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333307>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7. 자유vs집념 :: 1001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2018-05-26 20:14:57 - 2018-05-27 22:09:01

0 구슬의 자유욕구와 인간의 집념 사이에 승자는..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0:14:57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xx! 숨은 나까지 찾다니!"
구슬이 말할 수 있었다면 분명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222525>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연구소에서 공개된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던가요.. 그런데. 이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은 사람을 가리더라고요. 몇 개만 남고 흩어져 버린 까닭에 학생들이 찾도록 보물찾기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였지요. 그러고 보니 로라시아 섬이 하도 넓어서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고 이사장과 교수들이 뿌려놓은 것들도 있으니..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보물찾기 공지

토요일 0시부터 시작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다이스를 2시간마다 굴려, 그 값에 따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2시간마다 굴릴 수 있는 0~100 범위다이스.
.dice 0 100. = 35
1-40: 평범한 물건들.(ex. 식권, 식사권, 가게의 이용권, 보석 악세사리 등)
41-70: 무기에 작용하는 인챈트 스크롤(인챈트의 종류는 자율이나, 원하지 않는 것이 나왔을 경우 크리드나 이사장에게 가면 변경 가능합니다)
71-95: 둥그런 구슬(*나올 경우 갯수를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96-99: 특수 아이템(*캡이 다이스를 굴려 지급해 드립니다)
0, 100 : 특정 장소로 진입하여 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인간의 한 번의 삶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캡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특수
특정 숫자가 나올 때(96-99 범위, 0과 100일 때) 캡이 굴리는 다이스(범위 가변 가능)

*캡이 오타를 내서 95-99범위라 오타를 내었습니다. 96-99범위입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 95가 없었기에...

104 헤일리 - 라연 (4877687E+5)

2018-05-26 (파란날) 23:24:34

고개를 끄덕이는 라연을 보며 방긋 웃어보였다. 설마하니 정말 와서 끌고 가겠어. 실습이며 바빠서 못 간다는데.

"혹시라도 잡으러 오면 나한테 와. 그림자에 숨겨줄게."

그림자 속 꽤 아늑하다구? 치마폭에 감싸인 것처럼. 그래도 그럴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잡은 손에 볼을 부볐다.

"많이 만들자. 질린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만들어서, 계속 추억하자."

그럴러면 일단 자주 봐야 하는데 말이지이이...말끝을 늘이며 살짝 원망스러운 듯한 시선으로 라연을 흘겨보았다. 연락 좀 자주 하란 말야.뭐...나도 자주 할 테니까.

"좋아해, 정말."

라연에게만 들릴 정도로 작게 속삭이듯 말하고 잡은 손에 살짝 깍지를 끼워잡았다가 천천히 놓았다. 사실은 계속 잡고 같이 있고 싶지만서도..

105 진주 (4515173E+5)

2018-05-26 (파란날) 23:25:08

.dice 0 100. = 67
다이스 타임.

그런데 일상... 하고싶다구.

106 헤일리주 (4877687E+5)

2018-05-26 (파란날) 23:25:15

.dice 0 100. = 98

다갓 죽기싫으면...알져? (빵긋)

107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25:38

여담이지만 유우 초안에는 저 발톱 같은 구조 무기가 있었지만, 화염+무투 설정이 잡히면서 발톱은 상완에 덧씌우는 불꽃 발톱으로 바꿨지~

108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26:10

>>94 .dice 1 7. = 5

>>101 리타는 예쁜 소녀의 사진이 든 앨범을 겟했다!

라연이 무표정에 아무 말 없이 얼쩡대고 있는 걸 발견했을지도..

109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26:55

리타가 얻은 거 라연이 여장사진인가오...?!

110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26:59

>>105 어서와~~
나 아직 답레를 못 본거 같은 기분이! (지그시)
>>106 이제야 다갓이 말을 듣는다!

111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27:09

>>105 진은 인챈트 스크롤을 얻었습니다!

>>106
.dice 1 7. = 1

112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27:13

헤일리주의 협박이 통했다....?

진이와는 돌려서 패스. 곧 잘 시간이고~

113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28:03

>>109 라연:...아 진짜...(흐릿)(맞아서 더 그럼)(다만 라연이라기보다는 라연이 누나나 라연이 여동생으로 생각할 듯)

114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28:31

특별 아이템 2개! 축하는 템 정보 나오면 하고~
저... 중에 눈의 반지가 나오면 어쩌지 (덜덜

115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2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협박의 효과는 렬루 대단했습니다@@@@@@@@@@

>>107
오홍 초기설정에는 있었군요??ㄷㄷㄷㄷㄷ유우쟝 초기설정도 좀 간지났을거같은데;

116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28:49

>>113
Aㅏ......(라연이 부둥...)(토닥...)

