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8118363>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2. La Nouvelle Vague :: 1001

Noir...Regarde la lumière... ◆SFYOFnBq1A

2018-06-04 22:19:13 - 2018-06-07 21:41:36

0 Noir...Regarde la lumière... ◆SFYOFnBq1A (1910208E+5)

2018-06-04 (모두 수고..) 22:19:1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누아르. 검은 채색의 세상.

그것은 리에츠의 시대에 성행하던 뒷골목의 배신과 마약과 괴물들이 드글거리던 세상을 기억하던 이들의 심상이었다.

로라시아라는 지역은 마피아와 삼합회와 야쿠자와 조폭을 다 섞어놓은 듯하며 구룡성채만큼이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조성되어 있었으니.

모두는 그에 맞게 살아가고 있겠지.

이 로라시아 지역의 가장 큰 조직은 티엘린 조직이었다...

느와르 AU!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입니다! 그냥 원래로도 돌릴 순 있습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기본 다이스
.dice 0 10. = 3
0-크리티컬
1-5 빗나감
6-10 명중
인챈트나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위키에 기재해 둬야 하며,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앓이도 보내고, 개인 이벤트도 보내고.. 온갖 걸 보낼 수 있는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935001>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새카만 드레스와 오페라 글러브. 검은 담뱃대를 물고 신발은 스트랩 뮬 형식의 힐인 그야말로 전투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의상과 외모였지만. 그 모습으로 적대 조직을 멸살시켜버린 그녀야말로 이 로라시아를 평정한 티엘린의 보스. 아라 한 티엘린이었다.

308 이아나주 (714174E+59)

2018-06-05 (FIRE!) 22:25:25

귀여워.... 다들....(코피)

어서와 시엔주!

309 프란츠주 (8974811E+5)

2018-06-05 (FIRE!) 22:25:38

시엔주 어서오세요~ ㅇ답레쓰러 호다닥

310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28:15

>>306 무아아무무앙무아앙무아앙!! (꿈틀꿈틀)(/춤)

>>307
>>308
무앙? (갸웃) 무아앙 (부빗)

311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29:08

다들 어서와요!

312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30:26

>>310 후...후후후...귀여워....요시요시~(쓰담담)

313 프란츠 - 르투아르 (8974811E+5)

2018-06-05 (FIRE!) 22:31:37

" 담배도 훌륭한 무기지요. 특히 남의 얼굴에 연기를 뱉을때. "

하지만 그걸로 때려죽이는건 생각도 못했는데요? 그는 그렇게 말을 덧붙이며 짧게 소리내어 웃었다.

" 그건 확인해보면 알수 있을거에요. "

그는 말을 마치고 마치 통기타를 담은 것처럼 커다란 크기의 검은 가방을 들어 그 안을 열어보았다. M99. 저격총을 구하고 있던 그에게는 좋은 총이었으니, 이렇게 따로 주문하면서까지 손에 넣으려고 한 것이었다.

" 좋아요. 값은 먼저 지불했으니, 따로 필요는 없겠죠? "

팁이 필요하다면 조금 더 얹을 수는 있겠지만. 그는 매고있던 작은 가방을 톡톡 두들기며 느긋한 말투로 말을 이어붙였다. 담배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별 말은 하지 않았다.

314 시엔주 (4014902E+6)

2018-06-05 (FIRE!) 22:32:54

>>310
헤일리주 귀여워...(부둥...)(옆에서 같이 꿈틀꿈틀 춤...)

315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33:06

>>312 무앙~ (부빗)(꼬오옥)

316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33:53

>>315 (흐뭇)(턱 긁어줌)

317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35:44

>>314 무무앙~무아~ (꿈틀꿈틀)(핑구춤)(?)

>>316 (골골골)(기분조음)

318 체르니 - 겐 (1597742E+5)

2018-06-05 (FIRE!) 22:36:10

"아 그자식 이야기라면, 다짜고짜 가게 살려내라고 땡깡부려서 바람구멍내고 집문서까지 털었는데. 그자리 원하는 사람도 있더란 말이지."

카페주인 이야기를 하려다 말던 남자의 말에 소녀는 거기까지 저질렀냐 싶을정도로 막나가는 일화를 이야기하고말았다.

