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33330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7. 자유vs집념 :: 1001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2018-05-26 20:14:57 - 2018-05-27 22:09:01
0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0:14:5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xx! 숨은 나까지 찾다니!"
구슬이 말할 수 있었다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222525>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연구소에서 공개된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던가요.. 그런데. 이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은 사람을 가리더라고요. 몇 개만 남고 흩어져 버린 까닭에 학생들이 찾도록 보물찾기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였지요. 그러고 보니 로라시아 섬이 하도 넓어서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고 이사장과 교수들이 뿌려놓은 것들도 있으니..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보물찾기 공지
토요일 0시부터 시작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다이스를 2시간마다 굴려, 그 값에 따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2시간마다 굴릴 수 있는 0~100 범위다이스.
.dice 0 100. = 35
1-40: 평범한 물건들.(ex. 식권, 식사권, 가게의 이용권, 보석 악세사리 등)
41-70: 무기에 작용하는 인챈트 스크롤(인챈트의 종류는 자율이나, 원하지 않는 것이 나왔을 경우 크리드나 이사장에게 가면 변경 가능합니다)
71-95: 둥그런 구슬(*나올 경우 갯수를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96-99: 특수 아이템(*캡이 다이스를 굴려 지급해 드립니다)
0, 100 : 특정 장소로 진입하여 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인간의 한 번의 삶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캡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특수
특정 숫자가 나올 때(96-99 범위, 0과 100일 때) 캡이 굴리는 다이스(범위 가변 가능)
*캡이 오타를 내서 95-99범위라 오타를 내었습니다. 96-99범위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95가 없었기에...
359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1:57:46
>>354
ㄷㄷㄷㄷㄷㄷㄷ그럼 막 그 강한척하는걸 딱 눈치채고서 나한테만큼은 강하게 보일 필요 없다고 하면 철옹성 공략 성공임까!ㄷㄷ
ㄷㄷㄷㄷㄷㄷㄷ그럼 막 그 강한척하는걸 딱 눈치채고서 나한테만큼은 강하게 보일 필요 없다고 하면 철옹성 공략 성공임까!ㄷㄷ
361 비류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1:58:40
>>358 어....헤일리주가 메모를....????? 어음어.... 아니 헤일리가 알아도 상관없으니 됐낰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3 비류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0:24
>>359 그렇게 말하면 친밀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참견말라면서 멱살잡던가. 아니면 그냥 웃고 말던가.
>>360 그냥 대놓고 적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그냥 대놓고 적ㅋㅋㅋㅋ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5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2:05
>>337
헐 이거 이제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언니같은 타입은 대강 예상했는데 정반대인 사람은 조금 의외랄까요!
>>363
ㄷㄷㄷㄷㄷㄷㄷㄷ너무 돌직구를 던지면 비류장한테 혼나는군요 ㅠㅠ;;;;;
헐 이거 이제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언니같은 타입은 대강 예상했는데 정반대인 사람은 조금 의외랄까요!
>>363
ㄷㄷㄷㄷㄷㄷㄷㄷ너무 돌직구를 던지면 비류장한테 혼나는군요 ㅠㅠ;;;;;
366 프란츠주 (9418302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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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자고로 이런건 몰래 적는겁니다! 암! 아아아암!
앗 다이스
.dice 0 100. = 44
앗 다이스
.dice 0 100. = 44
367 유우주 (3989443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2:43
>>354 강한 척... 돌직구에 약함....
역시 친해지려면 스무디 드래곤이! (삔뜨 나감
>>355 서로 (문자 그대로의) 죽고 못사는 사이?
어쨌든 서로를 좋아라하는 건 아니고 또 죽어라 미워하는 것도 아닌... 의외로 어정쩡한 사이!
역시 친해지려면 스무디 드래곤이! (삔뜨 나감
>>355 서로 (문자 그대로의) 죽고 못사는 사이?
어쨌든 서로를 좋아라하는 건 아니고 또 죽어라 미워하는 것도 아닌... 의외로 어정쩡한 사이!
368 비류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3:37
>>364 원래 반대인 사람한테도 끌리는 법이니까? 언니같은 타입은 애가 노답시스콤(.....)
이미 적는거 다 들켰어 프란츠주..!!!!
