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613091> [ALL/판타지/일상/학원]티엘린 사립 아카데미 02. 실습 전엔 파티? :: 1001

라니 정말 이 아카데미 괜찮은 건가? ◆SFYOFnBq1A

2018-05-06 22:24:41 - 2018-05-08 20:07:23

0 라니 정말 이 아카데미 괜찮은 건가? ◆SFYOFnBq1A (2708108E+5)

2018-05-06 (내일 월요일) 22:24:41


상황극판 규칙
☞ 상황극판은 익명제입니다. 본인이나 타인의 익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삼가주세요. 하지만, 자신의 위치(스레주/레스주) 등을 밝혀야 할 상황(잡담스레 등에서 자신을 향한 저격/비난성 레스에 대응할 시 등)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이야기해도 좋습니다.
☞ 서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모두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냅시다. 말도 예쁘게해요, 우리 잘생쁜 참치들☆ :>
☞ 상황극판은 성적인/고어스러운 장면에 대해 지나치게 노골적인 묘사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약물과 범죄를 미화하는 설정 또한 삼가해주세요.
각 스레마다 이를 위반하지 않는 수위 관련 규범을 정하고 명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결코 아닙니다. 바람직한 상판을 가꾸기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다만 잡담스레에서의 저격이나, 다른 스레에서의 비난성 및 저격성 레스는 삼갑시다. 비난/비꼬기와 비판/지적은 다릅니다.
☞ 상황극판의 각 스레는 독립되어 있습니다. 특정 스레에서의 인연과 이야기는 해당 스레 내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잡담스레에서 타 스레를 언급하는 일도 삼가도록 합시다.
또한 각 스레마다 규칙 및 특징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해당 스레의 이용자들에게 문의해주시고, 그 규범에 따라 행동해주세요.
☞타 스레와의 교류 및 타 스레 인원의 난입 허용 여부(이건 허용한다면 0레스에 어디까지 괜찮은지 명시해둡시다)와, 스레에 작성된 어그로성 및 저격성 레스의 삭제 여부, 분쟁 조절 스레의 이용 여부에 대한 결정권은 각 스레의 스레주에게 있습니다.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 "분쟁 조절 스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오신분은 어려워말고 잡담 주제글에 도움을 청해주세요! 각양각색의 스레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적응에 효과적입니다.

티엘린 사립 아카데미의 새학기이자 새학년은 전 대륙에 퍼진 은 제국의 역법 상 가을에 시작합니다. 티엘린 아카데미가 있는 로라시아 섬은 딱 가을스럽습니다만. 학생들이 오는 지역은 일년 내내 겨울같을수도, 일년 내내 여름같은 곳도 있을 수도 있지요. 물론 사계절이 있는 곳일지도요?

개학식의 날짜가 공지되었습니다!
모이는 곳은 강당이군요!

주의!
데플은 없지만 부상 등으로 구를 수는 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도 존재하고요.
개인설정, 개인 이벤트, 환영합니다.
완전 초보라 미숙한 스레주입니다.. 잘 봐주세요..(덜덜덜)
활발한 어장생활! 캡이 응원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는다면 그냥 공격하시면 됩니다. 다만 공지할 경우에는 명중빗나감 다이스를 굴립니다. 다른 다이스가 필요하신 분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웹박수: https://goo.gl/forms/SKs7SBRwrQZfsmf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B%B0%EC%97%98%EB%A6%B0%20%EC%82%AC%EB%A6%BD%20%EC%95%84%EC%B9%B4%EB%8D%B0%EB%AF%B8
시트스레: >1525406542>
이전스레: >1525486431>
임시스레 겸 선관스레: >1525430363>

441 이름 없음 (43345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24:51

동양풍 좋지! 테오도르주도 일뽕(?)에 심취해있어서,무기를 카타나로 할까 고민 좀 했었으니까...
이 세계관에서 일본풍 동네는 없는거 같으니 과감히 패스했지만!

442 라야 - 인디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25:21

포리아 공국은 리그트 쪽의 신도가 더 많겠네!

443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19:26:46

무림의 세계로 다녀온 프란츠주가 재갱신합니다.

444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27:45

도시국가마다 문화가 다를 수 있으니 카타나같은 것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동양풍의 은 제국에서나 드물게 보일 것 같...

445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28:21

포리아 공국은 리그트 신의 신도가 많은 것 같군요... 그렇군요!(고개끄덕)

446 인디고 ― 라야 (2810329E+5)

2018-05-07 (모두 수고..) 19:28:29

“네! 그러면…!”