"꼭대기층은 그나마 냄새 안나서 가본적은 있었는데 시트는 마음에 들더라. 근데 그게 다야."

1절만해도 될이야기를 그렇게 하면서 폭약이야기에 대해선 자랑하듯이 소녀는 외투 안쪽에 있던걸 스르륵 펼쳤다. 이딴걸 입고 뛰어다니는건 괴물이냐 싶을 정도로.
부품을 분할시킨 경기관총인 MG5과 그 탄창 부터 던지기 좋은 컴뱃나이프에, 아까도 봤던 C4폭약 뭉터기. 구석쪽에는 도어브리칭(문부수기)용 폭약주머니도 있었다.
이쯤되면 킬러가 아니라 테러리스트 수준이다.

"멍청한 녀석들이 뛰어오다가 사지가 후다닥 날아가는거 끝내주거든. 가뜩이나 이런 바리게이트 쳐놓은 곳에선 효과 직빵이야."

폭약조차 안전보다는 악취미가 잔뜩들어간 의도에서 사용했다는 것에는 할말을 잃게 할것이다.

"와♪ 그거 좀 끝내주는데. Saiga-12 하고도 손맛이 달라서 좋던데 그거. 비슷했던건 AA-12였던가 그녀석도 끝내주긴 마찬가지였어. Frag-12 탄자로 뻥뻥뻥 오케스트라를 틀면 아주그냥 뇌가 떨리던데 말이지."

끌리는 장난감을 봤다는듯 남자의 무기를 바라보고는 소녀는 그리 평하고는, 외투안에 있던 탄띠랑 MG5를 조립해 남자에게 툭하고 던져준다.

"그거 드럼탄창 다쓰면 갈기라고 주는 선물이야. 이제부터 전면전이니까."

소녀는 사냥꾼의 눈매를 하고서, 창가를 향해 나갔다. 그리고 그순간 창문이 순식간에 박살난다. 소녀가 쏜것이 아닌 밖에서 날아온 소리였다.

319 시엔주 (4014902E+6)

2018-06-05 (FIRE!) 22:37:28

>>317
(꼬물꼬물......)(꿈틀꿈틀 땐스)


으어어 저 넘 피곤해서 바로 가봐여...

320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37:54

"이미 이 로라시아를 평정한 여자잖아."
담배로.. 아니. 정확히는 파이프로 때려죽여도 이상할 건 없지. 라고 덧붙입니다.

"상관없다니 고마워."
물담배는 그리 안 독하지만 그것도 싫어하는 이는 있거든. 이라고 말하면서 통 안에 고체를 잘라넣고 불을 붙이고 물담배를 피우려 합니다.

"이게(해시시)가 어쌔신의 어원이 되었다 하더라고."
정확히는 이걸 하는 놈들. 나쁘지 않아. 라고 느릿하게 답하면서 값에 대해서는 따로 지불할 건 없어. 라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딱 그걸 구하고 좀 남은 걸 생각하면 좋은 거라서 이득을 보지 조금 덜한 걸 구했다면 돌려줘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더 할 건 있어?"

321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38:08

>>319 무앙~ 잘가여 셴주! 쫀밤!!

322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39:20

시엔주 굿밤 (헤일리주 쓰다듬)

323 이아나주 (714174E+59)

2018-06-05 (FIRE!) 22:39:43

>>310 꺄아아♡♡♡♡ (쓰다듬의 본능이 충만해서 쓰담쓰담 (

324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40:41

옹...이아나주도 귀여워!!!!!(이아나주 쓰담)

325 진 - 이아나 (648475E+61)

2018-06-05 (FIRE!) 22:41:46

의뢰인의 동의는 내가 손을 내밀어 의뢰금을 받은 순간에 이행됬다.
그걸 본 의뢰인은 사라졌다.
나는 그저 돈을 받고 사람을 판다. 사람의 목숨도 물론 포함이다.
끝났으니 맥주를 다 비웠다. 약간 남은 거품이 잔 밑에 꺼져가며 꺼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남은 방울에 연연하지 않고 옆으로 밀어버린다.

