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RgHvV4ffCs
(8742685E+5 )
2018-04-28 (파란날) 17:00:41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35
타미엘-헤세드
(3046319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2:20:49
부엌으로 향한 헤세드를 잠깐 바라보다가 거실을 구경합니다. 구조 자체는 별다를 건 없었겠지만. 사는 사람에 따라 집은 다르게 보이는 법이니까요. 수족관이라던가도 다르고.. 넓고 편안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살짝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디로 넘기면서 물고기를 물끄러미 쳐다봅니다. 그런 곳도 있다고 하던데. 뭐지요.. 애완동물을 파는 곳?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요.. 응. 나중에 고양이 카페에 가보고 싶어요. 라고 생각하고 "앗. 응 괜찮아요." 수족관을 보다보니 연어장이 괜찮냐는 물음에 한 박자 늦게 대답했군요. 사실 뭔지도 모르지만.. 음.. 연어랑 장이랑.. 연어소스..일지도요? 괜찮아요. 혈앵무를 만져본다거나 그러진 않을 거잖아요? 수조에 둥지ㅇ...같은 것을.. 만드려는 듯한 행동을 유심히 바라보다가 무심코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둥지.." 안락한...품에 품고.. 원하는 것인가요? 아닐런지요?
136
타미엘-헤세드
(3046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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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1:18
다녀와요 헤세드주!
137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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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1:41
저...저는 마취가 잘 안듣는 체질인가 보네요... (비염수술할때 깨어남(다리 뽀개진거 철심 박을때랑 뺄때도 깨어남) 아니 수면 마취랑은 상관이 없는걸까요...
138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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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1:58
헤세드주 다녀와요!
139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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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3:13
엗...?
140
◆RgHvV4ffCs
(78084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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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3:17
좋아...독백이 또 올라오는 모양이군요..! 침착하게 구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권주주....! 세상에나... 8ㅁ8
141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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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26:42
수술하던 의사쌤이랑 멀쩡히 대화를 나누던 것이 전부 기억이 날 정도면...(대략 어느 학교ㅈ다니는지 이런 사소한 질문 도중에 주사를 더 놓아줬는지 다시 잠이 들긴 했었습니다. 딱히 아프지는 않았지만 소리가...
142
◆RgHvV4ffCs
(78084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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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32:46
....아프지 않아도 그것을 맨정신으로 들었다는 것이...저로서는 더 공포인데요...(흐릿)
143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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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35:37
그것보다 비염수술때는 코에ㅣ 무슨 기구가 왔다갔다해도 방광이 터질뻔 한게 더 신경이 쓰였던것 같아요. 결국 끝나자마자 제 발로 걸어가긴 했습니다.(???)
144
타미엘주
(3046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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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37:27
수면마취는 그런 경우가 있다는데. 전신마취는 그런 일 거의 없다 하더라고요. 마취 중 각성만 아니라면.. 실제로 주사 맞고 나서 가스 어쩌구 듣는 게 마지막 기억이었고 그 뒤로 병실에서 깼었.. 근데 그동안 어렴풋이 수술실의 꿈을 꾼 걸 생각하면 그게 정말 꿈이었을까.. 란 생각도 들기도 하고..(농담)
145
◆RgHvV4ffCs
(78084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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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39:42
>>143 ....그건 그거대로...(흐릿) >>144 음..음... 전신마취는 아예 몸을 통째로 마취시켜서 잠재워버리는 거니까요. 애초에 시간이 다 정해져있더라고요. 물론 깨어나고서 잠시 후는...멍한 것이 있지만 마취되었다는 그것도 없더라고요. 그냥 어느 순간 잠들어버렸고, 어느 순간 깨었고...(흐릿)
146
타미엘주
(3046319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2:43:08
타미엘주: 그래서 수술 중 각성을 조사해서...ㅎㅎㅎ 타미엘: 그래서 제가 열일곱 이전까진 육체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잤지만 장신적으론 잠을 안잤다고 설정하신 건가요? 수술 중에 다 깨서 지켜보고 있어야 해서? 타미엘주: 이젠 잠도 자야 하고 전신마취 해도 안 깨! 다이죠부다! 타미엘: 나빴네요. 정말 나빴어.
