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243897>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8.우리는 경찰이기에 :: 1001

◆RgHvV4ffCs

2018-04-21 02:04:47 - 2018-04-29 00:16:00

0 ◆RgHvV4ffCs (2055979E+4)

2018-04-21 (파란날) 02:04:47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798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1:56:37

.dice 1 3. = 2

새벽이니 쓰던거 마저 써야하는데...

799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1:56:59

역시나인가...(끄덕

800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1:58:23

안이...저 다이스는...0ㅁ0(의미심장)

801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03:03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시험도 있으신데...그리고 저 다이스는 대체 무슨 의미인가....!

802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2:03:27

>>800 다갓님의 뜻은... 어둑어둑한건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달달한 걸 잘 쓰는 건 아니지만...(흐릿

803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05:04

그렇군요. 그럼 달달한 것이 올라온다는 이야기로군요.(팝그작)

804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2:06:43

>>801 네엡 무리하지 않을게요!! >< 애초에 이 독백은 쉬는 차원에서 쓰는 것이기도 하고요...!(인데 센하 개인스토리의 출발신호나 다름없는 독백이라는 함정)

>802 엇..1!(팝그작)

805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11:01

이 새벽까지 계시는 여러분들을 위한 보너스를 한번 제공해보도록 하죠. 가볍게 독백을 써보도록 할까 하는데 보고 싶은 주제가 있으십니까?(없음

806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2:11:59

>>805 어...어...어...병원에 있는 서하랑 하윤이..?!(소소)

807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2:12:10

>>803-804 팝그작은 그만둬요! 팝콘값이 아까운 거에요...(사라진다

드디어 센하의 본격적인 이야기인가요...!(카라멜팝콘

808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12:40

ㄲㅁ짝 갱심ㄴ...!1 (너덜
영어... 해야할게 넘 많네요.... 이러다가 정말 늦게 자ㅑ힐지도...

809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2:15:07

>>807 아...아닛 권주주야말로 팝콘은 다메요...! 0ㅁ0(뺏기)(?????????)

>>808 지은주 어서오세요!! 는 아니..아니...괜찮으세요?? 8ㅁ8 너무 무리하시는 것 같은데..(토닥토닥)

810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15:43

>>809 무리 하지 않습니다...! ^ㅇ^////!!!!!! (???)

811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15:54

병원에 있는 서하와 하윤이의 이야기라니... 어어...현재의 모습 말인가요...? 그리고 지은주..?!(동공지진) 괘..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812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16:27

넵넵 모두들 안녕하세요!!!!

813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2:17:15

지은주 어서와요...!8ㅁ8 수고가 많으시네요...ㅠㅠㅜㅠㅜ 너무 늦게까지 무리하지는 마세요...

렛쉬 근황...(???)
아니면 차민경의 독백이요.

814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2:18:29

>>810 아니...아아니 지은주 으아아...8ㅁ8(토닥토닥)(보듬보듬)(우우우럭)

815 센하주 (1976446E+6)

2018-04-27 (불탄다..!) 02:18:51

>>811 일상으로 못 만나니 독백으로라도 둘의 모습을...!!(??)

816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19:56

하하하!!!! º▼º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굿밤!!! 바쁘지만 틈틈히 관전하고 있어욥...!!

817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21:04

일단 센하주가 먼저 빨랐으니 서하와 하윤이의 독백을 써보겠지만...지금 시간이면 둘은 자고 있습...(시선회피)

그리고 렛쉬는 나름대로 결의를 다지고 있는 중이며 민경은......스포일러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818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26:41

?! 독백??? (벌떡
ㅎㅎㅎㅎㅎㅎ :D

819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2:27:35

지은주 시험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잘 가요!

820 권주주 (2330737E+5)

2018-04-27 (불탄다..!) 02:27:48

아니...?!

821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28: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지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2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29:39

독백 보기 전까지는 남아있겠습니다 저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인간이니까요...ㅎㅎㅎㅎㅎ(아님

823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30: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빨리 써야겠군요...이건...!

824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31:54

않이 너무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어요..!! ((동공지진

825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3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부담은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독백을 쓰고 싶어서 쓰는 것 뿐이니까요!

