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33330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7. 자유vs집념 :: 1001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2018-05-26 20:14:57 - 2018-05-27 22:09:01
0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0:14:5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xx! 숨은 나까지 찾다니!"
구슬이 말할 수 있었다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222525>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연구소에서 공개된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던가요.. 그런데. 이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은 사람을 가리더라고요. 몇 개만 남고 흩어져 버린 까닭에 학생들이 찾도록 보물찾기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였지요. 그러고 보니 로라시아 섬이 하도 넓어서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고 이사장과 교수들이 뿌려놓은 것들도 있으니..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보물찾기 공지
토요일 0시부터 시작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다이스를 2시간마다 굴려, 그 값에 따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2시간마다 굴릴 수 있는 0~100 범위다이스.
.dice 0 100. = 35
1-40: 평범한 물건들.(ex. 식권, 식사권, 가게의 이용권, 보석 악세사리 등)
41-70: 무기에 작용하는 인챈트 스크롤(인챈트의 종류는 자율이나, 원하지 않는 것이 나왔을 경우 크리드나 이사장에게 가면 변경 가능합니다)
71-95: 둥그런 구슬(*나올 경우 갯수를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96-99: 특수 아이템(*캡이 다이스를 굴려 지급해 드립니다)
0, 100 : 특정 장소로 진입하여 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인간의 한 번의 삶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캡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특수
특정 숫자가 나올 때(96-99 범위, 0과 100일 때) 캡이 굴리는 다이스(범위 가변 가능)
*캡이 오타를 내서 95-99범위라 오타를 내었습니다. 96-99범위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95가 없었기에...
422 진주 (0167114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13:02
유우주 어서와!
이것은 놀라운 다이스를 받기 위한 개시..?
어장적... 뭔가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 캐릭의 진로?
이것은 놀라운 다이스를 받기 위한 개시..?
어장적... 뭔가 앞으로의 계획을 얘기..? 캐릭의 진로?
423 이름 없음 (2923125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15:50
진로라...음......일단 라연이랑 꽁냥 좀 더 하고(?) 스토리 참여하고 개인썰 풀면서 차츰 진행해야겠져~
지금도 키워드는 몇개 떴는데 독백 쓰기 귀찮아서ㅋㅋ
지금도 키워드는 몇개 떴는데 독백 쓰기 귀찮아서ㅋㅋ
424 진주 (0167114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21:22
앗 하긴 지금껏 헤일리주가 쓴걸 보면 대충 이야기가 다 나오겠구나...
어 지금까지 자연스러워서 몰랐는데 이름칸이 비었어!
어 지금까지 자연스러워서 몰랐는데 이름칸이 비었어!
426 진주 (0167114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29:54
진은 그다지... 비설이 뭔가 큰 반전보다는 한개의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아직 스토리 공개를 안 한 그런정도?
427 헤일리주 (2923125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30:59
ㅇㅎㅇㅎ 진의 숨겨진 얘기가 뭘지 궁금해지는 5시 반!
.dice 0 100. = 4
다갓...알지?
.dice 0 100. = 4
다갓...알지?
428 헤일리주 (2923125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5:32:11
(던짐555555) 다갓 넌 내게 모욕감을 줘써.....
다이스도 돌렸겠다 이만 자러 갈게요~~~낮쯤 오려나. 이따 봐요!
다이스도 돌렸겠다 이만 자러 갈게요~~~낮쯤 오려나. 이따 봐요!
438 비류 월야 일카이 - 당신은 그저 행복하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8:18:09
고개를 내둘러도, 시선을 이리저리 돌려보아도그저 깊은 암흑이였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암흑이다. 익숙한 암흑이였다.
어째서..
너 때문에..
해악의 별을 가지고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
너로 인해 멸망해버리라지!!
아니다. 암흑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은 질척한 죄악이였다. 손과 발에, 몸에 엉겨붙는 검은색은 철의 내음을 풍기며 코끝을 마비시키는 깊은 죄였다. 알고 있는 죄였다.
원망의 소리. 질책의 소리. 차라리ㅡ, 당신이 살고 내가 죽었더라면 조금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유약하고 상냥하며 다정한 당신은 자신으로 인해 내가 죽었다며 자책할 것이다. 당신은 그런 사람이기에. 그런, 언니이기에.
