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560563>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9. 선생님. 물건은 안녕하세요? :: 1001

아아.. 선생님.. 일기장이랑 녹음본이랑 금일봉 등등이.. ◆SFYOFnBq1A

2018-05-29 11:22:33 - 2018-06-01 11:15:50

0 아아.. 선생님.. 일기장이랑 녹음본이랑 금일봉 등등이.. ◆SFYOFnBq1A (8523649E+5)

2018-05-29 (FIRE!) 11:22:33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지운영: ㅎㅎㅎ 금일봉이.. 녹음본이...
에밀리아: 포션... 양꼬치집...
샤릴: 일...일기장... 비상금....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414913>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이상합니다. 어째서죠?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모르겠어요! 이상해. 왜 날 다 적대하는 거예요?

359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0:13:17

"영웅인가. 아니면."

이상주의자인가. 자신의 적을 싫어하면서도 동정의 연민을 내비춘다. 모두를 구할 수 있을것이라는 이상주의적인 생각. 이성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런 이상적인 생각을 모두 버려야만 했으니까.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부럽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루지 못할 것을 그는 꿈꾸고 있으니. 부러움과 질투심인가? 내 자신을 돌아본다면 그런 생각일테지.

"그대를 처음보았을때, 그대는 두 가지를 양립할 수 있다 하였지."

용력과 정의. 이상과 신념. 두 가지를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은 그대의 기준이었는가. 나는 능력과 검의 양립을 물었지만.

"지금보니 그대에게 해당하는 말이었군. 그대에게만."

360 겐 - 리타 (9830237E+5)

2018-05-30 (水) 00:16:45

"성공하면 밥사는거야?"

능글스럽게 웃으며 디바이스에 자신의 번호를 찍는다.
어, 이거 어쩌면 다른사람한테 처음 알려주는걸지도. 뭐, 완전 처음은 아니지만서도.

"서비스는 다 했으니 이제부터 도우미 '메디엔 겐'을 부르고자 하면 시급 동화 4개를 주신다면 언제든 가겠습니다?"

거짓말이지만. 역시 놀리는 재미가 있으니 농담이 멈춰지지를 않네.
하지만 오해가 길어지면 귀찮아지니까.

"농담이야. 너라면 공짜로 해줄 수 있다구?"

장난스럽게 웃으며 빚나는 송곳니를 보이며 말했다.
반짝.

361 프란츠주 (949267E+53)

2018-05-30 (水) 00:16:54

어.. 어머니;

전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뵈어요!

362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0:16:57

[세이렌]

귀가 있고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자들에게 들리는 마성의 소리. 듣는 순간 자신보다 수치에서 앞서는 자들에겐 효과가 미비하나, 수치가 엇비슷하거나 낮은자가 이 소리를 들을 경우 그 소리에 흘리게 되어 대상에 대한 적의나 혐오가 반감되며 대상에 대한 호의적인 감정이 극되화 되어 홀리기가 가능해진다. 계속 듣다보면 정신적으로 위험하다.

.....이런 인첸트는 당연히 안되겟지?

이아나: 저거 아바돈이 아니라 대인용 같은데...?

363 겐 - 리타 (9830237E+5)

2018-05-30 (水) 00:17:05

>>356
고생하셨습니다!

364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0:21:15

프란츠주 잘 자여~~

365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23:13

가능은 하지만 아바돈에겐 효과가 거의 없...을 겁니다.(하급 아바돈 최저수치가 9nnn 이상 가량.)(완벽한 대인용) 하물며 인간도 정신력이 강하다면 반항 가능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정확히는 저런 종류의 정신을 움직이는 건 죄과반영이 조금 되는 종류라서..

...사실 저런 인챈트는 엄격한 관리하에 놓여져서 누가 몇 장을 썼는지 보고 꼬박꼬박 안하면 체포될 수 있습니다.. 이건 여제나. 왕이나 수장에게도 해당되는 사항.. 아니. 고위층이기에 더욱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366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0:23:22

자러가는 사람들 잘자!

