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68186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7. 꿈결에선 잊으면 안 돼! :: 1001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2018-06-23 00:37:39 - 2018-06-27 17:39:46

0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00:37:3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 공고가 떴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이 있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것이로군요.
1인당 1마리의 아바돈을 각기 상대해야 합니다. 라는 것. 다만 전체 아바돈의 체력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잡을 때까지 피해다닌다. 라는 것도 가능은 할지도요? 그렇지만 그러면 점수가..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10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23087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로라시아(Laurasia)는 이 세상 거의 유일히 남은 신역입니다. 달도 남아있는 신역이긴 하지만 아직 인간은 달에 발을 내딛을 수 없답니다. 그러하기에 어그러진 통로가 인세 한정으로 가끔 열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기도 하였고, 잠깐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꿈결이 인간이 믿는 지하와 지상과 천상 어디에도 갈 수 있는 입구이며, 신들이 일컫기를 별세계라고 부르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입구이자 무한한 공간이자 끝없이 아름다운 곳이기에 여러분이 입증하고 돌아가기 전까지도 그 일부분만을 볼 수 있을 거랍니다.

단. 처음을 잘 넘긴다면요.

삼사라 시스템이 그 녹슨 몸을 정결히 하고 심판이 시작됨에 따라..

512 이아나-나중에봐요 퍼레이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17:11

'그랴서 추웟구나... 정말로 기묘한 곳인걸! 저기는 더웟다 여기는 추웟다... 여긴 어떻게 된 곳이지?'

저 불길한 퍼레이드가 관객을 더 발견하겟지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자기가 걸칠 것옷 하나만 생객한 뒤에 그대로 얼어붙은 호수에 올라가기 위해서 결심합니다.

>얼어붙은 호수 주울 빙 둘러보기로요!

513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2:17:17

헤일리주...... 꼭 나아지길 빌게요!!!

514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17:55

"네놈이 그렇게 말하고 타락할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감히 ■■■(어째서인지 그 말만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의 도시에서 그런 공연음란죄를 지은 것은 최소 5년의 징역을 살 것이다. 라고 포돌이가 섬뜩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차 안에서 긴급속보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 급속도로 퍼져
-이상현상 발생<하얀 기사가 나타나>
-사이비 종교의 교인들이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
-□●■■□□□산의 유적 발견 이후에 대한 토론회 개최 예정.

그런데.. 겐의 머리속에서 수갑은 철사같아. 바로 끊을 수 있어. 라고 속삭이는 듯합니다.

거대한 건물이 보입니다. 그런데 포돌이는 아직 5시간은 가야 한다고 하는군요. 로댕의 지옥의 문을 거대화시킨 듯한 엄청난 문을 통과하기 전에 뛰쳐나와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도..?

>수갑 짜부! 차 문 짜부! 뛰어나가라 겐!
>얌전히 잡혀간다.
>질문 퍼레이드!
>잔다.

515 시엔주 (0591107E+4)

2018-06-25 (모두 수고..) 22:19:19

그러고보니까 캡틴 일단 적당히 아이템을 짜보기는 했는데 제약같은 거에 대해선 영 모르겟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516 이아나주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20:05

>>512 주울 이 아니라 주위를.. 오타 미안

>>511 확실히 차 안이라던가 환기 안되는 곳은 정말 괴로운데 힘들만했네. 퇴근이라고 하니까 다행이다. 시원한 곳에서 물 많이 마시고 몸조리 파이팅!

517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2:32

주위를 빙 둘러보려 합니다...는 조금만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하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로라시아 섬의 주위보다야 좀 덜 길기는 하지만. 이 호수도 만만치 않게 거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차역을 발견하는군요. 그러고보니 저 호수의 얼음두께라면 기간한정으로는 기차도 다닐 수 있겠군요.

정차한 호화로운 기차(Звезда 라는 것이 적혀져 있다)가 조금 있다 출발할 것 처럼 보이는군요. 타시겠나요? 짐칸이 좀 많이 긴 것 같기는 하지만...

>네. 타고 호수로 가보겠습니다.
>아니요. 걸어서 호수로 가보겠습니다.
>그냥 호수 말고 기차길을 역으로 가보겠습니다.

