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461050>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66. 그를 지배하는 악마 :: 1001

◆RgHvV4ffCs

2018-04-12 00:37:20 - 2018-04-16 13:10:39

0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00:37:20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43:37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음...음... 66판에 들어왔습니다.

2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44:50

안녕하세요. 레주..

그래도. 되게 맛있다고 극찬받은 치킨을 시켰으니까.. 괜찮을 거예요..

3 이름 없음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46:43

부제가... 8ㅁ8
권주주가 갱신해요...!

4 이름 없음 (122734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52:23

수습하고 나니까 지금 시간이네요88 답레는 제가 퇴근하면서 드릴게요! 밤 10시에 만나로!

5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53:44

어서와요 권주주!

그래도 수습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네에. 나중에 뵈요!(토닥토닥)

6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7:55:39

>>2 앗..치킨...! 치킨...!! 부러워요! 치킨...! 8ㅁ8

>>3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그리고 부제에 대한 것은 그다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4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일 화이팅이에요!

7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8:08:13

치킨치킨.. 인데.. 미묘하네요오.. 제가 먹는 양이 적어져서 그런가..

헤에에에... 남으면 동생놈에게나 줘야지..

8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8:14:14

그래도 치킨치킨은 정의이자 사랑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9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01:52

그럼 스레주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10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36:12

그리고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11 센하주 (7002903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44:51

으아아아 미적분 넘나 싫어...!!!(털썩)
공부하다 갱신할게요!

12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4:26

세..센하주....8ㅁ8 어서 오세요..! 일단은...좋은 저녁...인가요? 그리고 미적분..미적분....저는 배운적이 없어서 뭐라고 하기가 힘드네요.. 8ㅁ8

13 메이비주 (455513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6:46

짜장면 먹고시포..

14 센하주 (7002903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7:31

레주 안녕하세요! 어...좋은 저녁입니다! 아마...! 0ㅁ0(끄덕)
미적분...후후후후 레주...도함수라고 들어보셨는지요...(죽은눈)(흐으으으ㅡ릿)(사실 급수가 제일 싫다)

15 센하주 (7002903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7:49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아..짜장면...! 저도 먹고 싶어오 ;ㅁ;(꼬르륵)

16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8:49

어서와요 센하주우.. 레주도 잘 다녀오셨나요..?

잠와요오.. 근데 잠이 안와..(미묘함)

17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9:22

어서와요 메이비주!

아. 이거 좀 느끼해서 그런가.. 묘하게 느글느낌..

18 센하주 (7002903E+5)

2018-04-12 (거의 끝나감) 19:59:36

타메엘주 안녕하세요! 에에에엣 잠이오는데 잠이 안 온다니...(동공지진)

19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00:1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어..자장면 시켜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먹고 싶다면....

>>14 ...아니요. 저 진짜 미적분 조금도 안 배웠어요. 요즘은 문이과 다 배운다고 하지만...제가 학교 다닐땐 문과는 미적분 안 배웠거든요.

>>16 네! 저녁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음...그럴땐 음악을 들으면서 잠을 청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타미엘주?

20 메이비주 (455513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03:31

안녕하세요오!

짜장면 비싸요.. 흑흑 저 어릴땐 저렴한 한끼였는데..

21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05:51

그럴땐...어...만원을 투자해서 짜장면+탕수육 세트를....!(안됨)

22 메이비주 (455513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17:11

결국 짜장면과 볶음밥을 시켰어요. 볶음밥 몇 숟가락만 얻어먹어야지.. 헤헤

23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1:47

모기 진짜 많아여... 오늘 집에서만 1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밤에 앵앵대는것도 짲응...

24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2:33

세상에.. 벌써 모기가..(위험할 것 같아서 슬퍼졌다)

25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3:04

어서와요 권주주.

새콤한 거나 먹어야지..

26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3:32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모기라니.... 어째서 모기가 벌써부터...?! 그리고..메이비주는 식사 맛있께 하세요! 타미엘주도 새콤한 거 맛있게 드시고요!

27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3:37

>>24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기도 했지요... 아니 단순히 어디 방충망이 열려있는 걸지도요.

28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5:19

>>26 숲이랑 가까이 살아서 여름이 가까워지면 벌래가 꼬입니다... 바퀴도 일반 가정집에서 나오는 거랑 크기 자체가 달...

29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27:49

>>28 ......(동공지진) 그..그건...어떤 의미로 무시무시하군요...

30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30:54

>>29 그리고 나오면 거의 제가 잡...흑흑
가족들이 각자 이유로(겁많음, 불교, 신경끔) 나올때마다 쓰래빠로...구아악

31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33:53

>>30 ....(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시네요..권주주...8ㅁ8

32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49:26

(바퀴에 흠칫)
여기는..딱히 뭔가 많이 나오진 않고 가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모기 정도지만요...

>>29 (권주주를 토닥토닥)

33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53:30

모기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니...모기가 진화하고 있는가...!(흐릿)

34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0:59:59

어쩔 수 없는걸요. 이산화탄소 밀집률이 엘리베이터가 높을 거니..(아마도)(농담) 예전에 살던 데는 산이 뒤에 있어서 삼디다스 모기가 엘리베이터에 출몰했었는걸요. 되게 잡는 맛은 있었는데.

35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04:48

삼디다스 모기는... 잡을때마다 손에 그 무늬가 남아서...으아악

36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15:02

.........(흐릿) 모...모두들...모기에게 지지 말고 화이팅이에요..!

37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25:14

그러고 보니 모기하니까 떠오르네요. 제가 군복무를 하고 있을 때 만난 모기. ....사람 옷을 뚫고 피를 빨아먹는 그 거대하고 사나운 모기는 도저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네요. ....그런 근무지에서 8시간동안 밤샘 근무를 해야하는 처절한 상황...흑흑...살려줘...!!

38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28:37

>>37 삼디다스는 군화도 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리고 며칠 지나도 부기가 가라앉지도 안고 화끈거리고ㅠㅠㅜㅠㅜㅜㅜㅜ 그래도 요즘 스트레스 푸는데 모기 잡는것 만한것도 없더라고요...(온ㅡ화

39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29:51

>>38 아...그거...실화에요. 진짜 무시무시하답니다. 진짜 힘들어요. 도시전설이 아니라 정말로 존재하고 실화랍니다. 정말 이 녀석들 대체 왜 이리 힘이 강한가 싶기도 하고....

40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34:33

>>39 군대의 야생동물은 엄청 크다는게 실화입니까?(??)
막 사진보면... 그 맷돼지는 무슨 경차만큼 크고 그러던데...

41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40:41

>>40 멧돼지는 굳이 군대 환경이 아니더라도 엄청 큽....(흐릿) 다만 야생동물을 많이 볼 확률이 많긴 하죠. 여러 의미로... ....고라니나 독수리는 뭐...(끄덕)

42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44:28

타미엘주는 여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상대적 박탈감+뭐든 빨리 상해버렷+가뜩이나 트롤링당하는데 더위에 잠도 영.. 이게 되어서...

물론 바람만 좀 적당히 불면 밤엔 나아서 다행이지만요..

43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47:27

>>42 여름이라....그러고 보니 올해 여름은 대체 얼마나 더울지....(주륵)

...........김오진 씨를 만나고 싶어오....(Case 12 범인)

44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52:45

타미엘쟝... 제발 그 능력 대여라도 해주세요... 여름겨울 다 편안히 살 수 있게 되는데다가..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니. 이 무슨 유토피아..

타미엘:(닉시 뒤에 숨어서 고개를 젓는다)

45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1:57:22

.....으윽...!! 저..저는 서하의 능력이라도 가지고 싶습니다. 되게 편할거야...! 그거..!

46 입안이 매우 아픈 헤세드주 (122734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20:33

갱... 신... ㅇ<-<

47 헤세드주 (122734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22:20

저도.. 저도 능력... 있었으면 좋겠어요... 힐러.. 힐러가 필요해요...(흐릿)

48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26:36

아앗!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아프다니..! 으아아아아!! 힐링 빔..!(안됨

49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29:50

어서와요 헤세드주!(부둥부둥해준다) 아니.. 힐러..(그러고보니 아롱범 팀에 힐러가..)(흐릿)

50 헤세드주 (122734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32:09

입안은 쓰리고 양 쪽 귀가 물이 찬 것처럼 꽉 막혀서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겠어요.. :( 귀야 지병 때문이라도 쳐도...(줓줄줄)

51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35:39

...힐러라....힐러라.....왜 없습니까! 로제가 있지 않습니까...!!

52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44:15

있긴 있는데.. 혼자뿐이어서 고생이란 고생은..(쥬륵)

타미엘주: 타미엘쟝.. 심연이랑 교섭해서 한마리만 힐러.. 아니. 한마리만 방어벽 계열로 데리고 다니면 안 될까..
타미엘: ....(무슨 헛소리냐는 듯 쳐다봄)

53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51:46

엄...엄...엄...엄...엄....(남은 보스들을 바라본다)

여러분....화이팅...!!

54 헤세드주 (4556801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2:53:46

집... 집이다...(널부렁)

씻고 맛사지 받고 올게요88

55 타미엘주 (7686635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01:00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56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04:52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57 권 - 달 아래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25:16

더듬거리며 당황하던 권은 제 손을 감싸는 온기에 눈만 감박거린다. 이내 눈꼬리를 휘어 표정을 부드러운 미소로 바꾼다. 저도 월하의 손을 꼬옥 쥐어주었다. 맞닿은 손에서 미세한 맥동이 느껴진다. 월하의 것인지 자신의 것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고마워요."

아직 약간 망설여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곳에 돌아가면 제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직면 해야 하는 셈이니까. 하지만, 잊길 바라지 않는다라는 말에, 조금이였지만 결단을 내리려한다. ...만일 모든 일이 끝나서, 월하의 몸 상태가 나아지고, 제 과거를 전부 털어내버리는 그날에. 그날에는 꼭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겠노라고. 새로운 인연과 함께.

...어느새 익숙한 경찰서의 정문이 보인다. 철문이 열리는 것을 눈으로 따라가며 아쉬운 기색을 감추려한다. 조금만 더 같이 있고 싶어서 들어갈까 했지만, 근무일도 아닌데 들어가면 동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터이다. 사실 상관은 없었지만, 곤란해할까봐. ...헤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약간 팔을 들어 포옹이라도 하려나 했지만, 소심하게 등 뒤로 감추어 버리고 말았다.

"...내일 봐요. 나중에, 나중에 좀 더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죠."

애써 짧게 할말을 끊어내고, 돌아선다. 다음날 잠에서 깨어나면 이 이야기가 꿈이 아니길. 환상에 심취해 마음을 홀려버린 것이 아니길.

58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27:46

역시 커플들의 이야기는 언제봐도 달달한 것이 보기가 좋군요...후후...

59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31:55

저는 달달한거 못씁니다아...(녹아서빠져나감

60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38:56

무슨 소리죠?! 제가 게속 권주주의 일상을 봤는데요! 완전 달콤한데요..!!

61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47:08

◑◑...

열이 올라서인가... 더워요...

62 미용실에 헤세드 - 왔어오! 타미엘 (9582118E+4)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0:07

"이것저것 다 해봐요, 우리. 그러면ㅡ 가망 없는 건 없을 거에요."

밝은 목소리로 말하던 헤세드는 볼을 부풀린 타미엘을 발견했다. 그렇기에 허리를 살짝 숙여, 입을 맞추려 했다.

"정말로 잘 알 수 있어요?"

사뭇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주변을 기웃거리는 모습에 조용히 미소지을 뿐이었다.

"긴장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금방 잘릴거에요. 타미엘은 머릿결도 좋으니까, 꽤 빨리 끝날지도요"

볼 때마다 확실히 머릿결이 상당히 좋았더란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미용실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실례합니다-"

63 헤세드주 (9582118E+4)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0:51

파스 완전 후끈거려요:3

담통이 온 것 같은 묘한 느낌입니다.. :3

64 ◆RgHvV4ffCs (4926684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3:24

>>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주...귀여워요! 정말로 귀여워요!!

>>63 ....헤세드주.....8ㅁ8 왜 요새 몸이 계속 아프세요..! 으아아앙..! 힐링 빔..!

65 난 다갓의 말 따원 듣지 않는다네:)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6:06

헤세드: 스타벅스는 무서워요. 주문이 완전 마법주문 아닙니까?
유혜: 어제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스타벅스에서 초코칩 스트로베리 크림 프라프치노에 엑스트라 휩초코칩이랑 초코 시럽 올린 걸 먹었는데 맛있었어.
헤세드: 무서워...



서하: 지은 씨가 '이걸로 맛있는 거라도 먹어!' 라며 봉투를 주길래 열어봤더니 안에서 젓가락이 나왔다.



메이비: 길을 가던 중에 헤세드와 마주쳤었는데 드물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경쾌한 목소리로 '차 조심해~ 안 그러면 죽어요~" 하고 상쾌하게 떠났다.



로제: 다녀왔어.
지현: ? 밖에 비온다 캤는데, 우산 가져갔나?
로제: 괜찮아요. 제가 멈췄으니까.
지현: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



월하: 지나간 일은... 어... 지나간 일은 그 흙같은 거 토닥토닥...
서하: 덮어두고요...?
월하: 네! 덮어두고요...



[아롱범팀의 불법주차 대응법]
하윤: [일부러는 아니시죠? 주차장 입구를 막으셨어요! 다음에는 예쁜 주차 부탁드립니다!]
메이비: [차를 개 삐이-같이 대놨네. 혼자 그렇게 주차하면 편하냐?]
권주: (친절하게 주차위반 딱지를 끊어준다)
센하: [이 건물은 제 건물입니다.]
서하: (건물 옥상위에 차량을 전송시킴)


조용하니 카피페나...

66 헤세드주 (9582118E+4)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6:08

권주주 정말 귀여우세요(끄덕)


저는 괜찮습니다..!!>:3 아마도.. :3c(힐링빔에 치유된다)

67 센하주 (7002903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6:25

갸아아아 리갱합니다!!(해맑)

68 권주주 (0317079E+5)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8:35

(사망

헤세드주는... 으으 밤에는 푹 쉬새오...ㅠㅜㅜㅜㅜㅜㅜ

69 헤세드주 (9582118E+4)

2018-04-12 (거의 끝나감) 23:58:42

센하주 어서와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터짐) 카피페 속 메이비가 만난 헤세드는 게부라였던겈가...!!!!(?????

70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00:00:25

앗 네네 무리하지 않겠습니다!:)

7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00:56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공부 수고하셨습니다! 아니..그리고...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법주차 대응법....완벽하군요..!

72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02:14

센하주 어서와요!!

>>69 일상에서 게부라쟝이 임펙트가 너무 컸던것... 반존대 좋아요ㅠㅜㅜㅜㅠ

73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02:35

다들 어서와요! 타미엘은.. 당신의 차량은 제 것입니다.. 가 시전가능하려나요..는 답레에.. 써야징..

74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0:04:12

다들 안녕하세요!!

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핰ㅋㅋㅋㅋ이건물은 제 건물입니다라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75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06:20

저기에 지금은 일상을 돌릴 수 없는 이준 서장님을 대입하면....음....

이준:디스트로이어...(안됨

76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00:06:32

맞아요 반존대 최고에여(끄덕) 반존대는 사랑입니가(끄덕끄덕)


으어어어... 저는 졸려옵니다... 모두.. 안녕...이애오;ㅁ;

7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08:20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78 타미엘-헤세드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09:13

"가망 없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중얼거리다가 헤세드가 허리를 숙여 입을 맞추자 눈이 동그래집니다. 세상에. 이런 곳에서 키스를 받을 줄은 몰랐던 것이었겠지요. 그래도 어쩐지 기분은 좋았.. 좋았습..니다.. 정말로.. 정말로요..

"그...그럼요오.."
얼굴이 달아오른 건 더워서라고 변명하며 손부채질을 허면서 씩씩하고 활발하게 걸어가려고 합니다. 뭐어.. 타미엘에게 있어 씩씩함. 활발함. 그따위 것은 많지 않았지만요. 하하. 짐이 무겁나요? 아니랍니다. 그정도는 괜찮아요. 라고 생각이 울리다가 빨리 끝날거라는 말에 안도합니다. 머릿결이 좋다는 것에 약간은 자부심은 있...으려나요?

"닉시들이 관리해줘서.."
아. 이건 애매하네요. 미용실 도구는 익숙하지만 미용실에 온 건 처음입니다! 들어가서 여기저기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네요. 점원에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처음인지라. 어...음.. 같은 불필요한 것이 말의 3분의 2를 차지했을 거예요. 그래도 제거 묶어둔 길이 아래로는 잘라서 기부할 생각이예요. 란 말은 전달 성공했습니다!

어째 커뮤니케이션 스킬 경험치 획득같은 기분..?

79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09:46

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80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10:06

>>74 센하... 왠지 건물 하나 가지고 있을것 같...(아님
>>75 서장님 진정하새오...! 으아아아ㅏ아(공포

81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11:48

헤세드주 잘자요...!
>>73 하긴 공간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차가 타미엘의...

82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12:27

권주는 그 원석들은 잘 보관하고 있나요?(갑자기 궁금)

하나쯤 더 걸어도 되려나..(농담)

83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13:32

성류시 안의 모든 차는 뒷면에 존재할 수 있고, 그 차를 전부 가용 가능하니..(흐릿)

8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13:56

>>80 이준:지금 진정할 수 있겠는가! 어!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녀석들은 말이야..! 어...! 당장 잡아다가.... 3시간동안 간질간질 형을 내려야...!!

서하:...당신도 범죄자잖아요.

하윤:....(빤히)

이준:.....어흠...쿨럭...쿨럭....

85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15:02

>>82 아직 손도 못 대고 있어요.(소곤

권주: 제...제가 감히 이걸 만져도 될까요...(파들

86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0:18:44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80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센하는 한 때 도련님이기는 했지만 지금은 평범한 소시민이므로...건물 하나는 무리!!(끄덕)

갑자기 간식 먹으라해서 먹고 왔어요! 여러분 핫케이크 맛있어요 핫케이크...XD

8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20:43

하..핫케이크...핫케이크...저도 먹고 싶어요.... 8ㅁ8 마..만들어볼까...조만간에...

88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21:11

핫케이크. 핫케이크으..맛있겠네요.. 만들어먹으면 맛있어요..(고개끄덕)(귀찮을 뿐이지)

89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21:52

핫케이크 먹고싶지만요... 그 뭐지 수플레 팬케이크? 예전에 먹었는데 맛있었죠! 근데 머랭 귀찮...

90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0:22:23

갱신해요...!

91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22:43

지은주 어서와요...!!!

92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0:23:01

>>87 레주도 조만간에 드셔보시기를!! 어렸을 땐 텁텁하다고 안 좋아했는데 요즘은 그냥 너무 좋습니다!! >< 아 꿀 찍어먹었을 때의 그 맛은....(말잇못)(행벆)

아 먹머도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은 넘나 좋은 거예요...!!(끄덕) 이렇게 운동 안 하고 게으르고 야식 왕창 먹어도 1kg도 제대로 안 오른다니...!!((햅ㅡ삐))

93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0:23:57

지은주 어서오세요!!

>>88-89 그렇지요 핫케이크는 맛있는 겁니다!! 두 분도 꼭 맛있게 해서 드셔보시기를!! >ㅁ<

94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0:24:58

넵 권주주 센하주 안녕하세요!!

95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24:59

>>92 (부러움(매우부러움(짱부러움(???) 저는 항상 식단조절을 해야 지금 몸이 유지가 되더라고요... 비만 유전자가 따로 있다는 것 보고 매우 슬펐었습니다...(우울

96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27:5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92 음..음...저는 개인적으로 핫케이크 좋아하니까요. 물론 만들어서 먹는다면 꽤 오랜만이니까...잘 만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97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0:28:16

>>95 후후후후후 더 부러워하셔라!!!(뚜가맞음) 음 대신 저는 뭐랄까 위가 약간 작아서요..!(끄덕) 뷔페 같은 데 가면 한 사람 몫을 제대로 못 해내요...(슬픔) 그나저나 앗 비만 유전자가 또 따로 있었던 건가요?? 0ㅁ0(금시초문) 오 세상에 이 DNA 세상...(할말잃)

98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0:29:40

레주도 안녕하세요!

99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30:32

어서와요 지은주!

살이라...살.. 좀 더 붙어야 혈색이 좀 그래도 괜찮아 보일 텐데.. 고등학생 때 굉장히 여러 일 이후로 비쩍 말라서 피골이 상접해 최저치(2x)(그래도 후반대였다)를 찍은 뒤로는.. 어느 정도 유지는 하고 있지만.. 살은 안 찌네요..

요리..크레이프 케이크 만들었다가 너무 귀찮아진 나머지 그냥 사먹을래! 라고 비명을 질렀었지요..(고개끄덕)

10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31:26

.......2X라고요....?(동공대지진)

101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32:53

크레이프 케이크는 노가다 끝판왕입니다... 몇장을 구워야 하드라...

102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36:04

개인적으로는 스토리 엔딩 이후의 여러분들의 캐릭터들은 어떤 모습으로 지내게 될 지가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어...가능하면 최종전을 앞둔 캐릭터들의 모습도 말이죠.

...음...서하는 최종참전을 하게 될 지..일단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기에..(끄덕)

103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37:05

3개 만드느라 거의 70장을 구웠더니.. 때려치우려다가 아까워서..

물론 그만큼 값은 해서 맛있었지만요.

>>100 그렇습니다. 약간 골다공증 기도 왔었고.. 몸상태가 완전 최악이라.. 고열량 영양제를 투여하고.. 등등.. 심한 여러가지의 증상으로 인해..음.. 그래도 최저치였기 때문에(너무 충격먹어서 기억에 남은 걸지도)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했아요.

10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38:19

>>103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하니까 정말로 천만다행입니다....! 8ㅁ8

105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41:44

지금은 좀 더 살이 붙기를 기원합니다! 라서 나름 잘 먹는 편이지만요! 그치만 그거에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최고예요...

106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45:07

>>103 그래도... 괜찮아 졌다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앞으로도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ㅠ

107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0:47:45

타미엘주 어서오시고 2X요.??? ((동공대지진

>>102 음! 가발이랑 화장 없이 스스로에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하고십어요...! (계기가 뭐지)(몰라)
저번에 올린 그림이랑 비슷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전을 앞둔 현재 지은은...어... 그냥 평소...? ((잘 모름) 지은이는 최종전이라는 걸 모를 것이고...! 아 서하의 상황에 대해서는 유지부 간부에게 아주아주 화가나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면 상황을 해결할지 몰라서 답답해하죠.

>>105 음음 그래도 나아지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ㅠㅜㅜㅠ

108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48:23

사람의 몸이란게.. 건강했다가도. 확 떨어지는 법이더라고요... 열심히 관리하고 그래야죠.(고개끄덕)

109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51:14

>>107 정말로 답을 받게 되다니...!(동공대지진) 그리고 최종전은...음...다들 아..이건 최종전이구나...라는 분위기로 전개가 됩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이건..(끄덕) 그리고..음..지은이가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정말로 다행이겠죠. 꼭 살 수 있을 거예요...!

110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52:23

최종전에는 보스님이 누구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겠지요...! 일단 최선을 다하려 할겁니다. 전력을 쏟아붙는다는 느낌으로...?

사실 스토리 엔딩 이후에는... 음... 계속 생각하고 있던거긴 하지만... 이야기 해야할까? 권주에게 어떠한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랍니다. 사실 연플 터지고 삭제하려 했지만... 아무래도 필수 이벤트 같은거라 예고는 해야겠죠...(끄덕) 월하주도 걱정하고 있었고...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놀라지는 마세요. 의외로 크게 놀라지 않을 수도 있고, 신경 쓰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

11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54:22

>>110 대체...대체 후일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죠....?(흐릿(동공지진)

112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0:54:25

>>109 엇... 답을 유도하신게 아니었...(흐릿) 그리고 최종전은 최종전 느낌이 팍팍 나는군요!! 긴장타자 지은아...((?

>>110 ((일단 심장을 진정시킨다

전 이만 숙제하러 가볼게요...!

113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56:29

>>112 애초에 최종전은 Case 20부터 시작되니까요! 그때 시작을 보면..아...이건 누가 봐도 최종전이구나...라고 알 수 있는 분위기랍니다. 자세한 것은 그때 공개하는 것으로..! 아무튼 숙제 힘내세요..!

114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56:29

스토리 엔딩 이후에는....어...한번쯤 다녀오긴 해야죠. 처음 가려던 건 에디쟝 때문에 못갔으니...

115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0:57:00

숙제 힘내세요 지은주!

116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0:57:51

>>111 오래된 인연을 끊어내는 이야기, 랍니다. (최대한 희망적인 예고) 죽지는 않아요. 데플이 없으니까...

>>112 지은주 숙제 힘내요...!

11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0:59:20

>>114 그때 못 가던 것을 이번에는 가게 되는군요..! 타미엘 화이팅!!

>>116 음..음..과연... 부모님이려나요...? 일단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8 아롱범 카피페!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02:34

게부라: 전에 고형카레 블럭을 하트 모양으로 잘라 코코아 가루를 뿌린 뒤 책상 위에 올려 뒀었지. 지금도 위선자는 초콜릿을 먹기 전마다 경계하며 냄새를 맡고 있어.



하윤: 요즘 대원들이 피곤해보여서, 모든 일이 끝나면 다같이 여행을 갈까해요! 어디로 갈까요?
서하: 꿈나라...



유혜: 최근에 권주가 점심을 거르기에 "괜찮으면 이거 먹어. 싫으면 버려도 돼."라고 하려 했는데 실수로 "이거 버릴건데 괜찮다면 먹어." 라고 말해버렸다. 굉장히 상처 받은 눈빛을 하고 있었다.



성재: 술에 잔뜩 취한 센하가 나한테 문득 다가와서 심각한 얼굴로 "사실... 너랑 난 피가 한방울도 안 섞였어..."라고 말하며 눈물 짓길래 순간 충격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당연한 거였다.



[첫 출근]
권주: (...역시 특수수사대라 그런지 내용이 어렵네. 무슨 말인지 하나도...)
하윤: 주 씨, 종이를 거꾸로 들었어요.



헤세드: 타미엘, 좋아해 열번 말해봐요.
타미엘: (말실수 장난일까요?)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요.
헤세드: (얼굴 빨개짐) 저도요...



월하: 저번에 카페에 갔다가 직원이 "드시고 가실건가요?" 라고 묻기에 "아뇨,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마실거에요."라고 쓸데없는 정보까지 말해버렸었죠...



지은: 좋아하는 숫자를 하나 생각해봐, 그 후에 2를 더하고 4를 곱해
지은: 그럼 거기서 6을 빼고, 짝수라면 2를 곱하고 1을 더해. 그렇게 하면 놀랍게도

지은: 엄청난 시간 낭비를 했다는 걸 알 수 있지!



타미엘: 예전에 메이비씨의 신발장에 누군가 불행의 편지를 놓고 갔었어요. "이 편지를 같은 내용으로 10명에게 보내지 않으면 당신은 일주일 후에 죽습니다." 라는 내용. 그걸 읽은 메이비씨가 "일주일 후가 기대되네." 라고 말하며 굉장한 기세로 편지를 찢었어요.


일단 마저 올리구 독백쓰러...

119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1:03:52

옴마이갓 심심해서 짤을 찾다보니..(30분이나..)

돌아왔어요!

12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04:22

또 다시 엄청난 카피페가...! 그 와중에 메이비...(엄지척)

12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05:02

.dice 1 2. = 2
1.사람도 있는데 이쯤에서 사이드 스토리를 한편 써보는 것은 어때?
2.아니. 그런 거 없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센하주!!

122 아롱범 카피페!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05:56

>>120 딱 메이비 선배님...(끄덕) 메이비 멋있어요!!(허공에 외침

123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1:07:20

억 돌아오자마자 엄청난 카피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센하는 술 카피페 전문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ㅡ족)(???)

그건 그렇고 메이비...멋있어..(반짝)

124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1:07:35

메이비 선배님..(멋있음)

어서와요 센하주..

125 센하주 (1229749E+5)

2018-04-13 (불탄다..!) 01:07:51

>>121 다갓...

126 아롱범 카피페!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11:32

>>121 앗... 다갓님... 원래 다갓의 말따윈 믿지 않는거에요...! 그러니까...!

>>123 (권주는 가난 전문...(아니다

12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12:03

모두가 다갓을 부정하려고 하고 있어...!(흐릿(동공지진)

128 Side story - 그 시각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20:58


익스퍼 보안 유지부, 성류시 지부. 그곳의 지령실에 앉아있는 간부, 장민표는 앞에 있는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하의 직속상관이자, 과거, 유리를 희생시킨 그가 바라보고 있는 모니터에는 아롱범 팀의 모습과 연구소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이어 서하가 고개를 숙이고 자신이 하려고 한 일을 모두에게 밝히는 목소리가 스피커로 들려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민표는 피식 웃어보였다.

"크큭... 배신할 참인가? 서하 군? 하지만...어쩐다..이걸.. 서하 군. 자네의 행동은 이렇게 다 보이고 있는데 말이야. 자네가 하는 말도 그렇고 말이야. 그런가..그런가... 저 계집이..."

이어 모니터에는 하윤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거기엔, 하윤이 죄책감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어 서하가 방금 전송한,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이 깃든 큐브의 모습도 모니터에 제대로 담겼다.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는 만족스럽게 피식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그 미소는 기분 좋은 미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섬뜩하고 살벌한, 그런...정말로 무시무시한 미소였다.

