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8574635E+5 )
2018-05-19 (파란날) 22:55:38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아무리 귀찮아도..." "아무리 힘이 들어도..." ""그 빛을 바라보며, 언제까지나 모두가 함께...!""
206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26:55
지현주도 체크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 좋은 저녁이에요!
207
꽃돌이
(4095897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26:58
반가워, 내 이름은 체크! 로제!
208
센하주
(330717E+57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27:37
아ㅏㅓ알아ㅏㅏㅏ 저 저녁 먹고 올게요오오!!!
209
헤세드주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27:39
로제주 어서와요!!
210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0:00
갱신합니다 :D
211
Case 22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4:08
VIDEO "리부트로서, 새로운 시작을, 새로운 세상에서의 시작을 부여하려고 했지만...그것마저도 거부하는 것도 모자라서... 하는 말들이...." 아롱범 팀의 말을 들으면서 유나는 천천히 이를 빠드득 갈았다. 등에 달린 날개가 쫘악 펼쳐졌고, 그 날개는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하늘에 떠 있는 채로 아롱범 팀 전원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차가운 말을 이어나갔다. "...뭘 알아. 너희들이 뭘 알아. 아는 척 하지 마. 어설프게 아는 척 하지 마!! 그 날 이후... 그 사내가 내 언니를 뺏어가고, 그 능력을 이용하기 시작한 그 날부터 내 삶은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어. 그것도 모자라서 수많은 익스퍼들을 실험으로 쓰는 이 세계..! 이 세계 따위...!! 전부 갈아엎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왜 모르지?! 인연? 알게 뭐야!! 그런 것까지 신경을 다 써줄 이유 따윈 없어!! 없어질 이는 없어지고, 살아남을 이들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세계를 너희들 따위에게 방해받을 순 없어!! ...더 이상, 자비는 없어. 하윤이는 살려두겠지만... 남은 이들은 그 세계에 도착하는 일 없이...제거해주겠어. 영원히..! 그 영혼도 전부!!" 이어 그녀는 빠르게 날아올랐고, 여기저기로 빠르게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이어 렛쉬가 크게 울부짖었고, 거대한 새로 변형하였다.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였다. 하지만 아롱범 전원을 태울 정도로 매우 거대하고 거대했다. 마치 자신의 등 위에 타라는 듯이 렛쉬는 다시 한번 울음소리를 내었다. "...사라져..! 전부 사라지란 말이야!!" 이어 유나가 하늘 위에서 높게 손을 들었다. 이어 수많은 날붙이들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고 뒤이어, 그녀는 다른 손에서 매우 거대한 보라색 중력장을 펼쳤다. 이어 그것은 날붙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날붙이들은 마치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처럼 빠르게 하늘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8시 5분까지 받겠습니다!
212
헤세드주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4:16
지현주 지은주 어서와요!!
213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4:36
로제주와 지은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로제주는 체크되었습니다! 지은주도 체크하실건가요? 그리고 센하주는 다녀오세요!
214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4:59
넵 체크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215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6:24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슬픈 새램)(입딜러 지은, 그녀는 대체)
216
유혜주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6:25
모두 어서오세오!! 음 우선 유혜는 디펜드를....!
217
센하주
(330717E+57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8:35
먹고 왔어요오!! 가즈아!
218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9:02
유혜주 센하주 안녕하세요!!
219
헤세드주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39:18
헤세드가 반중력장을 띄워서 날붙이를 다시 위로 올린다던가..?!(???(오랜만이라 감 잃음
220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0:17
네! 그럼 지은주도 체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21
메이비
(7554275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0:55
"잘 몰라, 그러니까 이 쪽도 믿는걸 위해 싸우고, 자기 입장을 고수하며 싸우는거지. 어차피 서로간에 터치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우린." 얼마나 지옥 같았을지, 그런걸 상상할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 그저 지킬것을 지킬뿐. 그러니 여기서 이기는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지을 뿐이다. "렛쉬, 다른 사람들을 부탁해!" 그녀는 곧바로 오버 익스파를 발동해서 필드를 펼쳤고. 저 위쪽에 나이프를 전송시켜 유나의 위에서부터 떨어졌다. 가능하다면 유나의 몸을 붙잡으려 할것이다. 날개를 붙잡으면 더 좋고. "분명히 시스템을 갈아엎는게 맞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건 갈아 엎는게 아니야. 게임하던 아이가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그냥 데이터 삭제하는 꼴이지."
222
유혜주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1:25
헉 헤세드주....!! (반짝반짝)
223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1:52
완전 좋으 ㄴ아이디어...!!! 지금 공격하면 반사되서 공격은 안되죠? ㅠㅠㅠㅠ
224
센하주
(330717E+57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2:01
예아 다들 안녕하세요! 우와아 유나 폭주했어여...(?)
225
꽃돌이
(4095897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2:39
방어 탱커 나가신다ㅏㅏ아아악
226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2:43
>>223 반사인가요..? 음... 적어도 지금 나오는 능력 중에 능력 반사는 없다고 합니다.
