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205820>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8. 실습 :: 1001

실습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2018-05-13 19:03:30 - 2018-05-14 21:42:21

0 실습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4714784E+5)

2018-05-13 (내일 월요일) 19:03:30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실습공지

실습용 아바돈은 학생의 a수치 5천을 기준으로 체력 1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9천의 경우에는 약 1만 5천 가량입니다. 각 학생당 한 마리의 아바돈이 배정됩니다.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모두들 서로를 배려하고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6142717>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아아.. 칼라미티시여... 우리 앞의 방해물을 파괴하도록 하시고, 재앙을 가져가소서.
리시피 분파의 신도

900 루이 - 프란츠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0:33:37

화력 ㄷㄷㄷㄷㄷ 유현주 어서오셔요~~저도 지금은 살짝 무리일듯 ㅠㅠ

>>8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장님 렬루 무섭네요;;;토끼쟝 사실 이빨 없었던것임??ㄷㄷ

901 진 - 세하 (0192406E+5)

2018-05-14 (모두 수고..) 20:33:54

훈련장으로 간다.
이 훈련장은 묘하게 흐트러져 있다. 다른 말로는 엄청 엉망이다.
주변을 다 부숴도 상관 없는 그런 훈련장이니 라도 좋다. 그래서 이곳으로 왔는데 먼저 온 사람이 있었다.
바닥에 뭔가 하고 있는것 같다.

뭘 하는거지?
검은 어깨에 얹고 힐끗 쳐다봤다.
20미터 정도 거리지만 이정도야 보는데 문제 없다.
바닥에 뭔가 동글한것들이 생긴다. 모래를 이용하는건가.
"신기한 능력인데."
조금 다가가 말이 들리게 해본다.

902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0:34:36

캡 말을 듣고보니... 코브라쟝도 무쟈게 두드려맞고 성나서 덤빈듯......

903 아라-테오도르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0:34:42

"사상을 높으신 분들이 싫어한다 뿐이지. 종교의 자유는 사능하니까."
그 사상을 이용해서 테러를 저지르거나, 사이비종교스러운 일을 한다면 그게 문제될 뿐.

"하마르 대륙은..개척지가 넓다고 해도 하마르 대륙 자체가 큰 편이니 아직은 적은 편이지."
라고 아라가 말합니다.

"하마르 대륙의 어원은 하마르티아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지.."
거대한 파국을 불러일으키는 사소한 실수나 결함... 그래. 아바돈도, 인간도 결함이 있는 법이니. 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느릿하게 하마르 대륙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하마르 대륙은 아바돈이 지배하고 있다 보니 지형지물이 상당히 자주 바뀌며, 인식장해기기가 처음에는 안 통하지."
처음에 한 번 몰아낸 다음 설치해야 효과가 통하기에 첫 전투야말로 가장 험악하고 참혹한 것이니. 라고 말해줍니다.

"설명은 해 주지만. 여러가지 다른 방안도 고민해 보면 괜찮을 것 같구나."

904 진주 (0192406E+5)

2018-05-14 (모두 수고..) 20:36:33

아바돈의 슬픔...
안타까움이 뭔가 넘친다.

아바돈과 사람을 왜 서로를 혐오하게 되는걸까?

905 아라-테오도르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0:38:27

토끼쟝: 사실 나는 내상 엉망진창이라서 원래는 물의 창 엄청 만들 수 있었는데.. 겨우 두어개..에.. 이빨도 많이 부러졌음..
코브라쟝: 사실은 피가 독 아니거든. 이사장에게 후들겨맞아서 독 기관이 파괴되어서... 피가 독화됨...
개구리쟝: 소리 내는 기관 하나 나가리됨요.. 점액질도 엄청 걷어졌어요.. 흑흑 사실은 혀에서 속성공격 나가는데 잘림요..
아귀쟝: 흑흑흑.. 내 불 뿜는 기관...

906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0:40:24

....응??? 아니 독기관이 파괴된거였어???? 코브라쟝!!!!!!!!!!

907 루이 - 프란츠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0:40:37

코브라쟝 피 독화 모다요 오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8 라야 (9623606E+5)

2018-05-14 (모두 수고..) 20:41:24

라야 : 미러볼아, 나를 공격한다고? 감사합니다!(사적질(공격 반사

909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0:41:28

저 코브라 비류가 상대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어.. 안피하고 맞았으면...(흐릿

910 루이 - 프란츠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0:41:49

야이씨 중도작성 ㅠㅡㅠ;;
토끼쟝 엄청 칼너프 당했었네요 ㅠㅠ;;;;;

911 세하 (7208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0:42:26

"크군."