"본부에서도 정말로 반항적인 아이였다만, 이제는 좀 말을 잘 듣는 개가 되어서 말을 잘 듣는다고 생각했는데...역시...크큭... 못 써먹을 한심한 녀석은 고작 그 정도라는 것이겠지. ...S급이라는 것 이외에는 참으로 쓸모가 없는 쓰레기 같으니.."

불평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전혀 불쾌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재밌다는 듯이 그는 키득거리면서 모니터에 담긴 이들의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서하 군. 자네가 아무리 날뛰고 기고 반항하려고 한들...절대로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은 스스로 잘 알고 있겠지. ...말을 안 듣는 이는 말을 잘 듣게 해야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심어놓은 낙인이 자네에게는 남아있으니 말이야."

살벌한 미소.
살벌한 목소리.

그것은 따뜻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정말로 차갑고 차가운 미소였다. 그 미소를 유지하면서 그는 자신의 자리에 있는 붉은색 와인이 가득 담긴 와인잔을 들어올렸고, 그것을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중지와 약지 사이에 잔을 끼우고 거침없이 잔을 흔들었다.

"자네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네. 내 손바닥 안에서... 그곳을 곧 깨닫게 해주겠네. ...스스로 저지른 잘못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지. 크큭..."

....쨍그랑.
이내 그가 들고 있는 와인잔이 아래로 떨어졌고 경쾌한 소리와 함께 산산조각 났다. 그 안에 들어있는는 붉은색 와인은 마치 피가 흐르는 것처럼 붉게, 바닥을 물들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자.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슬슬 회수하도록 해야겠지. ...움직이도록 해볼까? 크큭.."

129 아롱범 카피페!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30:18

>>128 (경찰로서의 자세를 지킨다고 약속한 권주를 때림(???)
않이... 서하....결국 서하가 보스로 나오는건가요...(머리 쾅쾅)

13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31:46

이 와중에 오타가 보인다... 그곳을 -> 그것을

>>129 진정하세요! 권주주! 머리를 쾅쾅하면 안돼요..!!

131 아롱범 카피페!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34:08

>>130 (피철철) 결국 서하가 보스라는 사실을 부정은 안하고 있는건가요...?

좋아. 권주를 때리자.(???)

132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34:48

않이 이름이...

133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01:35:02

어제도 악몽에 시달렸는데 오늘도....(흐릿)

귀신 나오는 악몽도 질색이지만 벌레 나오는 건 더 싫어오...(주륵)

13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36:10

>>131 (침착하게 반창고를 붙인다(붕대를 감아준다) 피철철은 안돼요...!! 8ㅁ8 권주도 맞으면 안돼요...!!

>>133 헤세드...주...(흐릿(토닥토닥) 어째서..매일 밤....(동공지진) 으윽...헤세드주가 푹 자게 해주세요...!!

135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01:38:42

뭔가 악몽 꾸는 빈도는 원래 잦은데 요즘에는 벌레가 집중적으로 나오네요.. 스트레스 받는게 많긴 하지만 실제로도 몸이 움츠려들 정도가 되는 벌레가 나오는 악몽은 좀 그만둬줬으면 하는 바람이...(,_, )

어떻.. 게든 자야죠..!! 금토 모두 출근인만큼..!!!

136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01:39:57

아. 졸았다...

헤세드주..(토닥터닥) 푹 주무시길 바래요..
타미엘주도 악몽이나 가위..는.. 미묘하게 트롤링의 범주..

음.. 속이 영.. 더부룩하내요.. 자..야 하려나요.. 다들 잘자요..(손 휘적휘적)

137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01:40:42

타미엘주 잘자요..!!

저도 정말 다시 자러 갑니다..! 마법의 약도 먹었으니.. 제방 푹 작 수 있기를...;ㅁ/

13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42:36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와 타미엘주!!

139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43:59

핫 헤세드주...(토닥토닥) 일단 진정하시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

그러고보니 악몽 중에 가장 끔찍했던게 누군가가 죽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꿈이였죠. 그냥 쫓기는 꿈도 무서웠긴 하지만, 사실 꿈 자체에서 오는 음... 원초적인 공포? 같은 것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해야할까요. 무슨 말 하는지는 모르겠군...

140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44:44

헤세드주랑 타미엘주 잘 자요...!

14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44:55

덧붙여서 서하가 보스인 것을 부정하지 않냐라고 묻는다면...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실제로도 서하가 보스니까요.(끄덕)

142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1:49:06

>>141 ...ㅠㅠㅜㅠㅠㅠㅜㅜㅠㅠ 아 서하야... 진짜...ㅠㅜㅠㅜㅠ어쩔 수 없네요... 너무 다치게 하지는 않을게요...ㅠㅠㅠ

143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1:54:19

헤세드주 타미엘주 잘자요~ 흐으으으으음 공부하기 싫다... ;D 그리고 서하가 보스구나...(끄덕)(아프지 말자....)

악몽이야기 나오니까 생각난건데 저는 항상 악몽을 꾸면 이게 가위인지 악몽인지 모호하더라고요... 몸이 전혀 안 움직이고 누가 옆에서 쳐다보거나 말하는데 정신차리면 아무것도 없고... 음음 (끄덕

14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1:56:25

>>142 아니요. 다치게 해도 됩니다. (끄덕) 물론 다치지 않게 하려는 것도 여러분들의 자유이긴 합니다만....

>>143 공부..공부....벌써 2시가 코앞인데 오늘은 그쯤 해도 되지 않겠어요? 지은주..? 일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어...그리고...그건....가위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와아..그거 진짜 무서운데.... 아...그리고 서하는 아파도 되니까 괜찮습니다. (끄덕)

145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1:59:47

>>144 사실 아까 두시간정도 자둬서 3시까지는 공부하게요! 자다가 중간에 깨서 공부하면 집중이 잘되더라고요! 그리고 가위...인가요...ㅎㅎㅎㅎ.. ㅠㅜㅜ 이제는 익숙해져서 무섭지는 않더라고요! 속으로 좀 꺼지라고 소리칠 정도...? (그리고 정말 사라졌다)
그리고 서하는 ... 아파도... 괜찮다...(주먹꽉)(???)

146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2:06:21

사실 마음이 매우 약합니다... 권주주랑 권주 둘다요.(흐릿) 그래서 제대로 공격도 못할것 같...

앗 그때 수갑이라도 채워둘걸 그랬어요...(매우 후회)

14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2:06:47

음..음...3시까지라...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그리고...아마도 말만 들으면 가위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물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그리고...ㅋㅋㅋㅋ 아닛...2대나 때리고 또 때리려고 작정하셨어! 이 분..!

148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2:07:58

지은주 어서와요...!

권주주도 악몽을 많이 꾸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위는 한번 눌린적이 없더라고요. 이것도 체질이 있는건지... 음...

149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2:08:24

그...그건 마음이 담긴 거였지만 이건 사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오로지 제압용으로...! ((?

15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2:10: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실은 토요일이 되면 알 수 있겠지요...!! 음...그리고 권주주는....사실 가위는 안 눌리는 것이 좋아요. 그거...눌리는 것 자체가 여러모로 안 좋은 것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사실 가위는 꿈이라기보다는 그냥 몸이 진짜 피곤해서... 정신은 깨어있는데 몸은 잠들어서 일어나지 않는다에 가깝다고 보면 된답니다.

151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2:12:02

>>148 그런가봐요...! 제 생각에는 피곤할 때 유독 잘 눌리는 것 같긴한데 뜬금없이 눌릴 때도 많으니까요... 음, 체질일 수도...

152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02:14:20

권주주는 이만 자러가야겠어요...! 내일도 일찍 수업...이...(흐릿

아침수업 주거어어...

153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2:15:26

권주주 잘 자요!!

15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2:16:34

안녕히 주무세요!! 권주주!! 수업 화이팅!!

155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2:29:58

어느새 4월 15일도 코앞이로군요. 와아...4월도 이제 절반이 다 되어가다니...!

156 지은주 (7390433E+5)

2018-04-13 (불탄다..!) 02:34:31

시험....(아련
전 이만 자러가볼게요...

15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02:37:17

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군요! 모두들 좋은 밤 보내세요!

158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08:03:49

버스에서 개애애애앵신

159 월하 - 권주 (9024707E+5)

2018-04-13 (불탄다..!) 09:40:56

앞으로 일을 짐작할 수 없어 드는 건 나쁜 생각뿐. 다시금 돌아선 길도 역시 막다른 길이 아닐까 두렵다가도. 곁에 당신이 있단 걸 떠올리면, 손을 통해 전해지는 맥박만큼이나 빠르게 어둔 생각이 흩어지는걸. 깍지를 낀 손에 힘을 꼭 쥔다. 고맙다는 말에 부러 밝게 웃는다. 그래서, 저가 먼저 건네고 싶던 말이었는데. 이렇게 선수를 빼앗길 줄이야. 청은색 눈동잘 가만 응시한다. 맞잡은 손은 따듯하다 못해 뜨겁게도 느껴져서. 절 향한 이 온기를 배신하지 않게 강해져야겠다고 마음을 잡는다.

"나도요."

같이 있어서 고마워요. 목 끝을 간질이던 말을 부끄러이 건네며 걸음을 옮긴다. 무섭게도 시간은 빨리 흘러가서. 조금만 더 걷고 싶단 마음에 발걸음을 늦춘다. 아쉽단 눈으로 권을 바라본다. 팔을 드는 모습에 고갤 기울이다. 얕게 웃어낸다. 나중엔. 부끄러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없이 고갤 끄덕이고선, 돌아서는 모습을 바라본다. 월하 역시 몸을 돌리다가도, 무언가 생각난 듯 돌아선다.

"권. 어떤 이야길 듣게 되더라도. 난 당신을 경멸하지 않을 거예요."

말을 끝낸 월한 대답은 듣지 않은 채. 그대로 몸을 돌리곤 안으로 들어갔다.

160 월하 (9024707E+5)

2018-04-13 (불탄다..!) 09:43:40

어젠 난데 없이 몸이 아파서 써놓고 못 올렸네. 응. 늦어져서 미안...
그리고... 권주에게 사건이라니! 데플이 아니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q...

16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1:23:17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162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1:34:52

실습 일찍 끝났어오...! 이제 점심 먹고 다음 수업을...(흐릿
좋은 점심이에요...!

163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1:36:13

>>160 아 몸이... 으으ㅠㅜㅠㅜㅜㅡ 그렇게 늦지도 않았는걸요..ㅜㅠㅠㅠ 지금은 괜찮으신건가요??

그리고... 월하주 긴 일상 수고하셨어요!

16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1:44:07

어서 오세요! 권주주! 그리고..고생이 많으시네요..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65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1:46:33

스레주도 파이팅이에요!

아직 감기기운이 안가셨는지 몸이 영 말을 안듣네요... 주말이 그리워...ㅠㅠㅠㅜㅠ

166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1:51:36

감기기운이 있다면....일단 병원부터 갔다와야하는 거 아닐까요? 병결처리 하고 말이에요.

167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1:53:54

>>166 실기 시험에 대해서도 들어야하고 그 팀과제도 의논하는 날이라... 오늘은 어려울거에요ㅠㅠㅠㅜㅠㅠ 일단 해봐야죠...

16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1:55:09

......8ㅁ8 그..그러면 어쩔 수 없긴 한데...그래도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ㅠ 그러다가 감기 기운 더 커지면... 으아아앙... 8ㅁ8

169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2:00:08

반쯤은... 자업자득이라서...(새벽까지 안자서 잠을 거의 못잠) 그래도 주말이 되면 괜찮아질거라 믿고 있어욥...!:3

그리고 서하랑... 싸워야 하는구나...(시무룩

17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2:02:38

꿈이라고 생각하고 계셨군요. 하지만 유감이지만 꿈이 아닙니다.. 그리고.....주무셔야죠! 그래야 몸이 안 상하죠..!!

171 권주주 (361565E+55)

2018-04-13 (불탄다..!) 12:26:21

이제 내일이면 주말이 오니까요...! 그때는 낮까지 늦잠을...

저는 이만 가볼게요! 스레주 좋은 오후 되세요..!

172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2:27:15

안녕히 가세요! 권주주!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173 이름 없음 (6854415E+5)

2018-04-13 (불탄다..!) 14:57:57

>>163 걱정해줘서 고마워. 지금은 괜찮답니다 ;) 그리고 권주주도 수고했어. 응.
그래서.. 안녕안녕 월하랍니다.

17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6:56:31

슬슬 일을 마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175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16:06

요즘 진짜 무슨 날인 것 같습니다.... ;ㅁ;

청소하다가 집기가 떨어져서 맞고 손도 코팅된 종이에 손 베이고...(주륵)

13일의 금요일이라고 이런 일들까지 일어나는 건 너무하잖아...(주륵)

176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7:21:29

헤...헤세드주...8ㅁ8 이..일단 어서 오세요..! 아닛...! 괘....괜찮으세요?! 치료는 잘 했어요?! 그런데..오늘이 무려 13일의 금요일이었군요..와아...

177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33:17

저녁 먹고 왔어요!

아마도 괜찮은 것 같아요.. :3c 그렇게 많이 높거나 무겁지도 않았고.. 손도 잘 안쓰는 쪽 손등을 베인 거라 신경 쓰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문제는 멍든 부분 근처가 베인 거라 조금 아프다는 것.. 일까여..(흐릿

17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7:36:55

.....8ㅁ8 그...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 지... 으아아아!! 뭔가 일진이 요즘 너무 안 좋은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헤세드주...

179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7:41:58

수업끗..

180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44:20

사실 저도 그런 것 같...아요...(흐릿) 한 동안 안그러다가 다시 일진이 사나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흐릿)

예전에 진짜 사나웠을 땐 지나가기만 하는데 회사 기계가 망가지고 일하려고 에어컨을 등지고 앉았더니 에어컨이 폭파하기도 했어서....(...)(먼산)

181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44:47

메이비주 어서와요!!

182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7:45:18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아니..근데.... 에어컨이 폭발이요...?!(동공대지진)

183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7:49:04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ㄷ...는 네? 에어컨이..(동공지진)

184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7:50:48

이것도 3번 남았다고 생각하니까 슬프.. 긴 무슨.

다 실습생으로 우리 카페 오는걸 ㅜㅡㅜ


안녕하세요~

185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51:01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일... 이긴 한데...

제가 예전에 일하던 곳 중 한 곳에 제가 일해야 하는 자리 바로 꺽어서 뒷쪽에 에어컨이 있었어요. 일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뭔가 꿍! 하는 큰 소리가 나길래 '응? 소리가 나네?' 하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에어컨이 터진 소리였었습니다...(흐릿)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기 기능으로만 공기청정기를 돌렸던 회사라 한동안 환기 안되어서 고생했었지만요.. :3

으윽.. 담 결린 곳이 덜 풀렸나봐요88 너무 아프네요 나중에 퇴근하고 만나요...!!8ㅁ8

186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7:51:36

>>184 화...화이팅이에요...! 부디 화이팅입니다..! 메이비주..! 팔 더 무리 안가게 조심하시고요!

>>184 .......(동공지진) 일단 크게 안 다쳐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헤세드주... 8ㅁ8 아무튼...일 수고하세요!

187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17:51:42

그리고 타미엘주 어서와요!

18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7:52:15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189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7:52:21

담 걸린 데 푹푹 쉬어서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뵈요 헤세드주!

190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7:56:26

(팔과 허리가 망가진 플레이어입니다

다녀와요~~

191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7:56:49

다들 안녕하세요!

192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7:57:12

메이비주..(우럭) 팔과 허리..(토닥토닥)

193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01:07

>>190 ......8ㅁ8 메이비주는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할 텐데...

194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8:01:53

병원에는 가긴 했는데..

그냥 뭐

음.

음...

195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05:58

......(흐릿) 그 모습이 모든 답을 설명하는군요... 굳이 더 묻진 않겠습니다.

196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8:06:53

그러니 메론이나 먹어야겠어요.
메론은 먹으면 불로불사가 된대요(?

19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07:57

....어째서 메론을 먹으면 불로불사가 되는 거죠? (흐릿)

198 메이비주 (0519763E+5)

2018-04-13 (불탄다..!) 18:18:37

메론성인이 알려줬어요 (진지!

199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21:15

.......음....그럼 많이 드시고 많이 건강해지세요! (끄덕)

200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18:23:41

집에 돌아온 권주주랍니다...!

201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8:24:37

어서와요 권주주!

음음.. 맛있게 드세요! 메론을! 메론 맛있죠. 저도 좋아해요.

202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25:30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203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18:35:06

다들 안녕하새오...!!

멜론은... 메로나말고는 먹어본적이ㅣ없어오...!!

204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8:38:47

멜론 거의 물러질 정도로 잘 후숙시켜서 먹으면 메로나만큼 달달해요...는 타미엘주 입맛이라 좀 다를지도 모르지만요..?

근데 그냥 사서 그대로 잘라먹거나. 냉장보관된 메론은 조금.. 아삭거리는 건 좋은데. 당도는 조금 낮더라고요.(아직 후숙필요없다는 메론은 안 사먹어봄) 개인적으론 후숙시킨 다음에 냉장보관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205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18:43:53

>>204 음... 잘...잘 모르겠어요...
오이에 꿀 뿌려 먹으면 메론 맛 난다던데...(???)

206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46:09

음...굳이 오이에 꿀을 뿌려먹는 것보다는 차라리 돈을 조금 써서 메론을 사는 것이...(흐릿)

207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8:48:25

음.. 아삭한 메론이라면 조금 닮았을지도요? 멜론도 박과고 오이도 박과니까.

그래서 타미엘주는 메론은 떨이코너에서 후숙 잘 된거나 며칠 안해도 되는 걸로 사먹어요. 이제 좀 있으면 여름이니까 철이려나요..

20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8:54:43

근데 정작 스레주도 메론을 먹어본 적이 없군요. 맛이 좋다고는 하지만...그것도 상대적일테고..음..으음...한번 사먹어볼까...

209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9:03:28

참외랑 비슷한데. 참외랑 다르게 씨를 안 먹고.. 후숙을 잘하면 참외+부드러움. 느낌입니다. 일단 전 그렇게 느꼈어요.

21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9:09:28

음...음...참외와 비슷하다라....정말로 궁금해지는군요. 어떤 느낌일지... 일단 스레주는 슬슬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211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9:12:59

다녀오세요 레주!

212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19:18:13

권주즈른 조만자안게요.. 나주외바여...

213 타미엘주 (9127773E+5)

2018-04-13 (불탄다..!) 19:23:17

권주주도 잘 자세요!

21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19:35:02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215 지현주 (7713265E+5)

2018-04-13 (불탄다..!) 20:46:09

갱신합니다.

216 지현, 그대와의 100일을 기념하며 (7713265E+5)

2018-04-13 (불탄다..!) 20:46:32

bonjour ─▽─)/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이 편지를 보게 될 그대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해서 웃음이 나오네. 이 편지를 보고 있을 오늘은 그대와 내가 이어진 지 백일이 되는 날이야. 어떻게 편지를 시작할까 고민하다, 그대에게 풀어놓지 못했던 나의 이야기를 하기로 했어.
나는 어릴적 정치가 집안에서 태어났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어머니와 형제들의 어머니는 다른 사람이었어. 그렇게 태어난 아이었으니 정말 최소한의 것만 받고 아무도, 심지어 형제조차 날 없는 사람으로 취급했었지. 날 구타하며 화풀이 할 때만 그들은 관심을 주었어. 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꼽아보자면 그때라고 말할 수 있어.
그렇게 고통스러운 유년시절을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 경찰 시험에 합격한 후에 집에서 뛰쳐나온 내게 남은 것은 몸뚱아리와 대출금 4천만원.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살아갈 원동력을 그 곳에서 얻었어.
합수부때, 처음 만난 날 기억나? 서로 현장에선 으르렁거리며 싸우다가도, 회식 자리에서 진짜 친한 누나동생같이 지냈던거. 다시 생각 해 보면, 그때부터 조금씩 그대가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아. 그걸 이제야 눈치 챘었다니, 참 바보같아 난.
처음으로 사건에 실패하고─그 아동 연쇄 유괴범 사건 기억하지?─좌절 해 있을 때, 제일 먼저 그대가 떠오르더라. 그때는 왜였을까 몰랐었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

백 번째 밤을 맞이하게 해 준게 그대여서 고마워.
불안정하고 제멋대로인 날 받아줘서 고마워.

사랑해 나의 어여쁜 장미.

(로제의 테이블에 편지와 함께, 루비와 코냑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백금 팔찌가 하나 놓여있다.)

217 지현주 (7713265E+5)

2018-04-13 (불탄다..!) 20:47:21

로제주가 계실때 올리고 싶었는데, 서로 자꾸 타이밍이 엇갈리네요...

218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0:48:14

어서 오세요! 지현주! 아닛...그리고 이런 달콤한 독백이...!(팝그작) 아마 로제주가 꼭 보실 거예요..!!

219 장미꽃은 그대를 위해 피어있어요. (7349055E+5)

2018-04-13 (불탄다..!) 21:26:44

bonjour!

편지 잘 받았어요. 어느덧 우리가 100일인가요? 사랑하는 당신을 100일동안 빠짐없이 생각하게 되어 기쁩니다. 아니, 그 이상을 생각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하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하였지요. 그건 당신 또한 마찬가지일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런 일이 있었을줄은 몰랐습니다. 많이 힘들었겠지요, 그동안 버텨주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나의 사랑, 나 또한 상처가 많은 과거를 지녔습니다. 한국으로 이민을 와 자국의 익스퍼를 관리하는, 외교관에 가까운 아버지의 대를 잇기 위해 자유로운 형과 달리 늘 규칙적인 생활을 강요받고, 오로지 계획된대로 기계처럼 살았습니다. 쓸모가 없으면 살아있을 가치조차 없다 교육받았고, 감정을 하나하나 버리고 사람을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만 쓰곤 하였습니다. 인간성이 없는 제가 경찰이 되기 위해선 많은 반항이 필요했지요.

그렇지만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일까요. 사랑하는 당신이 나의 곁에 있는데.

처음 만난 날이라면 당연히 기억이 나지요. 저는 당신에게 맹랑한 꼬맹이라 으르렁대고, 회식 자리에선 정 반대였는데. 오, 당신을 그때부터 눈에 담은건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바보같다면 둘 다 바보인걸로 치죠. 당신만을 기억한 바보 말입니다.

나를 떠올려주었다는 사실에 어찌 말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제가 다리를 잃었다 생각했을 순간, 나는 당신이 필요했습니다. 처음엔 그것에 무엇인지 몰랐지만, 점점 갈수록 당신에 대한 생각이 깊어져만 갔습니다. 나의 사랑. 그대를 이 팀에서 만나 기뻤습니다. 당신의 고백을 들었을 때는. 혼란스러웠지요. 나 같은 사람이 정녕 당신을 만나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말이죠. 물론 금방 마음을 다잡았지요.

두 번 다시 놓치기 싫은 나의 사랑. 그대를 만나 기쁩니다. 나의 곁에 있어주어 감사합니다.

"언제까지고 그대의 곁에 있고 싶습니다."

로제가 당신이 선물한 팔찌를 착용하고, 가녀린 왼손 약지에 발렌타인 데이때와는 다른 새 반지를 끼워주는 9시 26분.

"사랑해요, 누님."

그것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였더라지.

22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1:27:29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크으..달달하다..! 너무 달다...!!

22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2:05:03

어느새 10시라니..! 시간의 흐름...무진장 빨라..!

222 헤세드주 (2018379E+4)

2018-04-13 (불탄다..!) 22:19:09

갱신.. 립니다...

오늘은 뭔가 지칩니다...(줄줄줄)

앗 답레는 집 가면 바로 드릴게요ㅠ 두통이 너무 심해서...88

223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2:26:26

헤..헤세드주...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8ㅁ8

224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2:39:43

자다 깨어난 권주주에요...

225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2:45:1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역시...많이 피곤하셨군요... 8ㅁ8

226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2:50:13

ㅇㅣ제 쌩쌩...! 하지는 않네요... 막... 우울한거 쓰고 싶고 그런 느낌입니다.

22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2:51:00

.........어어...그것을 쓰는 것은 권주주의 마음이니까요... 제가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죠..! 하지만 기분이 우울하다니...세상에...(토닥토닥) 어서 월하를 보면서 정화하세요!

228 메이비주 (704814E+53)

2018-04-13 (불탄다..!) 22:56:43

저도 정화를.. (메론을 본다

229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2:57:25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230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3:05:07

메이비주 어서와요!!

231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07:50

그럼...어느새 내일이 또 스토리 날이로군요...모두의 활약..기대하겠습니다!

232 메이비주 (704814E+53)

2018-04-13 (불탄다..!) 23:23:53

활약..... (활약을 떠넘김

233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23:24:37

카톡을 없애버릴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은 오늘이 처음입니다...(고통받는 중)

고래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물러난 상황이지만요.. :3c


아무튼 갱신이에요!

23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26:28

>>232 매 케이스마다 활약하고 있는 메이비주가 그러면 안되죠!!(동공지진)

>>233 으아아..헤세드주...8ㅁ8 진짜...카톡 무음으로 바꿔버리는 것은 어떠세요...? 그게 나을 것 같은데..!

235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3:26:31

>>231 :3...(떠넘기기

236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3:27:47

카톡 알림을 끄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237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29:58

>>235 아..아닛...이 분들이...!! 모두가 활약하지 않으면 누가 활약을 합니까?!(동공지진)

238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23:30:14

저는 내일... 10시 이후에나 참여가 가능한지라...(흐릿)


>>234 진짜 그래야겠어요...ㅠ

어우 두통이 여전하네요ㅠ 약 먹고 올게요!

239 권주주 (7755341E+5)

2018-04-13 (불탄다..!) 23:32:42

>>237 활약... 활약을 해본것이 언제인지... 아니 해보긴 했었나요...(파워 네거티브
아니 그것보다 서하를 상대로 활약을 펼치고 싶지도 않고...그렇습니다ㅠㅜㅜㅜㅜㅜㅜ

240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35:24

>>238 어서 약 드시고 오세요!! 헤세드주!!

>>239 왜 없죠?! 추리때도 활약하셨으면서...!! 했었습니다! 그리고...서하가 보스라고 하더라도 할 것은 해야죠.(끄덕) 그래야 경찰인겁니다.

241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23:42:34

약 먹고 왔습니다!

문제는... 졸... 졸려와요....(흐잇)

242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44:23

그...그럴 땐 주무시는 것이 답입니다. 헤세드주... 8ㅁ8

243 헤세드주 (3897273E+4)

2018-04-13 (불탄다..!) 23:50:51

그래야..겠어오...(흐릿) 답레만 후다닥 쓰고 바로 기절해야겠습니다...(흐릿)

244 ◆RgHvV4ffCs (5765732E+5)

2018-04-13 (불탄다..!) 23:51:18

(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헤세드주.....! 그리고..4월이 되어서인지 상판이 전체적으로 조용조용하네요. ....과연..시험기간은 피할수 없는가...

245 머리를 헤세드 - 자르죠! 타미엘 (3332708E+5)

2018-04-14 (파란날) 00:03:41

"더운 거군요~"

손부채질을 하는 타미엘이 귀여운 듯 사뭇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정말로 귀여운 모양이었다.

"정말 관리를 잘 해 준 것 같아요.."

그 동안의 일ㅡ심연과 에드워드ㅡ로 그것이 그저 소중하다는 의미로 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태여 입 밖에 내지 않았다. 생각일 뿐이다.

"저는 댕기머리 아래로 다 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타미엘이 의사전달에 성공하는 것을 본 헤세드가 그녀에게 잘 설명했다고 속삭이듯 말했다. 그러다, 자신이 어디까지 머리를 자를 것인지도 설명했다. 미용사들의 시선이 묘한 것 같았지만, 세간에는 댕기머리가 흔치 않잖아요. 너도 그걸 알고 있으면서?

머리는... .dice 1 2. = 2 다.

1. 헤세드가 먼저 자르는 것 같았
2. 타미엘이 먼저 자르는 것 같았



//그리고 저는 자러 갑니다.... 으어어 졸려요....ㅠㅠㅠㅠ

246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00:05:41

헤세드주 푹 쉬세요...! 악몽 꾸시지 마시고ㅠㅠㅜㅠㅜ

24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06:36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푹 주무실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248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00:18:04

으흐흑 드디어 미적분 끝냈다(엉엉)

갱신해요!!

24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20:11

세..센하주...이 시간까지 공부를.... 8ㅁ8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250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00:21:57

갸아아아 레주 안녕하세요!! 8ㅁ8(눈물팡) 말씀 감사합니다!!

....문제는 이렇게까지 해도 성적은 안 오른다는 것.......(._. )(넘나 난폭한 팩트였다)

251 타미엘-헤세드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00:23:40

"으..응.. 더운 거예요.."
목소리가 기어들어갔지만 꿋꿋이 주장했답니다. 사실 더운 건 아니지만요. 다만 그녀는 더위나 추위에 조금 약한.. 약하려나요? 관리를 잘해줬다는 말에.. 머리카락이 긴 편이.. 그들에게는 나았으니까요.. 라고 작게 중얼거렸답니다.

