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46105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6. 그를 지배하는 악마 :: 1001

◆RgHvV4ffCs

2018-04-12 00:37:20 - 2018-04-16 13:10:39

0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00:37:2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33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18:37

>>337 헐

내 눈 심각해!!!

그럼 못 보내여.. ㅠㅠ

34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19:34

레스는 8시 40분까지 받습니다!

34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21:16

이것이 쪼렙의 슬픔인가

34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22:04

쪼렙이라기보다는 서하가 10이라고 치면 현재 여러분들은 8~9 정도라서... 그냥 서하가 아직은 조금 더 강한 것 뿐입니다.

34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22:25

이 타이밍에 치킨... 갔다올게요

34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22:58

아앗...치킨이라...그럼 메이비주 혼자서 하는 것으로 해야겠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권주주는 잘 다녀오세요!

345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23:53

헉.

헉.

혼자에요? ㅠㅠㅠㅠㅠㅠ (눙물

다녀오세요.

346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0:29:45

(이미 싸늘하게 식은 시체입니다)

개...ㅇ...시...ㄴ....

347 Case 19 제압전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0:15


"마킹은 상관없긴 하지만... 지금 논 이스케이프 존이 펼쳐진 상태에요. 이대로는...."

논 이스케이프 존. 그 누구도 탈출 할 수 없는 공간 안에서 어딘가로 텔레포트를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말 그대로 그것은 아주 커다란 링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이어 서하는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전투 태세를 갖췄다. 오른손에는 AE 소총, 왼쪽 허리춤에는 테이저 건을 확실하게 찬 후에, 그는 왼손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메이비의 위쪽에서 커다란 철판이 여러개 연속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퉁겼다. 나이프가 꽂힌 곳마다 전부 철판을 낙하시키면서 딱 하나만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AE 소총의 총구를 비어있는 딱 한 곳으로만 향한 후에, 그는 왼손으로 테이저 건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낙하하는 철판과 함께 메이비가 있는 곳을 향해서 하얀색 광선읇 발사했다. 말 그대로 메이비의 입장에선 위에서는 철판이 떨어지고 있고, 앞에서는 테이저 건 공격이 날아오는 상황이었다.

"이, 일단 모두들 어떻게든 버텨주세요! 서하 씨의 상황을 제 오버 익스파로 확인해볼게요! 어쩌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이건 만약의 경우지만... 경찰로서 서하 씨를 제압하는 것도 고려해주세요! 서하 씨의 의지가 아니라고는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정말로 괴롭다는 듯이 하윤은 모두에게 그렇게 요청했고, 우선 몸을 여기저기로 움직이면서 테이저 건으로 견재를 하면서 서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오버 익스파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표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민표는 피식 웃으며서 말했다.

"무의미한 짓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지? 자네들이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이 상황은 바뀌지 않아. 크큭.."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네. 제압전입니다.

34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0:43

세...센하주..! 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으아아아..! 쓰러져 계셔서 참가여부도 물을 수 없어...! 8ㅁ8

34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35:30

어서오세요!

350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6:21

빠르게 ㅈ체크

35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6:42

센하주 어서와요!
철판은 권주가 치웁니다

35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7:55

권주주...벌써 다 드셨어요...?!(동공지진)

35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8:56

조금만 먹었어요 걱정마세욥!

354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39:21

"......"

그녀는 일단 하윤이에게 마킹을 하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바로 발동하는것은 그녀의 오버 익스파.
이어서 하윤이를 살피는걸 잊지 않으며 자신의 위로 떨어지는 철판과, 나이프들을 노리는 철판. 남은것은 단 한개.



"그런 노림수에 걸리겠냐! 여기서 허송 세월한게 아니라고!"

그녀는 오버 익스파를 이용해서 서하의 뒤쪽에 베어링탄을 텔레포트 시켰고. 테이저 건이 닿기전에 탄으로 텔레포트.
그 직후 AE 소총으로 나이프를 겨누고 있는 서하의 틈을 노리고 소총을 마킹하려했다.

