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222525>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6. 보물찾기! 어떤 게 보물? :: 1001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지요! ◆SFYOFnBq1A

2018-05-25 13:28:35 - 2018-05-26 22:15:09

0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지요! ◆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28:35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로라시아는 애너그램을 하기로 했어요. 인간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을 지 몰라도 위하는 게 아니었죠. 어쩌면.. 그들은 그들을 죽이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언제나 정죄자는 부족했으니까요. 정죄당하는 존재는 고마워하지 않아요. 안타까운 일이었지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08093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연구소에서 공개된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던가요.. 그런데. 이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은 사람을 가리더라고요. 몇 개만 남고 흩어져 버린 까닭에 학생들이 찾도록 보물찾기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였지요. 그러고 보니 로라시아 섬이 하도 넓어서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고 이사장과 교수들이 뿌려놓은 것들도 있으니..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보물찾기 공지

토요일 0시부터 시작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다이스를 2시간마다 굴려, 그 값에 따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2시간마다 굴릴 수 있는 0~100 범위다이스.
.dice 0 100. = 100
1-40: 평범한 물건들.(ex. 식권, 식사권, 가게의 이용권, 보석 악세사리 등)
41-70: 무기에 작용하는 인챈트 스크롤(인챈트의 종류는 자율이나, 원하지 않는 것이 나왔을 경우 크리드나 이사장에게 가면 변경 가능합니다)
71-95: 둥그런 구슬(*나올 경우 갯수를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95-99: 특수 아이템(*캡이 다이스를 굴려 지급해 드립니다)
0, 100 : 특정 장소로 진입하여 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인간의 한 번의 삶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캡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특수
특정 숫자가 나올 때(95-99 범위, 0과 100일 때) 캡이 굴리는 다이스(범위 가변 가능)

696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42:28

>>685 루이는 조금 인적이 없던 산에 도달해. 그 주위에 아무렇게나 꽂혀 버려져 있던 루이의 키만하고 가는 은빛으로 빛나는 덩쿨이 감겨 있는 듯한 봉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천화요란의 봉' 줄이면 '천화의 봉'

"꽃이 아름다운 것은 지극히 인간의 관점일지어다."
"어쩌면 식물이야말로 마지막을 지켜보지 아니할 것인가?"

-루이는 천화요란의 봉을 얻었습니다!
-기묘하게도, 그 봉은 아바돈이 만든 것도 아니고, 먼 고대 리에츠의 기술도 아닌 것으로, 비주얼 이펙트 등을 담당해줍니다.(나타나면 꽃잎 흩날리기 등)
-그 외에는 식물의 성장이나 퇴화를 약간 제어할 수 있으며, 약한 지성을 지닌 식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공격보다는 덫을 만드는 데 조금 도움이 됩니다!
-특정 조건 해금시. ●●●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697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43:21

에로한 잡지를 도색잡지(복숭아 도, 빛 색입니다. 네...)라고 한다던가, 도화살이라던가 하니까요. 그런 식으로 성적인 의미에 많이 쓰였는데... 사실 왜인지 모르겠어요. 복숭아 맛있는데...

698 유현 - 겐 (1358259E+5)

2018-05-26 (파란날) 16:43:53

"무슨 애완동물이랍니까. 적당히 비꼬시죠 후후."

치킨게임은 결과적으로 성공을 하여 큰공격을 받아쳐내는데에는 성공했다. 심리전에 대한 것은 연구한만큼은 나오는건가.

"쯧. 겁쟁이가 되서 피한것을 칭찬하라는 말입니까. 너무 저를 나쁜사람 처럼 몰아가시네. 윽-."

그렇지만 유효타 자체는 성공했음에도 고통을 감내하고 그대로 팔꿈치를 복부로 가격당할줄은 몰랐다. 시야가 순간적으로 흐릿하게 2중으로 나뉘어져보인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건장한 남성이상의 힘은 가지고 있는 남자다. 맞는건 두렵지않지만 아픈건 나한테도 아픈게 틀림없었다.

"크읏.."

