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775532>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0. 꿈결과도 같이 :: 1001

That's what I was dreaming... ◆SFYOFnBq1A

2018-05-31 23:05:22 - 2018-06-03 16:14:07

0 That's what I was dreaming... ◆SFYOFnBq1A (1225151E+5)

2018-05-31 (거의 끝나감) 23:05:22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흐릿한 형체가 어른거렸다. 그것은 과거의 나.
그것이 제정신이었다고 혹자는 말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존재로서의 나는 선했지만. 그건 그저.. 애너그램일 뿐이다. 사라져라. 흐릿한 형체마저도 찢어버리기를.

그래. 그러려무나. 나는 학생을 사로잡을 터이니.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56056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너는 네게 빈 자에게 바라는 대로 해 주지 않았잖니. 그러니. 그런 눈빛은 그만두도록 하려무나.

818 유우(공 2225 체 10000) (2587487E+5)

2018-06-02 (파란날) 23:25:34

>>816 싸움 걸어와도 상관은 없겠지만 일단 이벤트 해결한 다음으로 하자~

819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26:16

>>816
진도 속으로는 발끈 했을겁니다...
상황이 안 좋으니 아무말 안 했지만

820 은 유현 (공: 2925 자힐량:325) (5855198E+5)

2018-06-02 (파란날) 23:26:37

뭐 그렇지. 오늘이벤트는 막바지고.

821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27:51

그런데 이거 끝나고 일상 할사람?
이 이벤트 이후 배경으로 일상은 안되려나..?

822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28:11

>815 예에!! 절망!!!! (덩실)

823 공대 파괴범 ― 공격력: 2220 | 체력: 7500/10000 (050569E+55)

2018-06-02 (파란날) 23:28:28

“왜 방해를…!” 나는 외치려다가, 결국 중얼거리고 말았다. 쇳소리가 짙어졌다. “방해한 거야….”

손에 묻은 앨리의 흔적을 닦았다. 저 사람이 난입해서 훼방을 놓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잠깐이라도 무력화시킨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적어도 그렇게는 생각했다.

결국 앨리는 개였다. 그러면 개가 아바돈이 된 걸까. 하급 중에서도 최하급인 아바돈이 퇴화해서 개나 여우 같은 금수가 된다고 들었건만, 뭔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킨티아니 뭐니 하면서 지껄이는 것들을, 싸우고 있는 사람의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또, 혼조경감은 기숙사에 두고 왔기 때문에 무의미했다. 하지만 결국 한 가지 사실을 추론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존재가 개를 아바돈으로 만들었다. 아바돈을 무력화하자 개의 형태로 돌아갔다. 그리고 저 여자는 아마 개 주인.’

아바돈의 어머니인가. 그렇다면 스스로도 아바돈이겠지. 이상하게도 별로 역겹지 않지만, 손가락에서 흐르는 저 핏방울은 닿기도 싫을 정도로 끔찍한 느낌이 들었다. 저 피가 아바돈의 토대라면, 개에게 피를 끼얹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아바돈의 피는 로머의 수치를 향상시켜 주지만, 아바돈에게라면…. 퇴화한 아바돈인 개에게라면….

‘아바돈이 된다!’ 나는 공포에 떨었다. ‘아주 강한…!’

문득 실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실습 때처럼 여유를 부리다가는 금방 죽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저 자식을 막아야 그나마 살아남을 방도가 있겠지만, 저 피를 쏟는 것과 정면승부하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노랫소리 덕분에 뇌진탕은 조금 완화된 듯 했지만, 입술과 코에서 피가 흘러 얼굴이 지저분해졌다. 솜사탕 막대를 녹여 끝을 뾰족하게 굳혔다. 상대는 상급이었다. 나 같은 로머 견습생이 상대할 수 있는 적수가 아닐지도 몰랐다. 하지만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전방에서 싸워야 한다. 하나라도 더 많은 가시를 아바돈의 살에 박아넣어야 하고, 그리고 결국은 나 또한 살아남아야 한다. 주먹을 꽉 쥐었다. 점점 강해지는 음산한 기운에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허억, 하아, 여러분…. 아바돈이 말을 건다고 해서 듣지 마세요…!” 나는 구역질을 참았다. “아주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아요.”