미용사들의 시선이 묘한 건 타미엘 쪽도 마찬가지였으려나요? 정상적으로 앉았더라도 발이 닿지 않는 의자에 앉아서는 머리카락을 다 풀어내자. 길이에 놀라려나요? 완전히 세팅이 완료된 머리카락 아래를 다 기부하기 위해 고무줄로 묶고 잘라내야 합니다. 워낙 풍성한 탓에. 몇 갈래로 나누어서 잘라내야 하였답니다. 그정도로 잘라내고 나니. 상당히 큰 실의 덩어리들이 생겨났답니다. 마무리는 닉시들에게 시켜야 하려나요? 그렇게 생각하고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그럼 이번엔 헤세드 차례네요!"
종아리 절반을 넘긴.. 발목에 가까운부근에서 리본으로 묶여서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 땋아내린 머리카락의 끝이 조금 삐뚤삐둘거리기는 하지만. 그거야 마무리를 하기에는 너무 길고 풍성했으니까요.
앗. 그러고보니. 그거. 아마 보낼 때 박스에 넣어 보내야 할 것 같네요. 길고 길잖아요? 미터급이 한뭉치. 두뭉치..

//다들 안녕하세요오.. 아으.. 익숙해지는 건 어렵네요.. 익숙해지면 좋은 거긴 한데...(생활리듬 회복)

25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25:41

>>250 포...포기하면 안돼요! 센하주! 성적은 노력하면 반드시 오르게 되어있어요!! 아직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이에요!

>>251 어어..어떻게든 익숙해진다고 하니 다행입니다..일단은...요...?

253 타미엘-헤세드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00:40:56

공부.. 미치겠어요.. 집애서 공부하는 습관이 안 잡혀서 죽을 맛이예요.. 방에 작게나마 책상을 놓아달라고 시위했었어야 했습니다...

254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00:41:11

다들 안녕하세요오..

25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42:09

....타미엘주도..(토닥토닥) 모두들 공부 제대로 화이팅입니다...!

256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00:42:30

갱신해요!!!

25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43:0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정말로 전에 예고한대로 매일 오시는군요. (끄덕)

258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00:46:05

(동공지진) 아, 아닛... ((흐려진다

259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00:47:02

어서와요 지은주!

26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4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 저..저는 사실만을 말했습니다!

261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00:48:30

타미엘주 어서와요!
>>260 ((팩폭에 얌전히 교과서를 챙겨온다.
이제... 다시... 공부른ㄴ....(눈물)()

262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00:50:25

>>261 으음? 안녕하세요 입니다ㅠㅜ

26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51:45

아닛...아닛...아닛....! 왜 공부를 하려고 하세요...?! 이 시간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쉬는 거예요...! 8ㅁ8

264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00:53:27

>>263 괜찮아요...! 늦었은까 일부로 단순한 암기 과목을 공부할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읽기 좋으니까요! (여러번 읽으면 외워진다)

26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0:58:30

어..엄청난 공부력이다....!! 저는 도저히 바라볼 수 없을 정도의 공부력이로군요..! 저는 12시가 넘어가면 공부를 하지 않았습..(그리고 혼남

266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01:00:53

고등학생 때엔 12시가 넘어가면..잠을 못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12사부터 7시간 반을 자고도 잠이 부족해서 유령처럼 다녔..

26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1:04:52

원래 고등학생때는 많이 자도 잠이 부족한 법입니다...(끄덕)

26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1:42:46

음...오늘은 이쯤에서 셔터가 닫혀야하는 타이밍이려나요...?

26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02:09:54

그럼 스레주는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270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04:17:43

(깨어이따)

갸아아아아 안 졸린다!!! 다들 잘 주무시고 계시겠지!

271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04:37:58

후후후후후후 하지만 이제는 들어가서 자야할 때....
센하주도 이제 잠자리에 들러 가요! 다들 굿나잇!! >ㅁ<

우왕 내일 몇 시에 일어날까(흐으릿)

272 유혜주 (3237843E+5)

2018-04-14 (파란날) 09:29:10

또 오랜만에 갱신....(처절) 목이 너무 아파요...8ㅁ8

273 유혜 - 센하 (3237843E+5)

2018-04-14 (파란날) 09:47:49

정말로 고맙다는 네 말에 나는 조용히 미소를 떠올렸다. 그 누구보다도 고마운 네게, 나는 고맙다는 말알 들었다. 그리도 고마운 것은 나인데도. 너와 있을 때는 무겁던 하늘이 새파랗게 변하고 나를 가리던 그림자가 햇볕에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너라는 존재가 나를 이리도 바꾸었나. 느릿히 감겼다 뜨여진 눈꺼풀 앞에 네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혹여나 꿈일까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되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 나야말로, 너무 고마워. “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그러며 내가 만든 사탕의 맛을 표현하는 네 말에 나는 또다시 미소를 피어내고 말았다. 문득, 네가 만들어 준 사탕의 달콤함이 입안을 감돌듯 떠올랐다. 너를 떠올리며, 기뻐할 네 모습을 생각하며 만들어낸 사탕을 네가 기뻐하며 먹어주니. 이보다 기쁠 일이 있을까.

“ 그런 건 아니지만... “

어쩌면 내 마음을 네게 들켰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나는 애둘러 말꼬리를 흐리며 어깨를 으쓱였다. 바닥에 떨어진 비닐봉투를 다시금 주워올리는 너를 보며, 사실은 너와의 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또 다른 이기적인 소원을 빌어냈지.

너를 만나고 많은 것이 변했다. 의지할 수 있을 사람이 생겼고 내게 의지할 사람이 생겼다. 사랑이란 감정을 다시금 깨우치고 사랑이란 걸 받아보게 되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준 너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너의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찰나 네가 다가와 나를 안았다. 끌려안기는 그 순간이, 네 품이. 한낱 꿈이 아닐까하는 걱정이 들면서도 따뜻함이 내게 전해지는 걸 보면 그것은 현실이었다. 나 또한 너를 한껏 끌어안았다. 세상이 사라진대도 너만은 놓지 않을 것처럼, 네게 안겨 고개를 숙였다. 약간 붉어진 눈시울은 곱게 접어내어 그날의 비밀로 부쳐야겠지.

“ ...내가 이 말을 제대로 했던가? “

네 품에 안긴 채로, 나는 나직히 말했다.

“ 사랑해. 정말, 그 어떤 것보다도. “

그래, 마지막일 나의 사랑아.

/// 답레가 너무 늦어서... 죄송해요....(무릎꿇(눈물

274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1:09:23

어제는 저녁에도 자고 밤에도 일찍 잤던걸로 기억하는데...어째서 이제야...

>>272 유혜주 목... 감기라도 걸리셨나요?? 8ㅁ8

27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1:27:38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는군요. .....파스타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8ㅁ8

276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1:35:50

스레주 어서와요!
이런날은 집에서 빗소리 듣고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밖에 나가도 바짓가랑이만 젖고 찝찝하고..

27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1:41:29

밖에 나가서 굳이 좋을 것은 없지요. (끄덕) 저도 비 맞으면서까지 파스타 먹으러 갈 마음은 없으니까요... 8ㅁ8

278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1:49:23

근데 파스타... 파스타가 먹고싶어요...(아까 컵라면먹은 사람) 예전에는 오일 파스타라던가... 라구파스타... 많이 만들었었는데...8ㅁ8

27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1:50:20

......(주륵) 저..저는 그 대신에 조금 있다가 카레에다가 고기나 구워먹을 생각이에요!

280 이름 없음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13:13:14

월하랍니다. 안녕안녕.

281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3:13:5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282 권주주 (8723177E+5)

2018-04-14 (파란날) 13:23:59

월하주 어서와요...!

28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3:25:30

그럼 스레주는 슬슬 점심을 먹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284 이름 없음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13:33:44

앗 이제 봤네.. 다들 안녕안녕! 역시 주말은 조용하구나.
이벤트 시작하면 다들 많이 오려나 :q

스레준 잘 다녀와!

285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14:00:23

(억지로 깨워져서 아침 먹고 쓰러지고 지금 다시 일어났다.....).....'ㅁ'...(머어어어엉)

갸아아아ㅏㅏ 잠시 갱신합니다! 으아악 또 공부라니..또...(흐릿)

28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4:00:54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음...주말이라기보다는...사실 4월이니까요. 이전과는 다르게 고등학생들의 비율이 커진 것 같으니...다들 공부 때문에 바쁘겠죠.. 아마... 8ㅁ8

287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14:05:04

레주 어서오세요!!(죽은눈)

28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4:07:25

센하주...?! 이..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아..아니..근데...으아아아아...(토닥토닥)

289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14:09:32

후후후후ㅜㅎ....괜찮아요 다이죠ㅡ부합니다 넵 ^ㅁ^(끄덕)

그래도...쓰러져서 다시 잠을 자도 가만히 냅둬준 가족에게...감사를..(머엉)

29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4:10:05

.......다이죠부한 것 같지 않은데요...! 괜찮아요...센하주..(토닥토닥) 너무 무리는 마시고요...!! 8ㅁ8

291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14:14:39

네엡 무리하지 않겠슴다 0ㅁ07777(경례)

그럼 저는 공부 조금이라도 마치고고 다시 올게요!!(손흔들)(스르륵)

29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4:16:37

공부 수고하세요! 화이팅...!!

29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4:59:42

음..음...오늘은 가능하면 Case 19를 종료하고 싶은데 과연 어찌될지...일단 해보면 알겠지요! 모두들 화이팅인겁니다!

294 이름 없음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16:21:53

화이티이잉! (손흔들흔들)

29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6:3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하주도 화이팅이에요!!

296 유혜주 (3693523E+5)

2018-04-14 (파란날) 17:03:58

(쓰러짐) 도서관에서 갱신이에요...(죽어감)
...10시부터 자금까지 스트레이트로 공부한 거 실화...? (흐릿)

29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7:08:37

유...유혜주...?!(동공대지진) 여..여러모로 고생하셨어요...으아아아.... 일단 어서 오세요...! (토닥토닥)

298 헤세드 - 타미엘 (29031E+54)

2018-04-14 (파란날) 17:50:10

타미엘의 머리가 제법 잘린 것을 보던 헤세드는 꽤 많이 나온 그녀의 머리칼들을 보고 조금 많이 놀란 눈치였다. 머리가 굉장히 길다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새삼 더욱 놀라게 되는 것이었다.

"그렇군요, 이번에는 제 차례네요"

오랫동안 정들었던 자신의 댕기머리와 헤어지는 순간이었다. 헤세드는 제 머리를 보다가 뒤에 닿는 쇠의 감촉에 살짝 떨었다. 오랜만이라서 어색하던 게다.

얼른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헤세드는 눈을 질끈 감았다. 겁 먹은 겁니까?

"... 저는 머리 자르는 걸 무서워했군요..."

뒤에 무언가가 닿는 감촉이 어색한 듯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갱신해요!>:3

29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7:50:2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300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7:52:17

뿌뺘

301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8:09:17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302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8:09:30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303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8:11:47

안녕하세요! (격한 손인사

30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8:21:09

권주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음...슬슬...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는군요...(끄덕)

305 타미엘-헤세드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18:24:04

"엄청 기네요.."
저도 제대로 풀어낸 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순간 닉시를 불러내려다가 아. 맞다. 하고 그만둡니다. 그림자가 그냥 살짝 일렁거린 수준이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요원 얼굴 볼 일은 없는 게 좋잖아요. 제 차례네요. 라고 말하는 헤세드의 손을 한번 잡아주고는 얌전히 기다릴게요. 라고 하면서 소파에 얌전히 앉아서 머리카락의 끝을 잡고는 만지작거립니다.

"오래동안 길러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중얼거리면서 왠지 종아리 즈음에 스치는 감각이 어색한지 종아리 쪽을 힐끔 바라봅니다.

"...쇼핑은 꽤 시간이 걸리려나요.."
중얼거렸습니다.

//갱시인... 미묘하다.. 미묘해..(흐릿)

306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18:24:24

다들 안녕하세요...

307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8:30:16

타미엘주도 어서오세요!!

30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8:37:20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30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8:46:12

그럼 스레주는 스토리 시작전에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31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10:44

그럼 식사도 끝났고 슬슬 스토리를 가보도록 하죠. 출석 받습니다!

311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9:19:15

체크에요!

312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9:19:28

(손들기

체크!

31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21:54

권주주와 메이비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31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27:32

음...이 둘밖에 없는 것일까요? 하지만 늘 그랬듯이 하다보면 사람이 참가하겠지요! 그럼 슬슬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15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9:28:34

와아

316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19:33:55

갱신합니다아...

타미엘주도 참여...

으음.. 한.. 두턴 정도 뒤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요..?

317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9:35:53

타미엘주 어서와요!!

앗 중간에 잠시 증발할 것 같긴 하지만...(치킨 시킴

318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9:36:32

어서와요!

319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38:39

도난사건이 어떻게든 종료되었고 월드 리크레이터의 힘이 깃든 큐브는 하윤이 꼬옥 집었다.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게, 확실하게 입고 있는 제복의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주머니도 확실하게 잠근 후에, 하윤은 우선 밖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른 아롱범 팀 멤버들도 연구실 밖으로 향했다.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도중, 붉은색 레이져가 모두를 비췄다. 그것은 모두의 몸에 남아있을 익스파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었다. 물론 그것도 S급 수준이었지만...

아무튼 모두가 밖으로 나오자 갑자기 어딘가에서 프로펠러 소리가 들리고 있엇다. 이어 하윤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자 거기에는 모니터가 달려있는, 드론이 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까부터 계속 말이 없던 서하가 순간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건...!"

"서하 씨? 왜 그러세요?"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윤은 고개를 갸웃했다. 동시에 모니터에 화면이 들어왔다. 거기엔 어림잡아도 중노년으로 보이는 사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턱수염이 상당히 인상적이고 권위적인 눈빛이 참으로 인상적인 그 사내의 모습에 서하는 순간 뒷걸음질을 쳤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모니터에 담겨있는 사내는 피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내 아롱범 팀 모두에게 스피커를 통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테스트. 처음 뵙겠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물론 처음이 아닌 이도 있지만 말이야. 크큭... 일단은 소개를 하도록 하지.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 간부를 맡고 있는 '장민표'라고 하네. 용건은 별거 아니네. 자네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 그것을 넘겨주지 않겠나?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은 본시 우리의..아니, 내 것이라서 말이지. 가능하면, 거기에 있는 자네도 좀 따라와줬으면 하는군."

자신을 민표라고 소개한 그의 시선은 정확하게 하윤에게로 향했다. 그에 서하는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왜, 왜 당신이 여기에...?"

"왜라고 했나? 배신자. 자네가 나에게서 거리가 멀어지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나? 어차피 자네는 모든 것을 다 말한 것 같으니까 이쪽도 숨기지 않고 말하도록 하지. 자네의 눈에 심어놓은 표식은 말이야. 자네를 지배하는 복종의 표식. 복종을 한 이가 어디서 뭘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나? 간단하게 말하자면 표식이 남아있는 한 난 마음만 먹으면 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무엇을 보고 있는지도 다 알 수 있네. 자네가 한 연설. 자네가 한 행동, 자네가 짠 계획. 다 잘 들었네. 크크큭... 그래봐야 소용없는 것이었지만 말이야. 애초에 자네에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회수하라고 지시를 내려놓았는데, 내가 성류시에 안 내려왔을 거라고 생각하나? 물론 거기까지 가는 것은 번거롭기에 드론을 보냈지만 말이야. 아아. 이야기가 길었군."

이어 그는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그럼...넘겨주지 않겠나? 경찰이면 자고로 잃어버린 물건은 원주인에게 돌려줘야 하지 않겠나? 크큭..."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32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39:21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확실하게 참가하게 되면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권주주..치킨이라니..! 오면 맛있게 드세요!!

321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9:41:16

장민표는 관음증 변태로군요.(끄덕(???)

322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9:43:32

"상황이 안 좋은걸?"

그녀는 재빨리 상황을 생각했다. 일단 저 드론에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상 저기서 명령을 내리면 서하는 그것에 따를 수 밖에 없을것이다.
어떻게 힘을 합쳐서 막는다는 문제가 아닌것이. 서하는 맘만 먹으면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물론 하윤이마저 데리고 갈 수 있다.

이것을 타파할 수 있는 두개의 방법은.

"조금 아프겠지만 참아라!"

그녀는 드론에 나이프를 던짐과 동시에, 서하에게 달려들어 뒤통수를 가격해서라도 기절시키려 시도했다.
서하가 정신을 잃든, 저 녀석이 통신할 수단을 잃든. 둘 중 하나만 성공하면 명령이 전달되지 않을거란 생각.

// 때리려다 맞을듯한 느낌.

323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19:43:54

관음증이래 (수근 수근 이수근

32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45:5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음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민표:.....(무안(반박불가)

32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49:50

아무튼 8시 5분까지 레스 받아요!!

326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9:56:17

"당신의 것이라뇨. 그러는 당신도 어떤 이에게서 빼앗은 것 아닙니까?"

그리고, 애초에 이걸 이용해서 무엇을 할 생각인거죠? ...경찰이기 때문에 불법적인 일은 그냥 넘길 수 없습니다. 아니, 애초에 우리의 동료가 희생될 수 있다. ...헛소리를 더 들어 줄 생각은 없다. 권주는 나이프 하나를 만들어내 꾸욱 쥔다.

"하윤씨도, 월드 리크리에이터도 넘길 생각 없습니다. 뒤에 숨어 있지 말고 당장 나와."

옅은 색채의 눈이 매섭게 드론을 노려본다. 입술에서 약간 으르렁 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온다.

327 권주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19:56:38

이름 바꾸는 거 깜박했군...

32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19:59:21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29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01:54

>>326 +) 권주는 지키듯이 하윤의 앞으로 나섰다.

330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06:26

뾰로롱

33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07:12

로제주 어서와요!!

332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07:42

어서오세요

333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10:54

"...네?! 아니, 자..잠깐?!"

메이비가 드론에 나이프를 던지고, 서하를 기절시키려고 공격해왔지만, 드론은 정말로 가볍게 회피해버리고, 서하의 팔은 정말로 빠르게 움직여서 메이비의 공격을 가드하면서 받아쳐냈다. 그 움직임에 서하는 자신도 크게 당황했고 순간 몇 걸음 뒤로 물러섰다.

"...내, 내가..움직인 것이..."

"...크큭...뭘 그리 놀라나? 자네의 몸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마음대로 지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었나? 서하 군? 그리고 어떤 이에게서 뺏었다니. ...무슨 소릴 하는 건가? 자네는? 그건 처음부터 내것이었네. ...자네들의 말을 들어보니까 대충 무슨 일이 있었는진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야기하도록 하지. 그 여자도, 그 실험체도 처음부터 내 지시로 만들어진 이니까 당연히 내것이 아니겠나. 그리고 그 딸인 그 여경도 당연히 나의 것이지. 당장 나오라고? 내가 왜 자네를 상대하기 위해서 거기까지 가야 하나? 자네는 으르렁거리는 개를 직접 상대하나?"

전혀 상대할 마음이 없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민표는 두 어깨를 으쓱하는 모습을 모니터로 비쳤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서하는 아랫입술을 윗입술로 꽉 깨물었다. 아주 살짝 붉은색 핏방울이 그의 입술에 맺히고 땅에 뚝 떨어졌다. 이어 그는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두들... 지금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그저 경찰로서, 경찰로서 일을 해결해주세요. .....가능하면....사살도 좋으니까..."

"...서하 씨.. 무슨 이야기를...?"

"...나는 아마도...."

서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그리고 그 상태로 작게 중얼거리듯이 이야기했다.

"...어차피 이렇게 될 것은 알고 있었으니까. ...귀찮긴 하지만, 피하고 싶었지만 피할 수 없었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전부 감시받고 있을 거라고는.....하하...정말...바보같아.. 정말로... ...모두들. ...절대로, 지지 마세요. ...어떻게든 살아남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지금 있었던 일들을 모두, 모두 퍼뜨려주세요. ...그것으로 충분하니까."

"자네는 혼자서 뭘 그리 중얼거리나? 자네는 늘 그랬지. 처음부터 말을 잘 들으면 얼마나 좋아. 말을 잘 듣는 개는 쓰다듬어줄 수라도 있지. ....반항적인 개는 아무 쓸모도 없네. 서하 군. 자...그럼 움직이도록 하게나."

이어 모니터로 비치는 민표가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와 동시에 서하가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고, 크게 비명을 질렀다. 이어 그는 한쪽 무릎을 꿇었고, 정말로 고통스러운지 마구마구 몸을 흔들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눈에 있는 붉은색 컬러렌즈는 땅에 떨어졌다. 이내 보이는 것은 오른쪽 눈이 붉게 물들어있고, 별 모양 문양이 정말로 징그럽게 붉은 핏처럼 타오르고 있는 서하의 모습이었다.

"......."

"서, 서하 씨?"

"아. 참고로 말해두겠네. 나는 SS급 익스퍼이고, 내 능력이 남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것이라는 것은 자네들도..뭐 들어서 알고 있겠지? 하지만 내 오버 익스파는 말일세. ...내 명령을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인 자신의 마음으로 따르게 하는 그런 힘이네. ...간단하게 강제로 말을 잘 듣는 개로 만들어버리는 거지. 그것도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는 그런 개로 말일세."

"........"

이어 서하가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주변에 논 이스케이프 존이 펼쳐졌다. 간단하게 아무도 도망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민표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자. 서하 군. 저들을 전부 없애버리게나. 자네의 목숨이 다하도록 말이야."

"알겠습니다. ...요원의 이름을 걸고..."

그것은 평소의 나른한 목소리의 서하가 아니었다. 상당히 진지하고 무게감이 있는 목소리였다. 이어 그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고 오른손에 AE 소총을 전송시켰고 그것을 들었다. 이어 조용히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임무 시작."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33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11:18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음..음...스토리가 막 시작되었는데 혹시 참가하실건가요?

335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15:42

"........."

퉷. 그녀는 바닥에 침을 뱉고는 서하의 반응에 머리를 긁적였다. 사살. 사살이라.. 괜찮은 생각이네.

"는 개뿔이.."

곧바로 그녀는 하윤에게 다가가서 마킹해도 괜찮냐고 묻고는, 주변에 나이프를 뿌려서 꽂아두었다.

"저건 감마가 쓰던.."

AE 소총, 테이저건이랑 비교하기가 미안할정도로 강력한 무기였지 아마. 그녀는 조금 고민을 하기 시작하며 하윤이만 빼돌릴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여기서 하윤이를 지키면서 싸우기엔 너무 위험 부담이 크다.

"논 이스케이프 존이 뜨기전에 빨리..."

소근소근.

336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17:01

메이비주 하윤이 사무실로 전송시킬수 있나요??

33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18:01

여담이지만 논 이스케이프 존은 이미 펼쳐졌습....(시선회피)

338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18:06

>>336

방법은 두가지. 메이비가 하윤이를 잡고 동반 텔레포트해서 두고온다.

다른 한가지는 지금 하려는것처럼 마킹하고나서 하윤이만 사무실에 두고온 나이프로 텔레포트 시키는것.

일거 같아요

33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18:37

>>337 헐

내 눈 심각해!!!

그럼 못 보내여.. ㅠㅠ

34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19:34

레스는 8시 40분까지 받습니다!

34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21:16

이것이 쪼렙의 슬픔인가

34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22:04

쪼렙이라기보다는 서하가 10이라고 치면 현재 여러분들은 8~9 정도라서... 그냥 서하가 아직은 조금 더 강한 것 뿐입니다.

34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22:25

이 타이밍에 치킨... 갔다올게요

34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22:58

아앗...치킨이라...그럼 메이비주 혼자서 하는 것으로 해야겠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권주주는 잘 다녀오세요!

345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23:53

헉.

헉.

혼자에요? ㅠㅠㅠㅠㅠㅠ (눙물

다녀오세요.

346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0:29:45

(이미 싸늘하게 식은 시체입니다)

개...ㅇ...시...ㄴ....

347 Case 19 제압전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0:15


"마킹은 상관없긴 하지만... 지금 논 이스케이프 존이 펼쳐진 상태에요. 이대로는...."

논 이스케이프 존. 그 누구도 탈출 할 수 없는 공간 안에서 어딘가로 텔레포트를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말 그대로 그것은 아주 커다란 링에 가까운 무언가였다. 이어 서하는 아롱범 팀을 바라보면서 전투 태세를 갖췄다. 오른손에는 AE 소총, 왼쪽 허리춤에는 테이저 건을 확실하게 찬 후에, 그는 왼손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메이비의 위쪽에서 커다란 철판이 여러개 연속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손가락을 퉁겼다. 나이프가 꽂힌 곳마다 전부 철판을 낙하시키면서 딱 하나만을 남겨두었다.

그리고 AE 소총의 총구를 비어있는 딱 한 곳으로만 향한 후에, 그는 왼손으로 테이저 건을 뽑아들었다. 그리고 낙하하는 철판과 함께 메이비가 있는 곳을 향해서 하얀색 광선읇 발사했다. 말 그대로 메이비의 입장에선 위에서는 철판이 떨어지고 있고, 앞에서는 테이저 건 공격이 날아오는 상황이었다.

"이, 일단 모두들 어떻게든 버텨주세요! 서하 씨의 상황을 제 오버 익스파로 확인해볼게요! 어쩌면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그리고...이건 만약의 경우지만... 경찰로서 서하 씨를 제압하는 것도 고려해주세요! 서하 씨의 의지가 아니라고는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정말로 괴롭다는 듯이 하윤은 모두에게 그렇게 요청했고, 우선 몸을 여기저기로 움직이면서 테이저 건으로 견재를 하면서 서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오버 익스파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표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민표는 피식 웃으며서 말했다.

"무의미한 짓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지? 자네들이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이 상황은 바뀌지 않아. 크큭.."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네. 제압전입니다.

34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0:43

세...센하주..! 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으아아아..! 쓰러져 계셔서 참가여부도 물을 수 없어...! 8ㅁ8

34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35:30

어서오세요!

350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6:21

빠르게 ㅈ체크

35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6:42

센하주 어서와요!
철판은 권주가 치웁니다

35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37:55

권주주...벌써 다 드셨어요...?!(동공지진)

35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38:56

조금만 먹었어요 걱정마세욥!

354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39:21

"......"

그녀는 일단 하윤이에게 마킹을 하고는 손가락을 튕겼다. 바로 발동하는것은 그녀의 오버 익스파.
이어서 하윤이를 살피는걸 잊지 않으며 자신의 위로 떨어지는 철판과, 나이프들을 노리는 철판. 남은것은 단 한개.



"그런 노림수에 걸리겠냐! 여기서 허송 세월한게 아니라고!"

그녀는 오버 익스파를 이용해서 서하의 뒤쪽에 베어링탄을 텔레포트 시켰고. 테이저 건이 닿기전에 탄으로 텔레포트.
그 직후 AE 소총으로 나이프를 겨누고 있는 서하의 틈을 노리고 소총을 마킹하려했다.

35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1:26

그..그래도...너무 조금 드신 것 같은데...(흐릿) 일단 9시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356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42:24

치킨 맛있게 머거도 되엿! (배고픔

357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43:53

늦었지만 참가하겠....서..서하야...
서하야................8ㅁ8...

358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4:42

음..음...그럼 로제주 체크하겠습니다! 9시까지 쓰는 것이 가능하면 쓰면 되고 힘들면 다음턴부터 참가하시면 됩니다!

359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0:45:10

타미엘주: (흐릿)

어째서 다 하고 나니 심부름이 생기는 건가요..... 거기가 멀어....(흐릿)
서하야아아아.. 제압저어어언...(머리 쾅쾅)
흑.. 나중애.. 나중에라도..(손흔들기)

360 유혜주 (3302156E+5)

2018-04-14 (파란날) 20:45:57

탈출... 드디어... (반미침)

10시부터 8시까지, 제가 한 번 공부해봤습니다! (미침)

36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0:46:31

어서와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36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47:18

타미엘주...타미엘주....8ㅁ8 (토닥토닥) 으아아앙...타미엘주...!! 8ㅁ8 자...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유혜주.... 유혜주우우우..! 일단 어서 오세요!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36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0:53:05

"망할..."

망설임 없이 공격을 가하는 서하를 보고 작게 욕지기를 지껄인다.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상황이 현재의 현실로. 경찰의 자세를 말할때부터 서하씨는 이미 이 상황을 가정하고 있었다. 정말 웃기지도 않아... 열심히 테이저건으로 견제를 가하는 하윤을 보며 작게 중얼거린다.

여기저기 전송되는 철판에 당황한다. 기억에 의하면 저번에 감마를 제압 사용했던 방법이였고, 만약 발동한다면 이 팀은 순식간에 무력화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공격을 시도하기전에 미연에 막아버려야 해. 능력을 사용해서 주변에 있는 철판들을 단번에 꾸깃하게 접어버리려 한다.

364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53:06

"내가 저래서 윗대가리들을 싫어해. 아, 모르겠다. 조만간에 사표 쓰고 나도 저렇게 졸렬한 관음증 환자 한 번 되어봐야지."

모니터를 향해 법규(....)를 날려보인 그는 괴로워하는 서하를 흘끔 바라보다 한숨을 쉬었다. 저 망할 늙은이가 한 번 저렇게 고통받아봐야 할텐데, 겪지 않은 자들이 꼭 저렇게 기세등등하게 나와선 별의별 말짓은 다 해먹지. 봐봐, 아주 그냥...어어, 서하씨. AE 소총이라니. 그는 표정을 확 구기며 모니터를 흘끔 바라보더니 온전히 서하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일단 보호막을 치자. 그렇게 생각하며 보호결계를 펼치곤 들려오는 목소리에 결국 발끈 화를 내버리는 것이다.