숨을 토해내듯 억지로 쉬고는 가까스로 넉다운이 되는 참사는 막아내는데에 성공했기에 아까들었던 말에 대해서 말해본다.

"솔직히 이바닥까지와서 황위를 아직도 노린다는 소문을 듣고있지만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저는.. 아니 나는 내가 바라는건 다른곳에 있으니까."

웃는얼굴은 더이상 펼치지않는다. 그것은 가면이었을뿐 진실된 얼굴은 하나밖에없었다. 아무런것도 응시하지않는 듯한 공허한 얼굴이.

699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44:04

루이 뭔가 멋진 걸 받았네여!

700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44:40

이제 루이가 등장할 때마다 꽃잎이 흩날리는 순정만화 연출이 들어갑니다(진지)

사실 이걸 누가 갖고 갈지 궁금했었는ㄷ..

701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46:12

아니 너무 루이다운 임팩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꽃잎이 흩날리는 임팩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ㅋㅋㅋㅋㅋ대체ㅋㅋㅋㅋㅋㅋ

702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46:48

오오오.... 루이 엄청 예쁜걸 받았다.....지성이 있는 식물이라니, 엄청 궁금하네

703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50:11

"그..그러게?"
본인도 그제서야 조금 깨달았는지 하하 웃다가 아 몰라. 늑대건 댕댕이건 헤일리한테만 귀여워보이면 되는 거 아니겠어? 라고 턱을 괴고 바라보려고 합니다. 작게 한 입 크기로 자른 딸기 쇼트를 보고는 몽블랑 먹기 전에 조금 가벼울 것 같기도?

"그래서 좋지만."
헤일리도, 딸기 쇼트도 라는 중의적인 말을 섞고는 아앙. 이라고 입을 벌려봅니다. 나도 먹여줄까? 라는 말 대신 자신의 몽블랑도 한 조각 덜어내어 아앙. 이라고 입을 벌리면서 내밀기도 하고요.

704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50:51

꽁냥... 꽁냥......(말라죽음)(항마력 없음)

705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51:01

>>694 겐주. 0에서 100범위예요. 다시 굴려주세요.

706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16:51:17

연출 오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비주얼 떡상 가즈아아아아아아@@@@@@@@@@@@@@@

707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6:51:55

.dice 0 100. = 58

그렇군요!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708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6:52:33

이런 커플들같으니라고!

709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6:52:44

으에에에에 너무달아아아아ㅏㅏㅏ (눈부심

710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53:04

>>707 겐은 인챈트 스크롤을 받았습니다! 무기 하나쯤은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요?

711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53:38

어휴 달다.....(눈가림)

712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53:55

아 다만 지니고 있을 때 한정입니다. 막 이벤트 때 두고 다니면 연출 없어요.

713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16:56:52

글쿤요 ㄷㄷ;;;특수조건 달성도 함 해보고싶으니 맨날 들고다녀야할듯@

714 헤일리 - 라연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7:02:05

"그치. 좋은게 좋은거지."

어느 쪽이건 내 눈엔 다 귀여워 보이니까 오케이라고 말했다. 정말로, 지금 내게 보여주는 모습들이 가짜고 거짓일지라도.

...아니. 사실은...

"익, 뭐야, 내가 이 케익이랑 똑같은 수준이란 말야?"

일부러인듯한 중의적인 말에 불평하듯 투덜거렸다. 아 하고 벌린 입안에 포크를 대어주면서도 작게 궁시렁궁시렁. 내가 케익이랑 동급이라니, 흥이다. 이후 라연이 똑같이 몽블랑을 주자 날름 받아먹고는 또 흥, 했다.

"나는 먹을게 아니거든."

한마디 톡 중얼거리곤 에이드에 꽂힌 빨대를 당겨 한모금 쭉 들이켰다.

715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7:03:58

엉덩이 모양이라 그런쪽인건가...?

하핫... 역시 커플들의 꽁냥거림은 어장을 설탕으로 채워주는군!

716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04:58

너무 달아서 이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흐뭇) 그러니까 어서 다들 부농해지라구!