227
유혜주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4:03
이중보호 가즈아...!! (복사기)
228
유혜주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4:49
으음... 아니면 헤세드가 반중력장을 만들어서 공격을 받아칠 때 날붙이들을 복제해서 물량 공세를 펼친다던지...!
229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5:20
>>26 엇...(멍청) 흐음, 어제 이벤트 다시 보고 있는데 그런 비슷한 말이 나와서 ㅠ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230
꽃돌이
(4095897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5:44
일단 할줄 아는게 결계뿐인(?) 로제는 결계를 치겠습니다..?
231
권주주
(774344E+53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6:09
권주주도 난입합니디ㅡ!
232
헤세드주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6:28
그러면 저는 다시 날붙이를띄우도록 할게요!>:3
233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6:50
>>229 어..그것은 유나가 결계를 쳐서 그런 것이었지요..(끄덕) >>231 어서 오세요! 권주주! 8시 5분까지 쓸 수 있으면 지금부터 하면 되겠습니다! 체크할게요!
234
센하주
(330717E+57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8:33
어...센하는 오버 익스파+테이저건 빵빵 가겠슴니다...??(((딜러)))
235
권주주
(774344E+53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8:48
그러면 권주는 평범하게 공격을...
236
타미엘-이벤트
(6506583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49:42
앗... 마치 드라이에이징된 것 같은 고기를 발견해서 굽고나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어..일단은 체크합니다! 저는 다음 턴부터 참여할 수 있나요? 5분까지는 못 쓸 것 같아서요...ㅠㅠㅇ
237
유혜주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0:41
으음 날붙이가 땅에 닿기 전에 유나에게로 되돌아간다면 유혜가 날붙이에 접촉하기가 힘들테니... 저는 로제 결계를 이중으로 치도록 하죠!! (((서포터)))
238
헤세드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0:51
"저는 그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그러니까 미안해요" 헤세드는 입을 굳게 다물며 말했다. 오, 그러니까 너는 자비가 될ㅡ 아니라고? 흐음. "랫쉬 고마워요!" 헤세드가 랫쉬에게 올라타며 말했다. 날붙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던 그는 조용히 그것을 다시 올려다봤다. "중력장은 저도 쓸 수 있단 말입니다" 헤세드는 반중력장을 만들어서 다시 날붙이를 띄우려고 했다. 팀원들이 다치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던 게다.
239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1:00
타미엘주 어서와요..!1 >>233 흑흑 그렀습니다 ㅠㅠㅠㅠ 그렇다면 테이저건이나 쏴야겠습니다...ㅎㅎ
240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1:18
체크하겠습니다! 타미엘주! 네! 다음 턴부터 하시면 되겠습니다..!!
241
지현
(3286018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2:14
"...세상을 갈아 엎으면, 달라질 것 같아?" 의미가 없어? 그 말은 내게는 전혀 와 닿지 않았다. 옛날에 보았던 어떤 소설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나는 한사람이 아니니까 당신은 나 하나를 살려주는 대신 그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말했지만, 그 가족들을 죽이면 나도 죽는 셈이에요.모든 사람에겐 수많은 내가 있다. 누군가에겐 존재 자체가 없어졌으면 하는 사생아, 누군가에게는 강서구의 독한 쥐새끼 형사, 누군가에겐 마음으로 낳은 딸이자 아들, 누군가에겐 누구보다 소중한 연인. 가가가 모두 다른 형태로,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는 법이다. '나라는 사람은, 절대 단수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물며 나 또한 그러린대 다른 이들은 어떻겠고, 또 저기의 유나는 어떻겠는가. 날아오는 날붙이중에 급소를 노리는 것만 요격하자. 나머지는 모두에게 믿고 맡기자. "어떤 소설에서 이런 말을 했지. 나는 단수가 아니다." 감가긍폭을 최대로 켜고, 어설트라이플을 들었다. "이게 내가 당신을 말리려는 이유야."
242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2:36
“그런다고 세계를 리부트해요? 전 싫어요! 왜 그런 중대한 일을 당신 마음대로 정하는 거에요? 거참, 어이가 없네.” 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렛쉬 뒤에 타올랐지만 유나의 공격을 막을 방도가 없었다. 지은은 잠시 자신의 능력을 생각해보았지만, 음, 역시 적의 공격을 투명해봤자 전혀 쓸모 없음을 깨닫고 그냥 테이저 건을 들기로 결정했다. 뭐, 선배님들이 생각이 있으신 것 같으니까 마음 놓고 공격이나 해볼까- 목숨이 위험한 순간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그간 목숨 위협을 너무 많이 받아서 익숙해진 걸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날개를 향해 테이저 건을 쏜다.
243
지현
(3286018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4:21
지현이가 말하는 저 소설은 드래곤 라자입니다. 학창시절에 재밌게 읽었었지요.
