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9681869>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7. 꿈결에선 잊으면 안 돼! :: 1001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2018-06-23 00:37:39 - 2018-06-27 17:39:46

0 돌아갈 수 없어지거든! 이름 없는 숲에 갇혀 영영 헤매이듯!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00:37:39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 공고가 떴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이 있기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것이로군요.
1인당 1마리의 아바돈을 각기 상대해야 합니다. 라는 것. 다만 전체 아바돈의 체력은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잡을 때까지 피해다닌다. 라는 것도 가능은 할지도요? 그렇지만 그러면 점수가..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10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웹박수는 월요일 캡이 일어나면 비설이나 질문을 제외하고 공개합니다-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923087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로라시아(Laurasia)는 이 세상 거의 유일히 남은 신역입니다. 달도 남아있는 신역이긴 하지만 아직 인간은 달에 발을 내딛을 수 없답니다. 그러하기에 어그러진 통로가 인세 한정으로 가끔 열리기도 하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이템을 받을 수 있기도 하였고, 잠깐 만남을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꿈결이 인간이 믿는 지하와 지상과 천상 어디에도 갈 수 있는 입구이며, 신들이 일컫기를 별세계라고 부르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입구이자 무한한 공간이자 끝없이 아름다운 곳이기에 여러분이 입증하고 돌아가기 전까지도 그 일부분만을 볼 수 있을 거랍니다.

단. 처음을 잘 넘긴다면요.

삼사라 시스템이 그 녹슨 몸을 정결히 하고 심판이 시작됨에 따라..

3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16:50

.dice 0 10. = 5

다이스 또 깜빡했다!

34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17:30

"칫..!"

거미다리에 맞아 조금 뒤로 날아가며 혀를 찼다.
아프잖아! 도대체 그곳에서 나왔는데 또..! 아니, 냉정해지자.

"거미는 안됐어. 상처를 묶는건 가능해도 그 원인은 못빼지?"

칼날이 더 파고들도록 거미의 내부로 계속 이동시킨다.

.dice 1 10. = 10

35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20:00

간만에 들어보는 수업이었다.그새 진도가 많이 나갔을지 어쨌을진 모르겠지만,아무튼 지금은 홀로그램과 현실을 반쯤 섞어둔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듯 했다.
못 들을 이유는 없었기에 수업에 자연스럽게 참여했고,자신이 마주한 아바돈은 왠 거북이를 닮은 녀석이었다.
거북이는 물 밖에서는 느리지..도 않다더라.느린건 육지거북이 그렇고,민물거북은 꽤 빠르다는 말을 언젠가 들어본 적 있었다.
뭐 그래봐야 거북이는 거북이일 뿐.가볍게 검례를 하고서는 이내 왼쪽 다리를 노리고 능력을 사용했다.등껍질에 써봐야 안 통할걸 알기에.

.dice 0 10. = 5

3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23:27

>>34
수정할게요!


.dice 0 10. = 9

37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25:32

이 자리의 모두에게 맹세코, 다음턴에도 공격이랑 버프를 한꺼번에 썻는데 안된다면....


디버프를 쓰거나
clr azure blue>평타를 열심히 때리겟습니다!</clr>

38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26:01

아앗...아아...

39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26:19

이아나주 힘내!!!!!(응원)

40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29:17

캬아아아아! 하는 소리의 개구리는 혀가 꼬여서 덜퍽 쓰러져버립니다. 그 몸을 일으켜 뒤로 물러나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려 하는군요. 사실상 그럴 시간이 없게 바로 공격해야 합니다.
공유의 좋은 점이 그런 것이죠. 어떤 아바돈이 회복하려 시도해도 하나라도 공격이 성공하면 회복이 취소되어 버리니까요.

라연은 좀 전의 공격으로 다친 것을 바라보면서 빠르게 끝내려고 불을 쏟아부으려 합니다.
.dice 0 10. = 7

르투아르는 새의 공격에 맞았습니다. 뜨거운 탓에 좀 무기들이 흐물흐물해졌지만 3개 모두 맞아버려서 다행입니다. 또 소환하여 새의 양 옆과 위에서 꽂아서 꼬챙이로 만들어서 데리야키로 구워버린다! 라고 생각하는군요! 새는 화염을 잘 조정 못했는지 물러나려 합니다.
.dice 0 10. = 7
개수
.dice 1 3. = 2

벌이 많이 죽었습니다. 한 팔을 내주고 공격을 할 줄은 몰랐던 모양이지요. 죽은 건 어쩔 수 없어도 상처입은 벌을 회복하고 더 강력한 공격을 위해 준비하려는 듯합니다.