717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7:08:21

>>716 주변 녀자 황녀님 비류 헤일리

황녀님 - 못건드림
비류 - 귀찮아함
헤일리 - 남친있음

세하는 끝났어요...

718 겐 - 유현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7:08:22

"무엇이든 비꼬는거라고 생각하시다니, 저는 매우 슬픕니다!"

겁쟁이가 뭐나 나쁘다는건가. 겁쟁이가 가장 오래 살아남는법인데.
나는 겁쟁이라서 그 지옥에서ㅡ 아니, 그만두자.

"황위를 버리고서라도 얻고싶은게 있다니, 놀라운걸요."

어느사이에 황녀의 웃는 얼굴은 사라졌고, 무표정만이 있었다.
아쉽다. 그래도 웃는 모습이 보기에는 좋은데. 하지만 가치는 있다고 해야하나.

"그걸 얻었으면 좋겠네요. 저랑은 상관없겠지만?"

하지만 부디, 당신의 그 욕심때문에 누군가가 죽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719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7:08:42

~루이가 지나가는 길 예상~
루이: (꽃잎을 휘날리며 화사하게 걸어감)
이아나: (그걸 본다!)(영감을 얻는다!)

~다음날~

이아나: 당신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만든 곡이에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이렇게 티엘린에도 밪꽃좀비가 탄생하고...)

720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09:28

>>717 아니 세하얔ㅋ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맴찢)

.dice 0 100. = 89

721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7:09:37

>>717 앗... 아앗.... (토닥토닥)

이아나 - 좋아하는 사람과 가망이 없음

722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0:01

이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3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7:10:39

오타! 밪꽃이 아니라 벚꽃......

724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0:48

비류는 이쯤되면 구슬 수집가가 될거같은데.

이아나.......(토닥토닥)

725 헤일리주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7:10:57

다들 혈당치 검사 좀 해야 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

>>717 엄...힘내 세하야..

726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7:12:11

이아나 ㅜㅠ 저랑같이 솔로부대 가죠!

727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2:25

>>725 어장의 당수치가 너무 올라가는데...?

이아나는.....가능성 없다고 하지말고...ㅠ^ㅠ...세하는....황자님 힘내......

728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2:59

솔로부대를 원하는가.
함께하겠나 제군들!!!!

729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7:13:47

"그렇지?"
히힛 웃고는 눈을 깜박깜박거려서 안정화 시키고는 몽블랑을 한 입 먹으려 합니다.

밝고 활달한 척, 너는 날 알게 되면 떠나버릴지도 몰라. 그렇겠지.. 음울한 표정이 살짝 스친 것 같았지만 금방 지워져버렸습니다. 똑같은 수준이냐는 말에 글쎄.. 나는 주체를 정확하게 정하지는 않았는걸? 이라고 능청스레 대답하고는 먹을 게 아니라는 말에 그럼. 먹을게 아닌데도 먹어치우겠다고 표현할 리가 없잖아? 라고 농담처럼 말하고는 자신도 에이드를 한모금 마시려 합니다.

"맛있네..?"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 왜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건지 알 것 같아... 어쩐지 커플 아닌데도 꽤 많이 마시더라.. 라고 중얼거립니다.

730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7:14:49

>>720 비류.. 구슬들이 울어요. 근데 안 들리니까 하나 더 잡았습니다!

731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7:15:34

앗 맞다 이아나주 일상 가능하신가여? >1526539966>100에 답레 이어놨었거든요

732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6:26

>>730 ㅠㅁㅠ.....구슬이 울어.....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세개째......

733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7:16:31

어... 복숭아 색이랑 여성의 분칠 한 거랑 색이 비슷하고 엉덩이 모양인 것도 있고.. 반으로 갈랐을 때 씨랑 씨 주위 모양이.. 그... 어... 연상되는 모습이 있기도 해서
옛날부터 야시시한 걸로..(고개끄덕)

그런 반면에 복숭아가 잡귀를 쫓는다는 말도 있죠. 이건 예가 복숭아나무에 맞아죽어서라는 전설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요..