솔직한 평가였다. 제국에서 태어났다면 여제의 친위대가 되었을법한 거구의 남자. 그런 남자가 자신에게 다가온다면 열에 아홉은 긴장할 것이다. 자신을 해한다는 감정을 떠나 사람은 큰 물체 앞에서는 경외심과 긴장을 느끼기 마련이니. 그의 중얼거림 속에서 '신기한 능력'이라는 말이 들려왔다. 그렇다면 그는 나의 능력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나에게 해를 끼칠 인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거의 다가온 그를 향해 압축해 놓은 둥근 모래를 하나 던져준다.

"보잘 것 없는 능력이다."

겉보기에는 능력의 유무를 알 수 없다. 검과 그의 다부진 체격이 무투파라는 것을 말해주지만, 그 외의 정보는 얻을 수 없다.

"용무라도 있는가."

912 진 - 세하 (0192406E+5)

2018-05-14 (모두 수고..) 20:48:51

다가가보니 크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론 그렇겠지...
모래를 뭉친건 당연한가 싶지만 능력이었다.
둥그런 무언가를 던져서 한손으로 받았다.
강한 힘으로 눌러서 약간 결합된 모래다.

단단한건가.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잡고 힘을 주었다.
능력을 안 써도 약한 돌 정도는 부숴지니까 부숴지려나.

"수련장을 쓰려고 하는데 미리 나도 있다고 말하려고."
주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있는 사람이 하나뿐이니 이정도로 말해두는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진 이야. 2학년. 여기서 수련하는사람이 또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그런데 보잘것 없는 능력이란 이유는 뭐야? 무슨 능력인건데?"

913 프란츠 - 루이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0:49:26

" 하지만.. 으으음, 아니지.
하하. 육체의 강함과 능력의 강함은 다른거니까요. 겉모습으로 감히 평가할수는 없는 법이죠. "

그는 또다시 뭔가를 말하려다가, 곧바로 멈춘 뒤 살짝 소리내어 웃으면서 농담을 하듯이 답했다. 이상하게 실력 이야기만 나오면 계속 좌절하게 되어버린단 말이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 적어도, 조금만 더 뭔가를 실험해볼수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능력의 응용이라던지. "

무엇이든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데, 오늘 가볍게 아바돈을 잡은 학생들은 아마 마음이 훨씬 편해졌을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이런 약한 적들만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을텐데도. 물론 당연하게 느껴질 혐오감을 버티지 못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 그렇죠.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제가 항상 느끼는 거랍니다. "

그야, 내가 상대할 적을 알아야 뭐든 할 수 있을테니까.

//슬슬 막레 느낌을.. 이얍

914 테오도르주 (737968E+59)

2018-05-14 (모두 수고..) 20:51:18

으아아 여기서 끊어야겠다...좀 더 얘기하고 싶은데!
고마워요 캡! 테오도르 진로상담이 너무 진지해서 좀 까불대는 맛이 없어서 아쉬웠지먼 ㅠㅠ

하마르티아는 무슨 뜻인가요??!

915 유현주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0:51:35

댕댕이 산책시켜주는 일상하고싶다

916 아라-테오도르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0:57:01

그리스 비극에서의 과녁의 빗맞춤을 뜻하는 말이지요. 과녁의 빗맞춤이란 과녁이나 화살의 문제가 아닌 사수가 실수한 일이기에

거대한 파국을 불러일으키는 사소한 실수나 결함이라는 뜻을 그리스 비극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우스의 편협함이나 급한 성미가 그의 하마르티아. 즉 영웅의 결함이 되어 그의 죽음을 불러일으켰다..라고도 할 수 있지요.

또한 성경에서는 죄라는 뜻의 번역으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질서를 벗어나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917 진 - 세하 (0192406E+5)

2018-05-14 (모두 수고..) 20:57:04

저 일이 있어 갓다옵니다! 조금 걸릴거 같아요!

918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0:57:48

테오도르주 캡 수고했구 진주 다녀와!

919 모바캡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0:57:53

앗. 그러면 막레격인가요..? 아니면 그냥.. 음.. 내일이나에 다시 이어가는 건가요?

진주도 다녀오세요!

920 리타 - 비류 (291002E+54)

2018-05-14 (모두 수고..) 20:57:58

단칼에 거절당할줄 알았는데 아니네, 편히 앉아도 된다니 편히 앉기로 했다! 그보다 왕게임 할때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얘 꽤 딱딱하고 또 날카롭다. 어쩌면 난 얘를 큰 고양이가 아니라 큰 호랑이라 불러야 될지도 모른다! 어쩐지 왕게임때도 포스가 장난아니더라니. 실은 엄청 무서운 아이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며 자리에 앉았다. 그보다 뭐야, 얘도 해산물 먹고 있었어????? 물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다! 파파가 남의 건 탐하지 말라고했다! 그러니까 난 내 몫만 맛있게 먹으면 된다. 수저를 들며 상콤히 말문을 텄다.