비류의 말에 삭취검이 이 정도는 위기도 아니니까 당연하지? 라고 종알대고는 공격이 성공하자. 그나마 낫네. 공격 만약에 실패를 계속 한다던가 하면 굉장히 실망했을지도. 라고 투덜대고 난 뒤 아바돈이 상아를 잘리고 물러나려 하자(상당히 당황한 것 같았습니다. 상아가 사라진 이상 공격력이 낮아질 것 같기도..?) 공격을 더 해봐. 라고 속삭입니다.

이아나의 버프는 성공했지만, 그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잉어는 경계를하는 듯 그녀의 주위를 한 바퀴 돌고는 붕 떠서 공격의 준비를 하려는 듯 보였습니다. 잉어의 비늘이 반짝반짝 빛나는군요. 어라. 그러면 잉어의 비늘에서 빛이 쏟아질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니?"
이미테이션이 진짜를 몰아내버렸던 세상을 나는 안단다. 그걸 샘주신께서도 원하실지도 몰라. 너는 그걸 모르는구나. 아쉬운 일이야. 라고 후후훗 웃습니다.

"너는 기억하고 있니? 네가 뱃속에 있을 때의 일을?"
나는 그것마저도 너의 무의식에서 건져올렸단다.. 라고 말하다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과 시엔의 찌름에 흐르는 피를 보고는.

"그럼 내가 널 죽이고 가져가는 수 밖에."
"겸사겸사 그 입도 다물게 하고."
그녀는 새카만 가위로 시엔의 목을 찌르려 합니다.
.dice 1 10. = 7

겐이 날아가자 기쁜 듯 다리를 맞잡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잠시. 겐의 칼날을 떨쳐내지 못하고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끼자 몸부림치며 빼내려고 합니다.
케에에엑거리는 소리가 흉하네요. 아마 그것들을 다 벗겨내는 데 신경을 써서 겐이 공격해도 모르겠죠.

루이의 공격이 왼쪽 다리에 오는 것을 알자. 거북은 등껍데기 안으로 몸을 숨기고는 루이가 피할 것을 상정한 구르기로 들이받으려 합니다. 루이가 피하더하도 먼지가 자욱하도록 말이지요. 그래도 공격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요.

hp 30600

4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29:31

10시까지 받을게요!

42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35:24

상아가 깔끔하게 잘리자 비류는 잠시 몸을 멈칫한다. 주춤거리는 것이 아닌 재차 공격을 하기 위해 자세를 바로 잡은 것이였다.

그녀는 종알종알거리는 삭취검의 말에 여유롭고 느긋하게 두자루의 검들을 양손에 쥔 채 기지개를 한번 쭉 폈다.

"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그대를 소유한 이로서 실망을 안겨줄수는 없지. 레이디."

공격을 더 해보라는 속삭임을 그녀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상아를 잘리고 물러난 코끼리 아바돈을 향해 달려들어 점프해서 위에서 아래로 양손에 쥔 두개의 검들을 코끼리 아바돈의 목덜미-?-를 노리고 박아넣으려한다.

.dice 0 10. = 9

43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36:17

삭취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데레같앜ㅋㅋㅋㅋㅋㅋ

44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38:10

다수의 벌들이 옷소매를 찢고 그 아래 살갗을 찢었다. 보통의 아프다, 이상의 격통이 일순간 뇌를 흔든 듯 했다. 너덜해진 오른팔을 늘어뜨리니 뭔가 흐르는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후, 독하네 이것들."

벌이라 그런가. 이를 으득 갈며 남은 벌들을 노려보았다. 계속해서 유효한 공격을 하는게 좋겠지만...아니, 무모한 도전은 하지 말고 유효한 것으로 밀고가자. 고개를 한번 털고 다시 돔을 일으켰다. 지면을 막으며 동시에 남은 벌들마저 으깨버리려는 돔을.

통증을 참으려 악문 입술에서 비릿한 맛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 아니리라.

.dice 0 10. = 8

45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1:46:24

"역시나군요.."