518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3:39

저도 개인진행 가능할가요...?

519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3:49

>>515 넹. 가능합니다!

헤일리주는 물 많이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우리스레 레스주들 다 건강하길 바래요...

520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23

>>519

Tea and sympathy

흰 주전자 안에는 달콤한 향이 나는 분홍빛의 투명한 차가 담겨있습니다. 그것은 불쌍한 자를 위한 것. 잔에 담아서, 불쌍한 자에게 건넵시다.
-분홍빛의 투명한 액체가 무한생성되는 흰 주전자와 잔 하나로 구성된 티세트(무한생성 ㄴㄴ여도 좋슴ㅁ미다...)
-마시면 힐링?(희망사항...)
-제약:???

도와주새오...... 어떻게 해야 제약도 다 잘 맞고 하면서 꿈결 밖으로 들고갈 수 있을만큼 먼치킨적이지 않은 템이 가능할까요...ㅠ

521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29

음음믐...가능합니다!

조금 시간은 걸릴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욤?

522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32

뭔가 잘못 선택한듯한 기분이 들었다.축축한 기분이 들었고 정신을 차려 보니 자신은 꽃밭이 아닌 해저를 걷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그렇다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르잔나가 아니라는 것일까?그게 아니라면,이것은 그저 장난 중 하나일 뿐일까?
잠깐 멈춰서서 흐음.하고 한탄하는듯한 한숨을 내쉬었다.숨을 쉴 때마다 들이켜지는 바닷물은 지상에서처럼 갑갑하고 숨막히는 기분이 아니었다.되려 솜사탕만큼 달콤한 기분에 하마터면 마음껏 심호흡을 할 뻔 했었다.

"뭐어..이대로 나가는것도 괜찮기는 하겠지만."

그냥 나가버린다면 이 아래로는 영영 들어갈수 없깄죠.하며 계획을 약간 틀어 아래로 내려가기로 했다.물론 아래로 내려간다고 한들 위로 다시 나올수 있을지가 의문이기는 했지만,아무튼 안 가고 그냥 나가버리는것보다는 간단히 살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마르잔나와 만날 일은 왠지 이번 한번뿐만이 아닐 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이 자신을 사로잡고 있었다.

=> 해구로 더 떨어지자.

523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26:52

일단은 간단한 것만 짜봤어요...

524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7:04

"어어, 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랍니다?"

고작 그걸로 5년이나?! 웃기지마! 이건 잘못되어있어! 게다가 뭔놈의 5시간이나 더 가야한다는거야?
다리아프잖아!

"애초에 전 여기가 어딘지도 몰랐다구요! 저같은놈이 여기에서 뭐 얼마나 나쁜짓을 할 수 있겠어요? 네?"

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조잘.

"아, 전 메디엔 겐이라고 해요. 이름이..?"

525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27:50

안 그래도 회사용 텀블러에 얼음물 채워서 가지고 있어요ㅎㅎ 집 도착해서 좀 쉬면 다 나을 것 같아요. 다들 고마워요..!

526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28:59

>>521 넵 괜찮아욥!

527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30:08

헤일리주 ㅠㅠㅠ 집 가면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기에요 8ㅁ8

528 이름 없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1:10

히엑. 분홍색.. 히엑... 녹아내리는..(모 회사의 분홍이를 생각해버림)

음음.. 무한생성은 좀 힘들 것 같아욤. 물을 넣어서 그걸 변환시키는 건 가능합니다! 힐링 대신 정신적 안정이나. 좋은 꿈을 꾸게 한다는 정도가 어떨까요? 솔직히 여기서 갖고 가는 건 스크롤 빼고는 전투에선 써먹기보다는 일상에서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 잔에만 담아서 마시는 것이 가능함. 다른 잔 nono.
-일정 시간 내로 마시지 않으면 부작용 남.
-많이 마시면 오히려 맛이 지지리도 없고 부작용 남.

529 헤일리주 (042741E+56)

2018-06-25 (모두 수고..) 22:32:35

>>527 그러면 우리 강아지가 추워해서 안되요;ㅅ;)...대신 선풍기 쐬면서 시원한 음료수 마실게요!