117 진주 (4515173E+5)

2018-05-26 (파란날) 23:29:24

드디어 특별 아이템을!

118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29:54

어. 잠깐만. 특수 아이템.. 그거 어디갔지..(솜노트랑 에버노트를 뒤지기 시작한다.

조..금 늦어질 수도 있겠네요..(눈이 돌아간다)

119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30:10

악세 안나오면 헤일리한테 반지 넘겨달라고 해야지....(결심)

120 인디 ― 건강 챙겨요 셴!!! (5452997E+5)

2018-05-26 (파란날) 23:30:12

“감자만…?” 문득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영양분은 충분히 섭취하는 거지? 우리 집에 부탁하면 홍합이라도 보내 줄 순 있는데.”

괜스레 신경 쓰는 것이었을까. 너무 과히 걱정하지는 않기로 했다.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내가 보살펴 주면 될 일이기에…. 그러고 보니 곤약은 무슨 맛일까. 세상에는 아직도 먹지 못한 음식이 많이 있었다. 식도락가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사는 건 꽤 슬픈 일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아무튼…! 내 생각을 해 준다니 기쁘네. 헤헤. 뭐, 나도 마찬가지니까.”

말하고서도 쑥스러워 뺨을 긁었다. 나는 탁자에 손가락을 두드리며 기다렸다. 부엌에서는 커다란 화덕 위에서 하루종일 고기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다. 주문을 받으면 꼬챙이에 꿰어 금방 내 온다. 무식하게 커다란 고기를 썰어 먹는 것도 우리 몫이다. 자신감에서 비롯된 듯한 이러한 불친절함도 이 가게의 경쟁력인 듯했다. 어느새 종업원이 도마 같은 접시에 노릇하게 익은 고기를 얹어서 왔다.

“그럼, 먹자.” 나는 나이프를 집어들고 고기를 썰어 입에 넣었다.

머릿속에서 룸메이트이자 절친인 루 메이트너가 비웃는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여자 ― 특히 셴 ― 앞에서 바보 같은 짓을 하면 잠재의식 속에서 루가 비웃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속으로 외친다. ‘뭐가 문젠데!’ 그럼 내 속의 루가 외친다. ‘인디, 정면을 봐라. 시엔이 고기 썰게 놔둘 생각이야? 썰어서 입에 넣어 줘야지!’ 나는 도로 외쳤다. ‘그건 좀 너무 속 보이는 수법 아니야?’

하지만 루의 말을 거부할 수는 없다. 결국 내 안에 있는 나 자신이, 내게 하는 제안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새로 한 점을 썰어 시엔의 입가에 갖다 주었다. 나는 부끄러움으로 찬 시선을 어중간하게 돌렸다.

121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23:30:18

.dice 0 100. = 77

122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31:48

>>115 가안지이.....? (눈피함
사실 유우의 초기 설정은 중국계였지~ 첸이라는건 보통 중국스러운 이름이고~
>>113 라연이 여장사진을 헤일리가 발견했더라면...

123 진주 (4515173E+5)

2018-05-26 (파란날) 23:32:16

다들 포텐이 터지기 시작하는구려~

124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32:34

>>122 동서양 짬뽕 네임인 비류보다 다이죠부하다. 유우!

125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33:08

>>121 겐주 어서와~~

여기저기서 구슬 잡혀가는 소리가!!

126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34:15

초기설정.......이면 비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없고 내가 혜연이를 데려왔겠지.....? (혜연:??!진짜요???!)

127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35:59

겐주 ㅎㅇ요~~~~~~~~~

>>122
ㄷㄷㄷㄷㄷㄷㄷ왜 시선회피임까 중국계 캐라니 ㄹㅇ 간지 맞잖아요@@@@@@@@@@@@@@!음음 확실히 이름에서 약간 중국풍 느낌이 나긴 했어요@@

>>126
헐 초기대로였으면 혜연쟝 등판해주셨던거예요???ㄷㄷ

128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36:15

겐주 어서오고.

마지막 다이스도 돌렸으니 자러가봐야지...다들 즐거운 토요일 새벽되라구~

129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37:24

비류주 잘자요~

130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23:38:14

>>127 혜연이 등판이였는데 애는 내가 굴리면서 성이 났을거야..... (힘듬)

131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38:28

"에이. 그림자에 숨진 않을 걸..?"
잡으러 와도 내가 맞서야지. 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불안해서 어쩔 줄 모르지? 그건 얼굴에 살짝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 많이 만들고... 연락도 자주 할게."
라고 다짐하듯 말합니다. 불안함을 지우기 위해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몰라요.

"아직도 몰랐어? 나도 정말 좋아하는데."
깍지낀 손을 한 번 단단히 잡으려다가 놓으려고 합니다. 이제 에이드도 다 마셔가고, 케이크는 바닥난지 오래고. 들어갈 시간이려나요?