제법 빠르게 자신을 향해 굴러오는 거북을 보며 조용히 미소지었다.거북이 중에 구를수 있는 종이 있었는지는 저건 아바돈이니까 그러려니 하고,피하지 않으면 꽤 많이 아플것 같았다.피한다 하더라도 시야가 잔뜩 가려지겠지.무엇보다도 옷이 꽤 더러워질것 같았다.
일단 피하지 않는 것보다는 피하는게 상식적으로 유리했기에,적당한 거리에서 아바돈의 공격을 피하기로 했다.

"시야를 가린다고 한들,제가 당신이 어디 있는지 모를 것 같으신가요?"

뽑지 않았던 검을 마저 발도하고서 각각 한 손에 하나씩 쥐었다.아무데나 쏘는 건 낭비일 뿐.시야가 가려지기 이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아바돈의 위치를 떠올려내고서는 그 곳을 향해 휘둘렀다.

.dice 0 10. = 5

4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1:48:00

"의외로 좋잖아, 내 능력?"

제대로 생각하는 녀석들한테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당장의 일을 생각해야겠지. 자, 거미가 정신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어떻게 해야할까.

"...."

아카데미에서 받은 단검을 꺼냈다. 거의 쓸 일이 없네 이거.
그리고는 천천히 거미의 가까이에 다가가서 등을 노려 단검을 찌른다!

.dice 0 10. = 4

47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50:05


"...정말로 미안. 앞으로 부를 노래는..."

"너한테 좀 끔직할거야."
효과는 많이 없겟지만 아바돈에게 디버프! .dice 0 10. = 1

이렇게된거 어차피 실습이니까 맞...으면 죽겟지 싶어서 그녀는 노래를 하며 빗나간 단검을 주워 잉어의 급소를 노려 단검을 다시 던집니다!
.dice 0 10. = 1

48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1:50:55

멋-지게 실패했군!

49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1:53:06

이아나..... (아련
헤일리는....대체... 라연아아악!!!!!(비명

50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53:21

그러고보니까 시엔 지금 체력 몇이려나...

51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1:54:19

약 6천 정도입니다! 7천에 가까운 6천.

제 기억상 시엔은 공격을 이번 한 번만 맞아서..

52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1:55:07

>>49 저쪽도 별반 다를거없다는거...ㅋㅋㅋㅋㅋ

5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1:55:56

"......나 결국 여기서 죽는건가."

살짝 웃습니다. 어이없어서 웃음이 다 나옵니다.

"야, 너 진짜 웃기다. ...그런건 기억하지 못하는 게 더욱 정상적인 거야. 더욱, 자연스러운 거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그런 걸 기억하는 순간부터, 그런 걸 무의식에서부터 건져올릴 수 있는 시점에서부터 너는 내가 될 수 없어. 그러니까 부탁할게. 사라져줘..."

목이 푹 찔리면 역시 죽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며 자신도 가위를 들더니 도플갱어의 뒷목을 노려 찌르려 합니다.

.dice 0 10. = 6

//다행이군요! 힐링포션 아직 안 까도 되겠당! 그렇지만 목이 찔려서...

54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0:09

앗 일단 이쯤에서 물어보는 비류 체력은? 한대도 안맞기는 했지만(.....)

>>52 커플이 왜그래 증말..;_;

55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00:51

라연은 공격을 받았었던 것을 생각하고는 나가기 잔에 포션을 이용할 생각을 합니다. 그 전에 저것들을 다 처치해야 하지요. 손을 휘들러 불꽃을 그것의 눈에 지지려 합니다. 눈을 못 뜨게 말이지요.
.dice 0 10. = 5

르투아르는 명중하여 떨어진 새의 날개와 다리를 향해 다시 검을 꽂아넣으려 합니다 날아가지도 못하게 말이지요.
.dice 0 10. = 10
개수
.dice 1 3. = 3

코끼리 형상의 아바돈의 목덜미에 공격이 들어가고 그것이 크게 울부짖으며 마구 날뛰었다. 강력한 공격을 준비하려는 듯 했지만 무언가 제지가 들어간 건지 크르렁거리며 그것은 견제하려는 듯 잽싼 몸놀림으로 비류를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더 공격할 수 있는 틈은 있습니다.

삭취검은 깔깔 웃으면서 어차피 네가 죽을 때까지는 소유일 수 밖에 없지. 라고 말하다가 그렇다고 나를 계속 실망시킨다면 나는... 이라고 후후 웃습니다. 그렇지. 그건... 이라 상상한다 하여도 정말 좋은 것이었답니다..