내가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바구니는 묵직했다. 이런 무거운 걸 들고 다닌 선배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야 선배가 가리킨, 지는 해가 보이는 자리로 후다닥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탁자 위에 바구니를 놓았다. 하늘이 빨갛게 물들고 있었다. 소담한 창틀이 지평선을 향해 가는 태양을 고즈넉히 가두었다. 하품을 하며 탁자 밑에서 의자를 꺼냈다. 뒤편에서 라야 선배가 따라오는 것을 보았다.

“뭐가 있나요? 달걀 샐러드에… 샌드위치, 샌드위치 하나 더, 생선, 연어인가? 젤리도 있네요.”

쌓여 있는 음식들을 찬찬히 살폈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산 것은 아니니 마구 헤집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일단 의자에 앉아 선배를 기다렸다. 먼저 드실 것을 고르시고 나서 나도 고를 생각이었다. 그리고, 먹고 나면 이것저것 물어 보고….

다리 사이로 의자를 양손으로 짚고 고개를 들어 다시 창밖을 보았다. 일렁이는 노을이 보였다. 이제 곧 있으면 순식간에 색이 변할 것이었다. 놓칠 수 없는 장관이다.

447 진주 (7463675E+6)

2018-05-07 (모두 수고..) 19:30:24


되-고-싶-어-
네 모습! 네 모습!

웅장한 음악과 함께 등장!

448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19:30:35

>>349 꽤 흥미롭네...

개인적으로는 칼라미티를 믿고 싶지만 이아나는 텐게르를 믿거나 세 신 다 섬길 것 같다...

449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19:31:11

어서와 프란츠주 진주!

450 이름 없음 (43345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32:05

>>440 알겠슘돠!

그러고보니 이 세계관에선,종교분쟁이나 위험한 종교(?) 같은건 딱히 없는 편이야?

>>443 무림의 세계라니 대체 무엇인가!

「종소리에 반응하여 사냥꾼을 사냥하는 자 테오도르가 도착했습니다.」

적대관계인 사냥꾼이 나타났다! 당신의 선택은?

1.선관을 짠다
2.때찌때찌하고 쫓아낸다
3.빵을 사오라고 한다

배점 6점,제한시간 30초

451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19:34:58

다들 안녕하세요!
>>447 돈! 내고! 봐야지! 어서오세요!
>>450 111111

452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19:35:14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주님이 우리 대장되신다
저 나팔 소리(나팔소리 성벽을 향해 울려)
크게 울려(거룩한 성을 향해 나팔소리)
저 나팔소리 크게 울려
주님이 우리의 대장되신다
저 성벽을 향해 전진하라
주님이 우리 대장되신다
나팔소리 시온성에 크게울려 거룩한 성에(울려라)
나팔소리 시온성에 크게 울려라
주님이 우리의(주님이 우리의)
대장되신다
전진하라

...이 노래를 이아나가 부른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저건 버프용으로 모두 나가기 전에 큰 소리로 부를텐데 주님 부분을 어떻데 바꿀지 감이 안와... 그냥 한 신의 이름으로 햐도 될테지만 삼신이라거나 세 명의 신이라고 하면 박자랑 다 무너진드아....어쩌지...

453 헤일리주 (8551506E+5)

2018-05-07 (모두 수고..) 19:35:41

프란츠주 진주 어서와요~

454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36:30

세 신이자 한 신인 주신의 권위만 훼손하지 않는다면 종교분쟁이 일어나도 상관없습니다.

존재한다고 인정된 신은 많다지만 도시국가내에서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고, 3국은 약간 제한적으로 인정합니다. 한 도시국가에서 인정되는 신이 3국에 거슬리면 인정하진 않지만, 그 신을 믿는 것에 대해서 막 탄압하거나 하지는 않는.. 그런 거죠.

위험한 종교라면 n백년 전쯤에 자신이 신이다.. 라는 사이비 종교가 있었습니다만, 그 종교의 교주가 주신님을 모독하는 바람에 신벌이 내려서 끔살당했습니다.
그 외에 위험한 종교라면 폐쇄적인 오지의 마을...같은 데가 있을 수 있습니다.

455 진주 (7463675E+6)

2018-05-07 (모두 수고..) 19:37:13

이아나주 프란츠주 헤일리주 안뇽!

456 이름 없음 (43345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37:14

>>451 틀렸다.정답은 3번이다! 테오도르는 빵셔틀이기 때문이지.
여기...보름달빵...사왔어요 훌쩍훌쩍

그럼 선관스레에서 보자!