132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39:21

>>121 겐이 잡은 구슬. 수치도 높은 놈이 날 잡아서 뭐하려고! 라는 발악을 하지만 겐은 구슬의 소리를 못 듣죠..(안타깝)

133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39:49

비류주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 막넴 끗! 갱신합니다!

134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41:03

>>127 그러다 뭐 하나에 빡 꽂히는 바람에 일본캐가...
>>128 비류주 잘자~~~

135 이아나-시엔 (7189059E+4)

2018-05-26 (파란날) 23:41:05

"그럼 오늘은 안심하고!"

...당신의 친구는 전생에 햄스터가 아닐까 싶다. 볼을 빵빵하게 넣으며 좋아합니다. 우물우물.... 꿀꺽! 그리고 곤약젤리도 씹습니다. 음. 이거 쫀쫀한게 참 맛있네요!

"맛있다!"

이거 너무 좋아! 라고 하며 다시금 먹다보니 이아나는 어느세 꾸러미랑 시엔의 간식을 꽤 비워서는 굉장히 배부른 사람의 미소를 지으며 침대에 엎어졌다.

"으아... 배불러... 덕분에 잘 먹었어 시엔!"

그 모습이 흡사, 신들께 바치기 위해 살을 찌운 새끼 양과 같이 생겼다.

136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41:14

프란츠주 어서와요!

137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41:26

>>133 어서와 프란츠주~~

138 헤일리주 (4877687E+5)

2018-05-26 (파란날) 23:41:48

>>113 헐..헐!

리타님 그 사진 헤일리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139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42:41

모두 반가워요~ 이제 잘때까지 남아있을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140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43:59

프란츠주 ㅎㅇ요~~~~~~오늘 레이드 결과는 만족스러우심까??ㄷ

>>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편한 캐를 굴리는게 더 좋기는 하죠@@@@@@@@@@@비류주 존밤~~~

>>134
그런 썰이 있었군요@@@@@@@@뭐에 꽂히게 되면 아무래도 약간 변동이 생기기는 하더라구요!머 초기설정 유우든 지금 유우든 갓-캐인건 변함없으니 ㄱㅊ음 ㄷㄷ

141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45:12

>>140 3시간만에 막넴 뚫어서 만족합니다..! 편-안

142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48:08

>>141
캬 3시간컷 하셨군요@@@@@@@@@@@렬루 수고하셨슴다!

143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50:21

>>142 오홍홍~ 조와용~

144 인디고주 (5452997E+5)

2018-05-26 (파란날) 23:50:24

겐주 프란츠주 등등 모두 어솨요!! 와우 하다 오신 건가요...?!! 돚거 아니 도적 하실 것 같은데!

으읅!! 동양풍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인디고도 동양풍으로 냈어야 하나... 라는 묘한 회한을 느끼고 있습니다. 속에서 끓어오르는 동양뽕을 억누르면서 최대한 이성을 유지하려 했는데 우리 어장 동양풍 캐릭터들 존멋이양..........

물론 서양캐들도 마찬가지로 존멋이기 때문에 충분히 상쇄되고 있습니다.

비류주는 쫀밤 되세요!!

145 헤일리 - 라연 (4877687E+5)

2018-05-26 (파란날) 23:51:53

"...참나. 말이나 못 하면."

맞서겠다고 말하는 라연의 얼굴에서 아주 미약하게 스쳐가는 불안감을 못 볼 리가 없었다. 눈썰미가 좋은 것도 가끔은 별로네. 굳이 찝어 말하진 않으며 그저 단단히 잡았다 놓는 손을 아쉽게 바라볼 뿐이었다.

"연락 자주 한댔다 너? 그럼 매일 아침저녁으로 인사하기부터!"

아침에 못 일어나면 내가 모닝콜이라도 해줄까? 라며 웃는 모습은 보통 여자애 그 자체였겠지. 정말 좋아한다는 말엔 옅게 뺨을 붉히기도 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손을 놓은 뒤 이제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먹을 것도 다 먹었고, 시간도 꽤 지나 있었으니까. 머리를 가볍게 손으로 쓸어내려 정리한 후 라연을 보며 물었다.

"즐거운 시간은 너무 빨리 가버린다니까. 아쉬워... 넌 이제 기숙사로 돌아갈거야?"

146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52:02

>>144 블소하다 왔습니다! 와우는.. 해보고 싶은데 정액제라서..ㅠㅠ

147 건강 안 챙기는 셴 - 오늘도 귀여운 인디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52:19

"어...... 영양분...? 그냥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음... 어쨌던 여태까지 살아있으니까 괜찮지 않아...?"

곤약젤리랑 감자만 먹고 살아도 삶에 지장은 없었... 아니 있던가? 모르겠다. 아무튼 괜찮을 것 같아. 상관없지 않나 싶어서. 그렇지만 그래도...... 역시 인디가 걱정하는 것 같아서 그런 식습관은 조금 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앗, 나왔다. 으응, 먹자."