530 시엔주 (462699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3:23

>>528
그 분홍이는... 히에엥ㅇ엑

앗 그렇군요! 그ㅂㅎ다 일상에서 유용한 게 많은 거였구나... 전투템만 생각했던 제가 빙구였군요! 일상에서 쓸 수 있는 템이 더 좋았는데... 그정도 효과면 완전 대박일 것 같네여! 정신안정, 좋은 꿈이면 완전체고져 bb

531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36:43

본래의 존재로써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라고 그녀가 중얼거렸다.

그러나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라야는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에 전혀 상관없이.... 문득 고개를 들어보면 그녀는 무중력 상태로 둥둥 떠서 반짝반짝거리는 우주를 보고 있었답니다. 은하수 강변에 다다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요. 반대로, 더욱 어두운 곳이 존재하고 있었지요.

>은하수로 날아가기
>더 어두운 곳으로.
>개썅 마이웨이다. 저 거대한 빨간 별로 가자.
>개썅 마이웨이임. 저 바닐라색 빛나는 별?로 가자!

532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36:46

"Зве... 뭐야."

뭐라고 읽는지 모를 기차역에 고개를 갸웃거리길 잠시, 어차피 일주일 뒤면 돌아가니 조금 모험을 해보다는 셈으로 달려서 기차에 간다.

"잠시만요! 저도 탈게요!"

그렇게 짐칸이 좀 많은 이 기차에 탄 이아나는, 아무리 두꺼운 얼음 위를 달리는 것이라고 해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것에 슬쩍 무섭긴 했지만 뭐 죽기야 하겟냐는 생각에 차분히 기차의 출발을 기다린다.

533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37:27

>>529
앗앗 맞아요 헤일리주네 댕댕이 단모라서 추위 잘 탄댔죠 ㅠ..응응 꼭 시원하게 보내셔용!차가운거 넘 많이 드셔서 배탈 나셔도 안 되는 거에요 ㅠ

534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42:50

달콤한 바닷물은 옛날의 이야기. 바닷가에서 굴이 풍덩했을지도 모를 일이야.. 인어는 그 꼬리를 철썩하는 파도에 흔들리도록 내버려뒀답니다-

루이가 해구로 끝없이 떨어지면 점점 어두워지다가. 그 바닥이야말로 하늘이었다. 라는 느낌으로 하늘에 루이는 둥둥 뜨게 되었답니다. 아래가 너무 까마득해서 보이지 않는 듯한 광경.

-차라도 한 잔 하지 그럴까.
그리고 갑작스럽게 그의 주위에서 말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늘의 색을 그러데이션으로 담은 긴 머리카락의 그 혹은 그녀는.. 루이도 그 곳에서 보았겠지요.
리그트였습니다.

어느 순간 루이는 리그트의 집무실처럼 보이는 수많은 책이 저 편에 있는 곳에 있게 되었답니다.

-원하는 차를 알아서 마시기를.
그 혹은 그녀는 무감정하게 말하였답니다. 의외로 달달한 디저트류도 많아보이긴 하네요..

>질문하기
>집무실 살펴보기
>책 들춰보기
>책 엎기
>책 불태우자!

535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44:42

헐 대박 +-+!!!리그트쟝이었다니 반전에 반전이었어요!랄까 책 불태우자..를 한다면 데플 확정이겠졍 ㅠ

536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48:15

"웃기지 마라. 신원도 없는 이는 불법적인 것이 한가득이다."
"신원 없음으로 길게는 n년. 공연음란죄로 5년. 약 20년 정도는 썩으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도 배우길 권장한다."
-긴급 속보입니다. 인간과 닮은 괴생물체가 나타났...으아아아악!
그런 소리에도 아랑곳없이 포돌이는 겐에게 답해주려 합니다.

"이 곳은 ■■■■■....ㅡ"
지지직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마치 공간에 금이 간 듯 쨍강 깨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겐을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추어버렸습니다.

공간이 어그러졌군요. 하지만 공간의 어그러짐 이외의 곳들이 먼지마냥 흩어지고 겐에게 덮여진 옷자락이 살짝 닿는다면 겐의 옷자락도 사라지겠지요... 공간의 일그러짐으로 몸을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적색 일그러짐
>황색 일그러짐
>무지개 일그러짐
>보라색 일그러짐

537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49:24

책 불태우잨ㅋㅋㅋㅋㅋ ...무서워...

