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7222525>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16. 보물찾기! 어떤 게 보물? :: 1001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지요! ◆SFYOFnBq1A

2018-05-25 13:28:35 - 2018-05-26 22:15:09

0 열심히 찾아보도록 하지요! ◆SFYOFnBq1A (0393672E+5)

2018-05-25 (불탄다..!) 13:28:35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타치☆★☆★☆:>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로라시아는 애너그램을 하기로 했어요. 인간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을 지 몰라도 위하는 게 아니었죠. 어쩌면.. 그들은 그들을 죽이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언제나 정죄자는 부족했으니까요. 정죄당하는 존재는 고마워하지 않아요. 안타까운 일이었지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인사도 바로바로 하고, 잡담에서 끼이지 못하는 분이 없도록 잘 살펴보자고요!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7080939>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연구소에서 공개된 수치상승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생산해 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였던가요.. 그런데. 이 동그란 구슬과도 같은 것은 사람을 가리더라고요. 몇 개만 남고 흩어져 버린 까닭에 학생들이 찾도록 보물찾기라는 형식으로 하기로 하였지요. 그러고 보니 로라시아 섬이 하도 넓어서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게 진짜 있을 수도 있고 이사장과 교수들이 뿌려놓은 것들도 있으니.. 찾으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지도 모를 일이겠네요.

보물찾기 공지

토요일 0시부터 시작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0시까지 48시간동안 진행됩니다!

다이스를 2시간마다 굴려, 그 값에 따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2시간마다 굴릴 수 있는 0~100 범위다이스.
.dice 0 100. = 100
1-40: 평범한 물건들.(ex. 식권, 식사권, 가게의 이용권, 보석 악세사리 등)
41-70: 무기에 작용하는 인챈트 스크롤(인챈트의 종류는 자율이나, 원하지 않는 것이 나왔을 경우 크리드나 이사장에게 가면 변경 가능합니다)
71-95: 둥그런 구슬(*나올 경우 갯수를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95-99: 특수 아이템(*캡이 다이스를 굴려 지급해 드립니다)
0, 100 : 특정 장소로 진입하여 단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인간의 한 번의 삶 동안 대여할 수 있습니다.(*캡이 다이스를 굴립니다.)

특수
특정 숫자가 나올 때(95-99 범위, 0과 100일 때) 캡이 굴리는 다이스(범위 가변 가능)

645 디트리히주 (2159491E+5)

2018-05-26 (파란날) 15:48:52

>>641
아니이 자꾸 집사 용품이! 요시!

디트리히 : 그만.. 나 졸린데에.. (냥!)

646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5:48:53

이아나주 어서와요!

647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5:49:18

이아나주 어서와. 수제비를 못먹다니....

648 헤일리 - 라연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5:53:11

당황하는 라연에 비해 나는 재밌어 죽겠다. 면역이 없어도 너무 없잖아 저건! 결국 라연이 얼굴을 가리기까지 하자 프흐 웃으면서 단추를 도로 잠궜다. 다는 아니고, 카라 부분의 하나만 푸른 채로.

"참나, 진짜 순진한건지 그런 척 하는건지."

웃음기 섞인 어조로 말하곤 손을 뻗어 라연의 뺨을 톡톡 건드렸다. 단추 잠궜으니까 이제 얼굴 좀 보자고.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더 하게 되잖아."

너 일부러 그런 척 하는 거 아냐? 의심스럽다는 듯 빤히 보다가 기대었던 몸을 제자리로 물렀다. 마침 직원이 에이드와 케익들이 든 쟁반을 가지고 오고 있었기에.

"좀더 놀릴 걸 그랬나."

가볍게 턱을 괴며 중얼거리고, 앞머리 사이로 힐끔 드러난 금빛 눈으로 라연을 향해 씨익 웃어보였다.

649 헤일리주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5:54:29

>>624 사실 무기 없어도 그런 건 가능하다는 거..ㅎㅎ

다들 어서와요!

650 겐 - 유현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5:55:28

"전혀 그런 생각은 안했습니다만!"

묘하게 톤이 높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이건 실책인걸.
그렇게 생각했다고 알려줬다고 생각 한 꼴이 아닌가.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지식은 있는데.

"제가 마음에 든다는 사람은 별로 없던데. 이야, 너무나도 기쁜걸요?"

원래는 철선이지만 일부러 다른걸 가져왔다는 말에 '그것 참 자비로우시다.'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이렇게 강하게 나서면 도망칠 거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강단있는 사람이었다. 체격은 이래도 맷집은 자신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받아치다니.. 이건 맞으면 엄청 아프겠지.

"어떻게든..!"

피해주겠어! 라고 마음속으로만 외치며 왼쪽편으로 쇄도한다.
성공하면 그 틈을 이용한 공격이 가능하겠지. 못피하면? 그냥 개싸움이다!

651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5:56:37

>>649 라연아아악!!!!!!!!(이름)

인챈트 스크롤을 넘겨주던지 아니면 ... 다른 악세사리 받게되면 거기에 바르던지 해야겠다...

652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00:48

.dice 0 100. = 44

헉헉 못 돌릴뻔 했네요;

653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01:28

프란츠주 어서와여!