457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37:29

다들 어서와요!

458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19:38:03

>>456 앗.. 아아.. 알겠습니다++

459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40:27

>>423의 그 스웨터는 아니지만

460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40:53

그려서 올리고 나니까 인삐가 보이네요. 젠장

461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19:42:44

>>459 !!!

462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42:55

>>461
엗 반응이...?!

463 포리아 공국의 낮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47:06


포리아 공국에 중앙 광장에 들어선 당신은 여느 도시 국가와는 다른 풍경에 놀랄 것이다. 하늘에 보이는 작은 비행선들의 무리, 홀로그램 창을 띄우고 토론에 열중하는 사람들의 무리, 자동화 기기를 테스트하는 엔지니어들, 분수 위로 떠있는 수많은 홀로그램 창들에서 흘러 나오는 수 많은 정보들. 규모 면에서는 여타 도시국가들 보다도 작지만 주요 3국가와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정보와 기술의 국가, 포리아 공국의 낮을 표현하자면, 수많은 기술과 정보가 오가는 지식의 이데아라고 표현해도 무방 할 것이다.

464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19:47:32

>>459 귀여워!!!!! 어여뻐!!!!!!!!

465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48:59

>>463
와아어아오오오오오......!(신남)

>>464
엗 귀엽지 않습니다;

466 라야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49:05

>>459 헉...(심장 부여잡음

467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49:23

>>466
아닛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8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51:41

와아아... 금손님...

469 시엔주 (4412813E+6)

2018-05-07 (모두 수고..) 19:52:15

>>468
금손 ㄴㄴ. 곰손입니다.

470 라야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19:53:35

캡캡 혹시 리그트 신에게 '이번 연구도 무사태평하게 끝내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도 되는거지?

471 모바캡 ◆SFYOFnBq1A (5111731E+5)

2018-05-07 (모두 수고..) 19:58:04

괜찮습니다! 상관없어요.

보통 재산관련은 텐게르 신님께.
학문 관련은 리그트 신님께.
뭔가 치워버리고 싶은(?) 광범위한 범위는 칼라미티신님께..가 아무래도 일반적입니다. 아바돈 관련해서도 칼라미티님께 기도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는 안정기가 오래 지속되고 있기에 은 제국 내에서는 뉘트 분파가 리시트 분파와 비등비등한 느낌입니다.

472 라야 - 인디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20:01:42

"달걀, 스테이크, 훈제연어, 참치!"

나는 스...테이크는 후배 먹고 훈제연어 샌드위치!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를 선점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번만큼은 베스트 셀러를 양보하겠어! ...젤리를 들킨게 부끄러워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절, 대! 아니야! 접시를 꺼내 후배에게 하나 나에게 하나 놓고 생과일 주스 병도 똑같이 했다. 이럴 줄 알고 반반 나눠서 포장해왔지!

"제, 젤리는 신경 안 써도 돼!"

이, 이런 실수했다. 젤리를 미리 빼서 내 방으로 전송 해뒀어야 하는데. 디 콰트로나 같은학년이면 몰라도 후배님이 이런 모습을 보면 위엄이 깨진단말야... 흥, 몰라. 들킨김에 어쩔 수 없지.

"...머, 먹고싶으면 먹어도 돼."

어차피 젤리는 한정판이지만 다음 입고일을 기다리면 되니까. 사, 상관없어.

473 포리아 공국의 밤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20:09:18


포리아 공국의 중앙광장에 다시 나선 당신은,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에 또 한번 놀랄것이다. 거리를 빛으로 밝히는 크리스탈 조명, 광장 중앙의 분수가 꺼진 자리에 생긴 작은 무대와 거기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악사들과, 블루라인 디바이스로 그 무대를 녹화하고 즐기는 어른과 아이들. 실로 낭만적인 풍경을 따라가다 보면, 야시장에서 펼쳐지는 음식들의 향에 자연히 이끌리게 될 것이다.

474 포리아 공국의 밤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20:10:10


>>473

475 라야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20:11:27

포리아 공국의 이미지는 모 게임의 항구도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 바로 밤 테마에 나오는 저 장소지!

476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20:14:52

>>475 굉장하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도시네..

477 인디고 ― 라야 (2810329E+5)

2018-05-07 (모두 수고..) 20:16:36

“젤리요? 뭐어… 괜찮아요.”