826 지은주 (3060542E+5)

2018-04-27 (불탄다..!) 02:40:54

음음 그렇다면! (착석

827 강하윤 - 별하늘, 저 하늘 아래에서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2:55:22


"........"

밤 시간. 조용히 병실을 빠져나와 옥상으로 향했다. 간호사 분들에게는 허락을 받았다. 잠이 안 오기에 잠시만 옥상에서 바람을 쐬고 싶다고, 당당하게 허락을 받았기에 몰래 온 것은 아니다.
딩동.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옥상의 모습이 보였다. 조용히, 정말로 조용한 분위기가 가득 차 있는 옥상의 풍경은 참으로 평화로웠다. 바닥에 깔려있는 녹색 잔디를 밟고 천천히 앞으로 걸어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그러자 시원한 바람이 내 머리카락을 스치고 지나갔다. 길게 풀린 머리카락은 가볍게 바람에 흔들리며 조용히 춤을 췄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의 움직임을 느끼며 조용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자 보이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별하늘의 모습이었다.

마냥 밝고 아름다운 별하늘이라고 생각했건만, 현실은 참으로 비극적인 별하늘이었다. 엄마가 이모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그 별하늘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수많은 것들을 반짝이며 어둠 속을 반짝이는 보석이 되어 반짝였다. 처음에는 정말 아름답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는 너무 슬프게만 보이는 저 별하늘의 모습에 그저 침묵이 지켜졌다. 그래.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 광경이었다.

아마, 성류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이들은 저 별하늘의 비밀을 알 수도 없고, 앞으로도 쭈욱 모르면서 살아가겠지. 그저 아름답다고, 정말로 낭만적인 풍경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겠지. 나도 아무것도 모를 때는 그저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이라고만 생각했으니까.

"...여기서 뭐하냐? 너?"

낯익은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조용히 고개를 돌려보니, 나른한 표정으로 하품을 하고 있는 서하 씨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작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냥 잠이 안 와서요. 조금만 별을 보다가 자려고요."

"......옆에 앉아도 돼? ...뭐, 서 있어도 상관은 없지만..."

"어머. 이 벤치, 제가 전세 낸 거 아닌데요? 앉고 싶으면 앉으세요. 서에 돌아가면 늘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제와서 그런 거 물을 필요 없지 않아요?"

"...일터하고 여기가 같냐? ...애초에 멋대로 앉는 거 싫어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물어본 것 뿐이야. ...귀찮은 것은 질색이야."

투덜거리면서 말하던 서하 씨는 조심스럽게 내 옆자리에 앉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 옆에 바짝 달라붙은 것은 아니다. 조금 거리를 두고 앉은 서하 씨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조용히 고개를 돌려서 옆을 바라보니, 서하 씨는 방금 전의 나처럼 별하늘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자연히 나도 고개를 다시 돌려 별하늘을 바라보았다. 차가운 바람이 다시 한번 내 머리카락을 훑고 지나갔다. 시원하면서도 싸늘한 바람에 머리카락이 다시 한번 조용히 춤을 췄다. 내 머리카락, 그리고 서하 씨의 머리카락을 훑고 지나갔을 그 바람에 내 목소리를 태워 조용히 서하 씨에게 보냈다.

"여기서 퇴원하면 어쩔 거예요?"

"...너는 어쩔 건데?"

"아빠를 찾아야죠. 그리고 이모도요. R.R.F를 찾아서 다시 되찾아야죠.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 힘을 악용하게 둘 순 없어요. 자. 답했으니까 이제 서하 씨 차례에요."

"...알면서 굳이 묻지 마. ...답하기 귀찮아."

"어머. 그래도 굳이 물어보고 싶은데요? 서하 씨는 귀찮다고 도망칠지도 모르니까요."

"...바보도 아니고.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이 전부 한 마음 한 뜻으로 R.R.F를 잡으려고 할 텐데, 나 혼자 도망가서 뭐하겠냐. ...나도 경찰이야. ...그리고 아롱범 팀 멤버고..."

"......"

서하 씨의 말에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서하 씨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지금도 참으로 나른해보이고 귀찮다는 느낌의 그 표정은 참으로 한결 같았다. 사무실에서 수도 없이 본 그 얼굴, 그 표정을 바라보며 작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고마워요."

"...뭐가?"