헤일리의 공격을 방어하려고 하는 것이 벌들을 죽게 만드는 딜레마. 를 피하기 위해 그것들은 동그랗게 뭉쳐 피격을 최대한 즐이랴고 하였습니다. 벌떼같은 군체 아바돈을 상대하는 방법은 확실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하나 다 죽여야 하는데 그 숫자를 헤아리는 것도 어렵지요. 그래도 큰 피해를 주면 타격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벌들이 강력한 공격에 또 얼마가 죽었습니다. 방어태세로 돌아산 벌들은.. 그것이 상당히 어리석은 것을 잘 모르겠군요.

이아나는 버프와 공격을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잉어는 자끄 체력이 주는 것이 이아나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잉어어어어! 라고 포효하며 우리를 쿵쿵 들이받으려 합니다. 빛이 이아나가 아닌 우리를 노리는 것이 이아나에게는 다행입니다!

루이가 본 것은 거북의 잔상이었습니다!
거북은 루이를 향해 굴러갑니다! 치어서 날려버리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군요.
.dice 1 10. = 5

겐의 공격은 거미에게 닿지 못햤습니다! 하지만 거미는 겐의 능력에 호되게 당했기 때문에 겐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선택했습니다! 천이랑 실을 전부 몸에서 떼어내려 하는군요.

"부탁한다고 해서 사라진다면 너는 왜 벗어나지 못하는 거니?"
그것은 웃고 있었습니다. 뒷목이 관통되어 잠깐 구멍난 목이었던 그녀는 바람 새는 소리를 내며 스르륵 시엔에게서 떨어져 뒤에서 끌어안으려 합니다.

"그런 것이나. 네가 잊어버린 것마저도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상황에 맞게 할 수 있겠지.."
희미하게 바람 새는 소리가 섞인 말을 하는 그녀를 똑바로 바라본다면 아마도. 조금은 흐트러진 듯한. 홀로그램이 흐트러진 듯한 모습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hp. 13185

//한 대도 안 맞았으면 1만이죠..(고개끄덕)
삭취검을 좀 더 구슬리면 체력 보정도 좀 해 줄 수도 있습니다(?)

56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01:27

10시 반까지 받을게요! 거의 다 되었네욤! 다음 턴에 이상현상 드러나고, 일요일에 꿈결이벤트 프롤로그 진행하면 되겠네여...

57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6:50

//체력보정ㅋㅋㅋㅋㅋㅋ마..맞으면 구슬려볼게(?)

"코끼리치곤, 몸놀림이 제법이군."

날려버리려는 것에 박아넣었던 삭취검은 그대로 두고 장도만을 뽑아든 비류가 혀를 내두르며 험하게 다뤄서 미안하군하고 삭취검을 향해 중얼거리다가 픽- 하고 바람빠지는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중얼거린다.

" 죽어서도 딱히 편할수는 없으니 실패하여 그대에게 죽는것도 나쁘지 않은 결말이다."
"농이지만."

내가 죽어야할 곳은 따로 있어서. 비류는 장도를 목을 향해 다시 휘둘러서 베어내려하고는 손짓했다.

혹여나 떨어질 것을 대비하기 위해 삭취검을 뽑아들고 이미 상처가 난 곳에 다시금 박아넣었다.

아라부타:.dice 0 10. = 1
일반 공격:.dice 0 10. = 3

58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07:28

...앗 실패했다. 야호! 굴러라!

59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08:55

"..이런.판단 미스군요."

일났다 싶어 재빠르게 몸을 추스리고 다시금 주위를 살폈다.다행스럽게도 저 멀리서 자신을 쳐 날리려는 거북을 발견할 수 있었고,거북과 자신이 충돌하기 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였다.조금 더 늦게 발견했다면,아마 꽤 크게 다쳤었겠지.
자아,공격이 빗나간 이상 이번에는 나의 공격 찬스다.가볍고 경쾌하면서도 부드럽게 거북에게 접근해,목을 베려고 시도하였다.

"어머,역시 굼벵이에게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말은 사실이었나 보군요.근데 그거 알아요?"

"그래봐야 굼벵이는 굼벵이일 뿐이랍니다."