367 리타주 (1493154E+5)

2018-05-30 (水) 00:23:37

>>363 한살 꼬맹이 김리타의 버릇없음을 용서해주십쇼.....다음 일상때 참교육시키겠습니다 나이 듣는순간 반존대나올듯 ㅠ

368 리타주 (1493154E+5)

2018-05-30 (水) 00:24:02

프란츠주 안녕히 주무세요~~~~~~~

369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0:25:08

>>365 호오오오....

쓰진 않을 거지만 무척 흥미롭네! 알려줘서 고마워!

370 리타주 (1493154E+5)

2018-05-30 (水) 00:26:01

얘 ㄹㅇ 키만 보고 동갑이겠거니 김칫국마시고있어서 나이 들으면 도게자부터 나갈거같애요 인정? 어 인정

371 (9830237E+5)

2018-05-30 (水) 00:26:57

>>367
겐은 별로 신경안쓸껄요ㅡ?

372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28:06

법정 관리 들어가는 인챈트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정신에 조작을 가하는 인챈트
-부활
-저주 계열
-진실을 보는 계열.
-인간의 존재성을 흐트러뜨리는 계열
-그 외 등등

373 리타주 (1493154E+5)

2018-05-30 (水) 00:28:40

>>371 아쯤되면 대인배를 넘어선 겐인배.....겐 오빠 호칭을 기대해주십쇼 물론 나이 밝힘 전제 있음(´・ω・`);;;;;;

374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28:56

잘자요오.. 캡은.. 조금 관전잡담하다 자야게네요..

375 세하주 (0303108E+5)

2018-05-30 (水) 00:29:57

냠냠 야밤에 먹는 맛밤은... 살찌는 소리네요 쳇

376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0:30:47

“영웅인가 아니면..?”
뒷말이 안 들렸다. 뭘 말하려 했는지 되말해 본다.

“영웅은... 뭔가 엄청난 일들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거 아냐? 나는 그런 사람은 아닌데...”
이야기속에 나오는 영웅들. 그들은 재능있고 강하며 지혜롭고 누군가를 돕기위한 자들이다.
하지만 나는 그저...
“난 그냥 내 고향을 구하고 싶을 뿐이야.”

내 고향을. 내게 너무나 소중한 고향을.

그리곤 이어지는 말을 듣는다.
“응? 그랬지.”
나에게만..?

“그게 왜? 갑자기?”
나는 영문을 몰라 고개를 갸웃했다.

/저... 가야겠습니다...
2시간뒤에 올것같긴한데...

377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0:31:38

법정 관리 목록에 부활 있는거 보니까 생각났는데
헤일리가 얻은 맹세의 반지들 그냥 써도 될까요? 상관 없으려나?

378 세하주 (0303108E+5)

2018-05-30 (水) 00:33:13

그러면 킵할게요 진주! 나중에 뵈욧!

379 라야 (8213358E+5)

2018-05-30 (水) 00:35:32

[얼터에고]

액티브

매개체를 중심으로 생성되는, 시전자의 행동을 잠시동안 똑같이 따라하는 분신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서, 실드 부여를 생각하고 팀원들 위치에 매개채를 던져 실드 부여를 한다던지, 아니면 반구형 배리어를 분신과 함께 시전해 이중 배리어를 만든다던지. 이 따라하기는 1턴간 유지되며 별도의 다이스(4dF)를 굴려 결정한다. 체력은 본체의 절반, 위력도 본체의 절반이다. 분신의 형태는 표면에 스파크가 흐르는 반투명한 본체의 홀로그램.

다이스 예시

.dice -1 1. = 1
.dice -1 1. = -1
.dice -1 1. = 0
.dice -1 1. = -1
합계 1이상일시 1턴 추가

380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35:41

그건 그냥 써도 됩니다.

법정 관리 중에 가장 느슨한 게 부활이기도 하고요.. 다만 기끔 그런 소문이 돌긴 하지요. 부활로 부활하는 건 조금...

381 진주 (2338909E+5)

2018-05-30 (水) 00:36:41

앗 아니다 계속 할수 있을듯.