538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0:28

"...별봐."

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그림에,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그럼 잠시 우주유영을 좀 즐겨볼까. 제복 코트를 고쳐입고, 갑주를 전개한다. 6개의 다이아몬드 패널이 전개되어 날개처럼 등에 자리잡고, 그대로 하늘로 떠오른다. 은하수를 보러 가고싶지만, 역시 은하수는...

"...어두운 곳에서 봐야 제맛이지."

> 더 어두운 곳으로.

539 이아나-호수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2:51:25

일그러짐... (닌텐도로 울트라 홀 하고 있던 사람의 뜨끔)

540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51:30

기차의 출발을 기다리는 이아나는 짐칸으로 향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그 전에 식당칸에는 호화로운 식사가 가득하네요. 자리마다 놓여진 누군가에게 채워지는 보물들(목걸이나 반지 같은 것)은 주인이 없는 채... 그대로 놓아져 있겠군요...

기차가 출발하려는 듯 기적을 울리고, 약한 진동이 느껴지겠지요. 식당칸의 호화로운 식사를 보세요. 따끈따끈하겠네요.

>짐칸에 가보자
>침대칸!
>보물들을 갖자! 식사는 덤!
>바깥을 구경하자!

541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4:20

"정말 너무하시.....네?"

아랑곳없이 자기 할 말만하는 포돌이의 모습에 얼굴을 찡그린다.
그러다가 뭔가가 깨지는 위험한 소리가 들려왔고, 모든것이 멈췄다.

"아, 진짜. 나도 모르겠다!"

라고 외치며 황색 일그러짐 안으로 몸을 던졌다.

542 루이 - 깊게 더 깊게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2:57:17

역시 꿈 속은 꿈 속이었기에,눈 앞에 보이는 광경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되었다.끝없이 이어질것같던 심연은 어느샌가 그대로 반전되어 이제는 아래쪽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얼떨떨한 기분도 잠시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그곳에서 마주한 여인.

"..삼가 루이 크로즈델,삼주신 중 한 분이신 리그트 여신님을 뵈옵니다."

티타임 권유에 화답하는것에 앞서,최대한 예의 바르고 깍듯하게.제 어미와 아비를 대할때보다도 훨씬 정중한 자세로 리그트에게 인사를 건내었다.저들의 심기를 건들어서 좋을 건 없었다.나는 저들 앞에서는 한낯 날파리에 불과할 뿐이고,저들은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나를 이 세상에서 존재마저 완벽히 지워버릴수 있겠지.
고개를 들고,부드럽게 미소를 지었다.

"감사합니다.리그트 님의 권유이니만큼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히비스커스 차를 골라서 가볍게 한 모금 마시고는,천천히 다시 주위를 둘러보았다.주위에 책들이 꽤 많은것이 마치 집무실과도 같았다.삼주신들도 이런 일을 하는구나.의외로 현실적인 광경을 목격하니 신선한 기분이었다.

"..혹시,기다리는 중이라고 표지판에 적어둔 분은 리그트 님이신가요?"

어째서인지 책을 불태우자!하는 욕구가 마음 속 한 편에서 꿈틀댔지만 애써 억눌렀다.나 그런 캐릭터 아니잖아.

=> 질문하기

543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2:59:02

그 어둠은 질감을 따지자면 뻑뻑한 크림이나. 도자기를 만드ㅡㄴ 황토같은 질감일지도 모릅니다.

-아프그룬트(Abgrund)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무미건조한 목소리가 점점 더 어두운 곳에 오는 라야를 반기지도 않는 듯 말하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점점 더 어두워지다 못해 마치 투명한 진흙이 달라붙는 듯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은하수는 여전히 저 멀리 있는데. 몸만 무거워지고, 추락할 것 같다니.

-다만 심연을 너머선다면, 겉은 굳은 용암마냥 회색이고 속은 용암같은 붉은 머리카락의 이를 만날 수도 있겠지요.
그것은 무기질적으로 말하고는 사라집니다.