824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29:10

음... 역시 생각해봣지만 이번 행동은 이아나의 입장에서만 당연한거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언제 날 한번 잡아서 사과하고 징계받는게 당연한 일인것 같아.

825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29:18

>>822 아니 왜 자꾸.... 앵커의 상태가... >>815

>>821 이 이벤트 이후 배경은..무리이지 않을까? 12시가 다가와서 무리일지도.

826 은 유현 (공: 2925 자힐량:325) (5855198E+5)

2018-06-02 (파란날) 23:30:27

황녀의 훌륭한 대화

827 유우(공 2225 체 10000) (2587487E+5)

2018-06-02 (파란날) 23:30:59

>>821 엄... 잇던게 있기는 한데 내일 약속이 있어서 새 일상은 무리고! 이따 답레 써서 올려놓을게~

828 헤일리주 (4486016E+6)

2018-06-02 (파란날) 23:31:23

>>826 최고십니다 황녀님 (짝짝)

829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32:25

으응... 그런가...?

아이구 인디고야....(맴찢) 이제 다음 이벤트에서 로라시아를 상대로 삭취검과 장도 두자루를 휘두르는 비류를 쓸수 있......(묘사할 생각에 아득해짐)

830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33:28

일단 진은...

방어막 스크롤 두개도 쓰고 순간이동 스크롤 세트도 두개 쓰고 전기 스크롤도 두개 쓰고...

전기 하나랑 방어막 하나 남았구만 하하하...

831 유현주 (5855198E+5)

2018-06-02 (파란날) 23:33:42

>>828

황녀 : (머쓱)

832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34:24

음 저번에 진한테 일상에서도 받은게 있으니까 나중에 이아나 인첸트스크롤 두개 줄까?

833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34:41

>>826 대단해!!! 존경하게 되어버려!(박수)

>>830 (비류는...남은게 없다)

834 헤일리주 (4486016E+6)

2018-06-02 (파란날) 23:35:25

음음 내일은 꿈 열쇠 써야 하려나...

캡틴! 열쇠 쓰는묘사 해야지 적용 되는거죠?

835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35:45

>>833
언제 스크롤 썼어???

836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36:58

>>835 물안개 인챈트 썼어! 회피효과 주는 인챈트.... 하나밖에 안해놔서ㅋㅋㅋㅋ(머리짚

837 프로그램 오류난 앨리와 싸움판 ◆SFYOFnBq1A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37:15

네. 쓰는 묘사를 해야 적용됩니다.

다만 킨티아가 반응할 가능성...이 없구나. 킨티아는 일단 사라졌으니까..

838 이름 없음◆SFYOFnBq1A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38:32

.dice 1 10. = 3
5이상일 경우
.dice 1 5. = 2
3이상일 경우
.dice 1 3. = 1

839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39:54

>>836

840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40:47

>>832
아앗 정말?
으음 내가 준건 그 젤리 뿐이지 않아..?

841 공대 파괴범의 심리 (050569E+55)

2018-06-02 (파란날) 23:41:05

- 앨리가 공격을 멈췄습니다.
일반적인 아카데미 학생: (아바돈이 공격을 멈추고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상하지만 일단은 응해 보자. 경계 태세를 늦춰선 안 되겠지만...!)
인디고: (저거 아바돈인데 죽여야 되는 거 아닌가??) 녹아라! 녹아!

- 로라시아가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인 아카데미 학생: (저 자는 홀로그램 실습 때 난입했던...! 인디고가 앨리를 공격하는 바람에 난처해졌어. 일단은 로라시아의 확실한 정체부터 파악해야 해!)
인디고: (저거 위험해 보이는데 싸워야 되는 거 아닌가??) 준비하세요 여러분!