"거 아저씨, 쨍알쨍알 시끄러운데 좀 닥치시지? 안 그래도 정신 사나운데 혼자서 입 놀리면서 혼잣말 하는 게 취미야? 취미라면 아무런 말도 안 하겠는데, 그러니까 부하직원들이 싫어하는 거 아니야, 아재개그 하는 부장도 아니고 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어!! 아주 윗대가리들은 싹 다 입만 잘 놀려요!! 아랫것들이 말 들어주는 기계인줄만 알지!! 그러니까 부하직원들이 회식마다 2차 가면 당신만 쏙 빼놓고 가서 뒷담을 까는거 아니야!!"

[System] 프로 어그로꾼 공포의 주둥아리가 나타났다!

365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0:53:48

타미엘주..(부둥부둥) 유혜주 어서오시구 세상에 공부...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미안합니다.....로제쟝 입이....좀 많이 험해요....

36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0:5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흐릿) 이..일단 다 올라왔군요! 음..그리고 유혜주는 지금 지쳐보여서 제가 묻지 못했습니다만... 체크하실 생각이시면 체크하셔도 됩니다!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367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0:38

타미엘주랑 유혜주 아니...(토닥

로제 입털기 좀 짱이내오...ㅋ...ㅋㅋ..

368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1:16

권 주는 우선 여기저기로 전송되는 철판을 바라보다가 그 철판들을 꾸깃하게 접으려고 시도했고 실제로 철판들은 꾸깃꾸깃 접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제는 보호결계를 쳐서 모두를 보호하려고 했다. 하지만 서하는 그 결계를 바라보면서 총구를 다른 곳으로 돌려서 바로 그 결계에 발사했다. AE 소총의 광선은 익스파로 이뤄진 결계를 아주 가볍게 깨뜨려버렸다. 아무래도 저번 감마때처럼, AE 소총으로 익스파로 만들어진 무언가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일까.
하지만 그와 동시에 메이비가 움직였고, 그녀는 서하의 뒤로 움직였다. 그리고 AE 소총을 마킹하려고 시도했다. 그녀의 손에 AE 소총이 닿긴 했지만 마킹을 하기 전 서하가 행동을 보였다. 단번에 몸을 움직여서 소총을 옆으로 빼냈기에, 접근은 했지만, 소총에 마킹은 실패했다.

"아랫것들이 말 잘 들어주는 기계인줄 아는 것이 아니야. 기계다. 내 명령에 복종하는 노예다. ...옛부터 강한 자는 약한 자를 지배하는 법이고,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말에 따라야 하는 법이지. 너희들 같은 경찰 나부랭이들이 함부로 말을 할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하는건가? 봐라. 저 모습을... 서하 군을... 나를 배신하려고 했지만, 결국 나보다 약하기에, 나의 말에 따르게 되는 것이 아니겠나.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이다. 경찰 나부랭이들..!"

이어 서하는 단번에 빠르게 몸을 비키려고 하면서 메이비의 몸을 잡으려고 팔을 뻗었다. 잡지 못하더라도 닿으려는 것이 목적일까? 그리고 동시에 권 주에게 AE 소총을 계속해서 발사했다. 하얀색 광선은 권 주를 향해서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누군가가 막아주거나, 혹은 그를 회피시켜주지 않으면 자력으로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다.

"........."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하는 한 손으로는 근접한 메이비에게 닿으려고 하고 있고, AE 소총의 공격은 권 주를 향해서 날아간 상황입니다.

36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3:36

하윤:....(저 아저씨. 완전 꼰대 느낌 착착 나...(한숨)

370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4:28

이제 스레주가 자기 NPC로 NPC를 디스하기 시작했어요!

그나저나 권주.. 결계로 못 막아줄거 같은데. 제가 데리고 이동할까요?

37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5:27

(혈압

372 이름 없음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05:42

월하아아!! 체크할게!

373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6:05

어서와요 월하주

374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06:48

안이 다 깨버리네.... (로제: 힝구) 앗, 메이비주 부탁드려요..! ㅠㅠ
일단 저는 속박 결계를 좀 써볼까...(동공)

375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7:28

>>370 네!:>메이비주 부탁할게요!

37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07:41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네! 체크하겠습니다! 9시 30분까지 레스 받을게요!

377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08:02

서하 뒤쪽으로...요...(잘림

378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8:51

"옳지, 근접전은 이쪽도 바라던 바..."

그녀는 누가 닿아도 서로간의 텔레포트 제한이 풀리는것이기에. 도박삼아서 자신도 서하를 잡으려 했으나.
권주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곧바로 몸을 틀어 권주의 옆에 나이프를 텔레포트 시키고 그쪽으로 이동했다.

"한대라도 맞으면 위험했었지 저건.."

그녀는 권주에게 마킹을 함과 동시에 공격을 피해 아까 서하가 자신을 노리려고 남겨둔 나이프로 권주와 함께 텔레포트했다.

379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09:29

>>378 아아아 나이프 말고 아까 서하 뒤에 보내놨던 베어링 탄으로요!

(권주 레스 못봄 ㅠ

38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15:52

갑자기 라면이 엄청 끌리기 시작했습니다...끓여야하나...하지만 저녁 먹었는데...으윽...8ㅁ8

38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16:24

아아아아 그렇게 말하니까 저도 먹고 싶잖아요! (엉엉

382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18:03

저 아재 말하는 꼴 보소, 아버지와 한 번 붙여보고 싶었다. 누가 더 노답으로 입을 잘 터나 보고 싶었지만 분명 아버지는 가만히 들어주다 한 마디로 답하겠지.

"Je m'en fous(내가 *발 그딴거 알게 생겼냐)"

라고. 그는 입을 다물고 깨지는 결계를 바라보았다. 계속 결계를 치면 소모전이고, 그는 서하를 온전히 바라보았다. 이내 서하의 발 밑에서 금색 사슬이 솟아나더니 그대로 서하를 포박하려 했고, 그는 그 타이밍에 서하에게 달려들며 그대로 다리를 휘둘러 머리를 걷어차려 했다. 아직 다리를 무리해서 쓰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었...

"아!! 노답 꼰대 아저씨야 좀 입을!! 닥치라고!!! 부하도, 친구도 없어서 권력과 능력으로 사귀셨나봐요?!! 우와- 아주 대단하잖아?! 칭찬해줄게!!! 그런데 거기에 정작 강제성이 들어가서 애정이 없잖아, 현실이고 뭐고 현실도피한 정신부터 좀 제대로 데려오지 그래? 나라 참 잘 돌아간다. 뭐 아내도 그렇ㄱ..."

잠깐, 이건 너무 심했다. 그는 입을 탁 다물었다.

"저 진짜 사표 쓸겁니다. 사표 쓰고 말거야. 연금이고 뭐고 저 아저씨랑 어디 한번 야부리 제대로 털게 사표 쓸거야."

내가 진짜 망할 정치판에 어디 한 번 뛰어들어봐야지...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383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19:09

아니 진짜..워딩이 너무 세게 나갑니다...죄송합니다;;;;;

앗 끓이는것에 죄책감이 있다면 역시 부숴서 생라면을 드시거나 라면땅을 해드시면 양심에 찔리지 않습니다...(?)

38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0:41

로제가...로제가....폭발해버렸다...!(흐릿)

38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2:28

>>383 그렇게 해야하나....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으윽...라면...

>>381 메...메이비주는 끓여도 되지 않을까요?!

386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23:13

저 소총은, 아마도 제가 만들어낸 금속에도 통할 터이다. 섣불리 다가갔다가는 공격도 못하고 당해버릴지도 모르니. ...그러고보니 좋은 재료가 있었다. 철판 하나를 손으로 대자, 알루미늄 배트의 형태로 재구축된다. 맞아본 감상으로는 매우 아플테지만, ...적당히 기절할 정도로만 힘을 조절해야지. 배트를 만드는데 집중하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탄을 맞을 뻔 했지만 메이비의 서포트로 겨우 광선을 피한다. 그러나 감사를 표할 새도 없이 서하의 틈을 보고 노린다.

"...죄송합니다. 서하씨."

들리지도 않으려나, 나중에 제대로 사과를 해야겠다. 서하의 뒤통수를 향해 배트를 휘둘렀다.


서하의 뚝배기를...(불발

387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23:14

나부랭이 좋아하시네. 말은 그렇게 해놓고, 그 경찰에게 지면 또 어떻게 할 건데? 이를 악 문채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다간 테이져건을 든다. 무턱대고 익스파를 쓰긴 위험할테고. 일단 소총부터 빼앗긴 해야 할텐데. 그래야 버틸 수 있을테니까. 테이져건을 서하를 향해 겨눈다. 아플게 분명하지만. 지금으로선 답이 없으니. 권주를 구하려는 메시비를 잠깐 보다가 다시 서하를 바라보며 조준, 테이져건을 쏘려 시도했다.

388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23:43

메시비... 메이비...

38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24:49

그럼...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390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32:20

메시비..............

(우울

39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34:10

>>390 축구선수 이름같아요...!(???)

392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1:34:58

>>390 아냐냐냐 그... 오타니까!! 지금 태블릿이라...!!! unu
우울해 하지마....!! ((

393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35:01

AE 소총의 공격은 권 주를 향해서 날아갔지만 메이비가 빠르게 그를 구출했고 다시 서하의 뒤로 이동했다. 그와 비슷한 타이밍에 로제는 서하를 포박하는데 성공했다. AE 소총이 다른 곳으로 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어 그의 다리는 서하의 머리에 제대로 명중했고, 권 주 역시 서하의 뒷통수에 배트를 휘둘렀고 제대로 명중했다.

"......!"

그에 서하는 제대로 오른쪽으로 데굴데굴 굴렀다. 두 공격에 맞은 것 때문일까. 머리에서는 상처가 남았고 거기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아니..아프지만 상관없다는 듯이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 와중에 들어오는 하윤과 월하의 테이저 건 공격은 계속해서 서하에게 명중했다. 그 때문에 서하는 살짝 뒤로 비틀거리면서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혀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말 그대로, 민표의 능력의 무서움일지도 모르는 일이엇다.

"....죽인다..전부...."

이어 서하의 살벌한 목소리가 들리웠고, 그는 AE 소총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버 익스파로 서하를 파악하던 하윤은 잠시 몸을 비틀거리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파악했어요. 역시 서하의 오른쪽 눈의 그 문양에서 서하 씨의 몸을 뒤덮고 있어요. SS급 익스파의 반응이에요. ....저 문양을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임시 방편이지만 서하 씨를 제압해서 수갑을 채우거나...그것도 아니면, 서하 씨를 사살하는 것밖에는 답이 없어요. ...SS급 익스파라니... 이런 거..."

말은 그렇게 하지만 역시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하윤에게 있어서 그것은 잔혹한 선택지였다. 오른쪽 눈을 없애버리거나, 혹은 사살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수갑을 채운 후에 영원히 어딘가에 가두지 않으면 안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은 하윤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잔혹했다.
잠시 침묵을 지키던 하윤은 서하를 바라보면서 힘껏 외치듯이 이야기했다.

"서하 씨! 제 말 들리죠?! 부탁이에요! 제발 저항해주세요!! 부탁이에요!!"

"소용없어. 그 녀석은 이미 내 명령에 복종하는 노예니까. 너희들의 말을 들을리가 없지 않나... 자.... 언제까지 시간을 끌 참이냐. 서하 군. 끝을 내라."

"..........."

이어 서하는 조용히, 조용히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잠시 조용히 하윤을 바라보았다.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하윤을 멍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멈춘 서하를 바라보면서, 민표는 작게 혀를 차면서 다시 이야기했다.

"...움직여라. 서하 군. 지금 당장."

".....네."

이어 그는 다시 AE 소총을 다시 조정 한 후에, 자신의 주변에 강한 철판을 여러 장 깔았다. 그것은 그의 몸을 완전히 덮는 구조였다. 그렇게 자신만의 작은 방어벽을 만들고 그 안에 몸을 감춰버린 것과 동시에 그의 AE 소총이 하늘 높게 떠올랐다. 그것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그 자리에 멈춰있었다. 연속된 능력의 사용으로 그 자리로 계속해서 전송하는 것일까. 이어 AE 소총이 여러각도로 위에서 아래로 계속해서 하얀색 광선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말 그대로 무차별적인 폭격이었다. 자동사격으로 맞춰진 상태에서 발사되는 AE 소총은 말 그대로 모두를 집어삼킬 각도로 발사되고 또 발사되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 5분까지 받습니다!

394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36:48

아아아아아아ㅜㅠㅜㅡㅜㅜㅜ 서하야미아내..미아내ㅠㅜㅡㅜㅜㅜㅜㅜㅡㅜ

395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39:37

일단 모두에게 마킹을 하고, 이쪽도 저기에 맞춰서 무차별 텔레포트로 피해볼까요?

아니면 뭔가 방어 방법이 있으려나.

396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1:42:00

서하를 한 번만 더 잡을 수 있다면 오버익스파를 쓸 수 있을텐데...
으으으으음, 일단 저걸..아..저건 익스파가 아니라 붉은색 레이저를 사용할 수는 없을..거고...

397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42:45

AE 소총은 익스파로 형성된 그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능력을 가졌지요. 반대로 말하면.... 그것이 아니라면...?

398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43:31

일단 철판은 권주를 접근시키면 해결 할 수 있을거 같고.

거기에 로제가 들어가고.. 막 막...

399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44:48

몸빵...?(그거아님

가라 권주! 몸통박치ㄱ....

400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45:56

에에이 일단 다들 마킹을 받아라!

401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49:05

아니 생각해보면, 그냥 뛰어도 피할 수 있는 수준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40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51:21

어떻게 움직이더라도 그것은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끄덕)

403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52:59

사실 소총이 소멸 시키지 못할만큼 많은 물량을 퍼부어버리는 것도 생각해봤었는데...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404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1:53:42

일단 메이비주 말대로 철판을 치워볼게요!

405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1:55:08

아 생각해보니 권주주.

저 철판은 권주가 만들어낸 철판이 아니고 서하가 어디서 공수해온거잖아요?

저걸 멤버들 방패삼아 하나씩 나눠주면 되지 않을까요?

40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1:59:28

상의도 좋지만 슬슬 시간입니다. 어서 무엇이라도 쓰셔야...!

407 메이비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2:01:35

그녀는 곧바로 하윤이를 계속 위치를 바꿔가며 텔레포트 시키고는, 흘러내리는 코피를 닦아내며 AE 소총의 위쪽으로 나이프를 텔레포트 시켰다.

아까는 서하가 잡고 있어서 못했다지만, 지금 그냥 공중에 훤히 저러고 있는 소총이라면.

"제발.."

그녀는 두통을 참아가며 위로 텔레포트하여 소총을 잡아 마킹하려했다. 마킹할 시간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잡고 내려오기만 해도..

408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2:05:21

아아아아악 (날림)(고통)

40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06:11

로제주우우....(흐릿(토닥토닥) 그리고....10시 5분이 되었습니다. 레스가 안 올라온 여러분...모두 한대씩 맞으면 됩니다.(??

410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07:42

제 의지로 배트를 휘두르고서도 둔탁한 감각과 함께 죄악감에 휩싸인다. 그 공격에도 꿋꿋히 일어나는 서하를 보고 더더욱. ...하윤의 설명을 듣고서 절망감에 입술을 깨문다. 피가 흐르지만 신경도 쓰지 않은 채로. 그리고 모든 분노는 장민표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당신은 제발 그 입 좀 다물어."

말에 살기가 등등한다. 애써 대답을 하는 것을 피하고 있었지만... 듣고있자니 하나같이 들어주기가 힘들어서. 그러나 날아오는 공격에 다시 주의를 기울인다

서하를 감싸고 있는 철판을 들어낸다. 그리고, 팀원들 앞 땅바닥에 하나씩 옮겨내었다. 저 공격을 임시로나마 막아낼 수는 있을 것이였다.

41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08:02

앗...(우울)

41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08:15

막 쓰려고 했는데, 권 주가 방어를 해주는군요. 권 주 잘한다...!!(엄지척)

413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2:08:17

으아니이!!

414 메이비주 (7729829E+5)

2018-04-14 (파란날) 22:08:34

앗 다행이 세이프인듯 하네요! 와아!

415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10:36

(감동)

416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2:12:01

배터리... ((
역시 시간 넘겼구나 ㅁㅁㅁ...

그리고 소멸 시키는 능력이 아니라면 으으믐....

417 헤세드주 (29031E+54)

2018-04-14 (파란날) 22:13:31

갱... 신인데 담.. 담통이..88 나증에 만나오ㅠ

418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14:30

월하주...(토닥토닥

419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14:56

헤세드주ㅠㅜㅜㅠㅜㅜ 다녀오세요!!

420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19:13

이내 권 주가 서하를 감싸는 철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것을 모두에게 옮겼고 그 철판은 멋지게 AE 소총의 공격을 방어해주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철판은 서하의 익스파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전송되는 것 뿐이었으니까. 그리고 그것은 별개로 서하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

무차별적으로 발사되던 AE 소총의 하얀 광선이 서하에게 제대로 명중했다. 큰 비명소리와 함께 서하가 몸을 움찔하면서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이어 정말로 고통스러운지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고 기침을 내뱉으면서 그는 몸을 떨기 시작했다. 안티 익스파. 익스파를 발산하는 익스퍼에게 있어서 그것은 천적이나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털썩 쓰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는 숨을 거칠게 내뱉으며, 몸을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텔레포트로 날아가던 메이비는 AE 소총을 잡는데 성공했다. 다행히도 폭격 공격은 어떻게든 멈추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안심할 순 없었다. 말 그대로 서하가 손가락을 퉁기기만 해도 그것은 다시 서하에게로 돌아올 물건이었으니까.

"서하 씨! 괜찮아요?!"

철판 뒤에서 몸을 막고 숨고 있던 하윤이 서하를 바라보면서 크게 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테이저건을 내려놓지 않았다. 그야, 지금의 서하는 지배당한 상태였으니까. 그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서하는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로 귀찮게 이런 일이... AE 소총에 맞아서...조금 희미해졌지만... 그래도 얼마나 버틸지..이거... ....결국..이렇게... 뭐가 동료냐..뭐가... 결국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데..."

"서하 씨...?"

"...부탁이야... 아롱범 팀. 끝장을 내 줘. ...제압당한다고 하더라도...나는...나는... 아마도...또 다시... 그러니까...차라리 여기서 해방시켜 줘... 사살해 줘...부탁이야..."

"........"

"...빨리..."

AE소총에 명중해서 잠시나마, 아주 잠시나마 지배가 풀린 것일까. 그의 오른쪽 눈은 다시 원래의 색으로 돌아와있었다. 문양도 살짝 희미하게 흔들리고 있느 느낌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다시 붉게 물들어버리려 하고 있었다.

"...큭...! 으아아아!!"

이어 그는 정말로 고통스러운지 자신의 오른쪽 눈을 오른손으로 감싸고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왼손으로 손가락을 퉁겼다. 그러자 하윤의 손바닥 위에 그의 핸드폰이 전송되었다.

"...이, 이건...."

"......오늘 있었던 이야기, 그리고... 그때 들었던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이 아는 모든 이야기..그것을...그 안에... 나를....나를..끝장내고..그 이야기를 퍼뜨려줘... ....그것만으로도...그것만으로도... 빨리..! 또 다시 지배가 시작되면....내 능력으로...나는..."

"쓸데없는 짓을...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네가 나에게서 풀려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복종해라. 복종해라...복종해라...!!"

".......큭...!"

//서하를 사살하는 것도, 혹은 서하에게 말을 거는 것도, 혹은 다른 행동을 취하는 것도 전부 자유입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0시 50분까지 레스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421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19:46

월하주....(토닥토닥) 그리고 헤세드주는....8ㅁ8 어...어서 빨리 낫길 기원할게요..!

422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25:20

레주 이 상황에서 너무 죄송한 물음을 하겠습니다..

아실리아는 그, 몸이 안 좋아 퇴직했다거나 그렇게 된건가요?


뭔가 선택하는데 필요해서..

42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27:08

>>422 음....(침묵) 그것은 아실리아주가 확실하게 밝히지 않았기에, 제가 정할 순 없습니다만.... 이건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만...그냥 저로서는 적당히 헤어지고 난 후에 그냥 다른 곳으로 옮겼다...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424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27:38

앗 그렇군요. 다행이다.

눈을 뽑지 않아도 되겠어..

425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2:27:53

헤세드주 푹 쉬다와...! 그리고 으으음.. 아직 논 이스케이프 존은 그대로일터고 아마.
으으으으으으음... 서하가 아프더래도 기절 시킨다던가.. 다시 AE 소총으로 쏜..다던가?

426 지은주 (8653623E+5)

2018-04-14 (파란날) 22:29:22

어어어...?

42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30:09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428 메이비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30:41

"좀 미안하지만, 이거 맞아도 죽진 않지?"

그녀는 눈과 코에서 흐르는 피를 무시하고 AE 소총으로 서하를 겨눴다.

그리곤 적당히 지배가 제대로 풀릴때까지 방아쇠를 당겼다. 괴롭겠지만.. 그렇지만.
죽일 수 있을리가 없잖아.

"하윤씨, 수갑을."

그녀는 일단은 잡아둘수 밖에 없다며 인상을 썼다.

/ 다들 좋은 생각을 해주실테니!

429 지은주 (8653623E+5)

2018-04-14 (파란날) 22:30:54

넵 안녕하세요 세상에 서하야야ㅏㅏㅏ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 맘찢)

430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2:34:23

(갱신하자마자 빠크가 뜬 것에 대해서)

...안이...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으릿)
하...결국 그동안 한 과목 더 했습니다(죽은눈) 리갱해요오! 아 이벤트 아아아ㅏㅏㅏㅠㅠㅠㅠㅠ

431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34:27

저는 개인적으로..

서하를 설득해서 막 서하가 자력으로 이겨내고 그런게 좋아요.

근데 메이비는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43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34:31

저거 계속 맞으면 익스퍼는 죽으니까 별 차이는...(끄덕)

음...지은주도 참가하실건가요?

433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34:49

어서와요 둘다

434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34:56

어서 오세요! 센하주....8ㅁ8 정말로 고생하셨어요...어...그리고 센하주도 참가하실건가요?

435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35:20

>>432

죽어요?! 그럼 한발만 더 쏘고 수갑채우는걸로..

436 지은주 (8653623E+5)

2018-04-14 (파란날) 22:35:33

센하주 어서오시고 저는 지금 써야할 보고서(자율동아리)가 있어서 그거 끝내고 다시 올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437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2:36:04

다리에 찌릿, 하고 올라오는 격통을 무시하며 표정을 구겼다. 다행히 권주씨가 철판을 뺏어와서 맞지 않아 다행이지. 서하의 고통에 찬 비명소리에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그가 내뱉는 목소리에 모니터를 쳐다보며 두 눈을 떴다. 확실히 살기로 가득 찬 눈동자가 보였다. 윗대가리, 약육강식, 노답. 저게 내 미래가 될 뻔 했다니. 소름이 돋다 못해 두렵다. 그야 그럴것이, 저 남자는 천적이니까.

"거기, 아저씨. 사람은 장난감 다루듯이 다뤄봤자 좋을 것이 없더군. 폐기처분 할 사람을 폐기해도 좋을것도 없었어."

그는 철판을 거두고 비틀대는 서하를 향해 걸어갔다. 권총을 손에 쥔 상태였고, 그는 말 없이 서하를 걷어차려 하며 그의 머리에 총구를 겨눴다.

"그런데 더 엿같은게 뭔지 알아?"

그의 두 눈이 형형하게 빛을 발한건 또 오랜만이었다. 아버지의 교육에서 벗어난 이후론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지배자는 그걸 몰라."

그는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총알이 단 하나도 없는 권총은 틱틱대는 소리를 내는 대신 서하를 향해 결계를 치려 하고 있었다.

"그래서 아랫것들이 윗놈을 엿맥이려 아득바득 기는거고."

확실히, 그것은 그의 오버 익스파였다.

438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2:36:17

다들 안녕하세요!

>>434 어..어...정주행하고요!! 넵 그러니까 할게요! 참가해도 되는 거였군요!(파아)

439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37:24

>>436 음...음..알겠습니다! 지은주!

>>438 네. 그럼 다음턴부터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끄덕)

440 지은주 (8653623E+5)

2018-04-14 (파란날) 22:38:32

우... 저녁 안 먹어서 편의점 케이크 조금 먹고있는데 반의 반만 먹었는데 토할 것 같.... 이게 느끼해서 그런가 ㅠㅠㅠㅠ 저 잠시 속 좀 진정시키고 올게요...

441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38:40

근데 진짜 설득할 수 없을까요.

감마는 분명 의지로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44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39:44

>>440 .......(동공지진) 다녀오세요!! 지은주..!!

>>441 근데 아무도 설득을 안 합니다.(??

443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2:42:44

아이고 지은주..(부둥부둥) 다녀오시구..!

444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2:43:25

메이비 성격... 히잉....

하, 하윤이 가랏!

445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2:46:41

갸아 정주행 끝!!! 다음턴부터 참가할 준비 완료!! 는 서하야....;ㅁ;(눈물)

그리고 지은주 다녀오세요 ;ㅅ;

44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49:06

하윤:....(얼떨결에 내 몫...?!(동공지진)

447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2:51:29

그리고 50분이 되었군요. 뭔가 권주주는 지금 쓰고 있을 것 같은데...아무튼 센하주는 정식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448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2:57:24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보여요?"

팀원이잖아. 같은 팀원을 어떻게 해치겠어. 그 누가 트라우마로 남을 일을 편히 하겠냐고. 정말 저 익스파만 아니었으면. 짜증스레 소리치곤 관자놀이를 짚는다. 시간은 촉박한데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고. 말로써 버틴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막힐 거면 진작 막혔겠지. 복잡한 생각을 어떻게든 정리하다 메이비의 행동에 다급하듯 걸음을 옮긴다. 이어지 로제의 오버익스파에 멈짓한다. 안도한듯 숨을 내쉬다간 얼굴을 매만진다. 이걸로 버틸 수 있을까. 발을 동동 구르다 걱정스레 서하를 바라본다. 차마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꾹 눈을 감는다.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정신 놓지마요. 제발."

449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2:57:25

서하의 말을 끝까지 듣고 있었다. 눈앞이 어질어질하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귀울림이 또다시 커지고 있었다. 서하의 모습으로 누군가가 오버랩되고 있던것은... 절대 환상 같은것이 아니였다.
"잘도 그런 말을 쉽게 올리고 있군요... 들어줄 생각도, 가치도 없습니다."

턱 밑으로 흐르는 식은땀을 훔쳐내었다. 서하에게 화가 난듯 목소리를 높혔다.

"저, 그딴 부탁을 들어줄 만큼 좋은 사람 못 됩니다. 서하씨, 진심으로 당신 목숨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로 인해 상처 받고 괴로워할 사람들은 생각 못합니까?! "

분노를 터트리듯이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이내 고통에 몸부림치는 서하에 입을 닥쳐버린다. 누구에게 화를 내고있는 걸까. 서하? 아니면 저 간부? ...아니면 나? 눈을 뽑아줄 것도, 그렇다고 고통에서 시켜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게다가... 결국 저에게 하는 비난이나 마찬가지 였었다. 나는 아무것도 못 바꾸는 주제에, 좋은대로 말하고 있었다.

"...저 간부라는 놈을 족치든지 해서라도...!"

애써 분노를 간부에게로 옮겨내었다. 그래, 자책해봤자 변하는 것은 없었다.

450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3:01:09

급하게.... ((((

45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04:33

지은주 다녀오시고 센하주 어서와요!

452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3:07:39

뜬금없지만 지현이가 보고싶습니다..

로제: 사표 낼거야...(죽은눈

453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08:31

집에 오자마자 피곤해서 누웠더니...

제 8시간은 어디로 간거죠?

454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3:09:03

저 무슨 소환사인가봐요 지현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꼬옥)(부둥부둥)

455 센하주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3:10:03

지현주 어서오세요!!

456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10:09

어서오세요

457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10:54

헉 로제주다...! 반가워요! ヾ(*´∀`*)ノ (부둥받음

458 유혜주 (3237843E+5)

2018-04-14 (파란날) 23:11:08

(정신 차리니 11시) 스트레스.... 진짜....(죽을맛) 유혜주 다시 리갱할게요...! 오늘은 관전만 하는 걸로...(흐릿) 맞다 센하주 >>273 답레 올려놨어요...! 맨날 늦어서 죄송합니다...(머리박)

459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11:22


AE 소총 공격이 또 다시 서하를 한번 덮쳤다. 그에 서하는 몸을 움찔하면서 피를 작게 토했다. 그것은 역시 익스퍼에게 있어서 엄청난 천적인 무기인 것일까. 잡아둘 수밖에 없다고 하는 메이비의 표정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이어 로제가 움직였고, 로제는 서하를 걷어찼다. 그리고 서하는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졌다. 이내 머리에 총구를 갖다대고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알이 발사되는 일은 없었다. 이내, 그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서하를 확실하게 잡았다. 이어 월하와 권주가 서하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 둘의 목소리는 필사적이면서도 분노에 가득 찬 목소리였다.

그런 목소리들을 들으면서 민표는 가찮다는 듯이 피식 웃어보였다.

"아랫것들이 무슨 생각을 한다고 한들...알바라고 생각하나? 결국 아랫것들은 아랫것들. 내 밑에 있는 이를 내가 어떻게 다루더라도 내 맘인거고, 잔챙이들이 아무리 말을 해도 잔챙이일 뿐이지. 너희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뭐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나? 복종의 낙인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한다고 한들, 서하 군의 목숨이 붙어있는 한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닥치세요."