이런 찌꺼기에 안타까워 하는 사람은 없다.
가볼까 생각하는데 옆자리 빈자리를 다시 누가 채워 버린다.
아는 얼굴이다. 아까 무대위에 있던 가수 아가씨.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은 모양이다. 빠르기도 하군. 바쁜듯이 온거 같은데 지쳐보이기도 한다.
그러더니 내게 한마디. 처음 보는분이라는.

뻔한 멘트 아닌가. 술얻어먹고 대화 하고 싶어하는 술집여자의 말로. 하지만 그런것으로 대화가 잇기 좋다는 것도 알고 있다.

바텐더에게 시선을 돌린다.
“버번 온더락으로. 두잔. 한잔은 이쪽에게.”

그리고는 얼굴을 아가씨 쪽으로 돌렸다.
어린듯하면서도 여러가지 지친 것이 보인다.
밝은곳에서 안 보이다 어두칙칙한 무대밖으로 내려오니 보이다니 아이러니 하다.
“처음이지. 여기나 당신이나.”
여기도 아가씨를 본것도 처음이다. 그러니 다 모르겠지.

326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41:57

푹 주무세요 시엔주!

다들 멋지고 귀엽고..(쓰담쓰담)(토닥토닥)

327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42:23

>>322 ?! (인사와 동시에 쓰다듬을?!)(아니 이런 고단수...)(?)

>>323 무아아앙 (기분조음)(부비부비)

328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43:25

>>327 훗. (턱 긁어줌)(쓰담담)

329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44:32

>>326 아니 나는 긍정할수 없다 캡!!!(??) 나는 제외하고 다들 귀엽고 멋지다구!

330 겐 - 체르니 (6635854E+5)

2018-06-05 (FIRE!) 22:46:56

좋아. 카페이야기는 일단 못들은걸로 치자.

"그럼 꼭대기층이 비었다 이거네? 흠."

노숙밖에 답이없는 상황에 요긴하게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오히려 저 녀석이 가지고있는 땅문서니 더 위험하겠다.

"도대체 어떻게 써먹으려고 이렇게 개조해달라는건지 원. 하지만 뭐. 덕분에 잘 쓰네."

뇌가 떨린다기보다 전신이 떨릴텐데. 이 사람은 그 총기반동까지 다 제어할 수 있다는건가.
건내지는 mg5를 보고 놀라서 말한다.

"경기관총을 품에 안고있었다고?! 뭐, 방탄복 대용이냐?!"

그 이후에 울려퍼지는 총성에 총기를 들고 일어난다.
제발 몸에 총알 맞지 않기를! 제발! 몸에 붕대감을 일 생기지 않기를!

331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47:52

>>328 무아...(길들여짐)(쓰다듬없인 살수없게되어버렷)

332 프란츠 - 르투아르 (8974811E+5)

2018-06-05 (FIRE!) 22:48:11

" 이제 익숙해졌으니까요. "

이곳에서의 담배 연기라는건 어딜가나 뿜어져 나오는 이상한 기체였으니까. 익숙해지지 않고 싶어도 어쩔 수 없었다. 그와 다르게 담배라던가 술은 성당 안에서는 금지나 다름없는 물건이었다. 사이비의 최후의 양심이라고 하면 그럴듯한 느낌이지만, 약에 취해 멋대로 일을 그르치지 말라는 뜻이기도 했다.

" 음음, 좋은 의미에요. "

선선히 웃으면서 말에 맞장구친다. 암살 조직의 조직원이라는 뜻.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크게 반응할만한 단어는 아니었다.

" 그냥 가기에는 아쉽겠죠. 이 참에 다른 것도 주문해두려고요. "

그래서 이렇게 돈까지 챙겨온거고. 방금 전 팁이라고 소개했던 가방이었지만, 그 안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있었던 모양이다. 그러고보니 조금 더 부푼 형태로 보이는 것 같기도.

//시엔주 안녕히 가세유..!

333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48:59

>>331 (헤일리주를 길들였다!)(뿌듯?)

334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50:12

>>333 [system] 펫 [길들여진 헤일리주]를 얻으셨습니다.