244
메이비주
(7554275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4:42
어제 하윤이가 쏜 테이저건을 보아하니. 아마 익스파가 엄청나게 올라가서 지금 저희가 쏘는 테이저건은 엄청난 위력일거에오. ..... 그럼 서하의 소총은 병기급인가! (?
245
헤세드
(1023118E+4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5:32
모두 어서오세요!:3
246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5:43
>>243 음..음..어디서 본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거였군요...!! >>244 앗..아니요... AE 소총은....테이저건과는 다르게, 익스파를 에너지원으로 쏘는 것이 아니랍니다.
247
로제
(4095897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5:49
새로운 세상에서의 시작, 전부 갈아엎으면 무엇이 달라지지? 그는 두 눈을 느긋하게 끔뻑이며 손가락을 튕겼다. 금빛 사슬이 하늘로 솟아올라갔다. 지옥이고 뭐고.. "씨이발 내가 그딴 거 알게 생겼냐-???? 알게 생겼냐고, 가능성은 따져보지도 않지. 어린애야? 그래서, 또 다른 사람이 희생당하면? 그 지고한 힘이 하나 더 생기면? 그런 건 생각도 안해봤지? 앞만 달려봐라, 주변에 뭐가 생기는지도 모르면서 다시 뒤로 갔다가 같은 길을 걷겠다고? 뭔 개소리야!! 전 세계의 문과와 이과가 당신의 애같은 논리에 땅을 치며 탄식하겠다. 그렇지?!" 사라지고 뭐고, 저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다. 설득할 수 없는 존재인가. 그는 심호흡을 하고 렛쉬의 위에서 결계를 쳐내려 했다. 가능하다면 최대한의 출력을 담아서. 저딴 건 튕겨낼 정도로. "돌겠구만."
248
천유혜
(005996E+56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6:32
“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네. 불쌍하다 생각했던 감정도 날아가겠어. 아, 이미 날아갔나? “ 중요한 말은 아니었다. 그녀는 제 머리칼을 몇 번 털어낸 뒤 로제가 쳐낸 결계를 복제해 한겹 더 둘러내려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그 누구도 다쳐서는 안되니. 그러며 느긋히 유나를 바라보던 그녀는 다시금 입을 열어내고야 만다. “ 참, 당신도 지긋지긋하다니까. 웬만한 범죄자들이 그런 논리를 가지고 있거든. “ 뭐, 근거있는 말은 아니지만. 유혜는 제 어깨를 으쓱이며 중얼였다.
249
로제
(4095897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09
오늘도 시작된 지옥의 입털기...(대체)
250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17
>>243 엇 저표현 도덕책인가 사회책에 나왔었어요 ㅋㅋㅋㅋㅋ '사회에서 나 - 정체성 찾기' 대충 이런 느낌이었는데...ㅋㅋㅋㅋ
251
권주주
(774344E+53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18
"...역시 당신에게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었잖아. 자비는 없다더니, 그저 자기가 편한대로 나아가는 것이... 떼쓰는 어린아이 같네." 그녀를 조롱하는 듯한 말이였지만 비아냥 거림 없는 평이한 어조였다. 단순하 날아오르는 유나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거대한 새가 된 렛쉬의 등에 올라탄다. "...아직도, 위험하기 짝이 없네." 날아오는 날붙이-제 능력과 똑같은-들을 중력장을 더해 사용하는 것이, 위력은 여전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몸뚱아리는 평범한 사람이였으니까... 조금 전 만들어놓았던 검들을, 유나와 그녀의 날개를 향해 쏘아보냈다.
252
메이비주
(7554275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21
>>246 (실망
253
아키오토 센하
(330717E+57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36
유나가 언성을 높이면서 공격을 감행하는 모습은, 마치 예전의 자신 같기도 하였다. 조금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잘 흥분하여 이성을 잃고 목소리를 높이며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모하게 공격부터 나갔었지. 낡은 거울을 들여다보는 듯한 기분은 썩 유쾌하진 못했다. 눈를 가느다랗게 떴다. "미안해요. 우린 충견이 아니라서 사라지란 말에 순순히 응하진 않아요." 무덤덤하게 대꾸하면서 한 손엔 테이저건을 꽉 쥔채 다른 한 손으로는 권총 모양을 만들어서 슬쩍 싱긋하고 미소지었다. "재미있게 가죠. 테이저건 한 방, 오버 익스파 한 방. 즐거운 반복동작 시간ㅡ" 유쾌하게 말하고 난 뒤 그 말을 그대로 실천했다. 테이저건으로는 주로 유나 자신을 겨냥했고, 오버 익스파로는 주로 날개를 겨냥했다. 돌아가면서 빵빵 날리는 것이 무슨 리듬이라도 타고 있는 것 같다.
254
권주주
(774344E+53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8:38
이름...! 핫챠 잠시 증발할게요!
255
◆RgHvV4ffCs
(6008964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9:47
아앗...권주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56
지은주
(1257052E+5 )
Mask
2018-05-20 (내일 월요일) 19:59:57
권주주 다녀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