"리타. 리타 라이프니츠! 올해 4학년. 열아홉이야. "

너 4학년 아니지? 4학년에서 너 본적 없어. 너도 아마 나 본적 없을고야! 척 봐도 무리수일 말을 태연히 늘어놓곤 한 숟갈 떠먹었다. 음~그래 이거야!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한 숟갈 더 펐다. 볶음밥을 들고오길 너무 잘 한것같다. 너무 맛있으니 후딱 먹고 또 연습하러 가야겠다! 먹은 만큼 춰야지.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두지 않으면. 그러고보니 걸리는 게 있는데 이 참에 말해둬야겠다!

"왕게임때 자세히 못봤는데 너어 눈 징~~~~~쨔 예쁘다아! 노을빛 넘모 예뻐 징쨔, 하늘 보능거 가타. "

꼭 말하고 싶었던 걸 읊은뒤 다시 한 숟갈 펐다. 어째 쟤가 몇마디 할때 난 두 숟갈 뜨는 거 같은데 양이 맞춰지면 적당히 속도를 줄여야겠다. 너무 빨리 먹으면 무거워서 못 추니까. 아이스크림 먹은 값 해야지 응.

// 프록시^^ 돌아왔어요 이제 프록시는 모바일로만!!!!!!!!! 외국 아이피 여긴 못쓰니까!!!!!!!!

921 리타주 (291002E+54)

2018-05-14 (모두 수고..) 20:59:16

폰 써논거 컴으로 불러오느라 애먹었습니다 빡치니까 지금부터 컴으로 답레쓸래요(๑•̀ㅁ•́๑)✧!!!!!!

922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0:59:32

캡틴 테오도르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진주+▽+

923 헤일리주 (0370388E+5)

2018-05-14 (모두 수고..) 20:59:37

캡틴 테오도르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924 (9371115E+5)

2018-05-14 (모두 수고..) 21:02:24

>>915
댕댕이!?

925 유현주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1:02:51

댕댕이

926 리타주 (291002E+54)

2018-05-14 (모두 수고..) 21:02:53

ㅠㅠ비류주 너무 늦어서 정말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이동중이었어서 진짜 늦었어요 머리 깨겠습니다진짜 캡틴 테오주 수고하셨어요!!!! 진주 다녀오세요!!!!!!!

927 세하 - 진 (7208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1:03:00

"자신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아무리 그에게 적의가 없다고 해도 그는 오늘 처음 본 외부인. 나의 밑천을 드러내는 행위는 사양한다. 나의 속을 드러내기 싫어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름정도는 알려주어도 되겠지.

"은 세하. 네가 어떻게 불러도 상관쓰지 않겠다."

압축해본 둥근 모래들을 손으로 굴리며 확인한다. 일반적으로는 부술 수 없을만큼 단단하지만, 무언가 모자란 느낌이 든다. 뭐가 부족한 것일까.

//다녀오세유!

928 루이 - 프란츠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03:23

"후훗..그래도 어느정도는 비례하는 법이지요."

그래,맞아.겉으로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그래도 어느 정도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힘이 비례하기는 하였다.꼭 그것뿐만 아니더라도...어느 정도는.....
아무튼,무언가를 말하려다가 멈칫 하는 상대를 보며 살짝 고개를 갸웃였다.무언가 할 말이 더 있었던 것일까,아니면 그냥 농을 건네고 싶었던 것일까.이유는 후자에 더 가까워 보이기는 했지만.

"확실히 그건 그렇기는 하죠.그저 단순하게 능력을 사용하는것뿐만이 아닌,능력을 최대한 응용하는 것 역시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뭐,아직 첫번째 실습이었으니만큼 앞으로 할 실습이 더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도 좋겠지요.하고서는 다시 눈꼬리를 곱게 휘었다.이번 실습이 그저 능력 사용 및 무기 사용으로 끝났으니 다음 실습에서는 응용 역시 더 자유롭게 할수 있겠지.

"후후,좋은 자세예요.무언가를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도 모르니까요.뭐든지 한번쯤은 경험해보는것이 좋을 것이랍니다."

그렇게 말을 마치고서는 잠깐 밤 하늘을 올려다보았다.오늘도 날씨는 좋았더란다.그러다 문득 자신이 아직 하지 못했던 일이 있었음을 깨닫고는 이내 잡담을 나누던 상대방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급히 해결하여야 할 일이 남아있어서 가 보아야 할듯 합니다.늦은 시간까지 저의 말동무가 되어주신 귀공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고개를 꾸벅 숙이고서는,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거리로 제 갈 길을 향했다.