382 라야 (8213358E+5)

2018-05-30 (水) 00:40:15

얼터에고의 매개체는 라야가 목에 걸고있는 파랗고 투명한 보석이 달린 펜듈럼 목걸이가 될 것 같아!

383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0:41:31

부활로 부활하는 건 조금..뭐죠...?
하지만 헤일리는 딱히 개의치 않을 듯~(헤일리:어차피 괴물인 걸. 나는.)

384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41:39

>>379 음...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1턴 더 유지시에는 행동은 하지 않는.. 방패막이스러운 게 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385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42:28

앗. 뭏어보지 않았네요. 반영구적인 인챈트인가요? 아니면 스크롤인가요?(갸웃)

386 라야 (8213358E+5)

2018-05-30 (水) 00:44:43

>>384 응 괜찮아! 어그로 끌리는 역할하고 실드 뿌려줬으면 분신으로서 자기 할일은 다한거니까!

387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0:44:56

"영웅은 위대하지않다. 그들이 위대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추앙받기 때문이다."

그에게 있어 영웅이라 함은 위대한 업적의 소유자임과 동시에 추앙받는 존재. 그런존재인가.

"사람은 멋대로 구해진다. 그리고 자의로 몰락하지."

"나는 할 수 없다. 그대는 가능하다. 생각의 차이다."

//그럼 계속!

388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0:47:27

>>383 부활을 시전할 때. 일정 시간 이상 지난 뒤 부활시키면, 그 자는 이미 책이 불타버렸기 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러운 일생을 보내게 됩니다... 라고 언론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고통스러운 건 맞지만. 다만.. 운명을 비틀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89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0:54:26

“그런건가?”
영웅이 위대한건 추앙받기 때문.
“하긴 영웅이 있는건 도와야할사람이 있기 때문이니까. 그런뜻인가?”
도울 사람이 없다면 영웅도 필요없고 있지도 않겠지?

그리곤 세하는 계속해서 뭔가 의미있는듯 알수 없는것을 말해온다.
멋대로 구해지고 자의로 몰락?
세하는 못하고 나는 가능한것?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야?”
하고 물어봤다. 처음 질문에서부터 뭔가. 내게 알고 싶은게 있는듯.

390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0:55:39

>>388 곶통...아.... 운명을 비튼다는 건 어떤식이에요? 이미 지나온 시간을 비틀 수는 없지 않나요?

391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0:56:00

>>388 신기하고도 놀라운 부활의 세계를 본 기분이야!

392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1:02:17

이미 지나온 시간을 비틀 수는 없죠. 그건 칼라미티와 리그트의 영역이니까요.

하지만 인간의 운명을 고정시킨 책이 불타 없어졌으므로, 주위 사람들의 책에 써진 운명과는 다르게 나아가는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에 본래는 몰락할 인믈이 몰락하지 않거나.. 몰락할 이가 아닌데 몰락하는 경우 등등이 있지요..

하지만 그 대가로 일종의 저주를 받게 됩니다.. 운명을 본의 아니더라도 필연적으로 비틀게 되고, 그래서 저주를 받아. 인생이 고달퍼지죠..

393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1:06:14

"알아듣지 못하니 간단하게 말하지. 나는 그대와 같은 이상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이네."

나는 현실주의자다. 내 계획과 내 가족을 위해서라면 내 팔 한두개 정도는 자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고민끝에 내 동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지나치게 이성적인.... 사람이었으면 하지만.

"이상의 유무는 굉장한 차이가 있지. 누군가를 위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이니."

나는, 그렇기에.

"그대에게는 돌려 말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 결론적으로, 그대가 부럽다는 것이다."

394 이름 없음◆SFYOFnBq1A (2364971E+5)

2018-05-30 (水) 01:07:47

으으... 캡은 이만 자러 가볼게요... 흐늘거려어.... 다들 잘자요...

395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1:07:54

>>392 ㄷㄷㄷㄷㄷ.....부활이 필요하면 재깍재깍 해야겠네요!! (메모)(별표백개)

396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1:08:02

>>392 왠지 그런 설명을 들으니 예전에 모 도플갱어를 소재로 한 만화가 떠올라서 재미있네...!