>이미 무거워진 거 빠지자.
>기분 드럽네. 다시 나간다!
>근데 은근 푹신하네. 잘까?

544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00:35

아빠가 그랬다. 물건같은거 맘대로 막 훔치고 다니면 지옥간다고.

그러므로 이아나는 창문을 열어 눈을 감고 차가운 공기를 쐐다가 웃으며 때아닌 기차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여긴 어떤 곳일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간 첫번째 칸은 식사와 보물이 가득했다! 그러고보니 아까 춥기도 했고... 여기 따뜻한 스프만 조금 떠먹어도 몸이 더 풀릴 것 같다. 하지만 어딘가의 동화에서도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몰래 가져다 먹은 음식들이 해가 된 적도 많았으므로 이아나는 식당칸의 보물이며 음식은 하나도 손대지 않고 짐칸으로 항한다.

>짐칸에 가보자!

545 라야 (9937437E+5)

2018-06-25 (모두 수고..) 23:04:48

지금 이게 아바돈이 설치한 블랙홀 공격이었다면 당장 탈출했겠지만, 이 무겁고 나른하고 폭신한 어둠은 이상하게도 너무도 편안했다. 아 귀찮아, 그냥 계속 빠져들어갈란다. 아프그룬튼지 뭐시긴지는 내 알바 아니고 그냥 편한게 장땡이다,

> 은근 푹신하니 한숨 잡니다. 자고 일어나면 어디든 가있겠지.

546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05:26

황색 일그러짐으로 몸을 던진 겐이 눈을 뜬 장소는 그의 방이었습니다! 꿈인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꿈결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으니 현실이겠지요.

그리고 눈을 가린 누군가가 겐의 앞에 앉아 있었군요. 눈을 가린 청초한 이미지의 여성이로군요.

-안녕. 나는 카토블레파스일지도 몰라. 네가 본 것을 알고 있지.
리고 그것은 느긋하게 말하고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것을 잘 볼 수는 있어..
네가 질문하는 걸 대답할 수 있는 범위에선 대답해 줄 수 있어.. 라고 그녀는 싱긋 웃었습니다.

>질문하기
>안대 벗기려 해보기
>같이 넘어진다!
>뭔가 요구한다!

547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10:43

"으어어, 꿈이라니."

꿈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깨어났고 아무 일 없으면 꿈이지!
내가 본 것...?

"내가 본 것..."

음, 내가 본 것이라니. 내가 본 범위는 너무나도 적은데. 큰일이네.
아아, 이거라면 물어볼 수 있을지도.

"그 남자.. '테오'의 친구는 살아있나요?"

모르면 모르는대로 상관없다. 어차피 서로 만날 일도 없을테고. 그냥 궁금했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 전 죄가 많은걸까요?"

난 거짓말쟁이니까. 그게 좀 궁금했다.

548 겐주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12:29

아무리 생각해도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을듯한게 있는것같다!

549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15:35

"성별은 그저 여흥일 뿐이다만, 네 눈에는 이 몸이 여신으로 보이는가 보군."
별 말 없이 책을 쓰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이건 태어날 이들의 책이지.
만일 건드리거나 불태운다거나 그런 짓을 시도한다면 그 순간 운투 국이 사라져버릴지도 모를 일이로구나.
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중이라는 것을 썼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젓습니다.

-그건 아마도 텐게르가 썼겠지.
인간들이 멸망하기를 기다리는 중. 일지도 모르겠군. 이라고 말합니다. 달콤한 차를 한 잔 마시며 리그트는 책을 마저 씁니다. 라곤 해도 몇 장 적히지 아니한 거의 하얀 책이었지만요.

-더 할 말이라도 있느냐?

550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18:44

짐칸에 간 이아나를 기다리는 것은 황금빛 머리카락과 황금빛 눈을 지닌 어떤 남성과 어마어마한 금괴였습니다.

-안녕.
평이한 목소리로 그는 인사했고, 이아나에게 살아있는 인간이 여기 올 줄은 몰랐지만 가능성이 없던 건 아니었네. 라고 답합니다.

-이건 일종의 특전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야..
-가져가던 말던 상관은 없어.
라고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금괴를 장난감처럼 다루려고 합니다.