335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50:56

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ㅋㅋㅋㅋㅋ

336 진주 (648475E+61)

2018-06-05 (FIRE!) 22:51:07

시엔주 바바이

337 이아나주 (714174E+59)

2018-06-05 (FIRE!) 22:53:03

미안해 진주! 동생을 도와줘야해서 잠깐 답례가 늦어질 것 같아

338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54:56

"그렇지. 이 도시에서 약이던, 담배던, 술이던 아예 안 하는 놈은 보기 드물어.."
아. 당연하지만. 어린 애들 빼고. 빙글빙글 웃었습니다.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이미 있는 것을 바꿀 수도 없는 걸. 그러다가 다른 걸 주문한다는 것을 듣고는 자세를 바꿉니다. 천상 상인이긴 상인이네요. 라고 자조적으로 생각할지도.

"뭘 주문하려고?"
고개를 기울이며 느릿하게 묻습니다. 물담배를 피면서도 종이와 펜을 꺼내드는 손짓에 느릿함이나 망설임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폭탄? 탄창? 아니면 CBRN(화학, 바이오, 더러운 방사능, 전통적 방사능)무기 중에 C와 B 정도는 구해줄 수 있어."
라고 느긋하게 말합니다.

339 진주 (648475E+61)

2018-06-05 (FIRE!) 22:55:07

알겠습니다!
진이 설정을 써와야겠다.

340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56:15

>>329 ....전혀 아니예요.. 누군가 안 귀엽다거나 하는 걸 정해야 한다면 캡일 거예요....

341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56:36

느와르 비류: 아니 나는 안하는걸....? (그 드문 인물 중 한명)

342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57:03

>>340 캡은 귀엽다!!!! (진지)

343 비류주의 것이 된 헤일리주 (5000015E+5)

2018-06-05 (FIRE!) 22:57:52

이아나주 다녀와여!

>>335 뀨잇 :3

344 체르니 - 겐 (1597742E+5)

2018-06-05 (FIRE!) 22:58:09

"아니 지금은 팔아먹었어. 시세 3배는 불려먹었으니 마다할일이 있겠어?"

지금은 또 어디로 넘어갔을지도모른다. 애초에 빼앗아 넘긴시점에서 또 그 땅관련으로 의뢰 나올정도였으면 말다했을 일이다.

"그 뭐더라 어디서 주지사하던 영감님이 주문한건 아닐까? 나야 모르지만. 내가 쏴봐도 저정도는 음, 견착이 불편해서 좀 결리겠네."

창가가 깨짐과 동시에, 소녀는 새로단 조준경으로 주변 창문을 슥 훑어버리고 다시 적의 사각으로 피하는 전술을 활용해 이내 창가에 있던 인간들을 하나둘 조용하게 암살해나갔다.
그저 카메라셔터와 같은 소리가 날뿐 소음기 발사된 아음속의 탄환은 조용한 암살자였고, 소녀 역시 그것을 격발하는 동안에는 고요한 암살자였다.

"그거 보병용으로 들고도 쏠수있으니까 문제될건아니야. 사운드 플레이해야하니까 이제부턴 조용히좀 해주겠어?"

그러는 동안에 뒤쪽으로는 아까 설치해놓은 c4가 일제히 격발하며,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났다. 어느새 조직원들이 건물안으로 진입한 모양이다.

"뒤쪽. 싹다 갈겨버려."

345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2:58:42

>>343 헤일리주의 이름칸이.....???? 아니아니아니...;;;;;

346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2:59:08

캡은 귀엽지 않아요오...(하느작하느작)

347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3:00:09

>>346 여기서 가장 설득력이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348 비류주의 것이 된 헤일리주 (0114567E+6)

2018-06-05 (FIRE!) 23:03:01

>>345 이름칸이 왜여? 무슨 문제라도?

>>346 (안믿음)

349 겐 - 체르니 (6635854E+5)

2018-06-05 (FIRE!) 23:03:51

"쳇."

팔았다는 소리에 아깝다는듯 혀를찬다. 시세의 3배라니. 어지간히도 좋은 거래였군.

"저렇게 죽어나가는데 용케 오려고하네."