이미 적는거 다 들켰어 프란츠주..!!!!
370 비류주 (62682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4:50
>>367 1단계는 스무디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일상돌리자구. 유우쟝
윽..자러가야겟다...
윽..자러가야겟다...
371 헤일리주 (10175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5:05
프란츠주 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언니 같은 사람이나 정반대 타입이 이상형....(메모 추가함)
배부른데 술이 안줄어여...
음음 언니 같은 사람이나 정반대 타입이 이상형....(메모 추가함)
배부른데 술이 안줄어여...
374 프란츠주 (9418302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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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폭★8
오느레 기상-쏭으로는 아아아암 선생님의 말씀이 있겠읍니다.
작년에 왔던 인챈트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우 목표를 달성했으니 리타이어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오느레 기상-쏭으로는 아아아암 선생님의 말씀이 있겠읍니다.
작년에 왔던 인챈트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우 목표를 달성했으니 리타이어합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76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7:34
>>367
오홍 악우 비슷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약간 어정쩡한 느낌이군요!ㄷㄷ
>>368
ㄷㄷㄷㄷㄷㄷㄷㄷ그건 그렇기는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류쟝 시스콤 라이프 렬루 응원해요@@@@@@@@@@@@@@
오홍 악우 비슷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약간 어정쩡한 느낌이군요!ㄷㄷ
>>368
ㄷㄷㄷㄷㄷㄷㄷㄷ그건 그렇기는 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류쟝 시스콤 라이프 렬루 응원해요@@@@@@@@@@@@@@
377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09:26
비류주랑 프란츠주 존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헤일리주 술탐 즐기고 계시는군요..?!그럴때 ㄹㅇ 대략난감하던데 ㅠ;;;
378 헤일리주 (10175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12:32
>>373 에에에에...(시무루기)(추우기) ;ㅅ;
>>374 잘 자여 프란츠주!!!
>>377 아까 8시부터인가 마시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안 끝나네요!
>>374 잘 자여 프란츠주!!!
>>377 아까 8시부터인가 마시고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안 끝나네요!
380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14:26
>>37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상;;;;;원래 술탐이 함 시작되면 앵간해서는 잘 안 끝나기는 하는데;;;컨디션은 ㄱㅊ으셔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세상;;;;;원래 술탐이 함 시작되면 앵간해서는 잘 안 끝나기는 하는데;;;컨디션은 ㄱㅊ으셔요..?
381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17:19
>>370
ㅇㅎㅇㅎ 간단하게 걔내가 사이 좀 좋아지면 유우랑 첸이군요!ㄷㄷㄷㄷㄷ무슨 느낌인지 대강 감이 왔슴다!
ㅇㅎㅇㅎ 간단하게 걔내가 사이 좀 좋아지면 유우랑 첸이군요!ㄷㄷㄷㄷㄷ무슨 느낌인지 대강 감이 왔슴다!
383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22:44
>>382
앗 글쿤요 컨디션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구 조절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ㅠㅡㅠ!!!!한계도 모르고 막 퍼마시면....루이주처럼 되요.....(흑역사(손발이 찌그러진다
앗 글쿤요 컨디션 괜찮으시다니 다행이구 조절 잘 하실거라고 믿습니다 ㅠㅡㅠ!!!!한계도 모르고 막 퍼마시면....루이주처럼 되요.....(흑역사(손발이 찌그러진다
385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31:17
>>384
헉 헤일리주는 주량 ㄹㅇ 강하신듯하네요..!하 존경스럽습니다 ㅠㅠㅠㅠ;;;;;;;;저도 사실 앵간해서는 필름 안 끊긴다고 자부할수는 있는데 가끔 분위기 타면 그때처럼 되버리네요 ㅠㅠ
헉 헤일리주는 주량 ㄹㅇ 강하신듯하네요..!하 존경스럽습니다 ㅠㅠㅠㅠ;;;;;;;;저도 사실 앵간해서는 필름 안 끊긴다고 자부할수는 있는데 가끔 분위기 타면 그때처럼 되버리네요 ㅠㅠ
386 헤일리주 (10175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36:51
>>385 전날 새벽까지 술마시고 한숨 자고 일어나서 해장술 한 적도 있어요~~ 전 잘모르겠는데 주변에선 이게 강한거라네요?ㅋㅋㅋ
387 세하 비설약간 (348554E+51)
2018-05-27 (내일 월요일) 02:38:38
『전하. 준비는 되었습니다만.』
"다만?"