654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01:49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란츠주 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5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03:33

"생각보다 막 순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머..언저 고백당했다곤 해도 그.."
연인이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그런걸.. 이라고 말하면서 눈을 살짝 내리깔고는 고개를 들려고 합니다. 반응이 재미있었다니. 라는 말을 중얼거리지만 약간 원망스러운 장난기가 섞인 말투였어서 딱딱하진 않군요.

"나는 뭐 장난 칠만한 게 있을나아?"
장난이라기보다는 음.. 너무 심각하네에. 할 게 못 되겠어..라고 느긋하게 말하면서 나온 케이크와 에이드를 바라봅니다. 딸기 쇼트케이크를 헤일리에게 주고 자신은 몽블랑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에이드 진짜 많네.."
라고 중얼거리기도 하고요.

656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04:44

다들 안녕하.. 고 싶지만 4시 반에 또 레이드네요;; 흑흑..

657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05:04

>>642
>>652
각각 인챈트 스크롤을 하나씩 가져갑니다!

>>643 네 가능합니다!

658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05:47

다들 어서와요!

659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06:44

프란츠주 레이드....힘내라구....

660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07:06

프란츠주 레이드 힘내용!

661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07:50

잠깐 쉬러 왔습니다..! 그나저나 인챈트 부자네요ㅎㅎ

662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08:35

핫 다들 안녕!

663 유현 - 겐 (1358259E+5)

2018-05-26 (파란날) 16:09:49

"정곡이었나 보군요. 글러먹었다고 하면 글러먹은건 맞습니다. 왕의 그릇으로서는 외도니까."

톤이 슬쩍올라간것을 눈치채고는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했다. 무자비한 폭군은 될수있을지언정, 현명하고 인자한 대왕으로서의 자질은 불가능하다.
애초에 다른사람의 감정은 이해하기 싫고 내 감정이 격해지는건 참을수가 없다.

"말의 거짓이 있을지언정 가식떨지 않는 사람은 칭찬할만합니다. 후후후.."

남의 환심을 사려는 거짓말은 아니니까. 그렇지만서도 반어법적인 어투는 얄밉기 그지없었다. 이게 저 남자의 화법일터다.

"방향을 트는것을 노렸답니다. 큰 공격끼리 부딫히면 결국 결과는 둘다 큰 피해를 입게되니까 치킨게임인거죠."

양쪽이 격돌하기 직전에, 먼저피하는 쪽이 겁쟁이가 되는 게임의 심리를 응용해, 방향이 틀어지는것을 염두해두었었다. 오른쪽으로 호를 그리던 부채의 방향을 순발력을 수초간 발휘하여
왼손으로 부채를 쥔 손을 역으로 비틀어 넓게 펼쳐진 부채를 회초리마냥 후려치듯 겐의 옆구리를 쳐내려고 시도한다.

664 헤일리 - 라연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6:15:12

"그런가아. 난 누굴 사귀는 건 처음이니까. 그냥 내 기분 내키는 대로 하고 있거든."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이러는 건 아니지만.
작게 중얼거리던 궁시렁거림에 그렇게 억울했냐며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왜에. 당하기만 하면 억울하지 않아?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는데?"

뭘 상상한거야. 이 응큼한 댕댕이.

"늑대인지 강아지인지 모르겠다니까, 정말."

그냥 귀여운 강아지 하라면서 내쪽으로 주는 딸기쇼트케익을 받아들었다. 그러다 문득, 케익을 밀어주던 라연의 손을 슬쩍 잡아올렸다. 그대로 손바닥에 내 입술에 한번 스치곤 놔주었다. 역시나 태연자약하게.

"케익도 에이드도 맛있겠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렇게 말하고 먼저 포크를 들었다.

665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16:20

다들 어서오라구~

666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6:22:28

.dice 1 100. = 80

굴리면서 구르면서 갱신!

667 겐 - 유현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6:22:44

"아뇨 뭐. 신경도 안쓰시겠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가 왕이 되는가 따위 별 관심 없기도 하고.
왕이라. 이 아카데미에 오기전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 그럼 계속 칭찬해주시면 됩니다! 칭찬 들어서 기쁘기도 하고?"

그래, 내가 공격을 피하는걸 노렸다 이거지 이 나쁜사람이!

"여기는 먼저 피해준 제 아름다운 인성을 칭찬하기를 바라는데.."

바랄 수 없는 소원이겠지. 저런 고약한 성격이라면 멍청함을 칭찬하려나.
그건 그것대로 재미있지만.

"옆구리가 쓰라려 죽겠네ㅡ 아이고오!"

누구때문에 옆구리가 너무나도 시려!

"좀 같이합시다!"

옆구리의 아픔을 느끼면서, 팔꿈치를 옆의 유현에게 휘두른다!

668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23:36

세하주 어서와~

669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24:18

!! 다들 어서오세요!

670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24:55

스레가 부농기류가 가득차고 있어.......(팝콘와작)

671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16:25:04

.dice 0 100. = 97

672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25:07

세하주 어서와요!

673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25:26

헐 루이주 대박!