인디고는 호랑말코입니다. 아바돈 문제에 너무 교과서대로 접근해서 오히려 융통성이 없달까요.
LAMB(성향 수치)가 -86(거의 이리 수준)이라서 성질이 더러워진 것도 있지만요...

842 라야 (6087763E+5)

2018-06-02 (파란날) 23:41:06

혹시 지금 상황을 설명해주실 스피드웨건 계십니까ㅏ...

843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42:37

>>840 어차피 이아나가 극 서포터 계열이라 많이 갖을 필요도 없고 4개 갖고있으니까 2개정도는 줄 수 있던 것 같아.

844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43:03

앨리 리타이어▶로라시아 등장(?)(아님)

845 은 세하 (843911E+58)

2018-06-02 (파란날) 23:45:30

아바돈은 이래서 싫었다. 사람과 동물의 약한점을 파고들어 악마처럼 속삭인다. 아무리 강인한 인간도 넘어갈만큼 유혹적이고 매력적인 제의. 그래. 내가 아는 가장 강인한 사람인 나의 아버지마저도.

저주받을 아바돈. 저 미천한 것에게 있어 나는 그저 하나의 귀찮음일뿐일것이고 길가를 떠돌아다니는 비루한 개 처럼 보일것이다. 하지만 그 개에게도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것이 좋겠지. 조금만 더 기다려라. 내 이빨로 네놈의 목을 물어뜯을지니.

분노로 이성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즉시 품 안에서 인챈트 된 탄환 세 개를 꺼내 압축시킨다. 저 괴물이 맞기 직전 내 능력은 해제되어 더욱 빠르게 괴물의 머리와 심장을 꿰뜷겠지.

"웃기는군 아바돈. 죽일테면 죽여보아라. 네가 원흉이라면 너는 곧 내 원수와도 같을지니."

괴물을 향해 총구를 겨누었다. 피를 흘리며 애처로운 눈빛의 개는, 나에게 있어 그저 방해물일 뿐이었다. 역으로 생각하자면 저 개도 결국은 아바돈이 될테니.

"네놈이 아바돈을 만든다면, 나는 다시 죽일뿐이다."

공포심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과도할만큼의 고양심이 내 몸을 감싼다. 마치 기대하던 때가 온 것 처럼.

숨을 멈추고 아바돈을 향해 발사했다.

/딜 제일 안넣은 세하는 허세를 부려보기도하고!
//피격여부는 캡이 해주세요!

846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45:39

>>842 그러니까...

실습을 왔는데 대피!!!!
킨티아랑 크리드가 싸우면서 킨티아가 학생들 죽이려고 앨리를 보냄
학생들이 앨리를 죽기 직전! 로라시아 난입 앨리를 엄청난 아바돈으로 만들어주어따!
그리고 이아나가 이와중에 모두에게 힐하는 척 하면서 앨리도 같이 힐
그걸 안 유현이 이아나를 다그치고 진이랑 인디고랑 다른 사람들이 공격을 하려고 한다...?

일단 이걸로 알고있어

847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46:44

>>842
제가 이해한 바로는...
또 훈련이 이상하게 꼬여서 실습실에 킨티아와 커다랑 개 형태의 아바돈, 그리고 크리드가 나타납니다.
크리드는 킨티아랑 싸우고 우리 레스캐들은 개와 싸웁니다.
개를 빈사 상태로 몰아넣자 뭔가 대화 여지가 있어 보였으나 결국 실패.
뒤에 나타난 로라시아가 그 개를 각성시켜 강하게 만들어냅니다.


정도..? 빈사 상태때 공격을 안 했으면 뭔가 대화가 됬을지도... 라는 소리가 있긴 했지만 이미 물 건너 갔습니다!
진도 공격을 막아 보려 했지만 실패. 그래서 약간 인타까움을...