147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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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44:10
>>144 이런 짤도 있었으니까요...?
148
◆RgHvV4ffCs
(7808404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2:49:18
>>146 .......(동공대지진) 왜...왜 타미엘에게 그렇게 가혹하셨어요! 과거엔 왜 그랬어요! 타미엘주..!
149
헤세드주
(50877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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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52:16
......? 어라... 어디로 날아갔...?(동공지진)
150
◆RgHvV4ffCs
(78084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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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52:44
헤세드주....?(토닥토닥) 침착하게 멘탈회복을 하는 겁니다..! 침착하게...!
151
헤세드주
(508774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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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53:10
이 와중에 눈이 너무 아픈에ㅛ 나중에 올게요ㅠ
152
권주주
(566040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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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2:59:01
어...어...헤세드주 눈 좀 쉬고 오세요!
153
◆RgHvV4ffCs
(7808404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2:59:09
다...다녀오세요...! 헤세드주...!(토닥토닥)
154
타미엘주
(3046319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3:01:52
그당시에는 8시에 도착해서 준비하고 일하고 뭔가 해야 할 것 하고 9시에 집에 도착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게다가 특성상 감정노동이 심해서) 인간의 멘탈이 아니었던지라 ......가혹했습니다. 그리고 헤세드주..(토닥토닥)
155
타미엘주
(3046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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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3:02:25
푹 쉬세요 헤세드주..
156
◆RgHvV4ffCs
(780840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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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3:09:00
.....지금은 부디 편안한 나날이 되길 간절히 빌 뿐이에요. 타미엘주..... 그런고로 월요일이 찾아오기 1시간 전이로군요.(끄덕)
157
타미엘주
(3046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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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3:12:28
지금은 몸은 편하니까.. 정신적으로만 괜찮아진다면야..
158
◆RgHvV4ffCs
(7808404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3:16:21
정신적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을 거예요...! 그런 날은 반드시 옵니다! 타미엘주!
159
타미엘주
(30463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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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내일 월요일) 23:21:21
약으로 괜찮아지고 있지만. 약을 안 먹으면 절대 안 된다는 점은 문제지만 어쩔 수 없지요.
160
◆RgHvV4ffCs
(7808404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3:29:06
음....음...그 점은 제가 더 뭐라고 말을 할 수 없겠지요. 그래도... 언젠간 좋아질 거예요..정말로...
161
◆RgHvV4ffCs
(7808404E+5 )
Mask
2018-04-29 (내일 월요일) 23:55:11
일요일이...끝나가...(털썩)
162
타미엘주
(39139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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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02:09
일요일이 끝났다...아?
163
권주주
(575021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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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05:15
끄아아아앙...ㅠㅜㅜㅠ
164
◆RgHvV4ffCs
(8118845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05:50
이..이럴 순 없습니다...! 월요일이라니..! 으아아아..! 8ㅁ8
165
권주주
(575021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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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09:28
어차피 저는 공강...(개얄밉
166
◆RgHvV4ffCs
(8118845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10:49
.......좋아요. 권주주에게 뚜까뚜까를...!(안됨
167
권주주
(57502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13:37
>>166 ...어딜 노리는 거죠? 그것은 제 잔상..(뚜까맞음
168
◆RgHvV4ffCs
(8118845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15:44
>>167 이준:어디를 보는 거지? 자네를 노리는 것은 나란 말일세!