35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1:26

그..그래도...너무 조금 드신 것 같은데...(흐릿) 일단 9시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356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42:24

치킨 맛있게 머거도 되엿! (배고픔

357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43:53

늦었지만 참가하겠....서..서하야...
서하야................8ㅁ8...

35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4:42

음..음...그럼 로제주 체크하겠습니다! 9시까지 쓰는 것이 가능하면 쓰면 되고 힘들면 다음턴부터 참가하시면 됩니다!

359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0:45:10

타미엘주: (흐릿)

어째서 다 하고 나니 심부름이 생기는 건가요..... 거기가 멀어....(흐릿)
서하야아아아.. 제압저어어언...(머리 쾅쾅)
흑.. 나중애.. 나중에라도..(손흔들기)

360 유혜주 (3302156E+5)

2018-04-14 (파란날) 20:45:57

탈출... 드디어... (반미침)

10시부터 8시까지, 제가 한 번 공부해봤습니다! (미침)

36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46:31

어서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36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7:18

타미엘주...타미엘주....8ㅁ8 (토닥토닥) 으아아앙...타미엘주...!! 8ㅁ8 자...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유혜주.... 유혜주우우우..! 일단 어서 오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36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53:05

"망할..."

망설임 없이 공격을 가하는 서하를 보고 작게 욕지기를 지껄인다.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상황이 현재의 현실로. 경찰의 자세를 말할때부터 서하씨는 이미 이 상황을 가정하고 있었다. 정말 웃기지도 않아... 열심히 테이저건으로 견제를 가하는 하윤을 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여기저기 전송되는 철판에 당황한다. 기억에 의하면 저번에 감마를 제압 사용했던 방법이였고, 만약 발동한다면 이 팀은 순식간에 무력화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공격을 시도하기전에 미연에 막아버려야 해. 능력을 사용해서 주변에 있는 철판들을 단번에 꾸깃하게 접어버리려 한다.

364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53:06

"내가 저래서 윗대가리들을 싫어해. 아, 모르겠다. 조만간에 사표 쓰고 나도 저렇게 졸렬한 관음증 환자 한 번 되어봐야지."

모니터를 향해 법규(....)를 날려보인 그는 괴로워하는 서하를 흘끔 바라보다 한숨을 쉬었다. 저 망할 늙은이가 한 번 저렇게 고통받아봐야 할텐데, 겪지 않은 자들이 꼭 저렇게 기세등등하게 나와선 별의별 말짓은 다 해먹지. 봐봐, 아주 그냥...어어, 서하씨. AE 소총이라니. 그는 표정을 확 구기며 모니터를 흘끔 바라보더니 온전히 서하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일단 보호막을 치자. 그렇게 생각하며 보호결계를 펼치곤 들려오는 목소리에 결국 발끈 화를 내버리는 것이다.

"거 아저씨, 쨍알쨍알 시끄러운데 좀 닥치시지? 안 그래도 정신 사나운데 혼자서 입 놀리면서 혼잣말 하는 게 취미야? 취미라면 아무런 말도 안 하겠는데, 그러니까 부하직원들이 싫어하는 거 아니야, 아재개그 하는 부장도 아니고 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 아주 윗대가리들은 싹 다 입만 잘 놀려요!! 아랫것들이 말 들어주는 기계인줄만 알지!! 그러니까 부하직원들이 회식마다 2차 가면 당신만 쏙 빼놓고 가서 뒷담을 까는거 아니야!!"

[System] 프로 어그로꾼 공포의 주둥아리가 나타났다!

365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53:48

타미엘주..(부둥부둥) 유혜주 어서오시구 세상에 공부...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미안합니다.....로제쟝 입이....좀 많이 험해요....

36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5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흐릿) 이..일단 다 올라왔군요! 음..그리고 유혜주는 지금 지쳐보여서 제가 묻지 못했습니다만... 체크하실 생각이시면 체크하셔도 됩니다!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67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0:38

타미엘주랑 유혜주 아니...(토닥

로제 입털기 좀 짱이내오...ㅋ...ㅋㅋ..