젤리라. 탱글탱글하다. 단 것을 정말 좋아하시는 모양이구나. 그러고 보니 선배는 거의 항상 단 음식을 드시고 계셨다. 이런 것까지 얻어먹을 생각은 없다만, 굳이 저렇게 말씀하신다면 나중에 후식으로 같이 먹을까. 일단 밥부터 먹고 볼 일이다. 남은 건 계란 샐러드와 큼지막한 고기가 들어간 샌드위치다. 염치 없지만 지금 샐러드로 끼니를 때웠다간 내일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

“잘 먹겠습니다.”

의자에 똑바로 앉았다. 이내 접시를 받치고 정자세로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베물었다. 어렸을 때부터 배운 예절대로 과히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굉장히 맛있다. 훈련한 다음에 먹는 참이라 그런 것일까. 얌전히 우물거리며, 눈을 돌려 창 밖을 봤다. 천 보를 염색하는 것처럼 하늘이 순식간에 푸른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지평선 근처에서 구름이 짙은 분홍색으로 타올랐다.

“저, 선배님.” 나는 말했다. “하급 아바돈으로 실습할 때 다치기도 하잖아요. 그럼 얼마나 목숨이 위험한가요?”

식사의 적막함을 달래기 위해 말을 꺼냈다. 2학년이 되어 걱정인 것부터 묻기로 했다. 말을 마치고, 입 안을 생과일주스로 조금 축였다.

478 테오도르주◆vSFEYObpbs (4026745E+6)

2018-05-07 (모두 수고..) 20:21:52

고향소개인가?! 테오도르의 고향인 카인 에트라사야는 대충 이런 동네입니당

https://youtu.be/jo64yXiogQM

...아마 대륙 전체를 통틀어 이런 막장지역은 없지 않을까!

479 세하 ◆Ou4Rz8W.6E (5229878E+5)

2018-05-07 (모두 수고..) 20:22:26

은 제국 만세! 여제 만세! 충성충성!

480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20:23:52

은 제국 만세! 여왕 폐하! 만만세!

481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20:24:11

>>478 야남!

482 테오도르주◆vSFEYObpbs (4026745E+6)

2018-05-07 (모두 수고..) 20:25:10

은 제국 만세! 여제 만세! 충성충성!

483 유현주 (6722741E+5)

2018-05-07 (모두 수고..) 20:26:33

내가 왓다

484 헤일리주 (8551506E+5)

2018-05-07 (모두 수고..) 20:27:00

어서와요 유현주~

485 세하 ◆Ou4Rz8W.6E (5229878E+5)

2018-05-07 (모두 수고..) 20:28:33

안뇽 유현주!

486 프란츠주 (9322753E+5)

2018-05-07 (모두 수고..) 20:28:46

은 제국.. 만세..?!
>>483 어서오세요 유현주!

487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20:31:12

유현주 어서와!

488 유현주 (6722741E+5)

2018-05-07 (모두 수고..) 20:32:10

칼라미티는 니드호그나 아지다하카,크로우 크루아흐가 생각나네

489 라야 - 인디 (5811727E+5)

2018-05-07 (모두 수고..) 20:32:50

"음..."

보통 통제된 실습용 하급 아바돈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지만 하급부터는 방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어릴 때 부터 아빠 엄마에게 받은 교육과 학원에서의 교육은 내게 그렇게 가르쳤다. 아무리 약하고 안전하더라도 거기엔 사람 목숨이 걸려있다. 특히 후배는 나와 같은 브릿지의 자리에 설 수 밖에 없는 능력인 만큼 더더욱이. 브릿지는 팀의 안전을 책임지고 파티원의 뇌가 되어주어야 하는 어려운 포지션이다.

"인디야, 선배가 항상 말하던거 기억하지?"

너는 너 뿐만 아니라 나머지 팀원의 목숨도 같이 책임져야 한다고. 훈련에서만큼은 때로는 가혹하리만치 인디에게 말한 이유는 하나다. 브릿지는 1초도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고, 브릿지가 긴장을 늦추는 순간, 팀원을 이어주는 다리(Bridge)가 사라져 버린다고.

"인디는 특히 남들보다 더 긴장을 늦춰선 안돼."

실습이건 실제 상황이건, 팀원 모두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네가 되어야 해.

490 유현주 (6722741E+5)

2018-05-07 (모두 수고..) 20:33:45

일상할사람있어?

491 이아나주 (9214755E+5)

2018-05-07 (모두 수고..) 20:35:27

>>486 앗 프란츠주! 혹시 어제 잇던거 다시 이을 수 있을까? 저녁먹었더니 조금 회복이 되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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