나라면 그대로 도망이다. 하긴, 저 녀석들은 도망쳐도 죽으려나.
그런 상황은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서도. 애초에 저녀석들 싫어.

"ok."

조용히 해주라는 말에 천천히 움직이며 뒤쪽으로 움직인다.
역시 첫타는 조용히 움직이는게 좋겠지. uzi를 들어 진입하는 사람들을 향해 격발한다.
거의 무음에 가까운 소리. 하지만 비명소리만큼은 확실하게 들린다.

"장전하기도 귀찮고."

이대로 uzi는 품안에 넣어놓자.

350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3:04:11

>>348 (이름칸을 본다) 어.....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 아아냐.

351 진(느와르) (648475E+61)

2018-06-05 (FIRE!) 23:04:44

이름 : 진 벨럼

직업 : 청부살인업자

성격 : 진지하고 냉정하며 눈치가 빠르다. 그러면서도 사람과의 정이 깊다.

외형 : 본래와 같음.
입고 다니는 옷이 갈색자켓과 청바지.
갈색 자킷 안에는 고정된 수직손잡이가 달린 기관권총이 있고 주머니에는 너클이 한쌍 들어있다.

특기 :
격투. 너클 하나끼고 칼들고 온 셋을 쓰러트림.
연사. 기관권총을 잡고 연사하여 제대로 잘 쏜다.

과거사 :

진은 먼 외지에서 왔습니다.
원래 살던 고향은 전쟁에 휩싸였습니다.진은 부족한 병력때문에 소년병으로도 징집이 됬었습니다.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왔으나 진의 고향은 처참해졌고 반겨줄 가족을 전부 죽었습니다.
진의 고향에는 희망이 없었습니다.
통조림 하나를 위해 서로를 시기하여 죽이고 밀거래와 인신매매가 우글거리는 도시가 됬습니다.
진도 그런 범죄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진은 먼곳의 생활을 하기를 갈망했습니다.
이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멀리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어딘가로.

그는 돈을 모으고 모아 드디어 한 도시의 여권과 시민권을 얻어냈습니다.

그는 그렇게 고향을 버렸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사람을 때리고 심지어는 죽이는 일도 해왔습니다.

그런 삶에 지겹고 끔찍하게 느껴 도망쳐 왔습니다.


이 로라시아에.






여기에서만은...





여기에서만은 다를것입니다.

분명.

352 프란츠 - 르투아르 (8974811E+5)

2018-06-05 (FIRE!) 23:06:06

" 간단해요. 수류탄 몇 개에 섬광탄도 조금. "

말을 마치고 종이를 한 장 내민다. 그곳에는 정확히 주문할 갯수가 적혀있었고, 그것을 본다면 개인용 아니면 소규모 집단에서나 사용할 법한 갯수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 조만간 무슨 일이 있을테니 말이죠. "

그렇게 말하면서도 싱긋 웃음 짓는 것으로 보면, 발설해도 상관없는 정보라 판단할 수 있었다.

" 늘 그렇듯이, 지불은 먼저 하겠습니다. "

그가 밀거래를 할때는 항상 먼저 돈을 내놓았다. 혹여나 돈만 들고 내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쏴버릴 수도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353 진주 (648475E+61)

2018-06-05 (FIRE!) 23:08:46

적당히 잘라내고 수정한 설정!
여기서 중요한점은...

결국 진은 고향에서 얼마나 멀어지든 주변에 누가 있든 똑같은 일을 하게 되는 사람이 됬다는것...

만약 진이 로라시아가 아닌 다른 곳에 갔다면 달라졌을까...

354 비류주 (5856952E+6)

2018-06-05 (FIRE!) 23:09:01

>>351 느와르 진이...(맴찢)

355 르투아르-프란츠 ◆SFYOFnBq1A (5605003E+5)

2018-06-05 (FIRE!) 23:15:20

"조만간이라..."
후후... 즐거운 일이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네.. 라고 말하고는 웃습니다.

"이 정도의 수류탄과 섬광탄이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손짓을 하자 벽 한 켠의 스위치가 나오고 그걸 당기자 상자가 하나 나옵니다.