『제 우둔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제국은 능히 아바돈을 토벌할 능력이 있다. 하지만, 여제께서는 그것은 원치 않으시고. 그래. 솔직하게 말해서, 아바돈은 제국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신 것이겠지."
"그렇기에 더욱이 해야하는 것이오. 개에게 물려본 이들만이 개의 무서움을 아는 것이고 그 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깨우치지."
『전하. 제국을 위해서가 아닌, 복수를 위함이 아닐런지요?.』
"그대는 굉장히 유능한 인재요. 나에게 있어 그대는 천군만마와도 같지. 하지만, 나의 의중을 타인의 입으로 듣는 것은 참으로 불쾌한 일이오. 한번 더 내 의중을 입밖으로 내지 않기를 바라오."
『이 필부는 직언을 해 해가 될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선대의 자식인 황자님을 잃을까 그것이 두렵습니다.』
"또 내 안위를 걱정하는 듯이 말하지는 말게. 그대는 언제나 그런식이지."
『그렇지만,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 일은 제국의 고관들과 방계의 어리석은 이들의 반대와 견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권력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한없이 악독해지는 인간들입니다.』
"그래서 그대의 말대로 원군을 찾고 있네. 자네가 말한 '믿을 만한 사람'을."
『믿을 만 하다는 사람에게 붙히는 수식어가 아닙니다 전하.』
"황녀님과 같은 말을 하는군. 누구든 의심하라."
『그렇습니다. 허면, 조력자로써는 누굴 생각하고 계십니까?』
"제국의 황녀. 암브리시오의 왕녀. 그리고 왕국의 변견. 더 모을 수 있다면 좋겠지."
『그들을 설득하거나 굴복시킬 방책은 있으신지요?』
"황녀님은 나를 비수로 택하셨지. 그리고 나를 장기말로 사용할테고.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나는 장점이자 약점이 될 것이네. 황녀님은 그녀를 배신하지 않을 비수가 필요할테고, 나는 제국의 머저리들을 막을 방패가 필요하니."
『그녀는 쉬이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강인하고, 의심이 많습니다. 또한 심지가 굳지요.』
"그녀가 돕게 만들어야지. 이득이 되게. 왕녀또한."
『허나, 왕녀의 조사를 명하신다면 일을 더 쉬이 움직일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바라지 않네."
『동정심이십니까? 아니면 동류의 느낌이십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그만. 내 의중을 읽는 것은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는가."
『드러난 의중을 말해드렸을 뿐입니다.』
"그래... 그대는 예전부터 그랬지. 어머니와 아버지가 곁에 둔 이유가."
『그렇기에 전하의 계획도 도와드릴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간단하지 않은가. 너무 돌아온 얘기를 다시 하게 하지 말게. 계획은 그대로. 내 졸업과 동시에 시작하겠네."
『.... 알겠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제국을 이용해서라도. '그 것'을 잡아서 죽이기 전까지는.
//다이스와 함께 비설약간!
.dice 0 100. = 79
"다만?"
『제 우둔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제국은 능히 아바돈을 토벌할 능력이 있다. 하지만, 여제께서는 그것은 원치 않으시고. 그래. 솔직하게 말해서, 아바돈은 제국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신 것이겠지."
"그렇기에 더욱이 해야하는 것이오. 개에게 물려본 이들만이 개의 무서움을 아는 것이고 그 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깨우치지."
『전하. 제국을 위해서가 아닌, 복수를 위함이 아닐런지요?.』
"그대는 굉장히 유능한 인재요. 나에게 있어 그대는 천군만마와도 같지. 하지만, 나의 의중을 타인의 입으로 듣는 것은 참으로 불쾌한 일이오. 한번 더 내 의중을 입밖으로 내지 않기를 바라오."
『이 필부는 직언을 해 해가 될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선대의 자식인 황자님을 잃을까 그것이 두렵습니다.』
"또 내 안위를 걱정하는 듯이 말하지는 말게. 그대는 언제나 그런식이지."