도플갱어가 만날시 처음에 둘중 하나가 죽지 않으면 죽어야 하는 사람은 원래 죽어야 했기 때문에 남은 인생이 모두 비플어지고 주변사람이랑 자기 자신이 심각하게 불행해진다고 했던 설명이 있었거든.

397 헤일리주 (5469617E+6)

2018-05-30 (水) 01:08:34

잘자요 캡틴~~
저도 이만 슬슬....

398 세하주 (0303108E+5)

2018-05-30 (水) 01:10:17

모두 잘가욧!

399 개인 이벤트 레이드 보상용 인챈트 (8213358E+5)

2018-05-30 (水) 01:10:47

[ 바람의 낙인 / 칼바람 ]

[ 너희 인간, 원한다, 죽음을! ] -매정한 스카기아

패시브 타입.

공격이 명중하면 우뢰의 낙인 디버프를 피격 대상에게 남긴다. 디버프의 갯수가 4개가 되면, 그 대상을 날카로운
바람으로 감싸 1턴동안 행동불가로 만든다. 쿨타임 칼바람 발동 후부터 2턴.

[ 운명 ]

[ 세르딘... 거기는 어때. ] -비구름의 에르넨

일회성.

이 인챈트 또는 인챈팅된 촉매를 들고 있는 소유자는 죽음에 이르는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을 무효화하고, 소유자는 3턴동안 행동불가 및 무적 상태가 된다. 이때의 모습은 물의 구체 안에서 편안히 잠든 모습이며, 구체 안에 있는 동안 모든 부상과 상처를 회복하고 구체 밖으로 나온다. 이 인챈트는 발동과 동시에 촉매와 함께 소멸된다.

[ 파도의 자장가 ]

[ 세르딘... 언제까지나 널 기억할게. ] - 푸른 하늘의 지배자 비스마르크

충전식 액티브.

소유자가 공격, 방어, 회복 등 어떠한 행동을 할 때마다 5~10의 다이스를 굴려 총 50의 게이지가 채워지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게이지가 50이 되면 게이지를 모두 소모해 세 가지 풍경중 하나를 이 세상 위에 잠시나마 덧씌웁니다.

< 여름 밤하늘의 풍경 >
세상은 비스마르크의 눈으로 보았던 별이 가득한 하늘의 풍경으로 뒤덮혔습니다. 시전자의 아군의 체력을 5턴에 걸쳐 회복시키며, 모두 합해 아군 최대체력의 절반만큼 회복시킵니다.

< 가을 새벽하늘의 풍경 >
세르딘과 에르넨, 둘과 함께 보았던 아름다운 가을의 일출이 덧씌워집니다. 5턴동안 자신의 M/A 수치의 25%만큼 아군의 M/A수치를 늘려주며, 마지막 턴에는 아군 전체가 다이스를 굴려 1번의 추가행동을 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겨울 아침하늘의 풍경 >
세르딘이 세상을 떠난 다음날, 슬픔과 비통으로 가득찬 눈내리는 겨울날의 풍경으로 뒤덮혔습니다. 주변의 모든 적대적인 것들이 얼어 5턴 뒤에 완전히 얼어 붙습니다. 얼어붙은 적대적인 것들은 2턴간 행동불가 상태에 걸립니다. 허나 이 풍경도, 당시에 비스마르크가 느꼈던 감정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400 이아나주 (5546815E+5)

2018-05-30 (水) 01:14:48

다들 잘가!

>>399 오옷... 오오오...

401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1:19:28

내가 부럽다.
이런 말을 들으니 뭔가 미묘했다.
가끔 내 몸이 부럽다니 키가 큰게 부럽다니 등.

그런데 이런것은 뭔가 다른 느낌이다.
“음.”
잠시 하늘을 쳐다보며 조용히 있었다. 하늘이 조금씩 더 밝아진다.