169
권주주
(57502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20:37
>>168 아니...(흐릿) 서장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항복합니다. RRF단에도 들어ㄱ(안된다
170
◆RgHvV4ffCs
(8118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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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21:12
....2주 후 스토리에서 항복하는 거 아닙니까...권주..(흐릿)
171
타미엘주
(39139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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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25:42
신기하고 이상한 일입니다만. 오후에 잤음에도 왜 지금 조금 졸린 것인가...가 조금 궁금해지네요.. 4월도 끝나가서인걸지도요... 쑥국..손질된 봄도다리 사서 쑥국 끓여먹은지가 언젠데 벌써 여름느낌이..(흐릿)
172
◆RgHvV4ffCs
(8118845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27:01
....어....그건 그냥 단순히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173
타미엘주
(39139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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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30:27
그럴지도요? 몸이 힘들면 사실은 괜찮아요. 정신이 괜찮으면...근데 정신이 힘들면 진짜.. 물론 둘 다 힘들면 배의 배입니다만. 잡담잡담... 다갓님. 뭘 할까요?.dice 1 4. = 3 1. 진단을 하거라. 2. 캬라프트...? 3. 뭔가 진단으로 독백? 4. 꺼져.
174
헤세드주
(266901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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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33:12
눈이 아파서 쉬고 있다가 핸드폰 톡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와아아... 수정해야 하는 게 있었어...(흐릿)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갱신합니다:3
175
권주주
(575021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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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33:12
>>170 어... 정말 항복할까ㅇ...(권주: 안할겁니다. 으음... 날이 따뜻하고 더워서인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긴 합니다. 평소에도 그렇지만요!(그냥 게으름
176
◆RgHvV4ffCs
(8118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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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42:29
>>173 진단으로 독백인가요...? 음..어떤 진단이 되려나요...? 기대를 하고 있어도 될까요? >>174 헤세드주....(토닥토닥) 어째서... 이 시간에 또 일을 해야하는 거예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좋은 밤이에요! >>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항복하면 어떡합니까! 경찰이 항복하면 안돼요..!
177
헤세드주
(266901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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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모두 수고..) 00:57:37
"알겠습니다-" 연어장 덮밥을 만들려는 것 같았다. 헤세드는 밥그릇 두 개를 꺼내다가 타미엘의 말을 들었는지, 그녀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무슨 일 있나요?" 그러다가 혈앵무가 열심히 둥지를 만드는 것을 본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집을 만들고 있네요. 볼 때마다 같은 종을 넣어줘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든다니까요.." 계속 사이가 안 좋아서 그러면서.. 라고 덧붙이듯 중얼거린 그는 타미엘을 바라봤다. "신기한 건가요?"
178
타미엘주
(3913993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59:02
으악. 진단으로 독백.. 기대하시면 안됨다....(무릎꿇)
179
◆RgHvV4ffCs
(8118845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59:33
아니요! 기대할겁니다! 할겁니다..!
180
권주주
(57502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0:59:41
크롭이란 것을 해봅니다...? 결국 권주네 반지하방에 찾아온 빚쟁이...(아님
181
헤세드주
(26690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1:00:06
저는 괜찮아요.. 아 나메...(흐릿)
182
권주주
(57502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1:00:17
아니 사진이... 색이 노래보이는 것은 필터를 써서..
183
권주주
(57502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1:02:56
헤세드주...(토닥토닥
184
타미엘-헤세드
(3913993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1:07:49
"무슨 일은 아니지만요.." 수족관을 보고 있는 게 들켰는지 고개를 들어 헤세드를 바라보았습니다. "같은 종을 넣어주면 싸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사이좋게 지낼 것 같기도 하고.. 라는 말을 하다가 신기하냐는 물음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건 그렇죠. 그렇죠? "신기하기도 하고..." 예전에 둥지에서 알을 품던 어미새를 본 적 있었거든요.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어쩐지. 그게 굉장히 부러웠다는 말을 하다가 너무 이상한 말이었으려나요. 라고 살짝 고개를 숙이고 말했습니다.
185
헤세드주
(2669012E+5 )
Mask
2018-04-30 (모두 수고..) 01:09:49
일이 끝났고.. 다시 눈이 아파오니... 답레는 내일 아침에 드릴게욥..(기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