848 세하주 (0820668E+5)

2018-06-02 (파란날) 23:46:48

트롤했어욧! 어라...?

849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48:38

>>843
음... 서포터라해도 스크롤은 자기가 못할 어떤것을 해내게 할수 있으니 떠올려서 사용해 보는것도 좋아요!
그래도 만약 주고 싶다면... 나중에 일상에서 한번 진과 얘기 해봐요!

850 유우(공 2225 체 10000) (2587487E+5)

2018-06-02 (파란날) 23:49:27

트롤링 뿐만이 아닌 벌써 동료 둘에게서 적개심을 획득한 유우 너는 대체.... (절레절레

851 이름 없음◆SFYOFnBq1A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49:34

아아. 다행이야. 희망이 생겼어!(다이스 결과를 보고)

852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50:37

>>849 그렇다면 나중에 시도해보긴 할 수도 있으니 나중에 일상 할 때 한개만 건낼게!

853 이름 없음◆SFYOFnBq1A (8657689E+5)

2018-06-02 (파란날) 23:51:12

캡은... 잘 준비를 하고 다시 갱갱하겠습니다...

뭐 질문 있으시다면 하셔도 좋아요..

854 유현주 (5855198E+5)

2018-06-02 (파란날) 23:51:26

뭐 대화성공했다고 치더라도 황녀는 평화로운 대화를 하지는 않았을거야.
필요한 부분을 다챙기면 필요없다고 생각할테니까.

855 비류주 (4064231E+5)

2018-06-02 (파란날) 23:51:33

(삭취검의 말을 듣고 내일 정신 놓을 비류(모두에게 애도를(시선회피

>>851 오...희망...이 생겼다!!!

856 진주 (2454408E+6)

2018-06-02 (파란날) 23:54:25

캡틴에게 질문!!!

죄과를 쌓게 한 것일 뿐이라는 건 알지만. 그래..."
전부 다 죽이도록 해야 할까. 라고 속삭입니다.

라는것은 무슨 소리예요?
누가 죄과를 쌓게 한거고 누가 죄과를 쌓은것이란 것인가요!

857 세하주 (0820668E+5)

2018-06-02 (파란날) 23:55:51

캡! 아바돈의 주위에있으면 위화감이나 냄새라던가 그런게 있나요?

858 이아나 온 (2500)-실습장소 H-2 (7741932E+5)

2018-06-02 (파란날) 23:56:44

아앗... 다들 수고했어!

859 헤일리주 (7128634E+6)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0:43

일단 오늘치 다들 수고하셨어요~~~ 내일 더 열심히 굴러봅시다!

860 세하주 (6323908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1:27

모두 수고했어욧!

861 비류주 (5992799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1:30

오늘 다들 고생했어 결과적으로 진짜로 구르는건 내일이지만! 내일 열심히 구르자구!!!(???)

862 이름 없음◆SFYOFnBq1A (1896223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2:58

>>856 로라시아가 앨리에게 죽이라고 한 것이 죄과를 쌓도록 강제한 것입니다.

앨리는 그냥 살면 되었는데. 킨티아가 억지로 회귀시켜서 로머를 죽이도록 해서... 만일 진짜로 죽인다면 앨리는 죄과를 쌓게 되고(회귀되어서 더 쌓임)...

킨티아, 로라시아-죄과를 쌓게 함
앨리-졸지에 죄과를 쌓게 됨.

>>857 딱히.. 없습니다. 뛰어난 외모나.. 약간 관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요. 오히려 신성함 계열로 발각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괜히 신으로 숭배받은 게 아니예요. 킨티아도 월녀신 아르테미스나 림나티스 혹은 림네아.. 동양적이라면 항아나 츠쿠요미스러운 걸로 숭배받았는걸요.