"여러가지로요. 결국 요원이 아니라 우리를 동료로서 택했잖아요? ...그리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귀찮다고 하면서 도와주잖아요? 아롱범 팀 멤버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경찰로서의 일을 안하면, 연금이 안 나오잖아. 내 해피한 연금 라이프를 위해서라도 할 일을 해야지. 그 뿐이야."

"어머. 부끄러운 거예요? 후훗."

"누가 부끄럽다는 거야. 누가. 그냥 여기서 도망치면, 더 귀찮은 일이 생기고, 그 처리도 귀찮을게 뻔하니까 할 일을 하는 것 뿐이야."

작게 웃으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서하 씨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내 익스파를 쓴다고 해도 사람의 마음을 투시할 순 없으니까. 애초에 서하 씨가 귀찮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로 귀찮은 것인지도 알 수 없으니까.
그렇기에, 그저 조용히 웃으면서 다시 별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물었던 입을 다시 열어 조용히 서하 씨에게 이야기했다.

"...아직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데, 왜일까요?"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을 아직 못 다루는 거 아니야? 일단 그거, 익스파라고 해도 큐브 안에 담겨있잖아. ...그리고 요원 쪽에서는, 그 사람은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익스파 주입 실험'을 지시했었어. ....어쩌면 R.R.F도 그것을 준비하는 것일지도 모르지."

"........"

익스파 주입 실험.
익스파를 인위적으로 다른 익스퍼에게 주입하는 비인간적인 실험. 그것만이 오로지 '월드 리크리에이터'. 엄마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일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퇴원하자마자, 빨리 추적을 해야겠네요."

"쉽지 않을 거야. ...애초에 추적이라고 해도 아무것도 없으면 추적을 할 수 없으니까. 어쩌면, 방법은 저들이 뭔가 반응을 보이면 그때 움직여서 막는 수밖에 없을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한다면 아마도..."

"저들도 바보는 아닐테니까 필사적으로 방해를 못하게 막으려고 하겠지. ...아마도, 그 녀석들도, 그리고...그 사람도..."

그 녀석들은 틀림없이 알파,베타,감마. 그리고 S급 익스퍼 2명을 말하는 것이고 그 사람은 아빠를 말하는 것이겠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했다. R.R.F도 그때는 어떻게든 방해를 하지 못하게 움직일테니, 소속원들이 전부 우리를 막으려고 들 것이다. 알파와 베타, 감마, 그리고 S급 익스퍼 2명도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무엇보다 아빠는 SS급 익스퍼다. 절대로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아마도 이 싸움은,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한 싸움은 엄청나게 가혹하고, 보통 힘든 싸움이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들, 아롱범 팀이 과연 막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아마도 그 작전이 시작되면, 우리들은 모든 것을 걸어야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목숨까지도...

"......"

나도 모르게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역시 누군가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무서웠다. 나는 그 누구도 죽지도 다치지도 않는 사실을 원하니까. 그러니까....조금 두려웠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도중, 갑자기 손이 덥썩 잡히는 느낌이 들어 깜짝 놀라 몸을 움찔해서 옆을 바라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내 손을 잡고 있는 서하 씨의 모습이었다. 여전히 별하늘을 바라보며 서하 씨는 조용히 나에게 이야기했다.

"...무서워하지 마. 모두 힘을 합치면 어떻게든 될 거야. ...아롱범 멤버들이 함께 할 거고, 나도 함께 할 거야. ...다치는 이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죽는 이는 없을 거야. ...그저 언제나처럼 출동해서, 범죄자들을 체포하고 제압하고 사건을 해결하면 되는 거야. 그 뿐이야."

"......."

"...그러니까 무서워하지 마. 모두가 네 옆에 있을테니까."

"고마워요."

"...뭐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 것 뿐이야. 이런 것으로 일일히 귀찮게 감사 표하지 마. ...나 참."

조용히 투덜거리는 서하 씨를 바라보면서 작게 웃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손을 돌려 나 역시 서하 씨의 손을 조용히 잡고 눈을 감았다. 모두가 함께 한다면 어떻게든 될 거라는 그 말이 지금은 심적으로 크게 안심이 되었다.