-소금사막님의 증손녀님. 이 호수에서 얼어죽고 싶지 않다면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을걸..
그는 후후 웃었습니다.

551 라야-미리내 혹은 암흑 혹은....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25:01

푹 자고 일어나면, 어째서인지 과자나라같은 배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머리카락의 겉은 굳은 용암마냥 가친 회색인데 속은 용암같고 눈 또한 용암같이 밝게 빛나는 이가 티타임을 보내며 라야의 앞에 앉아 있었답니다.

-저승에 온 걸 환영한단ㄷ...아. 여긴 저승이 아니지..
하도 일을 해서 휴가중인데도 이런 말이 붙다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것을. 이라고 말하며 과자라도 들지 그런가. 라고 물으며 옆의 장미를 따서 입에 넣는데. 장미가 과자였습니다!

>질문?
>상엎기
>과자를 따먹자
>무시하고 갈 길 가자. 샛길이 보인다.

552 루이 - 리그트쟝과 만났어요 '^'*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3:28:43

"그렇지요.리그트 님께는 성별이 그렇게 큰 의미가 없겠지만,인간인 제 눈으로 보기에는 리그트 님은 여신으로 보인답니다."

리그트처럼 초월한 자들에게는 성별마저도 여흥에 불과한걸까.쓴웃음을 지었다.자신과 너무나도 큰 차이를 둔 자를 바로 눈 앞에 두고 있으니,자신은 한없이 작아지는것같은 기분이었다.
그래도 어쩌랴.그것이 리그트와 자신의 격의 차이일 터.위축되서는 안되었다.

"그렇군요.허나,저는 신님의 물건에 멋대로 손을 대는 짓은 하지 않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요."

운투국이 사라진다..라.그래서는 안 되겠지.머지않아 내가 지배할 땅이 사라진다는건 정말 슬픈 일일 테니까.아아,그렇지 않아?

"..이런,완전히 다른 뜻이었군요."

이거이거,제대로 크게 한 방 먹었는걸요.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히비스커스 차를 다시 한 모금 마셨다.자신은 그저 마르잔나가 써 놓은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헌데 설마설마 하니 삼주신이 그것을 써 놓았을줄은.게다가 인간들이 멸망하기를 기다리는 중이라니.텐게르라는 신은 인간을 여간 싫어하는게 아닌 듯 보였다.

"네.아직 리그트 님께 궁금한것이 조금 더 남아 있답니다."

"혹시 천화요란의 봉이라는 물건을..알고 계시는지요."

마르잔나로부터 월하향의 비녀를 받기 전,산에서 버려져 있었던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봉.그걸 만든 자가 인간인지,아바돈인지,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는 알지 못 했지만 지금으로써는 리그트에게 그 봉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수밖에 없었다.월하향의 비녀에 대해서는 리그트보다는 마르잔나에게 물어보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할것 같기도 했고.

//이거 예전에 삼주신 중 한 분이 만든거라고 얼핏 들은거같아서 리그트쟝에게 질문해용!아니면 어쩌징 ㅠㅠ..

553 리타주 (0555644E+5)

2018-06-25 (모두 수고..) 23:29:44

저승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낯선이여

554 겐-권장하지 않습니다.◆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31:03

-그는 살아 있단다.
아. 물론 온 세계에 있습니다라는 건 아니란다? 라고 웃었답니다.

-죄라.. 죄.... 많은 건지 적은 건지는 모르지.
그렇기에 선하게 사는 것이 나을지도. 라는 것이란다. 라고 그녀는 웃었습니다.

-다만... 내가 보기에는 엄청나다 까지는 아닌걸?
이라고 그녀는 조곤조곤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네가 보았던 그 광장과 경찰과 소식들.. 그건 머나먼 과거일 수도, 머나먼 미래일 수도 있지..
여긴 꿈결이니까.
그녀는 겐에게 눈 모양의 부적을 건네려고 합니다.

-그것이 너를 시선으로부터 지켜줄 지도 모른단다.

555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36:16

"어머! 안녕하세요! 드디어 여기서 산 사람을 처음뵙네요!"