368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1:16

권 주는 우선 여기저기로 전송되는 철판을 바라보다가 그 철판들을 꾸깃하게 접으려고 시도했고 실제로 철판들은 꾸깃꾸깃 접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제는 보호결계를 쳐서 모두를 보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하는 그 결계를 바라보면서 총구를 다른 곳으로 돌려서 바로 그 결계에 발사했다. AE 소총의 광선은 익스파로 이뤄진 결계를 아주 가볍게 깨뜨려버렸다. 아무래도 저번 감마때처럼, AE 소총으로 익스파로 만들어진 무언가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와 동시에 메이비가 움직였고, 그녀는 서하의 뒤로 움직였다. 그리고 AE 소총을 마킹하려고 시도했다. 그녀의 손에 AE 소총이 닿긴 했지만 마킹을 하기 전 서하가 행동을 보였다. 단번에 몸을 움직여서 소총을 옆으로 빼냈기에, 접근은 했지만, 소총에 마킹은 실패했다.

"아랫것들이 말 잘 들어주는 기계인줄 아는 것이 아니야. 기계다. 내 명령에 복종하는 노예다. ...옛부터 강한 자는 약한 자를 지배하는 법이고,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말에 따라야 하는 법이지. 너희들 같은 경찰 나부랭이들이 함부로 말을 할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는건가? 봐라. 저 모습을... 서하 군을... 나를 배신하려고 했지만, 결국 나보다 약하기에, 나의 말에 따르게 되는 것이 아니겠나.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경찰 나부랭이들..!"

이어 서하는 단번에 빠르게 몸을 비키려고 하면서 메이비의 몸을 잡으려고 팔을 뻗었다. 잡지 못하더라도 닿으려는 것이 목적일까? 그리고 동시에 권 주에게 AE 소총을 계속해서 발사했다. 하얀색 광선은 권 주를 향해서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누군가가 막아주거나, 혹은 그를 회피시켜주지 않으면 자력으로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다.

"........."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하는 한 손으로는 근접한 메이비에게 닿으려고 하고 있고, AE 소총의 공격은 권 주를 향해서 날아간 상황입니다.

36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3:36

하윤:....(저 아저씨. 완전 꼰대 느낌 착착 나...(한숨)

370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4:28

이제 스레주가 자기 NPC로 NPC를 디스하기 시작했어요!

그나저나 권주.. 결계로 못 막아줄거 같은데. 제가 데리고 이동할까요?

37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5:27

(혈압

372 이름 없음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05:42

월하아아!! 체크할게!

373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6:05

어서와요 월하주

374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06:48

안이 다 깨버리네.... (로제: 힝구) 앗, 메이비주 부탁드려요..! ㅠㅠ
일단 저는 속박 결계를 좀 써볼까...(동공)

375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7:28

>>370 네!:>메이비주 부탁할게요!

37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7:41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네! 체크하겠습니다! 9시 30분까지 레스 받을게요!

377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8:02

서하 뒤쪽으로...요...(잘림

378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8:51

"옳지, 근접전은 이쪽도 바라던 바..."

그녀는 누가 닿아도 서로간의 텔레포트 제한이 풀리는것이기에. 도박삼아서 자신도 서하를 잡으려 했으나.
권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곧바로 몸을 틀어 권주의 옆에 나이프를 텔레포트 시키고 그쪽으로 이동했다.

"한대라도 맞으면 위험했었지 저건.."

그녀는 권주에게 마킹을 함과 동시에 공격을 피해 아까 서하가 자신을 노리려고 남겨둔 나이프로 권주와 함께 텔레포트했다.

37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9:29

>>378 아아아 나이프 말고 아까 서하 뒤에 보내놨던 베어링 탄으로요!