“그건 굉장히 유감인거 같네.”
원하는 이상을 펼칠수 없다는건 그만큼 자신의 현실이 무겁다는거니까.
“너도 네 자신이 부족한것에 뼈저리게 힘들어 하고 있는거구나. 그렇지?”

몸을 숙여 턱을 괴었다.
그렇지 않은가? 아마 그런 느낌이 세하에게 느껴진다.

“너는 너가 할수 없는일에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비참히 여기는거지.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것을 억누르고 자신의 마음에 손해 볼수 밖에 없는거야.”

402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1:38:48

"손해에는 익숙하지 않다. 그렇게 자라왔으니. 다만, 나는 태생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제국의, 방계의 후손으로써 나만의 이득을 취하기에는 너무 자랐으니까.

"나는 냉정하게 자라기를 바랬고 그렇게 자라왔다. 능력의 부족이라? 그럴 수 있지."

나는 그럴만한 사람이 못되니까. 그릇이 작음에 한탄하는 소년일뿐이다.

"그대. 한 가지 거래를 하지."

이 사람이라면, 믿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 계획에 동참하겠는가?"

403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1:45:25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간단했다.
왜냐면 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때문이다.
나는 내가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고. 내 부족함에 비참함을 느낀다.

나와 많이 다른 사람임에도 나는 이 사람에게 비슷한 무언가를 느꼈다.

똑같이 힘이 필요한것이다.
“계획?”

어떤 계획인거지?
나는 이 사람, 세하에 대해 아는것이 없다.
아마 세하도 내게 대해서는 더욱 그렇겠지.
아니면... 아까의 대화로도 충분 하단건가.

404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1:46:53

"나는 힘이 필요하다. 나를 믿어주고 나의 명에 움직일 힘을."

그것이 그대다. 자세한 것은 나중에 알려주는 것이 좋을테지.

"그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겠지. 나는 그것을 이용할 것이고."

이것이 나. 은 세하의 방법이다.

"도와주게. 나를."

405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1:59:06

“... 그것 참 뻔뻔한데.”
벤치에서 벌떡 일어나 심호흡인지 한숨인지 알수 없는것을 내쉬었다.
참으로 근거 없는 말에 그저 도와 달라는 말이다.

그래도 그저 손을 놔버릴수는 없다. 바보같이.
“도와줄게. 뻔뻔한 녀석.”
내 뒷목을 머쩍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다만 지금부터 라고 한다면.. 그게 좀 긴 계획이면 어렵다.”

“나는 가까운 시일내에 고향에 돌아가봐야되서. 만약 내가 고향에서 돌아온다면... 그때 확실히 도와주겠어.”

406 진주 (2338909E+5)

2018-05-30 (水) 01:59:30

으윽 세하가 호구 하나 잡았다...

407 은 세하 - 진 (0303108E+5)

2018-05-30 (水) 02:11:10

"그대가 고향에 다녀와서, 그 이후부터 시작할 계획이니 쓸데없는 기우는 삼가게."

그대는 어쩔 수 없이 나를 돕겠지. 그대는 그런 사람이니까.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기에, 그대를 이용하려는 것이고.

"그대와 그대의 민족이 좋아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만큼 위험할 수도 있기에."

발을 뺀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하려다 참았다. 그것은 자충수로 이어질 수 있다.

"그대. 잘 부탁하네."

/졸려욧... 막레부탁요...

408 진 - 세하 (2338909E+5)

2018-05-30 (水) 02:19:17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
언질을 잡혔다 라는게 이런건가.
나는 도울려고 마음을 먹을수밖에 없었다.

“다만 그 계획때문에 내 고향을 어지럽히게 한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할거다.”

하고 잠시 목소리를 낮게 깔고 말했다.

“그래. 그럼 가보겠어.”
어떤 녀석인지 알지도 못하는 녀석에게 뭔가 도움. 부탁을 들은거 같다.
기묘한 인연이다.

아. 해가 뜬다. 아침이 시작된건가.
/수고했어요! 잘자요!

409 루이주 (9976453E+5)

2018-05-30 (水) 02:59:24

조용한 새벽에 갱신합니다.이래저래 힘겨운 하루였네요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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