 하나 선배는 제가 알고 있는 한이라면, 진짜 하나 선배가 맞아요."

설마 선배마저 무슨 귀신이라던가... 그런 전개는 없으리라 믿고 있기에, 귀신 보다 더 이해가 안 가는 사람이였지만.

119 진혁 - 공포와 이성 사이 (1673902E+5)

2018-07-16 (모두 수고..) 00:43:43

역시나 멀쩡한 인간은 아니었던 모양이다.애초에 저 세계에 있는 이상 절대 정상은 아니었을 테지만.
하여튼 다행스럽게도 진성이 형아가 이성을 되찾은 듯 싶었다.그래,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

"..."

그래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여기서 진성이 형을 보내고 나는 혼자 남아야 할지,아니면 같이 가는게 맞는 선택지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그래도...그래도 이동하는건 영 꺼림직했다.저런 이상한 세계보다는 현실세계가 몇만배는 더 나았다.
이성은 되찾았지만 가고싶은듯한 모습의 진성이 형아가 이를 갈자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창문 속의 선생을 보며 입을 열었다.

"....ㄱ...그렇다면,내가 안전할거라고 약속해쥴 수 있어..?"

그렇다면,조금은 안심된 마음으로 진성이 형아를 그쪽으로 보내고 기다릴수 있을 테니까.. ...아예 안 보내서 진성이 형아의 미움을 사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지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120 우현주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1:32:24

레주 주무시러 가신걸까요...?

121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1:35:15

"..."

그제서야 머리가 돌아가는지 하나는 그녀를 약하게 밀쳐서 떨어집니다만 너무나 혼란스러운 것인지 잠시동안 어버버거릴 뿐 뭔가를 하지 못 합니다.

"네 말이 맞아. 듣고보니까 이상한 일이 너무 많아. 여긴 '우리'학교가 아니야. 너희는 내가 아는 그 애들이... 아.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 나, 난 여기 있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왜 난 여기있는거지? 그리고 넌... 너는..."

상아는 제 머리를 부여잡다가 하나에게서 한 발 두 발 뒷걸음을 칩니다.

"괴물이야!"

그 말을 끝으로 갑자기 상아는 복도 저편으로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잠깐만! 기다려!"

그러자 하나는 미처 우현을 챙길 새도 없이 하나를 쫒아 달려가기 시작하였고, 이것을 전부 듣고 보게 된 진성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짓습니다. 물론 당신을 여기서 혼자 두는건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여기에만 있으면서 가만히 지켜보기엔 상황이 참 이상하게 꼬여가고 있군요.

-난 그쪽은 절대 개입 못 해. 거기 있는 한은 내가 학생에게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 학생에게 위험한 일이 생겨도 난 아무것도 못 해줘.

//오늘 레스는 이번턴까지만 받고 나머지는 내일 진행하겟습니다!

122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1:36:42

하나를 쫒는게 아니라 상아를 쫒아.... 이런. 오타가 많군요.

하나는 상아를 쫒아 뛰어간게 맞습니다.

123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1:37:13

>>120 늦어서 죄송합니다....

124 우현주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1:38:46

>>123 괜찮아요! 저도 한번 날려먹어서..(흐릿

125 우현주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1:41:34

아 그러면 역시 뒷면의 상아...? 일까요... 진짜 상아는 그냥 혼수상태로 누워있고... 상아가 알고있는 우현이랑 하나도 뒷면에 있던..아닌가

126 진혁 -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1673902E+5)

2018-07-16 (모두 수고..) 01:48:09

아니 도대체 뭐라는거야.자신이 괴물일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건가?
대단히 이상한 상아 누나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이면서도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더 들었더란다.만약 상아 누나가 옳고,하나 누나가 틀리다는 가능성은?익숙함에 속아,그 익숙함을 덮어쓴 진짜 괴물을 알아보지 못 하고 있는거라면?
근데 그래도 대놓고 노골적으로 의심스러운건 상아 누나 쪽이었으니까 일단은 별 말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거울 속 선생님의 말.그래,저쪽에 개입하지 못한다면 저쪽엔 지금 이 선생님보다 훨씬 더 강력한 존재가 있다는 말이겠지.
진혁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이쪽은?내가 이쪽에 남아있게 된다면,내게 위험한일이 생겼을 때 선생님이 나를 도와줄수 있지-?"

처음 만났을때도 그닥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거울 속 선생님.어쩌면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지도 모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만약 태도를 바꾸고 내게 덤벼든다면,그때는 아까 하나 누나가 준 손목시계를 사용해서 어떻게든 해 보면 될 테니까.물론 그 이후가 문제이긴 했지만,그래도 어쩌랴.