이어 하윤의 목소리가 그의 목소리를 중간에 끊었다. 그리고 이어 하윤은 정말로 분한 표정으로 민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당신은, 언제나 그렇게 사람을 희생시키고.... 그렇게 안전한 곳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정말로 비겁한 사람이에요. 사람은 당신의 욕심이나 욕망을 위해서 희생당하고 희생해야하는 존재가 아니에요! 당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체스판이 아니에요!"

이어 하윤은 고개를 내려 서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방금 전 월하와 권 주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 역시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저를 지키기 위해서, 아롱범 팀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 배신을 택했잖아요! 당신에게 명령을 내린 저 사람을 배신했잖아요! 그렇다면...끝까지 책임지란 말이에요! 끝까지 책임지고 당산이 동료로 여기는 우리들을 위해서 힘내란 말이에요! 평소에는...평소에는 어떻게든 일을 빠지려고, 땡땡이치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하면서 왜 지금은 그런 일을 못하는 건데요! 평소의 땡땡이 정신으로, 지금 그 명령도 무시하고 땡땡이치란 말이에요!! 서하 씨! 당신의 의지는 그것밖에 없어요?! 고작 그런 명령을 들을 거예요?! 그럴 거면 평소에 일이나 잘 하던지..!! 이런 일이나 꾸미고...지금은 이렇게 되버리고...! 당신이 지키고 싶었던 우리들을 봐서라도...힘내요!!"

"큭....크으윽...."

결계 속에서 서하가 괴로워하는 목소리가 들리웠다. 그리고 이내 서하는 크게 괴성을 지르면서, 오른손을 움직여서 오른쪽 눈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그것을 꼬옥 집는 듯 하다가 있는 힘껏 집어던졌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털썩 쓰러져버렸다. 주변을 감싸고 있는 논 이스케이프가 사라져버리고, 방금 그가 집어던진 곳에는 붉게 빛나고 있는 별모양의 문양이 검은 빛을 내면서 떠올라 있었다.

"저건...."

"......! 그, 그럴리가...!"

이어 하윤은 자신의 익스퍼를 이용해서 그 문양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테이저건을 들었다. 그리고 그 문양을 향해서 쏘았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문양이에요. SS급 익스파를 분출하면서 서하 씨를 감싸고 있던 그거에요. 파괴해버려요! 모두들...!!"

"자..잠깐..! 기다려...! 이럴 리가...!"

정말로 당황했는지 민표의 목소리는 살짝 떨리고 있었다. 하지만 하윤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계속해서 그 문양을 향해서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발사하고 또 발사하기 시작했다.

//두 분의 반응도 살렸습니다. 반응 레스 부탁합니다! 11시 40분까지 받겠습니다. 이거...느낌이..새벽 1시까지는 해야 할 것 같은데...음...

460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11:25

다들 반기워요! (━▽━)/

461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12:17

지현주와 유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두 분 다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8ㅁ8 그리고..유혜주는...음...오늘은 관전이로군요. 그럼 지현주는...어쩔 참인가요?

462 꽃돌이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3:12:32

반가워요 지현주!! (둥기둥기)(햅삐)

앗앗 맞다 그러고보니 제 사랑의 답신(?)도 올려뒀어요..!(?)

463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12:54

(뭔가 일어나고 있는데 대접받은 거 한 잔이 찬단력을 망하그게 시켜서 멍댕하게 만들고 있는 듯하다)(아 제바ㄴ..

....흠. 역시 붙잡혔어서..(흐릿)
한 잔 얻어마셨내료.. 참으ㄹ..

다들 안녕라세요..

464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13:07

다음턴부터 참가입니다!

465 유혜주 (3237843E+5)

2018-04-14 (파란날) 23:14:25

모두 반가워요! 지현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진짜... 이대로 살다가는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뚝배기를 깨고 있을 것 같...(흐릿)

466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14:25

문양만 떨어진거죠?

467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14:27

헉 정주행...(보고온다

468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15:53

지현주 어서와요!?

469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16:17

타미엘주도요...!

470 메이비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16:43

놀랐다.

정말로, 그녀는 서하가 문양을 떨쳐내자 진심으로 놀랐고. 거의 반사적으로 소총을 문양쪽으로 겨누고 방아쇠를 연달아 당겼다.

....

그런가.

'정작 신뢰하지 못했던건 이쪽인가.'

그녀는 입술을 깨물었다가 놓으며 눈을 깜박였다.

"......"

471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17:06

시야 진짜ㅠㅠㅜㅠㅠ 레스낭비 죄송해요 유혜주도 어서오세요!

앗 눈 떼버린거 아니죠 진짜ㅠㅠㅜㅜㅜㅠㅜ

47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18:53

네. 문양만 떼어낸겁니다..(끄덕)

47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19:35

그리고 알겠습니다! 지현주! 체크해두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474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20:00

다들 안녕하세요..(흐려진다)(유령?)

475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21:04

세상ㅇ ㅔ.... 감상은 진행 끝나고 남기겠습니다...!(>//////з//////<)

476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21:57

참가하실 분들은 마음대로 참가하셔도 됩니다...! 체크는 계속 받아요!(끄덕) 어차피.. 아직 분량이 좀 남기도 했고요.

477 아키오토 센하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3:24:48

"도려낼 필요는 없었네."

대단한 정신력이야. 내심 그렇게 가만히 생각하면서 묵묵히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었다.
여태껏 요원으로서 지내온 그의 과거를 용서할 수 없었지만, 이런 결론으로 나온다면...무언가와 겹쳐보이는 듯했지만 어떤 것이 달랐다. 나는 입을 다물기로 하였다.

"......"

손가락 끝에서 얇은 붉은빛이 날아가 문양만을 명중시켰다. 파괴에 특화된 오버 익스파였다.

//서하야...서하야..(찌통)

478 아키오토 센하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3:25:06

갸아아아 유혜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479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25:37

뭔가 다들 오신거 같은데 어렴풋이 보니까..

어서들 오세요. 누구누구 오셨는지는 잘 모르겠..

480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3:25:55

ㅏㅏㅏ... 문양만이라니 다행이다 서하야아... ㅠㅠㅠ
그리고 온 모두 어서와아아아....

481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26:17

뭔가 그럴싸하게 보입니다만...냉정하게 바라보면 평소에 땡땡이 치던 의지를 여기서 보여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서하가 떼어냈....

하윤:대체 얼마나 땡땡이 치고 싶은 거예요?!

서하:...뭐..! 뭐...!!(시선회피)

482 헤세드주 (3332708E+5)

2018-04-14 (파란날) 23:26:18

갱.. 신이에요.. 오늘은 관전... (주륵) 담통이 너모 심해요ㅠㅠㅠㅠ

48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26:5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니...몸...몸 괜찮으세요...?! 8ㅁ8

484 월하 (8153314E+6)

2018-04-14 (파란날) 23:30:06

이겨냈구나. 정말로. 하윤과 서하를 바라보다, 테이저건을 들어 문양에 쏘기 시작했다.
-
또 배터리 때문에 으으으으 충전 조금 하다 올게... 화면 켜두면 오히려 달아서...

485 헤세드주 (3332708E+5)

2018-04-14 (파란날) 23:30:17

못 일어나고 있어요 너무 아파요8ㅁ8

486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31:03

갑자기 생각난건데 스토리상으로 지현이가 오버익스파를 제일 많이 쓴 것 같습니다...

487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31:16

어서와요 헤세드주... 아픈 거...(토닥토닥)

으으.. 좀..뭐지. 물? 마시고 와서..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488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31:33

아고 헤세드주...;ㅁ; (토닥

489 아키오토 센하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3:32:04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는 아니 괜찮으세요...?! ;ㅁ;(동공지진)

490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32:35

>>485 .....(토닥토닥(동공지진) 야..약은..없나요...?! 일단 최대한 움직이지 마세요....! 8ㅁ8

>>486 사실 통계를 내자면 가장 많이 쓴 것은 하윤이이긴 한데... MPC를 제외하면 지현이가 가장 많긴 합니다.

>>487 .....타미엘주...무리하진 마세요... 8ㅁ8

491 유혜주 (3237843E+5)

2018-04-14 (파란날) 23:33:14

헤세드주...8ㅁ8 (토닥토닥) 월하주 다녀오세요!

492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33:36

(오버 익스파도 안 정한 희대의 쓰레기적 창의력을 가진 타미엘주는 강제로 입이 막혔다!)(그치만 일상에서 엄청. 엄청 편하잖ㅇ..)

493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34:44

>>492 이렇게 된 이상 심연의 힘을 사용한다던가는....(안됨)

494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39:31

"...!?"

그 행동을 놀란듯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었다. 이어 쓰러지는 서하에 당황하여 달려가서, 상태를 살피려 한다. 그래도... 의지가 강한 사람이여서 다행이야.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시선을 돌려 바닥에 떨어진 문양을 향해 나이프를 날린다. 익스파를 가득 실어서.

49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40:18

그럼....시간이 되었군요!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496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3:40:25

좋아, 잡았다. 이제 능력은 사용하지 못할거고. 저 꼰대도 아무런 말도 못하게 될 것이고...문양을 바라본 그는 표정을 구기며 권총에 총알을 장전했다.

"꼰대. 이럴리가, 라고?"

그는 장전한 총알을 자비없이 문양에 쏴갈기며 이를 악 물었다.

"이럴리가, 이럴수가. 세상에, 이런 순간이 언제까지나 찾아오거든. 뭐, 안 겪어보셨나봐? 맨날 인형극 하면서 관음하느라."

아, 사표 내고싶다.

497 로제 (5306083E+6)

2018-04-14 (파란날) 23:40:37

..!

498 헤세드주 (3332708E+5)

2018-04-14 (파란날) 23:40:57

약... 지금 되게 독한 진통제 먹은 상태인데 잘 모르겠어요 담 결린 데를 살짝만 통통 쳐도 아픈 걸 보면 진짜 엄청 심해진 것 같아서... 내일모레 일어나면 바로 한의원 가야겠어요 :(

499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0:58

후우... 잘뻔하다가 꿈에서 웬 락커 아저씨가 (노래는 좋았다) 노래 불러서 바로 꺃습니다! 정주행하고 올게요!

500 헤세드주 (3332708E+5)

2018-04-14 (파란날) 23:42:06

지은주 어서와요!

에엗... 락커 아저씨...(동공지진)

501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42:35

흑흑.. 내일모레 바로 한의원 가셔서 뜸? 침? 그 뭐지.. 기법..이 있던데. 담 사르르 녹았으면 좋게ㅛ어요..(토닥토닥)(부둥부둥)

심연의 힘.. 어.. 그게 좀 많이 쎄서.. 가능하려나..는.. 에잇. 어떻게든 되겠지.(아님여)

502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42:57

락커아조씨...ㅋㅋㄱㄲㄱㅋㅜㅠㅜㅜㅠ

지은주 어서와요!

503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3:00

헤세드주 안녕하시고 으음... 한의원 가셔서 꼭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ㅁ;

504 아키오토 센하 (4267292E+6)

2018-04-14 (파란날) 23:44:05

안이 지은주 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505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4:25

권주주 안녕하세요~

처음 듣는 노래인데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88 그래서 그룹명 뭐냐고 물어봤는데 겁나 유창하게 젴ㅋ흐/히즘이라고...((그외중에 목소리도 좋음

506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44:33

(오버익스파 이름 바꿨는데 한번도 안써본 잉여)
바뀐 이름도 잊어버리겠어요...

507 권 주 (8440505E+5)

2018-04-14 (파란날) 23:45:42

엗 헤세드주...(토닥
주말동안만이라도 푹 쉬시고... 병원 꼭 다녀오세요!8ㅁ8

508 Case 19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46:47

모두의 공격을 맞은 문양은 말 그대로 녹아내리듯이 소멸해서 사라져버렸다. 다행히도 서하는 목숨을 잃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정신을 잃은 것 뿐이었다. 숨소리가 상당히 가벼웠고 안정적이었다. 간단하게 민표의 지배에서 풀려났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하윤은 작게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했다.

"...그 타이밍에서 그렇게 하면... 정말로 일하기 싫어서 저항한 것 같잖아요. 서하 씨. 정말..대체 얼마나 일하기 싫은 거예요. ...일단 병원으로 데려가야겠어요. 상처가 없는 것이 아니니까요. AE 소총도 소총이고..."

"이런....이런...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럴 리가...!"

한편 드론에서는 민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상황은 예상하지 못한 것일까? 정말로 그의 표정은 당황하는 것 그 자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하윤은 테이저 건을 드론 쪽으로 겨냥했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말했죠? 사람은 당신의 욕망을 위해서 지배할 수 있는 이가 아니라고. 체스판의 말이 아니에요. 당신이 아무리 지배를 하려고 해도 사람은 그것을 거부할 수 있고 꺽을 수 있는 힘이 있어요! 더 이상 서하 씨를 건드리지 마세요! 서하 씨는 우리들의 동료에요! 당신에게 지배받아야 하는 그런 이가 아니에요! 덧붙여서, 서하 씨가 넘겨준 핸드폰의 자료로 당신을 그 자리에서 내리겠어요! 정식으로 체포될 준비를 하세요! 사람의 마음을 마음대로 가지고 논 죄! 사람을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한 죄! 그리고 살인 혐의와 기타 등등의 죄목으로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언한 내용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체포한다고...? 경찰 나부랭이가 그런 것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가능해요. 우리들은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진 팀이니까요. 당신이 누구건, SS급이건...!! 얼마나 높은 이건..! 경찰로서의 자세를 고수하고, 정의를 수호할 뿐이에요!"

"....네 녀석들.... 네 녀석들...!! 무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정말로 분한지 민표는 이를 빠드득 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윤은 길게 푼 머리를 손으로 살짝 정리하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무사해요. ...동료가 있으니까요. 아롱범 팀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요. 당신이야말로 각오하세요! 무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럴 때 사이다 발언을 팍팍 던져주는겁니다. 여러분들...저 간부님에게 하고 싶은 말 무지 많았잖아요? 12시 15분까지 받습니다!

509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6:47

센하주도 안녕!!입니다!

>>506 (딱 한번씀)

510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6:47

센하주도 안녕!!입니다!

>>506 (딱 한번씀)

511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47:50

어서와요 지은주..

512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48:17

이 와중에 로제의 발언이...!(동공지진) 그리고 헤세드주....8ㅁ8 꼭 한의원 고고 하는 거예요!! 알았죠?! 조금만 더 버티세요!

그리고 지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세상에....꿈이...!(흐릿) 이..일단 체크하겠습니다..!

513 지은주 (4807209E+5)

2018-04-14 (파란날) 23:49:31

넵 타미엘주 레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입을 털면 되는건...가..? ^^ ((결국 지은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입만 털게 되었다. 나이스!...?

514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49:40

글자.. 구분이 안가..아, 지금 쓰는것도 반 느낌이라 잘 써지나도..

515 ◆RgHvV4ffCs (2438911E+5)

2018-04-14 (파란날) 23:51:42

>>513 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ㅋ

>>514 ....메..메이비주...괜찮으세요...?! (동공지진)

516 지현주 (7952391E+5)

2018-04-14 (파란날) 23:54:42

"저기요 잘난 요원 아저씨."

당신만 빽있고, 잘난줄 아는데. 그러다 큰코 다쳐요.

"제가 강력계에서 구르면서 친해진 높은 분들이 적어도 당신보다는 더 정치적으로 발언력이 셀텐데. 그런식으로 나오시려구요?"

너보다 빽 많은사람도 있을 수 있단 생각 안해봤어요?

"능력적으로는 당신보단 딸리지. 그런데 일 다 끝나고 민형사소송까지 끌고가면, 당신이 그걸 다 이길 수 있을까?"

517 타미엘주 (3313926E+5)

2018-04-14 (파란날) 23:55:39

저 간부님...에게 할 말.. 어.. 저건.. 저건.. 써야해.. 저 간부.. 간이 부어서 간부인 놈..(근데 15븐만에 체크와 레스를 다 쓸 수 있을까?)

518 메이비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56:51

그녀는 소총에 마킹을 하고는, 이거 쓸 수 있을까 따위의 생각을하며 하윤이와 서하를 바라보았다.

....

할 말 따윈 없었으니까.

그녀는 피를 닦으며 들릴락 말락하게 목소리를 냈다.

"저 녀석도 성류시에 있는거 같으니까. 조심은 해야겠지."

아니면 우리가 찾아가도 좋고.
그녀는 그 외의 말은 하지 않은채 자리에서 벗어났다. 덜덜 떨리는 소총을 쥔 손을 잡으며.

그들에게서 떨어져서 그저 멀찍히 자리잡고 있을 뿐.

"....."

사람이란건 쉽게 바뀌는게 아니었다. 알고 있었음에도.

...

519 메이비주 (0057244E+5)

2018-04-14 (파란날) 23:58:30

(흐릿)

520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00:02:31

간부... 이 담통같은....(헤세드에게 끌려감)

너무 아파서 숨이 잘 안쉬어질 정도...가..88 저는 가볼게오

521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03:37

푹 쉬세요 헤세드주..(토닥토닥) 아 담통같은 간부같으니라고.. 어디 머리에 담 걸려서 평생 고개를 가누지도 못하기나 해라...

52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07:26

헤세드주....(토닥토닥) 부디 푹 쉬세요....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표현력이...!

523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08:22

사라진 문양을 본 지은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지만, 민표의 말에 뭉친 종이 뭉치처럼 구겨졌다.

"이 개자식이. 너 혹시 얼굴에 테이져권 맞아본 적 있냐?"

평소처럼 비실비실 웃으려 하지만 그러기에는 기분이 너무 나빴다. 평소와 다르게 흉흉한 얼굴을 하고 드론을 향해 손을 올렸다. 지은은 자신의 중지 손가락을 펴서 엿을 날려주었다. 그도 잠시 자신이 너무 흥분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정확히는 수습하지 못할까봐 겁이 났다.) 얼른 손을 내렸다.

"아, 나도 모르게 너무 흥분해버렸네요. 아저씨, 너무 질척거리는 사람은 매력 없어요. 이쯤에서 그냥 수갑차고 같이 깜방가죠~~~?"

흉흉하던 기세를 정리하고 범죄자들에게 자주 짓고는 하는 영업용(은 비꼬기 미소)를 지으며 수갑을 짤랑거리는 지은의 모습은 약이 오르기에는 충분했다.

//그랬다! 지은이는 아무것도 안하고 입만 털었다! (눈물

524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09:54

어엇... 헤세드주 푹 쉬셔요 ... ㅠㅠㅠㅠㅠㅠㅠㅠ

525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2:02

"...있잖아. 사람의 생명은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물건이 아니야. 니가 가지고 있는 야망이 얼마나 대단한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딴 것 때문에 상관없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어야 한거야? ...겨우 한 사람의 욕망 때문에 사람이 죽었어야 했냐고, 그것때문에... 감옥에서 썩든지 아니면 자결하든지 자신이 희생시킨 모든것에 대해 참회해줘. ...어차피, 자기 안위만 중시하고 일반적인 논리도 통하지 않는 인간을 설득할 자신도 생각도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숨을 들이키고 드론 쪽을 쳐다보았다. 경멸하는 표정이 확실히 드러난, 살기가 등등한 인상이였다.

"당신은 정말로 최악의 인간이야."

526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2:28

"어디선가 개가 짖고 있군."

표정을 싸늘히 굳히면서 드론의 모니터를 노려보았다.
경찰 따위가 자신을 체포할 수 있겠냐며, 무사할 수 있을 것 같냐며 소리치지만, 허세 밖에 되지 못했다. 끝나가는 자가 보이는 최후의 발악이라고 할까. 아, 저런 모습을 '그 인간'도 보여야 할텐데.
인간으로서의 가치가 없었다. 하지만 긴 말은 하지 않기로 하였다. 왜냐하면, 자신은 경찰이니까. 해야하는 것은 저 사람을 체포하는 것, 그 이상은 무용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차피 저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말을 쏟아붇든 가치가 없었던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따 봐."

수갑에 채워진 모습으로 말이지.
얄미운 미소를 옅게 지어보이면서 그렇게 짤막하게만 전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527 로제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3:15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뭐고, 경찰 나부랭이랬지. 그는 경찰 나부랭이라는 말에 흘끔 눈을 흘겼다. 저 아재가 사태 파악을 못하지. 역시 인형극이나 하는 이상한 놈이라니까. 이를 가는 모습에 그는 코웃음을 쳤다.

"뭐..그래서, 우리 누나 말이 맞지. 민형사소송까지 가면 실력 좋-은 변호사 꼬실 것 같지? 내가 당신한테 피해 본 사람들한테 변호사 하나를 붙여줄 생각이거든."

2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범죄자마저 감형시켜버리는 유능한 노랭이. 그는 그렇게 덧붙이곤 눈을 휘어 웃었다.

"당신, 나와 같은 익스퍼였지. 잘 되었군. 요원이고 뭐고 타국 익스퍼 관리 총괄이 항의를 넣으면 꽤 재밌겠지. 뭐, 이런 걸 했다간 분명 우리 아버지가 정치판에 뛰어들자면서 또 지겹게 설교를 할테니 각설하고."

그는 낄낄 웃으며 민표가 볼 수 있도록 양 손의 중지를 치켜올렸다.

"엿이나 먹어라!"

528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3:24

아니 센하주 짤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제가 올리고 싶은 짤

52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5:01

다들 엄청 쌓이셨군요....(흐릿)

530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5:16

헤세드주 푹 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닥토닥)

우왕 다들 멋지다!!! >ㅁ<(형광봉)

53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5:31

그런고로 시간이 되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여기서 끝나면....해피엔딩이고 지은이도 무사히 이불킥을 할 수 있을텐데....(???)

532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5:56

아 젠장 저 간부놈 뚝배기 부수러 갑니다^^^^^

533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5:58

>>531 아, 아닛....................................... 그 말씀은 해피 엔딩이 아니란....????>?>? (동공지진

534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6:41

>>532 (안올라갔...gif라서인가...)

535 로제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7:41

아니 해피엔딩이 아니라구요? 사표내러 갑니다;; (대체)

536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8:02

>>531 .......네 머라구요?????????(동공쓰나미)

537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8:26

>>534 (그리고 민표는 권주가 석판으로 자신의 머리를 때린 이후 권주를 잊지 못하는데...)(????)(왜 진짜야)

538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19:43

>>531 (혈압 올라서 사망)

539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0:19

뜬금없지만 로제 둥근 안경씌우고 머리 투블럭으로 해주고 싶습니다.

섹시하잖아.

540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2:17

>>539 헉 섹시 인정합니다...ㄷㄷㄷㄷ 방금 본 모델 사진이 그거였는데... ㄷㄷㄷ

541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2:58

>>537 {권주:(소름)(오싹)(끔찍)}

542 Case 19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3:03


"...이..이 자식들이..."

"이야기는 끝이에요! 조만간에 체포하겠습니다!"

이어 하윤은 테이저건의 방아쇠를 당겼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드론의 모니터에 제대로 명중했고 그대로 모니터의 화면은 꺼져버렸다. 이어 드론은 빠르게 도망치듯이 어디론가, 어디론가 빠르게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고마워요. 모두의 힘이 있었기에..어떻게든 해결이 된 것 같아요. 서하 씨도... 그 주박에서 풀려난 모양이고 이제.."

ㅡ...그렇게 간단하게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죠.

".....?"

그것은 낯익은 목소리였다.
그것은 이곳에 존재하면 안되는 목소리였다.

그와 동시였다. 갑자기 하윤을 제외한 모두의 몸이 땅바닥에 철썩 달라붙어버렸다. 아무리 몸을 바둥거리고 움직여보려고 해도 도저히 움직여지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전에 전자를 이용하던 익스퍼와 싸울 때의 그 느낌 그 자체였다.

"무..무슨 일이...?!"

ㅡ무슨 일이라니. ...목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잖아요?

ㅡ하하하!! 오랜만이라서 잊은 거야? 그럼 기억나게 해주겠어!!

이어...모두의 근처에서 참으로 낯익은 이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것은...보호색을 이용해서 자신의 몸을 감추던 능력자의 능력이었다. 이내 보이는 것은 R.R.F의 멤버인 알파,베타,감마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근처에는 얼마전에 아롱범팀과 싸웠던 그 2명의 능력자도 있었다.

이어 알파가 피식 웃으면서 팔을 힘껏 휘두르자, 하윤의 뒤쪽에서 물이 모였고 그것은 그대로 하윤을 강타했다.

".......!"

"당신이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가져가도록 하죠. 그건..."

이어 말을 하는 것은 베타였다. 그녀는 손가락을 퉁겼고, 하윤의 몸 여기저기에, 붉은색 점이 찍혔다. 그리고 그녀는 동전을 있는 힘껏 던졌고, 동전은 록온 된 그 위치로 빠르게 날아가서 하윤에게 계속해서 명중했다.

"꺄아아악!!"

".....끝이다."

이어 감마가 손에 들고 있는 AE 소총을 하윤에게 발사했고, 하윤은 피할 틈도 없이 그것에 맞고서 털썩 쓰러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죽지는 않은 것 같다는 것일까. 이내 그녀가 쓰러지자, 감마는 앞으로 다가갔고, 그녀의 제복 주머니를 연 후에, 그 안에 이는 큐브를 챙겨들었다.

"...회수 완료."

"목적은 달성했네요. 그럼 후퇴하도록 하죠. ...그리고 아롱범 팀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이어 베타는 피식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인사를 올렸다. 그 모습에 분해서 일어나려고 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몸은 도저히 움직여지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전자의 힘으로 붙어있었으니까.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건 우리들이 그 분에게 잘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후훗."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2시 50분까지 받겠습니다! 이것이 반응레스가 필요한 마지막 레스입니다!

543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3:32

>>539

544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3:46

"알아서 튀어요. 모두 당신을 잡고 싶어서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거든."

저가 내뱉은 말은 동료들의 말과 다를 것 없이 날카로웠다. 비웃기라도 하듯 비스듬 틀어지게 입맬 당긴다. 그만 입 좀 닥치고. 잡힐 시간이랍니다.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조곤히 말을 잇곤 입을 세게 다문다. 물끄러미 모니터를 올려다보다 서하를 바라본다. 이야길 나눈다면, 또 병원에서 나누겠구나.

545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3:58

않이 진짜.......... 그냥 사라져줘.... 지구를 나가줘...... 저 멀리 외행성으로 사라지란 말이야...(혈압

546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4:04

늦게나마 올렸더니 진짜 늦었다((

547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4:40

레주 저희랑 얘기 좀 하실까요 적당히 주먹 열 아홉대씩 맞으면 될 것 같ㅇ은데

548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5:30

....네, 저기요?

549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6:19

아니 형이 왜 거기서 나와...?

550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6:36

하 신이시여

551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6:50

앗... 잔뜩 욕하고(?) 좋아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흐릿

55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7:51

(도주)

553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8:24

(gif)
아아...아...아ㅠㅜㅜㅠㅠ 미친ㅠㅜㅜㅜ

554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8:49

>>552 왜!!!! 대체 왜1!!!!@!@#!#!#!

555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9:20


이 영상을 알파 베타 감마 그리고 캡틴에게 바칩니다...

556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9:42

...ㅠㅠㅜㅠ

557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29:56

아니 진짜 ㅠㅠㅠㅋㅋ큐큐ㅠ큐큐큐큐큐ㅠ큐ㅠㅋ 웃으면 안되는데 이분들 짤이랑 동영상 너무 웃기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8 메이비 (7894256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0:37

"이..."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을 뺏겼다? 아니 그건 그렇게 중요한것이 아니었다. 눈앞에서 동료가. 하윤이가.

"이 개 ------!!"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해제하지 않았던 오버 익스파의 마지막 한 줄기.
그녀는 이미 마킹해둔 하윤이나 소총을 제외한 나머지분 마킹된 나이프들을 좀 높은 허공에 텔레포트 시켰다.
어차피 땅바닥에 달라붙을테니 그 가속력 그대로 적들을 공격할 샘.


이긴 했지만, 이게 통하지 않을거란건 알고 있다.

"씨* ...."

그리고 능력도 한계, 오버 익스파는 맥없이 풀리고 그녀는 두통에 눈을 뜨는것이 고통스러웠기에. 몸을 일으킬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시도했어도 못 일어나겠지만....

55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0:51

스레주는 모든 욕을 먹겠습니다....하지만 진루트 스토리가 이러합.... 그런고로 그냥 순순히 뺏기시면 됩니다.

560 메이비주 (7894256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1:37

메이비와 함께 제 눈도 한계.. (흐릿

561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2:00

저 이번턴 패스해도 될까요 지금 멘탈에 기습 원투펀치 쓰리강냉이 맞아서...

56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2:35

알겠습니다. 지현주.

563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3:10

아아아ㅏ아아ㅏㅏㅏㅏㅏ 진짜 제가 알파랑 베타 덕캐이기는 한데...!!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건 아니지!!! 0ㅁㅁㅁㅁㅁ0(크아아아앙)(표호)

564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5:40

https://youtu.be/AjjQqd0eLzw

에에에....이걸 들은 기분입니다..?(주의. 어두운 데에서 혼자 듣지 말 것.)

565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5:58

(현재 센하주의 기분)

으아아ㅏ...멘탈 부여잡구...반응레스 쓰러 감다...으어어

56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8:27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서장님이 배신을 하게 됩니다만..... 서장님이 전에 빨리 공개가 되어버렸기에...전개가 조금 바뀌었습....

567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9:04

.....

568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39:43

>>566 음 정말 다행이네요...! 만약 이때 배신하셨다면 분명....

