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775532>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20. 꿈결과도 같이 :: 1001

That's what I was dreaming... ◆SFYOFnBq1A

2018-05-31 23:05:22 - 2018-06-03 16:14:07

0 That's what I was dreaming... ◆SFYOFnBq1A (1225151E+5)

2018-05-31 (거의 끝나감) 23:05:22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흐릿한 형체가 어른거렸다. 그것은 과거의 나.
그것이 제정신이었다고 혹자는 말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존재로서의 나는 선했지만. 그건 그저.. 애너그램일 뿐이다. 사라져라. 흐릿한 형체마저도 찢어버리기를.

그래. 그러려무나. 나는 학생을 사로잡을 터이니.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56056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너는 네게 빈 자에게 바라는 대로 해 주지 않았잖니. 그러니. 그런 눈빛은 그만두도록 하려무나.

257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1:41:28

"아, 네. 여기요."

역시 최고의 인챈터라는 이름은 어디 안 가는 건가. 순식간에 끝난 인챈트에 감탄하며, 펜던트를 목에 걸고는 갑옷을 다시 수납하고 팔찌의 형태로 되돌려 크리드씨에게 건네었다.

"크리드씨."

...다시 생각 해보니, 이 사람 앞에선 숨기는게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당신은 에르넨과 공국의 연관성을 알고 계시죠?"

공국의 개국에서 시작해, 성장, 발전. 모든 공국의 것에는 에르넨의 영향력이 절반 이상이 관여되어있다. 심지어 이 갑옷도 에르넨이 할아버지에게 선물한 것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스카기아를 부추기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저는 그 작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복수 할겁니다."

우리의 평화를 깨트리고 박살낸 자들에겐 용서란 필요없는 짓이다.

258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1:42:42

진주 죄송합니다 지금 중요한 떡밥 푸는중이라...

259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1:43:44

아뇨 그냥 멀티요. 사실상 저 인챈트로는 3인이 되진 않을 갓 같기도 하고요..

음.. 가능할 것 같네요!

260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1:46:02

라야주도 그렇고 캡틴도 그렇다니 그래야 겠네요!

캡틴이랑 일상이다~ 야후~

저는 누구랑 만나면 좋을까요?
제가 만나볼 사람이 있을까요?

261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1:47:51

"그래..."
팔찌를 보고는 슥삭슥삭 인챈트를 해주려고 합니다.

"다만 주의할 건 불발확률은 언제나 있게 마련이니까."
메타발언이긴 하지만 다이스를 1-10굴리고 5는 실패라던가. 한 생각을 하고는 라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에르넨이라는 존재와 공국의 연관성과 스카기아.

"모른다.. 라고 말하면 거짓말일까.."
나는 아무래도 아는 게 많으니까. 모르진 않아. 에르넨이란 존재는 어린 아바돈이라고 알고 있고.
하지만 자세하게까지는 모르지. 라고 덧붙입니다.

"어머. 스카기아가 그다지 특별하진 않을 것 같단다. 혐오감을 느낀다면야"
인간도 인간 사이의 증오와 혐오로 범죄가 일어나는데. 생물학적 레벨로 혐오감이 있다면야. 라고 덧붙입니다.
부추긴 이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 라고 거개를 끄덕입니다.

262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1:48:48

그냥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긴 하지만 우선순위는 르투아르>>나머지...이긴 하지요..(한번도 못돌려봄)

263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1:50:09

"...저도 그게 단순한 스카기아 자신의 혐오감이었으면 좋겠네요."

"저, 아니 포리아 공국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공국, 에르넨, 비스마르크의 평화니"

264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1:50:30

왓더 중도작성

265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1:53:20

>>262
아니 그게 아는 사람이 아나샘 아니면 크리드 뿐이라...
다른 사람이 누가 있나 알려 주실수 있나요?

266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1:55:10

"...저도 그게 단순한 스카기아 자신의 혐오감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런거라면 자연스러운거니까. 맹약을 훼방놓은건 절대 용서할 수 없지만, 아바돈으로서는 그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니까. 나는 개인으로서, 우리의 맹우이자 동반자인 에르넨과의 맹약을 지켜야할 후손으로서의 복수만 하면 된다.

"저, 아니 포리아 공국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공국, 에르넨, 비스마르크의 평화니까요."

델 포리아 가문은 군림하는 가문이 아니다. 가장 마지막에 도장을 찍는 것, 그만큼 신중해야 하는 것, 그것이 델 포리아 가문의 역할이니까.