.dice 0 10. = 3

60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09:22

어뜨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대도 안맞을수가 있죵??ㅠㅠ

61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0:51

어음... (루이주 토닥)

비류... 아라부타 1떠서 손...음..손..검 폭발....응... (먼산)

62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13:27


오호... 내일이 기다려지네!//

"아... 이 노래만큼은 하고싶지 않았는데..."

목이 나갈것을 각오하며 그녀는 목소리를 최대한 밑으로 밑으로 내리깔아봅니다.

<cle red black>"This Is Halloween...!"</clr>

.dice 0 10. = 1 디버프!
.dice 0 10. = 0 공격!

63 이아나 온 (2500)-실습!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13:55

공격이라도 트리터져서 다행이야!!!

64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4:08

이아나 공격 크리!!!!!

65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4:27

더이상 공격할 의지가 없어보이는 벌떼를 보며 입꼬리를 올렸다. 멍청하긴.

"그렇게 모여있으면 잡아달라는 거나 다름없잖아?"

아픈 팔을 늘어뜨린 채 방어태세를 취한 벌떼에게 다시 한번 그림자를 펼쳤다. 동그랗게 뭉쳐 있으니 더 잡기 쉽네. 안 그래?

"이게 마지막이길."

작은 중얼거림과 함께 그림자가 둥글게 뭉친 벌떼를 덮쳤다. 이미 죽은 것들과 똑같이 만들기 위해서.

.dice 0 10. = 9

66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2:14:32

"이제서야 학습했나."

하지만 이미 늦었어!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외친다.

"해체! 경화, 발사!"

팬티를 제외한 내가입고있는 모든 옷을 실오라기로 바꾸어 거미에게 날렸다.
이거로 끝이야!

.dice 0 10. = 5

67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5:45

하하 죽어라 벌떼!

>>54 (시선회피) 그, 그래도 라연이는 나가면 치료할거 같네요!

68 헤일리 미뉴엣 (공 3800) (4232791E+5)

2018-06-23 (파란날) 22:16:29

아니 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바람 실화...?!

69 리타주 (8556377E+6)

2018-06-23 (파란날) 22:17:35

;

70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7:37

겐....팬티바람......(동공

71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18:14

>>67 라연이가 헤일리도 치료하길 빌게...;

리타주 어서오구.

72 리타주 (8556377E+6)

2018-06-23 (파란날) 22:18:36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빠가사리 입니다 어제 다이스 굴리고 기절해버렸습니다 ㅈㅅ합니다 진짜 ㅠ

7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20:15

"......그런가? 결국 가짜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거니까. 노력한 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 자신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그러다가 이윽고 가위를 들고는 뒤에서 자신을 안는 제 도플갱어를 향해 몸을 돌려 돌아봅니다.

"...그런 건 중요치 않아! 그런 건...... 그런 건 어차피... 노력이란 인정받지 못하면 노력인 줄도 모르잖아. 난 너를 인정하지 못할거야. 평생 인정하지 않을거야! 나도 이기적이게 살거야! 누군가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아. 이 인생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그녀는 다시 한번 울며, 도플갱어를 찌르려 합니다.

홀로그램이 흐트러진 게 보였지만 그런 건 중요치 않아요.

.dice 0 10. = 10

74 시엔주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20:49

리타주 어서와요! 않이 그보다 겐 팬티바람 뭡니까...(동공)

75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20:51

라연...

그래도 체력바가 공유되서 한 사람당 부담같은게 없어서ㅠ다행이야.

76 비류(1790:삭취검 보정) (233427E+61)

2018-06-23 (파란날) 22:20:52

많이 피곤했나보구나.... 리타주.

77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21:26

앗 다행이네요.. 시엔이 실패했으면 800남았을 텐데!

레스를 쓰자아...

78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27:28

리타주 어서와!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뭘!


그리고 겐... 오아ㅏ....어후....

로머로서 집중하는 전투 멋진걸!

79 거울아 거울아...? ◆SFYOFnBq1A (8983439E+6)

2018-06-23 (파란날) 22:35:39


라연의 공격은 실패했고, 르투아르는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이 마지막 데미지를 넣었기에 모든 체력을 소모한 모두의 아바돈이 천천히 허무러지듯 쓰러지며 그 덩치에 바닥의 먼지가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바돈들은 천천히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홀로그램 내의 포션 아이템으로 상처를 치료하고 나와라는 알림창이 떴으니 모두 치유를 하길 바란답니다.