물론 꿈결 특성상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님을 알지만 어쨋든 기쁘게 고개를 꾸벅여 남자에게 인사합니다. 그나저나 살아있는 인간이 오는거야 뭐 이 꿈결 자체가 오기 드문 일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 소금사막의 원 주인이 만든 마지막 자손의 후예(뭐 이아나는 모르지만 증조할머니가 태어나기도 전에 어딘가에서 증조할아버지가 이전에 만든 자식들이 몇명은 있었으니 말이죠)인 그녀는 왠 소금사막일까 생각하다가 증손녀라는 말에 실눈을 그만 뜨고 눈을 똑바르게 뜨며 제 반지를 남자에게 보여주기 위해 손을 올리고 반대손으로 반지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그 소금사막의 주인이란게 이분이요? 음... 충고 감사해요. 저기...음. 금님(남자의 이름을 모르는 이아나는 어마무시한 작명을 해버립니다). 사실은 그냥 호수 위로 안개가 있는게 예뻐서 기차타고 온거였는데... 그럼 기차는 이미 출발중인데 어떻게 돌아가나요? 금님은 괜찮으세요?"

사실은 상상이 모두 현실이 되는 곳이니 숙소로 향하는 문같은걸 상상하거나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생각해도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차분히 금님(...)의 말을 기다립니다.

556 (8575727E+5)

2018-06-25 (모두 수고..) 23:38:15

"살아있군요."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언제까지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니.

"애매하네요. 없지는 않다는건가요?"

광장의 편린들을 과거나 미래일 수 있다는 말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
결국 언젠가 잊혀질텐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 감사합니다?"

갑자기 부적을 줄거라는 생각은 안해서 조금 의외라는 표정을 지으며 부적을 받는다.
시선이라. 정말로 지켜준다면 바랄 게 없을텐데.

557 헤일리주 (1237474E+5)

2018-06-25 (모두 수고..) 23:38:56

(노곤노곤)(늘어져서 관전 중)

558 루이-달콤한 ◆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42:31

-그건 예전에 만든 거였지. 그건 일종의 어둠의 탑 같은 느낌이려나.
-식물을 제어하는 사령탑 같은 느낌..
-물론 끝까지 기능을 개방하면 사령탑 권한을 잃고 폭주하여 식물로 멸망계획 ver. c가 발동될지도.
아. 그게 본 목적이었던가. 라고 덤덤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걸 갖고 있나 보구나.라고 덧붙이고는 갖고 있다고 해서 일생 동안의 대여이니 당장 거둔다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다. 라고 합니다.

-텐게르는 인간에게 원이 많은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증오의 마음으로. 이겠군.
리그트는 루이에게 잉크병에 든 잉크를 한 병 건네려 합니다.

-그것을 먹는다면 넌 끝나버리겠지. 그러나 이것을 잘 이용해볼 수도 있겠군.

559 루이 - 리그트쟝과 만났어요 '^'* (8149167E+5)

2018-06-25 (모두 수고..) 23:44:58

>>557
(쓰담쓰담

560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47:49

>>577 (옆에 붙어서 쓰다듬)

561 이아나-기차에서 (8242395E+5)

2018-06-25 (모두 수고..) 23:49:44

>>553

???: ㄴ나는 어질고 훌-륭한 저승의...

킹 갓 제네럴 엠페러 칼리마트님이려나...

562 이아나-때아닌...?◆SFYOFnBq1A (5135814E+5)

2018-06-25 (모두 수고..) 23:50:46

-그건 그냥 상상하면 될 뿐이지.
꿈결에선 해를 끼치지 않는 것에 한해선 뭐든 할 수 있으니까. 금님이라는 작명이 좋은지 안 좋은지조차 대답하지 않고는 반지를 보고는 그렇단다. 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열차는 이 호수 한복판에서 멈추고, 이 열차에 탄 이들은 모두 동사해버렸지. 약 3만명 정도인가.
내가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를 일이지. 라고 중얼거립니다.

-얼어죽고 부활한다면 너는 너 자신을 잃을지도 모른단다.
라고 느긋하게 말하며 금괴나 들고 가던가. 라고 말하면서 장난감같은 금괴를 이아나에게 건네려고 합니다... 그게 총괄일지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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