267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1:57:48

르투아르 얀 데이스
크리드
아라 한 티엘린
윤라연

이렇게 넷이 있습니다! 위키에 기재된 그대로예요! 그 중 르투아르는 한번도 돌리지 못했고요...

아니면 그 외에.. 로라시아가 가능은 한데.. 이건 선택지 잘못하면 상당히 잘못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268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01:07

딱히 일상으로 목숨 걸고 싶지는 않아..!
저기에 있는 애들중 르투아르가 한번도 못 움직여 봤다니 르투아르 만날래요!
뭔가 좋은 아이템을 주는건 크리드지만 나는 아이템 얻으려고 일상 하는게 아닌걸..!

르투아르와 일상 하겠어요!

269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02:07

"그럴까나. 그건 보기 전까지는 모를 일이기도 하고.."
막 약점을 알거나 팩트를 알게 하는 것이 아마도 확실한 확인방법일 가리고 생각해. 라고 덧붙여주고는
평화라는 것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여줍니다. 나쁜 목표는 아니야. 이상적에 가까운 목표지.

"그걸 쟁취하기를.. 미약하게나마 빌어주마."
스카기아라는 그 아바돈이 죄과를 많이 쌓았을지도 모르겠네. 라고 중얼거리고는 인챈트를 마친 것들을 돌려주려 합니다.

"실습이 곧이었지?"
예정을 말하고는 준비할 게 많을 테니 푹 쉬고. 라고 합니다.

270 헤일리 - 프란츠 (8788525E+6)

2018-06-01 (불탄다..!) 22:02:18

아주 얇디 얇은 얼음이 깔린 수면 위를 걷는 듯한 대화라고, 나는 생각했다. 반의 반 초라도 잘못 움직이면 그 아래 심연에게 잡아먹히는 그런 대화라고. 어느 한쪽이 진저리 치기 전엔 끝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동시에 그 아슬아슬함에 등골이 오싹한 스릴을 느꼈다고 하면, 나 역시 정상은 아닌 거겠지.

너무나도 태연한 그의 태도에 나는 조금 웃음이 났다.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그런 거다. 진짜배기네 이 사람. 그런 느낌이었다.

"걸작이네요. 선배."

다리를 꼬고 그 다리 위로 한 팔의 팔꿈치를 괴었다. 그 팔의 손에 턱을 얹곤 그대로 그를 바라보며 잔웃음을 흘렸다. 프흐, 흐흐흐...

"제가 조금 전제를 잘못 짚은 것 같네요. 선배는 그저 묻지 않았으니까 말하지 않은 것 뿐인 거였어요. 딱히 숨겼다기보다 상대가 그 부분을 파고들지 않으니까, 묻지 않으니까 아무 말도 안 한 거죠. 실례했네요. 잘못 생각해버렸어요."

한순간 나타났던 차가운 태도는 어디로 가고 처음과 같은 분위기가 되어 말을 이었다.

"그래요. 실체를 알았다면 더이상의 말은 필요 없겠죠. 음. 기분 나쁘지만 재밌는 사람이네요. 선배. 아. 불편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이제 알았으니까."

내가 하려했던 것은 그의 사고방식을 뜯어고치고 싶은게 아니라 내가 느끼는 이 불유쾌한 감각의 근원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다소 불친절하고 예의라곤 밥 말아먹은 방법이더라도 내 기분을 해소할 수 있다면 하는게 내 방식이었으니까. 나는 그의 이상적인 신앙심을 고쳐보겠단 생각 따위는 처음부터 한 적도 없었던 거다.

턱을 괴지 않은 손으로 박자를 맞추듯 무릎을 톡톡 두드리면서 잠시 그를 응시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말했다.

"제 주변이나 선배 주변에 얘기는 않을테니까 그 부분은 걱정하지 말아요. 대신 부탁이 있는데 들어줄래요?"

별로 어려운 건 아니니까요. 방금 전까지 살얼음 위를 오가는 대화를 했다곤 생각지도 못 할 정도로 가벼운, 밝은 목소리였다.

271 이름 없음◆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03:20

그러면..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르투아르는 생각보다 기쎈 아가씨타입이라서요.

연무장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272 이름 없음◆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07:05

음울한데 기쎈...느낌?

욕 잘합니다...(정작 캡이 욕을 전혀 몰라사 다 xx나 (검열삭제)로 때우는 건 넘어가자)

273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07:22

연무장에서 볼래요!
진도 자주 연무장에서 운동하고는 하니까 몇번 서로 얼굴 정도는 본 정도 라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274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08:57

왠지 르투아르에게 욕먹고 쭈글 해지는 진을 떠올렸다.