569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0:25

갑작스러운 외력에 지은은 속수무책으로 바닥으로 넘어질 수 밖에 없었다. 워낙 빠른 시간에 일어진 일이라 지은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아, 아니... ** 진짜 개빡치네..."

손으로 치기에도 부끄러울 상스러운 욕을 집씹듯이 내뱉고는 갑자기 등장한 R.R.F 멤버들을 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하윤이 공격을 받고 쓰러지자 지은은 잔뜩 당황해하며 그녀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죽은 것은 아니더라해도 엄청난 공격을 받은 후였다. 지은은 인상을 쓰고는 하윤에게 다가갔다.

"그만 나와! 아니 무슨 바퀴벌레*끼들 마냥 자꾸 나오고 그래? 짜증나게, 진짜.... 그래! 이번에 잡히면 다시는 못나오게 그 목을 잘라줄까?"

물론 진심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지은의 목소리에 분노가 가득 담겨있었다.

570 로제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0:27

와, 끝났다. 이제 사표를 작성해보실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하윤을 바라보았다. 동시에 여기에 존재하면 안될 목소리에 끓어오르는 감정을 차마 식힐 수 없었다. 이거, 기분 한 번 엿같구만. 안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땅바닥에 달라붙어선 저 징글징글한 바퀴벌레들 목소리를 듣는 건 지긋지긋했다.

"하이에나도 아니고..."

기억나게 해주겠다고고 뭐고, 그는 욕을 뇌까리며 이룰 악 물었다. 내가 차라리 사표를 내서 저 녀석들중 한 녀석이라도 좀 개인적으로 처리해버리고 싶은데. 이젠 지긋지긋하다. 아니, 솔직히 저 녀석들을 다시 마주하니 빡친다. 하윤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당하자 그는 어이가 없다는 듯 코웃음을 치며 감마를 쳐다보았다.

"이야, 역시 익스퍼의 자유 어쩌고를 위해선 뭐 통수도 별모양으로 후려치고 나는 레지스탕스다 어쩌고 하시나봐? 뭐 델타 따님분이니 더 극진히 대하시겠다 그건가? 재밌네, 거, 아저씨. 당신도 알고 있었지? 당신이 과거 요원이네 뭐네 허세 떨었던 곳이 보안 유지부가 아니라 멍청한 윗대가리랑 인형놀이 하는 장소였던거? 난 몰랐네..저런 놈들만 있으니 역시 우리는 자유로워져야 하는데-"

이판사판이다. 지금 내가 죽거나 죽지 않거나, 아니, 그딴 거 없고 자비없이 독설을 내뱉으며 그는 베타의 웃음에 표정을 구겼다. "아, 거기. 두부는 사 처드셨냐? 안 먹었으면 좋을텐데. 네가 조만간 다시 돌아갈거라서." 라고 말하는 것이 딱 어그로 끌긴 좋아보여도 뭐, 딱히 상관 없지. 짜증나 죽겠으니까.

"썩을, 익스퍼고 경찰이고 뭐고 이딴식으로 진흙탕 하이에나 싸움이나 할거면 근원인 능력이나 싹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군."

571 자비없는 아가리 파이터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2:03

스레주..둘 중 어느 자리가 좋으십니까..

572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2:05

"하윤씨!!"

쓰러지는 하윤을 보고 소리친다. 그리고서는 몸을 강제로 앞으로 움직이려하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리가 없었다. 더 이상은 싫다.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그러니까 있는 힘을 다 짜내서, 승산없는 싸움에 마지막 패를 내려 한다.

"도망가지 마!!"

오버 익스파 발동, 대락 100개가 넘길 듯 한 무기를 순식간에 공중에서 만들어낸다. 사실상 마지막 발악이였던 그것들을, 그대로 RRF단에게 쏟아지게 하려한다.

57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3:25

>>571 ....네모건달로 부탁합니다...(흐릿)

574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3:32

몰라요. 권주는 공격했습니다. 안될것 같지만...
권주 다치게 해도 상관 없...(월하 눈치

575 자비없는 아가리 파이터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4:50

>>573 네..모..건...다아아아알..!!

576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4:5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5:17

으아아아아아아아아...!!(끌려감)

578 자비없는 아가리 파이터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6:27

((저 멀리서 스레주를 때리는 소리가 난 것 같다))

579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6:34

...........잠깐 나 왜 엑스 누름;;;?????

58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7:25

센하....주우우...(흐릿(토닥토닥)

모두들 이 분노는 Case 20부터 이어질 최종전에서 마음껏 푸세요..!

581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7:33

아...ㅋㅋㅋㅋㄲㅋㄱㅋㅋㄱㅋㄱㅋㄱㄱ

스레주는 잠깐 진실의 방으로...(손 뚜둑

582 자비없는 아가리 파이터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7:35

센하주..(부둥부둥)

583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7:47

엇 센하주......(토닥토닥

58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8:22

사....살려주세요......

585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49:05

센하주...(흐으릿(토닥토닥

58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0:59

그리고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587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1:04

센하주..(토닥토닥)

588 아키오토 센하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1:47

음음 저 다섯명에게 꼭 뭐라 입ㅇ을 털고 싶었어요 으허엉

저는...괜차나여...(흐려진다아아앗)

589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2:47

하하...하하하하...

590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2:48

하하...하하하하...

591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4:36

간신히 아픔을 참은 그녀가 소릴 지른 건 하윤이 쓰러진 다음이다. 멍한 눈으로 쓰러진 하윤을 바라보다, 입술을 피나도록 깨문다. 저 역겨운 얼굴들을 지금 보게 될 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아 정말 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구나. 일어날 수도 없고. 리크리에디터는 빼았기고. 멍한 눈으로 하윤을 바라보다가, 무언가 결심한듯 눈을 꾹 감다 뜬다. 차마 그대로 보낼 수는 없지 망할 것들. 난 못 움직이는 건 이미 익숙하거든? 약속을 어기고 다치게 된대도 좋아. 지금은 이해 해줄 거라 생각하니까. .크게 악을 지르곤 영혼 상태로 들어서 오버익스파를 쓰려 했다.

592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4:46

아아악 또 늦었다

593 자비없는 아가리 파이터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4:52

앗 ㄹ레주 잠ㄲ 로제 머리채 좀 잘ㄹ라주ㅅ세여!!!!! (님들: 미쳤어요?)

59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6:03

네...? 머리채를....말인가요? 어어....알겠습니다. 로제주. 일단 그렇게 말을 하니까...그리고 월하주의 레스도 포함하겠습니다.

595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6:44

월하랑 뭔가 통하는 것이 있군요... 그것보다 다치지 마 월하야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

596 메이비주 (0966698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0:56:49

머리채라니 앙대엿 ㅜㅜ


와 드디어 글자가 보인다

597 Case 19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0:22

"...다들 말이 많네요. 후훗. 하기사 사람이 가장 미칠 것 같은 순간이 다 얻은 것 같은데 뺏기는 순간이라고 했던가요? 애석하게도 이건 우리가 가져갈 거예요. ...손가락이나 빨도록 하시죠."

"하하하. 수고많았어. 모두들..."

베타의 말에 이어서 알파가 보란듯이 비웃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권 주가 오버 익스파를 사용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베타는 피식 웃으면서 자신 역시 오버 익스파를 펼쳤다. 그러자 날아오는 검들은 모두 돌아가서 아롱범 팀을 공격했다. 누군가는 베였을지도 모르고, 누군가를 다쳤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다행히도 다치거나 하는 이들은 없었다. 위협용으로 쓴 것일까. 다만 그 와중에 로제의 머리카락이 조금 잘려나가긴 했지만 그 이외에는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럼...돌아가도록 하죠. 모두들...수고하셨습니다."

베타의 말을 마지막으로 다시 그들의 모습은 보호색으로 가려졌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 간단하게 말해서, 마지막에 R.R.F에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뺏긴 상황이었다.

그들이 사라지자 아롱범 팀은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이미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려고 해도 되찾을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존재하는 것은... 그저 쓰러진 서하와 하윤 두 사람 뿐이었다.

꽤 상처가 심한 두 사람은 머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의식불명의 상황이 된 것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은 당분간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현재로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조용히, 조용히 앞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저 앞에 보이는 모든 결말이 보이는 그 선을 향해서..... 조금씩 빠르게 가속하고 있었다.


Fin


//이것으로 탈 많았던 Case 19는 끝을 맺었습니다. 이어 사이드 스토리와 Case 20 예고가 올라오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598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1:11

메이비주 어서와요!

않이 근데... 우리 스레 장발캐들이 왜 전부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거죠... 짧아도 좋긴 하지만요!

599 메이비주 (0966698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1:49

어서와요라니..

저 계속 있었.. ㅜㅜ

600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4:40

>>589

601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5:01

>>599 앗 버릇처럼...(머리꽝)

하윤아....서하야...(우럭우럭

602 월하 - 권주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5:30

>>595 뭔가 얄미워서 때리고 싶었는데 통할줄이야!
그리고 다행이 안 다쳤으니까...! ◐◐

603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6:33

이름 실수 ((
그것보다.... 서하랑 하윤이.. (심룩)

604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08:17

하 진짜 멘탈은 파사삭인데 로제 진짜 너무 예쁘고 멋지고 그냥 하고싶은거 다해라 로제야 (˚ ˃̣̣̥Д˂̣̣̥ )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하 진짜 뭔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로제의 장르는 로제입니다 인정합니까? 네 인정합니다 말이 필요없음

605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11:40

다들 수고 많으셨구 왜 자르냐면 딱 이럴 것 같잖습니까 크흐읍! (눈물)

아니 지현주 로제의 장르는 로제라뇨 로제의 장르는 지현과 함께하는 알콩달콩ㅇ이라굿!!! (^_-)-☆

606 Side story - 그 시각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14:13


"........."

"........."

그 모든 모습을 이준과 민경은 아지트 내부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만족스러워하는 표정도 있었지만, 마음 아파하는 표정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침묵이 쭈욱 이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나 침묵이 흘렀을까? 입을 연 것은 다름 아닌 민경이었다. 그녀는 이준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괜찮아? ...일단 하윤이가..."

"어쩔 수 없는 거였어. ....그리고, 그 애는 그 애의 길을 걷기로 했으니까..차별은 안되지. ...우리들은, 우리들의 길을 걷기로 했잖아?"

"...그렇긴 하지만.... 알았어. 더 약해질 순 없으니까."

"아무튼...계획은 언제 실행할 참이지?"

이준의 물음에 민경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그의 물음에 대답했다.

"아직 장치가 완성이 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장치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약 한 달 정도..."

"그럼 한 달 정도 조용히 숨어있으면 된다는거군. 알았어. ....그럼 그 후에는..역시 그곳으로 갈건가?"

"...당연히. ....언니의 힘을 사용하는 그 곳에서, 그리고 별이 그 무엇보다 가까운 그곳에서 시작할 거야. 그 날... 역사는 다시 쓰이게 될 거야."

어디를 지칭하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둘은 무언가를 꾸미고 있었고, 그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모양이었다. 지금 당장 움직이는 것이 아닌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 점일까? 아니면...오히려 불행인인 점일까..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제 곧 모든 종말... 그리고 결말이 찾아온다는 사실이었다.

607 권 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16:12

>>605 와... 로제쟝 저런 머리스타일에 동그리안경...(취적) 예쁠것 같아요!

608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18:25

그리구 다들 수고하셨어요! (━▽━)/

>>605 헉 로제 단발...! 알콩달콩이라니 넘모 좋구요(๑ơ ₃ ơ)~♡

609 Case 20 예고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0:46


빼앗겨버린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곳에서 멈출지, 앞으로 나아갈지는 모두의 선택에 달려있었다.
마침내 움직이는 R.R.F. 그들과의 마지막 결전이 곧 시작되려는 순간... 일어서는 누구이며, 멈추는 것은 누구일까?

세계의 운명을 건 마지막 싸움의 막이 열리고...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결말은 무엇인가...?

나아가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모든 것의 막을 내리기 위해서...


Case 20. 그럼에도 나아가기 위해서


//5월 5일에 이어집니다. 여러분들...!! 시험 화이팅이에요! 다시 한번 수고하셨습니다!

610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1:42

안이 사이드스토리..ㅠ..ㅠㅠ..ㅠㅠㅠㅠ아 저거 보니까 진짜 점점 마지막 다가오는게 느껴지구..막..

동그리안경! 멋진 머리! 그리고 호구! (로제: 야)
알콩달콩은 진리입니다!

61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1:45

수고...하셨습니다...(해탈

612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2:33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613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2:57

헉... 사이드스토리... 대단원이라는 느낌이 물씬 드네요...!

614 월하 (222212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4:06

종말.... 으으.. 다들 수고했어.. :q

615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6:53

알콩달콩...! (。’▽’。)♡

로제늄을 충전하고 싶은데 지금 시간에 일상은 힘들겠지요 로제주...? (˚ ˃̣̣̥Д˂̣̣̥ )

616 Case 20 예고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7:37

좋건 싫건...앞으로 Case 3개만 더 하면 스토리 엔딩이니까요. (끄덕) 진짜 마지막이랍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Case 20과 21과 22는 긴 시나리오 하나를 3부작으로 나눈 것이니까요. 그러니까....5월 한 달은 마지막 케이스를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예고편 브금으로 올린 것이 변경되었는데...음....그것은 지금 시점에서 익스레이버가 애니였다고 한다면....엔딩곡은 이런 느낌일 것이다...라는 해봤답니다. 최종편 전용 엔딩곡...!(안물안궁

617 Case 20 예고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28:30

아...그리고 서하와 하윤이는 4월 30일까진 병원 신세랍니다. 그렇기에 만나실 분들은 병원 일상이 그때까진 고정된다는 점....기억해주세요.(끄덕)

618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0:24

>>617 넵 확인했습ㄴ디ㅏ 흑흑

61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1:57

>>617 으ㅇ...서하한테 사과하러 가야겠네요...(슬픔

62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3:15

>>618 우...울지 마세요! 둘 다 안 죽었어요! 조금 다쳤을 뿐이에요!

>>619 서하:.....? 왜 사과하는데요? ....귀찮으니까 의미도 모를 사과하지 마세요.(흐릿)

62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4:48

Case 21은 전에 말한 것처럼 델타전, Case 22는 최종보스전.

그렇다면 Case 20은....?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622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6:09

으허어어엉 (우럭)

저도 지혀니늄이 부족해서..8ㅁ8..선레에서 한 레스정도는 주고받을...정도는 되어요..!

62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6:23

그리고...으아아..! 입 간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전개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저밖에 없으니.... 사실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다 뺏깁니다. 이건 확정 루트에요. 그래야 최종전이 성립합.....

그럼...자...이제 저는 최종보스에 대한 것만 지퍼를 잠그면 되겠군요.

62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6:27

case 20은... 나머지 간부들+아까 전 s급들 총출동이라던가...(답없어짐

62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38:07

>>624 왜 답이 없어지죠? 설사 그렇게 나와도 이제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훨씬 더 강해요. 서하가 10이라면 이것으로 여러분들은 11~12까지 올라왔습니다.

62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1:11

내일은 이벤트가 없겠군요...

62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1:58

네! 내일은 없습니다. 이제 5월 5일까지는 여러분들의 시험기간을 배려하기 위해서 그때까지 스토리는 없습니다!

62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2:32

>>625 그...그렇다 치더라도 솔직히 권주는 민ㅍ...(흐릿)
아까 던진거 아롱범팀에게 맞췄으면 그대로 게임 오버였겠죠...

629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2:51

>>622 (*°▽°*)

성류시가 강원도 쯤에 있다고 하니까 100일편지 직후로 해서 동해바다 여행가는거 어때요?

63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4:27

>>628 아니요. 제가 맞추게 판정하지 않았을테니까 게임 오버는 없었습니다.(끄덕) 그리고 민폐인 캐릭터는 서하밖에는 없습니다. R.R.F 애들하고요.(끄덕)

63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7:25

이 스레의 2기가 나올지는 아직 여러모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만약 2기를 하게 된다면...아롱범 팀 전원은 그냥 전설급으로 남을겁니다. 그 정도의 일을...여러분들은 해결하게 되겠지요.(끄덕)

632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47:46

:p (진짜 민폐)(아무것도 안하다가 상황 해결되니까 입텀)

63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50:28

>>632 나오지만 않았지. 지은이도 열심히 싸웠을 겁니다..!

634 이지은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53:22

>>633
지은 : (감동)

635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55:42

>>629 세상에 좋아요..!! ヾ(。>﹏<。)ノ゙✧*。
아 생각만 해두 넘모 예쁜 지현이가 머릿속에 막 그려지구..ㅠㅠㅠㅠ

63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1:59:00

>>634 엗...감동이라니...!! 모두가 그 자리에 있었으니 당연히 다 싸우는거죠..!! (끄덕)


아무튼....이제 정말로 길게, 길게 쉬니까...(약 2주?) 일상을 구해볼까...하지만...시간이 너무 늦었군요. 다들 주무시러 가실 테고 말이에요.

63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1:06

내일이라면 돌릴 수 있겠지만... 스레주 마지막 일상이 저였죠?

63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2:52

>>637 어어.....애매하지만 지은주 일상이 먼저 끝났으니까...권주주가 되려나요...? 음...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639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5:06

>>635 하 로제 상상만해도... 죠씁니다...(●' ▽ ' ●) 선레는 어떻게 할까용?

640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6:02

뀨후후 다들 수고많으셨어요!!(뒷북)

으으 아 그런데 진심 이 알알애부가 진짜로...(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함)

64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9: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알애부.....(흐릿) 엄청 오랜만에 나오는 이름이로군요. 뭐...어찌되었건 이 작품은 R.R.F와의 대립이 주 메인이기도 하니까요.

642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09:43

>>639 다갓으로 정하죠!
.dice 1 2. = 1
1. 로제늄
2. 지혀니늄

643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12:09

센하주 어서와요... 이제 안속을거야...그럴겁니다...(울먹

64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14:16

아닛....저는 아무것도 속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흐릿)

64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16:13

저번에 뛰어난 사기꾼들은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말을 생략해서 상대가 스스로 속게 만든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흐음... 그냥 그렇다고요.

64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16:18

...이제 스레주 말 안들을거에요...!(흥칫핏

64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19:28

>>645 하지만...저는 생략하지도 않았는걸요..! 분명히 떡밥도 뿌렸는걸요....!!(흐릿)

>>646 아닛..제 말을 안 듣다니...!! 8ㅁ8

648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0:50

>>647 아니에요! 그냥 한 말인데...ㅎㅎㅎㅎㅎ (은은

64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2:45

지은주가 무서워....분명히 R.R.F가 나올 때 쓴 레스도 아마 진담이었을 거야...!

65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3:39

>>649 헉 설마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경찰이 어떻게 살생을 합니까 ㅠㅠㅠㅠㅠ 실망이에요 흑흑 지은이를 의심하시는 겁니까? (지긋)

65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5:04

아니요... >>545 이거...(흐릿)

652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5:43

>>651 엇...... 이건 진담 맞습니다...ㅎㅎㅎㅎㅎ(시선회피

653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7:01

일단 지현이는 사건 끝나고 RRF들 전원 법적으로 확.실.히. 조질 준비중입니다...

65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29:43

>>652 역시 진담이었어...! 확실히 진담이었어...!!

>>653 R.R.F들은 법적으로....음...과연 어떻게 될지는 결말까지 함께 오면 됩니다.(끄덕(??)

65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0:32

>>654 그대로 비행기 태워서 태양으로 보내버리기~~ 하고 싶었습니다 흑흑

65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2:12

권주는... 멘탈이 파샤샥... ㅎㅎ...제 멘탈도 파사삭...

이제 엔딩 이후에 어떻게 행동할지는...이미 제 손을 떠났습니다...몰라 이제 막장으로 갈거에요.

65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3:56

>>655 알파:...아니! 잠깐만! 우리들 약 에피소드 10화만에 등장인데..! 너무 한 거 아니야?!

>>666 아..안돼요..! 권주주...!! 막장으로 간다니..월하를 보고 참으세요..!

658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4:23

>>657 ^^

65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6:07

>>657 스레주의 통수를... 노리겠습...(안됨

660 로제 - 바다로 떠나요~~~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7:51

100일 편지는 솔직히 말해서 그의 착잡했던 심정을 가라앉혀버린 매개체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 대해 아무런 것도 모르고, 일방적인 사랑만 쏟고 있었으니 꽤 착잡하기도 하겠다. 연인은 기뻐하지만 자신은 내심 불안했던 것이다. 사소한 실수로 연인의 역린을 건드리면 어쩌나 싶은 것이다. 문득 편지를 읽게 되었을 땐, 제 과거를 돌아보고 겹쳐보이는 연인을 보았다. 이젠 다 알게 되었으니 불안함은 없었던것이다. 그래서 결심하곤 함께 준비된 팔찌를 보고 그 또한 숨겨왔던 또 다른 반지를 끼워주었지. 그는 그 순간 눈을 휘어 웃었더란다.

"누나, 우리 바다 갈래요?"

봄 바다가 그리 예쁘다던데. 그리 덧붙이며 제 연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퍽이나 달았다. 당신보다 더 아름다울린 없지만 그래도 가는 것이 어떻겠던가. 까짓거, 휴가 며칠 내고 다녀오면 그만큼 편한 일도 없을테다. 설마 둘이 없다고 뜬금없이 바퀴벌레(..) 같은 R.R.F가 습격해오거나 그러진 않을테니까.

그렇게 해서, 짧은 휴가를 올 겸 제 연인과 함께 동해 바다로 가게 된 것이었다. 다리도 이젠 운전정도는 가뿐한지라, 오랜만에 개나리에서 연인과 함께 앉아 드라이브를 간 셈이지.

"저는 바다에 별로 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누나랑 가니까 기쁘다."

핸들을 꺾으며 그는 휙 눈을 휘어 웃었다.

// 늦어서 미안해요..! 。・゚・(ノД`)・゚・。

66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38:20

>>658 >>659 (흐릿(엎드려서 사죄)

662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0:11

>>661 장군님은...멈추지 않습니다...! (???)(너무 심취했다)

66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1:52

에잇...이렇게 되면 스레주도 막 가겠습니다! 막막....(안됨

66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5:22

>>663 (바짓가랑이 붙잡

66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6:11

아닛...! 지은주와 권주주가 저를 더블 공격하고 있어...!

666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큨큐큐ㅠ큐 농담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66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49:45

레주 뒤통수를 때려드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그 간부 엿은 먹었으니 봐드리겠습니다...^^

66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53:16

하지만 권주주의 말은 농담이 아닌 것 같아보여요...(흐릿)

66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55:22

>>668 사실 비설 바꾼지 꽤 되었습니다.(소곤
는 쓸데없는 거랑 구멍은 그냥 가지를 쳐버렸어요. 그래서 그다지 충격은 없을겁니다!

67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57:05

음...음...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일단 기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끄덕)

671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2:58:43

저 이만 자러갈게요!!

672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04:08

지은주 잘자요!

그리고 기대는 안됩니다!! 권주한테 애정은 있는데 설정을 못 짜서... 미루고 미루다 겨우 결정한 거라서요.ㅠㅜㅜㅜㅠ 그래서 구멍도 많고... 하...진짜 죄송합니다ㅠㅜㅜㅜㅜㅜ

67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04:54

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그리고..아니요! 기대할건데요..!! 과연 어떤 느낌일지 기대할겁니다...!!(끄덕) 그리고 언스ㅐ 3시라니.(흐릿) 저...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67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07:24

스레주도 잘자요...(흐릿

675 월하 (7919577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14:57

UvU (기대)
스레주 잘자!

67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23:53

월하주 아직 안자고...! 어서와요(흐릿)

677 이름 없음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28:23

잘 준비 하고 있었답니다. 그것보다 왜 흐릿해지려고 해..!! :q (보듬보듬)

67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31:31

>>677 (희미해진다)
으음 농담이고, 너무 무리해서 새벽까지 있는건 아닌가 해서요! 요즘 피곤해보이는 모습이 자주 보여서...:(

679 이름 없음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39:02

>>678 사이드 스토리랑... 잡담 하는거 구경하다보니까 오늘은 좀 늦긴 했네..
그래도 요즘 권주주가 걱정 많이 해서 일찍 자고 그랬으니까..! 오늘 하루 정도야... ◐◐

680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39:42


슬슬 한계가...
마지막으로 자장가 겸 영상 올리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681 이름 없음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43:32

앗.. 자면서 들어봐야겠다. :p
잘자 권주주! 나도 들어가봐야지...

682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3:44:18

>>679 주말이니가... 괜찮은거겠죠!
사실 새벽까지 있는건 월하주 마음이니까요. (끄덕) 다만 늦게 자면 확실히 다음날 컨디션이 좌우되니... 저도 그렇고
그래서 이만 자러 갑니다! 월하주 잘자요!

683 지현 - 해변으로 가요!!!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04:28:49

백일 편지를 보냈던 그 날, 나는 그대의 답신을 보며 퍽 안심했더란다. 혹여나 그대의 아픔을 섣불리 건드릴까, 내가 그대를 상처 입힐까 걱정했었다. 그대와 나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지만 서로를 엮어주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과거, 그리고 현재에도. 왼손 약지에 반짝거리는 반지, 그리고 팔찌. 그대와 나는 100번째 밤을 맞이해, 서로를 이어주는 상징이 하나씩 늘었다.

"바다, 좋지!"

바다, 그러고보니 처음 그대에게 바다에 가 보자고 말을 꺼냈던건 나였었지. 사실 보여주고 싶은 바다는 부산이나 거제도의 남해였지만 동해도 썩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선뜻 응했더란다.

얼마 안있어, 둘다 똑같이 휴가를 내고 우리는 바다로 가는 차 안에 있다. 잘 꾸미지 않는 나도 오늘만큼은 기분을 내고파 옷장에서 최대한 예쁜 옷을 꺼내 입었더지.

"나두, 이렇게 바다에 가게 될 줄은 몰랐네, 기뻐."

살포시, 변속 기어에 올려져있던 그대의 오른손에 나의 왼손을 포개 올렸다. 한뼘 조금 넘게 차이나는 손이 서로 맞닿는 감촉이 그리 좋았다.

//앗 괜찮아요 저도 졸다 깼는걸요...! 지현이는 이런 코디였을것이다 하고 사진 찾아봤어요! (っ•ᴗ•)っ❤

68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0:58:54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685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2:25:43

갱신이에요!

68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2:37:55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68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2:43:23

이어 스레주는....잠시 외출을 하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모두들!

68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2:44:51

음 왠지 개학 이후에 여기에 더 많이 오게되는 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68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2:45:03

스레주 다녀와요!

690 지현주 (102756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3:25:07

갱신합니다!

69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3:28:06

지현주 어서오세요!!

692 헤세드 - 타미엘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4:36:38

"엄청 오래 기르면, 자르기 되게 아까워지니까 되게 고민되는ㅡ ..!"

타미엘에게 대답하던 헤세드는 제 뒷목 부근에 가위가 스쳐 지나가자, 몸을 살짝 움츠렸다. 서걱서걱 잘리는 소리와 몇 번, 깍이는 소리가 난 후, 그는 제 목 부근이 굉장히 시원해진 것이 어색한 듯 고개를 계속 까딱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너도 기부할 걸 그랬다. 자비 없이 떨어진 붉은 머리칼을 쓸어담는 스텝을 잠깐 바라본 헤세드는 제 뒷머리를 만졌다. 댕기머리가 내려올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금방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어쩌면요..?"

커플룩으로 어느 것이 정해지는 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헤세드는 박스에 담겨진 타미엘의 머리카락을 슬쩍 보고는 계산을 치루려 했다.

"타미엘은 지금 머리 길이도 되게 잘 어울려요."

정말이라고 덧붙인 헤세드가 제법 짧아진 타미엘의 머리를 쓰다듬듯 쓸어내렸다.

"그러면, 커플룩... 고르러 갈까요?"


//안 아플 때 얼른 답레를...!!!

693 헤세드 - 타미엘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4:44:25

으어어어 아파서 가볼게요ㅠㅠㅠㅠㅠㅠ

69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07:06

감기 겁나 오래가...(죽어감

69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37:16

외출을 마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끄와아앙!

69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48:58

스레주 어서와요!

69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49:21

안녕하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698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51:49

갸아 집에 도착! 갱신합니다!! >ㅁ<
지금 조금 여유가 있는고로 얼른 유혜주 답레 써와야겠어요. 그럼 갑니다!! o('▽')o

69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54:07

여러모로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센하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700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7:58:27

앗 레주 안녕하세요!(빼꼼) 좋은 저녁이네요!! >ㅁ<

701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7:58:47

다시 갱신합니다:3 모두 어서오세요!:3

70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00:26

헤세드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몸은 좀 괜찮으신가요?

703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03:33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레주 말씀대로, 괜찮으신가요?? 8ㅅ8(토닥토닥)

704 센하-유혜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16:09

끌어안자마자 온기가 느껴졌다. 그래, 따뜻했다. 지금까지 네가 견뎌온 차갑디 차가운 시련들이 마치 거짓말이라는 것처럼, 따뜻하기만 했다. 그 감촉이 거짓이 아니기를 바랐다. 그와 동시에 나는 혹여나 내 몸이 너에게 차갑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다. 부디 너에게도 내가 따뜻하게 느껴지기를, 그런 분수에 넘치는 바람을 가졌다. 하지만 그렇잖아. 내내 따뜻함을 선물해준 너에게 차가워진다니, 절대로 그럴 수는 없으니까.