674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25:38

???루이주 다갓 무엇??????
다들 핵쓰는거야????

675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6:26:50

으어어어 97이라니

676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27:12

와 루이주... ㄷㄷㄷㄷㄷㄷㄷ

677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27:58

하핫..... 안경 뽀각나서 맞추러 왔다......근데


딱 원하는 테가 10만원이라 덜 원하는걸로 삿다......ㅎ....슬프다....

678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28:29

오오오 루이주....!

679 루이주 (5844819E+5)

2018-05-26 (파란날) 16:28:37

하;드디어 떳네요;;;다들 ㅎㅇ요@

680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28:46

이아나주 안경.... (토닥토닥) 근데 묘하게 슬프다..다음에는 꼭 원하는 테로 사기를 바래!!!!!

681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29:03

"강압적인 거 말고는 처음인걸.. 잘 모르는걸?"
친구는 많아도 이런 방식은 처음이기도 하고.. 라고 말꼬리를 흐립니다. 아카데미 이전의 친구라곤 없었지요. 있었어도 끔살이었는데. 있는 게 이상하죠. 그쵸?

"당하기만 해서 그런지 체념했는걸?"
"음. 이건 아직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볍고 가볍게 꾸며냅니다. 정말 장난같게 느낀다면 좋을 일이죠. 늑대인지 강아지인지 모르겠다는 말에 음. 그래도 전자가 좀 더 좋지 않으려나? 라고 고개를 갸웃합니다.

"??!"
손바닥이 입술과 스치자 이런 식은 또 처음이라는 듯 동그랗게 눈을 뜨고 헤일리를 쳐다보려 합니다. 눈동자의 가장자리 잿빛이 좀 울렁울렁하며 색이 드러날락말락하는게.. 태연자약하게 말하는 걸 듣고는 조..조금은 안정되었는지 몽블랑을 잘라먹으려고 포크를 들려 합니다.

682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6:29:13

모두안냥!

683 프란츠주 (4805927E+5)

2018-05-26 (파란날) 16:30:08

>>677 헐 힘내요 이아나주..

와 1분 남았네요 빨리 가야지;;

684 시엔주 (3496749E+5)

2018-05-26 (파란날) 16:31:01

앗 이아나주......(토닥부둥)다음번엔 꼭 원하는 걸로 살 수 있길!

그리고 프란츠주 잘 다녀와요!

685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31:26

>>666
프란츠는 구슬을 하나 얻었습니다! 손에서 한 번 놓칠 뻔했지만 꽉 잡았네요!

>>671 .dice 1 7. = 4

686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31:45

아. 아니. 세하인데.. 세하는이라고 필터링해주새요!

687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31:54

프란츠주 레이드 화이팅.

688 라연-헤일리◆SFYOFnBq1A (7379476E+5)

2018-05-26 (파란날) 16:32:02

다녀와요 프란츠주!

689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32:39

잘 다녀와 프란츠주!

하하... 다들 고마워!

690 이아나주 (3583932E+5)

2018-05-26 (파란날) 16:36:59

안경맞추면서 복숭아 사탕 먹는데 맛난당...ㅎㅎ
왠지 먹을수록 이아나가 연상되서 복숭아랄 여자는 무스뉴이미지일까 하고 구글에 복숭아 여자 검색했다가 충격먹었다....왜째서창녀인거야ㅡ....

691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39:14

억.....세상에.....그런....(동공지진)

692 헤일리 - 라연 (5659264E+5)

2018-05-26 (파란날) 16:40:06

강압적인 거 말고는 처음인 걸, 당하기만 해서 해서 그런지 체념했는 걸.
어느 말도 쉬이 듣고 넘기기가 어려웠으나 나는 그저 그런 반응을 보여야 했다. 지금 이 분위기를 깨고싶지 않기도 했고, 지금은 때가 아니란 생각도 들어서.

"늑대가 좋으면 늑대답게 굴어보던지. 이건 뭐 완전히 반대지 않아?"

진짜 늑대처럼 굴어볼까, 라며 나는 농담을 던졌다. 이참에 포지션 확 굳혀버려? 응? 뭐, 난 라연이 늑대가 되주는 쪽이 더 좋지만서도.

느닷없는 스킨십에 눈동자가 일렁일 정도로 놀라는 걸 보니살짝 부끄러운 듯한 기분이었다. 뭔가 안정이 안 되는 것 같달까. 그 원인이 나긴 하지만.
에이 모르겠다. 나는 내 몫의 딸기쇼트를 작게 한입 크기로 잘라 포크에 얹어서 라연에게 내밀었다.

"이거 맛있어. 너도 먹어봐."

하얀 크림 위에 있던 빨간 딸기도 같이 올려서 아앙 해보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693 세하주 (4439875E+5)

2018-05-26 (파란날) 16:41:03

>>690 인문학적으로는 복숭아는 예로부터 성적인 이미지에 많이 썼....

694 (6890764E+5)

2018-05-26 (파란날) 16:41:11

.dice 1 100. = 34

695 비류주 (6752052E+5)

2018-05-26 (파란날) 16:41:44

복숭아...... 인문학 환면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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