734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18:00

복숭아 가지....복숭아....인문학 환멸한다222

735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17:18:51

>>719
벚꽃엔딩 모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작 루이는 같이 걸을 사람이 없슴다~~~~~~~레이는 제외하죠 ㄷㄷ

736 유현 - 겐 (1358259E+5)

2018-05-26 (파란날) 17:21:58

"비꼬는건 아니였다는 말이였습니까. 그러셨군요."

솔직히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건 아무래도 상관없었기에 심드렁하게 반응한다.

"다만 겁쟁이라는건 비난일지라도, 살아남으려고 하는 인간의 의지는 부정하지않습니다.어떤 목적을 이루기위해라면 결국은 살아남아야하니까요."

지나친 비하를 할 의도는 없었기에 그리 이야기하며 황위를 버리면서 얻고자하는게 있다라는 말에. 희미하면서도 기분나쁜 웃음기를 먹어보인다.
장난끼를 머금은 아까와의 농담조의 얼굴이 아니라, 마치 지독하리만큼 어떤 것에대한 사랑에 빠진것처럼.

물론 사랑은 아니다. 내가 가진 이 감정은 내가 모르는 사랑이 아니라, 맹신이니까.

그리고 버리려고해서 버린것은 아니였다. 버릴수밖에 없는 환경이 버리게 만들었으니까. 사실은 박탈이었고.

"그것은 머나먼 것이지만,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말해두면 좋을까-. 하나만 묻겠습니다. 대련은 이쯤에서 해두고."

부채를 접어넣고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질문했다.

"만일 필연적인 멸망이 도래한다면, 당신은 그 운명에 저항합니까?"

그것을 묻는 황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마(魔)에 홀린 무언가였다.

//막레좀 부탁하지.

737 진주 (3126529E+5)

2018-05-26 (파란날) 17:24:05

.dice 0 100. = 10

738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25:02

유현이 흑막..... 악의 황녀삘이.....

739 헤일리 - 라연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7:25:55

에이드를 쭉 마시곤 포크로 애꿎은 딸기쇼트만 푹푹 찔러대었다. 찌를 때마다 스폰지와 스폰지 사이에 채워져있던 딸기퓨레가 울컥울컥 흘러나오는게 어느 날 언젠가 보았던 것과 똑같았다. 나는 왜 하얗고 빨간 딸기쇼트를 고른 걸까.

"맛있으면 많이 마시던지."

조금 퉁명스러운 어조로 말하곤 포크로 케익 괴롭히기를 계속했다. 찌르고 찌르고 또 찌르다 결국 케익이 뭉개질 정도로.

"...아."

케익이 엉망이 되고서야 찌르기를 멈추고 조금씩 떠서 입으로 가져갔다. 느릿느릿 먹으면서 라연을 힐끔 보기도 하고, 에이드에 꽂힌 빨대를 툭 건드리기도 하는 둥 했다.

740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7:26:32

>>731 음 지금은 많이 느릴텐데 괜찮을까? 괜찮다면 이어올게!

741 헤일리주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7:26:52

2시간 지나따

.dice 0 100. = 45

742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7:28:22

>>738 세하 :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은 제국.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 (영업

743 헤일리주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7:28:54

(던짐3333333)
단검이나 갈아야겠네요 하하

744 유현주 (1358259E+5)

2018-05-26 (파란날) 17:30:32

확실한건 황가쪽의 황위를 되찾는다는 그런 수단은 고려하지않고있음.
애초에 황제에게 반역할만큼의 계략을 짜는건 생각은 해봤지만 자기가 황가를 차지한다해도 체재유지를 위해 해야할일들의 리스크를 생각하면 손해가 더크다고 생각하는지라.

745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7:32:36

>>742 비류:........ 틈새시장공략하는 말투는 관두지. 황자님....(한숨)

>>743 헤일리주......(토닥)

>>744 옹..음음 글쿠만.

746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7:33:55

>>740
앗 네 괜찮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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