"..진성이 형아는..하나 누나랑 상아 누나가 걱정되면 가봐도 좋아.나는 그곳에 가더라도 아무것도 도움이 되어주지 못 할 테니까아-"

이동해서 짐짝이 되는것보단,남아서 기다리는게 나았다.상황이 궁금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그곳으로 넘어간다면 자신의 쿠크다스급 멘탈은 금새 깨지고 부수어져 말 그대로의 짐짝 수준밖에 안 될 테니까.
결심한듯한 진혁의 눈빛에서는,왠지 모를 비장함이 느껴졌다.

127 김우현 - 혼자 두지 마요...8ㅁ8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1:57:31

괴로워 보여서, 뒷걸음 치는 그녀에게 손을 뻗으며 천천히 다가간다. 그러나, 상아는 도망쳐버려 손은 허공을 휘젓는다. 우리학교가 아니다, 여기있으면 안된다. 괴물...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가속되는 혼란에 잠시 고개를 흔든다. 그 새에 저를 내버려두고 그녀를 뒤따라 달려가는 하나를 발견했다.

"잠깐... 하나 선배!"

이해는 하지만! 혼자 가지 마시라고요...! 선배의 귀에 들릴 정도로 크게 외치고선, 잠시 주춤한다. 오,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잖아? 나도, 선배의 뒤를 따라 빠르게 달려갔다.

> 하나를 쫓아간다

128 진혁 -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1673902E+5)

2018-07-16 (모두 수고..) 02:04:37

앗앗 우현이 하마터면 혼자 남을뻔했네용 ㄷㄷ..
지녁쟝은 현실게이트에 남아보겟읍니다 88.....암걸리지만 아직은 따라가겠다고 할 애가 아니다보니 ㅠ

129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2:04:48

>>125 이건...음... YES / NO 어느쪽으로 말해도 스포일러라서 죄송하지만 답변을 드릴 수 없군요.

130 김우현 - 혼자 두지 마요...8ㅁ8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2:06:55

뭐어... 선택지가 없었으니, 그냥 따라가는 수밖에...(끄덕) 그래도 이 앞에 왠지 위험한 일은 없을 것 같아요...?

131 김우현 - 혼자 두지 마요...8ㅁ8 (3208662E+5)

2018-07-16 (모두 수고..) 02:09:37

>>129 :0...!
으므 어떻거ㅣ될려나... 하나랑 진성이가 정말 흑막...아니겠죠...(흐릿

132 진혁 - 도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지..! (1673902E+5)

2018-07-16 (모두 수고..) 02:14:38

맞아도 스포 아니라도 스포라....엄청엄청 궁금하네용 ㄷㄷ

>>130
아무래도 킹갓 하나쟝이 지나간 길이니까 안전할거에요! ''*

133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2:34:58

도대체 저 둘은 어떻게 되어있는 것일까요? 아직은 퍼즐조각이 맞춰지지 않았기에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의 일에 집중해야 할테죠? 우현은 하나를 쫒아가기 시작합니다! 우현은 지금 낼 수 있는 속력을 최대한 내어보았습니다만 저 둘은 아주 한 순간에 멀어집니다.

"아, 미..."

그리고 당신의 부름에 하나가 정신을 차린 것 처럼 입을 열며 당신을 향하여 달리며 고개를 돌리던 순간, 갑자기 하나가 우현의 눈앞에서 머리카락 한 올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립니다.

"야! 야! 유하나!!!"

창문을 바라보며 필사적으로 외치던 진성은 그 모습에 이를 악물고 괴로워합니다. 상황이 나쁘게 돌아갑니다. 상아랑 하나는 사라졌고, 그나마 우현은 아직 저기에 있지만 혼자서 저런 곳에 무방비하게 있다면 어떻게 될지는 뻔하기에 굉장히 긴장됩니다.

"이거! 꼭 지니고 여기 있어. 그릇 안에 막대기를 닿게 한 채로 계속 돌리면 삿된것들이 괴로워하는 소리가 나와서 소용없을테지만 날이 밝을 때 까지 우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해줘."

진성은 그 악마를 괴롭게 하던 이상한 사발과 막대기를 자신이 들고있던 가방에서 꺼내어 당신에게 줍니다.

-다시 말하지만... 난 네가 위험에 처해도 그곳으론 갈 수 없어서 도와줄 수 없어.

여선생은 당신의 대답에 그렇게 말하며, 진성이 창문 안으로 손을 넣자 그의 손을 잡고 재빨리 잡아당겼습니다. 그러자 진성이 그 안으로 그녀와 함께 사라지고, 창문이 순식간에 깨지면서 당신은 더이상 저쪽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참. 그러고보니... 그 여자선생님, 분명히 진성을 끌어당길 때 소름끼치게 웃고있었습니다.

//여기까지! 두 사람 다 수고하셨어요!//

134 이름 없음◆tDyMKyUvpE (13458E+57)

2018-07-16 (모두 수고..) 02:37:40

>>131-132 후후후... 반드시 기대할만한 결말로서 알려드려야겟군요. 기대해주세요!

....안전..................죄송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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