르투아르 : 이 호구 찌질이 멍청 위선자...
진 : (쭈글...)

덩치도 더 큰데 기세에서 밀림...

275 이름 없음◆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09:25

그러면.. 혹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몇 번 얼굴정도는 보았다는 거 괜찮겠네요! 그리 깊지도 않지만 영 서먹한 건 아닌.

276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11:39

짧게 써오겠습니다!

277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14:28

라야주 : 야 우리 윙프론트가 광신도인데 어쩔거냐?
라야 스타크 : 그런거 모르겠고 내가 패서 정신차리게 하면 된다.
라야주 : ;;;

278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16:27

"네, 저는 브릿지니까 더 철저하게 준비하려구요."

브릿지는 할일이 많으면서도 존재감이 없다. 아니, 없어야한다. 브릿지는 팀원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이지, 눈에 띄려고 하는 스타같은게 아니다. 그러니 더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해야한다.

"힘들지만, 그게 즐거우니까요."

하지만 그 노력으로 이루어진 유기적인 팀워크야말로 브릿지만이 느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기쁨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인챈트, 감사했습니다."

279 진 - 르투아르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19:11

오늘도 단련을 위해 연무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근지구력을 향상시키는것을 집중할까 생각하고 있었기에 음료도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많이 포함된 음료를 가져왔다.
연무장에 도착했더니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진주빛의 머리와 청록빛의 눈을 가진 여성. 저 모습은 한번 보더라도 잊히기 어렵겠지만 나는 꽤 많이 봐서 기억에 박힌 정도다.
어쩌면 한번 봐도 기억했을지도?

나는 그녀를 보다가 눈이 마주치면 작게 손을 흔들어 보인다.
여러번 연무장에서 본 사람이니 뭔가 ‘또 만났네.’정도의 인사라 하나?
직접 대화해본적은 없다. 그냥 나도 그녀도 자기 훈련을 할뿐이다.

나는 내 운동을 준비하려 스트레칭을 한다.

280 유현주 (4359421E+5)

2018-06-01 (불탄다..!) 22:19:32

281 프란츠 - 헤일리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21:36

" 스스로가 그렇게 만든거겠죠.. 하아. "

자기 자신을 이해하면서도, 이해를 못한다니. 이상한 일이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던게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인간이었다는건. 더더욱 싫은 일이다.
그런데도 자신이 그런 인간이었다. 어떨때는 이타적인데도, 어떤 면에서는 기괴하게도 이기적이지. 그리고 그 중에서 한쪽 면만 드러내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다. 어느쪽도 가면이 아닐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 재밌다.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까요? "

그녀의 반응을 찬찬히 살펴보는 그는, 웃음 짓는 모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본성을 끌어내는 능력. 아마 다른 사람과 만날때에도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본성 그대로였지만, 이럴때는 다른 면을 이끌어냈다. 라고 말하면 되는 것이다.

" 물론이죠. 그런 반응을 보여주신건 아가씨가 처음인걸요. "

그는 밝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고마움이라고 해야 하나? 아마 그것과 비슷한 감정이 섞여있는 목소리라고 하면 될것이다.

282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21:56

"그래야겠지. 더 철저히 준비하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 아니니까."
나는 전선에 직접 나서지는 않아서 말이야... 그런 종루가 좀 더 마음에 들더라. 라고 말하고는 고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인챈트 그 자체인 존재가 인챈트가 없어지게 놔둘 일이 있으랴.

"힘들겠지만. 나아가는 길을 바라보긴 해야하려나."
라고 중얼거리고는 배웅하려고 합니다.

//짧긴 하지만... 막레 정도려나요?

순간이동에 관해서만 짤막하게 써드릴게요. 분신은 이미 의견 나눴었으니까요.

283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22:43

유현주 뿅!

284 프란츠주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23:11

유현주 어서오세요~

>>277 신님만 강림 안하시면 제정상입니다.※아님 때리지 마세요흑흑※이것도 아님

285 비류주 (2972092E+5)

2018-06-01 (불탄다..!) 22:23:22

얍얍

286 크리드-라야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23:28

어서와요 유현주!

287 유현주 (4359421E+5)

2018-06-01 (불탄다..!) 22:23:44

뭐하지 음..