그래. 모두가 함께 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렇게 믿으며, 조용히 밤바람이 다시 한번 부는 것을 느꼈다. 길게 푼 머리카락이 다시 한번 춤을 추는 것을 느끼며 조용히... 조용히.... 그저, 조용히 그 바람을 느껴보았다.

828 지은주 (1029468E+5)

2018-04-27 (불탄다..!) 03:00:34

음음 하윤이와 서하는 이렇군요...(훈훈

독백을 봤으니 전 이만 숙제하러 가볼게요...!! 얏호!

829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3:01:13

두 사람은 두 사람 나름대로 결의를 다집니다.(끄덕) 아무튼 숙제 화이팅이에요..! 지은주!

830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03:17:39

그럼 스레주도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831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1:40:42

전 세계가 난리가 난 상황이군요. 이건.... 아무튼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832 권주주 (5580725E+6)

2018-04-27 (불탄다..!) 12:16:55

점심...갱씐!

833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2:17:1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834 헤세드주 (6890658E+6)

2018-04-27 (불탄다..!) 12:45:52

역사적인 순간이니 그런 것 같아요!

출근하며 갱신합니다! 내일도 출근이다 야호!(???

835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3:03:47

점심을 먹고 재갱신입니다! 확실히..그렇지요. 엄청 역사적인 순간이니까요. 지금은...

836 권주주 (5580725E+6)

2018-04-27 (불탄다..!) 13:12:06

집에 가고 싶어요... 아니 한숨이라도 더 자고 싶다...(스러짐)

837 권주주 (5580725E+6)

2018-04-27 (불탄다..!) 13:12:52

수업 시작하네요...뻘짓은 이제 그마아아안

838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3:13:11

으아닛....수업 화이팅이에요..! 권주주!

839 헤세드 - 타미엘 (6890658E+6)

2018-04-27 (불탄다..!) 17:17:24

부엌으로 간 헤세드는 고민에 빠졌다. 음료와 함께 빵을 대접하려고 하니, 있는 빵은 베이글 뿐이었으니. 그나마 친구가 일하는 카페에서 얻어온 유자 마들렌과 버터링이 생각난 그는 과일 쥬스가 담긴 컵 두 잔과 버터링, 마들렌이 담긴 접시를 갖고 오다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타미엘, 과일쥬스와 마들렌이라도 괜찮으신가요?"

아마도 알아채지 못했는지 헤세드가 소파 앞 탁자에 갖고온 것들을 내려놓고서 고개를 기울인 채로 물었다.

"그으리고.. 드시고 싶은 것, 있으면 말해줘요. 무엇이라도 만들어 드릴게요. 못 만드는 것이라면... 시키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나름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부정한 것에는 손도 못 대면서.


//오늘은 일할 것(...)이 많아서 든든하게 먹으러 나와서 갱신!>:3

840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7:31:34

음...음...어느새 저녁시간이군요. 일을 마치고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841 헤세드주 (6890658E+6)

2018-04-27 (불탄다..!) 17:33:53

어서오세요 캡틴!!>:3

842 권주주 (5848597E+6)

2018-04-27 (불탄다..!) 17:36:23

집으로 간다아아 드디어...

843 헤세드주 (6890658E+6)

2018-04-27 (불탄다..!) 17:44:44

권주주 어서와요! 그리고 집... 축하해오! 저도.. 저도 집에...(흐릿)

844 ◆RgHvV4ffCs (9834374E+5)

2018-04-27 (불탄다..!) 17:44:51

헤세드주와 권주주 둘 다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권주주는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845 권주주 (5848597E+6)

2018-04-27 (불탄다..!) 17:47:20

헤세드주 스레주 안녕하세요!

846 헤세드주 (6890658E+6)

2018-04-27 (불탄다..!) 17:50:23

저는 슬슬 가볼게요!>:3

847 권주주 (5848597E+6)

2018-04-27 (불탄다..!) 17:51:02

헤세드주 일... 힘내요!!ㅠㅜㅠㅠㅠ 그리고 집에 가서 쉬는 겁니다!8ㅁ8

848 권주주 (5848597E+6)

2018-04-27 (불탄다..!) 18:00:51

권 주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바닐라향 (오지랖이 바다같음)과(와) 쇼콜라향 (달콤하고 귀여움)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슈가슈가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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