『그렇지만,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 일은 제국의 고관들과 방계의 어리석은 이들의 반대와 견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권력과 이익을 위해서라면 한없이 악독해지는 인간들입니다.』
"그래서 그대의 말대로 원군을 찾고 있네. 자네가 말한 '믿을 만한 사람'을."
『믿을 만 하다는 사람에게 붙히는 수식어가 아닙니다 전하.』
"황녀님과 같은 말을 하는군. 누구든 의심하라."
『그렇습니다. 허면, 조력자로써는 누굴 생각하고 계십니까?』
"제국의 황녀. 암브리시오의 왕녀. 그리고 왕국의 변견. 더 모을 수 있다면 좋겠지."
『그들을 설득하거나 굴복시킬 방책은 있으신지요?』
"황녀님은 나를 비수로 택하셨지. 그리고 나를 장기말로 사용할테고.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 나는 장점이자 약점이 될 것이네. 황녀님은 그녀를 배신하지 않을 비수가 필요할테고, 나는 제국의 머저리들을 막을 방패가 필요하니."
『그녀는 쉬이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강인하고, 의심이 많습니다. 또한 심지가 굳지요.』
"그녀가 돕게 만들어야지. 이득이 되게. 왕녀또한."
『허나, 왕녀의 조사를 명하신다면 일을 더 쉬이 움직일 것입니다.』
"내가 그것을 바라지 않네."
『동정심이십니까? 아니면 동류의 느낌이십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그만. 내 의중을 읽는 것은 그만두라고 하지 않았는가."
『드러난 의중을 말해드렸을 뿐입니다.』
"그래... 그대는 예전부터 그랬지. 어머니와 아버지가 곁에 둔 이유가."
『그렇기에 전하의 계획도 도와드릴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간단하지 않은가. 너무 돌아온 얘기를 다시 하게 하지 말게. 계획은 그대로. 내 졸업과 동시에 시작하겠네."
『.... 알겠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제국을 이용해서라도. '그 것'을 잡아서 죽이기 전까지는.
//다이스와 함께 비설약간!
.dice 0 100. = 79
388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43:42
>>386
ㅇㅇㅇㅇㅇㅇㅇ 확실히 그정도면 주량 강한거 맞아요@@@@@@@@주량 약하면 보통은 전날 새벽 이전에 뻗는게 기본이니까요!
ㅇㅇㅇㅇㅇㅇㅇ 확실히 그정도면 주량 강한거 맞아요@@@@@@@@주량 약하면 보통은 전날 새벽 이전에 뻗는게 기본이니까요!
389 유우주 (3989443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44:36
호오 세하 머싯자너... 역시 황자의 포스인가...!
.dice 0 100. = 76
이 다이스로 나는 이만 자러~ 아직 깨 있는 사람들도 좋은 밤 보내~
.dice 0 100. = 76
이 다이스로 나는 이만 자러~ 아직 깨 있는 사람들도 좋은 밤 보내~
392 헤일리주 (1017568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48:11
오오 세하 뭘 꾸미는 건가여.....!!!
>>388 !! 글쿤여! ㅋㅋ 유전자 탓인가...
>>388 !! 글쿤여! ㅋㅋ 유전자 탓인가...
395 루이주 (9710446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2:51:31
>>392
ㄷㄷㄷㄷㄷㄷㄷㄷㄷ타고난 유전자(?)인가요 ㄷㄷㄷ..헤일리주 계실땐 주량 세다는 말 함부로 못할것같아욬ㅋㅋㅋ!랄까 잠들지 못하시다니 ㅠ;;;;;
ㄷㄷㄷㄷㄷㄷㄷㄷㄷ타고난 유전자(?)인가요 ㄷㄷㄷ..헤일리주 계실땐 주량 세다는 말 함부로 못할것같아욬ㅋㅋㅋ!랄까 잠들지 못하시다니 ㅠ;;;;;
406 진주 (0167114E+5)
2018-05-27 (내일 월요일) 03:35:32
굿나잇 루이주~
아마 내 다이스 운은 맨처음 두번의 특수탬에서 멈췄나봐...
그리고 중간의 100.........으......
아마 내 다이스 운은 맨처음 두번의 특수탬에서 멈췄나봐...
그리고 중간의 100.........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