863 진주 (7490712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3:22

>>850
진은 적개심 까진 아니고... 조금 못 마땅한 느낌이 들뿐이예요.
합리적인 판단을 한거니까...

864 유우 - 진 (5212527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3:50

분명 불꽃의 팔은 후방을 넓게 휩쓸어야 할 터였다. 그런데도 있으리라고 예상된 공격점흔 허무하게 허공만을 가르고 지나갔고, 공격의 대상이었던 진은 어느샌가 왼편 어깨로 파고들어왔다.

예상치 못했던 방향 전환에 그나마 할 수 있는 대응이라고는 거리를 이점으로 삼아 회전 중인 내 몸의 왼편을 활용하여 그를 붙들고 회전력에 무게를 실어 넘어뜨리는 전법으로 대처하려 했다.

허나 왼손으로 진을 붙들고 넘어뜨리기 위한 지축으로 그의 뒷편에 발을 집어넣기 이전에 이미 도끼의 손잡이는 무시하지 못할 충격과 함께 어깨에 맞닿았다.

"시각이 안 미치는 곳에서의 속도전이라. 일합은 제가 졌네요."

머쓱하게 웃으며 진을 바라보았다. 꼬리 하나로는 역시 무리인가, 라는 생각에 이번에는 두개를 더 피워올렸다. 세개의 꼬리, 능력 상승 이후에 내가 나의 정신을 유지하면서 능력의 출력 또한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한계였다.

865 진주 (7490712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3:55

나쁜 로라시아...

866 한편 이시각 라야는... (2189841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5:06

"왜 하필 이럴때...!!!"

스카기아의 배신 이후로 벌어지는하피 무리들의 대공습은 공국 입장에서는 늘상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급한 호출을 받고 돌아와서 본 이번 공습은 좀 이상하리만치 거세고, 난폭하다. 본래라면 간만 보다가 비스마르크 휘하의 물고기형 아바돈들을 보면 물러났을 하피들일 터인데, 어째서인지 필사적으로 공국의 대공망을 물량으로 무력화시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아직까지는 소모되는 속도가 더 뻐르지만, 공국의 방어능력이 소모속도보다 뒤쳐지는 그 순간, 이 공국은 끝장이다.

"제발, 조금만 버텨줘...!"

패널 사이를 배리어로 이어 만든 거대한 방주가 무너지지 않도록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티면, 분명 물러갈거야. 분명 포기하고 돌아 갈거야!

[ 스카기아는 배신자. ]

거대한 물보라가 공국의 하늘을 뒤덮었고, 하피들이 모조리 물보라에 날개가 젖어 저항도 하지 못하고 휩쓸려나간다. 이정도로 대규모의 물보라를 불러 일으킬 존재라면...에르넨. 물보라가 한차례 휩쓸고 간 하늘에는, 온몸이 물로 이루어진 작은 체구의 아바돈, 에르넨이 서 있었다.

[ 맹약을 깬건 너희 인간들이 아니었구나. ]
[ 시간이 없어. 공국의 친구들아. 빠른 시일내로 스카기아를 몰아내야 해. ]

867 진 - 유우 (7490712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08:46

“그렇네. 이게 그나마 가진 특기야.”

페이크에 한번더 페이크 였으니 반응이 어려웠겠지.
하지만 한번더 통할지는... 게다가 유우가 가진 수도 결국 나는 아는게 없다.
아마 유우는 이제 내가 속도를 내어 틈을 찌르는걸 경계 하겠지.

나는 재빨리 물러서 5미터 정도를 벌려 낸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 잡고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준비가 되었다.
내가 이번엔 일합을 거뒀으니 고개를 끄덕여 시작하는건 유우다.
고개를 끄덕이는 동시에 공격하더라도 인정하는 암묵적인 것이다.

868 비류주 (5992799E+5)

2018-06-03 (내일 월요일) 00:13:45

다들 즐거운 주말 새벽되라구! 굿나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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