네가 고개를 숙이는 듯한 감촉이 느껴졌다. 너는 지금 어떤 감정일까. 그 행동의 의미는 무엇일까. 행복의 의미일까, 혹은 슬픔의 의미일까.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또한 스쳐지나갔다. 나는 너를 안던 손을 슬쩍 들어올려 뒤통수를 쓰다듬다 다시 등으로 옮겨 안았다. 만약에 지금 슬픈 것이라면, 다시는 슬프지 않게 만들고 싶다. 조금의 슬픈 감정도 모두 지워버리고 둘이서 함께 행복하자.

내가 이 말을 제대로 했던가? 네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침묵으로 답을 대신하였다. 그러더니 너는 덧붙이던 것이다.
사랑해. 정말, 그 어떤 것보다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말이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 말은 나에게 슬프게 또한 다가와버렸다. 어째서. 방금까지만 해도 슬픈 감정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면서. 나는 깨달았다. '나'에게는, 아직 멀고도 먼 이야기였던 것이었다.

나는 대답했다.

"사랑해. 이 한 마디로도 부족할 정도로, 무엇보다도 너를 사랑해."

목소리가 너무나도 솔직해서, 나 스스로가 놀라버렸다. 언제부터 이렇게 거짓되지 않을 수가 있었던 건지.
다 네 덕분이다. 나는 다시금 네게 "정말로 사랑해"라고 나직히 전했다.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려버린다 해도 어쩔 수 없어. 그것이 내 진심을 대부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이니까."

그것 또한 진심이었다.

//유혜주 정말로 괜찮아요!! 8ㅅ8(토닥토닥)(부둥부둥) 현실 일 때문인데 어째서 유혜주가 사과하시는 거예요...! ;ㅁ;
그리고 막레 분위기로 써놨는데, 이걸로 막레하셔도 좋고, 더 이으셔도 좋고...원하시는 방향으로 해주세요! 네! 무리하시진 마시고요!! 8ㅁ8(보듬보듬)

705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8:17:35

등이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반복이에요.. :3 내일 일어나자마자 정말로 병원 가려구요:)


일단 저는 일단 저녁 마저 먹고 올게요!!

706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19:26

안이 헤세드주...8ㅅ8(토닥토닥) 내일 병원 잘 다녀오세요. 얼른 나으셔야할텐데...!! 8ㅁ8(우럭)

그리고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요!

70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19:44

저녁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내일 꼭 병원 가는겁니다! 헤세드주...!! 8ㅁ8

음..음...그리고 이제 5월 5일까지 스토리가 없다고 생각하니..뭔가 갑자기 엄청 자유로워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원래대로라면 지금 스토리 준비하고 있었는데..

708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8:47:55

오늘은 자유로운 날인 것입니다!>:3

저녁 먹고 갱신해요!!!

70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49:21

오오!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자유를 축하합니다...!! 아...혹시 제가 자유롭다는 이야기인가요?

710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8:53:38

캡틴도 자유롭고 저도 자유로운 날인 것이죠! 내일까지는 출근 안하는걸요!>:3

711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8:55:31

저는 모바일로 다시 올게요8ㅁ8

71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56:01

오오오...! 헤세드주도 자유롭군요! 자유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713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8:57:21

다녀오세요 레주!!

714 타미엘주 (60411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8:57:31

잠깐 이갱합니다.. 답레.. 써야하는대

지금 절찬리 상태가.. 그래서.. 집에 들어가서 드릴 수 있을지도요..(불안함)

최대함 빨리 써볼게요..

715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04:59

갸아 헤세드주 자유로우신 거 축하드려요!! 레주도요!! >ㅁ<
그리고 레주 다녀오시구..! 맛저하시고!
타미엘주는 어서오세요!

716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07:58

퍄아~

717 로제 - 지현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09:09

변속 기어에 올려져있는 손 위에 따스한 감촉이 닿는다. 운전중에 위험한 건 알고 있지만, 흘끔 눈을 굴려보니 제 연인이 그리 예뻐보이더라. 작고, 여리고, 딱 어울리는 옷이라니. 눈을 다시 앞으로 굴리곤 나지막히 "오늘 옷 진짜 예쁘다. 누나가 입어서 더 예쁜 것 같은데." 라고 중얼거려본다. 사실을 말할 수 밖에 없는걸. 그렇게 예쁜 모습으로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운전에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은데. 뭐, 그래도 있는 인내심 없는 인내심을 싹싹 긁어모아 앞만 쳐다보고 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적같을 따름이다. 도로도 한적하고, 속도 단속구간도 아니겠다. 슬쩍 속도를 높이면서도 제 연인의 표정을 살폈다. 혹시라도 불편해하면 곤란하니까.

"다음엔 부산으로 가요."

언뜻 창 밖을 보니 푸른 바다가 보였다. 넘실대는 바다가 흰색 빛을 반짝이고, 모래사장 주변엔 사람들이 언뜻 보였다. 아직 밤공기가 쌀쌀하다 해도 봄은 봄이란건가. 미리 예약해둔 펜션으로 가려면...이쪽이던가. 핸들을 다시금 꺾고 입술을 휘어 웃었다. 예약해둔 곳은 꽤나 좋은 곳이었다. 옥상쪽엔 따스한 스파가 있고,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펜션이라기엔 꽤나 화려한. 뭐, 어떤가. 그녀를 위해서라면 더 좋은 곳으로도 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다 차버린게지. 무려 봄에.

"아직 수온이 차겠죠?"

뭐, 뜬금없는 질문이었다.

718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0:27

천천히 써와주셔도 괜찮아요 타미엘주!!!888888888

로제주 타미엘주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71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0:34

식사를 마치고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오자마자 달달한 일상이 보이는 것 같아...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720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0:41

앗 메이비주 로제주 어서오세요!!

721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1:41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으윽 달달해. (사망

722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2:28

>>721 아아안대 영웅은 죽지 않아요!!! 8ㅁ8

72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5:24

어째서인지 오자마자 누군가가 죽고 소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동공지진)

724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6:35

>>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째서 뿜은 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7:14

저의 말이 우스웠던 거군요...! 센하주...!! (냅따 725 차지)

726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7:28

헉 센하주가 미래를 읽었다

727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8:40

>>725 세에상에 앵커 미스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앜ㅋㅋㅋㅋㅋㅋ오늘 왜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녜여..!! 0ㅁ0(동공팝핀) 저어는 절대로 레주의 말이 우습다거나 그런 것이 ㅇ니어(쥬금)

728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8:55

캡틴 어서와요!

메이비주가 소생된 건가..!!!(?????

72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9:14

여기까지 왔으니 스레주가...뭘 풀어볼까 하다가.... 배드엔딩 루트와 노말엔딩 루트 1, 노말 엔딩 루트 2에서 Case 19가 어떻게 전개가 달라지는지 공개하고자 하는데...듣고 싶으신 분이 혹시 계실까요?

73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19:46

>>7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725를...!(??)

73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0:58

>>729 네!!(난입

73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1:36

아닛....!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733 꽃돌이 (7888241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2:05

다들 안녕!

73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2:29

로제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735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3:06

어서들오세요

736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3:20

>>729 저요!!!!!!(으ㅡ지)

>>730 (._. )(급숙연)(???)

>>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스러웠어!!(?) 권주주 어서오세요!!

73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4:07

듣고 싶어하는 이들이 은근히 있는 것 같으니 써보도록 하죠. 일단 조금 내용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73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26:09

로제주 어서오시고 다들 안녕하세ㅣ요!!

739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2:08

권주주 어서오세요!!

오오오오오 루트!!(두근두근

740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2:52

간단하게 그려본 월하...라고 주장해보는 누군가.

채색 진짜 오랜만에 해보네요...월하주 죄송합니다...(무릎꿇

741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3:31

와아 짱 귀요워! 금손!

742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3:44

오오오 권주주 금손!!

743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4:32

세에상에 권주주 금손이셔!!! 월하 예뻐요...!! 으아아아ㅏㅏㅏ(손목을 자른다)

744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6:31

갱신!!(하자마사 착석

745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6:40

지은주 어서오세요!!

74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6:52


배드 엔딩 루트 - 이 부분은 서하도 철저하게 요원으로서 활약한다는 느낌이랍니다. 그냥 시작부터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손에 얻자마자 바로 서하가 등을 돌려버려요. 자신의 정체라던가 자신의 목적을 전부 밝히고, 너희들이 너희들 좋은대로 했으니, 나도 나 좋을대로 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철저하게 적대하고 적으로 돌아선답니다. 하지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바로 전송하지 않고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결국 R.R.F에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뺏겨버리고, 이렇게 되면 하윤이라도 데려가겠다고 하면서 전투를 한답니다. 당연하지만 지배에서 해방되지도 않고, 체포되거나 사살되는 루트에요. 그나마 아롱범 팀에게 너희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지만... 자신은 결국 요원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 답니다. 덧붙여서 이 루트에선 하윤이가 그 간부님과 살짝 접촉하기도 해요. 그리고 거기서 어떠한 정보를 듣게 되고.....그것은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게 되죠.


노말 엔딩 1 루트 - 이 부분은 배드 엔딩과 처음엔 비슷해요. 서하가 철저하게 자신의 의지로 배신을 하고,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가져가려고 하고 R.R.F에게 뺏기는 것도 똑같지만.. 하윤이를 차마 데려가지 못하고 갈등하고, 결국 하윤이를 포기하고 요원으로서 싸우는 그런 루트랍니다. 배드 엔딩 루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하윤이가 간부님과 접촉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겠네요. 서하는 사살되거나 체포되거나 둘 중 하나랍니다.


노말 엔딩 2 루트 - 서하가 갈등을 하게 되고 행동을 망설이지만, 결국 자신이 요원이라는 것을 떨치지 못해요. 하지만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회수하지 않고 하윤이를 데려가려고 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요원으로서 아롱범 팀을 없애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을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루트랍니다.
여기서는 R.R.F가 단독으로 연구소로 들어가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뺏어온답니다. 하윤이는 간부인 그 사람과 접촉하지도 않고요. 덧붙여서 서하가 해방되지도 못해요. 사살 혹은 동료 합류의 선택지밖에 존재하지 못해요.

747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7:08

어서와요!

74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7:38

다 쓰고 오자 월하의 모습이...!! 우와아아! 금손님이다...!! (야광봉) 월하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센하주는 손 자르지 마세요..!(흐릿) 그리고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저녁이에요!

74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8:18

않이 왜 진짜 금손분들이 왜 저 보고 금손이래요...? 이해가 안갑니다 진자...ㅠㅠㅜㅜㅜ

지은주 어서오세요!

750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39:58

>>746 ....배드엔딩의 상태가??(동공팝핀) 그리고 안이 셋 다 서하 사살 선택지가 있다니요.....안이...안이...레주...진짜로...888ㅁ888

751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1:02

으음? 어째서 서하는 영고인거죠...?

752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1:50

모두들 안녕하세요!!!

753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2:19

서하야야야아아아아아8ㅁ8

지은주 어서와요!

75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2:26

굳이 말하면 진엔딩도 서하 사살 루트가 있었습....(흐릿)

755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3:59

>>749 않이 권주주 어째서 자꾸 금손임을 부정하시는 거죠??? 이해가 안 갑니다 진짜루!!(빼액)

75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4:50

않이... 서하는 어째서 계속 고통받는거조ㅡ...ㅠㅠㅜㅜㅜㅜㅠㅜ 진엔딩 다행이다...ㅠㅜㅜㅜㅜ

757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4:54

>>754 ...?

네 헤세드주도 하이하이입니다!!

758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5:06

>>754 ...머라구요???? 0ㅁ0 ...그렇다는 건...모든 루트에서...안이 레주 이러시기입니까???ㅠㅠㅠㅠㅠ(동공쓰나미)

75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7:18

왜 모두들 참가해놓고서 당황하는 거죠? 어제 서하가 자기 입으로 자신을 사살해달라고 이야기했잖습....

760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8:31

>>775 (흙손이 흙흙하며 우럭따!)
제가 금손이라면 센하주는... 반물질 손이에요!(???)

76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49:35

저 사실 서하가 사살해달라 할때 진심으로 눈을 뽑아줄 생각을 했..(서하: )

762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1:26

>>759 아하... 그런 의미였군요...! 하지만 거기다가 YES! 하고 총 빵야빵야 선택지를 어떻게 골라요...;ㅇ;

76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1:32

이런 분들을 위해서 만든 선택지입니다..!(??)

764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2:05

>>759 하지만 사살하려고 해도 진엔딩 루트니까 판정이 안 된다고 뜰 줄로만 알았...

>>760 네에...????? 0ㅁ0(머엉)

76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2:30

>>762 (메이비를 가만히 바라본다(??)

766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3:17

아, 안이.. 저는 죽일 생각까진 없었는 ㄷ. 안이......

(울먹

(울뛰

767 지은주 (882140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3:25

>>765 ㅇㆍ...음....음..! 그럴수도 있죠!!! ((거의 탈룰라

76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3:57

사실 진엔딩과 다른 엔딩의 차이는... 그 간부님에게 엿을 먹여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며 서하가 해방되느냐 해방되지 않느냐의 차이이기에...(끄덕) 서하의 생존 여부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76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4:34

>>766 메이비주 어디가요...!(쫓아간다

77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4:51

음..결론은 어느 루트를 가더라도 Case 19 보스는 서하였어요. 후우...입 간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계속해서 ??? 라고 표기해서...손 간지러웠어요.(인성 어디?

771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8:34

>>766 어엇.... 메이비주...!!!! (붙잡)(

772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8:37

뭐 어쨌든 저는 저대로 메이비를 다시 아래쪽으로 밀어넣을 트리거를 얻었으니까요. (태연

773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19:59:27

8ㅁ8ㅁ8ㅁ8ㅁ88ㅁ8ㅁ (동공대지진

77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1:08

아니...메이비주...?! 왜 메이비를 괴롭혀요?! 그러지 말아요...! 8ㅁ8

775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1:57

잠깐 메이비주 머라구요???(동공강진)

77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2:15

>>772 그르지마요. 진자... 메이비 행복하게 해쥬세...ㅠㅜㅠㅜㅜㅜ

777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2:27

사실 어제는 너무 아쉽긴 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글자가 전혀 구분이 안되가지고.. 극후반에는 소리로 듣고서 레스를 썼으니까..

뭔가 중간 중간 오가던 대화라던가 레주가 뭐라고 하셨던거 같기도한데. 전혀 안 보이니까..

77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2:58

엗...메이비주......(동공지진) 몸 상태....더 안 좋아진 거 아니에요?!

779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3:39

제 몸이야 뭐.. 원래 한계에 가까웠으니까.. 으음. 곤란하네요.

78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3:52

엇... 메이비주 몸이 정말 안 좋으셨군요... (부둥

781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4:17

어...메이비주 괜찮으신 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럭)(토닥토닥)

78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6:20

사실 더 말을 하자면 노말엔딩 루트 1과 2는 그냥 전개만 조금 달라질 뿐이지. 엔딩은 동일하기에... 이 작품에서 준비한 엔딩은 3가지로서 진엔딩, 노말엔딩, 배드엔딩 3개랍니다. 각각의 차이는 스토리 엔딩이 뜨면 특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783 센하주 (640246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7:16

>>779 메이비주 무리하지 마세요오 8ㅁ8

>>782 (기대)

784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09:32

저는 그것도 기대하고 있어요. 그 서하가 보고서로 올렸다는 평가내용!

785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0:30

앗 그때 그러셨군요...
메이비주... 아프지 마셔라...ㅠㅠㅠㅜ

78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0:59

>>784 아..그것도 있었군요. 클리어 특전. 그건 엔딩이 난 이후에 천천히 하나하나 써볼 생각입니다. 물론...지금 시점에서 확실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 한정입니다만..

78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3:13

>>786 (긴장)

788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3:31

>>786 (무한기대

78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4:40

아니...왜 긴장을 하고 무한기대를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 별 거 없어요!

790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0:16:54

(매우 긴장)(초반 케이스 때 빼고는 제대로 참여 못한 사람)(흐릿)

메이비주 몸상태.... 진짜 건강해야해여 메이비주8ㅁ8(부둥부둥

79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23:30

(꾸준히 나왔지만 한일이 별로 없는 사람)
그나마... 활동한게 서하 머리깬거랑... 방패로 반사시킨ㄱ....서하야 미안하다아아아아아ㅜㅠㅜㅜㅡㅜㅜㅜ

아 근데 저 진짜 반사되는건 예상 모탰어오...ㅠㅠㅜㅠ

79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25:4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즐거움으로 보세요!! 모두들 긴장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서하는...어..전혀 신경 안 쓰니 괜찮습니다!

793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28:37

초중반부에 빠졌다가, 중후반즘에 와서 참여는 곧잘 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한게 없......

794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33:27

(입밖에 안턴사람)

79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39:05

....(흐릿(동공지진) 아니..여러분...서하는 모두들 높게 평가하고 있어요...!

796 타미엘-헤세드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41:42

"현실의 미용실엔 스물이 넘었는데도 처음 와보는걸요.. 신기해요."
물론 공간 내의 미용실에 안 가본 건 아니지만 자를 목적으로 온 건 처음이었으니까 처음이라 쳐주자. 미용실 직원이 스물이 넘었다는 그녀의 말에 물 마시다가 사레가 들렸을지도.

"사실은 잘은 모르겠어요.."
아직도 아침마다 그녀가 튀어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찰서의 상어침낭이랑 똑같이 생긴 걸 줄까 고민했단 건 묻어두자. 구녀는 무슨 커플룩이 좋을까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타미엘에게 커서 원피스처럼 되는 거나. B둘레가 안맞아서 단추가 터지는 상상밖에는... 음.. 확실히 타미엘은 보통 맞춤만 입었으니..

제법 짧아졌다고는 하지만 땋은 걸 풀면 아직도 바닥에 끌린다. 올려묶은 걸 풀으면 더 길어지고. 마음같아서는 다 풀고도 허리까지 오도록 잘라낼까. 생각했었지만...아직은 덜 익숙하기에.. 그렇게 생각하면서 쓰다듬듯 쓸어내리는 손을 붙잡고 만지작거리다가 부비듯 볼에 가져다대려고 합니다. 오 맙소사. 고양이도 아니고. 고르러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전에. 인적 드문 데에서 닉시에게 집에 이 상자를 가져다놓으라고 해야겠지요.

//집에서 답레와 갱싱... 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도착햤는데. 바로 침댜애 눕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네요... 그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침대야!

79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42:24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조..조금만 더 힘내세요...!! 8ㅁ8

798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42:54

어서오세요

79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43:37

아무튼 오늘 스레주는 램페이지를 보고 왔답니다...! 음...평범한 괴수 영화였습니다...! 악어가 짱 멋졌어요.

80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44:27

타미엘주 어서와요!!

그리고 렘페이지라 흐음..(첨들음

801 타미엘-헤세드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52:06

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편하네요.. 이불이란.. 그런 법..

80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55:27

>>800 램페이지입니다.(끄덕) 그냥 간단하게...어...거대 고릴라와 거대 늑대와 거대 악어가 깽판 치는 영화에요. 그냥 생각없이 보면 딱 좋습니다.

>>801 그렇습니다. 이불은 편하죠...!!

803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57:32

>>802 음...? (벌써 그림이 그려진다

80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0:58:45

>>803 자세한 것은 네이버나 유튜브에 치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음...나오겠죠! 지금 개봉된 영화니까요!

80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0:05

음! 보고 왔습니다! 고릴라가 귀엽네요...ㅎㅎㅎㅎ

806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0:33

영화보러 갈 시간이.... 흑흑

80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2:15

>>805 고릴라 진짜 귀엽습니다. 그 영화에서 고릴라 비중이...어후...(엄지척)

>>806 8ㅁ8 시...시간은 조만간에 날 거예요! 메이비주...! 8ㅁ8

808 타미엘-헤세드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4:04

시간은 많지만 영화 안 본지 너무 오래된 기분이..(흐릿)

꾹꾹 눌러주는데 으아ㅡ어으러아어러어어 거리는 중입니다..

카피페 하고 싶은데 해석이 영..

80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6:27


여기에 아주 적절한 왜곡 예고편이 있군요..대리 만족이라도 하시죠! 여러분들..!(??

81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06:59

>>80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원본으로 이거 봤는데 ㅋㅋㅋㅋㅋ 왜이러세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엽다 지나ㅉ ㅠ큐큐ㅠㅠㅠㅠ

81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10:06

아주 적절한 왜곡이라서 저도 보면서 너무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동물농장 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2 타미엘-헤세드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11:24

>>809 (뭔가 적절하게 왜곡된 느낌..?)

81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12:35

>>812 본 영화를 보고 보면 더 헐....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느낌이랍니다.

81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31:12

그리고 찾아온 침묵의 시간...(??

81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35:03


(침묵을 깨우기 위해 신나는 노래를 틀어본다)

81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3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지은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7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36:27

이 노래 좋아해요....ㅎㅎㅎㅎㅎ :D (대체)

81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38:34

아니..근데 정말로...뻘쭘할 때 올리면 딱 좋은 곡이로군요..! 음...음..!! 그리고...듣다보니 중독됩니다..(동공지진)

819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0:15


갱신!!! 과 함께 요즘 꽂힌 meme 을 들고 나타납니다!!XD

82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2:09


>>818 음음! 그리고 라스푸틴 노래도 좋아요 >:D

>>819 으으ㅡㅁ????? 40초 이후 부터 상태가.ㅏ...?????

821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3:14

앗앗 헤세드주 어서와요!

82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4:1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헤세드주의 노래...?! (동공지진) 그리고....지은주의 2번째 노래도.....ㅋㅋㅋㅋㅋㅋ 뭐.뭔가 어마무시하군요. 이거...

823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4:50

동생이 화나는 이야기를 해줘서 잠시 진정하고 올게요:)

진짜 요즘에는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

824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5:25

노래는 많답니다 >:) 라스푸틴 노래 듣고 찾아봤는데 라스푸틴이라는 사람 진짜 가사 그대로..더라고요....ㅎ..ㅎ.ㅎ.ㅎ.ㅎ (갱장해

82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5:44

>>823 엇... 네! 다녀오세요...!

82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47:58

헤세드주...어어...어어어..(동공지진) 일단....다녀오세요...! (토닥토닥)

82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1:12

그러고 보니 내일부터는 1주일동안 초등학생 버전 익스레이버 AU로군요! 물론 꼭 그 상황으로 돌릴 필요는 없긴 하지만요...?

828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3:39

>>827 음...! (반짝)(시험기간)(알게뭐야)

82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4:16

>>828 아니요! 시험 기간에는 공부를 하셔야...!(동공지진)

830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5:28

조금 진정하고 왔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이고.. 정황증거 상, 화 내는 맞는데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저만 스트레스 받게 되니까용:3

831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6:36

>>829 넹...(시무룩)(다시 영어 암기)

음... 헤세드주 어서오시고 ㅠㅠㅠㅠ (부둥) 화 많이 나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ㅠㅠㅠ

832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1:59:53

다들 어서와요..

초등학생 타미엘.. 귀..귀여울거야.. 자그마한 닉시 인형 꼭 안고다닌다던가.. 란도셀에 리코더 대신 미니셉터 넣어다닌다던가...

대신 머리카락은 짧아져서 땋아내리기만 해도 될 정도려나..요?

833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0:38

헤세드주의 음.. 화나는 일이.. 어쩔 수 없지만 넘어가야 하는 거라 해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 거예요...

834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2:39

계속 화낼 수는 없기도 하고, 그것에 스트레스 받으면 제가 숨을 쉴 수가 없는지라 어떻게든 진정하고 있어요.. :)

저는 아무래도 더 진정해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 올게요

83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2:54

넵 헤세드주 다녀오셔요...!

836 지현주 (892160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3:59

잠깐 잔다고 누운게 또... 갱신합니다.

83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4:09

헤세드주...(토닥토닥) 부디 진정 많이 하시고...찬바람을 쐬면서 머리 식히고 오세요... 8ㅁ8 (토닥토닥) 어어...그리고 지은주....(토닥토닥) 그렇게 시무룩해지시면...!!

그리고 초등학생 타미엘은 귀엽군요...!! (엄지척)

838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5:05

지현주 어서와요...!

그리고 란도셀 이런 것이었군요... ((본적 거의 없다.

839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6:18

다녀와요 헤세드주! 진정 잘 되기를 바래요..(토닥토닥)(부둥부둥)(꼬옥)

840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08:12

어서와요 지현주우..

으..음.. 일상을 구해볼까.. 생각중입니다만..

84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12:09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일상이라....헤세드주와 돌리고 계셨고...아마 헤세드주가 또 오실 것 같기에...찌르기가 조금 조심스러워지는군요...

842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12:56

>>840 죄송합니다 ㅠㅠㅠ 내일은 월요일이고 해야할 일이 조금 남아있어서 무리일 것 같아요...ㅠㅠㅠ

843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15:59

아 맞다. 이제 멀티하면 체력이 딸리지..(예전 체력 생각하고 있었음)

844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18:53

......타미엘주...괜찮은 거예요....?(흐릿)

845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24:30

타미엘주...(토닥토닥)
일상은 음 여유롭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84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31:01

여담으로 그 바닥에 까는 거 덮고 자게 생겼내오...어째서 이불을 빨아버린거지(과거의 자신을 매우 때림

84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31:19

음...음.... 그래도 스레주로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긴 한데...어어...스레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얼마든지 받아요.....(없음

84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33:05

아닛....권주주.... 8ㅁ8 어어...어어어.....하..하지만 그것을 덮고 주무신다니....예비이불은 없나요...?!

84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34:25

>>848 예비이불...이라고 해도 매우 두껍거나 매우 얇거나라서요. 옷장 냄새도 심하고ㅠㅜㅠㅜㅜㅠㅜㅜ

질문할거는 딱히...생각이 안나요ㅠ

85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35:04

>>849 .....(흐릿) 그...그래도 그거라도 덮으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밑에 까는 것을 덮으시면...등 아프잖아요..!

85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2:46

>>850 딱딱한 곳에서 자는 건 상관 없는거에요! 침대없이 전기장판 위에서 자는 거긴 하지만...
조금 얇다는건 신경이 쓰이지만요.

서장님이 오버익스파 쓰거나 하면 서하가 대피시켜준다 그랬었죠? 그럼 만약 서하가 사살되거나... 그랬으면 서장님은 잡기 힘들었겠네요.

852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3:51

바람 쐐고 왔습니다:) 바람길 막힌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바람이 잘 불어서 놀랐어오:3

853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4:12

어서와요 헤세드주!

85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5:07

헤세드주 어서와요. 잘 추스르고 오셨나요...?

85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6:1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음...잘 추스르고 오셨나요? (토닥토닥)

>>851 ....그 사실을 간파하다니..! 제법이군요! 권주주..!(??) 물론...꼭 서하가 있어야 쉬워지는 것은 아니지만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10이면 이준은 140 정도의 강함이니까요.

856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8:43

어서와요 헤세드주! 잘 추스리고 오셨나요..?(토닥토닥)(부둥ㅂ둥)

85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49:31

>>855 ...차이 너무하지 않습니까! 8ㅁ8 레이드 해도 잡을수 있을까 말까...

85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1:27

>>857 그야 이준은 SS급인걸요! 당연히 더 강하죠...!! 최종보스전을 제외하면 가장 어려운 전투가 델타전이라구요!

859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3:35

네네! 좀 많이 진정되엏아요 바람 쐐면서 명상도 하도 오니 머리가 완전 산발....이네요.. :3

아까 앞집 주민이 절 보고 움찔 거리던데 이것 때문이었군...(흐릿

860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4:30

(행복사)

86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4:53

>>859 (토닥토닥) 그래도....진정되었다고 하니 정말로 다행입니다..!! 아...덧붙여서..... 여러분들...델타 전부터는 다쳐도 서하가 다른 곳으로 전송해주거나 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평소보다 좀 더 신중하게 싸우실 필요가 있습니다.

86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5:1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863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6:49

월하주 어서와ㅇ... 죽지는 마세요??!??

864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7:23

어서와요 월하주!

865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7:35

얼하주 어서와요...!!

86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2:59:59

음...그리고 제가 여러분들에게 줄 수 있는 정보를 하나만 공개를 하자면... Case 20에서는... 아마 여러분들이...아닛..! 하는 분과 함께...여러분들이 경찰로서 사건을 해결한 것이 참으로 보람차다고 느낄만한 장면이 나올 것이라는 점이군요.

86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2:37

>>866 음 아롱범 팀이 구해준 분중 한명이 나올려나요...? 그 얼음 익스퍼 아조씨라던가...

868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3:13

핫 그런거면 좋겠네요! 막 지금까지의 인연이 길을 만들어준다~ 이런거

86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5:44

메이비주도 어서오세요~!

87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6:00

>>867 >>868 자세한 것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끄덕) 그때 직접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아무래도...Case 20에서 대치하게 될 이를 미리 예상하시는 모양이네요. 글쎄요. 과연...그게 정답일지....

87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6:19

그리고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872 헤세드주 (1698767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6:49

월하주 어서와요!!

아 답레 얼른 써올개요!!!88

873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8:27

아 으으 집 와서 갱신만 하고 자려다가 정주행 했더니 u^n...! 권주주 정말 고마워!! 나중에 메이비주가 그려준 거랑 같이 위키에 올려야겠다...! 응. 그래서... 다들 안녕안녕!

874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09:26

어서오세요~

875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1:42

과연 866은 무엇일 것인가... ! (두근두근)

876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2:09

다들 어서오세요오..