//얍 막레임다~~~~~프란츠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929 세하 (7208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1:03:55

나는 생각이 업따 왜냐하면 생각이 업기 때문이다 (머엉

930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1:04:01

>>925 댕댕.. 커여워요○>○

931 루이 - 프란츠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04:40

진주 다녀오시고 테오주랑 캡 일상 ㅅㄱ하셨어요~~~~~~~~
헐 댕댕이 먼데 귀엽져..?ㄷㄷ

932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1:05:23

앗 루이주도 수고하셨어요!!

933 루이주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06:23

아 자꾸 나메칸 바꾸는거 까먹네요 알츠하이머인가 ㅎ;;;;;;;;;

934 모바캡 ◆SFYOFnBq1A (4769064E+5)

2018-05-14 (모두 수고..) 21:06:41

다들 수고하셨어요!

뭘 하지...(흐늘)(이라곤 해도 잘 준비는 마치고 뻗으면 아마 자지 않을까?)

935 유현주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1:07:27

댕댕이(아프다)

936 헤일리주 (0370388E+5)

2018-05-14 (모두 수고..) 21:08:13

루이주 프란츠주도 수고하셨어요~

>>934 잘 준비 하셔요 캡틴 ㅎㅎ

937 세하주 (7208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1:08:48

이미 댕댕이의 범주를 넘어섰는데요! (오들오들

938 비류 - 리타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09:10

비류는 여러모로 보나 현저하게 어려보이는 얼굴이라던가. 언뜻 드러나는 체형. 게다가 독특한 옷차림을 한 여학생을 예의바르고 무례하지 않은 무던하고 담백한 표정을 짓고 슬금 눈짓으로 훑다가 자그마하지만 꽤 공격적인 작은 동물을 떠올렸다. 고양이는, 이쪽이 더 잘어울렸다. 왕게임 때에도 느낀 것을 생각하며 소리 없이 해산물들을 깨끗하게 발라내어 입에 가져간다. 소리없이 음식을 우물거리다가 비류는 여유롭게 슬쩍 눈썹을 치켜올린다.

"열아홉이긴 하지만 학년은 아래야. 3학년. 이 아카데미에서 선후배의 개념은 없지 않던가?"

4학년이 아니니 당연히 본 적이 없지. 느긋하게 덧붙혀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입안의 음식물을 모두 삼킨 뒤에 이어졌고 비류가 잠시 눈을 깜빡인 건 그 뒤를 이은 리타의 말 때문이였다.

"그래. 고맙군. 리타. 너도 예쁘다기보다는 귀여운 편이야."

노을빛 눈동자가 예쁘다는 말에 잠시 시선을 슬몃 피하면서 큭큭 여유롭게 웃은 뒤에 리타의 칭찬에 비류또한 마주 칭찬을 해보이고는 물이 담긴 잔을 들고 입에 대고 몇모금 마셨다.

비류는 이것으로 식사가 끝이라는 듯 포크와 나이프를 나란히 접시에 기대어놓고 티슈로 잇가를 닦으며 여유롭게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꼬고 리타를 마주 바라본다.

"본래 그런 속도로 먹는다면 상관없다만. 천천히 먹어도 돼."

//프록시 돌아왔다니 다행이군! 축하해!!!

939 루이주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10:30

>>93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못했어요 ㄷㄷ

음음 캡 피곤하시다면 주무셔요@@@@@@@@@@@@@@

940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0:48

루이주 프란츠주 수고했어!
아니 진짜 유현이 댕댕이 보면 귀엽다..진짜.

941 루이주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11:03

아 잠만 짤 모다요;;;;;;;;;;;;;;;;;;;;;

942 프란츠주 (4559711E+5)

2018-05-14 (모두 수고..) 21:11:32

혼틈불

943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1:42

캡은 피곤하다면 다음판을 주고 자러가길바래!

944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3:13

>>926 ??????????아니 머리는 깨지말고;;;;;늦을수 있지!!!! 신경쓰지말라고??? 그보다 리타.. 귀여워.......(심장쥠

945 유현주 (3067233E+5)

2018-05-14 (모두 수고..) 21:13:34

분명히 데몬술탄을 상상하며 그렸는데 쇼거스가 나와버렸다

946 (937111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3:34

미천한 겐으로라도 일상을 돌리고싶다면 찔러주세요!

947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3:44

>>942 응. 아냐. 돌아가.....

948 루이주 (2492759E+5)

2018-05-14 (모두 수고..) 21:14:03

>>942
달이 높게 평가

949 비류주 (324309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5:26

겐주 늦었지만 어서오구 일상 돌리는 중이라서 무리네! 미안 (눈물

950 세하주 (7208465E+5)

2018-05-14 (모두 수고..) 21:15:27

황녀님 무서워... 댕댕이 무서워....(쮸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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