내가 애달프게 애정하고 처절하게 숭배하는 왕이기에.
당신이 주는 걱정어린 한마디가, 당신이 주는 다정한 손길이, 당신이 주는 그 모든 것에 잠겨죽어도 좋을만큼.
당신은 내게 빛이였다.
질척한 죄에 잠겨죽어도 좋으니 부디, 당신만은 행복하길.
나의 자매.
유리조각처럼 뚝뚝 떨어지는 그 눈물을 퍼올려 마른 입술을 축일수는 있더라도.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떨리는 그 몸을 껴안기에는 내가 묻힌 인간의 피가 너무 많으니
죄에 절어있는 나는 두고 당신은 그저 행복하기를.
"류야..비류야.."
우는 당신의, 나와 똑같은 그 푸른빛이 도는 하얀 머리카락에 입을 맞추며 나는 웃었던가. 아니면 울었던가.
울듯이, 웃었던가.
"행복해야돼. 언니. 그냥, 행복해줘."
속삭이는 내목소리는 떨렸던가.
-
마른 기침이 터져나와서 목을 감싸쥐고 숨을 헐떡였다. 콜록거리는 기침은 언제나 발작적으로 찾아왔다.
당신이 없는 이 곳은 계속 암흑이다.
무릎을 끌어안고 가만히 뺨을 기대며 몸을 웅크렸다. 눈을 깜빡이다가 그대로 감았다.어차피 암흑이라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서..
너 때문에..
해악의 별을 가지고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
너로 인해 멸망해버리라지!!
아니다. 암흑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사실은 질척한 죄악이였다. 손과 발에, 몸에 엉겨붙는 검은색은 철의 내음을 풍기며 코끝을 마비시키는 깊은 죄였다. 알고 있는 죄였다.
원망의 소리. 질책의 소리. 차라리ㅡ, 당신이 살고 내가 죽었더라면 조금은.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 유약하고 상냥하며 다정한 당신은 자신으로 인해 내가 죽었다며 자책할 것이다. 당신은 그런 사람이기에. 그런, 언니이기에.
내가 애달프게 애정하고 처절하게 숭배하는 왕이기에.
당신이 주는 걱정어린 한마디가, 당신이 주는 다정한 손길이, 당신이 주는 그 모든 것에 잠겨죽어도 좋을만큼.
당신은 내게 빛이였다.
질척한 죄에 잠겨죽어도 좋으니 부디, 당신만은 행복하길.
나의 자매.
유리조각처럼 뚝뚝 떨어지는 그 눈물을 퍼올려 마른 입술을 축일수는 있더라도.
죄책감과 안타까움에 떨리는 그 몸을 껴안기에는 내가 묻힌 인간의 피가 너무 많으니
죄에 절어있는 나는 두고 당신은 그저 행복하기를.
"류야..비류야.."
우는 당신의, 나와 똑같은 그 푸른빛이 도는 하얀 머리카락에 입을 맞추며 나는 웃었던가. 아니면 울었던가.
울듯이, 웃었던가.
"행복해야돼. 언니. 그냥, 행복해줘."
속삭이는 내목소리는 떨렸던가.
-
마른 기침이 터져나와서 목을 감싸쥐고 숨을 헐떡였다. 콜록거리는 기침은 언제나 발작적으로 찾아왔다.
당신이 없는 이 곳은 계속 암흑이다.
무릎을 끌어안고 가만히 뺨을 기대며 몸을 웅크렸다. 눈을 깜빡이다가 그대로 감았다.어차피 암흑이라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442 비류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8:22:03
괜찮아. 저렇게 해도 애는 참 씩씩하다!(?)
그냥 언니가 없어서 애가 주인이 일나가고 난 뒤에 집지키는 강아지처럼 비류무룩하고 있는거야(?)
그냥 언니가 없어서 애가 주인이 일나가고 난 뒤에 집지키는 강아지처럼 비류무룩하고 있는거야(?)
448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8:27:17
ㅎㅇ요~ㅇㅇ 오늘 2시간밖네ㅜ목자서 약간 맛이 간 기분이에요;아 다이스 오타났었군어 어쩐ㄴㄴ지,,,,;;
잠조ㅓㅁ보춘하러갑니ㅏ 이따버ㅏ요#
잠조ㅓㅁ보춘하러갑니ㅏ 이따버ㅏ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