"원래는 물건 받아먹고 튀려는 놈들 저격하려는 느낌이지만."
이 정도 돈이라면 이정도. 라고 말하면서 수류탄과 섬광탄을 건넵니다. 느긋합니다. 약 때문인지.

356 비류주 (9405052E+5)

2018-06-05 (FIRE!) 23:15:25

글쎄.. 다른곳에 갔다면.... 진이가....(골똘)

357 진주 (648475E+61)

2018-06-05 (FIRE!) 23:16:14

>>354
벌써 생각해둔 느와르 진 엔딩을 보면...


??? : 너가 어딜 가든 너가 누구였던... 그걸 주변 그 누구도 모른다 해도 너가... 쿨럭... 알지...
??? : 크후후훅.. 쿨럭! 너는 어차피 살인마야... 어딜 가든 네 본질은 안바뀌지...
그리곤 ???는 죽었다.

그래. 이게 내가 그리 바라던 삶인가. 이게 내가 꿈꾸고 도망쳐온 도시의 삶인가.
어딜가도 내가 살 삶은 그대로 인가.
그런가.



진은 종적을 감췄다.

358 체르니 - 겐 (1597742E+5)

2018-06-05 (FIRE!) 23:20:14

"...꼬우면 아시죠? 킬러하시던가 킥킥킥."

조용한 목소리로 소녀는 조롱조로 이야기했지만, 그건 소녀나 할법한 짓이었기에 당연히 농담으로밖에 들리지않는 말이었다.

"불나방잡는건 재밌지."

그렇게 뒤쪽을 대략적으로 확인한 소녀는 맡겨도 되겠다 싶어서 다시 창가를 예리하게 노려보며 옆건물을 붉은 색채의 폭력으로 물들어갔다. 남자같이 이쪽바닥에서 한바탕 굴러도 비위가 상할정도로의 상황이었지만, 뒤쪽이 더 중요했으니 크게 티는 나지않았으리라.

"아."

마침내 복면을 둘러쓴 목표타겟이 모습을 드러냈다. 저게 은협방에서 요주로 보고있던 인물이리라. 그쪽하고는 절연해서 엮이기 싫었던 소녀였지만, 정기적으로 요구를 안들어주면 다른 일까지 압력을 넣어서 할수없이 받아들이는 일중하였다.

"적장발견. 곧 끝날거야."

창가에서의 격전은 그렇게 시작되고-.

이쪽으로 날아오는 총성이 벽을 뚫고 바닥에 3발정도 내리꽂혔다.

"Fxxk.. 역시 저쪽에서도 눈치 긁었네. 거기다 대물저격총이라니 화끈한걸♪."

일반 소총탄도 벽을 뚫기야 하겠지만 지금처럼 박살은 내지않았다.

"그럼 맞대응으로는 6발정도."

딸-깍. 하는 소리가 연이어 일어나며 옆건물 4층의 창문이 모조리 박살났다. 그틈을 타 벽면으로 타겟도 움직임을 옮긴다. 지금부터는 저격수끼리의 신경전이었다. 모습을 드러낸채로.
이어서 타겟이 두발정도 소녀 옆을 강하게 스쳐지나가는 탄환을 두발정도. 괴물같은 회피기동을 보이는 소녀가 아니였다면 양옆으로 몸이 찢겨져 나갔으리라.

그러한 타겟의 공격에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소녀는 연사로 바꾸어 타겟주위를 쏴갈겨버리고는 탄창을 장전했다.
타겟역시 그 틈을 노리고는 다시 격발했지만 소녀가 뛰어서 조준을 어렵게 만들었기에 발밑 언저리에서 빗나간다.

"게임은 끝이야."

마침내 마지막격전으로 소녀와 타겟은 마주보며 격발했다. 누구하나 순간의 찰나였기에, 그것을 피하는것은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지만 소녀는 그상황에서 목을 옆으로 꺾어 얼굴을 슥하고 스치는 것에 불과했지만-.

"Clear."

타겟은 스코프가 뚫린채 그대로 눈이 박살나서 죽은것을 소녀는 확인한다. 소녀가 말했던 대로 복수를 명백히 보여주는 처리였다.

"뒤쪽은 어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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