(권주 레스 못봄 ㅠ

38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15:52

갑자기 라면이 엄청 끌리기 시작했습니다...끓여야하나...하지만 저녁 먹었는데...으윽...8ㅁ8

38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16:24

아아아아 그렇게 말하니까 저도 먹고 싶잖아요! (엉엉

382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18:03

저 아재 말하는 꼴 보소, 아버지와 한 번 붙여보고 싶었다. 누가 더 노답으로 입을 잘 터나 보고 싶었지만 분명 아버지는 가만히 들어주다 한 마디로 답하겠지.

"Je m'en fous(내가 *발 그딴거 알게 생겼냐)"

라고. 그는 입을 다물고 깨지는 결계를 바라보았다. 계속 결계를 치면 소모전이고, 그는 서하를 온전히 바라보았다. 이내 서하의 발 밑에서 금색 사슬이 솟아나더니 그대로 서하를 포박하려 했고, 그는 그 타이밍에 서하에게 달려들며 그대로 다리를 휘둘러 머리를 걷어차려 했다. 아직 다리를 무리해서 쓰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었...

"아!! 노답 꼰대 아저씨야 좀 입을!! 닥치라고!!! 부하도, 친구도 없어서 권력과 능력으로 사귀셨나봐요?!! 우와- 아주 대단하잖아?! 칭찬해줄게!!! 그런데 거기에 정작 강제성이 들어가서 애정이 없잖아, 현실이고 뭐고 현실도피한 정신부터 좀 제대로 데려오지 그래? 나라 참 잘 돌아간다. 뭐 아내도 그렇ㄱ..."

잠깐, 이건 너무 심했다. 그는 입을 탁 다물었다.

"저 진짜 사표 쓸겁니다. 사표 쓰고 말거야. 연금이고 뭐고 저 아저씨랑 어디 한번 야부리 제대로 털게 사표 쓸거야."

내가 진짜 망할 정치판에 어디 한 번 뛰어들어봐야지...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383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19:09

아니 진짜..워딩이 너무 세게 나갑니다...죄송합니다;;;;;

앗 끓이는것에 죄책감이 있다면 역시 부숴서 생라면을 드시거나 라면땅을 해드시면 양심에 찔리지 않습니다...(?)

38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0:41

로제가...로제가....폭발해버렸다...!(흐릿)

38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2:28

>>383 그렇게 해야하나....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으윽...라면...

>>381 메...메이비주는 끓여도 되지 않을까요?!

386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23:13

저 소총은, 아마도 제가 만들어낸 금속에도 통할 터이다. 섣불리 다가갔다가는 공격도 못하고 당해버릴지도 모르니. ...그러고보니 좋은 재료가 있었다. 철판 하나를 손으로 대자, 알루미늄 배트의 형태로 재구축된다. 맞아본 감상으로는 매우 아플테지만, ...적당히 기절할 정도로만 힘을 조절해야지. 배트를 만드는데 집중하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탄을 맞을 뻔 했지만 메이비의 서포트로 겨우 광선을 피한다. 그러나 감사를 표할 새도 없이 서하의 틈을 보고 노린다.

"...죄송합니다. 서하씨."

들리지도 않으려나, 나중에 제대로 사과를 해야겠다. 서하의 뒤통수를 향해 배트를 휘둘렀다.


서하의 뚝배기를...(불발

387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23:14

나부랭이 좋아하시네. 말은 그렇게 해놓고, 그 경찰에게 지면 또 어떻게 할 건데? 이를 악 문채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다간 테이져건을 든다. 무턱대고 익스파를 쓰긴 위험할테고. 일단 소총부터 빼앗긴 해야 할텐데. 그래야 버틸 수 있을테니까. 테이져건을 서하를 향해 겨눈다. 아플게 분명하지만. 지금으로선 답이 없으니. 권주를 구하려는 메시비를 잠깐 보다가 다시 서하를 바라보며 조준, 테이져건을 쏘려 시도했다.

388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23:43

메시비... 메이비...

38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4:49

그럼...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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