그렇게 말하곤 고기를 썰고 있었는데, 이내 입가에 고기가 들이밀어졌다. 당황해서 널 쳐다보니 네가 갖다준 것이었다. 어설프게 시선을 돌리는 게 귀여웠다. 근데 지금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가 더 중요해. 나는 어버버버거리며 대충 나오는 대로 뱉었다.

"...어, 그러니까. 그... 자, 잠깐만?"

엗. 이게 뭐지? 어. 그러니까, 이거, 그...... 음. 아냐. 다른 생각 안 하고 그냥 가만히 받아먹기만 하자. 눈을 꼬옥 감고, 아앙 하고 받아먹었다. 내 얼굴이 발갛게 물든 것도, 네가 시선을 돌리는 것도, 지금 이 상황도 눈을 감으면 도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걸까. 모르겠다. 그냥 눈을 꾹 감고 싶었어.

"......고마, 워... 그으, 뭐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응, 그냥. ......고마워."

그러곤 고기를 오물오물 씹어 넘긴 채ㅡ사실 맛도 잘 모르겠다. 지금 이 순간이 맛까지 지워버리는 것 같았다.ㅡ최대한 웃으며 네게 말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고마웠다. 이런 거, 익숙치 않다. 부끄러울 뿐이다. ......개학식 날에, 연어 샐러드 먹여줬었는데 그 때 인디도 이런 감정을 느꼈을까? 모르겠다. 모르겠다. 그냥 다 모르겠고 내던진 채 도망치고 싶을 뿐이다. 부끄러워서, 그저 부끄러워서.

148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23:52:58

저도 동양풍 참 사랑하는데... 동양풍... 끄르륵(거품물고 쓰러짐)

149 라연-헤일리 ◆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23:53:24

>>94 루이는 불빛 액체가 담긴 작은 유리병을 얻었습니다. '불꽃의 유리병'

"너는 독일까 약일까?"
"독이라면 불꽃에 타버릴 거고, 약이라면 불꽃에 정화될거야."

-"불꽃"을 액체화시켜 담은 유리병으로, 사용자에 따라 독이냐 약이냐가 달라지는 물건입니다. 사용자가 다치거나 죽이고 싶은 자를 앞에 두고 진정으로 원해야 독이나 약으로 기능하며, 처음 쓴 것으로 성질이 고정됩니다.
-이것을 만든 아바돈은 이중적인 면모가 있는 존재였기 때문에 이런 성질이 가능합니다.
-아껴써야 하는 것이. 단 한 방울로도 약이던 독이던 희석해서 쓸 수도 있는(희석하더라도 독성과 약성은 엄청나다) 성질이기에 아바돈의 시간으로도 긴 시간이 지나야 방울방울로 보충이 됩니다.
-특정 조건 해금시 이중적 면모의 그의 파편을 만날 수 있을지도?

>>106 헤일리는 초라하게 보이는 금빛 열쇠 하나를 얻었습니다. 그 열쇠는 '꿈의 열쇠'라 불립니다. '꿈의 자물쇠'랑 한 쌍입니다.

"꿈을 열어 내보내면 위험해. 그러니까 들여보내기만 하는 게 좋아."
"우리의 창조주님께선 꿈과 같은 곳을 유영하시곤 하지요."

-'꿈의 열쇠'는 현실을 꿈으로 만들거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삐끗하면 꿈에 관해 삼주신의 저주가 닥칠 수 있기에 자기안위에 한정해서(즉 공격에 한해) 현실을 꿈으로 만드는 것이 권장되며, 아바돈보다는 인간에게 잘 먹힙니다.
-특정 조건을 해금시, 꿈으로 들어가 ●●●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150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53:58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4
ㅇㅈ해요~~~~~~ㄷㄷㄷㄷㄷㄷ 인디 동양풍으로 내셨어도 ㄹㅇ 존멋 갓캐였을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ㄷㄷ

151 유우주 (397519E+54)

2018-05-26 (파란날) 23:55:08

>>140 갓캐라면 루이지~ (마리오 아님)
예쁜데다 카리스마 있는데 배경까지 높으신 분...!

>>144 동양풍 인디라면 아마 이름이 남색이나 쪽빛이 되었으려나...?

152 라야 (3713788E+5)

2018-05-26 (파란날) 23:55:55

.dice 0 100. = 73

153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23:56:01

오호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이중적 면모의 아바돈쟝이라니 꼭 만나보고 싶네요@@@@@@@@@@@@@@@루이랑 ㄹㅇ 잘맞을것 같은데;;

154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23:58:03

라야주 어서오세요~

오옹 다들 멋있는 아이템을..! 어서 96이상을 내십시요 다갓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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