877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4: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너, 너무 기대하면 안돼요..! 여러분들...!!


호민:그러고 보니 요즘 내 활약이 너무 없는데 어떻게 된건가...! 스레주!!(빤히)

878 메이비주 (769008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7:31

그리고 이제 렛쉬를 데리고가도 되는거겠죠? (개껌 준비

879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8:15

>>873 으아/////// 근데 그림 너무 부족하고ㅈ그래서 부끄러워서요...ㅜㅠㅜㅠㅜㅠㅡㅜㅜ 위키에 올리지 않으셔도... 우우ㅠㅜㅜㅜ 그리고 피곤하시면 일찍주무세요ㅠㅠㅜ

880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19:13

호민 경위님... 이 시대의 참경찰...(???)

88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4:53

>>878 렛쉬인가요? 데리고 가고 싶으시면 데려가도 됩니다...!(끄덕) 최종전이니까 렛쉬도 함께 하고 싶은가요?

>>8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경찰이라고 하기엔...활약상이....(흐릿)

882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6:21

>>881 으음, 음 상대적 참경찰이라고 하죠...! (예시가 서장님이라던가... 서하라던가...(???)

883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6:23

초등학생 헤세드...라.... 그때는 게부라 시절의...(흐릿)

헤세드: 난 게부라에요 헤세드에요?(갸웃)(아명의 문제(????
헤세드주: 둘 다 너야(??????

884 월하 (1517933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6:25

>>879 하지만 내 눈엔 최고로 예쁜 그림인걸 ;)
그러면... 월하주는 이만 일찍 들어가볼게..!! 미리 모두 좋은 꿈 꾸길!

885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6:48

잘자요 월하주!

늦게봤지만 메이비주 어서와오!

886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9:16

>>882 그 둘을 데리고 오면 할 말이 없어집....(흐릿) 인정할 수밖에 없군요..!

>>8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엇....ㅋㅋㅋㅋㅋㅋㅋ 괘..괜찮아요! 그냥 지금의 모습에서 어려졌다라는 것도 괜찮으니까요!

>>884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887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29:19

월하주 잘자요:)

88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35:17

그러고보니 초등학생때는 지금 권주랑 괴리감이 클 시절이지요... 막 잘 울고 그런 애 있잖아요. 진짜 이런 애가 성장해서 저런 어른이 되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889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38:29

다들 어서와요!

사실 초등학생 시절이면 언니 타미엘이지만.. 뭐 어때요..(고개끄덕)

아. 타먹는 거 비율 잘못했다.

89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1:00

음음 모두들 그렇군요...! 지은이는 초2 기점으로 다른데...흐음... 초 2 전에는 순둥이 초 2 이후로는 음침한 꼬맹이...?

891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2:56

음...음....일단 서하와 하윤이는 그냥 지금의 성격에서 나이만 어리게 할 생각이랍니다..(끄덕) 정말로 초등학생 때의 캐릭터로 갈 건지, 아니면 성격은 지금 이대로 하는데, 그냥 나이만 어리게 할 건지는 자유로 둘게요!

892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4:36

.dice 1 2. = 1
1.Case 20의 장면 하나를 공개한다.
2.아니. 공개하지 않는다.

89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4:49

음...다갓님.....다갓님...다갓님...?!

894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6:35

^ㅇ^

895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47:37

다갓...!(급존경

896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0:14

악 날렸...다아아아아아악!(머리박

897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0:56

오 다갓!(초롱초롱

898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1:08

아아아...ㅠㅜㅜㅜㅡㅜ 헤세드주... 일단 침착하세요...ㅠㅠㅜㅜㅜㅜㅜㅡㅜㅜㅠ 날린거...ㅠㅠㅡㅜㅜㅜㅜ

899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2:13

헤세드주...헤세드주우우우...!! 괜찮으세요?! (침착하게 넘어가려고 시도)

900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2:38

엇 헤세드주...!! (토닥토닥

901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3:01

>>899 붙잡) 레주 어딜 넘어가시죠...?

902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3:06

>>899 레주는 침착하게 장면을 공개하시면 되는겁니다^^

903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3:55

으아아아..! 어제에 이어서 지은주와 권주주가 나를 공격해...!

904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4:05

...독백 진짜 안 써지네요. 일주일 전에 쓰던거 보류해뒀었는데...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까...ㅠㅠㅜㅜㅜㅠ

905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4:22

좋아요..! 그럼 이렇게 된 이상....마지막 최종편의 PV를 써볼까요? 다갓님...?

.dice 1 2. = 2
1.응.
2.아니.

906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5:10

아...다갓... 믿었는데...(실망한눈빛(짜식음

907 타미엘주 (61941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5:37

헤세드주... 날ㄹ...(토닥토닥)

역시 다갓님...(흐릿)

908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그럼 권주주가 돌려서 1이 나오면 써보도록 하죠!

909 헤세드주 (892001E+51)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6:22

다시.. 다시 어떻게든 써야겠어요..! 할 수 있더!

910 ◆RgHvV4ffCs (766950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8:18

화이팅이에요..!! 헤세드주...!!

911 권주주 (5888592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9:04

>>908 앗 그렇다면 다갓 충성충성7777 (태세전환

레주가 최종 pv를 써올까요?
1. 아니.
2. 내 써올거에오!

.dice 1 2. = 2

912 지은주 (9372394E+5)

2018-04-15 (내일 월요일) 23:59:28

d에에ㅔㅔㅅ
레주 한번더 기회를 주시죠 ㅠㅠㅠㅠㅠㅠㅠ 제가 1 나오면 하면 안되띾요?

913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0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지은주도 던져보세요! 이번에도 2가 나올 거야..!

914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02:15

어떻게든 우기면 되는겁니다...! 선택지에서는 2번이 써온다 였으니까요!(개억지

915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02:34

^^ 좋아요!

.dice 1 1. = 1

자 쓰세요 이제 ㅎㅎㅎㅎㅎ

916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03:00

(시건방)

917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03: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들이...!!

918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05:27

.

919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05:51

에잇...! 저건 인정 못합니다...!! .dice 1 2. = 1

제가 마지막으로 돌리도록 하죠! 다갓님! 믿습니다!

920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06:31

다갓님...! 앞으로는 믿겠습니다!^^^^^^

921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06:40

922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07:55

ㅎㅎㅎㅎ

923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08:19

>>921 어딜 가세요...?(음산

924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08:43

(gif

925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09: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 분들이...! 알았습니다..쓰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926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0:19:08

세 번 날리니 제가 못벋티깄.... ㅎㅡ흑....ㅠ 내일 일어느서 듭레 들게오ㅠㅠㅠㅠ8ㅁ8

저는 자러 갑니다..ㅠㅠ

927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19:40

엇....헤세드주 잘자요...88 (토닥토닥

928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20:10

세번... 으아... 그거 진짜 운이 안좋았군요...ㅠㅜㅜㅠㅜㅜㅠㅠ

잘자요 헤세드주...ㅠㅠㅜㅡㅜㅜ

929 Last PV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30:28


"모든 것은 그 날로부터 시작되었지."

"모든 것은 만족하지 못하는 욕심에서부터 시작되었지."

"별이 가장 가깝고, 언니의 힘이 쓰이는 이곳에서 세계의 역사를, 세계의 모습은 바뀔거야. 지금 이 순간..!"


탈취된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을 소유한 R.R.F가 드디어 행동에 나선다.

알파,베타,감마. 그리고 2명의 S급 익스퍼를 필두로, 델타와 차유나. 그들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이 앞을 지나가게 할 순 없지! 익스레이버!!"

"후훗. 그때의 빚...제대로 갚아야 하지 않겠어요? 일단 이곳을 지키는 이로서 말이에요."

"...임무를 시작한다."

익스레이버의 앞을 가로막는 자.

"...여기까지 왔는가. 하지만 이 순간, 자네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겠나..? 덤벼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진심으로 상대해주마."

익스레이버를 등지고 떠나버린 자.

"너희들이, 너희들이 무엇을 알아...!!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너희들이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분노에 사로잡혀 익스레이버를 부정하는 자.


익스레이버를 가로막는 가볍지 않은 장벽.
하지만....


"맞서는 것이 익스레이버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럼...한번 나도 움직여볼까?"

"물러서지 마라! 저들을 엄호해라...!"

".....오버 익스파....!"

"후훗.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어?"


Case 20. 그럼에도 나아가기 위해서
Case 21. 멈추지 않는 그들
Case 22. 미래를 위해서

3개의 에피소드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
2018년 5월. 한 달의 시간 동안 펼쳐지는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의 마지막 이야기. 놓치지 말아주세요..!!


"...귀찮지만...."

"아무리 힘들다고 할지라도...!"

"우리들은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


2018년 5월 5일부터 시작됩니다.

930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30:48

아...아닛....헤세드주...(토닥토닥) 일단 안녕히 주무세요... 8ㅁ8

931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32:45

^♥^!!! 막막 그 극장판 예고편 같아요!! 오오오오ㅗ오오옹

932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34:34

극장판 예고편이라니요...! 그 정도는 아닌데요..! (흐릿)

933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38:51

>>932 >>그정도<<입니다 !!!! (버럭)(??)

934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39:34

와...! (왈칵)
저거 보니까 엔딩 느낌 확나서 슬프기도하고... 멋있기도 멋있네요ㅠㅠㅠㅜㅠㅜㅜㅜ

935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45:36

>>933 (겁먹음) 아...알겠습니다...!!

>>934 늘 말하지만 이젠 정말로 마지막이니까요. 너무 길어서 3개의 에피소드로 나눈 것이니까요. 굳이 말하면 이제 정말로 긴 Case를 3주 분량으로 나눴다고 봐도 좋아요. 여기까지 오신다고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정말로...

936 타미엘주 (4292181E+5)

2018-04-16 (모두 수고..) 00:49:36

푹 주무세요 헤세드주..(토닥)

그리고 멋지네요!(눈 반짝반짝)

937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50:57

감사합니다! 타미엘주! 아니..근데 눈을 반짝반짝 할 필요는...!

938 센하주 (6154105E+6)

2018-04-16 (모두 수고..) 00:53:34

갱ㅅ....오마이갓 최종 PV라니...0ㅁ0(반ㅡ짝)(여운)

939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0:55: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왜 사람들이 갑자기...모이죠...?! 아..아무튼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940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0:57:34

센하주 타미엘주 어서와요...!

941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0:57:56

오신분들 모두 어서와요!!

942 센하주 (6154105E+6)

2018-04-16 (모두 수고..) 00:58:56

뀨후후 엄청난 것이 등장했는데 당연지사!!! >ㅁ<

다들 안녕하세요!

943 타미엘주 (4292181E+5)

2018-04-16 (모두 수고..) 01:04:40

다들 안녕하세요오..

944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06:08

전혀 엄청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것까지 쓸줄은 몰랐는데...다갓님 나빠요오오...! 8ㅁ8

945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1:07:50

>>944 (씨익

946 센하주 (6154105E+6)

2018-04-16 (모두 수고..) 01:08:21

후후후후후후 다갓의 갓ㅡ캐리는 저도 잘 봤습니다 ^ㅁ^(씨익)

947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1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무튼...대충 분위기는 저런 느낌입니다...! 사실 곡으로 쓴 것은...보컬곡으로 쓸까 했었습니다만...음악만 있는 것이 없어서..(흐릿) 사실 게임 음악이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보컬곡을 가져오진 못했습니다.

948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23:40

그리고 독백은 이렇게 조용할 때 준비하는 것이지요...후후후...(??

949 (심쿵사한 헤세드주의)헤세드 - 타미엘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1:34:39

"그러면 신기할 수도 있... 확실히 엄청 신기하겠군요"

스물이 넘도록 현실의 미용실에 가본 적이 없다는 타미엘의 말에 순간, 그림자 속 공간이 떠오르던 헤세드가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확실히 신기했다.

"평범한 사복도 좋고 잠옷도 괜찮으니까요-"

커플 잠옷도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 엄청 귀여운 고양이 같아요"

손에 얼굴을 부비적거린 타미엘의 행동에 제대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헤세드가 그녀를 꽉 껴안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로 억눌렀다. 오, 너는 그대로 키스하려고 했었죠?

"얼른 갈까요"

박스를 계속 들고 다닐 수도 없을테니ㅡ타미엘도 능력을 쓴다면 인적이 드문 곳이어야 했다ㅡ 헤세드가 박스를 들으려 하면서 미용실을 열려고 했다.

"타미엘이 봤을 때 괜찮은 디자인이면 좋겠어요"

//와아아... 통증 때문에 자다 깼습니다... 와아.. 아파....ㅠ

950 최서하&강하윤 - 약간의 대화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41:41

병실 1206호. 병실 1207호. 서하와 하윤은 나란히 붙어있는 1인실을 사용했다. 그나마 둘 다 중환자 수준은 아니었기에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퇴원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1207호실. 하윤의 병실에 서하가 찾아왔다. 걸음거리가 조금 불편한 것일까. 그는 보조장치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걷고 있었다. 물론 그것도 회복이 되면 나아지겠지만...서하가 병실로 들어오자 침대에 누워있던 하윤은 조금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 오셨어요? 서하 씨?"

"...핸드폰으로 오라고 문자를 보내는데 무시할 수도 없잖아. 그래서 왜 오라고 한 거야?"

"그냥요. 후훗. 그냥...혼자 있기도 심심해서요. 잠시만 있다가 가지 않을래요?"

"...귀찮게 하긴... 알았어. 뭐, 나도 혼자 있으면 심심하니까..."

이어 서하는, 침대에 붙어있는 보조 침대를 조심스럽게 꺼낸 후에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고, 하윤을 바라보았다. 이어 하윤은 그런 서하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것은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질문이었다.

"...요원, 이제 어쩔 참이에요?"

"그만둬야지. ...어차피 그만 둘 생각이었어. ...그곳에서 더 일하고 싶지 않으니까.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못 볼지도 몰라."

"그건 괜찮아요. 애초에 원래는 관련 기관에 조사를 의뢰해서 알아보는 거였잖아요? 저도 처음엔 서하 씨가 그렇게 알아보는 줄 알았는데... 참 묘한 느낌이네요."

"......직접 볼 수 있는데, 굳이 의뢰를 할 필요 없잖아. 그쪽이 더 빠르고 말이야."

"후훗. 그건 그래요."

나른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서하의 목소리와는 다르게 하윤의 목소리는 상당히 밝은 느낌이었다. 이어 잠시 침묵을 지키던 하윤은 서하를 내려다보면서 이야기했다.

"...고마워요."

"뭐가?"

"...결국, 요원이 아니라 우리들을 선택했잖아요?"

"....그 녀석들에게 더 붙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나 참..."

"후훗. 그럼 그런 것으로 칠게요."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부른거면 돌아갈거야."

"아..그런 거 아니에요!"

이어 하윤은 장난스럽게 웃음소리를 내어 웃다가 웃음을 멈추고 다시 서하의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우리 팀은...서장이 없잖아요? ...이제 와서 아빠가 다시 서장으로 돌아올리도 없고...그럼 우리 팀은 어떻게 될까요?"

"...글쎄. 해체될 수도 있고...새로운 서장이 올지도 모르지...뭐."

"...해체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모두 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요."

"......뭐, 나도 그래. ...다른 곳으로 가면 또 귀찮게 적응해야하니까. 애초에 여기에 남아있는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지."

"그랬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아무런 의미도 없는 대화였다. 그저 아무런 말이라도 하고 싶었던 것일까? 하지만, 이내 하윤은 곧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서하를 바라보면서 조금 진지한 목소리로 서하를 불렀다.

"...서하 씨."

"....왜?"

"......모든 것이 끝난 후에, 모든 것이 끝난 후에, 잠시 시간 내줄 수 있어요?"

"......왜? 또."

"엄마의 묘에 가보고 싶어요. 서하 씨와 함께 말이에요. 그리고 가능하면 다른 이들도 함께..."

"어디에 있는데? 그거?"

"...아빠에게 물어봐야죠. 그건. 모든 것이 끝나면, 그땐 아빠도 체포한 상태일테니까요."

하윤의 말에 서하는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것은 보장되지 않은 일이었다. 애초에 이준이, 순순히 체포될지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최악의 경우에는 자결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물론 그렇게 못하게 자신들이 나서야겠지만...
하지만 서하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하윤을 올려다보면서 이야기했다.

"...뭐, 조금은 시간을 내볼게."

"고마워요. 서하 씨. 후훗."

"...그러니까 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는 건데? 나 참."

대체 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는 서하를 바라보며 하윤은 배시시 웃어보였다. 그저 서하만을 바라보며, 조용히... 조용히....


'...아직은 이르지만....만약, 모든 것이 다 끝났을 때...당신이 그대로라면.....'

조용히 속삭이는 그 말은...하윤의 가슴 속만 멤돌 뿐, 서하에게 전달되는 일은 없었다.

951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42:15

왜...헤세드주가...(흐릿(동공지진) 아니..그 전에...헤세드주...괜찮아요?!

952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43:04

(빼꼼)
그리고 마지막 의미심장한데요...ㅎ?

953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44:42

아니..지은주도 꺠어계셨어...! 왜 독백을 올리니까 사람들이 등장하죠..!(흐릿) 그리고...마지막이요..? 음...글쎄요? 의미심장한가요..?(갸웃)

954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1:45:21

지은주 어서와요!

음음 의미심장한 마지막 대사..!!


저는... 괜찮지 않은.. 것 같아요..88 어제도 통증 때문에 끙끙 앓다가 새벽 에 잠들었던지라...;ㅁ;

955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45:47

으음...헤세드주 괜찮지 않으...시군요...ㅠㅠㅠㅠ 얼른 푹 쉬고 나아지셨으면 하는데...

956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46:11

...헤..헤세드주...8ㅁ8 아...아픈거 다 날아가라...! 훠이..! 훠이...!!

그리고 전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다..!(끄덕)

957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47:11

의미심장하지 않은 거였어...?!

958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47:27

대체 지은주와 헤세드주는 무슨 의미로 생각하신거죠?!

959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48:58

의미를 몰라서 의미심장한건데요?! (?

>>조용히 속삭이는 그 말은...하윤의 가슴 속만 멤돌 뿐, 서하에게 전달되는 일은 없었다.<<
이부분이 조금 의미심장합니다 :D

960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50:26

아...저거인가요..? 저건 그냥 하윤이가 직접 서하에게 말하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한 것입.... 큰따옴표가 아니라 작은 따옴표지 않습니까..(끄덕)

961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52:05

>>>960 그리고 그 작은 따옴표 내용...! 설마 그냥 묘를 같이 가자는 의미였...나요...?

962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52:53

>>961 그리고 가능하면 다른 이들도 함께... 라는 표현이 있잖습....(흐릿) 하윤이는 다 같이 가고 싶다고 말했습....

963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56:18

>>962 아니 그게 아니라...! (동공지진) 뭔가 마지막에
'...아직은 이르지만....만약, 모든 것이 다 끝났을 때...당신이 그대로라면.....'
이부분이요 ㅠㅠㅠㅠ 혹시 사건 끝나고 뭔가 묘지 말고 다른 용건이 있나? 라고 생각한거에요...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64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1:56:55

음...어설픈 숨기기는 이쯤 하도록 하고....... 서하나 하윤이나...둘 다 연인이 없을 경우에는 둘이 연인이 되는 것이 일단 MPC의 정사라고 합니다. 사실 뭐, 무난하게 그대로 흘러 갈 거라고 스레주는 예상하고 있습니다.(끄덕)

965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57:33

>>964 0ㅁ0?!
어어.... 죄송합ㄴ디ㅏㅏ ............?? 제가 괜히 음 계속 물어봤...(눈물

966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1:58:05

(뒷걸음치자가 소를 잡아버린 지은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967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2:0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죠?! 그냥 밑밥 뿌리기였을 뿐이고..딱히 숨길 마음은 없었으니까요.

968 지은주 (6414686E+5)

2018-04-16 (모두 수고..) 02:01:58

뭔가 마지막 서프라이즈~~!! 이러면서 선생님한테 깜짝파티 열려고 했는데 눈치없게 쌤한테 가서 "선생님! 혹시 받고 싶은 선물 있으세요?"라면서 파티한다고 티 팍팍 내는 눈치없는 친구가 된 기분....!

음... 전 이만 자러갈게요..!

969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2:0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아무튼...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970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2:11:20

...그렇게 되는군요... 으음 역시 친구 이상의 관계였던건가...!

971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2:14:21

https://youtu.be/A4hXWnhJtls


히든 제압전 - Geburah Din Gedulah?¿


스토리 진행 중 캐릭터 'Chesed El Gedulah' 를 향한 Gebulah의 공격에 적절한 대응을 갖추지 못했을 시, 1차 조건 만족. 연인 이벤트로 이어지는 할로윈, 온천, 회식 등등의 특정 이벤트 발견 못할 시, 2차 조건 만족으로 히든보스 전이 열린다.

완전히 까맣게 변한 화면에서 SD캐릭터로 서 있는 헤세드의 위로 SAN100이라고 적힌 글자가 떠오른다. 숫자가 계속 아래로 카운트 될 수록, 헤세드는 그것을 막으려 하다가 40으로 떨어지면, 헤세드 뒤로 게부라가 모습을 드러내, 결국에 0으로 숫자가 떨어지게 된다.



맵은 성류시와 다를 바 없지만, 게부라는 시작 시점부터 중력장을 펼쳐두기 때문에 움직임이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조심하자. 되도록이면 스피드 혹은 반사, 방어하는 능력이 있는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두면 움직임이 그나마 편하다. 시간을 오래 끌 수록, 맵의 배경들이 무너져 내려간다. 또한, 맵 바깥에서 맵 아래 방향으로 건물이나 전철 칸 같은 것이 계속 떨어진다.



1페이즈
피칠갑을 한 듯 군데군데가 붉은 게부라가 공중에 몸을 살짝 띄운 채, 좌우로 몸을 흔들고, 게부라 뒷편에 나무 한 그루가 둥둥 떠 있다.

"Hide-e-ho!"
-밝고 앳된 목소리와 함께 팔을 랜덤한 방향으로 크게 휘젓는다. 건물 혹은 전철, 전봇대 같은 것들을 공중에 띄워뒀다가 팔을 휘젓는 방향으로 강하게 실어서 공격하는 통상기. 통상기이나, 게부라는 작정하고 공격한다. 레벨을 고레벨로 맞춰두자. 파티원이 쓸려나간다.

게부라는 접근전이 되어버리면 더 날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원거리전으로 가야 한다. 테이저건의 탄환을 풍족하게 챙겨두고 HP포션을 많이 챙겨두자. 또한, 땅에서 솟아오르는 공격에 의외로 약점이 있다.



1페이즈 시에만 음성 대사가 출력된다.(CV.???)
"안녕? 난 게부라에요!"
"내가 바로 정의랍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핫!!"
"나랑 놀래요?"
"나는 영원한 아롱범팀의 동료에요!"
"헤세드? 그 위선자는 몰라?"
"....**"
"여기가 바로 날 표현하는 장소인거지!"
"난 놀고 싶어, 같이 놀거죠?"



2페이즈
-게부라 뒷편에 있던 나무가 180° 뒤집어진다.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물체들이 늘어나며,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고레벨 캐릭터도 이 시점에서는 피가 꽤 많이 닳게 된다. 이 시점부터, 물체들은 캐릭터가 서 있는 방향으로 떨어지지만, 방향 전환은 되지 않는다. 위치를 바꿔가면서 계속 공격하자. 중력을 더욱 강하게 누르고 있어서 캐릭터의 움직임이 더욱 느려지게 된다. 주의하자.

이 때부터 게부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바로 앞까지 다가오면 팔을 잡아서 육탄전으로 넘어가버린다. 파티의 맨 앞 리더를 탱커로 설정해두면 움직임을 잡고 뒤치기가 가능하다.



3페이즈
-나무가 완전히 뒤집혀졌으며, 게부라는 본격적으로 파티가 서 있는 지반의 중력을 조종한다. 중력을 약하게 바꿨다가 중력을 실어서 캐릭터를 랜덤한 방향으로 날리는데, 팔의 방향이 바로 그 위치.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저항하자. 자신이 서 있는 위치까지 가리지 않고 물체들을 떨어뜨리는데다, 무기를 들고 근접전으로 나선다. 3페이즈를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은 스스로의 공격에 스스로가 맞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승리 시, '무엇이라도 굳게 관철하는 정의', '지켜내는 용기' 칭호와 히든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도중에 전투 불능이 된 파티원들을 모두 회복 상태로 바꿔준다. 이 보스전을 완수한 후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헤세드'를 플레이 해도 '게부라'로 바꿀 수 없다.


//히든보스 게부라! 같은 느낌으로 써봤습니다...!!! 와아아 날려쓰기의 표본이에요..(흐릿)

972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2:15:04

지은주 장자요!!

973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2:20:44

어째서 계속해서 사람이 등장하는가...! 권주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아닛...그리고....게부라...!(동공지진) 브금도 그렇고...페턴도 그렇고....뭔가 상당히 강캐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이거...

974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2:20:53

저는... 어떻게든 자야겠어요...ㅠ

975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02:24:13

그리고 권주주 어서와요!!

브금은 사실.. 요즘 밈에 빠졌다보니 이것저것 듣다가 게부라와 어울려?!->히든보스라면 이런 브금이게다! 루트를 거쳤다는 후문이... :3c

느으으.. 이제 정말 가볼게요!!! 진통제를 이미 아슬아슬한 양까지 먹은 상태라서 더 먹기가...(흐릿)

976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2:27:16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977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02:34:16

그럼 스레주도 슬슬 이만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978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2:35:39

와... 와아.. 게부라 보스전 멋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강해보여...!

히든보스전...(엄청 끌림(쓰고싶음
근데 권주는 안될거야... 쓸데없이 마음이 약해(울음

979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02:36:22

헤세드주 스레주 잘자요!

980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11:42:00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 시간부터 4월 22일까지 초등학생 AU를 시작합니다...!!

981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1:46:33

스레주 좋은 아침이에요...!

982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12:03:36

아닛..! 안녕하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983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2:07:34

월요일은 한가하군요!
점심 먹어야하는데 귀찮다...(어제 저녁 안먹음

984 헤세드주 (9844231E+5)

2018-04-16 (모두 수고..) 12:10:36

병원 다녀와서 갱신이에요!

역시 한의원 최고.... 부황 뜨고 침 맞으면 괜찮아지는 매직....

985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2:14:04

헤세드주 어서와요! 담 걸린건 많이 괜찮아지셨나요...?

986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12:17:53

사실 월요일이 한가하다기보다는...그냥 4월이 전체적으로 상판이 한가하다고 봐야...(흐릿) 그리고 밥 드셔야죠..! 귀찮다고 왜 안 먹어요! 어서 먹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987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2:21:45

근데 진짜 봄이라서인지, 나이 먹어서인가... 입맛도 사라지고... 네 그렇습니다.

988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12:22:51

.....권주주는 아직 학생이잖아요.... 나이 먹어서라고...하면...제가 너무 슬퍼집니다... 8ㅁ8

989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2:22:58

권주는 몇 학년일까요...?

.dice 1 6. = 5

990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2:24:22

>>988 (숙연) 죄송합니다 스레주 아조ㅆ...(아님

991 월하는 몇 학년일까! (1363622E+5)

2018-04-16 (모두 수고..) 12:50:10

.dice 1 6. = 6

992 월하는 몇 학년일까! (1363622E+5)

2018-04-16 (모두 수고..) 12:50:42

다갓님..? (동공지진)

993 타미엘-헤세드 (4292181E+5)

2018-04-16 (모두 수고..) 12:52:40

"아무래도.. 진짜 사람이 있는 것도 또 처음이기도 하고요.."
잠옷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잠옷이라는 건 역시 음.. 어... 음... 도대체 뭘 생각한 건지는 모르지만 약간 얼굴이 붉어졌네요.

"맞춤이거나.. 직접 제..음.. 제가 제작한 건 아니지만 그런 종류만 입었어서 아무래도 산다는 건 익숙하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은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예쁜 거. 라고 중얼거리고는 고양이 같다는 말에 냥냥? 이라고 조금 장난스럽게 말해보려 합니다.

"네에."
갈까요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 빠르게 상자를 처리하고(라곤 해도 닉시가 집에 가져다 둘 것입니다.) 상점으로 향해야지요? 가면 잠옷같은 걸 파는 데나...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타미엘은 딱히 구분을 안하는 것 같아요.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오..

994 타미엘-헤세드 (4292181E+5)

2018-04-16 (모두 수고..) 12:53:52

.dice 1 6. = 1
헤에... 학년인가요...

995 지현주 (0656019E+5)

2018-04-16 (모두 수고..) 12:55:40

.dice 1 6. = 1

996 지현주 (0656019E+5)

2018-04-16 (모두 수고..) 12:58:04

아뉘ㅣ 왜째서 1학년이죠...??

997 타미엘주 (4292181E+5)

2018-04-16 (모두 수고..) 13:01:14

단신 둘이 나란히 1학년...

(흐릿)

어서와요 지현주우..

998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3:02:00

>>991 권주가 누나라고 부르게 생겼내오...
권주(초5): 월하 누나...?

999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3:02:32

그렇군... 키에 따라 정해지는 건가(아님

1000 ◆RgHvV4ffCs (6493233E+5)

2018-04-16 (모두 수고..) 13:10:04

잠시 뭔가를 하고 오는 사이에 엄청나게 레스가...(흐릿) 아무튼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1001 권주주 (9175384E+5)

2018-04-16 (모두 수고..) 13:10:39

스레주 다녀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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