288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24:18

[ 적란운 ]

"나 레이먼과 그 자손은 각자의 목숨이 다할 때 까지"
[ 나 에르넨은 그대, 레이먼 델 포리아와 그 자손들의 대가 끊겨 포리아 공국이 시간을 따라 사라질 때 까지. ]
"이 맹약을 지킴을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 이 맹약을 지킴을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

에르넨이 레이먼 델 포리아를 위해 만들어준 갑옷. 평상시에는 얇은 팔찌형태로 손목에 걸려 있다가, 사용자가 신호를 보내면 순식간에 갑옷과 보호패널 6개가 달린 방어무장으로 탈바꿈한다. 이 갑옷은 오로지 델 포리아의 직계혈통만이 착용할 수 있으며, 방어력 이외에도 델 포리아의 맹약을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물건이다.

289 프란츠주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24:34

비류주도 어서오세요!++

의성어로 자신의 등장을 표현하시는 모습.. 모두 멋지십니다. 100점입니다.※??

290 비류주 (2972092E+5)

2018-06-01 (불탄다..!) 22:25:30

다들 안녕

291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26:00

그런데 라야는 리얼루 라야 스타크가 되버렸네요 아이언맨각임(선동(날조

292 르투아르-진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26:42

연무장은 자신이 훈련하기에 최적의 장소야. 라고 그녀는 생각하고는 몸을 풉니다. 그녀의 능력은 그녀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만 직잡적으로 아바돈에게 타격을 주려면 무기를 다루는 실력이 높아야 합니다.

인챈트를 할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될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장에 가볍게 나가서도 바로 무기를 소환할 수 있다면 그건 유용한 것이지요. 그리고 연무장에서 긴 월도를 들고 있을 때 검은 머리에 키가 큰.. 몇 번 마주친 그가 보입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야기를 한 번 나눠보고 싶어서 다가가려고 합니다.

"안녕"
꽤나 담백한 인사였습니다. 별 건 아니고. 이야기 좀 나눠볼까 해서. 라고 재빠르게 덧붙입니다.

293 르투아르-진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27:11

비류주도 어서오세요!

294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28:48

비류주 어서와!

295 라야 (8103167E+5)

2018-06-01 (불탄다..!) 22:29:39

그리고 캡틴 수고했어!

296 르투아르-진 ◆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30:36

IT-pair

팔찌와 펜던트를 페어로 묶어서 가능하게 한 텔레포트 인챈트. 기본 인챈트는 어디까지나 팔찌이기에 페어의 물품은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고속이동이 아니라서 실패 확률이 있기에. .dice 1 20. = 3 중 1이 나올 경우 텔레포트가 실패하며 그 자리에 있다.(5%확률)
그 외 만약이지만 인챈트를 방해하는 능력이 나올 경우에는 실패확률이 올라갈 수 있다.

297 프란츠주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30:43

라야주 캡틴 일상 수고하셨어요!

토-니 스-타크

298 리타주 (0615155E+5)

2018-06-01 (불탄다..!) 22:33:49

리타 로마노프 합니다 ;

299 이름 없음◆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34:08

라야주도 수고하셨어요!

300 비류주 (2972092E+5)

2018-06-01 (불탄다..!) 22:34:57

라야주 캡 수고했으~
리타주 어서오구.

301 이름 없음◆SFYOFnBq1A (2006609E+5)

2018-06-01 (불탄다..!) 22:37:14

어서와요 리타주!

302 비류주 (2972092E+5)

2018-06-01 (불탄다..!) 22:37:46

독백은 자기 전에 올리고 자야지.

303 프란츠주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38:21

리타주 어서오세요!

프란츠는 울-트론함니다. 비브라늄 천국!

304 진 - 르투아르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39:33

몸을 좀 풀었나 싶다.
이제 본격적으로 좀 운동을 할까.

그때 그녀가 조금 가까이로 왔다. 많이 가까이는 아니지만 그냥 지나가겠지 싶었는데 오는 방향이 이쪽이었다.

인사를 했고 그래서 나도 인사를 했다.
“안녕.”
저런 목소리였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나도 처음으로 말을 하긴 했지만.
이야기라면... 싫지 않다.
아니 좋은 편이다. 꽤 오래 연무장에서 봤는데 아는건 없었으니 궁금 하기도 했다.

“진이야. 내 이름. 현족의 진.”

305 프란츠주 (8046862E+5)

2018-06-01 (불탄다..!) 22:40:38

>>302 독백이라니.. 두근두근..

306 진주 (1844609E+5)

2018-06-01 (불탄다..!) 22:41:00

>>291
진 : 라야 스타크. 방패가 필요한데.
라야 : 그거라면 이 비브라늄 방패를 주지.

307 리타주 (0615155E+5)

2018-06-01 (불탄다..!) 22:41:55

>>306 캡틴 현 이냐구요 ㅋㅋㅋㅋㅋ

>>302 (두근두근)

>>303 진지하게 님 비전 해보실 생각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