그렇지만 시엔이 찌른 도플갱어는 모두가 치유를 마치고 모든 아바돈이 흔적도 없이 허무러져 사라질 때까지도 피를 흘리면서도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그것은 입을 열었습니다. 모두에게 머리 속에 박히듯 말해지는 목소리였지요.

"이대로 갈 수는 없단다... 너희를 모두 심판의 장에 던져넣고야 말겠노라.. 이것은 나의.. 아니. 모든 원한의 힘을 비는 것이로다.."
"나는 위대한 신역의 힘과 달의 힘을 빌어 피를 흘리면 안 되는 곳에 가는 것을 청하나이다."
"그 곳에 다다라 심판의 장에서 그들의 책이 불타오르기를. 삼사라의 밑바닥에 처박히기를. 칼■■■■■■■■■■ 리그트 ■■■■■...@#!#%^^&*(!9,-'")
그런 의미를 모를. 그러나 저주에 가까운 말이 끝나고 도플갱어는 무너지듯 사라졌고, 그 자리에 깨진 거울이 나타난 듯 싶더니 그것을 삼켜버리고는 시커먼, 그러나 무지개를 품은 듯한 심연에 있을 법한 구멍이 생겨났습니다.

그 구멍은 다른 아바돈들이 스러진 곳에서도 나타났고, 점점 크게 벌어지더니 여러분들을 일제히 삼켜버리려고 하였답니다. 어쩌면 앨리스가 흰토끼가 들어간 굴에 들어가는 것이 강제가 되면 이런 기분일까요..?

그 인력에서 벗어날 방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홀로그램이 일그러져 빨려들어가고, 선생님들의 당황한 목소리가 지지직거리며 들려오고... 결국 그 구멍 안으로 빨려들면 무언가 아주 깊숙히 떨어지는 듯하면서도 올라가는 듯한 그런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어쩌면 보물찾기 이벤트 때 0이나 100이 나온 이들은 아마도 조금은 익숙함을 느끼지 아니할까요?

//11시까지 반응을 받습니다! 마지막 반응입니다! 내일 이어집니다!

80 겐 (4845) (4402417E+6)

2018-06-23 (파란날) 22:40:26

"젠장! 이게 뭐야? 무슨일인데요! 이봐요!"

딱 옷이 전부 해체되었을때 이러는거야!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 상황이 문제긴 하는데..!

"난 아직 죽을때 아니라고!!!"

81 이아나 온 (2500) (1764702E+6)

2018-06-23 (파란날) 22:40:53

'휴... 시엔이랑 다른 사람들도 잘 끝낸걸까?'

시엔이 어떤 곤욕을 치뤗는지도 모르며 개운한 표정을 짓던 이아나는 받았던 포션을 하나 마셔서 체력을 회복하며 실습장에서 나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어 잠깐만...

"저게 뭐야?!"

재빨리 나가려고 했지만 늦었다. 구멍이 점점 넓어지더니 그녀가 어찌하지도 못하며 그대로 떨어져버렸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2 루이 - 진행이당 (779316E+61)

2018-06-23 (파란날) 22:41:11

아,끝이다.
천천히 사라지는 아바돈을 뒤로 하고서 나오려는 찰나 뭔가 이상한
공간이 생겨났고,그것은 조금씩 커지더니 이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듯 하였...으나,정작 자신은 그렇게까지 넟설지 않았다.

"이건.."

..그래.마치 그때와 같은 기분이야.자신을 마르잔나라고 소개한 여자와 만났을 때..
뭐가 어떻게 되어가는것인지 하나도 모르겠지만,아무튼 죽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었다.아직...아직 죽기에는 너무 이른데.할 일이 많이 남아있단 말이야.

83 시엔 아나테마(3925) - 이벤트 (6494698E+6)

2018-06-23 (파란날) 22:41:57

"...대체 뭔데, 뭐냐고오오오오오오!"

그녀는 마지막의 그 말에 비명을 지르듯 말합니다. 이윽고 구멍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자신을 삼키려 들자 최대한 벗어나려 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당황한 목소리는 지지직, 노이즈와 함께 들리고 저는 그 인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점점 현실과 나를 이어줄 그 당황한 목소리도 멀어져갑니다.
떨어지는 듯 올라가는듯한, 두 개의 인력이 위아래에서 작용하는듯한, 그래서 공중에 멈춰있는 것 같지만 떨어지거나 올라가거나 둘 중 하나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기는 한 그런 기묘한 기분입니다.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익숙할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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